소림사/대중매체
1. 무협소설
일반적인 무협소설의 배경인 명, 청 시대에도 천년소림이라 불릴 정도로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다. 기본적으로 백팔나한진과 축소판인 십팔나한진이라는 진법은 반드시 나온다.
대부분 정파의 태두로 등장하며 사건이 터질 땐 가만히 있다가 사건이 커지면 '우리가 나서서 해결한다' 면서 백팔나한진으로 밀어붙이는 경향이 있다. 주성치의 영화 식신에서 그 무서움이 드러난다.
주 무공은 스님들이니 권법과 봉법. 보통 권법이 주로 나온다. 백보신권이라든가 무영각이라든가. 봉법은 주로 진법을 쓸때 활용한다. 나름 특이할 만한 무공으로는 금강 이 들어가는 탱커 계열이나 사술을 막는 부동심공 같은 무공이 존재한다.
하지만 아무래도 무술의 종주로 꼽히다 보니, 사공계열(환술이나 색공, 최면술같은)무공과 검법(경우에 따라서는 검법도 있다. 1개 정도는)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무공들이 존재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금지무공으로 불리는 마공도 있다.
정파의 태두인만큼 정심한 내공을 가지고 있으며 서고인 장경각에는 정파-사파-마교를 총망라해서 수많은 비급들이 짱박혀 있는 것으로 나온다. 그리고 장경각은 작품에 따라 주인공의 비급학교화 하거나 불탄다.
라이벌적인 존재로는 정파계열에서는 도문의 최고봉인 무당파, 화산파가 있고, 어디서나 정파의 숙적이 되는 마교. 새외무림에서는 포달랍궁에서 파생되는 라마교 계열 사파가 있다.
전투력 측정기의 역할도 수행하는데, 거의 단신으로 백팔나한진을 돌파하느냐 마느냐 정도로 파악된다.
클리셰로는 마성에 빠진 소림승려나 마두들을 가두어놓는 참회동이 존재하며, 주인공이 소림사측 인물이 경우, 이 참회동 인물이 주인공의 조력이 되거나 사건의 원인이 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참회동에 마두가 아니라 소림사의 노고수가 들어가 있는 경우도 있다.
킹왕짱 영약인 '대환단'과 그보다 좀 못한 영약(내지는 내상 치유제로 나오는) '소환단'이 자주 나온다.
1.1. 신승
구파일방의 태두이자 온 정파의 정신적 지주, 선종의 본산이었으나 원나라에게 반항하다가 한번 불타고 난 후 어쩔 수 없이 원에게 협조하여 다시 세를 회복하고 있었으나 원명교체기에 신명교(작중 백련교)의 혈마에게 원의 주구 노릇을 했던 과거 때문에 공격받아[1] 다시 한번 불타고 절세신마에게 공격받아 또 한번 불타며 무림 문파로써의 영향력도 줄고 선종의 본산이던 과거와는 달리 무공만을 중시하게 되어 속세의 명리에 집착하는등 타락하게 된다. 그 무공도 정파 특유의 정결함보단 살인과 파괴에 집착하게 되어 하는 짓을 보면 사파와 구분이 가지 않는다. 당장 어린 동자승조차 자기보다 나이많은 정각을 학승이라는 이유로 재미로 린치하거나 죽이고자 하였고 성인 무승들은 정각에게 내공실린 공격을 체벌이란 이름으로 살수를 쓰는 등 학대 했으며 급기야 타문파에게 소림의 약점을 숨기고자 정각에게 "패혈공"이라는 부작용이 심해 사용자를 단명시키는 마공을 익히게 하여 대회에 내보내는 등 불교자의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다. 6권 마교대전에서 정각이 지금 소림사는 불경을 읽거나 참선하는 자는 없고 살수들만 있다고 깐다.
외적의 침공을 받을때 무공을 익히지 않은 승려인 '학승'이 협박에 굴복하여[2] 비밀통로등을 전부 불어버리는 바람에 절세신마의 공격 이후 학승을 매우 천대하는 전통[3] 이 생겼다. 덕분에 불법과는 더욱 더 멀어지게 되었고 무공에만 집착하게 되는 토대가 되었다.
이후 여러가지 사건을 겪고 등선평의 혈투때 절세신마가 속세의 명리에 집착하는 타락한 승려들을[4] 싸그리 쓸어버리고 '진짜' 소림승의 정신을 가지고 있는 무명이 방장이 되어 다시 그 정신을 되찾았다. 절세신마 말에 따르면 불교로서의 본질을 잃어버리고 속세의 명리에 집착한 나머지 무공의 질이나 깨달음 수준이 과거에 비해 떨어졌다고 한다.
1.2. 김용의 작품
김용의 무협소설에서는 대체적으로 점잖은 고승들의 모임으로 조연급으로 주로 언급된다. 고승들이 은둔하고 있어 숨겨진 고수들이 갑툭튀하는 경우가 많으며 김용 소설 내내 천하무학의 태산북두이자 정종으로 위상이 굳건하다. 특히 김용 월드에 직접적으로 묘사된 캐릭터들 중 최고의 고수 (천룡팔부의 무명승)이 유명하다. 하지만 대표작에 속하는 사조영웅전과 신조협려에서는 전진교가 천하무학의 정종을 차지하였고, 소림사는 태산북두의 위치를 완전히 상실하여 버로우만 탔던 암흑기였다. 그러나 소림사 자체에서 훌륭한 성품의 고승이 작품마다 등장하여 대체로 취급이 좋으며 천하제일의 절세고수는 아니어도 무림에서 일류라 칭할만한 고수는 가장 많은 숫자를 김용 소설 내내 보유한다.[5] 제자들의 무공이 평균적으로 높은 문파라 하면 좋을 것이다. 천룡팔부의 현자, 현난, 현적, 현통 등의 현 자 항렬 승려들, 신조협려의 무색선사, 의천도룡기의 공견, 공문, 공성, 공지, 소오강호의 방증, 방생과 녹정기의 회총, 징관 등이 대표적.
원말부터 시작된 거대 문파 설립은 소림에서 나와 만류귀종을 보여준다. 무당파 장문인 장삼봉은 어렸을때 소림사에서 자랐고, 소림사의 숨겨진 절기 구양신공을 각원대사와 함께 배웠다. 곽양도 각원대사와 도망칠때 구양신공을 얻어배워 아미파를 세우고 아미구양공을 만들었다. 소림무공이 어떻게든 대부분의 문파와 관련이 있어서 "천하 무공은 소림에서 나온다(天下功夫 出少林)"라는 말이 있다.
1.2.1. 천룡팔부
무림에서 명성이 매우 높은 문파로 나오며, 방장인 현자를 비롯한 현자 항렬의 지휘관급 승려들의 무공은 일류고수의 기준으로 통하고 있다. 김용 소설에서 유일하게 방장과 같은 연배인 고승들이 아주 떼거지로 등장한다. 사실상 무림에서 가장 고수들을 많이 보유한 문파라 할 수 있다. 현자 방장은 안문관에서 소원산 일가를 공격할 때 중원 무림인의 총지휘를 맡을 정도로 중원 무림을 대표하는 고수이자 위치로도 개방 방주와 중원 무림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며, 대력금강장을 연성한 기재이다.[6] 같은 항렬의 현고는 소봉의 스승으로 그의 무공의 기초를 만들어준 은인이며, 현적은 누명을 쓴 소봉을 협공할 때 일박양산이라는 초식으로 소봉의 항룡십팔장에 맞대결을 했을 정도로 무공이 뛰어났다. 현난은 사파 고수중에 악명이 가장 높은 정춘추와 맞붙어서 순수한 공력으로 비슷하고, 권각법으로 몰아붙일 만큼 역시 강한 무공을 가졌다.[7] 이 시대의 소림 72절기의 위상은 실로 대단해서 모용박과 소원산, 구마지 같은 절정고수들도 비급을 훔쳐가려 획책했으며 아예 소원산과 모용박은 소림사에 숨어들어 비급을 훔치고 먹고자고 했다. 그런데 현자 항렬 고승들도 그렇듯이 소림72절기가 김용 소설에서 가장 떼거지로 나와 왠지 너프된 느낌도 있다.(...) 그리고 초반에 밑밥을 던진 역근경도 정작 작중활약은 역근경 안에 숨겨진 천축의 요가심법이 활약한다. 천룡팔부의 데우스액스마키나인 '장경각의 청소하던 승려'(무명승)가 소림사에 있었다.
원작에서 소요파의 무공이 워낙 대책없이 강력해서 그렇지[8] , 소림사의 무공은 무림에서 최고의 수준으로 꼽히고 있으며, 소요파의 천산동모, 무애자, 이추수도 소림은 천하무학의 명문정파로 인정한다. 당장 무림에서 가장 강하다고 불리는 개방 방주 교봉의 무공의 기초는 소림의 현고 대사에게 받은 절기를 바탕에 둔다. 특기인 항룡십팔장과 타구봉법 외에 가장 많이 구사한 것이 소림사 72절기 수법들이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소봉, 소원산, 구마지, 모용박으로 대표되는 소위 4대 고수에 맞설 고수는 아예 없으며 정춘추, 유탄지에게 맞설 고수도 열세에 가깝다. 현적은 소원산에게 현비는 모용박에게 죽임당했다. 급기야 현자를 비롯한 현자 고승들이 떼거지로 있었음에도 구마지에 맞서서 패배하거나 안된다고 인정했다. 모든 무림에서 일류 고수들을 가장 많이 보유한 문파이자 가장 큰 세력임이 맞지만, 초일류를 상대할 고수가 없어서 많은 굴욕을 당했다.
1.2.2. 사조영웅전, 신조협려
사조영웅전에서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고, 항주 운처사(雲悽寺)의 주지스님인 고목대사가 무관이던 시절에 소림사의 지류인 선하파(仙霞派)의 무공을 전수받았다는 식으로 존재만 언급된다.
신조협려 말미에 오대산(五臺山) 불광사(佛光寺)의 방장인 담화대사가 소림사 방장인 천명선사(天鳴禪師)와 이름을 나란히 하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또 무색선사가 철나한 상을 곽양에게 선물로 전해주기도 한다.
사조영웅전과 신조협려 시기의 소림사는 화공두타 사건으로 나한당의 수좌인 고지선사(苦智禪師)가 죽고, 달마당의 수좌인 고혜선사(苦慧禪師)가 서역으로 떠나 서역 소림파를 창건했기 때문에 기세가 크게 위축된 최악의 암흑기였다. 그리고 일류고수에 맞설만한 인재가 일절 없는데다 전술한 내분까지 겹쳐 화산논검 참가는 생각도 못할 지경이었다. 결국 천하오절의 으뜸이 된 왕중양의 전진교에게 무림의 정종 직위를 빼앗기고 만다. 암흑기는 신조협려 시대까지 100년 가까이 이어져 3차 화산논검이 끝난 이후까지 천하오절에 비견할만한 고수를 배출하지 못했고, 천하오절보다 명백히 뒤지는 하족도에게 제대로 털린다. 방장부터 원로까지 하족도의 무공 시연을 본 뒤 시원하게 안된다고 인정. 패배를 인정할 뻔 하다 각원대사의 도움으로 구사일생한다. 그러나 각원의 도움을 받고도, 소림의 계율을 어겼다는 이유로 적반하장으로 각원을 죽이려 하는 못난 모습을 보였다. 이래저래 무협에 등장한 소림사 가운데 가장 굴욕적인 시기라 해도 할말없다.
말미에 각원대사와 장군보가 등장한다.
1.2.3. 의천도룡기
70년 전의 방장은 고승선사(苦乘禪師), 의천도룡기 초반부의 방장은 천명선사(天鳴禪師), 의천도룡기 본편의 방장은 공문선사(空聞禪師)이다.
곽양의 여행으로 시작하는 초반부의 중심지다. 각원대사, 장군보를 비롯하여 무색선사 등이 등장한다. 각원대사가 암송한 구양진경의 내용을 토대로 소림구양공을 얻어내었다. 구양진경의 힘 덕분인지 100년간의 암흑기를 끝내고, 다시 중원 무림의 태산북두로 올라서기 시작하여, 의천도룡기 본편부터 소오강호, 협객행, 녹정기를 비롯한 후대 작품들까지 계속 정파의 원탑 위치를 공고히한다.
의천도룡기 본편에는 공견대사(空見大師), 공문대사(空門大師), 공지대사(空智大師), 공성대사(空性大師) 4명이 소림파 사대신승(四大神僧)이 이름을 널리 떨치고 있었다. 본편이 시작되기 전 공견대사가 사망하여 3명만 남게 되었다.
장삼봉의 100세 생일에 찾아와 공견대사를 살해한 사손의 행방과 장취산이 소림사의 속가제자 도대금이 운영하는 용문표국 일가족을 살해한 혐의에 대해서 추궁했다.
1.2.4. 조직
- 나한당(羅漢堂)
- 달마당(達摩堂)
의천도룡기 초반부의 수좌는 무상선사(無相禪師).
<의천도룡기>에서 성곤의 음모에 휘말려 한 번 불타버렸다.
- 심선당(心禪堂)
- 반야당
- 계율원
1.2.5. 계율
이 법도 때문에 의천도룡기에서 장삼봉조차 소림사 안에 들어갈 수 없었다.
화공두타 사건으로 만들어진 규율이다. 이 규율 때문에 장군보는 소림사에서 도망칠 수밖에 없었다.
해마다 한 차례 열리는 연례행사다. 달마당과 나한당의 수좌어른들이 보는 앞에서, 사찰 안 모든 제자들이 무공 실력의 진전을 보이는 행사이다. 그 동안 갈고 닦은 무공을 드러내 보인 후에는 수석시험관이 강평을 한다.
1.2.6. 무공
1.2.7. 관련 인물(의천도룡기)
*** 소림사 자배(字輩, 항렬)***
자배(字輩)란 무엇인가?
일문에서 정한 결가(訣歌)에서, 한 대(代)에 한 글자씩 따 와, 도통(道統)의 세대를 명확히 한 것이다.
소림사에서도 도통(道統)의 상하를 구분하기 위해 법호에 일정한 규칙이 있는데, 그것을 자배(字輩)라 한다.
총 70자배가 있으며 이것이 윤회한다. 일반적으로 "항렬"이란 말로 많이 쓰인다.
소림사의 자배결가(字輩訣歌) - 총 70자배(字輩)
福慧智子覺 了本圓可悟(복혜지자각 료본원가오)
周洪普廣宗 道慶同玄祖(주홍보광종 도경동현조)
淸淨眞如海 湛寂淳貞素(청정진여해 담적순정소)
德行永延恒 妙體常堅固(덕행영연항 묘체상견고)
心朗照幽深 性明鑒崇祚(심랑조유심 성명감숭조)
衷正善禧祥 謹慤原濟度(충정선희상 근각원제도)
雪庭爲導師 引汝歸鉉路(설정위도사 인여귀현로)
복이 되는 지혜에 의해 자각하여, 근본을 처음 깨달았다.
우리 교리를 세상에 전파하자. 도의 기쁨은 현조를 같게 하는 것.
청정해짐이 참으로 바다와 같아, 잔잔한 파도를 조용히 담는다.
덕행이 영원히 변치 않는다면, 신묘한 법체는 언제나 견고하리라.
심성을 명랑하게 하여 영혼 깊이 비추는 경외로운 행복을 경험하라.
신앙의 바름이 복을 낳고, 경건한 기원에 의해 극락으로 건너간다.
설정선사야말로 도사, 그의 손에 이끌려 진리의 길로 돌아간다.
◈70자배는 순서적으로 되어 있으며, 마치 하나의 詩와 같다.
홀수는 앞字를, 짝수는 뒷字를 사용한다.
(위의 70자배 중에서 35대인 항(恒)자배는 앞에 사용하며, 36대인 묘(妙)자배는 법호에 뒤에 사용한다.)
- 도액(渡厄), 도겁(渡劫), 도난(渡難)
- 공문대사(空門大師)
- 공성대사(空性大師)
- 공지대사(空智大師)
- 공여(空如)
- 원심(圓心), 원음(圓音), 원업(圓業)
1.3. 군림천하
항렬배분은 범(凡)-굉(宏)-대(大)-정(丁)
중원무림의 태산북두로 불리우며 무당파와 같이 중원무림의 명문정파의 우두머리격으로 인정받고 있다. 실제로도 종원무림의 안위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자주 그려진다. 소림사 집회를 통해 과거 야율척이 이끄는 서장무림의 중원무림 침공을 저지하고자 하였으나 모용봉이 야율척에게 참패하면서 실패. 하지만 이후 4년후 다시 돌아오겠다는 야율척의 말 때문에 다시 또 바빠진 모습.
기산취악 당시에는 종남파 퇴출에 대해 유일하게 기권을 선언했다. 현재 종남파와의 관계는 나쁘지 않은 편으로 종남파에게 과거 기산취악의 음모가 무당파의 장문인의 제의에서 시작된 엄청난 정보를 제공하였다.
결국 형산파가 종남파 몰락의 단초를 제공하였지만 진정한 흑막은 따로 있었던것. 이후 구파일방이 다른 특정인과 세력에 놀아나는 것을 막기 위해선 모든것이 순리대로 돌아가야 함을 언급하며 종남파의 구파일방 복권에 힘을 실어주겠다고 장문인이 직접 약속하였다.
이후 실제로 소림사의 장문인 대방선사가 종남파의 구파일방 복권을 공식적으로 안건에 올려줌으로서 종남파는 형산파와의 재 대결을 약속받았다는 것을 감안 하면 크게 기여한셈. 이후 종남파가 대방선사의 의도대로 형산파와의 비무를 승리하면서 이후의 행보가 주목되는 곳이다.
1.3.1. 전대배분
'''범범대사(凡凡大師)'''
소림사 내에서 가장 배분이 높은 범(凡)자 배분의 원로. 강호무림에서 전설적인 인물로 여겨지는 환우삼성 중 일인이다. 그것도 환우삼성에서도 제일인자로 손꼽히는 절세의 고수이면서도 소림사 내에서도 최고 고수. 자세한 내용은 군림천하/초절정고수 항목 확인.
'''굉요 대선사(宏了 大禪師)'''
소림사의 전대 장문인으로 무림의 존경받는 원로이지만 무공실력보다는 불법과 학식으로 존경받는 인물. 오죽하면 별호조차 소림생불(小林生佛)[9] .
기산취악 투표에서 침묵을 택한 것에 대해, 늘 깊은 죄책감을 느꼈다. 원적하기 전 '''무당파의 목엽진인이 어느 여인에게 '종남파를 구파일방에서 제명시킬 것'을 지시받는 것을 들었다'''는 초대형 떡밥을 대방선사에게 유언으로 남겼다.
'''굉법(宏法)'''
굉요의 사형이나 무공에 정진하기 위해 장문인직을 포기했다.
'''굉지(宏志)'''
무공보단 불법에 매진한 학승으로 취미사의 주지로 있었다. 화산파의 소요검객 사익과도 차를 나눌 정도로 친분이 있는 사이로 강호의 명숙들 중 하나로 대접받았다. 이존휘의 암격으로 살해당한다.
'''굉도(宏道)'''
무영승 대현의 사부. 소림의 장로들 중 하나로 형산파의 용선생과 친분이 있다고 언급되며, 학식이 높은 고승이라고 한다.
'''굉수(宏修)'''
전대 나한당주. 소림의 주 전력을 양성하는 나한당주답게 상당히 고강한 무공을 자랑하는 듯. 일전 제자들의 시비를 확대시켜 소림파에게 시비를 건 화산파의 한세일을 달마십삼검의 절초로 패퇴시키기도 했다. 대정에게 나한당주의 자리를 넘겨주고 은퇴하였고, 몇 년전에 돌아가셨다.
'''굉원(宏遠)'''
신명승 대원의 사부. 현재는 은퇴한 상태다.
1.3.2. 일대제자
대자배 제자들로, 굉자 배 제자들이 굉요대선사 사후 거의 은퇴하였기 때문에 세대가 젊은 편이다. 소림 팔대신승이 모두 대 자배 제자들이다.
'''대광(大廣)'''
소림 일대제자인 대자배 항렬 중 최고참이다. 굉법의 대제자이다. 능력도 야망도 있던 인물로, 굉요대선사가 세상을 뜬 뒤 굉자 배 제자들이 모두 장문인 직을 거부, 대자 배에서 장문인을 선출할 때 굉법이 강력하게 추천한 인물이다. 하지만 다른 제자들은 성품이 너그럽고 포용력있는 대방이 장문인이 되기를 원했고, 때문에 소림이 잠시 갈등에 휩싸이기도 했다. 장로원인 양생당에 은거해 있던 세 명의 장로가 대방을 장문인으로 지명함으로써 사태는 일단락 되었고, 이후로 대광의 행보는 언급되지 않는다.
'''대방(大方)'''
소림의 제 삼십육대 방장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림천하/초절정고수 참조.
'''대각(大覺)'''
소림사 팔대신승 중 한 명으로 별호는 농천승(弄天僧)이다. 농천승이라는 별호답게 머리가 비상하며 기관진식의 달인이다.
'''대종(大鍾)'''
소림사 팔대신승 중 한 명으로 별호는 염라승(閻羅僧). 남들보다 머리 하나는 더 큰 거구의 승려로 그런 자신의 키보다도 더 큰 선장을 들고 다닌다. 낙일방의 말에 따르면 '화를 내면 염라대왕도 놀라서 뛰쳐나올' 인물. 아미파의 흑면백안염라승 원정이 나이가 들고 성격이 온유해지며 흑미륵으로 별호가 바뀌자 당대의 염라승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름처럼 불같고 강직한 성격으로 사마외도들이 두려워한다.
'''대정(大淨)'''
소림사 팔대신승 중 한 명으로 별호는 철면승(鐵面僧). 현재 나한당의 당주를 맡은 비쩍 마르고 껑충한 키에 팔이 긴 승려. 표정이 거의 없으며 팔을 휘적거리며 걷는 버릇이 있다. 팔대신승 중 무예로는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인물로 특히 각법과 퇴법에 조예가 깊다.
'''대범(大凡)'''
소림사 팔대신승 중 한 명으로 별호는 절정승(絶情僧). 팔대신승 중 무공으로는 최절정을 달리고 있다. 소림에선 독특하게 검을 쓰는 승려로 정화에게 달마십삼검을 사사했다.
'''대현(大賢)'''
소림사 팔대신승 중 한 명으로 별호는 무영승(無影僧). 소림대회에서 진행 및 집회를 맡았으며 그때당시 절정에 오른 신법으로 중인들을 감탄케 했다. 대방선사의 말에 따르면 '머리는 좋은데 쓸데없는 걱정을 너무 많이 하는' 사람이란다[10] .
'''대원(大元)'''
소림사 팔대신승 중 막내로 별호는 신명승(神明僧). 허나 정체는 쾌의당의 인물. 이존휘의 계략에 따라 소림사의 촉망받는 기대주인 정화를 제거하고 진산월을 모함하려 했지만 이를 눈치챈 정화의 반격에 정체가 드러나자 스스로 심맥을 끊어 절명한다.
1.3.3. 이대제자
'''정화(丁華)'''
소림사 방장인 대방의 제자이자 소림사의 기대주. 별호는 소신승. 독특하게도 소림사에서는 상대적으로 비중이 적은 검법을 익히고 있다. 취미사 혈겁을 조사하라는 명을 받고 강호에 출도했다가 이존휘의 계략에 말려 배신자의 누명을 쓸 뻔 했지만 미리 대비하여 극복. 이후 소림삼파비무에서 전흠과 대결해 달마십삼검의 절초를 펼쳐 승리를 거둔다.[11] 달마심삼검 이외에도 무공으로 대원도법과 고심종을 익히고 있고 공력으로는 대승반야선공을 익히고 있다. 이후 정선과 함께 진산월이 이끄는 선반에 합류, 천지현황(天地玄黃) 네 개 조 중 천조(天組)의 조장으로 선출된다.
'''정선(丁善)'''
정화의 사형[12] . 남의 말을 잘 믿는 여유롭고 선한 성품으로 예민한 면이 있는 정화를 잘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취미사 혈겁 당시에도 제신환을 이용해 정화를 소림으로 압송한다는 대원의 말을 듣고 정화에게 상의할 정도로 친분이 있는 듯. 이후 정화와 함께 선반에 합류한다.
'''정결(丁潔)'''
소림사의 일대제자. 나한당의 고수로 취미사 혈겁 및 이세적 살인사건을 해결하고자 정화, 대원과 함께 온 승려. 중인들을 혼란케 하기 위해 쾌의당의 간자들이 일으킨 살해사건에서 매장원에게 살해당한다.
'''정현(丁賢)'''
소금강산수를 연마한 소림의 이대제자. 소림사에서 벌어진 삼파비무에서 점창의 가일소와 대전, 패배한다.
'''정명(丁明)'''
나한권과 사자모니인을 연마한 소림의 이대제자. 소림사에서 벌어진 삼파비무에서 낙일방과 대전, 패배한다[13] .
1.4. 식신
보통의 소림사와는 다르게 요리를 가르친다. 주지스님한테 밉보이면 10살 꼬마가 70살 할배가 될 때까지 벗어날 수 없을 정도로 치사하고 쫀쫀한 곳이다. 실제로 어느 승려 한명은 주성치에게 주지 스님이 뒷끝이 쩐다는 경고를 하려고 했는데, 말이 끝나기도 전에 날아온 주지에 의하여 해당 승려는 피떡이 되고 만다.
주성치는 이곳에서 수없이 탈출을 감행하려고 했는데 온 몸이 구리빛으로 빛나는 소림사 18동인(十八銅人)이 등장해서 피걸레로 만들어 버렸다. 그 이유는 그가 도망치면 주지 스님의 성격을 뒷감당할수 없어서라고.
다만 그 이름이 헛된것은 아닌지 요리 실력은 쥐뿔도 없지만 잘난 체하고 다니던 주성치조차 수련을 통해 무공을 쓸수 있는 사람이 될 정도로 발전하고 '''몽정''' 스님에게 요리와 '''접이식 의자'''의 효용성을 채득하고 요리 대회에서 경쟁자를 발라버리고 우승하게 하였다.
2. 천하제일상 거상
본캐 레벨 60이상 이어야 들어갈 수 있는 던전으로 등장. 몬스터 전부 강한 스킬들로 무장하고 있는데다가 다른 몬스터와 같이 나오거나 몬스터를 소환하기 때문에 잡기 까다롭다. 특히 기문교주와 기문교장로의 경우 그 자체도 강하지만 공중몬스터[14] 를 소환하기 때문에 공중공격 용병이나 장수가 1마리라도 없다면 실력이 좋아도 전멸할 수 밖에 없다.
여담으로 던전 이름은 소림사이지만 정작 안은 기문교 사파들이 진을 치고 있다.
2.1. 등장 몬스터
- 코브라 - 기문광신도와 함께 출현. 중독 공격, 빙의 불가. 낡은 월인표[18] , 장뇌, 용감무쌍 주술비법 드랍.
- 기문약탈자 - 기문교호법과 함께 출현. 마찬가지로 만천화우 스킬 사용. 낡은 불랑기포[21] , 제천대성 주술비법, 청나라모자 드랍.
- 기문교장로 - 파사의 불꽃, 흡혈박쥐 소환 스킬 사용. 포박 불가. 주요 드랍아이템은 형인의 부적.[22]
- 흡혈박쥐 - 기문교장로가 소환. 공중 몬스터인 점과 포박및 빙의 불가인 점 외엔 별거 없는 잡몹.
- 기문교주 - 봉익조 소환, 암흑화염폭풍 스킬 사용, 포박 불가.
- 봉익조 - 기문교주가 소환. 공중 몬스터이며 포박및 빙의 불가. 체력 2000으로 흡혈박쥐에 비하면 상당히 높지만 흡혈박쥐와 마찬가지로 사용스킬이 없다. 여담으로 이미지는 봉황비조랑 같지만 봉비에 비하면 색이 좀더 하얗다. 즉 봉비 색놀이 버전.
- 폭뢰의기문교주(雷) - 금강추, 함정, 일격필살, 포박 불가.
- 기문약탈자(强)
- 기문교장로(强)
3. 바람의 나라
중국에 가면 도달할 수 있는 장소다. 시대 배경상 소림사가 창건되려면 거의 5백 년은 지나야 하지만 어차피 고증은 안드로메다로 보낸지 오래인 게임이니 이해하자.
장안성 동쪽으로 나간 후 갈래길에서 위로 올라가면 나오는 곳으로[23] 일정 금액을 시주하면[24] 백열장, 선풍각, 금강퇴, 둔갑술을 가르쳐준다.
옛날에는 마나 소모가 적고 쿨타임도 없거니와 제한 레벨도 없어서 쉽게 배웠는데 언제부터인가 쿨타임이 생기고 제한 레벨도 생겨 발길이 뚝 끊겨버렸다. 말 그대로 뽀대용 스킬들. 하지만 도사의 경우 솔로잉을 할 계획이라면 피나는 노력으로 3성백열장+선풍각+금강퇴를 배우면 지진을 배우기 전까지 어느정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깡화염주나 깡자무주 같은 것에 비하면 훨씬 좋다.
백열장은 특정 퀘스트로도 배울 수 있지만, 선풍각과 금강퇴는 소림사 안에 들어가서 배워야 한다. 직업에 따라 최고 5성까지 배울 수 있다.[25]
- 백열장
- 선풍각
- 금강퇴
- 둔갑술
4. 모탈 컴뱃 시리즈
오리엔탈리즘의 왜곡과 과장이 뒤섞인 서양 격투게임인 모탈 컴뱃 시리즈에서도 등장한다. 어스렐름을 수호하기 위한 전사들을 육성하고 있으며, 우슈 아카데미(무술 학원)가 존재. 여기서 뛰어난 재능을 보일 경우 빛의 형제단에 가입하고, 상위 정예 집단인 백련교까지 가입이 가능. 리우 캉과 쿵 라오도 소림사 출신으로 이들은 소림사가 배출한 최고의 인재였으나 대체 시간대인 모탈 컴뱃 X에서 콴치의 사역마로 전락해 지구를 배신하자 소림사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이유로 파문. 섕쑹도 초기 모탈 컴뱃 시리즈에서는 용쟁호투의 오마쥬적인 부분으로 소림사에 수치를 준 타락한 소림승이라는 설정이었으나 이후 은근슬쩍 원래 아웃월드 출신 마법사로 바뀌었다. 원래 시간대에서는 리우 캉과 쿵 라오 때문에 비중이 높았으나 대체 시간대인 모탈 컴뱃(2011)부터 이들이 죽고, 이후 악당이 되면서 비중이 줄었다. 그나마 쿵 진이 소림사의 우슈 아카데미 출신으로 명맥을 이어주는 편.
5. 도미네이션즈
소림사 승려가 전술성 병력으로 등장한다.
6. 인피니티(게임)
유징 제국 관군 휘하의 소림무승들이 등장하며, 캐릭터로는 방랑 무예승인 량 카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