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이요 도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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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버라이어티 방송
일본어: 水曜どうでしょう
영어: How do you like wednesday?
한국어: 수요일 어떠십니까?
유투브 공식 계정
후지얀 우레시의 수요 도데소 TV[1]
1. 개요
2. 출연진
2.1. 출연진 세부 사항
2.1.1. 메인 출연진
2.1.2. 기타 출연진
3. 정규 방송 종료 - 재방송
4. 방송의 특징
5. 주요 기획
6. 앞 꼭지前枠, 뒷 꼭지後枠
7. 사건 사고
8. 기타


1. 개요


1996년 10월 TV 아사히[2] 계열 홋카이도 테레비 방송 (HTB)에서 수요일 밤 11시대에 방송된 여행 버라이어티. 현재도 심야 시간대에 재방송 중이다.
한국어역으로는 <수요일 어떠십니까?> 정도인데, 원래는 <수요 로드쇼>[3]에서 따와 말장난으로 한마디 한걸, '어 그거 괜찮네' 라는 식으로 <수요일 심야에 할 방송을 이렇게 한번 만들어봤는데 어떤가요?> 라고 나중에 대강 의미를 붙여서 지었다고 한다.[4] 원래 기획단계에서는 <꽃과 근육> 같은 정체불명의 이름이었지만, 전부 탈락하고 남은 안이 이것이었다는 듯.
한 일 양국 통틀어 도데쇼나 수요 도데쇼, 스이요 도데쇼, 스이도우, 그냥 '도데쇼' 등으로 부른다.
2016년부터 '''넷플릭스'''로 주사위 여행 시리즈, 대결열도, 여름채소 스페셜, 스쿠터 시리즈 등 인기 에피소드가 서비스되고 있다. [5]그러나 일본 IP 한정이라 한국에서는 못 본다. 하지만 한국어 자막 제공과 '수요방랑객'이라는 타이틀까지 한국어로 확정되었으나, 한국 서비스는 아직 오리무중이다.
복불복 등의 요소, 클리셰 등이 있어서 현대 한국의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과[6] 유사한 면이 많으며, 1기, 2기의 초기 포맷에서 변화해 나간 무한도전과도 유사한 면이 있다.

2. 출연진


메인 출연진은 오오이즈미 요, 스즈이 타카유키.
출연진은 아니지만 프레임 안팎으로 이름이나 목소리가 자주 등장하는 방송 스탭으로는 후지무라 타다히사 메인 디렉터, 우레시노 마사미치 카메라 디렉터가 있다. 통칭 디렉터 진영. 이 네 명을 묶어서 보통 <도데쇼 팀>이라고 불린다.
처음에는 출연진 두 사람을 중심으로 방송을 이끌고 가는 흐름이었지만, 갈수록 스탭이 참여하기 시작해서, 자리를 잡은 이후로는 방송의 기본 뼈대가 이 네 사람이 일본과 세계를 넘나들며 여행을 하거나 각종 기획으로 온갖 못 볼 꼴과 해프닝을 다 보여주는 리얼감이 넘치는 것으로 바뀌었다. [7]그 외에도 오오이즈미 요가 소속되어있는 연극 유닛 TEAM-NACS (팀 낙스)의 멤버인 모리사키 히로유키, 야스다 켄, 오토오 타쿠마, 사토 시게유키 (현재는 도츠키 시게유키라는 이름으로 활동) 등이 가끔씩 출연하곤 한다. 팀 낙스는 그 때나 지금이나 스즈이 타카유키의 기획사인 <Creative office CUE> 소속이라, 결국 오피스 큐의 한 집안 식구와 HTB의 인원이 뭉쳐 만든 방송인 셈이다.
프로듀서는 여러 차례 바뀌었는데, 그 중 가장 유명한 사람은 시노미야 야스마사(四宮康雅)다. 니혼TV 보도국 메인뉴스 디렉터 출신. 실제로 도데쇼 PD를 맡은 이후 2002년, 2005년 국제에미상 심사위원을 맡을 정도로 유명한 방송계 인사가 되었다. 우레시노가 사진집을 낼 때 단종된 종이를 써야 하자 종이 제조사였던 닛신보에 연락해 생산을 재개하게 할 정도.

2.1. 출연진 세부 사항



2.1.1. 메인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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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칭 <오오이즈미 군>, <바보>, <오오이즈미 씨>. 도데쇼의 가장 핵심 멤버이자 도데쇼 팀 4명 중에 가장 젊은 나이이다. 도데쇼 이전부터 아르바이트 형식으로 출연하다가 메인 디렉터 후지무라 타다히사에 의해 발탁되어 메인 레귤러가 되었다. 방송 흐름상 주로 보케 역을 담당. 참을성이 부족하고 도량이 작아 스탭과 디렉터들과 투닥투닥하다가 토라지는 일도 많이 있다.
그래서인지 메인 디렉터 후지무라 타다히사의 놀림감이자 싸움 대상이기도 해서, 후지무라는 여행 버라이어티임에도 오오이즈미에게 행선지를 전혀 알려주지 않거나 목적지를 속이거나 하는 식으로 골탕을 먹이고는 한다. 매번 특집 초반부에는 오오이즈미가 어떻게 속고 어떤 리액션을 보이는지 지켜보는게 감상 포인트이기도 하다.
오오이즈미 요 항목에서 나와있듯이 70년대 TV나 쇼와 시절 가수나 연예인들에 대해서 은근히 많이 알고 있고 흉내도 제법 잘 내는 것으로 봐서 관찰력이 생각보다 괜찮은 것으로 보인다. 어릴적부터 워낙 티비 앞에 붙어 산 것이 원인. 후지무라 타다히사는 그 때문에 티비에서 어떻게 해야 재미있는지를 알고 있다고 평했었다. 성대모사도 여러가지 레퍼토리가 있는데 일본 위키피디아 기준으로 50여명에 가까운 레퍼토리가 있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다나카 마키코 2001년 당시 외무상의 성대모사나 2010년 료마전 이후로 안면을 트게 된 같은 사무소 소속 대스타 후쿠야마 마사하루의 흉내가 그것. 다나카 마키코의 경우에는 실제로 당사자와 만나서 이야기를 하는 동영상이 업로드 된 적이 있었다.
실제로도 요리를 하는 걸 좋아하고 캐릭터 상으로도 요리를 좋아하는 컨셉으로 나와서 "셰프 오오이즈미" 라는 캐릭터도 있다. 다만 나오는 결과물은 영국 요리 급.
<주사위 여행>에서 당시 치질이었다는게 있는 그대로 까발려졌다. 코멘터리를 들어보면 촬영분으로는 쭉 앉아서 가는걸로 나왔지만, 실제로는 돌아가면서 침대칸에 눕히기도 했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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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칭 <미스터>, <사장>, <ダメ人間>.[8] 도데쇼의 기획 입안자 겸 출연자. 오피스 큐의 사장이기도 해서 오오이즈미는 사장이라고 부르거나, 나가시마 시게오의 별명인 <미스터 자이언츠>에서 따온 <미스터 도데쇼>를 줄여서 <미스터>라고 부르는데, 이게 통칭명으로 굳어져버려 방송 내에서는 이름보다는 미스터라고 불릴때가 더 많이 있다.
기획을 제안하는 브레인이기도 하지만, 그 역시 디렉터에게 속아넘어가거나 하는 일이 가끔 있다. 방송 초기에는 달달한 과자나 떡 등을 정말 먹기 싫어했었는데, 후지무라는 스즈이에게 단 것을 좋아한다는 캐릭터를 붙여버려서 틈만 나면 단 것을 먹이려고 애를 쓰곤한다. [9] 그렇게 매번 당하지만 방송에 대한 애정은 많아서 얼굴을 시꺼멓게 칠하는 격한 분장과 고된 일도 자청해서 하는 모습도 보인다.
다만, 방송 흐름상에서는 오오이즈미의 뒤에서 서포트를 맡는 쪽에 가깝다. 초반부에는 방송을 이끌어가야한다는 부담감 + 이런 아마추어적인 방송에서는 적어도 열심히 하는 모습 만큼은 꼭 어필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앞장서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였었다. 그랬던게, (코멘터리에 의하면) 오오이즈미가 출연진인 자신보다는 디렉터와의 대화를 통해 웃음 포인트를 만들어내는 것을 보고 점점 뒤로 빠지게 되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는 널널하게 가자는 주의로 바뀌었는데, 오오이즈미는 이를 막부말에 있었던 "좋지 아니한가" 운동[10]에 빗대어 "미스터의 좋지아니한가 운동" 으로 부르고 있다.
말장난 (다자레)을 아주 좋아하는지 기회가 되면 말장난을 치려고 하는 점이 특징이다. 처음에는 썰렁했지만 점점 교묘한 말장난이나 순발력 넘치는 말장난을 친다. 그외에도 뽑기 운이 아주 나쁘다는 기믹을 갖고 있어서 뭘해도 운이 없는 상황이 자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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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칭 <후지무라D>, <수염>, <마신>. 도데쇼의 메인 디렉터. 화면에는 등장하지 않고 목소리로만 출연하지만, 일부 특집에서는 그도 화면 속에서 여행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곤 한다. 하는 일은 각종 일정 조정, 방송 총괄 책임, 세부 디렉션 등이 있다. 그러나 오오이즈미한테 매번 "이런 특집 해서 시청률이나 나오겠냐" 고 핀잔을 듣곤 한다. 이래저래 오오이즈미와는 악우. 물론 방송 내에서나 그렇지, 실제로는 부모님들이 서로 같이 놀러 다닐 정도로 막역한 사이.
스즈이와 달리 단 것을 무지하게 좋아해서 단 것을 항상 입에 달고 산다.
특기사항으로 동물의사 닥터 스쿠르의 작가 사사키 노리코의 만화, 채널 고정 1권에 후지무라를 빼다박은 오구라(小倉)[11]라는 캐릭터가 등장한다. 홋카이도 TV에는 "바보 전형"이 있다는 소리를 하거나 늘 떡이나 단 것을 물고 사는게 누가 봐도 후지무라. 작가의 출신지가 홋카이도인 걸 보면 확실하다.
2014년 서울 국제방송영상견본시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는데, 후지무라 PD는 과도한 자막을 지양하고[12]은 모두가 친구라고 느낄 수 있는 예능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언급하였다.
수요 도데쇼 이후 전국구 스타 PD가 되면서 외부 활동 및 인터뷰가 상당히 많아졌고[13], 일이 없는 날에는 짬을 내어 연극 배우 활동을 하기도 한다.[14] 2007년 NHK의 방송연구와 조사지에서도 지방방송 프로그램 제작 노하우 관련 인터뷰를 가졌으며 2014년 CJ E&M 주최로 나영석 PD와 도쿄 한국문화원에서 토크콘서트를 했다.
한국의 언론노조 역할을 하는 민방노련 홋카이도TV 지부 리더를 했다고 한다. 덕분에 2004년 오오이즈미에게 승진 걱정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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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칭 <우레시노D>, <우레시>, <우레시노 선생님>. 도데쇼의 카메라 디렉터. 정식 방송 카메라맨 경력이 없는 상태에서[15] 프로그램 제작에 처음부터 참여했으며, 팀 최연장자이기도 하다. 목소리가 빈번하게 등장하는 후지무라에 비해, 우레시노는 목소리가 나오는 일이 적은 편이다. 넷이서 식사를 하거나 공동 작업을 할 일이 있으면 카메라는 그냥 옆에 두거나 고정시켜 놓는다. 카메라 촬영 수준은 기재가 워낙 보통의 홈비디오 수준에서 조금 나은 정도인 것도 있고 해서 농담으로라도 좋다고 해주기는 어렵지만 매번 여러 장비들을 챙기고 확인하느라 바쁜 사람. 여행 중에 우레시노가 개인적으로 찍은 사진들을 모아 정리한 사진집도 발매되었다.
2010년에 나온 <원동기로 일본 열도 제패> 편에서는 나이도 있어서 그런지 촬영 일선에서는 손을 떼고 그냥 편하게 여행을 즐기는 모습도 나와서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 만든다. 최연장자로 2019년에 환갑이 되었다.
부업으로 2019년부터 '우레시노커피점'으로 카페를 하고 있다. 실점포는 없고 그냥 원두 볶은 거 파는 인터넷 쇼핑몰 + 칼럼 쓰는 홈페이지 형태. #

2.1.2. 기타 출연진


TEAM NACS 멤버들이다. 그 중 토츠기 시게유키는 몇 편에만 잠깐 나왔으나 <오니기리 아타타메마스카>에선 오오이즈미와 함께 메인 MC로 나온다.
  • on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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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형 탈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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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이 들어있다. (...)
통칭 <온쨩>, <온>. ...이 아니고 <야스켄>, <야스다군>. 팀 낙스의 멤버로, 처음에는 홋카이도 TV의 마스코트인 on쨩의 탈을 뒤집어 쓰고 등장했었다. 물론 안에는 야스다 켄이 있는걸 모두가 다 알지만 매번 "이번에도 아주 멋진 게스트가 함께합니다!" 라며 없는 사람 취급을 한다.(...) 여름에는 덥기 때문에 카메라가 돌지 않는 도중에는 탈을 벗은 채로 있는데, 돌발적으로 카메라를 들이대면 마스코트로서의 얼굴을 지켜야 한다고 얼굴을 가리고는 했었다. 이후 얼굴에 꽃처럼 씌우는 간이형 온쨩 마스크가 등장해서 행동이 편해져서 아무래도 좋은 것이 되었고, 나중에는 마스크도 안쓰고 그냥 등장한다. 메인은 아니지만 준 레귤러라고 불러도 좋을만큼 빈번하게 출연하는데, 야스다가 등장하는 특집은 대부분 좋은 평가를 받는 경향이 있을 만큼 재미있다.
술을 아주 잘 마시고 정말 좋아해서 온쨩으로 등장하지 않을 때는 취하는 일이 많이 있다. 그외에 몸이 상당히 유연해서 체조나 덤블링도 곧잘 한다.
2018년 부산국제영화제에 무대인사를 오기도 했다. 도데쇼에 등장한 낙스 멤버중에서는 가장 성공한 필모그래피를 갖고 있다.
  • no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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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칭 <노쨩>, <노>. ...이 아니고 <오토오군>. 온쨩의 라이벌 캐릭터라는 설정으로 노쨩 인형 탈을 쓰고 출연했다. 마찬가지로 팀 낙스의 멤버로, 낚시광3 - 빙어낚시 2탄에서 처음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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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칭 <리더>, <모리사키군>. 말 그대로 팀 낙스의 리더로 <시코쿠 88개소 사찰 순례 3> 와 <시코쿠 R-14>, <대결 열도>의 뒷 꼭지 등에 출연했다. 허스키 보이스면서 목소리가 하도 큰 탓에 후지무라한테 "바보 같다"는 소리를 들었다. (...)
비록 전국구로 진출하긴 했어도,[16] 팀 낙스 멤버들 중 가장 방송인으로서의 활동이 활발하며 홋카이도 활동이 가장 많다. 오오이즈미의 라디오 프로그램 후임을 맡기도 했다.

3. 정규 방송 종료 - 재방송


'''재방송계의 절대강자'''[17]
홋카이도 기준 2002년 9월 25일에 <원동기로 베트남 종단 1800킬로미터> 기획으로 일단 정규 편성 방송은 중단했다. 오오이즈미와 야스다의 활동이 늘어난 것과 체력을 심하게 소모하는 방송 특성상 매주 방송될 분량을 찍는 게 네 사람한테 모두 힘든 일이라는 것이 이유. 그 대신 <평생 도데쇼 하겠습니다> 고 널널한 페이스로 평생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부정기적으로 5편의 신작을 방송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데쇼의 핵심 멤버인 오오이즈미 요야스다 켄이 전국구 배우가 된 탓도 있고, 다른 멤버들도 각자 일이 따로 있어서 신작을 많이는 못 만들고 있다. 출연진들의 나이도 있어서 신작 하나 찍기도 힘든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야 방송으로는 이례적으로 높은 시청률을 보였던 덕분에 DVD 전집과 VOD 영상이 꾸준히 나오고 있고 프리미엄이 붙거나 생산 중지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중고 매물이 차고 넘치게 돌아다니는 것은 아니며, 팬들의 충성도가 높다. HTB 홈페이지에서 팔고 있는 굿즈도 잊을 만하면 새로 나오고 재방송도 지역별로 진행되고 있고, 각종 소품 전시전, 도데쇼 축제 개최,('''정규 방송을 종료한지 11년이나 지난''' 2013년에 다시 한번 도데쇼 축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공지가 나왔다. 행사에는 1만명 이상이 운집.) 출연진들이 홈페이지에 남기는 일기 및 쿠지라씨의 일러스트 등, 정규 방송은 애진작에 끝났지만 뭔가 계속 하고 있다는 기분은 드는 이상한 방송.
HTB의 방송 외 수입 80%가 도데쇼 관련 수입이며 2015년에는 도데쇼로 벌어들인 수익만 24억엔에 이를 정도. 방송국을 먹여 살리는 프로그램이며 도데쇼 이후로 나온 실험적인 로컬 프로그램[* 들이 HTB를 먹여 살리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그 대표적인 로컬 프로그램이 <하나타레 낙스>, <오니기리 아타타메마스카>.[18]
과거 재방송 분은 스이요 도데쇼 리턴즈[19], 스이요 도데쇼 클래식 [20]등 이름을 붙이고 방송했었고, 지금은 원제 그대로 재방송 중이다.
도데쇼 클래식은 아직도 일본 내 케이블 방송, 지방 방송에서 꾸준히 방영되고 있는데 오오이즈미 요는 2016년 하나타레낙스에서 아직도 TV에서 10년 전에 정글에서 똥싸는 장면이 방송되고 있다면서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중.
2017년 후지무라 PD의 인터뷰로 신작을 촬영하고 있다는 뉴스가 나왔고, '''2019년 9월, 드디어 신작이 완성'''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동시에 수요 도데쇼 축제 2019를 10월에 삿포로에서 개최하는데 이때 신작을 선행 상영한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12월 26일 HTB에서 대망의 신작이 방송되었다.

4. 방송의 특징


지역 민방 버라이어티라는 점도 있고 해서, 방송의 특징은 소위 "3저현상"으로 <저예산> <저자세> <저칼로리>로 대표된다. 여기서 알 수 있듯이 예산을 최대한 아껴서 써야했던지라, 일본 내 여행이나 정말 돈이 덜 드는 저렴한 방송을 모토로 했다.[21] 첫 출연 당시의 오오이즈미 요는 현역 대학생이었고, 카메라 디렉터인 우레시노 마사미치는 촬영 스탭으로 들어간지 얼마 안 되어 처음 참가한 방송이 도데쇼였을 정도로, 프로로 방송에 나오면서도 뭔가 아마추어 냄새가 나는 것이 방송의 매력이었다. 돈도 없는 저렴한 영상이기도 했고. 인기를 얻은 후에는 인기를 얻은 후에는 예산에 여유가 생긴건지 잊을만하면 해외 로케를 했지만, 처음에는 아끼고 아낀 몇 주 치 예산을 땡겨 쓴다고 반장난조로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초청을 받게 되어 간 미야자키 시가이아[22]홍콩의 관광협회[23]에서 초청을 받아 간 <홍콩 대관광>이라는 기획이 있었는데, 이 때는 온 힘을 다해 사치를 즐긴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출연진들이 없는 돈으로 죽도록 고생 하는 장면을 보고 싶어 했던지라 클레임이 쇄도했었다고 한다. (...)
처음부터 스즈이, 오오이즈미 두 사람과 디렉터 두 명이 벌이는 여행 기획이었던 것은 아니고, 아티스트 인터뷰나 (글레이, 오쿠다 타미오, 퍼피 등등) 비시바시스템 콩트집, 아악전대 화이트스톤즈 등 다양한 기획을 방송했었고, 네 사람의 여행 기획은 아티스트 인터뷰 차 도쿄에 들렀는데, 이대로 그냥 삿포로로 돌아가는건 좀 그러니까 뭐라도 해보자는 (...) 생각으로 스즈이가 제시한 주사위 여행이 코너의 일부로 들어가던 정도였다. 그러나 이게 점점 인기를 얻어서 방송 1주년 이후부터는 원래 넣었던 콩트나 아티스트 인터뷰는 빼 버리고 네 남자의 여행을 메인으로 삼아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5. 주요 기획


제목만으로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으므로, 아직 안 보았지만 볼 생각이 있는 사람은 넘기기를 추천합니다.

정규 방송 분 (연도순 배열)
1996년
<일본 전국 주사위 여행 1>
<대형 쓰레기로 집을 짓자!>[24]
<격주(激走)24시간 오오이즈미 요 군 치질 치료 여행>[25]
1997년
<주사위 여행 2편 - 서일본 완전제패>[26]
<오스트레일리아 대륙횡단 3700킬로미터>[27]
<주사위 여행 3편 (전) - 자율신경 완전 파괴>
<주사위 여행 3편 (후) - 자율신경 완전 파괴> [28]
<미야자키 시가이아 편>
<주사위 여행 4편 - 한국 식도락 여행> [30]
<212시정촌 컨트리 사인 여행 1> [31]
<유럽 21개국 완전제패> [32]
<미공개씬 전부 보여주겠습니다!>
<212시정촌 컨트리 사인 여행 2> [33]
1998년
<주사위 여행 4편 - 일본 열도 완전제패> [34]
<제1회 도데쇼 컬트 퀴즈 세계 대회>[35]
<도쿄 워커(walker)> [36]
<말레이시아 정글 탐험> [37]
<벚꽃 전선 포획 작전> [38]
<토카치 20번 승부> [39]
<주사위 여행 5편 - 킹 오브 심야버스> [40]
<홍콩 대관광 여행>
<몬베츠門別앞 바다 낚시광 대결> [41]
<비장의 VTR 대공개>
<북극권 돌입! 알래스카 반도 620마일> [42]
<일본 전국 그림 엽서 여행> [43]
<차 안에서 크리스마스 파티> [44]
1999년 - 도데쇼 최고의 리즈 시절이라고 불리던 시기
<들키면 패닉!토호쿠 변장 투어> [45]
<퀴즈! 시험에 나오는 도데쇼> [46]
<시코쿠88개소 사찰 순례> [47]
<낚시광 대결 제 2탄! 얼음 위 빙어 낚시 대결> [48]
<아메리카 횡단> [49]
<과거 영상 일거 공개!>[50]
<미공개 영상 일거 공개!>
<원동기로 동일본 종단 랠리> [51]]
<셰프 오오이즈미 여름 채소 스페셜> [52] [53]
<유럽 여행 리벤지> [54]
<주사위 여행 6편 - 골든 스페셜> [55]
2000년
<on쨩 캘린더> [56]
<30시간 TV의 무대 뒷면을 보여드립니다!> [57]
<시험에 나오는 이시카와현, 도야마현> [58]
<시코쿠 88개소 사찰 순례 2>[59]
<원동기로 서일본 제패>[60]
<금세기 최후의 도데쇼>[61]
<시코쿠 R-14> (도데쇼 멤버가 모여 만든 드라마) [62]
2001년
<메이킹 오브 시코쿠 R-14>
<일치단결! 리어카로 키카이지마喜界島 일주> [63]
<낚시광 제 3탄! 빙어 낚시 대결 2> [64]
<앞 꼭지 - 뒷 꼭지 걸작선>
<중미 코스타리카에서 환상의 새를 촬영한다> [65]
<대결 열도> [66]
<유콘 강 160킬로미터> [67]
<5주년 기념! 사흘 밤 연속 심야 버스 여행> [68]
2002년
<시험에 나오는 일본사> [69][70]
<시코쿠88개소 사찰 순례 3> [71]
<일본 전국 그림 엽서 여행 2> [72]
<미공개 VTR & NG 모음>
<낚시광 챔피언 대회 - 야쿠시마屋久島 24시간 낚시>
<원동기베트남 종단 1800킬로미터> [73][74]
부정기 방송분
2004년
<말레이시아 정글 리벤지> [75]
2005년
<격투! 이리오모테지마西表島> [76]
2007년
<유럽 20개국 완전제패> [77][78]
2011년
<원동기로 일본열도 제패> [79][80][81]
2013년
<처음으로 간 아프리카> [82]
2020년
<홋카이도에 집을 짓습니다> [83][84]
2020년-2021년
<유럽21개국 완전 제패 -완결편-> [85][86]

6. 앞 꼭지前枠, 뒷 꼭지後枠


앞 꼭지(前枠)는 방송 시작 전에 그 날의 방송 분량을 설명하는 내용이고, 뒷 꼭지(後枠)는 다음주 예고나 시청자 선물 응모 공지 등이 고지되는 부분이다. 물론 평범하게 진행되는 것은 아니라서 분장을 하거나 체조를 하는 등 최대한 화려하게 (?) 보이려고 애를 많이 써서, 본편도 본편이지만 앞 꼭지 뒷 꼭지를 기대하거나 즐기던 팬도 적지않게 있었고, 걸작선 특집을 한 적도 있다. 여기에서는 대부분 스즈이가 분장을 하거나 몸을 던지는 투혼을 보여주곤 한다. 물론 오오이즈미가 하는 경우도 적지 않게 있다.
주로 촬영되는 장소는 삿포로시내 홋카이도 테레비 방송국[87]의 뒤에 있는 히라기시 타카다이 공원. 간혹가다 일반인 어린 아이들이 그대로 출연하는 일도 있었다. 현재는 도데쇼팬들이 순례를 와서 사진을 찍고 산책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고 한다.

7. 사건 사고


  • 환상의 에피소드
DVD로 발매되어서 이제는 환상의 에피소드가 아니지만, <미야자키 시가이아>, <홍콩 대관광>, <토카치 20번 승부>와 <원동기로 서일본제패>는 재방송 목록에서 빠져있었기 때문에 본방이나 1회차 재방송을 못본 사람은 어지간해서 볼 수 없었던 적이 있었다.
미야자키 시가이아는 미야자키 항목에서 알 수 있듯이 폐장으로 인해 재방송이 중지 되었고, <토카치 20번 승부>는 강제로 오오이즈미와 야스다를 끌고 가는 모습이 납치 사건 등에 관해서 특별히 엄격한 일본 사회에서 문제될 소지가 많아서 중지되었다. <원동기로 서일본제패>는 돗토리현의 사구에다가 함부로 방송명을 크게 그린 것이 현행 법에 저촉되어,[88] 여러차례 공식 사과를 하고 재방송을 중지시킨 일이 있다. 그러나 후지무라는 DVD로는 최대한 있는 그대로 다 수록하고 싶다고 밝혔고, 실제로 해당 특집들은 문제가 되는 부분은 다 잘라내고 화면을 뭉개는 식으로 재편집을 거치기는 했지만, DVD발매가 무사히 이루어졌다.
  • 유령 에피소드
시코쿠 순례 중에 한 밤중에 절 앞에서 촬영을 한 테이프 하나가 이상현상을 일으켜 스위치가 켜져 있었음에도 음성이 대부분 녹음이 되지 않는 사건이 있었다고 한다. 진위 여부는 불명이나, 방송분이나 <시코쿠 R-14>에서 소재로 쓴 것을 보면 기재상의 오류든 심령현상이든 어딘가 문제가 있었던 것은 확실해 보인다. 영상이 남아있지 않은 일부분은 실제로는 촬영이 되긴 했지만, 우레시노는 영상을 공개할 수 없다고 판단해서 (정말 귀신이 찍혀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실제 이유는 알려져있지 않다.) 삭제했다고 한다.

8. 기타


사건사고라고 하기에는 그렇지만, 홋카이도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컬트적인 버라이어티여서 그런지, 홋카이도 출신 작가가 관련된 작품이나 인물들은 오오이즈미 요나 도데쇼를 인용하거나 패러디하는 일이 종종 있다. 아즈마 료의 소프테니나, 각주에서 말한 사사키 노리코가 그 예.
2019년 오카야마현이 후지무라 PD, 우레시노 PD가 나온 '''공식''' 도데쇼 패러디[89] 을 올리기도 했다. 이에 유튜브는 오오이즈미 등 탤런트 없이도 재미있다며 호평 일색.
[1] 후지무라와 우레시노의 공동 유튜브 채널. 최근 마인크래프트 영상도 올린다.[2] 놀랍게도, 크림시츄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 조사한 결과 TV 아사히 사원들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 '''3위'''를 했다. 정작 출연자 모두가 도데쇼를 몰라서 설명이 나갔다. 그만큼 업계 내부에서도 평가가 좋은 프로그램.[3] 스이요우 로-도-쇼 라 스이요우 도-데쇼- 와 억양이 비슷하다[4] 여담으로 <수요 로드쇼>는 나중에 금요일로 시간이 변경되면서 <금요 로드쇼>가 되었다.[5] HTB는 이후, 채널고정를 드라마화했는데, 이것도 넷플릭스로 선행공개되었다. [6] 한국은 그나마 예산이라도 많이 쓸 수 있지만 도데쇼는 제작사가 홋카이도TV라 예산을 그렇게 많이 못 쓴다.[7] 단, 정말 리얼 버라이어티인 건 아니다. 기본적으로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하라는 지시나 대본은 일단 존재하며,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생하는 몇몇 상황은 정말 황당하고 급작스러운 일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충분히 리얼감이 살아 있기는 하다. 몇몇 도입부나 특정 장면은 NG로 인한 반복 촬영은 있지만, 결국 그 NG본을 그냥 쓸때도 있고, 그외에는 거의 한번에 간다고 하기 때문에, 스즈이 타카유키는 "우리 방송은 매번 내는 방송사고 같은 방송." 이라고 말하기도 했다.[8] 다메닌겐은 2권으로 나온 스즈이의 자서전 타이틀이기도 한데, 책 내용만 보면 정말 힘든 인생 역정을 겪어온 것으로 보인다. 대학 공부도 사정상 다 마치지 못했고 온갖 아르바이트에 고생을 많이 한 모양. 방송에선 뭘해도 꼬이는 인간이라는 설정이다.[9] 후반부에는 술을 끊는 대신에 단 것을 먹을 수 있게 되기는 했지만, 일부러 찾아서 먹지는 않는다.[10] 독립방송국인 미에TV에서 동명의 여행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제목은 '에에쟈나이카'.[11] 후지무라의 고향은 나고야로, 나고야는 찻집 문화가 발달해서 차와 아침 때울만한 든든한 먹을 거리를 먹는 일이 잦은데, 그 중 하나가 오구라 토스트로 두툼한 토스트에 단팥을 올려 먹는 문화가 있다. 후지무라의 고향집도 라딧슈라는 이름의 찻집을 운영했었는데, 후지무라의 어머니와 가게도 도데쇼에 한 번 나온 적이 있고 가게도 도데쇼 관련 장식으로 가득하고 사진이나 관련 서적도 같이 있어서 직접 볼 수도 있고 촬영 시에 쓰인 테이블에 앉아볼 수도 있어서 도데쇼 팬들의 순례지 중에 하나였다. 하지만 아쉽게도 2014년1월 경에 폐점하였다.[12] 실제로 도데쇼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세로 자막은 일본 예능 트렌드에 비해 비교적 심플한 편이다. 총천연색 자막이 난무하는 일본의 통상적인 예능 프로그램과 다르게 색을 입히는 일이 드물고 과도한 자막공해가 없는 편으로, 이후 일본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오마주된다. [13] 업계인들에도 호평을 듣는다. 니혼TV에서 레전드급 예능프로그램 '''전파소년'''을 히트시킨 츠치야 토시오에게 "이 프로그램을 만든 사람은 사랑받고 있다"라는 평을 들었다.[14] 요미우리 TV의 스타 PD 니시다 지로와 시대극 극단을 같이 만들기도 했다.[15] 단, 도데쇼에 합류하기 전에는 기업홍보 영상이나 독립영화 촬영에 참여하기도 했으며, 홋카이도 매니아인 아내에 의해 홋카이도로 오게 되었다.[16] 변두리 로켓시즌2에서 비중있는 조역으로 등장하는 등, 전국구 방송이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는 적은편이다. 개인 활동은 주로 홋카이도를 중심으로 하는데, 농촌 진흥 활동까지 하기 때문에 낙스 멤버 중에 가장 이미지가 좋은편.[17] 드라마를 제외하고, 일본에서 종영된 지 20년이 지나도 꾸준히 재방송되는 예능프로그램은 수요 도데쇼밖에 없다. 심야방송시간대지만, 정규방송분과 비정기 특집 가리지 않고 계속 나온다. 약간 과장해서 HTB의 주수입원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18] 이 밖에도 2016년부터 게임 실황중계 프로그램인 '테츠타쿠 하우스'를 지상파로 방송하고 있는데 오버워치가 일본 최초로 지상파 방송에 나오기도 했다.[19] 방송 시작 전에 그것이 알고싶다 같은 세트에서 출연진 중 한명이었던 야스다 켄이 나와 방송에 대해 이것저것 이야기하는 장면, 재방송이 되면서 방송이 되지 못하는 이유나 기타 상황에 대해서 설명하는 자막, 일반인이나 차 번호 등에 대한 모자이크 작업이 추가되었다.[20] 예전에는 정해진 엔딩곡이 따로 없었지만, 방송에서의 인연으로 히구치 료이치라는 싱어송 라이터에게 1/6の夢旅人라는 곡을 받은 적이 있는데 이것을 2002년 판으로 어레인지해서 과거의 명장면이나 미공개 씬을 흑백 화면으로 내보내는 형식으로 정착했다.[21] 저예산이라고는 하지만, 대중교통이나 고속도로 통행료 등이 비싼 일본이라 이것저것 하다보면 소요비용은 꽤 큰 편. 영상 자체는 정말 저렴한지라 팬들이 패러디 영상으로 도데쇼의 분위기를 흉내낸 여행기를도 유투브에서 찾아볼 수 있다.[22] 워터파크 폐쇄 이후로는 던롭 피닉스 골프 토너먼트가 열리는 곳으로 더 유명하다.[23] 현재는 홍콩특별행정구 반환 이후 홍콩정부관광국으로 바뀌었다.[24] 미스터가 무척 신나게 대형 쓰레기를 주우러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모든 기획에 의욕이 없어진 현재로선 무척 귀중한 영상.[25] 치질을 치료한답시고 홋카이도와 아오모리의 온천을 24시간동안 최대한 돌아본다는 기획이었다. 여기서 오오이즈미는 옷 다 벗고 엉덩이를 다 까고 타올로 앞부분만 가린채 온천에 들어가는 장면이 나왔는데, 오오이즈미의 부모님은 이걸 보고 한탄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26] 심야버스의 괴로움을 절절하게 보고하는 이른바 "단노우라 리포트" 가 나온 기획.[27] 최초의 해외로케 기획. 그러나 사실상 달리는것 이외에는 딱히 할 것이 없어서 뜨거운 본네트에 달걀 후라이 시도하기, 솔라 미니카 움직여보기 같은 하릴없는 일들의 연속이었다.[28] 오오이즈미는 교통수단에 약해서 조금만 흔들리거나 오래 타면 멀미를 하는데, 헬기를 타고 온천에 가는 과정에서 참지 못하고 구토를 하고 말았다. 충격적인 것은 모자이크만 가해졌을뿐 구토를 하는 모습 자체는 그대로 방송되었다.[29] 도데쇼와 비슷한 저예산 방송인 게임센터 CX가 10년후에 했었던 한국로케는 더 비참한데, 카지노에서 프로그램 제작비를 날려먹어서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우기도 했다. [30] 홋카이도 내에서 촬영하는 줄 알았던 오오이즈미를 한국으로 끌고와서 한, 최초이자 최후의 해외 주사위 여행 기획. 행선지외에도 식사권 추첨을 카드로 했는데 거의 대부분이 "전원 못 먹음" 카드가 나와서 방송 상으로 전원이 함께 먹은건 맥도날드(…)[29], 한과, 전주비빔밥뿐이었다. 심야우등버스 (방송에서는 우등고속심야버스로 표기) 와 무궁화호의 입석 승차로 크게 지치는 장면이 나오는데, 오오이즈미는 무궁화호의 입석 경험이 무척 괴로웠는지 한국 특집 후에도 간간히 무궁화호가 굉장했다(...)며 무궁화호와 다른 열차의 안락함을 비교하기도 했다.[31] 홋카이도 항목에서도 나와있듯이 지금의 행정구역과 다소 다르다. 컨트리 사인은 각 시정촌의 경계선 부근에 세워져있는 아이콘 표지인데 이걸 카드로 만들어서 뽑는 순서대로 모두 돌겠다는 말도 안되는 특집이었다. 결국 지나온 길을 몇번이고 왕복하는 비효율적인 이동 끝에 몇개 돌지도 못하고 끝났다.[32]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패턴으로 서유럽 국가를 돌았던 특집. 제패라고는 했지만, 국경을 넘었다가 나온정도여도 들른것으로 취급했었다. 스즈이는 이 기획에서 최초로 "21개국 다 못돌면 방송 그만두겠다." 고 선언했지만, 지금도 계속 출연중이다.[33] 사실상 기획 자체보다는 이나가와 쥰지의 괴담 테이프를 듣는 오오이즈미를 놀라게 만드는 장난질이 중심이었다.[34] 주사위 여행에서 들르지않은 시마네 현으로 끌고오는 몰래카메라부터 시작했다. 오오이즈미는 212 컨트리사인을 연속으로 또 하는줄 알았지만, 도착한 곳은 신 치토세 공항. 이번에는 히로시마에서 1박하며 굴 요리를 먹는등 호사를 누리기도 했으나, 타테야마 쿠로베 알펜루트를 타는 등 평소와는 다른 지역을 주로 돌았다.[35] 일반인 출연자가 대거 등장하는 통에 DVD 발매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우승자 특전은 오오이즈미가 직접 집까지 차로 운전해서 바래다주는 것이었는데, 우승자가 이후에 트위터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그것외에도 방송과 관련된 온갖 레어물품을 잔뜩 받았었다고 한다. 덧붙여 우승자는 당시 삿포로 시내에서 살고 있었는데, 스탭들은 우승자가 네무로나 무로란 같은 끄트머리 지역에서 온 거였으면 그 먼 거리를 어떻게 바래다 줄까하고 진지하게 걱정했었다고 한다.[36] 오오이즈미가 가고 싶어하는 곳을 정한것까지는 좋았는데, 문제는 그 장소까지 도보로(!) 가게 했다. 결국은 지치고 지쳐서 마지막에는 버스를 타고 이동.[37] 말레이시아의 정글 관찰 오두막에서 1박을 하며 동물을 관찰하는 특집이었는데, 실제 동물이 나타나긴했다. 일행은 모두 입모아 말레이호랑이라고 호들갑을 떨었지만, 자세히 보니 사슴이었다는 해프닝을 비롯하여 극한 상황에서 서로를 가차없이 포기하고 내다버리는 속좁은 모습들이 생생하게 비춰진 기획.[38] 벚꽃이 북상하는 것을 직접 관찰하겠다고 미야기현까지 내려가서 벚꽃 구경을 하는 기획. 그러나 거의 대부분은 미스터에게 달달한 것 먹이기 +오오이즈미는 그 옆에서 고기 반찬 먹기 등을 보여주는 시간이었다.[39] 토카치 지역의 여러 명물을 돌아보는 기획. 룰은 각 지역에 들어가 최초로 만난 사람에게 "이 지역의 명물이 뭡니까?" 하고 물어서 나온 것만 찾아보는 것이었다. 즉, 해당 지역에서 처음 만난 사람이 먹을걸 얘기하지 않으면, 끝까지 아무것도 못먹는 위험한 룰이었는데, 결국 온갖 핑계와 룰 위반을 서슴없이 저지르며 고기와 온천을 즐겼다.(...)[40] 승차시간이 약 13시간에 달하는 도쿄후쿠오카를 오가는 심야버스 <하카타 호>에 최초로 탑승한 회차. 참고로 이 하카타호는 현재도 운행중이지만, 가격이 비싼관계로 저가항공사를 이용하는게 훨씬 싸게 먹힌다. 그외에는 여러차례 대결을 하게 될 가고시마의 명산인 연유를 끼얹고 과일과 한천을 넣어 만든 빙수, "시로쿠마"(백곰) 750ML 먹기 대결이 최초로 나왔다. [41] 바다 낚시가 처음인 오오이즈미, 그리고 디렉터 후지무라는 출항한지 얼마 안되어서 금방 배멀미를 하게 되고 두어차례 구토까지 해가며 쓰러지고 말았다. 결국 거의 대부분의 낚시 장면은 초반 몇분에 그쳤다.[42]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다는, 알래스카 북부 콜드풋 마을을 목적지로 삼아 캠핑카를 빌려 이동하는 기획. 그러나 늦잠, 오로라와 관계없는 알래스카 관광에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 탓에, 정작 보고 싶어했던 오로라는 보지 못했다. 이 기획도 사실상 오로라 관측보다는, 관측 장소까지 가는 해프닝이 메인이었다. 특기한 점은 최초로 오오이즈미가 처참한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는 것. 잘 된 요리가 없는 것은 아니었으나 메인 요리인 파스타는 전부 다 실패.[43] 영상 대부분이 이동수단 안팎만 비추는 관계로 여행의 참맛을 전하자는 의도에서 짠 기획. 그림 엽서에 나온 명소에 가서 엽서와 똑같은 구도의 사진을 찍는 기획인데, 랜덤 추첨이라는 방식이어서 네 곳 정도 돈 것이 전부였다.[44] 그림 엽서 여행 특집 중간에 삽입된 기획, 그 이유는 방송시간이 연말 특집 편성때문에 심야 늦은 시간으로 완전히 밀려서 아무도 못 보는게 아깝다는 것으로, 한 주 미루는 대신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자는 기획이었다. 결국 오오이즈미의 엉망진창인 요리를 먹이는 일과 술에 취해서 다른 방송에 멋대로 난입하는 민폐로 끝이 났다. 덧붙여 야스다는 오오이즈미의 새우 칠리소스 볶음을 먹은 이래로, 새우를 못 먹게 되었다고 한다.[45] 벚꽃 전선 포획 작전에서 미스터가 먹은 음식을 차례로 먹는 투어를 팬미팅을 겸해서 실시했었는데, 도데쇼팀은 팬들이 가는 지역에 먼저 가서 변장으로 그들을 지켜본다는 컨셉으로 움직였다. 팬들이 흥분해서 패닉을 일으키지 않게 한다는 의미에서 변장을 시도했는데, 말만 그랬고 대부분은 눈치도 못채거나 너무 뻔한 변장이었다. 덧붙여 이 기획의 마지막 부분에서 "난 아무 불만도 없다. 평생 도데쇼 하겠다."는 발언이 처음으로 나왔다.[46] 센터 시험 즈음에서 방송 (특집이 끝난건 센터 이후였다.). 오오이즈미가 지리 과목의 문제를 풀어서 200점을 못 넘기면 도데쇼의 제작팀이 시코쿠의 사찰 순례를 벌칙으로 받는 것이었는데, 아쉽게도 실패.[47] 시험에 나오는 도데쇼의 벌칙 게임으로 시작한 기획. 시간상의 문제로 정말 진지하게 참배한것은 아니고, 절 앞에서 번호랑 사찰명을 외치는 방식으로 돌았는데, 이게 굳어졌다.[48] 멀미가 수반되는 바다낚시가 아니었기 때문에, 다들 낚시에 집중 할 수는 있었다. 오오이즈미가 시종일관 우세를 점했지만, 사케를 병째로 비운 온짱이 술에 취해 오오이즈미의 빙어 바가지를 발로 차 엎어버리는 통에 최종 우승은 미스터가 차지했다.[49] 오오이즈미는 전일본공수에서 받은 클럽 ANA 비즈니스클래스 좌석으로 샌프란시스코에 놀러가는 것으로 알았지만, 실상은 샌프란시스코에서 백악관까지 가는 기획이었다. 백악관에 도착한 오오이즈미는 백악관 밖에서 당시 대통령이었던 빌 클린턴에게 "호경기라고 좋아하지말아라. 스캔들문제는 어떻게든 해결했지만, 이대로 좋으냐! 힘내라! 클린턴!" 이라는 의미 불명의 응원을 하게 된다.[50] 도데쇼 이전의 스즈이와 오오이즈미의 쪽팔리는 과거 티비 출연분 영상을 까놓은 특집[51] 도쿄 긴자에 온 도데쇼 팀. 방송 시청률이 꽤 나온 덕분에 방송 차원에서 미스터에게 15만엔짜리 선물을 해준다는 것이 그 이유였는데, 미스터에게만 15만엔짜리 선물을 사준다는걸 들은 오오이즈미는 "그럼 나도 15만엔짜리 뭐 사달라."고 떼를 썼고, 같은걸 오오이즈미에게 사주는 것으로 결정. 오오이즈미는 카메라를 사러 가는 줄 알았지만, 미스터에게 사준다는 것은 혼다 커브 였다. 하지만 "이걸 어떻게 갖고 가냐?" 고 묻는 오오이즈미에게 미스터는 "이걸 타고 집에가자!" 는 터무니 없는 제안을 하게 되고 그대로 도쿄에서 삿포로까지 스쿠터로 종단을 하게 된다. DVD의 코멘터리와 미공개영상에 의하면, 대본이 있긴 했지만, 오오이즈미의 대사 부분은 리액션을 대충 예상해서 쓴 것이었는데, 짜고 치지 않았음에도 예상 그대로의 리액션이 나온 것이라고 한다. 즉, 오오이즈미가 기획 초반에 보이는 하기 싫어 찡그리는 표정은 리얼이었던 셈.[52] 일본에서 가장 긴 요리방송이라는 컨셉으로 방영. 바로 요리를 하는 줄 알았던 오오이즈미는 알고지내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점장으로부터 파이 반죽을 얻어서 요리할 의지를 불태웠지만, 처음에는 직접 땅을 개간해서(!) 여름 채소를 심는 과정부터, 채소를 수확하고 나서는 그릇을 빚어 굽는(!) 작업까지 하고 나서야 요리를 할 수 있었기 때문에, 파이반죽을 두번이나 못쓰고 썩히고 말았다.[53] 그릇을 빚는다고 밝혔을때 오오이즈미의 화난 리액션은 진짜였다. 이동하는 차내에서도 화가 안 풀려 상당히 삐딱하게 앉아있는데도 후지무라가 계속해서 오오이즈미를 자극해 다른 출연자들은 큰 충돌이 일어날까 두려움에 떨었다고 한다. 도자기 공방에 도착한 장면에서야 화가 풀린 모습을 보인다. 한참후의 방송에서도 채소 스페셜때의 오오이즈미를 언급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 다만 실제 방송에서는 시청자들에게 오오이즈미가 화난 모습을 보여주지 않기 위해 상당히 공을 들여 편집했다고 한다. [54] 유럽 특집에서 다 못 돌았던 북유럽 4개국을 도는 특집. 북유럽의 대자연과 무료함에 사람이 망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참고로 도데쇼 역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특집. 심야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최고 시청률 20%에 육박하는, 그야말로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한 덕분에 그 다음 특집인 주사위 여행 6는 골든 타임에 편성되었다. [55] 도데쇼 최초로 골든 타임에 편성된 방송. 그러나 유럽여행 리벤지편의 시청률에 비하면 반토막난 시청률이었기 때문에 결국 원래 시간대로 그냥 돌아가고 만다. 이때부터 스폰서가 자동차 회사 스바루로 변경.[56] 달력 사진 촬영을 하긴 했는데, 실내 촬영에 조명의 열기에 온쨩으로 분장해야했던 야스다가 무척 고생했으며, 처음으로 오오이즈미가 타인을 상대로 몰래카메라를 실시하는 것이 메인이었다. 결국 야스다는 촬영하다가 그대로 하와이로 끌려거 촬영을 마치고, 라스베가스에서 할 토크쇼에까지 끌려갔다. 참고로 야스다는 이때 처음으로 외국에 나가보았다고 한다.[57] 오오이즈미는 여타 거대 방송국 (닛테레 등) 에서 하는 화려한 24시간 생중계 TV 같은걸 도데쇼 버전으로 하자고 후지무라에게 제안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주사위 여행 6 골든 스페셜을 맞아 30시간 전부터 방송국에 합숙을 하며, 방송과 방송 사이의 광고 타임을 일부 이용해여 골든 스페셜을 홍보하는 후줄근한 30시간 TV가 되었다. 즉, 말만 30시간 TV지, 실제 출연 시간은 30분이 채 되지 않는 상황. [58] 오오이즈미는 도데쇼 입시학원 교장, 미스터는 도데쇼 입시학원 강사라는 캐릭터로 지리 과목을 필드워크를 통해 야스다에게 가르친다는 컨셉으로 진행한 기획. 마지막 날의 실력 테스트에서 야스다가 10문제를 다 풀지 못하면, 만점을 받지 못한 책임을 지고 오오이즈미가 시코쿠 사찰 순례를 또 가게 되는 벌게임이 있었다. 야스다는 밤잠을 설쳐가며 공부를 했지만, 7문제째에서 아쉽게 실패하고 만다.[59] 오오이즈미가 시코쿠 순례를 다녀온 후로 몸이 안좋아졌다는 이유로, 되도록 밤에는 순례를 하지 않기 위해 평소보다 하루 더 촬영기간으로 잡았지만, 시간을 너무 널널하게 쓴 탓에 결국 밤에도 순례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는 후술할 장비 문제를 경험하게 되었는데, 도데쇼 팀은 이를 "심령현상" 이라고 부르고 있다. (그러나 진실 여부는 불명)[60] 일반적인 여행 방송을 만든다는 취지로 교토로 오오이즈미를 끌어냈지만, 실상은 또 다시 혼다 커브를 타고 가고시마의 사타 곶 까지 가는 랠리 특집 2였다. 동일본 랠리 1에서 사갔던 달마의 짝을 지어주기 위해 히메달마를 사거나, 장시간의 스쿠터 탑승에 지친 출연자와 운전 교대를 걸고 빨리 먹기 대결을 여러차례 벌이는 장면 등이 하이라이트. 이 기획을 촬영하고는 반년간 휴방을 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미스터의 영화 제작.[61] 미스터의 영화 제작에 의한 휴방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한 20세기 최후의 도데쇼. 토크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멤버들이 뽑은 가장 힘들었던 기획 베스트3을 소개하는 내용이었다. 참고로 미스터는 1위가 한국 식도락 여행, 2위가 말레이시아 정글탐험, 3위가 유럽 리벤지를 꼽았고, 오오이즈미는 1위가 도쿄 워커, 2위가 말레이시아 정글 탐험, 3위가 유럽 리벤지, 후지무라는 212시정촌 컨트리 사인과 말레이시아 정글 탐험이 힘들었다고 말했으며, 우레시노는 붐붐이 (정글관찰용 오두막) 제일 빡쎘다고 밝혔다.[62] 시코쿠 88개소 사찰 순례2에서 겪었던 기재 트러블을 모티브로 만든 드라마. R-14는 당시 트러블을 일으킨 비디오 테잎 번호였다.[63] 반년간의 휴방을 끝내고 새로 시작하는 의미에서 오오이즈미가 힘들어했던 도쿄 워커와 비슷하게 4인이 고생을 하는 특집을 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기획. 도쿄워커때와는 달리 목표를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덧붙여 리어카를 차로상에서 끌고가는 것은 현 교통법에는 어긋나는 행위이나, 방송 재개 첫 특집이라는 의미에서 DVD화를 진행했다고 한다. 후지무라는 리어카에 타고 싶어서 미스터에게 시로쿠마 빨리먹기 대결을 제안했는데, 마찬가지로 몸이 지쳤던 미스터는 이겨서 리어카를 타고 가고 싶다는 일념으로 후지무라를 꺾는데 최초로 성공한다.[64] 노쨩이 처음으로 등장. 팀배틀로 노쨩과 오오이즈미가, 온쨩과 미스터가 팀을 맺고 대결을 하였다. 대결은 빙어 낚기 외에도 낚은 빙어를 튀김으로 만들어 먹는 것, 사케를 1병 비우는 것(…), 재밌는 이야기를 하는 것도 포인트 가산에 들어가서 꽤 불꽃튀는 승부를 선보인다. 결과는 노쨩-오오이즈미 팀이 다 익지도 않은 빙어를 삼키는 투혼 끝에 아슬아슬하게 승리.[65] 데즈카 오사무불새의 모델이 된 케찰의 사진을 찍기 위해 코스타리카로 향하는 기획. 최초 기획 소개장면에서 동물을 촬영하러 지금까지 가보지 않은 지역에 간다는 말을 들은 오오이즈미는 아프리카라고 생각했다. 미스터의 짐이 로스엔젤러스의 산호세로 잘못 가는 등, 여러 해프닝이 있었지만, 마지막에는 케찰의 촬영에 성공한다, [66] 키카이지마의 시로쿠마 빨리 먹기 패배를 잊지 못한 후지무라가, "단 것을 잘 먹는 미스터"에게 한 수 배우고 싶다는 말도 안되는 명목으로 만든 기획. 후지무라는 야스다를 스카웃해서 미스터-오오이즈미 팀과 빨리먹기 대결을 벌이게 되는데, 홋카이도에서 가고시마까지 가는 도중에 들리는 모든 도도부현에서 대결을 벌일 예정이었고, 첫 날은 정말 그렇게 했었지만, 너무 많은 칼로리 섭취로 몸 상태가 망가지는 것을 느끼게 되자, 조그만 현은 모아서 한번에 승부를 하는 것으로 바꿔 버렸다. (1. 막과자로 벌인 관동 대결, 2. 아카시야키로 벌인 긴키 대결, 3. 우동으로 벌인 시코쿠 대결, 4. 쿠마모토 수박으로 벌인 큐슈 대결 (가고시마 제외) 등이 그것.) 미스터가 이길 경우, 하와이를 소개하는 기획, 후지무라가 이기면 캐나다 유콘 강에서 래프팅과 미스터가 죽도록 싫어하는 야영 생활을 선보이는 기획으로 다음 기획까지 정해지는 큰 승부였는데, 후지무라가 원사이드하게 이길 것으로 보였던 것과 달리 예상외의 해프닝으로 승부는 끝까지 가게 되었다. 그러나 시로쿠마 대결에서 두통을 참아가며 시로쿠마를 비운 후지무라가 결국 승리를 따내게 된다.[67] 대결 열도의 결과로 정해진 기획. "유콘 강의 남자" 피트와 통역겸 가이드인 쿠마가이와 함께 야영을 하며 유콘 강을 카누로 따라 내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미스터는 아웃도어 생활을 엄청 싫어했지만, 유콘 강의 대자연과 낚시, 야영 생활의 즐거움을 조금씩 즐기게 된다.[68] 5주년을 기념하여 삿포로에서 하카타까지 심야버스만 타고 이동을 하는 너무나도 가혹한 기획. 미스터의 기획 의도는 "스스로를 희생시켜 시청자들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망가진 모습을 보여주자." 는 것이었는데, 이따위 기획안을 낸 미스터에게 반감을 품은 후지무라는 미스터만큼은 정말로 3번 다 심야버스를 타게 만들었다. 후지무라의 계획에 의하면 원래는 오오이즈미도 처음 한번만 심야버스에 태우고 나머지는 디렉터진과 함께 차로 이동하며 호텔에 숙박할 예정이었지만, 오오이즈미는 차에 타게 되자마자 재미난 토크도 없이 퍼질러 자기만 했고, 후지무라는 토크로 방송 분량이 안나올 것 같아서 그냥 오오이즈미를 하카타호에 태워 보내버리고 만다.[69] 역사 과목에서 가장 흥미를 갖기 쉬운 전국시대를 주제로 삼았다. 이번에는 오오이즈미가 혼자 강사 역할로, 야스다와 미스터가 학생역으로 출연. 전국시대에서도 가장 유명한 오다 노부나가를 테마로 오케하자마 전투를 시작으로 실제 전적지를 돌아보며 시대극 연기로 전황을 배우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문제는 전과는 달리 야스다와 미스터 둘 중 하나만 낙제해도 오오이즈미는 시코쿠 행이 정해지는 룰이라 오오이즈미의 시코쿠행 확률은 되려 올라갔는데, 야스다가 조기 탈락했고, 미스터도 9문제째에서 실패하는 바람에 셋이서 나란히 시코쿠를 돌게 되었다.[70] 그러나 미공개영상에 의하면 후지무라는 둘다 만점을 받아도 셋 다 어떻게든 시코쿠로 끌고 갈 생각이었다고 한다.. [71] 이전과는 달리 세명이서 시코쿠를 순례하는 기획. 88번째 절부터 역순으로 도는 방식이었는데, 야스다와 미스터는 스케쥴 문제로 중간에 삿포로로 돌아갔고, 혼자서 돌던 중, 야스다와 미스터의 땜빵으로 대기하던 팀 낙스의 리더, 모리사키와 합류하게 된다. [72] 예전에 했던 그림 엽서 여행을 다시 꺼내온 도데쇼 팀은 다시금 기획을 시동했지만, 두번째 카드 추첨에서 미스터가 어이없게도 삿포로의 시계탑을 뽑아버리고 마는 바람에, 첫날에 삿포로로 다시 돌아와서 시계탑 앞에서 사진을 찍고 다시 출발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정말 벌어졌다. 이후, 이 같은 사태를 피하기 위해 디렉터진들이 큐슈, 특히 미야자키를 중심으로 한 그림 엽서를 추려넣는 등, 어떻게든 미야자키의 온천을 즐기는 방향으로 노선을 수정하기도 했다.[73] 도데쇼의 공식적인 정규방송 마지막회. 베트남 하노이에서 호치민까지 1,800km를 언더본 바이크(혼다 커브의 베트남 수출판)를 타고 종단하는 여행이었다. 베트남의 날씨 답게 중간에 갑자기 내리는 강우와 산을 넘나들면서 겪는 극심한 온도변화 및 장시간의 탑승으로 엉덩이가 짓무르는 고생까지... 중간에 마주치는 버스들을 보면 부산의 시내버스(몇번 버스인지 번호판도 그대로!!!)와 이마트 도색 그대로인 버스도 달리고 있다..게다가 중간에 미스타가 무선 수신기를 잃어버리면서 (달리다가 주머니에서 빠져 떨어져버림) 대화조차 안되고 묵묵히 달리기만 하는 상황도 생겼다. 베트남에서 구하려 했지만 그런 고급 무선장비가 베트남에 있을리 만무하고... 결국 미스타의 부인이 수신기를 들고 비행기로 도착했지만 종료 2일전이었다(…) 미스타의 아내는 "난 이걸 전해주려고 여기까지 왔다. 근데 이게 정말 필요하긴 한거냐"며 화를 내며 두명의 뒤에서 따라가는 스태프용 차량에서 먹고 자고 했지만, 그래도 미스타는 부인이 여신으로 보였다면서 공처가의 면모를 보였다.[74] 방송이 끝나고 홈페이지에 을 올렸는데, 잠시 쉬어가면서 꾸준히 할수 있는 페이스로 평생 도데쇼를 하겠다고 선언하였다.[75] 재시동을 기념하여 모든 멤버들이 가장 힘들었다고 꼽은 말레이시아 정글 기획을 다시 한번 가보자는 기획. 물론 오오이즈미에게는 그런 사실을 말하지 않고, 처음에는 싱가폴에서 2006년 월드컵 일본대표팀 예선 경기를 보고, 타이를 거쳐 캄보디아앙코르와트로 간다는 가짜 기획을 설명했는데, 정작 말레이시아에 도착해서는 후지무라와 미스터가 그때 본것은 호랑이다 아니다로 투닥대다 "그럼 다시 한번 확인하러가자!" 고 말하는 식으로 진짜 기획을 발표했다. 편한 열차여행정도로 생각한 오오이즈미는 크게 충격을 먹었고, 붐붐에서 31살 생일을 맞이하게 된다.[76] 정글 리벤지 마지막 화에서 오오이즈미는 스페인에서 투우를 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는데, 그와 비슷한 소몰이 축제를 직접 보고온 디렉터진은 이걸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오키나와의 이리오모테에서 벌레 잡기를 하겠다는 기획으로 변경해버렸다. 이리오모테로 온 일행은 현지 가이드인 로빈슨과 합류하게되는데, 로빈슨의 성격상 뭔가를 보여줄때까지 밤새도록 돌아다니게 되어 크게 지치는 장면이 나온다. 하이라이트는 밤낚시를 하다가 불빛에 물고기가 도망간다는 지적을 받고 후지무라가 정말로 라이트를 다 꺼버리는 장면. 이 부분은 한동안 어두컴컴한 화면에 출연자들의 음성과 자막만으로만 진행되게 된다.[77] 유럽 제패 기획을 완전히 끝낸다는 기획으로 시작. 바티칸, 산마리노, 포르투갈을 돌았는데, 아일랜드는 아무리봐도 갈 수없는 거리라고 해서 21개국 제패를 20개국 제패로 바꿔버렸다. 참고로 이때는 오오이즈미가 2006년 여름 파견의 품격을 찍고 있었을 때로, 앞꼭지 뒤꼭지를 파견의 품격 패러디로 채웠다. 참고로 시노하라 료코역은 미스터가 여장하는것으로 처리.[78] 본의 아니게 이 프로그램에서 성대모사 대상이 된 배우 와타나베 아츠시가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고바야시제약 제품 광고를 따냈다. 방송 후 오오이즈미의 성대모사가 화제가 되자 고바야시제약에서 치실 이쑤시개 제품을 보내줬다고...[79] 원동기 시리즈의 완결편. 도쿄-삿포로였던 1편과 교토-가고시마였던 2편에서 다루지 않은 지역인 도쿄에서 칸사이 지역을 혼다 커브로 여행하는 방향으로 잡았다. 목적지는 2편의 출발지인 교토가 아니라 고치 현 가쓰라하마였는데, 이건 디렉터진이 당시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NHK대하 사극 료마전을 재밌게 봤다는 이유로 고치를 목적지로 정한것. [80] 최초로 시도한 HD방송이었기 때문에 광미디어도 최초로 블루레이 발매가 이루어졌다. 덧붙여 광미디어 패키지에 그려져있는 혼다 커브는 본가인 혼다기연공업의 전면적인 협조(!)로 고증을 철저히 해서 커브의 일러스트를 대폭 수정했다고 한다.[81] 이전부터 도데쇼 DVD의 오프닝 애니메이션은 WIT Studio에서 맡았었는데, 이번에는 아예 진격의 거인패러디로 꾸몄다. 시모노 히로오노 다이스케의 "마신 접근!" 같은 진격거 패러디는 물론이며 카미야 히로시의 리바이 연기로 "여기를 캠프지로 삼겠다"는 대사까지, 깨알같이 패러디해 넣었다.[82] 2013년 도데쇼 축제에서 처음 공개되었고 10월~11월 사이에 공개되었다. 도데쇼 팀이 그동안 안 가본 대륙이라는 이유로 아프리카에 가게 되었는데, 문제는 예전보다 현저히 공을 덜 들이고 시도때도 없는 책 광고와 동물만 보여주는 수준이라(…) 팬들 사이에서도 몇몇 장면을 빼면 역대 최악이라고 비판하는 이들이 많다.[83] 2017년, 후지무라 디렉터가 신작 촬영 소식을 전한지 3년만에 공개된 신작. 2017년 신년을 맞아 오오이즈미가 먼저 신작을 찍자고 후지무라 디렉터와 미스터를 재촉했다고 하는데, 후지무라 디렉터는 계획이 없었는지, 기획이 정해지지도 않은 상태에서 시작한다. 기획 회의로만 2주 분량을 차지하며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주다가 결국 B플랜으로 후지무라가 생각했었던 "홋카이도에서 집을 지어보고 싶다." 는 기획을 그대로 채택했다. 그 이후로는 정말 그대로 목조 오두막을 짓는 장면이 담담하게 나오는데, 오오이즈미의 로케 일정상 긴 일정을 잡을 수도 없고, 오오이즈미가 로케 참여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미스터와 스탭들만 모여서 집을 짓는 장면이 나오는 등, 여러모로 충격적인 특집이었다.[84] 전작인 아프리카 편에 비하면 평가가 많이 좋아졌는데, 과거 도데쇼의 명장면 (1.좁은 텐트에서 투닥거리기, 2.셰프 오오이즈미 요리스페셜, 3.오오이즈미의 요청이나 촬영 상황에 의해 조금씩 변하는 엔딩롤 등) 이 전부 집약되어있고, 무엇보다도 오오이즈미가 40대 초중반으로 나이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최후에는 3년간에 걸친 몰래카메라(돗키리)까지 안겨주는 등, 아프리카 편과는 다른 과거 도데쇼를 연상시키는 부분이 많았기 때문이다.[85] <홋카이도에 집을 짓습니다>특집 마지막 주차에 갑작스럽게 공개된 신작. B플랜만으로는 어떻게 할수 없었던 대형 사고가 있었던 터라 미스타의 제안으로 해외 여행 로케를 2018년 여름에 실시했었다고 한다. 촬영은 2018년이지만, 방영은 홋카이도 지역이 2020년 10월 28일에, 간토 지역을 포함한 본토 지역은 2021년 1월 전후로 방영하기 시작했다.[86] 2021년에 21년전에 달성하지 못했던 유럽 제패 여행을 완성하자는 의미로, 그간 3회에 걸친 로케에서도 들르지 않은 아일랜드로 가는 기획. 사실상 땜방으로 시작한 기획으로, 어거지로 "21년"만에 "21개국" 제패를 하러 간다는 의미를 붙였으나, 급하게 정한 로케라 디렉터진이 여행 일정등을 면밀히 짜놓지 못해서 아일랜드에서 로케를 끝내는게 아니라 런던이 마지막 목적지가 되고 말았다. 일단 비행기로 프랑스 파리에 도착한 다음, 파리부터 영국 런던까지 유로스타로 이동한 후, 런던에서 렌트카를 수배하여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으로 이동하는 여정이 잡혔는데..문제는 아일랜드에서 렌트카 반납이 안 되어서 렌트카를 반납하러 다시 런던으로 돌아와야 하기 때문 (…). 결국 최종 목적지는 기획 취지가 무색하게도 더블린이 아니라 런던이 되고 말았다.[87] 2018년부터 삿포로역오오도리역 사이의 삿포로 소세이 스퀘어로 이전하여 아사히 신문의 홋카이도지사와 한 지붕이 되었다.[88] 모래언덕 외에도 다른 해변에서 밟으면 소리가 난다고 하는 모래를 채취해가기도 했는데 그걸 중간에 무겁다고 길바닥에 버려버렸다. 이 역시 문제가 되었고, 사구에 글씨 쓰는 장면과 모래를 길바닥에 버리는 장면은 다 잘렸나갔다. 그러나 DVD판에서 다른 일반인들이 사구에다 글씨를 쓰는 장면이 나온다.[89] 오카야마시의 협력, 비젠상공회의소의 의뢰로 만들어졌으며, 편집을 홋카이도TV에서 직접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