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콘다(팟캐스트)

 

[image]
'''타이틀'''
'''SBS 아나운서팟 아나콘다'''
'''장르'''
팟캐스트 방송
'''카테고리'''
예능[1]
'''방송기간'''
2017년 7월 12일 ~ 2018년 5월 11일
'''담당 PD'''
김명훈 PD[2]
'''송출레이블'''
팟빵플레이어 아이튠즈
SBS 라디오 고릴라팟
1. 소개
2. 방송시간과 코너
2.1. 곰순타임
2.2. 알찬 꿀단지
2.3. 이거 실화냐?
3. BGM
4. 출연진
4.8. 게스트
4.8.1. 아나운서 게스트
4.8.1.1. 여자 게스트
4.8.1.2. 남자 게스트
4.8.2. 아나운서가 아닌 게스트
5. 여담
6. 방송 목록


1. 소개


''''본격! [3]

익명방송 아나운서 팟캐스트 아나콘다입니다.''''

인터넷 팟캐스트프로그램이다. SBS 아나운서 7명이 출연했으며 2017년 7월 12일부터 2018년 5월 11일까지 방송했다.
이름의 뜻은 ''''아나'''운서의 토크 '''콘'''서트, 주제는 '''다''', 다 다룬다.' 라는 뜻이며, 이름대로 웬만한 주제는 다 다뤘다.
평소 발음문법, 사견 표출 금지 등 방송에서 워낙 지켜야 할 것이 많은 아나운서들이 익명으로 솔직하고 편하게 할 말하려고 만든 방송이다. 그래서 출연진들의 이름은 철저하게 가리고 닉네임을 사용했다. 하지만 청취자 대부분은 목소리만 들어도 누군지 다 알았다는 듯. 가끔가다 본명이 언급되면 삐 처리했다.
결정적인 제작 계기는 선, 후배 아나운서끼리 밥먹으며 얘기하다가 각 집단을 대표하는 인터넷 커뮤니티는 활성화되어 있는데,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론의 장은 부족하니 이 참에 우리가 한 번 만들어 보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비롯되었다. 당연히 아나운서들이 기획부터 거의 대부분의 제작에 직접 참여했다. 이런 케이스는 SBS 역사상 처음이라고.
1회부터 34회까지는 정식 멤버가 5명이었는데, 35회부터 새 멤버 2명을 영입하여 마지막회까지 총 7명의 아나운서들이 고정이었다. 단, 7명이 한 번에 같이 나오진 않고 번갈아서 5명 씩 방송했다. 각 세대 별을 대표하여 20대, 30대, 40대에 각각 두 명씩, 그리고 50대에 한 명 나왔으며 선, 후배 간에 계급장 떼고(!) 아주 자유로운 분위기로 방송했다. 표어만 그런거 아니냐고 할 수 있는데 적어도 겉으로 드러난 모습은 아니었다. '''20대 최연소자에 제일 기수가 낮은[A] 여자 아나운서'''가 '''50대 최연장자에 최고기수인[A] 남성 아나운서'''에게도 눈치보지 않고 기탄없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했으니. 한국의 일반적인 회사 분위기를 고려하면 상당히 파격적인 셈. 초반에는 오프닝 소개 때 나이대를 밝혔는데 점점 회를 거듭할수록 이름만 말했다.
방송 10개월만인 2018년 5월 첫 주에 처음으로, 한 주 결방을 했다. 아마 업무 스케줄과 맞지 않았던 듯. 사실 바쁜 일정 와중에 한 주도 빼놓지 않고 꾸준히 방송하는 게 대단한 거다.
결국 2018년 5월 11일, 43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아나운서들의 업무와 녹음 시설 스케줄, 제작 등의 사정이 여의치 않아 내부회의 끝에 결정했다고 한다. 출연 아나운서들은 이렇게 자유로운 방송을 하는 게 처음이라 어색하고 낯설었지만 매우 재밌었고 행복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청취자들도 굉장히 아쉬워하며 시즌 2가 나오길 기대하던 사람들이 많았다. 다만, 2020년 7월 17일에 유튜브 〈스브스 아나운서〉 채널에서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출연진 중 일부였던 아나운서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아무래도 시즌 2가 제작되기는 어려울 듯 하다.

2. 방송시간과 코너


일주일에 1회를 방송하는데 수요일과 목요일, 금요일까지 총 3차례로 나누어 방송했다. 즉, 예를 들어 6회의 경우, 첫 날 수요일엔 6 -1회, 셋째 날인 금요일엔 6 - 3회로 분류한다. 다만 8월 첫 주는 2일, 4일 이렇게 두 번, 그리고 그 다음 둘째 주는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에 올리는 등 불규칙하게 업로드했다. 한 코너 당, 그러니까 하루 치 방송시간은 대략 30분 안팎이었다.
수요일 업데이트가 오후 늦게 되기 때문에 애청자들이 "밀당해요?", "빨리 올려주세요.", "놉니까?(...)" 하는 반응을 보였다. 사실은 수요일 날 3일 분량을 녹음하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목, 금요일에는 아무리 늦어도 정오 안에는 올라왔다.
주로 첫 날엔 '''실검소개''' → ''''곰순타임''''이란 시사 코너와 생활지식코너 ''''알찬 꿀단지''''를, 그리고 둘째 날엔 사연 코너 ''''실화냐''''를 방송했고 셋째 날엔 말 그대로 주제 하나 정해서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자유주제''''나 ''''실화냐'''' 코너를 한 번 더 방송'''했다. 자세한 설명은 참조. 간혹 특집을 할 때도 있었다. 예를 들어 아나운서들이 자신만의 키워드를 이야기한다든지 줄임말, 표준어 개정 특집이라든지.
단, 실검소개, 곰순타임을 제외하고는 요일별 코너가 꼭 고정되어 있는 것은 아니었다. 예를 들어 31회 방송[4]의 경우, 전부 사연만 다루기도 했다.

방송 순서는 멤버 소개, 그 날 정해진 주제 소개 및 관련 된 이야기를 하고, 그 다음 느낀 점 말한 다음 마무리로 진행된다.

'''"여러분께서는 지금까지 본격 익명방송 아나운서 팟캐스트 아나콘다와 함께 하셨습니다."'''

─ 엔딩 멘트

마지막 시그니처 엔딩은 아나운서 방송이라는 정체성을 드러내기 위해서인지(?) 앵커 멘트 형식으로 마무리 했다. 뒤에서 소개하겠지만 SBS 8 뉴스의 앵커를 담당했던 멤버 곰순이 주로 멘트했다. 간혹 곰순이 자리를 비우거나 게스트가 출연할 경우, 다른 멤버들이나 해당 게스트가 하기도 했다. 마지막회 마지막 시그니처 엔딩은 모든 멤버들이 다 같이 했다.

2.1. 곰순타임


2018년 3월 14일 36회부터 '''<곰순 타임>''' 코너가 생겼다. 멤버 곰순이 이른바 '잘난 척 타임'이라고 대화 중간중간에 주제와 관련 된 정보를 알려주는 시간을 가지던 것이 어느 순간 사라졌는데[5] 이걸 아예 제대로 코너를 마련해서 부활시켰던 것. 이전에는 실검소개 코너가 있어서 한 주간 가장 크게 화제가 되었던 이슈 하나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눴었다.
하지만 곰순타임이 대체하면서 실검소개와는 달리 ''''여러가지'''' 이슈''''들''''을 짤막하게 키워드를 던지면서 감상평을 말하게 되었다. 각 키워드 별 제목은, 초창기엔 은교가 읽었고 나중에는 목동칼잡이가 읽었다가 후반에 가면 곰순이 직접 말하고 바로 진행으로 넘어갔다. '<곰순 타임>' 이름은 원래 가칭이었는데 그대로 확정된 것.[6]
각 이슈들을 상당히 쉽고 간단하면서도 깊이있게 알려주었다. 그리고 몇몇 사안에 대해서는 곰순의 전공분야인 심리학적 관점에서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는 어느 시사 프로그램에서도 전혀 볼 수 없는 <곰순 타임>만의 색다른 특징으로 전반적으로 대부분의 청취자들은 굉장히 신선하고 흥미있게 설명한다며 호평하였다.[7]

2.2. 알찬 꿀단지


2018년 4월 26일 42회부터 '''<알찬 꿀단지>''' 코너가 생겼다. 살면서 필요하거나 알아둘만한 생활 속 꿀팁을 후술할 멤버 꿀단지가 알려주는 코너였다. 38 - 1회에 맛보기로 잠깐 방송을 했다가 42 - 2회부터 정식 코너로 자리잡았다. 원래는 38 - 1회가 정식 첫 방송이고 계속 이어서 방송하려 했는데 <곰순타임>에서 다룰 이슈가 많아 3주가 밀린 것(...). 이후 43 - 2회에서 콜 포비아를 다룬 것을 끝으로 겨우 두 번만에 종방을 맞고 말았다.(...)

2.3. 이거 실화냐?


청취자들의 사연을 받아 함께 이야기나누는 코너이다. 주로 고민사연이 많이 올라왔다. 가벼운 주제부터 무거운 주제까지 폭넓게 다루었는데 주로 사랑 테마는 은교와 화동바가 담당하여 뼈있는 조언을 많이했고, 사연 보내주신 분들의 심리를 분석하는 역할은 곰순이 주로 담당했다. 이외 다른 멤버들도 각자 본인 세대에 맞는 조언을 잘 해주었다.
사연은 '''sbsanaconda@gmail.com'''으로 보내면 되었다.[8] 그리고 화동바 영입 후에는 사연과 함께 이름, 주소, 전화번호를 적어서 보내면 채택된 분들에게 에끌라두 선크림과 색조 화장품 등을 선물로 주었다. 단, 선물은 한 달에 한 번씩 한꺼번에 주었다.

3. BGM


  • 여는 음악은 영화 타짜: 신의 손의 메인 OST인 '타짜 - 신의 손'이고 닫는 음악은 2014년에 제작 된 SBS 뉴스 메인 시그널 오리지널 버전이었다.[9] 오프닝 곡은 첫 회부터 쓰였다. 엔딩 타이틀 곡은 1 - 1회에서 처음 쓰였다가 1 - 2회, 1 - 3회에서는 다른 음악이 나왔고 2회부터 다시 나와 마지막까지 쓰였다. 특별하게(?) 41 - 1회 방송은 태조 왕건의 테마 곡으로 마무리했는데(...) 왜 이런지는 하단 참조.

4.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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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콘다 초창기 5인 체제 당시 출연진. 왼쪽부터 화다, 곰순, 황비홍이고 그 다음은 윗 사진에서는 꿀단지, 은교, 아랫 사진에서는 은교, 꿀단지이다. 원래 공식적으로 익명이었기에 출연진들의 실명을 적지 않았으나 마지막 방송에 직접 밝혀서 언급해도 된다.
[image]
최종적으로 고정이 된 아나콘다 7명의 출연진과 제작진. 마지막 녹화 뒤에 찍은 사진이라 얼굴이 공개되었다.[10] 윗 줄 왼쪽부터 목동 칼잡이, 화다, 화동바, 꿀단지, 황비홍이고 아랫 줄 왼쪽부터 곰순, 김명훈 PD, 그리고 은교다.

4.1. 곰순


'''"심리학적으로 볼 때..."'''

'''"작작해! 좀 작작해!ㅋㅋㅋ"[11]

'''

40대 대표 여자 아나운서 1. 닉네임 뜻은 미련 곰탱이(...). 아나콘다를 기획하고 만든 '''아나콘다의''' '''창시자이자 정신적 지주.''' 그래서 그런지 정영진 최욱의 불금쇼에 출연해 홍보도 하고, 맡고 있는 코너 <곰순타임> 주제를 새벽까지 준비하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책임감이 강한 모습을 보였다.
오랫동안 메인뉴스를 진행했으며[12]기믹으로 여기서도 뉴스 앵커처럼 차분한 톤으로 엔딩멘트를 했다. 방송 내내 활기차고 재밌게 이야기할 때의 톤과 대비되는 것이 포인트.
심리학을 전공해서 그런지 사연을 보내주신 분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헤아리려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 그리고 하고 싶은 이야기 다 한다는 방송 특성 상, 때때로 사람에 따라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발언들이 나올 수 있는데, 그럴 때마다 이를 의식한 듯 정치적 올바름을 종종 언급하여 어느 정도 자극적인 내용을 중화시키는 경우가 꽤 있었다.[13] 사실 여러 이슈를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방송의 특성 상, 이렇게 정리 하는 분이 꼭 필요하긴 하다. 이런 열정적인 모습을 보고 모 청취자는 생계를 책임지는 어머니 가장같다고 표현했다.

4.2. 은교


'''"우리 때는..."'''

'''"자연스럽게 그냥 사랑하세요."[14]

'''

'''중년의 로맨티스트'''
50대 대표 남자 아나운서로 SBS 아나운서 전체를 통틀어 '''최연장자'''에 '''최고참'''인 국장님이셨다.[B] 닉네임 뜻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은교. 특유의 너털웃음이 인상적이며 청취자들이 고민 사연을 보낼 때 그 동안 살면서 겪은 경험을 토대로 조언을 잘 해주었다. 삶의 내공이 상당해서 그런지 도사라고 하는 청취자들도 있을 정도. 그렇다고 무작정 자신의 의견을 강요하는 건 절대 아니고 '''오히려 사회 전반적인 면에서 상당히 탈권위적인 인식'''을 보여 준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이다. 그래서 이런 분이 상사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사람들이 많았다.[15]또한 왠지 시크한 듯 하면서도 속에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야기를 많이 했었고 그래서 '아빠'같이 생각하는 청취자들도 많았다.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사랑 그 자체의 가치에 대해 굉장히 소중하게 생각하는 로맨티스트로 보인다. 그래서 사람 마음을 가지고 들었다놨다하는 밀당을 안 좋게 생각하는 듯 하다.
나이대에 비해 상당히 젊게 산다. 패션에도 관심이 많아 아래 게스트 란에 있는 경읽기와 더불어 한 때 SBS 내 그루밍족으로 불렸다 한다. 또한 2030 세대들의 문화에도 나름 정통해서(?) 요즘 줄임말 특집 때 20대 멤버보다도 더 많은 줄임말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런 지 수애, 설현 등 다른 젊은 연예인들을 많이 좋아한다. 이 밖에도 믹스나인신류진이 대성할 것을 예견하고, 연기대상 논란 편에서는 KBS 연기대상에서 신혜선이 대상 못탔다고 굉장히 아쉬워했었다.(...) 그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배우는 바로 조보아. 방송을 들어보면 알겠지만 가히 열혈 팬이라 할 만하며 마지막 방송에서도 언급했다.
다른 특징으로는 굉장히 무겁고 우울한 주제를 상당히 가볍고 재미있게 이야기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 그리고 은근히 팩트폭력 또한 잘 날렸다. 예를 들어 "위기는 기회다? '''위기는 위기에요.'''", "인생은 60부터? '''인생은 0살부터에요.'''", "꿈은 이루어진다? '''꿈은 대부분 이루어지지 않아요.'''" 이런 거다.(...) 화동바에게도 결혼에 대한 장밋빛 미래를 꿈꾸고 있을 때 "기도한다고 모든 게 다 되지는 않는다."는 팩트리어트 미사일을 날렸다가 못된 늙은이라고 디스당했다. 팩트폭력 말고(...) 진지하면서 귀감이 될 만한 명언 역시 많이 남겼는데 마지막회에도 '사람은 세월이나 나이가 아닌 경험으로 성숙해진다'는 말을 남겼다.
2020년 8월 정년퇴사했다.

4.3. 황비홍


'''"아니... 근데... ~지 않아요?'''''

'''"행복해요~!!'''''

40대 대표 여자 아나운서 2.[16] 닉네임 뜻은 그 황비홍 맞다. 황비홍을 좋아하며 변발이 어울리는 남자가 좋다고.(...) 말을 많이 하지 않는 조용한 성격이지만, 간간이 한 마디 할 때 빵 터뜨리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 나긋나긋한 말투로 할 말 다하는, 그러나 전혀 마음 상하지 않게 하는 스킬을 가졌다. 특히 멤버들 간의 대화를 가만히 쭉 듣고 있다가 중요한 순간 핵심을 찌르는 말이나 묵직한 팩폭을 날렸다. 그리고 해맑게 웃는 것이 차밍 포인트.
취미는 운동. 운동을 좋아해서 SBS 사내 헬스장에서 자주 볼 수 있다고 한다. 좋아하는 연예인은 지드래곤. 열혈 팬이라 공연도 많이 갔었고, 닉네임도 지디 노래 가사 일부로 바꾸려다 말았다.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연락 또한 정말 잘 주고받지 않는 걸로 유명하다고 한다. 하루는 은교가 급한 일이 있어 황비홍을 찾으려고 아침부터 밤까지 전화했는데도 안 받았고 나중에야 해맑은 목소리로 "전화기를 놔두고 갔어요 ㅎㅎ" 이랬다고. 본인 왈, 아나콘다 방송하는 게 지인들과 소통하는 거라고 한다.(...) 앞서 말했듯 말을 별로 안해 특별히 눈에 띄는 어록(?)은 없지만 2018년 1월 말부터는 방송에서 전보다 조금씩 활발해졌다. 2018년 3월부터 사정 상 불참했다가, 다리가 불편한 상황에서도 마지막회에 다시 출연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새로운 형태의 방송 형태가 많이 낯설었지만 하면서 재밌었고, 신입이었던 화다와 꿀단지가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방송하면서 많이 가까워져 좋았다고.

4.4. 화다


'''"저... 사연으로 돌아가서..."'''

'''"어느덧 마칠 시간이 다 됐는데..."'''

20대 대표 신입 남자 아나운서. 아래 소개할 꿀단지와 동기다. 닉네임 뜻은 화가 많다는 뜻.[17] 진행을 담당하였으며 방송 당시 경력 2년 밖에 안되었지만 10년 넘어간 것 처럼 상당히 노련하고 매끄럽게 진행을 잘했다. 가끔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질 때마다 진땀을 흘렸던 게 안습(...). 꿀단지와 함께 팟빵 댓글을 소개하기도 했다. 처음에 아나콘다 프로그램 포맷을 설계할 때, 김생민의 영수증같은 경제 프로그램을 생각했다고 한다. 포지션은 좋게 말하면 솔직하게 말하는 거고 나쁘게 말하면 어그로 끄는 거였는데 갈수록 화력이 약해졌었다.(...)
동기인 꿀단지와 티격태격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그래서 SBS의 장소팔이라는 별명이 붙었고,[18] 어떤 청취자는 동생 놀리는 중학생 오빠같다고 했다. 미세먼지를 다루는 편에서는 전공을 살려[19] 관련 정보를 알려주기도 했다. 여담으로 2018년 들어서 몸이 약해졌는 지 A, B형 독감에 장염까지 걸려서(...) 자주 못나왔고 2018년 2월 첫째 주부터 셋째 주까지는 평창올림픽 방송으로 평창에 가 참여하지 못했다.

4.5. 꿀단지


'''"서울우유 듣고 있나요. 꿀단지입니다."'''

20대 대표 신입 여자 아나운서. 아나콘다의 현재 포맷을 구체적으로 만든 '''아나콘다의''' '''설계자.''' SBS 아나운서 전체를 통틀어 '''최연소자'''에 '''제일 기수가 낮았다.'''[B] 닉네임 뜻은 서울우유 초코 꿀단지를 좋아해서 거기서 따왔다고. 발랄한 분위기 메이커를 맡았으며 활발한 목소리가 좋다는 의견이 많았다. 귀엽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았고, 그래서 어떤 청취자는 사랑 많이 받고 자란 막내 딸 느낌같다고 했다. 화다와 함께 팟빵 댓글을 소개하기도 했고, 화다가 자리를 비울 때마다 진행을 맡았다. 화다와 티격태격하는 재미로 SBS의 고춘자란 별명이 붙었다.[20] 다만, 후반부로 갈 수록 화다대신 목동 칼잡이가 딜을 넣고 있다. 간혹 은교가 블랙 유머를 할 때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아나콘다에서 내공을 쌓아서(?) 그런지 종영 후 2, 3달 뒤 임시 DJ를 맡게 된 배성재의 텐에서 그야말로 포텐을 터트려 인지도가 급속히 올라갔다.(!)

4.6. 화동바


'''"안↗놔↗세↗여↗ 화↗동↗밤↗돠↗↗~!!!!!" '''

30대 대표 여자 아나운서로 활발한 분위기 메이커였다. 닉네임 뜻은 '''화'''곡동 '''동'''네 '''바'''보.[21] 또 다른 팟캐스트 프로그램 《싸커조커》의 출연진이었고 그래서 그런지 아나콘다 출연 전 부터 기존의 고정 팬들이 많았다. 또한 팟빵 게시판에 달린 모든 댓글에 답글을 남겨주었으며[22] 뿐만 아니라 사연 채택 된 사람들에게 화장품 선물을 할 수 있게 에끌라두에서 협찬을 받아왔고 인스타그램을 개설하는 등 팬들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프로그램의 인기를 총대매고(!) 책임졌던 '''아나콘다의''' '''중흥 공신'''.
술 한 잔 자신듯한 걸걸하고 구수한 월매 말투가 특징. 실제로도 술을 좋아하는 듯 하다. 어쩔 때는 삐 처리 해야 할 언어가 나오기도 한다.(...) 이런 모습들을 보고 아나운서 같지 않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으나 아나콘다 본래 취지[23]에 가장 잘 들어맞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24] 아래 소개할 목동 칼잡이와는 은근히 서로 티격태격 하면서 재미를 유발하는 케미가 있었다. 20대에는 화다 - 꿀단지 구도라면, 30대에는 화동바 - 목동 칼잡이 구도.
원래는 2017년 12월 둘째 주에 잠시 거쳐가는 게스트였다. 그런데 이후에도 다른 멤버들이 스케줄 상 몇 번 자리를 비우자 여러 번 그 틈을 메꾸었고 그 때마다 평이 아주 좋았다. 그래서 2018년 1월 기준으로 사실상 고정이 되었으며 3월에 드디어 정식 멤버가 되었다. 34회에서는 화다, 꿀단지가 모두 자리를 비운 사이 처음으로 메인 진행을 맡았다. 나는 자연인이다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지 자주 언급했다.

4.7. 목동 칼잡이


'''"방송을 선도하는 목동 칼잡이입니다.'''''

'''"누구인가? ~한 사람 누구인가?'''''

30대 대표 남자 아나운서. 원래 10회에 게스트로 처음 출연했으며 2017년 말부터 메인 남자 멤버[25]가 자리를 비울 때마다 자주 대신해서 방송했다. 그래서 8회(10회, 20회, 25회, 29회, 30회, 31회, 32회, 34회)동안 게스트로는 최다 출연하다 청취자들의 반응이 좋아 2018년 3월 35회부터 정식 멤버로 편입되었다. 그런데... 정작 정규멤버가 되고나서 2주 동안 나오지 못했다.[26] 닉네임은 SBS가 있는 '목동'에 펜싱을 배우고 있어서 그렇게 지었다. 화동바와는 은근히 서로 놀리면서 재미를 유발하는 케미가 있었다. 20대에는 화다 - 꿀단지 구도라면, 30대에는 화동바 - 목동 칼잡이 구도. 그런데 정식멤버가 되고나서부터는 꿀단지와 꽤 티격태격했다.
모 청취자의 표현을 빌리자면, 치고 빠지고를 잘하며 얄미운 듯 하면서 얄밉지 않게, 과할 듯 하면서 과하지 않게 밸런스를 잘 맞춘다고 했다. 사실 크게 모나지 않으면서도 소소한 재미를 주는 점에서 적절한 평이었다.
SBS 남자 아나운서 중 가장 잘생겼다고 하며(!) 특히 일본의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와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한다. 파파라치가 붙어 사진을 찍은 적도 있었다고. 가끔 썰렁한 농담을 던지는데 의외로 반응이 좋...지만 간혹 찬 바람이 불 때도 있다. 생일이 2월 16일인데, 발렌타인데이[27]를 여태껏 자신의 생일과 같은 날로 알고 있었다.(...)
유독 방송사고가 잦았다. 리우 올림픽 당시 스포츠뉴스에서 공인구 에레조타를 설명하면서 트래핑을 하다 볼이 턱에 맞고 튕겨져 나가는 사고(?)는 너무 유명하고, 2018년 4월 첫째 주 런닝맨에 출연해 멀리 뛰기를 하다가 바지가 찢어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적도 있었다. 39 - 1회에서 관련 이야기를 했는데 바지 터졌을 때 심정이 좋았다고(!) 그래서 '방송을 선도하는 칼잡이'라고 캐치프라이즈를 내세웠다. 목소리 좋다는 이야기가 많으며 출연할 때 곰순이 없을 경우, 간간이 마지막 클로징 멘트를 담당했다. 성대모사도 틈틈이(?) 했는데 41 - 1회 방송에서 도참 이야기가 나왔다가[28] 궁예 성대모사(!)를 선보였는데 반응이 좋아서 해당 방송 시그니처 엔딩도 궁예 성대모사로 마무리했고 마지막 방송에서도 했다.(...)


4.8. 게스트


총 10명의 게스트가 등장했다. 그 중 아나운서가 6명(여자 게스트는 1명, 남자 게스트는 5명)이 나왔고 아나운서가 아닌 게스트로는 4명(여자 2명, 남자 2명)이 출연했는데 아나운서 게스트 중 두 명은 2018년 3월에 정식 멤버가 되었다.

4.8.1. 아나운서 게스트



4.8.1.1. 여자 게스트

  • : 고정이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로.

4.8.1.2. 남자 게스트

  • : 고정이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로.
  • 세바스찬(5회, 20회 출연): , 30대 아나운서로, SBS 아나운서계의 셀럽이라고 자처한다. 아나운서로는 색다르게 야구선수 출신이며 부인은 항공사 승무원으로 8살 연하라고 한다. 아내의 다음 달 비행 스케줄이 나오는 날이면 그에 맞춰 술 약속을 잡는다고(...). 방송 중 너무 청취자를 신경쓰면서 아나운서 티 내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으며 좀 더 야생적으로(?) 방송하는 것을 선호한다. 2018년 1월에 프리 선언했다.
  • 힙찔이(7회, 20회 출연): 30대 아나운서로 닉네임은 힙합을 좋아해서 그렇게 지었다. 방송 앞 부분에 자신을 소개할 때마다 꼭 '히비리 히필미 히비리 하필미 힙 투 더 합 힙 합삐리'라고 하는데 이건 2000년에 발매 된 힙합 곡 '2000 대한민국'에 수록된 노래의 가사 일부를 따온 것이다. 이거 할 때마다 나머지 출연진들은 너무 길다고 투덜대며 20회 전 회차의 오프닝때도 저걸 하다가 결국 세바스찬에게 인사 순서를 뺏겼다. 약간 철없는 아들 기믹을 맡고 있다. 7 -1회에 의하면 SNS계의 산 역사로 프리첼 시절부터 SNS를 이용했으며 싸이월드가 유행일 때는 미니홈피 스킨을 약간 허세스런 컨셉으로 유지했다고 한다. 20 - 1회에서 성대모사를 한답시고 황비홍과 아래 소개할 외톨이의 성대모사를 선보인 적도 있는데 반응은... 망했어요. 20 - 2회에서는 여자의 고백을 거절하는 상황극을 할 때 '만나자'를 가지고 3행시로 하다 마지막에 '자, 이제 시작이야. 내 꿈을 위한 여행 피카츄'라고 했다가 온갖 욕을 먹고 야유를 받았다.(...) 여담으로 청춘시대 2에서 조은 역으로 출연한 최아라와 닮았으며 본인도 주변에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 경읽기(17회, 34회 출연): 40대 아나운서로, 아나콘다의 서브 브랜드 팟캐스트인 《아나콘다 - 경제읽기》의 MC이며[29] 아나운서계의 경제전문가이기도 하다. 닉네임 뜻은 '소 귀에 경 읽기'라고 하는데 누가 봐도 '경읽기' 줄임말. 출연할 때마다 홍보한다. 처음 입사했을 때 비슷한 외모의 선배인 은교 아들이란 별명이 잠깐 있었다고 했다. 처음 출연했을 때 멤버들끼리 말 실수 하나로 분량을 뽑아내는 것을 보고 "여기 아주 피터지는 데구만!"이라고 표현했다. 은교와 더불어 아나운서팀 내에서 잘 꾸미기로 유명하다고 한다. 2018년 1월, 비트코인 관련해 출연 제의가 있었으나 본인도 잘 알지 못해 섣불리 이야기할 수 없다며 거절했다. 평창 올림픽이 끝난 직후 34회에 컬링 해설과 관련된 주제로 다시 출연했으며 원래 스포츠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상당한 노력으로 이슬비 해설위원조차 놀랄 정도로 전문 지식을 갖추게 되었다고. 은교 말로는 향후 10년 간 컬링중계를 책임질 거라 한다. 하지만 초반에 경기상황이 안 좋아도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이른바 '좋아요 요정' 별명의 소유자 이슬비 해설위원과 비교되어 황비홍과 목동 칼잡이에게 부정적이고 비판적이라고 디스당했다가(...) 그래도 국뽕(?)스럽지 않은 중립적이고 잘 모르는 일반인도 알아듣기 쉽게 중계했다고 칭찬받았다. 35 - 3회에 의하면 이성 이야기나 연애 이야기는 민망한 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 외톨이(32회 출연): 선 굵고 뚜렷하게 잘생긴 외모의 소유자. 처음 오자마자 황비홍이 잘생겼다고 환호했다. 40대 아나운서로, 처음에는 '목동 외톨이'로 소개했다가 목동 칼잡이와 혼동이 올 수 있어 인사 도중에 '목동' 자를 뺐다. 닉네임 외톨이는 주변에 친하던 동료들이 다 떠나서 외롭다는 뜻. 아랫 기수 둘이 나갔는데 본인 말로는 위 아래가 다 빠져나가 받쳐주는 게 없어진 것 같다고. 좌우명은 '오늘만 삽니다.' 이다. 소싯적엔, 특히 이성끼리 있을 때는 굉장히 소심했으나 지금은 모임을 만들어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할 정도로 성격이 많이 바뀌었다고 하며, 이에 걸맞게 말투와 목소리가 시원시원하다. 참고로 20 - 1회에서 힙찔이가 외톨이의 성대모사를 하긴 했는데 반응은 망했어요(...).
이 중 '세바스찬'과 '힙찔이'는 '목동칼잡이'[30], '화다'와 함께 아나운서 F4특집으로 20회(2017년 11월 22일 ~ 11월 24일)에 메인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4.8.2. 아나운서가 아닌 게스트


2018년 2월 28일 ~ 2018년 3월 2일에 방송된 34회에는 처음으로 일반인(?) 게스트가 출연했다. 34 -1회에는 평창 올림픽 특집으로 특별히 아나운서가 아닌 아이스하키의 오솔길, 이민지 해설위원과 컬링이슬비 해설위원이 출연했다. 사실 원래는 SBS 러브 FM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하러 왔는데 방송 끝나자마자 즉각 섭외되어 등장하게 되었다. 오솔길 해설위원은 언니네 라디오에서 말을 다 못했는지(...) 여기서 하고 싶은 말들을 시원하게 다했다.
2018년 3월 1일과 2일에 방송된 34 - 2, 34 - 3회에는 SBS 사내 헬스클럽 트레이너 어중선 코치가 출연했다. [31] 처음 출연할 때는 본인의 주 분야인 운동과 헬스 관련해서 메인으로 나왔지만, 둘째 날에는 사연 소개 '실화냐' 코너에 조용히 묻어갔다.(...)

5. 여담


  • 2017년 10월 24일, 서브 브랜드 팟캐스트인 《아나콘다 - 경제읽기》 방송이 시작되었다. 단, '아나콘다' 라는 이름만 공유할 뿐, 전혀 별개의 프로그램이다.
  • 2018년 1월에 들어서 '익명 방송' 보다는 '닉네임 방송' 정도로 방향성을 수정할 기미가 보인다. 실제로 초기에는 철저하게 가리던 출연진들의 이름도 조금씩 덜 가려지는 경우가 생겼다. 그리고 마침내(?) 2018년 4월, 공식 인스타그램에 멤버들을 공개했다.
  • 출연진들이 나무위키의 본 항목을 아는 듯 하다. 2018년 2월 7일 자 31 - 1회와 같은 해 3월 28일 38 - 1회에서 언급했다.
  • 좋아요 수는 2018년 5월 기준으로 1287개, 총 구독자는 2611명이다.
  • SBS 아나운서 35명 중[B] 약 1/3 정도되는 10명이 출연했다.[32]
  • 종방 이후 화동바의 개인 인스타로 바뀌었으며 현재 해당 링크로는 접속이 불가능하다. 前 아나콘다 - 現 화동바의 인스타그램에 접속하려면 여기로.

6. 방송 목록



[1] 본방 당시에는 시사 및 정치였는데 왜인 지 종방 후에 예능으로 바뀌었다.[2] 원래 PD 이름이 공개는 되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익명처리되어 여기서도 그에 맞추...어 이름을 가렸다가 아예 풀네임이 공개되어 적는다.[3] 정식 캐치프라이즈이긴 한데, 저렇게 소개 안 한다.[A] A B 성별 상관없이 전체 통틀어서.[4] 2018년 2월 첫째 주.[5] 본인 말로는 열화와 같은 비난(...)에 휩싸여서 강제 폐지되었다고. [6] 참고로 이름 후보군에는 곰순쇼, 곰순룸, 곰순의 뉴스공장, 곰순브리핑 등이 있었다.(...)[7] 물론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는 없어, 특히 정치적인 사안 + 심리학적 관점을 이야기 할 때, '일반화'시킨다고 비판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긴 했다.[8] 가끔 스펠링을 헷갈리는 분들도 있는데 ana'''k'''onda가 아니다. 그리고 한글로 '아나콘다'도 아니다.(...)[9] SBS 뉴스가 2014년 브랜드 통합을 하면서 5뉴스와 뉴스브리핑을 제외한 모든 뉴스의 시그널이 같아졌다. 물론 각 뉴스 별로 약간의 편곡은 가해졌는데, 메인 시그널의 원 버전은 SBS 8 뉴스모닝와이드가 같이 공유했다가 2014년 12월부터 현재까지는 모닝와이드만 유일하게 사용한다.[10] 출처: 팟빵 아나콘다 갤러리.[11] 2018년 3월 말, 4월 초부터 대화가 너무 삼천포로 빠질 때 교통정리하면서 하는 말.[12] 2018년 5월 기준, 여성 앵커 중 제일 오래 진행했다.[13] 스스로 'Political Correctness 바보'라서 줄여서 '폴바'라고 부르기도 한다.[14] 다른 멤버들이 은교 성대모사할 때 주로 이 말을 따라한다.[B] A B C 방송 당시(2017. 07. 12 ~ 2018. 05. 11) 기준.[15] 마지막회에 그 동안의 소회를 풀면서 후배들에게도 배운 점이 많았다고 밝혔다. [16] 2017년까지는 한국 나이로 딱 40세, 만으로 39세라서 30대를 대표하는 아나운서였지만 2018년부터는 확실한 40대가 되었다.[17] 참고로 모 청취자가 한자 문법 상 '화다(火多)'가 아닌 '다화(多火)'가 맞다고 언급했다.[18] 1960년대 말에 만담으로 국민적 인기를 끌었던 듀오 장소팔 - 고춘자 콤비의 남자 멤버다.[19] 보건환경융합과학부 출신. [20] 1960년대 말에 만담으로 국민적 인기를 끌었던 듀오 장소팔 - 고춘자 콤비의 여자 멤버다.[21] 참고로 SBS 아나운서팀 팀장이 이 닉네임 뜻을 알고나서 '화동'''또''''로 바꾸면 어떠냐고 제안했다 한다. 뜻은 '화곡동 동네 X라이'(...).[22] 하지만 거의 다 단답이다.(...) [23] 위에서 언급했듯 아나운서들이 하고 싶은 말을 솔직하고 편하게 이야기하는 방송.[24] 청취자들 중 기존에 팟캐스트를 자주 들었던 사람들은 아나콘다 초창기엔 아무래도 아나운서의 이미지 때문인지 뭔가 샌님같다고 했었는데 화동바가 들어오니 팟캐스트만의 야생적인 느낌이 아나콘다에도 생겼다며 좋아했다.[25] 화다나 은교.[26]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중계 관계로.[27] 2월 14일이다.[28] 음모론이 주제였는데 음모론이 퍼지는 이유 중 사회 불안현상을 이야기하다가 후삼국까지 거슬러 올라가 도참이 언급된 것. 참고로 도참은 앞날의 길흉을 예언하는 술법이나 그런 내용을 적은 책을 말한다.[29] 참고로 《아나콘다 - 경제읽기》에서 사용하는 닉네임은 '정아나'.[30] 이 때는 게스트 자격으로 출연했다.[31] 흔한 성씨가 아니라서 목동 칼잡이가 배우 류수영의 본명도 어남선인데 친분 관계가 있냐는 드립을 쳤다.(...) 근데, 아주 관련없는 소리가 아닌 것이, 어 코치가 본인이 함종 어씨라고 밝혔는데 류수영도 함종 어씨로서 만약 어 코치가 'O선(善)'자 돌림을 쓰는 거라면, 류수영과는 형제 뻘 친척이 맞다. 참고로 칼잡이가 '함종'이 어딘지 궁금해했는데 현재 북한평안남도 증산군 함종리 지역(대한민국 행정구역 상으로는 평안남도 강서군 함종면)이다.[32] 방송기간 중간에 출연한 아나운서 중 1명이 퇴사하여 첫 방송 기준대로라면 36명 중 11명이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