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소드/설정

 





1. 개요
2. 주축 스토리
2.1. 초기
2.2. 엘의 폭발
3. 설정 언어
4. 지역
5. 종족
5.1. 나소드[1]
6. 비판
6.1. 전직 관련
6.1.1. 이미지와 맞지 않는 스킬들
6.1.2. 서로 충돌하는 공식 설정, 스킬, 캐릭터 컨셉
6.1.3. 비슷한 컨셉의 후발주자가 오리지널을 망친다
6.1.4. 캐릭터 원본이 생각나지 않는 완전 타인
6.2. 메인 스토리 관련
6.2.1. 샤샤 신체 설정 오류
6.2.2. 엘 수색대 이야기 동영상 설정 무시 문제
6.2.2.1. 마을 별 스토리 오류
6.2.2.2. 이야기 내적 특수 캐릭터 비중 편애
6.2.2.3. 굳이 2차 전직으로 나와야 했나?
6.2.2.4. 관련 문서
6.2.3. 로제의 엘 수색대 정식 합류
6.2.4. 일부 캐릭터의 어색한 합류과정
6.3. 제작진의 무관심
6.4. 항상 바뀌는 캐릭터 설정
6.5. (비판에 대한) 결론


1. 개요


한국KOG 제작, NEXON 서비스 온라인 던전 RPG 게임 엘소드의 설정 관련 문단이다. 전체적인 스토리가 간략하고 짧은 대신 부분부분의 설정만 많이 드러나기에 스토리 또한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2. 주축 스토리



2.1. 초기


2015년 10월 15일 루리엘의 역사노트 이벤트로 엘의 폭발 이전의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여신의 탄생'''

태초에 어둠의 신 헤니르와 빛의 신 엘리아가 있었다.

엘리아는 물질계를 만들었으나, 그 반작용으로 마계가 생겨났다.

이 물질계를 가장 아꼈던 것은 엘리아를 섬겼던 여신 이스마엘이었다.

'''엘리안 왕국'''

이스마엘은 물질계를 보호하기 위해 엘을 하사하였다.

또한 엘 주변에 정착한 이들의 태아에게 엘을 다룰 수 있는 힘을 하사하니, 이들이 엘리안이다.

엘리안들은 번성하여 이곳에 엘리안 왕국을 세웠다.

'''데브리안'''

엘리안 중에서도 엘 에너지의 원리, 응용에 능통한 이들이 있었으니, 이들이 데브리안이다.

이들은 다른 엘리안에 비해 부족한 엘 운용 능력을 기계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기 시작했다.

'''나소드'''

왕국력 550년, 천재 데브리안, 아드리안 나소드는 코드를 가지고 스스로 움직이는 엘 에너지 장비를 만드는데, 이를 자신의 이름을 따서 나소드라 불렀다.

이후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아담과 이브라는 샌츄럴 AI와 2세대 나소드가 등장한다.

'''천공의 도시'''

왕과 데브리안들은 신을 거역하고 자신들의 신성함을 과시하기 위해 다른 차원에 천공의 도시를 건설한다.

이 도시를 엘리시온이라 불렀다.


2.2. 엘의 폭발


엘리오스라는 대륙에는 '엘'이라는 무한동력원이 존재한다. 푸르른 보석은 어느날 갑자기 세상에 떨어져 모든 대륙과 생명을 풍요롭게 만들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욕심많은 인간들과, 엘의 힘을 직접적인 동력원으로 쓰는 '나소드'라는 기계종족이 엘의 확보권을 놓고 전쟁, 나소드는 패배하고 사라지나 엘의 힘 또한 불안정 해져버렸다. 이를 막기 위해서 엘의 여인이라는 신녀가 대대로 엘을 보호해왔으나…… 모종의 사건[2]으로 인하여 거대한 엘이 완전히 폭발하고, 엘은 산산조각나 세계로 퍼지며 엘의 힘에 모든걸 기대던 문명은 퇴화되었다.
작거나 큰 엘의 조각들이 세계 곳곳에 있었고, 작은 루벤 마을에서도 꽤 큰 엘의 조각이 마을의 나무에 박혀 마을을 안전하게 지켜주었다. 그러나 밴더스라는 도둑이 루벤 마을을 침략해 엘을 훔쳐가고, 엘 수색대원 중 하나인 엘소드는 밴더스가 탈취한 엘을 돌려놓기 위해 밴더스를 쫓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 와중 잃어버린 마력을 찾는 유랑 마법사 아이샤, 사라지는 종족을 구원하기 위해 엘이 필요한 엘프 레나를 만나며 밴더스를 쫓기 시작하고, 밴더스를 넘고 월리를 만나 고대 나소드까지 만나게 되며 마족까지 만나고 세계의 커다란 위협에 맞서게 되는데……?
-여기까지가 2015년 초반까지의 <도난 당한 엘을 찾다가 마족에 맞서 세계평화를 위한 모험 이야기>이다. 그러나 2015년 4월 4일 간담회 결과 엘을 찾는 이야기가 아닌 엘을 복구하는 이야기라는 것이 밝혀졌다.


3. 설정 언어


후에 나오는 설정 카테고리에 들어가지 못하거나 중요한 단어들이다. 이 문서는 설정 관련 문서인 만큼 설정에 관련된 단어들만 나열한다. 게임 내에서 유저들 사이에 사용되는 용어들은 엘소드/용어 참조.
생명의 기운을 머금은 보석. 이 엘 덕분에 황폐한 대륙은 녹지로 변하고 인간들은 찬란한 문명을 꽃 피울 수 있었다. 다만 모종의 사건으로 폭주해버렸고 불안정해진 엘이 폭발하면서 산산히 부서져 대륙 전체로 확산되었다.
이로 인해 대륙이 루렌시아 대륙과 플루오르 대륙으로 갈라지고 엘을 기반으로 한 인간들의 문명이 퇴보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엘소드를 비롯한 주인공 일행이 찾아 떠나는 목표이기도 하다.
마스터로드 관련 에픽이 업데이트 되면서 마스터들의 설정과 함께 몇몇 엘의 특징이 밝혀졌다. 데니프는 물의 엘에 대해 "물은 스며들고 받아들이며 본래의 성질과 달라지게"된다고 했다. 즉, 사용자의 의지를 받아들여 변화한다는 의미이다.
또한 불의 엘은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때문에 다른 속성에 비해 다루기가 훨씬 까다롭다. 로쏘의 말을 통해 그 힘이 워낙에 파괴적이라 과거에 사망한 이도 적지 않았던 것으로 추측이 가능하다. 이그니아 또한 이 점에 대해 적임자를 찾기 까다롭다는 말을 했다.
  • 엘리안
엘리오스의 종족들 중에서도 엘의 힘을 다루는 데 특화된 자들. (다만 이들이 종족 내에서 특이한 경우인지 아니면 하나의 종족인지는 명확하게 밝혀져있지 않다.) 엄청난 엘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이들은 루베니안이라 부르고, 엘의 힘을 기계적으로 분석해 나소드를 만들어낸 이들은 데브리안이라 한다.
  • 알테라시아
기계에 아주 적은 양의 에너지원이라도 있으면 곧바로 기생하여 생존한다는 독성 식물. 모티브는 알테르나리아. 알테라 지하터널에서 서식한다. 매우 강한 번식력과 생명력을 지니고 있으며 알테라시아 포자는 기계에 기생하여 생물을 사냥해 양분을 얻는다고 한다. 2015년 7월 23일에 개편된 에픽 스토리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나소드와 인간의 전쟁때 인간들이 나소드를 내부에서 분열시켜 자멸하게 만들기위해 개발한 생체병기인 것이다.
그런데 알테라시아 TYPE-H[3]를 보면 엘소드의 유전자 정보를 복제해서 엘소드의 전투기술을 쓴다고 한다.[4] 게다가 세트템 강화용 아이템이 알테라시아의 씨앗이다.
초기엔 포자로 번식했으나 이 번식방법 으로는 나소드에 기생은 가능했지만 땅에 뿌리를 내릴 수는 없었다.
그래서 스스로 진화하여 포자와 더불어 씨앗도 만들수 있게 하였고 알테라시아 꽃->씨앗과 포자 발사->씨앗은 땅에 뿌릴 내리고 포자는 나소드에 기생, 나소드가 없으면 포자는 그대로 죽는다->알테라시아 꽃 생성->무한반복
이렇게 번식하며 부유섬 알테라 전체를 뒤덮어 버릴 뻔 했다.
  • 신녀
신녀(엘소드) 개별 문서 참조.
  • 세븐 타워
고대 엘리안 왕국 시대에 최고의 인재들을 양성했던 기관이다. 설립 시기는 약 천년 전. 7개의 탑이 세워져 있기 때문에 '세븐 타워'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뛰어난 재능을 가진 일곱 명의 현자, 칠현들이 모여 세븐 타워를 창립했으며, 그 중에는 렌다르 가문의 수장도 있었다. 원래는 렌다르 가문처럼 엘의 힘을 다루는 능력과 마법에 능숙한 사람들로만 구성되었지만 나중에 데브리안이 영입되었다. 이후 렌다르 가문은 세븐 타워를 떠나게 되었는데, 표면상 이유로는 세븐 타워에 데브리안이 영입되면서 내부에 분열이 일어났기 때문이라고 하며 실제로는 가문 내에 있는 헤니르 교단의 내통자를 색출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등장인물 중 글레이브, 클라모르가 세븐 타워의 학자였다.
  • 헤니르 교단
세븐 타워에서 시작 된 신흥종교. 여신 이스마엘을 믿는 일신교 엘리안 왕국에서는 이단이나 마찬가지이다. 고대 엘리안 왕정 시대 부터 뿌리깊게 침투해 있었고, 엘리오스에 큰 영향을 끼친 집단이다. 헤니르교는 세븐 타워 내에 세계의 기원에 대해 연구하던 '신기루의 탑'에서 학자들이 고대신 헤니르의 존재를 처음 주장하면서 시작되었다. 교단의 목적은 헤니르를 통해 여신의 힘이 닿지 않는 또다른 세계를 찾는 것. 헤니르 광신도들은 헤니르를 광적으로 섬기는 자들로, 엘리아를 부정하며 고대신 엘리아와 여신 이스마엘이 창조한 것들을 모두 무로 돌려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헤니르 교단은 오랜 세월에 걸쳐 엘과 엘의 여인을 노려 엘의 탑을 습격하려고 했었고, 결국 공존의 축제날 엘의 폭발을 일으켜 엘리오스를 혼란에 빠뜨려 현재에 이르게 했다.
헤니르 교에서는 종족, 소속과 관계없이 포교한다. 방식은 각자 다른데 학자에게 진리탐구를 위해 함께하지 않겠냐는 말로, 데브리안에게는 엘리안 중심주의를 타파하자는 말로, 그리고 일반시민에게는 헤니르 교에 들어오면 구원받을 수 있다는 말로 포교하는 것 같다. 생각보다 규모가 크고 체계적이며 엘리안 왕성에서는 헤니르 교의 존재를 알면서도 묵인해왔다.
교단의 창시자나 간부급 인물들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으며 평신도들도 잘 모르는 듯하다. 헤니르 교단의 본거지는 현재 마계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교단의 신도들은 제식 복장인지 대부분의 신도들이 외부에서 활동할 때에는 검은 로브와 후드가 달린 망토, 검은 가면을 착용하고 있다.

4. 지역


엘소드/던전 문서 참조

5. 종족


엘리오스의 인간들. 이들중 여신 이스마엘로부터 힘을 하사받아 엘을 다룰 수 있게된 자들을 엘리안이라고 부른다. 마스터 본인에겐 혜텍이랄 건 없고 오히려 속세에서 벗어난 사제가 되지만 마스터를 배출한 가문은 왕족에 버금가는 권력을 쥐게된다.
  • 가문
    • 솔레스 가문
태양의 마스터 페리하트 솔레스와 엘의 여인 하르니에 솔레스, 지그문트 솔레스가 속해있는 가문.
  • 로쏘 가문
불의 마스터 아이넨 로쏘가 속해있는 가문.
  • 가이아 가문
대지의 마스터 벨론드 가이아와 그의 누나이자 초대 대지의 신녀 베르델 가이아가 속해있는 가문.
  • 이벨른 가문
달의 마스터 하르케 이벨른과 그의 동생 노아 이벨른이 속해있는 가문.
  • 렌다르 가문
아이샤와 그녀의 할아버지 쿠엔바란, 티타니아와 유리아 자매가 속해있는 가문. 현재까지 등장한 가문 중에서 그 구성원이 가장 많은 듯하다.
  • 세이커 가문
프린스 세이커와 그의 아버지 헬퍼트 세이커가 속한 가문.
  • 한 가문
아라 한과 그의 오빠 아렌 한이 속한 가문
  • 그레노어 가문
에드워드 그레노어와 그의 아버지 에스커 그레노어, 어머니 그레이스 그레노어가 속한 가문.
  • 부족
    • 칼루소 부족
샌더의 상공에 위치한 부유섬에 정착해 있는 전투민족으로 대전투추장의 직속 부관들인 전투추장과 칼루소 부족을 통치하는 대전투추장, 그리고 부족민으로 나뉘어져 있다.
  • 엘리안
엘리오스의 종족들 중에서도 엘의 힘을 다룰 수 있는 이들으로, 여신 이스마엘이 엘 주변의 주민들에게 힘을 하사하면서 엘을 다룰 수 있게 된 이들을 말한다. 엘리안의 하위 분파로는 루베니안과 데브리안이 있다.
  • 루베니안
엘리안 중 엘의 힘을 다루는 능력이 매우 뛰어난 자들. 엘소드 게임의 시점에서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고 나온다. 게임 내에 등장하는 인물로는 솔레스하르니에, 엘소드가 있다.
  • 데브리안
루베니안과 다르게 엘의 힘을 기계적으로 다루어 나소드를 창조한 종족. 나소드 대전쟁 이후 세계의 적이 되어 몰락했다고 한다. 게임 내에 등장하는 인물로는 아드리안 나소드가 있다.
  • 뽀루
상당히 귀엽게 생긴 생명체로 앨 수색대 중 , 아라, 시엘 이 셋이 뽀루 팬클럽이다.
흔히 생각하는 뾰족한 귀를 가진 엘프 종족. 하지만 게임 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종족은 아니다. 게임 내에 등장하는 인물로는 엘프 장로와 레나, 그리고 바람의 마스터 벤투스, 클라모르가 있다. 일부는 엘리아노드에 사는 엘프들도 있었으나, 세븐 타워에 데브리안이 영입됨과 함께 대규모로 엘리아노드를 떠나 버렸다고 한다. 또한 타 종족에 비해 마기의 영향을 받기 쉽다고 한다. 마스터 정도는 되어야 그나마 안전한 수준인 듯.
  • 벤투스 가문
바람의 마스터 소란 벤투스와 클라모르 벤투스가 소속되어 있는 가문.
베스마 일대에 살고 있는 파충류 종족. 베스마의 원주민이다. 모티브는 구르카 내지 아메리카 원주민 쯤. 전사들의 종족이라고 하며 전투 능력은 레이븐이 '전장에서 절대 마주치고 싶지 않은 종족'이라고 평했을 정도. 그 외 주술사나 토템 등 샤머니즘적인 면도 많이 보여준다. 번개를 다루는 베라우크나 불을 쓰는 샤먼 카야크, 그리고 카야크가 주술로 깨운 나락의 비던 보스 본 드래곤 등. 또 다른 이야기로, 베스마 호수 밤에서 등장하는 리자드맨들은 원래 리자드맨이 밤이 되면 보여주는 리자드맨들의 또 다른 특성이었지만 후에 에픽 퀘스트가 업데이트 되면서 이 설정은 사라지고 '그냥 또 다른 리자드맨 부족이다.'라는 설정으로 바뀌었다. 그 후에는 죽었던 전사들을 샤먼이 살려내서 부린다는 설정으로 바뀌었다(...).
  • 퐁고족
부유섬 알테라에 살고 있는 포유류 종족. 땅굴을 파서 지하에서 생활한다. 말끝마다 '-퐁'을 붙이는 것이 특징. 코믹북에선 먹을것(주로 벌레류)을 선물 받으면 선물한 사람 앞에서 남김없이 전부 먹어야하고 이를 거절하면 둘 중 한명이 죽을때까지 싸워야한다는 풍습이 있다.[5]
  • 신수
빛의 신수인 빛의 타란바슈, 바람의 신수인 베히모스, 불의 신수인 이플리탄, 그리고 그 밖의 신수로 페르키사스, 이 이에 해당한다.[6]
어째 이 게임에서 신수는 대부분 불쌍한 게 타란바슈는 어둠의 힘에 점령당해 엘 수색대를 공격하고, 베히모스는 카리스에 의해, 이플리탄은 스카에 의해 이용당하고, 은은 인간에 의해 700년 동안 봉인됐다가 깨어났지만 여전히 비녀에 갇혀있는 신세. 카리스가 죽기 전 고대의 피조물을 전부 마족의 것으로 만든다고 하는 걸로 보아 앞으로 더 등장하는 신수들이 조종당해 던전 보스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 트락
샌더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몬스터. 몸의 일부가 돌인지 뼈인지 몰라도 단단한 물질로 덮여 있다.[7] 칼루소 부족 마을을 제외한 샌더 지역의 모든 던전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본거지는 트락 소굴. 지도자는 트락타다. 상당히 많은 바리에이션을 가지고 있으며, 트락타가 제정신을 차린 뒤에도 어째서인지 계속 보인다. 아무래도 트락타의 지도력이 미치지 않는 트락들도 몇몇 있는 듯.[8] 트락타를 제외한 네임드로는 거대한 왈도가 있다. 에픽에서는 말끝마다 '트락'을 붙이는 말버릇이 있다.
샌더의 가르파이 기암지대에 살고 있는 반인반조. 어째서인지 여성체만 보인다. 강철날개 켈라이노가 종족의 지도자이다. 하피의 깃털이 비싸다는 이유로 무참히 사냥당한 뒤로 인간을 싫어하는 듯 하다. 카리스의 농간에 말려들어 아느드란을 납치하고 아느드란의 납치 소식을 알리러 칼루소 마을로 가는 사절단을 아엘로 & 오큐페테 쌍둥이에게 저지하게 했지만 모험가들의 활약과 에미리트의 목숨을 건 설득으로 카리스가 자신을 속였음을 깨닫는다. 가르파이 에픽 이후 등장 없음.
카리스가 에픽 퀘스트에서 언급한다. 천사에게 복수를 하지 못했다고 하는데 아직 관계는 밝혀지지 않았다.[9] 베르드 레이드 에픽중에 천계와 관련된 이야기가 진행될 가능성이 열려 떡밥이 풀릴지도 모른다.
  • 드워프
주로 대장장이인 듯 하며, 대부분 거대한 몸집을 가지고 있다. 라녹스 지역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마족에게 세뇌당한 인어들에게 현혹되어 신녀를 납치하고 엘 수색대를 공격한다. 유일하게(?) 조종당하지 않은 드워프라면 마을의 무기점을 맡은 스테엘 뿐이다(...).
  • 용족
던전 엘의 회랑과 함께 업데이트된 에픽 퀘스트에서 하르니에가 언급한 종족. 물의 마스터 데니프가 바로 그 용족이며 귀가 뾰족하고 귀의 끝부분이 푸른색이며, 뿔과 꼬리가 달려있다.
  • 수룡
용족 중 물의 힘을 가진 용족. 노아 스토리에서 클라모르가 언급하길 엘리아노드와 떨어져 있는 '쉬나일'이라는 지역에서 산다고 한다. 스토리 내에서 등장한 수룡은 데니프가 유일하다.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아인이 해당된다. 일단 작중에서 등장한 천족은 아인 뿐이지만 종족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신들을 모시고 신의 명령을 수행하는 존재를 천족이라하며, 오직 아인 혼자로만 구성 되어있는건 아닐 것이다. 이후 마스터로드에서 내면의 불안이 형상화된 모습이라고는 하지만 새로운 천족인 신의 사자가 등장하였다.[10]

5.1. 나소드[11]




5.2. 마족


  • [12]
벨더 지역과 하멜 지역 그리고 샌더 지역, 바니미르 지역에서 등장하는 종족. 2013년 10월까지 나와있는 정령은 불 속성의 케나즈, 물 속성의 라구즈, 얼음 속성의 이스, 얼음 / 저주 속성을 섞은 하갈라즈, 바람 속성의 실프와 실라페까지 여섯이 존재한다.
벨더의 케나즈는 다크엘프에 의해 마계에서 소환되었다는 설정 때문인지 그냥 때려잡는 몬스터 1의 역할이지만 하멜의 라구즈와 이스는 일반 몬스터이면서 의외로 목소리까지 넣었으며[13] 관련 퀘스트도 있다.[14] 참고로 정령의 경우는 인간에게 우호적인 경우도 있고 적대적이기도 한 경우도 있는 듯하다.
이후 바니미르에서도 마계의 정령인 네피림을 필두로 사자 형상의 하티, 늑대 형상의 마타, 나방 형상의 모플, 나비와 인간을 합치놓은 형상의 니오르 같은 정령들이 존재함이 밝혀졌다.
  • 글리터
마계내에서도 하급으로 취급되는 마족으로, 그만큼 개체 수도 가장 많다. 다만 일부 지휘관급 개체는 상급 마족에 필적 될 정도로 강하다는 듯. 악어같은 얼굴과 짜리몽땅한 비율이 특징이며, 몸은 하얀색 바탕에 검은 점이 박혀있다. 페이타 후반부에 등장하는 강화 글리터들은 하얀색 바탕에 붉은 점들이 박혀있다. 묘사된 것과는 다르게 꽤나 위협적인 존재들로, 선천적으로 약한 육체를 체계적인 군사력으로 커버하며, 사용하는 무기도 다양한데다 분대를 편성하여 역할을 나누고 뭉쳐다니기에 하급 마족이라고 결코 무시할 수만은 없는 존재들이다. 알려진 병력으로는 창병, 궁병, 방패병, 망치병, 강령술사, 강화 병력으로는 근위병, 저격병, 수호병, 돌격병, 환상술사가 있다.
  • 아크 글리터
글리터의 강화 병력들. 황금색의 돌기가 돋은 갑옷이 특징으로, 페이타의 글리터보다 훨씬 체계적인 전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더욱 위협적이다. 페이타의 마족과 비교해도 상당히 차이가 나는데, 이는 군단장의 지휘력에 따라 수하들의 강함도 천차만별이라는 모양. 여담으로 여기서부터 글리투스 커맨더라는 글리터의 아종이 나오는데, 샤프한 몸매가 특징으로, 일반 글리터보다 높은 지능과 지휘력을 가지고 있어 분대 지휘관으로 배치되어 있다. 전체적인 병력의 종류는 페이타의 글리터들과 비슷하지만 추가 병력으로는 암살병, 중갑병, 투석병, 연금술사가 있다.
  • 코카트리글
아크 글리터들이 데리고 다니는 거대한 닭처럼 생긴 종족. 인간들이 말을 타듯이 아크 글리터 근위병들이 타고 다닌다.
  • 다크엘프
본래는 마계에서 다크엘과 성역을 수호하는 종족이며 바깥으로 나오는 일은 드물다고 한다. 그러나 클로에의 다크엘프 군단이 마계를 벗어나 벨더로 이동했는데, 클로에의 행동 목적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아마 벨더에 있던 대지의 여신 납치 문제 때문인 듯하다. 하멜에서 로드로스 공작의 암살 공작과 시도와 수호석을 훔쳐가려고 한 것도 클로에다.
  • 와이번
드래곤의 아종. 작은 용처럼 생긴 종족이다. 가고일보다 날렵한 속도를 가지고 있어 상당히 거슬리는 개체들. 음파 공격을 사용하는 가고일과는 다르게 불을 발사할 수 있다.
  • 쉐도우
하멜 전역에서 등장하는 종족. 이름 그대로 그림자를 담은 듯한 검은색의 육체를 가진 존재들이다. 몸에 노란 무늬가 있으며, 마그만타의 동굴부터 등장하는 쉐도우의 아종이자 강화형인 쉐도우 포트는 푸른 무늬를 가지고 있다. 몬스터 치고는 상당히 팀플레이에 능한 종족이다. 워커, 차저, 디펜더, 스나이퍼, 보이드, 트릭스터 등 여러가지 종류가 있으며, 네임드로는 쉐도우 스팅어가 있고, 지도자격으로는 쉐도우 마스터가 있다.
  • 인큐버스&서큐버스
모티브의 특징 그대로 인간의 정력을 먹고 사는 종족으로, 유혹 능력에 특화되어있다. 다만 인큐버스는 눈을 가렸고, 서큐버스는 얼굴 자체를 붕대로 묶어버렸기에 일반적으로 연상되는 이미지와는 상당히 동떨어진 편.
  • 슬레이어
인큐버스&서큐버스와 함께 다니지만 전혀 다른 종족. 위의 둘과는 다르게 정력을 먹지 않는다. 태생적으로 타고난 육중한 육체와 맷집을 가지고 있으며, 생긴대로 공격 속도는 느린 편이지만 인큐버스와 서큐버스의 고질적인 단점인 부족한 방어력을 커버해준다.
  • 강철용암 마족
엘리오스를 침공한 마족 중 가장 마지막에 등장한 마족 종족으로, 붉은용암 마족과 푸른용암 마족 두종류로 나뉘어져 있으며, 대체적으로 돌의 형태를 띄면서 온몸이 마그마로 이루어져 있다. 다만 상위급 개체들은 주로 인간의 형태를 띄고있는 편.
이외에 더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6. '''비판'''


위의 엘소드 경제 문제와 만렙 컨텐츠의 부재와 덧붙여 엘소드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너무 방대한 양 때문에 결국 설정 관련만 따로 문단을 나누게 되었다가 항목까지 분리가 됐다. 이게 얼마냐 문제나면 목차 길이부터만 봐도 '''이 항목의 절반 이상이 문제점이다.''' 옆 동네인 사이퍼즈던전 앤 파이터 등 다른 게임들에게도 연대기나 설정 오류가 많이 존재하기는 하나, 어느 정도 실수나 특별히 심하게 차이 나지 않는 한도선이거나, 아예 이야기를 뒤바꾸거나 하는데 반해, 엘소드는 그런 일이 전혀 없다보니 매번 신캐와 신 전직이 등장할 때마다 오류의 수가 배가 되어 등장한다.

6.1. 전직 관련



6.1.1. 이미지와 맞지 않는 스킬들


기존 컨셉의 경우 캐릭터별 스킬&플레이 관련에 대한 설명이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이 선택하는 각 전직들은 공식 설정에 의한 컨셉에 따라 각자의 개성 있는 캐릭터를 가지지만 게임상에 구현된 스킬들이 캐릭터의 설정과 맞지 않는 경우가 있다. 뿐만 아니라 Transform부터 등장한 신 전직들을 설정/비주얼 면에서 밀어주다보니 몇몇 전직이 기존 클래스의 기믹을 뺏어가기도 했다.
물론 캐릭터 설정을 실제 게임상의 플레이로 구현하는 데에는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으므로 여기서 나온 의견들은 많은 유저들이 어느 정도 공감할 수 있는 '명백한 오류' 에 해당하는 설정들만 나열한다. 또한 여기에 기재된 대다수의 스킬들 관련 설정 문제는 스킬트리 패치 전에 특히나 '주력으로 쓰이는' 스킬들이던 만큼 문제점이 심화되었기도 하고.
아랫문단의 '공식 설정과 충돌' 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부류다. 본 문단은 전직의 배경이 아니라 '''캐릭터의 컨셉'''과 미스매치 혹은 오류인 스킬들을 말한다. 굳이 비교하자면 해당 문단은 스킬들은 다른 쪽으로 해석할 수 있기에 제대로 '충돌' 하는 하단문단보다는 넘어갈 수 있는 여지가 있다.
칼날의 문양이나 마법의 이펙트는 룬 문자가 아니라 범어. 자세한 내용은 범어 항목 각각 참조. 그나마 3차 전직 룬 마스터의 일러스트에서는 제대로 룬 문자가 적혀 있다.


아이샤 부류 전원은 컨셉과 미스매치이기 보다는 공식 설정과 충돌이 잦은 부류이므로 하단 문단 참조.


  • 트래핑 레인저~트와일라잇 - 너 베이스는 궁술과 발차기라면서 웬 검?
1차와 2차 그리고 3차 사이의 갭은 어느 전직에서나 존재하나 트래핑 레인저-트와일라잇 계열은 그 정도가 다른 전직들에 비해서 유독 심하다. 트레 때는 덫 중심, 와처 때는 에렌딜 중심인데 이지선다 패치 전의 스킬트리에서부터 에렌딜 관련 스킬이 덫 스킬보다 더 많았다. 주 무기가 두 가지(덫, 검)가 된 것만으로도 모자라 바람의 힘(허밍 윈드), 엘드랏실의 기운에 폭격(글라이딩) 스킬까지 존재하고 여기에 기본 커맨드/무기이던 활과 체술까지 세어서 좋게 포장해서 올라운드지 실상 '''이거도 저거도 아닌 잡캐'''가 되어버렸다.
다른 캐릭터들의 세 전직 길을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다.
엘남매 - 검이 기본 무기로, 세 가지 길은 이 검을 어떻게 사용하냐로 갈린다. 검술, 불/룬을 쌍으로 사용, 검기 또는 물량공세.
아이샤 - 마법의 종류가 갈라지지만 결국은 '지팡이'를 통해 마법을 사용. 2라인과 3라인의 육탄전이 조금 겹쳤으나 3차를 통해 완벽하게 원소 / 저주 / 순수한 마력 및 변신강화로 나뉘었다.
레이븐 - 레나처럼 처음부터 두 무기(장검, 나소드팔)를 소유하고, 3라인은 용병이라는 설정에서 다양한 무구를 사용 가능하다는 가능성을 이어냈다.
이브 - 레나처럼 처음부터 두 무기(나소드 소환, 일렉트론 파워)를 소유하고, 1라인과 2라인이 '직접 무구를 소환'하냐 '소환수를 소환'하냐로 플레이 스타일을 명확하게 구분했다.
청 - 대포가 기본 무기로, 세 가지 길은 이 대포를 어떻게 사용하냐로 갈린다. 둔기 겸 방패, 원거리 저격형의 보조형, 포격형.
아라 - 동양의 창술사라는 콘셉트를 무협물에서 자주 보이는 정파, 사파, 퇴마인으로 명확하게 나눴고, 세 전직 모두 고유의 창술 오의로 통일성을 이어냈다.
애드 - 스스로 개발한 '다이너모'라는 나소드 웨폰이 모든 전직에 사용된다. 에너지를 사출하는 방식, 초 고도의 AI인 '다이너모'를 소환해 적을 추격하는 방식, 다이너모를 개발해 원래의 목표인 시간 이동을 위해 사용하는 방식, 세 가지 방식으로 맞추었다. 또한 이 캐릭터에서부터 세 전직간의 콘셉트 설정이 기본 캐릭터와 연결되는 개연성이 부여되어 3라인 특유의 흑화로 인한 캐붕 관련 논란이 줄어들었다.[15]
루시엘 - 1라인은 시엘을 기준으로 격투 및 둘의 동등한 계약관계 강화, 2라인은 루를 기준으로 저격, 군신관계 강화, 3라인은 마족이라 모두가 염려(…)하던 마기 흑화로 인한 마왕화 및 일심동체 강화다.[16]
- 로제는 3차가 오리지널임을 감안해도 1, 2차가 던전 앤 파이터 기준이므로 생략한다.
아인 - 기본 무기가 펜듈럼이지만 펜듈럼은 어디까지나 힘을 조절하는 매개체로 아인이 여신이 만든 엘 에너지 자체라는 특징상 모든 전직마다 전직 설정에 따른 무구변화가 가장 극단적이다. 하지만 그만큼 전직의 설정이 탄탄하며, 2차부터 3차까지 1차에서 얻은 기본 힘(투영, 아이트, 헤니르)은 변화하지 않는다.
라비 - 기본적으로 니샤라는 이름의 거울을 사용하면서 격투술을 사용하거나, 요술을 부리거나, 사념체를 불러내는 등 개성적인 면이 탄탄하게 잡혀있으니 문제될 것이 없다.
하지만 레나의 경우 1라인은 발차기강화, 2라인은 궁술강화지만 3라인이 '''무기를 2개 얻는다.''' 1차에서는 덫, 2차에서는 에렌딜이 강화되는데 에렌딜이 단검인것에서 모자라 2차에서 아예 '''장검으로 메인 무기'''로 변경되어 설정덕후들이 코그를 한껏 비웃었다. 수많은 전직들을 살펴봐도 기본 무기/컨셉이 뿌리부터 바뀐 건 나이트 와처밖에 없으며[17] 신규 유저들이나 레나에 관심 없는 팬들은 와처를 처음 보면 "얘는 활 쏘지 않아? 근데 호위술로 발차기도 있는데 덫도 쓰고 장검까지 써? '''얘 뭐하는 애야?'''" 같은 반응을 보이니 말 다했다.

한 마디로 '''기본 설정 자체가 삐끗'''이다보니 스킬까지 빗나가게 된 뿌리부터 잘못된 케이스. 초반에는 그나마 "본격적으로 검 쓰는 여캐의 등장인가!" 하며 환호하는 의견도 있었으나 정확히 1년 뒤 검사 '''여성''' 신캐가 나옴으로서 이런 의견은 의미가 없게 됐다.

그리고 감정을 절제하는 쿨뷰티 여전사라는 설정이라면서 1차의 던전 스타트/엔딩 모션의 섹스어필은 그랜드 아처, 윈드 스니커보다 더 심하고 플레이어에게 아양을 떠는 대사를 날리는 바람에 갭 모에는커녕 손발이 오그라든다는 감상을 하는 사람도 많다(…)

여기에 정점을 찍는 압권은 2015년 7월 23일 개편으로 나온 트래핑 레인저 - 나이트 와처에 대한 전직 설명이 '''근접 전투를 검과 마법으로 보완한 전직'''(...)으로 덫이 하나도 안 나온다. 덫(trapping)은 어디로?!

덧붙여 레나의 오리지널 모델이던 리르 에류엘의 기본 전직 궁수에서도 덫 응용 스킬은 패시브까지 포함한 모든 스킬에서 1/3을 차지할 정도로 많았다. '''물론 리르에게도 검 계열 컨셉은 전혀 없다'''.[18]


  • 오버 테이커 - 웨폰 테이커 - 두 분, 서로 컨셉이 바뀌지 않았습니까?
    '검' 을 사용하는 소드 테이커와 달리 오버 테이커는 '나소드 핸드' 를 위주로 사용하는 컨셉이었다. 나소드 핸드의 넘치는(over) 힘을 사용한다는 것이 주 이유. 때문에 나소드 핸드에서 나온다고 예상되는(...) 다양한 무기들로 싸우는 컨셉... 이었으나 다양한 무기를 다룬다는 용병(weapon taker)이 등장했다. 그런데 또 웨폰 테이커는 정작 다양한 무기는 커녕 나소드 핸드의 과열 기능(over heat)를 사용한다(...) 전형적인 선제작 후설정의 폐해. 3차전직까지 다 나온시점에선 이 사안은 문제되지 않는다. 나소드핸드를 자신의 힘으로 여기고 자기자신으로 받아들이는 오버테이커~레이지하츠 라인과 나소드핸드를 장검처럼 자기가 다룰 수 있는 단순한 무기중 하나로 여기고 용병시절의 경험을 메인으로 화력을 높여가며 싸우는 웨폰테이커~노바 임퍼레이터 라인으로 구분이 확실시 되었기 때문. 사실 베테랑 커맨더 초월당시에도 이는 구분이 가능했다. 사용되는 스킬을 보아도 오버테이커와 웨폰테이커의 관점을 구분할 수 있다.

6.1.2. 서로 충돌하는 공식 설정, 스킬, 캐릭터 컨셉


공식 설정의 경우도 청까지만 해도 그럭저럭 지키거나 새로운 설정을 은근슬쩍 넣는다는 식으로 넘어갔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무시되는 경항이 크다. 특히 필드화와 신전직들 추가의 TRANSFORM 업데이트 이후로 설정은 장식이라는 걸 보여주듯이 설정충돌이 도드라지기 시작했다. 공식 설정 충돌도 위의 '기존 컨셉 무시' 와 겹치는 경향이 크다.
스킬 한정으로 윗 문단의 '이미지와 충돌' 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부류다. 본 문단은 캐릭터의 컨셉이 아니라 '''캐릭터 설정배경'''과 미스매치, 혹은 오류인 스킬들을 말한다. 굳이 따지자면 윗 문단보다 해당 문단이 훨씬 더 잘못된 케이스이다. 윗 문단은 어떻게건 따로 스킬들에 대한 해석을 할 수 있는 여지가 남아있지만 이쪽은 명백하게 '충돌' 이니 답이 없다.
이 세상을 이루는 원소들을 전부 사용한다는 엘레멘탈마스터지만 자연(땅) 속성 마법은 사용하지 않는다. 이 문제는 로나 때와는 달리 스킬트리 패치 후에도 여전하다. 그나마 물은 블리자드 샤워로 대처할 수 있었다고 치고, 이지선다 스킬트리 패치 이후엔 전극 속성인 체인 라이트닝과 제대로 된 물 속성의 워터 캐논이 추가되었지만 여전히 대지 속성은 무소식. 무엇보다 최종병기라 칭할 수 있는 하이퍼 액티브 원소 대폭풍(엘리멘탈 스톰)에서도 땅 속성 증발.

엘소드 세계관에서는 대지나 자연이 속성으로 치부되지 않는다고 커버할 수도 없는 게 대지의 마스터가 설정으로 존재한다는 것과 자연계 엘의 속성들 중에서도 포이즌이 들어있다. 응당 나와야 하나 아직 나오지 않았다. 입장에 따라 스태츄 오브 글로리를 땅 속성 마법으로 치는 사람이나 패시브 풍요의 기운이 씨앗 모양의 아이콘이라 땅속성으로 보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19] 하이퍼 액티브에서까지 땅속성이 안 나왔기에 두 가설 모두 무리.

결국 리뉴얼로 스태츄 오브 글로리도 사라지면서 이로써 엘마의 대지 속성 기술은 없게 되었다(...). 심지어 초월 업데이트 이후 초월스킬들까지 나왔지만 대지스킬은 나오지 않았다. 심지어 원래 아이샤는 불속성이 특기라는 설정이었는데 초월 2필과 3필을 모두 얼음으로 들고 나오면서 그것조차 애매해졌다. 마스터 스킬마저 얼음(물), 불, 번개(전기) 속성만 등장하였다.
  • 배틀 매지션 - 마나의 기운? 순수한 마나의 힘? 천만에! 지팡이질로 단련된 근육의 힘이다!
하매, 닼매에 이어서 이지선다 패치로 설정이 꼬여버렸다. 특이하게 배매는 두 가지 설정파괴 경험이 존재한다. 첫번째는 이지선다 패치 당일. 변신을 하는 마법소녀 컨셉을 가진 배매의 매지컬 메이크 업 스킬을 슈퍼노바와 동일 라인에 놓아서 슈퍼노바를 찍으면 변신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다행히도 다음주의 2차 패치로 인해서 매지컬 메이크 업이 기본 스킬 라인으로 옮겨갔다. 슈퍼노바와 에너지 스퍼트가 나뉘어진 상황은 아깝지만 그건 다른 캐릭터들 전원의 일이었으니 그러려니 싶었는데... 11월 07일에 패치된 POWER BALANCE에서 설정 문제가 터져버렸다.

배틀 매지션-디멘션 위치의 '제일 기본 설정' 은 '체술을 강화하여 근접전이라는 단점을 커버하고 순수한 마력의 힘 그 자체를 사용한다' 이다. 이 설정을 스킬로 도입하여서 커맨드가 아이샤 전직들 중에서 가장 편하고 지팡이를 이용한 스킬들은 전부 물공이며 반대로 마나를 이용하는 스킬들은 마공이다. 그런데 마나를 이용하는 설정인 슈퍼노바와 에너지 스퍼트를 '물공' 으로 전환시켰다! 디위의 대전 악명을 낮춘답시고 한 패치라지만 문제는 에너지 스퍼트가 디위의 대전 악명의 유일한 요소가 아니다! 이 이상의 이야기는 밸런스 문제인고로 해당 항목 참조.

그나마 배매-디위 라인은 이후로도 KOG가 하이브리드 직업 자체를 타파하고 완벽한 물공/마공 전직으로 나누려는 시도로 인해 어쩔 수 없었다는 시선이 많긴 하지만 당시에는 심각하게 설정 무시라고 난리도 아니었다.
소요-수라 라인의 경우 1차는 그림자 무술, 2차는 은의 힘 위주이다. 그래서 소요는 그림자 무술 관련 스킬이 많고, 수라로 전직한 후엔 여우 관련 스킬이 많다. 문제는 리뉴얼 후 스킬트리가 변경되면서 '제압-귀'가 소요에게로 이동했다.

이름은 그림자 무술과 관련된 건 맞지만 이 스킬은 은을 불러내서 스킬을 시전하는 것이기에 아직 수라로 전직하지 않은 소요는 은을 못불러낸다는 설정이지만 다른 두 전직의 스킬트리에 맞춘답시고 1차로 이동되었다(...). 스킬 시전 모션도 바뀌지 않았기에 코그가 스킬트리를 짤 때 신중히 생각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여담으로 '술법-전뇌'도 1차로 이동했는데 이 스킬은 하이퍼 액티브 '천년여우'에서 은이 전기를 사방에 퍼트리는 걸 시전하는 걸 보면 이것도 약간 설정오류지만 이 스킬은 여우와는 크게 상관없긴 하다.

6.1.3. 비슷한 컨셉의 후발주자가 오리지널을 망친다


던파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추가된 캐릭터. 문제는 개별적인 스토리가 있다고 했으나 실상은 던파 복붙. 거기다 전직의 컨셉이 다른 전직들과는 비교도 안 되게 많이 겹친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고.
특히 이 문제는 메탈 하트 - 옵티머스에서 제일 크게 터졌다. 나소드를 그저 파괴종족 취급했던 것이다. 나소드 종족 이브의 전직 중 하나인 코드: 엠프레스의 설정을 보면, 종족의 부양을 위해서 나소드를 연구하고 한 단계씩 발전시켜나가던 중, 자신만의 나소드 부하를 완성하는 것에 성공한다. 그런데 메탈 하트 - 옵티머스에서는 대놓고 나소드는 완벽한 파괴 병기다. 라면서 고대 종족 나소드가 그저 파괴만을 위한 도구인 것처럼 취급하는 설정이 등장했다. 게다가 나소드에 대해 제대로 알 리가 없을 외부인이 나소드를 공장에서 찍어내듯 만들어내는 모습에, 이브의 설정과 캐릭터성은 어떻게 되는 거냐며 커뮤니티 등지에서 반발이 매우 컸다.

6.1.4. 캐릭터 원본이 생각나지 않는 완전 타인


가장 대표적인 전직들은 레나의 나이트 와처와 이브의 코드: 배틀 세라프. 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엘소드/전직 문단으로. 그러나 이 항목도 노전직과의 설정 충돌과 설정 파괴 밑장 빼려는 수작 때문인지 2015년 7월 23일 에픽 스토리 개편으로 전직 퀘스트 스토리를 코그가 밑장 빼기하면서 기술의 노트와 더불어 망했어요.

6.2. 메인 스토리 관련


스토리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행위가 '''개판''' 그 자체다.
2015년 4월 4일 열려진 유저 간담회(엘소드 케미 푸드)에서 제작진과 권오당이 "엘소드의 주축 스토리는 제대로 존재한다"고 인증했다. 그 이야기라는게, 사실 엘소드 일행은 마족과 싸우는 게 단순히 세상을 지키려는게 아니라, 정확히는 '''엘을 복구한다'''는 것이다. 엘을 되찾았으나 그 엘이 불안정하여 폭발을 일으키고, 이것이 마족이 침입하는 경로를 쉽게 내어 준 셈.
그러나 문제는 '''그 누구도 엘을 복구한다고 게임 내 스토리로는 짐작을 할 수도 없다. 그런 이야기 안나오니까.''' 엘이 불안정하다는 사실은 홈페이지에서나 확인할 수 있고, 엘소드 일행이 찾은 엘이 폭발을 일으켰다는 사실은 더더욱이 찾을 수 없다. 물론 이 부분에서는 어느정도 감안을 해야 하는게, 본래 엘소드는 알테라 지역까지가 최종 스토리였고 그 시점에서 서비스 종료를 했었야 했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예정되었던 합류 캐릭터 이브가 로또여서 게임이 유지가 되었고, 이에 따라 어정쩡하게 스토리를 이어가느라 페이타를 추가하고 이야기에 골이 생길 수 밖에 없던 것.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그 이야기 골을 제대로 수정하지 못한 건 제작진 잘못 맞다.''' 더욱이 안 넣은거와 별개로, 던전 클리어 시의(=실질적인 이야기의 상황을 확인 가능 한) 스크립트 상황과 영상으로 보여주는 이야기가 완전히 다른 건 명백한 설정 오류고, 이건 반론의 여지가 없는 제작진의 잘못이다.
제작진 딴에서는 엘소드 스토리에 이제 제대로 신경을 쓴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후술하는 엘 수색대 동영상까지 넣기 시작했으나, 에픽 스토리에서 제대로 해명하지도 못한 상황을 영상으로 보여주는데다, 그 스토리가 캐릭터들의 성격, 상황, 마을의 스크립트와 완전히 다르니 그 누가 이 영상을 쉽게 받아들일까? 벨더부터 시작해서 날이 갈 수록 커진 스토리와 설정 불만은 결국 라녹스의 엘리시스 편애로 보이는 영상때문에 완벽히 폭발했다. 제작진은 이리 커지고 폭발한 문제점을 그제서야 인식했는지 2015년 4월 4일 간담회때 '''2015년 여름쯤에 대규모 패치로 전체적인 스토리가 개편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6.2.1. 샤샤 신체 설정 오류



샤샤 설정 오류를 정리한 글이다.#
엘타입에서 연재 되었던 아라 공식 만화와 엘소드 공식홈페이지 카툰 박스에서 연재 하였던 하멜 신던전 특집 만화에서 물의 신녀 샤샤의 나이 설정이 맞지 않는다. 아라 공식 만화에선 아라가 적어도 중학생 쯤, 그때 아렌은 마족이 아닌 상태이였다. 그리고 하멜 신던전 특집 만화에서는 점점 아렌은 마족화가 되어가고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마족의 뿔이 없었으므로 반정도 마족화가 진행되고 있었던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샤샤는 많아도 초등학생 정도의 신체를 가진 어린이로 등장한다. 그러나 물의 신전 던전에서는 샤샤는 성인이라고 생각될정도로 성장된 외모와 체구를 가지고있었다. 이 설정 오류로 인하여 '''샤샤가 갑자기 급성장 한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있으며 팬만화로도 나오게 된다.[20] #여담으로 저 팬만화를 그린사람은 해외인인데, 해외사람에게도 이 설정이 이상하게 느껴진듯. '''2015년 5월 20일 샤샤는 정상적인 성장을 하지않았다는 설정이라는것이 엘소드 트위터로 공개되었다.'''# 그러나 설정붕괴 뒷수습 하는게 아니냐는 반응이 대부분(..) 샤샤 설정은 아직 게임에 적용되지 않았으므로 오류로 간주하여 서술한다.

6.2.2. 엘 수색대 이야기 동영상 설정 무시 문제


2014년 5월 8일부터 시작된 던전 개편 패치와 함께 '엘 수색대 이야기' 라는 동영상이 추가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동영상을 뜯어보면 '''엘소드와 레나의 취급이 엘소드 코믹북과 비슷한 수준이며''' 각종 설정이 파괴되어버려져서 모든 엘소드 유저들의 엘소드 코믹북과 더불어 큰 비판을 받고 있으며 불쏘시개 취급이다. 제작진측에서는 엘 수색대 동영상이 공식 설정이라고는 밝혔지만 정작 개편된 에픽 스토리에 엘 수색대 영상과 연결되는 고리가 없었던지라 에픽 스토리 위주로 플레이 하는 유저들은 공식 설정이 아닐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에픽 스토리 위주로 플레이 하는 유저라면 이 영상을 스킵하는 것을 추천 한다.
일단은 한 지역에서 다음 지역으로 넘어갈 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보여주는 동영상인데, 정확히는 해당 지역의 마지막 던전에서 일어나는 일만 영상화 해 준다. 이는 최초 지역인 루벤에서 시즌 1의 이야기 끝인 알테라까지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기본 에픽 스토리에서 충분히 상상으로 연계 될 만한 장면들이 영상화 되었고,[21] 에픽 스토리에서의 SCG인 기본 전직으로 나왔던지라,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사람들은 보았다.
하지만 스토리 상 시즌 2의 시작인 페이타 동영상에서부터 스토리적 오류와 문제가 발생했다. 그리고 이 문제점은 '''마을 동영상마다 꾸준히 등장한다.''' 이하 각 마을 영상의 문제점을 구간별로 나눈다.

6.2.2.1. 마을 별 스토리 오류

  • 페이타
벨더 왕궁 함락 소식을 전하러 아리엘이 찾아오는데 베르드를 쓰러뜨린 엘소드 일행에 '''아라가 끼어있다'''. 이게 무슨 문제냐 하면 '''아라의 합류 시점은 하멜의 물의 전당 전후이기 때문'''. 즉 게임상으로는 어쩔 수 없더라도 스토리상으론 페이타 지역에선 아라가 엘 수색대 파티에 합류해 있을 시기 자체가 아니다.
여기에 더해 베르드가 쓰러진 직후 아리엘이 찾아오는 것도 약간 논란이 있다. 이 전까지는 에픽퀘스트의 이야기 흐름이 이 시점에서 한번 끊기는 데다가 엘리시스가 지휘관이 바뀌었다는 말까지 하기 때문에 클로에도 글리터 군단을 이끄는 것은 두 지역 스토리의 공백기 사이에 죽은 베르드의 군단을 넘겨받았기 때문이라거나 하는 추측이 가능했는데 그것이 부정당한 것. 자세한 것은 클로에 페이지 참고. 그리고 아무리봐도 베르드가 쓰러져 사망으로 보이는 이 영상이 나온 이후 추가된 루시엘의 승리대사에는 정작 베르드가 살아서 차원문 너머로 도망친 것으로 나온다.
백번 양보해서 물의 전당이 아니라 페이타에서 아라를 만났다 하더라도[22] 벨더 영상에서는 더 무시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 페이타 영상까지만 해도 모두 기존 전직이던 캐릭터들이 벨더 동영상에서는 '''전원 2차 전직으로 나온다'''. 기본 전직이 2차 전직으로 나오는 데는 크게 두 가지 문제점이 존재한다.
첫번째는 시간 흐름. 엘소드에서 전직은 성장을 의미한다. 기본 전직에서 1차가 2년, 1차에서 2차까지 1년으로 총 3년 기간이다. 즉, 저 동영상 대로라면 페이타 사건 종료 시점과 벨더 후퇴 시점까지 3년이 흘렀다는 소리가 된다. 그런데 '''2차 전직은 페이타에서인데 페이타에선 기본 전직이다'''. 거기다 페이타 영상을 보면 엘소드 일행은 페이타의 봉헌의 제단을 봉인하고 베르드를 물리치자마자 바로 끌려온 거다. 거기다가 벨더는 다른 곳도 아니고 왕국의 수도인데 해당 수도가 마족의 습격으로 무너지기 직전이다. 벨더에서 장기전을 펼치더라도 느긋하게 전직을 위한 수련(...)할 여유 따위는 전혀 없다. 더군다나 벨더 퀘스트 끝에 가서야 '도저히 우리들만으론 안되겠다' 며 다른 곳에 파견 나간 붉은 기사단을 불러들이기로 하는데 이 영상대로라면 3년간 수도를 탈환도 못했으면서 그제서야 지원 요청을 하는 꼴이다. 만약 엘더 지역 동영상에서부터 1차, 페이타에서부터 2차의 모습으로 나왔다면 스토리와 관계 없이 게임상의 전직 시기와 맞췄을 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었겠지만 페이타까지 쭉 노전직으로 나오다가 벨더에서 뜬금없이 2차로 나오는게 문제. 물론 이 경우는 바로 밑의 두번째 문제는 어찌 하지 못한다.
  • 벨더

본래 벨더 영상은 위에서 언급한 전직문제를 제외하면 큰 문제는 없었다.
엘리시스는 추가 당시 영상이 남쪽 게이트에서 엘리시스가 일행을 구하는 내용의 영상이였고[23] 남쪽 게이트 승리 대사에서 처음으로 일행에게 말을 걸며 엘소드에게 일어나라고 독려하는등, 남쪽 게이트에서 위기에 처한 일행을 구해주며 합류했다는 힌트가 깔려있었고 유저들에게도 그렇게 받아들여지고 있었다. 그리고 벨더 영상은 엘리시스의 합류 과정을 그리며 이를 확정지었다. '''문제는 그 후.'''
2015년 7월 25일, 에픽 퀘스트의 스토리가 개편되면서 내용이 좀더 자세해졌고, 각각의 캐릭터들의 합류시점과 과정이 에픽 퀘스트에서 정확하게 묘사되었다. 그런데 여기서 엘리시스가 합류하는 과정은 벨더 영상과 동일하게 그려지고 있으나 '''합류하는 시점이 제 1 상업지구'''로 변경 되었다. 따라서 제 1 상업지구에서 일어났던 일을 어째서인지 그 이후 남쪽 게이트까지 돌파하고나서야 보여주는 꼴이 되어버린 것. 지금은 제 1 상업지구를 클리어하면 영상이 나온다.
  • 하멜
1. '''란이 죽기 전까지 몰렸다'''.
에픽 스토리와 물의 전당 캐릭터 승리 대사를 보면 '''사실 란은 이미 원하는 걸 얻었기에 적당히 싸우고 물러났다'''는 힌트가 곳곳에 깔려있는 군단장이다. 그런데 적당히 싸우고 물러났던 싸움에서 죽기 직전까지 몰렸다는 굉장히 앞뒤가 안맞는 상황이 연출 된것.
2. 카리스가 베히모스의 심장부에 키스를 하자 베히모스가 포효한다.
카리스가 이미 베히모스 심장부에 있는 것은 나중에 다시 나왔다고 하니 문제가 없다. 그런데 베히모스가 이미 깨어나서 포효한다는 것이 문제. 베히모스는 선대 바람의 신녀의 희생으로 영원히 잠들어 있었으며 그걸 깨우기 위해서 현 바람의 신녀인 아느드란이 필요해서 '''카리스가 아느드란을 납치하는 게 샌더 첫번째 던전, 베히모스가 결국 깨어나게 되는 건 샌더 후반부에 들어서'''이다. 엘소드 일행이 하멜에서 샌더까지 오는데 걸렸을 시간, 그리고 샌더에 도착한 후 첫번째 던전의 스토리가 발생하기까지 걸리는 시간[24], 그리고 샌더의 에픽 퀘스트에서 흘러가는 시간을 다 무시하고 베히모스가 이미 깨어나 있는 것이다.

  • 샌더
이제 지칠정도의 태클이긴 하다만(...) 애드는 스토리 상 하멜의 고대수로 중심부에서 빅터를 저지한 채로 나온다. 여기에 애드이브 안티들의 화를 내올린 '''대놓고 순정만화 풍의 첫눈에 반했소 연출'''은 덤. 애드와 이브 항목에서 지겹다시피 나오지만, 게임 내 여러 툴팁으로 봐서도 나오듯 이브는 애드를 좋아하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무서워 하고 꺼린다.''' 그런데 이런 서로 첫눈에 반한 듯한 연출을 해대니(...)
  • 라녹스
라녹스는 특별히 스토리 상 오점이라고 내걸 게 없지만, 스토리 상 오점이 아니라 '''영상화 된 스토리''' 자체가 문제가 되었다. 바로 하단의 '이야기 내적 특수 캐릭터 비중 편애' 문단 참조.

6.2.2.2. 이야기 내적 특수 캐릭터 비중 편애

라녹스 스토리에서는 루와 시엘이 마신의 봉인을 저지하려 등장한다. 루와 시엘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진짜 문제는 마신의 봉인인데, 루와 시엘이 실패하고 이걸 누가 하냐? '''엘리시스가 한다.''' 이건 정확히 하자면 엘리시스가 한 게 아니라 엘리시스의 몸에 엘의 신녀가 강림하여서 막은 것이긴 하다만 어쨌건 유저들 눈에는 엘리시스가 한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고 엘리시스가 타의로 하게 된 건 맞다. 더욱이 주인공인 엘소드는 처음부터 '''엘과의 공명이 가능한 소년'''이라는 떡밥을 지닌 주인공이고, 하다못해 엘의 신녀들, 특히 대지의 신녀[25]가 스스로를 희생하는 스토리라면 개연성이라도 있을텐데 갑툭튀 엘리시스.[26]
사실 이 상황을 살펴보면 이야기의 흐름이 아주 이상한 건 아니다. 일단 엘소드가 아무리 주인공이라고 해도 엘소드의 몸에 신녀가 강림하는건 영 끼김김(…)스러우니[27] 엘소드의 지인이며 가장 소중하고 친한 가족인 엘리시스가 이를 대신 선택받는 건 이상하지 않다. 더군다나 엘리시스는 엘소드와 혈육이라 엘리시스에게도 무언가 숨겨진 능력이나 비밀이 있을 가능성을 보아 엘리시스가 엘의 신녀가 빙의하면서 이야기의 중심으로 자리잡을 인물인 건 아주 납득하지 못하는 이야기는 아니라는 거다.
그러나 이 모든 특징을 물말아먹는 단 하나의 문제점은 '''그 히로인[28] 겸 중심인물의 자리를 꿰찬 캐릭터가 같은 제작사의 게임에서 온 캐릭터 엘리시스[29] '''란 것이다. 엘리시스 항목에서도 나오지만, 애초에 엘소드의 엘리시스는 맥거핀 캐릭터 였으며, 언급으로만 유지되었고 엘소드의 목표인 동시에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일종의 엘소드의 어두운 면을 강조하는 무대장치였다. 그런데 엘리시스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어느 곳에서나 푸시를 받고[30] 엘소드를 페이크 주인공으로 몰아세우고 진 주인공 취급을 하니 엘소드 팬들은 절대로 좋게 볼 수 없다. 누나라는 인물이 기본 설정부터 동생의 모든 걸 압도하며 명성을 떨치고 동생 정체성에 부담을 주는데 게임 내에서까지 능력과 이야기적으로 동생을 완전 엿먹이니…….
거기에 설명으로는 엘리시스에게 빙의되는 상황도 자연스럽다고는 했지만, 어디까지나 자연스럽다고 해석해 줄 수 있을 뿐이지, 여성에게는 무조건 여성만이 빙의한다는게 생각 자체가 클리셰이자 편견이다. 환생이라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같은 성별로 환생한다는 보장이나 법칙도 없고, 빙의나 강림이야 애초에 따지고 보면 영혼체일 뿐인데 성별 가릴 필요가 있나(…). 애초에 빙의하는 사람의 본래 몸도 아니고. 단순히 여성이 남성 옷 입는 데 문제가 없는 반면 여전히 남자가 여성 옷 입으면 이상하게 보는 시선과 같다고 보면 된다. 문제는 없지만 어울리지 않다 여기는 것.
스토리 적으로도 더욱 문제인 점은, 마신의 강림이라는 세상이 걸핏 하면 완전히 뭉개질 클라이맥스에서 활약하는 건 보통 주인공이다. 엘리시스가 아니라 엘소드가 활약했어야 하는 타이밍이였다는 것. 그런데다 그 상황에서는 '''신녀가 3명이나 있었다.''' 특히 마신을 실질적으로 봉인하는데 주축이던 대지의 신녀도 있었는데 대지의 신녀를 깡그리 무시하고[31] 굳이 엘리시스에게 빙의가 씌인 것으로 이야기가 나아간다는 건 더도말고 엘리시스가 엘소드의 진 주인공이라는 걸 선보이는 목적 이외에는 답이 없다. 이 영상 때문에 새로운 등장 인물이던 루와 시엘은 완전히 쩌리가 되었고, 엘소드는 반공식적으로 페이크 주인공이 확실되었다. 최근에는 심하면 '페이크 주인공', '주인공(웃음)' 이라는 엘초딩보다 더욱 불쾌감 느껴지는 별명이 불러질 정도.
이 영상을 올린 블로그 내에 엘리시스의 팬들마저도 도저히 실드를 쳐 주지 못한다는 댓글 투성이다. 오죽했으면 "영상제작진이 엘리시스 고도의 안티.", "엘소드 그체로 바꾼다는 신호탄" 등의 내용이 수두룩하다. 과도한 애드이브 광고와 마찬가지로, 제작진의 노리고 만든 편애성 짙은 홍보가 얼마나 독을 불러오는지 알 수 있는 사례.
그나마 위안 거리라면 에픽 스토리와 관련성이 너무 없다보니 그냥 개소리(…)로 보게 놔둘 수 있다는 것. 하지만 파장은 어마어마했다. 이 일로, 결국 엘리시스는 유저들에게 공식적으로 코그 진 주인공 + 코그 딸 정체성을 확고히 성립했으며 안티가 크림슨 어벤저 때에 이어 두 번째로 대폭발하였다.
그리고 눈치 빠른 사람들이라면 당연히 눈치챘겠지만, '''엘소드 내 제작진의 비공인 버림 캐릭터 레나의 비중이 완전 공기다.''' 루시엘을 제외한 다른 전직들은 샌더 영상까지 2차 전직이 완료 했으나 유독 레나만 페이타까지 기본 전직으로 나오고 이후에 안 나오게 된 것. 이로 인해 레나 팬들은 "명불허전 엘프안티 코그 + 권오당.", "역시 레나는 애정이 하나도 없구나."라며 코그와 권오당은 욕을 바가지로 퍼 먹게 되었다. 라녹스에서 겨우겨우 그랜드 아처로 나왔지만 다른 2차 전직들과는 다르게 나 온 컷수는 '''달랑 한 컷'''. 역시 레나 팬들의 반응은 분노감을 속출한 상태.
사실 따지고 보자면 레나는 기본 3인방인 만큼 인구수가 적었던 알테라까지는 충분히 비중을 확보했다. 심지어 제일 첫 번째 루벤 마을에서는 단독 클로즈 업까지 나오기도 했고……. 어떻게 보면 기본 삼 인방 중 가장 분량이 적은건 아이샤다. 그러나 아이샤는 최소한 꾸준히 비추기라도 했고, 벨더에서 진작에 2차 전직이 무엇인지 나오기라도 했는데 반해 레나는 '''페이타 이후 증발'''되어버렸다는것이 레나 팬들을 화나게 한 것이다. 엘리멘탈 마스터, 레크리스 피스트, 제천은 최소한 모습이라도 등장이라도 했는데……. 어찌되었건 레나가 유별나게 뒷 영상들에서 모습이 아예 안 나오고, 2차 전직이 가장 나중으로 나온 점 또한 이상하리만큼 레나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점을 여기서도 알 수 있다. "이 정도만으로도 오히려 감지덕지한 수준.", "그래도 안 나온 것보다 나은 편이지." "라녹스에서라도 그아로 겨우겨우 본 게 어디야?"하고 이후 영상에 레나가 나오는 것을 이미 포기한 상태인 레나 팬들도 있을 정도니(…).
라녹스 영상이 나온후 에픽 퀘스트 개편후에도 엘의 여인의 강림에 대한 내용이 나오지 않았지만 엘리시온 지역 업데이트 후 엘리시스에게 엘의 여인이 강림했다는 라녹스 지역 에픽 퀘스트가 생김에 따라 에픽 퀘스트는 영상대로 흘러 가는 중이다. 엘남매의 비중이 스토리상 클거라고 공언한 만큼 아틀라스 지역에 입장할 때 신녀들은 엘소드에게 동료를 믿으라고 하며 엘소드님은 잘하실 수 있을까요 라는 대사를 하며 엘리시스는 강림의 후유증인지 엘리시온에 접근 할 수록 두통이 심해진다는 떡밥성 대사가 나온다.
그리고 8월 25일, 솔레스의 요새 던전이 나오면서 에픽도 새로 나왔는데, 솔레스의 대사 중에서 엘리시스가 엘의 여인의 계승자라는 것이 밝혀졌다!
뒷수습 같긴 하지만 그나마 11월 16일에 엘리시온 최종던전인 멈춰버린 태양의 기억이 나오면서 코그가 의도한 것이 뭔지는 대충 알 수 있게 되었다. 즉 엘리시스가 엘의 여인의 계승자라는 점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계승자를 가까운 주변인으로 둔 엘소드와 솔레스의 유사점&엘소드가 엘과 공명한다는 설정 등을 엮어 엘의 여인 본인이 아니라 그녀의 가장 가까운 인물이 세계의 존재방식을 결정한다는 점... 으로 보인다. 다만 이런 점들을 짐작하기엔 그 전까지의 엘소드의 비중이 지나치게 적었고, 엘리시온에서 급전개로 이런 흐름을 만들었다고 볼 수도 있다.

6.2.2.3. 굳이 2차 전직으로 나와야 했나?

엘소드는 기본적으로 정석이라고 하는 전직이 없다. 나무위키에서의 많은 엘소드 관련 문서에도 나오지만 엘소드의 에픽 스토리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은 전원 기본 전직 SCG로 나오고 이벤트 관련 컷씬도 전원 기본 전직이다. 또한 모든 던전의 클리어 대사는 전직별로 다르지 않고 캐릭터별로 다르다. 이는 '''특정한 전직이 그 캐릭터의 미래로 단정되지 않고 어떠한 전직도 결국은 그 캐릭터'''라는 점을 중요시한 것이다.[32] 그러나 위에서 설정 관련으로 나왔다시피 미묘하게 신전직 때부터 보란 듯이 기존 설정을 많이 무시한 전직들과 특정 전직 푸시가 심하더니 결국 공식 동영상 스토리에서까지 해당 전직들의 디폴트를 정해버렸다.
거기에 이 2차 디폴트 전직들마저도 공통되는 일이 없다. 대표적으로 벨더 영상에서는 로나와 그마가 클로에를 물리치고 재회한다. 하지만 엘리시스 업데이트에서는 '''기본 엘리가 다크 네피림을 막아서며 인소를 지켜낸다'''. 거기에 차후에 등장할 청과 애드는 엘리시스처럼 기본 모습을 보일 기회도 주어지지 않을 것이다. 전직의 다양성과 신전직의 광고를 위해서 매 새로운 공식 만화들이 나올 때마다 전직이 바뀌어서 나오는데 다른 매개체들은 몰라도 공식 전직 만화에서 이미 나온 전직들(슈팅 가디언의 전직 만화-블레이드 마스터/루나틱 사이커 전직 만화-코드 엠프레스)은 이미 설정이 부서질 대로 부서진 셈. 정말 말이 안 나오는 코그의 전직 설정 무시에 할 말을 잃는다.
물론 해당 영상에도 비판도 있지만 장점도 존재하는데 바로 "디폴트를 정하는 것이 오히려 스토리 개연성[33]에는 도움이 된다" 는 목소리다. 여러 엘소드 전직란에서도 꽤 자주 나오는 의견이지만 엘소드의 전직은 세 부류로 나누어져 있는데 플레이성 말고 캐릭터성으로 나눈다면 1) 정석 2) 힘 3) 개성(이단) 으로 대충 나눌 수 있다. 이 중 2)와 3)은 서로 헷갈리는 부류가 많지만 어지간한 캐릭터들은 1)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엘소드-로드 나이트, 아이샤-엘리멘탈 마스터 등). 사실 엘소드 제작진 자체가 게임의 재미를 위하여 전직을 세분화시켰을 뿐이지 사실 각 캐릭터의 정석 전직이 존재해야 하는 것은 당연할 수밖에 없다. 그러니 어중간하게 나눈 전직들보다는 이미 정석으로 충분히 통일이 될 만한 전직들은 아예 못을 박아놓고 논란이 더 일어나지 않게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의견에는 한 가지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는데 바로 "'''사람들의 정석이 무슨 기준인가'''" 라는 소리다. 어린 아이들 위주의 이야기에서는 대부분 정석은 선하고 옳은 행동 속에서 자신의 특성을 선택한 사람들을 뜻한다. 하지만 엘소드는 타이틀만 전연령(...)이지 실제로는 상당히 암울한 이야기들이 많다. 이에 따라 어떤 캐릭터는 단순히 바르고 옳은 길을 간다고 정석이 아니라 그 캐릭터답게 가는 길을 정석 전직이라고 꼽는다.[34] 즉 이 의견의 문제점은 '정석 전직으로 보이지 않아보이는 전직이 정석으로 결정될 시 드는 위화감과 의문감' 인 셈.[35]
덤으로 다른 전직들의 팬들의 박탈감은 덤. 아무리 게임 외적과 내적의 차이로 인한다고 해도 말로만 전직으로 인한 캐릭터의 미래와 설정에 대한 자유성을 강조했는데 결국 제작진이 스스로 부서뜨린 셈이다.
즉 엘소드 영상에서 디폴트 정석 전직이 정해진 시점에서 의견은 다음과 같은 대립으로 나뉜다. "어차피 정석 전직이라고 해봤자 매개체들마다 전부 다른 2차 전직들이 등장하고 2차 창작에서 기본적인 틀만 더 잡아줄 뿐이지 창작계에서의 2차 전직 선택 여부는 자유다" vs "인게임은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오는 타 매개체들과 달리 불변의 기본이며 게임 탄생 때부터 현재까지 스토리의 기본은 기본 전직으로 유지되어 왔으니 정해진 미래가 아닌 다양한 미래라는 전직의 주제를 위해서도 기본 전직으로 유지해야 한다".
이후 애니메이션이나 엘의 회랑의 엘 수색대 사념체들이 에픽 클리어 영상의 전직 그대로 나오는 것을 보면[36] 사실상 에픽 스토리상으로는 이미 디폴트 전직이 확정되었다고 봐도 무방한데,[37] 이 때문에 다른 전직의 팬들이 아쉬워하기도 한다. 그래도 심각한 설정 붕괴와 캐릭터성 붕괴로 논란이 된 전직이 디폴트 전직이 되는 일은 없었던 점은 다행일 지도 모른다.

6.2.2.4. 관련 문서


6.2.3. 로제의 엘 수색대 정식 합류


안 그래도 로제의 존재 자체가 논란덩어리인지라 스토리에 끼어드는 걸 안 좋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결국 합류시킴으로써 일이 커졌다.
스토리에 일절 끼어들지 않아도 작품의 분위기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생판 남의 작품 콜라보 캐릭터가 끼어있다는 것 자체에도 사람들은 위화감과 불쾌감을 느끼고[38] 작품 분위기에 어울리는 것과는 별개로 엄연히 세계관이 다른 콜라보 캐릭이 메인 스토리에 직접 가담하는 것은 스토리나 설정에 조금이라도 신경쓰는 유저들에게 있어서 거의 금기나 다름없는 사항이다.[39]
엘리시스조차 라녹스 영상 건으로 그체로 돌아가라며 대차게 까였는데,[40] 엘소드에 녹아들만한 설정없이 그대로 들여와서 이질적이기만 하고 천계라는 어거지 떡밥을 몰고 온 콜라보 캐릭이 기존에 자리잡고 있던 캐릭들의 비중을 넘어서 스토리 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니 더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엘리시온까지 합류할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로제를 외전 캐릭터 취급하며 비교적 잠잠한 상태였다. 그런데 갑자기 엘리아노드에서 합류 떡밥을 보이더니 기어코 엘 수색대에 합류를 해버려 정말로 콜라보 캐릭터를 메인 스토리에 집어넣어 크로스오버물을 만들었냐며 어이없어하고 1부에서처럼 외전격 캐릭터마냥 엘 수색대랑 합류없이 혼자 돌아다니는게 더 자연스럽고 거부감을 덜 느낀다거나 아님 모든 캐릭터를 엘 수색대에 꼭 합류시켜야 한다는 강박증에 있냐며 시나리오 팀을 까내리고 있다.[41]
더군다나 갑자기 나타나 아무런 의심도 없이 동료가 되어 엘수색대에 들어가는 방식도 상당히 뜬금없는데다 부자연스럽고 굳이 로제가 아니더라도 할 수 있는 일[42]을 왜 로제가 하는 것이냐는 평이 없지 않다.
이승헌 전 디렉터의 말로는 로제가 스토리 상 중요한 역할을 맡기 때문에 필요하다 했는데 왜 그걸 굳이 엘소드의 오리지널 캐릭터도 아닌 기존 설정을 무시 및 파괴시키면서까지 출시한데다 이질적이기만 한 던파 콜라보 캐릭터가 그 역할을 맡아야 하냐며 별로 납득을 못 얻고 있다. 게다가 로제가 스토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이유도 천계 출신이었기 때문인데, 아인이 등장하고 던파의 천계와 엘소드의 천계는 전혀 다른 세계라는게 밝혀지자 로제의 천계 떡밥마저 무의미해져서 사실상 로제가 활약할 이유가 없어졌다.
그리고 마계 바니미르가 오픈되자 엘소드 팬덤은 로제가 합류했을 때처럼 또 다시 뒤집어질 수 밖에 없었다. 마계라길래 당연히 마계 출신인 루와 계약자 시엘, 또는 마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청과 아라가 활약할 것이라 예상했던 유저들의 기대와는 달리 루는 마계 출신, 그것도 군주였다는 설정이 무색할 정도로 마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무능한 모습 따위나 보이고 있고[43] 다른 캐릭터들 로제가 대단하다는 식의 칭찬으로 띄워주는 등 로제의 비중만 커졌고, 마족에 대해 반감을 가질 청은 버섯이나 찾았다는 둥, 가관인 스토리와 타 캐릭터들의 비중에 의해 일부를 제외하곤 로제 팬들도 억지 푸시에 강한 거부감을 보이고 있다.
또한 애드 팬들에게 있어서도 깊은 허탈감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장면도 나와 혹평을 받고 있다. 엘소드를 제외한 엘 수색대 전원이 쓰러지는 환영을 보았을 때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는 로제의 이름까지 불러놓고 정작 목적이 어떻든간에 최소 1~2년 이상 함께한 동료나 다름없는 애드를 찾는 모습은 어디에도 보여주지 않았다는 것. [44]
코그는 로제를 자연스럽게 엘 수색대에 녹여내리려는 시도는 했으나 로제라는 캐릭터 자체가 유저들에게 받아들여지기 어려운 캐릭터라는 게 문제였다. 세계관이 다른 콜라보 캐릭터를 메인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려는 시도 자체가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밖에 없던 것.[45] 논란을 의식했는지 2018년 7월 12일 업데이트된 에픽 스토리에서는 로제는 한번밖에 나오지 않는다. 이후 매마른 정령의 안식처~그림자 광맥 에픽 스토리에서 로제는 "크으윽..."이라고 말하는 것 외엔 '''대사가 없다. 즉 매마른 정령의 안식처 이후 에픽 스토리에서의 비중은 대사 1개 뿐인데, 그마저도 짧은 신음 소리다.''' 심지어 다함께 "잘 먹겠습니다~" 하는 대사에서도 로제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는데, 이렇게 비중을 없앨거면 아예 로제를 합류, 크게는 캐릭터 추가를 시키지 말았어야 했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46]

6.2.4. 일부 캐릭터의 어색한 합류과정


엘 수색대는 루벤에서 엘소드, 아이샤, 레나(+아인)로 시작해서 레이븐, 이브, 엘리시스, 청, 애드, 아라, 루시엘, 로제, 라비, 노아 순으로 합류한다. 문제는 캐릭터의 배경 설정이 어떻든, 합류 시점이 어디든 모든 캐릭터의 에픽 스토리가 루벤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몇몇 캐릭터는 해당 캐릭터로 진행 시 스토리 진행 및 합류 과정이 상당히 어색해진다. 특히 이는 모험이 시작되자마자 엘 수색대에 합류하는 레이븐, 이브가 심한데, 이들의 모험 시작 및 합류 지역은 알테라 지역이지만 1차 전직은 똑같이 엘더에서 진행한다. 물론 이건 게임의 시스템 상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다.[47] 아인은 처음부터 엘 수색대를 관찰하며 개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합류에는 위화감이 없지만 엘리아노드 이전까지 다른 캐릭터의 에픽에는 아인이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위화감이 생긴다.[48] 라비 역시 뜬금없이 소멸의 미로에서 엘수색대를 구하면서 합류하기에 유저들은 어색하다고 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이유는 라비 개인 에픽 스토리에서 잘 나와있기에 라비 에픽스토리도 본 유저라면 그럴 듯 하지만 라비를 키우지 않는 유저는 뜬금없이 라비가 합류했다고 생각하기 쉽다. 노아는 아직 합류 시점이 나오지 않은 캐릭터라 정보가 불명확하다.

6.3. 제작진의 무관심


2013년 9월 11일, RESS의 퇴사로 인해 공개가 안 돼 있던 이브의 코드: 엠프레스와 코드: 네메시스의 설정화를 공개했는데 나소드의 도도한 '''공주님''' 이브를 소개한다고 써놔서 수많은 이브팬들의 불만을 샀다. 물론 이브가 여왕님보다 살짝 모자란 여왕님 아니면 공주님스러운 캐릭터라는 평이 많지만 그래도 공식적인 칭호는 여왕이다. 게다가 나소드 공주는 엠프레스 타입 대전 NPC인 '애플' 에게 가있다(고대 나소드 공주 애플). 수많은 팬들이 지적을 하고 나서야 겨우 고쳤다. 아주 사소한 문제이긴 하지만 기본적인 설정을 잊었다는 점에서 얼마나 엘소드 신규 운영자들이 설정에 무관심한지 적나라하게 증명했다.
2016년 9월 29일 공개된 온천 일러스트에서는 레이븐의 왼팔을 대놓고 인간 팔로 그려놓아서 까였다. 그리고 시엘의 가슴에 문양이 없다. 이후 레이븐은 어느새 나소드 팔로 수정되었지만 시엘은 그대로다.
당시 온천 일러스트를 그린 일러스트레이터의 말에 따르면 2개의 버전으로 그려놨었다고 한다. 나소드 팔이 있는 버전과 없는 버전.
시엘의 가슴에 문양이 없는 이유는 작가가 시엘 가슴에 문양이 있다는 것을 몰랐다고...

6.4. 항상 바뀌는 캐릭터 설정


엘소드의 캐릭터들은 각자의 면모를 재해석 혹은 강화하여서 전직을 간다. 그것은 무기마다-가 주로이긴 하지만 각자의 캐릭터 성격들이 달라지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로드 나이트는 무뚝뚝하고 조용하지만 룬 슬레이어와 인피니티 소드는 경쾌하고 활발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엘소드 내에서 이 전직들마다의 개성 성격을 제대로 확인하기는 어렵다. 가장 큰 이유는 '''모든 클리어 던전 대사가 같다'''. 어느 한 전직에 머물러 있지 않고 기본 전직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라는 좋은 의도가 있긴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캐릭터성이 크게 변화하지 않던 두 전직들로만 존재하던 시절까지나 통하던 이야기. '''기본 설정과 캐릭터성을 모조리 깨부신 신전직 6인방이 나오고서부터는 의미 없는 의도'''가 되어버렸다. 신전직들 중 방글방글 웃던 레나가 암살단 대장 자리에 올라서 싹 감정 컨트롤을 하는 것처럼 무뚝뚝해진 나이트 와처, 감정회로가 없다고 주장하면서 은근슬쩍 감정을 다 보이던 이브가 감정회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회로를 닫아 병기가 되어버린 배틀 세라프, 다크엘을 흡수하고 복수귀가 된 크림슨 어벤저같은 경우는 특히나 더욱 이 클리어 대사들과의 갭 차이가 극심하다. 아주 대표적으로 가장 압박은 레나의 시공 클리어 대사 "예이~ 시공 클리어를 위해 스트레이트 질주~♪" 를 그랜드 아처, 윈드 스니커와 별개로 나이트 와처의 무뚝뚝한 일러스트로 보면 그 극심한 갭에 할 말을 잃는다. 게다가 승리 모션 중에서도 에렌딜 장검을 휘두른 후 앞에서 장전하는 포즈를 취하는 게 있다.
전직들간의 이러한 강화된 성격 차이는 일러스트의 느낌, 던/대전 시작시의 모션과 대사 정도로만 겨우 파악이 가능하다. 그래서 엘소드 창작계에서는 전직들의 이미지가 다양히 해석되며 특히 트위터의 봇들은 캐릭터들의 설정을 해석하기가 어려워 봇을 운영하기에 난항을 겪는다. 괜히 올드 유저들이 신전직 6인방을 싫어하는 게 아니다.
이렇게 전직들마다 나뉘어지는 성격이 어떠한 면모에 강화되는지 확실하게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설정도 은근슬쩍 새로운 전직 패치시마다 다르게 나온다. 여전히 대표적으로 나이트 와처의 전혀 언급도 없던 '나이트 세이버' 암살자 부대와 배틀 세라프의 '극히 부정하던 감정회로 존재의 인정'. 이는 /전직 항목에서 자세히 서술되어 있다.
소요와 수라 업데이트 당시에도 위의 둘만큼 심한 설정붕괴는 아니지만 논란이 있었다. 바로 은(엘소드)의 이미지 관련.
구미호 항목을 보면 나와있지만 엄청난 힘을 가진 신령급의 요물이라는 점 이외에는 한, 중, 일의 구미호는 모두 다른 이미지를 지녔다. 중국에서는 여우신선, 즉 구미호가 신선이 되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신령급 대접을 제대로 받는다. 한국에서는 그보다 조금 등급이 격하되어 약간의 요물 취급을 받는다. 인간들에게 더 자주 나타나며 당하기도 하고 결과적으로 인간과 더 잘 엮인다. 일본에서는 일본삼대악귀로 나올 정도로 요괴들 중 거물로 표현되나 빼어난 미모로 남성 지배자들을 홀리는 걸로 인간 세상을 망치려 하는 등 악귀라는 이름에서부터 나왔다시피 무서운 요괴, 퇴치되었어야 하는 '악' 으로 나온다.[49]
여러 가지 아라의 기본 이미지들은 소협, 포권 등 중국식이 강한 이미지다. 불교에서 등장하는 제천(제석천)과 명왕 등을 보더라도 그 이미지가 확실하다. 은만 하더라도 서리여우 은은 800살(거의 천년)에 살아온 '''신령스러운 여우''' 즉, 신령(神靈)급으로 표현되어왔다. 은의 설정만을 보더라도 옛날에는 은의 천리안으로 인간들에게 경외시 되어왔으나 그녀의 능력을 두려워하고 성장한 인간들이 직접 은을 봉인한, 즉 인간들이 뒤통수를 친 쪽으로 묘사되어 왔다. 호선경이라는 이름에서부터 '''여우(狐) 신선(仙)의 경지(境)'''란 의미인 만큼 서리여우 은 또한 구미호의 이미지 중 가장 근접한 이미지는 중국의 여우신선이다. 그런데 소요, 수라 때는 수라의 이름('''투귀''') 등에 소개도 '''대요괴'''라고 하는 등 은의 이미지는 대놓고 일본의 삼대 악귀 타마모노마에의 이미지로 밀고 간다.
소요와 수라, 특히 소요는 극단적으로 일본풍(오비 허리띠, 게다 신발, 무녀복의 소매)을 드러나게 하는 만큼 은에게 일본의 구미호적 요소를 첨가한 것으로 보인다. 위에서 명시되었다시피 나이트 와처나 배틀 세라프에 비해서는 그나마 이쪽은 '해석' 의 여지를 남겨두었기 때문에[50] 아주 이것을 설정붕괴라고 해놓을 순 없다. 그러나 처음 발매하던 기본 전직에서의 자세히 소개된 설정, 신령스러운 여우를 대요괴, 파괴의 화신으로 만들어놓고 아수라 같은 투귀의 이미지를 강조하는 것은 또 다른 해석이라기 보다는 은근슬쩍 설정을 바꾸는 것으로 해석이 더 될 수밖에 없다.
이 외에도 신전직 전통에 따라 크림슨 어벤저의 캐릭터성 변화와 화살에 관한 트라우마 대사와의 충돌, 타임 트레이서의 이미 도달한 과거가 평행세계 건 등이 있지만 그나마 이 둘은 납득을 할 만한 여지를 남겨두었다.[51]
그리고 신전직이 나올 때면 캐릭터의 요소들의 명칭이 바뀌는데 대표적으로 Transform 업데이트 이전 레이븐의 왼쪽 팔은 '나소드 핸드' 였는데 웨테-베커가 나오면서 공식명이 '''나소드 팔'''로 바뀌거나 엘리시스일 경우 검의 길 명칭을 다크 나이트가 나오면서 '''기사도로 바꾸었다'''. 이러다보니 아예 뭐가 무슨 명칭인지 모르겠다는 반응이다.

6.5. (비판에 대한) 결론


모체격 게임이나 다름없는 그랜드체이스 때부터 존재해왔던 고질적인 문제점인 '''KOG는 작품의 이야기와 설정의 중요성을 미세먼지만큼 전혀 모르고 있다'''는 점이 이 게임에서 더욱 처절하게 까여진다.
물론 게임 제작사 입장에서는 먹고 살아야 하는 직업인 만큼 실질적인 돈이 되는 캐시템이나 게임 내 시스템이 더욱 중요한 요소이니 스토리나 설정에 아주 크게 신경을 쓸 필요는 없다. 냉정히 말하자면 스토리와 설정은 게임을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제1요소가 아닌 2 요소다. 스토리나 캐릭터 설정에 신경 쓸 바에야, 핵 유저들을 잡거나 게임 밸런스를 맞추거나 캐시템을 파는 행위가 훨씬 중요하고 이득이다. 사실 유저를 모으고 유지하는 데에는 스토리보다 게임성이 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제아무리 스토리가 훌륭해도 게임성이 막장이면 결국 망할 수밖에 없고 반대로 스토리가 개판이어도 게임성이 좋으면 스토리를 욕하면서도 일단 게임을 하기는 한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실제 게임 서비스에 밀릴 뿐이지, 작품의 배경 설정과 이야기도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요소다. 위에 언급한 것을 인용하자면 2요소일 뿐, '''요소가 아닌 것은 아니다.''' 게임도 결국 창작물이고, 창작물에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모든 작품도 그렇지만, 게임에는 게임 시스템을 구성하는 설정상의 동기, 즉 배경이 분명히 존재한다. 그런 게임의 가장 첫 번째 외형을 만들어 줄 배경조차 제대로 구성해 주지 못할 망정 그냥 있는대로 막 쑤셔대고 있으니 문제가 되는 것이다. 로제 추가 때 유저들이 어떤 부분을 제일 걱정했는지 생각하면 답이 나온다. 플레이어들은 게임을 해 나가면서 게임이라는 이야기를 읽고 있기도 한다. 괜히 /전직 과 /설정 항목이 따로 나누어지면서 비판이 강한 게 아니다.

[1] 여담이지만, 초기엔 영문으론 Nasord였는데, 이브 출시 이후엔 Nasod로 조용히 개명되었다.[2] 솔레스가 엘의 여인을 납치한것[3] 처음 등장할 때 커다란 알테라시아 꽃에서 나오기에 별명은 꽃돌이. 이름과는 다르게 엄청 강한 보스이므로 주의해야 한다.[4] 이브가 엘소드의 전투 정보를 저장해놓은 곳에 알테라시아가 감염되어 TYPE-H가 생겨버렸다.[5] 이에 레이븐이 자신에게 벌레를 선물한 퐁고족을 데리고 나가 싸우려고 하자 촌장이 외지인들이 자신들만의 풍습을 지킬 이유가 없다면서 말렸다. [6] 본래 베히모스와 은은 신수라는 설정이 없었으나 스토리 개편과 함께 신수라는 설정이 추가되었다.[7] 에픽에서 네임드 트락 중 하나인 '철그락 바론'의 대사에 따르면 바위를 먹는다는데, 아마 몸의 일부는 바위인 듯하다.[8] 이런 케이스는 마족에게 타락한 것으로 보이는 '다크 트락'과 베히모스의 내부에서 생성되는 '생체 트락'이다.[9] 후에 아인이 "천사? 천족을 알고 있는 건가?"의 발언과, 아인의 2차 전직 중 하나인 아메 서머터지를 보면 강신모드 때 등에 천사의 날개가 생긴다.이를 보면 천족=천사일 가능성이 높다.[10] 아인의 에픽퀘에 언급에 따르면 천족은 본래 실체가 없다고 한다. 인간의 형태를 갖추고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엘의 힘이 담긴 빛 덩어리 그 자체가 신의 힘을 빌려 인간의 형상을 하고 있는 것 뿐이다.[11] 여담이지만, 초기엔 영문으론 Nasord였는데, 이브 출시 이후엔 Nasod로 조용히 개명되었다.[12] 취소선을 그은 이유는 정령중에서 마족으로 나온 것은 케나즈 단 하나이기 때문이다.[13] 이 둘은 표정이 변화하는 일러스트까지 있다! 에픽 퀘스트에서 확인 가능.[14] 다만 하갈라즈는 물의 신전을 지키던 정령이나 마족에게 세뇌당했다는 설정 때문인지 케나즈처럼 대사가 없다.[15] 이는 다름아니라 기본부터 3차 전직까지 모든 설정을 단 한 사람(애드의 경우 즉흥환상)이 맡았기 때문이다. 이전까지의 캐릭터들은 전부 담당자가 중간에 퇴사하여서 원화가가 아닌 타인이 인수인계를 하여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줄어들 수 밖에 없었고, 설정간 갭이 생기는 게 자연스러웠지만 애드는 설정 담당자가 원화가인 즉흥환상과 함께 일해와서 즉흥환상도 애드에 대한 애정 및 캐릭터 이해도가 높아져 설정의 문제가 없어졌다.[16] 사실 각 라인마다 누가 기준인지 알기가 힘든데 스토리의 흐름상으로나 전직 디자인상으로나 1라인은 루가 시엘의 펑크 및 암흑가 보스 스타일에 맞춰지며 시엘이 루와 동등하게 마족화, 2라인은 시엘이 군신 루를 보좌하는 신하로 본격적으로 루의 스타일을 따라가고 루는 어느정도 4대 군주시절의 권위를 되찾았으므로 굳이 따진다면 1라인은 시엘 2라인은 루 강화가 맞다. 2차 전직이 완성형이던 시절에도 두 전직이 각 2차에서 전직하였기도 하다. 예외로 3라인은 루의 흑화 및 시엘의 일방적인 그림자화로 2차가 시엘 전직임에도 1차인 루 중심이다.[17] 기본 캐릭터 무기에서 벗어난 캐릭터들은 잘 보면 노전직 스킬이나 기본 커맨드서 연결점을 발견을 할 수 있다. 불의 룬슬은 플레임 시리즈 스킬, 나소드 핸드의 화염의 힘을 쓰는 베커는 매/캐블 스킬. 발차기의 윈스나 일렉트론 파워의 세라프는 기본 커맨드가 강화된 것. 권총의 데체는 원래부터 대포의 소형화가 총이니 기본무기가 바뀐 게 아니다. 아라부터는 전직 3개가 나온 시점이므로 당연히 연관이 있으니 넘어간다.[18] 무기가 조금씩 바뀌는 게 전직인 그체 시스템에서 기본은 활, 1차는 석궁, 2차는 장궁, 3차는 컴포짓 보우라고 석궁과 장궁을 섞은 상태다. 그나마 3차에서 근접이 강화되지만 '''활로 때리거나 발차기'''가 강화되지 '''검은 여전히 없다'''.[19] 실제로 이지선다 개편과 하액 개편 전까지만 해도 스태츄 오브 글로리를 땅 속성으로 치면 그럭저럭 말이 될 수도 있었다. 액티브로 땅의 스태츄, 스액 1필로 바람의 사이클론, 스액 2필로 불의 메테오 같은 식의 패턴으로 봤을 경우 후에 업뎃 될 것으로 보이던 스액 3필로 물 속성을 넣어주면 충분히 커버가 되는 상황이었다.[20] 사실 차라리 이때에는 코믹북의 설정을 따라갔다면 어느정도는 들어맞았었을거다.[21] 루벤에서 아이샤가 엘소드를 때리고 레나가 지도를 집는 장면은 나오지 않지만, (이미 사라진 개인 프롤로그에서부터) 아이샤와 엘소드는 투닥거리는 사이인 데다, 레나가 화를 내는 장면까지 있었던지라 유저들에게 전혀 위화감을 주지 않고 자연스레 받아들여졌다. 이 외에도 베스마 회상도 레이븐의 크로우 일행에게 습격받아 비공정이 추락한 모습이 나왔는데, 이 또한 작중 내역으로 충분히 유추되고 이어질 만한 상황이었다.[22] 아라 업데이트 기념 엘타입에서 아라가 물의 전당에서 카리스를 보았다 해도 아라가 일행을 물의 전당에서 만나진 않았다. 아라 혼자 물의 전당을 먼저 들렀다가 그 뒤로 더 떠돌다가 페이타로 왔다는 가설을 세울 수 있긴 하다. [23] 하멜에서나 합류해야할 청이 끼어있긴 했지만 해당 영상은 엘리시스 추가 광고 영상이지, 설정 영상이 아니였는지라 다들 그냥 넘어갔다.[24] 에픽 퀘스트에서 보면 며칠 후 아느드란이 샌더를 방문할 예정이니 샌더에서 쉬면서 기다리라는 대화가 오고간다.[25] 라녹스 에픽에서 나오지만 마신이 봉인된 게 지하라서 일부러 대지의 신녀를 납치해 그녀를 봉인하게 함으로서 대지의 균열을 발생시켰다.[26] 크림슨 어벤저 스토리에서 다크엘을 흡수한다는 부분이 있는걸 보아하면, 엘리시스에게도 공명능력이 아예 없지는 않은 것 같다.[27] 보통 환생 또는 강림을 한다면 같은 성별을 유지하는 게 편하다.[28] 2번이 아니라 1번. 2번은 일단은 전연령게임에서 친혈육상태라 말도 안 된다(…). 유일하게 이 게임 내에서 서로 결혼 못하는 관계이기도 한 만큼 2번은 이루어질 수 없다.[29] 엘리시스는 엘소드 기획때부터 같이 기획됐던 캐릭터이나, 문제상 밀렸던 것이었다고 하니, 타게임에서 왔다고 말하긴 조금 힘들다.[30] 심지어 그 개연성 없는(…) 에픽 스토리 내에서도 엘리시스만 유일하게 '''대사가 바뀐다.''' 무슨 의미냐면 튜토리얼 때 로우가 선배! 취급을 하고, 백부장 페넨시오가 엘리시스에게 존댓말을 하는 등. 이게 캐릭터 컨셉과 설정으로는 당연하지만 이쯤되면 그냥 엘리시스만 스토리 내에서 특별 취급 하는 것으로 필터링될수밖에 없다(…). 다만 초기 3인방 이후 캐릭터들은 합류시점 이전 퀘스트가 가상이란 점을 알아둬야 한다.[31] 그나마 실드를 쳐 준다면 대지의 신녀가 바로 옆에 없었다는 것이다. [32] 이 항목의 설정 관련 문단에서도 나오다시피 이것이 기본 전직을 강하게 깨뜨린 신전직들이 하나같이 욕을 얻어먹는 이유이기도 하다. 기본 스토리+던전 대사가 해당 전직의 성격과 전혀 매치가 되지 않아 공감이 어렵다.[33] 절대적으로 확실하지 않으나 아마 그럴 것이라고 생각되는 성질. 출처-네이버 사전.[34] 대표적인 예시로 레크리스 피스트. 수많은 사람들이 나소드의 팔의 힘을 포기하고 검에 집중한(수많은 하얀색은 덤) 블레이드 마스터를 정석 전직으로 꼽았지만 정작 원화가이던 레스는 "레이븐의 자기비하적이고 고뇌하는 성격이라면 레크리스의 길로 갈 것이다" 로 생각했는데 이를 존중해서였는지는 몰라도 벨더 영상에서 레이븐은 레크리스 피스트로 등장했다.[35] 대표적으로 애드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마스터마인드를 정석 전직으로 생각했지만 디폴트 전직은 루나틱 사이커가 되었다.[36] 엘의 회랑이 나오기 전에 나온 비던 보스인 알테라시아 TYPE-H는 로드 나이트와 룬 슬레이어의 스킬을 '''같이''' 사용하지만 사념체는 해당 전직의 스킬'''만'''을 사용한다.[37] 엘소드 - 로드 나이트, 아이샤 - 엘리멘탈 마스터, 레나 - 그랜드 아처, 레이븐 - 레크리스 피스트, 이브 - 코드: 엠프레스, 청 - 아이언 팔라딘, 아라 - 제천, 엘리시스 - 그랜드 마스터, 애드 - 루나틱 사이커. 루시엘 - 로열가드-노블레스, 로제는 프레이야(미네르바), 아인 - 에브루헨 아모치온.[38] 예를 들어 격투기 게임에서 다들 발이나 주먹을 쓰는데 혼자 판타지세계에서 온 것마냥 칼이나 총을 소환한다던지.[39] 고우키(철권)처럼 같은 격투장르 게임끼리 콜라보했을 지라도 팬들은 스토리에 끼어드는 것을 매우 부정적으로 봤고 사기적인 성능을 자랑했음에도 인기는 상당히 낮았다.[40] 뜬금없는 비중상승 문제로 욕을 먹긴 했지만 현재는 엘의 여인 떡밥을 풀기 시작하면서 이러한 반발은 많이 사그라든 편이다. 애초에 엘리시스는 게임 초창기때부터 직접적인 등장만 안 했지, 동생 엘소드를 통해 존재감을 꾸준히 어필하고 출시할 때 설정을 엘소드에 맞게 변경해 이질감을 최대한 없앴다.[41] 루시엘도 엘 수색대에 들어가는 과정이 부자연스러운데다 마족 혐오자가 최소 둘 이상 있고 엘 수색대에 합류했으면서 따로 놀고 서로만 대화하듯 하는 스크립트가 많다. 특히 시엘은 이 문제가 심하다. 그래서 엘 수색대에 굳이 들어와야 했는지 이해가지 않는단 평이 많다.[42] 애드나 이브.[43] 다만 마계는 하루에도 지형이 수십 번이나 바뀌므로 몇 년간 마계에 오지 않은 루는 그동안 바뀐 지형을 파악하기 쉽지 않다고 본인이 말했다.[44] 다만 엘소드 자신이 애드를 그렇게 좋게 보는 것은 아니다. 너는 나를 나는 너를에서도 스토커 같다면서 부정적인 평가를 내린다. 이외에 애드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건 이브, 레이븐, 아라, 루 등이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애드(엘소드) 문서 참고.[45] 만약 로제가 던파에서 왔다는 설정을 없애거나 외형을 여거너와 달리했다면 출시 당시엔 욕을 먹더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그라들었을 것이다.[46] 오히려 로제 보다 벤투스와 성우가 같은 제로의 대사가 많은데, 성우한테 문제가 있는게 아니냐고 추측하는 사람들도 있다.[47] 그나마 자연스러운 애드는 합류 전까지 엘 수색대를 계속 미행해오고 있었기 때문에 설명이 된다.[48] 이는 아인이 나오기 전에 에픽 스토리가 개편되었는데, 아인이 출시된 뒤로도 아인이 등장하는 부분을 추가하지 않아서 그렇다.[49] 물론 요괴 항목에서도 나와있다시피 요괴가 전부 나쁜 이미지는 아니다. 일본에서는 잡귀 요괴들까지 합치면 '''800만''' 이상이 된다고도 할 정도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어쨌건 '요괴' 라는 이름보다는 '도깨비' 를 잘 쓰며 요괴라는 창작에서 보편적인 이미지는 '무서운 괴물' 이다.[50] 신령스런 여우라 하더라도 800년 살아온 만큼 무시무시한 거물인 건 변함없다. 전력에 큰 도움이 된다.[51] 크어는 엘리의 정신이 부서질 만한 휘하 군대 말살과 자신도 생사불명에서 다크엘의 어둠에 휩싸였고 타트는 평행세계인 만큼 애드 본인의 몰살된 과거로 돌아갈 만한 가능성을 남겨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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