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 유가/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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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기


거대로봇을 타고 의문의 듀얼리스트가 있는 제단의 정상을 향해 뛰어가는 유가의 꿈으로 작품이 시작된다.[1] 그 이후 잠에서 깨어나 듀얼 디스크를 뜯어내서 러시 듀얼의 룰을 설치하려 한다. 하지만 6분 66초 이내에 설치하지 못 해서 실패. 설상가상 페널티가 5개 쌓여서 더 이상 설치를 시도하기도 힘든 상황이 된다.[2]
다음 날 학교 듀얼 자전거를 타고 등교해서는 학생회장인 소게츠 가쿠토에게 페널티가 5개나 쌓인 것을 지적받고, 새로운 룰에 대해서도 "이제 와서 왜 새로운 룰 같은 걸 만드려 하냐"며 핀잔을 듣는다. 유가는 러시 듀얼을 통해 답답한 듀얼 세계에서 모두에게 미소를 되찾아주고 싶다고 말하지만 가쿠토는 "뭐가 답답하다는 거냐"며 여전히 납득하지 못한 모양새. 수업 종이 울리자 가쿠토에게서 방과 후에 학생회실로 와서 계속 얘기하자는 말을 듣는다.
다만 막상 방과 후가 되자 가쿠토와의 약속을 까먹고 하교하다가 교문 앞에서 기다리던 카미조 타츠히사와 맞닥뜨린다. 타츠히사는 자신을 "루크"라고 소개하며 잠시 시간 좀 내줄 수 있겠냐며 유가를 부른다. 유가는 바쁘다며 거절하지만 루크는 기계를 부수는 능력으로 유가의 자전거를 망가뜨리고, 새로운 룰을 설치하기에 적당한 곳이 있다며 유가를 꾀어낸다.
루크를 따라간 곳은 어떤 건물의 지하. 거기서 루크에게 "먼 옛날 고하 사의 엔지니어가 듀얼 시스템에 비밀의 문을 심어두었고, 그걸 찾아내면 듀얼의 왕이 될 수 있다"는 도시전설을 듣는다. 이후 도시전설에 나오는 듀얼 시스템과 이어진 비밀의 문 앞에서 홀로그램의 남자를 마주하고, 루크는 일주일 전에 이곳을 찾아냈다며 이 남자를 쓰러뜨리면 듀얼의 왕이 될 수 있다 생각하고 덤볐으나, 쓰러뜨려도 계속 제한 시간 초과로 실패했다고 언급한다. 해당 실패로 인해 루크의 페널티는 이미 6개가 된 상태.
그저 이기기만 해선 안 된다는 걸 눈치챈 유가는, 루크와 마침 따라온 가쿠토의 도움을 받아 듀얼 디스크에 러시 듀얼을 설치하는 데 성공. 완전 설치에는 시간이 아슬아슬했지만, 언제부턴가 근처에 숨어 있다가 나타난 키리시마 로민에게 실시간 듀얼 프로그래밍을 제안받고 그대로 실행하기로 한다.
첫 턴부터 러시 듀얼의 특징을 살려 몬스터를 늘어놓았지만 다음 턴 홀로그램의 푸른 눈의 백룡정통한 버스트브레스의 연계로 몬스터는 전멸, 직접 공격으로 3000 데미지를 받는다. 하지만 그대로 기 죽지 않고 자신이 러시 듀얼을 만들고자 했던 이유를 떠올리며 5장을 드로우. 미스틱 딜러의 효과로 세븐즈로드 매지션을 뽑아 소환해내고, 세븐스로드의 효과와 첫 턴에 덮어둔 풍정의 가호, 하이매직-더블액셀의 효과로 타점을 7000까지 올려 그대로 백룡을 쓰러뜨리고 원턴킬로 승리한다. 동시에 러시 듀얼의 프로그래밍도 끝나 완전 설치에도 성공. 이후 홀로그램이 있던 자리에 거대한 문이 열리고, 전국 각지의 듀얼 디스크에도 러시 듀얼이 인스톨된다.
2화에선 유적의 문이 열리면서 듀얼의 왕이 될 길이 열렸다는 홀로그램의 말에 자신은 왕이 될만한 사람이 아니라며 루크한테 양보한다.[3] 러시 듀얼을 이용해 회사를 경영하겠다는 루크의 망상[4]을 무시하고 루크가 고장낸 드론을 고치는데 집중한다. 다음 날 학교에서 러시 듀얼을 친구들에게 알려주려하나 루크에게 저지 당하며 여기에서 러시 듀얼을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이라고 본 루크는 고하에게 들키지 않게 비밀로 하려 하나 유가는 러시 듀얼의 즐거움을 모두에게 알려주고 싶다며 의견 차이를 보인다 그러다 '듀얼과 관련된 일은 듀얼로 합의를 봐라'라는 로민의 말을 듣고 러시 듀얼의 은폐 여부를 듀얼로 결정하게 된다.
그런데 하필 첫판에 패 말림거하게 터져서[5] 루크에게 밀리나 다음 판에서 풍사 토르네+관통!의 콤보와 세븐스로드 매지션의 효과를 이용해 공격력을 단숨에 올리지만, 아깝게 속성 하나가 부족했던지라 [6] 루크의 라이프를 100까지만 깎는 데 성공한다. 이에 나머지는 다음 자기 턴에서 끝내면 된다고 안심하지만, 바로 다음 턴에 루크가 덮어둔 함정카드를 파괴하고, 연격룡 드라기아스의 연속 공격 효과를 사용하면서 단번에 패배하고 만다. 결국 루크의 승리로 러시 듀얼은 은폐될 줄 알았으나...이미 넷상에서 루크, 유가의 러시 듀얼 장면이 순식간에 넷상에서 퍼지는데 알고 보니 유가가 어젯밤에 개조한 드론을 가쿠토 뒤에 숨겨서 러시 듀얼 장면을 생중계해서 넷상에 퍼뜨린 것. 고하에게 러시 듀얼에 관한 것이 알려졌다는 것에 루크, 로민, 가쿠토가 걱정하는 가운데 유가는 모두가 러시 듀얼을 보고 즐기면 그걸로 된 거라고 긍정적으로 넘어간다. 유가가 루크에게 유적에서 왕의 자리를 양보했던건 러시 듀얼을 설치한 것만으로 만족했기 때문. 이에 루크는 듀얼로는 내가 이겼지만 진짜 승자는 너라고 하며 유가를 인정하면서 러시 듀얼 은폐를 하지 않기로 한다. 참고로 약속했던 쉬는 시간[7]이 끝나 교실로 돌아가던 도중 루크가 나중에 네가 나에게 중요한 것을 알려주기 위해 일부러 진 것이냐며 거하게 착각하자 유가는 얼떨떨하다가 반사적으로 인정한다.[8]
3화에서는 키리시마 로민이 수상하다는 루크와 가쿠토의 말에 동의하며[9]로드를 이용해 거짓말을 밝히려는 모습을 보인지만 로드가 곧바로 폭발한다. 로민이 재미있는 '발명'이라고 하자 '로드'라고 정정하면서 로민을 자신의 연구소로 초대하는데, 러시 듀얼이 대단하냐는 말에 해보면 바로 알 거라고 하고 로민이 흥미 없다고 하자 도발하면서 예비 덱을 빌려주며 러시 듀얼을 권한다. 카이조의 로민 편애와 루크와 가쿠토가 엎치락뒤치락 하는 걸 보며 한숨을 쉬어 가면서도 첫 턴만에 세븐즈로드를 소환해서 로민의 라이프를 1300까지 깎아낸다. 그리고 로민이 침울해하고 카이조가 초보자에게 너무하다고 화를 내자 적당히 하는 게 더 잘못이라며 러시 듀얼은 언제든지 역전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갑자기 로민이 채광의 프리마기타나를 소환하자 크게 당황하며[10] 상황이 역전되어 몬스터가 전멸하고 라이프가 600으로 떨어지자 직전에 했던 러시 듀얼은 언제나 역전할 수 있다는 말에 명백하게 당황한 표정을 보인다. 하지만 곧바로 리커버리 포스를 이용해 파괴된 세븐즈로드를 덱으로 되돌리고 그걸 다시 뽑아내며 세븐스로드의 효과로 공격력을 높인 뒤 프리마기타나를 파괴해 승리한다. 그리고 로민에게 사실은 듀얼을 계속 하고 싶었던 것 아니냐며 듀얼 중 신이 나 있었다고 한다.[11]그리고 로민이 재미있었다는 대답을 하자 만족스럽게 웃는다. 그리거 계속 자신을 공격하던 카이조를 '''활짝 웃으며''' 공구를 꺼내 개조하기 시작한다.
4화에서는 초반에 학생회실에 난입해 가쿠토를 끌고 가서 러시 듀얼 홍보 영상 찍는 걸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가쿠토에게 교칙으로 러시 듀얼 하루 30분 필수에 교가도 러시 듀얼을 권장하는 내용으로 바꿔달라고 부탁하지만 가쿠도가 교내 러시 듀얼 금지를 말하자 러시듀얼로 결정하자고 한다.[12] 이후 가쿠토가 학생들을 도와주느라 듀얼이 미뤄지자 회장이 된다는 야망을 늘어놓는 루크를 놔두고 말없이 로민과 함께 퇴장한다. 그리고 온갖 잡무를 겨우 다 끝내고 돌아온 가쿠토를 맞아 듀얼한다. 듀얼 도중 가쿠토가 정말로 이겨서 러시 듀얼을 금지해도 되는지 고민하자 갑자기 웃으며 이 듀얼이 즐겁다며 뛰어서까지 온 건 듀얼을 하고 싶어서가 아니냐며 자신도 가쿠토다운 가쿠토와 듀얼하고 싶다고 말한다. 그리고 야메루라의 효과로 세븐즈로드의 어드밴스 소환이 봉인된 상태에서 세븐즈로드 위치를 소환, 효과로 세븐즈로드 매지션을 특수 소환해 승리한다. 가쿠토는 약속대로 진짜로 학생회장에서 사퇴하지만 바로 다음 투표에서도 '''압도적인 지지율로 뽑혀서 연임'''하고 유가는 가쿠토에게 도장찍는 로봇으로 개조한 카이조를 넘겨 일을 도와준다.
5화에서는 러시 듀얼 관련 영상이 고하 시에 의해 전부 삭제되자 저런 대기업이 우릴 무시할 수 없게 되었다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 그리고 신문부가 취재하러 오자 아날로그 신문은 고하도 손쓸 수 없다며 조금씩 진행하자고 한다. 그리고 신문이 왜곡되어서 나오자 아날로그 언론도 강하다고 감탄한다. 그리고 신문부가 자신들은 진실만 보도하는 주의라며[13] 비아냥대자 자신들은 고하에 찍혀서 러시 듀얼 관련 영상이 전부 삭제된다며, 신문을 스캔해 올리면 고하 사로 인해 신문이 폐간될지도 모른다며 협박한다.결과 러시 듀얼로 결판을 내서 상대의 말에 따르기로 하게 된다. 그리고 개조한 카이조가 신문부 여자를 쫓아다니자 개조하니 더 이상해졌다며 곤란해한다.[14]루크가 듀얼로 라이프가 100으로 떨어지자 루크는 이 정도로 지지 않는다며 믿어준다. 듀얼이 끝난 후 가쿠토가 상대가 특수 소환을 안 했으면 졌을 거라고 하자 아무리 0.1%이하라도 마지막까지 가능성에 거는 게 우리들의 러시 듀얼이라고 한다.신문부가 신문을 폐간시키지 말아 달라고 하자 그러지 않는다고 즉답한다.[15] 루크에게 러시 듀얼을 지켜줘서 고맙다고 훈훈하게 끝나는 줄 알았으나, 루크의 의향대로 자신들이 루크 왕의 부하로 쓰여있는 기사를 보고[16] 쓴웃음을 지으며 끝난다.
6화에서 등교 하자마자 루크가 가져온 고하 학교 신문에서 단골 식당인 우마이 식당이 문을 닫는다는 소식을 보고 멘붕에 빠진다는 충격을 받았다. 하교 후 로민, 가쿠토, 카이조와 함께 우마이 식당을 찾아가게 되고 식당주인으로부터 얼마 전 생긴 AI 레스토랑으로 손님을 다 빼앗겼다는 걸 알게 된다.[17] 그 이후 염탐 목적으로 다 같이 AI 레스토랑으로 가게 되지만 바로 출입이 금지[18]되어 카이조를 보내 대신 염탐하게 된다. 그 이후 카이조의 보고[19]를 듣고 식당을 다시 살리기 위해 자기 로드들을 총동원하나 로민과 가쿠토에게 핀잔만 듣는다.[20] 결국 어떤 해답도 못 내리고 주인 아저씨의 마지막 라멘을 기다리게 된다. 그러나 자신의 러시 듀얼을 알고 찾아온 멘자부로와 만나 마지막 라멘과 새로운 듀얼 인스톨 방법을 걸고 러시 듀얼을 하게 된다.
멘자부로가 세븐즈로드 매지션의 공격력을 내리면서 자신의 LP를 회복하는 '화면(火麵)' 덱의 콤보를 선보이자 이에 고전하나 로드 매직-익스플로전으로 데미지를 주고, 로드 매직-템피스트로 에이스 몬스터 화면상인 고크부트를 수비 표시로 돌린뒤 하이매직-더블액셀 + 관통! 콤보로 대량의 전투 데미지를 주어 승리한다 그후 라멘이 완성되고 유가는 라멘을 다같이 나눠먹기록 하나 이미 라스트 라멘은 마침 찾아온 카미조 타츠히사가 눈치 없이 다 먹어버리고 만다 하지만 그들의 듀얼을 지켜본 주인장이 마음을 바꿔 '러시 라멘'을 만들며 장사를 계속하기로 결심한지라 폐업은 면하고 멘자부로가 미식가 동료인 '야기 니쿠'와 '마키 스시코'를 통해 입소문을 퍼뜨린 덕분에 가게는 금세 번창하게 되었다.[21] 그리고 라멘 가게를 되살리게 해준 보답 차원에서 멘자부로에게 새로운 듀얼 설치법을 알러주러 듀얼왕의 전설이 있던 유적으로 동행하지만,어쩐지 그곳에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으며 이를 보고 유가는 깊은 생각에 잠긴다.
7화에서 러시 듀얼의 비밀이 적힌 노트를 훔쳐오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오도 유가에게 접근하려 전학생으로 위장한 아타치 미미와 만나게 된다.[22]그러다 러시 듀얼에 흥미를 느꼈다고 자신도 일행에 끼워 달라는 미미의 제안을 받고 들어주려 하나 루크의 만류와 가쿠토의 이야기[23]를 듣고 망설이다가 미미가 준 선물들[24]을 받고 친구들이 누그러지자 미미를 로드 연구소에 들어가게 해준다.[25] 그러다가 유가의 연구소에 잠입해, 노트를 훔치려던 미미를 발견하고[26] 충격을 먹은척하며 좋아하는 러시 듀얼을 자세히 알고 싶었다며 둘러대는 미미의 말에 깜빡 속아 넘어가는 척을 하고 노트를 넘겨준다. 정작 지나치게 순수해보인 유가의 태도에 노트를 받아들고도 오히려 함정일 것이라며 의심을 품은 미미는 노트를 '''안 받겠다.'''라는 조건으로 유가에게 러시 듀얼을 신청하고 이를 유가는 받아들인다.
첫턴에 미미가 마법카드 올라이트 피버[27]를 이용한 라이프 회복 콤보와 과거 쌍팔년도 패션을 한 몬스터를 보고 흥미를 느끼며 세븐즈로드 매지션과 관통 콤보를 사용해 아타치 미미에게 큰 데미지를 입힌다 그러다 아타치 미미가 에이스 몬스터인 역욕의 신 다이안 켓을 소환해서 라이프를 회복하고 마법카드 3k 볼트[28]으로 인해 단번에 라이프가 깎이고 다이렉트 공격으로 질 뻔 하나 함정 카드 다크 레버레이션 발동으로 간신히 위기를 넘기며 다음 턴에 새로운 에이스 몬스터인 새벽의 용자 라이다크로스를 소환하고 성검사의 병기지 힐트의 효과를 이용해 역전승을 거둔다. 그 이후 미미에게 노트[29]를 건내주고 다음 날에 루크, 로민, 가쿠토와 러시 듀얼을 모두에게 알릴 수 있는 방법을 의논한다.
8화에서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사먹지 못해[30] 로민이 알려준 길 건너 공원에 있는 자판기에서 사먹으려 하나 자신을 '무질서와 혼돈이 낳은 파괴의 화신, 세기말 결투왕 요시오'에게 가로막히고 요시오와 루크의 듀얼을 보게된다 듀얼 후 요시오가 자기 보다 1년 후배라는 것에 놀라긴 하지만 요시오에게 감사 인사를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며 요시오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자신의 로드를 빌려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9화에서 정체불명의 괴수 소문을 듣고 고하 시가 비밀리에 개발한 '고시'라는 거대생물일 것이라 주장하는 루크와 의기투합해 고시를 찾기에 나서던 중, 카이조의 로망 탐지기에 걸린 하부쿠츠 칸 일행과 합류하게 되었다. 하지만 로망 탐지기 때문에 계속 헛다리만 짚자 미안한 마음에 러시 듀얼을 설치한 유적을 알려주려 했지만, 루크가 칸 일행의 꿍꿍이[31]를 알리자 고시 찾기가 잠시 중단되었다.
하지만 하쿠부츠 칸의 공룡을 동경하는 순수함을 눈치챈 유가는 유적 위치를 알려주는걸 조건으로 러시 듀얼을 하자고 한다. 첫턴에 유가는 다크 소서러, 사이크, 풍사 토르네를 소환하고 토르네의 효과로 '이크티오테 가드'의 표시형식을 바꿔 큰 데미지를 입히나 다음 턴 하쿠부츠 칸이 2체의 메가자우라를 소환하고 '기적의 공진화'[32]를 이용해 에이스 카드인 '슈퍼 킹 렉스'를 소환하고 슈퍼 킹 렉스의 효과로 메가자우라가 부활하여 단번에 큰 데미지를 입는다.
그리고 듀얼 도중에 하쿠부츠 칸에게도 자신처럼 순수한 로망이 있다고 설득하여 하쿠부츠의 마음을 다시 깨우치는데 성공하고 훈훈하게 마무리되나 싶었지만, 칸 일행이 고시가 처음 나타난 '''공사현장'''으로 가겠다는 말을 듣자 갑자기 표정이 굳더니 '그만 두는게 좋지 않을까'라고 설득한다 하지만 오히려 이 말이 하쿠부츠 칸 일행을 더 자극하게 만들고 설상가상으로 루크마저 칸 일행의 편을 들게 되자 이렇게 된 이상 이겨서 고시찾기를 그만두게 하겠다고 결심하면서 다음 턴에 크리봇을 3체 소환한 후 크리봇을 릴리스해 세븐즈로드 매지션을 소환하지만, 하쿠부츠 칸의 함정카드 '초월진화'[33]+'포식진화의 정점'[34]의 콤보를 발동한다. 그러나 유가는 새 에이스 풀메테오 임팩트를 소환하고 풀 메테오 임팩트 효과를 이용해 하쿠부츠 칸의 공룡족 몬스터를 전멸시킨다.[35] 그러나 하쿠부츠 칸이 '초월진화'의 또 다른 효과를 이용해 '슈퍼 킹 렉스'를 지켜내자 '크리봇 리플'로 2장 카드를 드로하고 '로드 매직-다이어스트로피즘'을 이용해 슈퍼 킹 렉스 공격력을 깎은 후 데스티니 드로우로 세븐즈로드 매지션 효과 코스트로 빛 속성 몬스터를 보내 단번에 역전승 한다.
그렇게 듀얼이 끝난 후 하쿠부츠 칸 일행과 루크한테 고시 찾기는 그만두라고 설득했지만 '''고시 찾기는 안하는 대신 공사현장은 가겠다'''는 논리로 공사현장으로 가버리자, 보다 못해 같이 가서 모든 걸 털어 놓는다. 알고보니 고시의 정체는 유가가 설치한 노이즈 캔슬링 장치였다.[36] 결국 유가는 사과하는 의미로 러시 듀얼을 설치한 유적에 데려다 줬지만 유적은 없어졌고 대신 의문의 문양들을 발견하게 된다.
10화에서 가쿠토와 루크가 유적의 문양을 보고 있을때 뭔가를 제작하고 있었으며 로민에게 밴드 '로아로민'의 라이브 티켓을 받게 된다. 처음에는 로드를 만드느라 바빠서 거절하려 했지만, 공연장이 '칠명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갑자기 공연장에 같이 가겠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날 루크,가구토와 함께 라이브 공연이 있던 공연장에 가며 대기실에 있던 로민에게 가서 공연 선물로 어제 만들었던 기타형 듀얼 디스크를 선물한다 그후 루크,가쿠토,미미와 함께 공연을 보다 로아로 부터 러시 듀얼의 권리를 두고 3대 3 러시 듀얼을 하게 된다[37]
11화에선 가쿠토의 상대로 로민이 등장하고 로민이 일부러 접근했다는 걸 듣고 놀란 가쿠토,루크와 달리 이미 본인은 로민의 의도를 눈치채고 있었다고 답하며[38], 로아에게 로민의 무슨 약점을 잡았는지 모르겠지만 자신들이 이기면 로민을 '''자유롭게 해달라'''고 말한 후 가쿠토와 로민의 듀얼을 관람한다 이후 가쿠토가 선보인 '''신(新) 소게츠류 듀얼'''에 태클을 걸다가[39] 로민이 듀얼 중에 뜬금없이 기타를 연주하는 이상행동에 로민의 상태를 알아채고 듀얼 기타의 숨겨진 기능을 알려주려 했지만, 여러모로 상황이 꼬여서 로민이 듣지 못해서 듀얼이 끝난 뒤에야 알려줄 수 있었다. 이후 듀얼 기타에서 나온 초코바를 먹고 진정된 로민에게 그제서야 겨우 듀얼 기타의 또 다른 기능을 가르쳐준 뒤, 로아한테 무슨 약점을 잡혔냐고 물어보면서 비밀인데 어떻게 알려주냐는 로민의 대답을 통해 로민의 배신이 본의가 아님을 확인한 뒤, 로아와의 세번째 듀얼에 나선다.
12화에서 로아와 마지막 듀얼을 하게 된다. 러시 듀얼을 차지하겠다는 로아의 말에 러시 듀얼을 너의 것이 되면 뭐가 대단해지냐며 반박한다. 그러다 듀얼 중에 로아가 세븐스로드 매지션을 어디서 얻었냐고 묻는데 놀랍게도 로민처럼 유가가 어렸을때 '''세븐즈로드 매지션을 누군가에게 받았고 그 사람이 유적에서 만난 남자인 것이 밝혀진다.'''[40] 유가 말에 따르면 어릴때 고하의 듀얼 대회를 보러 갔던 날, 어른들만 즐기는 듀얼에 갑갑하다고 느끼던 때, 대회에 갑자기 수수께끼의 듀얼리스트가 난입하여 세븐스로드 매지션으로 역전을 거듭해 연승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41] 하지만 그 남자는 결승에서 세븐즈로드 매지션을 소환하려다 부정행위가 발각되어 실격처리되자 운영측에 잡혀가게 되는데 이때 그는 어린 유가를 지목해 "'스스로의 로드(길)를 개척하라!!'"며 일침과 함께 던져준 세븐즈로드를 얻게 되었던 것이다. 여기까지라면 좋은 추억이겠지만, 로아는 여기서 그 남자가 왜 실격되었는지를 알려주는데 다름 아닌 세븐즈로드 매지션이 공식적인 듀얼에서 사용이 불가능한 '''비공인 몬스터 카드'''라고 추측되었기 때문.[42] 이에 로아는 대회에 난입한 톱 오브 헥사곤간부와 관객들을 통해 세븐즈로드 매지션을 금지 처리시켰고[43], 세븐스로드 매지션을 드로우하는 순간 패배하게 되는 패널티를 받게 된다.[44] 그리고 로아의 한데스 전략으로 인해 계속 패를 버리고 드로우를 강행해야 하는 상황속에서 세븐즈로드 매지션을 드로우하고 만다.
13화에서 세븐즈로드 매지션을 드로우해서 실격될 위기에 처하나 오티스[45]가 나타나 세븐스로드 매지션과 본인이 실격된 이유[46]를 말해주며 동시 로아가 본인에게 투쟁심을 느낀 건 당시 그 고하 듀얼때 본인도 있었는데 본인만 선택받지 못한 것에 대한 질투라는 걸 알게 된다. 그러나 그런 로아에게 화를 내긴 커녕 '''너도 밴드로서 너만의 길을 개척했지 않았냐'''라고 격려하는 대인배 모습을 보이며 로아와 진심을 다한 듀얼을 다시 재개한다.
세븐즈로드 매지션-위치의 콤보로 로아의 라이프를 깎지만 바로 로아가 에이스 카드인 로얄 데먼즈 헤비메탈을 소환해 단번에 세븐스로드 매지션, 위치를 박살내고 라이프가 꺾여 위기에 처하나 다음턴 세븐스로드 메이지의 활약으로 대역전을 거둔다. 그후 로아와 서로 훈훈하게 마무리 짓고 오티스로부터 '''듀얼왕으로 가는 길은 이제 막 발을 딛었을 뿐이다. 새로운 세계를 열 열쇠를 찾으라'''라는 말을 듣고 '''이제까진 관심이 없었지만 듀얼왕이란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하지만 그건 당신이 시켜서가 아니야, 내 로드를 개척하기 위해서야'''라고 대답한다.

2. 2기


14화에서 로민과 루크의 사이를 중재할 방법으로 루크가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 주자고 제안했는데, 이때 루크가 좋아하는 음식을 알아봐준 카이조가 로민한테 감사인사를 받자 흥분한 나머지 듀얼 자전거와 합체한 상태로 연구실을 탈주하는 바람에 땡볕에 카이조를 찾아다니느라 고생한다. 그러다 카이조가 로봇 모드로 변신해 다른 고하 내 드론들의 초스피드 듀얼에서 카이조가 이기는 걸 확인 후 듀얼 감상을 묻는데, 어째서인지 카이조는 아까와는 달리 텐션이 낮아진채 단답만 하자 당황하다가 곧 로민의 요리 얘기를 들은 카이조가 바로 자전거에서 분리되며 다시 원래 말투로 돌아가는걸 보고 그냥 로봇 모드로 있느라 배터리가 방전되어서 그런거라고 넘긴다. 이후 귀가 도중 만난 루크를 로아의 멘션으로 끌고 가서 로민이 만든 카레를 먹게 해 화해를 유도하며 본인도 로민의 카레를 먹었다.
15화에서는 학교에 지각을 하고나서 졸아버리고, 방과후에는 덱을 정리하는 평범한 하루를 보내던 중에 어느 섬에서 새로운 유적의 반응을 포착했다는 카이조의 말에 항구로 간다. 그리고 카이조가 미리 준비해둔 선박에 타서 유적이 있는 섬으로 가려고 했지만, 알고보니 이 배가 사실 고하 수산초등학교 전용 선박이였고 한번 출항하면 '''1개월'''이나 육지에 돌아가지 못하다는 사실에 당황한다. 그러다 연구실에 있을 듀얼 자전거가 그물에 걸리자 배의 선장인 마구로 나나미한테 쓰레기 투기범으로 오해받으면서 러시 듀얼을 하게 되는데, 나나미가 대해양으로 물 속성 이외의 몬스터들의 공격력과 수비력을 내리자 하이드로 매지션으로 대응해보지만, 킬러 바이트볼의 효과로 하이드로 매지션마저 공격력이 내려가면서 오히려 데미지를 입은데다 킬러 바이트볼 2장을 순환시켜 데미지를 낮추는 콤보에 열세에 몰린다. 다행히 아큐아 샷으로 라이프를 회복시킨 덕분에 겨우 살아남았고 친구들의 부담스러운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식은땀을 흘린채[47] 드로우를 하자 운좋게도 마법 효과의 창을 뽑은 덕분에 나나미가 깔아둔 킬러 바이트볼을 패로 되돌렸고, 그 기세를 몰아 새로운 에이스 카드 라이트닝 볼콘도르를 소환해 역전하면서[48] 이겼다.
듀얼이 끝나고 나나미에게 인정받은 것은 좋지만, 듀얼 자전거가 바다 한가운데에 발견된 이유는 여전히 알 수 없었던 상황. 이에 듀얼 자전거의 기록을 조사해보는데 듀얼 자전거에 카이조가 합체했을 당시의 기록이 뜨면서 '''카이조가 해킹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실 14화에서 카이조가 드론들과 듀얼을 했을 당시, 의문의 검은 데이터에 휩쓸려 데이터를 빼앗겼는데 이때 간신히 데이터의 일부를 듀얼 자전거에 남겨뒀던 것. 즉, 드론과의 듀얼하고 난 뒤의 카이조는 카이조를 연기하는 가짜였다. 이는 카이조가 보여준 지도에 나온 섬이 없는 장소라는 나나미의 증언으로 확인사살되면서 가짜 카이조를 추궁하려 했지만 놓쳐버렸다. 다행히 카이조의 본체에 발신기를 붙여둔 덕분에 가짜 카이조의 위치를 추적 할 수 있었고, 나나미가 보트로 도시까지 태워주면서 무사히 추적할 수 있었다. 그렇게 도착한 장소는 6화에서 나온 AI 레스토랑이었다.
16화에선 가짜 카이조가 있는 AI 레스토랑에 도착한 것까진 좋았지만, 6화의 일로 출입금지 당했던지라 난감한 상황에서 루크가 레스토랑에 들어가려는 미미를 발견한 덕분에 미미를 통해 레스토랑에 들어오는데 성공한다.[49] 이후 레스토랑의 시설을 알아보면서 가볍게 식사를 하는데 오픈기념으로 66엔 행사를 한다고 안심하고 있었지만, 드론이 행사는 6초 전에 끝났다며 '''666,666엔'''을 청구하자 초등학생 신분에 그런 거금이 있을리 없었고, 루크는 혼자 드론의 보안을 무시하고 나가버리면서[50] 결국 남아있던 가쿠토,로민과 함께 아라이 아라타의 지시로 먹은만큼 설거지를 하는 신세가 된다.
그러던 중 로민이 접시들을 깨는 바람에 평생 무급으로 설거지를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자 이를 모면하기 위해 로민이 나서서 아라타와 러시 듀얼을 하게 되는데, 아라타가 치트를 써서 로민을 압도하자[51] 이를 지적했지만, 아라타는 고하 사의 시스템을 들먹이며 잡아뗐다. 하지만 다시 돌아온 루크가 파울리 효과[52]로 아라타의 듀얼디스크에 있던 치트기능을 망가뜨리면서 로민이 역전승할 수 있었고[53] 아라타를 통해 카이조가 레스토랑의 비밀문 너머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문으로 들어가면서[54] 사이온지 네일을 만나게 된다.
17화에서는 네일이 보낸 첫번째 자객인 네코야마 슈뢰딩거와 만났고 자신이 상대하려다가 루크의 부탁을 받고 루크를 보낸다. 정작 루크는 이전에 자신과 한 약속[55] 때문에 듀얼에 집중하지 못하던 상태. 그러다 루크가 자신에게 예전의 약속대로 자신에게 듀얼왕의 자리를 양보할 생각이 있냐고 묻자, '루크는 내 친구고, 친구의 부탁이라면 당연히... '''싫어''''라고 답한다(...). 그리고 이어서 '''왕이 될 기회는 누구에게나 있고, 루크가 왕이 될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다'''고 격려하면서 루크가 자신감을 되찾게 도와준다. 이후 자신의 운명은 자신이 정한다는 루크의 말에 그래야 루크답며 원츄를 날린다.[56] 루크의 승리로 듀얼이 끝난 뒤에는 네일에 의해 바깥으로 쫒겨난다. [57]
18화에서는 네일과의 싸움에 대한 대책을 세우다가 지하유적이 있던 장소로 간다. 오티스의 자하유적과 네일의 섭리의 정원 둘 다 지하로 통하기 때문에 오티스가 말한 '새로운 세계를 열 열쇠'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서. 하지만 이전과 마찬가지로 지하는 텅 비어있었고, 한참 둘러보던 중에 섭리의 정원으로 통하는 구멍에 빠진다.[58] 이때 간만에 로아와 재회했는데 18화 초반에 로아가 로민을 불렀던 이유가 자신에게 로드를 의뢰하기 위해서였다는게 밝혀진다. 문제는 그 로드란게 '''타이라 겟타를 대신해서 드럼치는 로봇'''의 의뢰였던지라 이 사실이 밝혀졌을때 로아와 화해하려던 겟타는 단단히 빡치고 만다. 이후 로아가 로민의 기타형 듀얼디스크처럼 드럼형 듀얼디스크를 만들어달라고 의뢰를 바꾸자, 로아도 말은 그렇게 하면서 겟타를 기다리는 것이라 여긴다.
19화에서는 1화때처럼 졸다가 거대로봇이 나오는 꿈을 꾼다. 이름은 '''슈퍼 러시 로봇.''' 오티스가 말한 새로운 세계를 열 열쇠를 찾지 못해 전전긍긍할때 로봇이 나타나 문을 부숴버리는 꿈을 통해 해결책을 떠올린건지, 잠에서 깨자마자 꿈에서 본 로봇의 설계도를 그리기 시작한다.[59] 이에 로민이 만들고 쌓아둔 로드만 산더미인데 또 만드냐며 필요없는 건 버리라고 했지만, 로드는 전부 자신의 보물과도 같으니 못 버린다고 주장한다.(카이조도 마찬가지.) 그러다 탈주한 카이조를 쫒아[60] 밖으로 나왔다가 연구소 앞에 안마의자가 여러대 있자 루크가 기분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따라 앉았다가 섭리의 정원으로 떨어져버렸다. 이번 상대는 네일의 옥좌를 자부하는 안마의자 AI 세바스찬. 고작 자전거 안장이 따르는 사람을 인정할 수 없다며 자신에게 듀얼을 신청하자 듀얼을 개시한다. 처음에는 공격력 0짜리 몬스터 소환+컬랩스 체어+스론 오브 다크니스의 효과로 공격력을 4000까지 올린 이스의 명왕 다유의 공격에 원턴킬 당할뻔하다 불티의 커튼으로 생존점수 500을 남겨 어찌어찌 버텨내고, 세븐스로드 매지션을 소환해 반격에 나서려고 했지만, 파워 오브 스론의 효과에 막혀버린다. 그리고 게이트 오브 스론즈로 인해 세븐스로드 매지션이 패로 돌아가 무작위로 뒤섞여진데다 세바스찬이 카드들을 전부 카이조의 모습으로 바꾸면서[61] 위기에 놓이는데 세바스찬이 카이조를 AI면서 공포를 느끼는 쓰레기라고 매도하자[62] '''카이조는 사람의 다정함을 가졌고, 그것을 이해할 수 있다'''고 반박하며 자신의 소중한 로드이자 동료라는 말을 덧붙이고는 카이조를 찾는데 성공한다. 그렇게 세븐스로드 매지션을 다시 소환하면서 로드 매직-백플로로 게이트 오브 스론즈도 패로 되돌린 덕분에 다시 공격이 허용되자 곧바로 세븐스로드 매지션의 효과로 엘리멘틀 로드를 발동해 다이렉트 어택을 날리면서 승리한다. 듀얼이 끝난 뒤에는 다시 연구소로 돌아와 슈퍼 러시 로봇의 설계도를 고치는데 이번에는 카이조를 냉각장치가 아닌 조종장치로 수정했다. 대신 위치도 바뀌었는데 이번에는 엉덩이(...).
21화에서는 소라코와 멘자부로의 듀얼 중에서 멘자부로가 소라코의 사정 때문에 마음이 흔들린다.[63] 듀얼에 이겨도 되는지 고뇌하는 멘자부로에게 다들 듀얼에 집중하라고 조언하지만, 유가 혼자서만 그럴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64] 이때 멘자부로에게 듀얼이든, 뭐든 자신의 가능성을 시험할 수 있으면 된다며 그 앞에 자신의 로드가 있을 거라고 말해서, 결과적으로 멘자부로가 듀얼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소라코는 이때 지구에도 이 정도의 스케일을 지닌 인간이 있을 줄은 몰랐다며 유가를 보고 놀란다. 듀얼은 결과적으로 멘자부로가 이기고, 멘자부로의 승리로 인해서 지구에 남아있을 힘을 잃은 소라코는 모성의 동료들이 데려가면서 우주로 돌아간다. 이때 유가만이 "그런 것도 있을 수 있지."라고 말하며 섭리의 문을 향해 나아가자 말하고 일행은 곧바로 섭리의 문으로 찾기로 한다.
22화에서는 이전에 미미가 준 우대권을 쓰러 AI 레스토랑으로 가는데 루크가 파울리 효과로 레스토랑에서 사고치는 걸 보고[65] 당황한다. 이후 식사를 하던 중에 루크의 손목시계를 보고 루크가 그동안 루크가 능력을 사용할때 시계를 찬 손을 뻗었던 걸 기억하고는 혹시나 싶어서[66] 루크한테 손목시계를 보여달라고 부탁한다. 그렇게 루크의 손목시계를 받아 여기저기 살펴보던 중, 손목시계에서 일어난 스파크로 인해 룸에 들어온 드론이 오작동을 일으키더니 루크한테 물을 쏟아버려서 클리닝 해주겠다고 루크를 데려갔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루크의 시계를 마저 조사한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도 루크가 돌아오지 않을 무렵, 시계의 스파크가 룸의 홀로그램에 노이즈를 일으키고 아예 식당 전체에까지 영향을 끼치면서 루크가 아라타한테 납치되어 듀얼하고 있는 영상이 홀로그램에 뜨자 사태파악을 한다. 이번에도 아라타는 어김없이 치트를 쓰고 있었지만 루크의 파울리 효과가 시계에서 발생한다고 여긴 이상[67], 이번에는 치트를 막을 방법이 없었던 상황[68]임을 가쿠토와 로민한테 알리면서 서둘러 룸을 탈출해[69] 루크가 붙잡힌 곳으로 가지만, 도착했을때는 이미 루크가 아라타의 치트콤보로 덱 파괴를 당해 패배하기 일보 직전이였다. 이에 루크를 구해주고자 손목시계를 찬 뒤, 루크의 루크데빌을 흉내내서 '''유가 데빌!'''을 발동...했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중2병 같은 포즈까지 그대로 따라해서 외쳤건만 정적만 흐르자 쪽팔려하는 자신을 뒤로 하고 로민과 가쿠토가 이어서 시계를 차고 데빌을 발동해봤지만 역시 마찬가지. 하지만 다행히 루크가 아라타 때문에 패에 넣은 카드들로 전략을 짜낸 덕분에 이기면서 듀얼에서 이겼고 이후 아라타한테 섭리의 문이 어딨는지 떠보면서 마침내 섭리의 문을 찾아내는데 성공한다.[70]
23화에서는 마침내 섭리의 문에 도달하는데, 그곳에는 온갖 섭리 상품을 판매하는 드론들의 '''헤이븐 상점가'''[71]과 드론 상인들이 맞이하고 있었다.[72] 그런데 상점 곳곳에 네일의 사상이 노골적으로 드러나있는 모습을 보고 위화감을 느끼다가[73], 적대관계인데도 불구하고 헤이븐까지 느긋하게 상점을 둘러보며 섭리를 체험하라는 드론들의 호객에, 이곳을 통해 네일의 사상을 알 수 있을거라 생각해[74] 상점을 돌아다녀보기로 한다. 하지만 가는 상점마다 하나같이 정상이 아니였는데[75] 유가에 경우 오미쿠지를 뽑았더니 운세가 적히지 않은 백지가 나오자 무녀 드론한테 따졌더니 '운명은 주어지는 게 아니라 개척하는 것, '''이것이 섭리!''''라는 말만 들었다. 이외에도 어떤 문제가 생겨도 전부 '''섭리''' 한마디로 일축하는 드론들의 이해할 수 없는 태도에 지쳐가던 차에 홀로 무언가를 떠올리던 유가는 네일의 '섭리'를 어느정도 이해하게 되면서 네일은 정말 재밌는 녀석이라며 전율하고는[76], 빨리 네일과 겨뤄보고 싶은 마음에 헤이븐으로 간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헤이븐은 '''거대한 무언가에 의해 폐허가 된''' 솔리드 비전이 비춰져있었고, 곧 솔리드 비전이 지워지고 네일이 나타나자 원래 카이조의 데이터만 찾아낼 생각이였지만 헤이븐의 상점가를 지난 지금은 너와 러시 듀얼로 겨룰 수 있다는 생각에 들뜬다며 승부욕을 불태운다. 이에 네일은 '네 로드 덕분에 너와 난 더이상 승부가 안된다, 섭리 너머에 있는 것을 보여주지'라며 듀얼을 개시한다.
그렇게 듀얼 시작. 네일이 선공으로 카드를 2장 세트해두자 전력을 줄여두기 위해 파두의 마돌을 소환하지만 네일이 뒤집어둔 함정 속으로를 발동해 자신이 효과를 발동하기 전에 먼저 파괴시키자 당황한다.[77] 하지만 위험요소가 줄었으니 곧바로 세븐스로드 매지션을 소환해 공격하는데 네일은 반격하지 않고 양자 홀로 패 순환만 한다. 그런데 네일은 자기 차례가 되자 펨토론아토론젭토론욕토론 순으로 차례차례 소환했다 묘지로 보내기를 반복하며 패 순환을 시키던 중, 무언가를 완성시키고는 자신의 섭리를 설파하기 시작한다.

네일: 왜 산은 높은가, 왜 바다는 깊은가, 왜 하늘은 푸른가, 우주의 모든 것은 누가 만들었는가. ''''섭리''''다.

유가: 그럴 수가…

네일: 절망했나? 우리 인류는 섭리의 손바닥에서밖에 존재할 수 없는 것인가 하고.[78]

'''아니!''' 섭리의 저주의 사슬을 끊어내고, 날아오르면 돼![79]

유가: 가능해?

네일: 물론이지. 왜냐면 지금 여기에, '''새로운 섭리가 탄생했으니까!'''

그렇게 네일이 보여준 섭리 너머에 있던 것은 다름아닌 '''맥시멈 소환'''. 네일의 이제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소환법에 소스라치게 놀란 유가는 그렇게 초고속 패배를 당하면서 두번째 패널티를 받게 된다.
유가가 사이온지 네일과 만나기 전에 상점가에 섭리에 대한 것을 어렴풋이 알게 되면서 섭리에 대한 기대를 품고 네일과 붙었지만, 이제 막 섭리를 어렴풋이 이해한 유가와 달리 네일은 이미 유가 일행이 오는 동안 로드와 섭리를 완벽하게 이해하면서 새로운 섭리를 탄생시켜버렸고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천제용수 유그드라고'''으로 유가를 원턴킬해버린다.[80] 자신이 만든 러쉬 듀얼을 자신보다도 더 완벽하게 다루는 그의 모습과 에이스 카드조차 꺼내놓은 상태에서도 허무하게 져버린 탓에 좌절을 했는지 24화의 예고편에서는 일행이 유가를 열심히 찾는 모습이 나온다.
24화에서는 일행들 몰래 사라지고 정처없이 돌아다니다 로아의 집에 찾아가 상담을 한다. 여기서 유가가 낙심한 이유가 패배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만든 러시 듀얼을 해석하고 새로운 요소를 넣은 네일에게 자존심이 스크래치가 났기 때문이었다.[81] 하지만 로아한테 정곡이 찔렸음에도 '질 수도 있다.' '운이 나빴다.'며 애써 스스로를 위로했고, 이를 보다 못한 로아가 '그런 각오로 듀얼의 왕이 되겠다는거냐'라고 일침을 듣던 차에[82] 갑자기 듀얼디스크에 '''패널티가 다섯개로 늘어나자'''[83] 서둘러 친구들을 찾아간다. 이후 친구들한테 말없이 사라져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는데 루크, 로민, 가쿠토가 오티스한테서 알아낸 맥시멈 소환의 공략법을 듣고[84] 놀라더니 자신은 그럴 수 없다고 망설이지만, 어차피 기회는 한번 남은거 이기면 된다는 격려를 듣고 다시 기운을 차리기로 한다.
25화에서는 네일과 싸우기에 앞서 고하 코퍼레이션 본사에 있는 듀얼 박물관에 놀러간다. 전부터 가보고 싶었지만 만약 네일한테 져서 계정이 정지되면 갈 수 없었기에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갔던 것. 그렇게 듀얼의 역사를 보며 박물관을 즐기던 중 네일이 나타나 도발하자[85][86] 이를 받아쳤고, 러시 듀얼의 최후를 만인에게 보여주겠다는 네일의 말과 함께 러시 듀얼을 시작한다.
일단 선공이 된 유가는 기동요새의 바스큘을 소환해 수비표시로 바꾼 효과로 묘지의 낙오자 사역마를 수비표시로 특수소환한 뒤, 리버스 카드를 깔아두어 유그드라고의 대책을 마련해두었고, 네일은 이번에도 몬스터 효과를 이용한 패 순환으로 첫턴부터 유그드라고를 소환한다.[87] 유가는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매지콰르텟 쇼크를 발동했지만, 맥시멈 몬스터의 효과 중 하나[88] '''상대의 함정에 파괴되지 않는 지속효과'''에 막혀버렸고, 설상가상으로 유그드라고의 두번째 효과로 바스큘은 파괴, 거기에 세번째 효과로 공격표시가 된 낙오자 사역마를 공격하면서 또 다시 원턴킬 당할 뻔하지만 세트해둔 트릭 가드 덕분에 데미지는 받지 않았다. 그렇다고는 해도 유그드라고는 여전히 남아있었고, 설령 세븐스로드 매지션을 소환하더라도 쓰러뜨릴 수 없는 상황.[89] 그런데 유가는 '''이미 맥시멈 소환을 준비해두고 있었다.'''
저번 화에서 오티스가 말한 '''"답은 너희들이 지니고 있다."'''는 말의 의미는 바로 루크&가쿠토&로민 '''세 사람의 계정'''. 고하 사의 듀얼디스크는 유저의 계정이 담긴 ID카드가 있는데, 듀얼용 카드와 규격도 같고 계정을 갱신할때 정보를 덮어쓸 수 있는 걸 이용해 몬스터 카드로 바꿀 수 있었다. 물론 이렇게 되면 세 사람의 계정이 사라지고 더 이상 정식으로 듀얼을 할 수 없었기에 유가는 망설였지만, '너답지 않다'[90],'유가만 있다면 러시 듀얼은 끝나지 않는다',''''너의 로드 너머에 있는 것을 보고 싶다''''는 격려를 듣고 세사람의 각오를 받아들여 세장의 계정 카드를 덱에 넣었고[91] 네일과의 듀얼에서 1화에서 사용한 '''실시간 듀얼 프로그래밍'''을 이용해 덱에서 ID카드를 드로우하면서 맥시멈 몬스터 카드로 바꿨던 것. 그러다 듀얼디스크가 데이터량을 견디지 못하고 과부하가 걸리려 위기에 빠지지만, 카이조가 자신의 남은 데이터를 희생해 디스크를 안정시키면서 무사히 맥시멈 소환을 성공, '''초마기신 매그넘 오버로드'''를 소환해낸다.
이어서 26화에서는 네일과 치열한 공방을 벌이던 중[92] 네일이 쌍생성으로 공격력을 올린 유그드라고로 공격하자 맥시멈 몬스터가 1체의 몬스터로 취급된다는 부분을 이용해 긴급 귀환을 써 패로 되돌리는 것으로 공격을 피했지만 네일이 패러다임 시프트를 발동해 매그넘 오버로드를 덱에 되돌려지고 만다. 허나 오티스가 말한 진정한 듀얼리스트는 카드를 끌여들인다라는 말을 떠올리고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드로 효과가 있는 카드를 써대며 결국 오버로드 3체를 다시 모으는데 성공, 자신의 친구들과 러시 듀얼 유저들의 응원을 한몸에 받아[93] 매그넘 오버로드를 다시 소환해낸다. 이에 네일이 쌍소멸로 자폭을 시전했지만[94], 매그넘 오버로드의 '''서로의 라이프 차이만큼 공격력을 올리는''' 세번째 효과로 네일에게 승리한다.[95]
그렇게 듀얼이 끝나고 네일이 카이조의 데이터가 든 칩을 돌려주면서 카이조는 다시 살아났지만, 어째서인지 드론들이 유가 일행 주위를 둘러싸며 패널티가 6개 찼으니 계정을 정지한다고 통보한다. 하지만 유가 일행의 듀얼디스크의 패널티는 여전히 5개였는데... 알고보니 '''네일도 패널티를 받고 있었다.''' 네일은 유가 일행한테 처음 제안을 했을때부터 서로 같은 조건으로 듀얼을 해왔으며 이 역시 자신의 섭리로 받아들였다. 이후 네일은 '''새로운 세상으로 가는 문은 틀림없이 열렸다'''는 오티스의 말을 전해주고 러시 듀얼에는 큰 가능성이 있다며, 유가 일행의 패널티를 리셋하고 맥시멈 몬스터로 쓴 세 사람의 계정 카드도 복구시켜 주는 것으로 마무리.

3. 3기


27화에서는 가쿠토보다 먼저 등교해 학교 옥상에서 네일과의 듀얼을 떠올리며 생각에 빠져있다가 가쿠토와 로민이 찾아오자[96] 그때 모두의 맥시멈 카드가 없었다면 졌을거라며 진심으로 고마워하지만 갑자기 왜 이러냐는 두 사람의 반응에 뻘쭘해한다. 그런데 갑자기 카이조가 찾아와서 학생회실이 '''루크부'''가 되었다는 말을 듣고는 학생회실로 간다. 알고보니 루크가 가장 먼저 학교에 와서 학생회실을 멋대로 러시듀얼 동아리로 바꿔놓았던 것. 그리고는 멋대로 가쿠토와 로민, 그리고 자신을 부원 1,2,3으로 칭하는 루크한테 부활동은 귀찮으니 사양하겠다며 거절한다. 그럼에도 루크가 학교 내부를 돌아다니며 부원 모집을 하자 난처해했고, 급기야 루크가 운동부원들과 마찰이 생기자 인상을 쓴다.[97] 이후 부실 안에서 '''루크가 혼자서 듀얼하는 소리를 듣고는'''(...) 가쿠토, 로민과 함께 동아리에 가입하겠다고 말해[98] 루크의 기분을 풀어준다.
28화에서는 루크가 러시 듀얼 대회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자 들뜬 모습을 보이지만 그것도 잠시, 대회를 대비한 합숙훈련에서 루크의 특훈으로 가쿠토,로민과 함께 온갖 고생을 한다. 그러다 닭 잡는 훈련을 하는 중에 혼자 합숙소를 이탈하여 어느 숲에 들어갔는데, 그곳에서 R6라는 붉은 굴삭기를 달래던 무츠바 아사나를 만났고, 아사나의 R6에 흥미를 보이더니 회로에 문제가 생겼음을 알아내고 R6를 고쳐준 뒤, 아사나와 R6를 타고 숲을 달린다. 그리고 저녁이 될 무렵에서야 통성명을 하는데, 아사나가 러시 듀얼을 만든 자신을 알아보자 화색을 보이며 러시 듀얼을 신청하지만 아사나는 다른 용무가 있어서 가버린다. 이후 합숙소에 들어와 친구들한테 아사나와 있었던 일을 말했는데, 알고보니 아사나는 엘리트들만 모인 고하 6초의 중기 듀얼 클럽[99]의 학생이였고, 중기 듀얼 클럽은 하쿠부츠 칸의 발굴 장소를 강탈한 적이 있었음을 듣지만[100] 아사나는 그럴 사람으로 보이지 않았다며 의아해한다.
29화에서는 합숙 사흘째에 합숙소 주위에 깊은 구멍이 파여 고립된 상황에 놓이자[101] 관리사무소로 가서 도움을 요청해달라고 카이조한테 부탁한다. 하지만 카이조는 하라는 일은 안하고 세바스찬[102]과 시비가 붙어서 맞짱 뜨느라(...) 오지 않았고, 결국 저녁때까지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103] 카이조를 기다리다가 우연히 지나가던 중기 듀얼 클럽의 타자키 갤리언의 도움으로 합숙소에서 해방되고 밥도 얻어먹는다. 관리사무소로 갔을 때 카이조는 세바스찬과 대판 뜨고 어느새 우정을 다지고 있었고, 이에 루크,가쿠토,로민이 살벌한 기운을 뿜고 있을때 유가는 '''공구를 들고 있었다.'''(...)
참고로 29화에서 유가의 평소 학교생활이 언급됐는데 평소 수업시간에는 졸고 있으면서[104] 정작 쉬는 시간에는 로드 만드느라 쌩쌩하고, 그렇게 만든 로드로 학교를 휘저어 교칙을 어겼던지라[105] 란제한테 요주의인물로 찍혔다고 한다.[106]
32화에서 무츠바 아사나와 듀얼을 해 아사나의 맥시멈 몬스터에 패배해 버리고 고하6초등학교로 강제 전학을 가게 된다.
33화에서는 어째서 아사나가 맥시멈 몬스터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6초등학교의 도서관으로 들어가 조사를 한다. 다음날 카이조를 이용해 고하 6초등학교에 자신의 발명품을 대량으로 배포했고, 이로 인해 교칙을 어겼다는 이유로 폐광 기숙사로 강제 이동당한다. 그러나 사실은 이것이 유가의 노림수. 조사 결과 폐광에 중기 듀얼 클럽의 비밀이 숨어 있을 것이라는 결론을 도출해낸 유가가 일부러 폐광 기숙사로 전학을 가기위해 노린 상황이었던 것으로 드러난다.
36화에선 별 활약은 없지만 란제가 자신과 갤리언 사이에서 고민하며 펼치는 기행을 보고 '이것이 소게츠류의 듀얼이구나!'라며 신기해한다.(...)
37화에서는 루크와 슈벨의 듀얼을 관전하는데, 슈벨의 함정 전략에 완전히 말린 루크의 전의를 일깨워준다.
38화에서는 아사나와 2차전. 아사나가 맥시멈을 손에 넣은 경위, 폐광에 묻힌 구형 듀얼디스크의 ID카드를 맥시멈으로 변환시킨 것을 알게된다. 카이조가 네일로 부터 위그드라고를 받아왔지만 사용하지 않고, ID카드를 다시 매그넘 오버로드로 변환시켜 아사나의 Ex커베이터와 맞붙는다. 그러다 두 몬스터 모두 불안정한 것 때문에 소멸하기 시작한다.


[1] 이 때 유가는 일어난 뒤 '꿈인가...'하고 중얼거린 뒤 로는 꿈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는다. 꿈에 나온 로봇의 그림이 옆에 걸려 있고, 1기 오프닝에서도 그 로봇과 그림을 프린트해서 거는 유가의 모습이 나온 것으로 보아 큰 떡밥으로 추정된다.[2] 고하 사 데이터베이스에 연결된 듀얼디스크는 부정한 액세스를 감지할 경우 제한 시간 내에 원상복귀하지 않으면 유저에게 페널티를 가하고, 그 페널티가 6개가 되면 듀얼디스크에 연결된 계정을 밴하는 규칙이 있다.[3] 하지만 유적의 문은 사실 홀로그램이여서 루크는 그대로 벽에 부딪혔다. 홀로그램 曰 '듀얼의 왕이 되는 길은 스스로 찾아라'라나[4] 루크 말로는 유가와 같이 고하 코퍼레이션에 들어가서 유가를 전적으로 서포트하여 초고속 승진한 뒤, 사장의 자리에 오를때 즈음 유가에게 자리를 양보받으면 러시 듀얼을 공식화하겠다는 것.[5] 심지어 이땐 가쿠토가 '몬스터를 한번에 여러 개 소환한다. 이게 러시 듀얼의 특징 중 하나지!'하고 자신만만하게 주변인들에게 알려주고 있던 중인데도 몬스터를 하나만 소환해서 분위기가 어색해졌다.[6] 세븐즈로드 매지션은 덱 맨 위의 카드를 하나 버리는 것으로 그 턴 동안 자기 묘지에 있는 몬스터(효과를 발동할때 버린 카드 포함)의 속성 종류만큼 공격력 300씩 올리는게 가능한데, 효과를 발동할때 버린 카드가 몬스터가 아니라서 공격력을 마저 더하지 못하고 3300에서 멈췄다.[7] 루크와 쉬는 시간을 틈타 듀얼을 하려하나 도중 가쿠토가 쉬는 시간을 오버해선 안된다고 태클을 걸어 유가가 러시 듀얼은 쉬는 시간 내에 전부 끝난다고 합의를 봤다.[8] 가쿠토와 로민은 아무리 봐도 그냥 실력으로 딸려서 졌다고 독백(가쿠토:'아뇨 유가군은..' 로민:'정말로 진 거겠지..')한다. 그러나 당시 상황만 보면 루크 말대로 유가가 이길 수 있었긴 했긴 했다. 세븐즈로드를 소환할 때 유가의 묘지엔 이미 3속성이 채워진 상태였으므로, 다크 소서러를 굳이 토르네의 효과 코스트로 쓰지 않고 일반 소환만 했더라면 총 데미지 계산이 3000+1600+1500-1000-1000=4100이 되므로 관통!을 쓸 것도 없이 원턴킬이 가능했기 때문. 유가 본인이나 주변 인물들의 반응을 보면 아마 로그 미스로 보인다.[9] 다만 공구를 놀리며 대화를 듣지 않다가 그렇긴 하다고 동의하는 등 크게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10] 자기가 빌려준 덱이었으니 덱의 카드는 전부 알고 있는데 그 와중에 처음보는 카드가 갑자기 나타나서 그런 듯 하다.[11] 애초에 로민이 수상하다는 걸 별로 신경쓰지 않은 걸 보면 처음부터 로민이 듀얼을하고 싶어한다고 생각해서 듀얼을 한 것으로 보인다.[12] 이 때 루크가 멋대로 끼어들어서 가쿠토의 학생회장 은퇴까지 걸어버린다.[13] 언론 탄압이냐고 묻는다거나 신문부에게 압력을 넣는 학생회장의 어둠이라며 도촬하거나 옆에서 메모하며 돼지돼지돼지라고 되뇌거나 진실만 썼다고 주장한다.[14] 결국 로민에게도 달라붙자 로민 말대로 묶어서 방치해둔다.[15] 이때 다들 놀라서 쳐다보자 당황하다가 웃어서 얼버무리고,다들 어쩔 수 없다는 표정을 짓는다.[16] 유가는 선대 왕이라고 적혀 있었다. 2화에서 루크한테 왕의 자리를 넘긴다고 한 말을 반영한 것.[17] 유가 일행이 식당을 방문했을땐 그 식당 뿐만 아닌 근처의 식당들도 다 문을 닫아, 상권 자체가 아예 무너진지 오래였다.[18] 입구에서 AI 로봇이 손님의 '''관상'''을 보고 손님의 입장 여부를 판단하는데 유가는 딱 봐도 염탐 목적으로 보여서, 가쿠토는 진상손님으로 보인다는 이유(...)로 바로 아웃.[19] 식당 내부를 슈퍼 AI가 관리하고 혼밥러에서 가족 손님 등 다양한 손님을 배려한 구조에 사진촬영은 물론 진상 손님은 바로 차단하는 최상의 서비스 제공, 다이어트 식과 근손실을 염려하는 손님을 위한 프로탄 음식 등 다양한 메뉴 구비, 게다가 가격은 오픈 기념으로 무려 '''66엔'''(한국 돈으로 약 660~700원)!! 카이조 왈 자신도 우마이 식당보단 AI레스토랑을 선택할거라고 생각한다.[20] 그도 그럴것이 나온 로드가 회전초밥을 본따 만든 무한 회전 의자에 손님을 많아보이게 하겠다는 꼭두각시 인형(김완선이 무대에서 사용했던 막대 인형을 연상하면 됨.)이니까 알게되었다(...).[21] 이걸 보고 유가는 '''입소문은 고하도 어떻게 할수 없으니까'''라고 기뻐한다.[22] 그러나 그를 지켜보면서 세상을 무질서하고 혼돈에 빠뜨리는 극악의 바이러스 프로그램을 퍼뜨릴 악인으로 보이긴 커녕 순수한 열의와 눈매를 보며 미미도 의혹을 품고 오히려 "나폴리탄을 좋아하는 자기 아들과 닮았다."라고 느끼게 된다.[23] 가쿠토의 말에 의하면 학생회에서도 이름 외에는 전부 신원불명이며 어느 학교에서 전학왔는지 전혀 정보가 없었다고 한다.[24] 루크에게는 티라미수나타 드 코코, 판나코타 등으로 '''요즘 젊은 애들'''이 좋아한다는 간식을, 소게츠 가쿠토에게는 '''최신''' 비디오 플레이어를, 로민에게는 '''한창 뜬다는''' 유로비트를 선곡해 편집한 오리지널 카세트 테이프 등 지금에선 거의 고대 유물급(...). 아이템들을 선물했다.(루크: 맛있어! / 가쿠토: 이걸로 이전부터 내려오는 소게츠류의 명승부를 볼 수 있겠어요! / 로민: 헤에~ 곡 좋네. 근데 A면 B면이 뭐야?)[25] 참고로 미미는 유가에게 '''현금 30만 엔'''(우리나라 돈으로 약 339만 원!!)을 건네주나 유가는 거절한다.[26] 가쿠토, 로민, 루크는 처음부터 의심하고 선물에 넘어가는 척을 해 정체를 밝히려 했으며 유가 역시 진심으로 러시 듀얼을 좋아해서 온 걸로 감동한 척하며 러시 듀얼에 관한 노트를 미끼로 미미를 유인해 고하 사의 움직임을 파악하려 했다.[27] 소환한 모든 물속성 몬스터를 수비표시로 한 후 수비표시로 한 몬스터 1마리 당 라이프 400을 회복.[28] 자신 필드 위에 물속성 몬스터가 3마리 있을 경우 상대 필드위의 공격표시 몬스터를 하나 지정해서 그 몬스터의 공격력을 턴종료까지 0로 만든다.[29] 사실 그 노트에는 로드에 관한 아이디어 스케치만 있었고 러시 듀얼에 관한 내용은 일절 없었다. 그 와중에 간부들은 뭔가 암호가 있을거라고 단단히 착각을 해 여러 번 연구를 했지만 사실상 헛수고였다.[30] 마지막 남은 음료수를 로민이 마셔버렸다.[31] 고시를 이용해서 '고시 파크'라는 테마파크를 만들어 돈을 벌 속셈이었으며 이를 위해 유가 일행을 이용한 것이었다. 저들이 화장실에서 그 이야기를 털어놓을 때 마침 루크도 화장실에서 있었다.[32] 공룡족 몬스터 1체를 릴리스해서 패에 있는 공룡족 몬스터를 소환하고 턴 종료까지 릴리스한 몬스터의 레벨×100만큼 공격력을 높인다.[33] 공룡족 몬스터 1체를 선택하여 턴종료까지 공격력을 1500 올리며 선택된 몬스터는 효과로 파괴되지 않는다.[34] 자신의 필드 위 카드가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발동, 공룡족 몬스터 한체를 지정하며 상대는 지정된 몬스터 밖에 공격할 수 없다.[35] 이때 "하나의 시대에 종말을 고하겠다"는 대사를 하고, 공룡족 소유자와 대결한 점을 들어 같은 즐갬러 선배를 연상케 한다는 의견도 있다.[36] 작동하는 순간 불빛이 나오고 깜깜한 밤이란 상황과 착시 현상이 겹쳐서 괴물로 와전되었던 것. 유가도 처음에는 이 사실을 몰랐지만, '''고시가 공사현장에 출현하고 공사가 중지되었다'''는 말을 듣고나서야 자신이 사고쳤다는 생각에 이 사실을 덮으려고 고시 찾기를 막았던 것이다. 이에 루크는 '''좀 더 일찍 말해주지 그랬냐!'''라고 유가를 탓하고 칸은 '''내 로망 돌려줘!!!'''라고 절규한다.[37] 로아의 제안을 듣고 루크,가구토는 놀라서 반대하나 유가는 '오히려 러시 듀얼의 즐거움을 전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말한다.[38] 루크가 자신이 맨 처음에 로민이 수상하다고 말했으니 그럴만하다고 말했지만, 무시당했다.[39] 소게츠류 듀얼은 쿠로코 2명한테 지시를 내려 드로우와 세팅을 대신하도록 하지만, 신 소게츠류는 본인이 직접 한다. 즉, 그냥 듀얼. 가쿠토 말로는 사실 본인도 그냥 직접 두는 쪽이 빨랐다고 실토했다.[40] 이번 화를 통해 역대 주인공의 에이스가 모두 누군가 또는 특수한 경우로 받았다는 전통이 이어졌다.[41] 1화에서 그가 유가의 꿈속에 나왔던 이유도 유가가 이미 한번 만나봤기 때문이였던 것. 그리고 유가가 세븐즈로드를 꺼낼때 나오는 소환 영창도 사실은 그 남자가 고안한 것이었다[42] 세븐스로드 매지션은 고하 사에서도 데이터를 찾을 수 없음에도 고도의 기술로 제작되었던건지 듀얼 디스크에 인식되는 카드였다.[43] 고하 듀얼 헌장 제 66조 6항 "카드의 공인 여부에 대한 이의가 과반수를 넘을 경우, 사실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사용금지"를 이용한 것.[44] 고하 듀얼 헌장 제66조 66항 "듀얼 도중에 카드 사용 조건이 변경될 경우, 해당 카드를 드로우하기 전까지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45] 콘서트 전날 하쿠부츠 칸과 연구 끝에 각 문양들을 겹치면 어떤 문양이 나온다는 걸 알고 그 장소가 칠명관인 걸 알게 되었다 11화에서 콘서트에 가겠다고 한 것은 바로 이런 이유[46] 사실 오티스가 실격된 것은 부정카드 사용이 아닌 오티스가 '''고하의 관계자''' 였기 때문이며 이는 신문부 부원들이 조사로 밝혀졌다. 또한 세븐즈로드 매지션 역시 본인이 고하에 있을 때 직접 만든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공인 카드가 맞았다.''' 부정 카드 의혹은 로아가 타이라 겟타를 시켜 고하의 시스템을 해킹해 세븐스로드 매지션의 정보를 차단해서 벌인 자작극.[47] 드로우 선언을 할때 목소리에 힘이 빠지다 못해 삑사리까지 났다(...).[48] 라이트닝 볼콘도르는 상대 필드의 모든 앞면 표시 몬스터들 중 자기 묘지에 있는 몬스터와 같은 속성의 몬스터를 효과에 사용된 몬스터의 레벨만큼 300씩 내린다. 나나미가 물 속성 위주의 몬스터를 사용한 덕분에 묘지에 있던 하이드로 매지션의 레벨 수만큼 공격력을 깎을 수 있었다.[49] 카이조는 로봇 상태로는 식당에 들일 수 없으니 안장에 데이터를 모두 옮긴 뒤, 분리해서 가져왔다.[50] 사실 잠깐 화장실 갔던 거지만, 나가기 전에 로민과 말다툼한 일 때문에 로민이 싫어서 가버린거라고 오해했다.[51] 듀얼디스크에 얼룩을 닦는다는 구실로 수세미로 디스크를 가린채 자신이 원하는 카드만 나오도록 디스크를 조작했다.[52] 이때 루크가 자신의 능력에 '''루크데빌'''이라는 이름을 붙였다는게 밝혀졌다.[53] 루크가 도와주러 와서 기쁜데 루크가 도와주고나서 허세를 부려서 고맙다고 말할 상황이 안되자 참다못해 12화처럼 폭주했다. 사실 로민은 배고플때 외에도 인내심이 한계에 달하면 폭주해버리는데 이번에 경우 기쁨이 폭주한 것.[54] 아라타는 열쇠가 없으면 못 들어간다고 장담했지만, 유가가 자신의 듀얼디스크를 꽂자 어째서인지 문이 열렸다.[55] 유가가 자신한테 듀얼왕의 자리를 양보해줄지에 대해서. 초반만 해도 유가는 왕의 자리에 딱히 관심이 없었지만, 로아와의 듀얼에서 오티스와 재회하면서 듀얼왕에 관심을 보이자 더 이상 왕이 될 기회가 없다고 여겨 초조해진 상태였다.[56] 이때 루크는 기세를 몰아 새로운 에이스 몬스터인 천격룡 벙커 스트라이크를 소환해 네코야마의 갬블 전략을 봉쇄했지만, 턴을 마치기도 전에 자기가 배치한 카드 순서를 바로 까먹어버렸다(...). 이렇게 된 이상 그냥 찍는다고 했을때, 그래야 루크답다원츄하는 유가는 덤.[57] 오늘은 시간이 늦었으니 다음에 또 오라는 이유였다(...).[58] 이후 네일의 홀로그램과 만났을때 오티스가 한 말에 대해 물어봤지만, 네일은 모른다고 답했다.[59] 참고로 이때 로봇의 디자인은 1화(그리고 오프닝)에 나온 것과 약간 달라졌다.[60] 유가가 자기 데이터를 찾고 싶은게 맞냐고 못 미더워하다가 유가가 슈퍼 러시 로봇의 중요한 부분에 자신을 넣었다는 말에 감동했는데 알고보니 그 중요한 부분이 고간이라서(...). [61] 솔리드 비전으로 연출한듯. 일단 카이조는 세븐스로드 매지션으로 취급되기에 진짜 카이조를 고르면 세븐스로드 매지션이 다시 소환되고, 다른 걸 집으면 1000점의 데미지.[62] 로민은 변호하려다 가쿠토한테 떠넘겼고, 가쿠토도 말을 다 잇지 못한채, 루크한테 떠넘기고 루크는 그냥 유가라면 찾아내겠지라며 변호도 하지 않았다(...).[63] 소라코의 말로는 자신이 외계인인데 우주선이 듀얼 라이프를 에너지로 쓰기 떄문에 듀얼에서 지면 우주로 돌아갈 수 없다고 한다.[64] 당연히 로민이 멘자부로가 지면 페널티가 또 쌓이지 않냐며 태클을 걸지만 유가는 그것은 작은 문제라며 쿨하게 넘겨버린다.[65] 레스토랑의 드론을 정지시키고 식사 룸의 자동문을 오작동내서 부딪히는 등...[66] 듀얼디스크도 기계인데 이제까지 고장났다고 말한 적이 없었다. 그렇다고 듀얼디스크만 고장내지 않는다기에는 이미 이전에 아라타의 디스크 안에 내장된 치트기능을 망가트린 전적이 있었으니.[67] 루크가 자기 안의 악마를 자각했다고 한 시기가 1년도 채 되지 않았고, 시계를 증조할아버지한테 선물받았다는 언급(=시계를 차고나서 파울리 현상을 일으킴), 그리고 듀얼 시 항상 듀얼디스크를 차기 전에 시계를 풀어두었다는 점들을 근거로 확신했다. 이전에 아라타의 디스크 안에 내장된 치트기능도 망가트렸는데, 정작 루크 본인의 디스크는 망가진 적이 없었기 때문.[68] 이미 에피소드 시작때 2번 사용해서 사용횟수를 넘긴데다, 철창에 갇혔던 루크가 보안을 풀려고 루크데블을 시도했다가 안되서 안 쓰고 있었다.[69] 파울리 효과가 레스토랑 전체에 적용되면서 자동문이 오작동으로 열리지 않았다. 때문에 자전거 안장 상태인 카이조를 지렛대 삼아 문을 억지로 열어냈다.[70] 이때 루크는 하루 2회라는 사용횟수를 넘겼는데도 시계를 다시 차고나서 아무렇지 않게 파울리 효과를 발동시켜 섭리의 문을 열어내면서 루크의 능력과 시계의 관계는 미궁에 빠졌다.[71] 원문은 나카미세도리(仲見世通り). 아사쿠사에서 센소지 절로 이어진 상점가로, 간다마츠리 (神田祭)의 시기가 되면 북적거린다. 헤이븐 상점가에 경우 섭리의 문에서 헤이븐으로 이어져있는데, 섭리의 문은 센소지의 입구인 카미나리몬(雷門)을 닮았다.[72] 드론 아줌마에 의하면 네일이 고하로부터 헤이븐을 제공받고나서 취미로 만든 곳이라고 한다. 때문에 이곳을 운영하는 건 전부 드론들.[73] 판매하는 상품이 하나같이 '''섭리'''로 도배되어 있었다. 심지어 노점음식들도 하나같이 '''섭리맛'''으로 일축.(...)[74] 로민은 염탐하는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드론 아줌마는 섭리의 문 상점에 도달한 시점에서 이미 네일의 섭리를 이해할 자격을 갖췄으니 괜찮다고 한다. 애초에 이 상점 자체가 네일이 섭리란 무엇인지를 쉽게 가르쳐주기 위해 만든 테마파크이기 때문.[75] 일단 식품들은 하나같이 맛이 없어서 루크가 클레임을 걸었더니 '그게 XX맛이라고 누가 정했냐? 뭐든건 먹고나서 알 수 있다'고 말하는건 기본이고, 가쿠토는 만쥬 하나 달랬더니 만쥬 끄트마리만 떼서 주더니 '덩어리도 쪼가리도 결국 한개'라고 주장했고, 로민은 티셔츠를 샀는데 왼팔과 오른팔의 길이가 달라서 난색을 표했다. 심지어 금붕어 건지기(킨교 스쿠이)는 손님한테서 금붕어를 구해내야 한다(스쿠이는 건진다,구한다는 뜻이 있음)는 이유로 종이 뜰채가 뚫려있었다. 그리고 이 모든 클레임에 대한 드론들의 답변은 전부 ''''섭리''''.[76] 네일 역시 카이조의 데이터를 보며 유가의 '로드'를 보고 손을 떨며 전율했다.[77] 다만 네일은 파두의 마돌을 소환할지 몰랐다고 한다. 정황상 유가가 세븐스로드 매지션을 속공으로 소환할거라 여겨 함정을 깐 듯.[78] 듀얼하다 말고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겠지만, 네일의 듀얼을 자세히 보면 마치 무언가의 흐름에 몸을 맡기는 듯이 진행되고 있다. 첫턴에서 발동한 함정도 시작부터 상급이나 효과 몬스터를 소환한다는 걸 전제로 미리 판을 깔아두어서 유가의 전략을 파괴하는 시나리오를 완성했고, 패 순환을 하여 전력을 보강한 것도 물 흐르듯 이어졌으며 유가는 마땅한 대응도 못한채 멍하니 볼 수 밖에 없었다. [79] 네일이 마냥 외골수가 아님을 보여주는 대사. 이제까지는 부조리조차 섭리의 뜻대로 순응해야 하고 러시 듀얼은 그 섭리에 어긋난다고 여겨 배제하려 했지만, 유가의 로드의 영향을 받은 후로는 섭리의 부조리를 끊어낼 새로운 섭리를 만들어내면 된다는 결론을 내려 한층 성장했다.[80] 작중에서도 기계를 다루는 것이나 프로그래밍에 있어서는 유가가 네일과 거의 대등하다는 묘사가 있으나, 듀얼에 있어서는 ARC-V 초반부의 유우야처럼 강하긴 한데 압도적인 정도는 아니다. 쉽게 말하면 아크파이브 1,2기 시점의 유우야와 마루후지 료, 잭 아틀라스, 카미시로 료가, 아카바 레이지, 코가미 료켄 급의 강자가 싸운 셈.[81] 사실 러시 듀얼 프로그램에는 공백이 있었는데, 이는 유가가 러시 듀얼이 대중에게 알려지고 나면 새로운 룰을 넣어보려고 일부러 남겨둔 것이였다. 그걸 네일이 선점해버린 것.[82] 로아도 이전에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났었던 인물이니 그 경험을 살려 나름 조언해준 것으로 보인다.[83] 루크,로민,가쿠토가 맥시멈 소환의 해결책을 알아내기 위해 오티스를 찾아갔지만 오티스는 각오를 시험해보겠다며 분신을 만들어 세사람에게 동시에 듀얼을 신청했다. 문제는 미미와 요시오의 듀얼 사례와 마찬가지로 오티스 역시 유가의 동료로 인식되어 있어서 이기든 지든 패널티는 받게 되어 있었다.[84] 이 부분은 생략되었고, 다음 화에서 자세히 나온다.[85] 루크는 몬스터 모형 같은거라고 생각해고 네일의 볼을 만졌다가 세바스찬한테 훈계를 들었다.(...)[86] 이때 네일이 듀얼의 역사를 볼 정도로 유가와 루크가 그리 성실하진 않은걸로 알고 있었다며 두사람의 성적표를 까발렸는데, 유가는 의외로 성적이 낮았다. 사실 작중 모습을 보면 수업시간에 종종 졸곤 하니...[87] 저번 듀얼에서는 지하라서 몰랐지만 유그드라고의 크기가 워낙 컸기에 리프트를 타고 본사 옥상으로 옮기고 듀얼을 이어갔다.[88] 맥시멈 몬스터는 세장의 몬스터를 연결해 '맥시멈 모드'로 소환하면 한턴에 각각 한번씩 효과를 발동할 수 있었다. 저번 듀얼에 경우 맥시멈 모드의 효과로 세븐스로드 매지션을 파괴한 뒤 직접 공격했던 것.[89] 유그드라고의 공격력은 4000, 세븐스로드 매지션은 효과를 써서 올릴 수 있는 공격력이 최대 3900까지.[90] 가쿠토 말로는 평소의 유가라면 이런 제안을 들으면 '''그래! 바로 해보자!'''라고 할 줄 알았다고 한다.(...) 패널티 받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도 태연하고, 외계인이 나타나도 '''그럴 수도 있지'''라고 넘기던 유가라도 친구들의 듀얼계정을 희생시킬 수는 없었던 것.[91] 듀얼디스크에서 계정 카드를 빼는 건 금지되어 있어서 유가의 연구실에 드론이 쳐들어왔지만, 이번엔 가쿠토가 '''가쿠토 '''으로 정지시켰다.(...)[92] 매그넘 오버로드의 효과로 공격력을 올려 공격했지만, 네일의 업서드 디스차지의 효과로 데미지를 반사하고 매그넘 오버로드를 파괴하려 했지만, 유가 역시 유그드라고처럼 함정에 파괴되지 않는 지속효과를 설계했기에 파괴되지 않았다.[93] 유가의 패배가 확실시되는 상황이 생중계될때 여기서 패배하면 유가의 동료들은 전부 계정이 삭제되고 러시 듀얼이 사라지게 되는데도 불구하고, 유가의 학교친구들을 시작으로 고하 시의 초등학생들이 스스로 유가의 동료를 자처하며 유가를 응원했다. 이에 드론들이 아이들을 유가의 동료들로 등록하는데 이로 인해 고하 시의 '''77.7%의 초등학생들'''이 패널티가 걸린다.[94] 쌍소멸은 자신의 몬스터가 파괴될시 서로 몬스터 레벨×400의 데미지를 받는다. 맥시멈 몬스터인 유그드라고와 매그넘 오버로드는 둘다 레벨 10. 즉, 서로 '''4000'''의 데미지를 받고 무승부로 끝난다. 네일은 앞서 업서드 차지홀의 효과로 라이프를 4000으로 올려서 여유롭겠지만 유가만 해도 일반 몬스터들로 유그드라고를 버티기 힘들었는데, 네일이라고 유그드라고 없이 매그넘 오버로드를 감당할 수 없었으니 자폭을 시전했던 것.[95] 네일은 4000, 유가는 100이니 3900 상승하여 매그넘 오버로드의 공격력은 '''9400'''이 되면서 쌍소멸을 발동하기도 전에 원턴킬을 냈다. 이때 솔리드 비전이긴 하지만, 매그넘 오버로드의 검은 유그드라고와 함께 고하 본사까지 함께 베어낸다.[96] 가쿠토는 학생회장으로서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이유로 평소부터 일찍 등교해왔고, 로민은 왠지 모를 불길함에 눈이 일찍 떠졌다고 한다.[97] 루크가 부원 모집하겠다고 운동부에 들어가 온갖 활약을 하자 부원들이 서로 자기 부에 들어오라고 하면서 '''좁은 곳에서 혼자 카드나 만지면서 노는 러시 듀얼은 그만두라'''고 하는 바람에 루크의 자존심을 건드렸다. 하지만 그렇다고 루크가 잘한 건 아닌게 애초에 학생회실을 멋대로 점거하고, 멀쩡히 다른 부활동하는 친구들을 멋대로 부원으로 삼거나 다른 부를 헤집고 다녔으니(실력이 좋아서 문제는 없었지만) 여간 민폐가 아니다.[98] 대신 동아리 이름은 가쿠토가 '러시 듀얼 동아리'로 등록했다.[99] 가쿠토 말로는 학생회를 뛰어넘는 권력을 가졌다고 한다.[100] 칸을 비롯한 듀얼 공룡 연구 클럽은 고하 2초에 있는데, 남의 학교에 멋대로 쳐들어와 월권행위를 한 것이다. [101] 구멍의 깊이를 알아보기 위해 카이조를 떨어뜨려봤는데, 대략 7초 뒤에 소리가 났다. [102] 27화에서 네일이 러시 듀얼 클럽의 고문을 맡아달라고 부탁해서 합숙때도 따라왔고, 전날 밤 관리사무소로 갔던 참이였다.[103] 루크가 전날, 내일 훈련을 위해 든든히 먹어둬야 한다면서 자기도 모르는새 합숙소의 식량을 전부 먹어버렸다.(...)[104] 15화에서 유가 본인이 평소답지 않게 지각해서 졸았다고 독백했지만, 사실은 평소에도 수업시간에 졸고 있었던 모양.[105] 초반 엔딩 영상을 보면 수영장을 청소할때나, 운동회를 할때 로드를 써서 사고를 친 모습이 나오고, 란제의 회상에서는 스케이트 비슷한 로드를 만들어 복도를 주행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때 회상을 보면 쉬는시간마다 카이조를 분해하고 개조하기를 반복한다.(...) [106] 다만 시간이 갈수록 란제한테 남다른 관심을 받고 있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