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야인시대)

 



[image]
'''배우'''
'''권성덕'''
'''등장 에피소드'''
'''53~122화'''[1]

끄어어엌.....! 이게 무슨 일이란 말인가... 다 이겨 놓은 전툰데 이게 무슨 말이야? 중공[2]

이 우리와 무슨 원한이 있어 이리 한단 말인가! (곽영주에게)각료들을 다 소집하라고 해, 참모총장도 들어오라고 해! 국방장관도...(곽영주가 나간 뒤)방위군 대장을 임명을 해야겠군. 그리고 군대도 더 모아야겠어... '''50만 이면 무~려 50개 연대를 만들 수가 있어! 중공군이라고, 암. 중공군이라고? 어림도 없다! 암!! 아암!!!'''

87화에서 신성모로부터 중공군이 개입한다는 보고를 듣고, 곽영주에게 국무회의를 위해 각료들을 소집하라 지시한 뒤 한 말.[3]

[4]

'''나는 늘 이렇게 먹고 살아. 조선 보리밥된장국, 김치. 얼마나 좋은가? 오늘처럼 이렇게 손님이 없을 때는 토스트 한 조각이면 그만이야. (김두한: 아, 예.) 양말은 늘 꿰매 신고, 이빨을 쑤시는 이쑤시개는 그때마다 면도칼로 깎아서 다시 쓰고. 지금 우리 조선의 사람들이 배워야 할 것은 검소함이야. 아끼고 절약하는 것.'''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5. 관련 문서


1. 개요


야인시대(2002, SBS)의 등장인물. 실존인물인 우남 이승만이 모티브이다. 배우는 무풍지대에서 이기붕 역을 맡았던 권성덕.[5] 외모는 물론 목소리까지 비슷한데 차이가 있다면 마른 체격이었던 진짜 이승만과 달리 권성덕은 살집이 좀 있고 풍채가 좋다는 차이점이 있다. 다만 현재의 권성덕은 야인시대 출연 당시에 비해 실제 이승만과의 외모 싱크로율이 더 높아진 상태다. 자세한 건 권성덕 문서 참고.

2. 상세


고집이 세며, 실질적으로 조선 시대 사람이라 아랫사람들에게도 조선 시대 예법을 요구한다.[6] 그 대신 국민들을 신경쓰고 위하는 마음은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그 예로 장충단집회 방해 사건곽영주가 애국청년들이 야당의 거짓 선동에 분을 못 참고 일어난 사건이라고 왜곡해서 보고하자, '''자신들과 뜻이 다르다고 폭력을 쓰면 되느냐'''면서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라고 특명을 내렸고[7]#, 정부통령 선거 당시 대구시 개표 저지사건[8]때 투표지연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전국단위의 선거결과 장면의 부통령 당선을 확인해 주어 이기붕은 낙선하게 된다.
구한말 시대의 사람이라는걸 보여주는 묘사 중 하나로, 한국인들을 '국민들'이 아니라 '백성들'이라고 칭하는 것도 흥미롭다.[9] 계속 집권하고 있으면 민주주의가 훼손된다며 대통령직에 출마하지 않고 은퇴하겠다는 모습도 보이지만, 자유당과 이정재의 동대문파의 끈질긴 노력 끝에 '백성들이 진심으로 날 원하는구나!'라고 여기며 또 출마하여 독재를 계속하는 것으로 나온다.
본인이 주도하는 대신 옆에서 권력욕에 찌든 자유당 당원들, 즉 이기붕/박마리아곽영주, 장경근 및 온갖 인물들이 이승만을 구워삶고 설득하고 매달리는 식으로(이승만을 대통령 종신집권하도록 하여 자신들의 자리를 지키는 것) 사고를 친다. 주변 인물들에게 잘 휘둘리는 불쌍한 역.
진보당 사건을 언급만 한 번 하는 식으로 두루뭉술 넘어가고[10], 4.19 때에도 하야한다고 해 놓고도 막상 하야하기 전에 물러날 수 없다고 고집을 부리던 모습은 간 데 없고 이제 갈 때가 됐다며 이기붕의 안위나 걱정하는 초연한 모습을 보여준다. 고령이 되고도 계속 대통령을 하려고 하여 사사오입 개헌 등이 벌어지는 일은 재현되어 있지만, 그것도 휘하 자유당이나 주위 이해관계자들의 감언이설에 떠밀려서 했다는 식으로 묘사된다.
또한 한국전쟁 때 서울을 떠나는 걸 완강히 거부하거나 시위대에게 폭력을 썼다고 화를 내는 등의 모습들은 실제와 유사하게 묘사되어 있지만[11], 전쟁 초기 대응을 위해 바쁘게 움직였던 실제 이승만과 다르게 내내 대응없이 무기력하게 있다가 피난가는 것 등 실제와 다르게 묘사된 부분들도 있다. 그리고 이승만의 주요 사건이었던 농지개혁이나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등은 아예 빠져있다.
드라마 자체가 김두한이 주인공이다 보니 이승만은 오히려 긍정적인 면이 축소된 경향이 있다. 특히 김두한과의 대립에서 이런 면모가 확실하게 강조된다. 한국전쟁 관련 에피소드에서도 이런 모습이 강조되는데, 이승만 본인은 사태에 대해 걱정을 하고 서울을 떠나지 않겠다고 성화를 부리지만, 막상 일이 이 지경이 될때까지 신성모의 헛소리를 계속 들으면서도 걱정만 했지 정작 무언가 명확한 조치를 취하지는 않았다. 사태가 급속도로 심각해지지만 대책을 마련하기는커녕 상황 파악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며, 그저 흘러가는 대로 맥없이 사태를 방치하다가 북한군이 서울 시내까지 쳐들어오는 지경이 되어서야 측근들과 함께 어버버하며 피난길에 오를 뿐이다.
이렇게 디테일하게 다른 점들이 꽤 있지만 드라마임을 감안하면 전반적으로는 적절하게 고증된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야인시대의 이승만은 표면적으로는 근엄한 인격자의 모습을 보이지만, 실상은 고집이 세고 주변 사람들에게 잘 휘둘리며, 충신들의 직언에는 귀를 막고 간신배들의 감언이설만 받아들이는, 즉 '''심성 자체가 악독한 폭군은 아니지만 지도자로서는 결격 사유가 많은, 전형적인 암군형 지도자'''로 묘사된다.

3. 작중 행적


'''이, 이런 버르장머리 없는!!''' (박헌영: 돌아가도 되겠습니까, 동지?) '''가야 하고 말고!! 썩 돌아가!! 도무지 상종할 사람이 못 되는구만!! 썩 돌아가!! 괘씸한 사람 같으니라고...'''

박헌영이 해방 이후 등장하여 김두한정진영을 세뇌하여 조선공산당 소속으로 만든 직후, 비서 이기붕과 함께 등장. 54회에서 그를 좌우익이 서로 다투지 말고 화합을 하려고 설득했지만 오히려 박헌영은 이승만을 우남 동지라고 칭하며, 선생께서는 대부분 미국에서 편안하게 공부하고 파티를 즐기면서 사시지 않으셨냐면서 무슨 해방 운동을 했다고 큰소리십니까라는 소리를 하며, 민족의 주체는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며 선생처럼 편안하게 사신 분들은 모를 거라는 독설을 퍼부었고, 때문에 두 사람의 사이는 완전히 틀어지게 된다.[12] 이 당시만 해도 이승만은 되도록이면 인자하고 차분한 모습을 보이려고 했는데, 박헌영이 자신을 우남 동지라 칭한 무례한 태도에는 참을 수 없었는지 위의 대사를 하며 썩 돌아가라고 외친다.
그 이후 야인시대의 대결 구도 양상은 김두한의 민족 진영 별동대 vs 박헌영의 공산당 및 조선청년전위대 쪽으로 굳어지게 되고, 임시정부의 주석 자리에 있는 김구와 대립한다. 즉 "민족이 화합하여 남북이 통일하여 통일정부를 세우자"라는 김구의 의견 vs "북쪽은 이미 공산당이 판치고 있으니, 남한만이라도 독립정부를 세우자."라는 이승만의 의견으로 갈라지며 남한은 걷잡을 수 없는 혼란에 빠지게 된다.
김두한을 집으로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고 자신의 친필 휘호를 주는 등,[13] 처음에는 김두한과는 사이가 좋았다. 드라마 상에서는 이승만 개인의 소탈함과 검소함을 강조하는 연출로, 이승만은 식사도 보리밥과 된장국, 김치 혹은 토스트 정도로만 해결한다고 말한다.[14] 그러나 점점 김두한과 의견 차이가 심해지며 사이가 불편해지기 시작한다. 김두한이 오키나와 형무소에서 석방되어 집으로 초청하여 환영해주는 장면이 있는데, 거기서, '''이제 살인은 자제해라.'''라는 조언을 해주었다. 그러나 김두한은 '''나와 우리 동료들을 살인자로 몰아붙이다니!'''라고 해석하여 사이가 틀어지고, 한국전쟁 도중 김두한을 다시 불러 국민방위군을 한 번 맡아보라고 요청했으나 역시 거절하여 사이가 완전히 틀어진다.
이승만이 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후부터는 검소하고 인자한 모습 대신 꼰대스런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는지라, 각료 회의에서 장관들을 지적하거나 김두한에게 사람을 그만 죽이라고 하는 장면 역시 이승만이 변했음을 보여주는 장치였다.[15] 사실 이를 토사구팽이라고 여기는 김두한의 반응도 기묘하기 짝이 없는데, 이승만이 준 휘호를 방패삼아 부호들의 자금을 털어대는 사고를 쳤으며, 자신에게 거슬리는 이들을 무차별적으로 테러하고 심지어 포로로 잡힌 이를 처죽여서 암매장하는 등, 김두한이 하는 짓은 말 그대로 강도와 살인, 테러였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섰으니 이제 일국의 수장으로서 대놓고 범죄행위를 계속 하라고 말하는 것도 말이 안 되는만큼, 이승만이 한 말은 틀린 게 없었다. 김두한의 행동은 영락없는 백색테러인데, 드라마가 이를 국가를 위해 목숨바쳐 싸운 의로운 행위이자 필요악으로 포장하다보니 이런 괴리감이 생긴 것이다.
이후 이승만과의 대립은 김두한이 국회의원 당선 후 야당 인사들과 협력할 때 절정에 달했다.[16] 일단은 1공화국 에피소드에서는 이기붕, 이정재, 곽영주 등과 함께 주요 악역 중 한 명에 속한다.
결국 4.19 혁명으로 몰락하면서 역사처럼 하야 성명을 발표하게 되고, 하야 성명 발표 이후 짐을 싼 장면을 마지막으로 극에서 퇴장한다. 이후에는 언급이 없지만, 실제 역사에서 그랬던 것처럼 하와이로 떠났다가 그곳에서 노환으로 병사했을 것으로 보인다.

4. 야인시대 합성물에서



[image]

'''나만 도망을 가야하고 말고!'''

'''서울에 있는 시민들은, 어림도 없다! 암!! 아아암!!!'''

내가 고자라니 합성물이 심영, 김두한을 넘어선 새로운 소재를 찾기 시작하면서 이승만도 소재에 편입되었다. 이승만 소스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실제의 이승만의 치부 중 하나를 활용한 비겁자로 묘사하는 것, 또 하나는 이승만을 다른 등장인물들처럼 막장 개그 캐릭터 또는 게이 변태로 묘사하는 것이다. 물론 후자가 더 많다. 다른 정치인 출신들과는 달리 런승만 이미지가 잘 쓰이던 이유는 넷상에서 실제 인물과 관련된 밈인 국민 여러분 안심하십시오가 워낙 히트를 쳤기 때문이다. 다만 실제 정치적 치부를 까는 문제는 그것이 팩트이든 아니든 반발심을 가지는 시청자들도 있다보니 제작자들 사이에서도 조심스러운 편.
유명 유튜버 중에서는 Retions나 CoCoFun 정도가 패러디물에 쓰는 편이었는데, 이중 CoCoFun은 신고 때문에 결국 채널을 폐쇄했다가 다시 복귀한 적도 있다. 표면적으로는 정치적 요소 때문이 아니라 저작권 문제와 관련되어 신고를 접수했다고 하는데, 신고당한 해당 유저의 영상은 모두 런승만 소스를 이용한 합성물이었고[17] 다른 심영물에는 일체의 신고가 없었기 때문에 정황상 이승만의 희화화를 고깝게 본 특정 정치 성향의 시청자가 보복성으로 행한 신고일 가능성이 다분하다. 그러나 이에 대한 반발심으로 '런승만'이 오히려 이승만의 별명으로 더욱 고착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말투와 목소리가 코믹하다 보니, 합성물에서 약방의 감초 같은 역할을 수행 중인데 주로 이승만의 비명소리나 악을 쓰는 장면이 쓰인다. 주로 야인시대 87화에 나온 '''"중공군이라고? 어림도 없다! 암! 아아암!"''' 부분이 활용된다. 인간 관악기 소스로도 곧잘 활용되는데 주로 , , , 그리고 과 같이 많이 쓰이는 편. 한편 인간 관악기로 쓰지 않을 경우 인간 관악기로 쓰이는 다른 글자와 비교해 실생활에 자주 쓰이다 보니 단어로 조합해 쓰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의학박사 이승만 이나 돌 박사를 만난 심영[18].
그외에 합성물에서 정치 요소로 다른 대통령들이 등장할때 이승만은 진짜 인물이 아닌 야인시대의 이승만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아마 이명박 노무현 같은 초기 정치 합성물이 발생한 합성갤에서 야인시대 소스도 같이 사용하기 때문인듯. 이 외에도 이승만이 너무 예전 사람이라(...) 자료가 별로 없는 탓도 있다.
그 외에도 이승만 특유의 톤을 조교해서 야하게 만드는 방법도 활용된다. "아 ~", "듬직해" 등이 있다.
또한, "뭔가", "뭐시라? 이 사람이 참으로 하는 말 하고는...", "이런 버르장머리 없는..." "도무지 상종할 사람이 못 되는구만! 썩 돌아가!", "여윽시 자네는 그거밖에 안 되는 사람이야!", "어른이 하는 말에 대들지 마시오!" "어른이 말을하면 고분고분 들어야지 이거야, 원." "조선의~ 예의올시다?" 등의 대사들을 이용해 꼰대역할로 나오기도 한다. 기존에 꼰대 캐릭터로 사용되던 김두한은 현재 세계관 최약자를 두고 심영과 불꽃튀는 혈투를 벌이는 형편이고, 조병옥은 대개 변태 빡빡이 개그 캐릭터로 합성되다보니, 결국 실제 캐릭터 + 외모 + 말투 모두 꼰대 그 자체의 이미지인 이승만이 낙점된 것.[19] 그 외에도 '미스타~'로 대표되는 나이드신 분 특유의 외래어 발음도 가끔씩 합성대상이 된다.
박헌영과의 대담에서 자신이 갖은 “고초를” 겪었다고 항변하는 대사가 있는데, 이 대사를 적절히 자르면 “'''고추'''”로 들린다. 단어 의미상 당연한 이야기지만 합성물에서 그쪽으로 심심찮게 쓰인다.[20] 극중에서야 심영과 엮이는 일이 없지만, 아무래도 합성물에서는 심심찮게 엮이게 되는데 이 때 극중에서 임화수에게 하는 말인 "영화를 한다는 사람 아닌가?" 가 심영을 가리키는 말로 많이 쓰인다. 그리고 나서 '''고추가 없어 성관계를 못한다는 그 사람?''' 이라고 반문하는 게 클리셰... 합성물에서는 김두한을 부르는 '미스타 김' 을 성만 바꿔 합성한 '미스타 심'으로 부른다.[21]
식사 장면이 나온 탓에 먹방 관련된 합성물에서도 모습을 드러내곤 한다. 너무나도 부실한 식단을 손님에게 대접하는 탓에 다른 인물들의 불만을 유도하거나 직접적으로 충돌하는 결말이다. 이런 작품에서 주로 이승만과 충돌하는 대상은 국밥 대여섯 그릇을 먹어치웠다는 이정재.
팀 포트리스 2그레이 만과 엮이기도 한다. 마침 둘 다 이름도 '만'으로 끝나는 데다 외모와 정장색깔, 권력자형 빌런이라는 점에서 유사한 부분들이 있다.
그리고 김두한과 대면한 자리에서 "차 들어, 커피야." 라며 권하는 대사도 수면제나 극약을 타 놓았기에 만약 이걸 마시면 상태가 이상해지거나 죽는 클리셰로 활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통기레쓰 작의 '방귀대장 이승만'을 필두로, 방귀 대장 기믹으로 나와서 주변에 독가스를 살포하거나(...), 전장에서 연막탄을 터뜨리는 역할을 맡기도 한다.'''"강력한 방구 냄새를 맡아라!"''' 대사는 덤.

5. 관련 문서


  • 이승만
  • 야인시대
  • 강력한[22]
  • 차커 Chaco[23]
  • 이승만의 분노 5단계[24]
  • 권성덕

[1] 56~59, 61~62, 64~67, 69~75, 77, 90, 92~99, 102~103, 105~108, 114, 119~120화에선 미등장.[2] 이 때 한국은 대만으로 밀려난 중화민국자유중국이라 부르며 국교를 유지했고 대륙의 중화인민공화국은 중공이라 불렀다. 그 후 1992년에 중화인민공화국과 수교하면서 대륙 측 원칙인 하나의 중국에 따라 대만(중화민국)과 단교했다.[3] "아아아아아아암"의 발음을 유추하기 힘들어 보이지만, 후두개 파열음이다. 아니면 성문 파열음일 수도 있다.[4] 참고로 어림도 없다 암!은 유튜브 등지에서도 효과음으로 쓰인다. 주로 빤스런을 시전할 때. 이는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과 비슷한 용례이다.[5] 삼김시대에서도 이기붕을 맡았다. 공교롭게도 무풍지대에서 젊은 김영삼을 연기했던 배우 이인철 역시 이 드라마에서 이기붕을 맡았다. 권성덕은 야인시대에 이어 영웅시대(2004, MBC), 서울 1945(2006, KBS 1TV)에서도 같은 배역으로 출연하면서, '이승만 전문 배우' 타이틀을 얻었다.[6] 참고로 이승만은 1875년생이다.[7] 이걸 곽영주가 중간에 나서서 "다 자유당과 이승만을 위해 일한 것이다." 라면서 장관들에게 압력을 넣어 무마시켜 버렸다.[8] 동대문파에서 대구지역의 개표를 저지하기위해 투표함에 불을 지르려고 했던 사건이다.[9] 실제로 미국도 독립 초기에는 공화제라는 제도가 아직 정형화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미국 대통령을 국민이 뽑는 왕 내지는 임기제 군주 정도로 인식하고 대통령이 과거 군주가 사용했던 예법이나 어휘를 쓰기도 했다. 그렇다고 항상 그러는 것은 아니고 국민이라는 단어도 사용하긴 한다. 과도기의 인물임이 드러나는 부분이다.[10] 실제 진보당 사건 때는 이승만이 주도했다. 진보당의 당수인 조봉암을 사형시킬 때는 미국이 반대를 했으나 이승만에 의해 결국 사형된다.[11] 실제로 한국전쟁 초기에 이승만은 피난을 가는 것을 몇 번이나 거부했다. 그러다가 북한군이 청량리까지 왔다는 거짓보고를 받고서야 어쩔 수 없이 피난길에 오른다.[12] 그런데 작가 이환경부터가 이승만의 독립활동을 못마땅하게 여긴 흔적이 있다. 작가가 쓴 동명의 소설에도 유진산 같은 이승만과 결별하는 우익인사들이 일선에서 피터지게 싸우고 모진 고초를 당한 자신들과 대조되게 미국에서 안전하게 숨어 세치혀 외교한 게 전부라고 이승만을 비난한다. 그러나 이런 평가는 대단히 잘못된 평가다. 각자의 방식이 있는건데 이건 마치 앨런 튜링을 보고 야전에 나가서 총들고 안싸우고 안전한 영국 본토 별장에 숨어서 암호해독이나 했다며 폄하하는 것과 같은 수준이다.[13] 이 휘호는 훗날 김두한이 바닥난 별동대 운영비를 충당하기 위해 친일파였던 부자들을 털 때 유용하게 쓰이기도 했다.[14] 실제로 이승만은 한식을 좋아해서 프란체스카 도너도 시래깃국, 비지찌개 등을 할 줄 알았다고 한다. 그리고 오랜 미국 생활 영향인지 양식도 좋아했다. 그래서 경무대 요리사 양학준은 한식과 양식을 둘 다 할 줄 알았다.# 그리고 이승만의 측근들은 부정축재를 일삼았을지언정 정작 이승만 부부는 실제로도 매우 검소했다. 같은 양산을 30년 넘게 썼을 정도.[15] 김두한과 식사할 때만 해도 국군준비대를 박살낸 것을 칭찬하였다.[16] 공교롭게도 극중에서 이승만의 뒤를 이어 집권한 박정희도 처음에는 국가유공자 훈장 수여식에서 김두한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국회 오물 투척 사건 이후로 사이가 틀어졌다.[17] 대놓고 김두한의 입을 빌려 '''여기 계신 이 분은 우리 한민족이 총부리를 겨누고 싸웠던 지난 전쟁 때 누구보다 앞장서 도망친 사람입니다!'''라고 했으니..[18] 이 경우는 인간 관악기로 쓰는 암과 단어로 조합한 암이 골고루 쓰였다.[19] 이쪽도 의외로 앞머리 쪽 탈모는 많이 진행된 터라 빡빡이 기믹이라면 결코 만만치 않은데, 그쪽은 이미 조병옥이 선점해서 크게 어필되진 않는다. [20] 예를 들어 야인들의 마피아게임 3편에서 심영을 불량 '''고추'''라고 부른다거나...[21] 참고로 미스터 김 하고 차들어 커피야라고 하는데 그 줄임말이 이름인 심영물 유튜버가 바로 차커다. 그리고 위 대사는 이 유튜버가 만든 유명한 이승만 합성물 '파티를 연 이승만'에서 나온다.[22] 이승만의 음성을 쓰고있다.[23] 심영물 제작할땐 이승만 음성을 즐겨쓰고, 채널명도 "차들어 커피야"에서 따왔다.[24] 이승만이 주연으로 나오는 심영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