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안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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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 토핑이 특징인 피자, 일명 '''파인애플 피자'''다.
하와이안 피자는 하와이에서 만든 것이 아니다. 1962년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서 Satellite Restaurant을 운영하던 샘 파노풀로스[1]가 독일 음식인 Toast Hawaii[2]라는 샌드위치에 영감을 얻어 처음 창시하였다. 오리지널 레시피는 파인애플과 햄, 치즈, 토마토 소스로 만들어진다.
파인애플은 구우면 신맛[3]이 적어지고 단맛이 강해지기 때문에 달짝지근한 맛이 나는데 이게 하와이안 피자의 핵심이자 동시에 호불호가 갈리는 근원이기도 하다. 좋아하는 측은 단짠의 완벽한 조합이라고 찬양하지만 싫어하는 측에서는 과일을 뜨뜻미지근하게 해서 먹는 게 어디 있냐며 혐오하는 편이다.[4] 굳이 따지자면 한국에서도 감기에 걸렸을 때 배를 쪄서 먹기도 하고 과일 타르트 같은 제빵류는 제법 퍼졌긴 하지만, 이런 별식이나 디저트가 아닌 경우엔 보통 과일은 차게, 생으로 먹는다는 인식이 대세다.
그렇다고 저런 조리법이 낮설은 한국에서만 하와이안 피자의 호불호가 갈리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앞서 예시로 든 익혀먹는 과일도 대체로 애초에 그렇게 먹으면 맛있게 개량된 품종들이다. 서양배는 한국의 배보다 덜 달아서 그냥 먹으면 정말 맛없고 파이나 타르트로 만들어야 맛있는 반면 반대로 한국 배를 같은 식으로 조리해보면 영 안어울린다. 사과도 매체에서 흔히 보이는 새빨갛고 늘씬한 그 서양식 사과는 생으로 먹으면 별 맛이 없다. 익혀먹는 토마토도 마찬가지며 바나나도 당분이 적어서 담백한 품종을 익혀먹는다. 하와이안 피자가 유독 호불호가 갈리는 것은, 물론 가장 큰 이유는 '피자'라는 요리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여기기 때문일 테지만 이런 이유도 있는 것.[5][6] 아예 하와이안 피자는 피자에 대한 신성모독이라고 매도하는 경우도 있다.
한국에서 웬만한 배달 피자(미국식 피자) 매장은 구색 갖추기 식으로 하와이안 피자를 메뉴에 넣어 놓으나, 역시 호불호가 갈리는 대표적인 피자로 손꼽히고 있다. 한국에서 정확히 얼마나 팔리는지는 통계가 나온 적은 없지만, 위키백과에 따르면 호주의 경우엔 상당히 인기가 있어서 전체 피자 판매고의 15%를 점한다고 한다.
다른 피자의 바리에이션들에 비해 유독 호불호가 뚜렷하게 갈려 좋아하는 사람은 정말 좋아하지만, 싫어하는 사람들은 아주 질색하는 음식이다. 그래서 인터넷에서도 이 음식이 맛있는가에 대해 종종 논쟁이나 병림픽이 일어난다. 민트초코와 함께 호불호가 뚜렷하게 갈리는 식품 양대 산맥이다.
비단 한국만 그런 게 아니라 미국을 포함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호불호 갈리는 음식이다. 폴란드볼에서는 하와이안 피자의 발명이 캐나다가 저지른 가장 비인간적 잔학무도한 학살범죄라고 표현했다... 이 피자에 대한 호불호는 한국의 탕수육 부먹 찍먹 논란처럼 인터넷 밈의 성격도 가지고 있다.
[7]
피자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에선 극혐 수준을 넘어 신성모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안 그래도 피자의 본질을 왜곡시켜 전파한 그 미국 스타일의 피자[8]인데 거기에 파인애플이라는 듣도보도 못한 토핑을 얹었으니...[9] 다만 같은 국적이라는 이유로 사람의 취향을 일률적으로 정의할 수는 없는 법이며 상기한 영상의 맨 마지막에선 일단 한입 먹어본 사람은 괜찮다는 반응을 보이긴 했다. 하루 종일 아무것도 못 먹다가 먹은 것임을 감안할 필요는 있지만. Davie504도 구독자들의 오랜 요청 끝에 시식하는 영상을 올렸는데, 주식이라 하기는 이상하지만 초콜릿 피자(누텔라 피자)와 유사한 간식으로 생각하면 먹을만하다고 설명했다.
본고장인 캐나다에서는 캐나디안 피자[10]와 더불어 국민 피자급의 대우를 받아 거의 모든 피자집에서 볼 수 있으며, 호불호야 여기서도 물론 갈리지만 타국과 달리 애호가를 아예 사도 취급 하는 경향은 거의 없는 편이다.
여러 매체에서도 파인애플 피자를 언급하는, 특히 까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 퓨처라마에서는 모 에피소드에서 먹을 음식이라곤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유일한 음식이 하와이안 피자라는 걸 보고 모두들 질색하며 버렸다. 허미스는 아예 "Poisoned with pineapple"라는 표현을 썼다.
요약하자면 구운 과일 맛이 피자 맛과 어우러지는 걸[11]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싫어하는 음식. 결국 맛에 대한 취향 차이일 뿐이니 먹기 싫음 안 먹으면 그만이다. 단체로 피자 주문 할 때 웬 민폐가 하와이안 피자'''만''' 시켜대지 않는다면야.[12]
호볼호가 갈리는 이유중 하나로는 피자와 파인애플 그외 여러가지 재료가 들어가는데 재료들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재료들이 어올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각종 창작물에서 이 피자가 언급될 때에는 누군가의 취향이 독특하다는 점 또는 누군가가 이 피자를 혐오한다는 점이 표현되는 경향이 있다.
RM은 '피자에 파인애플 어떻게 생각해요?'라는 질문에 너무 좋다고 답했으며, 제이홉 역시 좋다고 답했다. 지민, 뷔, 정국은 하와이안 피자를 시키려고 했다.
웃소 중 유일하게 하와이안 피자를 좋아한다고 한다.
파인애플 피자는 맛있다고 했다.
피자헤븐의 하와이안 피자에 치즈를 추가해먹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둘 다 있으면 먹는다고 한다. 아이엔의 경우 예전에는 돈을 주고 사먹을 수 있다고 하지만 지금은 있으면 먹는 파로 바뀐 듯.
그래도 좋아하는 듯 하다. 승민의 경우 하와이안 피자를 시켜 먹겠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둘 다 어느 정도는 좋아하는 듯 하다.
어렸을 때 많이 먹었다고 한다. 맛있는데 왜 호불호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1. 개요
파인애플 토핑이 특징인 피자, 일명 '''파인애플 피자'''다.
2. 상세
하와이안 피자는 하와이에서 만든 것이 아니다. 1962년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서 Satellite Restaurant을 운영하던 샘 파노풀로스[1]가 독일 음식인 Toast Hawaii[2]라는 샌드위치에 영감을 얻어 처음 창시하였다. 오리지널 레시피는 파인애플과 햄, 치즈, 토마토 소스로 만들어진다.
파인애플은 구우면 신맛[3]이 적어지고 단맛이 강해지기 때문에 달짝지근한 맛이 나는데 이게 하와이안 피자의 핵심이자 동시에 호불호가 갈리는 근원이기도 하다. 좋아하는 측은 단짠의 완벽한 조합이라고 찬양하지만 싫어하는 측에서는 과일을 뜨뜻미지근하게 해서 먹는 게 어디 있냐며 혐오하는 편이다.[4] 굳이 따지자면 한국에서도 감기에 걸렸을 때 배를 쪄서 먹기도 하고 과일 타르트 같은 제빵류는 제법 퍼졌긴 하지만, 이런 별식이나 디저트가 아닌 경우엔 보통 과일은 차게, 생으로 먹는다는 인식이 대세다.
그렇다고 저런 조리법이 낮설은 한국에서만 하와이안 피자의 호불호가 갈리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앞서 예시로 든 익혀먹는 과일도 대체로 애초에 그렇게 먹으면 맛있게 개량된 품종들이다. 서양배는 한국의 배보다 덜 달아서 그냥 먹으면 정말 맛없고 파이나 타르트로 만들어야 맛있는 반면 반대로 한국 배를 같은 식으로 조리해보면 영 안어울린다. 사과도 매체에서 흔히 보이는 새빨갛고 늘씬한 그 서양식 사과는 생으로 먹으면 별 맛이 없다. 익혀먹는 토마토도 마찬가지며 바나나도 당분이 적어서 담백한 품종을 익혀먹는다. 하와이안 피자가 유독 호불호가 갈리는 것은, 물론 가장 큰 이유는 '피자'라는 요리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여기기 때문일 테지만 이런 이유도 있는 것.[5][6] 아예 하와이안 피자는 피자에 대한 신성모독이라고 매도하는 경우도 있다.
한국에서 웬만한 배달 피자(미국식 피자) 매장은 구색 갖추기 식으로 하와이안 피자를 메뉴에 넣어 놓으나, 역시 호불호가 갈리는 대표적인 피자로 손꼽히고 있다. 한국에서 정확히 얼마나 팔리는지는 통계가 나온 적은 없지만, 위키백과에 따르면 호주의 경우엔 상당히 인기가 있어서 전체 피자 판매고의 15%를 점한다고 한다.
3. 호불호
다른 피자의 바리에이션들에 비해 유독 호불호가 뚜렷하게 갈려 좋아하는 사람은 정말 좋아하지만, 싫어하는 사람들은 아주 질색하는 음식이다. 그래서 인터넷에서도 이 음식이 맛있는가에 대해 종종 논쟁이나 병림픽이 일어난다. 민트초코와 함께 호불호가 뚜렷하게 갈리는 식품 양대 산맥이다.
비단 한국만 그런 게 아니라 미국을 포함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호불호 갈리는 음식이다. 폴란드볼에서는 하와이안 피자의 발명이 캐나다가 저지른 가장 비인간적 잔학무도한 학살범죄라고 표현했다... 이 피자에 대한 호불호는 한국의 탕수육 부먹 찍먹 논란처럼 인터넷 밈의 성격도 가지고 있다.
[7]
피자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에선 극혐 수준을 넘어 신성모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안 그래도 피자의 본질을 왜곡시켜 전파한 그 미국 스타일의 피자[8]인데 거기에 파인애플이라는 듣도보도 못한 토핑을 얹었으니...[9] 다만 같은 국적이라는 이유로 사람의 취향을 일률적으로 정의할 수는 없는 법이며 상기한 영상의 맨 마지막에선 일단 한입 먹어본 사람은 괜찮다는 반응을 보이긴 했다. 하루 종일 아무것도 못 먹다가 먹은 것임을 감안할 필요는 있지만. Davie504도 구독자들의 오랜 요청 끝에 시식하는 영상을 올렸는데, 주식이라 하기는 이상하지만 초콜릿 피자(누텔라 피자)와 유사한 간식으로 생각하면 먹을만하다고 설명했다.
본고장인 캐나다에서는 캐나디안 피자[10]와 더불어 국민 피자급의 대우를 받아 거의 모든 피자집에서 볼 수 있으며, 호불호야 여기서도 물론 갈리지만 타국과 달리 애호가를 아예 사도 취급 하는 경향은 거의 없는 편이다.
여러 매체에서도 파인애플 피자를 언급하는, 특히 까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 퓨처라마에서는 모 에피소드에서 먹을 음식이라곤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유일한 음식이 하와이안 피자라는 걸 보고 모두들 질색하며 버렸다. 허미스는 아예 "Poisoned with pineapple"라는 표현을 썼다.
요약하자면 구운 과일 맛이 피자 맛과 어우러지는 걸[11]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싫어하는 음식. 결국 맛에 대한 취향 차이일 뿐이니 먹기 싫음 안 먹으면 그만이다. 단체로 피자 주문 할 때 웬 민폐가 하와이안 피자'''만''' 시켜대지 않는다면야.[12]
호볼호가 갈리는 이유중 하나로는 피자와 파인애플 그외 여러가지 재료가 들어가는데 재료들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재료들이 어올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각종 창작물에서 이 피자가 언급될 때에는 누군가의 취향이 독특하다는 점 또는 누군가가 이 피자를 혐오한다는 점이 표현되는 경향이 있다.
제프 카플란은 오버워치의 모든 영웅들이 파인애플 피자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무지하게 욕을 먹었는데, 파인애플 피자를 싫어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뭐 이런 쓸데없는 설정이나 밝히냐고 하는 것이었다. 이 당시 오버워치는 인기에 비해 세계관이나 캐릭터 배경 이야기를 너무나도 적게 내놓아서 설정에 목마른 팬들이 많았기 때문. 다시 말해 오버워치 팬들은 제작진의 설정놀음에 지친 것이다. 심지어는 파인애플 피자가 옴닉사태의 진짜 원흉이라는 드립도 나왔다.
분노를 담당하는 감정인 버럭이가 브로콜리 피자를 보자 "잘하는 짓이다. 샌프란시스코. 피자를 망쳤어. 처음에는 하와이 놈들이 그러더니만 이번엔 너까지.(Congratulations, San Francisco! You've ruined pizza. First the Hawaiians, and now you.)"라면서 하와이안 피자와 함께 깠다. 위에 설명한 것처럼 캐나다 음식이지만 이름이 이러니...
시즌1 2화. 딕 그레이슨이 드라마 왕좌의 게임을 열심히 시청하고 있는 레이븐에게 "피자 토핑은 뭘로 해올까?"라고 묻자 레이븐이 "파인애플만 아니면 된다"고 대답한다. 이에 딕은 "그야 물론이지."라고 대꾸한다(...)
특이하게도 틴 타이탄즈 고에서는 타이탄즈 멤버들이 모두 좋아하는 피자로 나온다. 그러나 시즌4에서는 질려서 싫어하게 됐다.
- 하와이 파이브 오 리메이크판이다.
스티브와 함께 "이 동네 피자도 괜찮아"라고 이야기를 나누던 중, 스티브가 "와이키키에 있는 아이올라니즈(Iolani's)에 가봐. 이 섬에 가장 좋은 햄과 파인애플을..."이라고 말하는 순간 대노가 말을 끊으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내 말 잘 들어봐, 피자는 치즈, 소스, 도우로 만들어져 그게 다야. 니가 먹을 피자조각 위에 페퍼로니를 얹어먹겠다면 그건 괜찮아. 하지만 햄, 안돼. 과일 안돼, 우리가 어느 식당에 가든 상관없지만 피자와 파인애플이 같이 있는 건 용납할 수 없어.(Let me explain something to you okay? Pizza is mozz, sauce and dough That is it, All right. you want to put a pepperoni on your slice that's fine, but ham, out. Fruit, out. Okay. I don't care where we are. Pizza and pineapple do not belong in the same airspace)"
Smg4가 좋아하는 음식으로 나오지만...문제는 이 친구 말고는 모두 싫어한다. Mario Waits For Pizza에서 쿠파가 피자를 주문하며 토핑으로 뭘 얹겠냐고 물어보는데, 마리오는 당연히 스파게티를 외쳤고 루이지와 메기는 각각 고기와 야채를 주문했다. 여기까지는 모두 좋아했는데 마지막에 SMG4가 파인애플이라고 외치자 분위기가 싸악 식으며 일동 침묵. 심지어 쿠파는 파인애플을 주문한 것 때문에 SMG4를 정신이상자로 매도해버리기까지 했다.(...)
나이트 시티에서는 파인애플 피자 자체가 법적으로 금지되어있다 죄목은 파인애플 혹은 파인애플 관련 상품의 불법적 사용(피자 모독법 1조 5항) 작중 범죄자들 중에서는 해당 법률 위반으로 수배된 범죄자가 있다.
하와이안 피자를 싫어하는 대표적인 요리사로 고든 램지가 있다. 그는 ITV제작의 토크쇼 "더 나이틀리 쇼 (The Nightly Show)"에서 관객들을 위해 피자를 시킬 때, 피자 위에 파인애플을 올리는 것에 대하여 "씨X 왜 피자에 파인애플을 처 올려?"라고 하며 깠다. 아예 이를 이용한 자선활동 홍보 영상도 만들었다. 그리고 기부 모금을 달성하자 직접 파인애플 피자를 먹는 영상도 찍었다. 먹기 싫다며 징징거리는 램지[13]와 이 광경을 보는 주변 사람들의 모습이 일품.
- 귀드니 요하네손
2017년 2월에는 아이슬란드 대통령 귀드니 요하네손이 "저에게 타당한 권한이 있다면 피자에 파인애플 토핑을 올리는 것을 법으로 금지시키고 싶습니다."라는 소신발언(?)을 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자 하와이안 피자의 발상지인 캐나다의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캐나다에서 발명된 이 피자를 옹호하는 발언을 하였고 하와이안 피자를 증오하는 일부 피자 애호가들과 이탈리아인들은 이탈리아 원산의 피자를 모욕하는 캐나다에 선전포고라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물론 진지하게 외교적 논쟁이 벌어진 것까진 아니고 그냥 국제적 농담쯤 된다.
아내가 SNS로 라이브를 하던 도중에 커리에게 "피자에 파인애플 어때?"라고 질문하자, 커리는 Hell Nahhhh라며 극구반대를 하였다.
3.1. 좋아하는 인물
RM은 '피자에 파인애플 어떻게 생각해요?'라는 질문에 너무 좋다고 답했으며, 제이홉 역시 좋다고 답했다. 지민, 뷔, 정국은 하와이안 피자를 시키려고 했다.
웃소 중 유일하게 하와이안 피자를 좋아한다고 한다.
파인애플 피자는 맛있다고 했다.
피자헤븐의 하와이안 피자에 치즈를 추가해먹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둘 다 있으면 먹는다고 한다. 아이엔의 경우 예전에는 돈을 주고 사먹을 수 있다고 하지만 지금은 있으면 먹는 파로 바뀐 듯.
그래도 좋아하는 듯 하다. 승민의 경우 하와이안 피자를 시켜 먹겠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둘 다 어느 정도는 좋아하는 듯 하다.
어렸을 때 많이 먹었다고 한다. 맛있는데 왜 호불호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3.2. 싫어하는 인물
욕을 할 정도로 싫어한다.
사 먹었더니 맛이 없어서 승우아빠의 같이한끼에서 같이 만들어먹었는데, 만들어먹고도 별로라고 말했다.
이탈리아인이다. 하와이안 피자는 시켜서 그대로 버리면 된다고(...)
4. 여담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도 파인애플 피자가 등장하는데, 일반적인 음식이 먹으면 생명력을 채워주고 능력치 보너스를 주는 데 비해 와우의 파인애플 피자는 생명력을 회복시켜주지도 않고 오히려 체력 능력치가 30초간 5% 감소하는 페널티가 있다. 아이템 설명은 "끔찍합니다." 얻는 방법은 다크문 축제때 낚시를 통해서 얻는 다크문 상자와 판다리아에서 낚시로 일정확률로 얻는 상자에서 확률로 나온다.
- 파인애플은 초본성이라는 점에선 계통분류학상 채소로 분류되기도 하기에 생물학적으로 따지면 포테이토 피자와 크게 다르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서구권, 특히 중부 유럽 및 북유럽, 아일랜드 등의 지역에서는 감자를 동아시아인들이 쌀밥을 먹듯이 주식으로 삼기 때문에 서구권에선 포테이토 피자도 혐오나 경악의 대상이 된다. 한국으로 치면 밥과 빵을 같이 먹는 것 정도로 보인다고 한다. 사실 한국에선 감자나 옥수수 같은 것도 등 반찬으로 만들어 먹는 식문화가 있지만 서양은 그런 식문화가 없다보니 그런 듯하다.
- 현지 이탈리아인 베이시스트 유튜버인 Davie504는 자신의 이탈리안 피자 쿡방 영상에서 만약 이탈리안 피자 위에 파인애플을 토핑하면 69년 형을 받는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600만 구독자 달성 시 파인애플 피자를 먹기로 되어있어서 위기가 찾아왔다.
- 하와이 내에서도 피자집마다 하와이안 피자 메뉴가 하나씩은 있지만, 정작 하와이 사람들도 거의 먹지않으며 먹는 모습조차 보기 힘들 정도라서, 관광객을 위해 존재하는 메뉴일 확률이 높다.
-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하와이 편에서 방문했던 피자집 사장님에 의하면, 파인애플 토핑이 올라간 피자를 매장 내에서 백종원 피자 라고 부를 정도로, 한국인 관광객만 주문한다고 한다.
5. 관련 문서
[1] 그리스에서 캐나다로 이민 온 이민자. 이민 중에 잠시 이탈리아의 나폴리에 들렀을 때 처음 피자를 먹어 보았다고 한다. 2017년 6월 83세의 나이로 별세하였다.[2] 토스트에 햄, 파인애플, 치즈를 올려서 구운 음식. 크로크무슈의 변종 중 하나인 크로크 하와이언(기본 크로크무슈에 파인애플을 추가)에서 변형되었다는 설이 있다.[3] 새콤한 맛과 파인애플 특유의 과일향.[4] 사실 한국에선 과일을 익혀서 먹는 게 생소하지만 서양에선 서양배, 사과, 토마토, 바나나 같은 과일을 익혀먹거나 파이로 만들어 먹는 등 과일을 뜨겁게 조리해 먹는 게 흔하다. 애초에 피자에 자주 올라가는 올리브도 과일이다.[5] 굳이 파인애플을 요리에 넣는 경우를 찾아보자면 동남아의 경우 파인애플 볶음밥도 먹는다. 나시고렝이나 카오팟 사파롯등이 있다.[6] 한국에서도 과일의 형태가 남는 방식을 안 쓸 뿐이지 음식에 단맛과 풍미를 주기 위해 주로 간 형태의 과일을 소스에 넣는건 흔하다. 대표적인게 갈비에 배나 사과, 그리고 바로 이 파인애플이나 키위 등을 갈아 넣는 것. 파인애플과 키위는 맛 외에 브로멜린을 이용해 육질을 연화시키는 것도 함께 노린다. 또한, 많은 중고급 중식당에서는 탕수육 소스에 파인애플을 넣기도 한다. 이를 따로 파인애플 탕수육이라고 메뉴를 만드는 경우도 있다.[7] 다만 이건 '''애초에 주문한 적이 없는 엉뚱한 피자를 배달한 것에 대한 불쾌함이 섞였음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굳이 이탈리아가 아니더라도 먹고 싶은 피자가 아닌 주문한 적도 없는 엉뚱한 피자를 배달받는 건 세계 어디를 가도 불쾌해지는 상황이다. 좀 더 뚜렷한 결과를 원했다면 해당 고객들에게 억지로 엉뚱한 피자를 주는 게 아닌, 해당 고객들에게 '1000번 째 손님이라 서비스 차원으로 제공한다' 는 명목으로 파인애플 피자를 덤으로 갖다준다던가 하는 식의 방법이 더 나았을 것이다.[8] 원래 이탈리아에서의 피자는 한 판을 1인용으로 만드는 것이 기본이고 토핑도 간소하게 하는 것이 원칙인데, 이것이 미국으로 건너가면서 한 판에 여러 사람이 나눠먹을 수 있도록 거대화되면서 토핑 또한 다양해졌다. 그리고 이것이 한국으로 유입되면서 토핑이 더욱 복잡해지고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어서, 피자의 본래 목적인 '서민 음식'과는 거리가 상당히 먼 음식이 되어버렸다...[9] 농담이긴 하지만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도 하와이안 피자를 만들고 먹는 것은 국적이 말소될 수도 있다고 할 정도.[10] 페퍼로니, 베이컨과 버섯이 토핑인 피자.[11] 요약하자면 강한 단맛 + 짠맛 + 신맛 + 감칠맛.[12] 애초에 단체로 먹을때 음식을 호불호 갈리는 것으로만 준비하는 게 큰 에러다. 유사 예시로는 탕수육에 일단 부어버리는것 정도?[13] 그 와중에 "이 피자가 유일하게 하와이다운 건 바다에 던져버리고 싶다는 점"이라고 다시 한 번 깠다.[14] 밀너는 하와이안 피자를 찬성하는 입장이다.[15] 멤버들 전원이 민트초코도 좋아한다.[16] 좋아하지 않지만 있으면 먹는 중도파[17] 토마토 소스를 대체한 것. 과일과 함께 구워질 경우 단맛이 감돌아 꽤 조화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