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킹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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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의 FPS 게임 오버워치의 영웅. 2018년 6월 29일에 공개됐고 한국 시간 기준으로 7월 25일에 본 서버에 등장했다.
로봇을 조종하는 햄스터[4] 는 호라이즌 달 기지의 실험체였던 해먼드이며 윈스턴이 탈출했을 때 윈스턴의 탈출 포트에 추를 달아 몰래 같이 탈출했다.[5] 그러나 끝까지 따라가지 못하고 도중에 추락하여 쓰레기촌에 떨어졌고 생존을 위해 탈출 포트를 개조하여 4족 보행 탑승 로봇 레킹볼을 만든 후 쓰레기촌의 투기장에 참가, 챔피언이 되었다.
기계를 잘 다루는 캐릭터이며 거대한[6] 로봇에 탑승한 돌격 영웅 캐릭터이다. 윈스턴처럼 고지능을 가질 수 있도록 유전자 개조가 이루어졌지만, 높은 지능과는 별개로 인간처럼 말을 할 수는 없다.[7] 유전자 조작으로 몸집이 커졌다고 하며, 의사소통은 해먼드가 만든 로봇 레킹볼 자체에 달린 TTS를 통해 한다.[8] 윈스턴과는 기계가 없이도 소통이 가능하다고 한다. 개발자 업데이트에서 제프는 해먼드가 정크랫이나 로드호그 같은 쓰레기촌 구성원이 아니며, 레킹볼의 경우에는 옴닉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였다.
사실 개발 초기, 4족보행으로 전장에 닻을 내리는 개발명 "ANCHORA (안코라)" 라는 영웅이 있었다는 사실은 오리사 공개 당시부터 4CHAN에서 회자된 사실인데, 마침 오리사가 4족 보행인데다 그 자리에 자신의 몸을 고정하는 기술(방어 강화)이 있었는지라 뜻밖에도 해당 떡밥이 그대로 흐지부지 종결지어져 버린 적이 있다. 그러나 이번 공개로 당시 4CHAN의 유출이 전혀 근거 없는 추측성 발언은 아니었음을 알 수 있게 되었다.
2. 스토리
3. 대사
4. 능력 정보
헤드샷 판정은 햄스터 해먼드의 몸 전체이다.레킹볼은 전장을 굴러다니며 강력한 무기와 견고한 몸통으로 적들을 뭉개버립니다.
4.1. 기본 무기 - 4연장 기관총(Quad Cannons)
레킹볼의 기본 무기다. 탄환은 발당 5의 공격력을 가지며 초당 최대 25발씩 발사된다. 히트스캔이며 탄퍼짐이 심하지 않기 때문에[10] 장거리의 적도 에임만 좋다면 무난하게 견제가 가능하다. 거리에 따른 피해량 감소는 15미터부터이며 25미터 이상이 되면 공격력이 절반으로 감소한다. DPS는 낮은 편이지만 공격이 히트스캔 방식이고 탄퍼짐이 적어 에임 난이도는 높지 않다.
재장전 시간은 2초로 오리사 다음으로 토르비욘과 더불어 게임 내에서 가장 길다. 대신 레킹볼은 구르기 상태에서도 장전이 가능해서[11] 저 둘에 비해 재장전 동안의 공백에 대한 부담은 상당히 덜한 편이다.
다른 히트스캔 영웅들의 기본 공격에 비하면 위력은 낮으나 연사력이 높고 장탄수는 더 많다. 레킹볼의 기본 무기가 4연장 기관총이라 무기 여러개를 동시에 쏘는 식이라 그런지 공격 판정이 다소 큰 편이다. 히트스캔 판정을 갖는 맥크리나 솔저의 경우 공격판정이 다소 작은편이고, 연사시 탄착군이 벌어지기 때문에, 레킹볼의 에임 난이도는 저 둘에 비하면 비교적 낮다. 공격력이 낮아서 방벽 부수는 데는 별로 좋지 않다.
연속으로 계속 발사하면 총구 끝이 가열되어 붉은 색으로 바뀌고 조금 시간이 지나면 돌아온다. 여러모로 디테일을 살린 부분. 물론 하이퍼 FPS인 오버워치의 특성상 과열이 돼서 총을 못쏘는 페널티 같은 건 없다.
1인칭으로 보면 발포 시 왼쪽 레버를 앞으로 밀면서 레버에 달린 버튼을 꾹 누르고, 재장전 시 레버를 안쪽으로 당긴다. 근접 공격시 한쪽 포신으로 후려친다.[12]
D.Va와 다르게 공격 도중 느려지지 않는데다 집탄율도 높아 적을 추적하는데 용이하다. 하지만 장탄 수가 적어 재장전 횟수가 다른 영웅보다 많고 재장전 시간이 긴 데다가 D.Va보다 근거리 DPS는 떨어진다. 중장거리 견제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본격적으로 진입하기 전에 기본 공격으로 잽을 날리다가 각이 되면 진입해 적진을 무너뜨리고, 팀원과 함께 적들을 마무리 짓는게 이상적인 그림이다. 운용 면에서 겐지와 비슷한 면이 있다. [13]
레킹볼의 갈고리 운용 특성상 조금 높은 감도가 유리한데, 높은 감도로 레킹볼의 기본 무기를 근거리에서 잘 쏘려면 레피드 트위치를 익혀두는 것도 좋다.
4.2. 우클릭 - 갈고리 고정(Grappling Claw)
원하는 지점에 갈고리를 던져 로봇 채로 매달리고 속도를 붙여 대미지를 입히는 기술.'''전속력. / 최고 속도.''' (최대 속도 도달)
'''과속방지턱 감지. / 로드킬. 하하.''' (갈고리 고정으로 처치)
영웅의 이름처럼 공사장 철구마냥 매달린 뒤 방향키로 관성을 통해 회전하면서 속도가 붙으면 몸체에 불이 붙는 이펙트와 함께 적에게 50의 피해 판정과 넉백을 줄수 있게된다. 로프의 거리는 대략 10미터 가량이며 사용 시 강제로 구르기 모드로 전환된다. 우클릭을 계속 눌러 지속이 가능하고 점프키나 공격키로 캔슬된다. 공격 이펙트가 나타난 상태에서 캔슬되어도 속도가 유지되어 대략 2초정도 공격 판정이 유지된다. 이 때 로프는 충돌 판정이 없어 기둥 등의 지형에 부딪혀도 꺾이는 일은 없다.
컨트롤[16] 설정의 레킹볼 항목에서 한 번 클릭으로 갈고리 고정 유지를 켤 수 있다.
레킹볼 운용의 핵심으로 레킹볼을 플레이하다 보면 어떻게 하면 더 편하고 효율적으로 갈고리를 사용할 수 있을 지 저절로 고민하고 생각하게 만든다. 높은 스킬 이해도를 토대로 제대로 사용한다면 그 어느 영웅보다 폭발적이고 트릭키한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지만 잘못 사용하다간 벽에 이리저리 치히거나 엉뚱한 곳에 떨어지는 등 부작용도 상당하다.
수비시에 진가가 발휘되는데, 수직으로 긴 건축물에 매달려 빙빙 돌아 골목 전체를 커버하거나[17] 가로의 다리형 건축물에 매달려 상하로 빙빙돌아 좁은 길목을 커버할 수도 있다. 심지어 아군의 케어만 있으면 극한의 비비기 성능을 자랑하며 5분동안 게임을 휘어잡을수 있다. 하지만 동일한 동선을 일정한 속도로 여러번 회전하면 당연히 표적이 되기 굉장히 쉬워지기 때문에 한타에서 돌기만 하는 것은 트롤링이 될 수 있다는 것은 명심해야 한다. 당연히 관성을 이용해 잘만 하면 고지대를 손쉽게 올라갈 수도 있다. 거점/화물 방어시[18] 갈고리를 고정하면서 빙빙 돌면서 적을 밀쳐내는 플레이도 가능한데, 생기는 피해량 50은 약해 보여도 체력 200대의 영웅들이 두대 이상 맞으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피해를 입힌다.
최대 속도일 때는 적을 강하게 밀치기 때문에 적을 낙사시키는데도 유용하다. 특히 리장 타워,하나무라 A거점은 갈고리를 활용하기 굉장히 좋다.
이 밀쳐내기에 도가 트이면 적을 밀치는 순간 잠시 감속해 불이 꺼지게 한 후 다시 가속해서 적을 2번 밀치는, 이름하여 햄풍참이 가능해진다. 이를 안정적으로 성공시키 위해선 고도의 숙련이 필요하지만 일단 익히고 나면 레킹볼의 킬 결정력이 엄청나게 높아진다. 당장 체력 200대의 공격군들은 반피가 까이고 시작하니 아군이나 레킹볼 본인이 마무리하기 편해지는데다, 일반적으로 낙사각이 안 나오는 먼 거리까지 밀쳐내 낙사를 만들기도 한다. 두번째 가속에 필요한 거리 때문에 보통 2인 이상은 하기 힘들다. 설명 영상 또한 연구가 거듭되면서 2번 넉백을 넘어 3번 넉백, 4번 넉백(...)도 가능한 방법이 연구되고 있다. 레킹볼에 관심이 있다면 꼭 배워보자.
레킹볼의 상징과도 같은 스킬이지만 특유의 난해한 메커니즘 때문에 레킹볼의 난이도를 극악으로 올린 주범이기도 하다. 대표적인 예로 원하는곳에 에임 두고 시프트 누르면 끝인 윈스턴과 디바와 달리 레킹볼은 2층 하나 올라가는데도 생각해야 될 것이 너무나도 많다. 게다가 온갖 관성과 탄성이 적용되어 극악의 조작감을 자랑한다. 잘 다루면 온갖 기상천외한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지만 그렇게 잘 다루기까지 오랜 시간과 연구가 필요해서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다.
그리고 CC기에 굉장히 취약하다. 온갖 넉백에 밀쳐지면 제대로 움직일 수 없는 건 물론이고 빙결, 수면, 기절, 해킹같이 아예 움직임을 묶어버리는 하드 CC기에 맞으면 적의 집중 공격에 아무것도 못하고 죽어버리기 쉽다.
높은 곳에 갈고리를 고정시키면 빠른 속도와 함께 자연스럽게 높이 올라가면서 이동 반경이 늘어 파일 드라이버 연계도 쉬워지고 시야 확보도 수월해지며 그만큼 생존력도 크게 는다. 벽에 부딪히는 등 갈고리 컨트롤에 실패하여 속도가 느려졌다면 망설임없이 갈고리를 끊는 것이 좋다. 벽에 고정시켜 바닥에서 돌격하는 방식도 매우 유용하다. 제어만 잘하면 2번까지 밀칠 수 있어 대미지도 쏠쏠하고 진입과 동시에 탈출하기 때문에 생존에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충돌한 영웅이 힐러나 탱커이고 운이 좋으면 생각보다 아주 멀리 밀어내기 때문에 한타에서 상당한 우위를 점할 수도 있다.
갈고리는 벽 뿐만 아니라 천장에도 고정된다. 실내 전장이라면 천장을 적극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고정된 갈고리 로프는 지형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즉 갈고리 로프는 고정시키면 벽이나 기둥을 통과한다.
고정된 갈고리는 이동할수록 점점 짧아지기 때문에 스킬 사용의 제약이 있다. 너무 오랫동안 붙들다가 벽에 부딛혀 멈춰버리는 경우가 많으니 적절한 상황에 끊는 연습도 필요하다.
갈고리를 고정하기 전엔 쿨타임이 돌지 않으며 선후딜레이도 없기 때문에 허공에 갈고리를 난사하며 낼름낼름거리듯이 장난을 칠 수 있다.
4.3. Shift - 구르기(Roll)
로봇이 공 모양으로 변신하며, 기본 이동 속도보다 더 빠르게 굴러다니는 [20] 대신 감도가 감소해 마우스 방향 전환이 느려진다. 그 상태 그대로는 적과 부딪혀도 피해를 주진 않으며[21] , 갈고리를 사용해서 속도를 일정 이상 올린 상태에서 갈고리를 놓고 구르면 최대 속도가 유지되는 동안에만 50의 피해 판정이 발생한다. 공 모양인지라 관성의 영향을 받으며, 경사면에서는 자동으로 구른다. 대각선으로 벽에 부딪히며 움직이면 짧은 시간 동안 벽을 타고 점프할 수 있다. 사망 후 부활한 경우 자동으로 이 상태가 된다. 또한 공 상태일 때에는 해먼드가 공 안에 숨기 때문에 치명타가 아예 발생하지 않아서 조금이나마 생존력을 올려주기도 한다. 공 상태에서는 3인칭 시야를 제공하는데, 라인하르트의 방패처럼 브리핑을 할 때 사용할 수도 있다.[22]'''굴러간다.''' (공 모양으로 변신 시)
'''무기 시스템 연결 완료.''' (기본 상태로 변신 시)
또한 이 상태를 2초간 유지하면 자동으로 무기를 재장전하게 되는데,[23] 2초나 걸리는 긴 장전 시간은 사실상 헤드 판정이 없어 방어 모드에 가까운 이 상태에서도 장전이 가능하기에 배정된 것으로 보인다.
무한히 지속되는 이동 속도 증가 스킬이라는 점에서 솜브라의 은신과 솔저: 76의 질주와 비슷하다. 이동 속도 증가량은 가장 빠르지만 방향 전환이 느리고 힘들어서 급커브가 있는 곳이나 장애물이 많고 좁은 곳에서는 빨리 가기 어렵다.
공 모양으로 벽에 박으면서 동시에 점프를 하게 되면 더 높게 뛸 수 있다고 한다. 갈고리나 다른 지형지물을 밟지 않아도 파일 드라이버를 쓸 수 있을 정도.
4.4. Ctrl - 파일 드라이버(Piledriver)
공중에 떠있는 상태[24] 에서 '웅크리기'키를 사용하면 발동한다. 공중으로 약간 더 체공한 뒤 빠르게 지면으로 낙하하며 근처 적에게 피해를 주고, 공중으로 띄운다. 중심부에 있는 적에게는 최대 100의 피해를 준다. 화물 위 정도의 높이에서부터 밑바닥으로 점프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둠피스트의 파멸의 일격과 유사하지만 일반기술인 만큼 파멸의 일격보단 위력이 약하다. 그래도 딜러와 힐러의 체력이 200대인 것을 감안하면 무시할 수 없는 위력이다. 게다가 공중으로 띄우기까지 있어 잘 못 맞으면 적들의 포화에 산화할 수도 있다. 여담으로 오버워치의 기술들 중 바티스트의 높이뛰기와 함께 발동 키가 원래는 앉기인 컨트롤 키이다. D.Va의 메카와 마찬가지로 앉을 수 없어 컨트롤 키가 비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충돌 구역 확보.'''
'''하강. / 착지. / 확보.'''
시전시 약간 떠오르는 것을 이용해 주변의 높은 곳에 있는 발판에 올라갈 수 있다. 구르기 중 벽 점프와 같이 응용하면 꽤 높은 곳에 파일 드라이버를 명중시킬 수 있다.
한 번에 큰 피해를 주며, 범위도 넓고, 적을 강하게 띄우기 때문에 성능은 뛰어나다. 하지만 긴 쿨타임과 더불어 높은 곳에서 떨어질 때만 활성화되는 큰 제약이 있어 갈고리 고정이나 지형지물의 의존도가 굉장히 높다. 그나마 절벽 난간이나 내리막길에서 쉽게 사용 가능하고, 관성을 이용해 벽을 타고 올라가 사용하거나, 적의 머리를 밟고 올라가 사용할 수도 있지만 이것은 정말 어려워 실전성이 낮다.[25]
다수에게 큰 대미지를 줄 수 있는 레킹볼에 유일한 스킬이기 때문에 레킹볼 궁게이지 충전의 밥줄이기도 하다. 파일 드라이버가 잘 들어간다면 20~30% 가량의 궁게이지가 순식간에 차오르기도 한다.
둠피스트의 라이징 어퍼컷처럼 스킬 적중 시 상대방을 잠시동안 공중에 붙잡아두는 효과가 있다. 이 때문에 도망치고 싶어도 에어본+경직 때문에 다시 레킹볼 쪽으로 끌려오게 되어서 상당히 사기성이 짙은 스킬이다.[26]
2020년 2월 13일 밸런스 패치로 적을 경직시키는 시간이 1초에서 0.5초로 하향되었다. 이로써 피 200대 영웅들을 암살하기 더욱 어려워져 더욱 높은 에임 숙련도를 요구하게 되었으며 팀원과의 스킬 연계도 힘들어졌다.
4.5. E - 적응형 보호막(Adaptive Shield)
레킹볼의 탱킹을 담당하는 기술이다. 기술을 사용하게 되면 공격모드로 전환하고 기본으로 100의 보호막과 주변에 있는 적 1명당 보호막 75을 더해주는 특성이 있으며, 적 6명이 모여있는 곳에서 사용하면 체력만 1150이나 된다. 주로 윈스턴처럼 적 진영에서 교란형 탱커 역할을 맡게될 레킹볼에게 있어서 몰려드는 어그로를 버텨 내도록하는 기반이 되는 스킬이다. 참고로 보호막 전개의 적 인식 반지름은 약 8미터다.'''보호막 전개.'''
스킬 발동 시 1인칭 시점에선 작은 빨간색 단추를 살짝 누른다.
체력바에서 색깔은 파란색 보호막이다. 같은 색의 체력인 루시우의 궁극기 소리방벽이나 둠피스트의 패시브 최선의 방어는...과 달리 서서히 감소되진 않는다.
적응형 보호막으로 얻어진 보호막은 적팀에게 궁게이지를 채워주지 않는다.
일반 전투에서는 적 6명과 애쉬의 궁극기인 B.O.B.이 근처에 모여있을 때 최대 525의 보호막을 얻을 수 있지만, 데스 매치 등에서는 인원 수의 제한은 없어 얼마든지 많은 보호막을 얻을 수 있다.
초창기엔 보호막 활성화 시 공 모드가 해제되었으나 2019년 3월 20일 패치 이후로는 활성화 후에도 공 모드가 해제되지 않는 상향을 받았다.
4.6. Q - 지뢰밭(Minefield)
레킹볼을 중심으로 반경 약 6미터 범위 내에 15개의 지뢰를 살포한다. 지뢰는 곧바로 터지지 않으며 시간이 다소 필요하다. 사출 직후에는 불이 꺼진 상태로 바닥에 놓여져 있다가 지뢰가 공중에 고정되고 불빛이 들어오면서 활성화된다. 각 지뢰의 공격력은 130이며 각 지뢰는 50의 생명력을 보유하고 18초동안 유지된다. 폭파 판정은 레이저가 나오는 범위 정도 된다. 시메트라의 감시 포탑에 닿으면 즉시 폭파하고, 펄스 폭탄을 부착할 수 있다. 또한 겐지의 튕겨내기와 D.Va의 방어 매트릭스를 무시하고 설치된다. 자리야의 중력자탄에는 끌려오지 않는다. Q를 누르는 즉시 지뢰가 살포되는 즉발형 궁극기처럼 보이지만 아나의 나노 강화제처럼 매우 짧은 시간의 시전 시간이 있기 때문에 그사이 CC기를 맞으면 궁극기가 날아간다.'''"접근 금지, 접근 금지."'''(Area denied.) - 적군 및 플레이어 사용 시
'''"지뢰밭 전개."'''(Minefield ''''deployed.) - 아군 사용 시
지면으로부터의 높이에 따라 지뢰의 밀집도를 조절할 수 있다. 땅에 붙어있는 상태에서 발동하면 지뢰가 별로 퍼지지 않게 된다. 특정 통로등을 막을 때 유용하지만 지뢰간의 간격이 좁기 때문에 각종 범위공격에 쉽게 휩쓸려 없어질 수 있다. 땅에서 5m정도 떨어진 높이에서 사용하는게 일반적으로 가장 효율이 좋다. 최고 고도에서 사용하면 지뢰가 꽤 넓게 퍼진다. 적이 철거하기도 쉽지 않고 무빙을 실수하면 지뢰에 맞아 꽁킬이 나기도 하지만,[29] 반대로 지뢰 사이의 간격이 넓기 때문에 적이 지뢰의 위치에 주의하면서 싸운다면 궁극기의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
각 지뢰는 지속 시간이 있고 쉽게 파괴될 수 있기 때문에 거점같이 탁 트인 공간에 미리 깔아 놓아봐야 멀리서 철거하고 들어가면 그만이며 좁은 공간이라도 라인하르트의 대지분쇄 같은 범위 공격에도 지뢰가 대부분 파괴되며, 심지어는 아나의 수류탄에도 철거가 된다. 때문에 장소와 상황에 따라 효율이 좋지는 않을 수 있다. 살포에 다소 시간이 걸리지만 한타 때 레킹볼이 상대 진영 한가운데에 들어가 살포하여 난장판을 만드는 용도로 사용하거나 적과 난전이 시작되었을 때 카운터치듯이 사용하는 것이 좋다.[30]
지뢰라는 이름과는 다르게 적진에 파고들어 사용하여 적 진형을 박살내고 킬을 따내는 식의 꽤 공격적인 활용이 더 효과적이다. 공식 소개 영상에서도 지뢰밭을 이렇게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언뜻 미리 깔아두고 진입을 차단하는 용도로 쓰는 듯 보이지만 50의 자체 체력이 존재하기 때문에 금방 뚫리며 정말 급한 상황이 아닌 이상 수비적인 용도로 사용하기엔 아쉬운 성능이다.
지뢰는 대미지를 주어 파괴 시 폭발하지 않고 그냥 철거된다.
궁극기 충전이 완료되면 1인칭 화면에서 해먼드가 왼손으로 조종하는 레버 옆에 노란색의 버튼이 튀어나오고, 궁극기를 사용하면 이 버튼을 내리치는 모션과 함께 지뢰가 살포된다. 지뢰 한 개만 닿아도 넉백이 상당하기 때문에 한 번 잘못 건드리면 연쇄적으로 여러 개를 순식간에 건드려 순삭 당할 수 있다.
대표적인 용도와 사용법은 세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갈고리 고정으로 높이 올라가 지뢰밭 - 파일 드라이버를 연계하는 것이다. 파일 드라이버가 적을 띄우면서 지뢰밭의 단점인 선딜레이와 애매한 대미지를 상쇄시켜 제대로 들어갈 경우 적 1~2명을 자르고 시작할 만큼 강력하다. 두번째는 적이 도망치거나 비비지 못하도록 주요 골목과 거점 등을 지뢰밭으로 차단하는 것. 추가 시간 난전에서 거점이나 화물에 지뢰밭을 전개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번째는 메이의 눈보라나 자리야의 중력자탄과 같은 광역 CC기와의 궁극기 연계가 있다. 실력이 좋다면 자신이 뿌린 지뢰밭 쪽으로 적을 밀쳐서 잡을 수도 있다.
지뢰 철거 방법은 세가지다. 지뢰 체력 50만큼의 대미지를 입혀서 파괴하는 방법, 방벽에 닿게 하여 기폭시키는 방법, 그리고 직접 몸빵하여 터뜨리는 방법이다. 지뢰의 체력은 높지 않아서 웬만한 총 몇 방이면 쉽게 부서진다. 적당한 거리에서는 라인의 망치로도 쉽게 철거할 수 있다. 방벽이 근접해도 폭발하기 때문에, 라인하르트나 시그마 등의 방벽으로 쉽게 철거가 된다. [31] 하지만 라인의 방벽 체력 1600이나 시그마의 방벽 체력 700은 지뢰 총 대미지(130 * 15 = 1950)보다 적기 때문에 방벽만으로 완전히 철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물론 실전에서 방벽 체력이 풀인 경우가 많이 없기도 하고 아군들을 보호하기 위한 방벽이다보니 방벽으로 지뢰를 제거하기에는 애매한 경우가 많아, 유난히 거리가 가까운 지뢰 몇 개만 방벽으로 치워버린 뒤 남은 지뢰를 공격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경우가 잦다. 마지막 방법은 지뢰 한 발의 대미지는 견딜 만 하기에 몸으로 직접 부딪히는 식이다. 일반적으로 탱커들이 몸빵을 하는데, 이 때 힐러들이 체력을 채워주면, 당연한 얘기지만 '''그 힐러들의 궁 게이지가 찬다.''' 지뢰가 20초 가량의 지속 시간을 다하여 자연 파괴되기 전까지 레킹볼의 궁 게이지는 차지 않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힐러들만 궁 게이지를 채울 수 있다. 힐러는 아니지만 솔저도 당연히 같은 방법으로 궁 게이지를 채울 수 있다. 한타 도중에는 사용하기 힘들지만, 한타를 이기고 나서 전장에 지뢰들이 남아 있다면, 탱커들이 몸빵으로 부수고 힐러들이 힐을 주면서 궁 게이지를 채우는 것이 가능하다.
2018년 7월 2일 PTR 패치로 솜브라의 EMP에 10초간 무력화 당하도록 변경되었다.
몇몇 오버워치 유저들은 지뢰밭을 감자, 햄찌똥 이라고 부른다. 지뢰가 많이 뭉쳐 있다면 감자밭이라고 부른다. 원래 한국어 대사는 '접근 금지, 적'이었으나 '접근 금지, 접근 금지'로 바뀌었다. 사용시 해먼드가 로봇의 사이렌 소리와 함께[32] ''''찍↗ 찌리 찌↗익↘!'''' 같은 느낌의 유독 높고 날카로운 울음소리를 내는데 누가 들어도 위협의 의미라는 것을 알 수 있다.
2019년 8월 14일 패치로 모든 영웅의 궁극기 비용이 12% 증가하였다. 또한 지뢰밭의 투사체 속도가 10에서 12로 증가하여 지뢰가 더 멀리 퍼지게 되었고 지뢰의 발동 시간이 0.25초에서 0.1초로 감소했다. 이번 변화로 레킹볼은 지뢰밭을 더 멀리 퍼뜨릴 수 있게 되었고, 원한다면 지면 근처에서 사용해 더 촘촘한 지뢰밭을 생성할 수도 있게 되었다. 이 패치에 대해 버프다. 너프다. 를 따지는 의견이 많은데 굳이 따지자면 버프도 너프도 아닌 조정에 가깝다. 원래부터 탱커의 궁극기는 딜링용이 아닌 진형붕괴용이기에 버프 전처럼 파일드라이버 연계로 궁 쓰자마자 2~3명 동시 처치가 뜰일이 많이 적어졌으며[33] 원래 이 궁극기의 사용법인 '''지나가다 밟는 지뢰'''의 사용법으로 바뀌었다고 보면 된다.[34]
궁극기 범위 조정과 함께 시간이 지남에 따라 플레이어들의 레킹볼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지뢰밭 성공률이 급격히 떨어졌다. 이전에는 레킹볼이 높이 뛰어도 적이 옹기종기 모여 있어 궁각이 예쁘게 잡혔고, 주변에 지뢰가 깔려있는지도 모르고 돌아다니다가 하나 둘 씩 죽어갔지만 이제는 레킹볼이 뛰어오르는 순간 지뢰밭을 예상하고 대부분 피한다. D.Va의 자폭처럼 무조건 다인킬에 집착하기 보다는 진영 붕괴에 의의를 두는 것이 좋다.
여담으로 이름은 지뢰인데 정작 맞는 입장에선 우주전에서나 볼 법한 우주용 부유기뢰를 지상화하여 살포 장소에 고정되는 방식으로 가져온 듯한 기분인 게 함정이라면 함정. 실제로 땅에 매설되는 방식의 지뢰가 아니라 물에 뜬 부유기뢰처럼 지상이 아닌 공중에 떠 있다. 폭발 방식도 접촉식이니 참 묘하다면 묘할 것이다.
5. 운용
오버워치 랭커 스트리머 Yeatle의 플레이, 런던 스핏파이어 메인탱커 Jihun의 플레이
레킹볼의 운용법은 이름만 봐도 매우 쉽게 알 수 있다. '''벽을 부수는 공.''' 전반적으로 윈스턴과 비슷한 교란형 탱커 + 둠피스트와 비슷한 기술형 진형파괴 영웅이 섞였다고 보면 된다.
현재 레킹볼을 제대로 보여준 팀은 RunAway 1기와 2018 오버워치 월드컵 한국 대표팀, 청두 헌터즈 세 팀이고, 그중 청두는 전체 플레이타임의 80% 이상을 레킹볼을 활용한다. 러너웨이는 자리야를 동반하고, 2018 옵드컵 대표팀은 D.Va를 동반해 나온다. 청두는 레킹볼 3딜, 레킹볼 33등 다양한 조합을 활용하고 있다.
갈고리 가속으로 날아가 파일 드라이버로 낙하 후 실드를 키고 어그로를 흡수하는 전략은 윈스턴의 점프팩+실드와 비슷한 방식의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윈스턴의 점프팩에 비해 갈고리를 이용해 정확한 위치에 도달하는 것은 좀 더 높은 숙련도를 필요로 하고, 여차하면 아군을 보호하는 게 확실한 역할을 해낼 수 있는 방어막을 구사할 수 있는 탱커나 디바에 비하면 레킹볼의 방어막은 레킹볼 자신만 보호할 수 있기 때문에 어그로를 직접 받아서 방어막으로 흡수해 아군을 보호해줘야 한다는 점에서 로드호그와 비슷한 탱킹 전략이 요구된다. 이렇기 때문에 레킹볼은 많은 상황에서 윈스턴의 하위호환에 그친다. 똑같이 적진에 난입하여 포커싱을 유도하는데, 윈스턴은 방벽 설치로 상대방의 힐 차단+아군 보호로 오버워치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땅따먹기에 훨씬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반면 레킹볼은 자기 하나만 살고 땡이기 때문.
이런 점을 종합 해 보면 레킹볼의 존재 의의는 윈스턴에 비해 압도적인 단독 활약성과 궁극기에 크게 의존하지 않는 강력한 CC기와 조건을 타지만 꽤 강한 자체 딜링에 있다. 똘똘 뭉쳐있는 적진 한복판에 낙하한 레킹볼이 방어막을 키면 체력의 최대치가 무려 1300으로, 이는 원시의 분노를 킨 윈스턴조차도 능가하는 엄청난 피통이다. 때문에 혼자 뛰었다간 순식간에 궁게이지로 전락하는 윈스턴과 달리 레킹볼은 포커싱해서 잡아내려 해도 잘 죽지 않고, 그 과정에서 상대방의 스킬을 윈스턴보다 훨씬 잘 빼낼 수 있다. 또한 윈스턴은 자체적으로 CC기가 거의 없고 폭딜 능력이 없다시피해 아군에게 마무리와 cc기를 의존하는 경향이 크고 원시의 분노 발동시 생존성과 CC기는 극도로 강화되지만 아군이 딜을 집중하기가 까다로워진다. 그러나 레킹볼은 갈고리 돌진, 파일 드라이버의 에어본과 넉백으로 적진을 휘저을 수 있고 궁극기까지 동원한다면 적의 진형을 거의 망가뜨릴 수 있다.
또한 스킬이 들어갔다는 전제로 체력 200대 딜러들은 파일 드라이버-헤드 평타-근접 공격으로 원콤까지 노려볼 수 있으며 갈고리 돌진에 2대만 히트 당해도 반피는 까버릴 수 있는 딜링 능력을 지녔고 여기에 궁극기 지뢰밭의 딜은 자리야같은 서브 탱커조차 초살시키는 딜을 보유하고 있다. 게다가 레킹볼은 적중률에 따라 갈리지만 기본기로 저 성능을 온전히 발휘하며 적응형 보호막의 생존력을 갖추고 있고 궁극기 또한 감초 역이기 때문에 호응할 아군이 있으면 좋고 없어도 딱히 아쉬울게 없다.
물론 이는 상대방이 진형을 갖추어 뭉쳐 있을 때를 전제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레킹볼의 활용법은 '''대치 조합의 파쇄'''에 있다. 고츠 조합으로 대표되는 다탱/다힐 조합의 경우 브리기테 등으로 포커싱을 노리고 달려드는 상대방을 받아치는데 특화되어 있어 윈스턴을 위시한 기존 돌진 조합으로는 파훼가 힘들었는데, 대치 조합의 낮은 킬 캐치력으로는 포커싱으로도 죽이기 힘든 레킹볼은 이러한 대치 조합에 확실한 대항책이며 이 상황에 팀원들의 케어가 잘되고 레킹볼 본인의 실력이 어느정도 된다면 '''레킹볼은 궁 쓴 윈스턴이 둠피 궁을 10초에 한번꼴로 박는다고 비유해도 될정도로 날뛸수 있다.'''
또한 그렇기 때문에 레킹볼은 돌진 조합 등을 상대할때는 거의 의미가 없다. 온 사방팔방에서 들어가며 난전을 유도하는 돌진 조합의 특성상 깨먹을 진형이 없기 때문에 레킹볼의 운용이 아예 성립하지 않기 때문. 이 때문에 레킹볼의 의미가 없어 사실상 메인탱커가 없는 아군 팀원들은 제대로된 플레이조차 하지 못하고, 레킹볼은 어떻게 살아남기라도 해 딜금, 혹은 킬금을 먹고 정치질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돌진조합을 상대로한 레킹볼은 딜금을 먹은 상황 자체가 민폐라고 보면 된다.
기본적으로 레킹볼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갈고리 진입-파일드라이버-적절한 타이밍에 방어막-갈고리나 구르기로 전장이탈> 이 패턴에 익숙해져야 하고, 이렇게 레킹볼이 어그로를 끄는 동안 아군의 호응을 유도하는 것에도 숙련되어야 한다. 레킹볼은 생존력과 어그로 능력이 수준급인 대신에 킬 캐치력은 떨어지기 때문에 상대가 레킹볼을 대놓고 무시하고 본대에게 5:6 싸움을 걸면 곤란해지는 것은 레킹볼 쪽이다. 때문에 상대방이 무시할 수 없도록 얼마나 관심을 잘 받아내고 위협을 가하는지가 레킹볼의 실력을 판가름한다.
완전 난장판에서는 갈고리-파일드라이버-보호막-갈고리-(이하 반복)-궁 찼으면 지뢰밭-(이하 반복)만 하면 될 정도. 보호막이 없어지기 전에 쿨타임이 돌아오기에 바스티온만 안 만나면 거의 안 죽는 수준이다. 게다가 화물 위로 올라간 후 점프했을 때 파일드라이버가 가능한 높이가 되기 때문에 사실상 쿨타임 없이[35] 파일드라이버 사용이 가능하다.
6. 성능
6.1. 장점
- 잠재력이 높은 최상위권 기동성
레킹볼은 쿨타임 제약 없는 기본 이동수단인 구르기 스킬의 이속 증가률도 80%로 전 영웅 최상위권인데다 스킬을 이용하면 어떤 지형이더라도 올라갈 수 있으며, 여기에 더해 갈고리를 부착한 상태에서는 전후좌우 방향 제한 없이 빨라지는 가속력, 이를 바탕으로 꽤나 높은 구르기 상태에서의 점프력, 하강기의 순간적 Y축 체공으로 인한 시너지 덕분에 매우 변칙적인 이동으로 변수를 만들 수 있다. 따라서 맵에 대한 이해도만 높다면 압도적인 기능성을 보이며, 스킬의 짧은 쿨타임 덕분에 치고 빠지는 능력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 엄청난 생존력과 진형파괴력
레킹볼은 쿨타임 5초의 갈고리로 빠르게 가속하는 동안 닿는 상대를 매우 크게 넉백시키므로 낙사에 매우 용이하다. 오버워치에서 낙사는 매우 큰 이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낙사를 노려보기 쉽다는 것은 분명한 장점이다. 레킹볼의 스킬은 모두 진형파괴에 매우 특화되어 있는데 갈고리 고정은 상대를 앞뒤로 넉백시키며 애써 만들어낸 진형을 흩뿌려놓을 수 있고, 2층에 있는 저격수나 지원가를 아군 진영으로 떨어지게 하는 등 무궁무진한 활용성을 보인다. 또 파일 드라이버는 범위 내 적들을 0.5초 동안 공중에서 경직시키기 때문에 아군과의 협공에도 유용하다. 게다가 이 모든 것이 비투사체형 공격이기 때문에 막을 만한 수단이 CC기를 제외하면 거의 없다. 진형파괴력 뿐만 아니라 레킹볼은 생존력도 엄청나게 뛰어나다. 공 모드는 이동속도 증가율이 80%이고 앞에서 서술한 갈고리 고정으로 매우 엄청난 움직임을 보일 수 있다. 적응형 보호막은 적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에서 사용하면 가뜩이나 체력도 600으로 높은데 이에 더해 엄청난 깡체력을 제공해준다. 이렇게 엄청난 기동성 + 탱킹기를 가진 레킹볼의 생존력은 매우 높으며 피지컬만 높고 극카운터를 만나지 않는 이상 진형을 미친 듯이 휘저으며 적군들을 괴롭힐 수 있다.
- 끈질긴 거점, 화물 비비기
레킹볼의 상술한 장점들인 기동성, 생존력을 담보하여 난전 상황일 때의 비비는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물론 후술할 단점에서처럼 좁은 지형에선 상대적으로 많은 제약이 있고 다대일 상황에서 역전은 상대의 실력이 아주 낮기라도 하지 않은 이상 엄청난 견제와 포커싱 때문에 불가능하지만 혼전 상황에서 특정 지역을 갈고리 가속력으로 인한 넉백을 사용하여 적팀을 일방적으로 몰아내며, 거기에 보호막 깡체력은 화룡점정을 찍어주기 때문에 역전의 발판을 마련해 주기 용이하며, 특히 점령, 쟁탈맵에서의 효율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이다.
- 넓은 시야 확보
레킹볼 운용의 최소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구르기는 시전 시, 라인하르트의 방벽 방패 시전때와 더불어 거의 유이하게 항시 3인칭 모드를 유지한다. 차이점이 있다면 그 상태에서 이속 감소 디메리트가 걸리는 라인하르트와 정반대로 오히려 엄청난 이속에 날개가 달리는 레킹볼로선 시야 확보력과 이에 대한 능동성을 바탕으로 상대 팀의 전략 흐름과 스노볼링을 매우 빠르게 캐치하고 대응할 수 있다. 때문에 팀보를 잘하는 레킹볼이 있다면 전장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굳이 보지않아도 한번에 알수 있다.
- 매우 빠르게 차는 괜찮은 활용도의 궁극기
평범한 딜링과 별개로 파일드라이버, 갈고리 넉백 등의 성공 여부에 따라 레킹볼의 궁극기는 어마어마할 정도로 차오르는데 이는 레킹볼 궁게이지가 고작 1500밖에 안될 정도로 전 직업 중에서도 매우 낮은 수준이기 때문, 또한 설치형 궁극기의 특성 상 한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는 데다가, 거의 즉발적인 발동이 가능하고 레킹볼의 어마무시한 이동기와 연계하면 매우 넓은 범위까지의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억제력에 상당히 탁월한 효과를 준다.
- 비교적 낮은 팀의존도
로드호그와 비슷한 장점. 기동성이 돌격군 최고이고 진형파괴력, 생존력까지 전부 타의 추종을 불허하기 때문에 윈디나 라인하르트, 자리야같은 탱커들 보단 팀의존도가 낮다. 거기다 잘못 물러가면 헤드샷 히트박스가 처맞다가 후퇴할 수 밖에 없는 윈디와는 다르게 레킹볼은 헤드샷 히트박스가 꽤나 작고 적응형 보호막 덕분에 한번 문 적을 끝까지 가서 죽일수 있어 탱커중에선 로드호그 다음으로 자경이나 빠대 클래식에 자주 등장하는 탱커인 편
6.2. 단점
- 전무한 탱커로서의 팀원 케어력
레킹볼은 타 탱커들처럼 팀원을 케어할 수 있는 스킬 내지는 팀원을 보호할 수 있는 스킬이 하나도 없고 극단적으로 운영 피지컬에 대한 리스크 리턴만을 상정하여 설계된 결과 거의 DPS 낮은 딜러와 같기 때문에 팀원을 보호한다는 개념이 거의 없는 만큼 타 탱커들처럼 궁극기 및 적팀의 스킬 대처력 등은 아예 없는 까닭에 레킹볼이 들어간 조합은 리스크가 높고 안정성이 심각하게 떨어지기 마련이다. 역할 고정 이전에는 2~3탱을 그대로 구성하고 레킹볼을 투입하여 리스크를 상쇄할 수 있었지만 패치 이후에는 불가능해졌기에 고질적인 문제로 자리잡은 셈. 그나마 CC기를 가졌거나 근접 영웅들이 아군을 공격하기 전에 넉백으로 공격을 방해하는 방법이 있지만, 그후 자신이 위험에 빠질수도 있으며, 타이밍을 맞추기 어렵다는게 문제다.
- 낮은 기본 무기 화력
기본 무기의 DPS는 125 수준으로, 탱커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론적으로 낮은 편은 아니다. 그러나 한 발 위력이 낮은 데미지를 연사하는 방식이라서 방어도를 깎기엔 적합하지 않고, 최대 데미지를 낼 수 있는 거리도 짧아서 가급적 근접딜이 강요되는 레킹볼 특성 상 운용에 어려움을 더한다. 견제를 최대한 덜 받아가며 딜을 온전하게 넣을 시간적 여유도 길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인 딜로스가 상당하며 히트스캔 딜러들에 비하면 킬 결정력이 떨어진다.
- 매우 높은 스킬 의존도
레킹볼 탱킹의 핵심인 갈고리와 적응형 보호막 둘 중 하나만 없어도 레킹볼은 간지럽지도 않은 호신용 기관총 사격밖에 못 가진 고깃덩이 꼴이 나고 만다. 전자의 경우는 몰라도 후자인 적응형 보호막의 쿨타임은 무려 15초로, 보호막이 유지되는 시간인 7초를 빼고 봐도 지속적인 탱킹을 고려했을 때 꽤나 적잖은 쿨타임인 셈. 지속시간 안에 보호막까지 동나면 실질적으로 궁게이지 신세를 면키 어렵다.
- CC기에 취약함
기술을 맞추기 위해서 초근접해야하는 운영 특성 상, CC기를 맞기도 쉬울 뿐더러 맞는다면 가속력 넉백과 파일드라이버도 캔슬되고 그대로 쿨타임이 돌아가 버린다. 즉 운용에 CC기가 주는 영향이 타 영웅보다 매우 크다. 또한 이 경우엔 아무리 높은 수치의 적응형 보호막을 얻더라도 연속으로 CC기에 맞고 적군에게 포위되면 보호막과 체력이 순식간에 까여 궁게이지로 전락하고 무력하게 죽는다.
- 기동 스킬이 장애물의 영향을 심하게 받음
갈고리 이동 중의 가속력으로 인한 넉백과 체공 중 파일드라이버에 탱킹을 많이 의존하는 레킹볼은 일정 시간 동안 방해물 없는 수평 거리를 최대 속력으로 이동해야 가속이 활성화되는데, 사방이 적들로 둘러싸이거나 좁은 길목 같은 곳처럼 수평거리가 제한된 지형에서는 갈고리 기동력이 봉쇄된다. 때문에 X축 지형 상태에 대한 영향을 타 영웅보다 심하게 받는다. 특히 길막의 경우 상당히 짜증을 불러 일으켜 올 수 있다.
7. 평가
적진 한가운데 돌입해 보호막으로 적의 공격을 흡수하고, 어그로를 끌며, 치고 빠지는 플레이를 반복하는 스타일의 영웅이다. 진영을 유지시킬 방벽이 없어서[36] 서브탱커로 오해받기 쉬운데, 전체적인 포지션과 운영이 윈스턴과 비슷하며 아군을 보조하고 케어하는 서브탱커보단 게임을 주도하고 판을 만드는 메인탱커에 가깝다.[37]
구르기 상태에서 이동속도가 상당히 빠른데다가 적절한 곳에 갈고리까지 꽂고 가속도가 붙으면 느린 투사체를 쏘는 캐릭터들은 상당히 잡기 어렵다. 또한 최대 속도로 충돌하거나, 파일드라이버에는 넉백까지 있어서 조준을 흐트리기까지 한다. 게다가 헤드 크기는 돌격군들 중에도 작은 편이다. 준수한 이동기를 통해 어디로 도망가도 쫓아와서 괴롭힐 수 있는 건 덤. 다만 갈고리를 활용한 변칙적인 움직임을 강제로 멈춰세울 수 있는 메이나 솜브라처럼 CC기를 가진 영웅 및 에임이 굉장히 좋은 유저가 잡은 히트스캔류 영웅 상대론 매우 취약한 부분이 있다. 또 단발 공격력이 높은 안티탱커 계열 캐릭터나 스플래시 범위가 좋은 공격 수단을 가진 영웅들이 작정하고 화력을 집중하면 방어력이 거의 없고 보호막에만 의존하는 탱킹 매커니즘상 몰리면 순식간에 녹아버린다.[38]
중앙에 기둥이 있는 리장 타워, 네팔: 제단 등에서 쟁탈 방어에 좋은 효율을 보여주며 궁 또한 거점 방어에 효율이 좋은 궁극기이다. 추가시간에 비비는 플레이에 대한 카운터라고 볼 수도 있을 듯 하다.[39]
적진에 뛰어들어 교란하는 브루저 타입이기 때문에 윈스턴과 비슷한 타입의 메인탱커지만 운용법은 상당히 다르다. 운영법의 종류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차이점은 바로 방벽의 유무. 레킹볼은 윈스턴보다 기본 생명력도 높고 보호막도 추가가 가능하며 공으로 변신해 언제든지 빠르게 후퇴가 가능하고 공격력과 사거리도 좋은 편이다. 하지만 윈스턴의 경우 탱킹의 핵심인 방벽이 레킹볼과 다르게 아군과 적군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타입이고 근접형에 강력하지는 않지만 광역 공격으로 다수 대 다수 근접 전투 자체에서는 윈스턴이 강력하다. 때문에 레킹볼은 윈스턴과 비교해 혼자 들어가 어그로를 살짝 끌고 다시 돌아오는, 말하자면 치고 빠지는 타입에 더 특화되어 있다. 양쪽 다 제대로 물 때는 한명을 확실히 죽이고, 그렇지 못할 때는 치고 빠지는 운용 방식이지만 윈스턴 쪽이 팀파이트로 확실히 이득보는데는 유리하고, 레킹볼 쪽이 자잘하게 치고 빠지며 이득을 조금씩 보는데 더욱 특화되어 있다. 때문에 윈스턴보다 어그로를 더 많이, 자주, 자잘하게 끄는 영웅. 윈스턴의 경우 적진 사이에서 적들의 기술을 본인 몸빵과 방벽으로 차단하다가 튀는 쪽이고, 레킹볼은 적들의 신경 긁는 것 자체가 목적이다.
방벽이 없고 본인 방어막을 추가해 생존을 도모하는 방식 때문에 아군을 능동적으로 수호해낼 수가 없어 아군과의 직접적인 협력 플레이가 다른 메인탱들에 비해 힘든 편이다. 때문에 222패치 이후 쓸모없어지기는 하였으나 레킹볼이 처음 주목받은 조합은 3딜 4딜 조합이었다.
성능 의견이 많이 갈리는 영웅중 하나이다. 버프가 필요하다는 의견부터, 적당하다, 심지어 너프가 필요하다까지 다양하게 오간다. 아직 주류영웅이 아니고, 자체 난도가 너무 높은지라 탱커를 주로 사용하는 플레이어는 레킹볼을 계륵같은 존재로 여기고 있는 경우가 많다. 물론 레킹볼을 잘 다루는 플레이어들은 상황에 맞게 픽하여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다. 대부분 유저의 평가로는 현재 레킹볼은 비주류픽. 게다가 로드호그+자리야 탱조합이 날뛰기 시작한 이후로는 윈디와 다를게 하나도 없는 트롤픽으로 전락했다. 하지만 로드호그가 너프를 먹고 갈고리를 이용한 레킹볼의 잡기술이 시간이 지날수록 발전하고 레킹볼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현 주류 메타픽과 잘 맞아떨어져 현재는 1티어 탱커가 되었다.
성능 의견이 많이 갈리는 영웅중 하나이다. 버프가 필요하다는 의견부터, 적당하다, 심지어 너프가 필요하다까지 다양하게 오간다. 아직 주류영웅이 아니고, 자체 난도가 너무 높은지라 탱커를 주로 사용하는 플레이어는 레킹볼을 계륵같은 존재로 여기고 있는 경우가 많다. 물론 레킹볼을 잘 다루는 플레이어들은 상황에 맞게 픽하여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다. 대부분 유저의 평가로는 현재 레킹볼은 비주류픽. 게다가 로드호그+자리야 탱조합이 날뛰기 시작한 이후로는 윈디와 다를게 하나도 없는 오버워치 최악의 트롤픽이자 동네북 궁게이지 신세로 전락했다. 하지만 로드호그가 너프를 먹고 이후 자잘한 버프를 먹고 갈고리를 이용한 레킹볼 유저들의 레킹볼 기술 연구가 시간이 지날수록 발전하면서 현재는 1티어 탱커가 되었다.
7.1. 경쟁전
- 11시즌 ~ 13시즌
전구간 픽률 1%대로 픽률이 크게 낮다. 게임 이해도와 팀합이 그나마 괜찮은 천상계에서나 간간히 쓰이고 나머지 구간에서는 비주류 탱커로 완전히 눌러앉았다. 급하게 거점 비빌때나 가끔씩 등장한다. 성능도 보면 탱킹능력도 윈스턴이 더 좋은터라 윈스턴에 완전히 밀렸으며 이미 돌진조합이 도태된 뒤에 출시되어 많은 유저들의 예상대로 레킹볼이 나오자 마자 이미 도태당했다. 다만 현재 메타를 장악중인 33메타를 카운터 치기엔 최적합인 탱커라 33메타의 카운터로 리퍼와 함께 기용되기도 하는 편이다.
- 14시즌
33메타의 고착화가 더욱 심해지며 이에 대항 가능하고 탱킹, 어그로, 암살까지 다 할 수 있는 레킹볼을 선호하는 유저가 점점 늘어났다. 33메타의 고착화가 매우 심한 그랜드마스터에서도 픽률이 원래 낮았지만 최근 픽률이 점점 오르기 시작하더니 4~5%대를 기록했다. 윈스턴 다음의 픽률의 주류 탱커로 자리잡았다. 다만 조합의 영향을 잘 받지 않는 하위 티어에서는 레킹볼의 조작이 어려운데 대부분의 유저가 레킹볼 숙련도가 낮아 적 궁극기 게이지 배터리로 인식되어서 하위 티어에선 픽률이 여전히 낮다.
- 15시즌
15시즌에 이르러 적응형 보호막을 사용해도 구르기 모드가 해제되지 않는 버프를 받고 더욱 날아올랐다. 천상계 한정으로 주류픽이 되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픽률, 승률이 수직 상승했다. 숙련된 레킹볼은 윈스턴 상위호환 취급 받을 정도로 평이 좋다.
- 16시즌~17시즌
15시즌 부터 치고 올라온 호리사가 아예 하나의 메타로 정립되자 레킹볼이 활약하기 힘들어졌다. 일단 메타를 주도하는 탱커조합인 오리사-로드호그부터가 모두 레킹볼한테 쥐약인 CC기를 하나씩 가지고 있으며, 그런 의미에서 2티어 딜러인 메이는 최악의 하드 카운터에 리퍼는 그나마 상대해볼 만 하지만 높은 DPS와 생존력으로 역시 맞상대는 어렵다. 다만 운용 난이도 상승과는 별개로 라자,윈디보단 자주 픽되는데 그 이유는 호리사를 깨기위해 3~4딜로 밀어붙여야할땐 원탱이 가능한 레킹볼이 나올 수밖에 없기 때문에[40][41] 승률과는 별개로 호리사를 제외한 탱커들중에선 자주 나온다. 그리고 현재 레킹볼은 유저들의 상향평준화와 꾸준한 버프로 매우 강한 탱커인데 메타의 영향으로 떡상한 호리사가 없었다면 레킹볼이 1티어 탱커로 게임을 씹어먹었을거란 유저들의 의견이 많다. 현 경쟁전만 해도 잘하는 레킹볼이 있다면 게임이 터지는것도 자주 볼 수있 다.] 오죽하면 레킹볼이 윈디 두영웅몫을 혼자 다 해먹는다는 평가도 있다.
- 18시즌
오리사-시그마 2인 방벽 체제의 탱조합이 메타 전체적으로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 탓에 이 이외에 타 탱커들의 입지가 매우 크게 좁아졌지만 레킹볼은 둠피스트처럼 운용법이 방벽을 완전 무시할 수 있다는 점 덕분인지 최근 실시한 승률 조사에 의하면 그랜드마스터권에서 유일하게 탱커 승률 3위권에 들었다. 계속해서 온갖 지혜를 짜낸 운용법들이 속속들이 나오는 둥 여전히 포텐셜 자체는 높게 평가받고 있는 편이다.
- 19시즌
시그마 오리사의 방벽이 매우 큰 너프를 당하고 탱커들의 방어구 데미지 감소가 롤백된 버프도 있는 만큼 다시끔 레킹볼, 윈스턴의 전망이 높다. 허나 돌진메타의 라이벌인 라인하르트는 체력의 절반이 방어구인 만큼 이번 데미지 감소 패치의 가장 큰 수혜자이며, 패시브인 불굴이 엄청난 상향을 받아서 거의 넉백 면역이 된 만큼 넉백으로 먹고사는 레킹볼과 궁이 넉백 그 자체인 윈스턴한테 매우 강해진데다 로드호그의 탄창 상향도 이루어져서 확실치는 않다.
- 20시즌
지속된 오리사와 시그마 너프로 투방벽이 무너지고 다시금 준수한 브루저형 탱커로 자리잡았었다. 그러나 파일 드라이버의 경직이 너프되어버리는 이해 불가 너프를 받고 궁 활용력과 진형 파괴, 자리 선점력 등 모든 메인탱커로서의 능력이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졌다. 현재 디바의 기동력이 거의 레킹볼에 비견될 정도로 크게 늘었기에 이를 살려주기 위한 간접버프로 보이지만 그 때문에 거의 정체성이 파괴될 수준의 너프를 받았다는게 중평, 더군다나 단 한번도 1티어에 올라가 보지 않은 레킹볼이[42] 이정도로 너프를 받아야 되는지에 대한 회의론도 거세다. 현재는 이전의 활용성과 비교도 안되는 서브탱커 급으로 탱킹력이 크게 떨어지며 디바가 부상한 건 물론 그 윈스턴보다도 픽률과 승률에서 크게 밀리게 되었다.
- 21시즌
20시즌과 더불어 암울하다. 안그래도 파일 드라이버 의존도가 높았던 영웅인데 경직 너프로 인해 궁 명중률, 킬 결정력, 진영 붕괴력이 모두 떨어졌다.
- 22시즌
CC기 대규모 하향 패치로 인해 레킹볼의 생존력이 간접 상향되어 숨통이 많이 트였다. 게다가 라자가 주류 메타가 되어 난전에 강한 레킹볼이 날뛸 환경이 잘 갖춰졌다. 다시 픽률이 조금씩 올라가고 있으며 승률은 높은 편이다.
- 23시즌
여전히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지만.....2020년 8월 14일 투방벽 너프와 로드호그의 한방딜 상향 패치 이후로 로드호그+자리야 탱조합이 경쟁전에서 미쳐 날뛰기 시작하자 이 둘에게 상성상 약세인 레킹볼의 입지가 심하게 나빠져 윈스턴, D.Va, 라인하르트와 함께 관짝으로 가버렸다. 다만 윈디와 라인이랑은 다르게 입지는 어느정도 가지고 있었다.
- 24시즌~25시즌
overbuff 결과 그마 기준 1티어 탱커가 되었다.그땜에 보호막 수급이 100에서 75로 감소하는 너프를 받았다.그래도 시그마에 비해 치명적인 너프가 아니라서 큰 문제는 아니다.
- 26시즌
최상위권 기준 압도적인 픽률을 자랑하는 탱커가 되었다. 윈스턴이나 오리사 같은 탱커와 비교하는건 실례일정도이다. 체험 모드에서 또 한번의 자잘한 너프가 예고되었다. 아마도 둠피스트때와 비슷하게 계속 자잘한 너프를 먹여서 밸런스를 맞추려는 계획인거 같다. 후반기준 너프를 견디지 못했는지 최상위권 에서도 픽률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다. 픽률도 라인하르트에게 역전 당한 상황. 둠피스트처럼 관짝은 아니지만 많이 떨어진 편이다. 그래도 아직까진 최상위권 픽률3위로 성적은 좋은편
7.2. 프로 대회
각 지역 컨텐더스 2018년 시즌2 플레이오프(한국의 경우 결승전 한정)에서 레킹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패치가 이루어졌고, 현재까지는 주로 돌진조합에서 윈스턴을 대체하는 메인탱커로 기용됐다. 여기에 솜브라, 둠피스트, 메이 등의 레킹볼을 견제할 cc기나 침묵기 등을 갖춘 딜러들과 루시우, 모이라, 아나 등 메르시나 젠야타보다 비교적 상대 레킹볼의 선공에 강하고 생존력을 갖춘 힐러들이 레킹볼과 함께 기용되며 이를 새로운 메타의 시초로 보는 분석가들도 있는 편이나 컨텐더스 이후 대회에서 레킹볼이 어떻게 사용될지, 정말 새 메타의 주도자가 될 지는 두고 볼 일이다.
컨텐더스 시즌 2 콩두 판테라 VS 러너웨이 결승전 왕의 길에서 JJANU 선수가 레킹볼을 선보였고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고전적 탱커보다는 적진의 진형 붕괴와 어그로를 끄는 목적, 기습적인 지뢰 투척 등으로 계속해서 상대방을 괴롭히고 마지막 부분에서는 화물에 갈고리를 걸고 빙빙 돌며 비비는 등 괄목할 만한 활약상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 다음 세트에서는 콩두가 레킹볼을 신경쓰지않고 본대를 공격하는 방식으로 전투에서 우위를 가졌다. 결국 어그로 및 주의 분산을 레킹볼이 이용하지 못한다면 본질적으로 운용에 한계가 있음이 드러나기도 하였다.
2018 오버워치 월드컵에서는 Fate 선수가 레킹볼을 통해 진형붕괴를 유도하는 플레잉을 선보이며 사실상 레킹볼의 정석 활용도를 정립했다. 돌진 조합에서 윈스턴을 대체하여 적진의 한복판을 휘저어 스킬을 최대한 빼고 포지션 이탈을 유도한 뒤 포커싱 싸움으로 끌고가는 것.
준수한 기동력과 높은 체력을 바탕으로 거점 비비기에도 자주 사용되고 있다. 기존에 비비기 투탑이 바스와 메이었는데, 레킹볼은 거점까지 가는 시간이 짧으며 체력도 높아 자주 활용되는 편이다.
현재 오버워치 리그에서는 주로 3딜 조합일때 1탱으로 기용되거나, 막판 비비기 픽으로 자주 나오는 편이다. ameng는 리그 시작부터 원챔 수준으로 레킹볼만 주야장천하고 있다.[43] 감수도 2019 스테이지 2 이후 다딜 조합에서 레킹볼을 더 자주 사용하기 시작하여 상하이 드래곤즈의 스테이지 3 우승을 이끌었다.
222로 역할이 고정된다면 브리기테와 더불어 가장 피해를 볼 영웅이다. 탱커 2명으로 강제 기용이니 기존에 있던 탱커 조합만 나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
그리고 2020 시즌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비록 쟁탈전 한정이긴 하지만 처음으로 리그에서 메타픽이 되기도 했다.
8. 상성
레킹볼은 특성상 저격수(작은 헤드샷 판정 범위[44] , 공 상태일 때 헤드샷 판정 범위 삭제)와 포탑에 강하지만 안티탱커와 CC기에 취약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비슷한 역할을 수행하는 윈스턴과 상성 체계가 비슷하다. 좀 다른게 있다면 원거리 견제가 약간 더 뛰어나고, 따로 설치할 수 있는 방벽이 없다는 점.
8.1. 공격
돌격군 중에서는 겐지에게 취약한 편인 D.Va와 오리사도 방어기를 하나씩 달고 있지만 레킹볼은 방어기가 하나도 없고 피격 판정도 커서 겐지 입장에선 그들보다 훌륭한 용검 배터리다. 다만 구르기를 쓰면 투사체 표창으로는 맞추기가 힘들어져서 저 둘처럼 마냥 농락당하지는 않고, 결정적으로 갈고리 회전은 튕겨내기를 무시하고 피해를 줄 수 있다. 거기다 적응형 보호막은 피격당해도 궁게이지를 채워주지 않기 때문에 겐지 입장에서도 딱히 이득볼 것이 없다. 겐지가 용검을 사용하기 위해 돌진하게 되면 레킹볼 쪽의 상성이 더 유리해질 수 있다. 일단 체력 600짜리에게 대놓고 칼질을 하는 것부터가 바보짓인 데다가[45] 근거리 인파이팅을 하게되면 갈고리를 사용한 충돌공격으로 넉백을 시켜 방해할 수 있고, 레킹볼이 역으로 궁극기를 사용할 경우 겐지는 지뢰 1개만 밟아도 다 죽어가는 빈사 상태가 되기 때문에 용검을 제대로 활용하기가 어려워진다. 수리검 던지기를 제외하면 기술이 근접 위주인 겐지에게는 레킹볼이 위협적이다. 튕겨내기는 레킹볼의 기술을 반사 할 수 없고, 기관총 공격을 튕겨내더라도, 레킹볼의 체력대비 화력이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그다지 효과가 높지 않다. 게다가 튕겨내기를 발동하면 구형태로 변신해서 도망가면 된다.
갈고리 회전이 로켓 펀치에 끊길 뿐더러 공 모드마저 로켓 펀치에 맞는 순간 해제되며, 둠피스트의 순간 화력은 깡체력 돌격군에게도 무시 못 할 극딜을 꽂는 지라 위험하다. 레킹볼의 스킬은 선딜레이가 긴 것에 비해 둠피스트의 스킬들은 즉발이거나 레킹볼에 비하면 선 딜레이가 짧기 때문에 둠피스트에게 일방적으로 얻어맞기 십상이다. 거기다 둠피스트는 기동성이 높고 레킹볼의 이동기를 끊을 수 있어 도망가는 레킹볼을 손쉽게 추격하지만 레킹볼은 둠피스트의 이동기를 끊을 수 없고 상당히 복잡한 기동 매커니즘 때문에 도망가는 둠피스트를 쫒기 힘들다. 다만 둠피스트는 체력 250짜리 물몸 주제에 돌격군만큼 덩치가 큰지라 4연장 기관총 포킹을 잘 맞아주고 스킬 의존도도 심하기에 스킬이 빠진 틈을 타 멀리 도망치거나 반대로 달려들어서 두들겨 패 전광판으로 올려버릴 수 있다.
근거리 정면승부에선 당연히 흡혈 효과마저 있는 안티탱커 리퍼의 절대우위이지만 레킹볼의 유효사거리가 근소하게 높고 기동성이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레킹볼 측의 우위인 만큼 실전에서는 레킹볼이 중거리에서 리퍼를 갉아먹거나 진형을 헤집고 다니면서 적응형 보호막을 입은 채 넉백으로 리퍼를 농락하기 일쑤인 경우가 많다. 단 CC기를 맞거나 파일드라이버로 이니시를 건 상태에서는 보통 리퍼의 최대 데미지 사거리에 들어오는 까닭으로 순식간에 체력이 깎이기 일쑤인 만큼 일방적으로 맞아주는 사이는 아니다.
하드카운터. 솜브라한테 해킹을 한 번이라도 당한다면 갈고리나 적응형 보호막의 봉쇄는 물론 구르기 모드까지도 강제로 풀리는데 레킹볼은 스킬을 극한까지 이용해서 치고 빠지며 적들을 흔드는게 전부인 만큼 스킬의 봉쇄는 매우 치명적이다. 탄퍼짐이 심한 솜브라의 기관단총 DPS가 덩치 큰 레킹볼한텐 매우 뼈아프게 들어가며 궁도 빨리 쌓이는 건 덤. 레킹볼은 특유의 높은 기동성을 살려 아군과 상당히 독립적으로 행동하는 특성 탓에 힐킷의 존재가 꽤 중요한데, 힐킷을 이곳저곳 해킹해 놓으면 레킹볼의 유지력을 온전히 아군 힐러에만 의존해야 하기 때문에 유지력과 움직임에 부담이 생긴다. 게다가 이렇게 충전한 EMP는 적응형 보호막을 완전히 날려버리고 레킹볼의 지뢰도 무력화 해버린다. 그나마 해킹 시도 중 공격을 받으면 해킹의 재사용이 2초간 저지되는 덕분에 팀파이트에서 대응이 가능한 영웅이기는 하지만, 이 말은 곧 팀파이트가 아닌 레킹볼의 단독 치고빠지기에는 솜브라에 대한 견제를 기대하기가 어렵다는 것. 즉 해당 기본 운용법이 봉쇄되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이렇듯 대놓고 위협적인 하드카운터이므로, 적군 솜브라에게 여러번 해킹을 당한다 싶으면 그냥 레킹볼을 빼는게 좋다. 스킬을 다 뺏긴 채 허접한 기관총만 들고서는 200짜리 힐러들도 처리하기가 어려운데, 솜브라는 강제로 그런 약오르는 상황을 만들어내는 것에 특화된 영웅이다.
원거리에선 맥크리가 일방적으로 레킹볼을 두들겨 팰 수 있지만 근중거리에선 물몸인 맥크리가 섬난구난을 전부 성공시키더라도 떡장갑으로 버텨낼 수 있는 레킹볼을 이기기 힘들다. 하지만 모든 기술이 섬광탄에 끊기니 요주의해야 하며 큰 피격판정을 가진 레킹볼의 덩치 상 피스키퍼의 패닝을 다 얻어맞게 되면 적응형 보호막이 거덜날 수도 있으니 매우 주의해야 된다. 적 맥크리가 섬광탄 스킬을 사용한 것을 확인한 후 돌진하여 잡아내거나, 아니면 스킬을 갖고 있는 맥크리에게 돌진하여 섬광탄을 쓰게끔 강제하고 살아 나오는 것만으로도 팀에게 이득이니 체력 관리가 잘 되어 있다면 자주 노려주자.
너프 전엔 극 하드카운터,현재는 카운터
데스매치에서 1대1 상황을 가정하더라도 레킹볼의 기관포는 사거리나 데미지 및 결정력이 좋지 않다. 엇비슷한 거리에서 서로 견제만 하고 있다면 차라리 고드름이 휠씬 강한 위력을 낸다. 한타를 찍어누르고 있다거나 메이의 체력이 밑바닥이거나 하는 특수한 상황이 아닌 이상 자힐&무적기인 급속 빙결과 자가 생존, 케어 차단, 퇴로 차단,강제 이동 및 아군과의 격리까지 겸하는 빙벽을 가지고 있는 메이를 이기기는 거의 불가능하다.심지어 빙벽은 쿨타임이 그리 길지도 않다.또한 레킹볼은 기술을 맞추기 위해서는 자주 들이댈 수 밖에 없는데, 이 점은 메이도 공유하는 부분이다. 똑같이 근접 활동을 주로 하지만 기본 공격 자체가 감속과 마비를 전제하는 메이의 냉각총은 레킹볼의 기동성을 완전히 봉쇄하는지라, 메이 입장으로서는 힐러를 물러 오는 레킹볼의 이동 경로에 흩뿌리는 것만으로도 반절은 이긴 싸움인 셈. 탄창까지 120으로 매우 많으며 장전 모션도 길지 않아서 정면 상대는 레킹볼이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즉발 이동기를 가진 윈스턴과 둠피스트와 달리 모든 이동기에 선딜과 제약이 걸리는 레킹볼은 이 점만 따져봐도 메이와의 맞상대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급속 빙결은 아예 메이 본인이 오브젝트화 되기에 이론적으로 따져보면 굳이 타 스킬이나 기본 공격을 쓰지 않아도 생존기만으로 레킹볼의 갈고리 넉백을 완전히 봉쇄하는 셈. 빙벽도 레킹볼의 이동각을 심각하게 방해하고, 거점에서 비비는 레킹볼의 경로에 빙벽을 설치하여 5초간 레킹볼이 아무것도 못하게 할 수 있다. 특히나 눈보라는 거점 점령, 쟁탈맵에서 레킹볼한테 쥐약 그 자체. 장판에서 나가야 하는데 벗어나면 거점을 넘겨주고, 머무르자니 순식간에 얼어붙어서 목숨을 넘겨주게 된다. 종합적으로 레킹볼의 절대적 열세. 상대편에 메이가 있다면 레킹볼의 운신은 크게 줄어들 수밖에 없다. 팀원들이 전장에서 메이를 지속적으로 견제 및 배제해주지 못하거나 본인이 상성을 뒤엎을 정도의 운용을 못하겠다면 그냥 픽을 바꾸는게 마음이 편하다.단,근래에 메이가 어마어마한 너프를 먹은 만큼,상성도 살짝 완화되었다.기존의 메이는 200이라는 탄창에 최대 90%까지 증폭되는 슬로우,5초마다 쳐지는 빙벽,긴 눈보라의 지속시간과 기본공격의 빙결 및 슬로우 유지시간 등으로 알차게 레킹볼을 괴롭혔었다.지금은 슬로우가 70%,확연히 빨리 풀리는 빙결&감속,연속고드름 사용 불가 등으로 전보단 위세가 많이 약해졌으니[46] 탈출할 여지가 조금이나마 생겼다.그러나 이것만 믿고 메이에게 덤벼들다가 계속 얼어붙어 대홍련지옥을 맛보다 죽는 하수는 없길 바람.애초에 메이란 영웅의 설계가 레킹볼을 완전히 무력화시키는 데 특화되어있다.
데스매치에서 1대1 상황을 가정하더라도 레킹볼의 기관포는 사거리나 데미지 및 결정력이 좋지 않다. 엇비슷한 거리에서 서로 견제만 하고 있다면 차라리 고드름이 휠씬 강한 위력을 낸다. 한타를 찍어누르고 있다거나 메이의 체력이 밑바닥이거나 하는 특수한 상황이 아닌 이상 자힐&무적기인 급속 빙결과 자가 생존, 케어 차단, 퇴로 차단,강제 이동 및 아군과의 격리까지 겸하는 빙벽을 가지고 있는 메이를 이기기는 거의 불가능하다.심지어 빙벽은 쿨타임이 그리 길지도 않다.또한 레킹볼은 기술을 맞추기 위해서는 자주 들이댈 수 밖에 없는데, 이 점은 메이도 공유하는 부분이다. 똑같이 근접 활동을 주로 하지만 기본 공격 자체가 감속과 마비를 전제하는 메이의 냉각총은 레킹볼의 기동성을 완전히 봉쇄하는지라, 메이 입장으로서는 힐러를 물러 오는 레킹볼의 이동 경로에 흩뿌리는 것만으로도 반절은 이긴 싸움인 셈. 탄창까지 120으로 매우 많으며 장전 모션도 길지 않아서 정면 상대는 레킹볼이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즉발 이동기를 가진 윈스턴과 둠피스트와 달리 모든 이동기에 선딜과 제약이 걸리는 레킹볼은 이 점만 따져봐도 메이와의 맞상대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급속 빙결은 아예 메이 본인이 오브젝트화 되기에 이론적으로 따져보면 굳이 타 스킬이나 기본 공격을 쓰지 않아도 생존기만으로 레킹볼의 갈고리 넉백을 완전히 봉쇄하는 셈. 빙벽도 레킹볼의 이동각을 심각하게 방해하고, 거점에서 비비는 레킹볼의 경로에 빙벽을 설치하여 5초간 레킹볼이 아무것도 못하게 할 수 있다. 특히나 눈보라는 거점 점령, 쟁탈맵에서 레킹볼한테 쥐약 그 자체. 장판에서 나가야 하는데 벗어나면 거점을 넘겨주고, 머무르자니 순식간에 얼어붙어서 목숨을 넘겨주게 된다. 종합적으로 레킹볼의 절대적 열세. 상대편에 메이가 있다면 레킹볼의 운신은 크게 줄어들 수밖에 없다. 팀원들이 전장에서 메이를 지속적으로 견제 및 배제해주지 못하거나 본인이 상성을 뒤엎을 정도의 운용을 못하겠다면 그냥 픽을 바꾸는게 마음이 편하다.단,근래에 메이가 어마어마한 너프를 먹은 만큼,상성도 살짝 완화되었다.기존의 메이는 200이라는 탄창에 최대 90%까지 증폭되는 슬로우,5초마다 쳐지는 빙벽,긴 눈보라의 지속시간과 기본공격의 빙결 및 슬로우 유지시간 등으로 알차게 레킹볼을 괴롭혔었다.지금은 슬로우가 70%,확연히 빨리 풀리는 빙결&감속,연속고드름 사용 불가 등으로 전보단 위세가 많이 약해졌으니[46] 탈출할 여지가 조금이나마 생겼다.그러나 이것만 믿고 메이에게 덤벼들다가 계속 얼어붙어 대홍련지옥을 맛보다 죽는 하수는 없길 바람.애초에 메이란 영웅의 설계가 레킹볼을 완전히 무력화시키는 데 특화되어있다.
적 팀 넉백으로 진형을 부숴먹는게 운용 핵심인 레킹볼 입장에서는 자체 DPS도 낮은 판에 아무리 죽어라 들이박아도 기스만 조금 날 뿐 꿈쩍도 안 하는 경계모드 상태에서 적응형 보호막을 풀차징해도 단 몇초만에 다 갈아마시는 엄청난 DPS를 버텨낼 재간이 없다. 메이 수준의 슈퍼 하드카운터이므로 바스티온 공략이 다들 그렇듯 이럴 때는 타 팀원들과의 합이 매우 중요한 편, 윈스턴과 바스티온의 관계처럼 일방적으로 바스티온이 질 수가 없는 싸움이지만 아무리 바스티온이 절대우위라도 경계모드에서 고정되어 버리는 바스티온의 특성은 양날의 검 그 자체이므로 팀원들과의 합만 잘 맞는다면 충분히 파훼할 가능성이 있다.
머리나 잘 맞혀 주자. 동그란 레킹볼의 히트 박스 때문에 솔저가 펄스 소총을 난사해 조준점이 최대로 벌어져 있어도 잘 맞기 때문에 훌륭한 과녁이다. 하지만 레킹볼 역시 CC기가 없고 순간 딜도 낮은 데다가 근접전에 약한 솔저는 간단하게 물어 죽이거나 쫓아낼 수 있다.
시메트라 본체는 레킹볼의 먹이지만 문제는 감시 포탑. 레킹볼이 들어갈만한 곳에 감시 포탑을 설치하면 기껏 가속도 얻은 게 포탑의 감속 효과로 전부 상쇄되어 느리고 멍청한 공이 된다. 거기에 적들이 추가로 있다면 보호막 쓰면서 헐레벌떡 포탑 부수다가[47] 포커싱을 당해 죽으므로 포탑의 위치를 신중하게 확인하자. 거기다 궁극기인 광자방벽은 적재적소에 잘 깔아놓으면 지뢰밭을 반쯤 무력화 시킬 수 있다.
위도우처럼 고지대를 선호하지만 위도우만큼 순간 화력이 압도적이지는 않아서, 대놓고 진입하면서 맞아도 크게 아프지가 않다. 접근을 방해하는 넉백기 충격 샷건이 약간 거슬리기는 하지만, 말 그대로 거슬리기만 할 뿐. 저격과 다이너마이트를 포함한 최대 딜링도 적응형 보호막으로 쉽게 받아낼 수 있고, 애쉬가 부른 밥 역시 공격력은 대단치 않은데 보호막의 대상에 카운트되어 보호막만 튼튼해진다. 다만 애쉬는 위도우메이커보다 아군들에게 합류하는 주기가 잦은 점은 상기해야 한다. 거점에 뿌린 감자가 애쉬의 다이너마이트에 절반씩 쓸려나가는 것도 조금 약오르는 부분.
메이와 솜브라까지는 아니지만 난적으로 분류된다. 레킹볼 특유의 넓고 동그란 히트박스 덕분에 예측이 쉬운 움직임 때문에 명중하기만 한다면 딜러 영웅들 중에서도 가히 압도적인 순간 피해를 자랑하는 투사체인 기본 공격과 점착 폭탄을 얻어맞기 쉽고, 딸피가 되어서 도망가는 레킹볼을 비행의 기동력과 광선 집중의 폭딜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1:1 구도에서는 에코의 넓은 히트박스를 집중 사격해 피를 깎을 순 있지만, 이마저도 에코는 비행을 이용해 레킹볼의 구르기 사정 거리 밖으로 손쉽게 달아날 수 있다.
레킹볼은 높은 기동성과 생명력을 지녀 윈스턴과 D.Va처럼 위도우메이커를 적극적으로 견제할 수 있다. 레킹볼의 기동성은 지속성과 폭발력을 모두 지녔기 때문에 위도우메이커는 아군의 도움 없이는 레킹볼을 따돌리기 매우 힘들다. 게다가 윈디는 정면 중앙에 커다란 헤드샷 판정이 있고, 정면으로 정직하게 들어와야 돼서 위도우를 물기도 전에 녹는 경우가 많았는데, 레킹볼은 공으로 변신해 머리를 숨길 수 있고[48] 온갖 트리키한 움직임으로 위도우에게 빠르게 붙을 수 있기 때문에 상황과 조작 실력에 따라서는 윈디를 능가하는 위도우 카운터 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 갈고리 고정으로 들어가 파일 드라이버로 찍어누르고 위도우메이커를 벌집으로 만들자. 하지만 갈고리 고정은 지형지물의 영향을 많이 타므로 상황에 따라서는 접근이 어려울 수 있다. 그래도 공모양으로 변신해 적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진입각을 잡기 수월한 편.
은근한 카운터. 방어기랍시고 달린 게 보호막뿐이라 유탄과 충격 지뢰를 그대로 몸으로 받아내야 하기에 상성이 영 좋지 않다. 구르기와 갈고리 고정은 항상 움직이기 때문에 덫에 걸리기 쉽고 눈 먼 유탄에 잘 얻어맞는다. 지뢰밭을 만들어 놔 봐야 충격 지뢰나 유탄 스패밍에 간단하게 철거 당하고, 죽이는 타이어도 600 대미지가 순식간에 때려박혀서 위험하다. 원거리 견제로 간을 보되 무리하게 굴러들어가지 말자. 정크랫이 동귀어진을 노리고 발밑에 설치한 덫에 발이 묶이면 죽는 수밖에 없다.
토르비욘의 리메이크로 본체의 명중률이 높아져 원거리에서도 유리, 근접전에서는 과부하 쓰고 우클릭을 갈기면 방어력 때문에 딜도 제대로 못 넣고 순식간에 녹기 때문에 방심하면 안된다. 또한, 궁극기 상성은 레킹볼의 근접을 불허하고 지뢰도 녹여버리기에 최악이다. 다행히도, 레킹볼은 토르비욘이 과부하를 쓰면 과부하만 빼고 도망치며, 과부하가 빠진 토르비욘은 헤드를 맞히기 쉬워 레킹볼의 밥이다. 포탑도 레킹볼에게 썩 위협이 되지는 않으나 냅두자니 갉아먹히는 체력이 꽤 크게 다가와 서로 상대하기가 까다롭다.
서로가 서로를 잘 못 죽인다. 펄스 쌍권총의 수준급 화력이 어딜 가지는 않지만 리퍼와 달리 지속 딜링이 떨어지는 데다가 레킹볼의 회피력과 지구력도 상당하기에 트레이서 입장에서도 피 깎는데 한세월이다. 갈고리 고정 후 회전은 오버워치 최악의 물몸 트레이서 입장에서 심히 위협적이며 파일 드라이버에 잘못 찍히면 빈사 상태가 되기 때문에 트레이서 입장에서도 함부로 들이대기 어렵다. 그렇다고 레킹볼에게 펄스 폭탄을 부착해도 레킹볼에게 방어막이 있다면 그냥 뻘궁일 뿐이므로 트레이서가 접근한다면 기관포로 견제하거나 갈고리 스윙으로 쫒아내자. 마찬가지로 무지막지하게 빠른 트레이서를 제대로 공격하기 힘들고, 히트박스 때문에 탄퍼짐 심한 펄스 쌍권총을 전부 얻어맞아주기 때문에 레킹볼 입장에서도 거슬리는 상대이긴 하다.
디바, 오리사와 함께 파라를 견제하거나 카운터칠 수 있는 돌격군이다. 디바는 파라에게 근접하려면 매트릭스를 켜고 접근해서 융합포를 갈기거나 마이크로 미사일을 맞혀야 하기에 멀리 떨어져 있다면 파라가 일방적으로 폭격하고, 오리사의 융합 기관포는 투사체 형식이라 파라한테는 유의미한 명중률을 보장하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지만 레킹볼의 4연장 기관포는 솔저, 맥크리, 위도우메이커, 바스티온 등과 똑같은 히트스캔이다. 그러나 대미지 감소가 15미터부터 적용되기 때문에 파라가 높이 떠있다면 실질적으로 원거리 공격력이 낮기에 견제만 가능한 수준이라 메르시가 달려있다면 빠르게 포기하자. 게다가 공격력 120에 스플래시 범위까지 넓은 파라의 로켓런처는 감자밭 철거에 특화되어있다는 점도 마이너스. 메르시가 없는 1 대 1은 그래도 레킹볼이 유리하며, 포화를 쓴 파라는 레킹볼의 표적이 되기 쉽다.
레킹볼은 D.Va와 윈스턴과는 다르게 폭풍 화살을 막아줄 방어기가 전무하고, 윈디와는 다르게 레킹볼도 공격 사거리가 길지만 화력과 히트박스 크기 차이가 심하다. 따라서 중-장거리에는 당연히 한조가 유리하며 근접하는데 성공하면 빠르게 한조를 잡아내는게 가능하지만 역으로 폭풍 화살의 폭딜에 녹아내릴 가능성도 크다. 둘 다 작정하고 싸우면 한조가 벌집이 되든지, 레킹볼이 고슴도치가 되든지 둘 중 하나로 속전속결 날 것이다. 음파 화살의 존재로 몰래 진입하려는 레킹볼의 움직임을 미리 잡아낼 수 있는 것도 신경쓰이는 점이다. 그래도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체력도 많고 보호막 수급도 가능한 레킹볼 쪽이 더 유리하다. 게다가 파일 드라이버가 명중하면 한조의 피를 반이나 깎고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재빠르게 처치할 수 있다. 용의 일격은 본디 포탑이나 지뢰를 포함한 기타 설치물 등에 피해를 입히지 못하니 이 역시 다행인 부분.
8.2. 돌격
서로가 잡기 힘들며, 거리에 따라 유불리가 확실하다. 레킹볼의 DPS가 디바의 DPS보다 낮기 때문에 서로 정면승부를 벌이면 불리할 게 뻔하니 웬만하면 디바를 우선적으로 노리지는 않는다. 디바의 부스터는 시간제한이 있고 레킹볼의 구르기는 무제한이기 때문에 기동성 면에서는 레킹볼이 우월하다. 디바는 근접전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고 기동성도 돌격군들 중 최고지만, 원거리에서는 레킹볼의 무자비한 기관포 난사와 매우 넓은 디바의 히트박스 때문에 레킹볼이 일방적으로 디바를 때릴 수 있다. 거기에 주변에 기둥만 있다면 갈고리 회전으로 근접하려는 디바를 쫓아낼 수 있다. 궁극기 지뢰밭도 디바의 산탄으로는 없애기 까다로운데다 덩치도 커서 실수로 지뢰에 스치기만 해도 넉백으로 다른 지뢰들에 얻어맞기에 디바의 진입이 어려워진다. 하지만 역으로 레킹볼이 진입해야 되는 상황에서는 상성이 반전되기에 디바만큼 짜증나는 적도 없다. 아무 생각없이 윈스턴처럼 뒷 라인 힐러나 딜러를 따겠다고 들어가면, 눈치 빠른 디바는 방어 매트릭스 키고 부스터 + 마이크로 미사일로 레킹볼을 방해할 것이다. 좌클이 아닌 레킹볼의 모든 스킬은 방어 매트릭스로 막을 수 없다해도 평타 없이 200대 체력의 힐러나 딜러를 레킹볼 혼자 잡는 건 불가능하다. 거기다가 디바가 근접한 상황이라면 DPS상 불리하기에 결국 후퇴를 강요 받는데, 구르기로 빠르게 도망쳐도 디바의 지속 기동성은 레킹볼 이상이라 디바가 레킹볼을 추노해 마무리하는 상황도 흔하게 나온다. 서로가 서로의 눈치를 잘 보는 게 중요하고, 적에게 디바가 있다면 몸빵만 믿은 채 아군과의 합 없이 함부로 진입하는 건 주의해야 된다. 그리고 디바의 궁극기 자폭은 레킹볼의 궁극기를 일방적으로 철거해버릴 수 있기에 궁 타이밍을 잘 재는 것도 필수.
갈고리 스윙으로 라인하르트를 저 멀리 보내버리거나 오리사처럼 돌진을 무효화 시키는 게 가능해서 라인하르트 입장에서 레킹볼은 귀찮다. 라인하르트는 아군 보호가 역할이라면 레킹볼은 아군의 진입을 돕는 역할이라, 갈고리 스윙이나 파일 드라이브 때문에 라인하르트가 고통받게 된다. 하지만 근접전일 경우 라인하르트의 망치에 교육당하니 진입만 방해하고 빠지자. 궁극기 상성은 얼핏보면 불리해보이지만 노련한 레킹볼은 파일드라이버와 연계해서 사용하므로 이미 이득은 본 상태일 것이고, 레킹볼의 궁극기는 빨리 차는 궁극기이므로 대지분쇄를 사용한 라인하르트가 더 손해다. 망치로 부숴도 시간이 걸리며, 방벽으로 부숴도 방벽을 깬 레킹볼 팀이 이득이다.
- 레킹볼
에임과 섞인 적의 수에 따른 보호막 충전 수치와 지형지물이 유리한 쪽이 우세. 양쪽 다 딜링 능력은 시원찮은데 체력은 깡체력만 600이라 이리뛰고 저리뛰면서 싸워봤자 체력이 적어지면 양쪽 다 빼서 체력회복후 다시 오기에 그냥 윈스턴 미러전이 중거리로 늘어났다고 생각하면 된다. 애초에 햄찌유저라면 알겠지만 얘들은 양쪽 다 적진영 때려부시러 가려고 서로 무시하지 지들끼리 미러전 하고 있진 않는다. 그리고 얘들이 미러전을 안하고 서로 거점을 비빈다면 갈고리걸고 이리 뛰고 저리뛰든지 거점중앙 기둥에 걸고 서로 빙빙 돌고만 있을게 뻔하니 이런상황이 될경우 양쪽 팀원들만 피해를 보는것이다. 양쪽 다 적 레킹볼이 밀어내기만 하니 거점 진입은 힘들어지고 그만큼 게임 진행도 안될테니 그럴경우 그냥 뛰어다니지 말고 팀원들에게 합류해 힘싸움이나 도와주자. 레킹볼이 레킹볼을 딴다면 그건 그냥 지나가다 딸피 보이는거 겸사겸사 잡고가는것일 뿐이다.다만 1:1에서는 무조건 먼저 공격한 쪽이 이긴다. 갈고리 고정으로 오도방정 떨기보다 에임에 집중하여 무빙샷을 하는게 유리하다.[49]
돌격군 중에서는 자리야와 더불어 최악의 하드카운터로, 로드호그의 CC기인 갈고리는 사거리도 길 뿐더러 판정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레킹볼 입장에서는 매우 골칫거리이다. 더군다나 로드호그의 DPS를 고려하면 갈고리를 맞지 않더라도 상당히 체력을 갉아먹히기 때문에 꽤나 상당한 난적인 셈이다. 물론 타 탱커보다 스킬 대처력이 전무하고 생존력이 곧 궁게이지나 다름없는 로드호그는 갈고리만 맞지 않는다면 레킹볼이 신나게 괴롭혀 줄 수 있지만 여전히 강력한 1대1 능력과 CC기는 매우 위협적인 부분인 만큼 항상 운용을 조심해야 된다. 궁극기는 돼재앙의 경우, 개활지에선 기본 이속이 빠르고 맷집이 되는 레킹볼한테 있어서 오히려 뻘궁이나 다름없지만 당연히 좁은 골목에선 레킹볼이 적응형 보호막을 얼마나 먹었든 간에 순식간에 걸레로 만들 수 있는 만큼 유의하는 편이 좋다. 반대로 레킹볼의 지뢰는 순간방어율 50%에 300의 피통을 채워주는 숨돌리기를 쓴다면 되려 이득은 못보고 엄청난 궁게이지를 헌납할 수도 있으니 여러모로 유의해서 쓰는 편이좋다.
정면 승부를 한다면 레킹볼한테 매우 불리하다. 오리사의 방어 강화는 레킹볼의 넉백을 100% 차단하고 데미지마저 반감하기 때문에 파일드라이버와 구르기 넉백으로 아예 이득을 볼 수 없으며 덤으로 오리사 앞에 설치되어 있을 방벽은 레킹볼이 받을 수 있는 힐각을 상당 수 차단한다. 덤으로 도망가려는 레킹볼 앞에는 쥐약이나 다름없는 감속 CC기인 꼼짝 마가 기다리고 있으니 보호막이 풀차징되어 있지 않은 이상 그대로 대부분의 상대 팀원들한테 엄청난 누킹딜을 그대로 먹고 사형선고를 받을 수 밖에 없으며, 풀차징 되어있더라도 그 생존확률은 매우 낮다. 따라서 오리사가 있는 진형을 상대하는 방법은 이 두 스킬이 전부 빠졌을 경우를 노리거나 아예 시야에서 벗어난 암살 플레이 정도로 제한될 것이다.
운용에 따라 다르지만 레킹볼 쪽이 2층을 먹으려고 접근했을 경우가 대표적으로 맞상대할 기회인데 1대1전을 상정한다면 둘다 화력이 낮은 대표적인 탱커들이므로 당연히 서로가 서로한테 짜증나고 잡기 힘든 적이지만 방벽으로 맞딜을 순간 봉쇄하고 팀원들에게 들어갈 딜을 차단해주는 윈스턴 쪽이 일반적으로 우위를 가져갈 것이기에 굳이 1대1에 목멜 필요없이 레킹볼은 본연의 업무인 진형파괴와 암살에 충실하면 좋다. 레킹볼의 지뢰는 윈스턴이 방벽으로 카운터 치거나 드물게 생존용으로 궁을 켜서 사실 상 무력화 되는 경우가 가끔 있으니 유의
돌격군 중에서는 로드호그와 더불어 최악의 하드카운터로, 극초창기 D.Va-자리야 관계와 비슷하게 레킹볼이 매우 불리하다. 자리야 입장에서 레킹볼은 D.Va만큼이나 만만한 궁극기 or 에너지 셔틀이다. 게다가 D.Va와 다르게 레킹볼은 중력자탄을 막을 수 없어서 자리야는 마음껏 궁극기를 채우고 내지를 수 있다. 레킹볼 특유의 장점인 작거나 없는 헤드판정도 헤드샷 없는 자리야 앞에서는 의미가 없다. 보호막 써봤자 자리야의 목적은 킬 결정력보다 궁극기 게이지 채우는 목적이 크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다. 빠른 이동기로 자리야를 최대한 피하며 다른 적들을 노리는 편이 좋다. 레킹볼의 스킬들은 단타인데다가 선딜레이가 있어 자리야의 방벽에 막히는 경우가 잦다. 난전 중에 뿌리는 지뢰밭도 자리야 입장에선 훌륭한 에너지 공급원.
서로 잡기 어려운 상황이 많은 편, 일단 시그마와 레킹볼 둘 다 낮은 DPS로 유효타를 주기 어렵다. 허나 시그마의 경우는 파일드라이버나 구르기 넉백에는 로드호그와 같이 타 탱커들에 비해 속수무책이며[50] , 레킹볼한테 판정도 크고 타겟팅이 적중하면 100%확률로 답이 없는 시그마의 강착은 골칫덩이나 다름없다. 중력 붕괴의 경우, 기동성이 빠른 레킹볼이 그냥 대놓고 맞아주는 경우는 흔치 않지만 일단 먹히면 물몸 딜러들보다야 낫다지만 체력 절반이 거의 확정적으로 까지기에 순식간에 절대적 열세에 처할 확률이 높다. 지뢰 쪽은 이론적으로 시그마의 키네틱 손아귀로 먹을 수야 있다지만 대놓고 지뢰를 쓰는 것이 아닌 이상 보통은 시그마가 신들린 반응속도를 보이는 것이 아닌 이상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는 그림이 자주 나온다. 방벽으로 지뢰 철거가 가능하다만 정말 여유로운 상황이 아닌 이상 케어 수단인 방벽을 완전히 박살낼 수 밖에 없으므로 이런 방법까지 사용해야 된다면 그 한타는 시그마 쪽의 폐색이 농후할 것이다.
8.3. 지원
루시우의 빈약한 딜량으로는 레킹볼에게 유효타를 내기 힘들고, 낙사 정도만 주의하면 레킹볼이 루시우에게 맞아죽을 일은 거의 없다. 그러나 문제는 루시우의 우클릭에 있는데, 회전중인 레킹볼이 루시우의 우클릭을 맞으면 넉백에 의해 방향이 바뀌어버린다. 게다가 루시우의 우클릭은 쿨타임이 4초밖에 안 되기 때문에 갈고리 꽂고 회전하며 구역을 장악하려는 레킹볼을 지속적으로 방해가 가능하기 때문에 쟁탈전에서 루시우를 만나면 레킹볼에게 굉장히 성가시다.
기동성이 뛰어나고 항상 팀원과 함께 있는 메르시를 잡기엔 여러모로 녹록치 않다. 공중에 떠 있는 일이 많은 메르시에게 갈고리나 파일드라이버는 별 효용이 없는데다, 레킹볼의 딜이 불안정한 것 역시 한몫 한다. 레킹볼이 한 탄창 다 써가며 겨우 긁어놓은 메르시가 불시에 발키리를 켜서 순식간에 저 멀리 날아가버리기도 한다. 레킹볼의 공격은 히트스캔이기는 하나 시원찮은 딜과 교전 거리 때문에 파르시의 견제로는 썩 좋지 않다. 3차원으로 날아다니는 비행 듀오를 노린다고 허공에 총질을 날리기보다는 부활을 노리느라 움직임이 느려진 메르시에게 집중 포격하는 편이 수월하다. 파일드라이버로 내려찍으면 넉백 때문에 부활을 실패하는 경우도 자주 나온다.
윈스턴보다 답 없는 모이라의 딜량 때문에 잡힐 걱정은 당연히 하지 않아도 된다. 모이라는 자힐과 소멸이 있긴 하지만 레킹볼은 패시브급 이동기인 구르기가 있고 스킬을 다 맞히면 상당히 아프게 들어갈 수 있다. 다만 실제로 스킬을 다 맞히기는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1:1로 만나면 승부가 나지 않는다고 봐야 한다. 궁극기 상성의 경우 모이라의 융화는 관통기이기 때문에 레킹볼의 지뢰밭을 손쉽게 철거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중근거리 범위 힐러인 바티스트 입장에서는 진형을 미친듯이 깨부수는 레킹볼이 환장할 노릇. 안 그래도 스킬 쿨타임도 긴데 치유 파동이나 불사장치를 설치했을 때 레킹볼이 팀원들을 멀리 던져버리면 스킬을 다 공으로 날려버린 것은 물론 최악의 경우에는 불사장치로 버텨낼 수 있던 한타마저 말아먹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나마 대처할 만한 스킬이라곤 외골격 장화갖다가 혼자 레킹볼을 피하는 것 뿐, 바티스트의 딜은 레킹볼의 떡장갑에 기스도 못 내는 수준이고 총체적으로 답이 없다.
DPS가 125인 기본무기로는 방벽을 깨기 힘들다. 다 맞힌다고 해도 어차피 한번 장전이 필요하고 그걸 다 맞게 해줄 브리기테 유저도 없기 때문. 그렇다고 가까이 붙는다고 유리하지도 않다. 브리기테는 50뿐이지만 체력의 일부가 장갑이기에 레킹볼의 화력은 적어도 1초 이상은 반타작이 난다. 그동안 브리기테가 방패로 막을 때와 방패 밀어치기를 쓰면 생기는 잠깐의 시간으로도 충분히 회복하는 시간이므로 잡기 힘들다. 브리기테 입장에서는 죽을 거 같으면 도리깨로 밀어내고 팀원과 합류하면 그만. 거점에서 공 상태로 빙빙 돌다가 브리기테가 스턴을 걸면 땅에 떨어지게 되고 이때다 싶은 적들이 몰려와 순식간에 녹을 수 있다. 궁극기인 지뢰밭 또한 브리기테의 도리깨 2방이면 우수수 떨어진다. 그나마 브리기테는 이동기가 없기 때문에 어찌저찌 따돌리면 브리기테로서는 따라갈 방법이 없으며, 레킹볼로 어찌저찌 낙사구역으로 밀쳐내면 그냥 이기는 거다. 결론은 그냥 애초에 레킹볼이 브리기테를 피해다니면 된다.
수면총이 하드카운터. 덩치가 크고 CC기를 막을 수 있는 스킬이 없기 때문에 수면총 한 방이면 그대로 무력화된다. 하지만 수면총이 빠졌거나 어찌어찌 피하기만 하면 만만한 먹잇감 중 하나. 뚜벅이인 데다 동시에 화력도 약하기 때문에 아군과의 주요 포커싱 대상 중 하나이다. 그리고 아나는 수류탄 한 방에 레킹볼의 궁극기를 카운터칠 수 있다. 물론 생체 수류탄은 지뢰 철거에 쓰기에는 굉장히 아까운 스킬이므로 아나 유저의 경우 판단을 잘 할 것.
오버워치의 모든 영웅이 다 그렇듯이 물몸 뚜벅이인 젠야타는 최고의 먹잇감이지만, 부조화가 매우 치명적이다. 게다가 지뢰밭 역시 초월에 카운터당한다. 초월 지속시간 동안 무적 상태가 된다는 점을 이용해 젠야타가 초월을 켜고 지뢰를 다 맞아 철거할 수도 있고,[51] 초월로 폭힐을 넣어 젠야타의 아군들이 지뢰를 그냥 몸빵으로 버티게 하면서 철거해버릴 수도 있다. 파일 드라이버로 최대한 피를 깎고 시작해 속전속결로 끝내는 게 중요하다. 죽이지 못하면 죽는다. 공격하는 도중에 초월을 쓰면 공으로 변신해 재빠르게 도망치자. 궁극기를 사용할 때는 젠야타의 초월이 빠졌는지 확인하는 게 좋다. 아니면 역으로 젠야타의 초월을 강제로 빼기 위해 먼저 궁극기를 사용하는 전략도 나쁘지 않다. 젠야타가 초월을 빠지게 되면 아군의 용검, 중력자탄 같은 강력한 궁극기를 대처하기 매우 어려워진다. 지뢰 위치를 잘 잡아 사출하면 생명력 200짜리 적에게 빠르게 두개 이상의 지뢰가 터지면서 적 젠야타가 초월 상태라도 적을 처치할 수 있다.
9. 궁합
9.1. 타 영웅
고기동 영웅이라 궁합이 좋다. 우리가 흔히 아는 돌진 조합. 그러나 레킹볼이 윈스턴보다 겐지와 트레이서 둘다 확실히는 케어하지 못하므로 디바나 자리야를 동행하는것이 좋다. 더불어 겐지의 경우 레킹볼이 리스크를 감수하고 적팀의 섬광탄이나 수면총같은 하드CC기를 빼준다면 용검 꺼내기가 훨씬 수월해진다. 또한 트레이서와 함께 적의 진형을 흔들면 상대 입장에선 헬게이트가 열린다. 결국 레킹볼-트레이서 조합은 경쟁전 1티어 조합이 되었다.
또 다른 돌진 조합
레킹볼이 고기동 탱커인 만큼 고기동 암살자 영웅과 합이 잘 맞는데 그중 특히나 둠피스트와 합이 잘 맞는다.[52] 윈스턴에게 겐지가 있다면 레킹볼에겐 둠피스트가 있다.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조합으로 후딜레이와 포커싱에 취약한 둠피스트를 레킹볼이 어그로를 끌어주며 도와줄 수도 있고 반대로 레킹볼에게 집중된 어그로를 이용해 둠피스트가 쉽게 진형을 붕괴할 수도 있다. 스킬들도 꽤 연계가 잘되는 게 레킹볼이 갈고리 고정으로 회잔 중인 곳으로 둠피스트가 로켓펀치로 적군을 날려버릴 수 있으며 레킹볼이 파일드라이버로 내리찍은 곳에 둠피스트가 라이징 어퍼컷을 날려 콤보를 넣는 것도 가능하며 레킹볼이 뿌린 지뢰 쪽으로 둠피스트가 로켓펀치로 적군을 날려버려 어시스트를 할 수도 있고 기껏 이동기 빼서 지뢰밭 뚫고 나왔는데 어디론가 사라진 둠피스트가 갑자기 내리찍는 궁극기 조합도 매우 효율이 좋다. 또한 겐지&윈스턴과 다르게 둘다 깡딜이 좋은 편이라 겐지&윈스턴이 쉽게 못 덤비는 디바나 라인 등 체력이 높은 탱커들도 상대하기 매우 수월하다. 다만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둘다 적팀에 솜브라나 안티탱커가 있다면 아무것도 못하니 적팀에서 솜브라나 안티탱커 영웅이 나온다면 겐지&윈스턴으로 바꾸는 게 좋다.
레킹볼이 고기동 탱커인 만큼 고기동 암살자 영웅과 합이 잘 맞는데 그중 특히나 둠피스트와 합이 잘 맞는다.[52] 윈스턴에게 겐지가 있다면 레킹볼에겐 둠피스트가 있다.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조합으로 후딜레이와 포커싱에 취약한 둠피스트를 레킹볼이 어그로를 끌어주며 도와줄 수도 있고 반대로 레킹볼에게 집중된 어그로를 이용해 둠피스트가 쉽게 진형을 붕괴할 수도 있다. 스킬들도 꽤 연계가 잘되는 게 레킹볼이 갈고리 고정으로 회잔 중인 곳으로 둠피스트가 로켓펀치로 적군을 날려버릴 수 있으며 레킹볼이 파일드라이버로 내리찍은 곳에 둠피스트가 라이징 어퍼컷을 날려 콤보를 넣는 것도 가능하며 레킹볼이 뿌린 지뢰 쪽으로 둠피스트가 로켓펀치로 적군을 날려버려 어시스트를 할 수도 있고 기껏 이동기 빼서 지뢰밭 뚫고 나왔는데 어디론가 사라진 둠피스트가 갑자기 내리찍는 궁극기 조합도 매우 효율이 좋다. 또한 겐지&윈스턴과 다르게 둘다 깡딜이 좋은 편이라 겐지&윈스턴이 쉽게 못 덤비는 디바나 라인 등 체력이 높은 탱커들도 상대하기 매우 수월하다. 다만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둘다 적팀에 솜브라나 안티탱커가 있다면 아무것도 못하니 적팀에서 솜브라나 안티탱커 영웅이 나온다면 겐지&윈스턴으로 바꾸는 게 좋다.
리퍼는 강습형 돌격군과 잘어울리는데 레킹볼이 적군 힐러들을 잡으면 반대로 리퍼가 탱커들을 잡아주며 한타를 유리하게 이끌어 주도록 도와줄수 있다. 서로가 공생관계.
원거리 딜러 영웅들은 레킹볼과 같이 적진에 진입하는 등의 플레이는 불가능하지만, 레킹볼이 상대의 진영을 파괴하여 딜각이 잘 나오도록 도와줄 수는 있다.
게릴라 조합
솜브라는 레킹볼의 하드카운터면서도 강력한 지원군이 된다. 레킹볼이 적진에 들어가 어그로를 끌어주면 솜브라의 잡입과 해킹을 상당히 쉽게 만들어주고, 레킹볼이 까다로워하는 CC기를 솜브라의 해킹이 무력화시켜 줄 수 있다. 레킹볼이 파일 드라이버나 갈고리 회전으로 거점에서 적들의 어그로를 다 끌고 있을 때 갑자기 솜브라가 하늘에서 나타나 EMP를 터뜨려 주고 레킹볼이 지뢰를 투하하는 식의 클러스터 폭탄을 살포하는 듯한 운영으로 적팀이 초토화된다. 거기다가 두 영웅 다 케어 없이도 자체 생존력 하나는 출중하기에 딱히 서로를 챙겨 줄 필요도 없고, 작전이 실패해도 그냥 유유히 튀면 되기에 실패의 부담감도 적다.
솜브라는 레킹볼의 하드카운터면서도 강력한 지원군이 된다. 레킹볼이 적진에 들어가 어그로를 끌어주면 솜브라의 잡입과 해킹을 상당히 쉽게 만들어주고, 레킹볼이 까다로워하는 CC기를 솜브라의 해킹이 무력화시켜 줄 수 있다. 레킹볼이 파일 드라이버나 갈고리 회전으로 거점에서 적들의 어그로를 다 끌고 있을 때 갑자기 솜브라가 하늘에서 나타나 EMP를 터뜨려 주고 레킹볼이 지뢰를 투하하는 식의 클러스터 폭탄을 살포하는 듯한 운영으로 적팀이 초토화된다. 거기다가 두 영웅 다 케어 없이도 자체 생존력 하나는 출중하기에 딱히 서로를 챙겨 줄 필요도 없고, 작전이 실패해도 그냥 유유히 튀면 되기에 실패의 부담감도 적다.
파라의 어그로를 레킹볼이 덜어주고 레킹볼 자체도 어그로를 파라에게 분산시켜준다. 게다가 레킹볼에 어그로를 끌면 파라의 로켓이 날아오고 파라에게 어그로가 끌리면 레킹볼이 반대로 정신없이 날아오게되는 조합이 가능하다.
라인하르트, 오리사, 시그마 등 방벽캐와의 조합이 거의 필수인 바스티온의 경우 레킹볼과 함께 사용하려면 거의 반드시 파트너 탱커로 위 영웅 중 하나가 나와줘야 한다. 딜각을 레킹볼이 만들어줄 수 있다는 점은 위의 원거리 딜러들과 동일.
플레이 방식이 윈스턴처럼 적진 한가운데 들어가 농성하는 영웅인만큼 돌진조합의 느낌으로 디바와 합을 맞추기도 한다. 적진에 진입한 레킹볼이 갈고리와 파일 드라이버로 적들을 휘저으면 같이 진입한 디바가 마무리하는 것. 둘다 딜링이랑 생존성이 만만찮기에 상대하는 적 입장에서는 상당히 까다롭다. 두 궁극기 다 순수 대미지만 보면 장난 아닌데다 진형붕괴에 안성맞춤이라 적들의 진형을 쉴 틈도 없이 농락할 수 있다. 하지만, 윈스턴과 달리 레킹볼 입장에서는 보호막을 자기에게만 걸 수 있어 아군 디바를 직접적으로 보호해줄 방법이 없다는 게 문제. 특히 솜브라와 자리야, 로드호그, 리퍼에는 아무것도 못 하니 솜브라나 자리야, 로드호그, 리퍼가 나오면 둘다 얌전히 내리자.
좋지 않다. 플레이 방식이 완전히 다르기에 라인하르트는 팀을 지키고 레킹볼은 난전을 벌이는 방식이기에 조합이 별로다. 운용된다면 라인을 비롯한 본대와 레킹볼 단독의 기동대 플레이 방식이 된다. 다만 이런 플레이 방식의 경우 본대가 압박하는 플레이는 시그마 쪽이 좀 더 잘 맞고, 버티는데 집중하는 방식은 오리사가 더 좋기 때문에 라인은 애매한 편.
- 레킹볼(똑같은 영웅도 환영 모드 한정)
본래 그다지 주목받는 조합은 아니었으나 222 조합이 강제된 이후 약간 혼자 노는 경향이 강한 레킹볼에 합을 맞추는 탱커로 마찬가지로 혼자 노는게 가능한 로드호그가 조금 주목받고 있다. 프로 대회에서는 그다지 쓰이지 않아 왔으나 2020 리그 그랜드파이널에서 메인 메타로 급부상했다. 주로 파일 드라이버로 띄워진 적들을 로드호그가 캐치하거나, 지뢰가 깔린 곳에 적을 끌고 와 확실히 처치하는 등의 궁합을 기대 가능하다.
라인하르트와 비슷한 느낌.
윈레 조합. 매우 공격적인 조합으로, 레킹볼이 먼저 들어가 파일드라이버를 찍고, 띄운 적을 윈스턴의 테슬라 캐논과 레킹볼의 4연장 기관총으로 마무리하는 방식이다. 광역딜인 파일 드라이버, 테슬라 캐논이 합쳐져 무서운 시너지를 낸다. 띄워진 동안 도망을 갈 수가 없어 킬 결정력도 압도적이며, 윈스턴이 원시의 분노를 사용해 지뢰 쪽으로 밀어내는 등의 궁극기 연계도 가능. 하지만 힐러 케어가 상당히 부족해 윈디와 비교하면 안정성이 크게 떨어지는 편이며 따라서 수비시엔 진가를 발휘하기 어렵고, 탱커의 합이 맞지 않는다면 한계가 분명히 드러나는, 초창기~시즌1 시절 2윈스턴 조합을 가장 비슷하게 재현할 수 있는 조합이다. 아군에 솜브라나 안티탱커 영웅이 더해진다면 말 그대로 적진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53]
적진 한 가운데서 굴러다니며 싸우는 레킹볼 한테 자리야의 방벽은 매우 고마운 존재. 또 레킹볼은 스킬의 특성상 어그로가 확실히 끌리기 때문에 방벽을 씌워주면 에너지가 금방 차오른다. 공생 관계. 궁 연계도 좋은데, 자리야가 묶어놓은 곳에 지뢰를 뿌리면 웬만한 200짜리 영웅들은 녹아버릴 것이다. 효과적인 콤보는 자리야가 중력자탄을 쓰고, 레킹볼이 갈고리로 높은곳에서 떨어지면서 궁+파일드라이버이다. 하지만 방벽이 없어 대치가 곤란하며, 아군 레킹볼에 맞춰 줄 겐지, 트레이서, 둠피스트 등의 딜러 영웅이 없다면 라자 하위호환이다.
일명 레그마 조합. 라인, 오리사와 같은 방벽 메인탱과 호그와 같이 섭탱의 딜링을 모두 수행이 가능한 시그마다 보니 본대와 따로 노는 플레이가 자주 있는 레킹볼과 꽤 궁합이 맞는다. 망치와 모루 전술처럼 시그마 본대에 레킹볼이 적들을 쌈싸먹는 것도 가능하며 레킹볼이 적진을 흔들며 시그마 본대가 천천히 압박하는 것도 좋다. 레킹볼이 적을 밀어 아군 본진에 배달해 줄 때 강착 연계가 가능하고 지뢰밭과 중력 붕괴는 환상의 조합을 자랑한다. 게다가 시그마는 다른 방벽 탱커인 라인하르트와 오리사와는 차별화되는 점이 있다. 오리사는 설치형 방벽이며 한번 설치하고 나면 쿨타임동안 옮길 수 없고 전방만 막기 때문에 난전에서는 쓸모 없어지기 쉽다. 라인하르트는 난전에서 망치를 휘둘러야 하기 때문에 방벽을 써먹을 수가 없다. 하지만 시그마는 설치형 방벽이며 언제든 회수하고 다시 설치할 수 있어 난전 구도에서도 방벽을 문제 없이 활용할 수 있다. 레킹볼이 싸움을 걸어 난전 양상으로 가면 시그마가 방벽을 싸움 한복판에 깔아 상대의 데미지를 차단하며 일방적인 공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디바와 윈스턴 같은 기동 성능이 높은 돌격군은 메르시가 수호천사를 이용해 생존할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는 레킹볼의 갈고리 고정과 구르기도 마찬가지. 아쉽게도 매트릭스나 방벽 같이 직접적으로 메르시를 보호해 줄 수단은 없어 디바, 윈스턴 만큼 궁합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그래도 수호천사의 활용성을 제공해주므로 나쁘지 않다.
모이라의 힐 사거리는 기껏해야 15m로, 자신 코앞의 영웅이 아니면 치료하기 힘들다. 아예 적군 틈에 비집고 들어가 있는 레킹볼을 치유해주기에는 부적합하다. 팀이 다들 전진 압박하는 돌진 플레이에서는 적합하다.
브리기테는 애초에 근접전이 성립하지 않으면 호구라 적들과 근접전을 하는게 기용의 전제조건이기 때문에 적진을 흔드는 레킹볼과도 맞추는 것이 가능.
레킹볼에게는 좋지만 아나 플레이어가 피곤하다. 레킹볼 입장에서는 적진에서 농성하고 있으면 아나가 지속적으로 원거리 폭힐을 넣어 햄스터가 더 오래 농성할 수 있을 거고, 적응 보호막 입은 햄스터가 나노 강화제까지 받으면 미친 피통과 대미지 경감까지 받아 궁 쓴 윈스턴 이상의 생존력과 그 이상의 딜링을 보여줄 수 있다. 하지만 아나 입장에서는 레킹볼이 있어 이로운 점이 없다. 레킹볼은 현재 돌격군 중 가장 트리키한 기동성을 가져서 가뜩이나 까다로운 아나의 조작 난이도를 더 끌어올린다. 레킹볼이 적진 가운데서 갈고리 걸고 매우 빠르게 굴러다니기만 해도 힐 주기가 쉽지 않아 힐 로스가 생기기 일순이며, 거기다 아군 백업이 중요한 아나에게 팀의 메인 탱커가 보호기가 하나도 없다는 것도 골치 아프다. 레킹볼이 아무리 상대 진형을 잘 지지고 볶아도 상대가 레킹볼을 쌩까고 들어오는 전략을 쓴다면 제거 1순위는 아나가 된다. 물론, 앞에서 말했듯 나쁘기만 한 조합은 아니기에, 레킹볼과 아나가 있다면 팀에 아나를 케어할 수 있는 영웅을 넣는 게 좋다.
순간적인 고화력을 잘 견디고 적진을 흔드는 레킹볼이다보니 적지만 안정적인 원거리 힐링은 레킹볼의 생존력에 큰 시너지를 발휘하고 부조화의 구슬도 당연히 잘 맞다.
9.2. 전장
지형지물을 크게 의존하지만 충분한 영웅 이해도를 갖고 있다면 어느정도 극복할 수 있기에 대부분의 전장에서 활약이 가능하다. 하지만 쓰레기촌이나 하바나처럼 개활지 중심에 엄폐물이 부족한 전장에서는 궁합이 매우 좋지 않다.
특별히 좋다고 할 수 있는 전장은 대부분의 쟁탈전장이다. 오랫동안 어그로를 끌며 거점 포인트를 올릴 수 있고, 사망해도 재빨리 전장에 복귀할 수 있으며, 거점싸움에서 큰 이득을 볼 수 있는 궁극기와 낙사각을 노릴만한 구간이 많아 레킹볼을 활약하기 더할나위 없이 좋다.
10. 관련 업적
좁은 길목(아이헨발데의 외다리 등)에서 적을 뚫고 들어가서 뒤치기를 할 상황에서 딸 수 있다.
적응형 보호막은 난전 상황에서 극대화되므로, 최대한 버텨 가면서 비벼야 하는 것이 포인트다.
11. 영웅 갤러리
12. 패치 노트
- 2018년 7월 24일: 레킹볼 추가
- 2019년 3월 20일: 적응형 보호막 시에 구르기 모드를 취소하지 않도록 변경
- 2019년 5월 22일: 지뢰밭 움직이는 플랫폼에 사용하면 플랫폼과 함께 움직이도록 변경
- 2019년 8월 14일: 모든 영웅의 궁극기 비용이 12% 증가, 지뢰밭 투사체 속도가 10에서 12로 증가하여 지뢰가 더 멀리 퍼지게 됨, 발동 시간이 0.25초에서 0.1초로 감소
- 2020년 2월 13일: 파일드라이버 공중에서 움직일 수 없는 시간(경직)이 1초에서 0.5초로 감소
13. 출시 전 정보
2017년 6월에 추가된 호라이즌 달 기지에 있는 과학자들의 메신저를 보면 해먼드라는 이름의 작은 실험체가 탈출했다는 내용이 있었다. 그리고 공격 진영 입구에 있는 안내 지도에서 기지의 구조와 실험체의 행방을 알 수 있는데 그 중 28번 실험체 윈스턴과 8번 실험체 해먼드가 행방불명이라고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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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호라이즌 달 기지 리워크 이후 윈스턴의 방 오른쪽 끝에 있는 해먼드의 방이 공개되었는데 탈출계획에 쓰인 우주선과 정십이면체 모형, 설계도, 당근 조각과 바나나 껍질, 장난감 블록 등이 있고 탈출한 흔적이 보인다. 또한 해먼드의 방 문에는 유인원의 발자국이 찍혀 있다. 윈스턴와 헤먼드 사이에 있는 실험체 18번 방은 물건에 쌓여 막혀있다.
2018년 6월 호라이즌 달 기지 리워크 이후 윈스턴의 방 오른쪽 끝에 있는 해먼드의 방이 공개되었는데 탈출계획에 쓰인 우주선과 정십이면체 모형, 설계도, 당근 조각과 바나나 껍질, 장난감 블록 등이 있고 탈출한 흔적이 보인다. 또한 해먼드의 방 문에는 유인원의 발자국이 찍혀 있다. 윈스턴와 헤먼드 사이에 있는 실험체 18번 방은 물건에 쌓여 막혀있다.
- 공개 7일 전 새벽 오버워치 공식 트위터에 "폭풍전야."라는 글귀와 함께 의문의 영상이 올라왔는데, 리알토의 한쪽 구석 벽에 옴닉의 권리 포스터, 루시우의 공연 포스터, "Power For New Horizon"이라는 글귀가 붙은 호라이즌 달 기지 포스터, 그리고 NO BOTS이라는 낙서 위로 웬 원숭이가 그려진 포스터가 붙어있었다. 그리고 6월 26일 새벽에 또 떡밥글이 올라왔었는데, "굴러간다."라는 글귀와 함께 이전 떡밥 영상에 나왔던 벽 앞으로 몸체를 접은 레킹볼[54] 이 큰 소리를 내며 진짜 글귀 그대로 굴러가는 영상이었다.[55] 이걸 본 유저들은 람머스라느니 맹독충이라느니 딱구리라느니 소닉이라느니 등등 구르는 것과 관련된 온갖 드립을 쳤었다.
- 위의 두 가지 떡밥 때문에 공개 전에는 개발 당시 있었던 제트팩 고양이, 혹은 윈스턴과 같은 고릴라거나 덩치가 작은 유인원 또는 원숭이라는 추측이 우세했다. 호라이즌 달 기지가 고릴라로 가득 차 있었고 벽화에도 작은 유인원 동물이 그려져 있었기 때문. 사실 호라이즌 달기지의 카메라화면에 유인원들이 포착된 것과 윈스턴이 달기지 출신이라는 것 외에는 이와 관련된 추측의 근거는 하나도 없었는데, 아무래도 이 부분에 대한 것에만 사람들이 집중하다보니 성급한 추측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결국 실제 모습은 고양이, 원숭이, 유인원도 아닌 햄스터가 등장해 전부 틀린 추측이 되어 버렸다.[56]
- 오버워치 시네마틱 트레일러에도 나온다. 2분 55초의 리퍼 왼쪽에서, 3분 27초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14. 기타
- D.Va처럼 거대 로봇에 타고있다는 공통점이 있고 이 때문인지 레킹볼의 승리 포즈중에는 디바의 승리포즈를 따라한 것도 있다. 하지만 레킹볼은 본체가 개만한 설치류라서 디바와는 달리 로봇이 터지면 같이 죽고 로봇에서 해먼드와 로봇 파편이 분리되어 해먼드만 따로 튀어나온다. 설정상 조작 방식에도 차이가 있는데, 디바는 조이스틱처럼 생긴 조종간으로 메카를 움직이지만, 해먼드는 왼손의 스로틀 레버와 오른손의 트랙볼을 이용해서 조종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수면총에 맞아도 조종자는 깨어있는 디바와 달리 레킹볼은 타고 있는 해먼드까지 같이 잔다. 여담으로 말을 할때마다 조종석에 로봇 음성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보인다.
- 윈스턴에 이은 두 번째 동물 영웅이고, 바스티온에 이은 두 번째로 말을 하지 못하는 영웅이며,[57] D.Va에 이은 두 번째로 로봇 속에서 활동하는 영웅이다. 또한 윈스턴, 메이, 토르비욘, 브리기테를 이은 다섯번째 공돌이 속성 캐릭터이며, 논 플레이어블 캐릭터까지 포함시킨다면 에피에 이어 여섯번째가 된다. 그리고 동물이라 크게 의미는 없지만 둠피스트를 이은 두 번째 추가 남성 영웅이다.
- 쓰레기촌에서 만들어진 기체치고는 외관이 꽤나 말끔하다. 해먼드의 뛰어난 로봇 공학 능력을 알 수 있는 부분.[59] 그래도 쓰레기촌의 영향이 아예 없는 건 아닌지 하이 테크놀러지 영웅 치고는 실탄 무기를 사용한다.[60]
- 햄스터지만 유전자 조작 때문에 웬만한 소형견이나 고양이 정도로 덩치가 굉장히 큰 편이다. 이는 같은 실험체인 윈스턴에게도 나타나는 현상.
- 양 옆에 포대가 달려있고 현실의 설치류 애완용품을 연상시키는 전투병기라는 것에서 워해머 판타지의 쥐인간 종족 스케이븐의 둠휠을 연상시킨다는 의견도 있다. 물론 래트와 햄스터의 차이 덕분인지 레킹볼은 스케이븐보다는 훨씬 앙증맞다...
- 로봇의 생김새가 공모양에서 변형된다는 점에서 바쿠간이나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사무스 아란을 연상시킨다는 의견도 있다. 인크레더블에서 등장하는 옴니드로이드와도 많이 닮았다. 또한 사족보행에 탑승자가 있다는 것 때문인지 햄스터가 탄 용기병이라는 드립을 당하곤 한다.
- 이름인 레킹볼(Wrecking ball)은 건물 철거시 크레인에 달아서 사용하는 거대한 철구를 의미한다. 이러한 이름은 로봇의 둥근 외형과 이를 활용한 스킬들+고물이 모여있는 쓰레기촌의 챔피언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모두 고려해서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 이름 때문에 마일리 사이러스의 히트곡 Wrecking Ball과도 엮이고 있다.
- 이전의 추가 영웅이 그랬듯 기존 영웅의 요소가 녹아들어가 있다. 전체적인 콘셉트은 D.Va, 갈고리 고정은 위도우메이커, 구르기는 솔저: 76[61] , 파일 드라이버는 둠피스트, 적응형 보호막은 자리야[62] 와 유사하다.
- D.Va 못지않게 손을 많이 움직이는데, 오른손으로는 오른쪽의 볼을 굴리며 움직이고 누르면 점프한다. 왼손으로는 왼쪽 손잡이의 버튼을 눌러서 발사, 잡아당겨서 장전을 한다. 손잡이 옆에 빨간 버튼을 누르며 적응형 보호막이 발생하고, 궁극기가 충전되면 나오는 노란 버튼을 누르며 궁극기를 사용한다. 조종장치가 플라이트 스틱의 스로틀(Throttle)과 트랙볼을 섞인 형태다.
- 영웅 선택창에서 레킹볼을 선택하고 가만히 있으면 특수한 모션을 취하는데 가볍게 웃으며 주위를 둘러보고 킁킁거리거나 기지개를 쭉 피고 몸을 털거나 손가락을 들어 "잠깐만"하는 제스처를 취하고 재채기를 한다. 이게 상당히 귀엽다는 평이 많다.
- 머리위의 금속판은 지능향상을 위한 두뇌개조의 흔적으로 보인다. 이는 윈스턴도 마찬가지다.
- 신 영웅들 중에서 한국어 더빙이 늦게 되었다. 엉성한 인공지능 통역장치를 이용해 말한다는 설정 때문인지 한국어 더빙이 패치된 이후엔 은근 왈도스러운 대화를 구사한다. 처음 한국어 더빙이 공개됐을 때는 이게 거슬려서 목소리가 어색하다, 차라리 영어더빙이 낫다는 의견과 원래 콘셉트을 잘살렸는데 뭐가 문제냐는 의견이 공존하고 있다. 결국 영웅 갤러리 패치 이후 재녹음이 이루어졌다. 이전에는 딱딱한 로봇의 목소리였다면 재녹음된 목소리는 비교적 부드럽고 간드러진 목소리이다. 재녹음된 목소리는 대부분 호평.
- 오버워치가 발매되기 전부터 제작진이 구상했던 영웅 중 하나이다. 그리고 해먼드의 털 색깔은 오버워치의 디자이너인 아놀드 창(Arnold Tsang)이 대학생 시절 키웠던 햄스터의 털 색깔에서 유래했다.출처
- 해외에서는 레킹볼이라는 이름보다는 본명인 해먼드라고 자주 불린다.[63] 아예 영웅 이름을 해먼드로 바꿔야한다는 주장도 있을 정도. 우리나라도 레킹볼보다는 햄찌, 햄스터,쥐 등으로 더 많이 불린다. 영웅 조합 약어도 '레'나 '렉'[64] 대신 '햄'으로 정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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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표현 '환호'를 쓰면 해먼드가 높이 튀어오르는데, 이때 해먼드에게 헤드샷이 가능하다. 그런데 사망 모델 때문인지 이런식으로 죽여도 로봇도 함께 터진다. 이를 이용한 두더지 잡기 게임을 만들기도 한다.
- 감정표현 "수리"를 사용하면 로봇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두드리는데 이것을 느리게 보면 고무처럼 늘어난 만화적 연출스러운 햄스터가 보인다. 이는 Squash & Stretch라는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오버워치에서 자주 사용된다.
- 도라도 공격 시작 진영에서 오버워치 메인 테마 도입부를 연주하면 해먼드가 따라서 부르는 이스터 에그가 있다. 영상
- 도라도 종 소리 따라 부르기, 부산의 노래방에 비교적 일찍 추가된 노래,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는 겨울나라 한정 대사 등에서 드러나듯이 노래하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
- D.Va, 시메트라와 함께 인게임(킬로그 등) 일러스트와 실제 일러스트가 일치하지 않는 영웅 중 하나이다. D.Va의 경우 간담회에서 등신대로 잠깐 공개되었지만 시메트라와 레킹볼의 인게임 전신 일러스트는 아직까지도 비공개 상태.
- 레킹볼 리깅 영상이다. 페이스북에만 올라온 상태.
- 철갑상어탄이라는 한국유저[65] 가 레킹볼 테크닉의 고수로 유명하다. 실전에서의 레킹볼 실력 자체보다는 레킹볼의 기술들을 이용한 곡예 및 연계가 매우 예술적이라 유명하다. 때문에 자세히 모르는 사람들은 "프로들은 이것보다 더 잘한다는거 아니야"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하는데, 프로들은 전체적인 게임 실력이 매우 뛰어난거고, 해당 레킹볼 테크닉은 프로들도 엄두가 안 날 정도로 엄청난 것들이다. 프로들이 해당 기술에 대해 상담을 하거나 팀에서 연락이 올 정도.
14.1. 2차 창작
큼지막한 쇠공으로 변해서 줄을 매달아 적군을 공격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지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의 레킹 볼(Wrecking Ball) 뮤직비디오로 비유되기도 했다. 제작자는 병맛편집으로 유명한 하우카우다.
실제로 Wrecking Ball의 앨빈과 슈퍼밴드 커버가 존재하기 때문에 더욱 잘 어올린다. #
사람/동물이 거대 로봇을 조종한다는 콘셉트에 있어 D.Va와 유사하고, 상기했듯이 D.Va에 대한 셀프 패러디도 있어 초기 2차 창작물은 D.Va와 연계성을 가지는 점을 중심으로 제작되고 있다.
같은 짙은 눈썹에 전체적으로 노란색 계열, 거기에 레킹볼이 쓰레기촌의 챔피언일때 당시 레킹볼의 팬이었던 정크랫 과도 엮인다
식욕이 왕성한 설치류 모습의 캐릭터라 그런지 무언가 먹고 있는 모습의 팬아트가 다른 영웅들에 비해 유난히 많다. 스프레이도 자거나 먹거나 하는 모습들이 있는 것에 따른 영향인 듯. 바나나도 있고 설치류 답게 견과류 또한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생긴 것도 귀여운 햄스터에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은 영웅이기에 험악한 분위기를 풀어주는 분위기 메이커 혹은 여성 영웅들에게 귀여움 받는 2차 창작 또한 많이 보이는 중이고 해먼드가 오버워치 영웅들을 코스프레하기도 한다.
레킹볼(로봇)로 등장할 땐 주로 햄스터 상태로 햄스터란 이유로 무시 받다가 레킹볼을 타고 와서 인간들을 역관광시키기도 하며 D.Va처럼 뜬금없이 어디선가 굴러와서 뺑소니를 내고 사라지거나 하늘에서 내리찍고 찍찍거리면서 좋아하기도 한다.
[1] 쥐 특유의 찍찍대는 울음소리로만 말하며 이를 레킹볼이 번역한 뒤 대화하는 식이다. 기계음으로만 말하는 바스티온처럼 전세계 국가 모두 디 브래들리 베이커의 음성을 사용한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머키를 맡았다.[2]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블레이즈를, 본작에서 안토니오 바르탈로티를 맡았다.[3] 레킹볼의 불어판 이름은 불도저(Bouldozer)이다[4] 호라이즌 달 기지에서 유전자 조작으로 인한 천재 고릴라들은 흔하지만 천재 햄스터는 해먼드 혼자거나 거의없었다고 한다.[5] 설정상 둘은 친분관계인데 부탁을 안하고 몰래 간 이유는 후에 밝혀질 듯하다.[6] 자기 몸집을 감안하면 어마어마하게[7] 햄스터가 설치류라 그런지 유전자 조작을 통한 고지능을 가졌어도 신체 구조상 인간의 언어를 구사하는건 불가능해 보인다. 참고로 말을 하기 위해서는 혀 끝이 두껍고 도톰해야한다. 사람의 말을 할 수 있는 앵무새의 혀 구조를 생각해보자. 한때 인간을 제외한 영장류들이 말을 못하는 것도 같은 이유 때문이라고 알려졌으나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는 오해이며 뇌 회로의 차이 때문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스프레이를 보아 필담은 가능한 수준임을 알 수 있다.[8] 그동안 나왔던 아테나, 오리사 등의 AI들이 여성 음성을 냈던 것과는 다르게 중저음의 남성 목소리가 나온다. 그런데 그동안 타국어 더빙이 전부 완료된 채로 공개된 영웅들과 달리 CTE에 공개된 현재로써는 영어로만 말하는데, 추후 타국어로 더빙이 될지는 불명. 참고로 해먼드의 고향인 호라이즌 달 기지의 배경 음성도 영어 더빙만 되어있고 타국어 더빙이 되어있지 않은데, 이로 미루어보아 달 관련 콘텐츠는 영어 더빙만 한다는 추측도 있었으나 7월 7일 한국어 더빙이 추가되며 단순히 모종의 이유로 타국어 더빙이 늦게 적용된 것이었다.[9] 경쟁전과 빠른 대전 한정. 일반적인 상황에선 최대 700, 상대팀에 애쉬가 있고 B.O.B을 소환했으면 최대 800이다. 12인 개인 데스매치에서는 11명이 모두 애쉬를 픽하고 B.O.B까지 적용 대상에 들어간다고 가정하면 최대 2300까지 생성된다.[10] 솔저랑 대충 비슷한 수준이다. 레킹볼의 연사력이 더 빨라서 체감 탄퍼짐은 더 작다.[11] 구르기 모드로 전환하면 재장전 키를 누르지 않아도 2초뒤에 자동으로 재장전된다.[12] D.va와는 달리 양쪽을 번갈아서 쓰지 않고 오른쪽 포신으로만 친다.[13] 두 영웅 모두 스킬의 기동성은 최상급이지만, 대미지가 2% 부족해서 기본 공격 짤짤이로 이를 보충할 필요가 있다.[14] 갈고리를 걸 때의 사거리는 생각보다 넓지만, 모종의 이유로 갈고리를 고정시킨 곳에 가까이 가게 돼서 줄이 짧아진 경우 다시 늘어나지 않는다. 정확히는 줄이 늘어나는 최대 거리가 5m로 정해져있다.[15] 갈고리를 잘만 쓰면 최대'''40m의 원을 그리며 돌 수 있고,돌다가 갈고리를 풀어 가속도를 얻으면 순식간에 60미터 이상의 거리를 갈 수 있다!'''[16] 조작법 [17] 하나무라,리장타워등 거점 중앙에 기둥이 있는곳이면 더욱 무서운게 레킹볼이 힐러달고 와서 작정하고 돌기 시작하면 거점 수비는 확정이고 나머지 팀원들은 놀고있어도 될정도로 수비가 쉽다. 특히 하나무라 A거점에서 미친성능을 보여주는데 거점뒤에 낙사구간도 있어서 진짜 작정하고 빙빙 돌뿐인데 1대6임에도 레킹볼 하나 때문에 거점을 못먹는 경우가 심심찮게 보인다.[18] 화물의 경우 공간이 없을 수 있으니 일단 공간이 꽤 된다는 가정 하에[19] 변신 시간과는 별개로 작용한다. 원래는 쿨타임이 1초 였으나, 본섭으로 넘어오며 쿨타임이 사라지게 되었다.[20] 속도는 대략 초당 10미터를 움직인다.[21] 대신 오브젝트와 부딪힐 시 오브젝트는 부서진다.[22] 다만 내리막길이나 외부 공격에 의해 원치도 않게 움직이므로 조심해서 사용해야한다.[23] 기본 무기를 2가지 사용하는 토르비욘이나 메르시도 2초간 대장간 망치나 카두세우스 지팡이를 들고 있다가 무기를 바꾸면 대못 발사기와 카두세우스 블라스터가 재장전된다.[24] 일반 점프로는 아예 활성화가 안 되고, 갈고리나 높은 곳에서 떨어질 때만 활성화가 된다.[25] 화물맵에서는 화물 위에 올라가서 점프한 다음 떨어지는 것으로 사용이 가능하다.[26] 패치전에는 계단에서 쓰면 두번 판정이 들어가 피 200짜리 영웅을 원콤내거나 쿨타임이 도는 타이밍에 쓰면 바로 한 번 더 쓸 수 있는 등 버그가 많아서 그 사기성은 더욱 짙었다.[27] 지뢰 활성화 시간 약 1.5초[28] 지뢰가 활성화되어 있는 시간은 18초 정도이다.[29] 단, 최고 고도에서 뿌리는 지뢰를 모두 커버할만큼 넓은 개활지는 별로 없다. 거점 점령구역같은 넓은 곳에서 쓰더라도 지뢰 5개정도는 일부러 올라가기도 힘든 벽이나 천장 등에 붙어서 낭비되기 마련이다.[30] 특히 거점 비비기가 시작되었을 때 탁월한 효과가 있는데, 필연적으로 좁은 거점안에서 난전이 벌어지다보면 지뢰를 피할래야 피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31] 다만 지뢰의 총 대미지가 약 2000이고 시그마의 방벽 최대 체력은 700이므로 지뢰를 다 제거하지도 못하고 시그마 방벽이 완전히 깨져버린다. 방벽은 아군을 지키는데 필요한 중요한 기술이기에 방벽을 뻘로 버리는 꼴이니 그냥 아군들이랑 하나하나 부수는 게 낫다.[32] 적군 시점에서만 들린다.[33] 사실상 여러명 동시 처치가 가능한건 거의 딜러의 궁극기 뿐이다. 딜러들의 궁극기도 다인킬을 하기엔 리스크가 큰편이지만 레킹볼의 궁극기는 그저 적 진영위로 날아가 궁버튼 누르고 내리 찍기만 하면 알아서 터져나갈정도로 매우 간단하게 다인킬이 났었다.[34] 굳이 버프너프를 따지자면 버프라는 의견이 많다. 더 넓고 멀리 퍼지기에 난전 속에서 실수로 밟아죽을 일이 많아졌고 하나하나 멀리 떨어져 있어서 전처럼 한번에 우수수 철거하기가 매우 힘들어졌다.[35] 파일드라이버의 쿨타임인 2.5초(10초 x 0.25)가 파일드라이버가 시전될 때부터 바로 돌기 때문에 찍고 나면 쿨타임이 1초 정도밖에 남지 않는다. 그리고 파일드라이버가 시전가능한 높이로 올라가면 어느새 쿨타임이 끝나있다.[36] 사실 적응형 보호막이 판정상으론 방벽이다. 적응형 보호막은 때려도 궁극기 게이지가 차지 않기 때문. 물론 라인 윈스턴 오리사같은 진영 유지용이 아닌 자리야와 같은 개인 보호용이다.[37] 라인하르트가 아군 진영 확보에 극대화된 메인탱커, 윈스턴이 아군 진영 확보 + 상대 진영 붕괴가 가능한 메인탱커라면 레킹볼은 상대 진영 붕괴에 특화된 메인탱커라고 보면 된다.서울 다이너스티의 메인 탱커 Fissure도 레킹볼은 메인탱커라고 방송에서 언급하였다.[38] 하지만 탱2 딜2 힐2의 비율을 가급적 맞추려고 하는 경쟁전에서는 이것도 쉽지 않다. 어디까지나 4딜2힐이나 1탱4딜1힐같은 극단적인 조합이 자주 보이는 빠른 대전에서나 자주 보이는 상황.[39] 물론 레킹볼이 직접 비빌 수도 있다. E 보호막과 갈고리로 끈질기게 잘 비빈다. 물론 갈고리 박고 잘 굴러서 많이 안 맞을 때의 얘기지만.[40] 다른 탱커들은 운용특성상 솔탱이 힘들고 라자,윈디를 기용하기엔 아군 힐러가 원힐을 해야하기에 승률이 매우 떨어진다.[41] 아예 레킹볼 1탱 3딜 2힐이 메타가 되가면서 레킹볼이 픽된다면 있던 섭탱마저 빼고 딜러를 잡는 상황도 생겨버렸다.[42] 우선 메이는 오호조합이 나오던 때부터 1~1.5티어를 달리는 딜러라서 자주 나오는 영웅인데 조합과 상관없이 레킹볼을 거의 극상성 카운터할 수 있는 오버워치에서 정말 드문 케이스라서 레킹볼이 1티어를 먹긴 힘들다. 거기에 상술한 팀원 케어력이 크게 떨어진다는 태생적 한계점 때문에 조합 시너지의 부족한 점 또한 아킬레스건[43] 출전시간의 75%가 레킹볼이다.[44] 해먼드의 몸 전체가 헤드샷 판정이지만 해먼드 자체가 작다...[45] 보호막이 들어간 상태라면 지속시간을 다 허비해도 못 죽인다.[46] 레킹볼이 불공인 상태에선 최대슬로우를 걸어봤자 20÷10×3으로 6m/s이다.전에 비해 3배 빠르게 움직일 수 있게 된 셈.[47] 안 부수고 그냥 도망치려 할 경우 포탑의 감속 효과로 도망도 못 간다.[48] 위도우메이커가 저격하기는 쉬워도 구르기 상태에서는 헤드 판정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단독으로 원거리에서 입힐 수 있는 최대 피해는 120뿐이다. 적은 피해는 아니지만 물러 오면서 300의 치명타 피해량을 고스란히 받는 윈스턴, 디바보다는 낫다.[49] 여담으로 갈고리 고정으로 주는 대미지 50은 4연장 기관총 10발의 대미지와 동일하다. 갈고리로 꼬라박기보단 파일드라이버를 1대1에서 이용하는게 유용.[50] 당장 레킹볼한테 기습 파일드라이버를 당한다고 가정했을 경우, 원거리 딜러한테 속수무책일 확률이 높으며 방벽 재설치 시간도 1초가 걸리기 때문에 당장 전열을 수습하기는 어렵다. 이 상황에서 키네틱 손아귀는 매우 높은 확률로 레킹볼의 기관총 공격을 막기 위해 빠지게 되는데 근접 한타가 벌어질 경우 타 탱커들의 케어 없이는 시그마가 녹아내릴 확률이 높다.[51] 단, 폭발 시의 넉백으로 인해 말처럼 쉽진 않다.[52] 레킹볼은 가속도가 붙으면 윈스턴을 넘어 오버워치 전 영웅 중 가장 빠른 속도를 낸다. 이 속도에 따라가기엔 트레이서는 수직기동성이 딸리고 쿨타임이 길어 텀이 생기고 겐지는 애초에 레킹볼의 스피드를 따라잡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레킹볼의 기동력을 따라잡기엔 스킬 대부분이 이동기이며 쿨타임이 빨리 도는 둠피스트가 가장 적합하다.[53] 윈스턴-레킹볼-리퍼-솜브라-루시우-젠야타 조합의 경우 대치조합 상대로는 진정한 지옥이 무엇인지를 보여줄 수 있으며 윈스턴과 레킹볼에게 위협적인 로드호그+D.Va나 오리사 중심의 탱조합 상대로도 쓸만한 조합이다.[54] 영웅이 제대로 공개되기 전까지는 오버워치/영웅 문서의 떡밥 항목에 "크고 둥그런 무언가"라고 기술되어 있었다.[55] 이 시점에서 쓰레기촌에 동일한 형태의 로봇이 그려져있는 포스터를 발견한 일부 유저들이 해당 포스터에 쓰여져 있는 레킹볼이라는 이름을 통해 이름을 맞추기도했다. [56] 하지만 로켓 라쿤같은 소동물 캐릭터일거라는 추측은 떡밥이 나온 순간부터 있었고 나무위키에도 서술되어 있었다. 유인원이라기엔 윈스턴과 캐릭터가 겹치며 굳이 덩치가 작다는것을 부각시킬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해먼드는 로켓라쿤처럼 기계를 잘 다루는 캐릭터이다.[57] 해먼드 자체는 찍찍거리는 울음소리 밖에 못 내지만, 로봇에 달린 TTS 음성으로 말을 할 수 있다.[58] 다만 일반 햄스터의 평균 수명이 2~3년임을 감안하면 굉장히 나이가 많은 것이다. 유전자 조작을 받았긴 하지만.[59] 다만 배경이야기에서 나오는 업그레이드가 완료되기 전의 초기 기체는 다분히 쓰레기촌 느낌이 살아있다.[60] 콘셉트 자체부터 노린건지 로봇에서 나오는 음성도 그렇고 조종사가 보통 귀엽다고 생각하는 햄스터임에도 공격이 상당히 무겁고 과격하게 잡혀있다.[61] 토글형 시간 무제한 이동기라는 점에서.[62] 자가 보호기라는 점에서.[63] [image]
대표적으로 오버워치 대회 집계 사이트인 Winston's Lab에서 Wrecking Ball이 아닌 Hammond로 표기되어 있다.[64] 이건 순간적인 버벅임 현상과 혼동이 있다.[65] 인게임 닉네임은 알려지는 게 싫어서 자주 바꾼다고 한다. 초창기에 사용했던 닉네임은 공빌런
대표적으로 오버워치 대회 집계 사이트인 Winston's Lab에서 Wrecking Ball이 아닌 Hammond로 표기되어 있다.[64] 이건 순간적인 버벅임 현상과 혼동이 있다.[65] 인게임 닉네임은 알려지는 게 싫어서 자주 바꾼다고 한다. 초창기에 사용했던 닉네임은 공빌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