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image] '''아랍에미리트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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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 에미리트 연합국
[1] دولة الإمارات العربية المتحدة
The United Arab Emirates(UAE)
'''
[image]
[image]
'''국기'''
'''국장'''
'''국가'''
나의 조국이여 영원하라(عيشي بلادي)
'''면적'''
83,600km²
'''인구'''
9,991,083명 (2021년) | 세계 92위
'''민족구성'''
인도인 (27.15%), 파키스탄인 (12.53%)
아랍인 (11.32%), 방글라데시인 (7.31%)
스리랑카인 (3.13%), 기타(38.6%)
'''국교'''
이슬람교
'''수도'''
아부다비
'''최대 도시'''
두바이[2]
'''공용어'''
아랍어
'''정부 형태'''
연방제, 전제군주제 하의 대통령제
'''민주주의 지수'''
167개국 중 '''145위'''(2020년)[권위주의]
'''대통령'''
할리파 빈 자이드 알나얀
'''임기'''
2004년 11월 3일 ~
'''총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GDP'''
명목 $4,118억2700만(2018년) / 세계 28위
PPP $7,161억7300만(2018년) / 세계 32위
'''1인당 GDP'''
명목 $39,483(2018년) / 세계 19위
PPP $68,662(2018년) / 세계 7위
'''국부'''
$9,220억 / 세계 35위(2019년)
'''화폐 단위'''
디르함 (AED)
'''HDI'''
0.835(2014)
'''시간대'''
GST (UTC +4)
'''국제 전화'''
+971
'''인터넷 도메인'''
.ae

'''위치'''
[image]


1. 개요
2. 역사
3. 인문환경
3.1. 인구
3.1.1. 성비
3.2. 언어
3.3. 종교
4. 정치
7. 사회
7.1. 음주
7.2. 인터넷 검열
7.3. 기타
8. 문화
8.2. 음악
8.3. 스포츠
10. 관련 인물
11. 관련 캐릭터
12.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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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라비아 반도 남동부 페르시아 만과 접하고 있는 연방국. 공식명칭은 아랍에미리트 연합국(United Arab Emirates, دولة الإمارات العربية المتحدة). 줄여서 '''UAE'''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수도는 아부다비. 화폐는 디르함을 사용한다.
에미리트(Emirate, إمارة)는 한국어로 '토후국'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3] UAE의 정식명칭인 United Arab Emirates는 글자 그대로 7개의 에미르국(Emirate[4])이 연합하여 하나의 국가를 형성하였다는 뜻이다. 미대륙에서 주(state)들이 연합하여 만든 국가 USA와 어렴풋이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공용어는 아랍어이지만, 1971년까지는 영국의 식민 통치하에 있었으며, 또 외국인 인구가 많아 영어가 널리 쓰이고 있다.
수도는 아부다비. 인구와 면적의 85% 이상을 차지한다. 관례상 7개의 에미리트 중 가장 강력한 아부다비의 왕이 UAE의 대통령으로 선출되며, 에미리트들의 영향력에 따라 각 에미르들이 각료를 맡는다. 예컨대 두바이는 UAE 내에서 2번째 서열이므로, 두바이의 에미르는 UAE의 부통령 겸 총리다. 관례상으로는 아부다비의 왕이 UAE의 대통령으로 선출되고 있지만 공식적인 절차에 따르면 7개국 수장으로 구성된 연방 최고회의를 통해 대통령이 선출되기 때문에 향후 정치 경제 상황의 변동에 따라 다른 토후국의 왕이 대통령이 될 가능성도 있다.[5] 아랍 에미리트는 영국으로부터 비교적 최근인 1971년 12월 2일에 독립하였기 때문에 이제까지 대통령이 된 사람은 아직 2명뿐이며 이 2명은 모두 아부다비의 왕이었다.
현재 대통령은 아부다비의 국왕인 할리파 빈 자예드 알나얀인데 나이가 70세의 고령에다 2014년에 뇌졸중으로 쓰러진 이후 건강이 나빠 그의 이복동생인 왕세제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이 국정을 대신 주관하고 있다.[6]
7개 토후국 각 면적은 다음과 같다.
아부다비 67,340㎢.
두바이 4,114㎢
샤르자 2,590㎢
라스 알 카이마 1,684㎢
푸자이라 1,166㎢
움 알 쿠와인 755㎢
아즈만 259㎢[7]
오만과의 국경이 상당히 복잡한 편이다. 북쪽 페르시아만 연안에 위치한 무산담(مسندم) 반도가 아랍에미리트의 땅이 아닌 오만 본토와 지리적으로 단절된 오만의 월경지 영토이고, UAE 내부에 마다(مدحاء)라고 하는 오만의 월경지 내륙 도시가 하나 더 있는데, 그 안에 또 나흐와(النحوة)라는 UAE(샤르자 토후국)의 월경지가 하나 더 있다.
여러 중동 국가들처럼 이 나라도 물부족이 심각한데 연 강수량이 100㎜가 채 안 될 정도로 적다 보니 세계 10대 물 부족 국가에 속해있다. 그러다 보니 물값이 비싸며 담수화 시설에 많이 의존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구 증가와 사막화로 인한 물 부족이 심각해지고 있다. 담수화 과정에서 해수의 염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환경파괴가 발생한다는 것도 문제. 이렇다 보니 심지어는 차라리 남극의 빙산을 끌어와서 해변가에 갖다 두자(…)는 제안까지 진지하게 나왔을 정도라고 한다.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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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나흐얀 왕가가 유래한 리와 오아시스
[image]
18세기에 지어진 아즈만 성채
그전에는 작은 토후국들이 난립하던 지역이었는데, 해적이 성행해서 영국인들은 이곳을 '해적 해안'으로 불렀다. 결국 영국의 인적, 물적 피해가 커지자 이런 해적 행위를 조정하기 위해 영국 정부는 1820년부터 각 토후국들과 여러 조약들(trucial)을 맺었다. 이 지역은 그래서 휴전 국가들(Trucial States) 또는 트루셜 오만으로 알려지게 되었으며, 1892년부터는 영국의 보호령이 되었다. 1952년에 푸자이라가 영국으로부터 승인받아 마지막으로 트루셜 오만에 가맹했다.
1971년 7월 아랍 에미리트 연합(UAE)이 임시 출범했으나, 바레인카타르가 탈퇴하면서 그해 12월 2일 6개 토후국으로 정식 출범했다. 그때 가맹하지 않았던 라스 알 카이마는 이란의 연안 섬들 점거로 위협을 느껴 이듬해인 1972년 2월 10일에 가맹했다. UAE 출범 이전에는 각 토후국마다 우표도 따로 발행했는데 옛날 우표들을 보면 이런 토후국 명의로 나온 우표도 보인다.

3. 인문환경



3.1. 인구


인구는 2020년 기준 약 980만여 명[8]이며 매우 빠른 속도로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원래 아랍 에미리트의 인구는 1955년 8만, 1960년 9만 명에 불과했을 정도로 적었다. 하지만 70년대 이후로는 외국에서 오는 노동자들로 1980년대 100만 명을 넘었고 이후로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덕택에 현재 두바이에 전철이 운영되고 있고 아부다비에도 2015년에 전철이 개통될 예정이었지만 저유가 때문에 개통이 지연되고 있다. 여하튼 이러한 빠른 인구 증가 때문에 세계적인 남초국가로 손 꼽히는데 외국에서 오는 노동자들 가운데서 가정부나 미용사 등 일부 직종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남자이기 때문에 그렇다.
사우디아라비아와 가깝기에 일찍부터 수니파 이슬람교를 믿어왔고 외국인 노동자들의 대다수도 수니파 이슬람교를 믿기 때문에 수니파 이슬람교가 국교로 지정되어 있다. 허나 외국인 노동자라고는 하더라도 이슬람권 국가뿐만 아니라 비 이슬람권에서 온 노동자들이 상당하기 때문에[9] 힌두교, 가톨릭, 개신교, 불교 등의 종교를 믿는 인구도 상당하며 서방 선진국에서 온 무종교, 무신론자도 있는 편이다. 원활한 외국인 노동력의 수급을 위해서 외국의 종교 교단도 정부의 허가만 받으면 종교 시설을 세울 수는 있다. 다만 이것도 지역에 따라 다르고 포교는 금지되어 있다. 그리고 UAE의 자국민은 개종이 불법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점으로 볼 때, 아랍 에미리트의 인구는 대부분이 외국인이다. 하지만 수많은 외국인들의 유입에도 불구하고 정작 귀화자는 거의 없는데, 이유는 골때리는 이민법 때문이다. 형식상 20년 이상 거주하고 아랍어에 능통하고 품성이 좋으면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다고 하지만, 우선 20년을 살아야 하는 전제 조건에서 여기서부터 대부분 막히며 실제로 20년 기간을 채우고 현지인 수준으로 아랍어에 능통하다 해도 시민권자의 급속한 증가를 우려하여 조건을 채워도 시민권을 주는 경우는 드물다. 그래서 아랍 에미리트에서 시민권을 가진 사람은 아랍 에미리트 전체 인구의 11%인 106만 명이다. 오히려 시민권을 따면 불이익이 되는것도 있어서 안 따는게 나은 편도 있다. 이슬람 국가들 중에선 외국인들에게 나름대로 개방적이며, 배타성으로 악명 높은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브루나이, 파키스탄[10],아프가니스탄 등에 비하면 훨씬 낫다.
2018년 9월 17일에 아랍 에미리트 정부는 직업이 없는 외국인 은퇴자에게 특별장기거주비자를 발급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2018년 11월 25일에 거액을 투자하거나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고학력 외국인에게 최장 10년간 유효한 거주 비자를 발급하는 내용으로 관련법을 개정했다.#

3.1.1. 성비


아랍에미리트는 극단적이다 못해 경이적인 성비를 기록하는 나라로 2017년 CIA the Worldfactbook에 의하면 성비가 무려 '''218 : 100'''까지 벌어지는 심각한 남초 국가다. 신생아 성비는 105 : 100으로 정상 성비인데 청년층~중년층의 성비 왜곡이 매우 심하다. 그 이유는 위 문단에서 설명한 것처럼 외국인 노동자들 때문이다. 총 인구 약 900만 명 중 현지인은 약 100만 명에 불과하고, 대부분의 노동자들이 건설 및 제조 계통에 종사하기 때문에 남성이 많다. 특히 인도, 방글라데시 등 남아시아권의 노동자는 대략 500만 명 수준. 이쯤 되면 중동 국가가 아닌 남초 인도라고 볼 수 있다.
신생아 성비와 0~14세 유년층 성비는 105 : 100으로 정상적인 비율인데 15~24세 청년층 성비는 147 : 100까지 벌어지고 25~54세 장년층 성비는 더욱 심해서 무려 '''320 : 100'''까지 벌어진다. 즉, 여자보다 남자가 3배 이상 더 많다는 것이다. 55~64세 중년층 성비도 무려 '''293 : 100'''이다. 하다못해 65세 이상 노년층 성비도 '''169 : 100'''이다. 여성의 평균수명이 남성보다 5년이나 더 긴 데도 워낙 성비 불균형이 심하다보니 노년층 성비도 남초인 것이다. 국내에서 성비가 가장 높다는 최전방 지역도 여기에 비해서는 성비가 낮다,

3.2. 언어


공용어는 아랍어이다. 그리고 아랍 에미리트에서 쓰이는 아랍어도 아랍어 방언에 속해 있다. 아랍어가 공용어이지만, 영어도 아랍 에미리트 내의 외국인들의 영향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예전에 영국의 지배를 받기도 했고, 국제적으로도 중요한 언어이기 때문에 널리 사용된다. 거의 모든 표지판이 아랍어와 영어로 병기되어 있으며, 광고판의 경우는 거의 영어로 쓰여 있다. 워낙 외국인이 많으니[11]영어가 주류고 아랍어가 보조 언어인 듯한 느낌마저 받을 수 있다. 거기에다 남아시아 출신의 외국인들도 많아서 힌디어, 우르두어, 싱할라어, 벵골어도 많이 사용되기도 한다. 특이하게도 프랑코포니에 준회원국으로 가입되어 있다.

3.3. 종교


국교는 이슬람이다. 하지만 이란이나 사우디아라비아와는 달리 자유로운 편이라서 외국인들이 다른 종교를 믿을 수 있게 종교의 자유를 어느 정도 보장하고 있다. 그래서 아랍에미리트 내에도 힌두교 사원, 교회, 시나고그 등을 볼 수 있다. 다만 현지인이 개종하는 것은 불법으로 정해져 있다.
2019년 9월에 아랍에미리트 정부는 3개 종교의 예배 시설이 들어설 종교단지 '아브라함의 집'을 2022년 아부다비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샤리아를 전면 완화한다.# 또한 명예살인도 불법화한다고 밝혔다.#
여담으로 외국인 여성에 대해서는 히잡 착용이 의무가 아닌지, 2016년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2차전에서 알 아인 vs 전북 현대 경기가 열렸을 때 한국 여성들이 자유롭게 옷을 입고 응원을 하기도 했다. 물론 알 아인 홈팬 남성들은 전통 의상을 입고 알 아인을 응원했다.

4. 정치



독립할 때 바레인카타르를 제외한 7개의 토후국들이 연합해서 건국한 나라로, 유럽연합이나 미합중국과 비슷한 성격의 국가이다. 중앙 정부는 공화정과 비슷한 성격이지만, 토후국들의 내부적인 자치는 여전히 왕정을 고수 중이다. 개별 에미리트들은 독자적인 자치 형태를 띠고, 중앙정부에서 각 에미리트의 국왕 격인 Emir[12]가 각료를 이루며 전제군주정을 실시하고 있다. 대통령 직은 7개 토후국 중 가장 힘이 강한 아부다비의 나흐얀 가문 아미르가, 부통령 겸 총리는 두 번째로 서열이 높은 두바이의 막툼 가문 아미르가 각각 세습하는 식이며, 나머지 다섯 아미르들도 각각 각료직을 맡아 세습하는 방식이다. 비슷한 유형의 국가로 말레이시아가 있는데, 말레이시아 역시 말레이 반도 내에 있던 각 술탄국의 술탄들이 연합해서 건설한 국가이다[13]
아래는 아랍에미리트를 구성하는 토후국들의 영역도.
[image]
출처: 위키미디어 공용
'''아랍에미리트의 토후국 일람'''
<colbgcolor=#aeaeae> [image]
'''아부다비'''(أبو ظبي, Abu Dhabi)
[image]
아지만(عجمان, Ajman‎)
[image]
푸자이라(الفجيرة‎, Fujairah)[14][15]
[image]
샤르자 (الشارقة, Sharjah)
라스 알카이마 (رأس الخيمة, Ras al-Khaimah‎)
[image]
두바이(دبي, Dubai)
[image]
움 알쿠와인 (أم القيوين, Umm al-Quwain)

5. 외교




6. 경제



2019년 11월 4일에 아랍에미리트 정부는 천연가스와 석유가 대량 매장된 혼합유전을 확인하면서 세계 6위의 석유보유국이 될 전망이다.#

7. 사회



7.1. 음주


이슬람 율법으로도 통치되는 나라이다 보니 을 마시는 것은 기본적으로 금지되어 있지만 '''21세 이상 비무슬림'''은 마실 수 있다. 다만 그다지 자유롭지는 않은데, 주류 판매가 허가된 식당과 주류 판매점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며 주류 판매점에서 주류를 구입하려면 구입 라이선스가 필요하다. 또한 건물 외부에서 음주를 하거나, 술을 들고 다니거나, 술에 많이 취한 채 돌아다니는 것도 불법이라 적발 시 일단 체포된다. 국경일에도 특정 시간대에 음주를 제한하기도. 비교적 개방된 사회이다 보니 무슬림들도 몰래 사서 마시거나, 음주가 허용되어 있는 다른 이슬람권 나라인 바레인이나 이집트, 모로코, 터키, 요르단에 가서 신나게 마시고 오기도 한다. 그리고 토후국마다 보수성의 차이가 있어서 보수적인 지역(예를 들면 샤르자)에 사는 외국인 노동자들은 비교적 널널한 두바이나 아부다비에 와서 술을 마시기도 한다.
2020년 9월 21일에 아부다비 정부가 개인에 대한 주류 허가 제도를 폐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나서 11월 7일에는 무슬림들의 음주도 허용한다고 밝혔다.#

7.2. 인터넷 검열


이슬람 국가답게 인터넷 검열이 존재한다. 기본적으로 음란물은 율법상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음란물 사이트는 막혀 있으며, 반정부 사이트나 집회[16]를 조장하는 사이트도 차단되어 있다. 이런 사이트에 접속하는 것도 차단하기 위해 VPN이나 프록시 서버도 거의 다 차단되어 있으며 이용 시 벌금이 수억 원 대에 달한다.
예외적으로 기업은 업무상 필요한 VPN 사용은 합법이며, VPN이나 프록시 서버로 범법 행위를 저지르지 않는 한 처벌 대상은 아닌 것으로 율법을 해석할 수는 있다. 차단 사이트에 접속하면 한국처럼 차단 안내문이 뜨며 자세한 차단 사유는 알려주지 않는다.
중국이나 이란처럼 모호한 기준으로 여러 사이트를 차단하는 것은 아니라서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널리 사용되는 사이트들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7.3. 기타


  • 주말은 중동의 다른 이슬람 국가들처럼 금요일토요일이다. 이 나라에서 일요일은 한국의 월요일과 동급인 셈이다. 약간 차이가 있다면 한국에선 일요일이 달력상 빨간 날이지만 이 나라에서는 금요일이 빨간 날이다.
  • 이 나라 역시 현지 부호들이 자신의 재력을 과시하기 위해 호랑이, 사자, 치타 등 맹수를 애완동물로 키우다가 사상 사고까지 난 적이 있어 정부에서도 맹수를 애완동물로 키우다가 걸리는 사람에게는 형벌을 부과하고 있다.
  • 우주 진출을 추진하고 있어서 2020년 7월에는 아랍권에서는 처음으로 화성 탐사선을 발사할 예정이다.## 7월 20일로 정해졌다고 한다.# 예정대로 7월 20일에 화성탐사선을 발사했고 아랍에미리트는 아랍권에서 최초로 화성 탐사선을 발사한 국가가 되었다.#1#2 또, 2024년 달에 무인우주선을 발사할 계획도 있다.# 아말이 세계에서 5번째로 화성궤도에 진입했다.# 그리고 첫 화성사진을 찍어 전송했다.#
  • 중동 국가 최초로 남성들의 출산휴가를 도입했다.#
  • 수소에너지 개발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 외국인 귀화도 허용한다. 조건은 투자자의 경우는 UAE에 부동산을 보유해야 한다. UAE 경제부가 인정한 2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했거나, 경제부의 추천서를 받은 경우도 귀화 신청이 가능하다. 의사와 전문가는 특정 과학 분야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특히 과학자는 대학이나 연구소, 민간분야 등에 소속된 현역 연구자로 최소 1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춰야 한다.#
  • 주변의 막장 아랍 국가들과는 달리 제대로 돌아가는 나라다. 좀 추상적인 평가지만 부패도 많이 낮고 공무원들도 유능하며 중동에서 외국인이 제대로 된 사업을 할 만한 얼마 안 되는 나라다. 중동에서 이스라엘을 제외하면 제일 발전 가능성이 높다. 물론 전제군주제 국가라는 한계가 있기는 하나 다른 중동 산유국과는 달리 왕가가 개념이 있다. 한국과의 교류관계가 밀접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8. 문화



8.1. 영화




8.2. 음악




아랍어권 국가중에서 음악 문화가 가장 발달하였다.

8.3. 스포츠


축구가 역시 가장 인기가 많지만, 그다지 화려한 성적은 없다. 월드컵은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 대회에 딱 한 번 나갔는데, 서독, 콜롬비아, 구유고 연방과 함께 D조에 편성되었고, 예선에서 3전 전패에 2득점 11실점으로 탈락했다. 2002~3년 AFC 챔피언스 리그 초대 대회 우승을 거둔 알 아인 팀이 아랍에미리트 구단이지만 한동안 AFC컵에 나갔다가 2011년 아시안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 AFC 챔피언스 리그/2012년에선 4팀이나 본선에 진출했다. 하지만 2팀만 16강에 진출했고 진출한 2팀도 16강에서 탈락했다. 아랍 에미리트 축구에 관한 자세한 건 아랍에미리트 축구 국가대표팀 문서를 참조할 것.
2015년 3월에 이란과의 경쟁 끝에 2019년아시안컵 개최를 확정지었다. 대회는 2019년 AFC 아시안컵. 여기서 아랍에미리트가 4위를 기록했다.
매년 포뮬러 원 그랑프리를 개최하고 있다. 거의 시즌 마지막 경기를 담당함으로 시즌의 화려한 종막을 화끈한 오일머니로 마감해주신다.
UAE 전체 규모로 유행하지는 않지만, 각 토후국의 수장인 아미르나 그 일족의 취미에 따라(...) 토후국마다 개최하는 국제 스포츠 경기가 존재하기도 한다. 아부다비 컴뱃 레슬링(서브미션 그래플링 (브라질리언 주짓수)), 두바이 월드컵(경마), 두바이 듀티프리 테니스 대회(ATP/WTA), 무바달라 월드 테니스 챔피언십[17] 등등...

9. 군사




10. 관련 인물



11. 관련 캐릭터



12. 관련 문서



[1] Dawlat al-ʾImārāt al-ʿArabīyyah al-Muttaḥidah[2] 두바이 도시권이 샤르자와 아지만까지 뻗어있으므로, 아부다비 에미리트의 인구가 아랍 에미리트 가운데서 가장 많기는 하지만 아부다비 시 자체의 인구는 두바이에게 밀린다.[권위주의] 2.7점[3] 북한에서는 '추장국', 일본에서는 '수장국(首長国)'이라고 부른다.[4] 황제의 나라가 제국, 왕의 나라가 왕국이라 불리는 것처럼 에미르(أمير)의 나라라는 의미이다.[5] 비슷하게 9개의 술탄국이 뭉쳐 건설한 말레이시아는 각 9개국의 술탄들이 5년의 임기를 가지고 순번에 따라 돌아가며 말레이시아 연방왕국의 국왕직을 수행한다.[6]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이 아랍 에미리트를 방문했을 때 무함마드 왕세제가 정상회담을 주관했다.[7] 참고[8] 서울특별시 인구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러나 이들 중 대부분의 상당수가 외국인이며 전체 시민권자는 11%인 106만 명이다.[9] 유럽인 고학력 엘리트들도 아랍에미리트의 고연봉에 끌려서 취직하는 일이 꽤 있는 데다가, 필리핀이나 인도, 네팔, 캄보디아, 베트남 등지에서 돈을 벌려고 아랍에미리트로까지 가서 취직하는 경우가 꽤 잦다. 한국인들도 1970년대와 80년대에는 아랍에미리트 가서 일하는 경우가 잦았고, 현재도 적지 않은 한국기업들이 진출해 있다.[10] 이 나라의 대도시 지역들은 세속주의를 추구하며 대도시에서는 히잡을 쓰지 않고 다니는 여자들도 적지 않다.[11] 외국인이 자국민보다 2배 이상 더 많다.(...)[12] 실질적으로 보통 얘기하는 왕과 다른 건 없지만, 정확히는 점령지에 파견된 총독 또는 사령관이라는 뜻이다(따라서 에미르는 7세기경 일어났던 이슬람 정복전쟁으로 인해 생겨난 개념으로 볼 수 있다). 혹은 유럽식 작위체계의 후작에 상당하는 위격으로 볼 수도 있는데, 이점은 '후작'과 에미르의 번역어인 '토후'에 제후侯가 공통으로 쓰인다는 부분에서도 알 수 있다. 아울러 이처럼 왕에 비해 위격상의 손색이 있다는 이유로 에미르를 '번왕'이라고 칭하는 경우도 드물지만 찾아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링크 참조.[13] 단, 아랍에미레이트와 달리 말레이시아는 각 주의 술탄들이 돌아가며 말레이시아 연방의 국왕, 부국왕만 맡는 식이고, 총리를 비롯한 내각은 총선거를 통해 선출된 국회에서 결정하는 민주정이다. [14] 2010년과 2011년 중동 및 북아프리카를 뒤엎은 민주화 혁명 속에서도 드물게 카타르와 더불어 별다른 일 없이 넘어갔다. 그럭저럭 흠잡을 데 없는 선정으로 인해 왕가에 대한 지지가 굳고 일반 국민의 생활도 안정되어 불편이 없다는 게 그 원인으로 꼽힌다. '''워낙에 부자 나라다 보니''' 치안 상태도 주요 선진국 못지않게 좋다.[15] 주로 치안이 좋다고 손꼽히는 한국,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카타르와 거의 동급이라 보면 된다.[16] 시위 등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사람이 모이는 행위 자체를 금지한다.[17] 아부다비에서 개최, 상금과 참가수당만 있는 시범대회이다. 랭킹포인트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