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성심교정/캠퍼스
1. 개요
2. 지도 및 약도
3. 시설
3.3. 제2국제관
3.5. 니콜스관
3.6. 비르투스관
3.8. 베리타스관 (중앙도서관)
3.9. 성심관(산학협력관)
3.10. 콘서트 홀
3.11. 국제교류관
3.14. 다솔관
3.15. 밤비노관
3.16. 대운동장
3.17. 대학 정문
3.18. 창업보육센터
3.20. 교내 카페
3.21. 그 외
4. 철거된 시설
5. 주요 명소
5.1. 스머프동산(하늘동산)
5.2. 낭만계단
5.3. 텔레토비 동산
5.4. 신데렐라 계단
5.5. 고양이 길
5.6. 메이플로드
5.7. 예수상
5.8. 시크릿 가든
5.9. 성심관 벚꽃길
5.10. 성탄구유
6. 방송 촬영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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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은 경기도 부천시 지봉로 43(역곡동 산 43-1)에 위치하고 있으나, 도서관과 미카엘관 등의 학교 북서쪽은 부천시 소사동 방향에 위치한다. 아담한 크기에 잘 조성된 수목들[1] 과 산책로 같은 길들이 잘 어우러진 캠퍼스란 평이지만 사실 소유한 토지로만 따지자면 작은 편은 아니다. 문제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부지 외에는 전부 다 '''그린벨트'''라 개발이 어렵다는 점. 실제로 가톨릭대는 그린벨트로 지정되어 있던 대운동장 아래편 부지들을 시에서 역곡 공원을 조성 할 수 있게 기부했고 원미산쪽 사유지들은 수목을 재조성해서 산책로로 개방했다. 그래서 이 산책로들의 초입엔 대부분 가톨릭대학교의 사유지란 팻말이 붙어있다. 이리 묶인 그린벨트로 묶여진 소유 토지가 현재 캠퍼스 크기와 비슷하다는 소문도 있다.[2]
교내에서 대한민국 건축대상에서 수상한 건물이 4개나 있는데 미카엘관, 도서관, 다솔관, 김수환관[3] 이다. 건물들의 실내를 보면 중앙이 트인 건물들이 대부분인데, [4] 이는 이 트인 공간을 통해 신과 지상이 연결되어 정기가 잘 들어온다는 종교적 믿음을 따른 것이라 한다.
성심교정에서 강의용으로 사용하는 곳은 비루투스관, 밤비노관, 마리아관, 니콜스관, 다솔관, 콘서트홀, 김수환관인데 콘서트홀은 음악과가 쓰기 때문에 주 강의동은 마리아관과 니콜스관, 다솔관, 김수환관이다.
2009년에 국제관(현 김수환관)이 지어지면서 성심교정의 명칭을 국제캠퍼스로 개명하려 했지만, 결국엔 학교 홈페이지에서도 국제캠퍼스라는 명칭은 거의 사용하지 않으며 현재도 공식 명칭은 성심교정이다. 그나마 홈페이지 왼쪽 아래에 있는 교정별 주소 및 우편번호에서 '성심국제캠퍼스'라고 쓰여 있는 것이 유일한 병기 사례다. 교내 한켠에는 작은 성당이 있어 평소에는 천주교 신자들의 종교활동(미사)을 진행하며, 주말에는 신자들이나 동문들의 결혼식도 종종 치러진다.
건물들 자체가 가톨릭 교리에 맞추어 지어져 있을 정도로 곳곳에 가톨릭 신앙이 녹아 있다보니 교내 괴담이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괴담 중 하나가 스머프 동산에서 조금만 위로 올라오면 팔을 벌리고 서있는 예수상이 하나 있는데, 비가 오는 날 밤 12시면 이 예수상이 스르르 팔을 내린다(…)는 것인데, 괴담의 대상이 지나치게 신학적이다보니 여타 괴담 같은 공포심을 자극하는 요소가 부족해 잘 구전되지 않는다.
과거엔 흡연 가능 장소가 상당히 많았다. 일단 가톨릭 자체가 흡연에 관대[5] 한 것도 있지만, 성심여대가 시절 부지에 비해 학생수는 굉장히 작은 학교였고 남성이[6] 교직원과 교수들 뿐이라 실질 흡연자가 거의 없었기 때문. 그래서 건물 출입구에서 가까운 곳곳에 재떨이가 비치되어 있었고 심지어 남녀 공학 전환 이후에도 얼마간까지도 남성이 많은 다솔관 내부로 돌출된 휴식 공간 중 일부는 흡연 공간으로 지정되어 재떨이가 설치되어 있기도 했다. 하지만 90년대 후반 이후 학내 인원을 대폭 늘리며 남성 비율이 50프로 전후가 되자 그에 따라 간접 흡연 피해가 심각해졌다. 이에 학내 여론을 수렴하여 2008년 기점으로 실내 흡연 장소는 모두 폐쇄하고 출입구쪽에 가깝던 흡연 지정 장소는 통행로에서 먼곳으로 이전했으며 2011년 이후엔 흡연 지정 장소를 줄이고 개폐형 흡연 부스로 교체하기 시작했다.
2. 지도 및 약도
천주교 학교이기 때문에 건물명이 모두 라틴어, 천주교 및 성경 관련 인물 이름에서 나왔다.
3. 시설
시설의 소개 순서는 약도의 시설 번호를 따른다.
3.1. 미카엘관 (본관 및 교수연구동)
2004년에 지어진 본관건물로 행정동은 4층, 교수연구동은 9층이다. 소사역에서 역곡역으로 오는 중간에 오른쪽을 보면 하늘로 높이 솟은 건물이 하나가 보이는데 그곳이 바로 미카엘관이다. 외부에서 보면 하나로 이어져 있으나 우측의 행정동과 좌측의 교수연구동으로 나누어져 있다. 학교의 주요업무가 있을 때 학생들은 행정동 건물을 이용하며, 교수연구동에는 대부분 인문사회계열의 교수 연구실로 이용된다.[7]
국제관 개설 이전까지는 대학원생들 수업용 강의실이 있었으나 국제관 개설 이후 교수 연구동으로 전환 배정되어 현재는 HB107이라는 강당형 강의실을 제외하곤 수업용 강의실이 없다. HB107 강의실도 상시 배정되는 강의실이 아니라 주로 대규모 인원이 수강하는 특강이나 시험 장소로 사용되고, 시험 기간엔 열람실로 개방되기도 한다.
3.2. 마리아관
1976년에 지어진 4층 건물로 옛날 본관 건물이다. 2004년에 미카엘관이 세워지면서 학교 주요 행정기관이 모두 미카엘관으로 이사를 가버려 남은 곳을 강의실로 개조했다. 아직도 인문계열, 사회계열의 과사무실이 입주해 있다. 주간에 마리아관 중형강의실에서 학부수업이 열리며, 소형강의실은 주로 일반대학원과 특수대학원이 쓰고 있다. 1층에는 학군단이 입주해 있다.
3.3. 제2국제관
기슨관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짓는 건물이다. 계획 상으로는 2022년 말 완공 예정.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의 건물로 1~2층에는 강의실, 위로 3층부터 10층까지는 전원 2인실로 기숙사 231실이 지어진다.
3.4. 김수환관
원래 이름은 김수환추기경국제관 (International Hub, 약칭 IH). 2019년 8월 1일부터 김수환관[8] 으로 명칭이 통일되었다.
성심교정의 랜드마크 삼아 2009년 완공된 건물로, 원래는 학교 150주년이었던 2005년에 계획이 되었기 때문에 150주년 기념관으로 명명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박영식 사도 요한 총장 신부의 부임 이후 글로벌화 바람에 이 건물의 이름도 150주년 기념관에서 'International HUB'라는 길고 번거로운 이름으로 변경됐다. 당시 총학은 박 총장의 이런 지나치게 시류 편승적 작명에 항의하여 간단하고 대략 뜻도 통하는 선상인 '''국제관'''으로 변경해 부르자했고, 이 이름의 압도적인 편의성으로 인해 모든 구성원 에게 이 명칭이 정착되었다. 이젠 학생, 교직원 중 그 누구도 이곳을 'International HUB'로 부르지 않는다.
정문에서 가장 가까우며 교내 상권의 중심이다. 고려대학교의 타이거플라자나 건국대학교의 스타시티를 모방하여 수익창출을 하려고 하였으나, 건물 대부분이 기숙사로 사용되고 있는데다가 역곡역에서 멀고 역곡 재개발 계획은 계속 미루어지고 있는 상태라 상업적 활용 가치가 높지 못하다.
국제관 1층에 현재 입주해 있는 점포로는 커피숍 겸 빵집, 편의점 CU, 우리은행, [9] , 세탁소, 문구&안경점, 맘스터치[10] , 스카이라운지[11] 가 있다. 국제관 1층에는 국제언어교육원과 국내 최초 대학 내 영어 전용 카페 OBF가 있다. 그리고 체육관과 휘트니스클럽, 식당 같은 편의시설이 있다.
일반 강의실은 국제관이 2~3층에 자리잡고 있다. 국제학부와 영어영미언어학부의 수업이 대부분 이곳에서 진행되고, 전교생이 꼭 들어야 하는 국제 언어 교육원 개설 영어 강의 또한 이곳에서 진행된다. 게다가 컨퍼런스 홀이나 초대형 강의실 역시 국제관 2~3층에 있어, 교내에 행사라도 있으면 상당히 시끌벅적하다. 4~15층까지는 기숙사이며 통칭 국제학사라고 불린다. 4층은 로비, 5~8층은 남자, 9~15층은 여자 기숙사이다. 한편 꼭대기층인 16층에는 스카이 라운지가 자리잡고 있으며, 2017년 2학기 현재 쌀국수 가게가 입점해있다.
가톨릭대학교인 만큼 기숙사방에 십자고상이 달린데다 각 책상마다 가톨릭 새번역성경(또는 신약 성경)이 구비되었으며, 에어컨 풍향조절기에 성경 구절이 한글과 영문으로 쓰였다.
국제관이 개관했을 때 축하 콘서트와 컨퍼런스가 열렸는데 했는데, 각국 대사와 정치계, 행정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12]
2011년 10월에 국제관 로비에 김수환 추기경 입체부조가 설치되었다. 서울대 미대 이용덕 교수의 작품인데, 음각으로 깎아내 어떤 각도에서 보아도 김수환 추기경님의 시선이 관찰자를 정면으로 보고 있는 듯한 효과를 연출했다. 한밤중에 보면 다소 공포스럽다는 평도 있다.
국제관 완공 후 엘리베이터가 생기면서 계단을 오르지 않고도 니콜스관 1층에 도달 할 수 있는 방법이 생긴지라, 학내를 모두 도는 셔틀을 사용하지 않고 정문까지만 운행하는 마을버스를 타는 학생들이 늘었다.
2014년 5월달에 국제관 앞에 작은 정자처럼 생긴 흡연실이 생겼다. 건물의 용도가 밝혀지기 전에는 학생들이 자판기를 기대하기도 했다.
2015년 7월 31일 부로 국제관 1층에 입점해있던 교보문고가 미셸푸드와의 계약이 만료되어 영업을 종료하면서 몇몇 입주 상점들의 이동이 일어났는데, 문구점&안경점은 안경점과 문구점으로 분리되어 안경점은 기존의 자리에, 문구점은 학생회관 2층 양식당 자리에 대학서적과 같이 입점했다. 기존 교보문고 자리에는 맘스터치가 입점했다.
3.5. 니콜스관
1976년에 지어진 4층 건물로 건물 이름은 성심여대의 초대 학장이었던 바바라 니콜스 수녀의 이름에서 유래한다. 학교에서 가장 크고 중추적인 강의 건물로 인문대, 사회대의 주요강의가 전부 이곳에서 이루어지며, 이공대의 강의의 일부도 여기서 열린다. 그야말로 종합 강의동.
2층과 3층 끝 부분에는 교수 연구실과 실험실과 대학원 연구소가 있다. 4층에는 외부로 나가는 출입구가 있는데 이곳으로 나가면 바로 다솔관과 학생회관 삼거리라 많은 학생들이 이 출입구를 사용한다. 그런데 그 출입구까지의 통로가 길고 좁은데 양 옆으로는 동아리방과 인문대 학생회방이, 통로의 초입엔 카페까지 모여 있는지라 붐비는 시간엔 사람으로 가득 메워진다. 그래서 재학생들 사이에선 '''니콜스 신도림'''이라고 불린다.
니콜스관 5층에는 학부방, 총학생회방, 동아리방이 위치한 가건물이 있는데, 이게 '''불법 가건물'''이라 5월 김수환관이 완공되면 7월에 가건물을 해체하고 학생회관은 일부가 리모델링에 들어갈 예정이었는데, 부천시에 허가를 받고 가건물 리모델링으로 안전기준을 통과하였다. 2020년 현재까지도 상경대, 사회대 등 몇몇 과방과 동아리방이 위치해 있다. 단, 가건물 자체는 그대로 유지되어 있는 만큼 시설은 상당히 낙후된 편임을 감안해야..
3.6. 비르투스관
1979년에 지어진 3층 건물로, 건물 이름은 라틴어로 덕성을 뜻한다. 1993년에 중앙도서관이 생기기 전까지 성심여대 도서관으로 이용되던 건물이다. 1979년에 당시 자신의 딸이 다니고 있던 성심여대에 정주영 현대건설 회장이 기부하였다.
ELP학부대학[13] , 각 연구소가 여기에 입주해 있다. 주로 영어를 제외한 어학계열(주로 중국 언어 문화 전공)의 강의가 이곳에서 진행되고 인간학과 영성, CAP등의 강의가 이뤄진다. 인간학교육원, 교양교육원 소속의 교수들은 이곳 비루투스관에 연구실이 있다.
유일하게 여자대학일 때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공간이기도 한데, 여자화장실은 넓은 반면 남자화장실은 소변기 하나에 좌변기 하나 정도로 작고 교수 전용 화장실이라 표기 되어 있어, 남자가 교수밖에 없었던 성심여대 시절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비루투스관 뒷편으로는 협소한 계단이 있는데 상당히 으스스하다. 1979년 당시에 가동되었던 엘리베이터의 흔적을 볼 수 있는데, 현재는 안전 문제로 가동되지 않지만, 엘리베이터 철문의 흔적과 버튼이 아직까지도 있다.
3.7. 소피이바라관 (학생미래인재관(학생회관))
1989년에 지어진 3층 건물이며, 건물명은 성심수녀회의 창립자 소피이 바라(발음 주의!) 성녀의 이름에서 따왔다.
어느 학교 학생회관이 그렇듯이 각종 편의 시설과 동아리방, 총학, 학생회가 입주해 있다. 가톨릭대 내에서 가장 맛있는 '교직원 식당'이 1층에, 가장 맛없는 학생식당이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참고로 이전에는 현재 식당은 '한식당'으로, 매점은 '양식당'으로 불렸다. 당시 메인메뉴였던 콤비네이션은 가톨릭대학교 학생들에게 제일 잘 나가는 메뉴였다. 그리고 3층에는 총학생회 방 앞에 학생지원팀과 예비군대대본부가 있어서 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3층 한켠에는 '''성심연수원'''이 있는데 이곳은 건물명 자체를 B로 따로 쓴다. 각종 외부의 가톨릭 연수를 거행하는데 연수 인원에 비해 시설이 열악하다.[14] 여름방학 시즌에 청년성서모임의 전용 연수원이 되기 때문에 시끌벅적하다. 성심연수원 안에는 B338이라고 하는 강의실이 있는데, 이곳은 연수원 전용 강의실이지만 학부 수업도 많이 이루어진다.
학내 유일한 서점이던 국제관 교보문고의 영업이 종료에 되기에 그 대안으로 2015년 2학기부터 양식당[15] 자리에 대학서적이 입점하였다 2019년 2학기 중 영업이 종료되었다.
2020년에는 대규모 리모델링을 하였다. 1층 편의점 CU는 무인편의점[16] 으로 전환되어 24시간 오픈을 하고 있고, 그 옆에는 학생들이 공부를 할 수 있는 열람실이 생겼다. 기존에 있던 라운지에는 2층에 있던 서점이 입주했다.
학생식당이 있는 2층도 리모델링을 하여 학생들이 공부와 휴식을 할 수 있는 라운지가 구성되었다.
3.8. 베리타스관 (중앙도서관)
1993년에 지어진 5층 규모의 도서관으로 정식 이름은 진리를 뜻하는 라틴어인 베리타스관이지만 학생들은 중도(중앙도서관)라 부른다.
분수대 광장 입구 정문으로 입장하면 보이는 층은 사실은 2층이며 미카엘관 사이에 보이는 돌계단을 내려가면 보이는 작은 입구가 1층의 입구다. 1층엔 제 1~2 열람실과 고시반과 편의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2층은 대출-반납데스크와 멀티미디어실 그리고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컴퓨터가 있고 평테이블로 이루어진 '3 열람실'이 위치하고 있다.
3층과 4층은 도서대와 간이 열람실 등이, 5층은 한때 교수 연구실과 대학원 세미나실로 지금은 가톨릭철학회, 가톨릭여성회 등등의 소수의 학회와 Ta-Bank 본부, 몇몇 연구실과 함께 열람실로 사용되고 있다.
가톨릭대 건축물들 특유의 뚫린 공간 탓이 없다보니, 날렵한 느낌의 타 건물들과 좀 다른 느낌인데[17] 2층 들어가보면 이 곳 역시 하늘을 향한 창이 있다. 2층에 커피숍과 매점, 자유열람관 큐브가 새로이 입점하였다.
3.9. 성심관(산학협력관)
정말 파란만장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건물이다. 1996년에 6층 건물로 학교의 행정동으로 처음 지어진 성심관은, 다시 개조를 통해서 2000년에 기숙사로 탈바꿈한다. 당시엔 기숙사인 동시에 학내 대형 강의 시설인 모니카홀(SH314호)에서 강의가 있기도 했다. 2008년 기준으로 기숙사는 4인 1실을 썼으며, 가격은 한학기에 약 30만원 가량이었다.
2008년에 본격적으로 국제관 기숙사가 공사를 시작하자, 학교에서는 이 곳을 제2학생회관으로 사용하겠다 공표한다. 하지만 2009년에 경기지역 약학대학 유치전에 참가하며 건물을 약학대학으로 사용하겠다 선회한다. 2010년 1학기까지 일반대학원 심리학과 조교연구실로 잠시 이용되다가, 2010년 2학기에 약학대학을 위한 공사를 시작하여 2010년 약학대학이 유치 이후 약학관으로 사용 변경하였다.
그후 약학 대학 시설 확충을 위해 도서관과 성심관 사이 부지에 약학대학관을 신설하였고. 약학관 신축 이후 2014년부터는 LINC 사업단(산학협력)이 사용하고 있다.
3.10. 콘서트 홀
1,500석 규모로 학교나 천주교 인천교구와 천주교 서울대교구의 행사 장소로 사용된다. 또 종종 방송국의 방송 녹화지로도 사용되어, 한때 수요음악회의 촬영지였고 2007~2008년까지는 Mnet의 엠 카운트다운이 촬영되기도 하였다.
한때 부천 전 지역에서 문화 행사를 관람 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었다. 송내역 앞 복사골 문화센터가 생긴 이후 그 중요도가 분산되긴 했지만 아직도 부천 동부, 서울 서부지역에선 유일한 문화공연장이다.
콘서트홀 오른편에는 음악과 강의실, 음악과 교수연구실, 음악과 과사무실 등이 있다. 그리고 음악과는 이곳에서 100% 수업이 가능하다. 여담이지만 음악과 특성상 무거운 악기를 지닌채 학교를 등교해야하는 학생들도 많은데 하필 음악과의 건물인 콘서트 홀은 학교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어 등교가 아닌 등산[18] 을 하는 느낌으로 다니게 된다. 이렇게 4년째 등교하다보면 어느샌가 하이힐을 신고 첼로를 끌면서도 숨 한번 고르지 않고 가뿐하게 도착하는 내공을 쌓을 수 있다는 농담이 있다. 게다가 중앙 도서관과 원미산하고도 가까우니 실로 지덕체를 모두 수양 할 수 있는 천혜의 위치라 할 수 있다.
3.11. 국제교류관
외국인 교수들을 위한 숙소로 이름 탓에 국제관과 혼동하기 쉽다. 방문객과 신입생들 중 국제관으로 오라고 안내하면 국제교류관으로 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3.12. 바오로관
학교 신부님들의 숙소이다. 그 외 구성원들은 출입 할 일이 없는 곳.
3.13. 예수성심성당
1985년에 건축된 가톨릭대학교 내부의 성당이다. 가톨릭대학교에서 가장 특이한 외형을 가진 건물이다. 외부에서 보았을 때 성당의 지붕만 보이기 때문인데 모양이 흡사 '벙커'를 연상시킨다. 출입부는 땅을 깎아서 만들었기 때문에 건물로 가기 위해선 경사로로 내려가야만 한다.
성당은 팔각형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땅을 파서 만들었기 때문에 성당을 중심으로 사방의 벽은 강의실과 교목실, 각종 모임방으로 조성되어 있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성당 주위를 에우르는 연못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노아의 방주를 본따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비종교인의 시선으로 보았을 때는 아무리 봐도 그냥 '벙커'. 그런데 막상 경사로를 따라 내려가보면 사방의 벽이 캠퍼스 내 다른 건물과 구분해 성당을 감싸주고 있는 느낌이 나서 의외로 포근하고 아늑하게 느껴진다. 외부인들이 성심성당을 방문하는 경우 이런 특이한 구조를 흥미롭게 받아들이며 아름다운 성당이라고 감탄하는 경우가 많다.
성당의 강의실인 C112호는 주로 인간학, 종교학과의 수업이 주로 이루어지는데, 가끔 종교와 관계 없는 학부 강의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C112라고 되어 있으면 당황하지 말고 성당에 가면 된다.
3.14. 다솔관
1997년에 지어진 7층 건물로 '''다윗의 용기와 솔로몬의 지혜'''를 줄여 '다솔'로 부른다. 이공계열 및 생활과학계열이 사용한다.[19] 언덕을 끼고 건물을 짓다보니 정문 출입구로 들어가면 그게 '''2층이다.''' 계단을 통해 한층 내려가야 1층이 나온다.
이공 계열 실험실과 연구실들이 있으며 이공 계열과 생활 과학 계열의 강의 대부분이 이곳에서 진행된다. 대체로 3층 4층은 생활 과학대가 4층 5층은 컴퓨터 공학부와 정보통신 전자공학부와 미디어 기술 컨텐츠 학과가 6층 7층은 생명 환경학부와 자연 과학부가 사용한다. 3층에는 생활 과학대의 마네킹이나 전실물이 있고 7층은 냉장고, 실험기기 등등이 있어 주의를 요하며 옥상에는 실험동물을 키우는 사육시설이 있는 통제 구역이라 관리 학과의 허가를 받지 않고는 갈 수 없다. 2011년 3월에 D301에 국내 최초로 HD강의실이 구축되었다.
3.15. 밤비노관
3층 건물로 건물 이름은 '작은 예수'의 의미이다. 2007년 사이언스관이 국제관 공사로 인해 철거되면서 강의 공간 부족해지자 주차장을 없애고 그 자리에 급하게 세워졌다. 어느 정도로 급했냐면, 2007년 1학기 말에 짓기 시작해서 9월에 개강하자마자 준공하고 강의가 시작되었다.
건물이 매우 작으며, 1~2층에는 일반 강의실이 3층에는 생활과학대 학생회가 입주하여 있다. 특이할 점은 이 곳은 화장실이 없다. 화장실을 사용하려면 니콜스관이나 비루투스관, 다솔관으로 이동해야 한다. 신설 당시 니콜스관의 확장 개념으로 지어진지라 독립 건물로써 안전 기준을 통과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는데 결국 니콜스 5층 안전 검수 시기에 맞춰 개수한 뒤 정식 건물로 인가 받았다.
3.16. 대운동장
가톨릭대학교/성심교정의 대운동장은 모래로 이루어져 있다. 많은 축구 소모임과 야구 동아리인 텀블러즈가 사용하고 있으며, 1학기에는 총장배 축구대회, 2학기에는 성심배 축구대회가 이 곳에서 열린다.
학생들은 인조잔디로 바꾸어 달라고 요청하였으나, 성심교정의 가장 큰 축제인 아우름제가 대운동장에서 진행되는데다가[20] 새터나 농활 같은 대절한 버스의 임시 주차장으로도 사용되곤 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
2016년 가톨릭대에서 부천시에 기부한 대운동장 아래쪽 부지에 들어선 역곡 공원에 풋살장과 배드민턴장 등이 조성되었고 현재의 대운동장 자리에 공과대학이 들어선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대운동장은 그대로 있으며 역곡공원과 역곡도서관만 완공된 상태.
3.17. 대학 정문
3.18. 창업보육센터
2002년 학교에서 창업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서 사무실 공간 임대 등으로 정문 바로 옆에 지어진 3층 규모의 작은 건물로, 학교에서 창업한 스타트업들이나 외부 창업 스타트업이 많이 입주해 있었고, 지금 전국구 규모로 발전한 보청기, 휠체어 관련 사회적 기업인 딜라이트가 시작된 곳이 이 곳이다. 창업자는 경영학과 07학번.
지금은 창업교육이 창업교육센터로 주도권이 넘어간 상태라 학내 학생 출신 입주자보단 외부 입주자가 많은 상황이다
3.19. 정진석 추기경 약학관
과거 약대가 쓰고 있던 성심관 옆쪽으로 비포장으로 된 주차장이 있었는데, 그 곳에 현재의 니콜스관 규모로 지은 약학대학 전용 건물이다. 신 약학대학관은 산학 협력관인 성심관과 함께 정문에서 가장 멀리 떨어지고 해발고도가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건물 중 하나가 되었다. 2012년 1월 26일부터 공사가 시작#되어 2013년 1월 28일 준공식을 가졌다. 건물의 이름은 학교의 이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던 정진석 추기경의 이름을 따 지은 것이라고.
성심관에서 생활하던 약대생들이 이곳으로 옮겨와 수업을 듣게 된다. 한동안 타과생 출입 금지 공간이었으나, 창업 지원 행정 부서가 옮겨오며 규제가 사라졌다. 2층에는 임용고시반과 열람실 또한 마련되어 있다. 이 열람실은 타과생이 자리배정 없이 사용 가능하기도 하다.
NP117 강의실에 한하여 몇 몇 대형강의와 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문제는 성심교정의 수업이 진행되는 강의동 중에 유일하게 떨어져 있어, 앞 수업이 조금이라도 늦게 끝난다면 제때 도착하기 어렵다는 애로사항이 꽃핀다.
3.20. 교내 카페
3.20.1. 카페안젤로(Caffe Angelo)
김수환 추기경 국제관 1층에 위치한 카페이다. 교내 식당을 운영하는 미셸푸드에서 운영하는 카페이다. 다양한 빵과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3.20.2. 하랑
니콜스관 4층에 위치한 카페이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지나다니는 일명 '니콜스 신도림'에 위치하고 있다. 뉴욕핫도그를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며 다양한 맛을 선택할 수 있어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교내 카페 중 접근성이 가장 좋아 공강 시간 및 쉬는 시간에는 줄서서 기다려야 하다.
3.21. 그 외
3.21.1. 자연환경
4대 임병헌 전 총장은 그린벨트 구역에다가 나무를 때려박는 기가 막힌 행정을 보여주었지만[21] , 5~6대를 연임한 박영식 총장은 환경보전에는 별 관심이 없었는지 부천시와 협약을 맺어 그린벨트를 일부분 해제하고 캠퍼스확장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신규계획에 따르면 운동장에 공대 건물을 신설하고 그 옆에있는 논밭[22] 확장 캠퍼스를 만든다고 한다. 결국 확장 캠퍼스는 취소되고 역곡공원을 조성을 위해 부천시에 기부하였으며 2016년에 역곡공원이 조성되었다.
1학기 중간고사 시즌에는 약학대학(구 기숙사)뒷편에 있는 원미산에 반드시 올라가보도록 하자.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벚꽃나무가 수십그루가 조성되어있는데 이 나무들이 '''1학기 중간고사 시즌에만''' 절경을 자랑하기 때문. 학생들뿐 아니라 주변 주민들도 자주 찾는 산책로이다. 마리아관 바로 옆에 있는 벚꽃나무는 부천에서 가장 큰 벚꽃나무로 가볍게 기분 전환을 위한거라면 굳이 원미산까지 올라가지 않아도 된다.
산을 깎아 만든 구조 특성상, 눈에 몹시 취약하다. 2011년 1월 폭설 때는 학교가 폐쇄되어(...) 계절 학기 강의 기간이 연장 되기도 했고, 그 이후론 폭설이 오면 교직원들까지 총동원 될 정도로 제설에 신경을 쓰고 있다.
3.21.2. 학교 건물 간의 고저차
학교가 원미산을 깎아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비탈길과 계단이 많고 용이한 이동을 위해 다양한 층에 출구가 존재한다. 중앙도서관, 다솔관의 정문 출입구는 1층이 아닌 2층이고, 중앙 도서관 1층과 다솔관 3층에도 출입문이 있다. 국제관도 역시 1~4층까지 모두 출입문이 있고 니콜스관도 3층을 제외하고는 전부 출입구가 있다.
또 건물들끼리 연결된 경우도 많아 기슨관, 마리아관, 니콜스관, 비루투스관, 밤비노관의 건물 사이는 모두 이어져 있다. 특히 비루투스관, 마리아관, 니콜스관은 정말 한 건물처럼 이어져 있어서 신입생들은 마리아관에서 니콜스관 강의실을 찾는 등(...)의 여러 혼란이 발생한다. 비루투스관과 니콜스관은 하나로 이어져 있지만, 비루투스관이 니콜스관보다 1층 정도 높은 부지에 지어졌기 때문에 비루투스관 2층과 니콜스관 3층, 비루투스관 3층과 니콜스관 4층이 이어진다. 마리아관과 기슨관도 기슨관이 1층 정도 낮은 부지에 지어졌기 때문에 마리아관의 지하가 기슨관 1층이 된다.
3.21.3. 신설이 예정된 건물들
아직 가톨릭대학교는 각 단대 또는 계열별 건물이 없다[23] . 크게 이공계열은 다솔관, 국제계열은 국제관 나머지는 그 밖의 건물들이라는 분류법이 있지만 소수 강의의 경우 예외도 많다. 이런 건물 혼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건물 신축 계획안을 마련했다.
* 공학관
현재 대운동장 자리에 다솔관 규모의 공과대학관이 지어질 예정이다. 원래 2006년에 협력이 쉬운 기계공학과와 화학공학과등의 공과대학이 필요했던 부천시와 산학협력이 절대로 필요했던 가톨릭대의 이해가 맞아 떨어져, 부천시가 일부 행정편의와 시비를 제공하여 현재의 대운동장 자리에 공과대학관을 짓고 주변 농지와 원미산 일부를 깎아 대운동장을 짓는 것으로 협의했었다. 하지만 그린벨트로 묶여 있는 원미산 녹지의 개발에 대한 환경단체의 반발로 5년 넘게 시행 되지 못하고 있었다. 2011년에 주변 농지와 원미산 일부에 대한 그린벨트가 해제가 되었고 2013년 가톨릭대와 부천시의 협약으로 그린벨트 해제지역 일부에 원미근린공원을 짓는다는 발표가 나왔다.# 2016년 원미근린공원이 일부 완성되었고, 2017 상반기까지 추가 시설을 모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2018년 현재까지 공학관은 신설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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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TC관
2006년 가톨릭대학교에 학군단이 신설되었지만 부지 부족으로 마리아관 1층에 상주해야만 했다. 가톨릭대학교 학군단은 2007년부터 전국 학군단 평가와 임관고사 등에서 매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기에 ROTC관 신설을 기대했으나 2017년 현재까지 여전히 신축되지 않은 상태이다.
* (신축되지 않고 현재 성심관을 사용 중)
약학대학 건물 신축으로 그간 약학대학이 사용하던 성심관의 사용처에 대한 추측들이 많았다. 약학 대학의 이전 확정이 난 초기에는 학내에 부족한 대형 강의실 확충에 쓰일 것이란 예상하에 ''''대형 강의가 많은 경영학부가 사용하게 될 것이다''''라는 말이 나왔다 한다. 하지만 이 주장의 근간인 대형 강의실 부족이란 명분은 정경학부(행정학과, 경제학과) 또한 해당되는데다가 학내 파워가 강한편인[24] 심리학과, 사회복지학과가 있는 사회과학부 역시 대형 강의실이 부족한 형편이다. 또한 원래 행정관으로 이용하려 만든 건물이기에 대형 강의실을 만들기 위해선 건물 구조를 대대적으로 수정해야하며, 심지어 약학대학이 임시로 사용하게 되면서 대형 강의실로 수정을 하기 위한 절차가 더욱 복잡해졌다. 그래서 시간이 갈수록 '''약학대학 별관'''으로 약학대학이 계속 쓰게 될 것이라는 설과 원래 계획에 맞게 제2학생회관으로 변경된다는 설이 설득력을 얻었다. '''2015년 결국 모든 예상을 뒤엎고 산학협력관으로 사용이 결정되었다.'''
*약학대학전용 기숙사
현재 약학관 옆에 있는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약학과 학생을 위한 기숙사가 건축 예정이다.
4. 철거된 시설
4.1.
1969년, 성심교정에서 가장 처음 지어진 건물이었으나 국제관이 생기면서 철거되었다. 생활과학대학의 전용건물이었는데, 사이언스관 앞에 있던 잔디밭과 꽃밭이 절경을 자랑했다고 한다. 2006년을 마지막으로 사용이 중지되었고 2007년 2학기부터 철거를 시작했다. 생활과학대는 다솔관으로 이전했고 현재도 다솔관을 사용 중이다.
4.2.
1982년에 세워진 2층 건물로, 건물이름은 학교 설립에 많은 공로를 세웠고 1968년까지 성심여대 불문과 교수였던 안나 기슨 수녀의 이름에서 따왔다. 1989년에 학생회관이 생길 때까지 학생회관으로 쓰였다.
여기에서 2개의 강의실(G101-1, G101-2)만이 학부 대형 강의실로 쓰이고, 나머지 강의실은 평생교육원의 강의실, 그리고 프린터 및 복사실로 쓰인다. 또한 체육 강의를 할 수 있는 체육관이 있어서 에어로빅, 요가 등의 체조 강의가 여기서 열린다.
2층엔 학습 커뮤니티 센터[25] 와 보건실과 성심수녀회 청소년 자립기관이 세운 커피숍인 커피 동물원[26] 이 입점해 있고 그 옆에는 회의 및 세미나를 진행할 수 있는 곳이 커뮤니티 라운지가 있다. 2009년까진 학습 커뮤니티 센터와 보건실 대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슨관 식당이 있었는데[27] 신축된 국제관에 새 식당이 들어서며 2011년 여름방학 중 기슨관 식당은 폐점하고 용도 변경 되었다.
김수환관 건립 전엔 셔틀을 타고 주로 니콜스 1층쪽, 4층 쪽에서 내려오는 학생들의 이동 패턴 탓에 유동인구가 적은 편이었으나, 김수환관 건립 후 김수환관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와 기슨관 입구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많아졌다.
2018년 중 제 2 국제학사로 재건축 예정.. 이었으나 부천시와의 건축허가 관련 문제로 인하여 착공이 늦어졌다. 2020년 1월부로 기슨관의 철거공사가 시작되었으며, 제2국제관의 건축까지는 약 23개월이 걸린다고.
4.2.1.
기슨관에 위치한 커피동물원이다. 어려운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성심수녀회에서 만든 사회적 기업이다. 가격도 저렴하고 커피 맛도 뛰어나서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귀여운 모양의 포켓 샌드위치를 판매한다.
현재는 제2국제관의 건축을 위한 기슨관의 철거로 인해 영업하지 않고 있다.
5. 주요 명소
5.1. 스머프동산(하늘동산)
정식 명칭은 하늘동산이지만 재학생들은 주로 스머프동산이라고 부른다. 성심교정이 원미산을 깎아만든 교정이다보니 경사로가 많은데 이 스머프동산 역시 그 중 하나로, 이 동산에서 데굴데굴 구르면 온몸에 파랗게 멍이 들기 때문에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동산의 끝에는 무대가 설치되어 타 학교의 노천 극장 역할을 겸한다. 재학생 수가 훨씬 더 적었던 90년대 후반에서 2천년대 초반엔 대운동장에 무대를 설치하지 않고 이 무대를 중심으로 축제가 이루어졌다.
5.2. 낭만계단
스머프 동산 옆에 있는 나무로 된 계단이다. 봄에는 주변에 꽃이 많이 피어 걷기 좋으며, 가을에는 예쁜 단풍을 볼 수 있는 장소라 커플들 사이에 인기가 많다.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낭만계단을 걷게 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소문이 있다.
나무 그늘도 많고 조명도 어두운 편인데다가 계단도 어두운 색의 나무 계단이라 계단 경계의 구분이 잘 안 될 때가 많다. 그래서 안전 문제로 계단 경계를 노란선으로 구분해 두었다. 조금 더 안전해졌지만 낭만은 그에 반비례.
낭만계단 옆에는 큰 벚나무 2그루가 있는데, 그 아래서 애정 행각을 하는 커플들이 많아 '''커플 나무'''라고 불린다. 떨어지는 벚꽃과 버찌에 맞으면 좋아하는 사람과 헤어지거나 나쁜 일이 생긴다는 속설이 있다.
5.3. 텔레토비 동산
니콜스관 옆, 국제학사 입구 앞에 위치한 동산이다. 줄여서 텔동. 드문 드문 솟아오른 자그마한 언덕들이 마치 텔레토비에 나오는 동산과 비슷하다고 하여 텔레토비 동산이라고 부른다. 스머프 동산보다 크기는 작지만 학내에 드문 평지인데다가 나무도 잘 조성되어있어 날씨에 따라 아늑한 피크닉 장소로 사용되기도 한다. 잔디와 나무와 벤치, 평지와 언덕 등을 고루 갖춘(?) 덕에 종교 동아리나 성가대의 연습 장소가 되었다가 야구 동아리의 캐치볼 장소로 이용하기도 하며 기숙사생들의 산책로로 사용되기도 하는 등 다용도로 사용된다. 바로 옆 성당에서 열리는 결혼식 후 간단한 결혼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도 볼 수 있으며, 봄에는 종종 야외 결혼식이 열리기도 한다.
교내에서 고양이가 자주 출몰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물론 산과 주택가를 낀 학교 특성상 어딜 가도 고양이는 볼 수 있지만 텔동이 평지에다 나무도 많아서 고양이들이 쉬기에 좋고 고양이의 먹이가 담긴 서럽장까지(...) 있어서인지 언제 가도 무조건 1마리 이상은 볼 수 있다.
스머프 동산에 솟아있는 언덕들이 원래 무덤이었다는 괴담이 있었다.
5.4. 신데렐라 계단
김수환관 계단의 별칭이다. 김수환관이 생길 당시 기숙사 통금 시간이 12시였는데, 기숙사에 들어가기 위해선 이 계단을 열심히 뛰어 올라가야 했기 때문.
2017년 기준으로 통금시간이 1시(시험기간에는 2시)로 연장되어, 많은 기숙사생들이 때아닌 신데렐라 신세를 피할 수 있게 되었다.
2020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대유행으로 인해 학교 출입을 통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폐쇄되었다.
5.5. 고양이 길
텔레토비 동산 옆에 있다. 국제관에서 다솔관을 가기 위해 걸어야 하는 작은 길이다. 철쭉이 많이 심어져 있으며, 창포, 벌개미취, 무궁화, 국화 등 꽃이 많이 심어져 있다. 학교에 사는 고양이가 자주 출몰하여 고양이 길이라고 부른다. [28]
길 한 쪽에 고양이 같이 생긴 돌사자상도 있다. 그런데 매우 작아 고양이 같이 보인다.
봄이랑 가을에는 계절 정취를 느끼기 좋고 조명이 예뻐 저녁엔 분위기가 좋다.
5.6. 메이플로드
기슨관, 마리아관, 니콜스관에 둘러 쌓여 있는 길로 길 옆 나무들 중 상당수가 단풍 나무로 이루어져 있어 메이플로드라고 불린다. 가을이면 빨갛게 수드는 단풍 나무들과 길 끝에는 있는 하얀 예수상의 조화가 아름다운 곳이다. 텔레토비 동산과 함께 학교 내에 얼마 없는 평지 지형에 가장 많이 다니는 길 중 하나라 축제나 행사가 열리면 천막 부스가 설치되기도 하며 평소엔 한켠에서 보드나 인라인 스케이트 모임 학생들도 있다.
5.7. 예수상
교내 성당으로 가는 길에 양팔을 벌린 예수상이 있다. 조형물을 돋보일 수 있게 조명을 설치해 놓았지만 사실 그 조형물 자체보다는 메이플 로드와 성당쪽 화원 사이에 위치한 덕에 봄, 여름에는 꽃, 가을엔 단풍, 겨울엔 머리 어깨위에 눈처럼 계절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환경과 예쁘게 어우러진다는게 더 도드라지는 장점.
예수상 뒤에는 소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는데 이는 성심여대 시절 한국산림경영인협회 한철웅 회장이 기부한거라고 한다. (기슨관 계단 옆 소나무, 텔레토비 동산 소나무, 약대 앞 소나무 등 교내 소나무는 전부 이분이 기부하셨다고...)
예수상에 대한 괴담으로, 비오는 날 밤에 12시가 되면 팔을 잠깐 내렸다 다시 올린다는 괴담이 있다.(...)
5.8. 시크릿 가든
임병헌 총장 재임 시절에 콘서트홀 뒷 편과 원미산 테니스장 사이에 조성된 조그만한 숲을 말한다. 원래는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 나오는 등산로와 닮아서 붙여진 이름으로 알려졌는데 정말 시크릿 가든의 장면처럼 근처 숲에 닭고기 요리를 파는 가게가 하나 있다.[29] 하지만 재학생들이 존재조차도 모르기 때문이라거나 CC들이 비밀스러운 애정 표현을 벌이기 때문이라는 등의 다른 해석도 있다.
자그만한 개울물도 있고 봄에는 만개한 진달래와 개나리가 덕에 길이 참 예쁘다. 조금 지나면 아래 설명할 성심관 벚꽃길 초입과 겹쳐 벚꽃이 예쁘고 가을에는 은행 나무에 든 단풍이 덕에 온통 황금색으로 변한다. 또 더 걸어 들어가면 작은 소나무로 이루어진 숲이 조성되어 있는데 모두 학교에서 심은 것이라고 한다.
5.9. 성심관 벚꽃길
성심관 위에서 원미산으로 가는 사이에 벚꽃길을 말한다. 도서관에서 멀지 않기 때문에 공부하다 바람 쐬러 가기 좋다. 좀만 더 걸어가면 부천 시내 및 서울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장소가 나온다. 시야가 탁 트여 석양 구경하기 좋고 날이 맑으면 신도림 테크노마트까지도 잘 보이며 정말 쾌청한 날은 잠실 롯데 타워도 보인다. 학생들 사이에서는 시크릿 가든보다도 더 안알려 진 곳이라 한창 예쁠 봄에보면 정작 학생들보다 산책하는 주민들이나 등산객이 더 많다. 참고로 벚꽃길 및 등산로 전부 학교 사유지이다. (원미산 가기 전까지 땅 대부분이 가톨릭대 소유이다.)
5.10. 성탄구유
천주교 학교이기 때문에 매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아기예수 탄생 당시 모습을 재현한 성탄구유가 설치된다. 성심교정에는 김수환 추기경 국제관 옆에 신성수 근처에 설치되며, 잘 꾸며진 조명덕에 밤에 상당히 예쁘게 빛난다. 학생들은 교내 구유를 보며 그 해를 마무리한다.
6. 방송 촬영
- 얼마간 콘서트 홀이 수요 음악회 촬영지로 사용되었다.
- 영화 여고괴담의 일부 장면이 성심교정 곳곳을 배경으로 촬영되었다.
- 2000년 인기가 있었던 MBC의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30] 을 다솔관에서 촬영했다.
- 2007년에 개봉되었던 기다리다 미쳐라는 영화의 대부분의 장면이 성심교정에서 찍혔다. 주로 찍었던 곳은 니콜스관, 중앙도서관. 그러나 영화가 완전히 망해서 별로 기억하는 사람들은 없는 것 같다.
- 2007~2008년 1년동안 엠넷의 음악 순위 프로그램인 엠 카운트다운이 성심교정 콘서트홀에서 녹화되었다.
- 2009년에 지붕뚫고 하이킥의 촬영 장소로 쓰이기도 했다. 최후반부에서 정준혁이 가고 싶은 대학교라며 신세경과 같이 대학에 갔던 장면. 촬영은 성심교정 도서관과 미카엘관 부근에서 진행되었다.
- 2011년 KBS2 드라마 브레인(드라마)의 일부장면을 성심교정에서 촬영했다. 교모세포종연구센터로 나온 곳이 IH관 이었으며, 개관식을 한 곳이 IH관 컨퍼런스홀이었다. 당시 촬영일이 2학기 기말고사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미친듯이 달려가서 구경을 하였다.
- 2013년 가톨릭대 LINC 사업단의 지원으로 제작한 다문화 가정에 대한 영화 황구의 대다수 장면이 성심교정을 배경으로 촬영되었다.
- 2015년 드라마 '리멤버 - 아들의 전쟁' 작중 이인아(박민영)의 수업 장면 등 캠퍼스씬 촬영분에 니콜스관 강의실과 하늘동산 앞이 배경으로 사용되었다.
- 2019년에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성심교정 인근에서 촬영되었다.
[1] 실제로 교내 크기에 비해 수목이 많고, 건물 증축으로 인해 나무이동으로 나무가 증가하는 형국으로 보여 당시 총장님을 드루이드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2] 여담이지만 80년대 신 군사정권 시절 성심 교정의 전신인 성심여대가 역곡에 캠퍼스를 설립하려 할때 가톨릭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싶었던 군사정권 측에서 위해 역곡동 전체를 캠퍼스로 사용 할 수 있게 허가해주겠다는 제안을 했으나 거절했다는 야사가 구전된다. 사실 여부는 알 수 없지만 한국 가톨릭은 김수환 추기경 아래 신 군부 이전의 군부때부터 반 독재 반 군사정권 노선을 자처했으니 최소한 거절에 대한 부분은 납득할 만하다.[3] 학생들은 국제관 내지는 IH라고 부른다. 이는 과거 건물 정식 명칭이 International HUB(이하 국제관)시절의 잔재.[4] 성심교정에서는 미카엘관, 다솔관, 예수성심성당이 이런구조고, 기슨관과 마리아관, 니콜스관도 서로 이어져 가운데가 비어있는 형태이다.[5] 신부들에게조차 어지간히 빠지지 않으면 흡연을 규제하지 않고 신부들의 흡연률은 상당히 높은편이다[6] 남성에 비해 여성 흡연율은 훨씬 낮다. 2010년 보건 복지부 발표 기준으로 남성 흡연률은 약43프로임에 여성의 흡연률은 약 4프로. 현재는 여성 흡연률도 많이 늘었지만 성심 교정 개교 당시엔 여성 흡연률은 2010년 기준보다 훨씬 적었을 것으로 추측 가능하다.[7] 이곳 9층을 사용하고 있는 모 교수는 수업시간에 5분 정도 늦었는데, "학교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구름을 타고 내려오느라 늦었다."라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8] 줄여서 김관(발음 상 킴:꽌) 으로 불리기도 한다. )[9] 2015년 7월 31일자로 미셸푸드와의 계약이 만료되어 영업이 종료되었다.[10] 교보문고가 나가고 그 자리에 들어왔다.[11] 이탈리아노 레스토랑[12] 이 시위에 참석한 인원의 대부분이 인예대 단대 학생들이었고, 그중에서도 동아시아언어문화학부 학생이 많아 동언 주체 시위로 알고 있었던 교수님들도 있었다고 한다.[13] 인간학교육원과 교양교육원을 합쳤다. 다른대학의 교양학부, 교양대학이랑 비슷하다고 보면 될 것 같다.[14] 대규모 인원이 사용할 수 있는 방이 4개 있는데 청년성서모임 당시에 80~100명이 방 하나를 한 방을 썼다. 게다가 화장실까지 협소하여 연수가 끝나면 샤워를 하려는 여성들이 길게 줄을 서 있을 정도로 여성에게는 최악의 조건이었다.[15] 주로 컵밥을 판매하던 식당[16] 낮 시간대에는 종업원이 있다[17] 실제로 도서관의 면적이 3교정 도서관 중 가장 크다. 다만 장서수는 건물이 3분의 1크기도 채 안되는 성신교정이 더 많다[18] 실제로 역곡 주민들이 산책삼아 자주 다니는 학교 소유의 원미산 산책로가 아주 가까이 접해있다.[19] 예전에 잠시 일문과도 다솔관을 사용했는데, 개편 이후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교수 연구실은 여전히 다솔관에 있다.[20] 축구 골대를 이동 시키고 그 자리에 무대와 주점 천막들을 설치한다.[21] 이것 때문에 등록금을 나무 심는데 쓴다면서 임 총장은 욕을 무지하게 먹었다. 하지만 나무를 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당시 기획처장인 원 모 신부이다. 중앙도서관 앞에 바닥 분수대 주변에 나무를 심을 계획을 올렸다가 임 총장에게 거부당했을 정도. 그리고 그 기획처장이던 원 모 신부님이 2017년 총장으로 선임되어 이젠 눈치 보지 않고 나무를 심을 수 있게 되었다.[22] 논밭 역시 학교 소유다. 단지 그린벨트여서 개발 할 수 없었기 때문에 농민들에게 땅을 빌려주었다.[23] 얼핏 보면 이런 문제에 대해 학내 여론이 들끓어야 할 것 같은데 정작 학생회에서 활동한 이력들을 살펴보면 이에 대한 안건은 적다. 가톨릭대는 행정상으로 단대 편재를 하지 않는데다가 특유의 복수 전공 제도로 대다수의 학생이 복수 전공자다보니 단대별 보다는 학부/과별 밀집 경향이 더 크다. 그래서 항상 여론 우선순위에서 밀리는게 아닐까 짐작됨[24]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에 국제학부를 학교에서 정책적으로 키워주기 위해 많은 혜택을 주었고, "국제학부관을 성신교정에 새로 지어서 옮겨주겠다." 라는 공약도 내걸었는데 심리학과와 사회복지학과 교수진들의 반발로 수포로 돌아가 2002년 국제학부 사태의 단초를 제공하게 되었을 정도. 심리학과와 사회복지학과는 학내뿐 아니라 한국 대학계내에서도 영향력이 강하다 한다.[25] 학습 커뮤니티 센터엔 항상 T.A가 상주하고 있으므로 언제던 학습 조언을 받을 수 있다.[26] 재학생들은 약칭으로 '커동'이라고 부른다.[27] 재학생들 선호도가 높아 기슨 레스토랑이란 애칭으로 불리곤 했다.[28] 성심교정에서도 고양이를 마스코트로 쓰기로 작정한 건지 가대학사 앱을 켤 때 고양이 그림이 학교 마크와 같이 있다.[29] 백숙 맛이 괜찮다는 평[30] 채림, 김소연 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