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 슬레이어/설정
닌자 슬레이어의 설정들을 모아 놓은 문서이다.
1. 장소
2. 조직
2.1. 닌자 세력
2.1.1. 소우카이 신디케이트(소우카이야)
2.1.3. 이모탈 닌자 워크숍
2.1.4. 서바이버 도죠
2.1.5. 잇키 우치코와시
2.1.6. 니촘 자치회
2.1.7. 본쟌 템플
2.1.8. 드래곤 도죠
2.1.9. 서클 시마나가시
2.1.10. 다크 카라테 엠파이어
2.2. 기업
2.2.2. 오나타카미 사
2.2.4. 네코소기 펀드
2.2.5. 도우구 사
2.2.6. 사카이에상 두부
2.2.7. 피그말리온 - 코시모토 형제 회사
2.2.8. 코케시 마트
2.2.9. 돈부리 퐁
2.2.10. 참치 앤 드래곤 엔터프라이즈
2.3. 각종 폭력집단
2.4. 정부 조직
2.5. 그 외
2.5.1. 간도 탐정사무소
3. 닌자 관련용어
3.1. 닌자(NINJA / ニンジャ)란?
3.2. 닌자 소울
3.3. 리얼 닌자
3.4. 닌자 애니멀
3.5. 아이사츠
3.7. 짓수
3.8. 카라테 & 이아이도
3.8.1. 카라테 & 이아이도 관련용어, 종류
3.9. 클랜
3.9.1. 헤이안 시대의 클랜
3.10. 등급
3.11. 닌자의 역사
3.12. 에테르
3.13. 닌자 장속, 멘포
4. 무기 & 병기
5. 기술
6. 문화
1. 장소
1.1. 일본
본작에서의 일본은 인공위성으로 지상을 촬영하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의 대기오염 탓에 낮에도 어두침침한데다, 오염된 중금속이 섞인 산성우가 쏟아지는 등 환경오염이 심각화 되어가고 있다. 또한 자기람(자기폭풍)에 의한 항공기로부터의 영향과 바다에 서식하고 있는 '살인참치' 때문에 거의 쇄국상태가 된 탓에, 외국과의 왕래는 자기대책이 실시된 교토 공화국의 '''가이온 공항''' 등 일부에 한정되어 있다. 사회면에서는 '카치구미'와 '마케구미'의 경제격차가 심한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다.
지명이나 주요 지역의 위치는 현실의 일본과 거의 비슷하지만, 네오 사이타마와 교토 공화국 간의 거리가 수천 마일에 달한다는 작중 묘사와 거대 협곡, 황야, 정글에 바이오물소, 바이오팬더(...)까지 존재한다는 묘사로 보아 실제 일본보다는 더 거대한 땅으로 보인다.
본작에서의 일본의 역사는 현실의 일본사와는 양상을 달리하는데, 우선 태고의 암흑시대에 최초의 닌자인 '''카츠 완소'''와 그의 지배에 반기를 든 하토리 닌자들의 닌자대전이 일어났고, 그 후 닌자가 지배하는 '''헤이안 시대'''가 계속되었다. 헤이안 시대의 말기에 에도 토쿠가와를 비롯한 워로드들이 닌자의 지배에 대항하여 전쟁을 일으켰고, 닌자들은 즉시 '''킨카쿠 템플'''에서 하라키리 의식을 하여 세상을 떠나 닌자 소울이 되었고, 에도전쟁이 끝나고 에도시대가 시작되었다.
이후 화석연료의 고갈에 이어서 Y2K에 따른 IP 주소의 고갈문제가 발생하였고, 위법 프록시 서버 기지를 둘러싼 암흑 메가 코퍼레이션 군주도에 의한 논리, 물리양면에서의 전자전쟁이 세계규모로 발발했다. 이 결과, 우주개발계획은 중단되었고 EMP장애나 환경오염, 자기폭풍[스포일러1] 과 환경오염에 의해 태어난 살인참치에 의해 일본은 물리적·전자적 쇄국상태가 되어버렸다. 작중 시점은 이 전자전쟁으로부터 10년이 지난 상태.
4부에서는 자기 폭풍이 사라지면서 물리적 쇄국도 풀리게 된 결과, 다국적 기업들이 진출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나 정부 체제의 붕괴로 네오 사이타마를 포함한 일대는 완전 무법지대화한 말법적 상황.
1.1.1. 네오 사이타마
항목 참조.
1.1.1.1. 주고쿠 지방(中国地方)
일단 이름은 주고쿠지만 실제 주고쿠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네오사이타마 북쪽에 있는 무인지역으로 메갈로 하이웨이에 의해 연결되어 있다.
과거에는 공업구로서 정비되었지만 프로젝트가 실패한 것에 의해 과소화, 50%는 중금속산성우에 내성을 지닌 식물로 형성된 타마챤 정글에 가려져있다. 네오 사이타마에선 드문 자연이 풍부한 곳으로 도시부에 비하면 산성우는 적다고 한다. '드래곤 겐도소'의 도장인 '드래곤 도죠'도 이 지역에 위치해 있다.
1.2. 세키바하라
'''세키가하라가 아니다.''' 쿄토와 네오 사이타마의 국경에 위치한 건조한 황야지대인 쿄토 와일드니스(キョート・ワイルダネス)의 한 지역.
고대에 있었던 닌자 전쟁의 무대로, 오치무샤(낙오 무사)의 영혼이 나온다는 소문이 있어 옛 전쟁으로부터 오랜 세월이 지난 현재도 이곳에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어지간한 무장강도단들도 이곳엔 접근하지 않는다. 무선 랜조차도 닿지 않는 등 실질적으로 다른 지역에서 완전히 고립된 오지 중의 오지이다.[스포일러2]
1.3. 교토 공화국
네오 사이타마와는 황야를 사이에 둔 토지에 있는, 일본으로부터 독립한 소규모의 도시국가로 '''교토 독립국'''이라고도 불리운다. 쇄국 상태에 있는 일본이 유일하게 수교하는 국가이자 일본이 외국과 수교할 수 있는 통로 중 하나로 관광업을 주 산업으로 한다.
수도인 '''가이온[2] '''은 현실의 교토의 이미지에 가까운 관광지로서의 지상 도시(어퍼 가이온)로 미려한 외관을 자랑한다. 관광 중점의 도시이기 때문에 정비에 신경써서 모든 건축물과 골목의 구조가 죄다 똑같거나 비슷비슷하며[3] , 교토성 5층탑보다 높은 건축물은 법적으로 건설이 금지되어 있다. 이 때문에 지하로 확장을 한 결과 다층지하도시(언더 가이온)라는 15층에 달하는 역피라미드 구조의 말법적 지하계층사회가 존재하며 도시의 하층부에는 네오 사이타마 뺨치는 환경에서 학대당하고 있는 다수의 노동자가 생활하고 있다. 또한 상급시민이나 하급시민 등으로 구분되는 신분제가 공식화 된 곳.[4] 그래도 닌자 슬레이어(후지키도 켄지)가 '낸시 리'에게 교토로라도 망명하라는 식으로 이야기 한걸 보면, 적어도 네오 사이타마보다는 안전한 곳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있으며, 제2부의 무대가 되는 도시이다. 3부에 들어서는 네오 사이타마와 전쟁 상태에 돌입하며, 이에 교토 리퍼블릭의 첩보조직인 가부키 포스가 네오 사이타마로 잠입한 상태다.
1.3.1. 오카야마현(岡山県)
쿄토 부근에 있는 카파도키아를 연상시키는 고지로 옛날부터 옛날부터 정치범과 이단으로 된 종교자가 은둔하고 있다.
1.4. 도산코 웨이스트랜드
도산코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5] 홋카이도를 가리키는 말이다. 광대한 설원의 토지로 주민들은 오각형의 격벽(칸막이벽)으로 형성된 콜로니 내부에 거주하고 있다. 장기간 눈에 잠겨있는 탓에 타지역과의 교류가 적고 메가데모 등의 독자 문화가 발전하고 있다.
1.5. 오키나와 수몰도시
온난한 리조트지로 교통수단은 교토로부터의 항공로.
1.6. 멕시코
상세한 위치관계는 불명이지만, 사자가 살고 있고 일본에서 헤엄쳐서 건너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무언가 현실의 멕시코와는 다른 모양.
1.7. 러시아
마약물질인 멘타이를[6] 수입하는 곳. 약물의 교역을 할 즈음 러시아와의 환율이 언급되었다. 또한 러시아 출신의 닌자인 사보터가 등장하는 에피소드도 존재한다.
2. 조직
2.1. 닌자 세력
2.1.1. 소우카이 신디케이트(소우카이야)
항목 참조.
2.1.1.1. 아마쿠다리 섹트
항목 참조.
2.1.2.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
항목 참조.
2.1.3. 이모탈 닌자 워크숍
통칭 '''INW'''. 요로시상 제약 출신의 매드 사이언티스트인 리 아라키를 중심으로 하는 연구기관으로 닌자 소울을 시신에 인위적으로 빙의시키는 '''이모탈 닌자 계획'''을 위해, 리 아라키가 설립하였으며, 닌자 소울을 빙의시키기 위한 장치도 임모탈 닌자 워크숍으로 칭해지고 있다. 요로시상에서 독립한 뒤로도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닌자 소울을 시신에 인위적으로 빙의시키면서 만들어낸 만든 즘비[7][8] 닌자들을 거느리고 있으며, 요로시상 제약이나 자금원이었던 소우카이 신디케이트, 아마쿠다리 섹트 등의 닌자 조직과는 서로의 이익을 위해 협력하는 관계지만, 닌자를 실험대상으로 쓰고 있는 탓에 자이바츠에서는 이를 매우 싫어하고 있다.
리 아라키의 실력은 꽤나 유명한지 작중 여러 닌자들이 부상당한 후 아라키 센세이를 찾아가 개조를 해야겠다고 발언하거나, 아라키에 의해 개조된 닌자들도 많다. 네오 사이타마의 지하세계를 주요 활동지로 삼고있어서 서바이버 도죠와 영역다툼을 벌이기도 한다. 의외로 진영논리는 따지지 않고 있어서 필요하다면 닌자 슬레이어의 일행인 유카노에게도 도움을 주고 아마쿠다리 섹트의 목적이 달성되면 몰락할 것을 깨닫고 닌자 슬레이어 일행과 함께 아마쿠다리 섹트에게 저항하는 등의 행동도 보였다.
2.1.4. 서바이버 도죠
요로시상 제약의 연구원이었던 포레스트 사와타리가 닌자 소울에 빙의되어, 개발에 종사한 바이오 닌자들과 함께 탈주한 뒤 결성한 조직이다. 바이오 닌자들은 원래 요로시상 제약 소속의 닌자들이였으나 생체실험에서 벗어나고 자유를 얻기 위해 실험 시설을 탈출하여 단결한다.
바이오 닌자들은 리더인 포레스트 사와타리와는 달리 하나같이 인간임을 포기한 몰골을 지녔다. 이후로는 네오사이타마 주변의 정글에 잠복하면서, 바이오 닌자의 생체 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물질인 '''바이오 주괴'''의 조달을 위해 요로시상 제약의 시설을 수시로 습격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뼛속까지 악인은 아니지만 죄다 미쳐있고[9] 생존을 위해 약탈, 살인 등의 범죄들을 저지르기에 닌자 슬레이어(후지키도 켄지)와 대립하는 일이 많다. 일단은 요로시상 제약이라는 공동의 적을 가졌기에 닌자 슬레이어와 동맹을 맺는 경우도 있다.
4부에서는 사와타리 컴퍼니라는 기업으로 재편된다.그와 동시에 이들이 날뛰게 된 원인인 바이오 주괴를 대신함과 동시에 부작용도 없는 신 물질인 블랙 타이거의 개발에 성공해서 범죄 행위도 청산하게 되었다.
2.1.5. 잇키 우치코와시
암흑 메가 코퍼레이션에 대항하는 어둠의 조직이자 적색 테러 그룹. 전설적인 영웅인 버스터 테츠오에 의해 통솔되고 있는 폭력집단으로, 복수의 조직과 공동투쟁을 하거나 시위의 지원 등을 하면서, 자본계급에 대한 자유혁명투쟁을 벌이고 있다. 조직 이름은 일본 중근세의 무장봉기를 일컫는 말인 '잇키'와 '때려부수기'라는 뜻의 '우치코와시'를 합친 것.
구성원은 신좌익용어에 의한 선동이나, 수건으로 입가를 가리고 헬멧을 쓰는 등, 일본의 학생운동과 유사한 요소가 발견되고 있다.
파칭코 구슬을 무기로 쓰는 '''플릭샷''' 등의 닌자도 이 조직 내에 다수 소속하고 있으며 주로 메가코퍼레이션의 부당한 재개발과 땅매입으로 터전을 잃은 철거민들에게 접근해 에이전트들을 파견하고 저항운동을 돕는 식으로 활동한다. 저항운동 군자금 확보를 위해 파칭코 가게를 털기도 한다. 하지만 그 실체는 단지 부르주아 출신이라는 이유로 죄 없는 어린아이들까지 죽이려고 드는 등 적군파 류의 일본 극좌파 테러리스트, 즉 현실의 일본 신좌파를 패러디한 듯한 조직.[10]
심지어 암흑메가코퍼레이션을 적으로 삼고 있는 주제에 다른 암흑메가코퍼레이션과 손을 잡거나 후원금을 받는 등 이중성을 보이고 있다. 유카노가 기억을 잃은 후 앰니지어라는 이름으로 의탁하기도 했으며 닌자 슬레이어도 한때 유카노의 정보를 수집할 겸 나쁜 조직은 아닌 것 같아 몸 담으려고 했지만, 그 실체를 보고는 바로 배신했다.
예상 외로 전국적인 조직이고 혼란스러운 사회 때문에 불만분자도 많은지라 닌자 슬레이어를 적으로 돌리고도 아직 건재하다. 3부 막판 들어서는 리더였던 버스터 테츠오가 실각[11] 하면서 '파괴 없이 창조는 없다' '살육 없이 진보는 없다' 등의 과격한 슬로건을 들며 테러조직조차 아닌 폭도와 다름없는 집단으로 변했다.
2.1.6. 니촘 자치회
네오 사이타마의 거대 환락가인 '''네오 가부키쵸'''의 구석에 있는 성 소수자들을 위한 특수환락가로 '''니촘 스트리트'''[12] 의 자치회조직.
여러 환락시설이 팽배한 네오사이타마 안에서도 성 소수자들에 대한 편견이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닌지, 별도의 구역에서 그들만의 자치지역을 만들었다. 이곳에서는 서로의 성적 취향을 묻지 않고 말하지 않는 것이 예의이며, 마을 차원에서 위법적 약물들을 일절 배제하는 실제 그윽한 아트모스피어가 흐르는 곳이다. 자치회장 키리시마와 자경단 닌자 '네더퀸'의 보호 아래 네오사이타마 중에서는 평화롭게 살아가는 편이다. 특히 네더퀸의 정치력은 실제 훌륭해서, 작중 등장하는 초 거대 닌자조직인 '''소우카이 신디케이트,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 '아마쿠다리 섹트' 모두와 불가침조약'''을 맺을 정도. 정처없이 떠돌아다니는 야모토 코키를 받아들인 곳이며, 그녀도 가식이 흐르는 교토보다 이곳을 더 마음에 들어해 네더퀸의 조수로써 자경단 일을 돕고 있다.
닌자 슬레이어와는 몇 번 협력해서 공동의 적을 물리친 적 있으며, 네더퀸과 야모토 모두 닌자 슬레이어에게 매우 호의적인 편. 특히 야모토 코키는 어느 경위로 알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닌자 슬레이어의 본명이 후지키도 켄지라는 것'''을 알고 있을 정도. 하지만 이러한 관계를 아마쿠다리 측에서 냄새를 맡아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기 때문에 몇번 아마쿠다리에 의해 대규모 공세를 받기도 하였고, 실제 여론조작에 뛰어난 아마쿠다리가 니쵸무 스트리트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씌우는 언론플레이를 펼치고 있어서 언제 사건이 터져도 이상하지 않을 긴장의 아트모스피어가 흐르고 있다가 '니쵸무 워' 에피소드가 벌어졌다.
2.1.7. 본쟌 템플
쿄토 리퍼블릭 교외의 산중에 위치한 배틀 템플로 많은 본즈들이 그곳에서 카라테의 수행을 쌓고 있다. '본쟌 신이치'에 의해 세워졌다고 한다.
2.1.8. 드래곤 도죠
리얼 닌자 '드래곤 겐도소'가 이끄는 닌자 조직으로 네오 사이타마에선 드문 자연이 풍부한 장소인 주고쿠 지역의 위치해 있는 은신처에 도장을 차리고 있었다. 도장 내부에는 침입자 대책으로써 다수의 트랩이 설치되어 있다.
소우카이야와의 협력을 거부해서 지속적인 마찰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나라쿠 닌자의 인격에 휘둘려 폭주하던 닌자 슬레이어(후지키도 켄지)를 제지하고 닌자의 기본을 가르쳐준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닌자 슬레이어와는 일종의 동맹관계. 그러나 라오모토 칸이 직접 보낸 식스게이츠 휴지 슈리켄과 어스퀘이크에 인해 수련 중이던 수십명의 뉴비 닌자가 몰살당하고 겐도소와 그녀의 손녀 '드래곤 유카노'도 각기 사망/실종. 도장도 반자이 뉴크에 날아가면서 완전히 망해버렸다.
이후 드래곤 닌자의 기억을 찾은 유카노가 도죠의 재건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그 이전에 '샐러맨더'나 '앤서러' 등 드래곤 도죠 출신인 닌자가 여럿 등장한다. 다만 저들은 닌자 소울 빙의 닌자들이며 리얼 닌자는 3부 전까진 드래곤 겐도소 한 명 뿐이었다. 겐도소 본인이 하나미 의식을 통해서 리얼 닌자가 됐을 테니 리얼 닌자가 되는 방법은 알고 있었겠지만 작중 시점에 도죠 소속 중엔 리얼 닌자가 될만큼 경험치가 쌓인 수련생이 없었던 모양.
2.1.9. 서클 시마나가시
오랜 세월을 살아 온 리얼닌자 필기아가 설립한 반 아마쿠다리를 내세우고 있는 젊은 닌자들로 구성된 폭주족 집단으로 네오사이타마의 시가지의 폐건물 등에 잠복하고 있으며, 아마쿠다리를 향해 산발적인 공세를 퍼붓고 있다. 리더는 어나힐레이터라는 닌자로, 설립자인 필기아는 자신이 리더의 자리에 맞지 않는다면서 조직의 구성원으로만 활동하고 있다.
조직원들의 출신이 출신인만큼 불량배 같은 아트모스피어를 풍기지만, 세계 질서를 자기 입맛대로 재편하려는 아마쿠다리 섹트에 대항하는게 목적인 단체라 닌자 슬레이어(후지키도 켄지)를 돕고 있다.
사족으로, 작품 내에서 서바이버 도죠와 함께 여성 독자층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조직이기도 하다.
2.1.10. 다크 카라테 엠파이어
닌자 명감에 소속 닌자가 등장하기만 한 수수께끼의 닌자 조직. 3부 시점에서도 작중 직접 등장하지는 않았으며, 드래곤 닌자의 말에 따르면 '''카츠 완소의 부하인 리얼 닌자 군단'''이라고 한다. 닌자 명감의 서술에 따르면 하나같이 강력한 세력이라는 듯. 3부 에필로그에서 본격적으로 이름이 언급되고 하나둘씩 세력권을 갖춰나간다고 언급되어 4부의 주요 적대조직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지며 작중 전개에 따라 카츠 완소가 부활하고 최종보스로 확정된다면 이들 또한 최종 보스 조직으로 승격될 것이다. ◆대비합시다◆
2.2. 기업
2.2.1. 오무라 인더스트리
항목 참조.
2.2.2. 오나타카미 사
한때는 오무라 인더스트리의 제휴기업이었지만, 적자벌충을 위해 불채산물건을 억지로 떠맡기게 되는 등의 부당한 행위에 분개하여, 잇키·우치코와시에 협력을 요청한다. 또한 모티머의 방침에 불만을 지닌 엔지니어를 헤드 헌팅하여, '''드라군(ドラグーン)''' 등의 제품을 개발했다. 3부에서 이미 망하고 없는 오무라 인더스트리의 자리를 대체하게 된다.
2.2.3. 요로시상 제약
항목 참조.
2.2.4. 네코소기 펀드
라오모토 칸이 CEO로 있는 회사로써, 그 실체는 소우카이 신디케이트의 불법행위를 감추기 위해 있는 유령 회사이다. 라오모토 칸은 자신이 정계에 진출하고 나면 처분해버릴 생각을 하고있었으며, 그것도 모르는 카치구미들이 봉급을 10만엔까지 깎아가며 처절하게 입사하는 광경을 라오모토 칸이 여흥으로 즐기기도 했다. 결국에는 낸시 리에 의한 라오모토 칸의 폭거가 밝혀지며 주가가 폭락하여 몰락하지만, 라오모토 치바가 아가멤논에게 네코소기 펀드를 구제하라고 명령하여 아직까지 남아는 있는 모양.
2.2.5. 도우구 사
네오 사이타마의 '''오오누기 정크 클러스터야드'''에 위치한, 에도시대부터 이어져온 공방. 모토는 '''인간의 손발인(人の手足な)'''.[13] 1부 시점에서는 사부로 단 혼자서 경영하고 있었다.
닌자 슬레이어가 자주 사용하는 후크 로프나 마름쇠 등의 무기를 제작하고 있지만, 본래는 모토에서 알 수 있 듯 의수와 의족의 제작이 원류라고 한다.
2.2.6. 사카이에상 두부
싼값에 많은 양의 두부를 파는 박리다매 전략으로 업계 1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요로시상 제약의 신형 클론 야쿠자를 구입하지 않는 바람에 소우카이야의 앙심을 사서 그들의 흉계로 개발살이 나고 만다. 많은 빈민들이 사카이에상 두부 덕분에 연명할 수 있었다[14] 는 언급이 나오지만, 여기도 결국 클론 야쿠자를 고용하고 분식회계를 저지르는 등 구린 구석이 많은 회사다.
2.2.7. 피그말리온 - 코시모토 형제 회사
떠오르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회사로 소프트웨어 부문이 빈약했던 오무라 인더스트리와 제휴를 맺고 있었으나 모티머 오무라의 모터 이념에 질려서 제휴 관계를 끊게 된다. 작중 최고 인기 2인조 아이돌 그룹인 네코네코카와이이의 제작사이자 기획사. 회사의 위치마저 불명인 실제 수상한 회사다.
사실 그 정체는 Y2K 이전 가장 위세를 떨치고 있었다가 Y2K 이후 몰락한 암흑메가코퍼레이션인 메가토리이사의 소프트웨어 개발 부문의 잔재. 아마쿠다리 섹트가 자신들의 기술력을 노리고 위협을 가해오자 낸시 리와 손을 잡게 된다.
2.2.8. 코케시 마트
실제 저렴한 물건을 파는 대형마트. 보고 있으면 만만한 건지 강도를 자주 당한다.
2.2.9. 돈부리 퐁
네오 사이타마 시민들을 위한 패스트 푸드점. 가게내에 들어가면 카나가와 같은 헤비메탈 뮤직이 귓가를 때려 고객에게 빨리 나가라고 독촉하는 모양이다. 하지만 이들의 실체는 소우카이 신디케이트와 협력하여 비리를 저지르는 암흑 메가코퍼레이션으로서, 원래는 비리가 탄로나 공중분해될 위기에 처한 얀바나 사시미 사가 라오모토 칸의 손아귀에서 세탁되어 탄생한 회사이다. 수입은 모두 네코소기 펀드로 흘러가게 된다. 비싼 참치 분말을 발암물질이 함유된 바이오 개복치로 대체하여 시민들을 기만하는 행위를 하고 있었으나, 낸시 리의 폭로로 몰락한 것으로 추측되지만 라오모토 치바의 구제로 3부까지 존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2.10. 참치 앤 드래곤 엔터프라이즈
쿄토 리퍼 블릭의 아라쿠사마 시가에 위치한 식품회사로, 젊은 CEO 토나시미에 의해 운영 되고있다. 돈부리 퐁 처럼 마케구미들에게 선호되는 패스트 푸드점 '네기토로 겐키나'를 경영하고 있지만, 그 실체는 뇌물공세와 야쿠자와 협력을 이용해 주변 상가를 초토화 시키는 암흑 메가 코퍼레이션으로써 작중 등장인물 '젠다 나가토'는 선량한 소바 셰프였으나 참치 앤 드래곤이 건설한 거대 플랜트의 유독 물질에 소바 가루를 모두 잃을 위기에 처하여 대항했으나 야쿠자들의 협박과 이주 지원 약속등의 치졸한 공작으로 결국엔 모든 것을 잃고 아내마저 죽는 비극을 겪은 후, 전차에 진압될 때까지 킬도저를 사용해 공장을 파괴하는 '소바 셰프 렘페이지' 사건을 일으키게 된다.
그렇게 떵떵거리며 가이온 어퍼에서 잘 살고있는 듯 했으나, 주특기인 뇌물공세로 교토의 건축법에 위반되는 고층 빌딩을 쌓아 자이바츠의 분노를 사게되고, 퍼거토리가 꾸민 음모에 휘말려 말법적 살인마 닌자 데스드레인에게 CEO를 포함한 사원들이 몰살된 후, 닌자 '렘페이지'로 각성한 젠다에 의해 본사 건물이 와르르 박살나면서 망한다.
2.3. 각종 폭력집단
2.3.1. 양크
전쟁 이후 학교를 지키기 위한 자경집단이 근원이 된 교내 폭력조직. 작중 묘사를 보면 불법 개조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등 폭주족 이미지에 가깝다.
2.3.2. 횻토코 클랜
센터 시험에서 낙방한 열등생들이 집에서 쫓겨난 뒤로 만든 폭력집단. 여기 소속 인물들은 일이 안 풀려서 당황하면 주로 "시험에는 안 나와!" 같은 배경 설정과 잘 어울리는 그윽한 대사를 친다.
2.3.3. 부디즘 펑크
붓다를 숭배하는 펑크 일파. 스컴 선문답이라는 퇴폐적인 선문답을 일삼으며 안타이 부디스트를 보면 서로 죽이려고 달려든다.
2.3.4. 안타이 부디스트
우리가 흔히 아는 악마 숭배자스러운 아트모스피어를 풍기는 자들. 이들중 유명인은 인기 밴드 '카나가와'가 있다.
2.3.5. 페케롯파 컬트
과학이 발달한 끝에 세상이 0과 1로 바뀌게 된다는 일종의 종말사상을 주장하는 컬트집단. 그 구성원은 상당히 광범위한 사이버네틱 수술을 받은 경우가 많다.
2.4. 정부 조직
2.4.1. 네오 사이타마 시경
네오사이타마의 치안을 유지하는 경찰기구. 통칭은 '''맛포(マッポ)'''이며, 이것이 경찰조직과 경찰관에 대한 호칭도 되고 있다. 디스토피아물 경찰들의 전형적인 부패상을 보여주나, 노보세 겐존 같이 양심있는 맙포와 데커들도 많이 남아 있다. 이런 자들은 대부분 조직 내에서 무라하치[15] 를 당한다. 무라하치는 음습한 사회적 린치를 말한다.
이들은 기본적으론 인간이기 때문에 보통 경찰들은 떼거지로 덤벼들어도 닌자에게 전혀 대항할 수 없으며, 여기까지만 보면 위치상 약자같은 모습만 보여줄것 같지만, 전투와 수사에 능한 철화 기동대와 검도 기동대 등의 특공대는 전술에 따라서는 산시타급의 닌자정도는 대적하는 것이 가능하다.[16] 그 소우카이 신디케이트조차도 완전히 시경을 무시할 수는 없어서 맙포들을 전부 클론 맙포로 대체해버려 경찰권을 장악하려는 계획을 새웠다가 닌자 슬레이어에 의해 실패한 적도 있다. 아마쿠다리 섹트는 구성원들의 권력을 이용하여 하이데커라는 시경보다 상위의 경찰조직을 만들어 경찰권을 장악하려 하고 있다.
닌자가 사건에 관련된 경우엔 소우카이야의 위세 때문에 무시하는 등 기본적으론 닌자에 대해서 이도 저도 아닌 태도를 보여왔었지만, 닌자 관련 사건이 늘어나기 시작한 3부에서는 '''49과'''가 본격적인 대닌자 부대로 재편되는 등, 교토 공화국의 경찰조직인 '''케비시 가드'''에 비하면 닌자에 대한 대응력이 강하다.[17]
2.4.1.1. 네오 사이타마 시경 49과[18]
시민들 사이에서는 폭력적인 진압과 무자비함으로 악명 높은 부서. 원래는 그야말로 폭력적이고 막장스러운 맙포들이 좌천 당하는 부서였으나, 노보세 겐존이 재편한 뒤로는 부패하지 않고 직분을 다하다 좌천당하게 된 맙포들이 모이게 되는 부서로 탈바꿈 해 네오 사이타마 시경의 최후의 양심이 되었다. 다만 폭력적인건 여전하지만. 닌자 관련 사건을 비밀리에 전담하고 있고 '''맙포 닌자'''들도 배치되어 있는 실제 무서운 집단이다. 3부에서는 아마쿠다리 섹트에 대항하기 위해 닌자 슬레이어(후지키도 켄지)와 협력하며 정보와 인력을 모으고 있다.
2.4.2. 스가모 중범죄형무소
도쿄에 실존했던 스가모 형무소가 모티브. 네오 사이타마에 흐르는 '''타마 리버'''의 모래톱에 떠있는 거대한 감옥섬으로 섬전체가 형무소로 되어 있으며, 중범죄자가 잔뜩 수감되어 있다. 대도시 인근에 있는 감옥섬이라는 설정을 보면 뉴욕의 라이커 섬이나 샌프란시스코의 알카트라즈가 연상된다.
2.4.3. 가부키 포스
교토 리퍼블릭의 대닌자 첩보 조직. 2부 시점에선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에 대항하여 싸우고 있다가 교토 헬 온 어스 사건의 촉발이 되는 사단을 일으켜 집단체로 세푸쿠 할 처지에 놓이던 중 목숨을 건지는 대신 교토 원로원의 과격파 의원들의 지시로 네오 사이타마로 잠입하여 전뇌 수술로 닌자를 조종해서 부려먹으려는 오퍼레이션 매직 몽키를 위해 닌자들을 납치하고 있다.
2.5. 그 외
2.5.1. 간도 탐정사무소
'타카기 간도'가 교토 리퍼블릭에서 연 탐정사무소로 원래는 간도의 스승인 '''쿠루제 켄'''의 사무실이었다. 심볼 마크는 불단의 등불[19] 과 야타가라스.
3. 닌자 관련용어
3.1. 닌자(NINJA / ニンジャ)란?
닌자는 다양한 가라테와 짓수(術)를 구사하여, 인지를 초월한 경이적인 전투력을 지닌 초인들을 뜻한다. 헤이안 시대의 일본을 폭력과 공포로 지배한 '''반신적인 존재'''지만, 현대에서는 전설에서밖에 나오지 않는 가공의 존재로 여겨지고 있다.
닌자에는 종류가 있는데, 고대나 헤이안 시대 같은, 수행 끝에 자력으로 닌자가 된 '''리얼 닌자'''와[20] 닌자 소울에 빙의되어 초인적인 전투력을 지니게 된 '''닌자 소울 빙의자''', 이 두 종류로 나뉜다. 그리고 리얼 닌자들 중에서도 헤이안 시대 전부터 활약하며, 전설에 이름을 남길 정도의 강대한 닌자를 '''신화급 닌자'''라고 부른다. 현대의 닌자들은 대부분이 닌자 소울 빙의자들이며, 여성닌자들은 작중에서 쿠노이치라고 불리우지 않고, 여자 닌자라고 표기된다.
닌자 소울 빙의자들은 빙의 그 직후부터 근력과 민첩성, 육체의 강도·내구력, 그리고 재생력을 포함한 기초 신체능력 전반이 평범한 인간을 이득히 초월하는 레벨로 증강되는 등 신체의 변화가 일어나며, 당연히 개인차는 있지만 최소 못해도, '''즉 아무리 산시타급(하급) 닌자라 하더라도''' 백플립(뒤로 공중제비를 넘는 것)이나 '메이아르아 지 콤팟소'[21] 따윈 매우 간단하게 소화할 정도의 운동능력과 이미 발사된 총탄들을 가볍게 회피할 정도의 반사신경과 민첩성, 피스톨과 서브머신건의 총알을 그 자리에서 정통으로 수 없이 맞은 것 정도 따윈 일체의 치명상이 되지도 않고 계속 전투를 지속하는 것이 가능할 정도의 육체의 강도·내구력, 재생력을 얻게 되며, 거기다 신체적 노화 역시 매우 느려져서 거의 불로에 가까워진다. 또한 전력질주 시 맨몸으로 시속 100km를 넘을 수 있을 정도로 스태미나와 각력도 강화된다.[22]
작중에서 닌자 특유의 초인적인 신체능력 전반은 각각 '''닌자 악력, 닌자 각력, 닌자 내구력, 닌자시력''' 등 '''닌자○○'''로 표현되며[23] , 또한 빙의 직후에 스스로, 혹은 자신의 몸에 빙의되어 있는 닌자 소울이나 제3자에 의해 새롭게 '''닌자 네임'''이 지어지는 경우가 많다. 닌자 소울 빙의자들 중 다수는 자신의 능력치 전반이 너무 큰 폭으로 증대한 결과, 그 힘에 도취되어 인격이 완전히 딴 사람으로 확 바뀌어 버리면서, 약탈이나 살인을 아무런 주저도 없이 저지르는 사악한 존재로 변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초인적인 기초 신체능력 전반을 지녔지만, 자신의 육체의 강도·내구력, 재생력을 상회할 정도의 고화력의 중화기 공격이나 자신이 회피하지 못할 정도로 무수한 양의 포화공격에는 치명상을 입거나, 내성이 없는 약물에는 능력치 전반이 약화되는 등, 반드시 절대 무적의 존재는 아니며[24] , 암같은 질병에 걸리는 등 빙의한 생명의 한계를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하는 모양이다. 또한 기본적으로 노화가 정지하거나 느려지더라도 정신의 변화가 신체에 반영되어 흉측하게 변이하는 경우도 있으며, 때로는 정신의 성숙도나 기타 상태에 따라서 외모가 늙기도 한다고.[25] 그리고 저자에 의하면 수백살 혹은 수천년을 산 케이스도 있는 리얼닌자와 달리, 닌자소울 빙의자 중 200살을 넘은 케이스는 아직까지 없다고 한다. 그리고 술을 먹으면 취하고, 술병도 나는 등 평범한 인간과 다르지 않은 특성도 있다.
얼굴을 금속제 '''멘포'''로 가리고[26] , 닌자 장속을 두르는 것이 기본적인 스타일이지만, 하이테크 장비를 몸에 장착하거나 사이바네틱 개조, 혹은 바이오 개조를 받는 자도 있다.
헤이안 시대의 닌자는 주로 '''클랜'''이라고 불리우는 집단에 속하며, 무명의 하급닌자인 '''레서 닌자''', 그들을 통솔하는상급닌자인 '''그레이터 닌자''', 매우 엄격하고 혹독한 수행을 극복하여 닌자 네임을 가질 수 있는 자격을 얻은 수장급 닌자인 '''아치 닌자''', 이 3개의 체급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현대에서는 거의 모든 닌자들이 기업이나 야쿠자 등의 조직에 소속되어 있으며 조직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닌자도 프리랜서로서 계약하고 있거나, 혹은 자기 스스로 표면상의 조직을 만들어 잠복하고 있는 것이 보통이며, 아무 데에도 소속되지 않은 닌자는 적다.
닌자는 헤이안 시대라고 불리우는 시기에 일본 사회를 그늘에서 마음대로 지배하면서 일반인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학대하는 존재였으며, 하라키리 리츄얼에 의해 역사에서 자취를 감춘 이후, 그 존재는 철저한 은폐와 조작에 의해, 이야기 개시시점에서는 픽션 상의 존재로서 다뤄질 정도가 되어 있지만, 그 공포는 지금도 일본인들의 마음 깊은 곳에 남아있다고 한다. 때문에 닌자가 실존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 닌자 리얼리티 쇼크라는 정신착란증세를 일으키게 된다. 다만 픽션상의 존재로서는 인기있는 모티브이며, 어린이용 장난감 등에 이용되는 경우도 있다.
작중에서는 고대 이집트 등 세계각지에도 닌자가 있었다는 것이 시사되고 있으며, 닌자는 번영하고 있는 문명에 잠입하여, 가라테나 짓수로 사회를 점령하고 지배하는 존재로, 한마디로 말하자면 세계사회를 이면으로부터 움직여 온 힘이다. 이런 닌자 진실은 철저하게 은폐되고 있지만, 닌자 클랜의 항쟁의 역사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민화나 신화도 세계에 존재한다.
또한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초인적인 신체와 능력을 얻은 대신 닌자는 '''자손을 남길수 없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정확히는 생식행위 자체는 가능하지만 그로인해 아이를 만들 수는 없는 것. 이것은 닌자 소울 빙의자뿐만 아니라 고대의 닌자들도 동일했던 모양으로, 자식을 남기지 못하는 대신 짓수와 카라테, 문화적 요소같은 '미미(밈의 인살어)'라는 문화적 유전자를 남겨 자신들의 존재를 역사에 남긴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태생적 한계로, 닌자 사회라는 것 자체가 모탈 사회의 하위체계가 될 수밖에 없다고 한다.
3.2. 닌자 소울
헤이안 시대에 살았던 닌자들이 킨카쿠 템플에서의 집단 하라키리 의식을 함으로써 변화한 영적인 존재들로, 현대에 출현한 닌자 소울이 현대의 인간들에게 빙의<디센션(dissension)>함으로써 그 현대의 인간을 닌자로 변화시킨다. 빙의 후에도 자아를 유지하는 닌자 소울들은 나라쿠 닌자까지 포함해도 극일부 밖에 존재하지 않으며, 최초의 인스트럭션을 끝마친 후에는 닌자 소울의 자아가 빙의된 인간의 자아와 융합되어 사라지는 것과 동시에 그 빙의된 인간 쪽이 주도권을 잡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닌자 소울 빙의자는 신체능력 향상과 짓수 개화를 제외하고 이전과 전혀 달라지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생명에 대한 무게를 가볍게 여기게 되는 등 정신적인 변화를 겪는 일이 많다. 이 경우 갑작스레 얻은 힘에 도취해서 사악해지거나 난폭해지는 경우가 대다수. 또한 닌자 소울이 빙의되면 왠지 모르게 입 주변을 가리고 싶어지는 충동을 느낀다고 한다. 이 강해지는 메커니즘은 인간 본연의 근력에 걸린 리미터가 풀리는 식인데 닌자들은 몸이 망가지지 않는 선에서 최대 근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 즘비 닌자들은 이런 닌자들의 리미터까지 초월하여 100%의 근력을 발휘하는 것이라고.
빙의에는 어떤 선정 기준이 있는지, 무차별적인지는 불명이지만, 빈사상태의 노인에게 닌자 소울이 빙의되거나, 닌자 소울의 힘을 감당하지 못하고 결국 사망해버리는 등의 사례도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후자의 의견이 유력하다. 다만 딱 한가지 알 수 있는 것은 '''닌자 소울은 동성에게만 빙의한다'''는 것이며, 현대의 닌자 소울 빙의자들 중 남자가 많은 이유는 다 이 때문이다. 또한 닌자 소울이 빙의하면, 인간 뿐만이 아닌 개나 원숭이, '''심지어는 시체라도 닌자가 될 수 있다.'''(즘비 닌자가 그 예이다.) 빙의는 원래 아주 드물게 벌어지는 현상이었지만, 2부의 교토 헬 온 어스 사태 이후로 오히간의 무수한 닌자 소울이 현실 세계로 풀려나면서 빙의 닌자의 숫자가 급격히 늘어났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그레이터 닌자의 소울 빙의자가 래서 레서의 소울 빙의자보다, 아치 닌자의 소울 빙의자가 그레이터 닌자의 소울 빙의자보다 더욱 더 강한 힘을 가지게 된다고 여겨지지만, 가라테 연마와 전투 경험의 다과, 인생경험 등 빙의자 본인의 자질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절대적 기준은 아니다. 그 장소의 소울의 잔량은 요로시상 제약의 닌자 소울 측정기를 통해 수치화할 수 있다(단위는 카라테).
닌자 소울 빙의자가 죽을 때는 '''사요나라!'''라는 아이사츠와 함께 그 빙의자의 체내에 깃든 닌자 소울의 힘이 폭주하기 시작하며, 최후에는 그 빙의자의 육체가 '''폭발사산(爆発四散)'''[27] 하게 되어 소멸하게 된다. 그런데 이 폭발사산의 양상도 일정하지 않을 때가 있다. 평범하게(?) 몸이 터지는 경우가 가장 많고 목이 잘려서 날아가는데 머리만 터지는 경우, 머리가 날아갔는데 몸만 터지는 경우, 엑토플라즘 상태의 닌자 소울만 빠져나와서 폭발사산하는 경우가 있다. 더욱 기이한 것은 잘린 목이 사요나라를 외친다는 것. 그래서 독자제형들은 사요나라는 닌자 소울의 외침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한다. 전율!
다만 격렬한 전투로 탈진사하거나 고문으로 쇠약사하는 것처럼 닌자 소울의 힘이 고갈되어서 사망하면 폭발사산하지 않기도 한다. 빙의자가 사망하고 남겨진 닌자 소울은 오히간의 킨카쿠 템플로 환원된다. 예외적으로 나라쿠 닌자는 빙의자가 폭발사산해도 킨카쿠 템플이 아닌 긴카쿠 템플로 돌아간다.
개개인의 인식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리얼 닌자들은 닌자 소울 빙의자에 대한 인식은 다소 부정적이다. 리얼 닌자들은 대부분 수십년에 걸친 수행으로 닌자가 된 입장이니만큼, 하룻밤 사이에 닌자 소울로 힘을 얻은 빙의자의 케이스는 그 힘을 수행 없이 거저 먹은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라고.
3.3. 리얼 닌자
닌자 소울에 빙의되어 초인적인 기초 신체능력 전반을 지니게 된 것이 아닌, 엄격한 수행 끝에 자력으로 닌자가 된 자들로 헤이안 시대에 있있던 닌자들은 전원이 리얼 닌자였지만, 수행 프로세스의 절반이 실전되어 있기 때문에 현대에서는 희소한 존재이다. 작중에서는 여러명이 등장했지만, 드래곤 겐도소가 '''마지막으로 리얼 닌자가 된 자'''로 알려져 있다.[스포일러3]
리얼 닌자가 되기 위해서는 수행을 쌓아 초인적인 육체를 만든 닌자 수련생이 벚꽃 아래에서 스승이 주관하는 '''하나미 의식'''을 치르면 육체를 기반으로 영혼이 닌자 소울화하여 초인적인 리얼 닌자가 된다고 한다. 작중 시점에서 리얼 닌자가 사라진 것은 하나미 의식이 실전된 영향이 크다고.[스포일러4]
자신의 카라테만으로 닌자의 경지에 오른만큼 리얼 닌자는 일반적인 소울이 빙의해서 된 닌자보다 몇 배는 강력하다. 대개의 빙의자들은 카라테보단 짓수를 선호하거나 일반인보다는 강한 자신에게 대체로 만족하는 편이라 수십년의 수련을 쌓아온 카라테에는 역부족. 예를 들면 드래곤 겐도소는 도장에서 외출하며 자신을 암살하려고 대기타던 소우카이야 닌자를 그냥 우차(...)[28] 를 타고 지나가다가 뺑소니로 폭발사산시키고 갓 닌자 슬레이어가 된 후지키도 역시 겐도소에게 제압당했다.
리얼 닌자의 닌자 네임은 드래곤 닌자, 시 닌자 등 '''○○·닌자''' 라는 표기이다.
3.4. 닌자 애니멀
'''말 그대로 동물 닌자'''로, 인간과 동등한 지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화화도 가능하지만, 그 목소리는 닌자 이외엔 아무도 못 알아듣는다. 헤이안 시대에는 닌견(忍犬) 같은 동물들을 쓰는 클랜도 있었으며, 그 중에는 주인과 수행을 계속한 결과 '''리얼 닌자 애니멀'''이 된 사례도 있다고 한다.
작중에는 닌견인 '''스트라이더'''와 닌원인 맘몽키 등이 등장했다.
3.5. 아이사츠
이름 그대로 '''인사'''. 작중에서 닌자나 야쿠자끼리 만났을 때에는, 우선 싸우기(이쿠사) 전에 서로 '''도-모, ○○=상.(ドーモ、○○(상대의 이름)=サン.) ××입니다.(××(자신의 이름)です.).라고 인사를 주고받는 일련의 행동인 아이사츠를 행한다.(우리말로 번역하면 '안녕하십니까. ××× 씨. ○○○입니다.' 같은 식의 매우 정중한 인삿말이다.)[29] 닌자의 이쿠사에 앞서 필수불가결한 것으로 구면이라도 반드시 아이사츠를 한다.
'''사용례)'''
아이사츠는 절대 빠트릴 수 없는 예의이자 상대를 위압하는 역할도 하며, 이는 공방을 멈추고 빈틈을 드러내는 것을 마다하지 않고 '''상대를 위해''' 이름을 밝히는 행동이다. 작중에서 설령 그 상대가 인간 쓰레기 같은 놈이거나, 심지어 불구대천의 원수라 하더라도 아이사츠를 할 때에는 거의 상대의 이름 뒤에 '-상'을 붙이며, 대상이 여러명일 경우는 정중하게도 ''''여러분'''' 이라고 부른다, 물론 아이사츠가 끝나면 그때부터 욕설이건 막말이건 할말 다 한다.[30] 인사를 안 하거나, 인사 도중에 공격을 가하는 닌자 & 야쿠자(특히 닌자)는 대단히 무례하고 비겁하기 짝이 없는 산시타로 취급받고 '''해설자를 비릇해서''' 거기 있던 모두에게 욕을 대차게 쳐먹는다. 단 닌자 사이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면 아이사츠 직전 단 한번의 기습 공격 정도는 허용되는데, 이를 '''앰부쉬'''[31] 라고 한다. 이것도 고사기에 나와있다. 단순히 '고사기에 나와있으니 그러하다' 하는 것이 아니라 최초의 닌자 '카츠 완소'가 닌자들의 예의범절이나 행동거지, 이쿠사의 규칙들을 정리하면서 반드시 아이사츠 후에만 이쿠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정하려 하자, 기습에 특화된 닌자 클랜인 코브라 클랜이 그렇게 되면 자신들의 밥줄이 끊긴다고 클레임을 걸어 1회에 한해 앰부쉬를 허용해주는 실제 쓸데없이 디테일한 배경을 가지고 있다. 여담으로 이 클랜은 이후 여러 닌자들에게 비난을 받아 추방되었으며, 이 이야기는 훗날 에덴 동산에서 추방당한 뱀의 일화로써 전해져 내려오게 됐다고 한다.
앰부쉬의 결과 상대가 사망했다면 그것은 상대가 아이사츠를 할만한 역량도 없었다는 뜻이므로 오히려 죽은 쪽의 잘못으로 취급된다.
발성기관의 장애 등으로 아이사츠가 불가능한 경우는 주변에 있는 다른 닌자의 입을 빌리거나, 필기로 하는 것[32] 으로 용납받는 듯하다.
아이사츠에 익숙하지 않은 닌자는 오지기[33] 에서 전투태세로 복귀하는 데에 시간이 걸리며, 그 빈틈이 노려져 일격에 쓰러지는 닌자들도 있다. 또한 더 버티고와의 Q&A에 따르면 먼저 아이사츠를 한 뒤 상대가 아이사츠를 하기 전에 공격하는 것은 실례의 범주 안에 들지 않으며, 그렇기에 상대가 앰부쉬를 받고 아이사츠를 할 수 없는 상태에 처하면 그대로 카이샤쿠에 직행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 모양이다.
굳이 닌자가 아니더라도 인삿말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작중 불량 중고등학생들은 일부러 안 한다고... 당연히 주변 성인들은 엄청난 충격을 받은 표정이 된다. 특히 닌자들은 아무리 사악한 닌자들이라도 이걸 철칙으로 여기고 있긴 하지만 오히려 이걸 이용해서 아이사츠를 걸어오는 닌자를 상대로 기습을 하는 야쿠자 텐구 같은 인물도 있다.
참고로 원본인 영어판에도 '도-모'가 'Do-mo', '상'이 '-san' 같은 식으로 일본어 발음을 그대로 영어로 써놓았다. 드라마 CD에서 저 대사를 들어보면 이름 뒤의 '=상'은 닌자 슬레이어, '''상!''' 하는 식으로 한 템포 끊고서 들어가기 때문에 처음 들으면 상당히 웃기다.
3.6. 하이쿠
대결에서 패배한 닌자는, 죽기 직전에 사세구와 같은 하이쿠를 읊는 관례가 있다. 닌자끼리의 싸움이 결착되었을 때, 승리한 쪽이 패한 쪽에게 거는 말인 하이쿠를 읊어라.는 '''너의 패배다. 죽을 각오나 해라., 염불이나 외워둬라.'''라는 의미가 있다. 다만, 하이쿠를 읊을 틈도 없이 죽는 닌자들이 무수히 많고, 하이쿠를 읊는 행위 자체가 스스로의 패배를 인정하고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거부하고 발버둥치다 끔살당하는 닌자들 역시 많다, 거기다 읊으라고 해도 실제의 하이쿠의 룰(5·7·5의 정형으로 가지런히 정돈한 뒤 계어(季語)[34] 를 넣는다)이 지켜지는 일은 별로 없으며, 자신의 심정이나 이 세상에 대한 미련, 상대를 원망하는 말 등을 올린 것이 많다.
닌자들 뿐만 아니라, (주로 상류계층의) 시민들 사이에도, 전통적이고 문화적인 취미로서 즐기고 있으며, 콩쿨 등에도 개최되고 있다. 가끔 중2병 걸린 학생들이 읊는 음침하고 어두운 분위기의 '''암흑 하이쿠'''도 간간히 언급된다.
3.7. 짓수
닌자들이 가지고 있는 이능력. 이른바 인술. 닌자 소울의 초능력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인법에 가깝지만, 작중에서는 '닌포(인법)'는 만화나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황당무계한 것으로, 짓수와는 전혀 다르다고 설명되고 있다. 카라테가 기본기라면 짓수는 특수기라고 보면 실제 그윽하며, 보통은 화둔 짓수나, 토둔 짓수 같이 공통으로 사용할수 있는 원소계 짓수 등이 있으며, 사용자에 따라 다양한 변종이 존재한다.
수장급 닌자인 아치 닌자는 '''유니크 짓수'''라고 불리우는 강력한 독자적인 짓수(이 짓수는 1명 당 단 1가지만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를 습득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35] , 코로스닌자 클랜의 킬링 필드 짓수나 도카게 닌자 클랜의 독 짓수 등 클랜 특유의 짓수도 존재한다.
"노 카라테 노 닌자"라는 표현에서 보듯이 짓수가 없어도 카라테가 강한 경우는 괜찮지만, 강력하고 특수한 짓수가 있어도 카라테가 없으면 약하다.[36][37]
3.8. 카라테 & 이아이도
실제 공수도가 아니라 권법 & 무술 & 격투기 전반과, 그 역량을 가리키는 단어로 사용된다. 덕분에 고대 로마 카라테라든지, 카라테 입자라든지, 피스톨 카라테라든지 어디다 갖다 붙이는 작자 마음이다. 일반인도 '''일단''' 익힐 수는 있으며, 닌자가 아닌 카라테 유저를 카라테카라고 한다. 고단수의 카라테카는 일반 야쿠자나 클론 야쿠자를 도륙하는 레벨까진 갈 수 있지만 당연하게도 닌자에게는 역부족인 모양. 카라테는 샤우트를 외치면서 하면 파괴력이 배점이 되며, 이때문에 닌자들은 이얏-! 하는 카라테 샤우트를 외치며 공격한다.
그리고 그 외에, 무기에 카라테를 담아 강화하는 '''인핸스먼트 짓수''', 체내의 '''혈중 카라테'''를 탄환처럼 날리는 '''카라테 미사일'''이 존재하는 등 체내의 에너지로서도 표현된다.
작품의 테마 중 하나로서 '''노 카라테, 노 닌자'''가 내세워져 있으며, 닌자의 전투능력의 기본은 카라테이며, 아무리 강력한 닌자 소울과 짓수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카라테가 뛰어난 닌자 앞에선 각성 초기의 야모토 코키처럼 속수무책으로 패하는 경우가 다수다. 그래서 극한으로 단련된 카라테를 통해 닌자가 된 리얼 닌자가 일반적인 소울 빙의자보다 훨씬 강하다.
'''닌자 소울 측정기'''로 닌자 소울을 수치화 했을 때의 단위이기도 하며, 이아이도 역시 원래는 거합도(발도술)를 의미하는 것이지만, 인살에서는 그냥 검법 전반이다. 다크 닌자의 데스 기리도, 노토리어스의 4도류도, 실버 카라스의 검술도 어쨌건 모두 이아이도.
3.8.1. 카라테 & 이아이도 관련용어, 종류
- 이쿠사 배틀 - 주로 닌자끼리의 직접 전투를 가리킨다. 일본어판에서는 그냥 이쿠사라고 나오지만, 한국어로 번역되면서 이쿠사 배틀이라는 오리지널 인살어가 추가되었다.
- 주 짓수 - 닌자 슬레이어가 기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권법으로, 수도를 중심으로 한 근접 격투술에서부터 수리켄 투척술까지 포함되어 있는 광범위한 권법이다. 앨러배마 떨구기 등의 던지기 기술이나 서머솔트 킥 등의 타격기, 수리켄을 전신의 힘을 몰아넣어 던지는 츠요이 수리켄이 있다.
여담으로 닌자 슬레이어의 전투씬에서는 주 짓수의 자세를 잡았다..라는 표현이 자주 등장하고 있다.
- 암흑 카라테 - 현대에는 실전되어서 오래된 문헌에서만 그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카라테 유파. 살상력이 매우 높고 위험한 카라테라고 한다. 드래곤 닌자 클랜의 기술과 겹치는 종류가 많은 걸 보면 그 범주가 매우 넓은 것으로 보인다. 주로 나라쿠 닌자가 구사하는 카라테로 닌자 슬레이어가 주짓수, 챠도와 더불어 자주 활용하는 무술. 앞회전을 하면서 수리켄을 연속으로 투척하는 "수리켄볼"[38] 이나 허공에서 몸을 비틀며 치명적인 뒷발차기를 가하는 "드래곤·뒷·다리" 등이 해당한다.
- 챠도 - 카츠 완소가 창안하고 만들어 낸 고대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암살권으로 그에게 챠도를 전수 받은 드래곤 닌자를 시조로 드래곤 클랜에서 대대로 전해져오고 있었다. 현대에서는 드래곤 겐도소가 계승하였고, 닌자 슬레이어(후지키도 켄지)는 그에게 수련을 받음으로서, 겐도소 다음의 계승자가 되었다. 사용자는 닌자 슬레이어와 드래곤 겐도소, 그리고 그의 손녀[39] 인 드래곤 유카노. 소용돌이권[40] 과 그에 연계된 초고속 4연격 기술인 폭풍의 권 [41] 등의 강력한 공격기, 온갖 종류의 데미지를 흘려보내는 그레이터 낙법을 이용한 방어 & 회피기 외에도 독특한 호흡법으로 신체능력 전반을 강화시키거나, 회복속도의 증대나 해독도 가능하다. 정신단련을 위해서 다도와 좌선이 사용되고 있으며, 그 부분만 따로 민간에서 전래되어 독립된 취미·기호로써 즐겨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암살권으로써의 측면을 모르는 평범한 인간들에게는 차의 예절로써 받아들여지고 있다.
여담으로 챠도의 계승자도 아닌 라오모토 칸도 챠도 특유의 호흡법과 비슷한 방식의 호흡법을 쓸 수 있다.
- 고대 로마 카라테 - 고대 로마 카라테 문명을 구축한 카라테 유파 중 하나지만, 닌자대전에 의해 멸망했다. 닌자의 기본 동작인 브리지에 의한 공격회피의 원류이며, 작중에서 복수의 사용자가 등장하고 있긴 하지만, 어느 쪽이든 기술을 보기도 전에 죽어버리거나, 기술의 묘사의 틈조차도 없다고 결론이 기술되기 때문에 자세한 것은 아직 불명이다. 작중 묘사로는 꽤나 전통 있고 위력적인 카라테로 보이나, 실상은 이걸 쓰는 캐릭터는 다 별 묘사도 없이 사망하는 스고이급 데스 노보리. 허나 3부에선 스파르타쿠스라는 닌자가 이 카라테를 사용하면서도 일방적으로 닌자 슬레이어를 압도하는[42] 노보리 브레이커의 모습을 보여줬다.
- 판키도 - 러시아인 닌자 사보터가 사용하는 무술. 한자로는 범기도라고 하며 판키!라는 샤우트가 대표적이며 실제론 1990년대에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창작 무술이지만 인살의 세계에선 대중적인 무술 중 하나인지 경찰들도 익히고 있다.
- 아이키도(合氣道) - 이름 그대로 합기도라고는 하지만 실존하는 합기도와는 달리 격렬한 공격기가 많으며 자세나 샤우트 만으로도 적을 마비시키기도 한다.
- 타타미권 - 소우카이 식스게이츠 인터럽터와 아마쿠다리 섹트의 에이전트 인터셉트가 사용하는 권으로 몸을 뒤로 뒤틀었다가 강력한 일격을 날리는 권법으로써 닌자 내구력이 꽤 되는 닌자도 한번 맞으면 큰 타격을 입게 된다.
- 에어로 가라테
- 이코노믹 가라테 - 자이바츠 그랜드 마스터 비질런스가 사용하는 카라테로, UNIX로 해킹작업을 하는 동시에 두 발을 사용하여 카라테 고수도 압도하는 공격을 날리는 등, 실제 강력한 카라테이다.
- 소닉 가라테 - 초음속의 소닉붐을 발생시켜 원거리에서 적을 타격하는 카제 클랜 닌자들의 가라테 유파. 사용자는 소닉 붐. 스고이한 위력을 자랑하는 가라테이지만 원 인치의 거리에선 사용자 역시 가라테의 여파에 데미지를 입고 만다는 실제 야바이한 약점이 발각되어 쇠퇴했다.
- 테크노 가라테 - 전투용 의수인 텍코로 구사하거나 로봇 캐릭터인 윤코 스즈키가 사용하는 카라테를 가리키는 걸로 봐선 무언가 첨단 기술이 관련된 무술은 다 테크노 카라테라고 하는 모양.
- 피스톨 가라테 - 건 카타와 비슷한 의미로 쓰이나 총의 반동을 무시하는 건카타와는 반대로 여기선 총의 반동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기술이다.
- 본쟌 가라테 - 본쟌 템플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카라테. 소림사의 무술을 연상하면 실제 편할것이다. 이를 수련하는 본즈는 배틀 본즈로 불린다.
3.9. 클랜
비슷한 특성이나 유사한 짓수를 지니는 닌자들의 모임. 고대 헤이안 시대부터 24개의 클랜이 존재하였으며, 이 24개의 클랜을 원류로 분파가 수없이 갈라져 나왔기에[43] 현 시점에서 정확히 몇 개나 되는 닌자 클랜이 존재하는지는 닌자들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3.9.1. 헤이안 시대의 클랜
- 아쿠마(악마) 클랜 - 악마변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아쿠마닌자를 숭배하는 닌자들이 만들어낸 클랜. 혈중 카라테를 과다섭취하여 악마의 힘을 끌어낸다. 변신중에 강한 빛을 받을시 데미지를 입는다. (태양광 정도는 지장이 없다)
- 아와비(전복) 클랜 - 과거 드래곤 클랜과 형제결연을 맺은 클랜. 치유계 짓수에 능했던것으로 전해지며 그들은 이미 멸망했지만 쉬라인은 남아있어 드래곤 겐도소가 이용한다.
- 이카(오징어) 클랜 - 자세한 사항은 불명. 대표적으로 데빌피쉬, 리 아라키의 닌자소울 주입으로 만들어진 크라켄 등의 소속 닌자가 존재.
- 이타미(아픔) 클랜 - 고다 클랜의 파생 클랜 중 하나로, 새디즘과 마조히즘을 겸한 통증 짓수를 취급하는 클랜. 자신이 받은 고통을 에너지로 승화시키지만 정작 자신이 스스로 가한 고통은 유효하지 않은 모양. 소속 닌자는 아고니, 디스에이블러가 있다.
- 윗치(마녀) 클랜 - 다크닌자가 작중에서 언급하는 클랜이지만 실체는 불명.
- 오오카미(이리) 클랜 - 늑대인간으로 변신하는 능력이 있으며 달의 힘을 받는다. 보름달일 떄에는 극강의 힘을 발휘하지만 반대로 초승달일 경우 무력해지는데 이 약점이 들통나 멸망한것으로 추정. 소속 닌자는 다이어 울프.
- 오로라 클랜 - 자세한 사항은 불명. 설원에서의 전투를 특기로 하며, 닌자플러스에서의 해설에서는 EMP를 다루는 짓수를 쓴다고 한다. 소속 닌자는 콜드 화이트.
- 카이코(누에) 클랜 - 투망과 실을 무기로 삼는듯한 클랜. 소속 닌자는 블랙헤이즈.
- 카제(바람) 클랜 - 충격파를 발산하는 소닉 카라테를 구사한다. 바람을 이용하는 짓수로 추정. 원인치 거리의 근접전을 펼치면 공격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약점이 들통나 멸망. 소속 닌자는 소닉붐과 윈드블래스트.
- 하치(벌) 클랜 - 나라쿠의 말에 의하면 별거 없는 약소 닌자 클랜. 소속 닌자는 클라우드 버스터. 이 역시 약소 클랜의 별것없는 레서 닌자라고 매도당했다.
- 코리(얼음) 클랜 - 냉기를 다루는 짓수가 특기인 닌자 클랜. 소속 닌자는 아이스 자벨린, 크리스탈라이즈드, 다이아몬드 더스트, 칠링 블레이드, 화이트 드래곤.
- 키노코(버섯) 클랜
- 빅 클랜 - 소속 닌자들이 하나같이 최소 2~3m는 넘는 어마어마한 거구들[44] 이다. 커다란 덩치의 막강한 파괴력을 이용한 빅 카라테가 특징. 조금 크다 싶은 닌자들은 다 여기 소속. 원래는 대지의 정화를 도맡은 전통있는 클랜이었으나 어느순간 크기와 힘만을 중시하게 변질되었다고 한다. 소속 닌자는 어스퀘이크, 엘더 콩, 가디언, 사이클롭스, 포트리스, 레드고릴라.
- 텟포우(철포) 클랜 - 총기류를 다루는 데 능숙한 닌자 클랜. 소속 닌자는 건슬링어, 하베스터.
- 모즈(때까치) 클랜 - 케모노 닌자 클초고공으로 점프 후 낙하하며 강습하는 '모즈 다이브킥'이 특기인 닌자 클랜. 소속 닌자는 알바트로스, 드래곤베인.
- 드래곤 클랜 - 드래곤 겐도소가 현대까지 명맥을 이어오던 클랜. 챠도가 전수되고 있으며 특별한 짓수 없이 카라테 중점인 것이 특징이다. 다만 이 때문에 카라테만으로는 따라올 닌자 클랜이 없는, 실제 기본기에 충실. 소속 닌자들도 짓수는 없지만 하나같이 강력한 카라테를 가져 실제 강하다. 소속 닌자는 드래곤 겐도소, 드래곤 유카노, 닌자 슬레이어, 살라맨더, 앤서러.
3.10. 등급
현대의 닌자들에게 빙의된 닌자 소울들에도 등급이 있으며 아치 닌자, 그레이터 닌자, 레서 닌자로 구분된다.
아치 닌자는 각 닌자 클랜의 창시자나 당대의 수장들로 '○○·닌자' 라는 닌자 네임을 사용한다. 닌자 슬레이어의 센세이인 드래곤 겐도소의 닌자 네임이 '노사 닌자' 인 것도 그가 드래곤 닌자 클랜의 아치 닌자이기 때문. 단 클랜을 둔 리얼 닌자가 아닌 소울 빙의자가 비슷한 이름(다크 닌자, 케지메 닌자 등)을 사용하는 것은 이와는 연관이 없다.[45]
그레이터 닌자는 상급 닌자, 레서 닌자는 하급 닌자로 생각하면 무난하다. 레서 닌자는 '게닌(下忍)'이라고도 불린다.
이 등급 단위는 야쿠자들도 사용하는 듯 하다. 명칭도 똑같이 레서 야쿠자, 그레이터 야쿠자라는 식.
3.11. 닌자의 역사
최초, 최강의 닌자인 카츠 완소에게 제자인 하토리 닌자가 반기를 들면서 닌자 세계를 둘로 나눠버린 닌자 대전이 일어나고, 하토리 닌자를 필두로 한 일파가 카츠 완소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나 카츠 완소가 죽고 난 뒤 그의 닌자 소울이 어딘가로 사라져버리고 그의 신체는 즉신불이 되어 남게된다. 이후 헤이안 시대 때 카라테와 짓수로 일본을 지배 해오다가 쇠퇴하기 시작하여 전국시대에 이르러선 에도 이에야스를 필두로 한 무장들에게 세력이 무너지게 되어 훗날을 기약하며 킨카쿠 템플에서 하리키리 의식을 통해 닌자 소울이 된다.
https://diehardtales.com/n/nbbbeb70b2881?magazine_key=m8b7abd213437
위 페이지에 의하면 닌자 슬레이어 세계관의 역사는 대략 다음과 같다.
- 신대의 시대~암흑시대
- 기원전 3000-2000년 사이 : 카츠 완소가 눈자가 되고 여러 제자들을 길러낸 시기이며, 대홍수가 일어났다고 한다.
- 기원전 1500-1300년 사이 : 하토리 닌자가 이끄는 동군이 모반을 일으키며, 카츠 완소의 서군과 여러 차례 충돌한다. 이 전쟁은 전세계 규모로 벌어졌으며, 당시 리얼닌자들의 싸움으로 춉으로 홍해가 갈라지고 사막에는 10개의 재앙이 일어나며, 후지산이 분화하는 등 규모가 차원이 다른 대재앙이 벌어졌다고 한다. 최종결전인 배틀 오브 모반에서는 하토리 닌자와 하가네 닌자가 요도 벳핀을 이용해 카츠 완소를 죽이는 데에 성공한다. 그러나 허공에 나타난 황금입방체 속으로 카츠 완소의 소울은 빨려들어갔으며, 카츠 완소의 시신은 미이라화된다.
- 헤이안 시대
- 기원전 1300년~기원후 1500년 사이 : 닌자들의 통치기. 닌자 6기사 중 하나였던 소가 닌자는 자신을 제외한 닌자들을 정쟁을 통해 하나하나 추방하고 권력을 휘둘렀으며, 이 기간은 2000년에 걸쳐 계속되었다. 그러나 원인불명의 이유로 인해 오히간에서 흘러 들어오는 에테르의 양이 줄어들면서 닌자들의 힘도 약해지기 시작한다. 나라쿠 닌자와 최초의 닌자 슬레이어가 탄생한 것도 이 시기.
- 기원후 1573-1603년 : 헤이안 시대가 종국을 맞고, 모탈과 닌자 간의 대전이 벌어진다. 서군은 교토 성을 근거지로 한 소가 닌자의 군대였으며, 동군은 희대의 모탈 영웅 에도 도쿠가와의 군대였다. 다만 동군이 전부 모탈로 이루어진 건 아니었고, 소가를 적대하는 닌자들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었다고 한다. 해당 시기에 큐슈 남부 출신의 사무라이가 닌자에게 일가족과 하인들을 몰살당하고 자신도 빈사 상태에 빠지는데, 그에게 나라쿠 닌자의 소울이 빙의한다. 키루지마 타카유키라는 이름의 이 사무라이는 닌자 슬레이어로 부활한 후, 교토의 자이바츠를 상대로 복수극을 시작한다.
- 에도 시대
- 기원후 1603년 : 에도 도쿠가와, 다케다 신겐, 마츠오 바쇼(...)가 이끄는 동군이 세키바하라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며, 닌자의 시대가 막을 내린다. 하라키리 리츄얼로 닌자들이 닌자소울화 된 것도 이 시기. 이후의 역사는 현실 세계의 그것과 비슷하다. 그러나 여전히 살아남은 일부 닌자들은 역사의 뒷무대에서 암약하고 있었다.
3.12. 에테르
원래 일본어로는 エーテル라고 표기되지만 닌자 슬레이어 세계관에서는 エテル라고 표기한다.
'''세계를 충만케 하는 힘'''이라고 불리며, 마치 바람처럼 전세계를 옮겨 다니는 물질. 코토다마 공간(오히간)은 이 에테르로 가득 차 있으며 현실세계의 에테르는 전부 이곳에서 온 것들이다. 현실세계에서는 눈으로 볼 수 없지만 코토다마 공간에서는 색깔이나 안개의 형태로 그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
닌자들의 초자연적인 짓수를 가능하게 만드는 '''마나'''와 같은 힘으로, 닌자들은 스스로의 단련된 정신과 에테르를 통해 온갖 초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다만 시대에 따라 에테르의 흐름도 영향을 밭으며, 현실세계로 흘러드는 에테르가 고갈되었을 경우 짓수에 의존하는 닌자들 역시 쇠퇴하게 된다는 약점이 있다. 신대 시대까지만 해도 닌자들은 화산을 분화시키거나 하늘을 날아다니고, 바다를 춉으로 가르는 등 차원이 다른 능력을 보여주었지만 헤이안 시대 이후로 에테르 양이 줄어들어 이 능력에 제한이 걸려버린 모양. 그러나 제3부 이후로 전세계에 잠들어 있었던 리얼 닌자들이 각성하기 시작했다는 묘사로 보아, 다시 현실세계로 들어오는 에테르 양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로 챠도와 코토다마의 힘이라면 현세의 에테르 총량과 상관없이, 이용자의 카라테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모양.
3.13. 닌자 장속, 멘포
대부분의 닌자들은 닌자로서 활동할 때 고유의 의상인 '장속(装束)'과 입을 가리는 금속 가면인 '멘포'를 착용한다. 대부분의 닌자 장속은 해당 닌자의 개성을 드러낸다는 점만 제외하면 평범한 의류 혹은 갑주 등이나, 일부 닌자소울 빙의자는 자신의 카라테나 혈액 혹은 에테르 등등 여러 물질을 촉매로 해서 장속과 멘포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다.[46] 이건 수리켄도 마찬가지이다. 주로 아치나 그레이터처럼 고위급 닌자 소울이 빙의한 경우에는 이런 생성능력을 갖춘 경향이 있다. 다만 야모토 코키나 초기의 섀도우위브, 수어사이드처럼 아치 닌자의 닌자소울이 빙의해도 장속이나 수리켄을 생성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장속과 멘포는 전투가 끝나고 시간이 지나면 소멸하지만 혈액을 매개로 만들어냈을 경우는 영구적으로 물질화된다. 닌자 슬레이어는 긴급시에 순식간에 장속을 생성할 수 있으면서도 가방에도 여벌을 넣고 다니는 것도 이 때문.
여담으로 에도 시대에는 오히간에서 흘러들어오는 에테르의 양이 격감했기 때문에 신화시대나 헤이안 시대와 달리 닌자장속이나 멘포 생성이 힘들었고, 마찬가지로 대기 중의 중금속 입자도 적은 편이었기 때문에 수리켄 생성 난이도도 높았다고 한다. 그 반면 중금속 물질이 넘쳐나는 네오사이타마에서는 수리켄을 생성해내기 쉬운 모양. 4부에서는 닌자의 영향력이 점차 강해지고 있기 때문에 장속과 멘포 생성도 비교적 쉬워졌을지도 모른다.
4. 무기 & 병기
- 수리켄
닌자가 사용하는 투척무기로, 수리검을 뜻한다. 대부분 닌자소울의 힘과 대기 중의 중금속 입자를 촉매삼아서 생성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탄량 제한 따윈 없다. 외형도 닌자에 따라 천차만별이라서, 쿠나이 다트, 팔방 수리검, 卍(만자문) 형상의 아프리카식 투척용 나이프 형상 등 다양하고 닌자 소울로 강화시킨 종이접기(오리가미)를 사용하는 자도 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검, 거울, 곡옥이라는 것은 거짓으로, 진짜 신기는 눈챠크, 멘포, 브레서이다. 삼신기 모두 카츠 완소의 유골이 포함되어 있으며, 하나하나가 각각 특수한 효과를 발휘한다.
- 멘포 : 멘포 오브 도미네이션. 장착한 닌자의 짓수의 효과를 증폭시킨다.
- 눈챠크 : 눈챠크 오브 디스트럭션. 사용자의 닌자 소울에서 비롯된 능력이 발휘된다. 사슬 부분의 길이 역시 몇 미터까지 늘어난다.
- 브레서 : 브레서 오브 리젝션. 강한 방어 능력을 갖고 있으며, 사용자의 신체와 의지에 맞추어서 형태가 변화한다.
- 감아올리는 기구가 부속되어 있는 후크 로프
닌자 슬레이어(후지키도 켄지)가 도우구사로부터 구입한 갈고리가 달린 로프로 재색의 그라데이션이 있다. 웬만한 닌자들도 파괴할 수 없을 정도의 강도와 내구력을 지녔기 때문에, 침입과 잠입뿐만 아니라 전투에도 이용하고 있다.
도우구사제의 마름쇠. 작중에서는 비인도병기로 여겨지고 있으며, 에도시대에선 사용이 금지되어 있었다고 한다. 수리켄과는 달리 전부 다 소비하게 되면 도우구사로부터 다시 구입할 필요가 있다.
- 텟코(テッコ)[47]
전투용의수로 '시가키'가 받은 구식부터, 블랙 헤이스가 연수의 절반이라고 발언한 고기능형 등, 복수의 모델이 존재한다. 타격력은 닌자에게도 치명타를 먹일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
- 드래군
오니타카미사가 개발한 로봇닌자로 전투나 통상시에는 인간형으로 있지만, 주행시에는 바이크 모드로로 변형한다. 제어에는 클론 야쿠쟈의 뇌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모터 시리즈의 최악의 결점이었던 피아식별정도를 향상시킨 것 외에도, 각기의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고도의 연계공격이 가능해졌다.
- 폭죽 밤(Bomb)
폭탄을 가리키는 인살어. 그래서 성형폭약은 플라스틱 폭죽 밤이라는 식으로 표현한다.
- 한자 서치라이트
광압으로 적을 제압하는 비살상무기. 서치라이트에 써진 한자의 획수가 많을수록 위력도 강력하다. 닌자도 제압할수 있을 정도로 강한 위력을 가진 버전도 있다.
- 반자이 뉴크
핵폭탄. 숙련된 독자제형이라면 반자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작동을 시키기 위해선 원격폭파가 아닌 누군가 남아서 기폭스위치를 눌러 자폭해야한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논리 트리거 - 방아쇠가 필요 없이, 생각만으로 총기가 발사되게 하는 사이버네틱 무기. 보통의 방아쇠는 물리 트리거라고 불린다. 주 사용자는 야쿠자텐구.
5. 기술
- 바이오 스모토리
요로시상 제약의 클론 기술로부터 양산된 스모토리형 생물병기로 지성이 낮고, 거체를 살린 돌진 등이 주요 공격 수단이다. 마더(Mother / マザー)라 불리우는 모체에서 양산될 것이라고 시사되고 있지만, 오무라사와 공동설치된 플랜트가 폭발사고를 일으킨 후에는 야생화한 개체가 교외나 폐허를 점거·배회하고 있어, 사냥이 카치구미에 의한 레크레이션 중 하나로써 확립되었다.
- 오이란드로이드
오이란(작중에서의 창부의 총칭.)의 외형을 한 안드로이드로 바코드가 목 뒤에 있거나, 일부 부품이 보일 때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한명한명이 각각 대단히 아름다운 여성의 외모를 하고 있다. 접수 담당이나 메이드 같은 잡일 담당에서부터, 풍속 문화에서 섹서로이드(クサロイド)로 사용하거나 아이돌 가수로 활동하는 등 다방면에서 이용되고 있으며, 부자일 경우 자택에 여러 체를 부려서 시중들게 하는 사람도 있다. 가격에 의해서 성능은 다양하지만, 상위기종은 거의 진짜 인간 오이란과 별 다를바 없는 생김새와 반응을 하기 때문에 선물품이 되는 경우도 있다. 의료보험이 적용되는 것도 있다. 오이란드로이드의 개발과 발전으로 인해 많은 여성들이 꿈을 접고 리얼 게이샤나 마이코로 전락했다고 한다.
- 우키요
완전한 자아를 갖게 된 오이란드로이드. 인간과 완전히 동일한 감정과 사고를 하기 때문에 몸이 기계와 실리콘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제외하면 인간과 다를 바 없다. 제3부의 특정 에피소드 이후로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제4부에서는 탈주한 우키요들로 이루어진 공동체가 등장하기도 했다. 인간과 동일한 자아와 욕구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인간에게 학대당하는 것을 당연히 고통스러워하며, 일부 우키요들은 주인을 살해하고 도망가기도 했다. 우키요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천양지차로 그저 신기해하는 사람에서부터 무서워해서 무조건 파괴하려는 사람도 있다. 닌자만큼은 아니지만 신체 내구도나 완력은 인간보다 훨씬 높다.
극중에서는 네트워크계의 하드웨어 전반과 BMI기술을 가리키는 말로써 쓰인다. LAN단자와 무선 LAN기기를 신체에 직접 임플란트(주로 목이나 머리에) 함으로써, UNIX 없이 인터넷에 접속하거나 기기제어를 하는 LAN연결자(LAN直結者)도 많이 등장한다. 합법 LAN 수술과 위법 LAN 수술 두 가지가 있지만 전자보다 후자 쪽이 IRC 네트워크 다루는 능력이 높은 것인지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은 대체로 위법 LAN을 이식한다.
- UNIX 덱
이 세계에서 컴퓨터의 총칭. 작중에서는 UNIX이 보급되어있고, 기기제어나 닌자 슬레이어(후지키도 켄지)가 자택에 설치한 서버에도 UNIX가 사용되고 있다. 펀치시트를 이용한 인쇄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기동음은 피와리오와(パワリオワー).
- 사이버 선글라스
UNIX 단말이 내장된 선글라스 형태의 웨어러블 컴퓨터(Wearable Computer / ウェアラブル・コンピューター). IRC로의 접속과 확장현실 이외에, 전면에 문자를 표시하는 기능도 있는 커뮤니케이션에도 이용된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요금 플랜에 따라서는 건물의 벽등에 광고가 표시된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요금 플랜에 따라서는 건물의 벽등에 광고가 표시된다.
- IRC 네트워크
인터넷 같은 전세계규모의 정보통신네트워크로 본작에서의 크래킹은 특정 명령을 되받아치는 형상으로 표현되었고, 오로지 타이핑 속도가 중시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닌자같이 초인적인 기초 신체능력을 지닌 상대의 타이핑 속도는 압도적으로, 모탈들이 대항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며, 네트워크 상에서 살해당하는 일도 있다. 활동 사진에선 접속할 때 모뎀 접속할 때 나는 그 소리가 난다.
- 코토다마 공간
우수한 해커가 지각할 수 있는 일종의 사이버 공간으로 처음 로그인한 자의 이미지가 가시화된다.
- 아이언 오토메
헬히캬쿠 사제의 대형 바이크로 배기량은 1200cc. 한자표기는 대인녀(大人女)다. 처음에는 바질리스크가 소유하고 있었지만, 닌자 슬레이어가 그를 죽인 뒤 빼앗아 타고 다니게 된다. 탑승할 때에는 '헬로 월드. 아이언 오토메입니다'라는 안내음성이 나온다.
구형이기 때문에 최신형 바이크보다는 성능이 떨어지지만 후지키도가 주인이 된 이후에는 배기량이 1330cc가 되는 등, 시리즈 내의 여러 차례에 걸친 개조를 통해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성능을 자랑한다. 덤으로 어느 정도의 자율행동이 가능할 정도의 정교한 인공지능을 가지고 있어서 후지키도가 전투불능이 되자 그의 집까지 자율운행으로 돌아오기도 했다. 제1부~제3부까지는 후지키도의 애마로 활동하며 '忍殺' 페인팅까지 되어 있었지만(...) 제3부 후반부 이후로는 섀도우위브가 탈취해서 사용하고 있다. 제4부 시점에서도 섀도우위브 소유로, 오랜 세월동안(15년) 사용했기 때문에 인공지능이 진화를 거듭한 결과 우키요처럼 인간과 다를 바 없는 인격을 지닌 오토바이, '츠쿠모'[48] 의 단계로 진화했다고 한다.
구형이기 때문에 최신형 바이크보다는 성능이 떨어지지만 후지키도가 주인이 된 이후에는 배기량이 1330cc가 되는 등, 시리즈 내의 여러 차례에 걸친 개조를 통해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성능을 자랑한다. 덤으로 어느 정도의 자율행동이 가능할 정도의 정교한 인공지능을 가지고 있어서 후지키도가 전투불능이 되자 그의 집까지 자율운행으로 돌아오기도 했다. 제1부~제3부까지는 후지키도의 애마로 활동하며 '忍殺' 페인팅까지 되어 있었지만(...) 제3부 후반부 이후로는 섀도우위브가 탈취해서 사용하고 있다. 제4부 시점에서도 섀도우위브 소유로, 오랜 세월동안(15년) 사용했기 때문에 인공지능이 진화를 거듭한 결과 우키요처럼 인간과 다를 바 없는 인격을 지닌 오토바이, '츠쿠모'[48] 의 단계로 진화했다고 한다.
- 에메츠
제3부 종반부에서 발견되기 시작했으며, 제4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정체 불명의 물질. 모 사건[스포일러5] 이후로 전세계에서 산출되기 시작한 광석으로 빛을 흡수하는 성질 때문에 어둠보다 검은 검은색이다. 용도는 거의 만능으로 반중력 플레이트 재료, 우키하시 포탈의 연료, IRC 중독증(급성 중도자아희박화증)의 특효약 '뉴로그라', 합성마약 블랙벨트 등에 들어간다. 그 특이한 생김새 때문에 마스라다처럼 일부 오리가미 예술가들은 에메츠로 염색한 와시로 오리가미 작품을 만들기도 했다. 남미에서는 불순물이 섞여서 반점이 찍힌 생김새의 '불순 에메츠'가 산출되고 있다. 이것은 공업용으로는 효율이 떨어지지만 의약품으로는 상당히 중요한 원료로 사용된다.[스포일러6] 또 에소테리시즘이 전세계에 폭탄 테러를 벌였을 때에도 피해현장에 대량의 에메츠가 나타났기 때문에, 평범한 광물이라고 보기에는 그 성분이나 생성원리가 여러모로 미심쩍다.
워낙 만능인 물질이기 때문에 전세계에서는 에메츠를 두고 암흑메가코퍼레이션과 야쿠자의 각축장이 벌어지고 있다. 헤즈들 사이에서는 카라테늄 광석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워낙 만능인 물질이기 때문에 전세계에서는 에메츠를 두고 암흑메가코퍼레이션과 야쿠자의 각축장이 벌어지고 있다. 헤즈들 사이에서는 카라테늄 광석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 우키하시 포탈
제4부에서 등장한 기술. 쉽게 말해 공간이동 포탈로, 멀리 떨어진 장소도 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는 장치이다. 제2부의 앰배서더와 디플로마트 형제의 기술과 비슷하지만 안전성은 이쪽이 더 위. 현재는 기업용으로만 사용되어 일반인에게는 이용이 엄격하게 제한되지만, 마스라다 일행은 시설에 몰래 잠입해서 전세계로 이동하는 데에 사용하고 있다.
6. 문화
6.1. 전반
기본적으로 사이버펑크 분위기를 강하게 띄고 있긴 하지만, 닌자 등 일본 고유 문화 요소가 적절하게 배합된 문화가 매력적이다. 또한 작중에서 서술하길 문제 해결보다 원인과 책임 추궁을 중시하는 일본 기업 문화도 강하게 드러난다. 예컨대 기업이나 닌자 조직이 협상을 할 때에는 나중에 조작되었다고 시치미 뗄 수 있어 IRC 채팅으로 대화하면서, 그것을 명문화할 때에는 아날로그한 인감이 반드시 쓰인다(...). 소우카이야가 카이즈마 간장을 집어삼키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로 했던 것도 인감이었으며, 아마쿠다리 섹트와 자이바츠 쉐도우 길드의 협정 때에도 중요하게 다루어졌고, 무엇보다 후지키도 켄지가 뿜기는 야구 경기에 강제로 엔트리하게 된 까닭도 그의 인감을 아마쿠다리 섹트가 확보했기 때문이었다. 한 조직의 총수라면 이 인감을 완벽하게 찍는 법을 체득하고 있어야 하며, 인감을 찍을 때에는 좌중의 주목을 사기 십상이다. 라오모토 치바 같은 거물조차 중요한 조약에 인감을 찍을 때에는 탈진 직전까지 신경을 집중한다. 고우랑가!
상류층인 카치구미일수록 IRC채팅을 통한 의사 소통에 너무 열중하여 IRC중독으로 인한 뇌손상으로 말투가 비슷비슷하다. 그러면서도 고유 문화를 중시하는 경향은 커져서 챠도나 하이쿠, 수묵화며 장기 등의 예법을 반드시 익힌다. 이러한 분위기는 교토 쪽이 더욱 심하여 네오 사이타마에서는 설령 카치구미라도 문화적으로 교토한테 딸린다는 근본적인 열등감이 있다.
반면 중류층이나 마케구미 시민들은 이러한 상류층 문화를 거의 접할 기회가 없으며, 암흑 메가 코퍼레이션이 조장하는 과소비 문화와 약물 중독에 휩쓸리고 있다. 빈부격차는 날로 심해질 뿐이며 암흑 메가 코퍼레이션이 장악한 정부에서는 이에 대한 대책을 전혀 내놓지 않으며, 잇키 우치코와시와 같은 과격 단체나 아나키스트의 테러, 빈곤 반대 시위도 성장하는 참.
로봇이나 안드로이드가 고도로 발달했으면서도 위험한 일에 사람을 쓴다. 마케구미 노동자가 위험한 일을 하다가 아밧-! 하고 절명하는 장면은 꽤나 흔히 보이는 모습.
6.2. 경제
통화단위는 엔(円)으로 물가는 현실의 일본(2000년대 전반)에 가까운 수준이다. 작중에서는 전자화폐나 온라인 결제가 일반적이며, 실체가 있는 화폐로 지불하는 장면은 적다. 전자화폐에는 크레디트 타입의 소자(칩)나 정액토큰 등이 있다. 교토에는 올드 옌을 사용한다.
6.3. 고사기
본작에서의 고사기는 실재하는 문장과는 크게 다르지 않은, 닌자로서의 예의범절이나, 묵시록처럼 예언적인 내용까지 포함되어 있어, 중요한 존재로서 취급되고 있다.
닌자끼리의 아이사츠도, '''고사기에 쓰여져 있다.고 설명되고 있는 것 이외에, 등장인물이나, 지상의 글이 '''○○라고 고사기에도 쓰여져 있다''' 등으로 인용하기도 한다.
작중에서 인용한 고사기의 한 구절이다. 학자 우미도 스도의 해석에 따르면 아이사츠 전, 단 한 차례의 앰부쉬가 허용되게 된 유래가 숨어있는 우화이다.쿄토의 숲을 걷던 고귀한 사내가 보오(봉)로 섶을 두드렸다. 그러자 코브라가 나타나 사내의 오른발을 물었다. 이에 사내는 '너는 어디의 코브라냐'라고 물었다. 그러나 코브라는 대답하지 않고, 다시 사내의 왼발을 물었다. 그러자 사내는 분노하여, 보오로 코브라를 때려죽이고 말았다.
6.4. 야쿠자
현실의 야쿠자와는 다르게 모든 종류의 폭력배를 다 야쿠자로 부른다.[49] 기업 등에 고용되어 경호원, 경비원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대부분 요로시상 제약의 클론 야쿠자로 대체 되었으며 클론 야쿠자가 아닌 야쿠자를 리얼 야쿠자라고 한다. 일반인보다 강하지만, 닌자보다 약하다.
6.5. 스모 · 스모도리 · 바이오 스모도리
인살의 스모는 현실의 스모와 다르게 네일배트나 너클 같은 흉기가 차메시 인시던스로 사용되는 말법적 이종격투기로 네오 사이타마의 인기 스포츠임과 동시에 네오 사이타마나 교토 공화국 등의 지하 투기장에서도 성행하고 있다.
스모토리는 그 스모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로 체급을 키우기 위해 창코072라는 합성 식품을 먹어 몸을 비대화시키며 창코072의 부작용으로 돌연변이가 되는 경우가 있다고는 하나 경기력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먹는 선수가 많다.[50] 한줌도 채 안되는 상위권 선수는 리키시[51] 라 불리며 천문학적인 대전료를 받기도 하며, 스모도리에서 은퇴한 선수의 경우 전투력을 살려 야쿠자가 되는 경우도 있고 특이한경우로 랩퍼로 전직한 2 COOL리릭 같은 경우도 있는 듯.
바이오 스모도리는 위의 스모도리를 본따 요로시상 제약과 오무라 인더스트리가 합작으로 만든 생물 병기이다. 마더 바이오 스모도리라는 존재에 의해 번식하나 제조 도중 공장이 폭주 파괴돼서 야생으로 도망간 개체가 많으며 교외 무인지대나 폐허 등에 서식한다. 킬존 스모도리 에피소드에서처럼 바이오 스모도리를 사냥하는 유희장이 인위적으로 운양되는 경우도 있는 듯.
이후 갓핸드 더 스모토리 에피소드에서 좀 더 자세한 설정이 나왔는데, 경기의 흐름이나 관객들의 분위기를 띄우는 모습 등을 보면 어딜 어떻게 보아도 WWE와 같은 미국 프로레슬링 그 자체. 게다가 무기사용이 규칙위반인 것도 아니란다. 또한 챵코072라는 합성식품 또한 처음에 스모리그에 등장하였을 때는 찬성파와 규제파가 갈려 파벌싸움을 하였으나, 소우카이야와 네코소기 펀드[52] 의 지속적인 로비로 결국 찬성파가 우세하게 되어 적극적으로 퍼지게 된 것이었다. 작중 요코즈나인 갓핸드처럼 챵코072를 그 이름부터가[53] 스모토리의 신성한 성찬인 창코를 모욕하는 불결한 존재로 생각하는 스모토리들도 있다.
6.6. 야생동물
대부분 바이오라는 접두사가 붙은 무시무시한 식인 생물들이다. 바이오 스모도리의 설정이나 바이오 벼와 바이오 대나무 그리고 그걸 먹는 바이오 참새와 바이오 물소의 경우를 살펴보면 말법적인 환경오염에 적응한 돌연변이 생물이나 그런 환경에서도 잘 자라서 인간이 이용가능한 유전자조작 생물을 가리키는 것을 독자제형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네오 사이타마 근처 숲에는 바이오 고릴라나 바이오 장닭 등이 서식하고 있으며, 네오 사이타마 교외의 평야에서는 바이오 벼와 바이오 파 등이 재배되고 있고, 그 외에도 라오모토 칸이 기르고 있는 식인 참게나 바다에 살고 있는 살인 참치 등 이상하게 흉폭한 동물들도 많다. 또한 이런 유전자 조작이나 돌연변이가 없는 일반 생물들의 경우 오가닉이라는 접두사가 붙으며 고급식재료로 취급받는다.
그 외에도 이상하게 닌자 슬레이어의 일본에는 물소, 고릴라가 흔한 야생동물로 살고 있지만 일본에는 원래부터 그런 생물이 살고있었다 알겠지?
6.7. 닌자 리얼리티 쇼크(NRS)
항목 참조.
6.8. 코토다마 공간
엄청난 경지에 이른 해커들이나 관련된 짓수를 가진 닌자들, 혹은 코토다마 공간을 인식할수 있는 능력을 타고난 사람들만이 접촉할수 있는 전뇌공간. 공중에는 킨카쿠 템플이라는 이름의 황금색의 큐브가 회전하고 있으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 곳이다. 여기서는 닌자와 일반인이 동일한 조건하에 있게 되며, 여기서의 승부를 결정하는건 오직 타이핑 실력[54] 뿐이다. 예외적으로 닌자 슬레이어는 바바야가의 도움으로 육체 자체가 코토다마 공간으로 진입할수 있는 능력을 얻었다. 킨카쿠 템플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 공간의 진실은 고대의 리얼 닌자들이 카츠 완소의 봉인과 현세로의 재림을 위해 마련한 오히간[55] 의 공간 일부로, 그 후 Y2K 사건의 영향으로 오히간과 IRC 네트워크가 겹쳐져버린 이질적인 공간이 되었으며, 이로 인해 많은 UNIX 기술자들이 희생되었다고 한다. 아마쿠다리 섹트는 이 코토다마 공간을 닫아서 모든 기술을 Y2K 이전으로 리셋시켜버리고 IRC 네트워크를 파괴한 뒤 세계를 정복하려 하고 있다.
6.8.1. 로컬 코토다마 공간
뉴런 속에 구축된 코토다마 공간으로, 사실상 개인의 정신세계라고 할수 있다. 코토다마 공간 안에는 무수한 개인의 로컬 코토다마 공간이 존재하고 있으며, 위험한 코토다마 공간을 항해하기 전에 정박하는 안전한 항구와도 같은 기능을 한다고 한다. 코토다마 공간에 진입한 해커들은 로컬 코토다마 공간에서 자신의 정신을 보호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자신만의 로컬 코토다마 공간을 갖고 있지만, 이를 인지할 수 있는 사람은 한정되어 있다.
개인의 정신세계이기 때문에 실버 키, 에이리어스 등 특수한 짓수를 지닌 닌자들만이 타인의 로컬 코토다마 공간으로 진입할 수 있다. 개인의 정신세계를 구현화한 것이기 때문에 사람마다 형태는 제각각이다.
[1] 인살 세계관에서 가장 재수없는 숫자. 현실에서 4나 13, 666과 동일한 취급을 받는다.[스포일러1] 네오사이타마 프라이드 에피소드에서 이 자기폭풍이 인위적으로 발생·방치되고 있었단 사실이 드러난다.[스포일러2] 헤이안 시대 말기~에도 시대의 '''닌자 슬레이어이자 오치무샤'''였던 ''''키루지마 타카유키''''가, 처자식과 하인들의 원수였던 '데스리퍼'와 최후의 결전을 치른 곳이었다.[2] 실제 교토의 번화가인 기온(祇園)에서 따왔다. 기온의 로마자 표기인 Gion을 영어 발음대로 읽어서 가이온이 된 것.[3] 나중에 밝혀지지만 이런 계획도시 구조로 인해 로드의 짓수 허실전환법의 효과가 극대화된다고 한다.[4] 네오 사이타마의 마케구미/카치구미의 구분은 경제력에 따른 사회적 지위 개념으로 공식적인 신분 제도는 아니다. 마케구미 출신이 카치구미가 되는 것도 적어도 이론상으로는 불가능하지는 않다.[5] 도산코(道産子)는 홋카이도 토박이를 나타내는 방언이다.[6] 명태의 일본어지만 인살 월드에선 마약 물질이다(...).[7] (Zmbie / ズンビ). 좀비의 인살어. 이 글을 읽은 독자 제형은 좀비라고 오기하는 산시타급 이디오트적 실수를 저지르지 않도록 한다. 알겠지?[8] 다만 번역자의 실수인지 의도된건지 작중에서 좀비와 즘비가 혼용되기도 한다.[9] 바이오 닌자들은 실험의 결과로 인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고, 바이오 닌자들의 생존을 위해 필수 물질인 바이오 주괴에는 흉폭성을 증가시키는 부작용이 있다. 유일하게 바이오 닌자가 아닌 사와타리는 닌자 소울의 기억에 홀려있는 진짜 미치광이다.[10] 이 조직의 닌자인 앤서러의 복장은 대놓고 붉은 멘포에 황색의 낫과 망치 문양을 하고 있고, 리더인 버스트 테츠오의 복장도 전학공투회의의 특징적인 의상에서 가져왔다.[11] 하지만 잇키 우치코와시의 무질서한 상태와 버스터 테츠오가 재등장했을때의 묘사를 보면 사실상 테츠오 쪽이 조직을 버린 것으로 보인다.[12] 모티브는 게이바, 오카마바 등으로 유명한 신주쿠의 가부키쵸 니쵸메(二丁目) 지역. 니촘라는 이름은 로마자 표기인 Ni-chōme을 영어 식으로 읽은 것에서 온듯 하다.[13] 이 '''○○な'''(~인)라는 표기는 작중에서 자주 사용되고 있다.[14] 염가 두부 콰르텟 등.[15] 무라하치는 음습한 사회적 린치를 말한다. 한마디로 이지메의 인살어.[16] 검도 기동대는 작중에서 비록 다굴이었다곤 하지만 '''산시타급 닌자 1명을 처치한 적이 있으며''' 심지어 '''맙포 닌자들도 있다.'''[17] 대신 교토에는 독립적인 대닌자 첩보조직인 가부키 포스가 있다.[18] 인살 세계관에서 가장 재수없는 숫자. 현실에서 4나 13, 666과 동일한 취급을 받는다.[19] 에도 시대에 쓰인 휴대용 등불인 간도(龕灯, がんどう)이다. 작중에도 탐정사무소의 이름이 간도 자신의 이름과 이 등불의 의미도 담은 것이라 언급하는 장면도 있다.[20] 닌자 슬레이어의 센세이인 '드래곤 겐도소' 같은 닌자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21] 카포에이라의 기술[22] 그 일례로 <서프라이즈드 도죠> 편에서 닌자 슬레이어는 '''시속 150km'''로 달렸고, <참치·썬더볼트> 에피소드에서는 부상입은 상태에서 몇 시간의 데스마라톤을 수행하고, 심지어 여러 군데 총상을 입고 닌자와 카라테 대결을 벌인 뒤에도 시속 110km로 달렸다. 사실 닌자와 싸워서 체력을 격하게 소모하지만 않았다면 이 페이스로 24시간 마라톤도 염두에 두었던 듯한 묘사가 있다(...). 후지키도가 산시타급에 비해 차원이 다른 괴물 수준의 스펙을 지니긴 했지만, 그만큼 닌자의 신체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보여주는 대목이다.[23] 닌자 통찰력, 닌자 제육감, 닌자 적응력, 닌자 손재주, 심지어는 '''닌자 꾀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표현이 등장한다.[24] 물론 모든 닌자들은 기본적으로 총알을 보고 가볍게 피할 정도의 동체시력과 민첩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이언 바이스' 같이 전신을 경화하여 육체의 강도를 강화시키는 짓수가 있으면 영거리 사격도 말짱꽝이다.[25] <라스트 걸 스탠딩>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쇼고(수어사이드 닌자)는 닌자가 된 것은 고등학생 때였지만 4부에서 재등장했을 때 자신의 실제 나이에 맞는 30대의 외모를 하고 있었다.[26] 야모토 코키, 포레스트 사와타리, 필기아처럼 예외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닌자들은 멘포로 입가나 얼굴을 가리고 싶어하는 본능을 갖고 있다고 한다.[27] 극중에서는 이 표현이 자주 사용되고 있다.[스포일러3] 하지만 3부에서 후지키도 켄지가 하나미 의식으로 리얼 닌자가 되면서 마지막으로 리얼 닌자가 된 자는 후지키도 켄지가 되었다.[스포일러4] 3부 최후에 저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한 후지키도 켄지가 재현(그 동안의 사투와 인스트럭션 등을 통해 극한까지 단련된 육체, 야모토 코키의 짓수로 인해 벚꽃처럼 흩날리는 오리가미, 드래곤 도죠의 기원인 드래곤 닌자)된 하나미 의식을 통해 죽음에서 부활, 리얼 닌자 사츠바츠 나이트로 부활하게 된다.[28] 무려 거대종 버팔로가 모는 우차인데, 헤이안 시대 닌자 귀족들이 적진에 난입하여서 공주를 강탈하던 때 주로 쓰던 탈 것이며 닌자의 힘을 향한 의지를 상징한다고 한다.[29] 단, 이그나이트=상의 경우처럼 아이사츠가 굳이 '도-모, ××입니다'의 형태를 취하지 않더라도 그것이 큰 실례로 취급되지는 않는 모양이다.[30] 실제 아이사츠하는 장면을 보면 진짜 인사라기 보단 탐색전에 더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31] 암습, 기습이라는 뜻의 영어.[32] 더 버티고가 첫등장 했을 때는 주변에 있는 클론 야쿠자의 '''목을 따서''' 그 피로 아이사츠의 문장을 썼다.(...)[33] おじぎ. 머리 숙여 인사함이라는 뜻의 일본어.[34] 배구(俳句)나 련가(連歌) 등에서 춘하추동의 계절감을 나타내기 위해 반드시 넣도록 정해진 말.[35] 그 예로 야모토 코키같이 오리가미를 폭탄으로 만드는 것 등이 있다. 예외로 닌자 슬레이어는 본인만의 유니크 짓수를 가지고 있지 않은데 이것은 나라쿠 닌자의 탄생 비화와 관련이 있다. 물론 닌자 슬레이어 고유의 카라테, '''주 짓수'''와 챠도가 워낙 무지막지하게 강한 관계상 이 단점이 여러가지로 보완되기 때문에 상관없다. 참고로 닌자 슬레이어 외에도 짓수를 가지고 있지 않는 닌자는 결코 적지 않다. 주로 카라테 중점인 드래곤 도죠 출신의 닌자들이 그렇다.[36] 실력있는 닌자였던 소닉붐이 당황할 정도로 강력한 야모토 코키도 실버 카라스에게 수련받기 전까지는 '형편없는 카라테.' 소리를 여기저기서 들으며 일방적으로 털리고 다녔었던 점을 생각하면 소닉붐이 '노 카라테 노 닌자. 예나 지금이나 닌자는 카라테가 강한놈이 우위에 있다.'는 말은 진리라고 봐도 무방하다.[37] 그리고 강력한 짓수가 강력한 카라테와 시너지를 이루는 경우를 흔치 않게 볼 수 있다.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그랜드마스터 최강의 입지를 지닌 이그조스천은 본연의 강력한 자폭 폭탄 짓수인 '''바리키 짓수'''에 고유의 카라테까지 섞어 상공을 날고 있는 바이오 콘도르떼의 등짝을 밟고 도약하여 콘도르들에게 바리키 짓수를 부여해 날리는 융단폭격을 구사한 적이 있다. 무서움![38] 고대의 전설적 닌자인 하토리 닌자는 2시간 연속으로 이 기술을 사용하여 만군을 섬멸했다고 한다. 무서움![39] 사실은 드래곤 닌자 본인.[40] 근데 '권'이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공중에서 연속으로 돌려차기를 먹이는 발기술이다(...).[41] 이것도 권이라면서 우선 상대의 중심발에 로킥을 걸어 자세를 흐뜨러트린 뒤 옆구리에 주먹을 꽂아넣고, 그대로 도약해 어깨를 무릎으로 차올린 뒤, 그 반동으로 회전하여 측두부에 돌려차기를 날린다. 달인![42] 다른 닌자들과는 달리 너무 강해서 묘사할 틈이 없었다고 나온다![43] 물리서적판에서 더 버티고=상의 해설에 의하면 기존의 클랜과 약간 다르면서 조금 유니크한 특성을 지녔다 싶은 닌자들이 새롭게 닌자 클랜을 결성하는 식이라고 한다.[44] 물리서적판의 더 버티고=상의 해설에 의하면 조금 건장한 수준에서부터 그야말로 설화에 나올법한 거인 클래스까지 다양하다고 한다.[45] 사실 원문을 보면 표기법부터 다르다. 다크 닌자와 케지메 닌자는 '○○닌자'라고 표기되는 반면에 아치 닌자들은 상술했듯 '○○·닌자'로 표기된다.[46] 닌자 슬레이어나 데스드레인이 대표적인 사례[47] 手っ甲. 천이나 가죽으로 손등과 팔목을 싸게 만든 토시(노동용·전투용).[48] 오래 사용한 도구에 깃드는 정령이나 신을 일컫는 츠쿠모가미(付喪神)에서 따온 말[스포일러5] 닌자 슬레이어와 아가멤논의 사투로 달이 파괴된 이후.[스포일러6] 이를 정제해서 만든 약품인 '블랙 타이거'는 서바이버 도죠의 바이오 닌자들의 바이오 주괴 대체품으로 사용된다. 심지어 바이오 주괴와 달리 부작용도 없다고 한다.[49] 물론 인살 세계에도 야쿠자 조직은 있다.[50] 이럼에도 작중 시점에서 요코츠나 챔피언이었던 갓핸드는 창코072에 일절 손대지 않고 순수히 신체 능력으로만 챔피언이 된 경우다.[51] 참고로 이 '리키시'는 원래 리얼 일본에서 스모 선수 전반을 가리키는 명칭이다.(스모토리라는 단어가 없는 건 아니나 리키시 쪽이 일반적이다.) 또한 인살 세계관의 리키시 리그 관련 설정은 리얼 스모에서 '마쿠노우치'로 불리는 상위권 선수들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52] 소우카이야의 유령회사[53] 072를 고로아와세로 읽으면 나오는 단어는..[54] 물론 닌자의 신체능력 상 타이핑 실력이 일반인보다 강하므로 대부분의 닌자들은 코토다마 공간에서도 실제 강하다.[55] 피안, 즉 저승의 인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