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X파일/논란

 



1. 개요
2. 미각스캔들과의 악연
3. MSG와의 악연
4. 착한 짬뽕집 논란
5. 착한식당 반찬 재사용 논란
6. 착한 닭갈비집 곰팡이 가림 논란
7. 간장게장 2편 무리수 논란
9. 착한 라면 논란
10. 벌집 아이스크림 논란
11. 구운 계란 색소 논란
13. 대왕 카스테라 논란
14. 수제 잼 관련 논란
15. 공공기관에 대한 비판 회피
16. 기타 논란


1. 개요


시간이 흐르면서 취지는 좋지만 과장이 심하며 악의적인 편집이 의심되는 구성으로 비판 받았다. 악의적인 편집으로 의심받을 만한 프로그램의 내용상 시청률이 그 목적일 수도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 특성상 행태를 고발한 뒤 이후 위에서 언급한 착한식당을 소개하는 식으로 마무리 멘트로는 '''일부 식당'''만 비 양심적인 행태를 저지른다고 한다. 문제는 대다수의 방영에서 행태 고발 비중이 7에 착한식당 3정도로 보고 나면 진짜로 일부 식당만 저러는지 아니면 착한 식당이 일부 식당인지 구분이 안된다는 것. 이후에 가서는 이러한 문제 때문에 SNS를 포함한 다수의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올라오는 실정이었다.

2. 미각스캔들과의 악연


JTBC미각스캔들에서 2012년 7월 8일 방송분을 통해 직접 먹거리 X파일을 깠다. 물론 그 프로가 먹거리X파일이라는 건 밝히지 않았지만 채널A에서 선정된 착한식당이 모자이크 처리되어 나오는 굴욕(?)을 당했다. 내용은 국내산 100% 메밀국수집[1]도 잘 찾으면 얼마든지 있고 국내산을 포기하면 전국에서 흔하게 100% 메밀국수집을 찾을 수 있으며, 꼭 국내산 100% 메밀국수가 맛있는 게 아니라 메밀의 단점을 보완하는 적절한 타성분(밀가루, 전분 등) 배합 비율을 맞추는 게 중요하다는 논지였다. 게다가 착한식당으로 선정된 곳은 반죽하기 힘든 메밀을 쉽게 반죽하기 위해 너무 많은 물을 첨가하여 메밀향도 느끼기 어렵고 물의 잡맛이 많이 느껴지는데다가, 먹는 방법에 대한 설명도 없어서 제맛을 느끼기 어려운 등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 결국 먹거리 X파일 2012년 7월 13일 방송에서는 식당의 착한 마인드를 중시하는 것이지 맛에 대한 것은 여과없이 방송했다고 해명하는 내용을 내보냈다(...). 방송사 간의 충돌이 있었던 모양인지 미각스캔들의 해당 방송분은 다시보기가 중단되어 있는 상태. 그러나 미각스캔들과 먹거리 X파일에서의 맛을 보는 대학생들의 과가 다르다는 점을 주장하는 사람도 있었다.
이어서 미각스캔들에 자문을 하고 있고 자칭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이 돼지갈비편을 디스했다(닭갈비도 다루지 그래). 돼지갈비의 기원 자체가 돼지고기의 여러 부위를 모아 소갈비처럼 양념해서 굽는 걸 말하는거고, 돼지에는 갈비 자체가 거의 없는데 무슨 돼지갈비에서 돼지의 갈비를 찾느냐고. 미각스캔들에 돼지갈비편이 없는 이유라고도 하는데, 오히려 이것을 가지고 잘못된 정보라고 까는 내용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한국어에서 '~갈비'는 '닭갈비'나 '고갈비(고등어구이)'처럼 조리법의 종류로 보는게 옳다고 한다. 그러나 정작 미각스캔들 34회 방송분에서는 떡갈비에 갈비가 없다는 내용을 방송했다. 이 방송분의 문제점은 여기 참고. 그밖에도 여러 이유로 인해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에게 디스를 자주 당했다.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8월에 방영된 냉면 육수에 관련된 내용은 이미 7월달에 미각스캔들에서 다뤘던 내용이다. 하지만 미각스캔들은 평소나 다를 바 없는 시청률을 기록한 반면, 먹거리 X파일은 대박을 쳤고 이걸로 재미를 본 먹거리 X파일은 소위 "착한 냉면"을 찾는다며 방송을 제작해서 내보냈다. 하지만 그 회차의 실상은 스스로의 MSG 함정에 빠져[2] 착한식당도 찾지 못하는 허무개그식으로 끝나고 말았다.
미각스캔들은 2013년 2월 스스로 종영[3]하였기 때문에 표면적으로 미각스캔들과의 악연은 끝났으나, 미각스캔들에 자문을 했던 황교익 맛칼럼니스트는 그 이후에도 먹거리 X파일에서 논란이 생길 때마다 꾸준히 디스를 했다('이영돈'을 보지 않는 이유). 조선일보에 '''황교익의 먹거리 Why? 파일'''이라는 코너를 연재하기도 하였다.

3. MSG와의 악연


미각스캔들 종영 이후 그 악연을 MSG로 답습했다. '''MSG를 매우 혐오하여''' 무조건 까는 경향이 있다. MSG 항목에서 볼 수 있듯, 아주 오래전부터 섭취되었던 성분이고, 여느 조미료와 다를 게 없는 수준으로 안전한 조미료임에도, 들어있다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까는 경우가 많다. 착한식당에서도 100인분에 MSG 한 스푼을 넣었다는 이유만으로 선정을 거부했을 정도라, MSG와 무슨 전생이나 예로부터 원한관계라도 있는게 아닐까 싶은 수준이다. 거의 부모 형제의 원수 수준으로 취급한다. 같은 이유로 다시다도 깐다.
이러한 비판에 대해 먹거리 X파일에서도 알고 있는지 먹거리 찬반토론이라는 투표방을 만들었고, 2013년 1월 4일에는 인공조미료 관련 특집을 방영하였다. 이어서 2013년 4월 19일 착한 커피 편에서도 처음 5분 가량을 MSG의 유해성에 대해 역설하는 데 할애하였으며, 해외 논문과 각종 서적들을 가져와 MSG가 마치 독극물이라도 되는 것마냥 묘사하였다. 나아가 식당에서도 MSG 포함 여부를 원산지를 표시하듯 알려 손님이 직접 MSG 포함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자고까지 하였다. 이는 MSG가 문제가 없다는 논문 혹은 의학자료를 고의로 배제하고 문제가 있다는 자료들만 취사선택하여 시청자들에게 주입한 것이어서 문제이다.[4] MSG는 인체에 무해함을 식약처에서 인증한 바 있다. 비단 식약처 뿐만 아니라 세계의 권위있는 식품 관련 기구에서 전부다 인정하였다고 보면 된다.
먹거리 X파일에서 MSG를 까는 이유가 원재료의 부실함을 혀가림하는 용도로 쓸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있었으나, 문제가 있다. 먹거리 X파일에서는 좋은 재료를 쓰고 제대로 만든 음식에 풍미를 증강하기 위해 여타 조미료와 차이 없는 수준에서 사용한 것도 까고, MSG가 들어가지 않은 음식이 소비자에게 어필하지 못해 어쩔 수 없이 쓰는 곳도 까고 있기 때문이다.[5] 특히 건강에 나쁠 것이 없다고 이미 밝혀졌음에도 MSG가 몸에 나쁘다는 인상을 주는 것은 분명한 잘못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MSG에 대한 논란을 계속 부추기자 미원의 제조사인 대상그룹에서 2012년 12월부터 채널A에서의 광고를 중단했다고 한다. 채널A 기사 채널A 측에서는 오히려 '''소비자의 알 권리를 막으려 한다'''면서 디스하였다. 그러나 2013년 6월부터는 광고를 재개한 것으로 보인다.[6]
그러나 이러한 '''MSG를 혐오하는''' 콘셉트를 꾸준히 밀어붙인 결과 타 방송에서 MSG 관련 주제가 나오면 먹거리 X파일이 언급되는 등 방송의 인지도 상승 효과를 얻었다. 2013년 2월 JTBC의 의학 예능 프로그램 닥터의 승부에서도 언급과 동시에 까였으며 동년 3월 JTBC의 썰전에서도 언급되었다. 강용석의 고소한 19에서도 맛집 특집을 진행하면서 먹거리 X파일을 MSG를 찾아다니는 프로그램이라고 언급했다.


4. 착한 짬뽕집 논란


착한식당 22호로 선정된 착한 짬뽕집이 논란이 되었다. 방송 당시부터 41화에 나왔던 착한 짜장면집의 특징까지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게 특이했는데... 알고 보니 41회에 방영되었던 착한 짜장면집(착한식당 20호)에서 일하던 사람이 나가서 차린 것(…).짜장면집 사장의 증언[7]
천연재료로 만든 짜장면에 직접 담그는 단무지나 면에 톳을 집어넣는 것까지 똑같이 일치한다. 배워간 노하우로 차린 것인데(중식 경력 10개월이라고...) 방송에서는 전부 직접 개발했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런 행동에 대해 착한 짜장면집에서는 '''매우 서운'''해 했다. 또한 고집 있는 가게인 것처럼 소개했는데 주방기기는 너무 새거인 것이 아이러니.
맛집프로그램 특유의 구성 및 말투도 등장하며, 이영돈 PD는 예전에 먹었던 동일한 짜장면을 먹고 모르는 척 한다.[8] 방송 중에 심지어 착한짬뽕 주방장이 "전에 있던 중식당 사장은 모두 조미료를 써서 도저히 같이 일할 수 없었다" 라고 했는데 진실은 주방장 본인부터가 마라도 짜장면집에서 처음 중식을 배웠고, 결국 주방장이 비판했던 식당 사장은 착한짜장면집 사장이였다는 것(...)[9]
논란이 커지자 채널A 측에서 2012년 12월 3일 자정에 해명글을 홈페이지에 올렸는데, 이에 의하면 착한짬뽕집 주방장이 착한짜장면집에서 일했다는 언급을 했다는데 방송 편집에서 누락되어 오해가 생긴 거라 한다. 43회 재방송 및 홈페이지 다시보기에 재편집하여 반영할 거라고 밝혔다. 그리고 12월 3일 저녁 7시 30분에 방영된 재방송에서는 문제가 된 부분인 "직접 개발했다" 등의 말과 몇몇 화면이 삭제되고, "착한짜장면집에서 배운 노하우에 자신의 노하우를 더했다"라는 말이 추가되었다. 또한 화학조미료 사용으로 인한 마찰로 오래 못 있었다는 발언은 5~6년간 일식집에서 일하면서 마찰이 있었다는 발언으로 교체되었다.
착한 짜장면집 사장에게는 뒤늦게 12월 2일경 전화로 해명했다고 한다. 또한 바로 다음 주에 나온 44회 방송분 첫머리에서 이영돈 PD가 해명 및 사과를 했다.
하지만 당사자들끼리의 합의는 이루어지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짜장면집의 사장이 짬뽕집에 기술전수를 받았음을 표기해달라고 하였지만 거부하면서 문제가 생긴 것이다(착한 짜장면집 사장의 관련 포스팅).
한편 착한 짜장면집은 '톳짜장면 제조방법 및 그 제조방법에 의해 제조된 톳짜장면'에 대해 2013년 1월 특허출원을 신청했다고 블로그에 밝혔다. 식당은 2013년 3월 15일에 재개업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고, 하루 연기된 3월 16일에 재개업하였다.

5. 착한식당 반찬 재사용 논란


2013년 6월 14일 71회 방송분에서는 지금까지 착한식당으로 선정된 식당들의 재검증을 하였는데, 암행취재 중 착한식당 2곳에서 반찬 재사용을 적발하였다. 그러나 채널A 측에서는 착한식당 타이틀을 즉시 회수하지 않고 경고에만 그친 게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요약하면 두 식당은 분명히 행정처분을 받는 '''범죄'''를 저질렀는데[10] 왜 착한식당 타이틀을 즉각 회수하지 않고 용서를 해줘서 착한식당의 신뢰도를 스스로 깎아내렸냐는 것. 착한 게장집에서 식중독 사건이 일어났을 때 바로 착한식당 선정을 취소하였던 것과 비교된다. 그리고 반찬 재사용을 안 하고 깨끗하게 영업하지만 MSG를 쓰는 집은 착한식당으로 선정되지 못하는데 반찬 재사용을 한 집은 착한식당 지위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 불공정하지 않냐는 것이다.
이후 6월 21일 72회 방송분 첫머리에서 이영돈 PD가 해명을 했는데 착한식당 선정의 목적은 1등 식당을 뽑는 것이 아니라 전국에 착한 먹거리 풍토를 퍼뜨리기 위한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착한식당 선정을 바로 취소하지는 않겠다고 하였기 때문에, 반찬 재사용 착한식당들의 착한식당 선정 취소를 요구하는 시청자들에게 크게 비난받았다.
먹거리 X파일 측에서 6월 25일에 올린 에 의하면 반찬 재탕을 한 두 식당은 해당 구청 위생지도과로부터 15일간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다고 한다. 그러나 두 식당의 착한식당 타이틀은 아직 유지 중이다.

6. 착한 닭갈비집 곰팡이 가림 논란


2014년 1월 10일 제101회 '착한 닭갈비'편을 통해 닭갈비용 닭고기의 비위생적인 유통과정과 조리 실태를 고발하고, 좋은 생고기를 사용한다는 착한 닭갈비집을 선정하는 방송을 내보냈다. 이때 착한식당으로 선정된 닭갈비집에서, 처음 주방을 촬영하기 시작하는 장면에서는 주방 벽면에 곰팡이로 보이는 물질이 덕지덕지 묻어서 굉장히 지저분한 상태인데, 같은 벽면이 촬영된 바로 다음 컷에서는 골판지 박스 등을 이용해 가려져 있는 모습이 방송되었다. 이전의 착한식당 선정과 비교했을 때, 주방 위생에 대한 검증이 거의 없었던 것도 그 때문으로 보여진다. 이런 식으로 시청자를 눈속임하는 것에 대해 착한식당의 신뢰성에 금이 갔다.

7. 간장게장 2편 무리수 논란


2014년 1월 17일 '착한 간장게장2' 편을 통해 착한 간장게장을 찾는 방송을 내보냈는데 간장게장이 얼어있다면서 전라도의 한 식당을 디스하는 방송분을 내보냈다. 하지만 알고보니 영업이 종료된 가게에서 간장 맛만 보겠다면서 무리하게 주문을 했던 것이 밝혀졌다. 게는 원래 냉동보관이 원칙이기에 당일 팔 간장게장이 아닌 다음에야 얼어있는게 당연한건데 얼어있는 간장게장을 주문해놓고 얼어있다고 디스를 했던 것이다. 결국 해당 업주의 항의로 다시보기 및 재방송분에서 삭제하기로 약속했지만 재방송에서도 편집하지 않고 내보내 물의를 빚었다. 3번째 재방송분부터는 삭제했다.
동년 1월 27일 채널A에서 공식 입장을 내놓아 '얼어있는 간장게장(익일 판매분)을 억지로 내오게 했다'는 의혹은 전혀 근거 없는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현재는 링크에 들어가지지 않는다.

8. '''NASA 콩국수 논란'''


[image] [image] [image] [image]

가게 사장이 말을 과장한 부분도 있지만 실제 나사 기술로 만든 믹서기다. 콩만 써서 만드는 것도 사실이라고 한다.

9. 착한 라면 논란


2013년 12월 '착한 라면' 편에서는 직접 개발한 라면의 이름 공모전을 했는데, 1등 당선작은 '이영돈 PD의 착한라면 step 1', 2등 당선작은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착한라면'이었다. 그런데 해당 방송에서 그렇게 까대던 화학조미료와 팜유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이영돈 PD가 "이 라면을 착한라면이라 부를 수 없습니다"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이름이 선정되었다는 점에 대해 논란이 있었다. 이 라면은 '정(正)라면'으로 이름을 바꿔 팔도에서 2014년 11월 출시했다. 성분표를 보면 여태까지 먹거리x파일이 비판하던 성분으로 가득하다는 것이 유머. 사실상 그릭요거트 사건과 똑같은 일이었으나 제품 자체가 워낙 인지도가 없어서 묻혔다가 아래의 대왕 카스테라 논란이 불거지면서 재조명되었다.
[image]

글루텐 : 217회 썩은밀가루(중국산 글루텐 사용)

변성전분 : 25회 손칼국수(칼국수에 변성전분 넣은걸로 깜)

면류첨가 알칼리제, 산도조절제 : 76회 햄버거의 불편한 진실(식품첨가물이라고 깜)

중국산 채소 : 거의 모든화(중국산이라고 깜)

쇠고기육수분말, 사골엑기수분말, 육수풍미분말, 지미베이스, 사골설렁탕분말, 양념소고기맛분말, 조미분에이, 돈골농축분말, 다대기베이스분, 쇠고기맛분, 복합감칠맛분말, 양파간장복합분말, 조미마늘분, 진한감칠맛분, 향미증진제, 조미맛분:'''모든회차'''MSG,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0. 벌집 아이스크림 논란


2014년 5월 16일 아이스크림벌집이 통으로 올라가는 '''"천연 벌집 아이스크림"'''에 들어가는 벌집의 재료가 석유로 만드는 파라핀이라고 방송을 했으나 점주들 측이 이는 거짓말이라고 대응하였고 본사 측에서도 법적대응 준비중이라고 밝혔다(관련 링크). 벌집 아이스크림 브랜드를 운영하던 레이먼 킴 쉐프도 이에 분노한 바가 있다.
일단 점주측의 의견을 놔두고라도 딱히 놀랄 일은 아니다. 벌집 문서에도 있지만, 거기 들어가는 파라핀은 양초에 들어가는 그 파라핀이 아니라 종이컵 등에 방수 목적으로 발라지고, 캡슐약의 캡슐 부분에도 들어가는 '''식용 파라핀'''이다. 애초에 벌집 아이스크림 따지기 전에 이미 널리 퍼져있던 것이다. 거기다 벌집 전체를 파라핀으로 만드는 것도 아니고 양봉 초기에 꿀벌들이 들어갈만한 자그마한 부분만 파라핀으로 만들고 나머지를 꿀벌들 스스로 짓게 하여 완성하는 형식이니 천연 벌집이란 표현이 틀린 말도 아니다.
꿀벌들도 먹고 자야 일한다. 따라서, 양봉 초기에 일단 꿀벌들이 들어갈 작은 부분을 식용 파라핀으로 만들어 준다거나, 꿀을 따 모으기 전까지 꿀벌들이 먹을 설탕물을 공급하지 않고서는 현대 양봉 자체가 성립이 불가능하다. 이것조차 하지 말라는 건, 그냥 양봉을 하지 말라는 소리나 다름 없다. 무엇보다 벌집을 공업용 파라핀 따위로 만들었다간 '''꿀벌들이 그 독성으로 죽는다.''' 즉 애초에 양봉 자체가 되질 않는다.

11. 구운 계란 색소 논란


2014년 8월 29일 134화에서 구운계란에 색소를 사용한다고 방송했으나 업주측에서 반박에 나섰다.
내용을 살펴보면 경쟁업체의 양심업체에 대해 색소사용과 함께 훈제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훈제 자체가 연기로 음식을 굽는 조리방식인데 '''"훈제란을 연기로 굽는 건 미친 놈들이나 하는거야."'''라는 악성제보가 있었고 그걸 조사하는 과정에서 먹거리팀이 계란판을 '''훔치다 걸려서''' 112에 조사를 받은 것에 앙심을 품은 보복성 방송을 했다는 내용이다. 먹거리 X파일 측의 해명

12. 동대문 엽기떡볶이 관련


2015년 12월 6일 192화에서 동대문 엽기떡볶이집에서 썩은 마늘을 사용한다고 방송하여 논란이 되었다. 12월 9일 업주측에서는 (기사) 썩은 마늘 사용사실을 부인하며 법적절차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날 SNS에도 이러한 사실을 전파하며 적극 해명하였다. 엽기떡볶이 측의 해명은 다음날 위키트리에서 12월 10일 기사화 되었다(먹거리X파일 엽기떡볶이' 해명글 '). 현재는 활발하던 해명이 주춤한 상태인데 최초 해명글로 동정표를 얻었으나 후술할 먹거리 X파일의 해명이 올라오고 나서 엽기떡볶이 SNS에 비판이 상당수 많아졌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실제 법적절차도 엽기떡볶이 측에서 안할 가능성이 높다.
주요 내용은 자신들은 파치마늘(썩은마늘)을 쓴 적이 없다며 그 근거로 '영농조합의 입금내역을 첨부합니다'라며 영수증을 첨부하였다. 문제는 올려진 영수증 내역은 모두 모자이크 처리돼 있으며 마지막 하단에 신협에서 발행한 영수증인것만 알게끔 신협만 모자이크 처리하지 않았으며 그외 영농조합 이름만 공개한 상태로 문제는 그것이 신협과 영농조합의 영수증이 맞아도 내역이 모자이크 처리된 상태에서 파치 마늘이 거래되지 않았다는 법적인 증거가 전혀 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후 엽기떡볶이 페이스북에서 소비자들의 요청으로 마늘 거래 영수증을 올리기도 했다(관련 링크). 다만 해당 영수증은 마늘을 거래했다는 영수증이지 그것이 썩은 마늘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근거는 되지 않는다는게 함정. 이때문에 법적인 절차를 가게 됐을 때 십중팔구 엽기떡볶이 측의 내세우는 증거는 증거불충분으로 모두 기각될 처리가 높다. 마늘을 거래했다는 영수증을 내밀면서 그것이 썩은 마늘을 거래하지 않았다는 증거라고 하면 비웃음만 살 뿐이다. 오히려 먹거리 X파일의 방영분에서 촬영한 영상과 사진들이 엽기떡볶이가 파치 마늘을 사용했다는 근거로 볼때 법적으로 증거로 활용될 수 있다.
이에 12월 10일 엽기떡볶이 해명글이 기사화되자 12월 11일 먹거리 X파일 측에서도 시청자 여러분께 알립니다. 해명글은 먹거리 X파일 홈페이지에 올렸으며 같은날 먹거리 X파일 페이스북에도 올려졌다(관련 링크). 다만 입소문을 타지 않았는지 5일이 지난 12월 16일이 되어서야 기사화 되었다(동대문 엽기떡볶이 주장에 '먹거리X파일' 입장). 보도매체는 엽기떡볶이 해명글을 보도한 위키트리이다.
먹거리 X파일 측의 해명글은 엽기떡볶이 측 주장과 전혀 상반된 내용이다. 이하 먹거리 X파일 해명글 전문이다.

"시청자 여러분께 알립니다.

먹거리X파일이 12월6일 방송한 ‘썩은 마늘이 유통된다’ 편과 관련해 특정 회사의 주장이 알려지면서 많은 시청자 여러분께서 방송 내용에 대해 문의를 해 오셨습니다.

먹거리X파일은 있는 그대로의 사실만을 방송했습니다.

먹거리X파일 제작진은 썩고 부러지고 곰팡이가 피어서 상품성이 떨어지는 마늘, 일명 파치 마늘이 광범위하게 유통되는 실태를 알게 되면서 파치 마늘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 대해 취재에 나섰습니다. 취재 도중 제작진은 마늘유통업체 한구석에서 파치 마늘을 섞어 만든 다진 마늘 더미를 발견했습니다. 업체 측은 한 체인점으로 매일 납품된다고 했습니다. 이 업체만 3차례 가량 취재와 확인을 통해 얻어낸 사실입니다. 이른 새벽 배달 트럭을 뒤따라가 본 결과 문제의 마늘이 배달된 곳은 유명 떡볶이 프랜차이즈 본사 물류창고. 트럭 기사 역시 문제의 마늘을 해당 회사로 매일 배달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제작진은 해당 회사의 한 가맹점 종업원에게 본사에서 다진 마늘을 들여오고 있다는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이상의 내용은 시청자 여러분께 있는 그대로 방송됐습니다.

먹거리X파일 제작진은 추가 취재를 통해 문제의 마늘을 해당 회사에 납품했다는 마늘유통업체 사장의 진술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파치 마늘을 쓰지 않았다”는 해당 프랜차이즈 회사의 주장과는 달랐습니다. 관할 구청은 해당 프랜차이즈 회사가 “5년 간 거래해 왔다”는 문제의 마늘유통업체가 식품제조가공허가를 받지 않은 무신고 무허가 업체라고 확인했습니다. 해당 프랜차이즈 회사가 “저희 매장의 모든 식재료는 대기업 제품 HACCP이다”고 밝힌 것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마늘은 상당수 한국 음식에 빠지지 않는 대표 양념입니다. 마늘을 다지면 상태를 제대로 확인하기 힘들다는 점을 악용해 비위생적이고 건강하지 않은 마늘을 유통시키고 사용해 온 일부 업계의 잘못이 하루빨리 개선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프랜차이즈 본사가 가맹점에 검증된 식재료를 공급해 더 이상 가맹점과 소비자가 선의의 피해를 입지 않기를 바랍니다.

먹거리X파일은 유해 식품 및 먹거리에 대한 불법, 편법적인 관행을 고발해 한국 사회의 식품 안전과 위생 수준을 업그레이드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먹거리X파일은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먹거리X파일 제작진"

정리하자면 처음부터 엽기떡볶이를 겨냥하고 촬영한게 아닌 썩은 마늘 유통실태를 취재하던 중 유통업자에게서 한 체인점에 납품한다는 것을 실토받고 그 체인점을 촬영한 것이 엽기떡볶이라는 것이다. 또한 관할구청에 문의해서 엽기떡볶이가 '5년 간 거래해 왔다'는 문제의 마늘유통업체가 식품제조가공허가를 받지 않은 무신고 무허가 업체라고 확인했다는 것이다. 즉 엽기떡볶이 측에서 증거로 내세운 영수증들이 모두 무허가 영농업체에서 발행한 영수증인데, 썩은 마늘을 거래하지 않았다는 것은 둘째치고 무허가 업체와 거래를 해왔으면서 저희 매장의 모든 식재료는 대기업 제품 HACCP이다”고 밝힌 해명이 거짓임이 드러나고 있다.
해명글이 기사화 된 뒤로 엽기떡볶이를 옹호하는 여론은 예전부터 존재하던 팬덤 외에는 사실상 대부분 사라졌다. 오히려 엽기떡볶이를 옹호한답시고 엽기떡볶이 해명을 보니 마늘 거래를 '아는 할머니'에게 한다더라 할머니가 식품인증을 할리가 없을텐데 인증없는거 가지고 몰아붙인다고 먹거리 X파일 해명이 조잡하다며 비난하며 엽기떡볶이는 대기업이 아닌 영세사업자인데 표적 삼는다고 고소 드립을 치다가 조목조목 비판을 듣고 데꿀멍 한 뒤로 소리 소문없이 사라진 사례도 있었다. 김 모 회원이라는 사람인데 이 사람 말이 맞다면 엽기떡볶이가 5년간 거래해온 무허가 영농업체 주인이 아는 할머니가 되는 셈이다.
실제 먹거리 X파일측 해명이 기사화돼서 여론이 양분되며 변명성 해명에 그친 엽기떡볶이에 비해 조목조목 항목을 나눠 해명을 한 먹거리 X파일 측 해명글에 여론이 몰렸고 이에 엽기떡볶이 페이스북ㅇㅇ 해명글에서 동정하던 여론은 대부분 사라지고 비판,항의성 댓글이 난무하게 되었다. 먹거리 X파일 해명 기사 이후에는 반박을 내지 못하고 있다. 엽기떡볶이 페이스북에 달린 최근의 댓글이 2015년 12월 16일 이니 사실상 먹거리 X파일 해명글 기사화 된 뒤로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듯 하다. SNS로 해명글을 올리며 페이스북 해명에 온갖 법적인 조치를 다하겠다는 등 반협박성 주장과 함께 법은 자신들의 편이 아니므로 질 수 있다는 식의 뉘앙스를 풍겨 설사 법에 호소해 지더라도 자신들이 힘이 없어서 지는 거라는 식의 어그로를 끌며 선동을 하던 업체가 먹거리 X파일이 해명글을 올리고 기사화 되어 본격적으로 여론이 뒤바뀌게 되자 페이스북 해명글 이후에는 반박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먹거리 X파일 측이 대응을 하면서 기사화되고 이번엔 여론이 먹거리 X파일 측으로 기울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이쯤되면 엽기떡볶이 파치 마늘 사건은 먹거리 X파일의 흑역사가 아닌 엽기떡볶이의 흑역사로 봐야 한다. 먹거리 X파일은 초기 비난을 받은 것외에는 해명글을 올리고 기사화 되고나서는 크게 비난을 듣지않으나 엽기떡볶이는 초기 SNS를 통한 변명어린 해명글로 동정몰이를 하다 먹거리 X파일 해명글이 기사화되고나서는 상당수 비난을 듣고있기 때문인데 먹거리 X파일 측에서 작심하고 해명글 올리고 엽기떡볶이를 겨냥해서 해당 업체의 말은 모두 거짓이라며 조목조목 비판하고 사실여부를 밝히고 나서부터는 해명은 전혀 하지 못한 상태로 묵묵부답이기 때문.

13. 대왕 카스테라 논란


먹거리 X파일에 대한 비판적인 여론이 수면위로 떠오른 사건. 평소 MSG 등 식품 첨가물을 악의 축인양 몰아가던 버릇을 못 버리고, 이번엔 만들 때 거의 필수로 들어가는 식용유를 '버터 쓰기 아까워서 쓰는 폐급 첨가물'로 묘사해서 논란이 되었다.
거기다 '''원래 대만카스테라식용유를 써서 만든다.''' 카스테라 이외에도 부드러운 케이크 종류에는 식용유가 일정 이상 들어간다. 제빵 관련 자격증의 표준 레시피에도 식용유는 들어간다고 명기돼 있다.
그야말로 식품에 대해 제대로 된 정보가 아닌 허위정보를 보도한 것으로 이 방송이 나가고 대다수의 대왕 카스테라 영세업체들이 '''순식간에''' 폐업 위기에[11]에 처했고 시청자 게시판에는 폐업했다는 점주의 글이 올라왔다. 관련 글들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해당 프로그램의 진정성과 문제점이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되었다.
또한 서울대학교 문정훈 교수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포심 조장으로 이목을 끈다"며 비판했다. 해당 논란에 대해서는 카스테라 문서 참조.
그러나 대만식 대왕카스테라는 먹거리 X파일이 방송을 하지 않아도 반짝 흥하고 말았을 업종이었으며 여러 모로 국내 상황이 안좋았다. 하필 대만 카스테라가 국내에 유행하기 시작할 시점에 AI사태가 발생하는 바람에 급격히 올라버린 계란 값을 이기지 못하고 다른 업종으로 전환하는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 계란 값 파동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다. 현재는 거의 다 사라져서 2018년 여름 부터는 대만 카스텔라, 대만 카스테라라고 이름 붙이고 영업하는 가게는 어디든 찾기 힘들다. 결국 이 대만식 카스테라도 다른 유행 업종처럼 늦게 뛰어든 사람들만 망한 결과가 되고 말았다. 사실 먹거리 X파일에 나오지 않았고 AI사태가 발생하지 않았더라도 다른 '반짝 유행' 을 했던 외식 프렌차이즈들이 그랫듯이 이 대왕카스텔라도 오랫동안 유행을 타진 못했으리란 의견도 있다. 물론 방송이 한국의 대만 카스텔라 사업에 큰 폐해를 끼친 건 사실은 분명하다. 하지만 대만 카스테라가 먹거리 X파일 방송이 아니었다면 승승장구하거나 실패하지 않았을거라는 프랜차이즈 업체나 가맹점주들 주장도 신빙성이 없기는 마찬가지다.
실제로 대만 카스텔라는 이미 사업적 측면에서의 문제점을 두 가지를 가지고 있던 상태였다. 첫째, 진입 장벽이 너무 낮다. 이 상품은 달걀·밀가루·우유 정도 레시피에 오븐만 있으면 누구나 만들 수 있는 단일 상품이다. 누구라도 일주일 정도만 배우면 만들 수 있는 아이템이다. 둘째, 순식간에 너무 많은 유사 프랜차이즈가 난립했다. 신규 브랜드가 잘 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희소성이 유지되어야 하는데, 대만 카스테라는 누구나 만들 수 있는 레시피라서 최초 국내에 도입한 프랜차이즈도 다른 프랜차이즈들을 지적하기 어려웠다. 애초에 국내에 최초 도입한 프랜차이즈 업체도 대만쪽과 기술 제휴 등을 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쉽게 예를 들면 외국에서 판매하는 책을 해적판으로 파는데 그 해적판을 다른 출판사가 무단 복제하여 판다고 한던 법적으로 제동을 걸 명분이 없었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업체들끼리 제 살 깎아먹기로 과당경쟁에 돌입한 상태였다. 그래도 최초 도입한 프랜차이즈 업체나 발빠르게 가맹한 점주들은 이익을 보긴했다. 즉 어차피 유행을 주도한 소수의 선발주자만 반짝이득을 보고 끝날 반짝 상품이 될 가능성이 높은 상품이긴 했다는건데, AI 사태와 먹거리 X파일의 문제방송이 기름이랑 불을 함께 뿌린 격(...)이라는 것
방송에선 일단 초반엔 일반인들의 '배신당했다'라는 인터뷰를 몇 깔며 '일단 자신들이 옳다'라는 국민적 근거를 확보한다. 그 다음엔 자기네들 프로그램을 비판했다고, 그러니까 "그 정도의 식용유 사용은 문제 없다"는 글을 쓴 교수와 전문가를 찾아가 따진다. 당연히 전문가에게 쳐발렸고, 더 이상 따질 힘도 없는지 다시 비전문가 일반인들에게 찾아가 (방송 제작진의 구미에 맞게) "식용유가 그렇게 들어가는 줄 알았다면 개운하지 않다"는 식의 인터뷰를 한다.
여기까지만 해도 충분히 병맛인데, 이후엔 아예 대만 현지에 찾아가서 목적은 '''대만의 건강한 레시피'''와 '''한국의 식용유 레시피'''랑은 전혀 다르다는 걸 고발하려고 한다. '''그런데 한국과 대만의 레시피가 똑같다.''' 그래서 '''"똑같은데 뭐라고 할 말이 있나?"'''라고 논점을 바꿔서 "대만 빵집 매장은 주방이 환히 공개돼 있다"는 걸 강조[12]하며 '''"왜 한국은 주방 공개 안 했냐?"'''라며 헛소리를 시전한다. ~~그 다음엔 한국 매장을 보여주는데 "계란, 밀가루, 우유만 표시돼 있는 (4번째 식재료인 식용유가 표시돼 있지 않은) 이런 표시 안내문은 고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라는 기대를 갖게 하니 잘못된 거죠" 라고 주장한다.
나중엔 '대만 현지에서는 카스테라라고 부르지 않는데, 한국서 카스테라라고 하는게 심각한 문제다!'라고 더 엉뚱한 소리를 시작하고 제빵 전문가를 불러서 '카스테라라고 하면 그러한 레시피를 써서는 안 되는 거죠'라는 인터뷰를 따며 일부 '나는 기존부터 식용유 비율과 재료비율을 다 공개해 왔다'라는 업주들을 인터뷰해, 그들의 개인적 마케팅을 이용해 대만 카스테라 체인들을 돌려 깐다.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들의 주장이 제대로 반박당해 안 통하니, 꼬투리 잡을 것을 계속 찾는 게 제대로 된 방송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다.
이외에도 문제가 됐던 방송분의 다시보기를 일시적으로 삭제하는 등, 사과는커녕 뻔뻔하게 구는 모습이 드러나 더욱 더 지탄을 받았다. 또한 과거의 만행들이나 해당 방송에서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깨끗하지 않은 라면이 재조명되는 등 파급력이 상당한 편. 커뮤니티에서는 대기업 제품도 아무렇지 않게 까댔던 MBC의 과거 프로그램 불만제로와 비교하는 글이 나오고 있다. 사실 불만제로도 일부 실험에서 제대로 성분 분석을 하지 않는 등의 문제점이 있었긴 하지만, 이쪽은 일단 문제가 있다 싶으면 전술한 바와 같이 대기업 제품이든 중소기업 제품이든 가리지 않고 주저 없이 구매해서 다 함께 검증했기 때문에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았었다.
당시 먹거리 X파일 측이 주장한 대만 카스텔라의 문제는 다음과 같다.
1. 애초에 대만 현지에서는 가짜 싸구려 카스텔라, 불량 식품 포지션을 잡고 판매되는 음식을 고급 카스텔라인 양 오히려 정상적인 카스텔라보다 과한 가격을 받으며 속여 팔아왔다.
2. 제조 공정에서 식용유 등 건강하지 못한 식재료를 비상식적일 정도로 많이 사용했으면서도 무리하게 고급 이미지를 주기 위해 '건강한' 등의 과장광고를 사용해 왔다.
3. 알바생도 10분이면 배울 수 있는 제조 기술 또한 허접하기 짝이 없는데 30년 연구를 했느니 전문적인 조리 과정이 있는 양 과장하여 속여 팔아왔다.
4. '''또 공시한 성분표와 다르게 과도한 원가절감을 위해 저급한 재료를 마구 넣었으면서도 우유,밀가루,계란만 사용했다고 거짓말을 일삼아 왔다.'''
이중에 1번과 2번 문제점에 대해서는 타당한 면이 있었다. 업계종사자의 대왕 카스테라에 대한 평가. 내용을 요약하자면 한국에서 파는 대왕 카스테라는 실질적으로 카스테라보다 케익 시트에 가까운 물건이고 케익 시트에 카스테라라는 이름을 붙여서 파는 상술이라는 것. 또한 네이버구글검색엔진에서 대왕카스테라 건강, 웰빙 등으로 검색하면 당시의 업체중 일부가 웰빙식, 건강식으로 업체나 블로그에서 홍보한 이미지가 버젓히 남아 있음이 확인된다.# 따라서 건강식, 웰빙식 등으로 대왕 카스테라를 홍보한 적이 없다고 하는 것도 거짓말로 봐야한다. 국내 유행 당시의 대왕 카스테라는 대만 현지에서 판매하는 가격의 최소 약 4~5배를 더 받아서 팔고 있었으며 나름 벌꿀 등을 첨가했다며 홍보하는 업체들은 벌꿀 등 함량은 비공개를 하는 것은 차치하더라도 10배 넘게 파는 업체들도 있었다. 업체들의 주장처럼 대만과 한국 레시피가 같아서 문제가 없다고 주장한다면 대만 현지보다 4~10배 정도 비싸게 팔 이유가 전혀 없었다. 실제로 상당수의 시청자들은 먹거리 X파일 방송을 보고 구글 등에서 검색을 통해 국내 대왕 카스테라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가격에서 폭리를 취했다는 사실에 더 분개해서 발을 끊었다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
별개의 문제점으로 대만쪽 판매업체는 국내 프랜차이즈와 기술제휴도 한 적이 없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그러니까 대만 카스테라를 먹어본 이들이 국내에 무단 도입해서 프랜차이즈화까지 한 것은 위법의 소지도 있다. 구글 등을 검색해보면 당시 먹거리 X파일에서 방송한 것과 같은 연구 등을 넣어 마치 오랫동안 자체 연구한 레시피인것처럼 허위광고를 한 이미지가 버젓히 남아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무턱대고 일단 과대한 이익을 얻기 위해 프랜차이즈화를 감행했고, 그러다보니 상품 자체의 한계가 노출될 때마다 정직하게 소비자에게 정보를 공시하지 않고 웰빙식으로 오해하게끔 잔꾀를 부리기까지 했다.
애초에 국내 업체들이 대왕 카스텔라가 정보를 정확하게 공시하고 2~3천원 가량의 가격만 받고 제품을 팔았더라면 전혀 문제가 없었을 것이다. 2~3천원에 팔아야 하는 상황에서 식용유를 공개하지 않고 웰빙식으로 홍보하여 최소 7,8천원에서 2만원대까지 팔았던 비양심적인 판매방식이 큰 문제였다. 실제로 대만 현지에서도 대왕 카스테라의 판매가격은 평균적으로 3천원 정도이다. 비슷한 레시피를 가진 국내 전문빵집, 공장에서 판매하는 시중 카스테라 등이 2~3천원 정도하므로 국내에서도 3천원 정도로 판매하는게 적정했는데 방송 이후에 알아본 시청자들이 등을 돌린 것이 문제였다. 대만 카스테라의 대해 알고 업체들이 홍보한 광고들을 다시보면 기가 찰 노릇이다# # # # #
그러나 방송은 고급은 아닌 게 분명하지만 레시피나 법적으로나 문제 없는 제품을 "식용유를 사용한 음식"이라며 비위생적인 음식, 불량 음식 프레임을 씌운게 화근이었다. 애초에 식용유를 사용하여 웰빙은 아니다. 레시피도 베껴온 것이다. 가격이 거품이다 라고 방송했으면 오히려 업체들은 아무런 항변도 하지 못하고 모조리 고사했을 것인데 그 여지를 남긴게 문제였다. 황교익은 이러한 상황을 보고 식품업체, 방송사 논리고 천박하다며 비판했다. 이에 방송사측은 뒷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을 제작해 방송했으나, 레시피 자체는 잘못된 점이 없다는 내용은 슬쩍 지나갔고 불의에 피해를 입은 소규모 자영 업주들에 대한 사과 내용은 없었다. 해당 방송에서 레시피가 도용되었고 가격이 거품이며 재료 고지 거부 등이 언급된 것을 보면 도용된 레시피로 가격을 올려받고 정당한 식재료 고지를 거부하였으니 우리도 큰 잘못은 없다. 라는 입장인 듯 하다. 그래도 영세 업자들에게 사과를 우선적으로 하고 방송을 했다면 어느 정도 도의적 책임을 회피했다는 지적에서는 자유로울 수 있었을 것이다.
문제가 됐던 방송분의 다시보기를 일시적으로 삭제하는 등, 태도가 더 지탄을 받았다. 도의적인 사과는 하면서도 업체들의 비양심적인 행위(레시피 무단 도용, 식재료 고지 위반 등)을 낱낱이 밝혔으면 날뛰던 업체들도 아무말 하지 못했을 것이다. 실제로 내부에서는 대대적인 공세를 하자는 안건도 존재했으나 당시 여론이 업체들 호도에 먹혀 가는 상황에서 폐기된 것으로 보인다. 이를틈타 과거의 흑역사들이나 해당 방송에서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깨끗하지 않은 라면이 재조명되는 등 파급력이 상당한 편. 커뮤니티에서는 대기업 제품도 아무렇지 않게 까댔던 MBC의 과거 프로그램 불만제로와 비교하는 글이 나오고 있다. 사실 불만제로도 일부 실험에서 제대로 성분 분석을 하지 않는 등의 문제점이 있었긴 하지만, 이쪽은 일단 문제가 있다 싶으면 전술한 바와 같이 대기업 제품이든 중소기업 제품이든 가리지 않고 주저 없이 구매해서 다 함께 검증했기 때문에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았었다.
즉 제품이고 방송이고 '''소비자에게 전하고자 하는 핀트가 안맞은 것이다.''' 대왕 카스텔라 쪽은 애초에 상품 가치에 맞는 정상적인 가격과 판매 방식을 잡아야 했지만, 한탕주의를 위해 태생적으로 기준 미달인 저급한 저품질의 음식을 프랜차이즈화, 전문점화 등 고급화 전략을 채택하여 과도하게 높은 가격을 설정했고, 그 가격을 정당화하기 위해 과장광고를 동원했다. 그리고 방송에서는 이를 제대로 지적못하고 방송자체를 자극적으로 만들기 위해 식용유 사용 등이 아예 참람한 짓인 것처럼 연출한 것이 논점을 흐리고 찌라시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결국 '''대왕''' 카스테라 논란을 기점으로 먹거리 X파일의 보도 행태를 아래에 비판하는 기사들이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했다. 사실 이 전에도 먹거리 X파일에 대한 비판 기사는 간간이 나오고 있었긴 하지만 큰 관심을 받지는 못했던 편.
'먹거리 X파일', 고발당하지 않는 고발 프로그램의 횡포(서울신문)
'''대왕''' 카스테라 논란으로 불거진 '먹거리 X파일'의 민낯(헤럴드경제)
반성하지 않는 '먹거리 X파일', 누가 누굴 심판하나(오마이뉴스)
한편, '''요새 유행하는 모 핫도그 프랜차이즈'''를 취재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 정도로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진상을 알고 있는 시청자들이 가지는 먹거리 X파일에 대한 신뢰도는 바닥으로 떨어지는 중이다. 때문에 넷상에서는 '''영세기업만 잡고''' 대기업은 안 잡는 치졸한 방송이란 이미지가 박혔으며,[13] 프로그램 자체를 종영하라는 의견도 점점 늘어났다.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면 자동완성 검색어로 '''먹거리 X파일 폐지'''가 뜰 정도다.
문제가 된 258화는 다시 보기에서 임시적으로 내려졌으나 다시 보기가 가능한 상태로 바뀌었다. 카스테라 2편은 259화가 아닌 260화이니 참고하자.
애초에 억지로 이렇게 거짓말로 만들어낸 고급화 전략이 오래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건 초기에 붐을 일으킨 인간들 모두가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거짓말을 마구 지껄여 시장의 거품을 잔뜩 부풀려놓고, 거짓 광고로 비싼 가격에 상품을 마구 받아 챙겨 매상도 챙기고 권리금도 챙기고 거품이 터졌을 때의 후유증은 후발주자들에게 넘겨준 뒤 도망쳐 버린 것이다.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그저 생계가 궁해서 '''그러나 자기만의 특색 있는 상품을 개발하지는 못하고''' 프랜차이즈에 편승, 의존한 자영업을 차려보려다 그 꾼들에게 된통 당한 일반 가장들이 대부분이다. 어떻게보면 지금 남아있는 이들은 가해자이명서 피해자인데 프랜차이즈 업체에 속아 혹은 자발적으로 오픈했는데 먹거리 X파일 방송으로 문을 닫은 것은 사실이지만 웰빙으로 홍보하고 수십년간 연구 등을 운운하며 홍보한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고 이런 일반 가장들 잘되라고 먹거리 X파일이 방송을 하지 말아야 했는가 하면, 방송을 해야했다면 사실을 그대로 여과없이 제대로 방송을 해야했다는 것이다. 어차피 방송을 제대로해도 대왕카스테라는 망하게 마련이지만 그렇게 했더라면 적어도 먹거리 X파일의 논란이 될 여지는 없었을 것이고 무엇보다 국내 먹거리의 문제점에 조명을 맞춘 먹거리 X파일이 종영되는 일도 없었을 것이다.
봉준호의 영화 기생충의 주인공 김기택도 대만 카스테라 파동 이후 망하는 것으로 나온다.[14] 이 때문에 "영화 최대 빌런이 먹거리 X파일"이라거나 "<기생충>의 흥행 및 아카데미 수상에 일조를 했다"는 비아냥들도 나오고 있으나 후술하다시피 대왕 카스테라 프랜차이즈 업계들은 가맹점주들을 모집하고 홍보물을 제작함에 있어 웰빙식품으로 홍보하는 등 고객들을 기만했으며 이를 이유로 가맹점주들이 본사를 상대로 '''싸구려 재료를 웰빙재료로 둔갑하여 고객들을 기만하여 먹거리 X파일에 보도됨으로서 가맹점들에게 피해를 준 주체로 가맹점주들이 본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모두 원고들이 승소했으며 먹거리 X파일에서 주장했던 업계의 문제점들이 모두 인정되어 먹거리 X파일이 취재과정에서 문제가 있었으나 대왕 카스테라의 문제를 보도한 방송자체는 문제가 없었음이 밝혀졌다.
대왕 카스테라 가맹점주들이 프랜차이즈 본사를 상대로 가맹점주 A씨와 B씨 등 2명이 대만 카스테라 본사를 상대로 부당이득반환 청구소송을 했다. 이들은 2017년 2월 중순 '대왕 카스테라' 가맹사업자 중 하나인 '대만언니'와 가맹계약을 맺었다. 그런데 한 달 후 채널A의 '먹거리 X파일'이라는 프로그램은 '대왕 카스텔라 열풍의 두 얼굴'이라는 제목의 방송에서 대만산 대왕카스테라가 화학첨가제를 사용하지 않는다며 허위 광고를 하고, 식용유를 과다 사용한다는 내용을 내보냈다. 핵심 쟁점은 '화학첨가제가 들어갔음에도 이를 넣지 않았다고 허위 광고한 책임'이 어디에 있느냐였으며 재판부에서 원고인 가맹점주들의 손을 들어줘 1심에선 가맹점주들이 승소해 돌려받은 돈은 각각 1300만원, 1100만원이었다. 이에 불복한 '대만언니' 측에서 항소를 했으나 2심에서도 가맹점주들이 이겼고 오히려 추가로 각각 308만원씩을 더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2심 법원은 일부 가맹점에서 화학첨가물 사용 여부에 대한 허위광고물이 게시된 데엔 가맹본부 귀책사유가 있다고 판단했다. 가맹본부가 점주들에게 광고업체를 소개해 이러한 광고물이 제작됐다면, 본사가 광고문구 가운데 허위 부분을 걸러낼 책임도 있다는 취지로 그동안 대왕 카스테라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자신들은 웰빙식품으로 홍보한 적이 없었다는 주장을 법원에서 기각한 것으로 대왕 카스테라 프랜차이즈 업계 측의 과실을 인정한 것이다.대만 카스테라'…소송 결과는?

14. 수제 잼 관련 논란


2017년 4월 16일 방송된 착한 수제잼을 찾는 방송을 했다. 해당 방송에 대하여 수제잼 관련 전문가이자, 수제잼 관련브랜드 대표인 배필성씨에 의해 문제점이 제기되었다. 이번에도 여전히 대단히 악의적으로 편집하고 비전문가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는 내용이다.

15. 공공기관에 대한 비판 회피


2012년도에 방영된 불량 새우젓 편에서 특히 잘 드러났는데, 새우젓 유통업체가 중국산 새우젓에 MSG사카린을 넣어 국내산 새우젓으로 둔갑시켜 축제 때 판매하는 과정이 드러났다. 문제는 이 업체 사장이 지자체 위생과 공무원들 전화번호를 갖고 있으면서 그 점을 과시했다는 것. 이건 지역상인들과 지자체가 유착관계에 있었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는 걸 의미한다. 이로 보았을 때 해당 지자체는 새우젓이 어떻게 유통되는지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굳이 해당 방송분이 아니더라도 먹거리X파일에서는 MSG이전에 정말 불량식품이 나와도 그것을 관리하고 감독하는 공공기관 및 지자체를 비판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 아니, 애초에 언급조차 안 한다.[15] 유일하게 공무원을 언급한 게 인천 소래포구 새우젓을 취재했을 때 나온 위생담당 공무원의 불친절한 태도 정도. 게다가 이 공무원들이 어떠한 처분을 받았는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안 한다. 불량식품을 근절시키는 것도 결국에는 공공기관의 근절 의지 또한 중요한데, 저런 게 시중에 나돌 때까지 뭘 했는지 의심스러울 지경. 괜히 애꿎은 상인들만 피해보는 게 아니다.
다만 공공기관을 위한 변명을 하자면, 단속 인력의 부족으로 인해 저런 불량식품 사례를 담당 공무원이 일일이 전부 잡아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리고 단속이 도는 것을 알면 그들만의 네트워크로 귀신같이 대응하기 때문에 적절하게 대처하기도 어려운 상황인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몰랐으면 모르되 유착의 정황이 드러났는데도 이를 제대로 취재하지 않은 점은 분명 비판을 받을 부분이다.

16. 기타 논란


씨네21에서 방송 관계자들이 뽑은 종편 프로그램 워스트(Worst) 4위로 선정했다. 참고로 해당 잡지는 종편에 극히 비판적인 한겨레 신문사에서 발행하는 잡지지만, 아예 비교 대상이 다른 종편 프로그램들이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영광굴비 상인들이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 일간스포츠[16]에서는 "좋은 점만 나가는 (착한식당) 프로 만드는건 쉽지만 고발프로 만드는 건 어렵다"면서 먹거리 X파일을 깠다.
2012년 8월에는 2012년 5월 4일 제13회 방송분에서 착한식당으로 지정했던 식당 한 곳에서 '''식중독 사고'''가 일어나는 바람에 이 식당이 한 달 동안 영업정지되는 일이 있었다. 착한식당 방송 당시에 얼굴이 공개된 바 있기 때문에 이 방송분에서도 해당 식당 주인의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되지 않고 그대로 공개한 2012년 8월 17일 방송분에서 사과하고 착한식당 지정을 취소했으며 해당 방송분의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다.
34회 방송분(기적의 밥)은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지만 그 자체가 논란거리.
2012년 11월에는 한 튀김업체에서 착한튀김(착한식당 19호)을 상대로 고소드립시전하여 논란이 되었다.
2013년 5월에는 허가받지 않은 장소에서 커피를 볶았다는 이유로 착한커피가 3개월 영업정지를 당하는 일이 있었다. 기사 착한커피 측에서는 먹거리 X파일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채널A 측에 착한식당 타이틀을 반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착한식당 취소는 되지 않았다.
2014년 3월 7일 방영분인 인젝션 육 편에서는 이영돈 PD가 시식을 하기 전에 들어간 화학 약품을 소개할 때 소듐 클로라이드를 화학약품이라는 투로 말했다. 요즘은 주부들 사이에 염화나트륨도 아니고 그냥 생 나트륨으로 알려져 있다(...) 여담으로 이 편에서 방영된 가게들 중 하나가 '''뭔 가게인지 너무도 잘 알 수 있게 메뉴판을 찍어버리는 바람에''' 이름이 인터넷상에 퍼졌고, 곧바로 소송걸어 이겨버렸다! 현재 그 가게에서는 '''이영돈에게 소송걸어 이겼음'''(...)이란 투의 문구를 전단지에 넣어 배포하고 있다.
비슷한 방식으로
[image]
[image]
화학식을 이용한 장난질을 했다. 무언가 알 수 없는 화학물질의 이름들을 써놓으면 그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기겁을 하고 무서워하는 효과를 노린 듯한데, 이런 것은 정보를 찾기 힘들던 옛날에나 통할 만한 방식이다. 인터넷에 저 물질들의 이름을 검색하면 아주 자세하게 용도까지 다 뜨는 세상이라 밑의 짤처럼 그저 비웃음거리가 될 뿐이다. 심지어 햄버거 사진을 보면 구연산이 두 번 들어가 있고, '''산'''탄검을 '''신'''탄검이라고 오타를 낸 것을 볼 수 있다.
[1] 먹거리 X파일에서 착한식당을 선정하면서 전국에서 국내산 100% 메밀국수집을 찾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논지의 방송을 했다.[2] 최고의 재료를 사용하여 평양냉면 육수를 만들지만 소비자들의 요구로 어쩔 수 없이 넣는 곳들도 다 조미료 육수라는 식으로 방송하여 어그로를 끌었다. 물론 개중에는 MSG를 쓴다고 보기엔 너무 가격이 비싼 곳도 있었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곳도 마찬가지로 방송했다.[3] 시청률도 종편 중에선 좋은 편이었지만 PD에 의해 장난이 아니라 진짜 스스로 종영하였다. PD가 블로그를 통해 밝힌 바로는 웬만한 아이템들도 했고 더 이상 하게 되면 프로그램이 다른 프로그램들처럼 변질될 것을 우려하여 PD가 직접 종영시켰다고 한다.[4] 어떤 논점에 대해 상반된 입장이 존재할 때에는 그 양측을 동등하게 다루어 모두 제공할 필요가 있고, 영향력이 강한 대중 매체에서는 더욱 그러하다.[5] 맛을 중시하지 않는 점은 위 미각스캔들에서도 까였던 메밀국수 에피소드부터 이미 알려진 것이지만, 착한식당 선정 때도 착한식당으로서의 요건을 충분히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MSG를 약간 넣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착한식당으로 인정해 주지 않는 일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심지어 냉면 편에서는 평가단이 먹고서 MSG 안 넣었다고 착한 식당으로 뽑으려 하였으나 주인이 MSG 약간 넣는다며 거절한 경우도 있었다. MSG에 그렇게 엄격하면서 자기들 혀는 그 기준에 못 따라가는 셈.[6] 대상의 청정원 브랜드에 속하는 '홍초' 광고가 채널A에 매일 3회씩 방영되었다(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7] 짜장면집 사장뿐만 아니라 짜장면집 단골 손님의 증언까지 나왔다. 짜장면집에 방문할 때마다 인사하는 사이일 정도였는데 방송에서 안면몰수하고 인터뷰하는 걸 보고 놀랐다고...[8] 후에 두 집의 짜장면을 다 먹어본 사람 말로는 동일한 맛은 아니라고 한다. 서로 다른 가게의 맛이라는 듯.[9] 더 웃긴 건 증언에 따르면 오히려 착한짬뽕 주방장이 착한짜장면집에서 일할 때 MSG를 가져와서 넣어보고 "맛의 혁명"이라고 표현하며 안 쓰는 걸 아쉬워했다고 한다(...).[10] 당장 소비자고발을 이영돈 PD가 관리하던 시절에 나왔던 문제가 이런 류의 문제도 있었다. 동시기에 방영되었던 좋은나라 운동본부에서도 언급되었었고..[11] 방송이 아니었으면 조금 더 오래 갔겠지만, 방송은 그저 불난집에 부채질한 격이고, 너무 많이 생겨서 결국 자멸했을 거란 의견이 있다. 기사[12] 사실 그다지 공개돼 있지도 않았다.[13] '''스타벅스 가고 싶은데 '맨날 사람 너무 많아서' 갈 수가 없으니 먹거리 X파일에서 스벅 좀 다뤘으면 좋겠다'''는 등 대기업의 식품 관련 문제점은 고발하지 않으면서 영세업체에게 중점적으로 타격을 주는 먹거리 X파일의 행태를 비꼬는 말이 나올 정도.[14] 오근세 역시 대만 카스테라 사업이 망하면서 빚쟁이들을 피하기 위해 박동익 사장의 저택 지하실에 숨어살게 되었다는 설정. 이는 기택에 근세에게 동질감을 느끼고 결과적으로 박동익을 죽이게 되는 감정적인 동기로까지 연결된다. 다만 작중 배경은 2018년인데, 4년째 지하실에 숨어살고 있다는 설정오류가 있다.[15] 이는 고춧가루. 마늘, 소금 등도 마찬가지.[16] 중앙일보가 운영하는 스포츠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