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FC/2017-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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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니폼
2. 선수단
2.1. 여름 이적시장
2.1.1. 영입
- [완료]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아스널 소속으로 지난시즌 AS로마에서 임대 생활을 보내며 좋은 활약을 펼쳤던 슈체스니를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부폰의 후계자 겸 서브키퍼로 영입을 진행중이다. 지난 시즌 영입된 서브키퍼 네투는 출장기회를 확보하고 싶어하는 본인의 희망을 존중, 발렌시아 CF로 이적하였고, 서드키퍼인 에밀 아우데로도 베네치아로 임대를 가기에 슈체스니의 영입이 반드시 성사되어야 하는 상황이다. 7월 19일 이적이 확정되었다. 이적료는 12.2M으로 2년 분할형식으로 지급된다. 계약기간 4년. 등번호는 당초 13번이 유력했으나 23번으로 결정되었다.
- [완료]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 피오렌티나의 신성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는 이적료 40M의 조건에 유벤투스로의 이적이 진행되었다. 거의 최종 단계에 돌입한 상태이며 현재 조율중인 이적 조건은 이적료 40M(+10M, 옵션) 또는 옵션 대신 스투라로 또는 피아차의 피오렌티나행이 거론되고 있다. 40M+2~5M의 보너스 또는 10% 재판매시 이적료 지급 등의 조건으로 합의는 끝난 것으로 보도되고 있으며 대음주 중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24일 토리노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메디컬 테스트 진행중인 사진이 올라왔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영입이 발표되었으며, 계약 기간은 2022년까지다. 이적료 40M은 3년에 걸쳐 분할지급하고 재이적시 최대 5M 내에서 이적료의 10%를 피오렌티나에 지급하는 조건이다.
- [완료] 더글라스 코스타: 코스타는 샤흐타르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 후 좋은 활약을 보여왔으나 지난 시즌은 이전 시즌들에 비해 주전자리를 확보하지 못해 유벤투스, 토트넘, 첼시 등이 새로운 행선지로 떠올랐다. 결국 임대 후 이적 조건으로 유벤투스에서 영입하였고, 조건은 6M의 임대비용과 완전이적시 40M을 추가 지급하는 조건이며 연봉은 세후 6M이다. 등번호는 11번을 부여받았다.
- [완료] 마티아 데 실리오: AC밀란의 측면 수비수. 이탈리안이라는 장점은 있으나 오른쪽 측면 수비 보강차원으로는 다소 애매하다는 평이다. 12M의 이적료는 3년 분할지급하고 추가 보너스 0.5M의 조건으로 이적을 확정지었고 계약은 2022년까지다.
- [완료] 블레즈 마튀이디: PSG의 미드필더. 중원 보강을 생각중인 유벤투스가 영입을 검토중인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하나로 현지 매체에서 유벤투스가 마튀이디/오리에의 영입을 위해 PSG와 접촉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네이마르의 영입이 기정사실화되면서 선수단 연봉 조정을 꾀하는 PSG에서 앙헬 디 마리아 등과 함께 매각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는 선수 중 하나로 알려졌다. 지속적으로 링크가 뜨고는 있었으나 과거 킹슬리 코망의 이적과정에서 PSG와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은 탓, 유망주 영입을 원하는 팬들의 여론으로 딜이 성사될지 여부는 오리무중이었으나 결국 20M+보너스 수준의 이적료에서 합의가 되었다.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19일 오피셜로 확정되었으며, 이적료는 20M에 경기 출장수에 따라 10.5M의 보너스가 붙는다.
- [완료] 베네딕트 회베데스: FC 샬케 04의 수비수. 임대 후 완전이적의 형식으로 샬케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다.중앙수비수 외에 레프드백으로도 손색없는 실력을 갖추고 있기에 영입이 성사된다면 수비진 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다. 선수 개인은 샬케를 떠나기로 마음은 굳혔으나 샬케에서 쉽게 놔줄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유벤투스에서는 2M+8M 정도의 조건에 선임대 후 이적을 원하나 샬케는 20M+ 정도의 금액에 완전 이적을 희망하는 듯. 반 다이크에 집중하고 있다는 리버풀이 하이재킹을 노린다는 루머도 있다. 샬케와 유벤투스의 조건 차이가 있었으나 결국 임대료 3.5M+완전 이적시 11.5M에 의무영입 조건 없는 유벤투스가 요구한 선임대 후이적으로 이적 확정, 메디컬 테스트는 8월 30일 진행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 [종료] 다닐루: 레알 마드리드의 라이트백. 다니 아우베스의 계약해지 설이 돌 무렵부터 유벤투스의 영입 타겟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같이 FC포르투에서 윙백 듀오로 맹활약한 알렉스 산드루 에 비해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활약상이 빈약한 편이다.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간의 이적료 차이가 상당하여 유벤투스가 PSG의 세르주 오리에로 타겟을 변경할 생각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최초 링크되었던 유벤투스가 아닌 맨체스터 시티에서 영입에 거의 근접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제안한 이적료는 2,650만 파운드라고 한다. 7월 23일 레알 마드리드-맨체스터 시티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적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
- [종료] 네마냐 마티치: 첼시 FC의 수비형 미드필더. 이적이 성사될 경우 45M 정도의 이적료가 예상된다. 첼시 FC가 AS모나코로부터 티에무에 바카요코를 영입하면서 입지가 좁아진 선수 본인이 거취 결정을 위한 이적 데드라인을 제시했으며 유벤투스 외에도 맨유, 인테르와의 링크가 보도되고 있다. 맨유의 트레이닝복을 입고 찍은 사진이 퍼지면서 메디컬 테스트 진행중이지 않나 하는 추측과 함께 BBC에서 40M 정도의 이적료로 맨유행이 확실하다고 보도되었다. 맨유로의 이적조건은 35M 파운드+5M 파운드의 보너스로 최종 결정되었다.
- [종료] 마테오 다르미안: 맨유의 측면 수비수. 이탈리안이라는 점과 좌우 풀백 모두를 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다니 아우베스의 PSG행과 리히슈타이너의 기량 하락으로 보강이 필요한 오른쪽 측면 수비수 자원으로 노려지고 있다. 무리뉴 감독에 의해 중용받지는 못하고 있으며 인테르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선수 본인은 자신과 관련된 이적 루머에 대해 별다른 생각이 없고 맨유에 있는 것이 행복하다고 한다. 유벤투스가 다르미안과 성향과 장점이 비슷한 데 실리오를 영입하면서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 [종료] 주앙 칸셀루: 발렌시아의 라이트백. 다니 아우베스의 PSG행과 다음 시즌 노쇠화된 리히슈타이너 외에 뚜렷한 자원이 없는 오른쪽 측면 보강 차원에서 영입 루머가 나오고 있다. 유벤투스 외에 바르사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벤투스는 20M 정도의 가격을 책정한 르미나를 포함하여 실제 지불해야할 이적료 금액을 낮추는 딜을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인테르가 임대영입을 확정지었다. 결과적으로 발렌시아와 인테르가 콘도그비아↔칸셀루 스왑딜을 진행한 모양새가 되었다.
- [종료] 세르주 오리에: 파리 생제르맹의 라이트백. 마찬가지로 다니 아우베스의 계약 해지 이후 유벤투스가 눈여겨 보는 선수이다. 실력, 특히 수비력은 프랑스 리그 탑급이고 영입된 시점부터 PSG의 붙박이 라이트백이였으나 라커룸과 경기장 외에서 일으키는 트러블 때문에 PSG의 애물단지가 되었고 결국 저번 시즌 토마스 메우니에에게 밀렸다. 토트넘도 노리고 있으나 이쪽은 OGC 니스의 리카르도 페레이라에게 더 관심이 있는 상황이다. 이적시장 막판에 여러 영입 루머가 있었던 토트넘으로 이적이 완료됐다.
- [종료] 패트릭 쉬크: 삼프도리아의 신세대 공격수. 25M 정도의 이적료로 이적을 진행중이었으나 최근 메디컬 테스트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2차 메디컬 테스트까지 진행되었고 메디컬 테스트의 여부에 따라 이적이 무산되거나 임대 영입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2차 메디컬 결과 공식적으로 이적진행을 취소하기로 결정하였다. 심장에 이상이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이적이 무산되는 것으로 일단락 되는 듯 햇으나 24일 부회장 네드베드가 모든 가능성은 열려있다는 발언을 하고 현지 언론에서 임대 후 영입 조건으로 재오퍼를 할 가능성에 대해 보도하면서 다시 이적설이 도는 상황이 되었다. 인테르로의 이적도 추진중이나 유벤투스와의 이적 진행과 마찬가지로 메디컬 쪽의 문제가 있는지 임대 후 이적 조건으로 알려지면서 지연되고 있다고 한다. 유벤투스-인테르 순으로 링크가 돌던 중 갑작스레 쉬크에 관심을 보였던 AS 로마로의 이적설이 나왔다. 결국 머플러를 들고 있는 사진이 확인되면서 로마로의 이적이 확실해졌다.
- [종료] 케이타 발데: 라치오의 젊은 윙어. 패트릭 쉬크의 이적이 메디컬 테스트 통과 불발로 무산되면서 영입 리스트에 오르고 있다. 라이벌인 인터 밀란과도 강력히 연결되고 있다. 라치오에서는 30M 규모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고 세리에A 타 구단에서 이적료를 맞춰줄 수 있는 오퍼가 있긴 했으나 선수 본인이 유벤투스 행을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 이탈리아 현지 언론을 통해 알려진 유벤투스의 제안은 15M~20M 규모로 알려졌다. 계약 종료까지 1년 남아있어서 유벤투스에서 라치오가 원하는 이적료를 맞춰줄 생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선수 본인은 인테르 등의 제안도 있었다고 하나 오로지 유벤투스 행만을 원하는 중.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이적이 임박했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아직까지 오피셜이나 메디컬 테스트같은 확정 단계 보도는 나온 바 없다. 그러나 이번 이적 시장에서 음바페, 실바, 바카요코 등 주전 선수들을 엄청난 이적료를 받으며 보내 최고의 거상으로 떠오른 AS 모나코에서 케이타 발데를 5년 계약으로 영입을 끝냈다. 핵심 선수 중 르마의 리버풀 이적을 대비한 영입이라고 한다.
- [종료] 레온 고레츠카: FC 샬케의 젊은 미드필더. 제 2의 발락이라는 평을 듣고 있으며 빠르기까지 한 전도유망한 미드필더. 유벤투스가 관심을 보인다는 보도가 있으나 바이에른 뮌헨 행이 유력하다고 한다. 현재는 엠레 찬과 마찬가지로 계약 기간을 1년 남겨둔 상황에서 소속팀과의 재계약 논의가 사실상 중단 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바이에른, 유벤투스,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는 물론 리버풀을 필두로 EPL 팀들 역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1월 이적시장에 FA 신분으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을 확정지었다.
- [루머] 스티븐 은존지: 세비야의 수비형 미드필더. 2016년 말부터 유벤투스의 이적 제안 루머가 있었으며 예상 이적료는 30M~40M 규모로 보도되고 있다. 은존지의 바이아웃은 40M이나 유벤투스는 이 금액을 전부 지불할 생각은 없다고 한다.
- [루머] 엠레 찬: 리버풀의 미드필더/수비수. 첼시의 마티치 영입에 난관이 있을 수 있다는 보도와 함께 그 대안으로 은존지와 함께 언급되고 있다. 유벤투스로의 이적보다는 리버풀과의 재계약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이탈리아 현지 언론 보도로 유벤투스와 개인 합의는 완료되었고, 35M 정도의 이적료가 책정되었다고 한다. 위르겐 클롭의 언급에 따르면 엠레 찬은 떠나보내지 않겠다고 했으니, 유벤투스로 이적할 확률보단 리버풀에 잔류할 가능성이 좀 더 높은 듯 하다. 하지만 시즌 돌입 이후 계약 기간을 1년 남겨둔 엠레 찬의 재계약 논의가 흐지부지하기 때문에 보스만 룰로 여름 이적시장 매물로 풀릴 것이 유력하다. 맨시티, 바이에른 뮌헨, 인테르 등 명문 클럽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으나 유벤투스가 그 레이스에서 가장 앞서 있는 것만은 확실하다.
- [루머] 엑토르 베예린: 아스널의 측면 수비수. 다니 아우베스의 PSG행과 리히슈타이너의 기량 하락으로 보강이 필요한 오른쪽 측면 수비수 자원으로 노려지고 있다. 아스널과 유벤투스간의 희망 이적료 차이가 크다고 한다.
- [루머] 윌리엄 카르발류: 스포리팅 리스본의 미드필더. 이적 가능여부를 문의했다고 한다. 45M의 바이아웃이 걸려있다.
- [루머] 호세 히메네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우루과이 출신 수비수. 2018년까지 아틀레티코와 계약이 되어 있고 에이전트가 유벤투스와 접촉을 가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입에 성공한다면 기존에 보유중인 루가니 등과 함께 [보] 이적 후의 수비 세대교체를 가능케 하는 좋은 영입이 될 것이라는 평이다. 아틀레티코의 이적 금지 처분으로 겨울 이적시장에나 영입이 가능하다고 한다.
- [루머]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SS 라치오의 젊은 미드필더. 이미 이적 루머가 돈 케이타 발데에 이어 이적설이 돌고 있다. 밀린코비치-사비치의 이적이 구체화 될 경우 딜에 스투라도 또는 링콘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라치오의 구단주 로티토는 올 시즌 이적시킬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루머] 펠리페: FC 포르투의 수비수. 겨울 이적시장 영입 대상이라는 보도가 있다.
2.1.2. 이적
- [완료] 다니 아우베스: 1년의 계약기간이 남은 다니 아우베스는 시즌 종료전부터 이번 시즌 자신의 활약상에 비추어 2년의 연장계약을 요구하였으나 결국 보드진과 계약해지를 통해 다른 소속팀을 찾기로 합의했다. 계약해지 후 제일 먼저 링크되었고 가장 유력해보였던 행선지는 바르사에서 아우베스를 지도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있는 맨체스터 시티였지만 결국 PSG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해지전 SNS 등으로 논란을 잠시 일으키기도 했고, 팀의 신성 파울로 디발라에게 유벤투스를 '더 성장하기 위해 유벤투스를 떠나라' 등의 발언을 한데다 카디프에서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하프타임 루머의 당사자로도 지목이 되어 이래저래 유베팬들에게는 떠나는 모습이 영 아름답지못하다는 평이다.
- [완료] 네투: 출장기회 확보를 위해 이적을 요청했다. 돈나룸마 파동때문에 AC밀란이 네투를 노린다는 루머가 있었고, EPL의 에버튼으로의 이적 루머도 있었으나 결국 선수 본인의 의사를 존중, 최초 예상되었던 이적료보다는 조금 작은 규모인 8M의 이적료로 발렌시아 CF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네투와 발렌시아는 4년에 80M의 바이아웃 금액이 명시된 계약을 체결했다.
- [완료] 레오나르도 보누치: BBC라인의 한 축이었던 보누치가 AC 밀란으로 이적했다. 시즌 중 알레그리 감독과의 불화로 챔피언스 리그 경기 결장도 했던 보누치는 결국 알레그리의 손을 들어준 보드진에 이적 요청을 했다. 자녀 문제로 인해 해외리그로의 진출이 어려웠던터라 세리에A 내에서 이적시킬 팀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었고 이 와중에 중국자본의 지원을 받아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규모 영입을 진행중이었던 AC밀란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이적료는 43M으로 세계 정상급 수비수인 보누치의 위상을 생각해보면 만족할만한 수준의 이적료는 아니라는 평이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AC 밀란의 주장직 및 원래 사용하던 19번의 백넘버도 그대로 쓰게 된다. 이적과 관련하여 알레그리 감독과의 불화 외에도 카디프에서 있었던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 결승전 하프타임 간에 라커룸에서 있었던 불화설과 관련된 루머(아우베스, 디발라와의 충돌)도 퍼지고 있어 유벤투스의 새로운 금지어로 떠올랐다. 국내 유벤투스 팬들 사이에서는 과거 콰밥만훈 처럼 대괄호를 쳐서 [보] 라고 부르기도 한다.
- [임대] 에밀 아우데로: 지난 시즌 서드키퍼였던 아우데로는 베네치아로 임대를 떠났다. 서드키퍼 자리는 ICC컵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카를로 핀솔리오가 차지하게 될듯하다.
- [방출] 와심 부이: 임대 생활을 전전하던 미드필더 와심 부이는 방출되었고, 리즈 유나이티드와 계약했다.
- [완료] 마리오 레미나: 미드필더 스쿼드 정리 차원에서 판매 대상으로 언급이 되고 있다. 유벤투스에서 원하는 이적료는 20M 선이라고 한다. 사우스햄튼에 16+2m에 완전이적 하였다.
- [종료] 곤살로 이과인: 콩테 감독과 디에고 코스타의 불화로 다음 시즌 주전 공격수 자리의 보완이 필요한 첼시 FC에서 이과인 영입을 위해 8,800만 파운드를 제안했으나 거절당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참고로 이과인이 나폴리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할 당시 지불한 이적료를 파운드화로 환산하면 7,530만 파운드다. 첼시가 모라타를 영입하면서 자연스레 사그러들게 되었다.
- [종료] 파울로 디발라: 최초 언급시에는 지극히 흔한 루머라고 생각했던 네이마르의 PSG행이 구체화되면서 디발라의 이적 루머가 보도되기 시작했다. PSG는 네이마르의 바이아웃 금액인 222M을 지불해서라도 영입할 의사가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고 이적과 관련된 구체적인 소문들, 에이전트인 네이마르의 아버지에게 지급되는 보너스(40~100M) 라든가 바이아웃 금액 지급 방식(네이마르에게 금액을 지급 후 선수가 구단에 바이아웃 요청) 까지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네이마르 이적 후 바르사에서 공백 보강을 위한 영입대상으로 리버풀의 쿠티뉴와 함께 언급되기 시작했다. 디발라 영입을 위해 필요하다고 언급된 금액은 110~120M이다. 한때 바이아웃이 걸려있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유벤투스가 계약시 바이아웃을 넣은 적이 없어 단순 루머로 끝났고 단장 마로타는 선수 본인이 이적을 원하지 않는 이상 팔 생각이 전혀 없다면서 NFS를 선언한 상태다. 네이마르의 이적이 사실상 확정 단계에 이르면서 디발라보다는 리버풀의 쿠티뉴 쪽이 바르사의 영입 타겟으로 더 자주 언급되고 있다. 이후 구단의 제의로 백넘버를 21번에서 10번으로 교체하면서 이적설은 잦아들었고, 디발라를 노린다던 바르셀로나도 도르트문트의 우스만 뎀벨레를 105M에 영입하는 것이 확정되면서 이번 시즌 디발라의 바르셀로나 이적은 없던 일이 되었다.
- [루머] 알렉스 산드루: 여름 이적시장 초반부터 첼시 FC에서 강력히 영입을 희망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한때 6,000만 파운드의 이적료가 책정되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으나, 오히려 유벤투스와의 재계약이 마무리 단계라는 보도와 함께 여름이적시장 종료로 재계약의 여부에 따라 판가름이 날것으로 보인다.
- [루머] 후안 콰드라도: 지난 시즌 말미 20M으로 임대를 종료하고 첼시로부터 완전영입한 콰드라도이지만 쓸만한 측면 자원이 필요한 여러 클럽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벤투스는 적절한 가격의 오퍼가 오면 판매할 생각이 있다고 하며, 30~35M의 제안이면 받아들일 생각이 있다고 한다. 아스널, AC밀란 등이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하며 가장 최근에는 AC밀란의 측면 수비수 데 실리오와의 스왑딜 루머도 보도되었다. 데 실리오가 12M의 조건으로 이적 협상을 마치고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토리노에 도착하면서 데 실리오와의 스왑딜 루머는 루머로 끝났다. 이후에도 로마 등에서 계속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는 나오고 있다.
- [루머] 스테파노 스투라로: 선수 본인의 이적 의사는 없으나 선수 영입 단계에서 이적료+선수 조건을 제시할때 빈번히 언급되고 있다. 베르나르데스키, 케이타 발데 영입 관련 루머에서 딜에 포함될 수 있다는 언급이 있었고 피오렌티나에서 관심을 갖고는 있으나 유벤투스에서 따로 이적시킬 의사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노아, 토리노로의 이적 루머도 언급되고 있다.
- [루머] 콰드오 아사모아: 터키리그 갈라타사라이로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이적료 규모는 7~8M. 개인합의는 연봉 2.5M으로 이미 마쳤다고는 하나 유벤투스에서 대체자를 확보하기 전까지는 내줄 생각이 없어 협상이 교착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터키 리그 이적시장이 종료됨으로서 여름이적시장에서의 이동은 없게 되었다.
2.2. 겨울 이적시장
3. 전적
3.1. 정규리그
리그에서는 초반기에 이적생들의 움직임이 한끗 아쉽고 조금씩 어긋나는 경기력을 보이며 약간은 아쉬운 모습을 선보였다. 덤으로 시즌 초반 마르키시오와 케디라가 줄줄이 부상을 입으며 우루과이의 신성인 벤탄쿠르도 제 실력을 발휘하기 힘든 상황이었으며 적응기 없이 좋은 수비력을 선보이던 회베데스가 장기 부상을 끊어버리며 유벤투스의 수비진이 더욱 고군분투하게 되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이번 시즌부터 등번호 10번을 달게 된 디발라는 10라운드까지 10골을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이후 8경기에서 1득점에 그치는 부진을 보였다.
4라운드에 나폴리에 1위를 내주고 계속 2위를 유지하다 7라운드 아탈란타전 무승부, 8라운드 라치오전 패배로 인테르에 이어 3위로 밀려났고 13라운드 삼프도리아전 2:3 패배로 수비진과 미드필더진에 비난이 쏟아졌으나, 이후 이어진 우승 경쟁팀과의 경기들은 15라운드 나폴리전 승리, 16라운드 인테르전 무승부, 18라운드 로마전 승리로 선방했고, 무패행진을 이어가던 인테르가 맞대결 이후 2패 5무로 자멸하면서 전반기를 2위로 마무리했다.
16라운드 인테르와의 경기가 당시 유벤투스의 상황을 압축해서 보여주는 양상으로 진행되었다. 콰드라도-아사모아-피아니치로 구성된 중원 조합은 인터 밀란의 보르하 발레로와 마티아스 베시노로 구성된 중원을 압도하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었고 측면에 선 케디라와 마튀이디가 수비를 보좌하고 중원에 힘을 불어넣었다. 특히나 이 날 중앙에 선 콰드라도는 우측면을 헤집으며 중요한 찬스들을 만들어 내었다. 키엘리니-데 실리오-베나티아로 이루어진 쓰리백과 슈체스니 또한 꽤나 실험적인 라인업이긴 하나 요새 같은 수비를 선보이며 유베가 전반전에서 인터 밀란을 숨도 못 쉬게 쥐어짜는 데 큰 공헌을 했다. 그러나 인테르도 담브로시오-산톤-미란다-슈크리니아르의 수비 라인이 빡빡한 수비를 선보인 탓에 콰드라도와 케디라가 각각 찬스를 날려먹으며 전반전에서는 무득점에 그쳤고 알레그리 감독은 후반 29분 디발라를 투입해 승부를 보고자 했으나 결국 무득점으로 경기가 끝나고 만다.
하지만 점차 마튀이디와 데 실리오, 더글라스 코스타와 베르나르데스키의 활약이 두드러지며 유벤투스는 다시금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게 되었다. 후반기 디발라가 다시 살아나기 시작하고, 13라운드 삼프도리아전 패배 이후 리그 16 경기 동안 1실점만을 허용할 정도로 수비진이 철벽모드로 돌아서며 무패행진을 구가, 17라운드부터 11연승을 거두어 28라운드에서 나폴리보다 1경기 덜한 상태에서 1위를 탈환했다. 하지만 29라운드 SPAL, 33라운드 크로토네 등 하위권 팀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34라운드 나폴리와 홈에서의 맞대결에서 0:1로 패해 승점 1점차의 싸움이 이어졌다.
35, 36라운드에서 각각 인테르, 볼로냐에게 실점을 허용하는 등 어려운 경기를 펼쳤으나 역전승을 거두는 사이 나폴리가 피오렌티나전 패배, 토리노전 무승부에 그치면서 2라운드를 남기고 승점 6점차, 상대 전적이 승패 골득실 모두 동일한 상태에서 리그 골득실을 16점 앞서 사실상 우승을 결정지었다.
3.2. 유럽 클럽대항전
3.2.1. 조별예선
2016-17 시즌 세리에 A 우승팀 자격으로 플레이오프를 거치지 않고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 1시드로 참가, D조에 FC 바르셀로나, 올림피아코스 FC, 스포르팅 클루브 드 포르투갈과 함께 편성되었다. 조추첨을 진행한 프란체스코 토티가 UEFA 올해의 골키퍼상 수상을 위해 조추첨 행사에 참석한 부폰을 보며 웃는 장면이 화제가 되었다.
-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 결과
-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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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아코스 FC와의 2차전은 팀의 주 공격수인 곤살로 이과인의 최근 경기의 부진을 의식하여 과감하게 선발에서 제외하는 수를 두어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력 볼점유 슈팅 등 경기 전반에 있어서 좋은 경기력을 펼쳤으나 상대팀 골키퍼의 분전으로 쉽게 골이 나오지 않은 상태로 전반을 마치게 되었고, 후반 또한 비슷한 양상으로 경기의 흐름이 진행이 되었다. 하지만 후반에 투입된 이과인이 그동안의 부진했던 경기력을 바로 잊어버린 듯 좋은 움직임으로 올림피아코스 수비진을 괴롭히기 시작했고 후반 68분 산드로의 패스를 받아 슈팅으로 연결하여 골을 기록했다. 이후 80분경에 상대팀 골에어리어로 돌파하는 디발라에게 타이밍 좋은 쓰루패스를 넣어주는 모습까지 보여주어 지난 경기의 부진을 털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패스를 받은 디발라의 슛을 수비수가 걷어냈지만 공교롭게도 그것을 만주키치가 받아넣어 팀은 2:0 승리로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을 수 있었다.
스포르팅 CP을 홈으로 부른 3차전에서 4-2-3-1의 진형으로 대결을 펼쳤다. 전반 12분 스투라로와 콰드라도의 주고받는 패스를 차단한 스포르팅이 빠른 역습으로 골문을 향에 치고 나갔고 젤송 마틴스에게 슛을 허용했다. 부폰이 좋은 타이밍에 나와 마틴스의 슛을 막은 것까지는 좋았지만 곧이어 뒤따라 쫒아오던 산드루에 발에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직행, 운이 좋지않게 1점을 내주고 말았다. 스투라로의 풀백 적응과 베나티아의 걷어내기 미스가 아쉬운 장면. 하지만 전반 29분 부상에서 복귀한 미랄렘 퍄니치의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후 유벤투스의 공격이 스포르팅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파트리시우골키퍼의 선방과 더불어 스포르팅의 끈질긴 수비에 막혀 좀처럼 점수가 나지 않는 와중에, 결정적인 승부를 지은 건 코스타의 교체 투입. 83분에 교체투입된 코스타가 투입 15초만에 올린 크로스가 만주키치의 머리로 직행,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갔다. 알레그리감독의 용병술이 빛을 보는 순간. 결과 2:1로 유벤투스가 승리하여 승점 3점을 챙길 수 있었고, 라치오전 패배로 침체되어 있던 분위기를 반등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다.
스포르팅 CP와의 4차전에서는 이길 경우에 16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지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경기였다. 평소와 같은 4-2-3-1의 진형으로 시작한 경기는 전반 20분 브루노 세사르에게 골을 내줘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이다가, 후반 80분에 이과인의 극적인 동점골로 승점 1점을 획득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15일에 치뤄졌던 라치오때와 같이 스피드와 역습의 날카로움을 지닌 팀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전방압박이 보완되어야 하는 약점을 다시금 보여준 경기가 되었다.
홈에서 열린 FC 바르셀로나와의 5차전에서는 득점 없이 0:0으로 비겨 16강 진출을 확정짓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발렌시아 CF와의 라 리가 수위 다툼을 의식한 듯 메시를 선발 멤버에서 제외했는데, 유벤투스는 오히려 허를 찔려 좋은 경기를 펼치지 못했다. 전반 21분 이반 라키티치의 프리킥이 골대 맞고 나온 장면 외에 큰 위기는 없었으나 경기 종료 직전 디발라의 슈팅을 비롯한 몇 차례 기회들이 마르크안드레 테어슈테겐의 선방에 막혔다. 상대 전적 1무 1패로 6차전 결과에 상관 없이 바르셀로나의 조 1위가 확정되었고, 3위 스포르팅에게 승점 1점 차로 쫓기는 채 올림피아코스 원정을 떠나는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우려와는 달리 올림피아코스 원정경기를 2대 0으로 잘 마무리하며 조 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전반전에는 높은 패스 성공률과 볼 점유율로 올림피아코스를 괴롭혔으나 경기력은 좋은데 공격은 풀리지 않는 미적지근한 전반전을 끝마쳤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나서도 한동안 답답한 상태는 계속되었으나 베나티아, 데 실리오 등 수비진의 활약으로 경기는 팽팽하게 흘러가게 되었고 미들진에서 좋은 움직임을 가져가던 마튀이디가 올린 크로스를 산드로가 킬패스로 연결해 콰드라도가 골을 넣으며 득점 전까지의 부진을 만회했다. 교체로 들어온 슈체스니가 코너킥 상황에서 슈퍼세이브를 선보이며 경기는 더욱 치열해졌고 막바지에 교체로 들어온 베르나르데스키가 감각적인 움직임으로 결승골을 뽑아내며 2대 0으로 경기가 마무리 되었다.
3.2.2. 16강
챔피언스 리그의 16강 대진에서는 토트넘 핫스퍼와 대결이 성사되었다. 이에 대해 팬들의 반응은 걱정하는 반응과, 안심하는 반응이 뒤섞인 상황이다. 걱정하는 팬들은 아무리 폼이 떨어졌어도 레알 마드리드와 꿀벌군단이 있는 조에서 5승 1무라는 파죽지세의 전적으로 올라온 토트넘의 경기력을 우려하고 있지만 올 시즌에도 건재한 모습을 보이는 부폰, 키엘리니와 요 근래 폭풍 수비를 선보이기 시작하는 베나티아, 상당한 기량에서의 발전을 보여주는 데 실리오의 수비진과 유베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려를 불식시킨 더글라스 코스타, 블레즈 마튀이디의 활약. 그리고 차세대 판타지스타라는 별명이 무색하지 않는, 과장 좀 보태 유베의 솔샤르라고 칭할 수 정도의 조커로 활약 중인 베르나르데스키가 있기에 괜찮지 않냐는 평.
3.2.2.1. 16강 1차전 : 2018년 2월 14일, 알리안츠 스타디움(홈)
한준희, 장지현의 원투펀치 296회 3부에서 해당 경기를 예상하였다.
장지현 해설위원은, 유벤투스가 수비에서 극강의 모습(15경기 중 1골 실점)을 보이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수비가 강한 유벤투스를 상대로 상당히 어려운 경기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포체티노 감독은 강팀과의 경기에서 역습에 효율적인 3-5-2 투톱 전술을 펼 것인가, 아니면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며 변칙적인 전술(다이아몬드 4-2-3-1, 4-2-2-2)을 병행하는 그러한 정형으로 주도적인 흐름으로 갈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 유벤투스의 수비 조직력이 좋고 공격(이과인의 득점 감각 또한 올라오고 있고) 또한 뛰어나다. 유벤투스는 '피아니치' 같은 좋은 2선 자원도 있다. 하지만 '마튀이디' 선수가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콰드라도도 부상이다) 그렇게 되면 미드필더에 피아니치, 케디라에 마튀이디 대신 '마르키시오'가 대신 나올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마튀이디가 없는 유벤투스를 상대로 허리 싸움을 걸어볼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토트넘이 중원 싸움을 통해 주도권을 가져가는 경기를 할 수 있다. 최근 강팀과의 경기가 토트넘에게는 훈련 효과를 주었을 것으로 예상. 유벤투스와 토트넘의 경기는 시소게임이 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의 토트넘은 현재 세리에 A의 어떤 강팀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다. 유벤투스가 수비가 안정적이지만, 허점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알레그리 감독은 기존 스타일을 고수할 것으로 보이는데, 포체티노가 어떤 스타일로 나오느냐가 이 경기의 향방을 좌우하는데 가장 큰 요소가 될 것 -이라 발언하였다. 헤리 케인과 이과인의 대결구도도 재밌지만, 양 팀의 플레이메이커 '''에릭센'''과 '''피아니치'''의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두 선수는 감독의 지략 싸움(에릭센과 피아니치의 전술적인 차단)에서 중요한 변수가 될 것. 토트넘이 다소 빡빡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젊은 선수들이 많아 기동력이 살아있다. '''전술적으로''' 세 경기(레알vsPSG, 포르투vs리버풀 ) 중 가장 재밌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발언하였다. 또한 손흥민 선수가 이 경기에서 의외의 카드가 될 가능성이 있다. 유벤투스는 손흥민보다는 에릭센과 해리 케인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 EPL 내에서와는 다르게 유벤투스에서는 손흥민 선수를 간과할 가능성이 있다. 손흥민의 현재 폼이 엄청 올라와 있기 때문에 기대가 된다고 발언하였다.
한준희 해설위원은, 장지현 위원의 말에 동조하며, 포체티노 감독의 전술적 콘셉트가 매우 중요하다. 포체티노 감독의 수비에서 실용적인 경기를 할 것이냐, 아니면 리버풀을 점유율로 누르며 압박하는 경기를 할 것인가를 택해야 하는데, 전체적인 팀 스피드, 역동성, 기동력 이런 부분에서 토트넘이 유벤투스보다 좋지만, 체력적인 부담이 있을 것. 토트넘이 유벤투스를 상대로 팀의 이점을 살릴 수 있을지 의문이다. 토트넘보다 하루 먼저 리그 경기를 치르는 유벤투스가 경기 준비에 더 유리할 것. 그래서 포체티노 감독이 유벤투스를 상대로 무리한 경기는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은 원정 경기보다 홈에서 승부를 보길 원할 것이다. 토트넘은 원정 득점 한 골 정도를 목표로 전술적으로 무리하지 않은 것으로 예상된다. 유벤투스 입장에서는 토트넘의 전력을 고려할 때, 토트넘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그렇게 보자면 유벤투스는 한 골이라도 이겨 승리를 해야 할 것. 날짜 상으로 봤을 때(녹화날이 2월 8일이라고 밝혔다) 디발라가 복귀될 가능성이 꽤 있다. 콰드라도와 마튀이디의 부재로 전술적인 옵션이 줄어든 유벤투스지만, 만주키치의 제공권 이런 걸 활용하면서 한 골이라도 이기는 경기를 목표로 할 것. 전술적으로 지루한 경기가 될지라도 유벤투스는 후반전에서 승부를 볼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토트넘이 후반전에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체력을 비축할 것인가가 포인트가 될 것. 현재 상황만 봐서는 유벤투스가 반 골이라도 우세한 경기가 될 것 같다. 토트넘의 원정에 일정을 고려했을 때 최상의 기동력이 될 것 같지 않다. 불리한 상황에서 토트넘이 찬스를 놓치지 않는다면, 의외의 소득을 얻을 수 있다. 유벤투스의 키플레이어인 '''만주키치'''와 '''토트넘 수비수'''들의 승부가 관건-이라고 발언하였다. 그리고 펼쳐진 경기는....
'''두 골을 넣고도 페널티 하나를 못 넣은 나비효과 - 홈에서 두 골이나 내주고 이기지도 못하고...'''
3.2.2.2. 16강 2차전 : 2018년 3월 8일, 웸블리 스타디움(원정)
'''비대칭 전술이 안 풀리자 발동한 알레그리 매직으로 단 3분만에 경기를 휘어잡다'''
손흥민이 전반부터 화려한 드리블과 슛으로 부폰을 고생시키며 수많은 국내 축빠들이 국뽕을 들이켰다. 비얀코네리는 득점이 반드시 필요한 경기에서 전반에 이렇다 할 기회도 제대로 만들지 못했고, 도리어 손흥민의 빗맞은 슛으로 합산 스코어 2-3 리드를 내줬다.
그러나 알레그리 감독이 베나티아를 빼고 바르잘리를 라이트백에서 센터백으로 돌리면서 투입한 리히슈타이너의 크로스에 이은 이과인의 골, 그리고 토트넘 미들/수비진이 잠시 정줄을 놓은 사이 3분만에 디발라가 일대일 찬스에서 골을 성공시키며 합산 4-3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토트넘은 3분만에 통째로 뒤집힌 갑을관계를 돌려놓기 위해 파상공세를 이어가며 연장전을 도모했으나... 유벤투스 수비진이 괜히 탑클래스가 아니다. 손흥민의 중거리슛, 종료 직전에 오프사이드 논란이 있을 장면에서 케인이 날린 회심의 헤더가 골대 안쪽을 맞고 아슬아슬하게 라인 밖에서만 머물다 유벤투스의 클리어링에 막히는등 토트넘 공격진에게 뻥축구를 강요하며 유벤투스는 원하는 흐름을 이어갔고,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었다.
다만 바르잘리의 손흥민에 대한 비신사적 반칙, 피아니치와 베나티아의 옐로카드 적립으로 인한 8강 1차전 결장 확정 등 부상이 많은 유베로서 출혈이 적지 않았던 경기였다. 그래도 팬들은 출혈을 감수할만한 명경기였다며 칭송 중.
양 팀은 심장마비로 사망한 다비데 아스토리를 추모하는 묵념을 킥오프 직전에 가졌다. 특히 유벤투스의 많은 선수들과도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자주 만나던 선수들이니만큼 키엘리니를 비롯해 울먹이는 선수와 팬들이 적지 않았다. 토트넘 팬들도 RIP ASTORI라는 피켓을 들며 추모에 동참했다.
3.2.3. 8강
챔피언스 리그의 8강 대진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와 대결이 성사되었다.
이것으로 최근 4시즌간 4번의 챔피언스리그에서 3번[6] 을 만났고 전적은 1승1무1패로 박빙이다.
3.2.3.1. 8강 1차전 : 2018년 4월 4일, 알리안츠 스타디움(홈)
'''56년만에 레알 마드리드에게 홈에서 패배'''
'''또 다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골망이 흔들리며 굴욕적인 패배를 당하다'''
경기 시작 3분만에 호날두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압박을 받았지만 꾸준히 공격시도를 하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디발라의 결정적인 찬스를 라모스가 태클로 저지하였고 이과인의 슈팅을 나바스가 막는 등 좋은 장면이 많았지만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후반전에도 유벤투스는 밀리지 않으며 공세를 이어갔지만, 64분 부폰과 키엘리니의 사인 미스로 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호날두가 멋진 오버헤드킥을 골로 연결하며 2:0을 만들었다. 그 직후 전반전 헐리웃 액션으로 경고를 받은 디발라가 카르바할에게 불필요한 행동을 하며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경기는 더욱 힘들어졌고, 수적 우세와 함께 유벤투스가 전의를 상실하며 주도권을 빼앗은 레알 마드리드는 72분 마르셀루가 쐐기골을 넣었다. 후반 막판 콰드라도가 결정적인 기회를 날리며 최종 스코어 3:0으로 패배했다.
여담으로 호날두가 2번째 골을 넣은 후 유벤투스의 관중들은 기립박수를 쳤고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박수를 보내준 유벤투스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링크
3.2.3.2. 8강 2차전 : 2018년 4월 12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원정)
'''기적의 문턱에서 무너져버린 유벤투스'''
레알에는 세르히오 라모스가 없었고, 유베에는 파울로 디발라가 없었다. 알레그리 감독의 선택은 만주키치였는데, 2차전 마리오 만주키치의 멀티골을 보면 알겠지만 레알은 상당한 수비 불안, 특히 공중볼 경합에서 아주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만주키치의 골 또한 전부 헤더골. 유벤투스는 1차전의 4-2-3-1 대신 4-3-3을 들고 나왔다. 레알은 유베의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의 미랄렘 피아니치의 빠른 볼 전환과 블레즈 마튀이디의 간헐적인 지원이 가능한 3미들 체제에 대해서 효율적인 압박이 적었고 무엇보다 잔루이지 부폰까지 참여한 빌드업 상황에서 가레스 베일은 측면을 압박하고 있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압박하자고 하고 있고 뭔가 중원이 제대로 잡히지 않았던 느낌. 측면에서 마티아 데 실리오의 전진과 사미 케디라의 지원, 더글라스 코스타가 흔들어주면서 페넌트레이션에서 다소 고정적인 움직임을 만들어냈고 만주키치와 곤살로 이과인이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라모스가 빠진 공중볼 장악에 취약한 4백을 상대로 만주키치가 빠르게 골을 넣었다. 유베가 괜히 허술한 전방압박하다가 역습을 맞을 때도 있었지만 유베 특유의 빠른 공수 전환을 많이 보여줬고 4-5-1에 가까운 수비 형태는 레알이 공을 잡았을때 효과적인 공격을 완전히 막아내었다. 베나티아도 반칙을 많이 하긴 했으나 호날두를 효과적으로 막았고 물론 베나티아가 후술하겠지만 결국 마지막 상황에서 반칙을 하긴 했으나... 전반 15분쯤 데 실리오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리히슈타이너가 들어왔는데 오히려 밸런스에서는 나쁘지 않게 되었다. 수비시 레알은 뭐하나 싶을 정도로 효과적으로 막아내었고 고정적인 움직임의 알레그리가 많이 보여준 4-3-3으로 오히려 4-2-3-1 비대칭보다 좋은 효과를 내었다.
만주키치의 멀티골, 마튀이디의 동점골로 3:3, 그야말로 바로 전날 로마에 이은 스페인-이탈리아 대전에서의 또 하나의 기적의 가능성이 보이던 찰나, 후반 추가시간 베나티아가 골키퍼 1:1 상황인 루카스 바스케스를 뒤에서부터 차징 + 니킥을 해버리면서 PK 선언, 호날두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합계 4:3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로 유베의 챔스 여정은 막이 내렸다.
최근 4시즌간 챔스에서 레바뮌의 문턱을 두드린 유벤투스는, 구단과 팬 모두가 염원하는 챔피언스 리그 우승에 대한 희망을 또다시 다음 시즌으로 미루게 되었다.
3.3. 코파 이탈리아
시드 배정을 통해 16강부터 참가하였다.
- 코파 이탈리아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