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여동
1. 개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 법정동. 1, 2, 3, 4동의 행정동으로 나누어진다.
분명히 반여동도 해운대구가 맞지만, 외지인들이 여기를 들르는 순간, "여기가 해운대였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생활권도 산을 경계로 좌-중-우 쪽의 생활권과 동떨어져 있다.[1] 그래서 옆에 있는 송정동,재송동도 같은 처지, 물론 외지인들이 생각하는 해운대구는 해운대 해수욕장이 있는 좌동, 중동, 우동 이 쪽을 말하기에 당연하겠지만...
2. 관할 행정동
2.1. 반여1동
해운대구에서 좌동 다음으로 가장 인구가 많은 동이며 여러 아파트단지 또한 많아 인구 밀집도도 상당히 높은 동네이다. 허나 대부분 반여동이라고 하면 선수촌아파트가 위치한 1동에 비해 고지대이며 낙후된 반여 2, 3동을 연상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단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과 맞물려 반여4동 삼어마을 일대와 함께 주택 재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발전할 가능성 역시 있다. 각종 프랜차이즈 음식점 역시 증가했고 홈플러스도 소규모지만 여기 있다. 최근에는 수영강변대로 쪽으로 스타벅스가 생기기도 했다. 그리고 반여고등학교 뒷쪽으로 해운대 인문학도서관이 새로 생겼고 반여 1, 4동간 연결다리 ( 반여삼어교)가 착공하여 개통 예정이다. 추가로 연결다리가 더 착공 예정이다.
도시공원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옥봉산에 위치한 명장공원이 2020년부터 개발예정이다. 우선협상 대상자인 삼정건설이 부지의 70%를 공원으로 개발해서 기부체납하는 대신 남은 30%의 부지를 1,800여 세대 공동주택(아파트)로 개발해서 분양하고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반여4동 신동아파트 앞 삼거리에서 반여1동 반여농산물도매시장교차로를 연결하는 가칭 센텀수영교가 착공될 예정이다. 공공시설과 생활편의시설 및 공원이 개발되어 주거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
현재는 인구에 비해 도로와 교통이 불편한 편이다. 시내버스 노선의 개수도 적은 편이고 인구로 따지면 도시철도도 있을 법한데 지하철도 없다.[2][3]
최근에 해당 지역구 구의원인 조영진 의원이 버스 대수를 늘리기 위해 부산시와 딜을 한 결과 출퇴근 시간대에 가장 많은 수요가 있는 43번 버스의 인가 대수를 늘렸다. 하지만 워낙 인구가 많다 보니 한계가 있는 것 같다. 그렇지만 자가용을 주로 이용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곧바로 센텀과 해운대, 수영으로 연결되는 수영강변대로와 번영로를 끼고 있는 원동IC가 근처에 있어서 금정구로 나가기도 편하며 경부고속도로로도 이어져 시외로 나가기도 편하다. 물론 교통체증이 있는 출퇴근 시간대는 반여1동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왕복 2차로 도로(선수촌로)는 마비가 된다. 출퇴근시 선수촌로 차량 이동속도는 도보속도 수준이다. 학교가 밀집한 반여로 혹은 수영강변대로로 우회하는 것이 훨씬 빠르다.
2.2. 반여2동, 반여3동
관할 법정동은 반여동(일부)이다. 동래구 시절이던 1979년 8월 8일에 2동의 일부가 3동으로 분리되었다. 분명히 이름은 반여동이지만 사실은 재송2동과 별다른 점이 없는 동네. 야산으로 인해 반여1동과의 교류는 거의 없고[4] 오히려 재송동과 교류가 활발하다.
그리고 재송동이 막히면 여기도 사이좋게 막힌다.[5]
자세히 들어가보자면 반여2, 3동은 단층 연립주택의 지붕위에 빨강, 파랑, 노랑색 등의 페인트 칠을 하였기 때문에 일명 "무지개마을"이라고도 하였으나 새로 정착한 이주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서 붙여진 명칭이기도 하다.
뉴스기사에 의하면 반여2, 3동의 정책이주지역은 지난 1979년 서구, 중구, 동구 일대 철거민들이 정착하면서 '무지개 마을'로 형성됐다고 하는데, 주택 노후, 주차장 부족, 열악한 보행 환경 등으로 인해 도시재생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해운대구는 반여동 일대 27,000명에 달하는 주민들의 노령화 지수가 113%에 달하는 만큼 노인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을 펼치게 된다고 한다.
이 시작은 1972년에 서구 구덕꽃마을에 위치한 구덕야영장과 수원지[6] 조성으로 인한 수몰지 이재민 165세대가 이주하면서부터였고 [7] , 1974년 12월 영주동 고지대 철거민 1,145세대가 이주해 오고 1975년 12월 초량동 고지대 철거민 802세대도 이주해와, 점차 동세가 커져, 1979년 8월 8일 에는 반여2동이 반여2, 3동으로 분동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대부분의 가옥이 철거민촌 특성상 협소한 연립주택이었으나,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활발하게 전개되어 지금은 주거환경이 상대적으로 나아졌다.
반여3동은 1979년 8월 8일 반여2동에서 분동된 마을로 시내 고지대 철거민 정책이주지역이므로 마을이 형성된 내역은 반여2동과 동일하다.
인구 수에 비해 교통이 반여1동보다는 괜찮은 편이다.[8] 반여3동 시장 옆에 44번, 52번, 144번의 차고지인 일신여객이 있고 반송에서 올라오는 115-1번과 189-1번, 서동에서 출발해 명장동, 반여1동을 거처 올라오는 155번, 반여1동 왕자맨션에서 회차해 무정리를 거쳐 올라오는 115번이 있다.
반여3동에서 동래, 거제리, 서면, 진시장, 부산진역까지 이어주는 52번과 신시가지 순환 노선인 115-1번, 센텀시티~수영~남구까지 가는 155번, 센텀에서 코스트코~토곡까지 가는 115번, 재송동을 거처 연산동으로 가는 189-1번 등 도시철도가 없어도 버스만으로도 교통이 편하기 때문에 2011년 이 동네에 이사온 189-1번을 끝으로 더 이상 새로운 노선이 안 들어와도 된다.[9][10]
2.3. 반여4동
관할 법정동은 반여동(일부)이다. 2005년 9월 5일에 반여1동에서 분리되었다. 해운대구에서 유일하게 수영강 서쪽에 홀로 떨어져있으며, '''삼어마을'''로 더 잘 알려진 동네. 따라서 외지인들은 해운대구가 아닌 동래구나 금정구 소속인줄 아는 부산시민들도 몇 있다. 게다가 반송동, 반여1동과 함께 해운대구에서 국번이 7이 아닌 '''5'''로 시작한다. 반여2·3동이 야산으로 인해 분리되었다면 여기는 수영강으로 인해 반여1동과 분리되었다.
예전에는 반여동 중에서 가장 낙후된 곳이었으나 최근에는 수영강 정비사업과 명장SK아파트[11] 를 비롯한 대규모 아파트단지들이 들어선 덕에 예전에 비해 많이 좋아졌다. 여기는 대부분 옥봉산이 차지하고 있으며 산과 가까운 오래된 거주지가 많아 달동네라는 사람도 있지만 최근 반여1동 지역의 제2센텀시티 개발과 맡물려 재개발 사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다.
현재 센텀 트루엘 아파트가 신축 되었고 반여아파트, 창신아파트 및 삼보주택이 반여4구역 재건축으로 정비사업지정되어 현재 조합설립 이후 대림건설로 시공사 선정하였고 사업시행인가를 준비중이다. 게다가 반여4동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옥봉산은 도시공원일몰제 시행에 대비하여 우선협상대상자 삼정건설을 선정하고 옥봉산 부지의 70%를 공원으로 개발해서 시에 기부체납하고 나머지 30% 부지는 비공원시설로 개발예정이며 일부 부지는 3종일반주거지로 지목을 변경하여 1800여세대 공동주택(아파트)를 개발 예정이다. 부산시 홈페이지 참조 http://www.busan.go.kr/nbgosi/view?sno=41705&gosiGbn=A
센텀 트루엘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삼어로 133번나길이 추가 개통하고 삼어초등학교로 통하는 통학로인 삼어로91번길이 도로 확장 및 보행자도로를 설치하고 있다. 이외에 반여4동 내 격자형으로 소로를 계속 개통하고 있다.
만년 교통 사각지대로 교통편이 굉장히 열악하기로 알려져 있다. 마을버스인 금정6번을 제외하면 여기를 지나는 시내버스는 506번 말고는 없다. 심지어 배차간격도 마을버스만도 못하다. 예전부터 교통과 관련된 불만이 끊이지 않던 곳이었으나 그나마 있었던 시내버스인 부산 버스 115마저 단축되어 더 이상 들어오지 않는 걸 보면....[12]
아예 아오안 취급을 받는 듯하다. 부산광역시청에 문의를 해봐도 별다른 답이 없다고 한다. 도시철도의 경우 바로 위 금사동에 부산 도시철도 4호선 금사역이 있긴 한데 위치가 상당히 애매해서 이용률이 다소 낮은 편이다.[13]
장마때 폭우로 인하여 반여1동으로 갈 수 있는 세월교가 침수되면 동래구 안락동에 있는 원동교를 건너거나 금정구 금사동에 있는 동천교를 건너가야지만 반여1동으로 갈수 있다. 따라서 세월교가 침수되면 금정6번 마을버스도 원동IC쪽으로 우회한다. 세월교에 수영강 범람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막기위해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했고 세월교를 차단하는 차단문을 설치해서 2016년 이후 수영강 범람 피해는 없었다.
3. 아파트
3.1. 반여1동
- 아시아선수촌
- 센텀 롯데캐슬 1차(舊장산 롯데 낙천대)
- 센텀 롯데캐슬 2차
- 센텀 롯데캐슬 3차
- 신동아아파트
- [14]
- [15]
- 한화건설 해운대 메가 센텀 꿈에그린 - 2008년 4월 입주
- 대림산업 e편한세상 센텀 - 1996년 7월 입주
- 삼익그린맨션
- 현대그린맨션
- 현대4차
- 왕자맨션
- 대산맨션
- 센텀 대림아파트
3.2. 반여2동
- 현대3차
- 현대일성아파트
- 에덴동산타운
- 광우아파트[16]
- 해운대 더샵 센텀그린
3.3. 반여3동
- 보훈아파트
- 그린파크맨션
- 보람아파트
- 현대1차아파트
- 홍림센텀아파트(대우자동차사원아파트)
3.4. 반여4동
- 해운대 센텀 트루엘
- SM우방 반여동 우방 신세계타운 - 2002년 11월 입주
- 일동 미라주
- 반여아파트
- 창신맨션
- 신동타워맨션
- 반여현대아파트
- 송보자유아파트
- 벽산한솔타운
- 금사대우아파트[17]
- 반여우신아파트
- 명장SK아파트
4. 교통
4.1. 도시철도
4.2. 버스
4.3. 마을버스
5. 교육
5.1. 초등학교
5.2. 중학교
5.3. 고등학교
[1] 공교롭게도 국회의원 선거구도 생활권 기준으로 나눠져 있다.[A] A B C D 2020년 7월 주민등록인구[2] 부산 도시철도 4호선 반여농산물시장역이 있지만 반여동 중심부를 지나가는 것이 아닌 끄트머리만 살짝 거치며 바로 반송으로 빠진다..[3] 동해선 광역전철 부산원동역이 개통되면 반여동에서도 직접적으로 도시철도의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4] 그래서 1987년도에 반여1동과 3동을 잇는 도로를 뚫었다. 얼마나 경사진지 블루시티가 다니다가 힘들어서 이 노선으로 이동했다...[5] 특히 폭우나 폭설이 오면 아예 답이 없다. 그런데 폭우는 와도 폭설은 올 일이 없다.[6] 어린이대공원에 있는 성지곡수원지와 비슷하다. 소규모의 댐 시설이 형성되어 있다.[7] 원래 이 이재민들은 구덕꽃마을에 거주하였던 토박이 주민들이었는데 꽃마을이 그 당시에는 개발이 되지 않은 전형적인 산동네 지역이었기 때문에 그 곳에서 살 수가 없어서 이주하게 되었다고 한다.[8] 반여3동 정류장에 7개의 노선이 정차한다. 다만 115번, 115-1번, 155번은 모두 빙 둘러가는 굴곡 노선에 가깝다..[9] 3차선 동네에 버스가 7노선이나 있어 비오는 날이면 버스가 5~6대씩 연달아 오기도 한다.[10] 버스가 더 들어오면 출퇴근 시간에 답이 없다.[11] 동래구 명장동과 가까운 곳에 들어섰지만 사실은 해운대구 반여동에 있다.[12] 해운대로로 바로 가던 노선이 반여동과 재송동을 거쳐서 빙빙 둘러가니 반여4동 주민들의 이용률이 매우 저조하였다. 따라서 노선이 왕자맨션까지 단축된 것이다.[13] 금사동에서도 마찬가지로, 주택가가 아닌 공단 지역에 역이 있기 때문에 승객을 제대로 끌어오지 못하고 있다. 공단의 특성상 대게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는 사람이 많고, 근방에 사는 주민들 입장에서는 이 역을 이용하자니 너무 멀어서 차라리 자가용 타고 가버린다.[14] 2017년 1월부터 재송1동으로 편입되었다.[15] 2017년 1월부터 재송1동으로 편입되었다.[16] 반여2동 정류장에서 내려서 Ministop 편의점 사이의 언덕길로 올라가다 우회전하면 나오며 차량 주차하기 매우 힘든 곳중 하나다. 언덕길도 엄청 가파르며 건물도 꽤 오래됐으며 총 2채에 놀이터 하나와 쓰레기장, 경비실이 있다.[17] 506번의 기점인 바로 그 대우아파트 맞다.[18] 다만 주소는 여기가 아닌 안락동이다.[B] A B C D E 살짝 스쳐 지나가는 정도로 직접적인 주민 수요는 크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