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어촌편
'''Three Meals a Day: Fishing Village'''
'''一日三餐 漁村篇'''
오프닝 영상 원본
1. 개요
나영석 PD의 tvN 프로그램으로 삼시세끼의 차기작이다. 전작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어촌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촬영 장소는 시즌1, 시즌2는 전라남도 신안군 만재도. 이 섬은 한반도 본토에서 배로 갈 때 시간이 가장 많이 걸리는 섬이다. 목포에서 이 곳까지 5시간 30분 이상 소요된다. 서울에서부터 재면 14시간이라고 한다. 출발지인 목포를 기점으로 가거도가 더 멀지만, 여객선의 운항 경로상 여러 섬들을 거쳐 가거도를 찍고 돌아오면서 만재도에 들르기 때문이다. 진도에서 개인적으로 어선 등을 전세 내어 직항으로 갈 수도 있겠지만 비용이...[7] 나영석 PD가 이곳에서도 1박 2일을 촬영한 적이 있었고(2010년 10월 24일, 31일), 재미있게도 자급자족 특집이었다.
<고창편> 마지막화 12화에서 시즌3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만재도 식구들이 어촌에서 육지인 고창으로 옮긴 것과 같이, 이번에는 정선편을 찍었던 '''이서진'''이 섬에 들어가게 되었다. 다만, 정선편의 멤버였던 옥택연, 김광규는 이번에는 합류하지 않으며, 그 대신 새롭게 에릭과 윤균상이 합류한다. 그리고 이번에도 나PD의 악행(?)은 어디가지 않아서 다시 합류한 이서진에게 대뜸 선박 운전 면허를 따서 오라는 미션을 준다. 만재도 편과 달리, 이번에는 어촌에서 직접 이서진이 '''배'''를 몰게 될 것으로 보인다. 10월 14일 오후 9시 15분에 첫방송에 들어갔으며, 촬영지는 만재도가 아닌 고흥군 득량도다.#
시즌4를 기획하면서 바다목장이라는 새로운 타이틀로 바뀌어서 방영하게 되었다. 이후 나영석사단은 신서유기쪽에 집중하다 2년뒤 삼시세끼를 다시 방영했으나 아예 새 시리즈인 산촌편으로 하게되고 2020년에서야 시즌1, 2에 출연한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의 3인 체제로 시즌5 방송이 확정되었다. 무대는 시즌 1, 2 당시의 만재도가 아닌 죽굴도로 바뀌었다.
오프닝 시퀸스의 음악으로는 시즌 1, 2때는 페퍼톤스의 '노래는 불빛처럼 달린다'를 시즌3와 바다목장편 배경음으로 미군 군가 The Army Goes Rolling Along이 나왔다. 그런데 버전이 GIRLS und PANZER 버전[8] 이다. 심지어 Senshadou Koushinkyoku! Panzer Vor!도 나왔다. [9] 후반부에는 영국 척탄병 행진곡도 들린다. 아무래도 제작진에 밀덕(또는 애니 덕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시즌 5의 오프닝은 노브레인 출신 기타리스트 차승우가 이끌던 밴드 더 문샤이너스의 푸른 밤의 BEAT로 바뀌었다.
2. 상세
차승원과 유해진, 이 두 사람이 오랜 시간 동안 함께 활동한 친구답게 프로그램 초반부터 엄청난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출연진들의 캐릭터나 요리 실력에도 차이가 있어, 두 작품의 분위기에 차이를 더하고 있다. 정선편은 요리에 서툰 두 도시남들의 좌충우돌 시골 적응기가 웃음 포인트라면, 어촌편은 요리에 능숙한 차승원과 호흡이 척척 맞는 유해진의 만담 콤비가 웃음을 준다. 일부 시청자들은 정선편은 '봉건시대 노예 형제들'이고, 어촌편은 '금슬 좋은 노부부의 다큐멘터리'라고 평하기도 했다.
원작인 정선편과 꽤 많은 차이점이 보인다. 농부 vs. 어부의 차이겠지만, 재료는 늘 풍족하게 주어진 정선편과 달리 어촌에선 어부의 사정 때문에 고기를 못 잡는 날은 그냥 삶은 감자와 김치만으로 끼니를 때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거기다 정선은 읍내가 있는 반면, 만재도는 수퍼도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대신 핸드폰도 압수 당하고, 시도 때도 없이 나PD의 빚 독촉에 시달리며 수수밭을 거닐어야 하는 정선편 과 다르게, 어촌편 출연자들은 tv나 휴대폰에 제재도 없고, 삼시 세끼 챙겨 먹는 것 이외의 미션도 거의 없이 자유시간을 보내는 편이다.
또, 부엌에 생수 상자가 늘 보이는데, 농촌편은 생수를 제공하지 않아 물 달라고 요구하는 장면도 없고(매니저에게 전화해서 생수를 갈구하거나), 읍내 교육청에 들러 정수물을 먹어야 하는 것을 봤을 때(끓여서 먹었는지는 확인 불가) 섬이라 그런지 생수는 그냥 제공하는 듯하다. 또한 섬 환경상 지하수에도 염분기가 소량 있는 관계로 정수기를 설치하든가 단지에 보관해서 짠기를 분리하든가 끓이지 않는 이상은 물에서까지 염분을 섭취하기 때문에 몸에 좋지 않다. 게다가 얼굴이 생명인 모델, 배우들이 염분기 때문에 얼굴이 부어서 나간다면 그것도 어불성설이다(...).
참고로 어촌편에서 생수는 코카콜라가 협찬했다. 협찬된 제품은 코카콜라의 철원 순수. 삼시세끼를 보다 보면 눈에 잘 띄는 생수 더미 외에도 한 구석에 탄산수 씨그램도 보인다. 마찬가지로 코카콜라 협찬이다. 씨그램은 중간 중간 유해진과 차승원이 들이키는 모습으로 광고한다.
어촌편 시즌5에서는 랭킹닭컴에서 닭가슴살 육포와 닭가슴살, 소세지를 협찬해 준 듯. (2화에서 차승원은 이 소세지를 감자볶음에 넣고, 4화에서 닭가슴살을 파프리카와 볶아 간식을 만들어 먹었다.) 그 외의 제작협찬사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노랑통닭, 브리타, 해양수산부, 한국어촌어항공단, 브랜드케이 이다.
멤버들이 휴식 시간이나 자기 전에 텔레비전을 보는 모습이나 핸드폰 충전기 등이 꽂혀있는 모습을 보아, 농촌편과는 달리 현대 문물에 대한 통제는 따로 하지 않는 듯하다. 굳이 통제하지 않아도 밥만 해먹는 자연스러운 모습에서도 케미가 터지고, 차를 타고 어느 정도 시내를 나갈 수 있던 정선군 (산촌편, 정선편, 정선편 시즌 2)와 고창군 (고창편)과 달리 나갈 수 없는 섬이란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아니면 SK 텔레콤 광고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서진이 출연하는 시즌 3와 바다목장편은 그런 거 없다. 왜냐하면 들어오고 나갈때 '''자가용''' 배를 이용하기 때문.
"어촌에서 낚시를 해서 무언가 해먹는다."는 대명제 덕분인지, 농촌편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카메라가 투입됐다. 농촌편에서는 가끔 먼 산이나 집 주변 경치만 잡아주던 헬리캠이, 여기선 한 화에 한 번은 꼭 나올 정도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고기를 낚아 올리는 생생한 현장감을 주기 위해 통발 안에 수중촬영 캠(고프로 히어로3+HD로 보임)을 따로 설치하는 등 많은 공을 들여, 시청자들이 채집부터 식사까지(…)의 과정을 생생히 공감할 수 있게 하는 훌륭한 화면을 제공하고 있다. 덕분에 패밀리가 떴다에서 발생한 참돔 논란과 같은 제작진의 인위적 화면 조작 논란에서 피해갈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산체도 그렇고 4화부터 나온 고양이인 벌이의 경우, 아직 젖도 못 뗀 나이인데 아무리 귀여워도 이런 먼 섬까지 어린 것을 데려와도 되느냐는 비판이 있다.
알게 모르게 출연진들과 게스트들의 광고 상품 또한 PPL로 넣어주기도 한다. 메인 PPL인 씨그램과 순수만큼은 아니어도 차승원의 경우 스웹스를 은근슬쩍 노출시켜 주었고, 추성훈의 경우, 광고 방영 중인 참깨라면을 모자이크 처리했지만 노출시켜주는 등 (모자이크 처리했지만, 노란색 바탕의 녹색 글자 라면은 참깨라면 밖에 없다.) 출연진들의 광고 관련 상품에 대한 배려가 많은 편이다.
시즌 2까지 기준으로 여자 게스트가 한 명도 등장하지 않았다. 정선과는 달리 여자 게스트가 와서 촬영하기엔 매우 힘들다. 일단 서울에서 거리가 너무 멀고, 여자 게스트가 오면 화장실이며 방이며 모든 게 까다로워진다. 어느 정도 밀폐되고 독자적인 공간을 마련할 수 있는 옥순봉 민박이나 산촌편 파랑지붕 집, 득량도 세끼집과는 달리, 만재도 집은 유리로 트여 있고 화장실도 열악해서 여자 게스트가 옷을 갈아입는 등의 활동을 하기 불편하다. 차라리 남자끼리 속편하게 하는 게 낫다. 게다가 만재도 집은 정선집에 비해 상당히 좁아서 여자 게스트가 따로 자기에도 상당히 어정쩡하다. 시즌 2의 마지막 게스트도 윤계상으로 낙점되었다.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과 각각 한 번씩은 작품을 같이한 인연[10] 이 있어 성사된 것이라고 한다. 시즌 2도 시즌 1에 이어 남자들끼리만 한다.
시즌 5에서 무대가 바뀌자마자 첫 게스트로 공효진이 낙점되면서 나름의 전통(?)과도 같았던 게스트 섭외 방식도 변화하게 되었다.[11]
바다목장편과 산촌편에 걸쳐서 대놓고 마트에서 식재료를 사들고 가서 쿡방을 한다는 비판을 받은 것을 의식해서인지 재료 반입에 대해 엄격하게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줬다.[12] 상술했듯 상주하는 주민이 없는 섬이라 주민들이 출연자들에게 식재료를 주는 것 자체가 차단되었고, 물고기도 안 잡히고 갯바위에서 전복채취까지 꽝친 날엔 저녁을 감자와 고구마로 해결하고, 게스트로 공효진이 왔을 때도 잡아둔 생선이 없어서 모아둔 계란과 거북손 보관해 둔 걸 아낌없이 써서 요리를 해주면서도 어촌까지 왔는데 제대로 못 먹여준다며 계속 미안해하는 장면이 있었다.[13]
3. 인기
그 동안 다른 프로그램의 선방 때문인지, 2화에서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넘기는''' 기염을 토해냈다. 일반 시청 기준 10.4%의 시청률. 이후에도 계속 상승하다 5화에서는 공중파에 맞먹는 13.3%를 내면서 말 그대로 초대박을 쳤다.
시즌 2도 1화부터 시청률이 터졌다. 유료 플랫폼 기준 13.9%, 전체 플랫폼 기준으로는 12.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지상파 프로그램인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를 여유롭게 눌렀다.
삼시세끼 어촌편이 끝난 후 고정 멤버들 모두 광고를 찍었고, 특히 차승원이 정말 많이 찍었다. 삼시세끼 공동 광고인 씨그램과 SK 텔레콤 광고(총 3편)를 제외하고 유해진은 삼성카드, 게임 프로야구 630를 찍었으며, 손호준은 게임 낚시의 신, 이서진과 함께 CJ 알래스카 연어 통조림 광고를 찍었다. 차승원은 롯데리아 강정버거, 배달 앱 요기요, 게임 레이븐, 탄산음료 슈웹스 샘표 간장, 팔도 비빔면 외 여러 광고를 찍었으며, 심지어 드라마 화정에서도 광해군 역할을 거머쥐었다!
한국갤럽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조사에서는 최고 선호도 10.1%까지 기록하며, 역대 예능 2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만 5년만에 다시 돌아온 시즌 5도 첫 방송부터 직전 시리즈였던 산촌편의 평균 시청률을 훨씬 상회하는 시청률을 거두며 시작했다.
4. 포스터
5. 출연진
5.1. 시즌 1~2 (전남 신안군 만재도/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섭외 이유는 놀랍게도 요리를 잘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요리담당으로, 처음 봤다는 모자반으로(서남방언으로 몰 또는 멀) 즉석에서 무침을 하는 모습은 결코 한두 번 해 본 솜씨가 아닌 게 확실.'''삼시세끼같은 경우는...정말 안 될 줄 알았거든요. 정말 망할거라는 확신을 갖고 있었는데(웃음). 차승원씨가 살려주셨습니다.'''
이서진 - tvN10 Awards 수상 소감에서
더 무서운 점은 계량을 거의 안 하고서, 재료나 조리 기법을 상황에 맞춰 즉석에서 선택, 변경하면서 시판 음식 이상의 맛을 낸다는 것인데, 이건 자기 요리에 어느 재료가 들어가면 무슨 맛을 낼지 어느 정도 예측이 된다는 뜻이고, 40대 남자배우가 이 정도 되려면, 최소한 가정주부급의 요리 경험치가 쌓여 있어야 한다. 김장 따위는 예전에 졸업한 가정주부. 나PD도 예상치 못한 내공이라고(...).
심지어 무 캐서 동치미를 만들고, 집에서 가져온 누룩으로 막걸리까지 빚는 모습은 압권. 다만 올블랙을 선호하는 옷차림과 수염 때문에 집에서 식칼을 들고 나올 뿐인데도 사람을 두렵게 하는 무엇을 가지고 있다. 거기다 부지런하기까지 해서 한 화에서 고난도 요리만 몇 개씩 척척 다 해내는 신공을 발휘하고, 시키지도 않았는데 자발적으로 야식까지 해먹으면서 나PD가 이에 위기의식을 느끼기도 한다.[14] 꼼꼼하고 부지런한데다 요리 및 가사를 담당하고 있어 차줌마로 불리운다. 고추잡채와 꽃빵까지 해 먹는 걸 보면 중국 음식에 조예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추잡채 부분을 참조하면 알 수 있듯, 이거 은근히 어려운 요리다...
급기야는 '''오븐 대신 아궁이를 사용하여 빵을 굽기까지 하는''' 기염을 토한다. 그것도 그야말로 두말할 것도 없는 퀄리티로. 본격적으로 굽기 전에 먼저 작은 반죽을 이용해서 테스트하기까지 하는 치밀함을 보인다. 그 테스트 덕분에 오븐의 구조적인 문제를 발견해서 고칠 수 있었다. 따지고 들자면 빵에 구멍이 없는, 발효가 잘 안된듯한 모양이 나오긴 했지만 겨울이라 날도 춥고 발효 시설도 없으니, 당시 상황에선 최상. 거기에 귤과 레몬을 이용한 마멀레이드는 덤. 본인도 정말로 성공할 줄은 몰랐다고 한다. 당장 차승원이 딸의 생일로 자리를 비우자, 요리의 퀄리티가 급락했다(...).
여느 딸 가진 아버지와 다름없이 딸바보여서, 딸에게 전화하면 목소리가 바뀐다. 끽연가인지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모습이 1화에 나온다. 이후로는 화면에서 손 주변을 모자이크 처리하는 경우가 꽤 많은데 전부 담배를 들고 있어서... 주로 딸이랑 전화할 때, 술 담그다가, 요리할 때 전자담배를 들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2기 시작 예고에서 보이는 모습은 콧수염이 사라졌다. 또 오른쪽 어깨에 문신이 있는 관계로, 민소매나 런닝차림이면 어깨에도 모자이크 처리가 된다.
1박 2일 스킬 보유자로, 주 역할은 차승원에게 박박 바가지를 긁히는 역할이다. 두 사람도 인정한 것으로, 성격이 정말 반대인데도 불구하고 기묘하게 친하다고 한다. 차승원과는 역할 분담이 묘하게 잘 이뤄지고 있어, 요리를 담당하는 차승원을 대신해 낚시 등의 바깥 활동 과 불 피우기, 그외 여러가지 도구를 만들고 보수하는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차승원한테 바가지를 긁히는 역할을 맡아서 바깥양반이라고 불린다. 스스로의 유머 감각을 맹신하는지 애드립이나 유머를 뽐내곤 한다.
쉴 때는 꼭 2가지를 해야 한다고 스스로 정해놨다고 한다. 바로 배철수의 음악캠프 청취와 등산.
장근석의 포지션이 공석으로 돌아가게 되어, 전편에서 반응이 좋았고 마침 게스트로 초대했기도 한 손호준을 정규 멤버로 합류시키기로 하였다. 이 때문에 어촌편 시작 전부터 우려가 많았던 상황이 안정되었고, 나PD도 급한 상황에 해결책이 되어줬다고 고마워했다.
2화에서 처음 나온다. 이 때는 본인이 게스트라고 생각한 듯 했지만... 3화의 예고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노예로 돌아온 것을 알 수 있었다. 아예 2화에서 처음 섬에 올 때 나PD가 "돌김 따는 곳은 저쪽이고, 낚시하는 곳은 이쪽"이란 식으로 장소(?)를 지정하는 것을 보면... 2화에서 처음으로 산체를 만나자마자 뽀뽀를 하고, 이후 '''산체한테 핸드폰 사줘서 번호 따고 싶다'''는 말까지 한다. 그리고 3화에서 배가 뜨질 못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눌러앉을 조짐을 보이고 형들의 태도 변화를 느끼게 된다. 무서운 섬 만재도...
결국 고정되었다.[15] 다만, 2기에선 드라마 촬영 때문에 첫번째 녹화에는 불참하였고 두번째 녹화부터 합류하였다고 한다. 덕분에 그동안 자기들 말 잘 듣던 막내가 없어진 차승원&유해진은 호준의 부재를 뼈저리게 실감하며 1화부터 그가 하루빨리 돌아오길 기원하였다(...).
원작의 밍키 포지션으로, 왼쪽에 있는 장모 치와와 종의 수컷 강아지다. 애교가 많고 짧은 다리와 작은 사이즈가 포인트이다. 유해진에게 매우 귀여움 받고 있다. 유해진은 반려견인 웰시코기 종의 겨울이를 키우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산체를 이뻐할 수밖에 없는 듯. 이후 손호준이 오자, 그야말로 붙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서로가 없으면 못사는 모양인 듯. 그리고 방송이 나간 직후 2015년 1월 31일 기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참고로 1화 방영 직후, 산체 같은 모색은 순종이고 몇백만원 한다는 기레기 기사에 팻캐널 관계자들은 얼마 전까지 잡종&똥색이라면서 30~50만원만 해도 비싸다며 입양 거부가 많았던 모색이 순식간에 순종으로 둔갑하고 프리미엄까지 붙은 상황에 너털웃음만 났다고 한다.
시즌 2에서는 폭풍성장으로 다리가 길어졌다. 하지만 여전히 애교 많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제는 목줄 없이 출연진들을 따라다닐 정도로 성장하여 종종 유해진과 마실을 나가기도 한다. 원주인은 당시 제작진 중의 한명이라고 알려져있는데 이 제작진이 시즌 5 방영 시점에선 신서유기 제작진으로 이직한지라 시즌 5에서 산체의 재등장이 불발되었단 얘기가 있다.
오랜 기간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뒤돌아보지 말아요에 오랜만에 출연하였다. #
4화에서 추가된 오른쪽에 있는 터키쉬 앙고라 종의 수컷 아깽이다. 이름은 유해진이 고양이 이름으로 나비는 흔하다고 나비 대신 벌이란 뜻에서 이렇게 지어줬다. 서울에 복귀하는 동안 산체 혼자 심심할까봐 새로 투입되었다고 한다. 과연 첫등장 만으로 냥덕들의 폭풍같은 지지를 받고 있다. 산체와는 개와 고양이라는 차이에도 불구, 둘다 아기들이라 그런지 원작의 밍키와 멀랜다처럼 티격태격하면서도 제법 잘 지내는듯 하다. 손호준을 사이에 두고 산체와 삼각관계(?)가 형성되어 있는데 손호준은 산체를 선택. 이유는 벌이는 얼굴은 예쁜데 애교가 없는게 꼭 유연석같아서(...)[16] . 9화 예고편에서는 2개월후에 모습이 나오는데, 산체랑 크기가 비슷해졌다.
시즌 2에서는 산체보다 더 커서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나오는데 성격도 상당히 도도해졌다(...) 여담으로 뚱냥이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아크로바틱을 연상케하는 어마어마한 점프력을 가졌다.
평소에는 멤버들이나 촬영팀이 뭘 하든 그다지 관심도 없지만, 취침 전에 육포나 뭔가 맛있는 군것질 거리를 먹고 있으면 슬그머니 내다보며 좀 달라는 듯이 야옹야옹 애처롭게 울기도. 그때마다 유해진은 "안돼." 라며 단호하게 거절한다. 매정해 보일지 몰라도 사람이 먹는 조미료가 배합된 것은 고양이에게 안 주는 게 맞다.
- 3인조 닭그룹 - 곤잘레스, 페르난데스, 로드리게스
- 메추리들
시즌 2에 추가된 메추리 10마리로, 3인조 닭그룹의 바로 윗집에 세를 살며 월세는 알로 낸다. 이름은 순서대로 일추리, 이추리, 삼추리(...)
- 다크호스(黑馬)
시즌 2부터 나온 검은색 자전거, 만재도를 횡단하거나 무언가를 싣고 다닐때 매우 유용하게 쓰인다. 유해진이 주로 타고 다니고, 차승원은 위에 파라솔이라도 설치해주면 타고 다니겠다고 했다.
- 레나, 니콜라이, 표트르
만재도에 거주하는 길고양이 3마리. 레나랑 니콜라이는 서로 붙어다닌다.
5.2. 시즌 3 (전남 고흥군 득량도/ 이서진. 에릭. 윤균상)
시즌3는 장소를 옮겨 만재도가 아닌 득량도에서 이루어진다. 득량도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식량을 많이 얻었다고 하여 풍요롭다는 뜻으로 이런 이름이 붙어진 것인데 과연 그 이름대로 확실히 낚시 등의 수확은 만재도보다 풍족하다. 문어를 잡거나 농어 등을 대량 포획하기도 했고 심심하면 돌게가 어마어마하게 잡힐 정도라서 출연진들이 게가 잡혀 있으면 맨날 먹는 거라고 이골을 낼 정도(...)
다만 섬의 크기는 큰 데 비해 슈퍼마켓이나 읍내가 없어서 고흥 녹동항까지 배를 타고 나가야 한다. 그러나 만재도 때와 달리 이서진이 배 면허가 있어서 출연진 3명의 힘만으로 나갈 수 있긴 하다. 이서진은 자기 배 면허 있으니까 제작진을 따돌리고 탈주하면 되긴 하는데 나PD가 허락 안 해줄 거라고 툴툴거리더니 '''얼마 안 가 실현했다!''' 그러나 돈을 안 갖고 가서 Fail.[17] 거기다 TV나 라디오가 있고 폰도 쓸 수 있는 만재도와 달리 '''전자기기가 전면 금지되었다!'''[18] 이에 이서진은 차승원, 유해진과 자신의 차별대우를 지적하며 억울해했다. 나PD는 이서진과 어촌편이 각각 대상을 탄 기념으로 초심으로 돌아가는 거라고 이서진의 어그로를 끈다.
[image]
>설거지니, 제빵왕 등 그간의 수많은 타이틀은 잊어라!
서진, 어부의 첫 걸음 “선장”이 되어 돌아오다~
이제는 바닷길을 책임지게 된 든든한 맏형!
나PD의 페르소나. 서진, 어부의 첫 걸음 “선장”이 되어 돌아오다~
이제는 바닷길을 책임지게 된 든든한 맏형!
상당히 게을러서 절대 본인이 움직이지 않으려고 하지만 일단 움직이기 시작하면 완벽하게 해야 성이 차는 성격. 타 프로그램에서도 보였던 이 성격은 이번 시즌에서도 그대로다. 덕분에 나PD의 페르소나에 등극한 것이지만...
- 이서진
이번 어촌 편을 위해 '''소형 선박 면허'''를 따 왔다. 참고로 저 소형 선박 면허는 2종류가 있는데(정식, 레저용) 어업을 위한 정식 면허를 따기 위해서는 승선 경력 2년을 증명할 증빙자료를 내야 한다. 그러니 아마 레저용(정식 그물낚시가 아닌 가볍게 나가서 하는 낚시)으로 따 온 듯 하다. 필기는 아슬아슬하게(66점) 통과했지만 놀랍게도 실기는 상당히 우수한 성적(86점)으로 통과했다고 한다.
에릭의 말에 의하면, 서진이 형이 일의 반은 한다고 한다. 이에 본인이 넣는 추임새로는 본인이 일하는 건 다 편집된다고(...). 이번 시즌에서도 아궁이 만들기, 불 피우기, 마늘이나 감자, 양파 등 재료 손질 등 잡다한 일을 도맡고 있다. 밥 짓는 일은 거의 이서진이 도맡는 듯. 그러면서 스탭들에게 '또 편집할 거지?'라고 뒤끝을 보여줬다. 다만 화가 진행될 수록 점점 균상을 가르쳐서 써먹기 시작하는 중이다. 빨리 밥 먹이고 갯벌 보내야 한다거나 무엇보다도 에릭의 요리를 매우 마음에 들어하는 눈치. '''감히 차승원을 누를까 생각 중이다.'''라는 말까지 하는 걸로 봐선 정말 맛있나 보다. 정선에서 밥해 먹던 때는 울며 겨자 먹기였다고도 하고... 그랬던 만큼 수준이 달라진 음식에 감동을 표하는 중. 초반에는 음식을 맛보며 "맛있다" "잘한다 얘" 하는 말을 달고 살았다. 그러나 7시간의 전쟁을 치른 후로는 속도에 매우 민감해져 나PD와 함께 에릭도 갈구기 시작하고 있다. 그러나 음식 관련 면에서만큼은 가히 신앙 수준의 신뢰를 보내는데 미역국에 파를 넣는 등 다소 생소한 조리법을 선보일 때조차 음식 관련으로는 에릭을 100% 신뢰한다고 칭찬했다. 음식 맛이 좋긴 좋은지 에릭에게 뭐 필요하냐고 묻고 나서서 하거나 제작진에게 요리 자랑을 하는 등 능동 노예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두 마리 고양이들 중에서는 쿵이를 더 마음에 들어한다. 얌전한 모습이 마음에 든다고 하는데 가끔 쿵이와 밀당을 하는 모습이 잡히기도 한다.
[image]
>무슨 일이든 장고의 시간을 거쳐서야 움직이는 신중한 이 남자.
역대급 슬로우 라이프 세끼 밥상을 진두지휘 하는데...
오늘 우리 삼시세끼... 다 먹을 수 있겠지?
1화를 통해 밝혀진 것이지만, 상당한 낚시 마니아.[19] 그리고 요리 또한 잘 한다. 그야말로 어촌편 맞춤형 인재. 이서진과는 불새 촬영을 통해 친분이 있어 처음부터 서로 편하게 대했다. 서진은 본명인 "정혁"으로 에릭을 부른다. 실제로 에릭이 연기할 때에는 본명을 사용하기도 하고.역대급 슬로우 라이프 세끼 밥상을 진두지휘 하는데...
오늘 우리 삼시세끼... 다 먹을 수 있겠지?
실무 담당. 시즌3의 메인 셰프 자리를 차지하여 꽤나 훌륭한 수준으로 요리를 만들어낸다. 방 안에 있던 요리책을 읽고서 그 내용을 즉각 활용해 볼 정도의 내공이 있다. 이서진의 증언에 의하면, 국물 맛을 특히 잘 낸다고 하며 윤균상은 이제까지 에릭이 만든 요리 중에 맛이 없었던 건 하나도 없었다고 한다. 심지어 나PD도 맛있다고 감탄사를 연발하며 매화마다 출연진들이 남긴 요리를 싹싹 긁어 전 스태프가 나누어 먹을 정도. 다만 멤버들 중 유일하게 취미가 낚시인 낚시 전문가인데 비해, 실적은 낚시에 관심조차 없는 이서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나은 수준이다(...)
다만 차승원과는 다르게 뚝딱 만들어낸다는 느낌은 덜하다. 요리하기 전, 하는 중, 심지어 한 뒤에도(...) 생각을 많이 하는데 혼자서 아무 말 없이 하고, 게다가 그게 얼굴에 잘 드러나지 않는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볼 때에는 멍 때리는 것으로 보일 때가 많다. 인터뷰에서 본인 말로는 사실 몇 퍼센트 정도는 멍 때리는 게 맞다고. 칼질 등의 솜씨를 볼 때 숙달된 요리 솜씨를 가지고 있으나 머릿수 맞추는 것을 계산하는 데 어려움을 보였던 것을 볼 때 독신 생활 동안 익힌 요리로 보인다. 하지만 이 쪽도 서지니과(...)라서 귀찮은 일이 가장 적게 요리를 한다. 대표적인 예가 수제비를 만들 때 비닐 봉지 안에 기름을 바른 뒤, 반죽 재료를 그 안에 넣어서 반죽을 만들고 그대로 묶어서 숙성시켰다. 그리고 어느 정도 숙성된 반죽을 꺼낸 다음 가위로 잘라서 수제비를 만들었다. 일반적으로 수제비를 만들면 반죽 등을 했던 그릇 등을 씻어야 하지만 저렇게 할 경우에는 반죽을 자른 가위 정도만 한 번 슥 닦으면 끝난다!
아무튼 생각이 많은 탓에 무엇을 하든지 느리다. 그냥 느린 게 아니라 어마어마하게(...) 느리며, 에릭의 굼뜸이 시즌3의 재미를 책임지는 요소로 자리매김할 정도. 점심 만드는 데 3시간쯤 걸리고, 점심 다 먹자마자 저녁 만드는 시간을 고민해야 한다. 생선회를 한땀한땀 정성스럽게 뜨느라고 저녁을 7시간 동안 만들어서 서진이 완전히 질려버린 편은 전설급. 그래도 만든 음식이 워낙 맛있어서 서진이 차마 욕은 못 한다(...)
6화에서 요리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밝혔는데, 밖에서 사먹는 음식들이 조미료로 장난을 너무 많이 치는 게 싫어서 직접 만들기 시작했다고 한다. 어찌 보면 참 그다운 이유. 이처럼 신화 팬들이라면 다들 잘 알고 있는 엉뚱한 면모가 드러나는 경우도 왕왕 있다. 수족관 물을 찍어 맛보거나 대표적으로 키조개의 법칙을 만든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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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폭발! 질문 폭발! 의욕 폭발!
넘치는 열정으로 완전무장한 귀염둥이 막내.
형들 뒤에 언제나 “프로 막둥이”가 대기 중이랍니다~
나PD 말로는 힘 쓰는 용도로 데려 왔다고 한다. 쉽게 보면 어촌편 시즌 1~2의 손호준 포지션. 원래 SBS 고정이라고 할 정도로 SBS 쪽 드라마에만 나왔으나 2014년 tvN 갑동이 에서 조연으로 등장한 경력이 있어서 나PD가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커다란 덩치와 해맑은 미소를 가진, 말 그대로 순수함 그 자체(...)라 하얀 백지와 같은 백치미를 뽐낼 것으로 보인다. 손호준과인지 뭔가 일을 하지 않으면 매우 불안해하는 예능 초보. 함께 하는 고양이들인 쿵이와 몽이의 아빠다.넘치는 열정으로 완전무장한 귀염둥이 막내.
형들 뒤에 언제나 “프로 막둥이”가 대기 중이랍니다~
막내 포지션으로서 잘 적응하고 있다. 자막에서 주로 불리는 별명은 귱턴. 균상의 균과 인턴의 턴이다. 의욕은 충만하지만 요리에 관해서는 거의 문외한인지 초반에는 진간장을 구별하는 데에 매우 난감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불 피우기부터 모든 일에 서툴러 달걀을 깨먹기도 하지만 조금씩 인턴에서 신입사원으로 적응해가는 중. 처음부터 잘 한 일도 있긴 했다. 장작패기와 낚시. 장작패기는 힘이 있으니 그렇다 치고 한 번도 해본 적 없다는 낚시 성적이 좋다는 것은 신기한 점. 본인 역시 본인이 잡는 것을 신기해하고 있다. 실제로 멤버중에서 가장 낚시 성적이 독보적이다.
- 나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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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쿵이 & 몽이
- 도도
- 맹심이
- 석호필
- 서지니호
- 에리카
5.3. 시즌 4(삼시세끼/바다목장편) (전남 고흥군 득량도/ 이서진. 에릭. 윤균상)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 3의 후속작으로서 출연진과 장소가 일치하는 시리즈다. 그러나 이 시즌에서는 낚시가 아닌 목축이 메인이 되었다. 그리하여 낚시를 거의 하지 않는다. '''그러나 역대 삼시세끼 어촌편 이래 최초로 감성돔을 잡았다.[21] ''' 그리고 이 시리즈의 제목인 바다목장은 이름뿐인 바다목장이고 사실은 어촌편 시즌 4다. 때문에 차기 어촌편이 시즌 5로 나온다. '''자세한건 삼시세끼/바다목장편 항목 참조.'''
5.4. 시즌 5 (전라남도 완도군 노화읍 죽굴도/차승원. 유해진. 손호준[22] )
나영석 사단에서 기존에 금금밤의 후속으로 계획 중이던 윤식당3과 신서유기 시리즈의 신규 외전이 코로나 19의 여파로 제작에 차질이 빚어지고 이를 대체하기 위하여 코로나 19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포맷인 삼시세끼의 방영이 결정된다. 정선 혹은 고창 등의 육지를 선택할 경우 이웃과의 접촉이 불가피하다는 점이 어촌편 제작에 영향을 끼치게 된듯.
로고가 전체적으로 새로워졌다. 제일 큰 포인트는 '삼시세끼'의 'ㅁ'에 '''바다목장편에서 최초로 잡은 감성돔(그런데 물고기그림을 보면 돌돔이다)이 들어갔고''' 색감이 전체적으로 '''푸른색'''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이 3인조의 이름이 정해졌다. 이름은 '''손이차유'''
이번 촬영지는 죽굴도로 이전 촬영지인 득량도나 만재도보다 더 작은 섬이다. 만재도나 득량도 모두 거주 주민이 100여 명 가량 되는지라 혹시 모를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예전에는 50가구가 살았지만, 현재는 3채만 남아있고, 그곳 주민들도 상주하지는 않는다. 인간극장(2017년 7월 '죽굴도, 그대와 둘이서')에서도 등장한 적이 있다. EBS 한국기행(2019년 11월 22일)에서도 등장한 적이 있다.다시보기 만재도에 비해선 한반도 본토에 더 가깝지만, 뱃길이 상당히 불편한 편이다. 정기 여객선이 없어서 해남이나 노화도에서 배를 빌려 타야 한다.
첫 게스트는 공효진으로 밝혀졌다.
유해진이 선박 면허를 취득했기 때문에 제작진 측에서 배를 대여해 제공했다.[23] 다만 그 배는 오롯이 '''바다낚시용'''이다.
이번 시즌에서 막내 손호준의 나이가 1984년생 37세라고 말한 뒤로 자막에 항상 (37세)가 들어간다.
나PD와 채널십오야가 아간세때 달의 후폭풍을 잊어버리고 '''또 공약을(...)''' 걸었다. 나PD는 죽굴도 5대장(붕장어, 참돔, 능성어, 도다리, 문어)을 다 잡으면 '''은퇴(!)'''를 하고 십오야 관리자는 첫방 시청률 15%을 넘기면 나PD에게 생선달린 화관 씌워서 아이돌 모드로 사진찍어 올린다고 했다.
그러나 유해진이 '''통발로 문어를 낚았다.''' 그 다음날 유해진이 4시간 동안의 낚시를 지속하던 중 '''66cm짜리 대형 참돔을 낚아 올렸다.''' 삼시세끼 사상 첫 참돔 이다. 그리고 그 다음 촬영때 '''통발로 붕장어를 잡았다.''' 이제 도다리, 능성어만 남았다. 이미 대장취급받던 놈은 잡혔으니 나머지 2종류와 나피디 은퇴도 머지 않아 보인다.[24] 나PD는 당황한 눈치다. 진짜 만약에 5종을 다 잡으면 당분간 방송을 쉰다고 한다. (17:51 부터) 결국 능성어, 도다리만 남긴채 아쉽게 끝이 났다
참고로 선상에서의 참돔낚시는 유해진이 하던 채비와 방법이 맞다. 항간에 떠도는 조작 논란은 참돔낚시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을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다. 힘싸움이나 손맛을 위해 낚싯대를 채거나, 드래그를 강하게 조이거나, 빠르게 릴링을 하면 여지없이 터져버린다. 조작의 낌새가 보였다면 오히려 낚시인들이 가만히 있지 않았을 것이다. 일반적인 참돔낚시의 그것과 전혀 다르지 않았다. 입질 후 초보인 유해진이 침착하게 천천히 릴링하는 것으로 보아 선장님의 사전지도 또는 몇 번의 빠짐 후 선장님의 지도 장면이 편집됐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게다가 유해진 개인의 인성이 그런 것과는 거리가 먼 사람[25] 이기도 하고.
두 번째 게스트 이광수에 이어 시즌 5의 마지막 게스트로 이서진이 확정되었다. 삼시세끼 고창편 제작 당시 나PD가 “이서진씨와 차승원씨는 ‘삼시세끼’ 양대 시즌의 상징적 존재입니다. 만약 두 분이 만난다면 다음 시즌은 아예 없는 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26] 라고 언급한 바가 있는데 그게 프랜차이즈 시작 6년만에 현실이 되었다. 나영석이 말하기를 삼시세끼 양대 시즌의 상징적 존재들의 만남을 통해 정상회담 같은 느낌을 기대했다는데 그런 느낌이 전혀 없다고... 이서진은 그냥 게스트로서 와서 쉬다 갔다.
이광수와 이서진 둘 다 사전에 출연사실이 보도되면서 깜짝 방문을 하지 못했고, 오히려 심부름 셔틀로 활용되었다.
이번 시즌도 삼시세끼/산촌편에 이어 반려 동물이 전혀 없는 시즌이다.
이전 시즌들과 달리 차승원이 다시다를 거의 안쓰는 듯하다. 첫시즌에서는 다시다가 없으면 어떻게 요리하냐고 말할 정도였지만, 이번 시즌에서는 감칠맛을 위해 참치액 등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혹은 편집으로 다시다 사용하는 모습을 잘라낸 것일 수도 있다.
산촌편과 마찬가지로 테라가 스폰서로 붙으면서 점심에도 맥주를 먹는 경우가 많다. 첫날 차승원이 유해진에게 커피라며 건넨 음료도 맥주일 가능성이 높다.
칼국수를 만드는 영상에서 칼국수면에 간을 하기 위해 소금을 넣는다는 자막이 떴는데, 그보다는 글루텐 반응을 촉발하여 쫄깃하게 만드는 용도다. 쫄깃함을 위해서 넣는다는 자막을 받은 식용유는 안넣어도 되지만 소금은 왠만하면 넣어야한다.
농촌편 시즌들을 포함해서 이전 시즌들에선 나영석 PD가 출연진이 외부에서 가져온 식재료나 게스트가 가져온 식재료의 사용을 노동의 대가로 얻은 경우가 아니면 상당히 제한했는데 이번 시즌에서는 어째선지 대폭 허용했다. 덕분에 이광수나 이서진이 가져온 고기들로 식탁이 상당히 풍성해졌다. '''그래도 너무 마트에서 재료를 사와서 쿡방을 한다며 비판을 받던 삼시세끼/바다목장편, 삼시세끼/산촌편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다.'''
농담삼아 한 말이다. 손호준만 동의하고서 코로나만 없어지면 바로 시리즈를 만들 분위기이다.
어촌편 시즌5를 촬영하기 전, 2020년 4월 2일에 죽굴도에 화재가 발생했었는데, 최종화 막바지에 나PD가 촬영 전 죽굴도 주변의 쓰레기를 정리하기 위해 청소업체를 불러 치우던 과정 중 '''업체에서 무단'''으로 쓰레기를 소각한 것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협조를 구하고, 삼시세끼팀도 관리감독의 책임이 있다며 내년 봄에 복원 사업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6. 에피소드와 메뉴
삼시세끼/어촌편/에피소드 문서 참고.
7.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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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0일에 방영된 본방 11화에서 차승원이 복근 운동을 하는 장면의 자막에 한국의 대표적인 남성혐오, 래디컬 페미니즘 성향 사이트로 통하는 메갈리아, 워마드에서 주로 쓰는 남성비하 표현인 ‘힘죠’[27] 를 삽입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 사실 이전에 유해진이 참돔 잡았던 편에서도 남성비하 표현은 아니지만 주로 여초 커뮤니티에서 사용하는 ‘오조오억’이라는 표현을 방송에서 써서 의심을 샀는데 터질게 터졌다는 반응. 커뮤니티에서는 방송통신위원회에 민원을 넣었다는 글들이 올라오는 중이다. #, #
- 시즌5 4월 2일 촬영 전 제작진과 계약했던 청소업체가 무단으로 쓰레기를 소각하다가 산불을 냈다.# 이후 제작진은 방송 말미에 원상 복구를 약속했다. 어차피 이 죽굴도는 삼시세끼 고유 루트 상 한번 더 가야하니 그 전에 해결될 듯 하다.
8. 기타
- 나영석 PD와 차승원이 이승기가 출연한 영화의 시사회에 불참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 이유가 만재도로 촬영을 갔는데 기상 악화로 배가 출항을 못 해서라고.
- 낚시 나가서 물고기를 낚아올릴 때마다 프린세스 메이커 2의 수확제 음악을 삽입하여 뭇덕후들을 빵터지게 하였다.
- 시즌 3 : 12월 2일자 방송분에서는 놀러오세요 동물의 숲의 BGM이 무려 네 번이나 나왔다.[28]
9. tvN 10 어워즈
- 2016년 tvN 개국 10주년 어워즈에서(2016년 10월 9일 시상) 삼시세끼 <어촌편>이 예능 콘텐츠 대상을 수상하였다. 차승원-유해진-손호준이 어촌편 1, 2시즌 멤버였으나, 고창 편에서 뒤늦게 합류한 막내 남주혁이 축하를 해주기 위해 참석하였다.[29] 남주혁은 자신이 어촌편 멤버가 아니기에 무대 위로 올라가지 않았으나, 이를 본 나머지 멤버들이 남주혁을 불렀으며, 차승원이 "주혁아 뭐하니~ 올라와야지~ 허허허" 하면서 막내를 챙기는 모습이 큰 화제가 되었다.
10. 방영목록
10.1. 시즌1
10.2. 시즌2
10.3. 시즌3
10.4. 시즌5
[1] 바다목장편이 어촌편 시즌 4로 계획된 시리즈라 시즌 5로 나온다.[2] (금금밤 7화) ~ 2회(5월 8일) 마포 멋쟁이, 3회(5월 15일) ~ (여름방학 2회) 삼시네세끼 편성.[3] 원래는 1월 16일 첫방송 예정이었지만, 첫방송 바로 직전 장근석의 탈세 논란이 터지면서 장근석 출연 분량을 편집하기 위해 일주일 연기됐다. 대신 1월 16일에는 정선편 재방송이 방영됐다.[4] 로고는 시즌 2가 올려져 있다.[5] 나영석 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이다.[6] 일명 손이차유[7] 여객선을 이용하면, 홍도 가거도 등을 거쳐 들어가기 때문에 6시간이 걸리며 여객선 비용은 6만 1천원으로 상당히 비싼편이다. 목포에서 낚싯배를 이용하면, 2시간 30분~3시간만에 도착하지만, 일정 인원이 모여야 하며 비용은 왕복 14만원선.[8] 선더스 대학 부속 고교의 대표 음악이 총 3개인데 그 중 한 개인 '미군 야전 포병 행진곡'이다. 유튜브 [9] 이름이 에리카인 이유는 '에릭+car'이란 뜻에서 에리카지 이츠미 에리카라서 그런건 아니다.[10] 차승원과는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유해진과는 영화 소수의견에서, 손호준과는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에서 호흡을 맞췄던 전력이 있다.[11] 차승원과는 최고의 사랑에서 만난 인연이 있고 유해진과도 차승원 주연 영화 '아들' 에 특별출연하는 과정에서 조우했던 적이 있다. 그리고 나름대로는 하정우와 국토대장정도 수행한 전적이 있을 정도로 험한 일도 마다하지 않는 캐릭터성이 있다보니 섭외된듯.[12] 손호준이 달고나커피를 하고 싶어 해서 우유를 제공해줬다. 본방송에는 편집되고 유튜브에 공개했다. 아래 방영목록 참조. 그래서 3화에서 계란 말이를 할 때 우유를 넣을수 있었다. 5화에서 텀블러에 몰래 다진고기를 넣어다 냉장고에 숨겨뒀다가 요리에 넣으려 했던 해프닝도 있었다. (해당 고기는 두부 만드는데 고생한것을 감안해서 눈감아줬다.) 이전 시즌에 김치찌개에 몰래 반입한 참치를 넣어 먹은거라 비슷한 맥락이다. 또한 제작진이 참돔잡은 기념으로 라면도 제공해줬다.[13] 단, 두번째 게스트인 이광수가 차승원의 부탁으로 닭고기를 비롯해 여러 식재료를 사오는 장면이 있던 것과 공효진이 올때 뭐라도 사올걸 그랬다고 하는 걸 보면 음식 반입 자체를 아예 틀어막지는 않는 모양. 차승원도 7회에서 양배추를 반입해오고 냉면육수를 몰래 가져와 김치말이 국수를 해먹는 장면이 등장하기도 했던 것으로 미루어보면 현지에서 조달하기 힘든 재료들에 한해선 어느 정도 눈감아주는게 있는 듯.혹자는 공효진에게 대접 제대로 못해줬다고 아쉬워하는 차승원과 유해진을 보고 눈감아준 것 같다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 [14] 그래서 시킨 게 '''수제''' 어묵탕에 핫바. '''근데 그걸 또 잘만 해 냈다'''(...) 더 압권은 만드는걸 걱정한게 아니라 재료를 걱정한걸보면 이미 레시피는 다 외우고있었다.[15] 여담이지만, 손호준는 삼시세끼 어촌편을 하기 전에 삼시세끼에서도 미국으로 공연간 택연 대신 출연한 적이 있다.(...) 그리고 정선편 시즌 2에서도 또 게스트 출연하였다.[16] 반대로 산체는 애교가 많은게 바로같다고 말했다(...)[17] 에릭이 이후 인터뷰에서 자신들이 바보 같았다고 디스했다. [18] 다만 일과 후에는 상관없는지, 잠자리에서 핸드폰 이용하는 모습이 가끔 나온다.[19] 애초에 여기에 온 이유 중 하나가 낚시한다고 해서... 그런데 낚시 에이스 자리는 균상이 차지했다.[20] 실제로 이 때문에 어시장에서도 생물 게와 조개는 함께 넣어두지 않는다고 한다. 제작진이 거기까지 모른 듯.[21] 시즌 3때도 잡았으나 새끼라서 놓아주었다.[22] 일명 손이차유[23] "어 형 배야."에서 "어 형배 좋은데"가 되어 이름은 형배다. [24] 다만 능성어도 참돔 못지않게 안나오는 놈이라.. 참바다의 낚시 운으로 보았을땐.. 글쎄올시다라는 단어가 절로 붙는다.[25] 당장 나PD와 함께 작업했었던 전작 스페인 하숙에서 제작진이 유해진더러 순례자들의 이야기를 끌어내달라 요청했으나 '우리는 대접만 잘해주면 된다' 며 거절했다는 일화가 전해져온다.[26] 하지만 삼시세끼 브랜드 특성상 이는 그냥 흔히 있는 나피디의 입털기라고 생각하면 된다.[27] 과거 어느 커뮤니티에서 어떤 남자가 여자들 생리는 힘줘서 참을 수 있느냐는 댓글 또는 저질 게이 야동에서 파트너에게 애널에 힘줘라는 말에서 유래했는데 극단적으로 남혐을 하는 일부 여초 커뮤니티에서 남성을 비하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맥락상 자연스럽게 나올만한 단어라기엔 무리가 있어서 보통 일상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28] 주로 쿵이와 몽이 분량에서 나온다. '동물'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선정한 듯.[29] 삼시세끼 고창편은 2016년 7월부터 방송이 된 터라 아예 후보에 없었다. 2016년 6월까지 방송된 프로만 후보에 오름.[30] 원래는 1월 16일 방송 예정이었으나 탈세 관련 의혹으로 장근석이 하차하게되자 편집 관련 문제로 1주일 연기되었다. 그리고 나영석 PD는 장근석을 화면에서 지워버리는 신공을 발휘하였다(!).[31] 이 항목에 있는 영상은 감독판에도 나오지 않을 리얼 통편집된 영상이다.[32] 1화 예고편에서 잠깐 나오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