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별명

 





1. 긍정적 별명
2. 부정적 별명
2.1. 간잽이#s-2, 간철수
2.2. MB 아바타, 갑철수
2.3.1. 안중2
2.4.1. 공가왕
2.5. 안크나이트
2.7. 포도대장
2.10. 홀철수
2.11. 안조작
2.12. 찰랑둥이
2.14. 꽈선생
2.16. 간종
2.17. 3철수
2.18. 런철수, 철수런
3. 중립적 별명
3.1. 安


1. 긍정적 별명



1.1. 강철수


[image]
강철수 된 안철수 “국민의당 선거에 모든 것 걸겠다”
강해진 안철수란 뜻으로 주로 언론에서 붙여준 별명이다.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 시절에 얻게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전부터 사용된 부정적 별명인 간철수를 약간 변형하여 자의적으로 붙인 별명이다. 유사어로 독철수(독한 철수)가 있다.

1.2. 안파고


안철수 + 알파고의 합성어다. 역시 4차 산업혁명의 적임자란 뜻으로 이런 별명이 붙었다. 그래서인지 안철수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안철수를 안파고로 부르며 지난 19대 대선 때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적임자로 안철수를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1.3. 루이 안스트롱


19대 대선 즈음에 갑자기 목소리 톤을 중저음으로 바꾸고 나와서 붙은 별명으로 역시 언론[1]에서 붙여준 별명이다. 하지만 이것 때문에 안철수를 놀리는 개그로 자주 쓰이는 '누굽니꽈' 드립이 나왔다.

1.4. 안스트라다무스


안철수 + 노스트라다무스로 앞서 그는 2016년 20대 총선 당시 목표 의석수를 대강 맞히는 발언을 미리 던졌고, 반기문과 황교안의 불출마를 강도 높게 주장한 바 있어서 예측을 잘한다고 붙은 별명인데 사실 이건 남이 불러준 게 아니라 안철수 본인의 자칭 별명이다.#
19대 대선 때는 "문재인 후보가 당선된다면 나라는 분열되고 무능하고 부패한 정부가 될 것"이라고 예언했는데 조국 사태로 인해 좌우 대립이 더더욱 격해진 가운데, 조국을 안좋게 바라보는 쪽에서 이 별명을 언급하기도 한다. 21대 총선 때는 "여당이 승리한다면 윤석열 검찰총장을 끌어내리고 현 정권의 4대 비리(울산시장 선거개입, 라임 사태, 신라젠 사태, 버닝썬 게이트)를 덮으려 할 것"이라고 하여 화제가 되었다.

1.5. 안프라이트, 찰스프라이트


2018년 1월 2일 국민의당 시무식에서 안철수 대표의 건배사로 "국민의당 '''가즈아'''"를 하면서 국내야구 갤러리비트코인 갤러리에서 빵터진 일이 있었다. '가즈아' 한 방에 안철수의 예전 아재개그들이 재발굴되며 홍카콜라에 이은 '''안프라이트'''라는 별명이 생겼다. 링크1 링크2 링크3 링크4 링크5
1월 3일 안철수의 "회의적이라고 하면 회의해 보겠습니다" 아재개그에는 찰스프라이트라는 변형 드립이 생겼다. 링크 아카이브
[image]
거의 공식 짤방화 된 안프라이트.

2. 부정적 별명



2.1. 간잽이#s-2, 간철수


최초로 사용된 것은 주식 갤러리일베로, 안철수 특유의 캐릭터를 비꼬기 위해 사용된 이다. 이후 2012년경부터 주요 언론 및 정치인들이 사용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 #
안철수가 매 사안마다 확고하게 입장 표명을 하지 못하거나 결단력 있게 일을 추진하지 못하고 여론과 정치 상황을 따지며 간 보는 느낌을 준다고 해서 굳어진 별명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2017년에 들어서 보여준 제19대 대선 경선과정, 이후 국민의당 대선 조작 사건, 8.10국민의당 대표 경선, 대표 당선 이후 보여준 정치 행보, 그 중 특히 2017년 10월 중순 경 즈음에 있었던 바른정당과의 통합 과정에서 보여준 일련의 행동들은 간철수라는 별명에 부합한 수준이었다.
'''자신의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늘 애매모호한 답변(e.g. -(으)ㄹ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으로 피해 간다'''고 해서 붙은 별명이다. 속어로 줏대없이 여기저기 상황을 살피는 것을 '간본다'고 하는데 그 간본다의 간과 안철수의 합성어가 간철수이다. 간잽이 역시 간보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유사어로 안철수의 영어 이름인 찰스를 붙여서 ''''간찰스''''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안철수의 여러 별명 중에서 가장 메이저한 별명이라 할 수 있다. 안철수의 정치 입문기 당시에는 일베 등의 보수층 네티즌들 사이에서 주로 사용하였으나, 2012년 대선 이후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보여준 정치 행보 및 국민의당 분당, 19대 대선 과정에서 발생한 문재인 측 및 진보지지층과의 감정적 마찰로 인해 지금은 민주당 지지자, 진보층에서 훨씬 더 많이 사용하는 별명이 되었다.
주로 안철수 관련으로 나오는 드립은 '''-(으)ㄹ 수도 있고 -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로 대표되는 슈뢰딩거의 철수 드립이나 V3 관련 컴퓨터 소재. # 물론, 박원순씨발년아와 마찬가지로 본인이 실제로 한 말은 아니다.
2016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주로 새누리당과 박근혜 관계자 위주였지만, 온갖 정치인들에 대한 수없이 많은 드립이 나오던 주갤에서도 간철수 드립이 나왔었다. 당시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가 탄핵발의를 12월 2일에서 12월 9일로 미룬다고 하자, 당시 국민의당 의원들에게도 상당한 문자 폭탄이 갔었고, 그 중 한명이 안철수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낸 인증글을 올렸는데...슈뢰딩거의 철수 이후 탄핵발의 후 투표가 이뤄졌던 12월 9일 당일에는 투표용지 드립

2.2. MB 아바타, 갑철수


원래 두 개의 뜻은 서로 다른데 19대 대선 토론 때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하나로 묶여서 불린다. 19대 대선 토론에서 안철수 본인이 두 별명들을 스스로 언급하며 자폭한 사건에 관한 내용은 이 부분을 참조하자.
MB 아바타라는 별명은 드루킹 문서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원래 '''드루킹이 안철수를 공격하기 위해서 만든 별명이다.''' 일부 문재인 지지자들 사이에서 쓰이는 별명이었으나 19대 대선 토론때 안철수가 갑철수를 포함해서 이것을 스스로 언급하는 바람에 이런 별명이 있는지 전혀 몰랐던 사람까지 알게 되어버렸다. 이후 문재인 지지층에서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안철수에게 네거티브 공격을 하기 위한 별명으로 많이 쓰였다.
MB 아바타란 별명은 안철수가 '''이명박을 향해 단 한 번도 비판하지 않는 모습'''[2]과 국민의당 구성원 중에 친이계가 섞여있는 점, 19대 대선까지 안철수의 사실상 정치적 후견인이었던 박지원 전 대표가 이명박의 사돈이라는 루머가 섞여서 만들어진 것이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에서 적폐청산을 모토로 이명박 정부의 비리를 다시 조사하자 안철수가 "언제까지 과거만 들출 거냐?"고 반응한 것과 '십알단에서 처음엔 안철수를 강력하게 밀기로 했다가 박근혜를 밀어주는 것으로 지령이 바뀌었다'는 보도가 나오자 MB 아바타란 별명이 더욱 굳어졌다. 요즘은 이게 길다고 쥐바타로 줄여 말하기도 한다.
2017년 11월 4일, 안철수가 독일에 방문하여 프랑크푸르트에 가서 “문재인 정부, 복수하려고 정권 잡았냐.”고 현 정부의 적폐청산 행보를 맹비난하였다.#[3] 이에 정청래 전 의원은 “그러니까 MB 아바타 소리를 듣는 거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
갑철수는 갑질 + 안철수인데 안철수와 부인 김미경이 보좌관에게 시장 보기 같은 자질구레한 집안 일까지 시키며[4] 부려먹였다는 보도가 나오자 보좌관들한테 갑질한다는 뜻으로 갑질하는 철수가 되었고 이걸 축약해서 문재인 지지자들 사이에서 갑철수가 되었다. 비록 본 별명을 유명하게 퍼뜨린 것은 안철수 자신의 대선 토론 자폭 행위 때문이지만, 민주당에서 이 별명 사용을 밀었던 것은 사실이다. #

2.3. 안초딩


안철수 + 초딩의 합성어로 이 역시 19대 대선 토론 즈음에 생겨난 별명이다.[5] 안철수가 당시 문재인 후보에게 "제가 갑철수입니까? 안철수입니까?", "제가 MB 아바타입니까?"라고 묻는 모습이 마치 초등학생이 담임 선생님한테 질문하는 모습 같다고 비꼬는 것에서 유래했다. 덤으로 옆에서 듣고 있던 홍준표 후보가 "이게 지금 대선 토론인지 초등학생 감정 싸움인지 모르겠다."고 비꼬면서 확인사살.
이후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고 안철수가 국민의당 대표에 올라서 불구대천의 원수인 양 문재인 정부의 모든 부분에 대해, 지나치게 공격하며 찌질하게 열폭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해서 안초딩이란 별명이 더욱 굳어졌다. 상징짤

2.3.1. 안중2


안철수중2병을 합성한 별명으로 '''안초딩'''에서 파생된 별명이다. 2017년 12월 12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이 안철수를 일컬어 "'''안초딩에서 안중딩으로 올라갔다.'''"고 한 발언에 착안하여 붙여진 별명이다. 실제로 안철수의 정치혐오적인 사고관, 자기 자신에 대한 '''자의식 과잉'''적 행동 양상은 세간에서 흔히들 말하는 '''중2병'''과 닮았다.

2.4. 안근혜


안철수/비판 및 논란 문서를 참조하면 알겠지만, 정치스타일에서 '''박근혜와 비슷한 부분이 많다.''' 불통, 증세 없는 복지 같은 불확실한 모토, 부실한 국정활동, 세월호 사건 날짜 망각 논란 등... 이외에도 박근혜의 화법으로 유명한 유체이탈 화법을 쓰는 모습과 같은 당 동료 의원들과 좀처럼 소통을 하지 않는 행보, 기자회견을 하면 자기 할 말만 하고 전혀 질문을 받지 않는 태도, 또 인터뷰를 할 때 어떤 질문을 던지면 동문서답 식으로 자신이 미리 준비해 온 답변만 앵무새처럼 반복해서 답변하는 태도가 박근혜와 똑같다고 해서 안철수 + 박근혜란 뜻으로 안근혜라는 별명이 붙었다.

2.4.1. 공가왕


"공주가 가니 왕자가 왔다"의 줄임말로, 19대 대선 정국에서 맘카페를 중심으로 생겨난 별명이다.# 왕실의 공주처럼 민생을 모르고 국민과 소통도 전혀 안되었던 전 대통령처럼, 대선에 도전하여 국민들의 일꾼이 되고 싶어하기보단 왕자 대접을 받고 싶어하는 안철수를 조롱하며 지칭하는 말이다.
맘카페가 별명의 근원지가 된 이유는 바로 유치원 실태에 대한 안철수의 무지였는데, 병설이든 단설이든 국공립 유치원의 확대를 간절히 바라는 서민들의 심정은 모르고 "대형 단설 유치원 신설 자제"와 "사립 유치원 지원 강화"를 외쳤던[6] 그의 행보에 분노한 네티즌들이 이런 별명을 붙여주었다.

2.5. 안크나이트


안철수+다크나이트. 안철수의 정치적 행보들이 겉으로 보면 자기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한거 같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문재인이 그 이득을 누렸기 때문에 이를 놀리는 별명.
안철수 정치 입문 이전 민주당은 친노계와 호남계의 대립으로 극심한 계파갈등이 있었다. 제2 양당 체제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던 것도 그저 반새누리 정서에 의한 표심이 컸다. 문재인이 당대표를 취임하고 나서도 이런 계파 갈등은 줄지 않았다. 하지만 안철수가 정치 입당하고, 저런 당 흔들기에 동참하면서 상황은 이상하게 풀려나가기 시작하였다. 이런 흔들기의 결과로 발생한 것이 탈당과 국민의당 창당이다. 이 때 민주당에서 탈당한 세력은 호남계가 주를 이뤘고, 이후 민주당내 계파 갈등이 눈에 띄게 줄었다. 문재인 당대표는 줄어든 당 인재를 보충하기 위하여 대규모 인재들을 영입하였고, 당 내부를 크게 쇄신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리고 20대 총선에서 누구나 패배를 예상했던 민주당이 수도권을 쓸어버리고 PK 국회의원을 상당수 배출하는 것도 모자라, 대구에서 민주화 총선 사상 최초로 민주당 국회의원을 배출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전국정당의 이미지와 함께 120석을 넘기는 승리를 거두었다. 물론 이때는 국민의당도 비례대표 2위에 총 40석을 만들어내는 기염을 토해서 한쪽만이 득을 봤다는 평가는 할 수 없었고, 이는 새누리당 친박 공천의 영향이 크기도 했다.
안철수가 어떤 결과를 예상하고 탈당 및 창당을 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결과로만 본다면 민주당은 그토록 바라던 당내 쇄신과 총선의 승리, 그리고 문재인이라는 거물 대권 후보의 재부상이라는 세가지 호재를 얻었다. 이러한 과정이 마치 안철수가 영화 다크 나이트의 배트맨처럼 배후에서 문재인 및 더불어민주당을 지원해 준 것 같다는 조롱에서 나온 별명이다. 별명이 등장하게 된 창작물
19대 대선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진다. 박근혜 게이트로 조기 대선이 일어났을 때 진보세력은 문재인 쪽으로 쉽게 지지세력이 뭉친 반면 보수세력은 반기문-안철수-황교안 등으로 옮겨가면서 제대로 결집을 못하였다. 하지만 가까스로 보수세력이 안철수에게 몰렸고 그 후 당시 부동의 1위 문재인을 아직 위협하고 있던 때 MB 아바타, 갑철수라는 희대의 병크가 터졌다. 본디 충성도가 약한 안철수의 지지세력은 이런 모습에 실망하면서 "안철수면 문재인을 이길 수 있다"라는 전략 투표를 버리고, 보수정당 후보인 홍준표로 지지층이 옮겨져갔다. 안철수 지지층의 다수가 홍준표로 옮겨갔지만 문재인을 이길만큼의 지지층이 결집되기에는 시간적으로 불가능 했으며,[7] 역으로 문재인에게 최대 표차 승리만 가져왔을 뿐이다. 이 또한 문재인을 당선시키기 위한 안철수의 큰그림이 아니였냐는 평이 있었고 이에 안크나이트 19대 대선편이 만들어졌다.

2.6. 문재인 스토커


유일하게 네티즌들이 붙인 별명이 아니라 '''국민의당 내부에서 나온 별명이다.''' 안철수가 신임 당대표에 취임한 이후 하루가 멀다 하고 문재인 정부를 향해 과도한 비난과 공격을 퍼부어서, 안철수와 거리를 두고 있던 한 초선의원이 "문재인 대통령 스토커냐?"고 비판한 데서 유래했다. 기사 참조 그 때문에 안철수의 별명으로 문재인 스토커가 추가되었다.

2.7. 포도대장


조선시대 포도청#s-2의 그 포도대장이 아니다. 2017년 추석 즈음 안철수가 대전 유성시장을 방문했을 때 포도를 사는데 시장 상인이 문재인 정부가 지금 잘하고 있으니 싸울 생각만 말고 협조 좀 하라고 쓴소리를 했는데, 마치 듣기 싫다는 듯 상인의 말은 무시한 채 계속 포도 달라는 소리만 했고 나중에 반상회 자리에서 그 포도 중에 한 송이를 자기 앞에 갖다 놓고 혼자 다 차지하고 먹어서 붙은 별명이다. 유사어로 '''안포도'''가 있다.[8] 안철수/비판 및 논란#s-3.2 참조.

2.8. 공갈빵


겉은 번지르르한데 속엔 든 게 없다는 식으로 주로 그의 새정치 이념에 대한 비판의 뜻으로 나온 것이다. 가장 부정적인 별명 중 하나다. 유사어로 '''깡통''', '''석학(石學)''', '''안찐빵''', '''안뻥''' 등이 있다.

2.9. 찰스


일단 어감부터 비슷하고 안철수 본인의 영어 이름이 찰스여서 생긴 별명이다. 안철수금수저 속성을 비웃는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 변형으로 '''촬스''', '''촬쓰''', '''촰''', '''찴''' 등이 있다.

2.10. 홀철수


지방 가는 곳곳마다 지방홀대론을 떠들고 다녀서 붙은 별명이다. 내용은 안철수/비판 및 논란 문서의 해당 부분 참조. 이것을 비꼰 만화도 나왔다.

2.11. 안조작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 때문에 붙은 별명이다. 유사어로 '''안주작''', '''간조작''' 등이 있다.

2.12. 찰랑둥이


찰스 + 사랑둥이란 뜻인데 역시 부정적으로 쓰는 별명이다. 정치인으로서 진중하지 못하고 간을 보며 이랬다가 저랬다가 하는 행태를 비꼬는 표현이다. 유사어로 '''찰랑찰랑'''이 있다. 게다가 이 별명은 안철수 지지자들이 대선패배 이후 안철수를 위로한답시고 붙여준 별명이다![9]

2.13. 외계인


국민의당 의원들이 안철수의 당 대표 출마를 만류할 때 안철수와 대화하는 게 꼭 외계인과 대화하는 것 같았다고 말한 데서 유래한 별명이다. 역시 멸칭에 가까운 별명이다. 사실 유래 자체는 19대 대선 당시 안철수 후보가 전국 도보 유세를 다닐 적에 가방에 토이 스토리외계인 인형을 달고 다닌 것에서 시작된다.[10] 출처짤 그때부터 안철수 팬들은 이를 마스코트화해서 팬픽에 함께 그려 넣었고, 안티 안철수계 네티즌들은 이를 비꼬면서 "'''눈깔 세 개 달린 외계인이 사람인 척한다.'''"는 식으로 희화화했다.

2.14. 꽈선생


19대 대선 당내 경선 때 "문재인을 이길 승부사 누굽니까?" 등의 말을 할 때 그 "까" 부분이 "꽈"같이 들려서 붙은 별명이다. 예시 영상 사실 안철수의 "~꽈아아" 라는 언어가 부각된 이유는, 언론들이 안철수의 변한 목소리가 이미지 변환이라던지, 강철수로 거듭나었다든지 하는 온갖 아부성 찬사를 붙인것 때문에 반발 심리로 다른 후보 지지자(특히 친문)들이 비꼬면서 부각된 것이다. 이 '꽈선생' 외에도, 안철수의 발언들을 비꼴 때 '~(이)라고 했던 사람 누굽니꽈아아아!'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2.15. 안트로이


민주 진영의 트로이 목마와 같다는 뜻으로 붙은 별명이다. 즉, 보수 진영에서 민주 진영을 궤멸시키기 위해 보낸 인물이란 뜻이니 역시 멸칭에 가까운 별명이다.

2.16. 간종


간장종지 또는 간보기 종자의 줄임말. 혹은 관종간철수와 합성하여 변형한 별명으로 대통령병에 걸려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모습을 고려, 조선시대의 왕의 호칭에 비유해서 나타내는 멸칭.

2.17. 3철수


맨날 행정기관장 선거만 나오면 3등만 해대니, 대통령 선거에서도 문재인과 홍준표에 이어 3등, 서울특별시장 선거에서도 박원순과 김문수에 이어 3등을 하니 3등은 어느덧 그의 아이덴티티가 되어가고 있다.

2.18. 런철수, 철수런


2017년 12월 20일 국민의당 의총 및 끝장토론을 소집해 놓구선, 돌연 통합기자회견을 한 뒤, 막상 의총에는 다른일정 핑계를 대며 불참하는 등의 불통의 극치를 보여줘서 붙은 별명이다.출처 이후 안철수는 박지원이 출연한 뉴스룸 출연도 거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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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참패한 뒤 “정치일선에서 물러나겠다”며 “독일에서 성찰과 채움의 시간을 갖겠다”고 기자회견을 열어 말한 것과 달리 기자회견 후 40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국내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거짓말 논란을 일으켰다.
아주경제가 2018년 8월 21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싱크탱크 미래’ 사무실에서 촬영한 안 전 후보 영상을 22일 공개했는데 “안 전 후보가 기자를 만나자 당황한 듯 자리를 피했다”면서 “그는 건물 비상계단으로 도망쳤다”고 전했다. 기자가 “죄지으신 게 아니지 않느냐”고 물었지만, 안철수는 빠른 속도로 자리를 피했다.
추격전은 안 전 후보 측근이 기자를 막으며 마무리됐다고 한다.
비상계단 '도망'은 2011년 정치에 입문한 이래, 총선과 대선·서울시장 선거라는 3대 선거를 다 겪은 거물급 정치인의 모습이라기에는 너무나도 비(非)정치적인 행동이라 공인(公人)답지 않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국내에 머물고 있었으면서 고 노회찬 의원의 빈소에 방문하지 않은 것 또한 비판을 받고 있다.

3. 중립적 별명



3.1. 安


주로 언론에서 많이 쓰이는 안철수의 약칭. 전두환을 '全', 김대중이나 김영삼을 '金'[1], 노무현을 '盧', 이명박을 '李'[2], 박근혜를 '朴', 문재인을 '文'이라고 표현하듯이 큰 의미를 가지지는 않고 있다.
[1] 특히 정치부회의에서의 임소라[2] 그러나 2017년 11월 13일 정치입문 사상 최초로 안철수가 바레인으로 출국하기 전 이명박이 기자들 앞에서 했던 발언에 대해 신문기사를 봤다고 공식적으로 말하며, '부끄러움을 모른다', '적반하장이다', '국민의 상식을 무너뜨렸다.', '국격을 훼손하고 법질서를 무너뜨렸다', '현직 대통령이어도 처벌받을 수 있는 세상에 전직 대통령도 잘못이 있으면 심판받아야 한다' 등 이명박을 대놓고 비난하는 말을 하면서, 이명박을 전혀 공격하지 않았다고 할 수는 없게 되었다.[3] 타국까지 가서 현 대통령을 비난한 것도 문제지만, 그자리에서 "'''메르켈 총리에 대한 평가가 행정은 잘 하는데 토론은 못 한다는 것'''"이라고 디스했다.# 이 발언 때문에 포털 사이트에서 네티즌들은 "도대체 생각은 하고 말하는 거냐?" 라며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당연한 소리지만 한 국가의 정치인타국의 지도자를 이런 식으로 언급하는 것은 엄청난 외교적 결례이자, 상식적으로도 타인에 대한 험담을 하는 건 엄청하게 무례한 행동이다. 그리고 안철수 말마따나 만약 메르켈이 진짜로 토론을 못 한다면, 18년이나 독일 총리를 지낼 이유가 없을 것이고, 슐츠와의 토론을 압승하고 총리를 연임할 수 없을 것이며, 토론의 천재 버락 오바마민주주의에 대해 자유 토론을 벌일 수도 없을 것이다. 적어도 안철수보다는 백 배 이상 토론을 잘 한다고 볼 수 있다. 탈모인 농담과 노 전 대통령 묘소 이장 발언들에 대한 논란까지 고려하면 정치인을 떠나 사회인으로서의 소통능력이 있는 건지 의심스러울 정도. 포털 사이트 댓글도 "니가 할 소리는 아니다 ㅉㅉㅉ" 일색으로 반응이 매우 싸늘하다.[4] 물론 애초에 보좌관이라는 직업 자체가 바쁜 사람들이 몇몇 간단한 일거리 좀 대신 해달라고 고용하는 사람이니까, 그게 상응하는 정당한 댓가만 잘 지불한다면 보좌관을 부려먹은걸 가지고 뭐라고 할 수는 없다. 통합진보당 아메리카노 커피 사건 당시에도 반 유시민 당원들이 유시민이 보좌관에게 커피 심부름을 시켰다는걸로 갑질로 몰아붙인 사건도 있는 만큼 판단에 주의가 필요한 사건. 다만 애초에 보좌관을 고용한 까닭이 정계 업무에 바빠서 고용한 것인데 과연 그 자질구레한 일들이 정계 업무를 보는데 있어서 보탬이 되었는지는 생각할 필요가 있다. 상기한 통합진보당 아메리카노 커피 사건은 그래도 커피가 업무를 보는데 있어 필요해서 심부름을 시킨 케이스이지만, 자질구레한 집안일도 과연 그런 케이스에 해당될지는...?[5] 사실 2012년 황우여 당시 새누리당 의원이 '문재인 깨끗 안철수 유아틱'이라는 문자를 보던 것이 기자들 카메라에 잡힌 적이 있었다.[6] 정계 입문 이후 안철수가 행한 행동 중 가장 큰 실책의 하나이다.[7] 물론 시간이 많다고 해서 홍준표가 이긴다는 보장은 없다. 여론조사에서 홍준표의 호감도는 30% 정도였다. 20% 중반의 득표율이면 사실상 거의 모든 표를 다 끌어온거다. MB 아바타 해프닝 직후 문재인 지지율도 떨어지기는 했지만, 이는 이제 문재인을 위협하는 상대가 없어져서 심상정을 찍는 정의당 지지층이 이동한 부분도 있다. [8] 여담으로 그 때의 그 포도에는 비선포도란 별명이 붙었다.[9] 원래 ~~둥이 라는 접미사는 주로 어린아이에게 쓰는 말이다. 예)쌍둥이, 업둥이, 늦둥이, 즈믄둥이 등.. 때마침(?) 안철수의 토론회에서 보여준 아동틱한 모습과 비교가 돼서 원래 뜻과는 다르게 안철수를 비하하는 뜻이 된 것이다..[10]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지자가 준 선물이라고 하는데, 당시 안철수 후보의 행태를 볼 때, 이마저도 주작질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