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마유라 브라더스

 


[image]
왼쪽부터 레몬, 로즈, 라벤더

'''"타마유라!, 타마유라!, 타마유라!, 유~라!"'''

'''"흔들면 없던 힘도 생•겨•난•다•네!"'''

'''珠由良ブラザーズ''' /''' 미녀 구슬 삼총사'''(대원방송) / 주유량족(비디오판)[1]
1. 개요
2. 구성원
2.1. 로즈 (ローズ/Rose)
2.1.1. 사실은 오래 전부터 당신같은 XXX를 기다려왔다우
2.1.1.1. 패러디
2.2. 라벤더 (ラベンダー/Lavender)
2.3. 레몬 (レモン/Lemon)
3. 테마송
3.1. 원어&해석
3.2. 대원방송 자막판
4. 기타


1. 개요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암흑 마왕 대추적의 등장인물들. 암흑 마왕 자크의 힘이 봉인된 구슬을 지키는 구슬족의 후손들로, 초반 인트로에서 공항에서 대면 중이던 헥슨마타리의 사이로 난입해서는 그들이 밀반입해온 구슬을 가로채 달아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작중 내에선 짱구네 가족과 함께 사건의 중심에 있는 인물들. 이름의 뜻을 타마=구슬, 유라, 유라유라(ゆらゆら)=흔들거리다/덜렁거린다로 직역하면 '구슬 덜렁 형제'.[2] 국내판에선 미녀 삼총사를 패러디 한 '미녀 구슬 삼총사'라고 나왔으며 구씨 성이다.

생긴 건 엄청나게 수상해 보이는 대머리 땡중에 여자 행세를 하는 오카마들이긴 하지만, 구슬을 지킨다는 사명 만큼은 확실히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처음엔 짱구네 가족과 만났을 땐 구슬을 가져간 짱구에게 시치미 떼지 말라며 마구 화를 내는 모습을 보였으나, 아기인 짱아가 구슬을 삼켰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에는 구슬을 노리고 덤벼드는 흑구슬족으로부터 짱구네 가족을 보호하고 이들을 지키기 위해 본인들이 인질로 붙잡히는 등 대의를 위한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본디 악귀들을 물리칠 정도로 강력한 영적 능력을 지녔던 구슬족은 긴 세월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이러한 능력이 옅어지게 되었지만 힘을 완전히 잃어버린 것은 아닌 모양이다. 특히 삼형제 중 막내인 레몬은 구슬을 감지하거나 흑구슬족들이 근처로 온 것을 직감적으로 알아챘으며 삼총사의 어머니인 구슬족장 역시 사악한 기운을 직감하거나 예지를 할 수 있고 대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힘 또한 가지고 있다. 하지만 작중에서는 초능력은 잠깐 등장하는 정도이며, 이들이 주로 선보이는 건 격투기. 헥슨 같은 넘사벽의 능력자에 비하면 떨어지지만 기본적으로 대여섯의 상대와 싸울 수 있는 발군의 격투 실력을 선보이며, 우엉, 대게, 다랑어 등의 식료품조차 무기처럼 휘두르는 달인들이다.
기본적으로 작중의 조력자 포지션이지만 헥슨과 흑구슬족의 음모를 막는 것과는 별개로 짱아가 구슬을 삼키지만 않았더라면 짱구네 가족과 아무런 인연이 없었을 사람들인지라 이런 점에 있어선 다소 미묘한 위치의 조력자들이다. 어쨌건 어찌저찌 사건에 휘말려 버린 짱구네 가족을 도우며 그 중에서도 캐릭터성이 가장 톡톡 튀는 장남 로즈가 짱구네 가족과 처음부터 끝까지 쭉 함께 한다.[3]

2. 구성원



2.1. 로즈 (ローズ/Rose)


'''"어머 꼬마야, 안녕~?"'''

'''"딩동댕~ 정다압~!"'''

'''"이 괘씸한 녀석! 시치미 떼지 마!!!"'''

''''어흫! 나 이런 거에 약한뎅!"'''

''''나는야~ 아름다운 인어공주라네~''''

'''''사실은 오래 전부터 당신 같은 남자를 기다려 왔다우~''''[4]

'''"우리 셋만의 문제가 아니라, 여태 내 얘기를 어디로 들은거야?!"'''

구슬족 족장: 병만아, 다음엔 올땐 그 뭐시기냐, 초코파인가 뭔가 하는 과자선물을 꼭 사오너라.

'''네 엄마. 뱃속에 넣어서라도 가져올게요'''[5]

"어↗머→나↘ 근육 좀 봐! '''하지만 잘 가~!'''"[6]

성우는 고리 다이스케[7]/'''유해무'''[8][9](대원방송)/정동열(비디오판)
본명은 타케시(たけし/구병만[10]/민철). 구슬족의 장남으로 노란색 귀고리에 분홍색[11] 민소매옷과 하얀 바지를 입고 있으며 풍채 좋은 육체와 턱의 짙은 수염 자국이 특징. 그리고 그런 외모와 안 어울리게 여자 말투를 쓰는 오카마라는 점이 포인트다. 두 동생들과 신주쿠(국내판: 이태원)에서 클럽[12]을 경영하고 있다. 화를 내면 굉장히 무섭지만[13] 실제 성격은 상냥하고 엉뚱발랄하다. 그래서 처음에는 그를 무서워하던 짱구는 그의 엉뚱한 매력에 빠져 점차 무서워하는 기색을 버리고 목욕탕에서 엉덩이춤을 가르칠 정도로 가까워지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대의를 위해서 적들에게 인질로 잡혀버린 동생들을 뒤로 하고 적들이 노리는 짱구네 가족을 우선적으로 데리고 탈출하는 냉정한 모습도 보여준다.[14] 여담으로, 작중 표현되는 바로는 무력이 아주 강하진 않지만 덩치값은 하는 정도로 보이며, 마트에서 싸울 땐 큼지막한 다랑어를 둔기 마냥 휘두르며 싸웠다. 또한 공항에서 날아오는 물건들을 다 피하는 것을 보면 의외로 민첩하다.
그리고 처음에는 경찰인 나여경을 제법 신뢰했었지만 총을 엄청 못 쏴서 쓸모가 없다는 걸 알게 된 뒤론 그녀가 하는 말을 전적으로 불신하며 짱구가 엄마를 놀리는 수준으로 틈만 나면 그 부분을 들어 엄청 놀려먹는다. 하도 놀려대는 바람에 화가 난 여경이 총을 뽑으려다 구슬족 칠전사에게 험한 꼴을 당할 뻔 했다.
엔딩에서는 자크와 무식한까지 직원으로 영입해서 손님 접대를 하고 있는데 이 때 찾아온 손님은 다름 아닌 '''신형만과 그의 직장 후배 고뭉치다.''' 덤으로 작중 후반에 라벤더의 다리에 매달리면서 "미안해! 살아서 돌아가면 꼭 다이어트 할게!"라고 약속하는데 정작 엔딩에서도 여전히 그 모습 그대로다. 소유 차량은 미쓰비시 델리카 스페이스 기어.(정확히는 4WD 숏보디)[15]
로즈가 운영하는 클럽의 화장실 변기는 로즈의 상반신을 본따 만들어져 있다. 천사의 헤일로와 날개를 단 로즈가 포용하는 듯한 포즈로 양팔을 벌린 채 눈을 반짝이고 있으며 가슴 부분엔 작은 일큰 일을 구분하여 물을 내리는 레버가 달려있다.[16] 로즈는 변기의 디자인이 아주 끝내준다고 자부하는 모양이지만 처음 본 사람들의 반응은 하나같이 OME. 그 경악스러운 디자인 때문에 옥마담이 기겁하여 소리를 지를 정도였고 큰 소리를 듣고 마타리와 무식한의 이목이 끌린 사이 일행이 탈출할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어머니를 엄마라고 부르고 로즈의 어머니는 이를 매우 못 마땅히 여겨 심지어 뺨까지 후려칠 정도인데, 더빙판에서는 단순히 나이도 먹을 만큼 먹은 아들이 어린애 같은 말투를 쓰는 게 보기 싫어서 그러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원판은 뉘앙스가 약간 다르다. 원판에선 '마마(ママ)'라고 부르며 국내에서 술집이나 유흥업소의 경영권을 쥔 여성을 '마담'이라고 칭하는 것처럼 일본에선 이를 '마마'로 칭한다. 그리고 로즈의 직업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면 로즈의 어머니가 왜 이런 호칭을 달가워하지 않는지 알 수 있다.[17] 굳이 그런 뜻이 아니더라도 다 큰 아저씨가 마마라고 부르는 건 많이 깨기는 한다.
국내 더빙판의 경우 유해무 성우가 원작 뺨칠 정도로 수준급 오카마 연기를 보여줘서 그런지, 한국 시청자들에게 인상깊은 극장판 캐릭터를 대보라 하면 자주 뽑힌다. 더빙판 대사만 적어놔도 머리 속에서 재생이 될 정도이다. 게다가 요즘에는 성우가 성우인 지라 이 분하고도 합성짤이 만들어질 정도로 잘 엮이는 편이기도 하다.
정동열 성우 역시 유해무 성우 만큼은 아니지만 평가가 좋은 편으로 다음 작품에서 돼지발굽의 보스 마우스를 담당하는데 이쪽도 평가가 좋다. 감독이 이 캐릭터들에게 애정이 있는지 특별판이나 본편의 카메오로 등장시켰다.
훗날 동물의 숲 시리즈에 등장하는 여성 햄스터 주민인 뽀야미가 이 캐릭터와 닮았다는 의견이 나와 둘을 합쳐놓은 사진이 나오기도 했다. 참고로, 이 때 이름은 '''뽕야미'''라고 불리는 듯하다 .

2.1.1. 사실은 오래 전부터 당신같은 XXX를 기다려왔다우


2020년 부터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인해 유튜브 등에서 추억의 만화 대사들을 되돌아보는 영상들이 뜨기 시작했는데 핸더랜드의 대모험마카오·조마와 더불어 탁월한 국내판 연기 덕에 재평가가 되기도 하였다. 특히 가장 큰 임팩트를 남긴 부분은 '사실은 오래 전부터 당신 같은 남자를 기다려왔다우.' 부분으로 이후 뻥이야 → 분노로 이어지는 대화 과정이 너무 적절해서 종종 밈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ローズ : '''実はあんたみたいな男、好みなの…'''

로즈: '''사실 당신같은 남자, 좋아해.'''

ヘクソン : 実は俺もだ

헥슨: 실은 나도 그렇다.

ローズ : 本当?

로즈: 정말?

ヘクソン : '''ウソだ'''

헥슨: '''거짓말이다.'''

ローズ : オカマの純情踏みにじりやがって…許さねえ!

로즈: 오카마의 순정을 짓밟다니... 용서 못 해!![18]

원판

로즈: '''"사실은 오래 전부터 당신 같은 남자를 기다려왔다우."'''

헥슨: 솔직히 나도 그랬어.

로즈: 증말루?

헥슨: '''뻥이야.'''

여경: 앗..아아...

로즈: 나의 순결한 마음을 이렇게 짓밟다니...! '''이이이~ 녀석! 각오해라!!!"'''[19]

대원방송판

로즈: '''"사실은 당신같은 사람은 착하게 살면 좋은데."'''[20]

헥슨: 내 생각도 그렇다.

로즈: 정~말?

헥슨: '''뻥이야!'''[21]

로즈: 감히 나의 말을 장난으로 듣다니... 절대로... 으.. 용서 못한다!!!

비디오판


2.1.1.1. 패러디











참고로 여기서는 헥슨과 로즈 역을 맡은 캐릭터캐릭터인지라 미친 싱크로율을 보여준다.[22]

참고로 일본판 한정으로 로즈역 성우드라이어스역을 했었다. 그래서인지 뒷부분에 일본어 원판버전도 같이 실려있다.



2.2. 라벤더 (ラベンダー/Lavender)


"혼이 좀 나야겠군!"

"온 세상이 걸린 문제라고, 이봐 바보 아냐?!"

"자 어서 오너라~"[23]

[24]

"봉만이형 파이팅[25]

"

'''"어딜!! 승부는 이제부터라고!!"'''

성우는 시오자와 가네토[26]/홍진욱/박상훈.
본명은 츠요시(つよし/구원만/민욱). 구슬족의 차남으로 보라색 귀고리와 아이섀도에 내부가 보라색인 연두색 치파오[27]를 입고 다닌다. 섬세한 성격이지만 격투 실력은 형제들에게 뒤지지 않는다.
마트 난동 때 마타리와 겨뤘지만 패배하고 그 대신 바나나를 던져 넘어뜨린 뒤 뒤에서 붙잡아 시간을 끌지만 결국 레몬과 함께 인질로 붙잡히게 된다. 그 후 여경 덕에 의도치 않게[28] 구출되고 아군으로 돌아선 무식한과 함께 마타리와 그녀 휘하의 호스티스들을 물리치고 돌아온다. 나중에 자크가 부활하면서 생긴 여파로 사람들이 모두 날아갔을 때 형 로즈를 하반신으로 붙잡아주는데 이 때 괴로워하는 표정이 압권.
일단 작화상으론 구슬족 삼형제 중 외모가 가장 곱상하지만[29] 작 중에서 특별히 언급은 없었다.[30] 2차 창작에서 무식한 같은 인물과 BL 수요가 조금 있는 정도. 나온 시대를 생각해보면 처럼 오토코노코 업계에 있어선 대선배격으로도 볼 수 있다.
그래도 극 중 공식 히로인인 나여경, 악역 중 미녀 캐릭터인 마타리가 있음에도 라벤더가 예쁘다는 평이 많아 미녀구슬 삼총사 중에선 로즈 다음으로 인기가 있는 편이다.

2.3. 레몬 (レモン/Lemon)


"애기 엄마, 를 좀 바로 안아봐."

"생긴 것처럼 멍청한 게, 손 좀 봐줄까?!"

''엉덩이를 때려주자!"(대원판)

"X침 100번 맞을래?"(비디오판)

성우는 오오타키 신야[31]/현경수[32]/김강산
본명은 키요시(きよし/구정만/민순). 타마유라 족의 막내로 녹색 귀고리에 노란색[33]을 입고 다니며 두꺼운 입술 때문인지 그냥 보면 영락없는 스님. 큰형과 마찬가지로 클럽씬에서 짱구네 가족과 시청자들에게 OME를 선사한다. 활약은 많지 않지만 운전수 역할을 일임받아 찜질방 이후 자동차 추격전 때는 신기에 가까운 운전 실력을 발휘해 추격자들을 따돌리는데 성공한다.[34] 그 밖에도 형제들 중에서 영감이 좋은지 유일한 초능력자로서 짱아의 뱃속으로 들어간 구슬을 감지해내고 흑구슬족들이 쳐들어온 걸 먼저 눈치채서 사람들에게 알린다. 이후 행적은 라벤더와 동일.
훗날 동명이인이 중요한 히로인으로 등장한다. 심지어 별명이라는 점도 동일하다.

3. 테마송




곡 이름은 스윙 볼 쇼 1/2[35]. (スイングボール・ショウ). 총 2절로 이루어져 있는데, 평범한 저질댄스(?)로 자기소개를 하다가 갑자기 쌈바 복장을 차려입고는 흑구슬족의 욕망 및 자크의 두려움을 암시하는 요란한 내용으로 변모한다. 감상 후 표정이 썩어들어가는 히로시 부부와 박수치는 신노스케는 덤.
비디오판에선 심의 상 통편집. 대원판은 자막처리했다.

3.1. 원어&해석


1절
珠由、珠由、珠由、ゆ~ら
타마유라, 타마유라, 타마유라, 유~라
타마유라, 타마유라, 타마유라, 유~라
振れば力がわ.い.て.く.る.
후레바 치카라가 와.이.테.쿠.루.
흔들면 힘이 솟.아.난.다.
長男ローズ
쵸우난 로즈
장남 로즈
次男ラベンダー
지난 라벤다
차남 라벤더
三男レモン
산난 레몬
삼남 레몬
珠由ブラザーズです!
타마유라 브라자즈 데스!
타마유라 브라더스 입니다!
2절
珠黄泉族はジャークの力で世界を支配するつもり
타마요미조쿠와 쟈쿠노 치카라데 세카이오 시하이스루 츠모리
타마요미족은 자크의 힘으로 세계를 지배할 작정
ジャーク魔力はどんな兵器より強い
쟈쿠노 마료쿠와 돈나 헤이키요리 츠요이
쟈크의 마력은 그 어떤 무기보다 강해
世界は恐怖と闇につまれる
세카이와 쿄우후토 야미니 츠마레루
세상은 공포와 어둠에 휩싸일 거야
玉は絶対、
타마와 젯타이,
구슬은 절대로,
玉は絶対、
타마와 젯타이,
구슬은 절대로,
玉は絶対、
타마와 젯타이,
구슬은 절대로,
渡せない!
와타세 나이!
넘길 수 없어!

3.2. 대원방송 자막판


1절
우린 미녀, 우린 미녀, 미녀 구슬 삼총사~!
흔들면 없던 힘도 생.겨.난.다.네!
난 첫째 로즈~*
난~ 라벤더
막내, 레몬~♡
우린 미녀 구슬 삼총사~♬
2절
흑구슬족 놈들이 자크의 힘을 써서
이 세상을 지배하려 하고 있다네~!
자크의 초능력은 그 어떤 무기보다 강하니까
온 세상이 ~ 공포와 암흑 속에!
아이 ~ 무셔잉 ~!
구슬은 절대로!
구슬은 절대로!
구슬은 절대로!
뺏길 수 없어!!!

4. 기타


  • 유튜브에 한국 더빙판 클립이 올라오며 인기가 급증했는데, 일부 네티즌들은 의상 컬러+-빡이로 이루어진 별명으로도 부르고 있다. 로즈는 빡이, 라벤더는 빡이, 레몬은 빡이.
  • 세 사람 모두 여자 흉내를 내는 오카마이다 보니 어머니가 이들을 보며 엄청 속을 썩이는 모양이다. 아들이 셋 씩이나 되는데 손주 하나 안아볼 수 없다고 한탄 하는 모습을 보면 그저 안습. 게다가 장남은 자기들이 이번 기회에 자크를 끝장내고 나면 구슬족의 대를 이어갈 필요가 없어지니까 형제들이 굳이 아이를 갖지 않아도 되지 않냐며 변명을 하고 앉아있으니... 아무래도 셋 다 결혼 생각이 없는 모양.
  • 얼굴은 하나같이 딴판일 정도로 안 닮았지만 형제라서 그런지 서로 죽은 아주 잘 맞는 편이다. 오밤중 짱구네 집에 잠입할 때는 으르렁 거리며 경계하는 흰둥이에게 세 사람이 대머리를 한 데 모아 층을 만들고 머리 양 옆에 손을 붙인 이른바 '대머리 지네'(...)를 만들어 겁을 주기도 하고 짱구의 엉덩이 수영법(...)을 보곤 다 같이 감명 받아서 짱구에게 직접 레슨을 받기도 했다. 형제가 함께 의기투합을 해야 하는 순간에는 타마유라 주제가를 부르며 춤을 추는 듯. 여담으로 이 대머리는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본인들이 직접 민 것이다. 매일 아침마다 면도하듯 바리깡으로 밀어 관리하는듯(...)
  • 신장은 나이와 역순으로 막내(레몬) > 둘째(라벤더) > 첫째(로즈) 순. 로즈는 덩치 덕에 풍채가 커보여서 그렇지 키는 의외로 단신이다.
  • 엔딩곡과 함께 나온 후일담에서는 신형만고뭉치와 함께 삼총사의 클럽에 찾아온 걸 봐서는 계속 짱구 가족과의 인연을 이어 나가는 모양.[36] 자크와 무식한도 곁에 있는데, 무식한은 그 곳의 웨이터로, 자크는 삼형제와 함께 오카마 댄서로서 취직되었다.
  • 2003년 1월 11일에 방송된 이것이 청춘!인가 봐요 1화[37]의 백화점 장면에서 다른 극장판 캐릭터들[38]과 카메오로 등장하며 무식한과 함께 역을 지나가는 모습으로 잠깐 나왔다.[39] 다만 국내판 한정으로 이 장면에 카메오로 등장한 극장판 캐릭터들이 전원 평범한 모습으로 팔레트 스왑을 거쳐 이들 역시 가발로 보이는 헤어를 달고 있는 모습이었고[40], 뒤따라 오는 무식한도 머리와 수염이 보라색이 아닌 갈색으로 변경 되었다.
  • 스타워즈를 패러디한 스페셜 에피소드 크레용워즈에서 카메오로 등장하는데, 셋이 술집에서 쌈바 복장으로 쟈크와 신나게 수다떠는 모습으로 한 컷 나온다.

[1] 한자를 그대로 읽은 표기이다.[2] 선조 대대로 봉인 구슬을 지킨다는 의미와 그것을 달고 있는 오카마라는 의미를 노린 중의적 작명이라 볼 수 있다.[3] 두 동생은 중반에 적에게 잡혀 낙오되지만 후반에 가서 다시 합류한다.[4] 한국판 한정 대사[5] 원문에서는 어머니가 사달라는 선물이 뭔지 떠올리는 대사였는데 그 대사가 '''아, 엉덩이 구멍 같이 생긴거요?'''(아, '''오시리노 아나''' 미타이 데스네)라서 더빙판에서는 순화되었다.[6] 무식한이 자동차 문을 두 손으로 붙잡고 추격해 오자, 한 손을 떼면서 뱉은 대사. 볼드체 부분은 굵직한 목소리를 낸다. 참고로 무식한은 나머지 한손을 짱구와 가위바위보를 하다 보자기를 내어 차에서 떨어지지만, 이겼다며 좋아한다.[7] 신형만의 직장 상사 성우다. 1기 극장판에선 T백 남작을 연기했었다.[8] 비디오판 핸더랜드의 대모험에 조마와 구슬족 칠전사 중 한 명인 일봉이도 맡았다.[9] 타노스에드먼드 듀크도 맡았다. 공통점이라면 대머리라는 부분.[10] 원만이랑 정만이가 누구냐는 질문에 같이 알려준다. 그런데 후반부에 라벤더가 ''''봉'''만이 형'이라고 잘못 부르는 오류가 있다.[11] 본 작에서는 핫핑크색 의상이지만, 포스터에서는 이전 버전과 개봉 버전 모두 빨간색에 가까운 편이다.[12] 모든 직원이 전부 오카마다. 아무래도 오카마 바인 듯하다. 실제 신주쿠는 오카마 문화로 유명한 곳 중 하나다. 그리고 이태원동게이바 문화가 유명한 걸 고려하면 적절한 현지화.[13] 목소리도 굵게 바뀌어서 더 무섭게 들린다.[14] 이미 동생들이 제압당했고, 숫적으로도 밀려 구출할 수도 없었다. 더구나 당시엔 신형만과 여경이 낙오된 터라 실질적인 전력이 본인 뿐이었다.[15] 델리카는 현대 스타렉스 1세대가 벤치마킹한 모델로 알려져 있지만 자세한건 해당 항목 참조... 이와 별개로 디자인이 한국의 스타렉스와 유사하다보니 이 극장판을 본 사람들은 그냥 '''짱구판 스타렉스'''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16] 용량은 작은건 최대 500cc까지, 큰거는 500g까지, 휴지는 1회 5칸만.[17] 안 그래도 초반부에서부터 마타리가 옥마담을 마마라고 부른다. 비디오판은 이를 엄마로 오역.[18] 대사를 칠 때 철권 시리즈를 접한 사람들에게는 익히 들어온 늙은 총수님 한 분 보이스가 튀어나와서 또 웃음을 자아낸다는 반응이 있다.[19] 들어보면 정말 많이 화가 났는지 엄청나게 굵은 남성적인 목소리로 마구 이를 갈면서 말하며, 물건을 마구잡이로 던진 뒤에도 한참을 씩씩거린다. 나중에 노래 부르기 전에도 같은 대사를 친다.[20] 동성애가 애들 정서에 맞지 않아 바꾼 것으로 추정. 요네의 표정이 썩는 게 편집되지 않아 살짝 어색하다. 뭐, "이지경까지 와놓고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야"로 해석하면 말이 되지만.[21] 대원판 보다 좀 더 힘이 들어간 듯한 연기를 했다.[22] 거기다가 소닉도 얼핏 보면 여성스러워서 목소리 싱크로율이 상당하다.[23] 마트에서 내던져진 짱구를 받으면서 스윗하게(...) 건넨 한마디. 짱구는 여기에 "다녀오시든가요."라고 말했다.[24] 참고로 유튜브에 어서오너라를 치면 짱구 어서오너라가 자동완성된다.[25] 사실 작중 핑빡이의 이름은 '''병만'''인데, 봉만이라고 잘못 말했다.[26] 부리부리자에몽의 초대 성우이다.[27] 이전 버전 포스터에서도 연두색이지만, 본 작보다는 톤과 채도가 한 층 높은 라임색이며, 내부는 분홍색이다.[28] 마타리의 부하가 리본을 이용해 여경을 굴렁쇠 마냥 굴리고 다니는데 그러다 실수로 라벤더와 레몬을 묶어둔 끈을 끊어 버리고 만다. 참고로 이 부하는 마트에서 미선에게 덤벼들다 짱구가 쏜 고추냉이 먹고 파워업한(...) 미선에게 넉다운 당한 전적이 있다.[29] 짱구 시리즈에서 라벤더가 가진 샤프한 삼각형 형태의 두상은 속눈썹만 없을 뿐이지 미인 캐릭터가 주로 갖는 얼굴형이며, 전투 장면에서의 액션 구도도 미인 캐릭터가 싸우는 장면에 주로 적용되는 구도가 적용되었다. 얼굴은 물론 몸매마저도 그냥 가슴 없는 여자 수준이다. 목소리도 성인 남자 캐릭터들의 일반적인 낮은 톤보단 가성에 가깝게 연기하는지라 꽤 고운 편.[30] 언급이라고 하긴 미묘하지만 마트에서 날아가는 짱구를 쇼핑카트에 탄 채로 받아주며 "자, 어서오너라."고 대사를 칠때 짱구가 질색하지도 않고 "다녀오시던가요!"하고 받아친다. 유튜브 유저들은 이를 보고 "로즈였다면 질색했을텐데 라벤더에게 그 반응이 없는거 보니 라벤더가 작중에서 얼마나 예쁜지 알 수 있다"와 같은 반응을 보인다.[31] 칸탐로봇의 성우다.[32] 본작의 액션가면, 원장 선생님의 성우이다.[33] 이전 버전에서는 파란색 의상으로 그려졌다. [34] 의외로 섬세한 면도 있는데 운전을 해야하다보니 찜질방에서 다른 남자들이 맥주 한 잔씩 마실 때 레몬 혼자 술 대신 주스를 마셨다.[35] 말 그대로, 구슬이 덜렁거린다는 의미다. 구슬족 삼형제가 운영하는 오카마 바 이름과 똑같은 건 덤.[36] 원작에서 히로시는 접대 때문에 억지로 뉴하프 바에 끌려간 적이 있었던 것을 반영한 것.[37] 국내 방영 기준으로 12기 26화, 2012년 8월 30일 방영.[38] 갓난 아이를 둔 닥터 아카마미레(닥터 때바라), 프로이얀 카오루(구리미) 내외와, 그 뒤를 같이 지나가는 타마오 나카무레(옥마담).[39] 해당 캡처본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뒤에서 사타케가 짐을 들고 따라온다.[40] 레몬은 무슨 이유인지 땀을 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