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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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역배우로 연기활동을 시작한 대한민국의 배우
2. 상세
데뷔한지도 28년이나 되었다. 본래 어린시절 낯선 사람이 말을 걸면 숨거나 울어버릴 정도로 내성적인 성격이었는데, 맞벌이를 하느라 바쁜 어머니가 연기학원을 보내 오디션을 본 것이 계기로 연기에 입문하게 되었다. 여인천하의 복성군 배역을 맡으며 11살의 나이에도 왕세자 자리를 노리며 야심 넘치는 연기를 성숙하게 해내어 그 해 SBS 연기대상에서 아역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복성군 연기를 인상깊게 본 감독이 오승윤을 매직키드 마수리의 주인공으로 캐스팅했고, 이 작품으로 대박을 치게 된다.
또한 아역 시절부터 해리 포터 시리즈를 비롯한 각종 외화, 애니메이션 성우로도 활동하고 있다.[1] 본인 말로는 애니메이션 더빙하는데 일반 연기보다 더 많은 힘이 든다고. 최근 더빙작은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 덕분에 정확한 발성과 딕션이 강점인 배우. 또한 마의 16세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잘 자란 아역배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이점이라면 아역 시절의 대표 배역 이미지 때문에 다른 아역스타들이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과는 달리 오승윤은 아역 출신 배우 꼬리표를 억지로 떼고 싶지 않아하며 아역 시절 대표 배역인 복성군과 마수리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 오히려 그렇게 기억해주는 이들에게도 감사하고 있다는 듯하다.
이후 막돼먹은 영애씨의 13시즌부터 이영민 역과 복면가왕 71차 경연에서 히얼 아이 스탠 포유 병풍맨으로 참여해서 오랜만에 모습을 보였으며 2018년 11월부터 2019년 초까지 황후의 품격에서 황실의 비밀을 품은 채 황실을 나와서 살고 있는 황태제 이윤 역할로 출연하며 성인 연기자로서 완벽하게 자리매김 했다.
2019년 7월 26일부터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이효봉 역을 맡아 처음으로 동성애 연기에 도전한다...고 했으나 방송 2주전인 7월 11일에 음주운전방조죄로 입건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되었다.
이후 2019년 9월에 입대하였다. #
축구선수 킬리안 음바페랑 닮았다.
3. 출연 작품
3.1. 영화
3.2. 드라마/시트콤
3.3. 뮤지컬
- 2003년 - 《왕자와 거지》
- 2004년 - 《말괄량이 삐삐》
- 2004년 - 《매직키드 마수리》 ... 마수리 역
- 2005년 - 《달타냥과 삼총사》 ... 달타냥 역
- 2006년 - 《아이언 키드》 ... 마티 역
- 2010년 - 《나를 부르다》
- 2018년 -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 2018년 - 《명동로망스》
3.4. CF
- 2009년 - 올림푸스
- 2004년 - 농심 쫄병스낵
3.5. 방송
- 2018년, 2월 18일, 2월 25일,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71차 경연에서 히얼 아이 스탠 포유 병풍맨라는 가명으로 참가해서 2라운드까지 진출했다.[9]
4. 수상 경력
5. 사건사고
2019년 6월 26일, 인천광역시 청라동에 위치한 한 주점에서 6세 연하 여자친구와 술을 마신 후 자신의 BMW 520D 승용차를 음주운전하도록 방조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2019년 7월 11일에 언론 보도가 되자 소속사를 통해 공식 사과했다. # 사건 당시 MBC 호구의 연애에 솔로로 출연 중이었는데, 이 사건으로 여자친구의 존재가 공개되었다. # 다만, 소속사 측에선 지인이라고 밝혔다. # 그러나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를 한 지인에게 자신의 차 운전대를 잡게 했다는 것 자체가 실은 더 문제였음에도 굳이 음주운전 사실이 밝혀지자 방송을 의식해서 운전자의 신원을 그저 지인이라고 에둘러 변명하고 있다며 비난을 받았다.
더욱이 해당 사고는 6월 26일에 일어났음에도 7월 8일, 김영철의 파워FM 라디오에 출연하는 등 방송 활동을 이어온 것이 알려져 사과의 진정성을 의심받게 되었으며, 호구의 연애에서 통편집을 당함과 동시에 차기작이었던 멜로가 체질에서도 하차당했다. ‘멜로의 체질’ 역시 오승윤의 하차로 대체 배우를 찾고 재촬영을 하느라 첫 방영이 2주 뒤로 연기되는 등 이 사건 때문에 마찬가지로 손해를 입었다. 결국 아역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커리어 중 유일한 흑역사를 남겼으며, 특히 황후의 품격 이후로 성인 연기자로 막 발돋움하려는 시기에 벌어진 이 실책으로 성장은커녕 완전히 몰락해 버렸다.
사건이 발생하고 3개월 뒤인 9월에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사실이 2020년 1월에 뒤늦게 알려졌다.
[1] 그러나 드래곤 길들이기 이후에는 성우로서의 활동은 줄어든 상황이다. 여담이지만 일본판 해리 포터의 전담 성우로서 활동한 오노 켄쇼는 현재는 성우 겸 탤런트로서 확실하게 자리잡았다.[A] 극장판, 비디오 테이프판 한정으로 SBS판은 전문 성우인 손정아가 맡았다.[2] 2편에서는 김휘수라는 아역배우로 교체되었다.[3] 캐스팅 자체만 본다면 더빙 경험도 많고 하니 나쁘지 않은 선택 같겠지만 하필이면 이때가 중학생, 2차 성징으로 변성기가 시작할때라서 미스 캐스팅이 되어버렸다.[4] 기사가 나온 것은 2014년이었으며, 개봉되는 시점은 거기에서 2년 후인 2016년 8월 말이다.[5] 25회 12월 12일 대한민국 104동.[6] 성제와 같이 지내는 천사원 동생. 3회와 27회에 출연.[7] 처음에는 KBS1에서 방영하였으나 27회부터 KBS2에서 방영했다.[8] 마수리에서 친구 사이였던 최태준에 의해 최후를 맞는 역이다.[9] 1라운드에서 상암동 장인이 한땀한땀 자개아가씨와 함께 부른 듀엣곡은 산울림의 <너의 의미>였고, 2라운드에서 성대천하 유아독존 동방불패와 겨루면서 부른 곡은 박원의 <이럴거면 헤어지지 말았어야지>였으며, 각각 71표, 31표를 받았다.[10] 하지만 7월 11일에 음주운전 방조죄 입건 및 여자친구 존재 여부가 알려지면서 거짓 방송 논란이 불거지면서 하차하게 되었다. 논란 발생 전에 촬영을 마쳐놓은 관계로 이후 방송에서도 나오기는 한다. 대부분 통편집 되었기 때문에 단체샷 내지는 목소리로만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