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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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일부터 남면이 '''사평면'''으로, 북면은 '''백아면'''이 되었다.
1. 舊 화순현 지역
1.2. 동면
2. 舊 동복현 지역
2.1. 동복면
2.3. 백아면
2.4. 이서면
3. 舊 능주목 지역
3.1. 능주면
3.2. 한천면
3.3. 청풍면
3.4. 춘양면
3.5. 이양면
3.7. 도암면


1. 舊 화순현 지역



1.1. 화순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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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만연산에서 바라본 화순읍 야경.
화순군의 중심지이다. 읍사무소가 삼천리에 있다. 화순읍내는 화순읍 한 가운데를 흐르는 만연천을 중심으로 서쪽의 관공서와 5일장을 중심으로 한 전통적인 행정 중심의 舊 시가와 동쪽의 광덕지구라는 아파트단지가 들어선 베드타운 성격의 신 시가로 나뉘어 있고, 화순중에서 화순역까지 길가에 소규모로 아파트가 연결되어 있는 지역을 따로 나누기도 한다.
먼저 만연천 동쪽의 광덕지구의 경우는 말 그대로 '''화순읍의 중심.''' 지도 로드뷰를 본 사람이나 여길 직접 와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전형적인 베드타운의 형태이다. 그리고 각종 편의시설도 다 여기로 몰려있다. 햄버거 체인으로는 유일하게 롯데리아가 있다. 원래는 롯데리아맥도날드가 길 하나를 두고 영업을 하고 있었는데 2006년에 맥도날드가 철수를 하고 2007년에 롯데리아 역시 잠시 문을 닫았다.
2009년까지 던킨도너츠가 자리를 잡았지만, 역시 장사가 잘 되지 않았던지 철수하고 다시 롯데리아가 돌아왔다. 치킨집 체인으로는 맘스터치, 굽네치킨, 또래오래, BBQ치킨, 네네치킨, 호식이 두마리치킨 등이 있는데, 그 중 화순성심병원 일대에만 무려 '''6곳'''이 밀집해있다. 일단 화순읍에서는 왠만한 치킨집은 거의 다 있다고 보면 된다.
피자집 체인으로는 도미노피자, 피자스쿨, 7번가피자 등이 있고, 빵집 체인으로는 파리바게트 2곳과 뚜레쥬르 1곳이 있다.
또한 인구가 많아서 그런지 편의점 수도 상당한데, 먼저 미니스톱은 화순읍에 5곳, CU는 9곳, 세븐일레븐은 6곳이 있으며, GS25는 6곳, 이마트24는 4곳이 있다. 배스킨라빈스 31 역시 화순읍에 있고, 카페 드롭탑, 공차 등 각종 커피 체인점 역시 화순읍에 모여있다.
최근에는 프랜차이즈 업종이 속속들이 들어와서 굳이 광주까지 나갈 필요가 없다는 것도 이점이 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많은 것이 부족해서 진짜로 필요한 것이 있으면 대부분은 광주가서 구매한다.
화순의 유일한 SSM으로는 롯데슈퍼센터가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졌다. 처음에는 빅마트라는 마트가 들어섰지만, 빅마트가 망하고 롯데마트가 빅마트를 인수해서 롯데슈퍼센터로 바뀌었다.[1]
재래시장으로는 화순경찰서 사거리에서 하나로마트 쪽으로 가면 화순전통시장이 있다. 5일장의 형태로 되어있으며 3과 8로 끝나는 날에 장이 열린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서 그런지 1박 2일에만 두 번 출연하고, 각종 TV프로그램에도 나왔으며, 이 장날이 열리는 날만큼은 일대 주변 도로가 헬게이트가 열린다. 전통시장 바로 아래에는 하나로마트가 있지만 거리가 있어 난전이 일어나지 않는다.
광덕지구에는 아파트들도 상당히 늘어져있는데, 대부분이 부영아파트이다[2]
만연천 서쪽의 경우는 舊 중심지였으나 2000년 이후로 화순읍이 커지게 되자 대부분의 시설들이 동쪽의 광덕지구로 몰려간 바람에 지금은 오래된 주택들이 상당수 존재한다. 하지만 행정기관들은 전부 이 곳으로 몰려있다. 그리고 광주에서 화순으로 넘어오면 제일 먼저 접근하는 곳이 이 舊 시가지이다. 이곳에는 화순군청, 화순군법원 등기소, 무등산국립공원 만연산지구, 만연사, 동구리 호수공원[3], 화순시외버스공용정류장, 롯데슈퍼센터, 화순전통시장, 하나로마트 등의 시설들이 있다.
그리고 화순중에서 화순역까지 따로 늘어서있는 아파트단지의 경우는 대부분이 2000년대 후반에 세워진, 그야말로 새 아파트들이다. 하지만 주변에 시설은 하나로마트와 롯데슈퍼센터 등의 몇 개를 제외하고는 거의 없는 상황. 특히 화순역 일대의 아파트단지들은 심히 안습... 대중교통편은 나쁘지 않지만 광덕지구보다는 불편하고, 무엇보다 여기에서 광덕지구까지 걸어서 20분가량이다(...) 화순선이남의 택지지구화가 화순고 바로 옆에 세워지는 산이고운 아파트를 시작으로 진행을 서서히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 곳에서의 광덕지구와 같은 유구한 시설은 기대하기가 어렵다.
이제 화순읍내에서 개발이 가능한 지역은 화순선 이남의 화순평야 일대와 화순중~화순역 일대. 일단 제일 먼저 떠오르고 있는 곳은 바로 화순선 이남의 화순평야 지대이다. 대리교차로에서 서양로방향으로 쭉 가보면, 도로가 계획적으로 깔려져있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 그 중에는 고려병원교차로와 고인돌공원교차로를 잇게 하려는 흔적도 있고, 심지어 22번 국도와 더 연결하려는 흔적도 있다.
즉, 이 일대도 얼마 지나면 주택지구와 상업지구등이 들어선다는 것을 암시해준다. 우선 이 곳에 제일 먼저 첫발을 디디는 아파트는 바로 화순고 바로 옆에 생긴 산이고운 아파트. 현재 화순내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가격을 자랑하며 공사를 했고, 정식 입주는 2016년 11월 부터 시작했다.[4] 또한 한양건설에서 산이고운 아파트 바로 옆에 61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그것도 화순 최초의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지어지는 아파트를 건설하여 한양립스 아파트가 생겼다. 견본사진을 보면 10동이 넘는 아파트 단지라고 한다.[5] 이렇게 산이고운과 한양립스 아파트를 시작으로 새로이 주택단지들이 들어서면, 인구증가로 읍내인구가 5만이 될 수도 있고, 이를 통해서 '''시로 승격도 할 수있다!'''
한가지 유의점은 '''화순읍내의 모든 은행의 ATM은 24시간이 아니다'''라는 점을 유의해야한다. 아무리 광덕지구가 발달을 했다 하더라도 농촌은 농촌인지라 오후 10시가 되면 문을 닫는 곳들이 대다수. 심야시간에 급히 필요한 것이 있으면 편의점으로 가자.
화순읍내에서 광주를 가는 막차는 각 노선마다 다르니 주의하는 것도 좋다. 화순교통의 경우는 오후 9시 30분~오후 10시 사이에 광주로 가는 막차가 오고, 228번의 경우는 화순읍내 도달시간이 오후 10시 20분경. 지원152번은 오후 11시, 지원150번 역시 228번과 비슷하기 때문에 늦은 시간에 광주를 가려고 하다가 막차를 놓치면 어쩔 수 없이 택시를 타야한다.
화순읍내의 도로는 상당히 좋은편, 22번 국도29번 국도로의 접근성이 아주 우수하고, 광주에서 화순으로 넘어오면 교리교차로에서 전대병원쪽으로 빠지면 서양로라는 도로가 시작이 되어있는데, 그 도로가 화순읍내 외곽을 거의 둘러싸고 있다. 대부분이 왕복4차선이고, 왕복2차선도 있지만 그렇게 불편하지는 않다. 다만 불법주정차 단속 CCTV가 주요 도로에 설치되어 있으니 주의할 것. 이왕이면 공영주차장가서 주차하자. 공영주차장도 시설이 썩 나쁘지 않다.
화순은 광주 근교지로서 주말드라이브코스가 발달되어있다. 만연산의 큰재 및 만연사가 유명하며, 광주 남쪽의 광주대학교에서 넘어오는 칠구재를 지나 세량지(세량리 저수지)의 산벛꽃이 유명하며, 도곡면의 음식점들 역시 많은 광주시민들이 주말에 찾으러 온다.

1.2. 동면


화순읍 동쪽에 있어서 동면. 면소재지는 장동리. 인구는 '''3,477명'''.[A]
장동리에 소규모의 농공단지가 있으나 이 지역은 놀랍게도 탄광촌이다. 그래서 탄광촌이 한창 잘 살던 시절에는 화순읍이 아닌 동면에 '''영화관까지 있었다!''' 흠좀무 복암리 등지에서 아직도 석탄을 캐내고 있다...라지만, 현재는 활동이 뜸하다. 대한석탄공사 전용선인 화순선이 지난다.[6] 백용리에 충의사가 있다. 그리고 광주광역시의 학생교육원이 이곳에 있다. 농공단지를 끼고 있어서 그런지 화순 내에서 인구가 세번째로 많다

2. 舊 동복현 지역



2.1. 동복면


면소재지는 독상리. 옛 동복현의 중심지로 현 면사무소 자리가 옛 동복현 관아가 있던 자리이다. 인구는 '''1,649명'''.[A]
100년 전만해도 상당한 번화 지역 이었는지 화순군 내에서 가장 빨리 초등학교가 세워졌으며,[7] 면 소재지에 위치한 동복 교회에서는 전라남도에서 가장 먼저 여성 야학이 시작되었다.
동복현 지역은 화순군 서부와는 달리 보성강 유역. 광주광역시의 보조 상수원인 동복수원지가 동복면 바로 옆 이서면에 있어서 안개 피해를 받는 편이다. 연월리 지석묘, 동복향교가 있고, 여기 구암리에서 '''김삿갓이 말년을 보내고 최후를 맞았다.''' 화가 오지호 역시 동복면 출신이며 기념관도 이곳에 있다.
22번 국도 운알터널을 통해 순천시 주암면과 연결된다.

2.2. 사평면


면소재지는 사평리. 면 명칭 역시 면소재지인 '''사평'''에서 유래했다. 인구는 '''2,187명'''.[A]
명칭이 남면이었을 때는 남면이라는 이름보다 '''사평'''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졌고, 그 때문에 2019년 면 명칭 변경 때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 '사평면'으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으며, 2020년 1월 1일부터 '''남면'''에서 '''사평면'''으로 바뀌었다.
사평 기정떡이 유명하며,[8] 유마사, 사평폭포가 있다. 그러나 곽재구의 시에 나오는 사평역은 이 곳에 없다.[9] 광주 228번 시내버스[10] 보성군 농어촌버스가 이곳까지 들어온다. 15번 국도를 통해 보성군 문덕면과 접한다.

2.3. 백아면


면소재지는 이천리. 면 명칭의 유래는 이 지역에 있는 유명한 산인 '''백아산'''에서 유래했다. 또한 화순의 최북단에 위치한 면. 인구는 '''1,589명'''.[A]
화순온천이 있으며,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여기다가 리조트를 지어놓았다. 금호고속 시외·고속버스 차량의 차적도 여기로 되어있다. 금호리조트 바로 아랫동네인 서유리(...)에는 공룡발자국화석지가 있다. 담양군 대덕면이나 곡성군 오산면으로 가는 국도가 갈라지는 곳이다.
예전에는 금호고속 직행버스가 옥과를 거쳐 백아면의 이천리(백아면사무소 소재지), 수리를 거쳐 백아산 자연휴양림을 낀 노치리까지 운행했지만 이걸 동광고속에게 넘겨주었고, 동광고속이 운행하다가 결국 2019년 7월 폐선되고 말았다. 그래서 노치리까지 가는 교통편은 화순교통만 남게 되었고, 곡성군 농어촌버스가 이천리(백아면사무소 소재지)와 온천까지 다닌다.
백아산에는 천연 동굴이 있고, 백아산 막걸리도 유명하다. 매년 겨울철만 되면 '''눈썰매장'''을 소재로 지역광고를 그렇게 때려대던 백아산 관광목장 도 여기에 있다. 요새는 산 위에 하늘다리라는 것도 생겼는데, 그것도 사실 백아산 관광목장의 자본이 투입된 거다.
참고로, 백아산이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산이라서 그런지, 예전에는 모 시멘트 공장이 여기서 석회석을 캐가려다 주민의 반대로 무산이 되기도 했다.
2019년에 진행된 면 명칭 변경에 해당되는 4개의 면 중 하나로[11] 이 지역의 명산인 백아산의 이름을 따 백아면으로 변경하는 걸로 결정되었고, 2020년 1월 1일부로 행정구역이 '''북면'''에서 '''백아면'''으로 변경됐다. 다만 화순교통의 경우 지금도 북면으로 표기한다.
15번 국도를 통해 곡성군에 진입할 수 있으며, 원리 교차로에서 887번 지방도를 통해 담양군 남면(현재 가사문학면)으로 갈 수 있다.

2.4. 이서면


면소재지는 야사(...)리. 인구는 '''993명'''.[A]
서쪽은 인접한 무등산국립공원 자락, 동쪽은 동복호가 자리잡은 곳에 있는 그야말로 깡시골. 화순읍과 더불어 광주광역시 동구와 인접되어 있음에도 지리적인 이유로 터널.도로 확충마저 미비하여 교통이 정말 불편하다. 고향이 이쪽에 있는 사람들은 뱅뱅 돌아가는 산 루트[12]때문에 멀미날 지경.
화순적벽, 물염정이 있다.
화순군내에서 제일 인구 수가 적은 동네이며, 이서중학교는 폐교된 지 오래, 초등학교는 영평리에 있는 화순초등학교 이서분교로 남아있다. 화순초등학교 홈페이지에 실려있는 연혁에 이서분교 폐지 관련 내용이 등장하지 않는 바, 아직 살아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최근에 크고 아름다운(...) 풍력 발전소가 설치되었으며, 지금도 잘 돌아가고 있고, 큰재에서 넘어와 보면 옆에 크고 아름다운 발전기들이 보인다.
2019년에 진행된 면 명칭 변경에 해당하는 네 면 중 하나였으며,[13] 각각 사평면과 백아면으로 개칭된 남면, 북면과 다르게, 동면과 더불어 면 명칭이 개칭되지 않았다. 이유는 명칭 변경에 대한 의견을 받을 때, 당시 나온 이름들이 각각 '''무등산면''', '''적벽면''', '''김삿갓면'''[14]이었고, 이들 명칭 중 '''무등산면'''이 최종 추천되었지만, '''광주광역시와 담양군의 반대 가능성이 높아서''' 제외되었다(...)
897번 지방도를 통해 담양군 가사문학면으로 진입할 수 있으며, 광주외곽순환고속도로가 지나갈 예정이다.

3. 舊 능주목 지역



3.1. 능주면


면소재지는 석고리. 舊 능주목[15]의 중심지. 인구는 '''3,262명'''.[A]
오히려 근대 이전에는 "목'으로서 지금의 화순읍보다도 큰 고을이었 고, 독립적인 군으로 오랜 기간 존속하였으며 1908년에는 화순군을 병합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1914년 동복군까지 통합되면서 화순군으로 명칭이 환원되고, 능주는 면 이름으로만 남게 되었다. 관아터가 면 사무소 앞에 그대로 남아있었는데, 복원을 했으며, 그에 따라 현재 능주면사무소 역시 뒤쪽으로 새로 건축이 되어 한옥 모양의 면사무소가 되어있다.
정암 조광조가 유배를 왔다가 사약을 받고 생을 마감한 곳이며 능주향교, 영벽정, 능주삼충각, 주자묘 등이 있다. 이 중 주자묘는 신안 주씨[16]의 시조이자 남송의 대문학자 주문공 주자의 증손인 주잠이 주자를 모시기 위해 세운 사당으로, 주잠이 1224년 남송에서 고려로 망명하여 나주에 정착하다가 이후 원 세조가 고려로 망명해 있다는 것을 알고는 화를 피해서 능성현으로 피신했다. 이후 능성 구씨의 구존유의 사위가 되었으며, 그 아들들은 고려의 신하로서 벼슬을 하였다. 주자묘는 이후 주자를 비롯한 6명이 배향되어 있으며, 현재까지도 신안 주씨의 후손들이 매년 제사를 올리고 있다.
이 주자묘가 상당히 의의가 있는 것이, 현재 중국에도 '''없는''' 주자의 사당이 유일하게 이 곳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역사적 의의가 있다. 그래서 요즘 중국인 관광객들이 광주정율성 생가 다음으로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한다.
능주면 소재지 일대의 도로가 2차선이라 평소에도 이동에 큰 불편을 느끼고, 장날이 열리면 이 불편함은 배가 된다. 그러니 능주 시가지에서는 그냥 걷는 것이 오히려 좋다.
화순에서 10곳밖에 없는 세븐일레븐편의점이 능주에 '''두 곳이나 있다.'''(능주점, 능주로터리점)
학부모들에게는 명문고로 꼽히는 능주고등학교가 유명하다. 개교한지 근 50년인데 최근 들어서 갑자기 상승했다고.
복숭아가 특산물으로 여름에는 29번 국도 한켠에서 복숭아 판매를 하는 어르신들을 볼 수 있다. 그 것때문에 능주농협이 아예 국도상에 하나로마트 를 개업했다. 또한 광주 버스 지원152능주역까지 들어온다.
29번 국도가 능주를 관통하며, 화순군 내에서 제일 면적이 작다.(능주면 면적은 15㎢)
서로 이름을 거꾸로 하면 같아지는 정남리와 남정리가 같이 있다. 심지어 둘이 붙어 있다.[17]
생활편의시설이 4천명이 채 살지 않는 면 치고는 상당히 잘 되어 있는데, 면소재지에 내과, 치과, 한의원 등등의 많은 의원들이 위치해 있으며, 세븐일레븐 2개, 하나로마트, 그 외 자잘한 슈퍼들 역시 면소재지에 서로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치킨집 역시 프랜차이즈인 멕시카나를 포함해 대여섯 개가 면소재지에 있다.
이전까지는 도시가스 공급이 되지 않다가, 2018년 8월 드디어 도시가스 공사를 시작했다.
또한 시외버스 정류소가 있어서, 광주발 화순, 능주, 이양, 장평 경유 장흥행 시외버스와 장흥발 화순 경유 서울행 고속버스를 탑승할 수 있다. 위치는 석고회전교차로에서 능주면사무소 방향으로 바로 앞이다.

3.2. 한천면


면소재지는 한계리, 출장소는 동가리. 화순의 정중앙에 있으나 인지도는 화순에서 바닥을 기는 곳. 인구는 '''1,364명'''.[A][18]
서부 골짜기를 영내, 동부 분지지대를 영외로 부르며 서로간의 분위기가 미묘하게 다르다. 영내는 한천면의 중심지로 능주 생활권[19], 영외는 사평 생활권이다. 그리고 영외에는 동가리에 출장소가 있다. 영내와 영외는 군내버스가 다니지만, '''영외에서 영내로 군내버스가 다니지 않는다!'''[20] 다만 그렇다고 해서 가는 길이 없는것도 아니다.
또한 영내인 가암리 일대에서 화순읍 삼천리로 직통으로 꽂아주는 길도 있다. 이 곳에도 탄전이 있으나 현재는 폐광. 뗀석기가 발견되면서 구석기 문명이 영산강에서 여기까지 확장되었다. 이름은 금오산의 찬 샘물에서 비롯되었다. 822번 지방도가 면 가운데를 동서로 지나며 죽수서원, 한천자연휴양림이 있다.

3.3. 청풍면


면소재지는 차리. 이양면과 더불어 화순에서 개발이 아직 안된 지역 중 하나. 인구는 '''1,037명'''.[A]
세청면(世淸面)과 신풍면(新豊面)을 짜깁기 해서 만들었다. 화순의 서남쪽 끝에 있다. 화학산이 있으며 곰치재를 통해 장흥군 장평면과 연결된다. 현재 장흥과 화순을 잇는 839번 지방도확장 공사가 진행중이라고 한다.[21]
산세가 상당히 험한 편이며, 이것은 저 위에 의림지 있는 동네에 있는 또다른 청풍면이랑 비교해도 차이가 없다.
이양면과의 경계는 이양철교 이북에서는 지석천을 경계로 했는데, 좌안이 청풍면, 우안이 이양면이다. 그 탓에 옛 입교역을 낀 풍암리는 이양면 소재지로 가는게 더 편한데 엉뚱하게도 청풍면 소재지까지 대장정을 해야하는 사태가 터졌다.

3.4. 춘양면


능주면 남쪽에 위치한 면. 옛 단양면과 부춘면에서 한자씩 따왔다. 면소재지는 석정리. 인구는 '''1,818명'''.[A]
경전선이 지나지만, 있던 역들은 죄다 문을 닫았다. 대신리 일대에 '''수백여기의 고인돌'''이 발굴되었는데 이 곳에서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고인돌 채석장 유적이 발견되어 고고학적 가치가 높다. 이러한 점을 인정받아 2001년, 유네스코는 '''고창, 강화에 있는 고인돌군과 더불어 화순군 춘양 대신리 ~ 도곡 효산리 고인돌군 일대룰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베네딕도회 화순수도원이 위치해있다. 건물을 보면 왠지 수도원 같지가 않은데, 원래 관광농원이었던 곳을 매입하여 리모델링만 해서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3.5. 이양면


춘양면 남쪽에 위치한 면. 면소재지는 오류리. 청풍면과 더불어 화순에서 개발이 아직 안된 지역 중 하나. 인구는 '''1,802명'''.[A]
중심마을인 오얏골을 한자로 바로 바꾼건데, 면명에서는 자두(李)가 배(梨)로 바뀌었다. 화순에 있는 면들 중에서는 꽤 넓은 편에 속한다. 경전선 이양역이 있다. 국사시간에 졸지 않았다면 '''쌍봉사'''를 기억할 것이다. 이 절이 바로 이 곳에 있다. 면의 동부 지역은 묵곡출장소로 묶여있었다가 지금은 폐지. 보성군과 접한다.

3.6. 도곡면


능주면 서쪽에 위치한 면. 옛 오도면과 대곡면에서 1자씩 따왔다. 면소재지는 효산리. 인구는 '''2,874명'''.[A]
중심지는 효산리와 천암리로 나눠져 있다. 효산리에는 면사무소, 농협이 있고, 천암리에는 중학교가 있다. 도곡온천이 있으며 온천 주변으로 각종 식당카페, 모텔들이 세워졌으나 외환위기를 지나며 폐업하는 곳도 생겼다. 대곡리에서 청동기 마을 유적이 발견되었으며, 고인돌도 많아 꽤 오랜 세월동안 사람이 거주한 지역인듯. 822번 지방도를 통해 나주시 남평읍과 접한다. 양동호/양승수 가옥도 이곳에 있다.

3.7. 도암면


도곡면 서쪽에 있다. 면소재지는 원천리. 옛날의 도장면(道莊面)과 호암면(虎巖面)에서 유래한다. 인구는 '''1,452명'''.[A]
'''운주사 하나로 설명 끝.''' 강진군에 있는 도암면과는 또 다른 곳이다. 용강리에서 널무덤(土壙墓,토광묘)이 4기 발견되었고 토기 등이 출토되었다. 818번 지방도나주시 다도면, 최근 터널을 뚫어 개통한 817번 지방도장흥군 유치면과 접한다.
중장터에서 행산리까지 이르는 골짜기가 행정구역이 상당히 특이한데, 분명히 같은 골짜기에 있는 같은 마을인데도 어느 집은 화순, 어느 집은 나주, 심지어 이 골짜기를 따라가는 도로에는 버스정류장도 어느 정류장은 화순, 어느 정류장은 나주 정류장이 있을 만큼 골짜기가 양분되어 있다. 그래서 화순교통나주교통이 사이좋게(?) 행산리까지 운행한다.

[1] 하지만 지금은 한국아델리움 아파트 부지로 매입되면서 사라졌다.[2] 주민들 사이에서는 화순군내 고등학교인 능주고등학교와 관련이 있다고들 한다. 능주고등학교의 재단 역시 부영 계열의 우정학원.[3] 처음에는 주변에 저수지 말고는 아무것도 없었지만, 화순군이 이 일대를 정비하고, 공원으로 단장을 하면서 사람들이 많이 찾기 시작했고, 지금은 많은 사람들의 휴식처가 되었다.[4] 프리미엄까지 붙어서 '''2억''', 전남 지역에서는 상당히 비싼 편이다.[5] 지금까지 화순읍내의 아파트들은 전부 8동을 넘는 아파트들이 하나도 없다.[A] A B C D E F G H I J K L 2020년 7월 주민등록인구[6] 화순읍 내에 가끔 석탄공사의 버스가 주차되어 있다.[7] 동복초등학교 1908년 7월 31일, 능주초등학교 1908년 10월 1일. 일부 백과사전에서는 1908년도 개교로 소개하고 있으나 이는 보통학교 인가 기준으로 능주초등학교를 인가 기준으로 보면 1911년 개교가 된다. [8] 사평 기정떡이 전국적으로 유명한 탓에 화순 근처에서도 기정떡집이 우후죽순 생겨나던 때도 있었다. 물론 다 시망트리...[9] 남광주역을 모티브로 쓴 시라 한다. 낚이지 말자.[10] 오전 시간대 한정[11] 나머지 3개 면은 남면(이후 사평면으로 변경), 이서면, 동면이다.[12] 화순읍내에서 이서면을 가는 방법은 두 가지인데, 하나는 안양산로를 타서 이서면으로 진입하는 것이고, 하나는 화순교통 217-1번의 노선을 따라서 가는 방법이 있다. 안양산로 루트는 화순읍내에서 가장 빨리 이서면을 갈 수 있는 도로이긴 하나, '''산을 오르락 내리락한다(...)'''. 정 편한 길로 간다면 217-1번이 다니는 길로 가면되지만, 역시 산길. 다만, 이 루트는 청궁행 한정이고 묘치재에서 갈라지는 서리행 방향은 화순적벽 때문에 길이 굉장히 굽어져있다(...)[13] 나머지는 남면(사평면), 북면(백아면), 동면이다.[14] 이미 강원도 영월군에 김삿갓면이 있다.[15] 인조의 모후(인'''헌'''왕후로 추증)가 여기서 태어나서 격상되었다.[16] 신안은 중국의 하남성 낙양에 있는 지명이며, 이후에 능성(현재 화순군 능주면)을 본관으로 하여 능성 주씨가 되었다.[17] 다만 한자는 각각 '井南里'와 '南亭里'로 다르다.[18] 한천면 : 937명 / 영외출장소 : 427명[19] 특히 한천면 모산리는 한천면사무소보다 능주 시가지가 더 가깝다.[20] 영내는 218번이 다니고, 영외는 217번 동산행이 들어온다.[21] 다만 재를 넘어서 장평면 소재지로 바로 연결되지는 않고, 봉림리 쪽과 연결된다. 장평면 소재지로 가려면 한번 꺾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