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고등학교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대한민국 운영기관

The Duke of Edinburgh’s International Award
'''
[image]
'''김천고등학교'''
Gimcheon High School
'''김천고등학교'''
金泉高等學校

'''GIMCHEON HIGH SCHOOL '''
[image]
'''교명'''
김천고등학교
'''교훈'''
'''깨끗하게 부지런하게'''
'''개교'''
1931년 5월 9일[1]
'''유형'''
전국단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성별'''
남자고등학교
'''운영형태'''
사립
'''학생 수'''
688명
(2020년 기준)
'''교원 수'''
53명
(2020년 기준)
'''교장'''
장영수[2]
'''교감'''
나영호
'''학교법인'''
송설당교육재단
'''소재지'''
경상북도 김천시 부곡동
'''홈페이지'''
(신) (구)
[image]
▲2012년 경 찍힌 사진[3][4][5][6]

'''영남의 오아시스[7]

'''

'''깨끗하게 부지런하게'''

[clearfix]
[image]
봄/여름/가을/겨울[8]
1. 개요
2. 특징
3. 학교 연혁
4. 교훈과 상징
4.1. 교표
4.2. 교화
4.3. 교목
4.4. 교가
4.5. 건학이념
5. 학교 시설
5.1. 세심관
5.2. 본관
5.3. 송설 역사관
5.4. 청솔관
5.5. 예지관
5.6. 운동장
5.7. 학림관
5.8. 솔도서관
5.9. 청운관
5.10. 백운관
5.11. 송림관
6. 학교 생활
6.1. 평일
6.2. 토요일
6.3. 일요일
6.4. 휴일
6.5. 문과와 이과
6.5.1. 주중 일정
6.5.1.1. 방과후수업?
6.5.2. 주말 일정
6.6. 기숙사 생활
6.6.1. 외박
6.6.2. 기숙사의 생활 반장
6.7. 송설내한마라톤
6.8. 송설삼품제
6.9. 방학
6.9.1. 여름방학
6.9.2. 겨울방학(3학기)
6.10. SNS 캠프
7. 출신 인물
8. 사건·사고
9.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9.1. 버스
9.2. 철도
10.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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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상북도 김천시 부곡동에 위치한 과학적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이다.
1931년 최송설당이 일제에 대항하여 전재산 32만 2,100원[9]을 희사하여 재단법인 송설학원(松雪學園)을 설립[10], 김천고등보통학교를 개교하여 오늘날에 이르렀다.
1943년 일제의 탄압에 의해 김천중학교로 개칭되고 공립학교로 강제 전환되었으나, 1951년 다시 김천고등보통학교로 전환되어 현재에 이른다.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 전환을 추진하여, 2009년 전국단위 자율형사립고로 지정되어 2010년부터 전국에서 신입생을 받고 있다.

2. 특징


2016학년도 신입생 선발에서 급격하게 경쟁률이 올랐다. 일반 전형 기준으로 2.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2017학년도 신입생 선발에서는 전국 단위 경쟁률 2.4:1로 감소했다. 2018학년도 신입생 선발에서도 1.4:1의 경쟁률을 기록하여 큰 폭으로 감소했다. 2019학년도 신입생 선발에서는 광역단위 미달에 비해 전국단위 경쟁률이 1.7:1을 기록했다. 2020년에는 광역단위는 미달이였던 반면, 전국단위 에서는 정확히 2:1의 경쟁률이 나타났다.
또한 10개의 전국단위자사고 중 천안 북일고등학교와 더불어 유일한 남고이다.[11][12]
한 학년의 정원은 보통 270명대이며 거의 모든 학생들이 기숙사 생활을 한다. 학교의 특색이라 할 수도 있는데 1학년은 30명씩[13] 한 반으로 꾸린다. 2, 3학년도 2016학년도부터 10반으로 늘려, 1학년 10반, 2학년 10반, 3학년 10반으로 총 30반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현재는 전학년 각각 8반씩 총 24학급으로 구성되어있다. 그래서 부장급의 교사와 예체능교과 교사를 제외한 모든 교사가 담임을 맡게 된다.
입학식이 3월 1일이다. 설립자의 설립정신 때문에 삼일절에 하는 것. 그러나 학교교사들도 지방학교라 학부모 편의를 위한 것도 있다고 인정한다. 점심쯤 입학식을 시작하는데, 입학식이 끝나고 기숙사로 간 뒤 학부모와 작별하고 야자를 한다.[14]집이 먼 학생들은 학부모가 떠나고 나면 말 못할 감정을 느낄 때도 있다. [15]
학교 뒷산에 최송설당의 묘가 위치해 있다. 산속에 있어서 예전에는 학교 건물에서 잘 보이지 않았으나, 어느날 나무를 싹 베어내고 나니 일부 교실에서 창문만 열면 보인다. 일부 교사들이 잠을 깨우는 용도로 활용한다.
자사고 지정 이후부터 휴대폰 없는 학교라는 문구로 외부 홍보까지 하고 있으며 실제로 휴대폰, 노트북 등에 대해 규제가 심한 편이다. 우선 휴대폰을 쓰고 있으면 교사들이 바로 뺏어버린다. 실제로 이 문구 때문에 자식을 김천고로 보낸 케이스도 존재한다. 물론 이런 식으로 규제해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즐길 것 다 즐기고 쓸 것 다 쓰는 학생들의 비중이 늘어나기 마련인데, 이로 인해 웃지 못할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한다. 원래 태블릿 PC의 사용은 허용되었으나 2020년 신입생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 화면과 키보드가 분리되는 노트북도 금지다.
한 동문이 기부한 덕분에 매일 한반당 2부씩 조선일보가 배달되며 이를 교무실에서 받아서 교실로 갖다놓는 신문 도우미도 따로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진보 성향의 학생과 학부모, 일부 교사는 학생들이 보수화되기 쉽다며 우려하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매일 경향신문을 들고 다니며 학생들에게 신문을 읽어주는 교사도 있다.

3. 학교 연혁


홈페이지 연표의 전부이다. 교장과 재단 이사장 취임 등의 행사도 전부 기록되어 있지는 않다.
1931.02.05
재단법인 송설당 교육재단 인가(교주 최송설당)
1931.03.17
김천고등보통학교 설립 인가(5학급)
1931.03.30
초대 안일영 교장 취임
1931.05.09
김천고등보통학교 개교
1938.04.01
김천중학교로 개칭(6년제)
1939.03.31
10학급 인가
1943.04.01
공립 김천중학교로 전환
1951.09.01
3년제 중학교(24학급)로 개편
1951.09.22
사립 김천고등학교 설립 인가(6학급)
1952.05.05
고등학교 9학급 인가
1953.02.18
공립 김천중학교 사립으로 전환
1953.05.25
고등학교 12학급 인가
1957.01.20
제4대 김세영 재단 이사장 취임
1957.04.01
김천중·고등학교 병합 운영
1968.02.21
고등학교 15학급 인가
1971.12.29
고등학교 24학급 인가
1979.01.27
고등학교 27학급 인가
1979.11.01
고등학교 신관 3층(18교실) 준공
1981.05.09
중·고 분리 운영, 개교50주년 기념행사
1983.01.04
고등학교 30학급 인가
1990.09.01
청운료(기숙사) 준공
1991.05.09
개교60주년 기념행사
1991.12.31
송설 60년사 발간
1996.10.19
종합관리동 준공
1998.05.07
기숙사 별관 증축(3층 150여명 수용) 기공식
1998.05.11
교내 통로 및 교사주변 완전 포장 완료
1998.06.30
교내 주차장 (60여대 주차)신설 완비
1999.02.27
경상북도 교육청 학교 기관평가 최우수교 표창 수상
1999.04.06
교육부 학교교육계획서 공모 우수교 지정
1999.11.25
경상북도교육청 과학교육 실적심사 우수교 수상
1999.12.15
경상북도-학생 생활지도 실적심사에서- 최우수교
2000.06.20
기숙사 별관 완공
2001.01.22
교내 자가 수전설비 및 전기 조도개선 완료
2001.05.09
개교70주년 기념행사
2004.12.23
세심관 준공
2007.02.27
경상북도 일반계 고등학교 평가 최우수교 선정 표창
2008.08.31
송설역사관 개관
2009.07.15
경상북도 자율형사립고등학교 지정
2009.12.17
재단법인 송설장학회 설립
2010.09.28
선진형 교과교실 준공(20실 규모)
2010.11.09
2011학년도 신입생 전국단위 모집
2011.05.30
제 6대 송석환 재단 이사장 취임
2013.4.18
제13대 이병석 교장 취임
2017.10.16
송림관 준공(47실 188명)
2018.2.28
제14대 이경근 교장 취임[16]

4. 교훈과 상징


다음은 홈페이지와 학교 내부 플래너[17]의 내용을 참고한 부분이다.

4.1. 교표


송설 학원을 상징할 영원할 표상을 제장함에 교주 최송설당의 설중송 같은 지절을 최대한 반영시켰다. 먼저 전체적인 윤곽은 눈의 결정체인 육각형으로 삼고 그 가운데 김천고등보통학교의 "高"자를 넣어 구심점을 삼고 거기에다 각의 정점을 향해 빗살무늬처럼 솔잎을 형상화시켰다. 윗부분은 '高'자와 솔잎이 되는데 금색(황색)으로 하고 아래 부분은 육각의 눈형상으로 백색이 되게 했다. 소나무는 한국 자생종이며 산과 어울려 수려한 한국적 풍취를 나타낼 뿐 아니라 눈과 어울리면 가히 겉이 절색하고 속이 드러나는 천부적 조화체라 할 만하다.[18]

4.2. 교화


진달래[19]
첫째, 절로 자라 남 먼저 봄빛을 장식함으로 선구자적 자질을 둘째, 낱낱이 모여 하나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조화의 미와 수수로운 겸양의 미덕을 셋째, 한국인의 사랑을 받아온 전통적 정서를 넷째, 교훈(깨끗하게 부지런하게)과의 일맥 상통하는 특성을 지닌 꽃이기에 1976년 5월 9일 송설학원의 교화로 선정했다.

4.3. 교목


소나무[20]
소나무에서
첫째, 늘 푸른 기상과 의지력을 둘째, 고고한 품성과 이타심을 셋째, 끝없는 발전에의 기약을 넷째, 교훈과의 상통점을 다섯째, 수혜와 보은에의 가교됨을 취하여 1976년 5월 9일 송설학원의 교목으로 선정하였다.

4.4. 교가


변성기가 다 지난 남고생들이 2옥타브 미까지 올려야 한다. 특히 문제는 그 높은 음이 연달아 나온다는 것. 거기에 뒷부분도 낮진 않아서, 실제로 학생들이 음악시간 등에 악보를 불러볼 때면 상당히 힘들어한다. 입학식때 3절까지 다 부른다.[21]
한 가지 아이러니한 것은, 일제에 대항해 세운 학교 교가의 작곡가가 친일파라는 것이다. 다만 학교가 개교할 1931년에는 현제명의 친일 행각이 잘 드러나지 않았다. 그가 본격적으로 친일 행각을 시작한 것은 1937년부터로 개교할 당시엔 최송설당 측이 현제명의 친일을 알 수 없었을 가능성이 크다.덧붙여, 현제명은 서울대학교의 교가도 작곡했다...거기다 당시 교가를 작사했던 정열모, 다시 말하면 김천고등학교 2대 교장은 조선어학회 사건때 투옥되었던 당시 저명한 한글학자였는데 문제라면 해방 이후 '''월북'''해 김일성종합대학에서 북한의 문법 체계를 확립하는데 큰 영향을 끼친 사람이다.
그 외에도 '추모가'라는 제목의 교주(校主) 기일인 매년 6월 16일에 부르는 노래로 제 2의 교가라 할 수 있다. 1절과 2절이 있는데, 2절은 존재한다는 것도 모르는 학생이 다수인 게 함정.
교가 가사
1절
삼한대처 김천고을 황악산 밑에 우뚝숫아 크나큰집 우리의 모교 우리들의 맘과몸이 배우는 포부 큰이상의 새로운일 현실이 주장
2절
내력깊고 자랑많은 무궁화 동산 아름다운 마음의씨 가신배 없다 굳세거라 송설학원 즈믄 선도들 할일많은 우리앞에 희망은 찼네
3장
저것봐라 낙락장송 느리 푸르름 다사할손 맘의고향 우리의 모교 들며나며 학우들은 갊아 들어도 한가지로 맘에새길 이상의 보람


4.5. 건학이념


'''永爲私學 涵養民族精神'''

길이 사립학교를 육성하여 민족정신을 함양하라.

'''一人定邦國 一人鎭東洋'''

잘 교육받은 한 사람이 나라를 바로잡고, 잘 교육받은 학생 한 사람이 동양을 편안하게 할 수 있다.

'''克遵此道 勿負吾志'''

마땅히 이 길을 따라 지키되 내 뜻을 저버리지 말라.

이는 최송설당의 유언이자, 건학 이념이다.[22]

5. 학교 시설


[image]

5.1. 세심관


상당히 최근에 지어진 건물로서 지하 1층의 태권도 체육관[23]과 지상 1~2층의 강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름은 제4대 재단 이사장 세심 김세영 선생의 호를따서 지어졌다. 명사특강 시 이곳을 주로 활용하며 학교 축제 등의 행사 또한 이곳에서 이루어진다. 약 2개 학년 정도를 수용 할 수 있는 크기이다. 시설이 시설인지라 외부에서도 세심관을 빌려서 잘 사용하는 편.

5.2. 본관


학교 개교 시 지어진 2층의 건물. 약 8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엄청난 건물이다. 건물 자체가 학교 설립자 동상과 더불어 경북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1층에는 교장실이나 행정실 등 학교의 전반적인 업무에 관한 시설이 있고, 2층에는 김천고의 과학실들이 집결되어 있다. 중앙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동창들이 기증한 박제 곰이 있는데 불이 다 꺼진 상태에서 이걸 보면 무섭다. [24] 벽면에는 고사리, 공룡뼈, 운석 등 다양한 화석들을 전시해 두었다. 6.25 전쟁 당시 북한군이 이 곳을 지휘부로 사용했다. 지금 봐도 본관 벽돌 중 색이 다른 벽돌이 있는데 이는 교전 중 생긴 피탄흔을 땜빵한 것이다. 상태가 양호했던 벽돌은 남겼는지 자세히 찾아보면 현재도 피탄흔을 확인할 수 있다.
2020년 5월 4일에 '''국가등록문화재 제778호로 지정되었다.'''
진학상담 교사에 따르면, 1930년대 이 건물을 건설하면서 사용된 비용이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약 100억에 이른다고 한다.
김천고등학교가 '영남의 오아시스'라고 불리는 이유도 아무것도 없고 나무와 산밖에 없던 김천의 1930년대 시절, 독립운동가 여운형이 최송설 여사를 만나러 학교에 방문했는데 붉은 김천고등학교 건물이 눈에 잘 띄어 마치 오아시스 같다라고 표현해 생긴 구절이다.
건설에 사용된 벽돌은 평양에서 직접 구워온 당시 최고급 벽돌이였다고 한다.

5.3. 송설 역사관


본관과 비슷한 시기에 지어진 건물로써 개교부터 지금까지 용도가 정말 자주 바뀌었다. 도서관, 미술실에서 전시관으로... 미술실을 전시관으로 리모델링하면서 외관 리모델링 또한 실시했기 때문에 외관이 상당히 현대적이다. 역사관의 화장실은 기본적으로 학생의 사용이 금지되어있다. 현명한 재학생은 사용을 자제하자.[25]
내부에는 졸업생 명단과 학교 설립자 동상[26] 그리고 사회 각계각층에 퍼져있는 동문들의 명단이 있다. 이 외 학교의 역사 및 옛날 교복, 교련 때 사용한 목총과 세이버, 각종 학교 관련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개관일은 평일이므로 주말에는 못 들어간다. 송설 모자를 팔고 있기도 하다.[27]

5.4. 청솔관


수업 교실은 없고, 오직 교사들의 업무 및 기타 시설이 있는 건물로, 1층에는 농협 ATM[28] , 공중전화기 2대 [29] , 수위실, B-3교실(회의실)이, 2층에는 인쇄실과 보건실, 상담실, 3층에는 공중전화기 한 대와, 학생휴게실, 본교무실이 있다. 또한 B-4는 서예실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3층은 학림관 2층과 연결되어 있다.
어찌보면 학생들에게 교실 다음으로 중요한 건물이라고 할 수 있다. 보건실은 남학교+기숙사에서는 매우 중요한 존재다.[30] 게다가 본교무실에는 거의 모든 과목 교사가 있는 관계로 심부름 하랴 질문하랴 뺀질나게 드나들게 된다.
2015년 여름 메르스 유행 당시 학생휴게실이 격리실로 사용하려는 계획이 있었다고 한다. 다행이도 이 기간 동안 이곳에 격리된 학생은 없었다. 대신 2020년에 코로나19 의심환자를 수용했다. B-3 교실에 수용했다.

5.5. 예지관


세심관과 비슷한 시기에 청솔관 바로 옆에 증축된 건물로써 학림관과도 연결되어 있다. 분명히 지은지 몇 년 되지 않았지만 외관이 지저분하고, 교실 내부 벽면과 바닥은 더욱 심각한 상태다. 최근 리모델링해서 깨끗한 학림관과 대조되는 부분이다.(보수가 확실히 필요하다.) 음악실과 대강의실, 학생휴게실 A, 학생휴게실 B, 교실들이 있다. 학림관과는 다르게 교실들이 도로와 경부선 철도, 경부고속철도 쪽으로 배치된 터라 소음이 좀 심하다. 게다가 외벽이 유리로 된 커튼 월 양식이라서[31]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추운 마법을 자랑한다. 심지어 냉난방 기구도 고장이 잦아서 대강의실에서 야자 또는 활동을 자주 하곤 했다. 저녁에 밤공기를 쐬고 싶어서 문을 열었다간 몰려오는 초파리 군단을 마주할 수도 있다.

학림관 창문에서 예지관 쪽을 바라보고 사진을 찍으면 정말 신세대 학교 느낌이 나서, 학교 홍보사진에 주로 쓰이는 건물이다. 여담으로 과거에는 화장실이 모두 재래식이라 리모델링을 이유로 이 곳으로 이사온 이과생들은 이곳에서 용변을 잘 보려고 하지 않았다고 한다. 현재는 모두 양변기로 대체되었다. 과거 문과용 교실로 사용되었으나, 2018년엔 문과와 이과를 혼합한 행정 9반, 10반이 사용하였다.

5.6. 운동장


국제 규격을 따른 인조잔디 축구장이 들어서 있으며, 양 옆으로 8개의 농구 골대, 족구장과 배구장이 하나씩 양 옆에 자리잡고 있다. [위] 운동장 시설이 워낙 좋아서 다른 학교들도 운동장을 빌려 축구경기를 하곤 한다. 위의 사진에는 없지만 현재 물이 잘 빠지도록 설계된 최신형 농구장이 풋살장 옆에 들어서 있으며, 2015년도 운동회 농구 경기는 모두 그곳에서 이루어졌다. 축구장 옆을 둘러싼 달리기 트랙도 있다. 운동장에서는 각종 다채로운 행사를 여는데, 운동회, 동문 기별 축구회, 송설 축구리그[32] 등이 열리고 있다. 6월자로 학교 운동장을 도는 트랙에서 이 검출되었다고 한다. [33]
[image]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운동장 단상의 상부구조물이 가운데가 움푹 패인 곡선으로 되어 있다. 이 때문에 공을 잘못 차면 저기서 안 떨어지는 경우도 심심찮게 발생한다. 실제로 모 체육 교사는 중학생들의 공을 돌려주기 위해 찼다가 저기로 올라가 중학생을 도발할 뻔 했다. 물론 학생들의 불만이 상당히 많이 제기된다. 누가 잘못 차서 올리면 그 순간 웃음거리.

5.7. 학림관


어찌 보면 김천고의 메인 건물이라고 할 수 있다. 3층의 건물로 1,2,3학년 교실들과 학년 교무실들이 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곳에서 수업을 듣고 야자를 하게 된다. 건물 길이가 정말로 길다.
2016년 들어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건물로 변모했다. 철문과 오래된 창틀이 나무문, 플라스틱 창틀로 바뀌었고 벽면에도 산뜻한 노란색, 하늘색, 연두색 페인트를 발랐으며 바닥에도 하얀색 타일을 깔아 보기 좋다.[34] 또한 최신식 TV와 애플 TV가 설치되었고 천장에는 LED 등을 달았다. 이를 통해 HDMI를 이용하여 노트북과 연결하여 수업을 하기도 한다. [35]
2020년 6월에 콘센트 개조 공사를 해 왼쪽 10개 오른쪽 10개를 사용할 수 있다. 예전에는 콘센트 부족으로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여유롭게 콘센트를 사용할 수 있다.
2019년 1학기 중반 즈음 1층 화장실에 고정식 전기 파리채가 설치되었다. 푸른색 계통의 빛을 내며, 벌레가 닿으면 전기 파리채로 파리를 잡을때의 팍! 하는 소리가 난다. 설치 직후 벌레 출연 빈도가 확연히 줄어들었으나 1개월 이상 지나면서부터는 점차 원상 복구되고 있다.
화장실에 휴지가 있지만 없다.현명한 학생들은 휴지를 미리 학교에 비치해 두도록하자

5.8. 솔도서관


세심관, 예지관과 통틀어서 이 건물 또한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건물로서 1층에는 도서관, 2층에는 동문이 기증한 책상으로 만들어진 1개 학년 수용이 가능한 규모의 자습실이 있다. 김천고 토론부의 지식 원천이 되는 곳. 장서 종류 또한 책장 수에 비에서는 다양하다. 도서관 내부에 있는 교실에서 토론수업이 이루어지며 토마독 또한 이곳에서 이루어진다. 2층은 1학년의 자습실로 쓰인다. 기증한 칸막이 책상이 상당히 커서 공부하기에는 딱 좋다. 책상마다 콘센트가 있어, 노트북을 가지고 와 인강을 듣는 등의 활동도 할 수 있다. 노트북 사용자 명단을 적어야 했던 옛날과 달리 자신의 자리에 그냥 앉아서 사용이 가능하다. 2016년 이후로는 음식물 반입이 제한되었다.
도둑이 성행한다. 타깃이 될 만한 책은 놓지 말자. 특히 수업 부교재니 문제집 같은 경우에는 더더욱.
2018년 이후 자습환경 등의 문제[36] 로 평일 야간자습은 학림관에서 시행한다. 공식적으로 2층 자습실을 사용하는 시기는 송학연 진행기간 중 토요일 오전자습 뿐이다. 학생들 대부분이 감기에 걸린 원인이 약 240명을 한 곳에서 자습하였기 때문이라는 말도 있었다.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일인데도 불구하고 왜 야간 특강 [37]을 열 교실을 만들었으면 안되었냐는 의견도 있다. 물론 학교에서는 그러기엔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는 답변을 내놓고 있다.
또, 1층 도서관 안에는 토론실이 있기 때문에, 토론부라면 셀 수 없이 드나들게 된다. 수시 지원을 한 3학년 학생들이 면접과 논술 준비를 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택배실이 있다. 재학생들은 택배를 솔도서관 내 택배실에서 받을 수 있다. 택배 수령 기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 시간 외에는 택배 수령이 불가능할뿐더러, 주문한 택배가 이 시간에 도착했다간 반송된다.
2019년, 백운관에서 시험기간에 가는 원정자습을 이곳에서 시행할 계획이 있었으나 너무 멀고 기상이변에 대처하기 어렵다는 1학년과 백운관 사감의 의견에 따라 무산되었다.

5.9. 청운관


김천고 최초의 기숙사다. 1935년 시열재란 이름으로 문을 열었고, 청운료로 이름이 변경되었으며, 6.25 전쟁 이후 일부 소실되어 1957년 철거되었다. 그 후 동문과 교사의 자발적 모금활동으로 1990년에 준공되었고 2010년에 리모델링을 했다.[38] 리모델링 전에는 화장실과 세면장, 샤워실이 전부 따로따로 있었다. 리모델링을 하면서 1실 1화장실을 구비했다. 지금은 샤워실을 세탁실로 사용 중. 예전에는 1,2,3학년 전부 청운관에서 생활하였지만 백운관과 송림관이 생기면서 3학년 기숙사생들이 청운관을 사용하며, 옆의 백운관에 비해서는 구조가 상당히 복잡하다.
하지만 방의 크기가 건장한 10대 고등학생들이 생활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 크기이다. 그야말로 잠만 잘 수 있다. 1실 1화장실을 구현하면서 방구조가 엄청나게 좁아졌다. 4인 1실인데 4명이 자기 서랍 같은 거 하나씩 들고 오면 걸어 다니기가 힘들 정도. 화장실 또한 샤워기와 세면대와 대변기가 붙어있는지라 영 불편하다. 콘센트 또한 2개 뿐이라 부족하다. 멀티탭은 필수.[39] 그래도 자습 시설이 백운관에 비해 좋기 때문에 이를 감수하고 청운관에 오려 하는 학생도 있다. 이 자습실을 이유로 3학년을 가장 열악한 기숙사인 청운관에서 생활하게한다.
건물이 많이 낡아서 벽에 금 간 것도 보이고, 마감재로 덮으려고 한 것도 보인다. 비가 올 때는 물이 새서 종이로 돼 있는 천장이 뚫리기도 한다.지금은 천장을 다시 발라서 물이 새지 않는다. 건물이 낡아 구멍이 많아서 그런지 벌레도 많은 편.[40]

5.10. 백운관


2011년에 완공된 기숙사. 2019년 기준 1학년 기숙사생과 2학년 일부가 백운관을 사용한다.[41] 2019년도엔 1학년(송설 86기) 기숙사생 전체와 2학년 일부(송설 85기),3학년 4명(전교회장 포함)이 사용한다. 1학년들은 2~4층, 2,3학년은 1층을 사용한다. 방 크기가 타 기숙사[42]에 비해 압도적으로 넓다. 지하 1층[43] ~ 지상 4층의 규모로 청운관과 마찬가지로 사감실, 자습실, 세탁실 등의 부가시설도 있다. 청운관에 비하면 방의 크기가 압도적으로 넓고 [44], 화장실 또한 대변기와 세면대와 샤워기가 분리되어 있어, 시간이 촉박한 아침에 기숙사생들의 이동률을 극대화 시켜준다. 대변기가 있는 공간이 매우 협소하다. 문은 안쪽으로 열리기 때문에 들어가서 문을 닫을 때 몸을 비틀어서 닫아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샤워실은 굉장히 넓어서 샤워기 반대편(뒤쪽)에 있는 옷걸이에 옷이랑 수건을 걸어 놓고 머리를 감거나 샤워를 한다.[45] 1, 2, 3층은 생활반장이 2명으로써 생활반장은 백운관에 잔류한 2학년(송설 86기)들이 맡게 된다.
원래 2015년까지는 현재보다 방이 층마다 1~2개 정도 적었다. 그러나 중반기에서 후반기 즈음 각 층의 쓰지 않는 공용 화장실[46]을 개조하여 부족한 방수를 채웠다.
2, 3, 4층의 침대는 크고 높은 편으로 매트리스 또한 비교적 좋아 학생들이 선호한다. 단, 높이가 높아서 올라가면 은근 무섭다. 사다리도 고정이 안되있어서 움직일 때마다 심장이 철렁한다.[47][48] 방은 2층기준 2종류로 침대가 작고 방이 큰 경우와 침대가 넓고 방이 좁은 경우가 있다. 보통 후자를 선호한다.
콘센트가 정말 많다. 1인 2개씩 사용할 수 있다. 송림관은 1인 1개인데 비해 많다. 하지만 침대 위치를 조금 옮기는 수고를 하지 않으면 하나밖에 쓸 수 없다. 냉난방기의 능력 또한 60도까지 올라가는 등 엄청난 편이다.[49] 1층 자습실에는 대형 TV가 설치되어 있어 주말 자유시간이나 큰 스포츠 경기를 볼 수 있게 해준다. 가끔은 새벽에 하는 유럽 리그나 국가대표 경기를 틀어주기도 한다.[50][51]
백운관 뒤에 산이 하나 있는데, 거기 고양이들이 엄청 많다.[52] 집도 있는데, 백운관 사감이 기르고 있다. 아침저녁으로 국그릇에 고양이가 먹을 만한 급식을 담아서 준다.
자습실의 형태가 독특하다. 1층의 경우 4명 정도 앉을 수 있는 큰 테이블 4개와 교실 책상만 한 작은 책상들이 조금 있다.[53] 그리고 랜선과 콘센트가 있는 ㄱ자로 된 테이블이 있다. 2018년 이후 각 층 학습실에 와이파이 공유기가 설치되어 랜선은 사용하지 않는다[54].[55]큰 테이블의 의자는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다. 큰 테이블의 의자 간 간격이 좁으니 의자를 밀어서 앉지 말도록 하자. 2020년 기준, 기숙사에 노트북을 비롯한 전자기기를 가지고 오지 못하게 규정돼있다. 이 떄문에 학습실 와이파이 공유기는 거의 쓰지 않는다.
시험기간에는 사감과 생활반장의 인솔 하에 1,2층과 3,4층이 매일 번갈아 가며 청운관 대형 자습실과 백운관의 학습실에서 심야자습을 실시하는데, 청운관 학습환경이 굉장히 안습인 관계로 몰래 백운관 학습실에서 공부하는 사람들도 많다. 청운관 학습실은 의자와 책상도 상당히 불편하고 지하 자습실에는 거미와 바퀴벌레가 출몰하는등 정말로 학습환경이 좋지 않다. 또한 청운관으로 이동시 심야자습 중간에 백운관으로 돌아가지 못하므로 컨디션 조절이 필요한 학생은 청운관 학습을 피하고 백운관에서 자습하다가 자고싶을때 자도록 하자. 하지만 몰래 공부하다가 걸리면 벌점이기에 들키지 않게 노력하자.
2~3층의 경우 칸막이가 있는 독서실 책상처럼 되어 있다.[56] 허나 공간이 일부 협소하고, 옆에 책을 쌓아 두었다간 책을 완전히 펴지 못 할 수도 있다. 팔을 벌리고 엎드려서 공부하는 것은 당연히 불가능하다. 다른 학생들과 잡담이 일체 불가능한 구조로 되어있어서 1층 학습실보다 조용한 경향이 있다. 하지만 2학년들이 떠들고있다(...).
모든 학습실의 문이 고정되어 있지 않는 유리문으로 되어 있는데, 문이 크게 흔들릴 때 마다 전력조절장치가 있는 철문이 흔들려서 굉장히 시끄럽다. 매너가 있다면 조용히 여닫도록 하자. 2018년까지는 정수기가 자습실에 있었기 때문에 유동인구가 꽤 많았는데 그로 인한 소음까지 발생해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굉장히 큰 방해가 되었다 한다. 현재는 정수기가 자습실 밖 공간에 위치해 있다.
학습실의 자리는 먼저 잡는 사람이 임자이다. 어째선지 학기 초에 학습실 자리 경쟁이 치열한데, 이 때 일찍 가서 책을 얹어 놓아야 한다.[57] 시험기간에도 마찬가지. 1달쯤 지나고 나면 수면부족에 시달리는지[58] 심야자습을 하지 않아서 자리가 남는 경우가 많다.
주말 자유시간엔 전자기기를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탓에 학기 시작 후 시간이 조금 지나면 노트북으로 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었다. [59]
샤워기가 온도 조절과 수압 조절이 분리되어있는 형태이다.[60] 온도를 조금 바꿀때마다 극한의 온도를 경험할 수 있으므로 적당한 온도에 맞춘 후 바꾸지 않고 쓰는 편이 좋다. 아침이나 저녁에 샤워를 하면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물을 사용해서 물이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5.11. 송림관


2017학년도 10월에 완공된 제 3의 기숙사이다. 지은지 1년도 안 된 건물이라 페인트 냄새가 남아있다.[61] 170~180명 정도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시설은 백운관과 비슷하고, 차이점은 계단이 원형 계단이라 좀 더 올라가기 버거워졌고 백운관에 비해 복도만 조금 짧아졌다고 생각하면 된다. 대신 송림관에 사는 사생에겐 백운관의 사생에 비해 기숙사로 올라가는 길이 짧아졌다. 실제로 보면 엄청나게 최근에 지어진 건물을 알 정도로 외관이 깨끗해보인다.
송림관은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수가 많은데, 이는 이후에 야간자습실이 있는 도서관과의 구름다리를 만들기 위해 높이를 맞춘 것 때문이라고 한다.[62] 여기서 급식소를 가려면 급식을 먹고 나오는 후문을 지나쳐 우회해서 정문으로 들어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한다. 사감도 등교 시간을 알려주는 방송을 할 때에 후문으로 들어가지 말라고 미리 알려준다.
자습실은 1층부터 4층까지 다 있고 특별히 3층은 딱 8자리 커브드 팔걸이 의자가 있어서 인기가 높다. 심지어 컴퓨터도 있다. 롤도 돌아간다![63] 얼마 전까지만 해도 송림관의 자습실에 자리가 부족해서 야자가 끝나고 기숙사로 올라올 때 난리가 났었다. 지금은 자리 수가 늘어나 큰 어려움은 없어보인다. 시험기간엔 백운관과 마찬가지로 사감에게 개인적으로 부탁하면 청운관에 가서 자습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거의 하지 않는다.
1층에는 4명이 앉을 수 있는 큰 테이블 4개와 나무로 된 교실 책상과 의자들이 여러 개 있다. 2층부터 4층까지는 교실 책상과 의자, 그리고 3층에는 랜선과 콘센트가 있는 1자로 된 긴 책상이 있다. 학습실 가운데에는 콘센트가 2개 있어서 노트북 충전기를 꽂고 사용하기도 한다. 백운관과 마찬가지로 랜선 자리 중 2자리는 생활반장 전용 자리이며, 공유기가 설치된 이후로 랜선은 사용하지 않는다. 백운관과 마찬가지로 고정되어 있지 않은 유리문과 전력조절장치가 학습실에 있어서 문이 크게 흔들리면 굉장히 시끄럽다. 어째선지 백운관에 비해 정수기의 디자인이 멋지다. 백운관과 마찬가지로 공유기는 철거되었다.
송림관의 콘센트는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가 설치되어 있어서 기본 1인당 1개밖에 사용하지 못한다. 휴대용 무선공유기를 사용할 때는 노트북과 무선공유기 모두 충전해야 해서 매우 큰 불편함이 있었다. 혹시 콘센트를 많이 써야한다면 멀티탭을 꼭 챙겨오자. 몇몇 방은 옷장 옆에 추가로 콘센트가 설치되어 있으니 사용할 수 있다.
송림관에는 대변기가 있는 공간이 백운관에 비해 넓다. 환풍기와 전등이 같은 스위치로 작동한다. 또한 미닫이문이어서 문을 닫을 때도 편리하다. 문을 세게 닫을 때는 부딪히기 전에 천천히 닫히는 디테일까지 있다! 그러나 잠금장치가 없다. 발로 막을 수는 있으나 상당히 불편한 자세가 만들어진다. 그 덕에 안에 사람이 있는 지 모르고 문을 열었다가는 눈 뜨고 못 볼 참혹한 광경을 볼 수도 있다. 심지어는 남고 특성상 그것을 하다가 걸린 사람도 있다고. 여담으로 미닫이 문에 머리를 대고 쳐다보면 안쪽이 일부 비쳐보이긴 하나 사람이 보이진 않는다.[64]
샤워실은 백운관에 비해 압도적으로 좁다. 대변기가 있는 곳을 넓히고 샤워실을 줄인 듯한 구조이다. 옷걸이도 없다. 세면대 옆에 있는 옷걸이나 샤워실 문 밖의 손잡이에 옷과 수건을 걸어 놓고 샤워를 하는 것이 편하다. 샤워기의 형태는 일반적인 샤워기의 형태로, 수온과 수압이 한 번에 조절된다.[65]

6. 학교 생활



6.1. 평일


2018년의 경우 1~7교시는 수업, 8~9교시는 방과후로 이루어져 있다. 수요일 5~6교시는 주 동아리시간으로 주어진다. 금요일 8교시는 부동아리, 자습시간으로 주어지고 9교시는 영어듣기 시간으로 사용된다.
야간자습은 1, 2교시로 이루어져 있고 야간자습 1교시는 7시 10분부터 9시까지, 2교시는 9시 20분부터 11시까지이다.
모의고사를 치른 날의 야간자습은 주말 야간자습과 같이 진행한다.
2021년부터는 야간자습 1교시는 7시 10분부터 8시 40분까지, 2교시는 9시부터 10시 30분까지로 변경되었다.

6.2. 토요일


토요일 일정은 오전자습(송설학술연구), 자유시간, 야간자습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전자습은 8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하며 4교시로 나뉘어져 있다. 1~4반은 1,2교시에 송학연[66]을 진행하고 3,4교시에는 예지관에서 자습을 한다. 5~8반은 거꾸로 생각하면 된다. 자유시간은 12시부터 6시 50분까지다. 6시 50분에는 통학생들은 기숙사로 돌아가서 저녁점호를 해야한다. [67]
사실 자유시간이 6시간 50분이나 토마독이나 토토공[68]을 하면 자유시간이 없어진다.
주말의 야간자습도 1,2 교시로 이루어져 있고 1교시 7시 10분부터 8시 30분까지, 2교시 8시 40분부터 10시까지 진행한다.

6.3. 일요일


일요일은 아침에 자유시간이 주어지고 오후자습과 야간자습으로 진행된다. 오후자습은 1,2교시로 이루어져있고 1교시 1시부터 2시 50분, 2교시 3시 1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69] 야간자습은 토요일과 같다.

6.4. 휴일


개천절을 비롯한 휴일에도 야자는 계속된다. 휴일에는 무조건 토요일 시간표로 진행한다고 생각하면 된다.[70] 한 교사의 말에 따르면 김천고 역사상 야자가 없었던 날은 없었다고 한다. 즉 1년 365일 모두 했다는 뜻. 심지어 지진이 났을 때도 했다. 단, 고산등반에 갔다 온 날은 제외이다.[71]

6.5. 문과와 이과


이과에 비해 문과생이 내신 따기 힘들다고 한다. 왜냐하면, 문과는 전교생이 50명 정도이기 때문에 문과 1등급은 2명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한때는 여기 학교에서 문과를 박멸하려 했다는 내용이 적혀있었으나, 다른 고등학교와 다를 바 없이 시대의 흐름에 따라 문과가 상대적으로 비선호될 뿐이며, 학교측에서 고의적으로 문과를 멸시하거나 축소시키려는 움직임은 전혀 없다. 오히려 대회나 여러 프로그램의 경우 문과성향의 행사와 이과성향의 행사의 비중이 비슷한데 비해 이과학생의 수가 월등히 많아서 이과생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도 있다. 그러나 문과학생들이 지내는 건물은 환기도 잘 되지않고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더운 교실인데 비해 이과 학생들의 교실은 산이 보이고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다.
오히려 세심관에서 듣는 진로강의를 들을 때는 주로 문과출신의 직업인들이 많이 와서 이과학생들의 반응이 좋지 않았다. 사실, 문과출신의 직업인들이 많이 왔다기 보다는 문이과 학생들의 비율이 5:1 정도인데 비해 직업인들의 비율이 1:1 정도라서 상대적으로 그렇게 보이는 것 뿐이다. [72] 새로 들어오는 83기 신입생은 문과 48명에 이과 237명이다. 고로 문과는 한 반에 12명, 이과는 20명이다. 수업을 같이 들으므로 이과는 40명이 수업을 같이 듣게된다. [73] 짝반 제도는 2016년 이후로 폐지된다.
김고 전성기인 30기~50기 시절에는 문과가 이과에 밀리지 않을 정도로 꽤나 잘 나갔고[74], 그당시 문과를 졸업한 동문들이 지금 50대 중후반으로써 각종 기업의 높으신 분들이라 그런 것도 있다.
사실 이러한 현상들은 현재 대한민국 사회의 이공계열 선호 현상 때문임이 크다. 일부 이과학생들은 자신의 문과성향이 강함을 알고 있음에도 치킨을 튀기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억지로 미적분과 씨름하고 있다.
2018년 이후 정부의 문이과 통합 정책 때문인지, 이과와 문과 학생들이 서로 같은 반에 소속되었다. 그러나 수업반[75][76]에선 문과와 이과를 나누어서 수업하였다. 2019년엔 '''수업반'''이 폐지되고 1학년은 문과와 이과가 함께 수업을 듣는다. 하지만 2학년의 경우 선택교과에서 문과와 이과가 다른 수업을 듣기 때문에[77] 반 자체가 나누어지게 되었다.[78]

6.5.1. 주중 일정


일정
시간
1교시
8:10~9:00
2교시
9:10~10:00
3교시
10:10~11:00
4교시
11:10~12:00
점심시간
12:00~13:10
5교시
13:10~14:00
6교시
14:10~15:00
7교시
15:10~16:00
8교시
16:10~17:00
9교시
17:10~18:00
저녁시간
18:00~19:00
야간자율학습 1 교시
19:10~21:00
야간자율학습 2 교시
21:20~23:00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되며 1교시부터 9교시까지 수업을 듣는다.
목요일 7교시는 수행평가 시험을 주로 치르며 금요일은 자습이나 학급회의를 진행한다.
수요일 5교시, 6교시에는 후술되어있는 동아리활동을 진행한다.
9교시에는 월요일과 수요일에는 선택교과를, 화요일과 목요일, 금요일에는 선택방과후 수업을 듣는다.
야간자습은 1,2교시로 이루어져 있고 야간자습 1교시는 7시 10분부터 9시까지, 2교시는 9시 20분부터 11시까지이다. 모의고사를 치른 날의 경우는 야간자습은 주말 야간자습과 같이 진행한다.
배우는 과목은 다음과 같다. (2015개정)
1학년(2019년)-문이과가 같은 교재를 배운다.
  • 국어
  • 1학기 수학
  • 2학기 수학I
  • 영어
  • 통합과학
  • 통합사회
  • 한국사
  • 음악
  • 체육
  • 제 2 외국어 (중국어/일본어)
  • 논술
  • 한문
1학년(2017년)-통합과정으로 바뀌었다.
  • 국어
  • 1학기 수학1 수학2
  • 2학기 수학2 미적1 [ * 문이과 공통이다.]
  • 영어 5
  • 융합과학 2/지구과학1 2
  • 융합사회 2/한국사 2
  • 음악과 생활
  • 운동과 건강 생활
  • 제 2 외국어 (중국어/일본어)
  • 논술
  • 한문
1학년(2016년까지)
  • 국어1, 국어2
  • 1학기 - 수학1(문과)/수학1, 수학2(이과)
  • 2학기 - 수학2(문과)/수학2, 미적분1(이과)
  • 영어1/영어 독해와 작문
  • 융합과학(이과 1학기, 문과 2학기)
  • 지구과학1(문과 1, 2학기, 이과 2학기)
  • 융합사회(문과 1학기, 이과 2학기)
  • 한국사
  • 음악과 생활
  • 운동과 건강 생활
  • 제 2 외국어 (중국어/일본어)
  • 논술
  • 한문
2학년
  • 문학/고전
  • 수학과목 - 이과
  • 1학기 - 수2, 미적분
  • 2학기 - 확률과 통계, 미적분
  • 수학과목 - 문과
  • 1학기 - 수2
  • 2학기 - 확률과 통계
  • 영어
  • 과학탐구(이과 - 물리1, 화학1, 생물1, 지구과학1)
  • 사회탐구(문과 - 정치와 법, 한국지리, 경제, 생활과 윤리[ * 원래 2학년 문과는 '윤리와 사상' 과목을 배우고 3학년 때 '생활과 윤리' 과목을 배운다. 그러나 3학년 이과는 진로 과목으로 분류된 과학II 과목을 배우게 되면서 성적표에 A,B,C로 산출되고, 때문에 문과는 정규 과목으로 분류되는 '생활과 윤리' 과목을 듣게 된다면 문/이과 사이에 내신 성적 불균형이 발생하게 되므로 2학년 2학기 때 '생활과 윤리' 과목을 배우고 3학년 때 진로 과목이라는 이름 아래 생활과 윤리를 계속 공부하게 된다.])
  • 미술창작
  • 체육
  • 제 2 외국어 2 (문이과 공통, 중국어/일본어)
  • 진로
  • 음악과 진로
3학년
  • 화법과작문, 언어와매체
  • 수학
  • 영어
  • 과학탐구(물화생지 II 중 택 2) [ * [[서울대]]에서 '우수한 학생들이 왜 II과목을 안배우느냐'고 해서 바꿨다고 한다.]
  • 사회탐구(문과-사회문화,세계지리,생활과윤리 / 이과-동아시아사, 사회문화) [ * 이과가 왜 사탐을 배우냐고 할 수 있는데 걱정하지 말자. [[수행평가]]나 시험 보기 전에 프린트물만 다 외우면 된다. 각 영역별 최소 이수단위수가 정해져있어서 어쩔 수 없이 편성하는 것. 문과는 동아시아사는 배우지 않는다.]
  • 체육
  • 제 2 외국어

6.5.1.1. 방과후수업?

일주일에 각 3시간씩 있는 선택교과와 동시에 학교에서 교사들이 선택방과후를 개설한다. 이를 신청하기 위한 사이트도 있다. 학생당 하나씩 아이디(학번 입력)과 비밀번호가 주어지며,[79] 필요한 강좌를 수강신청하려면 특정 시간부터 사이트에 접속시켜서 선착순으로 방과후를 선택하면 된다. 서버 시간은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꽤 경쟁이 치열하며 이때 학생휴게실 자리가 꽉 차기도 한다. 자습을 선택할 수도 있다. 학생들 사이에선 별로 자신에게 크게 필요한 강좌가 거의 없다는 평이나 의무적으로 귀찮다는 평이 많다. 실제로 입학 후 시간이 점점 지날수록 방과후 수업에 대해 좋은 생각을 갖는 학생들이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예전의 경우 선택교과와 선택방과후를 통틀어 자습 제외 수업을 최소 지정 시간 이상을 들어야 하게끔 되어있다. 아예 듣지 않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는데 2018년 1학기에는 복도에 이러한 제도를 반대하는 익명 대자보가 A4용지에 인쇄되어 여러 군데에 게시되어 학교 내에서 화제가 되었는데, 이를 계기로 조금이나마 완화되긴 했다.

6.5.2. 주말 일정


토요일
7시 00분
기상
8시 00분
등교
~12시 00분
일과 (1교시~4교시)
~6시 50분
자유시간
6시 50분
점호
7시 10분
야간 자습 시작
10시 00분
야간 자습 종료
10시 30분
점호
11시 30분
소등
어떤 학생이 "토요일은 어차피 8시까지 등교인데 왜 굳이 7시 40분까지 나가게 하느냐"는 문의가 기숙사 연구부장에게 들어가 평일과 다르게 토요일엔 기상 시간이 6시 30분에서 7시로 바뀌고 8시까지 등교로 바뀌었다.
주중과는 다르게 송학연이라는 이름의 학습동아리 활동을 진행하며, 시험기간에는 자습을 한다. 12시부터 6시 50분까지는[80] 자유시간이다. 공부하는 학생들도 소수 있지만 주로 동아리 활동이나 여가, 휴식, 을 즐기거나 집이 가까운 학생들은 잠깐 집에 다녀온다.[81] 혹은 부모들이 내려와서 자식들과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82] 정말 열정인 학생은 이시간에 주변 대도시의 학원을 가기도 하는 등 자기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자유시간을 즐긴다.
자유시간 이후에는 야간자율학습이 있으며, 평소와는 달리 10시까지 진행후 10시 30분에 점호를 한다.
일요일
8시 00분
조식시간
~12시 00분
자유시간
1시 00분
오후 자습 시작
5시 00분
오후 자습 종료
6시 50분
점호
7시 10분
야간 자습 시작
10시 00분
야간 자습 종료
10시 30분
점호
11시
청소점호
11시 30분
소등
아침부터 오후 1시까지 자유시간이다. 아침식사 시간인 8시에 깨워준다. 평소와는 다르게 노래가 나오지 않고 한번만 방송을 해서 못 듣는 경우가 많으니 아침을 꼭 먹고 싶다면 알람설정을 해두자.
아무래도 오전에 기상점호 없이 자유시간이다보니 그냥 퍼질러 자는 학생들이 많다. 하긴 김고생활이 잠이 부족할 수밖에 없으니... 종교가 있는 학생들은 그 시간에 종교활동을 한다(종교를 포기하는 경우가 더 많다). 그 이후로 점호 없이 바로 오후 자습을 5시까지 진행한 후, 6시 50분까지 저녁시간.[83] 6시 50분에는 점호를 하며, 그 이후 10시까지 야간자율학습을 진행한 후 토요일과 같이 10시 30분에 점호를 한다. 기숙사 정기 청소 날이기 때문에 보통 11시에 청소점호를 또 한다.

6.6. 기숙사 생활


시간표
6시 30분
기상
[84]
7시 40분
퇴실
8시 10분 ~ 23시
학교수업
23시 20분
점호[85][86]
00시 10분[87]
소등[88]
~1시
원하는 사람에 한해 심야자습[89]

6.6.1. 외박


외박은 총 3가지로 나뉘어 진다. 각각 정기외박과 선택외박과 의무외박이다.정기외박은 매주 외박을 다녀오는 것으로, 기간에 제한은 없다. 선택외박은 2번째 주 토일에 걸쳐 다녀오는 외박으로 미리 정기외박 신청을 하지 않은 학생도 그주 목요일에 신청하면 외박을 다녀올 수 있다. 다만 선택외박을 신청하고 기숙사에 잔류하다가 적발되면 벌점이 부과된다. 토요일 1시에 나가 일요일 10시 30분 점호때까지 돌아오면 된다. 간혹 급한 일이 있을 경우에는 금요일 저녁부터 외박을 나가게 허락해주긴 하지만 거의 없다. 또한 집에 다른 일이 있다거나 너무 집이 멀다거나 하는 피치 못할 사정이 있을 경우는 정기 외박때 나가지 않고 학교에 남을 수 있다. 다만 기숙사가 아니라 학교에서 취침하며 말 그대로 잠만 자고 급식도 없고 씻지도 못하므로 목욕탕을 가야 한다.
의무외박은 보통 한 달의 4번째 주 금요일~일요일에 걸쳐 다녀오며, 금요일 4시에 나가 일요일 오후 10시까지 돌아와야 한다. 김천고 기숙사 재학생 500명이 죄다 외박을 가니 기차 예매 경쟁이 치열하다[90] 상식적으로 원래도 절반 이상은 채우는 열차 하나에 최소 100명에서 2~300명이 몰려드니 매우 신속하게 매진되며 그럴 경우 입석으로 가게 될 수도 있다. 비록 외박시간에 맞춰 택시들이 정문에 줄을 서나 워낙 학생들이 많아 택시 잡기 경쟁도 벌어진다. 그래서 짐이 적거나 없다면 시내버스를 타기도 한다. 김천공용버스터미널에서 고속버스를 탈 수도 있지만 배차간격이 답이 없다. 부모님 차를 타고 가는 학생들도 다수 있고 부모님들이 돈을 모아 관광버스를 대절해 같은 지역 학생들이 같이 타고 가는 경우도 있다.
금요일에는 학생들이 매우 긍정적이지만 일요일에는 어둑어둑한 밤에 비까지 추적추적 내리는데 무거운 캐리어 질질 끌면서 기숙사로 걸어 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6.6.2. 기숙사의 생활 반장


송림관(2~4층)과 백운관(1~4층)에서의 생활반은 기숙사 한 층 전체를, 청운관(1~6생)에서의 생활반은 한 복도를 가리킨다.[91] 생활반장은 그 생활반을 관리하는 학생을 일컫는다. 구체적으로는 점호시 인원 검사, 지시사항 전달, 전자기기 사용 등 교칙에 어긋나는 사항 단속, 2학년 생활반장 한정으로 신입생들의 궁금증 해소 등이 있다.
초기에 신입생 군기를 굉장히 많이 잡는데 생활반장이 수 차례의 경고를 줬음에도 규칙을 위반하는 경우, 당신의 멘탈이 박살날 수 있다. 벌점과 함께 같은 층 라인 학생들에게도 피해를 끼칠 수 있으니 기숙사 규정은 잘 지키도록 하자.
송림관과 백운관 생활반장은 2학년 재학생이, 청운관 생활반장은 3학년 재학생이 역할을 수행한다. 2019년부터 2학년 사생들의 관리는 3학년 재학생이 맡는다.
생활반장은 학생들에게 상당히 인기가 많은 보직이다. 모두가 원하는 만큼 되기도 쉽지가 않은데, 학기말에 사생장 투표를 한 뒤, 사생자의 추천으로 생활반장들이 선출된다.
1학년 신입생들이 3, 4월에 가장 많이 하는 질문 중 하나가 '생활반장 하는 방법'인 만큼 인기가 많은 보직이라고 할 수 있다.
생활반장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학기말에 벌점 없도록 관리 잘하고 현 생활 반장과 친해지며, 사감 교사에게 잘 보이면 된다.

6.7. 송설내한마라톤


1930년대부터 실시한 유서깊은 마라톤이다. 예전 코스는 김천시내를 통과해서 시민들의 구경거리였다고들 한다. 현재는 김천대 정문을 반환점으로 삼아 외곽으로 나가는 코스로 2016년 기준으로 대략 6km쯤 된다.
12월 즈음해서 아주 추울 때 반팔과 반바지만 입고 마라톤을 한다. 대충 눈치보면서 겉옷을 입기는 하지만 뛰다보면 반팔 반바지가 생각보다 춥지는 않다. 익숙하지 않을 학생을 위해 체육교사들이 며칠 전부터 연습을 시킨다.
춥기만 하면 다행이지 눈이 엄청나게 쌓인 날에는 김천고 재학생들의 무운을 빈다. 나름 김천 시내에서도 큰 행사라서 그런지 구급차까지 와주고 김천 경찰서에서 교통통제를 해준다.(2019년 기준 경찰의 지원이 끊어져 강변공원으로 코스를 옮겼다) 뛰고 나면 감기가 걸리는 학생이 속출하고 다리가 다치는 학생까지 생긴다.
아픈 학생들은 정당한 이유를 들면[92] 담임 교사가 빼주기도 한다. 한편 이를 이용하거나 대놓고 째는 학생들도 있다. 불참하는 스킬을 여기에 서술하진 않겠지만 그래도 같이 뛰어주며 격려해주는 교사들도 있으니 참여해보도록 하자.

6.8. 송설삼품제


자사고가 되면서부터 만들어진 교과 외 부분에서 얼마나 뛰어난지 알려주는 지표다. 덕, 체, 지의 3가지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기본 송설삼품제는 덕 체 지 각각 2점을 받아야하고, 스페셜 송설삼품제는 덕품 8점, 체품 5점, 지품 5점을 받아야한다. 김천고 학생들이 학생부종합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게 하는 1순위 항목이다. 지덕체가 아니라 덕체지인 이유는 덕체지 순서대로 중요하다고해서 그렇게 붙였다고 한다. 아이러니 하게도 가장중요하지 않다고 하는 지품이 가장 따기 어렵다. [93] [94] 팁이 있다면 일단 "웬만하면 1학년때 다 해놓으세요"이다. 2학년되면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고 더욱 따기 힘들어진다. 의외로 그냥 송설삼품제는 따기 쉬운데 1학년 봄방학 때가는 꽃동네에서 덕품 1점을 주고 헌혈 4번하면 덕품 3점이다. [95]. 체품은 학교에서 하는 고산등반에만 전부 참여하다 보면 3점이고 1학년 때 하는 태권도수업에서 2점을 딸수 있어서 이 경우 스페셜까지 가능하다!
아니면 중국어를 열심히 하자. 중국어 교사가 하는 HSK3급반에서 6개월만 수업들으면 누구든지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96][97]

6.9. 방학



6.9.1. 여름방학


1학기 공식일정이 모두 마치고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2018년 기준으로 2주정도 여름방학 기간을 가지는데 학교측에서는 여름방학이라기 보단 'Dream Catch Time'이라고 명한다. 말그대로 학생들의 진로를 탐색하기 위해 보충수업 없이 2주간 학교를 나오지 않는다.[98] 학생들은 1학기 후반부부터 이 기간 동안 할 진로탐색 활동을 모색한다. 주로 동아리단위, 혹은 스터디그룹 단위로 진행된다. 대부분의 학생이 대학탐방 등의 진로체험 활동을 떠나므로 진로탐색이라는 허울좋은 변명아래 사실상 방치 방학이라는 오해는 사절이다.

6.9.2. 겨울방학(3학기)


겨울방학기간은 꽤 길지만 중간에 3학기를 진행하기 때문에 실제로 학생들에게 주어진 방학기간은 많이 길지 않다. 실제로 학교에 가지 않는 날은 설연휴를 제외하면 2주이다. 방학 중 3학기를 5주정도 진행하며, 3학기는 1교시 8시 30분에 시작하여 월, 수에는 1~2, 5~6교시는 선택 방과후 3~4, 7~8교시는 선택교과, 화, 목, 금에는 1~2, 5~6교시 선택교과, 3~4, 7~8교시 선택방과후를 진행한다. 8교시까지 진행한 한 뒤 저녁을 먹고 야자를 한다[99]. 선택 방과후나 교과를 선택하지 않으면 자습을 할 수 있고, 3학기를 듣는 학생은 반드시 6시간은 선택 수업을 들어야 한다. 자습을 최대 2시간까지 선택할 수 있다는 제약이 예전에 있었는데, 2018년에 2학년 정시반 도입 이후 사라졌다. 이 때문에 선택교과를 듣지 않고 자습실(예전 선진실)에서 쭉 자습하는 학생들도 생기게 되었다.
학교에서는 3학기, 겨울학기, 계절학기라고 표현하지만 사실 야자까지 하는 보충수업이라는 느낌으로 받아들여도 무방하다. 야간자습 시간은 1교시 6시 30분부터 8시 20분까지, 2교시 8시 40분부터 10시 30분까지이다.[100]
계절학기는 각 학생이 1개 내지 2개의 과목을 선택해서 듣는다. 개설되는 과목은 고급 화학, 고급 물리, 고급수학 I, II 등 고급 과정을 포함하여 AP 통계학, AP 심리학, AP 경제, SAT물리, SAT 화학, SAT생명과학, 논리학, 이산수학, 생활과논리, JUSTICE, 각종 영어강좌, 문법, 서예, 중국어 등 굉장히 다양하다. 이는 방과후수업과 달리 생기부에 기록되는 정규수업이니 계절학기를 신청했을 경우 함부로 쨌다간 무단결과가 되는 수가 있다. 앞서 말했듯이 정규수업이므로 수시에서 특별전형을 노리는 사람들에게는 좋은기회가 될 수 있다. 일본어나 중국어수업은 외국어 이수 단위에 포함되고 논리학은 수학 이수단위에 포함되니 이를 이용하면 좋은 입시전략을 짤 수 있다.[101]
계절학기는 모든 학생이 의무로 해야하는 것은 아니다. 학생이 원한다면 5주간의 3학기 대신 귀가하여 방학을 보낼 수도 있다. 이렇게 하면 계절학기 뿐만 아니라 방과후수업까지 모두 안들을 수 있으므로 계절학기를 듣지 않고 기숙학원에 들어간 학생들도 생긴다.[102]

6.10. SNS 캠프


송설 뉴 스타트 캠프의 약자이다. 신입생을 상대로 입학전 일주일정도 전부터 학교 생활 적응을 목적으로 시행한다.
  • 입소식
  • 인성 특강( 작가와의 시간[103])
  • 송설역사관 관람
  • 김천 시티투어 [104]: 보통은 직지사,하로서원,김산향교,혁신도시 관람등을 한다. 특히 혁신도시에는 내리지도 않는다.(...) 학교에서 출발 시 근처 상가들의 위치등을 파악해두자.
  • 명문대 진학 선배와의 만남 [105]
  • 동아리 소개 [106]
  • 캠프 소감문 작성
등의 활동이 있다. 이때 기숙사에서는 기본적으로 노트북 규제, 핸드폰 규제등을 하지 않으며[107] 타호실 출입등의 일탈행위도 가능하다. 습관되지 않도록 주의하자. [108]

7. 출신 인물


  • 고창준
  • 김기옥: 전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 김덕희: 제 33대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109]
  • 김명수(군인): 해군 제독 (송설 49회)
  •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 김연수 (소설가)
  • 김재규(전 군인, 정치인[110])(김천중학교 체육교사 출신)
  • 김충섭 (현 김천시장)
  • 김한선
  • 도더리[111]
  • 문태준 (시인)
  • 미키광수: 개그맨
  • 박건찬 (경북지방경찰청장)
  • 박용만
  • 배기철 (대구광역시 동구청장)
  • 백낙종
  • 성백영
  • 여환섭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
  • 윤사섭: 아동문학가. 김천고 교사 역임.
  • 이상훈(해군): 해군 제독 (송설 47회)[112]
  • 이재하: 성남 FC 대표이사 (송설 46회)
  • 이목희 (국회의원, 현 청와대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 이선중
  • 이안삼: 가곡 작곡가. 김천고 교사 역임.
  • 이재옥
  • 이철우 (전 국회의원, 현 경상북도지사)
  • 이홍기 (예비역 대장)
  • 임인배 (전 국회의원)
  • 임호영
  • 정희용 (정치인, 현 국회의원)
  • 허영구: 2020년 의료진으로서는 처음으로 코로나 19에 감염되어 숨진 의료인. 송설 42회.

8. 사건·사고


언론에서 보도한 경우에만 서술합니다.
2015년 5월 4일 본동 2층의 과학준비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21,000,000₩(이천백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기사 이 때 과학준비실에서 좀 떨어진 화학실에서 친구들과 야구동영상을 보고 있던 학생에 의하면 그걸 보던 중 함성 소리가 들리며 매캐한 냄새가 났고 이에 밖에 나가보니 불이 나고 있었다고 한다.[113] 실제로 소방차가 오기 전까지 체육대회 때문에 운동장에 있던 학생들은 불이 났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2017년 2월 중순 경 학교 측에서 한국사 국정교과서 연구학교 지정을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달되며, 학생들은 우려하기 시작했다. 연구학교 신청 마지막날인 2월 17일에는 결국 일이 크게 터졌다. 교사들과 학부모들은 계속해서 전산실에 있는 교장을 설득하며 대치 상태를 이어갔고, 학생 100~200명은 대강의실에서 국정교과서 반대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또한 야자시간에는 일부 학생들이 전산실이 있는 청솔관 앞에서 교가를 부르며 시위했다. 결국 오후 9시경 교장이 포기 선언을 했으며, 학생, 교사, 학부모의 힘으로 큰일을 막을 수 있었다. 기사

9.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9.1. 버스


지리적으로 김천 구도심과 굉장이 가까워 버스노선도 풍부한 편이다. 김천 버스 11, 111김천시 시내버스 주요 노선이 대부분 정차하며 모든 노선은 김천역으로 향한다.[114]

9.2. 철도


경부선 김천역이 학교 정문 기준 약 2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전술하였듯이 많은 버스가 김천역으로 향해 큰 불편은 없는 편이다. 다만 김천시의 KTX 역인 김천구미역은 거리상으론 그렇게 멀지 않으나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불편하다. 김천공용버스터미널에서 김천구미역 방향 버스로 환승하는게 그나마 낫다. 친구들과 돈을 모아 택시를 잡으면 1인당 5,000원 내외로 아주 편안하게 갈 수 있다.

10. 여담


1984년 대학입학 학력고사에서 '''전국 수석'''을 배출하였다. 당사자는 332점으로 서울대학교 의예과에 진학하였다. 역대 학력고사 수석 목록은 문서 참고
90년대 중반까지 여교사가 1명도 없었다. 당시 재직 교사의 발언에 의하면 의도적으로 여교사의 선발을 피해왔다는 증언이 있었다. 1996년에 1명, 1997년에 2명을 시작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2016년 산소 앞 모든 나무들을 다 동강내어버렸다. 송설당 여사의 기운을 잘 받지 못해서 동강냈다는 말도 있는데, 실제인지는 미지수. 일단 덕분에 본관 3층에서 무덤이 잘 보이긴 했다.
학교 교사들이 대부분 이 학교 출신인 경우가 많고, 김천 출신의 경우 2대, 3대, 심지어 4대가 동문(송설인)인 경우도 있다. 동문이 아님에도 장기간 재직 중인 교사들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비정상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115]
한국전쟁 중 본관 혹은 지금은 유실된 최송설당 여사가 거주했던 기와집[116] 북한 인민군의 기갑부대 시설로 쓰였다는 말이 있으며,[117] 또한 행정실이 있는 구 건물[118]의 건물 상단 부분의 벽돌벽에 드문 드문 시멘트로 땜빵한 자국이 있는데 이는 한국전쟁 당시의 총탄 흔적이라고 한다.
장학퀴즈 학교에 가다: 전국 고교 퀴즈 배틀에서 예선 2위로 Top10 본선에 진출하였다. 송설84기 학생들(2018년 2학년)로 구성된 팀으로 2017년 당시 기준 본선 팀중 유일한 1학년으로 구성된 팀이었다.
2018년 송설총동창회 송석환 이사장의 초청으로 서로 각별한 관계인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세심관에 방문강의를 해주었다. 그 어느 때와 달리 학생들이 모두 일어서서 환영했다. 사실 방문 전 대부분의 학생들이 사실인 것을 알고는 깜짝 놀라는 반응이었다. 하지만 방문 후 대부분의 학생은 잠을 자거나 연설내용에 두서가 없다고 평했다. [119] 또한 고질적 단점으로 지적 받던 우유부단한 리더십을 스스로 감싸려는 말만 늘어 놓은 채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내용은 없었다는 평이 많았다.[120] 이날 기념식수와 기념비 제막식도 했는데 "기문 트리"라는 귀여운 별명이 생겼다. 이날 학교에서 학생들이 보기에 불만을 가질만한 행동을 많이 보였는데 학생들은 평소에 교정 미관에 도움이 되기도 하는 개교 60주년 기념비 근처 분수대가 한번도 작동하지 않다가 이날 학교의 분수대가 작동하는 것을 처음 봤을 것이다. 학생들이 그토록 원했던 총장의 급식실 식사가 이루어졌었다. 사진에서 보이다시피 그날 메뉴는 삼겹살이었고, 또 학생들이 불만스러워했던 점은 학생들은 기다리느라 다 식은 삼겹살을 먹어야 했지만 총장과 관계자들에게는 따끈따끈하게 보관된 삼겹살이 전달되기도 했다.
김천고 내에서 [121]의 확산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썰들의 주제는 매우 다양하며, 매우 빠른 속도로 확산되어 학생들에게 불안감을 심어 주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2018년에 어떤 학생이 경상북도 교육청에 "학생이 생기부를 작성한다"라고 신고한 적이 있는데, 이 때 학생들 사이에서 "생기부가 아무런 의미가 없어지고 김천고등학교에서 더 이상 수시가 불가능하다."라는 말이 1학년에서 시작되어 2, 3학년까지 퍼졌다. 그 결과 2, 3학년 사이에서는 찌질하다며 까는 분위기였고, 1학년 학생들 사이에서는 진지하게 전학을 생각하기도 하며 대부분 혼란에 빠지는 큰 사태가 발생했다. 그러나 이는 곧 루머임이 밝혀졌고, 수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사실이 공식적으로 발표됨으로써 사태가 진정되었다. 이 사건은 교사들이 "세특을 꼭 본인이 적을 필요는 없고 키워드 정도만 적어와도 괜찮다"고 학생들에게 투명하게 말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한가지 일화를 더 풀자면, 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학생들부터 2학년 때 과학탐구 과목 선택 시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중 2과목을 1학기에, 2과목을 2학기에 배정하는데,[122] 1학기와 2학기의 내신을 따로 결정하기 때문에 한 학기에 해당 과목을 듣는 사람이 적으면 내신을 받는 것이 매우 불리해진다. 과학탐구 과목 선택 선정이 끝난 직후, 1학기에 물리를 선택한 학생 수가 50명이 안 된다는 말이 학생들 사이에서 돌았다. 내신을 받기 힘들다고 판단한 학생들은 2학기 물리로 바꾸었다.[123] 1학기 물리를 대비하여 방학 동안 물리를 공부한 학생들은 딜레마에 빠졌으며, 엄청난 내적 갈등을 겪는 동안 공식적인 발표가 나왔는데, 기존 1학기에 물리를 선택한 사람은 76명인데, 50명이 안 된다는 말이 돌아서 많은 사람이 2학기로 바꾸는 바람에 진짜 50명이 안 되게 되었다고 하였다. 이 일은 결국 교과 변경 전으로 되돌려서 76명이서 1학기에 물리를 듣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러한 일 등으로 김천고는 예전부터 "김썰고"라는 별명을 달고 있다.
정말 예전 일이지만 현재 백운관으로 올라가는 길에서 잘 보면 백운관 오른쪽의 움푹 파인 곳은 원래 수영장이다[124].
2017년부터 매년 오리들이 김천고로 와서 둥지를 만든다. 학림관 앞 연못이나 기와집 앞쪽 연못이 장소가 되며 적당히 시간이 흐르면 인근의 직지천으로 떠나는데, 2017년에 어느날 갑자기 새벽에 오리들이 사라져 CCTV로 찾아보니 운동장에서 고양이의 습격을 받은(...) 영상만이 남아서 2018년에는 학생들을 동원해 연못을 포위하고 그물로 오리들을 생포해 직접 직지천으로 데려다 줬다고 한다[125].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의 강연 및 방문 기념으로 '기문 트리'를 심었다. 어째선지 이 기문 트리가 주황색으로 병들어가고 있다.[126] 아마 소나무 근처에 심은 것이 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결국 2019년 5월 2일에 주황색으로 병든 이 기문 트리를 뿌리째 뽑아내고 그 자리에 새로운 기문 트리를 심었다!
김천고등학교가 2019년 6월 9일 tvN 프로그램 고교급식왕에 출연하였다. 234팀 중 살아남은 8팀 중 2팀의 대결을 학생들이 평가를 해주어 승리 팀을 선정한다.1화에서는 김천고등학교의 소개와, 급식실 내부 정도가 공개되었고 2019년 6월 15일에 방영된 2화에서 김천고등학교의 대부분 모습이 공개되었다.

첫 입학시에는 다양한 지역의 사투리가 난무한다. 하지만 영서 방언, 영동 방언, 서남 방언은 듣기 힘들다. [127]
학교 주변에 KTX 선로와 일반 선로가 있어 기차 소리가 많이 들린다. 특히 KTX나 SRT가 지나갈 경우, 비행기가 이륙하는 소리가 들린다. 조금 고지대에 가면 지나가는 고속열차와 일반 선로의 디젤기관차와 무궁화호, 그리고 itx새마을호를 볼 수 있다.
2020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학생의 외출 및 외박이 전면 금지 당했다. 7월 11,12일에는 자유시간에 외출이 허용되었다. 학생들은 편의점 이용 및 외식 불가로 불만이 많다고 한다.[128]

[1] 개교당시 명칭은 '김천고등보통학교'. 과거 2월 5일이 개교일이라는 서술이 있었으나 2월 5일은 재단법인 송설당교육재단이 인가된 날로 개교일과는 다르다.[2]김천중학교 교장.[3] 학교교사 개인 '''경비행기'''로 찍었다고 한다.[4] 사진 가장 오른쪽의 하얀색 외벽 건물과 그 바로 뒤의 건물은 김천중학교 건물이다. 이 사진으로 2017년 이전에 찍었다는걸 알 수 있다. 김천중학교는 2017년도에 인테리어를 마쳤으며 학교 벽면에는 벽돌로 되어있다. 사진 중간에서 위쪽의 초록색 지붕의 건물에 교실이 자리하고 있는데 건물의 노후로 인한 누수로 보수공사를 해 현재는 초록색 지붕이 '''기와'''로 덮여 있다.[5] 인조잔디로 이뤄진 운동장은 국제 규격을 따라 공식 경기가 가능한 축구장으로 김천시에서 예산을 보태줘서 6~7월에 고등학교 축구 대회의 경기장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물론 운이 없어 팀의 연습 시간과 체육 시간이 겹칠 시 엄청난 짜증을 유발한다(...).[6] 가장 왼쪽 가운데 건물뒤에 송림관. 즉 기숙사가 증축되었다.[7] 여운형이 학교 설립 당시 한 말이다. 대학입시결과가 좋지 않았던 시절에는 '오아시스가 다 말라버렸다.'라고 드립을 치기도 했다.[8] 사진이 작게 나와서 그렇지 실제 학교의 계절별 풍경은 매우 훌륭하다. 특히 봄에 벚꽃이 필 때 급식로 올라가는 길은 말 그대로 벚꽃으로 뒤덮이는데 이는 모두 좋아하는 광경이다. 또한 겨울에 눈이 쌓이면 드넓은 운동장이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장관을 볼 수 있는데 정말 예쁘다.[9] 당시 쌀 1포대에 13원이라고 생각하면 현재 가치는 약 300억원 쯤 된다고 한다.[10] 일제는 설립을 허가하지 않고 상고농고를 만들라 했지만, 인문계 고보 설립허가를 주지 않으면 기부를 취소하겠다 나서 결국 허가를 받아 냈다.[11] 학교 교사 및 졸업생의 말에 의하면 2008년 쯤 김천여자고등학교와 합쳐서 김천혁신도시율곡동에 김천시의 엄청난 지원을 받아 새로 건물을 지어 남녀공학을 만들려고 했다가 동문들의 반대로 무산됐다고 한다. 이후 율곡동에는 자율형 공립 고등학교이자 남녀공학율곡고등학교가 생겼다.[12] 북일고등학교는 국제과라고 하여 따로 여학생을 뽑아 남녀공학으로 칭한다.[13] 예전에는 각반 20명, 문과 12명 구성이였다.[14] 사실상 자유시간이다.[15] 2020학년도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진행하지 못하였다.[16] 김천중학교에서 근무한 후 김천고등학교로 옮겼다.[17] 재학생들에게 나누어준다. 2019년엔 플래너의 색깔이 갈색에서 파란색으로 바뀌었다. 갈색 플래너는 일명 송설 마우스패드라고 불린다.[18] 사실 이 교표는 과거에는 많이 사용했지만 현재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실제 이 마크는 송설 역사관의 과거 교복과 운동장의 깃대에 걸린 모습밖에 없고 노트, 현수막, 심지어는 교복까지 위의 송설마크가 전부 차지하고 있다.[19] 원래 교내에 진달래 꽃이 많았으나 없어진 것을 2015년 초에 다시 심어 많아졌다. 원래는 교내에 진달래꽃보다 개나리가 엄청나게 많았는데 전부 잘라버렸다.[20] 실제로 학교 주변 산지 등에 소나무가 상당히 많다.[21] 참고로, 애국가도 4절까지 다 부르는 학교이다.[22] 과거 한문 서술형 평가에서 문제로 출제되기도 했다.[23] 김천중학교와 같이 사용한다. 김천중학교에서는 스포츠시간 배드민턴반이 이 체육관을 사용하고, 우연찮게 고등학교 태권도부가 이 체육관을 사용하고 있으면 운동장으로 나가서 스포츠활동을 한다. 다만 선생님 허락 하에 같이 배드민턴도 칠 수 있다.[24] 어떤 이유인지 지금은 계단 위에 치워놓았다. 중앙 계단을 따라 3층을 가면 보인다.[25] 너무 급한 경우에는 관장이 허락해주기도 한다.[26] 밖에 있는 건 복제품이고 이것이 진품이다.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동상들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서 현재 등록문화재 제496호로 지정되어 있다.[27] 그러나 이것을 쓰고 다니는 사람을 한 명도 보지 못했다. [28] 농협밖에 없으므로 수수료를 내기 싫다면 당장 개설하도록 하자[29] 공중 전화기는 대부분 기숙사 전화기를 사용한다.[30] 체육시간이 끝난 후 한 두 명씩 사라지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쉽게 알 수 있다.[31] 커튼월은 한국의 기후 특성상 냉방부하가 더 요구된다. 게다가 열관류율도 높아서 기후를 그대로 느낄 수밖에..[위] 사진 참조[32] 일명 송설컵. 1학기에 기숙사 생활관 별로 열고, 2학기 축제 전에 반별로 토너먼트를 진행한다.[33] 이로 인하여 구보가 일시정지된 적이 있다. 2018년 기준 구보는 사라졌다.[34] 하얀색 타일 이전에는 쥐색 타일이었다. 그리고 흰색이 긁히고 때묻어 검은색 무늬가 생겼다.[35] 2015년까지만 해도 문을 닫으면 소리가 울리는 철문, 열리지 않는 나무 창틀로 쾌적하지 못했고, 예지관에 있는 잘 작동되지 않는 전자교탁을 사용했다. 그 전자교탁은 아직도 몇 개 남아있으며 실제로 2019년 현재까지도 본관의 물리실에서 물리 교사가 여전히 잘 사용하고 있다. [36] 기침이나 책을 놓을 때 나는 소리같이 어쩔 수 없이 나는 소음 외에도 학생들이 고의로 박수를 쳐서 관심을 끄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다.[37] 조금만 설명하자면 야간자율학습 시간에 각 교과 교사들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한 교시 정도 특강을 진행한다. HSK같은 경우에도 야간특강을 진행한다. 신청은 자유다. 그리고 이 시간에 야간 특강은 1학년의 각 교실에서 열었었다.[38] 리모델링 공사 기간동안 기숙사생들은 모텔에서 생활해서 뉴스에까지 나온 적이 있다.[39] 방당 1개로 제한하고 있어 다들 2개 이상씩 꼽아쓰다 등교할 때면 뽑아두고 간다.[40] 바로 뒤에 산이 있을 뿐만 아니라, 밤이 되면 빛이 나는 곳은 학교밖에 없다.[41] 2018년에는 송림관이 완공되어서 1학년 일부와 2학년 기숙사생들이 사용했다.[42] 청운관, 송림관. 송림관의 경우 방의 크기가 백운관의 절반 정도이다.[43] 별거 없다. 있는건 기계실 정도. 책상이 붙어있고 돌아가는 의자가 있으며, 주로 이야기를 하면서 진행해야 하는 과제 등을 수행할 때 사용한다. 1층과 내려가는 계단 사이에 컴퓨터가 2개 있긴 하나 느려서 개인 노트북을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다.[44] 특히 1층은 다른 층보다 침대가 작은 편이라서 더 넓어 보이고, 4층에 증축한 방은 그냥 방 자체가 넓다.[45] 이래도 옷에 물이 튀지 않는다![46] 아예 잠가놓고 창고로 썼다.[47] 백운관 1층의 침대에는 사다리가 고정되어있는데, 수직으로 되어 있어서 학기 초에 고생을 할 수도 있다.[48] 현재는 테이프로 고정된 상태이다.[49] 더위, 추위에 약해지는 체질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난방기의 경우에는 어떤 날에는 잠을 못 잘 정도로 뜨겁게 해준다. 물론 온도조절은 가능하다.[50] 당시 선구자로써 팁을 주자면, HDMI가 답이다.[51] 물론 지금은 노트북을 기숙사에 가지고갔다가는...[52] 원래 1쌍밖에 없었지만 어느 순간 고양이의 무지막지한 번식력으로 늘어났다.[53] 테이블이 커서 책을 옆에 쌓아두고도 쾌적하게 공부할 수 있긴 하다.[54] 학습실 근처에 있는 방은 방에서도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다! [55] 2020년에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다 끊어졌다...[56] 앞 사람의 얼굴을 보지 않아도 된다![57] 친구와 돌아가면서 자리를 잡아주면 편하다.[58] 주위 눈치 신경쓰거나 분위기에 따라가서 불안감에 공부만 하다가 심자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59] 학교 후분 방면 비교적 가까이 PC방이 있으며, 정문쪽으로 나가서 김천역 방향으로 걸어가도 배트맨PC방과 제드 PC방 이 존재한다. 특히 배트맨 PC방은 주말 자유시간에 학생들이 자주 간다.[60] 목욕탕 샤워기와 유사하게 생겼다.[61] 2019년 기준 1년이 넘었다. 페인트 냄새는 거의 나지 않는다. 비상계단쪽은 환기가 잘 안 돼서 그런지 페인트 냄새가 일부 남아있다.[62] 2018년 이후 도서관 자습이 폐지된 관계로 무거운 짐을 옮길 때 불편한 사항으로만 작용한다.(...)[63] 걸리면 환상적이다. 방송으로 저격당한다. [64] 룸메이트가 노트북을 들고 화장실에 들어갔을 때, 고개를 문에 대고 갑작스럽게 불을 끄면 노트북 화면이 벽에 비쳐보인다.[65] 온도의 변화가 매우 심한데, 물을 껐다 킬때마다 온도가 바뀌어서 샤워를 하다 보면 화가 난다. 보일러를 틀어놓았을 경우 갑작스럽게 물이 뜨거워 질때도 있으니 주의하자.[66] 송설학술연구활동의 줄임말로 간단히 말해 스터디그룹이다.[67] 학생들의 의견은 딱히 필요성을 모르겠다는 쪽이 강하다. 하지만 불참하면 벌점이다.[68] 송설홍보단이나 SSEN에서 하는 봉사활동이다. 이제 진행하지 않는다고한다...[69] 1시 10분에 시작인 줄 알고 늦게 들어왔다가 혼나지 말도록 하자.[70] 2018년 2학기부터 시작되었다. 원래는 교사들이 회의 후에 결정했는데 학교에서 자습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71] 원래는 고산등반 이후에도 야간자습이 있었으나 학생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자는 바람에 사라지게 되었다.[72] 그러나 2016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교수가 들어와 모든 문과생들이 문송을 외치며 자는 등 재미있는 일들이 일어나게 되었다.[73] 참고로 1학년은 16반으로 짝반을 지어 수업은 같이 듣는다. 학생들의 적응을 돕기 위해 적은 수의 학생으로 반을 편성했다고 한다. 현재 짝반은 합이 17이 되는 반끼리이다. 예를 들어, 1반과 16반.[74] 당시 졸업자 증언[75] 학생들이 조례와 종례, 성적산출을 하는 행정반과, 수업만 듣는 수업반으로 나누어서 진행하였다. 10개의 행정반과 8개의 행정반이 있었으며, 한 행정반엔 24명 내외, 한 수업반엔 30명 내외로 있었다.[76] 교사 한 명당 학생 수를 줄여 학생 관리 및 생기부 작성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진행하였으나 꽤나 많은 문제점들이 있었고, 2018년 연말에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거쳐 폐지되었다. 사실 그 전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었는데, 많은 교사들은 폐지를 하자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하였지만 이를 뒤집고 현재 체제를 유지하자는 의견이 훨씬 많았다. 그 이유는 다양한데, 대표적으로 일반적으로는 만나기 힘든 다른 반 학생과 쉽게 교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77] 이과는 미적분과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수업을 들으며, 문과는 실용영어, 실용국어 중 1개와 정치와 법, 윤리와 사상, 경제, 한국지리 수업을 듣는다.[78] 이과는 1~6반, 문과는 7~8반이다.[79] 기본 세팅이라면 1로 설정되어 있다. 선택교과 및 선택방과후 신청을 할 때, 인기있는 과목을 수강하기 위해 다른 사람의 아이디에 로그인하여 수강취소 한 후 자기가 들어가는 경우도 있으니, 피해를 보고 싶지 않다면 꼭 바꾸자.[80] 저녁 6시 50분에 점호를 한다.[81] 구미시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등 기차로 1시간 이내인 지역의 학생들이 주를 이룬다.[82] 현재 공식적으로 자유시간 전자기기 사용이 허가되었다.[83] 이때 배달음식이 개꿀이다.[84] 아침 점호를 끝내고 재취침하는 것은 국룰이다[85] 군대처럼 모든 학생이 자신의 생활반 앞에 서서 검사를 받는 절차이다. 청소가 있는 수, 금에는 23시 40분에 한번 더 점호를 한다.[86] 주말의 경우 22시까지 야간자율학습을 마치고 22시 20분에 점호를 한다. 일요일에는 23시에 청소점호를 한다.[87] 2018년부터 샤워시간 확보 등을 위해 15분 연장되었다가 19년엔 10분 소등으로 바뀌었다.[88] 이때는 불을 꺼야 한다. 혹시라도 불 켰다가 들키는 순간 벌점[89] 단, 시험기간에는 2시까지 허용된다.[90] 김천은 버스교통보다 철도교통이 편리한 철도 강세 지역 중 하나다.[91] 한 층당 3개의 생활반이 있다.[92] 예를 들면 다리가 부러졌다거나 편두통이 있다거나 설사를 한다거나 기타 등등.[93] 교내 수상 같은 경우도 "은상"이상부터 지품 점수이고(전교에서 3등을 해야 한다) 내신공부하면서 여러 자격증 준비도 해야 한다. 그래서 학교 교사들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고민을 하고 있다.[94] 사람에 따라선 지품이 제일 쉬울수도 있다. 교내경시 성적우수상 교외경시 3단콤보로 1학년 1학기에 지품을 모두 따는 학생들도 상당수 있다.[95] 아님 봉사 100시간을 채우는 방법도 있다[96] 그렇다고 공부를 안하는건 멍청한 짓이다. 요행을 바란다면 포기하자.[97] 지금까지 수업을 들은 모든 학생이 3급 자격증을 취득하는데 성공하였다.[98] 2014년에는 2주가 약간 안되게 수업과 야자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1주가 좀 넘는 기간 동안 집에 갈 수 있었다. 중간에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의 듣는 학생은 1주 더 빨리 집에 갈 수 있었고, 몇몇 학생들은 집을 가기 위해 신청했지만 당시 지원자가 몰려 경쟁률이 높아지자 성적이 높은 학생들만 따로 수강신청 할 수 있게 학교에서 배려해줬다.[99] 매일 이런것은 아니고 한주에 한두번은 이와 다른 형태이다[100] 어째선지 기존 학기보다 야자가 10분 더 길다.[101] 실제로 계절학기를 잘 선택하면 외고에 버금가는 외국어 단위수를 가질 수 있어 특별전형으로 좋은 실적을 낸 선배들이 있었다.[102] 다만 수시로 대학을 진학하는 학생들을 필참하기 바란다. 입학사정관들이 이 겨울학기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103] 고정욱 작가가 매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2019 한정으로 다른 작가가 와서 인기가 없었다.[104] 답이 없다. 특히 김천 지역 학생들한테는 더 따분한 시간이다.[105] 사실상 가장 도움이 되는 부분이다. 선배들에게 공부법보다는 학교생활, 외식법, 일탈방법등을 물어보자. [106] 신입생이 가입할 수 있는 동아리는 기본적으로 다 소개된다. 즉 소개되지 않은 동아리는 대부분 신입생의 가입을 허가하지 않는다. 가장 즐거운 시간들중 하나이다. 자지말자. [107] 물론 사감한테는 안통한다.[108] 여담으로는 이때 공부하려 드는 학생은 성적불문 까인다.[109] http://www.sisamg.com/m/news.asp?seq=24023[110] 내란미수 및 살인으로 사형[111] 활동시기를 본다면 자사고 시절이 아닌 한창 하락시기 때로 추정[112] 송설 47회에서는 박희진(육군/기무사), 최병호(육군/헌병), 이상훈(해군/항해), 윤기희(해군/항공) 동문 등 무려 4명의 국군 장성을 배출했다.[113] 즉, 화재경보기가 작동하지 않았다(!!).[114] 나무위키 템플릿:학교에서는 버스노선을 정리한 표를 삽입하도록 하고 있으나 김천시 시내버스 노선 특성상 그 수가 너무 많고 복잡하며 행선지가 다양하지 않은 김천고등학교 학생들 특성상 필요성이 적어 삽입하지 아니하였다. [115] 예를 들어 4개 국어 를 하고 하나의 언어를 2달만에 마스터한다든가, 글씨 한 점에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서예가라든가, 학력이 매우 좋든가.[116] 최송설당 여사의 무덤이 있는곳으로 올라가다 보면 작은 기와집이 하나 보이는데 그것의 왼쪽에 위치해 있었다 한다. [117] 폭격을 받은 적은 없다. 그당시에는 본관과 미술실, 매점건물 밖에 없었는데 2층 벽돌건물에 폭탄이 터지면 다 사라지고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폭격은 폭탄을 1개만 투하 하는것도 아니므로. 공습을 받은 적이 있긴 있는데, 공격기의 기총소사였다[118] 운동장의 단상 바로 뒤에 있는 건물[119] 북한 얘기 하다가, 리더십 얘기 하다가, 자다 일어나 아무말 하는 듯한 전개였다. 이 외에도 의미없이 같은 말의 반복이었다. 그가 강조했던 키워드는 '패션, 컴패션'. 열정과 동정심에 관한 내용으로, 컴패션이 없는 패션은 이기주의에 불과하다는 말이었다. 물론 좋은 뜻이지만 과장 하나 섞지 않고 5번 이상은 들은 듯 하다.[120] 진로가 정치, 외교 쪽인 학생들은 생기부 기록의 좋은 기회였을 것이나 그렇지 않은 학생들은 매우 지루한 시간이었던 셈이다.[121] 거짓인 정보가 대부분이다. 카더라통신.[122] 그 이전에는 물리, 화학, 생명과학 I을 1학기에, II 과목을 2개 선택하여 2학기에 듣는 시스템이었다.[123] 이 때, 1학기에 물리를 선택한 대부분의 학생이 바꾸었다.[124] 수영장 사다리만이 남아 이곳이 원래 수영장이었다는 사실을 알린다. [125] 이때 어미를 생포하는데는 실패해 새끼들을 생포한 그물을 들고 그걸로 어미를 유인해 데려갔다고. 그리고 2019년에 연못에 오리가 다시 등장하였다.[126] 얼핏 보면 단풍같다.[127] 여담으로 왠지 모르게 표준어는 까인다.[128] 일일 감염인원이 50명 미만인 날이 일정량 계속될 때 나갈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