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서스
'''"삶과 죽음의 순환은 계속된다. 우리는 살 것이고, 저들은 죽을 것이다.'''"
1.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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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칼의 머리를 한 위풍당당한 반인반수 형상의 초월체 나서스는 고대 슈리마의 영웅적인 인물이었다. 날카로운 지력을 소유한 그는 지식의 수호자이자 최고의 전략가로서 수세기 동안 슈리마 제국을 번영으로 인도했다. 제국의 몰락 이후엔 칩거에 들어가 전설 속의 존재가 되었다. 하지만 슈리마의 고대 도시가 되살아나면서, 제국의 몰락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세상 밖으로 나왔다.'''“슈리마는 다시 창대해지리라.”'''
배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나서스/배경, 슈리마 문서를 참조 바람.
1.1. 챔피언 관계
슈리마 스토리의 핵심적인 부분을 다루는 관계도이다. 아지르와 시비르는 나서스가 섬기는 슈리마의 황제와 그 후손이며, 제라스는 슈리마를 멸망시킨 배신자이다.
탈리야는 같이 제라스를 상대로 맞서는 아군이며 레넥톤은 제라스에게 세뇌당한 친동생, 카시오페아는 제라스의 봉인을 풀어버린 장본인이다. 레넥톤은 자신이 희생하여 제라스를 봉인하였지만 자신도 봉인되어 그 세월 동안 결국 제라스의 꾐에 빠져 세뇌를 당했다. 결코 레넥톤의 천성이 나쁜 게 아니다.[3]
라이즈는 라이즈: 힘의 부름 시네마틱에서 함께 유적의 파수꾼과 싸운 적이 있다. 브랜드와의 관계는 불명.[4]
2. 능력치
전체적으로 기본 능력치가 준수하다. 공격력과 공격 속도가 상위권이며 흡혈을 패시브로 달고 있음에도 체력 재생에도 아무런 하자가 없다. 기본 방어력과 체력은 탱커치고는 조금 모자란 편이지만 이는 추가 체력과 방어력이 올라가는 궁극기가 있기 때문이며, 공격 사거리가 125로 짧은 것도 주력기인 Q로 사거리가 25 늘어나며 궁극기까지 쓰면 최대 200까지 늘어나기에 크게 문제되지는 않는다. 이동 속도 역시 돌진기가 없어서 굼떠보이는 것이지 350으로 최상위다.
치명타가 터지면 도끼자루 부분으로 찍는다.
도발을 입력하면 무릎을 꿇어서 바닥에 모래를 한 줌 쥐고 손을 놓아 모래를 흩뿌린다.
3. 대사
4.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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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패시브 - 영혼의 포식자(Soul Eater)
그냥 흡혈. 말 그대로 흡혈의 낫과 같은 생명력 흡수 효과다.
단순하지만 강력한 효과로, 나서스가 초반의 고된 라인전을 버틸 수 있게 해주며 후반 탱킹의 핵심을 담당한다. 표기된 수치만 보면 그저 흡혈의 낫 한두 개 정도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나서스는 탱커라서 방어 능력치가 뛰어난데다 '''물리''' 피해를 무한히 올릴 수 있는 Q가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농사를 잘 지은 나서스가 Q 한 대로 세 자리 수의 체력을 회복하며 좀비처럼 버티는 것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
물론 흡혈로 탱킹하는 챔피언들이 다 그렇듯이 적을 공격해야만 탱이 되니 마냥 대책없이 들이대면 안 된다. 덕분에 어떻게든 누군가를 때리면서 끈덕지게 버티는 것이 나서스 운영의 핵심이다. 하지만 나서스는 '''때려야만 버틸 수 있는데, 때릴 수조차 없는 상황이 자주 나온다.''' 하필 잘 큰 적 딜러가 이런 챔피언이라면 매우 난감해진다. 예를 들어 칼리스타가 뒤로 빠지면서 계속 때리는 상황에서 쇠약이 이미 쿨이라면 뚜벅이인 나서스는 아무것도 못하고 끔살당하게 된다.
당연한 말이지만 나서스가 입힌 '물리 피해'만 해당되기 때문에 E와 궁극기의 광역딜로는 체력을 회복할 수 없다. 만일 모든 피해로 체력을 회복할 수 있었다면 대충 미니언에만 E를 깔아도 순식간에 체력이 차오르는 괴물이 되었을 것이다.
패시브가 발동하면 나서스의 주위에 초록색 기운이 아른거리는데, 이는 꿀 열매, 회복, 물약 등 이 게임 내 대부분의 회복 효과가 공통적으로 갖는 이펙트이다. 아이템으로 인한 흡혈은 별다른 이펙트가 없지만 나서스의 경우는 패시브, 즉 스킬 판정이므로 그런 듯하다.
4.2. Q - 흡수의 일격(Siphoning Strike)
'''나서스의 상징이자 주력기.''' 자체 효과는 평범한 온 넥스트 힛 스킬로, 무기에 보라색 오오라가 감돌면서 다음 기본 공격이 강화되어 무기를 위에서 아래로 크게 내려치는 모션으로 바뀌며 사거리가 25 증가한다. 평캔도 가능하다. 스킬을 마스터해도 평캔+110의 추댐이란 이득밖에 없는 뭔가 나사빠진 기술.
하지만 핵심 효과는 적 유닛을 Q로 처치하면[6] 중첩을 3만큼 쌓고, 이렇게 쌓은 중첩의 수만큼 스킬의 추가 피해량이 '''영구적으로''' 상승한다는 것. 즉, 스킬 자체가 '''무한히 성장한다'''. 나서스의 후반 캐리력은 모두 이 스킬에서 비롯된 것이다.[7]
때문에 나서스의 운영은 중첩을 쌓아 추가 피해량을 올리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당연히 미니언 막타를 이 스킬로만 먹어야 하니 초반 나서스는 정말 고되고 번거로우며 피곤하다. 그리고 상대 역시 성장하려는 나서스를 가만히 두고 볼 리도 없기에 나서스는 초반부터 대다수의 챔피언을 상대로 상성이 나쁘며, 라인 주도권도 없다. 하지만 그 과정을 버텨내면 '''압도적인 피해량'''으로 보답한다. 마나 소모가 적고 재사용 대기시간도 짧아서 잘 큰 나서스는 웬만한 궁극기 뺨치는 피해량을 수 초에 한 번씩 가하며 들어오는 상대마다 머리통을 쪼개버릴 수 있다. 게다가 포탑, 억제기, 넥서스 등 '''모든 구조물에도 이 피해량이 그대로 적용된다.'''
상기했다시피, 타워에 피해량이 그대로 들어가므로 후반이 되면 나서스를 운영 중심으로 굴릴 수 있게 해준다. 대다수의 스플릿 푸셔들이 갖는 치명타, 온힛, 체력 비례 피해, 고정 피해 등의 각종 피해 유형은 타워에는 들어가지 않아 철거 속도 자체는 그렇게까지 빠르지 않은데, 스택으로 늘린 피해량을 고스란히 타워에 넣을 수 있는 나서스는 타워를 모래성처럼 무너뜨리는 엄청난 철거 속도를 보여준다.[8] 출력 궁극기를 켠 나서스는 일반적인 시간대의 게임에서 타워와 1:1을 이기는 유일한 챔피언이다.[9] 때문에 나서스의 존재만으로도 앨리전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
하지만 과신은 금물이다. 피해량이 무한히 증가하지만 나서스는 엄연히 근접 뚜벅이 챔피언이라는 한계가 있다. 강력한 피해량과 그에 따른 높은 흡혈과 탱킹은 모두 상대가 Q를 맞아야만 성립한다. 중반부 소수 교전에서는 어느 정도 활약이 가능하겠지만, 후반부로 접어들어 양측 모두 성장을 끝내고 꽝 붙는 정식 한타에서는 앞라인에게 발이 묶인 채 후방 딜러에게 Q를 한 번도 못 때리고 죽는 일이 빈번하다. 뚜벅이의 한계가 언젠가는 찾아오기 때문에 중반부까지 잘 버티면서 적당한 스택을 쌓고 상대의 딜러들이 성장을 끝마치기 전에 미리 하산해서 농사의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 좋다. 그냥 자신이 무한히 강해진다는 행복회로만 돌리다가는 게임을 지게 될 것이다.
툴팁에 명시되어 있는 것처럼 대형 몬스터나 대형 미니언, 그리고 챔피언은 기본 3스택의 네 배인 12스택을 준다. 그리고 기본 공격이 박히는 거의 모든 유닛으로 스택을 쌓을 수 있다. 챔피언의 소환물은 물론 와드나 갱플랭크의 화약통, 일라오이의 촉수, 일부 챔피언이 사용할 수 있는 덫처럼 기본 공격으로만 제거할 수 있는 것들도 해당된다.[10] 심지어 애니의 티버나 아이번의 데이지 같은 대형 소환수나 포탑은 모두 12스택을 부여한다. 소소하지만 나서스의 성장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 칼바람 나락에서는 여기에 더해 스택이 2배로 쌓이며, 기본 6스택, 대형 미니언/소환수/챔피언은 '''24'''스택을 준다.
흡수의 일격에도 치명타가 발동할 수 있다. 대신 치명타 발동 시 기본 피해량과 총 공격력 계수 부분의 피해량만 증가하며, 흡수의 일격 중첩에 따른 피해량은 증가하지 않는다. 만약 흡수의 일격 중첩까지 치명타로 인하여 피해량이 증폭될 경우 500스택만 쌓아도 물몸 챔피언의 머리를 단 한 방에 쪼개버리는 최강의 OP 챔피언이 될 것이다.[11]
비주얼 업데이트 이후에는 머리를 내려찍는 모션을 취하나, 업데이트 전에는 마치 꿀밤을 먹이는 듯한 모션을 선보였다. 이 때문에 꿀밤이라고 불리기도 했으며, 농사가 잘 되었을 경우엔 핵꿀밤이라고 했다.
4.3. W - 쇠약(Wither)
나서스의 유일한 CC기. 적용 시간도 둔화 수치도 굉장히 우수하기에 추노나 갱 호응, 도주 시에 유용한 스킬이다. 사실상 소환사 주문 탈진이랑 거의 비슷한 수준. 사거리 너프 이전에는 이동기가 없던 나서스가 정글러로도 쓰일 수 있게 해준 효자 스킬이었다. 지금도 이 스킬이 얼마나 잘 통하냐에 따라 라인전 상성이 결정될 만큼 중요한 스킬이다.
여느 흔한 둔화 스킬들과 비교해서 특이한 점은 근접 탱커가 가진 스킬 중 유일한 원거리 타겟 즉발 CC기이며, 지속 시간이 5초로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가장 긴 지속 시간을 가진 데다가 둔화 수치도 매우 높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느려진다는 점이 이 스킬의 강점이다. 나서스에게는 하드 CC기가 없지만 이 스킬이 있으니 절대 방심하고 거리를 줘서는 안 된다. 심지어 쿨타임도 짧은 편이어서 스킬 레벨 업,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아이템으로 쿨이 짧아지면 끝날 때쯤에 또 거는 것도 가능하다. 마스터할 경우 이동기가 있어도 한 개 정도로는 나서스에게서 벗어나기 어렵다.
또한 얼마 남지 않은 공격 속도를 감소시키는 둔화 스킬이기도 하다. 원거리 즉발 타겟팅이라 원딜이나 공격 속도가 중요한 챔피언은 그야말로 환장할 노릇. 전투력은 반토막나고 도주까지 막혀버린다.
그리고 피해를 입히지 않는다. 단점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어차피 나서스의 거의 모든 딜은 Q가 담당하고 있는 데다가 상대 포탑 밑에서 어그로가 끌리지 않는 것을 이용해 상대를 둔화시켜놓고 파밍과 포탑만 깨는 운영도 가능케 하는 등 그리 큰 단점은 아니다.
마지막으로 유의해야 할 점은 탈진처럼 '''받는 피해량 자체를 줄이는 스킬이 아니라는 것이다.''' 공격 속도 감소는 분명히 맞딜에 영향을 끼치긴 하나, 스킬 딜러에게 쇠약은 그저 조금 강력한 그냥 둔화일 뿐이다. 평타 기반 챔피언이라도 평캔 수단[12] 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에는 쇠약의 효율이 감소한다.[13] 너무 이 스킬의 효과를 딜교 상황에서 맹신하지 말 것.
마나를 은근히 많이 먹기 때문에 남용은 금물이다. 특히 초반 라인전에서 대포 하나 먹겠다고 막 썼다간 E 스킬로 라인 관리는 커녕 Q 스택 쌓을 마나도 안 남는다. 그리고 결국은 슬로우뿐이라서 상대의 스킬까지 막지는 못한다. 상대는 이동기를 써서 벗어나거나, 지속 시간이 끝날 때까지 CC기로 나서스를 어떻게든 저지할 수 있다.
지속 시간이 길고 둔화율이 높기에 합류하거나 텔레포트를 사용하는 적에게 순간이동이 완료되기 전에 걸고 q한방 먹이고 보내면 활약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특히 스택도 없고 궁도 없어 텔을 타고 합류하기 힘든 초반에 굉장히 중요한 팁.
4.4. E - 영혼의 불길(Spirit Fire)
나서스가 지팡이를 휘두르며 슈리마의 문장이 그려진 거대한 장판을 만든다. 5초 동안 방어력을 크게 깎고 마법 피해까지 주는 꽤 괜찮은 성능의 장판기이다.
라인전 초중반에는 견제 및 파밍, 라인 관리용으로 사용한다. 물론 마나 소모가 심하고 라인을 밀게 되니 자주 사용하지는 않는다. 후반부에는 곧 싸울 곳에 깔아서 추가 딜을 넣는 용도로 사용한다. 이펙트도 심심하고 마법 피해도 5초 동안 서서히 들어가서 자주 간과하는데, 총 피해량이 꽤 높은 데다가 5레벨 방어구 감소율은 무려 '''45%'''로, 35% 방어구 관통력을 제공하는 도미닉 경의 인사보다 높은 수치다. 심지어 이런 게 즉발 광역기라서 팀 전투에서 더 효율이 좋다. 특히 방어력 감소에도 주목을 해야 한다. 방어력 관통이 아니라 적의 방어력 감소이기에 나서스 자신뿐만 아니라 모든 아군이 그 효과를 누릴 수 있는데, W를 사용해 장판에서 나가지 못하게 더욱 오래 묶어서 패기 쉽다. 또한 오른, 말파이트처럼 방어력이 높은 탱커 챔피언의 경우 아무리 스택을 많이 쌓아도 딜이 안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경우 W 대신 E를 차선마하는 것도 나쁘지 않는 선택이다.
상술했듯 이 스킬은 마나 가성비가 나쁘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길어서 주력 딜링기로 부적합할 뿐이지 의외로 마법 피해량이 상당하다. 심지어 정통 AP 메이지인 모르가나의 장판기 고통의 그림자(W)와도 그리 큰 차이가 없다. 더 넓직하게 한순간이지만 강하게 장판을 까는 용도로는 오히려 더 좋다. 기본 피해량 너프 전에는 티모나 베인처럼 나서스에게 CS를 절하면서 먹게 만드는 하드 카운터가 등장해도 오히려 나서스 쪽이 웃으면서 마관룬과 도란링 등을 갖추고 '''이 스킬로 상대를 지지며''' 오히려 라인전 주도권을 가져가기도 했다.
시즌 10 기준으로는 콩콩이 소환 같은 룬을 채용하고 도란의 반지 같은 AP 아이템을 구매한 후 3레벨 정도만 투자한다. 영혼의 불길 스킬의 딜이 높아지면 오히려 흡수의 일격을 쌓기가 힘들어지기에 이 스킬에 과도하게 투자하진 않는다.
매우 유용한 스킬이지만 마나 소모가 매우 큰 편이다. 그러므로 웬만하면 파밍 용도로 쓰는 일은 줄이도록 하자.
4.5. R - 사막의 분노(Fury of the Sands)
나서스가 하늘을 향해 울부짖으며 덩치가 커지고 몸 주변에 폭풍이 분다. 추가 체력과 추가 기본 공격 사거리, 추가 방마저, 주변 광역 도트 마법 피해, 주력기인 Q의 재사용 대기시간 50% 감소까지 그야말로 종합선물세트급 버프를 한가득 얻을 수 있는 효과의 고성능 궁극기다.
추가 체력과 방마저는 탱커로서 말이 필요없는 우수한 효과다. 치유가 아니라 추가 체력이라 고통스러운 상처 효과도 받지 않으며,1렙 기준으로도 높은 방마저를 얻는다. 그리고 기본 공격 사거리가 50 증가하고, 주력기인 Q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50% 감소한다. Q는 만렙 시 재사용 대기시간이 4초인데 스킬 가속 66 정도를 갖추면 2.4초로, 거기서 궁극기까지 쓰면 '''1.2초'''[14] 마다 쓸 수 있게 된다. Q평Q평이 무한대로 돌아간다. 따라서 나서스와 근접해서 싸우는 상대는 무시무시한 핵꿀밤이 1~2초마다 쾅쾅 내려찍히기 때문에 그야말로 버틸 수가 없다.
상당한 성능을 가진 궁극기의 존재감 덕분에 6렙을 찍고 광휘의 검이 나온 나서스의 맞다이력은 손에 꼽을 정도로 강한 편이다. 라인전 약캐라는 인식 덕분에 6렙 타이밍 때 싸움을 거는 상대들도 있는데 이 타이밍에 궁극기를 통한 의외의 깜짝 킬을 낼 수도 있다.
폭풍의 마법 피해량도 꽤나 쏠쏠하다. 총 피해량이 '''대상 최대 체력의 45~75 (0.15 AP)%'''다. 최대 피해량이 초당 240, 총 3600으로 정해져있기는 한데, 챔피언을 상대로는 하드 탱커가 아닌 이상은 별 상관없는 제한 수치다. 이론값이지만 나서스가 주문력을 167까지 올리면 3레벨 궁극기를 쓰고 키보드에서 손을 떼도 주변 적을 죽일 딜이 나온다. 체력 재생이나 마법 저항력으로 감소될 테니 궁극기만으로 죽지는 않겠지만.
기본 공격 사거리 증가 또한 무시할 수 없는데, 나서스가 흡수의 일격 쿨타임을 돌리는 동안 카이팅하는 것은 물론 자르반의 대격변을 넘어 흡수의 일격을 박거나 하는 등 꽤나 쏠쏠하다.
리메이크 전에는 시전할 때 손으로 바닥을 '''꿍 하고 찍었다'''. 시즌 1 시네마 트레일러에서도 나오는 그 장면. 그리고 시전과 동시에 호루스의 매의 눈 문양이 뜬다.
5. 영원석
5.1. 시리즈 1
[image] '''개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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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 목표 : 6 / 30 / 60 / 110 /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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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 목표 : 1,000 / 4,100 / 9,200 / 17,000 / 2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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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 목표 : 2분 40초(160초) / 10분 40초(640초) / 23분 20초(1,400초) / 43분 20초(2,600초) / 1시간 10분(4,200초)
6. 평가
시간이 지날수록 능력치가 강해지는 스택형 챔피언이다. 초창기부터 컨셉을 쭉 유지해온 데다가 특수한 방법으로 해당 스킬만 강화시키며, 패시브와 맞물려 딜과 탱 모두를 가져가는 스펙의 완전함 등의 고유하고 뚜렷한 컨셉 덕에 해당 챔피언들 중에서도 가히 대표 챔피언이라 할 수 있다. 여러모로 동생과 정반대의 성향을 띠는 챔피언이다.
6.1. 장점
- 흡수의 일격(Q)의 무한한 대미지 성장
- 낮은 공격 아이템 의존도
- Q의 최강급 철거력을 바탕으로 한 오브젝트 컨트롤/스플릿 푸시
- 최강의 1:1 능력
- 준수한 라인관리,푸쉬 능력
6.2. 단점
- 허약한 초반 성능
- 전무한 초반 라인전 주도권과 선택권
- 심각하게 저열한 교전 합류 능력
- 최악의 기동력과 교전 사거리
6.3. 상성
- 나서스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맞딜이 강력한 챔피언: 보통 나서스 못지않게 딜탱이 완벽하고 거기에 초반 견제력과 능동적인 딜교 수단, 고정 피해 또는 근접 딜러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하는 폭딜기를 가진 상대다. 어느 정도 성장하면 이길 수 있겠지만, 초반부터 강력한 딜을 선보이니만큼 그 성장이 너무 힘들다.
- 올라프[17][18] , 클레드[19] , 마스터 이[20] , 오른[21] , 아트록스[22] , 오공[23] , 일라오이[24] , 볼리베어 등
- 가렌 : 특히 이쪽은 9.20 패치에서 탱킹력이 깎인 대신 초중반 딜이 대폭 오르는 개편을 받아 안 그래도 가렌의 Q에 붙어있는 침묵 때문에 나서스에게 힘들었던 상성이 이제는 다리우스 이상으로 극악의 상성이 되어버렸다. 특히 가렌의 Q에 붙어있는 부가 효과인 둔화 해제는 쇠약에도 적용되므로 가렌이 스킬을 잘 활용한다면 나서스의 쇠약의 존재감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 어찌어찌 한타로 무사히 넘어가도 잃은 체력 비례 고정 피해와 확정 타겟팅 침묵은 나서스의 발목을 잡는다.
- 요릭 : 안개 망령은 Q의 강화 평타 한 방에 정리되기 때문에 손쉽게 스택을 쌓을 수도 있겠지만 유리한 점은 딱 그것뿐. 체력 비례 피해인 E와 망령들의 견제는 버티기 어려우며 초중반 맞딜도 나서스보다 강하면 강했지 절대 약하지 않다. 심지어 벽을 세우는 망자의 진은 뚜벅이인 나서스에게 매우 치명적으로 작용한다.[25] 킬을 주지 않았다는 가정하에[26] 200스택 정도에 광휘의 검과 방템이 뜨면 나서스의 맞딜이 더 강해지지만 벽을 세우고 E를 뿌리고 도망가면 그만이다.
- 우르곳 : 기본 공격 위주 챔피언이지만 기본 공격이 아닌 패시브에서 대부분의 딜이 나오는 데다가 패시브를 발동시키기 위한 심판의 원은 쇠약의 공속 감소가 통하지 않는다. 게다가 1레벨 구간에서 적극적으로 싸움을 거는 챔피언이기에 안정적으로 성장하기가 더더욱 힘들다. 우르곳은 9~13레벨 타이밍에 순간딜과 지속딜이 비약적으로 상승하기에 스플릿에서도 나서스가 승리를 장담하기 힘들다.
- 다리우스 : 패시브의 도트뎀과 W의 둔화, q의 깡뎀, e를 이용한 심리싸움 때문에 라인전 내내 뭘 할 수가 없다. 미니언을 좀 먹으려 하면 e로 끌리고 무지막지한 근접전 능력에 머리가 쪼개지기 쉬우니 타워에서 CS 받아먹기나 해야 하는 상대. 심지어 다리우스의 체력 상태가 좋을 경우 2:1도 가능한 챔피언이다 보니 어설프게 갱을 불렀다가 더블 킬을 따일 수도 있다. 다행히 난입의 리메이크와 버프로 인해 난입 룬을 들고 가면 어느 정도 다리우스의 포획으로부터 빠져나오기가 쉬운 편이긴 하다. 그러나, 말 그대로 생존 확률이 올라갈 뿐, 라인전을 이기는 건 죽어도 불가능하니 절대적으로 사려야 하는 건 변함이 없다. 또 다른 대처법으로는 초~중반에 스택을 약간 포기하고 콩콩이ㅡ마순팔ㅡ깨달음ㅡ주문 작열과 도란링을 선템으로 사서 유성 말파이트처럼 원거리에서 2~3레벨이 찍힌 E로 견제와 CS 수급을 동시에 하는 방법도 있다. 선템으로 도란의 방패가 아닌 도란검을 들거나 보조 룬으로 결의를 채택하지 않고 정밀ㅡ마법 룬을 채택한 다리우스라면 상당히 아프게 딜이 박힌다. 적절한 거리를 유지할 수 있다면 라인전을 그나마 수월하게 가져갈 수 있다.
- 레넥톤 : 라인전이 강력한 캐릭터를 물으면 반드시 이름이 들어가는 챔피언이므로 당연히 초반에는 나서스가 불리할 수 밖에 없다. 다른 챔피언들과 달리 이쪽은 다이브에도 능한 챔피언인지라, 타워안에서 받아먹는것도 쉽지 않다. 레넥톤이 집중 공격 + 점화룬을 채용하고 오면 라인전이 하드함을 넘어서 헬게이트까지 넘어가므로 스택 욕심을 절대 내지 않아야 한다. 스택 하나 챙기겠다고 미니언에 접근하는 순간, 반피는 그냥 날아가며, 자신의 체력이 반피정도 있다고 해도 그냥 안전하게 집을 가는 것이 좋다. 분노가 가득찬 레넥톤의 풀콤보를 맞으면 쇠약(W)을 쓰기도 전에 다이브 당한다. 초반에 터지지 않았다는 가정하에 9렙에 스택 150정도면 나서스의 대인전 능력이 우세해지므로, 그전에 터지지않고 버티는것이 중요하다. 초반~중반에 갱을 부르는 것은 되도록 지양하자.
- 견제, 로밍 능력이 뛰어난 챔피언: 가뜩이나 고된 나서스의 초반 라인전을 더 어렵게 만들고 버틸 수밖에 없는 나서스의 약점을 그야말로 후벼파는 챔피언들이다. 단, 초반에 나서스를 제대로 말리거나 후반 나서스의 압도적인 능력치에 맞설 지속딜이나 CC기 등을 갖추지 못하면 후반은 나서스에게 게임을 내주는 경우가 많다.
- 맞딜이 강력한 챔피언: 보통 나서스 못지않게 딜탱이 완벽하고 거기에 초반 견제력과 능동적인 딜교 수단, 고정 피해 또는 근접 딜러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하는 폭딜기를 가진 상대다. 어느 정도 성장하면 이길 수 있겠지만, 초반부터 강력한 딜을 선보이니만큼 그 성장이 너무 힘들다.
- 나서스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기본 공격 의존도가 높은 챔피언: 쇠약은 원거리에서 즉시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를 낮추는 스킬이라 기본이라 이런 챔피언은 나서스를 상대로 딜을 넣기도, 도망치기도 힘들다. 초반 라인전까지 약하다면 금상첨화. 반반 싸움을 유도해 스택을 쌓는걸 막기도 어려우며 충분히 스택을 쌓은 나서스는 탱커와 딜러를 가리지 않고 공평하게 머리를 쪼개버릴 수 있다.
- 카밀[28] , 트런들[29] , 트린다미어[30] , 우디르, 워윅 등
- 탑에 오는 원거리 딜러: 의외로 굉장히 쉬운 라인업. 그냥 타워에 쳐박혀서 근거리 미니언만 받아먹어도 스탯 우위로 나서스가 이기도록 되어 있다. 100스택 정도만 쌓아도 살벌한 딜링이 들어오는데 W의 쇠약에 맞딜과 도주가 모두 봉쇄되고, 궁극기의 튼튼한 방어력과 체력에 초반 원거리 딜러의 딜은 이빨도 박히지 않는다. 설상가상으로 나서스의 W는 길게 늘어진 탑 라인에서는 기절같은 CC기보다도 위협적인 강력한 갱 호응 기술이기 때문에 타워 앞까지 라인을 밀다간 죽는다. 몇 번 따이다 보면 딜도 탱도 유틸성도 없는 슈퍼 미니언 정도로 전락한다.
- 베인, 루시안, 칼리스타
- 기본 공격 비중이 높은 암살자형 전사: 보통 이들은 치고 빠지며 견제를 하는데 딜을 넣기 위해 접근을 했다가 나서스의 쇠약을 맞으면 강제로 맞다이까지 하게 된다. 초반 나서스가 약하다지만 이들도 체력 능력치는 낮은 편이고 마땅한 원거리 견제기가 없어 나서스를 완전히 말리기는 힘들며, 그렇다고 안 싸워주면 나서스는 바로 미니언을 때려서 체력을 회복해버리니 이들 쪽의 부담이 더 크다. 나서스가 후반에는 걸어다니는 샌드백이라고는 하지만 그 샌드백 노릇도 못 하고 터지기 쉬운 이런 챔피언들이 나서스를 보고 한타가 어쩌고 할 처지는 못 된다.
- 화력이 약한 챔피언: 퓨어 탱커나 견제를 하기는 하는데 화력이 낮거나 주도적으로 딜교하기 어려운, 초반이 강하지 않은 챔피언 등이 해당된다. 이런 챔피언들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나서스의 농사를 막아야 하는데, 자기가 힘들게 견제를 해도 꾸역꾸역 Q로 스택을 쌓다 보면 패시브 덕에 체력이 슬슬 차오르며, 오히려 견제를 가하던 자기의 마나가 먼저 고갈되어 집에 가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게다가 나서스는 방어력을 퍼센트로 깎는 E로 인해 탱커가 방어력 아이템을 올려도 뚫어낼 수 있다.
- 탱커: 마오카이, 신지드, 문도 박사 등
- 견제형: 라이즈, 리산드라, 빅토르, 제이스, 케넨, 케일, 퀸 등
- 블라디미르: 둘 다 유지력만 좋은 초반 라인전 호구지만 쇠약 덕분에 나서스가 더 유리하다. 초반에 블라디미르가 어찌저찌 압박이 될 수도 있으나 패시브의 유지력으로 어느 정도 버틸 수 있고, 정 많이 힘들면 순간이동을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블라디미르가 디나이를 해 봤자다. 게다가 블라디는 CC기가 전무한 데다가 생존기가 웅덩이뿐인데 쇠약을 맞은 상태로 웅덩이를 써봐야 얼마 못 가고 대상 지정 불가가 풀린다. 겨우 살았다 해도 쇠약의 쿨타임이 웅덩이보다 훨씬 짧기 때문에 웅덩이 쿨이 돌기 전까진 근처에 접근도 못 하게 된다. 후반까지 가도 스플릿 구도에서는 밀리지 않지만, 한타 기여도와 성장성은 블라디 쪽이 압도적이니 중반에 주도권을 잡았을 때 빠르게 끝내는 것이 좋다.
- 티모: 실명이나 짤짤이로 초반 주도권을 잡기는 쉬우나 그뿐. 도란의 방패를 들고 마저룬을 2개 든다면 타워 밑에서 미니언만 툭툭 쳐도 견제 정도는 받아넘길 수 있다. 티모에게 점화가 있다면 깜짝 킬각이 나올 수도 있지만, 타워 밑에서 CS를 적당히 챙기다 100스택 정도만 쌓여도 킬을 내기 쉽다. 봉풀주-힐-유체화 나서스라면 더 쉽다. 티모가 설령 쇠약을 씹으려 난입을 들고와도 유체화+빛의 망토에 바로 따라잡히고, 실명 타임 동안 평타를 때리지 않고 계속 따라가다 실명이 풀리면 Q를 난사해 뚝배기를 따버릴 수 있다.
- 모데카이저 : 모데카이저의 스킬들은 패시브를 필두로 모두 광역 스킬이므로 모데카이저가 나서스를 견제하려고 하면 자동으로 라인이 당겨진다. 죽음의 손아귀(E) + 말살(Q)을 이용한 콤보는 아프지만 이를 역이용해 2렙때 일부러 딜교를 당해 라인을 확 당길 수도 있다. 모데카이저는 나서스보다는 아니지만 6렙 전 상당한 약체인 이동기도 없는 뚜벅이라 갱 회피도 어려운데다가 초반 스펙도 부실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쇠약을 이용한 갱킹 호응을 통해 쉽게 잡을 수 있다. 게다가 스킬들이 모두 선딜레이가 긴 편에 속하기 때문에 아무리 이동기가 없는 나서스라고 해도 은근히 스킬 피하기가 쉬운 편에 속한다. 초반 구간에 정글러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1번이라도 따내게 되면 매우 쉬운 라인전 진행이 가능하며, 무난히 신성한 파괴자가 나온다면 이 때부터는 아무리 죽음의 세계(R) 안에 끌려간다고 한들, 나서스의 맞딜 능력이 모데카이저를 상회하기 때문에 이 타이밍부터는 사이드 주도권이 나서스에게 넘어간다. 다만, 이쪽도 나서스보다는 초반 스펙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만일 선템을 도란 반지를 사왔을 경우는 은근히 데미지가 강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이동기 없이 타워안에서 미니언을 받아먹는 나서스에게 말살(Q) 압박을 가하기 좋은 편이다. 실수로라도 6레벨 이전에 킬을 헌납하게 된다면 이기는 타이밍이 상당히 늦어지게된다. 궁극기는 모데카이저가 먼저 궁극기를 사용한 이후에 쓰는 것이 좋다. 라인전 이후 한타기여도는 모데카이저가 더 좋으므로 모데카이저가 함부로 본대에 합류하지 못하도록 계속해서 스플릿 운영으로 모데카이저의 발목을 잡아놓는 것이 좋다.
- 사이온 : 초중반 단계에서 스택을 쌓으려고 하면 사이온의 스킬 범위에 필연적으로 들어가게 되며, 사이온의 스킬을 맞으면 라인이 저절로 당겨지게 되니 오히려 좋다고 생각하면 안 되는 것이, 초반에 갱을 불러서 어찌어찌 2대1을 이긴다고 해도 사이온의 패시브 때문에 어중간하면 더블 킬을 따여 갱승이 날 수도 있는 데다가, 탱커치고 견제력이 상당한 편이기 때문에 초반 구간에 주의해야하는 상대다. 사이온이 바미의 불씨와 덤불 조끼만 사와도 나서스의 Q딜이 급감하는 것은 덤. 6레벨 이후부터는 갱을 불러도 도주궁으로 튈 수도 있는 데다가, 사이드에서 만나도 서로 못 따는 애매한 상성이다. 한타 기여도 역시 사이온이 나서스보다는 좋은 편. 다만, 나서스 입장에서 굳이 탱템을 올리는 사이온을 솔킬내려고 할 필요가 전혀 없으며, 오히려 스택이 쌓이고, 아이템이 뜨면 뜰수록 결국엔 스플릿 구도에서는 나서스가 주도권을 잡게 된다. 게다가 아무리 사이온이 방해를 한다고 한들, 이 타이밍부터는 사이온을 무시하고 타워를 치는 행위도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사이온을 신경쓸 필요가 없고, 사이온이 강제로 이니시를 열 때, 이 쪽은 궁극기를 켜고 타워를 치면 오히려 한타가 지속되는 시간보다 나서스가 타워를 깨는 시간이 더 빠르기 때문에 사이온 입장에서도 나서스를 무시하고 한타를 열기가 매우 부담된다.
- 말파이트 : 프리시즌에는 태양불꽃 방패의 사기적인 효과로 인해 잠시 상성이 역전되었으나, 태양불꽃 방패가 너프를 먹고 나서스가 신성한 파괴자를 들고오게 되면서 다시금 밀리는 상성이 되었다. 초반에 마저템을 적당히 둘러 파밍을 마친 나서스가 신성한 파괴자를 들고 오는 순간 말파이트의 딜은 나서스에게 제대로 박히지 않게 되고, 나서스의 Q딜은 말파이트의 방어력을 뚫고 들어오게 된다. 물론 말파이트는 궁극기를 도주용으로 쓰는 방법으로 킬은 안 줄 수 있으나, 결국 나서스의 프리파밍을 막을 방법이 없다는 점은 마찬가지다. 한타는 말파이트가 훨씬 우위에 있지만, 잘 큰 나서스도 한타 존재감이 막강한 편인데다가, 굳이 한타 참여를 하지 않아도 스플릿 운영을 통해 말파이트가 본대에 합류하지 못하도록 발목을 잡아두는 운영도 가능하다.
- 럼블 : 필연적으로 라인을 밀 수 밖에 없는 챔피언인 럼블을 상대로는 파밍 구도가 매우 쉽게 나온다. 럼블의 주력기인 화염 방사기(Q)는 피해량이 높고 미니언을 관통하는 장점이 있으나 결정적으로 사거리가 짧기 때문에 버릴건 버리면서 라인전을 진행하면 딱히 문제되는 부분은 없다.[34] 럼블의 CC기인 전기 작살(E)은 둔화율이 상당히 높은 대신, 피해량이 미미하기 때문에 데미지로 골치 아픈 스킬은 아니다. 라인전 주도권 자체는 럼블이 꽉 쥐고 있으나, 갱킹에 굉장히 약한 챔피언이기 때문에 쇠약(W) 한 번 걸어주면 100% 점멸이 빠지거나, 점멸이 빠져도 잡는 것이 가능하며, 이 타이밍에 럼블의 점멸이 빠져버리거나 잡아버리면 매우 쉬운 라인전 진행이 가능하다. 다만, 첫 귀환 이후에 정직하게 붙으면 이기는 건 나서스지만, 전기작살(E)이나 고철 방패(W)로 인해 쉽게 잡히지는 않기 때문에 광휘의 검보다는 헤르메스의 신발과 점화석을 먼저 올려주면서 럼블의 딜을 버티면서 파밍에만 주력하는 것이 좋다.
- 기본 공격 의존도가 높은 챔피언: 쇠약은 원거리에서 즉시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를 낮추는 스킬이라 기본이라 이런 챔피언은 나서스를 상대로 딜을 넣기도, 도망치기도 힘들다. 초반 라인전까지 약하다면 금상첨화. 반반 싸움을 유도해 스택을 쌓는걸 막기도 어려우며 충분히 스택을 쌓은 나서스는 탱커와 딜러를 가리지 않고 공평하게 머리를 쪼개버릴 수 있다.
7. 역사
7.1. 출시 ~ 2012 시즌
클로즈 베타 당시 나서스의 Q는 리메이크 이후의 요릭Q와 흡사했다. 추가 피해량과 방어 감소 효과가 있는 대신 스택을 쌓는 기능은 없었고, 패시브의 흡혈을 가지고 딜러를 방해하는 퓨어 탱커였다.
솔랭 성적은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니었는데, 당시 유행하던 탑 픽들 중 상당수가 나서스를 상대로 상성이 좋지 않았고[35] 라인 프리징도 쉬운 데다가 쇠약으로 원딜의 딜량을 상당량 깎아낼 수 있었기 때문에 솔랭 성적은 상당히 좋은 편이었다. 그러나 탑에 점점 성장형 챔피언을 카운터치는 라인전 강챔들이 올라오게 되자 [36] 입지가 줄어들어 시즌2 말기에는 거의 보이지 않게 되었다.
또한 승률과는 별개로 플레이 자체가 재미없는 편에 속해서 탑솔러들에게는 인기가 높지 않았고, 속칭 미니언 깎는 노인으로 불리는 탑에서 절대 내려오지 않고 스택만 쌓는 탑신병자 스타일의 플레이를 많이 보여주는 챔피언이라서 타 라이너들이 싫어하는 탑 챔피언 순위권 안에 드는 영웅이기도 했다.
7.2. 2013 시즌
대회에선 Gambit Gaming이 정글 나서스를 사용하며 입지가 꽤 높아졌다. 동시에 탑 레넥톤을 쓰면서 형제가 한 경기에 동시에 나왔다. 겜빗이 정글 나서스를 보여준 후 라인스왑과 푸쉬메타를 잘 사용하던 한국에서는 해당 전략을 받아들이고 발전시켜 게임 시작하자마자 정글 나서스와 봇듀오를 탑으로 올려보내 상대 2차타워까지 일단 밀고 시작하는 푸쉬메타를 완성시켰다.[37] 나진 소드는 SWL 경기에서 탑 레넥톤, 미드 나서스를 보여준 적이 있다.
대회에서 높은 입지를 구가하던 것과는 반대로 솔랭에서의 나서스의 입지는 상당히 많이 추락했는데, 탑에 본격적으로 초중반에 강한 유통기한형 챔피언들이 올라온데다가 특성의 변화로 라인 프리징이 어려워지며 나서스의 성장 난도가 높아졌고, 유저들의 실력이 점점 상향평준화 되면서 뚜벅이 챔피언인 나서스의 후반 왕귀 포텐셜이 떨어지는 이중고를 겪으며 픽률이 상당히 많이 줄었다. 특히 정글 나서스는 대회에서의 운용법과는 정 반대되는 나서스충들이 많았기 때문에 [38] 대회에서의 좋은 성적과는 별개로 솔랭에서는 트롤의 대명사로 취급되고는 했다.
3.6 패치에서 쇠약의 공격 속도 감소 효과가 기존의 반으로 줄었다. 이전에 Q의 추가 데미지에 치명타가 적용되는 잠수함 패치가 된 적이 있었으나 이 변경점 역시 쇠약 너프와 함께 사라졌다.
7.3. 2014 시즌
4.1 패치에서 쇠약(W) 사거리가 100이 줄어들고 궁극기 사용 시에 쇠약과 영혼의 불길(E)의 사거리가 100 증가하는 효과도 삭제되었다. 멀찌감찌에서 원딜을 무력화시키기는 어려워진 것. 동시에 코어템이었던 정령의 형상의 쿨타임 감소 수치가 줄어들어서 왕귀속도도 떨어졌다. 이로 인해 대회에서 정글 나서스는 멸종했고 솔랭에서도 나서스의 픽률과 승률이 급감했다.
4.3 패치로 문도 박사가 탑에서 날뛰는 것을 막기 위했던 도란 방패와 특성 인내심이 너프되어 간접적으로 너프를 먹었다.
4.5 패치에서 몇몇 룬의 가격대비 특성이 매우 좋다는 이유로, 나서스가 애용하던 룬인 흡혈룬이 너프되었다. 대신 약한 라인전을 보완하던 소환사 주문 순간이동이 아군 포탑에 사용하면 쿨타임이 100초 줄어드는 패치를 받아 보다 라인전을 수월하게 넘길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마법부여 왜곡이 상향되어서 유체화와 순간이동의 기동성이 향상되었다.
4.10 패치로 나서스의 코어템이던 란두인의 예언이 하향됐다. 나서스의 고질적인 문제인 돌진기의 부재를 란두인의 이속 감소로 어느정도 버틸 수 있었지만, 그것이 완전히 사라져버린것. 덕분에 뚜벅이 중 한명이었던 나서스가 피해를 보았다. 안그래도 W사거리가 줄어서 원딜에게 농락당하기 쉬워졌는데 란두인의 패시브 슬로우마저 없어지는 바람에 유체화, 점멸같은 소환사 스펠이 쿨일경우 도저히 카이팅당하는 상황을 타파할 방법이 없어졌다. 그리고 순간이동의 쿨타임 감소가 '''100초에서 60초'''로 줄어들었다.
비주얼 업데이트를 받았다.
7.4. 2015 시즌
자르반 4세가 대세픽으로 떠오름에 따라 더더욱 암울해졌다. 이동기가 없는 나서스 입장에서는 상대방에 자르반이 있다면 궁극기의 벽을 넘기 위하여 점멸이 강제되는데, 이러면 나서스와 최고의 시너지를 보이는 유체화와 순간이동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 게다가 점멸을 들더라도 대격변의 쿨보다는 점멸의 쿨이 훨씬 긴 데다가, 안그래도 다른 상황에서도 쓸 일이 많은 점멸을 한타에서 대격변을 넘는 용도만으로 아껴두기도 힘들다. 즉 상대방에 자르반이 있으면 점멸이라는 스펠이 필수적으로 강요되는데다가, 그나마도 점멸이 빠져 있으면 대격변에 갇힌 채로 원딜의 딜을 일방적으로 쳐맞기만 하는 안습한 상황이 펼쳐지기 쉽다는 뜻.
그래도 그간 나서스를 라인전에부터 짓이기던 하드 카운터 챔피언들도 모두 너프를 먹고 AP 아이템과 E 선마로 초반을 잘 버텨내는 빌드가 발견되어서 이전까지의 답없는 승률을 어느 정도 회복했다.
5.13 패치에서 더 이상 슬로우가 중첩되지 않게끔 변경되면서 뚜벅이들은 크나큰 간접상향을 받았다. 하지만 여전히 탑에는 나르, 럼블 등 나서스를 찢어버릴 수 있는 강캐들이 득실 거리고 한타 때는 나서스의 딜링을 방해하는 세주아니, 그라가스, 알리스타 등의 탱커형 정글러, 서포터들이 판을 치고 탱커 때려잡는 데 특화된 베인이 대세 원거리 딜러로 떠올라서 예전에 비하면 승률은 많이 낮아진 상황.
5.16 패치에서는 Q 사용 시 기본 공격 사거리가 25 증가하는 버프를 받았다. 궁극기와 중첩되지는 않는다.
5.17 버전에서 Q 모션을 취하는 도중에 다른 곳을 빠르게 클릭하면 Q의 모션이 슬로우 모션처럼 느려지는 버그가 생겼다.# 5.18 패치에서 고쳐졌다.
7.5. 2016 시즌
결의 특성의 착취의 손아귀와 룬 갑옷, 흉포 3티어의 흡혈귀의 시너지, 광휘의 검의 쿨타임 감소 10% 추가와 그에 따른 삼위일체, 얼어붙은 건틀릿의 변화 + 부패의 물약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승률이 다시금 40%에서 50% 중반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아이템이 하향되고 다른 챔피언들이 떠오르자 다시 묻혔다.
포탑 퍼블 패치 이후로는 트롤 챔피언이라는 인식까지 강하게 박혔다. 라인전이 약해서 포탑 앞에서 파밍해야하는 나서스는 포탑을 지키지 못하고 금방 깨뜨리는게 당연하기 때문.
6.21 패치에서 상향을 받았는데 궁극기로 준 피해량에 비례해서 공격력이 올라가는 것 대신에 방어력/마법저항력이 올라가게 바뀌고, 궁극기 사거리 증가에 Q 사거리가 중첩되도록 바뀌었다.
7.6. 2017 시즌
챔피언 자체는 큰 변화가 없었지만 빌드의 변화로 평가가 오르기 시작했다. 약한 초반을 AP룬과 E선마로 극복하는 것이었는데 이게 의외로 성능이 좋았는지 초반은 마법사, 이후에 주도권을 잡으면 농부로 전직하는 식의 플레이가 자주 나오게 되었다. 그외에도 즈롯 차원문을 가서 스플릿 운영에 더 힘을 쏟는 빌드도 북미에서 개발되기도 했다.
이후 룬 개편과 도란링이 패치되고 7.15 패치에서 E의 방어력 감소가 고정 수치가 아니라 전체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변경되어 초반을 AP로 가는 경우는 줄어들었지만, 같은 7.15 패치에서 궁극기 사용 시 Q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줄어드는 패치와 함께 탱커와의 뛰어난 교전 능력을 가지게 되어 나서스 자체의 평가가 올라갔다.
결국 프로대회에서 나왔다. 롤챔스 승강전 콩두 vs Ever8 경기 2세트에서 마지막 픽으로 등장, 마오카이의 카운터로 탑라인에 채용되었다. 모두의 주목을 받은 픽이었고 그에 걸맞게도 15분 300스택이라는 괴물같은 스택을 쌓으며 게임을 캐리해버렸다. 경기 초반 '''쿨감에 치중한''' 룬 구성과 경기 중후반부터 상대 딜러의 뚝배기를 깨는 모습은 압권. 다이아 이상에서의 나서스는 같은 팀이 만류하는 픽이지만 강퀴 해설은 "이로서 명분이 생겨버린 픽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롤챔스 못봄? 나서스 캐리함!) " 라며 솔랭에서의 여파를 미리 예언하는 발언을 하기도 하였다.
이후에는 궁극기 패치의 효율이 생각보다 더 좋고, 이로 인해 라인전 유지력과 맞다이능력이 대폭 상향되어서 조건부로 사용하기에는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인급 캐릭터에서는 확실히 벗어난 상황.
마침내는 롤드컵 16강전에서도 등장하여 승리하였다. 롱주의 칸이 프나틱 상대로 나서스를 꺼냈는데, 승강전의 EEW 때와 마찬가지로 마오카이의 카운터로 채용했다. 다만, 해당 경기 자체가 나서스랑 픽에 포커싱이 안 될 정도로 상대를 순식간에 짓눌러버렸기 때문에 나서스 픽 자체의 의미보단 팀간 경기력 격차로 인한 승리로 보고있다.[39] 하지만 첫 한타 때 텔포 타고 달려와서 Q 한대에 상대 트리스타나의 반피를 날려버린 것과, 탑 2차 타워 앞에서 마오카이의 머리통을 날려버리며 솔킬을 딴 모습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40]
현재 중계진들의 평가는 스택을 쌓는 챔피언의 특징상 잠재력도 나름 뛰어나고 탱커 VS 탱커 맞라인전 구도에서는 절대 말릴 수가 없고 롤드컵의 향로 메타에서 쇠약이 충분히 카운터 역할을 하는 레드 진영에서 막픽으로 탑을 가져갈때 꺼내기 좋은 조커 카드로써 입지가 올랐다. 따라서 앞으로는 초가스나 마오카이를 선픽하기 꺼려질 수도 있다고 예상하였다.
7.7. 2018 시즌
7.22 패치부터 시작하는 프리시즌 초에는 평가가 좋지 못했다. 기존에 애용하던 폭풍전사의 포효는 난입으로 변경되어 나서스와 궁합이 미묘해졌고, 그나마 궁합이 맞는 결의 빌드는 죄다 미묘하거나 밋밋한 탓에 다른 룬들보다 평가가 안좋았기 때문. 거기에 탑 생태계가 죽창 메타로 인해 견제형 챔피언들이 득세한 것도 악재였다. 실제 성적도 나빴던 편.
그러나 이 평가는 나서스가 결의-착취의 손아귀를 버리고 영감-도벽을 메인 룬으로 사용하면서 반전되기 시작한다. 어차피 결의 빌드의 유지력은 재생의 바람에서 나오기에 그것만 찍고, 영감-결의 빌드의 스탯 및 물약 버프, 비스킷, 천상의 신체, 거기에 도벽의 물약 수급까지 빨아먹어 유지력은 유지력대로 상승하고 어마어마한 골드 수급으로 왕귀 시간은 훨씬 빨라졌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나서스에게 어마어마한 버프가 됐고, 승률 역시 대폭 상승해 전 티어 및 플래티넘 이상 구간에서 최상위권을 달리게 됐다.
하지만 8.2 패치로 도벽이 너프되고 코어템인 승천의 부적이 사라지자 탑 승률 48%라는 고인급 승률로 돌아왔다. 하지만 도벽 너프보다는 승천의 부적이 치명적이었다고 보는 편이 옳다. 다른 도벽 챔피언은 큰 영향이 없었고, 나서스가 뚜벅이이며 흔한 이속증가버프 또한 없어 승천의 부적 사용효과가 단점을 어느정도 보완해주었기 때문.
그러던 중, 8.6 패치에서 정밀-정복자 룬이 추가되면서 잘 쌓은 Q스택의 일부가 고정 피해로 들어간다는 점에 착안,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결국 스택을 잘 쌓을 때만 장점이 발휘되는거라 곧바로 묻히고 말았다.
8.14 버전에서 패시브 영혼의 포식자의 흡혈량이 증가하는 버프가 이루어졌다.
7.8. 2019 시즌
9.1 패치에서 나서스가 흡수의 일격으로 챔피언과 대형 미니언, 대형/에픽 몬스터 처치시 얻는 스택이 6스택에서 12스택을 쌓을 수 있게 버프되었다. 이 패치 이후 나서스의 성장이 더욱 빨라져 과거에 잠깐 유행했던 정글 나서스가 통계에 잡히기 시작했지만 그 정도 뿐. 초반 포탑방패를 통한 골드 스노우볼링이 극단적으로 발생하는 현 메타에서 정글 나서스는 라이너를 방치하는 RPG형 정글러이고 탑 나서스는 말할 것도 없이 허구한 날 포탑 방패나 헌납하기기 때문에 팀원들의 원성을 들을 수 밖에 없다. 운영능력이 올라가는 상위티어쪽으로 갈수록 나서스의 평가는 수직하락하는 상황. 결국 연구가 잠깐 되다가 통계에서 사라지고 말았다..
다리우스, 판테온, 레넥톤, 가렌 같은 전사류 챔피언들이 탑의 주류인 현 상황에서 Q를 챔피언이 아닌 미니언에 꽂아야 하는 것만으로 딜교환에서 손해를 봐야 하고, 그렇다고 딜교환에 집중하자니 라인전을 이길 수 있는것도 아닌데 중후반 캐리력이 약해지는 모순되는 상황에 처한다. 거기다가 후반까지 가더라도 그때부터는 Q 스택을 100을 더 쌓아봤자 체감이 크게 나는 것도 아니고 스택을 쌓는 방식도 무조건 Q로 막타를 쳐야 쌓을 수 있는 불편한 방식이라 무한 성장 자체도 빛을 바랜 지 오래. 중후반에 존재감을 발휘하는 케일과 비교하면 그쪽이 사실상 상위호환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스킬셋의 성능이 차이가 나며, 나서스의 장점은 탱킹력이 좀 되어 중반에 존재감을 조금 발휘할 수 있다는 것 이외에는 아예 없다.
결론적으로 라인을 서자니 지나치게 약한 초반 라인전으로 이기기는 커녕 버티기도 힘들 정도로 힘싸움에 밀려 타워 스노우볼링을 막을 수가 없으며, 정글을 가자니 카정 싸움을 버틸 수 있는것도 아니고 모든 라인이 4대5 싸움을 하게되는 불리한 게임을 하게 되어 현재 메타에서 가장 맞지 않는 챔피언이라고 할 수 있다. 오랜기간동안 47~48%의 승률과 5티어의 성적을 보이는 고인챔프임에도 관심한번 받지 못하는 상황. 심지어 9.16부터는 탑 챔피언으로 따져봤을 때 50개의 탑 챔피언 중에서 승률이 45위 안쪽으로 들어간 적이 없다.
그나마 프리시즌엔 정복자 고정피해 삭제로 인해 승률이 50%~51%사이였다.
7.9. 2020 시즌
처참하다. 현 시즌 5티어에 찍혀있는데 승률 47%에 픽률 1%가 겨우 넘는 수준으로 장인챔 수준으로 떨어졌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인 게 현재 탑 라인에는 오른을 제외한 탱커들이 나올 수 없을 정도로 생태계가 붕괴되어있는데 1티어에 있는 5명의 챔피언 중[41] 나서스가 버틸 수 있는 상성은 피오라, 모데카이저 둘뿐이고 2티어에도 잭스나 카밀을 제외하면 죄다 상성상 불리하다. 불리하지 않더라도 초반 나서스의 스팩이 너무 구려터져서 철거 들고 포탑을 때리는 걸 눈으로 보고만 있어야 하는데 당연하지만 이런 식의 처사가 계속되면 골드 차이가 벌어져서 상대가 성장하고 다른 라인에 영향을 끼치는 걸 막을 수가 없다. 즉 정복자의 고정 피해가 삭제되어서 이전보다는 버티기 수월해졌지만 여전히 메타와 맞지 않고 왕귀해도 태생이 뚜벅이라 타워 골드, 메타 변화, 나서스 자체 버프가 이루어지지 않는 이상 여전히 찬밥 신세일 가능성이 높다.
그나마 장인들이 찾아낸 방법으로 봉풀주와 유체화 힐로 시작하는 방법이 있다. 초반 빈약한 라인전을 봉풀주로 버텨내는 것. 스택을 적당히 쌓으면서 라인 관리 하다가 여차해서 다이브가 들어오면 회복을 써버리고 드러눕던지, 집갔다 텔을 써서 라인에 복귀한뒤 방어막으로 교체한다던지, 오브잭트 싸움에 강타로 스틸을 막거나 피관리는 되지만 마나가 부족하면 총명으로 바꾼다던지, 유체화 점멸이랑 같이 조합하고 정화로 CC기까지 풀어버리는 등 봉풀주가 숨겨진 나서스의 꿀룬으로 연구되고있다. 여기다가 마법의 빛의 망토까지 끼얹으면 어마무시한 기동성을 자랑한다. 영감의 마지막 줄에 쾌속 접근을 넣어도 쓸만하다. 다만 이 정도는 해야지 그나마 쓸만한 챔프 취급 받는다는 게 문제.
10.5 패치 때는 그야말로 승률이 작살이 났는데 이유는 어찌보면 간단하다. 10.5 패치때 120골드로 줄여버린 타워 골드를 다시 160골드로 늘려버리고 솔로 타워 철거 능력을 더 늘렸기 때문. 예전부터 초반에 밀리고 타워 치는 걸 막을 수가 없어서 티어나 승률이 50%도 못 넘기는 명백한 고인인 것을 봉풀주 나서스로 개척되면서 회복하던 승률을 10.5 패치로 완전히 박살을 냈다. 초반 주도권이 아예 없는 나서스의 단점이 10.5 전부터[42] 끊임없이 문제가 되었는데 이번 패치로 인해 원챔이 아니라면 꺼낼 수도 없는 고인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을 라이엇이 알고 있는지 10.6 패치 때 나서스의 버프가 예정되어 있다. 그러나 북미섭에서는 나서스가 쓸만했는지 버프가 취소되었다. 현재 나서스가 9.16 때의 처참한 통계를 보여주고 있음에도 상향이 취소되고 순간이동의 초반 쿨이 늘어난 탓에 나서스 유저들은 매우 분노하고 있다.
결국 10.7 패치에서 W 사거리가 600에서 700으로 증가하고 E의 방어력 감소량이 모든 스킬 레벨에서 10% 증가하여 스킬 레벨에 따라 25~45%가 되는 버프가 적용되었다. 둘 다 사거리 짧은 뚜벅이라 상대의 딜러진보다는 앞라인부터 정리하게 되는 나서스에게는 체감이 되는 버프로, 이 영향으로 4월 2일 기준 2티어 상위권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카운터 픽의 일부 너프도 겹쳐서 라인전도 비교적 수월해졌다.
10.9 기준 2티어에서 4티어 사이를 오가고 있다. 승률은 이전과 다르게 50.4%로 그리 낮지는 않다. 다만 10.15 패치에서 봉풀주가 너프되어 간접 너프를 크게 받았다.
10.15~10.16 패치 즈음해서 Wolf 등 몇몇 방송인들이 콩콩이를 들고 E선마를 하는 나서스를 보여줘 콩콩이 나서스가 통계에 잡히기 시작했는데 플레티넘 이상 통계를 보여주는 OP.GG 기준으로 모든 룬 중에서 픽률이 제일 높다.
10.22 패치 때 버프를 받았다. 궁극기로 얻는 방어력/마법 저항력이 원래는 약간만 바로 증가하고 15초에 걸쳐 천천히 증가하였으나, 이제는 상당량을 즉시 얻도록 상향되었다. 대신 즉시로 얻는 만큼 최대 증가량은 하향되었기에 초중반은 상향이고 후반에서는 너프인 편. 그래도 나서스는 방템만 잔뜩 두르기에 후반 체감은 별로 없었고 초중반 탱킹력이 우월해져서인지, 전체적인 성적이 상승하였다.
7.10. 2021 시즌
10.23 패치부터 시작된 프리시즌 때 광휘의 검 계열 아이템의 변경과 광휘의 검 마나 삭제에 대한 보상으로 성장 마나가 20 증가하였다.
템트리에 큰 변동이 있을 예정이다. 먼저 삼위일체의 가격이 내려간 대신, 평타 위주 전사가 시너지를 최대로 낼 수 있게 되었다. 공격 속도 우선순위가 낮은 나서스에겐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
문제는 기동성. 신화급 아이템은 하나만 구매할 수 있는데, 정당한 영광과 슈렐리아의 몽상이 신화급으로 격상되면서[43] 삼위일체와 같이 쓸 수 없게 되었다. 기동력에 큰 타격이 있을 듯.
체력과 스킬 가속을 겸한 템이 늘어났고, 스킬 가속의 한계점이 없어져서 이론상 좋아졌을 뿐 프리시즌 이전에는 우주적 통찰력, 깨달음 룬을 들고 광휘의 검, 점화석, 쐐기검 총 2950원을 모으는 쿨감 세팅을 하면 10레벨에 45% 쿨감을 쓸 수 있었다. 하지만 광휘의 검에 쿨감이 사라지고 삼위일체는 공속 위주의 템이 되었으며, 프리시즌 이전과 같은 가격으로 같은 쿨감을 맞추기가 매우 까다로워졌다. 그나마 삼위일체보다 쿨감, 체력 비례 피해를 입히는 주문 검, 입힌 피해 비례 체력 회복 등 나서스에게 유용한 옵션이 더 많은 신성한 파괴자가 나서스의 새로운 코어템으로 격상하긴 했지만.
게다가 현재 나서스와는 잘 맞지 않는 태양불꽃 방패[44] 때문에 비교적 상대하기 편했던 말파이트, 마오카이 등의 챔피언들의 전투력이 브루저 급으로 강해졌고, 탱커 대항용 아이템, 돌진 아이템, 은신 아이템, 치감 아이템이 대거 등장한 것도 나서스 입장에선 거북한데 심지어 게임 템포조차도 나서스가 여유롭게 농사를 짓게 내버려두지 않을 정도로 빨라져서 현재의 나서스는 2020 시즌보다 더 암울해진 상태다.
10.25 패치 때 Q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전 구간 0.5초 감소하는 버프를 받았다. 수치상으론 미약해 보이지만 Q의 쿨타임이 곧 스택으로 직결되는 나서스에게는 유의미한 버프라고 볼 수 있다.
8. 아이템, 룬
'''룬'''
어울리는 룬이 굉장히 많은 챔피언. 좋게 말하면 어느 룬을 들든 궁합이 좋다고 할 수 있지만 나쁘게 말하면 뭘 들어도 애매하기 그지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 마법
- 영감
- 결의
- 정밀
맞다이로 이겨야 하지만 이기기 어려운 상대를 만날경우 집중공격&정복자로 맞다이를 끌어올려주는 용도로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
'''시작 아이템'''
- 도란의 방패
- 도란의 반지, 암흑의 인장
- 부패 물약
- 천 갑옷 + 원기 회복의 구슬 + 체력 물약
'''핵심 아이템'''
- 신성한 파괴자
- 선혈포식자
- 정령의 형상
- 망자의 갑옷
- 판금 장화 / 헤르메스의 발걸음
'''공격 아이템'''
- 삼위일체
- 스테락의 도전
- 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
- 핏빛 칼날
- 죽음의 무도
- 세릴다의 원한
- 정수 약탈자
- 화공 펑크 사슬검
'''방어 아이템'''
- 얼어붙은 심장
- 가시 갑옷 / 란두인의 예언
- 대자연의 힘
- 가고일의 돌갑옷
8.1. 비추천 아이템
- 태양불꽃 망토
- 여신의 눈물
- 추천 공격 아이템을 제외한 대부분의 공격력 아이템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9.1. 탑
나서스의 주 라인. 스킬은 Q선마, 상대에 따라서 W와 E에 유동적으로 배분한다.
라인전은 미니언이 타워에 안 맞는 선으로 라인을 적절히 유지하는 게 포인트. 초반이 워낙 약하고 스택을 쌓아야하니 라인 관리가 필수다.
라인을 자주 당기고, W 때문에 갱호응은 좋지만 상술했듯 초반은 약하기 때문에 확실한 것이 아니면 갱을 물리는 것이 좋다. 어설프게 갱호응하다 스택도 못 쌓고 역갱맞으면 그대로 게임이 터져버릴 수 있다.
중반까지 어느정도 스택을 잘 쌓고 게임이 유리하게 흘러간다면, 가능한 게임을 빨리 끝내는 것이 좋다. 극후반으로 넘어가면 돌진기가 없어 적 원딜의 카이팅에 농락당하게 된다. 따라서 중반부터는 미니맵을 수시로 보며 스플릿을 하여 한타가 벌어질 것 같다면, 상황을 봐서 한타에 참여할 것인지 우직하게 스플릿을 할 것인지 잘 정해야 한다. 이상적인 상황은 나서스가 어그로를 끄는동안 오브젝트를 팀원들이 챙겨주든가, 스플릿 하는 나서스를 물러오는 적들을 카운터치는 한타.
한타 때는 무작정 적 딜러를 물려다가 적의 CC기와 카이팅에 농락당할 수 있으니, 아군을 보호하면서 앞라인부터 차근차근 처리하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다. 돌진기도 하드CC기도 없는 나서스가 이니시를 거는 것은 무리이며, 스킬셋은 은근 아군 원딜러를 보조해주기 좋은 구성이다.[46]
9.2. 정글
시즌 3까지 나름 쓰이는 픽이었지만, 시즌 4에서 쇠약의 사거리가 너프된 후 사장된 포지션.[47] 이후 9.1 패치에서 대형 몬스터가 제공하는 스택이 6에서 12로 상향된 직후에 잠깐 통계에 잡히기도 했지만 다시 사라졌다.
정글에는 대형 몬스터가 많기 때문에 정글링에만 집중할 경우 라인에 설 때보다 훨씬 빠르게 스택을 쌓을 수 있다. 그러나 스택을 빨리 쌓아 일찍 왕귀하려면 무한 RPG 파밍만 계속하고 갱킹은 아예 가지 않거나 최소화하는 플레이를 해야 하기 때문에 라이너들에게 고통스러운 시간을 강요하며[48] 광휘의 검이 나오기 이전에는 카정에도 취약하다. 정글러의 갱킹과 합류가 중요한 현 메타에서는 팀원들에게 욕 한 사발 먹기 딱 좋은 픽이다. 기껏해야 하위 티어에서 양학용으로 쓰거나 일겜에서 즐겜용으로 사용되는 정도이다.
9.3. E선마 나서스
Q가 아니라 E를 선마하는 빌드. 보통은 칼바람 나락과 탑 카운터, 미드, 바텀 비원딜로 갈 때 사용하며 생각보다 기존 카운터 상대로 버티기 쉬우며 솔킬을 낼 수도 있는 빌드.
장점은 라인전이 꽤 강하다. E는 범위가 넓은 즉발 광역 장판기에 시전 피해까지 있어서 주문력을 올리면 모르가나 상위 호환급의 빠른 파밍과 견제를 동시에 하는 것이 가능하다. 돌진이나 실드로 E를 피하거나 무시할 수 있는 챔프를 제외하면 기존 정석 나서스의 모든 상성을 무시한다. 특히 베인이나 티모 같이 유지력 부족한 원거리 견제형 챔피언들은 E가 3레벨쯤 찍히면 오히려 E로 말려죽이는 게 가능하다. 사실상 초중반 라인전 한정 AP 메이지라고 볼수 있다.
초반에는 E로 견제와 파밍을 하다가 딜교를 걸거나 킬각을 잡아 상대를 집에 보낸 뒤 스택을 쌓는다. 봉인 풀린 주문서로 스펠을 부담 없이 사용해서 딜교환을 부담 없이 할 수 있으며, 콩콩이를 채용하여 E의 딜량을 더 강화할 수도 있다.
또한 인장+충전형 물약 스타트에 마나순환 팔찌와 비스킷을 들고 첫 귀환에 부패 물약과 도란링을 들고오면 마순팔 최대 스택까지 쉬지 않고 E로 지져댈 수가 있는데 견제력이 꽤나 강해서 상대가 도란의 방패와 재생의 바람을 들어도 견제가 먹힌다. 또한 마순팔이 완성되면 마순팔+도란링의 마나 수급을 이용해 E를 거의 무한으로 돌릴수 있어 의외로 강력한 라인전을 보낼 수 있다.
E선마를 하더라도 굳이 AP를 갈 필요가 없이 일반 나서스와 똑같은 플레이를 해도 된다. E의 AP 계수가 그리 높지도 않으며 E선마에 도란링을 들고 온 경우 E 한번에 마법사 미니언이 전부 죽는다. 거기에 더해 10.7 패치로 E 마스터시 E의 방어력 감소율이 45%로 늘어 E선마를 하더라도 일반적인 삼위일체 템트리의 효율이 올랐다. 물론 Q선마가 늦어지는 특성상 스택이 덜 쌓이는 것을 감수해야 하겠지만 Q선마 나서스보다는 라인전이 편해지니 취향따라 선택하자.
AP 템트리를 갈 경우의 단점은 심각한 유통기한. 주문력 계수를 받는 스킬이 사실상 E 하나뿐이다. 그마저도 제대로 쓰려면 근접해서 써야 하고, CC기 없이 순수하게 딜로 위협하는 구조라 마방 두른 상대가 강제로 싸움을 걸면 순식간에 불리해진다.
AP 나서스의 아이템은 주문력 쿨감템+라일라이와 리안드리 등. 미니언을 E 한두 방에 보내버릴 수 있으면 수월한 성장이 가능하다. Q스택과 주문 검(리치베인)은 욕심내지 않는 것이 좋다. 그래봐야 AP로 간 이상 탱이 안 돼서 딜도 얼마 못 넣는다. 탱템 역시 마찬가지. 유통기한이 센 만큼 망하면 탱이든 뭐든 이미 답이 없다.
다만 칼바람 나락에서 어둠의 수확+리안드리+보이드 등 마관 위주의 세팅을 한다면 어지간히 망하지 않는 이상 유통기한이 오지 않는다. 물론 맵 특성상 나서스가 스택 농사를 지을 여유가 좀처럼 오지 않는다는 점은 염두해야 한다.
10.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나름 준수한 편. Q의 스택이 2배로 쌓이는 보정이 적용되어 있다.
칼바람에서 자체적으로 체력을 회복할 수단은 크게 고평가를 받는다. 그 중에서도 나서스는 전투 도중 즉각적인 피흡도 가능하고, 포킹 몇 번씩만 오가며 정비하는 기간 도중에 체력을 채우는 것도 가능하기에 유지력이 상당한 편이다. 진입하는 딜러 하나를 무력화시킬 W도 효율이 괜찮은 편. 칼바람에서 중요한 철거 능력 역시 Q 덕분에 최상급이다. 무엇보다도 나서스는 딜탱 완전체 챔피언이기에 상황만 갖춰진다면 공격은 공격대로 다 받아내면서 2초마다 적의 체력을 뭉텅이로 깎아내는 무시무시한 짓이 가능한데, 협곡에서는 약한 라인전 덕에 초반부터 말릴 수 있는 반면 칼바람에서는 모두가 비슷하게 크기에 중반까지만 버티면 나서스는 절대 막을 수 없는 파괴신이 된다. 하지만 스택과 아이템이 없는 초반이 매우 고단하고 힘드므로, 아군에게 적당히 CS나 대포를 양보해달라고 부탁하자. 적당히 먹여서 잘 키운 나서스는 위에도 서술됐듯 다 맞아가면서도 죽지 않으며 딜을 뭉텅이로 구겨넣는 괴물이기에, 이런 나서스를 위해서라면 팀원들이 양보해 줄 것이다. 아군이 초반부터 우위를 점한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고, 아군이 초반에 밀려 후반까지 바라본다면 압도적인 스택을 통한 최후의 보루가 될 수 있다.
단점은 포텐을 터뜨릴 조합을 맞추기 꽤 어렵다는것. 아군 탱커가 나서스 하나인 경우 피흡이 무색하게 순식간에 녹는다. E는 사거리가 은근 짧은 편이라 맞포킹에 취약하고, 때문에 마찬가지로 포킹 챔피언이나 원딜이 부족하면 상대를 죽일 화력이 부족해 역시 본인이 위기에 처하는 경우가 생긴다.
템은 보통 광휘의 검을 우선적으로 가고 신파자를 제외한 탱템으로 꽉꽉 채우는 편. 탱이 급하고 나서스가 이니시를 열어야하는 상황이 온다면 신파자도 버리고 광휘 하나만 들고 터보 화공 탱크를 올리기도 한다. 시작부터 끝까지 5대5 한타인 특성상 포킹에 얻어맞을 일이 많아 그 포킹을 버텨낼 탱템이 절실하다. 딜은 주문 검 효과와 Q스택만으로 충분하기에 딜로스는 크지 않은 편. Q스택에 그렇게 연연하지 않아도 중반에 돌입하면 포텐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라인 하나당 미니언 한두개 정도로만 쌓는 느낌으로 플레이해도 된다.
방관 나서스도 있다. 드락사르 - 정수 약탈자를 가서 Q한방에 딜러의 피를 반이상 날려버릴 수 있다. 다만 이건 아군에 CC만 많아서 정말로 딜이 부족해 어쩔수 없는 상황이 아니면 효율이 안나와 대부분의 상황에선 좋진 않다.
E를 선마하는 AP나서스도 있다. Q를 배우지 않고 주야장천 포킹만 하는 방식(...). 속박이 없는 대신 장판이 더욱 강해진 모르가나라고 보면 된다. 시작 아이템은 사라진 양피지를 가며,[49] 템트리는 신화의 경우 밤의 수확자나 루덴,리안드리 중에서 선택해서 간다. 그 후 악마의 포옹,라일라이,모렐로,우주의 추진력,공허의 지팡이를 상황에 따라 필요한 순서대로 템을 올린다. 밤의 수확자와 함께 3코어 까지 아이템을 올리면 소나 같은 물몸 챔피언의 피를 반 정도 줄일 수 있다(!). 단점이라면 사거리가 다소 짧아 제라스, 럭스 같은 사거리 긴 포킹챔이 있다면 마음 놓고 E를 사용할 수 없으며, 후반에 유통기한으로 인해 급속도로 잉여가 된다. 이때는 나서스가 탱템을 안 올려서 물리면 한 방에 죽는 물몸이기 때문에, 후반에 탱템으로 바꿔서 스택 나서스 노릇이라도 할 수 있도록 여건이 된다면 짬짬이 스택을 쌓는 게 좋다.
11시즌 프리시즌 이후로 가하는 피해량 -5% 너프가 사라졌다.
10.2. 전략적 팀 전투
빛 시너지의 탱커를 담당하는 기물로 등장. 협곡의 궁극기를 가지고 왔으며 사용 시 체력과 몸집이 증가하고 주변에 마법 피해를 입힌다. 초반에는 그럭저럭이나 후반으로 갈 수록 저코스트의 한계로 힘이 빠진다.
3시즌 천상과 비슷한 흡수자 시너지를 들고 등장. 쇠약을 들고왔는데 이거에 딜이 있어서 쇠약에 걸린 기물은 알아서 딜을 받고 죽는다. 흡수자 시너지 때문에 딜템을 줘도 피흡을 하며 끈질기게 살 수 있다.
10.3. 우르프 모드
예전에는 평가가 좋지 않았고 AP 빌드로나 쓰였지만, 궁극기에 Q쿨 감소 옵션이 추가되면서 극탱 빌드도 평가가 올랐다.
극탱 빌드는 의미 그대로 딜은 Q스택에만 맡기고 탱템만 가는 것. 삼위일체조차 안 간다. Q쿨이 워낙 짧아서 스택 오르는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서 트포의 주문 검은 금방 충당하고도 남는다.[50] 차라리 얼건이 나을정도.
스킬은 E를 선마한다. 1렙 스킬도 정글을 갈 것이 아니라면 E를 찍는다. 일반 게임에서 Q를 선마하는 것은 스킬쿨을 줄여 스택을 빨리 쌓기 위함인데, 우르프에서는 이미 쿨이 너무 짧아서 스킬 레벨을 올려도 큰 차이가 없다. E로 견제하면서 상대를 디나이해야 파밍이 더 수월하다. 궁극기를 찍으면 아예 머신건마냥 QQQQ를 난사하면서 보다 빠르게 스택을 쌓아간다. 평타모션 캔슬 덕분에 추가 공속 없이도 0.8초마다 평타질이 가능한지라 주변에 있는 것은 탱커건 포탑이건 전부 다 박살난다.
운용법은 위아래 빈라인을 잡고 백도어를 하는 것. 궁쓰고 포탑에 붙으면 '''2.3''' 초 내로 박살이 난다. 탱템+피흡 때문에 잘 죽지도 않아서 막기도 힘들다.
다만 뚜벅이라는 단점은 여전해서 사거리가 긴 챔피언을 잡기는 힘들다. 애초에 그래서 백도어를 하는 것이지만. 그리고 실명이나 회피처럼 기본 공격을 막는 챔피언은 Q가 안 먹혀 싸움 자체가 안된다.
하지만 강타를 들고 정글을 가버릴경우 한 라인에서 아군 혼자 버티거나 아예 미드라인이 비어버려 게임이 순식간에
터질수있다 주야장천 정글만 돌다 아군한테 욕먹을수있으니 적당히 돌면서 라인 커버를 가주는게 좋다
11. 스킨
오래전에 출시한 챔피언인지라 스킨양은 꽤나 많지만, 챔피언의 저조한 인기에 더해 얼굴이 개의 모습인 거인이라는 어려운 컨셉 때문인지 스킨복은 그리 좋지만은 않다. 거기다 나서스의 스킨들 중 거의 절반은 스킬 이펙트가 거의 바뀌지 않으며 그중 몇몇 스킨들은 이벤트나 한정판매가 좀 섞여있기 때문에 구하기가 매우 힘들다. 그래도 전설스킨도 있는데다 크로마가 포함된 스킨도 많기 때문인지 체감은 그리 잘 안오는 편이다.
11.1. 기본 스킨
e스킬을 사용중인 모습으로 추정된다.
초기 VU 일러스트는 전체적으로 털에 푸른 빛이 더 강하게 돌고 눈이 붉은 색으로 빛나며, 이빨도 좀더 드러나있었다.# 너무 사악해 보인다는 평가 때문에 순화한듯.
일러스트에서 보면 투구와 상체 갑옷이 이어져 있지만 인게임은 투구와 갑옷이 분리형이다.
11.2. 은하계 나서스(Galactic Nasus)
배틀스타 갤럭티카에서 영감을 받은 스킨 시리즈. 은하계 레넥톤, 은하계 아지르와 컨셉을 공유한다.
VU전엔 어느 정도 외형이 변하는 레넥톤의 은하계 스킨과는 달리 나서스의 은하계 스킨은 기본 스킨의 색칠놀이였다.
11.3. 파라오 나서스(Pharaoh Nasus)
파라오 아무무, 파라오 니달리와 컨셉을 공유하는 스킨. 바뀌는게 많아 가성비가 꽤 좋은 편. 4.13패치로 일러스트가 중국 일러스트로 교체되었다.북부의 땅에 도사린 불멸의 존재 나서스는 한때 초록으로 물들어 있었던 자신의 왕국을 찾아 대사막을 방황합니다. 거대한 모래폭풍을 만들어 자취를 감추는 것은 물론, 세계로부터 자신의 존재 자체를 숨깁니다.
한 때 이 스킨을 끼고 스핑크스 흉내를 내며 말도 안 되는 넌센스 퀴즈를 낸 뒤 팀원이 답을 못 맞추면 탈주하거나 적에게 킬을 주는 트롤링이 유행하였다.
11.4. 공포의 기사 나서스(Dreadknight Nasus)
공포의 기사 가렌과 컨셉을 공유하는 스킨. VU 이후로 모든 스킬들이 어둡게 바뀌었기 때문에 꽤나 어울린다.털빛은 옅은 황금 빛에 오른쪽 어깨를 제외한 상반신이 노출되어 있다.VU이전에도 퀄리티가 좋은 스킨이었지만 업그레이드 이후 넓은 등짝에 간지나는 외형, 매혹적인 색채로 더 성공적으로 탈바꿈하였다.
11.4.1. 공포의 기사 나서스 역병(Dreadknight Nasus Plague)
11.5. 라이엇 경찰견 나서스(Riot K-9 Nasus)
신지드, 그레이브즈, 블리츠크랭크, 케일과 함께 전경 시리즈의 일원.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제작사인 라이엇 게임즈(Riot games) 이름에서 Riot의 뜻이 "폭동"을 나타내기 때문에 폭동을 진압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무기는 지팡이 사이즈로 커진 진압봉.2011년 또는 2012년 공식 라이엇 게임즈 이벤트에 참석하거나 라이엇 게임즈 직원을 만나 획득한 라이엇 게임즈 스킨입니다.
스킨 일러스트상으로는 폭발 효과와 불 효과 때문에 빨간색이나 노란색 계열 스킨처럼 보이지만, 사실 인게임에서 보면 경찰특공대를 모티브로 한 다른 라이엇 스킨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파란색 계열 스킨이다. 영어 원문 명칭인 K-9의 경우 K9 문서에서 볼 수 있듯이 경찰견이나 군견을 가리키는 은어인데, 스킨 컨셉에 맞춘 것.
11.6. 지옥의 나서스(Infernal Nasus)
[image]상급 지옥귀는 하급 지옥귀보다 훨씬 잔인하고 악랄합니다. 나서스도 예외는 아니죠. 저 깊은 지옥의 심연에서 온 나서스는 머리가 세 개 달린 괴물로, 손에 닿는 모든 생명을 시들게 한 후 재로 만들어 버립니다.
'''스킨 소개 이미지'''
공허해 보이지만 이성이 남아있는 기존의 나서스와는 다르게, 타락한 버전의 나서스다.
스킬들의 이펙트는 전체적으로 붉은 빛을 띄며 효과음도 제법 위압감 있는 소리가 난다. Q 스킬로 적을 내려찍으면 찍은 자리에 붉은 룬 문자가 새겨지고, W와 E 스킬은 화염이 고리처럼 돌아가는 시각 효과를 갖는다. 가장 눈에 들어오는 변화는 역시 궁극기인데, 시전 시 개 머리 모양의 양쪽 견갑이 살아나는 게 케르베로스가 따로 없다. 또한 궁극기를 쓴 상태에서는 춤, 농담, 도발, 웃음 모션이 약간씩 달라진다. 스킨의 퀄리티는 확실히 제 값을 하고도 남는다는 의견이 지배적.
춤을 추면 옆에 스피커가 튀어나오며 힙합 음악이 나오는데, 모션은 영락없는 스눕 독의 패러디. 궁극기를 쓴 상태에서는 음악이 더 풍성해진다.
그런데 하필이면 팝스타 아리와 같은 시기에 등장하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묻히고 말았다.
대신 한국 서버 프리시즌 패치(3.14) 때 팝스타 아리를 제치고 로그인 화면을 장식했다.
처음 나왔을 때, 평타를 치면 나오는 음성 중 기본 스킨의 나서스 음성이 포함되어 있었다. 성우가 다르기도 하고 기본 스킨과 지옥의 나서스 스킨이 서로 선과 악의 대치 구도로 잡혀있는지라 연기톤도 상반된 느낌이다보니 엉뚱한 목소리가 나와 상당히 괴리감이 느껴졌다. 그래서 많이 늦긴 했지만 시즌 5 초중반기 패치 무렵에 수정되었다. 정작 신경쓰던 사람은 없었던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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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의 애니메이션이 다른 스킨보다 느리다. 이것 때문에 지옥의 나서스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궁을 시전했을때 궁이끝남과 동시에 q를 쓰면 궁풀리는 모션과 동시에 멈칫거리며 공격을 하지 않는 버그가 있다.
11.7. 나서스 견공(Archduke Nasus)
신사풍 양복을 입은 나서스. 무기는 황금색 개 두상이 달린 고풍스런 지팡이로 바뀌고 코 양 옆에 수염과 왼쪽 눈에 단안경을 달았으며, 궁을 시전하면 옷이 붉은색으로 변하는 이펙트가 있다.나서스는 초등학생 시절 늙은 개에게 새로운 재주를 가르치기 어렵다는 속담을 배운 적이 있지만, 나이가 들어서도 성공한 정치인이자 화가, 작곡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 들어 그 속담이 사실일지 모른다는 의심이 들고 있습니다. 그의 실내악단이 나서스의 지휘를 전혀 귀담아듣지 않거든요.
이 스킨의 복장은 북미섭의 유명 롤 유저 Trick2g가 방송할 때 가끔 함께 올려놓는 나서스 움짤의 복장과 흡사해서, 이걸 알아보는 북미섭 유저들은 유튜브 덧글로 trcik2g에 대한 드립을 달고 있다.
3.16일자 패치로 스킨명이 나서스 대공에서 나서스 견공으로 바뀌었다.
11.8. 파괴의 신 나서스(Worldbreaker Nasus)
파괴의 신 나서스는 파괴의 신 헤카림와 같은 스플래시 아트를 사용한다. 궁극기 사용 시 안광이 더 붉어지며 몸체에 붉은 빛이 도는 이펙트가 생긴다.세상을 산산조각낼 것으로 예언된 네 명의 신 중 마지막인 나서스는 진정한 만물의 종말입니다. 연기와 화염의 괴물인 그는 대지 밑에서 굶주린 화염 기둥과 함께 나타나 모든 존재를 먹어치울 것입니다.
11.9. 달빛 수호자 나서스(Lunar Guardian Nasus)
2018년 1월 9일 오후 10시쯔음 해외발 사이트를 통해 2018년 신년 스킨이 확인되었다.어린 달빛 여왕과 함께 길러진 나서스는 고대의 어둠으로부터 인간 세상을 지킵니다. 금욕적이고 강력한 나서스는 북쪽을 지켜보며 이 땅을 위협하는 존재를 모조리 제거합니다.
2018년은 무술년으로 개띠의 해라 갯과인 자칼을 모티브로 한 나서스가 신년스킨의 주인공이 되었다. 나서스의 첫 서사급 스킨이기도 하다. 다른 스킨과 달리 허리까지 닿을 정도의 긴 머리카락이 있는데 궁극기를 시전하면 검던 머리카락이 금발로 변하면서 주변에 금빛 오오라를 뿜어내기에 초사이어인 3을 연상케한다. 북미권의 유명한 스킨 리뷰어 SkinSpotlights도 코멘트로 드래곤볼 밈인 It's over 9000을 언급하였다.
11.9.1. 크로마
스킨 출시와 동시에 크로마도 함께 발매되었다. 좌측 상단의 루비 크로마는 단독으로 구매가 불가능하며, 오직 크로마 세트를 구매한 사람만이 획득할 수 있다.
11.10. 전투기계 나서스(Battlecast Nasus)
최근 빅토르가 만들어 낸 괴물, 전투 기계 나서스는 목표가 된 최우선 타깃을 되찾아 오는 임무에 특화되어 있습니다.[51]
사냥감을 사냥하면서 정보를 습득하며 적용하도록 프로그래밍 되어 있기 때문에 파괴력이 점점 커지고 강화되어 앞을 가로막는 것은 전부 말살합니다.
10.23 패치 때 출시된 나서스의 스킨. 달빛 수호자 이후 거의 3년 만의 신스킨이다. 이펙트는 지옥의 나서스와 비슷해 아쉽다는 평이 많지만, 상시 판매되는 나서스의 첫 서사급 스킨이라는 것에 의미가 있다.
자크가 터미네이터의 T-1000을 오마쥬한 스킨이라면, 나서스는 T-600 혹은 하베스터를 오마쥬한 스킨일 가능성이 있다. 우측 하단에 보면 창조자 빅토르가, 좌측 상단에는 전투 기계 벨코즈가 보인다.
11.10.1. 크로마
스킨 출시와 동시에 크로마도 함께 발매되었다. 좌측 상단의 루비 크로마는 단독으로 구매가 불가능하며, 오직 크로마 세트를 구매한 사람만이 획득할 수 있다.
11.11. 우주 그루브 나서스(Space Groove Nasus)
12. 기타
유니버스 이전에는 이세계 출신의 사서라는 설정이었다. 사실 소환사가 나서스가 아니라 레넥톤을 소환하려다 잘못 소환한 것이었는데, 소환되기 직전까지 나서스는 친동생 레넥톤과 싸우고 있었기에 이세계로 소환된 것에 나름 만족하며 리그에 성실히 임했다. 슈리마 사막에 거주했는데 이는 고향과 비슷하다는 이유였다. 그러나 레넥톤 역시 룬테라로 소환되어 있었고, 리그에 난입, 챔피언이 되면서 또다시 끝없는 싸움을 하게 되었다.
모티브는 이집트 신화의 아누비스다.[52] 생김새 때문에 '''개''' 취급도 받는다. 농담도 그렇고, 시즌 1 트레일러의 NG를 모아둔 영상이 있는데 마지막에 라이즈가 던진 공을 나서스가 물러 가서 NG가 나는 장면이 있다. 농담중에는 동요 '''강아지'''를 부르기도 한다. 거기다가 스킨 중에도 라이엇 경찰'''견''' 나서스가 있고, 만우절 스킨이기는 하지만 나서스 '''견공'''.
미러전이 매우 재미없기로 유명하다. 서로 파밍만 하고 싸우지를 않는다. 딜교환을 걸어서 상대에게 Q 한번 찍어봤자 어차피 상대는 스택을 쌓으면서 흡혈을 하는지라 '''먼저 싸움을 건 쪽이 스택만 뒤처지고 손해를 보기 때문.''' 그러나 진성 농사꾼들은 오히려 미러전을 반기는데, 게임의 승세가 기울어지면 똑같이 나서스 차이, 탑 차이라는 소리를 듣겠지만 적어도 라인전 단계에선 챔피언 상성이나 스텍 쌓으려면 적 챔피언의 견제가 들어오는 것을 신경써야하는 고통과 부담이 상대적으로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이 경향이 심화되면 아예 전체 채팅으로 평화 협정을 맺기까지 하며[53] 게임에 큰 무게감이 없어서, 오히려 도와주려고 갱과 로밍을 온 정글러나 다른 라이너들을 나무라고 심지어 적 나서스에게 "우리팀 정글 갱 오는 중"이라고 알려주기 까지 한다.
슈리마 패치 이후에 나온 영상인 '슈리마:지하무덤으로 가는 길'의 내레이션이 바로 나서스의 목소리이다. 레넥톤을 '자신의 동생'이라고 말한다거나, 제라스에게 증오의 감정을 내비치는 등의 행동으로 알 수 있다.
2차 창작에서 주로 묘사되는 모습은 스택을 위해 파밍(농사)을 주야장천 하는 농부로 표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부분을 극대화하여 왕귀에 성공한 팀의 최종병기 혹은 스택 이외의 것은 전부 무시하여 팀원들의 암을 유발하는 탑신병자로 나오기도 한다.
첫 시네마틱 트레일러에선 모르가나와 함께 케일을 공격하는 모습으로 등장, 라이즈와 알리스타 등 챔피언의 모습이나 배경이 선역에 가까운 챔피언들과 적으로 등장하는데, 나서스 역시 유니버스 변경 이전부터 챔피언 배경이나 정의의 저널에서 선역에 가까운 모습과 행보를 보인 챔피언이였기에 꽤 아이러니하다. 케일을 죽이려는 순간 라이즈의 속박에 걸려 방해당하고[54] 라이즈의 공격에 밀려나는데, 이때 사납게 그르렁거리는 모습은 누가봐도 악역에 가까운 모습. 뭐 아누비스가 죽음을 인도하는 신인 점이나 검은 몸에 빨간 눈동자가 선역과는 거리가 멀어보이고 꽤 위협적이긴 하며, 나서스는 삶과 죽음의 순환을 지키는 것뿐이라 정의로워 보이는 면모도 있지만 딱히 타인을 지키고자 하는 영웅적이고 이타적인 챔피언이 아니라는 점에서 딱히 틀린 건 없다.
2018년 7월 공개된 '라이즈 - 힘의 부름' 시네마틱 영상에서 잠시 등장한다. 흡수의 일격으로 돌덩이를 부수고 돌 골렘에게 쇠약을 걸며 라이즈를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