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넥톤

 


'''"내가 살아있는 한, 모두 죽는다!"'''


'''레넥톤''', ''사막의 도살자''
'''Renekton''', ''the Butcher of the Sands''
[1]

[image]
'''주 역할군'''
'''부 역할군'''
'''소속'''
'''가격'''


''' '''
[image] 880

[image] 4800

'''기타 정보'''
'''출시일'''
2011년 1월 18일
'''디자이너'''
사이퍼러스(Xypherous)
'''성우'''
[image] 장민혁[2] / [image] Patrick Seitz / [image] 칸나 노부토시
2. 능력치
3. 대사
4. 스킬
4.1. 패시브 - 분노의 지배(Reign of Anger)
4.2. Q - 양떼 도륙(Cull the Meek)
4.3. W - 무자비한 포식자(Ruthless Predator)
4.4. E - 자르고 토막내기(Slice and Dice)
4.5. R - 강신(Dominus)[3]
5. 영원석
5.1. 시리즈 1
6. 평가
6.1. 장점
6.2. 단점
6.3. 상성
7. 역사
7.1. 2011 ~ 2012 시즌
7.2. 2013 시즌
7.3. 2014 시즌
7.4. 2015 시즌
7.5. 2016 시즌
7.6. 2017 시즌
7.7. 2018 시즌
7.8. 2019 시즌
7.9. 2020 시즌
7.10. 2021 시즌
8. 아이템, 룬
8.1. 비추천 아이템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9.1. 탑
9.2. 미드
10.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11. 스킨
11.1. 기본 스킨
11.2. 은하계 레넥톤(Galactic Renekton)
11.3. 아웃백 레넥톤(Outback Renekton)
11.4. 핏빛 분노 레넥톤(Bloodfury Renekton)
11.5. 룬 전쟁 레넥톤(Rune Wars Renekton)
11.6. 용광로 레넥톤(Scorched Earth Renekton)
11.7. 수영장 파티 레넥톤(Pool Party Renekton)
11.8. 선사시대 레넥톤(Prehistoric Renekton)
11.9. SKT T1 레넥톤(SKT T1 Renekton)
11.10. 레넥토이(Renektoy)
11.10.1. 크로마
11.11. 마법공학 레넥톤(Hextech Renekton)
11.12. 어둠서리 레넥톤(Blackfrost Renekton)
11.12.1. 크로마
12. 기타


1. 배경


[image]
[clearfix]

'''“피! 그리고 복수!”'''

불길에 그을린 슈리마 사막에서 다시 일어선 무시무시한 분노의 초월체, 레넥톤. 한 때 그는 슈리마 최고의 전사로서 무수한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하지만 슈리마의 몰락과 함께 사막 아래 무덤 속에 갇혔고, 강산이 변하는 억겁의 세월을 어둠 속에서 보내면서 서서히 광기에 굴복해 갔다. 다시 자유의 몸이 된 레넥톤이 원하는 것은 단 하나, 자신을 가둔 형에 대한 복수뿐이다.

장문 배경과 구 설정은 레넥톤/배경 문서 참조.

1.1. 챔피언 관계




[image]
제라스
카시오페아
나서스
레넥톤은 본인을 희생하면서 제라스와 같이 봉인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타락했고, 카시오페아녹서스에서 고대의 힘을 찾아 슈리마로 떠나는 여정에서 봉인된 제라스와 레넥톤을 해방시켰다.
나서스는 레넥톤의 친형이다. 서로의 성향 차이가 크지만 시간이 지나며 서로를 이해하고 인정하는 돈독한 형제간의 우애를 보이며,[4] 제라스를 봉인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희생하고 형인 나서스에게 봉인을 진행하고 감시해달라 부탁한다. 하지만 제라스의 꼬드김에 넘어가 결국 해방되었을 땐 형이 자신을 배신하고 가둔 것이라고 생각하며 나서스를 죽이길 바라고 있다.

2. 능력치



'''구분'''
'''기본 능력'''
'''(+레벨당 상승)'''

'''최종 수치'''
[image] '''체력'''
575(+87)
2054
[image] '''체력 재생'''
8(+0.75)
20.75
[image] '''공격력'''
69(+3.75)
132.75
[image] '''공격 속도'''
0.665(+2.75%)
0.976
[image] '''방어력'''
35(+4)
103
[image] '''마법 저항력'''
32(+1.25)
53.25
[image] '''사거리'''
125
125
[image] '''이동 속도'''
345
345
추가 체력을 얻는 궁극기 때문인지 탱커형 전사 챔피언에도 불구하고 체력 능력치가 낮은 편이다. 암살자형 전사 챔피언과 비슷한 수준. 그래도 방어력과 체력 재생력은 전사 챔피언답게 준수하다.
공격 관련 부분은 뛰어나다. 기본 공격력이 최상급이고 성장 공격력도 상위권이라 쿨타임이 긴 스킬 캐스팅형 챔피언치고는 지속 교전이 준수하며 성장 공격 속도가 준수하고 기본 공격 모션이 선딜레이가 거의 없어서 스킬 사이사이에 평타를 우겨넣는 것이 매우 유연하다. 다만 공격 사거리는 짧은 편이다. 그래도 이 부분도 무자비한 포식자(W)의 175로 사거리 증가, 강신(R)의 사거리 25 증가 덕에 크게 부각되진 않는다.
치명타가 터질 땐 뛰어서 무기를 적에게 내려찍는다.

3. 대사



초월 모드에 사용됐었던 일부 대사들이 10시즌에 추가되었다.
초기 대사와 다르게 10시즌에 추가된 음성톤과 음높이가 큰 차이가 있다.

'''선택 시'''

"내가 살아있는 한, 모두 죽는다!"

'''첫 이동'''

"모두 나처럼 고통에 치를 떨게 될 것이다!"

"감히 상상도 못했던 고통을 선사하마!"

"저들의 허약한 몸뚱이를 찢어 발겨라!"

"학살하라!"

"아플 거다!"

'''아군 제라스와 함께 첫 이동'''

"제라스, 녀석들에게 필요한 건 고통뿐이다!"

"제라스, 우린 너무 오래 갇혀 있었다! 우리를 풀어준 걸 똑똑히 후회하게 해주자!"

'''이동'''

"후퇴란 없다!"

"파괴를 맞이하라."

"파멸이 기다린다!"

"피가 넘치는군!"

"혼돈이 따를 것이다!"[5]

"내 도마 위에 올라갈 다음 사람은 누구냐?"

"그 무엇도 날 막을 순 없어!"

"나서스, 언제까지 도망만 다닐 거냐!"[6]

"살육의 향연은 계속될 것이다!"

'''챔피언 공격'''

"적들을 베어버려!"

"죽음의 이빨을 맞이하라!"

"조각조각 내 주마."

"살육의 시간이다!"

"이 곳을 적의 피로 물들여라!"

"흰 고기든, 검은 고기든, 모두 다 똑같아!"

'''강신(R) 사용'''

"진짜 고통이 뭔지 알려주마!"

"너희 모두를 조각조각 내 주마!"

"아무도 살려두지 않겠다!"

"이 세상을 산산히 부숴주지!"

'''도발'''

"네놈 몸뚱아리 조각들을 다 모은 다음에나 돌아와라!"

"나서스! 날 더 확실하게 가두었어야지!" '''(나서스)'''

"배신자! 네가 내 형제일 리가 없다!"

'''농담'''

"뭐? 내 이빨에 누가 꼈다고?"

'''적 처치 시'''

"(포효)"

"(웃음)"[7]

'''펜타 킬'''

"모든 고통은 위대하다!"

"피바다를 만들어 주지!"


4. 스킬



4.1. 패시브 - 분노의 지배(Reign of Anger)


[image]
레넥톤이 매번 공격할 때마다 분노를 5씩 획득합니다. 분노가 50 이상 쌓이면 스킬에 추가 효과를 부여할 수 있지만 이렇게 사용한 스킬은 분노 50을 소모합니다. 비전투 중[8]일 때는 분노가 5초마다 20씩 감소합니다. 레넥톤의 체력이 50% 이하일 때는 50%의 분노를 더 획득합니다.

분노 유지 시간은 12초로[9] 자원 유지를 위한 라인 푸시의 압박에서의 이점이 있고, 기술 사용[10]을 통한 빠른 분노 수급이 가능하여 다른 특수 자원 챔피언들에 비해 자원의 관리가 용이하다.
부가 효과로 체력이 50% 이하일 때 추가적인 분노를 채워준다. 평타 10번으로 발동되던 강화 스킬이 7번 내외의 평타로 발동이 가능해지고 궁극기 강신에 붙어있는 추가 분노 수급 또한 적용된다. 특수 자원을 가진 다른 챔피언들이 부쉬에서 도약하거나 치명타 확률이 올라가는 것에 비하면 시각적 효과는 미미하지만, 레넥톤의 난전 능력의 원천인 빠른 분노 수급 효과는 간과할 수 없다.
분노를 소모하는 강화 스킬은 분노를 채워주지 않고 강타나 점화 등의 소환사 주문, 강철가시 채찍이나 몰락한 왕의 검 등의 아이템의 고유 사용 효과 등으로도 분노를 쌓을 수 없다. 수정초, 솔방울탄 등의 식물을 공격해도 분노가 정상적으로 증가하고 꿀 열매를 섭취할 경우 마나를 사용하는 챔피언처럼 개당 분노가 5씩 차오른다. 이는 분노를 사용하는 트린다미어도 마찬가지.
분노 사용법을 표시해주는 설명서로 자체로는 아무런 효과가 없는 패시브이다.

4.2. Q - 양떼 도륙(Cull the Meek)


[image]
'''사용 시''': 레넥톤이 검을 휘둘러 주변의 모든 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히고, 해당 피해 수치의 일부를 체력으로 회복합니다. 챔피언 이외의 적을 맞힐 때는 분노 2.5, 챔피언을 맞힐 때마다 분노 10이 생성되어 최대 30의 분노가 생성됩니다.
'''분노 50 추가 효과''': 피해량과 치료 능력이 모두 상승합니다. 더 이상 분노가 생성되지 않습니다.
[image] 325
[image] 8
[image] 65 / 100 / 135 / 170 / 205 (+0.8 추가 공격력)
[image] 3 / 4 / 5 / 6 / 7 (+0.04 추가 공격력) - 챔피언 이외의 적 대상
[image] 12 / 18 / 24 / 30 / 36 (+0.12 추가 공격력) - 챔피언 대상 [11]
[image] 100 / 150 / 200 / 250 / 300 (+1.2 추가 공격력) - 분노 50 추가 효과
[image] 9 / 12 / 15 / 18 / 21 (+0.12 추가 공격력) - 챔피언 이외의 적 대상
[image] 36 / 54 / 72 / 90 / 108 (+0.24 추가 공격력) - 챔피언 대상[12]

피해량은 무자비한 포식자나 자르고 토막내기에 비해 많이 낮지만, 여러 부가 요소들로 레넥톤의 라인전 능력을 보조하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한 기술이다.
레넥톤의 유지력이 아트록스나 블라디미르 같은 회복 기반 챔피언에 버금갈 정도라고 평가받는 요인으로, 미니언들을 상대로도 적지 않은 양의 분노와 체력을 꾸준히 수급할 수 있는 데다가, 챔피언을 상대로는 그 수급량이 3배에 가깝게 뛰어오르기 때문에 레넥톤과 잦은 딜교환을 할 수밖에 없는 근접 챔피언들을 상대로는 무제한에 가까운 유지력을 자랑한다. 게다가 체력 회복은 고정된 수치로 발동하므로, 방어력이나 피해 감소에 구애받지 않고 유지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다. 이 점 덕분에 레넥톤은 방어력이 높은 적들[13]을 상대로도 문제없이 소모전을 펼칠 수 있다.
재사용 대기시간도 그리 길지 않고 325라는 적당한 사정거리, 즉시 발동이라는 장점 그리고 선후딜이 없는 덕에 평타를 섞어 사용하거나 근중거리 견제 기술로도 유용하게 활용된다. 물론 사정거리가 325인만큼 반격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체력 회복으로 어느정도의 피해는 감수할 수 있고 무자비한 포식자와 자르고 토막내기로 상대방의 반격을 차단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견제에 부담이 적은 편이다.
325에 달하는 범위에 광역 피해를 입히는 특성 덕에 라인 클리어 용도로도 훌륭하다. 피해량 자체는 높지 않은 탓에 단독으로 쓰기엔 부족한 기술이지만, 강철가시 채찍, 자르고 토막내기 등과 조합하거나 분노를 소모하면 비어있는 라인의 클리어는 순위권으로 빠르다. 단독으로 쓰더라도 라인전 단계에서 라인 상황을 푸시 구도로 만들기엔 더없이 좋은 기술이다.
만약 회복용으로 사용할 것이라면 충분한 수의 미니언과 적 챔피언을 함께 긁는 것이 좋다. 회복에는 제한량이 있지만 미니언과 챔피언의 회복 제한량이 공유되지 않기 때문에 체력이 낮다가도 한 번 긁어서 순식간에 높아진 체력으로 역관광을 내는 그림이 자주 나온다.

4.3. W - 무자비한 포식자(Ruthless Predator)


[image]
'''사용 시''': 레넥톤의 다음 기본 공격은 목표를 두 번 베어 물리 피해를 입히며, 0.75초 동안 적을 기절시킵니다. 각 공격은 적중 시 발동 효과가 적용되며 분노가 생성됩니다. 레넥톤이 챔피언을 맞히면 추가로 10의 분노를 획득합니다.
'''분노 50 추가 효과''': 레넥톤이 세 번 공격하여 대상의 보호막을 파괴한 후 높은 물리 피해를 입히고 1.5초 동안 적을 기절시킵니다. 더 이상 분노가 생성되지 않습니다.
[image] 175
[image] 13 / 12 / 11 / 10 / 9
[image] 10 / 30 / 50 / 70 / 90 (+1.5 총 공격력)
[image] 15 / 45 / 75 / 105 / 135 (+2.25 총 공격력)

레넥톤의 핵심 스킬이자 '''레넥톤 폭딜의 원천.''' 기절을 거는 평타 강화 스킬이자 온 넥스트 힛 방식이다. 다른 기술에 비해 기본 피해량은 밀리지만[14] 총 AD를 기반으로 계수가 높게 잡혀 있어서 피해량은 오히려 다른 기술에 비해 월등히 높다. 하지만 이 때문에 양떼 도륙이나 자르고 토막내기보다 기본 피해량 증가가 미미한 무자비한 포식자는 포인트 투자에서 우선 순위가 밀려서, 보통 1레벨만 투자하고 마지막에 몰아서 투자하는 경향이 있다.
강화되지 않은 스킬이 이렇듯 여러모로 애매한 대신, 강화된 무자비한 포식자는 '''보호막에 의지하는 챔피언들의 저승사자'''나 다름없다. 보호막의 잔량에 상관 없이, 분노로 강화된 W는 보호막을 '''무조건''' 삭제해버린다. 특히 리븐, 야스오, 카르마, 빅토르, 세트 등 보호막 의존도가 높은 챔피언을 상대로는 강화 W만 긁어주면 순식간에 맨몸으로 전락한다. 특히 탐 켄치의 경우 잘만 맞았다면 3000이 넘는 보호막 양을 만들어 낼 수 있는데, 이것마저도 얄짤없이 파괴한다. 심지어 모르가나의 칠흑의 방패도 무자비하게 뚫어버리며 기절까지 넣는다. 굳이 이런 챔피언들이 아니더라도 소환사 주문 보호막, 아이템 중 가고일 돌갑옷, 스테락의 도전 등 보호막을 부여하는 모든 효과가 이 앞에서 무력해진다.
굳이 보호막이 아니더라도, 강화된 무자비한 포식자는 저레벨부터 극히 높은 순간 피해량을 자랑한다. 1레벨부터 200을 훌쩍 넘는 피해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2.25 총 공격력) 계수라 성장성도 뛰어나다. 이처럼 공격력 계수가 높은 일반 기술은 가렌의 심판, 카직스의 고립 상태 공포 감지, 판테온의 혜성의 창 정도인데, 카직스는 추가 공격력을 기반으로 피해량이 오르기 때문에 저레벨에는 그리 강하지 않고, 가렌의 경우는 5레벨을 달성해야 무자비한 포식자의 피해량을 앞지르며 그마저도 3초에 걸쳐 입히는 지속 피해고, 판테온은 적의 체력이 20% 이하여야 한다. 따라서 저레벨의 무자비한 포식자는 '''적수가 없을 정도로''' 강력한 순간 위력을 자랑한다. 특히 몰락한 왕의 검을 올린 레넥톤의 경우 평타-분노 W 연계만 하더라도 '''(+3.25 총 공격력)+ 대상 현재 체력의 34.39%'''[15]에 해당하는 탱커도 썰어버리는 어마어마한 물리 피해를 안겨줄 수 있다. 이러한 피해량과 맞먹는 평타 강화기를 가진 챔피언은 우디르 정도밖에 안 된다.
그뿐만이 아니다. 1.5초의 오랜 기절 지속 시간으로 다양한 상황에서 반격당할 여지를 차단하고, 잭스의 무기 강화 같은 버프형 온 넥스트 힛 기술이라 평타의 후딜레이를 캔슬하며, 사거리를 50 늘려주기 때문에 스킬 연계의 편의성이 상당하다. 이처럼 사용하기 편리하면서도 손가락에 꼽을 만큼 강력한 위력을 바탕으로, 낮은 레벨에서의 라인전 단계에서 레넥톤의 주력 딜링기로 맹위를 떨친다.
피해는 일반 무자비한 포식자는 총 공격력의 0.75배의 위력의 평타를 두 번, 강화된 무자비한 포식자는 세 번에 걸쳐 나누어 입힌다. 이 연타 모션은 각각 평타 한 번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와드, 요릭의 망자의 진, 일라오이의 촉수 등처럼 특수한 체력을 가진 오브젝트를 빠르게 제거할 수 있으며 몰락한 왕의 검과 같이 기본 공격에 추가 피해가 묻어나가는 공격 또한 중첩으로 입히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연타 모션은 각각의 모션 한 번당 평타 한 번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일반 무자비한 포식자를 사용하면 분노도 정상적으로 쌓이는데, 챔피언을 맞혔을 시 10의 분노가 추가적으로 생성된다. 즉, 일반 무자비한 포식자로 챔피언을 타격 시 생성되는 분노는 총 20이다. 반면 이런 특성 탓에 실명 상태에선 피해를 입힐 수 없으며, 잭스의 반격 같은 평타를 무시하는 기술을 상대로도 피해를 입힐 수 없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 외 유용한 팁으로는, W - R을 통해 W의 후딜을 캔슬하고 폭딜을 우겨넣을 수 있다. 순식간에 딜을 넣고 빠질 때, 빠르게 체력 차이를 벌리고 유리한 고지를 점할 때 사용한다.
툴팁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사거리가 일시적으로 175로 증가한다. 다만 비슷한 부류의 다른 스킬처럼 사거리를 n만큼 증가시키는 게 아니라 특정 수치(175)로 증가시키는 메카니즘이므로 강신(R)의 사거리 증가와 중첩되지는 않는다.

4.4. E - 자르고 토막내기(Slice and Dice)


[image]
'''자르기'''
레넥톤이 돌격을 하며 여러 적 유닛에게 피해를 입힙니다.
[image]
'''토막내기'''
레넥톤이 돌격을 하며 여러 적 유닛에게 피해를 입힙니다. 챔피언 이외의 적을 맞힐 때는 분노 2, 챔피언을 맞힐 때마다 분노 10이 생성되어 최대 30의 분노가 생성됩니다.[16]
'''분노 50 추가 효과''': 피해량이 상승하고 대상의 방어력을 4초간 낮춥니다.[17] 더 이상 분노가 생성되지 않습니다.
[image] 550
[image] 18 / 17 / 16 / 15 / 14
[image] 40 / 70 / 100 / 130 / 160 (+0.9 추가 공격력)

[image] 550
[image] 4초 이내에 사용 가능
[image] 40 / 70 / 100 / 130 / 160 (+0.9 추가 공격력)
[image] 70 / 115 / 160 / 205 / 250 (+1.35 추가 공격력) - 분노 50 추가 효과
[image] 25 / 27.5 / 30 / 32.5 / 35% - 분노 50 추가 효과

자르고 토막내기는 각 시전 시마다 자르기와 토막내기로 구분할 수 있는데, 첫 시전 시 항상 자르기를 사용하고 분노를 소모하지 않는 낮은 피해량을 입히고, 돌진한 뒤 재사용 대기시간을 시작한다. 또한 자르기가 맞지 않으면 토막내기를 사용 할 수 없다.
자르기에 피격된 대상이 있으면 토막내기를 사용할 수 있는데, 분노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르기와 동일한 피해를 입히고 돌진한다. 이 때 분노가 50 이상 쌓여있을 경우, 토막내기가 강화되어 피해량이 증가하고 4초간 피격 대상의 방어력을 깎는다. 자르기를 사용하고 4초의 유예 시간이 있고, 그 안에 사용하지 않으면 재사용 대기 상태에 들어간다.
특이한 점이라면 피해량이 대부분의 AD 캐스터들의 주력기와 맞먹을 정도로 높다는 것. 특히 기본 피해량의 증가세가 가파르기 때문에 레벨이 쌓일수록 무자비한 포식자와 동등한 위력을 발휘한다.
강화된 토막내기의 부가 효과로는 방어력 감소가 있는데, 전체 방어력 비례로 감소시키고 그 비례량이 이례적으로 높기 때문에 레넥톤은 방어력이 높은 적들을 상대로도 충분한 화력을 내뿜을 수 있다. 칠흑의 양날 도끼 등과 같은 전체 방어력 비례 방어력 감소 효과들과 따로 적용되는 합연산으로 작동한다. 칠흑의 양날 도끼를 올린 레넥톤은 단독으로 상대방의 방어력을 최대 43%나 감소시키기 때문에 본인의 피해량 증폭은 물론, 아군의 물리 피해 딜링을 보조하기에도 적합하다.
피격 범위가 넓고 피해량이 높은 덕에 라인을 밀기 좋다. 앞서 말했듯, 양떼 도륙과 티아맷의 보조가 있으면 비어있는 라인의 클리어는 순위권으로 빠르다. 다만 이렇게 넓은 피격 범위는 양떼 도륙의 존재와 더불어 레넥톤이 푸시 구도를 잡기는 좋은 대신, 프리징 구도를 만들기는 어려운 이유 중에 하나다. 그 대신 푸시 구도를 만들기 좋은 동시에 레넥톤은 이 스킬 덕분에 다이브에 상당히 특화되어있는 챔피언이기도 하다. 어중간한 체력으로 어설프게 서있는 적 챔피언을 순식간에 도륙내고 2단 돌진으로 유유히 빠져나오는 레넥톤을 상대는 지켜만 볼 수밖에 없다.
레넥톤의 라인전은 자르고 토막내기를 배운 이후 극도로 강력해진다. 역설적으로 자르고 토막내기를 배우기 이전의 라인전은 오히려 약한 편인데, 이는 압도적인 피해량을 가졌지만 사정거리가 짧은 무자비한 포식자와 좁은 피격 범위를 가진 양떼 도륙을 맞추기 위해서는 자르고 토막내기가 가진 기동성의 도움이 필수적인 탓이다. 주도적으로 상대방과의 거리를 좁히고 벌리는 수단이 갖춰진 레넥톤은 압도적인 화력을 안정적으로 투사할 환경이 조성되어 상대방을 본격적으로 압박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재사용 대기시간이 매우 길고 레벨당 감소폭이 1초로 미미하며, 자르기와 토막내기의 이동 거리가 각각 550으로 미묘한 탓에 사용에 주의가 필요한 기술이다. 이는 레넥톤이 원거리에서 거리를 벌리며 견제하는 챔피언들을 상대로 고전을 치루는 이유이기도 한데, 자르고 토막내기는 피해량이 높지만 안정적인 접근과 후퇴를 위해 비교적 먼 거리에서 사용하므로 맞출 수 없고, 이동 거리가 대부분의 원거리 챔피언들의 평타 사정거리보다 짧아 공격 기회를 잡기도 어려운데, 재사용 대기시간이 매우 길어 그 시간 동안의 견제에 무방비해진다. 즉, 유효타를 입히기 위한 난이도가 극도로 높으면서 그에 대한 기회비용도 만만치 않게 비싸다.
대신 자르고 토막내기의 사정거리 안에 들어오는 근접 챔피언들을 상대로는 더욱 압도적인 화력을 투사할 수 있으면서, 1100에 달하는 총 이동 거리로 발휘하는 뛰어난 기동성으로 다양한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다. 이를테면, 히트 앤 런 전략을 펼치거나, 먼 거리를 순간적으로 좁히거나, 혹은 벌리거나, 기술을 피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등, 레넥톤의 운용을 매끄럽게 하는 모든 행위가 근접 챔피언들을 상대로는 유효하다.

4.5. R - 강신(Dominus)[18]


[image]
레넥톤이 15초 동안 폭군의 형상을 취하여 분노 20과 추가 체력을 얻고 주변 적에게 피해를 입힙니다. 폭군의 형상을 취한 동안에는 레넥톤의 분노가 초당 5씩 상승합니다.
[image] 350
[image] 120
[image] 250 / 500 / 750
[image] 40 / 80 / 120 (+0.1 주문력) - 초당 피해량
[image] 600 / 1200 / 1800 (+1.5 주문력) - 최대 피해량

사용 시 0.125초의 시전 시간과 함께 즉시 일정 추가 체력과 20의 분노를 획득하고 초당 5의 분노를 수급한다. 또한 툴팁에 기재되있지는 않지만 평타 사정거리가 25 증가하고 양떼 도륙과 자르고 토막내기의 적중 범위가 각각 50씩 증가하며 거기에 광역 마법 피해를 가한다. 평타 사거리 증가, 주위 초당 마법 피해 등 나서스의 사막의 분노와 유사한 강화형 궁극기이다.
당장의 피해량에 치중된 일반 기술들보다 전술적인 면모가 두드러지는 기술인데, 다양한 종류의 강화로 레넥톤의 싸움 지속력을 끌어올리거나 즉각적으로 추가되는 체력과 분노를 이용해 상대방을 혼란시키고 역습하는 등, 여러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된다.
레넥톤이 6레벨에 손에 꼽힐 정도로 강력한 이유이기도 하다. 250의 추가 체력과 40의 광역 마법 피해는 저레벨에서 스탯 효율이 뛰어나고, 분노의 꾸준한 수급으로 저레벨에서 특히 뛰어난 레넥톤의 화력을 증폭시켜준다. 이렇게 강화된 레넥톤의 스탯으로 초반부터 전략적인 수를 던지기 더욱 용이해지게 되는데, 이는 저레벨부터 포탑 다이브, 소규모 교전 등의 다양한 상황에서 레넥톤이 월등한 스탯과 화력으로 항상 우위를 가져감을 의미한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120초로 고정이므로, 이는 타이머가 사용 직후부터 돌아가는 것을 감안해도 공백기가 길다. 따라서 사용에 신중을 기하는 것이 좋지만, 즉각적인 분노 수급을 위해 과감히 강신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판단이 될 수 있다. 다행인 점은 레넥톤은 가속 아이템을 늦어도 2코어 이내로 가기 때문에 그나마 체감 쿨타임은 더 짧다는 것.
소소한 팁으로, 이 스킬은 W의 후딜레이를 캔슬할 수 있다.

5. 영원석



5.1. 시리즈 1


[image] '''난도질'''
> 3초 안에 궁극기 이외의 스킬로 3번 적중당한 적 챔피언
>
> 달성 목표 : 8 / ? / 70 / ? / ?
[image] '''성난 악어'''
> P - 분노의 지배 분노 효과로 강화된 스킬에 적중당한 적 챔피언
>
> 달성 목표 : 40 / ? / 360 / ? / ?
[image] '''싹둑싹둑'''
> E - 자르고 토막내기에 2회 모두 적중당한 적 챔피언
>
> 달성 목표 : 8 / 30 / ? / ? / ?

6. 평가


레넥톤 챔피언 집중탐구
특수 자원인 분노를 통한 강화 스킬, 일방적이면서도 강력하게 이어지는 스킬 콤보, 막강한 소규모 교전 능력까지 갖춘 AD 캐스터형 브루저. 주 포지션은 '''탑'''으로, 높은 기본 스탯에 유지력까지 갖췄고, 위협적인 근접 딜링과 높은 기동성을 겸비한 대표적인 탑솔 라인전 강캐다.
표기된 역할군은 전사 / 탱커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암살자 / 탱커에 가까운 스킬셋을 가졌으며, 이는 '튼튼한 암살자'라는 모순적인 성능으로 인해 초중반에 범접할 수 없는 위력을 뽐내게 해준다.[19] 무자비한 포식자(W)의 기절을 위시한 스킬 연계가 부드러우면서도 '''일방적'''이며, 양떼 도륙(Q)과 강신(R)을 통한 탱킹 역시 수준급이라 상대하기도 말리게 하기도 어렵다. 이렇게 상대를 초중반부터 압도하고 주도권 이득을 챙기며, 조금씩 스노우볼링을 굴리는 것이 레넥톤의 핵심.
하지만 암살자 / 탱커라는 스킬셋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힘을 발휘하기 지극히 어려워진다. 후반 영향력이 떨어지는 것은 비슷한 부류의 AD 전사형 브루저들의 숙명같은 일이지만, 궁극기를 제외하면 순수 스킬셋이 흡사 AD 캐스터에 가까운 레넥톤인지라 다른 전사들보다도 아군 기여 능력이 더욱 절망적이다. 초반에 약한 대신 후반에 강해질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과는 말 그대로 정반대의 성향을 지닌 셈.

6.1. 장점


  • 일방적인 히트 앤 런 방식의 순간 누킹과 이기적인 딜교
궁을 제외한 모든 스킬이 즉발 대미지를 주며, 계수 또한 매우 높아 순간적인 누킹 능력이 웬만한 AD 암살자 수준으로 뛰어나다. 또한 무자비한 포식자(W)의 긴 기절 시간을 통해 상대가 누킹에 대응할 여지 자체를 주지 않는다. 이러한 순간 누킹을 자르고 토막내기(E)의 2단 돌진 덕에 상황에 맞춰 활용할 수 있는데, 상대가 싸우고 싶어할 때는 히트 앤 런 식의 딜교환으로 일방적으로 자기만 이득을 볼 수 있으며, 상대가 싸움을 기피할 때는 미니언을 타고 2단 돌진하여 억지로 싸움을 열 수 있다.
  • 뛰어난 초중반 다이브 능력과 AP 정글러와의 엄청난 궁합
레넥톤이 단순히 라인전 하나로 밀어붙이는 챔피언이었을 뿐이였다면 프로 리그에서 매 시즌마다 한 번씩은 대세가 될 만큼 자주 기용되는 픽은 아니였을 것이다. 하지만 레넥톤의 진가는 라인전을 주도하면서도 적은 리스크의 다이브로 상대의 수비적인 대응을 무력화시키는 데에 있다. 사실상 레넥톤 최고의 장점. 레넥톤의 다이브 능력은 전사 챔피언 중 최상위권에 속하는 편인데, 최대 1.5초에 달하는 기절과 순간적인 누킹 능력, 궁극기의 추가 체력과 자르고 토막내기(E)의 우월한 기동성 덕분. 여기다가 레넥톤과 궁합이 굉장히 잘 맞는 AP 정글러[20]까지 합세한다면 타워를 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 입장에선 눈 뜨고 코 베이는 상황이 자주 나온다.[21] 예시로, 상술한 엘리스와의 조합은 굉장히 악명이 자자한 조합으로, 저레벨 단계에는 연계를 깔끔하게 꼽아넣으면 최대 3.1초에 달하는 기절과 어마어마한 순간 폭딜로 풀피 상대 라이너를 눈 깜짝할 새에 없애버릴 수 있을 정도이다. 반대로 상대하는 입장에선 한 번이라도 레넥톤에게 주도권을 내주면 차라리 타워가 빨리 밀려서 라인전이 끝났으면 할 정도로 괴로운 라인전을 하게 된다. 특히 이런 식으로 다이브를 당하게 된다면 미니언 빅 웨이브가 포탑에 박히고 포탑 골드까지 채굴 당할 가능성이 높으니 텔이 없다면 그야말로 지옥, 있더라도 엄청난 손해를 볼 수 밖에 없게 된다.
  • 최상급 라인전 수행 능력
이상의 이유들로 탑이 주 포지션인 유저들에게 라인전이 강한 탑솔 챔피언은 누가 있나? 라고 질문한다면 레넥톤은 거의 모든 이들이 이견없이 뽑는다. 그에 걸맞게 레넥톤은 원거리 대응[22]을 제외한 라인전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가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상기한 순간 폭딜 능력과 다이브 능력 덕분에 대부분 원할 때 킬각을 볼 수 있을 뿐더러, 라인 푸시력도 단연 최상급이라 다이브각을 만들어내기에 매우 편하고 CS 파밍도 안정적이다. 거기다 노 코스트 챔피언에 양떼 도륙(Q)을 통한 체력 수급으로 라인 유지력까지 수준급이다. 후술할 탑과 바텀 주위에서 일어나는 소규모 교전에서도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이고, 설령 카운터당하는 챔피언을 만나도 파밍력과 유지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라인에서 뻐길 수 있다. 이 때문에 레넥톤의 라인전은 강력할 뿐만 아니라 안정적이고 변수 창출에 능하다는 장점을 가져 솔랭, 대회 가리지 않고 선픽으로 애용된다. 이렇게 라인전에서 주도권을 꽉 잡은 레넥톤은 솔킬을 따거나 라인을 밀어붙이며 압박하면서 다양한 이득을 챙기는 것이 가능하다.
  • 상기한 장점들로 인한 강력한 소규모 교전 및 초중반 한타 능력
초중반의 소규모 교전에서 레넥톤만큼 존재감이 강한 탑솔은 찾기 힘들다. 순간 누킹, 타겟팅 하드 CC기, 제한적이기는 하나 기동성도 갖추고 있는 레넥톤은 소규모 교전에서 적 하나를 순식간에 포커싱해서 없애버릴 수 있으며 양떼 도륙(Q)의 흡혈과 자르고 토막내기(E)의 기동성, 6레벨 이후에는 강신(R)으로 얻는 추가 체력으로 상대가 잡아내기 쉬운 것도 아니다. 이렇게 강력한 라인전과 교전 능력으로 상대의 존재감을 지워버리고 무난하게 성장한 레넥톤이 초중반 라인이나 오브젝트, 특히 드래곤 주위에서 벌어지는 교전에서 강신(R)을 사용했을 때 갖는 존재감은 이름 그대로 에 가깝다.

6.2. 단점


  • 매우 긴 스킬 쿨타임에서 비롯되는 공백기
레넥톤은 기본적으로 스킬의 쿨타임이 전반적으로 길어 만렙을 찍어도 Q/W/E가 8/9/14초의 쿨을 가지며, 궁극기는 아예 스킬 쿨타임이 120초 고정이다. 아무리 레넥톤이 지속전도 나쁘지 않은 편에 속한다지만, 근본적으로 폭딜형 챔피언이고 그마저도 전부 즉발 딜링 스킬이기에 지속 딜링에 일가견이 있는 챔피언들과의 지속 싸움은 당연히 밀릴 수밖에 없다. 일반적인 전사 챔피언은 물론이고 심지어 AD 암살자마저 3~4초에 한 번씩은 내밀 수 있는 주력 스킬이 있지만 레넥톤은 그런 게 단 하나도 없다. 그렇기에 레넥톤은 어떻게 스킬을 활용해도 반드시 공백기가 생길 수 밖에 없다. 보통 이런 스킬 공백기가 찾아오면 전사 챔피언은 뛰어나고 빠른 기본 공격을 위시한 지속 딜링으로, 암살자는 특출난 기동성이나 은신으로 메꾸지만, 레넥톤은 둘 중 그 어디에도 해당되지 못하며 공백기도 다른 챔피언의 2배 이상 길어 리스크도 크다. 라인전 단계에서는 자르고 토막내기(E)를 통한 히트 앤 런으로 공백기를 넘기거나 하다못해 강신(R)을 통한 추가 체력으로 어거지로라도 비벼 볼 수 있겠지만, 라인전이 끝나면 어림도 없는 이야기다.
  • 공격 아이템 의존도로 인해 찾아오는 불안정한 중후반 탱킹력
레넥톤은 순간 폭딜을 기반으로 한 강한 라인전 능력으로 라인 주도권을 잡아야만 의미가 있으며, 이로 인해 공템 의존도가 결코 낮은 편이 아니다. 강신(R)의 추가 체력이 큰 의미를 가지며 소규모 교전 위주인 초중반에는 그럭저럭 탱커 구실을 하며 풀어나가는게 가능하나, 후반 대규모 교전으로 넘어갈수록 강신 외에 변변한 탱킹 수단도 없고 방템도 부족한 레넥톤은 점점 늘어만 가는 딜러들의 폭딜을 감당하기 어려워진다.
  • 빈약한 원거리 대응 능력
레넥톤이 자체 성능만 보면 준수한 편인데도 불구하고 시즌 3, 4 이후 탑에 대놓고 등장하지 못하는 이유. 레넥톤은 스킬 구조상 원거리 챔피언들의 견제에 대응하며 버티기가 쉽지 않다. 챔피언 자체가 원거리 견제/파밍 스킬이 있는 것도 아니고, 자르고 토막내기로 접근이 가능하지만, 그마저도 조건부이기에 상대의 대응을 허락하는 데다가 쿨타임이 너무 길어서 들어가서 어떻게든 딜교를 하더라도 쿨타임이 도는 동안 계속 얻어맞아야 한다. 게다가 패시브는 일단 라인 주도권을 잡아야 쌓기 수월해지는 분노 계열 패시브로 미니언이든 챔피언이든 뭐든 일단 공격을 해야 쌓이는 구조인데, 일방적으로 견제를 하는 원거리 챔피언 상대로는 라인에서 버티질 못해 공격할 대상이 없어서 분노를 쌓질 못하고 자연히 스킬 강화가 어려워 역전하기도 어려워진다. 리븐과 비슷한 사례. 그나마 리븐은 Q와 E로 억지로라도 붙을 수 있지만, 레넥톤은 E가 조건부 2단 이동이기 때문에 더욱 더 접근이 힘들다.
  • 유통기한
레넥톤의 전성기든, 황혼기든 언제나 쭉 발목을 잡혀온 레넥톤 최악의 아킬레스건. 레넥톤의 스킬셋은 분명 라인전이나 초중반 소규모 교전 단계에선 딜도 되고 탱도 가능한 만능이지만, 중후반 한타 단계에선 매우 애매해진다.[23] 안 그래도 후반에 힘이 빠지는 역할군 두 개를 섞어놓았는데, 거기에 한 쪽에만 집중할 수 없는 스펙도 발목을 잡는다. 딜템 둘러서 찍어누르자니 스킬들의 짧은 사거리+자르고 토막내기(E)의 조건부 라는 패널티가 발목을 잡고, 탱템 둘러서 탱킹을 하자니 W 이외의 CC기가 전무한데다가 다른 탱커에 비해 현저히 부족한 기본 스탯이 발목을 잡는다. 그래도 1년 넘게 버프만 쭉쭉 먹어온데다, 근접 딜탱을 위한 아이템도 많아져서 지금은 그나마 나아진 편이지만, 여전히 딜러가 급격히 강해져서 탱킹은 애매하고 딜러를 한 번에 척살하기에는 딜이 아쉬운 3~4코어 타이밍이 고비.[24]

6.3. 상성


  • 레넥톤이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레넥톤의 접근을 막고 손쉽게 뿌리칠 수 있거나 레넥톤의 스킬을 무시할 수 있는 챔피언 : 레넥톤이 탑 라인의 강자로 불리는 이유는 무자비한 포식자의 압도적인 피해량과 자르고 토막내기의 기동성의 덕이 큰데, 아예 자르고 토막내기의 범위 바깥에서 견제하거나, 접근하더라도 이동기로 도망가거나, CC기로 콤보를 끊을 수 있는 챔프를 만났을 경우 딜교환이 성립되기 어렵다. 견제력까지 좋다면 파밍조차도 힘들다.
      • 나르, 케넨[25], 티모[26], 베인, 오른[27], [28], [29], 루시안
      • 아리, 애니비아, 조이, 니코 등 AP 메이지 다수
    • 레넥톤보다 근접전이 강한 챔피언 : 레넥톤의 근접전 능력이 정말 강력한 편이긴 하지만 뛰는 놈 위에는 나는 놈이 있는 법이다. 레넥톤이 이들보다 기동성은 좋은 편이므로 불리한 딜교환을 회피하고 성장 위주로 끌고 가는 것이 좋다.
      • 일라오이, 가렌[30], 클레드[31], 판테온[32], 올라프, 볼리베어[33]
    • 하드 탱커 : 초반에는 이길지 몰라도 탱킹 아이템이 하나 둘씩 나오게 되면 탱커들은 레넥톤의 딜 따위는 간지러울 수준으로 우습게 받아내며[35], 이렇게 반반을 가게 되면 결국 광역 CC기와 탱킹력 덕분에 높은 한타 기여도를 가진 탱커들에게 영향력이 밀리게 된다. 라인전 능력이 준수하고 레넥톤의 일방적인 딜교환이 통하지 않는 탱커 상대로는[36] 라인킬 확률도 딱히 우세하지 않다.
      • 마오카이, 오른, 뽀삐[34], 말파이트, 초가스
    • 기타
  • 우르곳: 경멸(E)에 보호막이 붙어 있지만 보통 레넥톤이 기절을 걸러 들어오는 걸 받아넘기는 식으로 경멸을 사용하기 때문에 잘 체감되지 않는다. 그리고 우르곳은 패시브를 터뜨리거나 궁극기와 Q를 정확하게 때려박기 위해서 경멸을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보호막 파괴가 그리 와닿지 않는다. 게다가 경멸을 찍은 1레벨 우르곳의 딜교로 인해 큰 손해를 보고 시작할 수도 있으니 조심하는 게 좋다. 우르곳은 6레벨 궁을 이용한 킬각을 시작으로 9레벨부터 전성기가 찾아온다. 최대한 우르곳이 9레벨을 찍기 전에 라인에서 확실하게 찍어눌러놓는 게 좋다. 특히 7~8렙 구간까지 우르곳은 상당히 허약하다. 우르곳이 조금만 삐끗해도 레넥톤에게 죽는다. 물론 우르곳의 킬각을 레넥톤은 나름 쉽게 회피할 수 있는 챔피언에 속한다. 최대 체력을 늘려주는 궁극기로 처형을 미리 회피하고 자르고 토막내기의 절륜한 기동성으로 궁이 꽂혀도 딜을 못 넣도록 도망갈 수 있기 때문. 물론 동성장 기준으로 11레벨 이후에는 레넥톤이 뭘 해도 1대1로는 우르곳을 못 이기니 사이드로 갈 거면 아군과 함께 움직이자. 적과 만난다고 하더라도 우르곳은 스킬들이 굼뜨기 때문에 레넥톤과 아군이 선빵을 날리기 좋다.
  • 모데카이저: 기본적으로 서로에게 골치아프다. 모데카이저의 보호막은 강화 W에 파괴되는 게 모데카이저 입장에선 껄끄럽지만, 레넥톤 또한 사거리 차이로 인해 들어올 때 딜교를 맞으면서 나갈 때 죽음의 손아귀에 끌려 탈출이 막히는 경우가 있기 때문. 또한 모데카이저의 성장성은 매우 뛰어난지라, 레넥톤 입장에서도 빠르게 라인전을 굴려서 이겨야 한다는 게 골칫덩어리다. 실제로 OP.GG에서 두 챔프의 라인킬과 승률은 매일 바뀌며, 서로 까다로운 매치업에 가까운 통계다.
  • 레넥톤이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보호막이 딜교환의 핵심인 챔피언 : 9.14 패치로 분노 W에 보호막 파괴가 붙으면서 보호막으로 레넥톤의 폭딜을 버티며 딜교환 우위를 가져가던 챔피언을 짓밟아버릴 수 있게 되었다.
      • 다이애나, 빅토르[37], 럼블[38], 카밀[39], 야스오[40], 리븐[41], 노틸러스
    • 이동기가 없는 라인전 약체[44] : 이동기가 없는 라인전 초식동물은 그저 레넥톤의 일방적인 딜교환을 감내하거나 몸을 사리면서 CS를 먹어야 한다. 단, 이런 챔피언은 성장 잠재력이나 한타 기여도가 높아 적당히 킬 좀 내고 CS 차이 좀 벌렸다고 방심하다간 역으로 레넥톤이 밀리는 타이밍이 온다.
      • 나서스[42], 사이온, 문도 박사, 라이즈, 블라디미르[43], 케일
    • 사거리가 짧은 챔피언 : 대표적으로 근접 암살자 역할군. 레넥톤은 미드 근접 챔피언 입장에서는 클레드와 함께 최악의 천적 중 하나다. 딜탱이다 보니 기본적으로 장난 아니게 튼튼하고 궁극기의 추가 체력까지 있어 원콤을 내기가 힘들며, 오히려 역으로 강화 W 콤보를 맞고 전광판으로 사라질 수도 있다. 노 코스트인데다가 Q의 회복 덕분에 라인 유지력도 좋고, 라인전 단계에서의 막강한 기동력을 이용해 어설프게 딜교를 걸어오는 암살자들은 간단히 찢어버린다. 다만 미드 암살자 챔피언들은 대부분 출중한 이동기를 가져 한 박자 빠른 로밍으로 미드를 포기하고 다른 라인을 터트릴 능력이 있기 때문에 레넥톤으로 미드를 픽했다면 적 미드의 로밍을 따라가려고 하기보다는 라인을 빠르게 밀고 아군 정글과 함께 레넥톤의 초반 강점을 살려 교전을 유도하거나 상대 정글을 숨도 쉬지 못하게 하고 라인을 민 다음 남는 시간에 적 정글을 찾거나 오브젝트를 체크하는 등의 정글에 날개를 달아주는 플레이 위주로 하는 것이 좋다.
      • 카사딘[45], 피즈[46], 카타리나, 키아나[47], 제드, 탈론, 사일러스, 에코, 이렐리아[48]
  • 기타
    • 갱플랭크 : 무자비한 포식자의 기절이 괴혈병 치료로 무효화되고 혀어어어업상과 화약통을 활용한 견제가 레넥톤의 유지력을 훨씬 상회하는 매우 까다로운 챔피언이다. 다른 것보다 혀어어어업상의 견제력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강력한데, 착취의 손아귀를 채택한 갱플랭크의 견제력은 가히 원거리 챔피언을 능가할 정도이다. 방어력을 쌓아서 유지력으로 승부를 보려고 해도 불의 심판의 고정 피해량, 화약통의 방어구 관통력 때문에 방어력은 큰 효율을 보기 힘들고 갱플랭크의 화약통은 노 코스트인 데다가, 혀어어어업상의 마나 소모량은 레벨을 올릴수록 줄어들기 때문에 유지력으로는 감당이 불가능하다. 공격력 아이템을 위주로 구매하더라도 마냥 쉽지 않은 것이, 광휘의 검을 동반하는 혀어어어업상의 견제는 추가적인 방어력 없이 맞기엔 너무 강력하고, 괴혈병 치료로 기절을 풀어내고 불의 심판의 이동 속도 증가, 화약통의 둔화 효과로 거리를 조절하는 갱플랭크의 발을 쫓아가는 것은 요원한 일이다. 설령 가까이 붙더라도 화약통을 터뜨려 불의 심판을 초기화한 갱플랭크의 근접전도 위협적인 수준이다. 이를 뚫어내려면 어떻게든 화약통을 먼저 터뜨리고 라인을 밀어서 갱플랭크가 혀어어어업상과 화약통을 라인 클리어에 쓰도록 만들어야 한다.
    • 렝가 : 짧은 쿨의 평타 강화 스킬과 부쉬를 이용한 도약 플레이로 CS에 접근조차 못 하게 만들기 때문에 1~2레벨 초반 한정으로 굉장히 힘든 상대. 게다가 레넥톤의 분노 W를 이용한 일방적인 딜교도 렝가의 야성 W 때문에 통하지 않는다. 하지만 모든 스킬을 배우는 3레벨부터 어느 쪽이 강화 스킬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는지의 손싸움 구도로 변경되며, 궁극기를 배우는 6레벨부터는 아예 맞다이에 특화된 레넥톤 쪽이 유리해져서 상성이 뒤집어진다. 특히 둘 다 회복형 브루저이기에 먼저 1킬을 딴 쪽이 첫 귀환으로 처형인의 대검을 사오면 상대방을 압도하기가 쉬워진다. 한편 게임이 후반으로 치우칠수록 단순 고기방패 역할밖에 못 해서 썩어가는 레넥톤에 비해 그나마 궁극기를 이용한 시야 확보 및 잘라먹기가 가능하고 연속 도약-야성 W을 통한 어그로 핑퐁 능력이 레넥톤보다 우월한 렝가가 다시 유리해지는 여러모로 독특한 상성.
    • 모르가나 : 직선적으로 진입하고 진입 의존도가 높은 레넥톤 특성상 모르가나의 속박은 거슬리긴 하지만 9.14 패치 이후로 레넥톤이 매우 상대하기 좋은데 분노 W에 모르가나의 핵심인 칠흑의 방패가 벗겨지며 기절까지 들어간다. 즉, 레넥톤이 한타라도 참여하면 모르가나의 아군들은 CC기에 무조건 노출당한다. 그렇다고 레넥톤이 속박에 한 번 맞았다고 단번에 빈사 상태가 되는 물몸도 아닌 데다가 이조차 수은을 뽑으면 무력화시킬 수 있다. 모르가나는 서포터로 주로 가긴 하지만 이러한 점들 때문에 레넥톤이 매우 위협적이다. 다만 적에게 몸을 들이밀며 싸워야 하는 레넥톤에게 긴 지속 시간의 속박은 거슬리며, 궁극기+존야의 모래시계를 이용한 역관광도 가능하기 때문에 마냥 레넥톤이 유리한 것만은 아니다.

7. 역사



7.1. 2011 ~ 2012 시즌


라인전 스펙은 강했으나 대세 챔피언과는 거리가 멀었다. 나중에 탑솔 생태계를 사실상 지배하던 잭스, 이렐리아를 상대로 거의 천적 수준으로 라인전이 막강했지만 레넥톤 자체가 당시 한타 메타에서 활약하기가 저들에 비해 너무 불리했기 때문에 자주 선택받지는 못했다. 저 때는 원딜과 파밍형 미드 AP들의 캐리력이 막강했는데 레넥톤은 앞서 말한 잭스나 이렐리아처럼 원딜을 물어서 순삭시키기도 쉽지 않고 거의 고기방패만 하는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메타가 레넥톤에게 별로 호의적이지 않았다. 결정적으로 이 때는 굶주린 히드라와 같이 레넥톤 같은 근접 AD와 궁합이 좋은 아이템 자체가 지금보다 훨씬 적었다. 아직까지는 솔랭에서나 대회에서나 주목받지 못했던 챔피언.

7.2. 2013 시즌


결국 2012년 12월 6일 시즌 3 패치에서 칠흑의 양날 도끼와 워모그의 갑옷 등이 리메이크된 결과 레넥톤의 입지는 크게 뛰어올랐다. 스킬 중 세 개가 물리 피해를 주는데다 Q와 E로는 광역딜이, W로는 한 번에 최대 3번 공격이 되기 때문에 블클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굉장히 편하다. 이론상 Q-E만으로 상대 다수에게 블클의 방관 효과를 최대 3번 묻힐 수 있고, 한 명을 상대로는 그냥 E로 붙고 강화 W 한 번만 써도 순식간에 무려 4중첩이 쌓이고, 저기에 평타 한 방만 섞어도 5중첩은 껌이다. 강력해진 체템들은 레넥톤을 무시무시하게 튼튼하게 만들어 주어 부족한 한타 기여도와 유통기한이라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성공했다.
덕분에 레넥톤의 지위는 시즌 3에서 엄청나게 상승하였다. 최고 수준의 라인전 능력에 아이템들의 변화로 인해 초반에 어지간히 흥해도 중후반에 유통기한이 찾아온다는 점까지 어느 정도 해결되었기 때문. 대회에서는 럼블, 엘리스 등과 함께 탑솔 최고의 픽으로 군림하였고 밴도 심심찮게 당했다. 하지만 까다로운 분노 관리 문제와 라인전에서 망할 경우 정말 존재감이 바닥을 친다는 점 등 약점도 뚜렷했다. 즉 '''강력하기는 하지만 그만큼 실력이 있어야 잘 쓸 수 있는''' 챔프인 것.
하지만 시즌 3이 안착되면서 국내 대회에서 조금씩 등장 빈도가 줄어들었다. 많이 쓰이면서 그만큼 대처법이 노출되기도 했고, 케넨제이스 등 탑솔 경쟁에서 밀려나 한동안 보기 어려웠던 원거리 챔프들이 다시 탑으로 돌아오면서 원거리 챔프에 대한 대처 능력이 비교적 떨어지는 레넥톤의 라인전이 보다 힘들어졌기 때문이다.[49] 거기에, 시즌 3의 핫 아이템 칠흑의 양날 도끼가 여러 번 너프를 먹어 거품이 빠졌고 체력템 메타가 거듭된 아이템 패치와 몰락한 왕의 검이라는 카운터로 인해 약간 사그라든 것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다 불굴의 영약 가격 너프까지 가해져서 초반에 패기를 부리기가 좀 더 힘들어졌다.
그러나 레넥톤 자신의 성능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었고, 이후 마방템 상향의 여파로 까다로웠던 탑솔 원거리 AP 챔프들의 출연 빈도가 감소하고, 그 다음으로 대세로 떠오른 자크 등이 너프되면서 다시 탑솔 강자로 복귀하게 되었다. 국내, 국외를 막론하고 대회에선 거의 멸종하다시피 한 근접 AD 챔프 중에선 대회에 가장 많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며 해외 대회에서는 종종 밴 리스트에도 올라가는 등 여전히 쓸만한 카드 취급을 받고 있다. 강력한 라인전, 흡혈기, 돌진기, 광역 방감 디버프, CC기, 탱킹용 생존기, 적진 난입 후 지속적인 광역딜까지 시즌 3 메타에서 근접 AD 탑솔에게 요구되는 모든 걸 가지고 있는 몇 안 되는 챔피언이기 때문. 시즌 3 롤드컵에서도 영원한 op 쉔과 삼위일체 상향 이후로 각광받게 된 잭스의 대항마로 많은 탑솔러들에게 선택되고 밴 리스트에도 종종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경기에서의 활약 또한 준수한 편. 4강까지 레넥톤은 21번 픽되어 66.7% 라는 고승률을 기록했다. 밴 아니면 픽이 당연시되는 쉔 다음으로 좋은 성적이다. 결승에 진출한 양 팀의 탑솔러가 모두 레넥톤을 잘 다루고 레넥톤의 성능이 상당히 좋은 만큼 결승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는데, 로얄 클럽에 레넥톤을 내주지 않기 위해 SKT T1 측에서 계속해서 레넥톤을 밴하여 경기 내에서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다.

7.3. 2014 시즌


시즌 3가 종료되고 프리시즌이 시작된 시점에서는 잭스가 리븐의 재발견과 탑솔 생태계의 육식화로 묻히고 영원한 OP일 줄 알았던 이 도발 범위 하향을 먹으면서 마침내 몰락하자 레넥톤의 독주체제가 시작되는가 싶었다. 하지만 탑솔 1티어로 기어 올라온 쉬바나, 렝가가 레넥톤 이외의 선택지로 떠오르며 딜탱 3대장 자리를 차지하고, 문도 박사리븐이 부각되면서 오히려 전에 비해 픽하기 전 고려할 것이 많아졌고 인기도 낮아졌었다.
강승현 해설의 말에 따르면 라인전은 아직도 강하지만, 중반 이후 스플릿 능력이나 한타에서의 존재감이 다른 탑 챔피언에 비해 약해서 운영의 주도권을 잡기 힘들기 때문에 대회에서는 사용하기가 힘들다는 평가를 했다. 허나 롤챔스 윈터 2013과 클럽 마스터즈 사이의 기간 동안 레넥톤의 평가는 급상승해서 프로와 고랭커들 사이에서는 라인전 하나만큼은 탑의 유일신이라고 칭송받게 될 지경이 되었는데, 세 가지 이유가 있다.
하나는 선수들의 기량 상향 평준화, 선수들이 계속 쓰다 보니까(...) 라인전의 강력함을 극한으로 끌어내는 수준까지 실력이 상승했다는 것. 또 하나는 레넥톤의 스킬을 통한 딜이 초반에 월등히 좋기 때문에 초반 라인전에서 이길 수 있는 챔프가 거의 없고 있다 하더라도 후반에 가면 레넥톤보다 힘이 떨어진다. 때문에 초반 라인전의 불리함을 감수하고서 쉬바나를 픽하는 것이다.[50] 이때 나온 말이 바로 '''노잼톤''', '''또바나'''이다.
마지막 하나는 라인 스왑의 사장 패치와 사장 메타. 이 패치와 메타의 변화는 다른 탑솔 챔피언들의 너프와 시너지를 일으켜 레넥톤보다 라인전이 약하거나 약해진 챔피언이 다른 라인으로 가서 비슷한 성장을 할 수 없게 되었으며, 레넥톤과 반 강제로 라인전을 하게 되었고 후반 캐리도 못하게 레넥톤에게 밟히는 현상으로 이어지게 되어, 레넥톤의 약점인 후반이 상쇄되는 엄청난 나비효과를 불러오게 된 것이다.
프로들 사이에선 1티어보다 더 높은 티어인 일명 GOD티어라고 불릴 정도의 흉악하기 짝이 없는 라인전 때문에 대회에서도 밴이 되고 있는 상황. 결국 레넥톤의 막강한 초반 라인전을 너프하기 위해 4.5 패치에서 강신의 체력 상승량과 주변 마법 피해량이 조정되었으나[51] 근본적인 문제인 일방적인 딜교환이 가능하다는 점과 근접 탱커 중에서는 준수한 원거리 챔피언 대항 능력은 변함이 없어서 여전히 많이 등장하고 있으며 대회 성적 또한 좋다.
4.6 버전을 거치며 레넥톤 자체에는 별다른 변경이 없었지만 과거 뉴메타에 가까웠던 텔레포트 탑솔러가 표준에 가깝게 장착되고 4.5 버전에서 받았던 너프도 영향을 미쳐서 갓티어에서는 내려온 상황. 둘 다 열려있을 경우 텔레포트 운영이 더 잘 어울리는 잭스나 라이즈가 선택받는 경향이 짙어졌다. 4.7 버전은 라인 스왑 페널티가 아예 사라지기 때문에 이 같은 상황은 더욱 심화될 것이다. 물론 대회에서의 이야기고 팀 단위 텔레포트 운영에 한정된 이야기로 여전히 점화를 들고 맞라인을 서면 대부분의 탑 챔피언을 라인전 단계에서 밟아버릴 수 있다.
참고로 2014년 8월 기준으로 레넥톤이 텔레포트 메타 중심의 대회에서 쓰이지 않는 원인으로는 다음 요인을 꼽을 수 있는데, 텔레포트와 궁합이 좋은 챔프들은 대체로 하드 CC기를 2개 이상 보유, CC기가 둔화뿐이라도 둔화 스킬 혹은 나머지 공격 스킬 쿨이 짧아서 추격전에 용이하거나 아군 보호에 특화된 스킬을 가진 챔프들인데 '''레넥톤은 이 중에서 어느 하나도 해당사항이 없다.''' 레넥톤은 CC기가 무자비한 포식자 스킬의 단일 타겟 근접 기절밖에 없고, 그마저도 쿨타임이 길며 아군 보호랑은 애초에 거리가 멀기 때문에 순간이동을 통한 아군 지원에 이은 국지전 유도 및 추격전 등을 할 수가 없으며 이는 비슷한 시기에 대회에서 자취를 감춘 쉬바나의 경우와 매우 흡사하다고 볼 수 있다.

7.4. 2015 시즌


하지만 12월의 2015 롤챔스 프리시즌에서 대회 선픽이 가능한 카드로 돌아오면서 위의 분석은 어폐가 있다는 재평가가 나오게 되었다. 도란의 방패 하향 후 AP 챔프와의 초반 라인전을 버틸 수가 없게 되어 애매함의 극치를 달리게 된 쉬바나와 달리, 레넥톤은 어디까지나 라이즈에게만 약했지 다른 AP를 상대로는 꺼내들 수 있는 카드였다는 것. 그래서 라이즈가 망하고 기타 AP 챔프들 사이의 밸런스가 요동치는 와중에 관짝을 부수고 다시 부활했다.게다가 하드캐리형 원딜인 트리스타나와 코그모, 트위치가 1.5티어로 내려가고 스킬딜의 비중이 큰 코르키와 루시안, 이즈리얼이 나오는 빈도가 높아졌는데, 이것도 호재인듯. 대회에서는 특히 KT의 썸데이나 SKT의 마린이 레넥톤을 기가 막히게 잘 다루다 보니 레넥톤 저격밴도 심심찮게 나오는 상황이다.
이후 다시 운영이 발달하면서 라인전 스노우볼을 굴리지 못하면 존재감이 떨어지는 레넥톤의 티어는 다시 약간 떨어졌다. 상대의 픽을 보고 꺼내드는 조커픽 정도이지만 아무튼 시즌 5 초반 전세계 대회에서 고르게 등장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이렐리아의 카운터픽으로 유용하게 쓰인다. 자체 픽률은 높지 않지만 이렐리아와 리븐을 선픽할 수 없게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챔피언이라고 봐야 할지도.
2015 롤드컵 시즌에 SKT T1의 탑솔러인 마린이 조별예선 C조 5경기 EDG 전에서 다리우스를 상대로 레넥톤을 꺼내들면서 레넥톤이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받는 6렙 용싸움에서 EDG를 그야말로 무자비하게 도륙하면서 한동안 잊고 있었던 초반 용싸움 패왕이 누구인지 다시 한 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로 인해 프로들이나 해설자들 사이에서 밴픽 결과에 따라 레넥톤도 충분히 기용할 만한 카드로 인식되고 있는 모양.[52] 물론 그 경기는 레넥톤이 폭파시키면서 승리.
레넥톤이 프로 레벨에서 이렐리아와 리븐의 카운터픽은 맞지만 다리우스의 카운터픽이냐고 묻는다면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한다. 라인전에서 성장치가 비슷하면 저 둘을 찍어누르듯이 다리우스를 찍어누를 수는 없다는 모양. 하지만 한 번 템이나 레벨의 차이를 살짝 벌리는 순간 레넥톤이 뚜벅이 다리우스를 가지고 놀기 시작하는데 이런 메카닉을 가진 탑솔러를 데리고 있으면서 동시에 이런 운영을 구사할 수 있는 팀이 SKT밖에 없는 모양.

7.5. 2016 시즌


시즌 6에서는 평가가 꽤나 박해졌다. 코어템이던 칠흑의 양날 도끼의 가격이 인상되고 티아맷의 성능이 악화되면서 레넥톤이 제일 강한 중반 타이밍에 힘을 제대로 쓰기 힘들어진 것. 게다가 레넥톤이 초반에 꼭 챙겨야 할 아이템이었던 야만의 몽둥이의 삭제도 레넥톤에게 악재로 작용했다.
시즌 6은 레넥톤에게 불리한 요소로 점철된 시기였다. 초반 라인전에서 스노우볼을 굴리고 이득을 챙겨야 할 레넥톤에게 피오라, 뽀삐, 갱플랭크등 리메이크 전에는 극초반에 방템만 둘러도 압살당하던 탑솔 챔피언들이 리메이크 이후 레넥톤이 압살하기 까다로워지고 한타 기여도도 월등히 높아진 챔피언이 됐다는 것은 레넥톤에게 절대 좋은 소식이 아니다. 저렇게 레넥톤이 압살하기 힘든 챔피언들이 대세가 된 것도 문제지만 패치가 되면서 레넥톤 같은 AD 탱커들의 캐리력은 낮아지고 원딜들의 캐리력은 도리어 올라갔다. 레넥톤은 챔피언 특성상 탱커 메타로 흘러갔을 때나 힘을 썼지 원딜 중심의 메타에서는 늘 입지가 낮아졌다. 결국 지금 레넥톤은 전성기에는 누가 와도 패기를 부릴 수 있는 챔피언에서 탑밖에 갈 곳이 없는데, 탑에 가봤자 다른 챔피언들에 비해 별로 이득을 볼 것이 없는 신세가 되어버린 것. 실제로 시즌 6 이후 레넥톤의 솔랭 픽률이 내려갔으며 승률도 중위권에서 중하위권[53]으로 하락했으며 대회에서도 한 번도 쓰이지 않았다.
6.5 패치에서 자르고 토막내기의 분노 생성량이 약간 감소한 대신, 토막내기에만 쌓이던 분노가 자르기에도 적용되고, 강신의 추가 체력이 3레벨 궁극기에선 감소했으나 1, 2레벨에서 상향되었다.
레넥톤이 대회에서도 고인 그 자체라는 증거는 레넥톤의 한 끼 식사인 이렐리아가 대회에서 삼위일체 변경으로 슬슬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데 누구도 레넥톤으로 카운터를 칠 생각을 안 한다는 것이다. 평가가 나빴던 시즌 4 후반에도 이렐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잡아먹었고, 시존 5에도 이렐이 대회에 자주 못나온 원흉 중 하나가 레넥톤[54]임을 감안하면 답이 없는 몰락. 과거에는 맞라인을 서면 레넥톤이 이렐리아를 말 그대로 압살할 수밖에 없고 스왑해서 같이 못크면 강신이 있고 이렐이 딜러를 물어죽이는 것을 방해하기 좋은 레넥톤의 압승이었으나, 이제 바뀐 특성에 맞지 않는 레넥톤이 이렐을 압살하기도 힘들고 같이 크면 한타에서 레넥톤이 이렐보다 더 바보가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낙 기본이 상성이라 이렐 선픽의 카운터로 대회에 얼굴을 비추기 시작했다. 그러나 승률만 봐도 시즌 4, 5 급의 하드 카운터는 못 되는 상황.
라이엇도 이렇게 몰락한 레넥톤을 신경 쓰고 있는 모양인지 버프를 시켜주긴 했지만, 딜을 버프시켜주면 이전처럼 라인전 최강캐 자리를 유지할까 봐 걱정한 건지 분노 수급량 증가와 강신 일부 롤백이 끝(...) 현재 레넥톤이 몰락한 이유는 단순한 딜 문제가 아니라 주변 환경의 급격한 변화 때문인데 말이다.[55]
하지만 삼위일체 버프 이후 이렐리아와 잭스가 탑에서 최고의 픽으로 올라오게 되면서 똑같이 티어가 급상승하고 있다. 그리고 트런들 상대로도 레넥톤은 밀리지 않는다. 조커 카드가 아닌 1.5티어까지는 급상승한 모습이다. 최근 대회에도 이렐리아 카운터로 나오고 있는 중.
6.15 패치에서 강신의 초당 피해량이 저 레벨 구간에서 증가하고, 강신 사용시 즉시 분노 20을 얻게 상향되었다. 승률 50%를 넘기며 상황에 따라서 충분히 꺼낼 수 있는 픽 정도로 인식되는 중.

7.6. 2017 시즌


1티어급 탑솔러는 아니지만 충분히 쓸 수 있는 픽 정도로 티어가 올라갔다. 포탑 퍼블로 인하여 경기 자체의 템포 자체가 빨라졌고, 주도권을 가지고 압박하는 팀이 승리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 결과 모든 라인에서 아이템이 별로 없어도 스킬만으로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애쉬, 코르키 등의 챔피언들이 각광받기 시작했고 이런 메타의 변화에 따라 레넥톤의 티어가 함께 올라가게 되었다.
레넥톤은 아이템이 없어도 강신으로 탱킹이 가능하고, 스킬 효율이 좋은 전통적인 초반 강자이기 때문에 티아맷과 신발만 들고도 제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고 이러한 점이 메타와 맞아떨어지며 LCK에서도 자주 기용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승률은 처참한 편인데, 카밀을 카운터치려고 픽했다가 역으로 카밀에게 솔킬 따인 게 한두 번이 아니고, 잘 커도 카이팅을 당하다가 아무것도 못하고 터지는 경우가 부지기수. AD 케넨에 이은 마린의 함정카드라는 드립이 나오는 중.
서머 시즌에 들어선 함정 카드가 아닌 필승 카드가 되어가고 있다. 마오카이와 노틸러스가 관짝에 들어가고 럼블과 쉔도 이전에 비해 인기가 떨어지며 AD 전사들의 인기가 급등했는데, 레넥톤은 AD 전사 먹이사슬 꼭대기에 있는 픽이기 때문. 그러나 후반 유통기한도 여전하기에 난이도가 상당하다. 강팀이 잡으면 라인전을 씹어먹고 유통기한이 오기 전에 게임을 끝내지만, 약팀이 잡으면 라인전을 반반으로 가다 후반에 급격히 잉여화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아이템 우위를 바탕으로 스노우볼을 굴려나가는 게 핵심이기 때문에, 이길 때는 스노우볼을 계속 굴리면서 이기게 되지만 스노우볼이 삐끗해서 역전을 허용하게 되면 고질적인 낮은 후반 캐리력이 발목을 잡아 재역전을 하지 못하고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요약하자면, 시즌 7의 레넥톤은 우위를 가져가기 좋고 우위를 유지하기도 좋으나, 우위를 놓치게 되면 돌이킬 수 없는 스노우볼링 특화 챔피언이다.
롤드컵 기준으로 픽률이 좀 떨어졌다. 전형적인 스노우볼 챔프인데, 초가스와 마오카이의 티어가 점점 올라가면서 이들의 한타 기여도를 도저히 따라가기가 힘들기 때문. 거기다가 세주 정글이 급부상함에 따라 더더욱. 못 쓸 만한 카드는 아니지만 그렇게 좋지는 않다는 평이다.

7.7. 2018 시즌


그러다가 시즌 7이 사실상 끝나고 이뤄진 7.22 룬 대격변 패치 후에는 솔랭 승률이 급추락하여 하위권으로 떨어졌다.[56] 레넥톤에게 잘 어울리던 전투의 열광이 사라졌을 뿐만 아니라 소환사 주문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라든가 방어구 관통력 등 유용하던 특성들도 더는 이용할 수가 없게 되었고,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룬으로 보충할 수 없게 되어 견제에는 더욱 취약해졌다. 룬 시스템 변경 전부터 견제력 좋은 챔피언이나 자체 유지력이 뛰어나고 착취의 손아귀까지 이용하면 어느 정도 버티기가 가능한 챔피언, 아니면 꿀로 평가받는 핵심 룬 도벽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챔피언들이 유행하고 있는데 레넥톤은 어느 쪽에도 해당되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면 강해지는 잭스, 피오라, 카밀 등의 다른 챔피언과 달리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썩어가는 레넥톤의 특성상 저런 챔프들보다 더 고생을 하고 있다.[57] 아무튼 이번 룬 시스템 변경의 최대 피해자.
7.23 버전 11월 27일 OP.GG 기준 전체 승률 125위, 탑승률 52위, 탑솔의 교과서적인 스펠셋인 텔-점멸 승률은 46.09%, 점화-점멸 승률 49.68%의 완전한 고인. 텔과 점화의 승률이 3%이상이나 차이가 나고 그것도 점화가 더 승률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라인전 스노우볼을 굴리지 못하면 쉽게 패배한다는 것이고, 텔 승률이 46퍼 뿐인건 그만큼 합류 싸움으로 다른 라인에 끼칠 수 있는 영향력도 미미하다는 이야기. 텔 메타가 자리잡은 이후로는 꾸준히 제기되는 레넥톤의 문제점이다. 라인전에'만' 올인한 챔프라는 것.
7.24 패치에서 스킬 아이콘이 업데이트되었다. 7.24b 패치에서는 공격력과 성장 공격력이 증가하는 버프를 받았다. 덕분에 라인전이 이전보다 훨씬 강력해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룬은 이제 영감-봉인 풀린 주문서가 대세 트리가 되었다. 초반부터 점화를 들어 안 그래도 강한 라인전을 미치도록 강하게 만들 수 있다. 카운터 챔피언들도 각만 잘 보면 잡을 수 있는 정도. 후반으로 가서도 탈진으로 바꿔들고 원딜을 지키거나 상대 딜러를 잡는 플레이 등 유용하게 쓸 수 있어 후반 존재감이 전보단 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8.4 패치에서 양떼 도륙의 피해량이 증가하는 버프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레넥톤의 딜을 크게 막아낼 수 있는 뼈 갑옷 특성의 등장으로 인해 승률은 더 내려가 버렸다.
8.5 패치에서 집중 공격이 상향되자 집중 공격을 어느 누구보다 빠르게 터트릴 수 있는 레넥톤에게 큰 간접 버프가 되어 핵심룬으로 정밀의 집중 공격을 드는 빌드가 주류가 되었고 승률이 상위권에 진입했다. 사실 그전에 집중 공격이 잘 어울림에도 쓰이지 않았던 이유는 8.4 패치 이전에 정밀 룬을 핵심 룬에 보조로 지배 룬을 사용하면 공격력을 전혀 주지 않고 별로 쓸모없는 공격 속도만 주었기 때문이였다. 그러나 8.4 패치에 공격력을 주게 패치가 되었고, 8.5에는 공격력 수치가 더 상승해서 집중 공격이 레넥톤의 전용룬이라고 봐도 될 정도가 되었다. 특히 집중 공격과 블클을 통해 아군 원딜의 딜을 보조하고 자신의 후반 기대 딜량을 끌어올림으로서 레넥톤 최대 약점인 후반 잉여화를 보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혜택을 보았다.[58]
8.6 패치 때 등장한 정밀의 핵심 룬 '''정복자'''로 인해 다시 한 번 큰 수혜를 입었다. 추가 공격력과 더불어 피해량의 20%가 고정 피해 전환이라는 아름다운 옵션으로 가뜩이나 강력한 초반 라인전이 더욱 무시무시해졌으며 딜탱 트리를 탈 경우 한타에서 딜러진에게 무시할 수 없는 폭딜을 넣을 수 있게 되면서[59] 약점인 한타 기여도도 어느 정도 해소되어 후반 승률이 상당히 올라갔다.
8.11 패치 이후 정수 약탈자와 굉장한 시너지를 보이면서 또다시 승률이 올라가고 있다. 블클-정수-스테락 템트리로 궁을 썼을 때 스킬을 빠르게 돌리며 정복자까지 들어 무시무시한 딜을 보여주는 것으로 인해 op.gg의 경우 2티어까지 올라가게 되었다.
8.18 패치에서는 E 토막내기의 분노 50 추가 효과가 상향되었다. 기본 피해량이 전 스킬 레벨 구간 10씩 상승하였으며, 방어력 감소 효과는 낮은 스킬 레벨 구간에서 증가하였다.

7.8. 2019 시즌


탑이 주 포지션인 건 이번 시즌에도 변함없다. 그러나 2019 LPL 스프링에선 도인비가 OMG 상대로 미드 레넥톤[60]을 픽해 압살한 경기가 나오기도 했다.
9.4 패치에서 새로 리메이크된 정복자 룬과 궁합이 잘 맞아 티어가 이전보다 올라갔고, 픽률도 높아졌다.
9.8 패치에서 버프되었다. 기본 스탯 중 기본 체력과 성장 공격 속도, 성장 방어력이 소폭 증가하였다. Q 양떼 도륙의 경우 적 챔피언 대상 체력 회복 수치가 증가하였으며, 적 챔피언 대상 강화된 회복 수치도 증가하였다. 또한 적 챔피언 대상 강화된 회복량의 상한 역시 증가하였다.
9.11 패치 기준 op.gg기준으로 1티어를 달리고 있으며 승률도 탑솔 챔피언 기준 50%로 평균적이다. 버프만 먹어온 탓에 성능이 상당히 좋아져 초반이든 후반이든 무난한 탑솔 챔피언으로 활약할 수 있게 된 것이 크다. 그런데 이렇게 1티어를 달리고 있는 도중...
9.14 패치에서 분노 W에 '''보호막 파괴'''[61] 효과가 추가되었다. 가뜩이나 근 2년간 너프 한 번 없이 직간접으로 꾸준히 버프만 먹었는데 이번 패치로 무려 6연속 버프를 받은 셈이다. 탑 뿐만 아니라 전라인으로 범위를 넓혀도 보호막을 가진 챔피언들은 정말 많고, 보호막이 가지는 이점 또한 굉장하며 무엇보다 브루저형 탑솔러의 코어템인 '''스테락의 도전'''의 보호막도 가차없이 깨버릴 수 있기 때문에 탑솔 생태계가 발칵 뒤집힐 확률이 농후한 상황이다. 또한 상성면에서도 원래부터 레넥톤에게 얻어맞던 상성인 리븐과 야스오는 이제 레넥톤의 얼굴만 봐도 치가 떨릴 수준으로 극악의 상성관계가 확립됐다.
현재 아트록스, 다리우스 등 탑 적폐챔들과 함께 1티어 1위 자리를 엎치락뒤치락하며 먹고 있으며, 그 흉악한 다리우스가 2티어로 몇 번씩 떨어지는 반면 레넥톤은 아트록스와 함께 1티어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또한 밴률은 5위를 달리고 있는데, 초반에 모든 것을 끝장내는 개싸움 메타와 어우러져 많은 논란을 낳고 있다. 3코어가 넘어가면 레넥톤보다 존재감이 없는 탑라이너는 찾기도 힘들지만, 대신 1코어가 나오기도 전에 상대 탑 라이너를 무자비하게 썰어 버리면 한타에서도 딜탱 느낌으로 1.5인분, 심지어 잘 큰 경우 2~3인분 정도를 하는 경우도 나온다. 또한, 이전에 레넥톤이 갖고 있던 단점이었던 유통기한은 쇼진의 창 하나 때문에 '''사라졌기 때문'''에 초중후반 안 가리고 흉악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62] 게다가 레넥톤을 라인전 단계에서 압박하기는 꽤 힘들기 때문에 잘 크기도 어렵지 않다는 건 덤.
이후 9.18 패치에서 아트록스가 너프의 철퇴를 맞고 관짝으로 들어간데 비해 레넥톤은 패치노트에 이름조차 등장하지 않으면서 또 한번 살아남었다. 라이벌 챔피언인 아트록스가 몰락하면서 대회 기준으로는 티어가 더 올라갈 가능성이 높으며 솔랭 역시 1티어를 유지중이다. 이쯤 되면 너프를 안 당하는 게 이상할 지경.
다만 라이엇이 자체 너프 대신 간접너프를 크게 먹였는데, 바로 프리시즌 패치 예고에서 '''쇼진의 창 삭제'''를 할 거란 얘기가 나왔기 때문.
9.23 프리시즌에서 정복자 변경과 쇼진 삭제가 이루어졌는데, 티어가 크게 떨어지진 않았다. 정복자 자체도 그다지 나쁘진 않지만 집중 공격이 대세가 되었고 쇼진을 대체한 핏빛 칼날이 레넥톤에게는 은근 잘 맞지 않아 아쉬운 부분이 있다.

7.9. 2020 시즌


쇼진의 창 삭제로 큰 타격을 입을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탑 라인전 구도가 더 흉흉해지면서 여전히 시즌 9에 이어 준수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63] 특히 도벽 삭제로 레넥톤이 힘들어하는 탑 원거리 챔의 입지가 다소 감소한 것도 이유.[64]
10.3패치 기준으로 무난하게 2티어에 머물고 있다. 현재 탑 라인 상황을 '레넥톤 2티어' 단 한 마디로 요약 가능할 정도로(...), 탑 생태계의 흉악함을 알 수 있기도 하다.
10.5 패치에서 히드라 계열 아이템이 상향되고 특히 포탑 방패 골드량이 120원에서 160원으로 돌아옴에 따라 초반 스노우볼을 굴리기 쉬운 레넥톤의 승률이 증가했다. 카운터로 평가받던 오른의 너프 또한 레넥톤 입장에선 호재로 작용했다. 결국 3월 9일 다시 1티어에 등극했다. 심지어 천상계에서는 이번에 버프를 먹은 몰락한 왕의 검 같은 극딜 치중 아이템까지도 연구하는 등[65], 공격적인 측면에 집중하려는 시도가 종종 보이는 추세다. 탑에서만도 아니라 미드 레넥톤도 활발히 쓰이고 있다. 다시 찾아온 레넥톤의 황금기. 심지어 이 패치를 전후하여 브루저들이 자주 채용하는 정복자 룬이 꾸준히 하향되어 왔음에도 집중 공격을 선호하는 레넥톤 특성상 간접 너프를 교묘히 피해갔다.[66]
대회에서는 LPL에서 제일 선호도가 높은 편. LCK에서는 탑-미드 스왑이 되고 엘리스-레넥톤 조합이 강력하다는 점 때문에 연구는 됐지만 더 극단적인 칼챔[67]들한테 밀려났다. 롤챔스 서머 기준으로는 라스칼이 자주 사용 중이다. 이후 오공과 카밀이 부상하게 되자 이들을 라인전에서부터 박살낼 수 있는 레넥톤이 다시 주류로 떠오르게 되었다.
10.17 패치 기준 W가 몰락한 왕의 검 + 집공 룬을 착용했을 때 사기적인 딜을 뽑을 수 있고 근접 챔피언임에도 원거리 챔피언처럼 치고 빠지는 플레이가 가능함으로 인한 이기적인 딜교, 다리우스와 비슷하게 강력한 라인전 능력과 다이브 능력으로 인한 스노우볼링 등으로 OP.GG 기준으로 1티어에 위치해있고 천상계에서도 승률 54%를 기록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AP 정글 메타가 도래하자 AP 정글러와 궁합을 맞추기 좋은 레넥톤 역시 간접 버프를 받아 가장 무난한 탑/미드 공통 AD로 평가받고 있다.

7.10. 2021 시즌


프리시즌 패치 직후에는 승률 급감을 겪고 있다. 레넥톤이 1~2코어로 올리던 히드라와 몰왕의 액티브 효과가 패시브 효과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 히드라의 액티브 효과는 선혈포식자로 옮겨갔지만 딜레이는 전보다 커졌고 선혈포식자 특성상 체력이 적을수록 위력이 발휘되지만 레넥톤의 콤보는 W평캔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소 맞지 않는 편이다. 이 때문에 탑 챔피언 중 1~3위를 달리던 픽률도 평범한 수준으로 급감했다. 또한 탱커들이 판을 치는지라 탱커들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는 레넥톤에게는 악재로 작용했다. 그래도 본체 성능이 너프를 먹은 건 아니라 무난한 카드로 2티어에 머무르는 중.
최근에는 거듭된 탱킹 아이템의 너프로 탱커들이 하락세를 보이고 1코어로 AD 브루저들의 전투 지속력을 강화시켜주는 선혈포식자로 갈아타면서 귀신같이 1티어로 복귀했다. 픽률도 10%대로 제자리를 찾았다.
선혈포식자와 스테락의 도전이 너프되자 힘이 빠지나 싶었으나 별로 큰 타격은 입지 않았다.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대회에도 얼굴을 많이 비추다 보니 11.4 패치에서 Q의 비 챔피언 대상 회복량 성장치가 0.5(강화 Q는 1.5)로 감소했지만, 그렇게 큰 너프가 아니라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11.4 패치가 실제로 적용된 후에도 너프를 무시하는 듯 지표의 변화가 매우 적다. 치감템의 버프 등 레넥톤에게 불리할 법한 내용이 많은 패치였음에도 이렇다는 것은 현 메타에서 레넥톤이 간단히 가라앉을 챔피언이 아니란 얘기.

8. 아이템, 룬




<^|2>
주로 '''정밀'''의 '''집중 공격'''이나 '''정복자'''를 핵심 룬으로 채택한다. 라인전에서 반드시 이겨서 상대 라이너를 박살내야 하면 집중 공격, 초반 폭딜을 약간 포기한 대신에 중반 이후 적 정글러를 끌어들이는 1:2 구도 및 한타 기여도를 높이고 싶다면 정복자를 선택하면 된다. 이전엔 정밀을 핵심으로 고르면 레넥톤에게 메리트가 없는 공속만 올려줬지만 룬 개편으로 능력치 파편을 직접 고를 수 있게 바뀌면서 이런 디메리트는 없어졌다
'''집중 공격'''은 적 챔피언 하나에게 기본 공격을 3번 가하면 추가 피해를 주고 일정 시간 동안 입는 피해를 증가시키는데 레넥톤은 무자비한 포식자(W)의 타격 판정이 3연타이기 때문에 평 - W나 강화 W만으로 집중 공격을 터뜨릴 수 있어서 손쉽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레넥톤은 딜교환을 길게 끌지 않는 편이라 지속적으로 싸울 때 효율이 좋은 정복자에 비해 라인전 딜교환 이득을 보기 좋다. 또한 입히는 피해 증가 디버프가 팀원에게도 적용되어 중후반 한타 단계에서 아군 딜러를 보조하기도 좋다.
'''정복자'''는 적 챔피언을 공격하면 12번까지 추가 적응형 능력치를 얻고 12스택 시 15%의 흡혈이 있는데, 무자비한 포식자(W) 덕분에 빠르게 발동시킬 수 있고 추가 공격력 계수가 높은 레넥톤의 초반 피해량이 증폭되며 후반에는 좋든 싫든 적과 오래 엉겨붙어 싸워야 하는 레넥톤 특성상 한타에서의 기여도를 크게 끌어올릴 수 있다.
보조 룬은 결의가 가장 많이 쓰이며 스플릿을 위한 철거와 탱킹에 무난한 뼈 방패가 가장 자주 쓰인다. 생명력 흡수를 보충하기 위해 지배를 쓸 경우 피의 맛과 굶주린 사냥꾼을 쓴다. 이외에 기동성을 위해 빛의 망토-물 위를 걷는 자를 위시한 마법 룬을 들기도 한다.



'''시작 아이템'''
  • 도란의 방패
딜교 주도권이 없는 상태에서 선택하는 시작 아이템. 일단은 체력 80이 초반 체력이 낮은 레넥톤이 성장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E를 배우기 전에는 원거리 스킬에 먼저 맞게 될 수도 있다. 강화 Q와 조합하면 상대가 초반 라인전이 굉장히 강한 올라프, 오공, 볼리베어 등이 아닌 이상 킬각이 날 일은 거의 없다고 보아도 된다.
  • 도란의 검
초반이 강력한 레넥톤의 초반을 더욱 강화시킨다. 레넥톤의 W는 다중 공격 방식이기 때문에 롱소드를 시작 아이템으로 가는 것보다는 이 쪽이 낫다. 미드에서는 대부분의 아이템을 제치고 도란의 검이 첫 번째로 선택된다.

'''신화급 아이템'''
  • 선혈포식자
공격력과 체력, 스킬 가속을 제공하며 사용 효과로 챔피언 한정이긴 하지만 양떼 도륙(Q)을 1번 더 사용하는 것과 같이 광역딜 + 체력 회복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잃은 체력에 비례해 공격력을 증가시키고 신화 시너지인 스킬 가속 또한 레넥톤에게는 매우 반가운 효과. 생명선 + 적 타격/피격 시 체력 비례 회복을 제공하는 스테락과의 시너지가 매우 높다.
  • 발걸음 분쇄기
공격력과 체력, 공격속도, 스킬 가속을 제공하고 신화 시너지로 이동속도를 제공하며, 사용 효과로 약간의 돌진과 더불어 주변에 피해를 주고 둔화시킨다. 레넥톤이 기동성이 크게 아쉬운 챔피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기동성이 매우 뛰어난 챔피언도 아니다보니 카이팅 능력이 좋은 조합을 상대로 진득하게 들러붙어야할 때 주로 선택된다. 솔랭보다는 대회에서 선택 빈도가 더 높다.
  • 월식
준수한 공격력과 물리 관통력, 모든 피해 흡혈이 갖춰진 아이템. 적 챔피언에게 개별 공격/스킬 2회 적중 시 최대 체력 비례 피해 + 공격력 비례 보호막을 준다는 점에서 레넥톤의 졸렬한 딜교환을 더욱 위력적으로 만들어준다. 신화급 시너지인 방관도 나쁘진 않으나 레넥톤에게 필요한 스킬 가속이 없고 탱킹 옵션이 보호막뿐이라 리스크가 선혈포식자에 비해 크기 때문에 월식을 1코어로 채용한다면 2020 시즌의 선 몰왕검 트리처럼 상대를 완전히 라인전에서 박살내고 스노우볼을 굴리겠다는 마인드로 플레이해야 한다. 월식의 고유 효과가 너프되고 아이템 연구가 진행된 현재는 거의 채용되지 않는다.
  • 자객의 발톱
공격력과 관통력에 옵션이 몰빵되어있어서 메이저 아이템은 아니지만, 상성이 불리한 원거리 대처법으로 종종 선택된다. 라스칼이 대회에서 퀸 상대로 자객의 발톱을 가 역으로 솔킬을 따는 등 맹활약한 후로 프로 경기에서 나르 등의 원거리 탑을 상대로 자주 보이는 선택지. 한타에서도 버티는 능력은 약해지는 대신 딜러 척살 능력은 다른 아이템에 비해 확실히 강하다.

'''핵심 아이템'''
  • 칠흑의 양날 도끼
적절한 공격력, 체력에 25라는 높은 스킬 가속을 제공하며 최대 24%의 방어력 감소 + 방깎 최대 중첩이 쌓인 적을 공격하면 잃은 체력에 비례한 추가 피해를 입히는 스킬 위주의 AD 암살자/전사에게 유용한 아이템. 다만 이전 시즌보다 가격이 올랐고 선포 - 스테락의 시너지가 대세가 되면서 현재는 이 둘보다 우선도가 낮다.
  • 스테락의 도전
체력과 공격력을 적절하게 제공하며 적에게 피해를 입히거나 입었을 경우 최대 체력에 비례한 회복 효과와 체력 30%미만 시 발동하는 생명선 효과를 내장한 아이템. 레넥톤의 전투 지속력과 탱킹 능력 모두를 보완해주는 장점을 갖고 있다. 월식이 주류였을 때는 월식도 스테락도 스킬 가속이 없어서 월식 - 블클 다음의 3코어로 올렸지만 선포가 주류 빌드로 떠오르고 선포와의 시너지가 주목받으면서 최근은 블클도 건너뛰고 아예 2코어로 올리는 경우가 잦아졌다.

'''공격 아이템'''
  • 처형인의 대검 - 화공 펑크 사슬검
치감 효과를 보면서 동시에 공격적으로 나가야 할 때 필요한 아이템. 약간의 체력과 스킬 가속도 제공한다.
  • 죽음의 무도
쿨감에 스킬 흡혈, 방어력과 물리 피해 유예로 정령의 형상 등의 하나 이상의 탱킹 아이템과 결합하여 시너지를 내는 딜링 아이템. 15분 이전에 팀이 전체적으로 주도권을 잡았을 때 죽음의 무도와 탱템 하나를 올린다면 레넥톤을 막기는 힘들다고 보아도 된다. 프리시즌 이후로는 마저가 사라져서 상대에 AD 챔피언이 많을 경우 구매한다.
  • 수은 장식띠 - 은빛 여명
상대에게 CC기가 많고 마법 피해가 준수한 모르가나 등의 챔피언이 있다면 올릴 필요성이 있다. 은빛 여명까지 올리기가 너무 난감하다면 스테락의 도전을 올리기 전까지 수은 장식띠만 확보하고 스테락의 도전을 얻었다면 파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 몰락한 왕의 검
적 현재 체력 비례 피해와 기본 공격 3회 시 추가 피해 + 이속 훔치기 모두 레넥톤은 강화 W로 손쉽게 써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나 레넥톤에게 다소 애매한 공속 + 탱킹과 스킬 가속을 1도 제공하지 않아서 리스크가 비교적 큰 선택지. 최근은 딜탱 모두와 스킬 가속까지 챙길 수 있어 안정적인 선혈포식자 - 스테락이 대세가 된 지라 더더욱 사용 빈도가 줄어들었다.

'''방어 아이템'''
  • 정령의 형상
체력 회복량과 보호막량을 늘려주는 마방템. 레넥톤의 코어템은 최소 1개 이상이 체력 회복과 관계되어 있으며 스테락이나 월식, 가고일 같은 보호막 아이템들도 강화시켜 줄 수 있는 메리트가 있다.
  • 가고일 돌갑옷
레넥톤은 보통 공방 양측을 모두 충족하는 템트리를 사용하지만 대규모 한타에서 레넥톤에게 확실한 탱킹을 요구한다면 이쪽을 골라볼 수 있다. 레넥톤은 주로 체력 + 공격력 아이템을 가고 강신(R)으로 추가 체력을 더 불릴 수 있기 때문에 추가 체력에 비례해 늘어나는 보호막량이 매우 든든해진다.
  • 수호 천사
약간의 공격력과 방어력에 가장 중요한 부활 효과를 제공한다. 하위템 초시계도 1회용이지만 어그로 핑퐁을 이용하여 다이브 등에 도움을 주는 건 덤.
  • 덤불 조끼 - 가시 갑옷
적 탑이나 핵심 딜러가 평타 위주의 챔피언일 경우 카운터치기 위한 아이템. 치유 감소와 깨알같은 반사 피해로 적 평타 위주의 챔피언들의 숨을 턱 막히게 할 수 있다.
  • 밤의 끝자락
굉장히 이상해 보이지만 시즌 10 프리시즌 패치로 밤의 끝자락은 완전히 리워크를 받았다. 체력량이 300으로 증가했으며, 이제 비전투 시에 주문 보호막을 하나씩 가져올 수 있게 된다. 그것도 무제한으로. 다른 물리 관통력 아이템을 선택하느니 체력과 주문 보호막을 포함한 밤의 끝자락이 가장 좋다. 단, 룬에서 전설: 강인함을 들었다면 밤의 끝자락은 생략하는 것이 좋다.

8.1. 비추천 아이템


  • 주문력, 마나 관련 아이템
레넥톤의 스킬 중 주문력 계수를 받는 스킬은 강신의 도트 피해뿐이고 이외의 모든 스킬이 공격력 계수를 갖고 있어서 쥐꼬리만한 도트 피해를 조금 올리자고 주문력을 올리는 건 타산이 안 맞는다. 노 코스트 챔프라 마나 관련 아이템도 골드 낭비.
  • 몰락한 왕의 검 이외의 공격 속도 및 치명타 관련 아이템
레넥톤은 스킬 콤보로 폭딜을 넣는 챔프라 평타의 비중이 낮고 온힛 스킬인 W는 첫 타에만 치명타가 들어가고 공격 속도의 영향을 받지 않아서 치명타와 공격 속도의 효율이 좋지 않다. 물론 스킬 콤보 중간에 평타는 들어가고 스킬 쿨타임이 다 돌고 있을 때나 포탑 철거 때는 평타를 치게 되어 있으니 있어서 나쁠 건 없지만 치명타나 공격 속도에 옵션이 치중된 아이템은 피해야 한다. 애초에 레넥톤은 평타 맞다이에 그렇게 유리한 챔프도 아니고 평타 맞다이를 할 이유도 없다. 게다가 치명타 아이템은 비싸고 최소 두 개는 갖춰진 시점부터 힘을 발휘하기 때문에 스노우볼을 굴려야 하는 챔피언과는 상극이다. 흥해서 극딜 레넥톤을 할 때도 죽음의 무도, 스테락의 도전처럼 탱딜을 모두 만족하는 아이템이 많으니 전혀 고려해 볼 가치도 없다.
  • 과도한 탱킹 아이템
딜탱 빌드가 정립된 이후, 과도한 탱킹 아이템은 이제 레넥톤에게 역효과로 작용한다. 레넥톤 본인에게 탱킹 관련 스킬은 궁극기를 제외하면 하나도 없고 그 궁극기마저 분노 생성이라는 부가 효과 덕분에 레넥톤은 탱커보다는 근접 전사로써의 역할이 활약도 더 된다. 탱킹 관련 스킬이 전무하기 때문에 과도하게 탱커가 되었다고 해서 앞에서 그렇게 오래 버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화력도 나오지 않아 적 하나를 확실하게 물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아무리 잘 커도 레넥톤은 그 위치가 어중간해지게 된다. 레넥톤은 이제 전장에서 죽지 않을 정도로 버티다 순식간에 후방으로 진입하여 딜러를 순삭할 수 있는 브루저가 되어야 하지, 앞에서 맞기만 하는 고기방패가 되어서는 안 된다.
  • 삼위일체
레넥톤은 스킬 쿨타임이 매우 길고 스킬을 단시간에 퍼붓는 폭딜형 챔프인데다 기본 공격력도 평범한 축이라 광휘의 검과 상위템의 주문 검 옵션의 효율이 떨어진다. 여기에 삼위일체의 지속 효과인 기본 공격 시 기본 공격력 증가도 Q와 E 때문에 추가 공격력이 필요한 레넥톤에게 부적합한데다 아이템 기본 능럭치에 더하 신화급 시너지조차 공속 증가라 레넥톤에게는 더더욱 애매하다.
  • 월식, 칠흑의 양날 도끼, 밤의 끝자락을 제외한 모든 물리/방어구 관통 관련 아이템
레넥톤의 스킬들은 기본 대미지와 계수 모두 높은 편이라 고정 방관 아이템이 효과적일 것 같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암살자들에게 해당되는 이야기다. 자르고 토막내기의 쿨이 길어 쉽게 접근하기 힘들고 스킬 사거리가 매우 짧은 레넥톤은 고정 방관을 둘러 적 주요 딜러를 암살하는 전략을 채택할 수 없다.[68] 탑에서 상대하게 될 챔피언들은 레넥톤을 보자마자 방템을 덕지덕지 바르거나 레넥톤의 스킬 사거리를 아예 주지 않고 일방적으로 견제하는 전략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쪽에서도 고정 방관 아이템의 효과는 크다고 보기 어렵다. 비율 방관의 경우도 체력 붙은 공템을 애용하는 레넥톤에게 도미닉의 거인 학살자는 아예 없는 옵션이고 세릴다는 레넥톤의 스킬 쿨이 긴 편이라 둔화를 지속적으로 묻히는 것이 어렵다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9.1. 탑


레넥톤이 주로 서게 되는 라인. 역할은 브루저로, 강력하면서도 안정적인 라인전 능력을 앞세워 상대 라이너의 성장을 억제하는 스노우볼링에 특화된 챔피언이다.
레넥톤의 탑 라인전은 최정상급으로 강력하다. 라인 관리 능력, 라인 유지력, 딜링, 갱킹 회피 및 호응, 소규모 교전 능력, 타워 다이브 대처 및 수행 능력, 상성 싸움 등 어떤 면을 따져봐도 레넥톤은 탑 챔피언들 중에서 최상위권의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고, 특히 초반에는 팀의 어떤 전략에도 발을 맞출 수 있고 본인이 상황을 만들어내기에도 적합한 강하고도 유연한 완성형 탑 챔피언으로 레넥톤의 전술, 전략적 가치가 최고점을 찍는다. 레넥톤의 초반 영향력을 억제할 정도로 불리한 상성은 근접 챔피언 중에서는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다만 갱플랭크나 퀸 같은 원거리 챔피언들은 레넥톤을 초반부터 효과적으로 억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구도에서는 상대적으로 탑에 투자를 요구받게 된다.
극초반의 레넥톤의 라인전 운용은 주로 라인을 밀어서 초반 교전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양떼 도륙을 통해 라인을 밀고 체력을 수급하며 피해를 누적시키고, 이렇게 쌓인 분노를 사용해 강화된 무자비한 포식자로 치명적인 타격을 입히거나, 입힐 듯한 압박을 넣어서 초반 탑 라인의 주도권을 쥐고 다양한 상황을 발생시키거나 대처한다.
초반의 푸시가 불가능한 상성의 챔피언을 만나면 양떼 도륙의 체력 수급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체력을 보존한 뒤 분노를 모아 아군의 지원을 기다리며 교전을 대비하는 것이 좋다. 양떼 도륙의 회복량은 대상의 숫자가 많을수록 크기 때문에 상대 미니언의 숫자가 많더라도 교전의 유불리는 크게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설령 교전이 벌어지더라도 레넥톤의 교전 수행 능력은 최정상을 달리기 때문에 선공권을 뺏기더라도 역시 크게 불리하지 않다.
강신을 배운 직후의 레넥톤은 그 게임에서 '''최전성기'''를 맞이한 상태이고, 독보적으로 강력하다. 이 때 레넥톤의 교전 능력은 톱을 달리기 때문에 팀이 아주 저돌적인 전략을 사용하더라도 충분히 따라갈 수 있다. 단신으로 여럿의 적과 교전을 펼쳐도, 위험한 위치 선정으로 소규모 교전을 시작해도, 어떤 수를 던져도 어떻게든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말도 안되는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개 후반의 영향력 감소와 맞물려 이 때를 기점으로 성장이나 오브젝트, 팀 교전 등에서 성과를 내기 위한 수를 던지게 된다.
성공적으로 이득을 취했다면 레넥톤의 강력한 교전 능력은 중반까지 이어지게 된다. 이 때 팀이 요구하는 레넥톤의 역할에 따라 아이템 선택이 갈리게 된다. 대규모 교전에서 전열을 유지할 인원이 필요하다면 스테락의 도전, 거대한 히드라 등의 공방일체의 아이템을 구매하여 팀의 전열을 유지하고 적 진영을 붕괴시키는데 힘을 쓸 수 있다. 레넥톤의 후반 대인 능력이 그다지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몰락한 왕의 검 등의 공격적인 아이템을 구매하여 중후반 스플릿 푸셔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수도 있다.
주요 소환사 주문은 '''순간이동'''이다. 타 라인으로의 개입이 어려운 탑 라인의 특성상 채용하는 점도 없잖아 있지만, 후반의 영향력이 줄어드는 탓에 초반의 라인 관리를 세심하게 해야 하는 레넥톤에게 좋지 않은 라인 구도를 풀어내기 위한 일종의 보험과도 같은 소환사 주문이다. 레넥톤의 초반 교전 능력을 타 라인에서도 발휘할 수 있게 해주고 중후반 스플릿 푸셔로서의 가능성도 열어주는 좋은 소환사 주문이지만, 초반 탑 라인에서의 교전 능력은 점화보다 약한 점이 있다.
'''점화'''를 소환사 주문으로 채택하기도 한다. 이는 초반 탑 라인에서의 교전 능력을 극한으로 이끌어내 상대 라이너의 성장을 극도로 제한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자 할 때 고려되는 방법이다. 점화를 소환사 주문으로 채택하고 집중 공격을 든다면 극초반부터 압도적인 화력을 투사할 수 있게 되고, 초반에는 사실상 전 챔피언을 통틀어서도 '''적수가 없게 된다.''' 다만, 라인이 원치 않는 구도로 형성되었을 때 이를 해소하는 능력이 순간이동보다 뒤떨어지고, 기동성이 부족한 탓에 무엇보다 탑 라이너가 요구받는 스플릿 푸셔로의 기능은 완전히 소실되어 중반 이후의 오브젝트와 미니언 수급을 관리하는 데에 있어서 크게 손해를 보게 된다. 초반의 잦은 교전을 통해 승리로 이끌고 빠른 시간 내에 게임을 마무리짓는 것을 주 목표로 삼는 것이 좋다.

9.2. 미드


레넥톤은 기본적으로 라인을 길게 잡고 꾸준히 미니언을 먹으면서 성장하는 챔피언이 아니고 강한 초중반을 이용해 라인 주도권을 잡고 적극적으로 타 라인에 개입하며 난전을 여는 챔피언이다. 그렇다는 점에서 미드 역시 고려해 볼 만하다.
미드 레넥톤은 카타리나, 야스오, 제드, 탈론, 이렐리아 등의 근접 암살자/브루저들이나 갈리오 같은 미드 탱커가 나왔을 때 카운터치기 딱 좋은 픽이다. 기본 스펙도 뛰어나며 궁극기의 추가 체력 때문에 원콤도 잘 나지 않으며, 방어 스탯이 부실한 암살자들이 분노 W를 맞으면 체력바가 사라지는 마술을 볼 수 있다. 6레벨을 찍은 레넥톤은 어지간한 물몸 딜러들은 대응도 못하게 죽여버릴 수 있는 파괴력을 지니고 있다.[69] 이들 상대로 레넥톤은 최대한 이득을 보며 스노우볼을 굴려야만 한다. 탑과 달리 점화 선택이 자유롭기 때문에 안 그래도 강한 라인전이 흉악해진다.
브루저치고는 기동성도 우수한 편이라 로밍과 정글 내 난전에도 장점이 있다. 특히 라인전 주도권을 잡은 미드 레넥톤이 개시하는 초반 용/전령 한타는 무적이라고 불릴 만큼 영향력이 막강하다.
단점은 AP 메이지 상대로는 별로 상성이 좋지 않은 편이고[70], 선픽 미드 레넥톤이라는 것이 확인되었을 경우 가렌 같은 본래 탑에서 카운터로 쓰이던 별의별 브루저들, 심하면 원거리 딜러까지 따라서 튀어나와 이도 저도 아니게 되어 썩어버리기도 한다. 미드 AD라는 특성상 탑에서보다도 AP 정글러를 더욱 강요하기도 한다. 미드 레넥톤은 미드 가렌 같이 극단적인 케이스보다는 비교적 안정적이긴 하지만, 결국 브루저라는 특성상 단점도 적지 않은 픽이므로 전략적인 후픽 카드로 기용되는 것이 이상적이다.

10.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칼바람에서 레넥톤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애매하다. 레넥톤 픽의 의미는 무식하게 강력한 초반 라인전을 기반으로 상대의 숨통을 조여나가면서 스노우볼을 굴리는 것인데 칼바람에서는 상대방도 초반부터 자금이 많고 템이 나오는 템포도 빠른데다가 시작부터 한타여서 그렇게 못한다. 탱에 치중하든 딜에 치중하든 애매해지는 건 매한가지 때문에 템 선텍도 골치가 아프다.
그나마 괜찮은 점은 표식 때문에 자르고 토막내기로 치고 빠질 수 있다는 점이다. 칼바람에서 레넥톤을 하게 된다면 라인 클리어를 빨리 할 필요가 없으므로 티아맷을 스킵하고 블클을 올린 뒤 전부 탱템을 올리는 것을 추천한다. 표식을 맞춰서 들어간 뒤 스킬을 돌리고 탱템으로 버티다가 스킬을 한 번 더 돌리는 식으로 하면 1인분 정도는 그나마 가능하다.

10.2. 전략적 팀 전투


다리우스의 후계자. 양때도륙의 시전시간이 즉발에 가까워 다리우스처럼 도끼돌리다 회복못하고 죽을 일은 없지만 광전사 시너지가 탱킹에 도움은 별로 안돼 성능은 거의 다를 게 없다. 스킬의 성능이 좋다보니 1코스트 기물 중에선 이례적으로 후반에서도 나름 활약이 가능하다.

10.3. 우르프 모드


우르프 모드에서의 레넥톤을 간단하게 평가하자면 '''만능형 AD 캐스터'''다. 좋은 푸시력과 분노 시스템 특유의 준비 때문에 대체로 미드에 1:1을 하도록 보내게 된다.
협곡에서도 라인전만큼은 최상위권인만큼 우르프 모드라고 딱히 다를 건 없다. E와 W를 배운 2렙부터 점멸로 킬각을 잴 수 있을만큼 공격적인 타입인데, 우르프 모드에서는 분노가 2배로 차오르기 때문에 유통기한의 가장 큰 이유인 분노의 수급이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W를 무시할 수 없는 거의 모든 근접 챔피언을 상대로 상성상 우위에 있으며, 원거리 챔피언이라고 해도 도리어 낮은 스펙이 부각되어 한순간 틈을 내주어 점멸-강화 W에 노출되면 티아맷이 나오기 이전에도 쉽게 킬각을 내줄 수 있다. QWE 모두 스킬 1렙부터 쿨이 3초 이내로 몹시 짧으며 계수가 뛰어나고 모션이 간결하며 W를 제외하면 시전되는 즉시 쿨타임이 줄어들기 때문에 쿨타임 감소의 효과를 톡톡히 받는다. 치유 효과 감소도 Q에는 영향을 미치지만 체력이 늘어나는 궁극기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유지력도 굉장히 뛰어난 편. 덕택에 라인에선 진득하게 버티면서 기회를 포착해 달려들면 대부분의 경우 상대는 끊임없이 반복되는 기절 탓에 쉽사리 반항하지도 못하고 설사 도주할지라도 짧은 쿨의 이동기 때문에 쉽게 붙잡히게 된다.
궁극기를 배운 6렙부터는 굳이 미니언을 치면서 분노를 쌓을 필요 없이 약 0.5초 정도의 시간만 기다리면 기술 1개를 강화한 상태로 쓸 수 있는 데다가 높아진 체력 덕분에 상대와의 콤보를 버텨내기 쉬워 더욱 공격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협곡과는 달리 탱템은 거의 올리지 않고 히드라 종류 중 1개와 AD템을 위주로 사용하게 된다.

11. 스킨


스킨양이 많긴 하지만, 출시된 지 오래된 챔피언이라서 어둠서리 레넥톤이랑 마법공학 레넥톤,레넥토이를 빼면 대부분의 스킨들의 질이 상당히 떨어진다.
8.24 패치에서 기본 스킨 및 각 스킨들의 스킬 시각 효과가 업데이트되었다. 그리고 9.9 패치에서는 음향 효과가 업데이트되었다.

11.1. 기본 스킨


[image]
'''가격'''
4800BE / 880RP
'''동영상'''
Old / New
'''구 일러스트'''
1, 2
구 일러스트보다는 입이 조금 더 작아졌다.

11.2. 은하계 레넥톤(Galactic Renekton)


은하계 스킨 시리즈
은하계 나서스

'''은하계 레넥톤'''

은하계 아지르
[image]
'''가격'''
520RP
(기간 한정)
'''동영상'''
Old / New
'''구 일러스트'''
#
'''중국 일러스트'''
#
배틀스타 갤럭티카에서 영감을 받은 스킨 시리즈. 아지르, 나서스도 같은 이름의 스킨이 존재하지만 색 외에는 바뀌는 것이 없는 나서스와는 다르게 레넥톤은 외형이 바뀐다. 바뀐 일러스트에서는 목이 잘린 나서스의 석상이 서있고, 석상에서 떨어진 머리는 레넥톤 발 밑에 있다.

11.3. 아웃백 레넥톤(Outback Renekton)


세계의 불가사의 스킨 시리즈
판다 티모

'''아웃백 레넥톤'''

신바람 탈 샤코
[image]
'''가격'''
520RP
(기간 한정)
'''동영상'''
Old / New

우와, 이거 제대로 썰어버릴 기센데요?

서부 개척 시대 모티브가 아니고 호주 아웃백 컨셉의 스킨이다. 챙이 긴 여행모에 가죽자켓을 입고, 무기 역시 가죽 재질로 덧댄 형태로 바뀐다. 스킬 이펙트는 바뀌지 않는다.

11.4. 핏빛 분노 레넥톤(Bloodfury Renekton)


혈석 스킨 시리즈
혈석 타릭

'''핏빛 분노 레넥톤'''

피의 기사 헤카림
[image]
'''가격'''
975RP
'''동영상'''
Old / New
'''구 일러스트'''
#

피에 굶주린 이 살인 기계는 혈석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전장을 배회합니다. 피를 많이 볼수록 힘은 더 강해지며, 끝날 줄 모르는 광란의 살육이 이어집니다.

궁 이펙트가 시뻘겋게 변한다.
이전에는 붉은 몸과 대비되는 백은빛 갑옷과 실톱처럼 얇은 도신을 지닌 무기가 묘한 스킨이었지만, VU 이후 갑옷의 텍스쳐가 더 육중해지고 색채도 칙칙해져 스킨명에 걸맞는 모습을 띄게 바뀌었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스킨 중 하나.
여담이지만 오랫동안 '이 스킨을 쓰는 순간 레넥톤은 악어에서 공룡으로 퇴화한다!'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었다. VU 이전까지는 질이 낮은 텍스쳐로 얼굴이 미묘했던 초창기 레넥톤 스킨들 중 비교적 간지나는 얼굴 형태로 변하는 스킨이었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11.5. 룬 전쟁 레넥톤(Rune Wars Renekton)


[image]
'''가격'''
975RP
(기간 한정)
'''동영상'''
#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설정 중 하나인 '룬 전쟁' 당시 레넥톤이 참여했다는 컨셉의 IF 스킨. 강신을 하면 몸에 붙은 보석들에 불이 들어온다.
강신의 이펙트가 변하는 것 외에는 다른 스킨들과 마찬가지로 특별한 점은 없다. 다만 갑옷 디자인이 간지나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편.
2015년 9월 2일자로 은퇴하게 되었다.

11.6. 용광로 레넥톤(Scorched Earth Renekton)


지옥의 스킨 시리즈
불타는 자이라

'''용광로 레넥톤'''

지옥의 나서스
용광로 스킨 시리즈
용광로 제라스

'''용광로 레넥톤'''

미정
[image]
'''가격'''
975RP
'''동영상'''
#

가장 어두운 심연에서 한 지옥의 존재가 울부짖습니다. 이제 수 세기 동안 단순한 신화로만 여겨졌던 레넥톤 같은 괴물들이 세상에 나타나 필멸자들의 오만함을 벌합니다.

2013년 3월, 스킨 제작이 발표되었고 모델링과 스킬 파티클까지 대부분 제작됐지만 왜인지 제작이 중단되었었던 스킨. 이후 2014년 1월 20일 PBE 클라이언트에서 다시금 업데이트 되었고, 국내 서버 기준 2014년 2월 13일에 본섭에도 출시되었다.
화염을 터트리는 멋들어진 스킬 파티클과 효과를 가졌음에도 가격은 975RP로 퀄리티에 비해 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다만 인게임과 달리 일러스트는 살찐 악어 같은 모습, 귀가 없는데도 귀걸이를 낀 모습(...), 쓸데없이 고퀄리티로 흘러내리는 더러운 침 때문에 종종 까이는 편. 깔끔한 모델링과 부드러운 모션 덕분에 레넥톤 장인들에게 호평받는 장인스킨이기도 하다.
귀환 모션은 땅을 두세 번 세차게 가른 후 포효하며 돌아간다. 스킨 세계관은 지옥의 스킨 시리즈에 포함된다.

11.7. 수영장 파티 레넥톤(Pool Party Renekton)


수영장 파티 스킨 시리즈
수영장 파티 직스

수영장 파티 그레이브즈
'''수영장 파티 레넥톤'''
수영장 파티 레오나
수영장 파티 리 신

수영장 파티 드레이븐
수영장 파티 문도 박사
수영장 파티 자크
수영장 파티 룰루
수영장 파티 렉사이
[image]
'''가격'''
975RP
'''동영상'''
#

안전 이상 무! 하지만 270cm짜리 악어 인간에게 심폐 소생술을 받고 싶지 않다면 조심하세요.

수영장 안전요원 컨셉의 스킨. 대검 대신 구조용 들것을 들고 이를 휘두르며, 강신 시전 시 호루라기 소리를 내고 강신 시전중, 그리고 자르고 토막내기 사용 시에는 물이 뽀글뽀글거리는 소리와 파티클을 가진다. 수영장 파티 컨셉에 맞게 대부분 물에 관련된 파티클과 효과음이다.
수영장 파티 직스 스킨의 일러스트에서 슬쩍 모습이 보였으며, 그래서인지 해당 일러스트에서와 같은 복장으로 그대로 출시되었다.
일러스트는 수영장 파티 직스 스킨의 일러스트를 기점으로 삼았을 때, 이 스킨의 일러스트는 직스의 우측에서 다이빙하는 직스를 바라보는 시점으로 그려져 있다. 그러나 수영장 파티 직스 스킨과 다른 수영장 파티 스킨의 출시 시기가 1년이나 차이가 나는 까닭에서인지, 수영장 파티 직스 일러스트와는 다른 행동을 하는 직스와 아리를 볼 수 있고, 기존 수영장 파티 직스 스킨에는 없던 그라가스, 룰루 모자를 쓴 포로, 카직스, 파란색 자크, 라이즈, 럼블, 카서스 등을 볼 수 있다. 일러스트에 그려저 있는 자크는 훗날 수영장 파티 스킨을 얻게 되었다.
구도 자체는 수영장 파티 직스 스킨과 겹치고 수영장 파티 직스 스킨에서 나왔던 복장 그대로 나왔지만, 정작 제대로 연동되고 있는 수영장 파티 직스 스킨/수영장 파티 그레이브즈 스킨과는 등장하는 챔피언이 다르다. 수영장 파티 직스-레넥톤-그레이브즈가 모두 '직스가 다이빙을 하고 있는 시점'을 기준으로 하고 있는데 왜 레넥톤만 등장 챔피언이 다른지는 의문.
귀환 모션이 꽤 튀기 때문에 대치 중에 심심하면 귀환을 마구 눌러 어그로를 끄는 유저들도 꽤 있다. 이런 짓도 할 정도. 영상
6.3 패치 기준 Q모션 소리가 달라졌다. 예전에는 물살을 가르는 소리였지만, 지금은 퍽 소리만 난다.

11.8. 선사시대 레넥톤(Prehistoric Renekton)


선사시대 스킨 시리즈
선사시대 애니비아
선사시대 초가스
'''선사시대 레넥톤'''

미정
[image]
'''가격'''
750RP
'''동영상'''
#

야수로서는 드물게 지능을 갖춘 레넥톤은 박식한 달변가이자 언월도를 다루는 숙련된 검사입니다. 6층 높이에 달하는 키에, 성격도 그다지 친근하지는 않습니다. 사냥꾼들은 레넥톤을 마주치기 전 마지막 준비를 하는 편이 좋겠죠.

이름 그대로 선사시대 컨셉의 스킨. 모티브는 스피노사우루스. 750rp에선 깔끔하고 무난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는다.

11.9. SKT T1 레넥톤(SKT T1 Renekton)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시즌 월드 챔피언십 우승 기념 스킨
삼성 화이트 신지드
삼성 화이트 렝가
삼성 화이트 탈론
삼성 화이트 트위치
삼성 화이트 쓰레쉬

'''SKT T1 레넥톤'''
SKT T1 엘리스
SKT T1 라이즈
SKT T1 아지르
SKT T1 칼리스타
SKT T1 알리스타

SKT T1 에코
SKT T1 올라프
SKT T1 자크
SKT T1 신드라
SKT T1 진
SKT T1 나미
(SKT T1 꼬마 와드)
[image]
'''가격'''
975RP
(기간 한정)
'''동영상'''
#
'''2015 시즌 월드 챔피언십 우승 팀인 SKT T1의 탑 라이너 MaRin에게 헌정된 스킨.'''
다른 우승 스킨들의 귀환 모션은 선수들의 피드백을 받아 만들었지만[71], 마린은 본인이 사양하여 피드백이 반영되지 않았기에 라이엇이 임의로 귀환 모션을 만들었다. 마린이 해당 롤드컵에서 MVP를 받았기 때문인지 어깨를 보호하는 갑옷에 MVP라고 적혀있다.
2018년 11월 비주얼 업데이트를 통해 분노 시 왼쪽 눈엔 노란색 불빛이 오른쪽 눈과 팔 부분엔 붉은 빛이 감싸게 되었고, 궁극기 사용 시 바닥에 T1 로고가 뜨게 되었다.
주로 무난하다는 평이 많으나 워낙에 레넥톤 스킨들이 다 무난하다는 평을 받아서 인지 대회에서 많은 프로들이 사용하는 스킨이기도 하다.
마린 본인도 롤챔스나 개인방송에서 레넥톤을 꺼낼 때마다 자주 사용하는 스킨이긴 하지만, 상대 팀 탑 라이너들이 마린을 상대할 때도 자주 사용하는 스킨이다. 특히 스멥이 레넥톤을 픽하면 고정으로 끼고 나온다는 말이 나올 정도.
월드 챔피언십 스킨 중 설정상 적대관계인 챔피언(아지르)이 있는 유일한 스킨이다.

11.10. 레넥토이(Renektoy)


2017 만우절 스킨
나 벨코즈 아니다
냐옹카이
대두레이븐
우르프 켄치

내가 젖소 알리스타
'''레넥토이'''
코그멍
백만볼트 케넨

꼬끼오
피자 배달원 시비르
장난감 상자 스킨 시리즈
공룡 나르

내가 젖소 알리스타
'''레넥토이'''
코그멍
백만볼트 케넨

미정
[image]
'''가격'''
750RP
'''동영상'''
#

1996년 처음 생산된 레넥토이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출시 즉시 최고 인기 아이템으로 등극했습니다. 물량 부족과 수요 증대가 맞물려 온라인에서는 되팔기가 성행하고 상점에서는 선물을 사려던 부모들끼리 주먹다짐을 벌이는 일이 빈번한가 하면, 경찰이 '마트 대란'으로 이름 붙인 진풍경도 몇 번이나 나타났습니다.

2017년 만우절 기념 스킨.
PBE 서버에서의 번역명은 장난감 레넥톤으로 나왔으나, 본섭에 출시하면서 영문 명칭을 따라 레넥토이로 변경되었다. 이펙트 변경은 거의 없지만 궁극기 발동 시 나오는 오오라의 색이 변경된다. 출시 직후에는 오오라 주변에 너트와 같은 잡동사니가 떠다녔으나, 패치 후 잡동사니들이 사라졌다.
같은 장난감 컨셉인 장난감 병정 갱플랭크처럼 사망 시 동작을 멈추고 팔이 분리되면서 픽 쓰러진다. 다만 이 외에는 특별히 모션이 바뀌는 점이 없어서 아쉬워하는 유저들이 있다.

11.10.1. 크로마


[image]
'''가격'''
290RP
'''동영상'''
#
2018년 만우절 기념으로 크로마가 출시되었다.

11.11. 마법공학 레넥톤(Hextech Renekton)


마법공학 제작소 신화급 스킨
마법공학 말자하

'''마법공학 레넥톤'''

마법공학 자르반 4세
마법공학 스킨 시리즈
마법공학 말자하

'''마법공학 레넥톤'''

마법공학 자르반 4세
[image]
'''가격'''
보석 10개
'''동영상'''
#

마법공학 르네상스 시대의 기능장들은 마법공학이 어떠한 결과를 초래할지 심사숙고하지 않고 그 힘을 과용했습니다. 그 근시안적인 행동은 결국 살과 금속으로 이루어진 비정상적인 괴물 레넥톤을 탄생시켰습니다.

8.24b 패치 기간 중 추가된 스킨.
전체적인 스킬 이펙트가 사이퍼펑크 틱하게 바뀌며 궁극기 사용시 갑옷에서 스파크가 일어나며 주변에 전기폭풍을 일으킨다. 금색의 기계 악어 같은 모습이 전체적으로 멋있다는 평이다.

11.12. 어둠서리 레넥톤(Blackfrost Renekton)


어둠서리 스킨 시리즈
어둠서리 애니비아

'''어둠서리 레넥톤'''
어둠서리 렉사이
어둠서리 알리스타

미정
[image]
'''가격'''
1350RP
'''동영상'''
#

레넥톤은 얼음 마녀의 폭정에 저항하며 끝없는 겨울에 맞서다가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부활의 저주를 받은 이 고결한 전사는 바위와 얼음으로 무장하고 포악한 전쟁광으로 되살아났습니다. 이제 어둠서리 군대의 장군으로서 전투를 지휘하는 레넥톤은 자신이 한때 죽이려고 했던 얼음 마녀의 충실한 종이 되었습니다.

10.5 패치 기간 중 추가된 스킨.
알리스타와 마찬가지로 첫 서사급 스킨이다. 일러스트 묘사 및 구도가 별로라는 평이 많았지만, 그와 별개로 인게임 이펙트와 모션은 마법공학 레넥톤 급이라 호평받았다.

11.12.1. 크로마


[image]
'''가격'''
290RP
'''동영상'''
#
스킨 출시와 동시에 추가된 크로마. 루비 크로마는 오직 크로마 세트를 구매한 경우에만 획득할 수 있다.

12. 기타


  • 아누비스를 모티브로 따온 형 나서스처럼, 이집트 신화의 물의 신이자 나일강을 관장하는 신인 악어머리의 신 세베크(Sebek)[72]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 유니버스 이전 배경에서는 룬테라의 슈리마 출신이 아니라 이세계 출신이었다. 그곳에서 악인을 분별하고 처형하는 검문관 비슷한 일을 했는데, 악인들에게 도리어 물들어버렸다. 아직 이성이 남아있을 때 형의 손에 자진해 죽으러 레넥톤은 나서스에게 반기를 들었고, 패배하여 죽음을 받아들이려는 순간에 같이 룬테라에 소환되어 버렸다. 본래 소환사는 나서스가 아니라 레넥톤을 소환하는 것이 목적이었는데 문제가 발생해 나서스까지 소환해버렸다. 심지어 의도하지 않은 나서스는 제대로 소환했는데, 본래 소환되었어야 할 레넥톤은 자운의 하수구에 쳐박아버렸다. 이후 완전히 타락하여 무작정 나서스를 찾아다니다가 결국 리그에 난입하는 소동을 벌인다. 당시 경기 중이었던 나서스를 잡으러 미스 포츈, 알리스타, 람머스를 날려버리는 등 깽판을 치다가[73], 우물 타워에 처형당하고 결국 소환사에게 잡혀 억지로 챔피언으로 리그에 뛰게 된다.
  • 사실 38번째 챔피언으로 추가된 나서스의 배경에서도 먼저 언급되었다. 다만, 텀이 길었기 때문인지 레넥톤 배경에서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성격이었다.[74] 나서스의 배경에서의 레넥톤은 인간들을 노예로 삼고 전체주의 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감언이설로 수인 종족을 꾀어 반란을 일으킨 교활한 배신자의 이미지였다.
  • 악어가 모티브인 캐릭터는 대우가 영 좋지 않은 경우가 허다한 현실 속에 장크로다일과 함께 대접이 좋은 몇 안 되는 악어 캐릭터이기도 하다. 악어가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임에도, 파충류가 멍청하고 굼뜨다는 편견+악어의 애매한 입지[75] 때문에 대우가 안 좋았는데 그 대우를 뒤집은 사례. 리그 오브 레전드가 유명해지자 반대로 다른 매체의 악어들을 레넥톤이라 부르는 경우도 많아졌다.
  • 유니버스에선 아지르의 등장, 슈리마 스토리 개편과 함께 기존 설정이 사라지고 고대 슈리마 출신으로, 제라스와 비슷하게 승천 의식을 통해 강한 힘을 손에 넣은 초월체로 설정이 바뀌었다. 형인 나서스를 증오하는 이유는 제라스를 막기 위해 희생한 레넥톤을 제라스가 천 년 동안 세뇌시켰기 때문. [76]
  • AI 상대 대전에서의 레넥톤 봇이 자르고 토막내기(E)를 사용 중일 때 공격하면 AI가 마비되어 더 이상 움직이지 않게 되는 버그가 있다. 이 버그가 한 번 발생하면 레넥톤을 처치해도 부활 후 계속 우물에서 대기하며 더 이상 움직이지 않는다. 상대 봇의 머릿수가 줄어드는 것은 봇전을 주로 플레이하는 유저에게는 엄연한 재미의 감소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 10.9 패치 이후 시비르, 아지르, 카시오페아, 제라스와 함께 초월 모드 전용 대사가 일반 모드에서도 나오도록 변경되었다.

[1] 은 사막의 관리자(Curator)이다.[2] 라이즈, 오공, 말자하도 담당했다.[3] 降神=신내림이란 뜻이다. 영어 명칭 Dominus는 라틴어로 지배자를 의미한다.[4] 다만 나서스는 레넥톤이 초월자로 거듭나고 슈리마의 수호자가 된 이후에도 지나치게 폭력적인 행보를 걷는 것을 경계하긴 했다.[5] 밴할 때에도 해당 대사가 출력된다.[6] 원문은 "Nasus cannot escape me forever!"로 해석하면 "영원히 도망칠 수는 없을 거다 나서스!" 정도.[7] 이 두 대사들은 처치된 적에게도 또렷하게 들린다. 레넥톤한테 죽었을 때 비웃는 듯한 소리로 인해 묘한 불쾌감을 느낄 수 있다.[8] 12초 이상 피해를 주거나 받지 않을 때 비전투 상태로 판정된다. 강신 효과가 지속 중일 때는 무조건 전투 중으로 간주한다.[9] 같은 분노인 트린다미어의 유지 시간은 8초, 렉사이는 5초, 분노는 아니지만 야성이라는 비슷한 스킬 강화 자원을 사용하는 렝가의 유지 시간은 7초이다. 분노 계열 중 레넥톤보다 유지 시간이 긴 패시브는 13초인 나르의 패시브뿐으로, 나르는 상황에 맞지 않게 분노를 쌓으면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긴 분노 유지 시간이 단점이 되지만 레넥톤은 분노가 쌓여 있으면 무조건 이득이다.[10] 양떼 도륙으로 최대 30, 무자비한 포식자로 20, 자르고 토막내기로 최대 30, 강신으로 20, 초당 5씩 최대 100의 분노를 빠르게 수급할 수 있다.[11] 최대 50 / 75 / 100 / 125 / 150[12] 최대 200 / 300 / 400 / 500 / 600[13] 다만 덤불 조끼는 평Q를 돌리면 고통스러운 상처 효과 때문에 회복량이 감소한다.[14] 같은 레벨의 강화된 무자비한 포식자조차 일반 양떼 도륙이나 자르기보다 낮은 기본 피해량을 갖고 있다.[15] 100×0.9^4=65.61. 다만 각 공격이 들어가는 동안에도 적 체력이 감소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체력 비례 피해량의 기댓값은 저것보다 낮아진다.[16] 이 툴팁은 토막내기에만 적혀 있지만 자르기를 사용할 때에도 똑같은 양의 분노를 수급할 수 있다.[17] 분노 50 추가 효과는 토막내기에만 붙어있는 것으로, 분노 50 이상일 때는 자르기를 사용해도 분노 소모가 되지 않는다.[18] 降神=신내림이란 뜻이다. 영어 명칭 Dominus는 라틴어로 지배자를 의미한다.[19] 튼튼한 암살자라는 컨셉은 전성기 시절의 카직스, 렝가, 카밀 등에서 찾아볼 수 있던 챔피언 설계로서 OP일 수밖에 없는 설계이다. 따지고 보면 그 원류가 바로 레넥톤인 것.[20] 특히 폭딜형 챔피언인 탈리야, 엘리스, 이블린 등[21] 다이브 대처 능력이 특출나게 좋지 않은 이상 저렙 단계에서 분노를 50 이상 쌓은 레넥톤과 상술한 AP 정글러가 다가온다면 그냥 죽었다고 봐도 좋다. 탑 라이너가 정화를 들 일도 없다시피 하므로 다이브를 예방하기 위해 빅웨이브가 박히는 것을 막는 것이 최선이다.[22] 자객의 발톱을 올리면 1대1 상성은 역전할 수 있다. 유통기한이 급격히 찾아오고 구매하기 전까지는 불안정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딜러 자르기에 특화되었고 선혈포식자가 너프를 먹은 현재 생각보다 자주 고려되는 템이 되었다.[23] AD 캐스터와 탱커를 섞어놓은 챔프라서 생기는 단점인데, 전통적으로 AD 캐스터는 후반으로 갈수록 활약하기 어려워지며, 탱커도 중후반까지나 활약하지 극후반에는 먼저 상대 딜러를 이니시에이팅 스킬로 무력화시키지 않는 이상 몇 초 버티고 산화한다.[24] 시즌 10에서 쇼진의 창이 삭제되면서 이 문제가 심각해졌었으나, 시즌 11에서 선혈포식자란 신화템의 등장으로 극후반까지 가는 게 아니라면 레넥톤도 후반까지 충분히 힘을 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25] 번개 질주와 기절을 활용한 거리 조절이 까다로운 챔피언이다. 전류 방출로 강화된 평타 견제로 레넥톤을 압박하며 폭풍의 표식을 중첩시켜 기절시키고 번개 질주로 레넥톤의 사정권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에 유효타를 만들어 내기가 어렵다.[26] 레넥톤의 진입을 차단할 수는 없지만 무자비한 포식자가 실명 다트에 막힌다. 낮은 레벨에도 강력한 화력을 보여주고 신속한 이동의 기동성을 바탕으로 거리를 조절하며 피해를 누적시키기 때문에 상당히 까다로운 상대다. 다만 티모의 푸시 능력과 유지력은 저열하기 때문에 양떼 도륙으로 라인을 밀며 망령의 두건, 도란의 방패와 같은 체력 재생 아이템으로 티모의 견제를 버텨내는 것이 최선.[27] 스킬셋 자체가 오른이 더 유리하다. 무자비한 포식자로 기절을 먹이려 해도 저지 불가 상태인 불꽃 풀무질의 최대 체력 비례 피해로 손해만 보게 된다. 불안정 상태에서 들어오는 딜은 덤. 오히려 들어왔다가 사전에 생성된 기둥에 화염 돌진 + 불꽃 풀무질로 딜교 손해를 볼 수도 있다. 아무리 탱커 상대로 약세를 보이는 레넥톤이라지만, 그들 상대로도 라인킬 확률만큼은 이기고 들어가는 레넥톤이 라인킬 확률이 밀리는 얼마 없는 탱커 챔피언이다. 당연하지만 반반을 가면 한타는 답도 없다.[28] 서로에게 까다로운 상성이긴 하지만, 쉔 입장에서는 굳이 라인전을 이길 필요가 없이 버티기만 하면 그만이기 때문에 오히려 레넥톤이 더 조급해하는 매치다. 타워에서 받아먹는 쉔을 상대로 타워를 쳤다가는 그대로 도발 맞고 체력 손해만 볼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타워를 치는 행위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또한 도발로 언제든지 레넥톤의 전투 신청으로부터 회피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무리 레넥톤이 다이브에 능하다고 해도 도발과 평타 무시 스킬을 가지고 있는 쉔을 상대로 다이브치기란 위험부담이 매우 크다. 이렇게 쉔이 라인을 받아먹으면서 파밍에만 주력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쉔을 뚫어내는 것이 힘들어진다.[29] 레넥톤이 자르고 토막내기를 쓸 때 E를 써주면 레넥톤은 돌진이 취소되면서 넉백까지 먹는다. 게임 시작부터 끝까지 극카운터. 한타 위주로 게임하게 된다면 그래도 다른 챔피언에 비해 상대할 만한 편이다.[30] 용기(W)로 폭딜에 대처가 가능하며, 심판(E)는 기절 상태에서도 돌아간다. 스킬 딜러인 레넥톤에게 결정타의 침묵 또한 거슬린다. 아무리 가렌이 후반에 원딜에게 약하다지만 레넥톤은 그 이상으로 썩어버린다. 전반적으로 가렌이 유리한 상성.[31] 레넥톤 급의 기동성을 갖춰서 덫날리기를 피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고 2타는 Q의 회복을 치감 60%로 무력화시키며, 초반 버럭버럭(W)의 딜량은 레넥톤의 무자비한 포식자를 능가한다. 일라오이처럼 들어오는 레넥톤에게 덫을 맞추고 역으로 때려잡는 선택지도 있다. 게다가 클레드는 원체 스탯이 좋은지라 킬각을 잡기도 어렵고 레넥톤의 다이브 능력은 클레드의 패시브에 거의 무력화된다.[32] 주력 공격기인 Q는 쿨이 짧아 레넥톤보다 견제가 능하고, 레넥톤 빰치는 CC기인 W와 잠시 동안 무적 상태를 주는 E로 레넥톤보다 초반 전투 능력이 더 뛰어나다. 순간적으로 폭딜을 넣어야 하는 레넥톤의 구조상 실수로 E에 W가 막힐 경우 최소한 점멸이 빠질 정도로 치명적이다. 그래도 6레벨 이후부터는 어느 정도 상성이 비슷해지며, 2단 돌진으로 언제든지 판테온의 뒤를 칠 수 있기 때문에 하드 카운터까지는 아니다.[33] 1렙에 E를 찍은 볼리베어라면 어느정도 딜교로 압박을 할순있다. 하지만 1렙 W를 찍은 집공 볼리베어면 밀리니 조심해야하고, 첫 귀환에 점화석+@로 스킬 가속을 끌어올린 볼리베어의 딜은 꽤나 강력하니 주의해야한다.[34] 레넥톤의 진입을 굳건한 태세로 맞받아치기 때문에 위에 접근을 막아내는 부류에도 속해있으며, 치고 빠지는 딜교환이 통하지 않는 데다가 뽀삐는 화력이 강한 탱커에 속하기 때문에 맞딜에서 찍어누를 수 있는 것도 아니다.[35] 레넥톤은 기본 피해량과 계수가 강한 것이지, 피오라, 세트 등과 달리 탱커들을 뚫을 수 있는 고정 피해나 최대 체력 비례 피해는 아예 없는데다 방어력 감소 디버프를 거는 강화 E의 사용 빈도가 다른 강화 스킬들보다 우선도가 낮아서 거의 쓰이지 않는다.[36] 오른, 초가스, 뽀삐 등.[37] 레넥톤에게 최악으로 약한 상대. 빅토르의 Q로 인한 보호막 수급은 레넥톤의 W로 인해 너무 쉽게 뚫리고, 빅토르가 중력장을 깔아도 레넥톤은 이동기로 쉽게 빠져나가니 계속해서 불리한 싸움을 강요당할 수밖에 없다. 심지어 갱 호응조차 최악이라 타 라인의 도움으로도 극복하기 힘든 상성.[38] 탑과 미드에서의 상성이 바뀌는 예외 케이스. 탑에서는 도주가 취약한 럼블을 잘 잡지만, 라인이 짧은 미드에서 만나면 거리를 잘 주지 않아서 레넥톤이 불리하다.[39] 기존에도 불리한 상성이였는데 보호막 파괴 패치로 인해 아예 극상성이 되어버렸다. 물론 템이 뜰수록 상성이 역전되기는 하지만 레넥톤의 라인전 능력 앞에선 카밀이 상성을 역전시킬만큼 성장하는 것 자체가 둘의 실력 차이가 나지 않는 한 매우 힘들다. 사실상 카밀 최악의 카운터.[40] 1킬을 주고 시작해도 씹어먹는 극상성 중의 극상성. 물몸인 야스오는 초반 레넥톤의 폭딜을 견뎌낼 수가 없으며, 6레벨 이후에는 타워를 끼고 있어도 죽는다. 또한 레넥톤은 투사체가 있는 스킬이 단 1개도 없어서 바람 장막도 전혀 소용이 없고, 보호막 파괴로 인해 야스오 패시브의 보호막도 뚫고 폭딜이 그대로 들어가기 때문에 CS를 챙기는 것조차 힘든 매치업. 만약 야스오 상대로 라인전을 졌다면 레넥톤 사용을 진지하게 고민해볼 필요가 있는 수준이다.[41] 리븐이 레넥톤보다 더 강한 구간은 1렙, 2렙 구간이다. 이 구도를 알고 1레벨부터 리븐이 들어오는 경우, 레넥톤이 굳이 분노 50을 쌓지 않더라도 1렙에 W를 찍어주고 리븐에게 박아주면 리븐이 지는 구도가 만들어진다. 2레벨에는 E를 찍어서 언제든지 리븐으로부터 전투 회피가 가능하며, 안정적인 레넥톤 유저는 아예 1렙부터 E를 찍고 3레벨 전까지 절대 싸움을 받아주지 않는다. 무난히 3레벨이 되어버리면 그 때부터는 완전히 레넥톤의 세상이 되어버린다. 애초부터 극상성이었는데, 레넥톤의 W스킬에 실드 파괴가 붙으면서 더더욱 극상성이 되어버린 케이스.[42] 6렙 이후부터는 조금 까다로워지기 때문에 집중 공격 룬을 들고 초반에 압살해버리겠다는 마인드로 플레이해야한다.[43] 위의 빅토르와 마찬가지 이유로 레넥톤에게 최악으로 약한 상대 중 하나. 레넥톤이 자르고 토막내기로 접근하면 그대로 풀콤을 맞고 체력이 까이든지, 웅덩이를 써서 스스로 체력이 까이든지 이지선다를 강요할 수 있으며, 갱 호응마저 최악이라 빅토르와 같은 이유로 라인전에서 도저히 이기기 극복하기 힘든 상성이다.[44] 하드 탱커 챔피언들도 더러 있으나, 위와 달리 여기 서술된 챔피언들은 하드 CC기가 없거나 있더라도 즉발성이 떨어져 레넥톤의 치고 빠지는 딜교환을 흘려내지 못해 라인전 압박에 훨씬 취약하다.[45] 6레벨 전에 질 수가 없는 것은 당연하고, 6레벨 이후에는 잡기가 힘들 뿐 라인전은 끝까지 레넥톤이 끌고 가는 매치업.[46] 6레벨 전후, 딜교 성립이 안 된다. 제아무리 재간둥이가 있다고 해도, 평타 강화 스킬인 무자비한 포식자를 맞으면 모든 콤보가 그대로 날아오기 때문에 재간둥이가 아무런 쓸모가 없다.[47] 애초에 브루저 상대로 약한 픽이기도 하고, 암살자 픽이기 때문에 레넥톤을 이길 수단이 없다.[48] 단, 저항의 춤(W)에 무자비한 포식자를 박아넣으면 망한다. 어느 정도 눈치싸움을 요구하는 상대이긴 하나, 눈치싸움의 주도권이 레넥톤에게 있으므로 유리한 상성이라고 성급하게 플레이만 안 하면 쉬운 상대.[49] 하지만 그렇다고 막장 수준은 아니었다. 레넥톤은 근접 탑 챔프들 사이에서는 강력한 유지력과 돌진기 때문에 원거리 챔프 입장에서도 만만치 않은 상대다. 다만 원거리 챔프들을 쓰는 사람들도 프로, 레넥톤을 쓰는 사람도 프로다 보니(...) 실수를 잘 안 하는 경기에서는 레넥톤이 라인전에서 활약할 여지가 좁아진 것 뿐.[50] 실제로 이 당시 대회 경기를 보면 레넥톤 vs 쉬바나 구도는 거의 매 판이라 봐도 좋을 정도로 정말 지겹게 나왔다. 둘 중 하나가 밴을 당해야만 다른 챔피언들이 나올 정도였는데, 이런 상황에서도 사실상 문도 박사만 나왔고 탑에 대놓고 3밴을 집어넣어야만 다른 챔피언들이 겨우 고개를 내밀었는데 그나마 나올 수 있었던게 잭스나 라이즈 정도.[51] 여담으로 이 패치 전까지 레넥톤에게는 챔피언 성능에 대한 너프는 이루어지지 않았다.[52] 하지만 마린의 레넥톤 숙련도와 판단력이 뛰어났던 점도 무시할 순 없다.[53] 2016년 5월 10일 기준으로 승률 전체 83위[54] 탑솔의 활발한 합류를 이용한 개싸움을 선호하는 중국에서는 이렐이 그래도 레넥톤 후픽을 감수하고 나왔지만, 북미나 유럽만 해도 이렐 선픽 이후 후픽으로 레넥톤이 튀어나오면 손도 못 쓰고 망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결국 아주 한정적인 조커픽 후픽으로만 활용되었다.[55] 물론 이는 메타나 시즌이 바뀐다면 치고 올라올 가능성이 있기에 이해 못하는 건 아니다만, 메타 변화가 가장 적다고 평가받는 탑 라인인데다 언제 바뀔지도 모르는 환경을 걱정해 어정쩡하게 버프를 해준다는 건 비상식적인 행동이다.[56] 심지어 7.22 패치엔 레넥톤의 딜 버프도 있었다.[57] 집중 공격을 대체할 핵심 룬이 없다는 것도 문제다. 예시로 7.22 패치 이후에 지옥으로 같이 끌려갔던 다리우스는 난입 룬과의 시너지가 발견되면서 승률을 어느 정도 회복했다.[58] 보통 집중 공격을 쓰는 챔피언들은 주로 공속을 중시하는 캐리형 챔피언들이기에 라인전이 약하거나, 탱킹력이 레넥톤보다도 뒤떨어지기에, 라인전도 강하면서 탱커형으로 육성할수 있는 레넥톤이 특히 이득을 봤다고 할 수 있다 [59] 기존에는 딜탱 트리를 타더라도 관통력 아이템을 칠흑의 양날 도끼 외에는 갖추지 않는데다 자체적인 방관 효과도, 고정 피해 기술도 없는 레넥톤 특성상 후반부에는 몸 약한 딜러들의 기본 방어력조차도 뚫기 버거웠다.[60] 당시 LPL 대회 클라이언트는 여전히 9.2라, 정복자 룬이 리메이크가 되기 전이었다.[61] 수치와 관계없이 보호막을 모조리 지워버리는 것. 주문 보호막과 카밀의 보호막 등은 물론 스펠 방어막과 심지어 모르가나 블랙 쉴드 등 보호막 비스무리하게 생긴 건 뭐든지 파괴한다.[62] 레넥톤은 브루저와 스킬캐스터의 특성을 묘하게 섞어놓은 챔피언인데다 스킬 쿨이 긴편이라서 초반에 승기를 잡지 못하면 후반으로 갔을 때 알아서 망해주는 챔피언이다. 그런데 쇼진의 창 하나때문에 스킬 쿨이 사실상 없어져버렸으니(...)[63] 사실 쇼진의 창 자체의 사기성에 가려져서 그렇지 레넥톤 자체도 2017 시즌부터 꾸준하게 크고 작은 상향을 많이 받았던 데다 집중공격 룬의 상향과 정복자 룬의 개편, 그리고 레넥톤에게 오랫동안 웃어주고 있는 메타로 인해 오래 전부터 꽤 쓸만한 챔피언이였다.[64] 탑에 서는 루시안은 원거리 챔피언이면서도 도벽으로 빠른 왕귀를 노리기보다는 집공 등의 공격적인 룬으로 라인전을 세게 가져가는 부류라 도벽을 선호하지 않았다.[65] 몰락 같은 경우에는 성능이 OP 수준으로 버프가 되어서 현재 탑 브루저들은 너도 나도 가는 아이템이 되었다.[66] 다른 브루저들이 정복자 너프의 여파를 고스란히 뒤집어썼기 때문에 오히려 이득을 봤다. 레넥톤을 상대하는 입장에서 레넥톤을 상대로 라인 푸시에서 밀리지 않으면서 동성장한 후 레넥톤의 폭딜을 정복자의 흡혈로 상쇄하는 플레이가 꽤 유용했는데 정복자의 하향으로 흡혈템을 따로 가지 않는 한 맞딜에서 버틸 수가 없게 되었다. 반대로 레넥톤 쪽은 몰왕+강화W+집중 공격으로 '''맘만 먹으면 상대를 반으로 죽일 수 있게 되었다.'''[67] 루시안, 이렐리아, 제이스 등.[68] 자객의 발톱을 올리면 척살 능력은 확실히 강해지지만 공격에 스탯이 몰빵된 아이템 특성상 그만큼 탱킹 능력이 약화되어서 안정성이 매우 떨어지게 된다.[69] 대부분 점화를 들고 오기 때문에 6레벨 이후 분노만 쌓여 있다면 물몸들 상대로는 대놓고 다이브를 쳐도 원콤을 내고 안전하게 빠져나올 수 있다.[70] 가령 딜량이 약해빠졌기로 유명한 아리 상대로 라인킬 확률이 밀릴 정도이며, 애니비아 같이 아예 접근조차 불가능한 하드 카운터도 존재한다.[71] 영상[72] 소베크, 소브키 등으로도 불린다. 자세한건 이집트 신화 참조.[73] 이렇게 깽판을 칠 수 있던 건 레넥톤이 정식으로 게임에 참가한 챔피언이 아니라, 힘에 제약이 걸려있지 않았기 때문.[74] 애초에 당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새롭게 챔피언을 추가하면서 짜깁기로 스토리를 넣는 방식이라 이런 일은 흔했다. 결국 나중에 가서는 온갖 설정 오류가 생기고 라이엇이 스스로 폐기처분했다.[75] 공룡, 드래곤이야 말할 것도 없고, 은 사악한 이미지, 도마뱀은 파충류의 대표적인 이미지(?), 거북은 단단한 이미지로 매체에서 자주 보이는 반면 악어는 강한 악력+기습밖에 없고 그마저도 주둥이가 굉장히 긴 비호감형으로 나타낼 수밖에 없다.[76] 이 때문인지 평상시에는 일반적인 악어의 눈동자를 하고 있으나 나서스를 만나면 눈이 노랗게 빛나면서 이성을 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