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칼리
'''"경외하라, 나는 섬기는 이 없는 암살자다."'''
1.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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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코우 결사단과 그림자의 권이라는 지위를 버린 아칼리는 아이오니아인들에게 필요한 강력한 무기가 되어 홀로 싸우고 있다. 스승 쉔의 가르침을 잊지 않은 채 아이오니아의 적을 하나씩 암살하기로 맹세했다. 아칼리의 살행은 은밀할지 모르나 그녀의 메시지는 대륙 전체를 뒤흔든다. "경외하라. 나는 섬기는 이 없는 암살자다."'''"겉모습이 위협적이면, 실력도 위협적인 게 좋겠지."'''
장문 배경은 아칼리/배경 참조.
1.1. 챔피언 관계
쉔은 킨코우단 소속일 때의 옛 스승이다. 황혼의 눈으로서 균형을 강조하며 제드와 그 외 정치적 상황에서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쉔의 방침에 반발하여 킨코우단을 탈퇴하였다. 하지만 딱히 적대적인 관계는 아니며 각자의 목적이 일치하면 협력하기는 하나, 여전히 의견의 차이는 보이는 모습이다.
케넨은 비교적 아칼리에게 무심했던 어머니 마임과는 달리 어릴 적부터 표창을 이용한 전투 방식을 가르쳐준 스승이다.
제드는 아버지를 죽인 원수. 같은 입장인 쉔이 황혼의 눈으로서 균형을 지키고자 사사로운 복수에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과 다르게 아칼리는 킨코우단을 탈퇴해서까지 제드를 추격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제드 코믹스에서 쉔의 언급에 의하면 아칼리는 배신 전 제드의 긍정적인 면모를 무척 닮았다고 한다.
진은 제드와 다르게 사연은 없지만 사람을 잔혹하게 죽이는 살인마니 암살 대상인 듯.[4]
2. 능력치
패시브의 공격 사거리 증가 덕분에 공격 사거리는 125이며 기본 방어력이 근접 챔피언 중에서 카사딘과 피즈 다음으로 낮다. 대신 기본 마법 저항력이 매우 높은 편으로 탈론 다음으로 높다.
농담 시 라멘을 꺼내 먹는다. 이 모션은 리워크 직전에 선공개되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춤은 평범한 편이지만 시작 동작이 방정맞아서[5] 연타를 하게 되면 모데카이저와 더불어서 탑 라이너 최강의 도발 능력을 자랑한다.
3. 대사
4.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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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패시브 - 암살자의 표식(Assassin's Mark)
업데이트 이전의 Q 스킬 명칭을 그대로 계승하였으나, 카마를 이용해 추가 피해를 준다는 콘셉트을 제외한 모든 면이 새롭게 변경되었다.
적 챔피언에게 스킬을 맞히면 맞힌 지점을 중심으로 사거리 500의 원이 4초 동안 나타나며, 이 원의 경계를 향해 이동할 때 2초 동안 추가 이동 속도를 얻는다. 만약 원의 경계 바깥으로 나가면 아칼리가 4초 동안 빛나는 카마를 빙빙 돌리며 적에게 다가갈 때도 2초 동안 같은 양의 이동 속도 버프를 얻는다. 카마를 빙빙 돌리는 동안 아칼리의 다음 기본 공격은 사거리가 기존보다 두 배 길어진 250이 되고 추가 마법 피해를 주며 적중 시 기력을 회복한다. 특정 범위 안으로 들어갔을 때 발동되는 스킬은 많아도 범위 밖으로 나왔을 때 발동되는 스킬은 거의 없는데, 아칼리는 근접해서 싸운 후 패시브를 발동시키려면 '''범위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야 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내의 다른 패시브들 중에서도 굉장히 특이한 발동 조건을 가졌다. 아칼리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이 패시브를 잘 쓰지 못하는 이유.
아칼리의 조작 방식을 치고 빠지는 힛 앤 런 방식으로 강제하는 패시브. 원 안쪽에 가만히 서서 때리면 패시브가 발동되지 않기 때문에 아칼리는 전투 내내 활발히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적이 우직하게 싸운다면 아칼리가 직접 걸어나가거나 E 또는 궁극기로 거리를 벌리면서 발동하면 되고, 적이 거리를 벌리고 도주하면 그대로 따라가서 추격하면 된다. 참고로 스킬을 맞았을 때의 대상 위치로 발동 범위를 따지기 때문에 사거리 500 밖에서 스킬을 맞혔다면 이미 원에서 벗어난 것으로 간주되어 패시브가 바로 장전된다.
아칼리의 딜링에서 궁극기와 함께 핵심을 차지하는 스킬. W는 공격기가 아니고 E는 쿨이 길고 그에 비해 딜이 강한 편이 아닌 이동기라 패시브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암살이 어렵다. 주력기인 Q는 쿨이 짧지만 기력을 심하게 잡아먹으면서 기본 피해량과 계수가 낮은 편이고, R은 일단 상대의 체력을 깎아놔야 제대로 된 성능이 나오기 때문. 하지만 패시브는 복합 계수임에도 불구하고 두 개의 계수가 모두 높으며, 별도의 쿨타임도 없어 여러 번 발동시킬 수 있고 기력 회복과 이속 버프까지 있기에 활용도가 높다. 리치베인을 들면 평타 한 방에 AP 계수만 0.8이나 되는 무진장 강력한 한 방이 된다.
그 대신 주어진 단점은 앞서 언급한 복잡한 발동 조건. 스킬을 쓴 뒤 원 범위에서 나가고 다시 돌아와서 평타를 친다는 복잡하고 번거롭기 그지없는 과정을 거쳐야만 패시브가 발동된다. 때문에 아칼리는 암살자임에도 제드, 탈론처럼 적을 2~3초 안에 순삭하는 것이 매우 잘 크지 않은 이상 불가능하다. 이동기로 나갔다 들어오는게 아닌 이상 걸어서 패시브를 발동하려면 시간이 꽤 많이 소요된다. 최대한 빠른 콤보를 쓴다 해도 E의 느린 돌진 속도 때문에 여타 암살자에 비하면 느린데다, 아칼리는 진입을 위해 이동기를 2번 이상 연속으로 쓰는 경우가 많고 이는 필연적으로 화력 누수가 된다. 이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선 장막의 활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4.2. Q - 오연투척검(Five Point Strike)
주력 견제 스킬. 리메이크 전과 비교해서 타겟팅에서 논타겟이 되었고 광역기로 변했다. 사용 시 적을 관통하는 단검 5개를 좁은 부채꼴 모양으로 던져 마법 피해를 입히며, 사거리 끝에서 맞은 적들을 0.5초간 50% 둔화시킨다. 저 둔화 판정은 카밀의 W 바깥쪽 범위와 비슷한 수준으로, 보통 아칼리가 너무 붙어서 Q를 사용할 일은 E로 진입하는 것 외에는 없어서 좁은 판정과 달리 둔화를 걸기 쉽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겨우 1.5초라서 난사할 수 있을 것 같지만 1레벨에는 '''120''', 5레벨에도 100이라는 적지 않은 기력 소모가 아칼리의 발목을 잡는다. E 스킬에는 기력이 겨우 30밖에 소모되지 않고, Q와 E를 제외한 다른 스킬들은 노 코스트에다가 W의 경우 오히려 기력을 회복시켜 주기 때문에 사실상 아칼리의 기력을 잡아먹는 주요 원인이다. 초반에는 Q를 2번 연속으로 사용할 수 없으며[10] , Q를 마스터한 뒤에 Q 2~3번을 사용하고 나면 기력바가 텅 비는 사태가 벌어지는데, 이 때문에 W의 기력 회복과 패시브의 기력 회복을 최대한 활용해줘야 한다.
만렙 달성 시 미니언과 몬스터 대상 피해량 125% 증가가 있어 라인 클리어에 조금의 도움을 준다. 잇따른 너프 이후 라인 클리어가 도무지 되질 않아 티아맷을 고려할 만큼 라인 클리어가 힘들었으나, Q 깡댐 및 계수를 살짝씩 버프 받아 준수한 라인 클리어 속도를 갖게 됐다.
또한 주력 견제 스킬이지만 사거리가 500으로 지나치게 짧은 사실이 아칼리의 발목을 붙잡는다. 따라서 적절한 Q 견제를 위해서는 다른 스킬과 연계하여 사용하여야 한다. 아칼리의 라인전 운영 난이도를 높이는 주범. 그런 주제에 판정도 구리다. E로 견제를 하자니 라인전 도중에는 맞히기가 굉장히 어려우며 돌진기로써의 의의를 두고 사용하기 때문에 아칼리는 Q보다 사거리가 긴 견제 스킬을 가진 원거리 챔피언을 만나면 라인전이 힘들어진다. 하지만, 메이지나 같은 암살자가 아닌 팔이 짧은 탑의 근접 챔피언에게는 일방적인 견제를 가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아칼리는 암살자임에도 전사나 탱커를 상대로 반반 내지는 솔킬각을 잡을 수 있다.
Q-점멸이 가능하므로 이는 원거리에 위치한 적을 킬 캐치할 경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또한 아칼리의 레벨에 비례해 시전 시간이 점점 짧아진다. 9.3 패치 이전에는 아칼리의 기력이 180 이상일 때 시전한 오연투척검이 명중하면 아칼리가 체력을 회복하는 옵션이 있었으나 당시엔 아칼리의 유지력과 견제력 모두 강력해 라인전을 강하게 가져올 수 있던 요소였던지라 결국 삭제되었다.
4.3. W - 황혼의 장막(Twilight Shroud)
과거 개발자 일지에서 아칼리의 황혼의 장막을 실용성 있게 바꾼다고 예고했고, 그 말처럼 새롭게 바뀌었다. 주변을 전부 다 가렸던 리메이크 전과 달리 '''고리 형태'''의 장막인데 이는 밸런스 조정 차원에서의 페널티로 여겨지고 있다. 장막의 가운데가 비어 있어 직선으로 움직이지 못해 동선에도 제한이 생기고, 상대가 위치를 특정하기도 쉬워진다. 지형에 영향을 받는지 장막이 지형에 닿으면 찌그러진 고리 형태로 퍼져 나간다. 이를 잘 활용하면 비어 있는 가운데도 가릴 수 있다.
라인전 딜교환의 핵심 스킬이다. 일단 장막을 사용하여 숨은 뒤, 적을 공격한 다음 적이 자신을 공격하기 전에 다시 장막에 숨으면서 장막이 사라질 때까지 이런 일방적인 딜교를 반복하는 것. 게다가 기력을 무려 '''80'''이나 회복시켜 주는데, 이는 기력을 사용하는 챔피언들 중 가장 간단하면서도 높은 기력 회복이다. 복잡한 조건을 필요로 하는 타 기력 챔피언들과 달리 그냥 W 버튼만 눌러도 알아서 회복되기 때문. 아칼리의 E스킬의 기력 소모량은 30밖에 되지 않아 아칼리는 기력이 꽉 찼을 때 Q를 3번 정도 난사할 수 있다.
리메이크 전보다 자체 성능은 떨어진 편으로[12] , 은신 재돌입 시간과 판정의 너프, 쿨타임 적용 방식 변경 등으로 인해 여러가지 소소한 테크닉들을 사용할 수 없게 된 탓이 크다. 은신 재돌입까지 걸리는 시간 증가[13] , 불가능하게 된 은신 캔슬 테크닉[14] , 장막 은신 판정의 변경으로 인해 은신 타이밍에 공격, 스킬이 발동됐을 경우 모션 캔슬[15] 이 되지 않는 점 등으로 인해 예전만큼의 위상을 찾기는 힘들어졌다.[16] 그러나 리메이크 이전 장막은 '''핑크 와드를 깔면 은신이 씹힌다'''는 생존기로서의 존재가치를 상실시키는 압도적인 단점이 있었기 때문에 당시 아칼리와 현 아칼리를 비교해 보면 활용도의 너프고 뭐고 현 장막이 훨씬 믿음직하다는 평가가 압도적.[17]
주의 해야할 사실로 스킬 시전 시 아칼리를 기준으로 마우스 위치에 따라 시전 범위가 달라진다. 게다가 얇은 벽에 찰싹 붙어 벽 너머쪽으로 장막을 시전하면 연막이 벽 너머에 생성된다. 의도적으로 E와 조합한다면 유용하면서도, 의도치 않게 벽너머에 사용될 여지를 조심해야할 특성.
과거에는 절대 시야를 씹어먹는 '절대절대 은신'이라는 비아냥을 들을 정도로 악명이 높았던 '흐릿해짐'이라는 최상위 은신 판정을 제공해 절대 시야로도 아칼리의 모습을 완전히 밝힐 수 없었지만,[18] 9.14 패치 이후로 투명 효과로 너프를 먹으면서 아칼리가 황혼의 장막 안에 있더라도 절대 시야에 의해 아칼리의 모습이 완전히 드러나도록 수정되었다. 이 때문에 칼바람 나락에선 상대 팀에 예언자의 추출액 복용자가 있을 경우 아칼리의 장막은 아칼리를 숨겨주지 못한다. 상대 팀에 아칼리가 있다면 필히 예언자의 추출액을 복용하자.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궁극기 역시 아칼리의 모습을 드러낼 수 있다.
흐릿해짐 효과가 투명 효과로 너프되어 궁극기를 발동한 탈론, 카직스와 같은 상태로 은신이 된다.[19] 때문에 너프 이후로는 절대 시야를 일반 스킬로 보유한 카르마, 르블랑, 클레드[20] , 피들스틱[21] , 일라오이가 라인전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정글러로 많이 쓰이는 리 신이나 니달리 또한 아칼리 상대로 대응이 편하다.[22]
탑에서 갱 회피를 목적으로 장막을 사용할 때는 장막 속에서 텔을 타면 안 보이기 때문에 이런 응용도 가능하다. 단, CC기에 주의하자.
4.4. E - 표창곡예(Shuriken Flip)
케이틀린의 90구경 투망과 리 신의 공명의 일격을 혼합한듯한 스킬. 아칼리가 뒤로 짧게 돌진한 후 맞은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는 표창을 전방으로 던진다. 표창을 던진 다음 구르는 게 아니고 뒤로 구른 다음 표창을 던지는 판정이기 때문에 시전 위치 기준 약간 뒤에 있는 적에게도 표창을 맞출 수 있다. 따라서 킬각을 잡으려고 E를 적 챔피언에게 맞히려고 할 때 바로 뒤에 미니언이 있다면 챔피언이 아닌 미니언에게 맞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으니 사용 시 유의할 것. 만약 표창이 적을 맞혔다면 적 위에 단검 모양의 녹색 표식이 생긴다.[24] 재시전하면 표식이 표창 모양으로 돌아가며 그 대상에게 돌진하고 같은 양의 마법 피해를 줄 수 있다. 활용도는 당연히 둘을 합친 수준이니 거리를 벌리는 회피기, 적에게 들어가는 돌진기 모두 소화한다. 거기다 벽도 넘을 수 있고 피해량도 쏠쏠하다. 심지어 표식 대상 돌진의 시전 범위는 '''맵 전역'''인데다 '''장막 안에도 표식을 남길 수 있다.''' 장막에다 E를 던져놓으면서 돌진, 거기에 궁극기까지 써서 적을 추격해 끝장내고 먼 거리를 훌쩍 넘어서 복귀하는 멋진 플레이도 가능하다. 사실상 매커니즘만 따지면 공명의 일격의 상위 호환이다.
끝까지 추격하는 데다가 사거리 제한이 없어서 잘만 활용하면 글로벌 궁극기에 맞먹는 활용이 가능하다. 상대가 이동기를 썼다거나 하면 녹턴의 피해망상이나 카이사의 사냥본능을 능가하는 거리를 추격할 수도 있다. 심지어 상대방이 소환사 주문으로 순간이동을 들고있다면 이것으로 따라가는 것도 가능할 정도. 끝없는 술래잡기나 우물과 우물을 넘나드는 것도 가능하다. 실제로 대회에서도 이 점을 활용한 명장면이 나왔다.[25]
또한 이 스킬을 이용한 라인전 때 유용한 콤보로써 E를 상대를 등지고 써서 상대에게 붙은 다음에 Q - 평타 - Q - E 콤보로 빠르게 이득 교환을 보고 빠져나갈 수 있다. 단 표식의 지속 시간이 짧으니 Q만 쓰고 다시 돌아올 수 있다. 게다가 미니언이 없거나 표식 박은 미니언이 죽으면 다시 돌아가지 못하므로 주의. 매커니즘이 유사한 리신의 공명의 일격과 마찬가지로 콤보의 시작이 된다. 한 번 쓰면 멀리 빠지고 두 번 쓰면 추격하는 특성상 패시브도 거의 무조건 장전된다.
아칼리 콤보의 시동기 중 가장 순간딜이 우수한 스킬이다. E - E - Q - 평(패시브)[26] - R 콤보를 원딜에게 맞출 경우 원딜의 체력이 90%가 빠져나가고. 잘 컸거나 점화가 있으면 원딜이 없어지는 광경을 볼 수 있다. 게다가 이 콤보는 말 그대로 시동기에 불과하다.
또한 고급 기술로 R1타 - E 모션 캔슬 콤보가 있는데, 궁 1타의 돌진이 끝날 즈음에 바로 E를 써주면 궁 1타 모션이 캔슬되면서 E가 확정타로 들어간다. 상대의 생존기가 좋을 경우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테크닉이지만 타이밍이 빡센 편으로 어느 정도 숙련이 필요하다. 또한 E 돌진 중에 Q 사용에 가능하기에 패시브 평타 1회를 손해보지만 E-Q-평으로 폭딜을 넣을 수도 있다. 이는 궁극기도 동일.
많은 사람들이 챔피언에게 맞히고 돌진하는 것에만 집중하는데, 장막 안에도 표식을 박을 수 있다는 것을 절대 잊으면 안 된다. 장막 속 E를 이용해 자유자재로 치고 빠지는 일방적인 딜교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먼저 뒤쪽에 장막을 치고 거기에 E를 박으면 아칼리는 정면으로 돌진하는데, 가서 상대에게 Q를 박아주고 E를 다시 누르면 아칼리는 순식간에 안전한 뒤쪽인 장막으로 복귀한다. 스킬 3개 돌리고 기력을 반 넘게 써서 Q 한 대밖에 못 맞히지만, 급하게 막타를 쳐야 하는 등의 특정한 상황에선 고려하기 충분한 콤보다. 장막이 아니더라도 미니언이나 몬스터, 특정 상황에서는 상대 챔피언을 상대로 활용할 수도 있다.
위와 같은 요소들로 인해 궁과 함께 '''아칼리의 숙련도를 결정짓는 스킬'''이다. 후퇴라는 특성을 이용해 뒤로 시전해 거리를 좁히거나 장막, 미니언, 챔피언 등에 표식이 남는 것을 응용해 표식을 남겨놓고 암살을 한 후 빠져 나오거나 다른 대상으로 타켓을 변경 할 수도 있고. R-E 모션 캔슬로 확정타를 맞추고 추격하며 맞춰 놓은 후에도 상대의 이동기가 빠질 때까지 재시전을 아끼는 등 활용도가 매우 무궁무진하다.
여기까지 보면 개사기 스킬로 보이지만 단점이 심플하면서도 치명적이다. '''판정이 정말 더럽다.''' 표창의 사거리가 짧고 범위도 좁아 맞히기 매우 힘든데. 거기다 무조건 뒤로 이동하기 때문에 못 맞히면 추격이 오히려 힘들어진다. 그리고 표창의 투사체가 뒤로 백스탭을 한 후에 표창을 던지는 판정이라 아칼리 '''뒤에''' 있는 대상에게 잘못 맞추는 경우가 상당히 자주 나온다. 두 번에 걸쳐 딜이 들어가기에 한 번 한 번의 딜은 약하고. 들어갈 때에도 진입각이 뻔하며 돌진은 앞서 예시로 든 공명의 일격처럼 상대가 닿아서 피해를 입을 때까지 계속 돌진하기 때문에 잘못 사용하면 훌륭한 자살기가 될 수 있다.[27] 놀랍게도 텔레포트 또한 사용 가능하다. 또한 돌진 속도는 이동 속도에 비례한다.
4.5. R - 무결처형(Perfect Execution)
아칼리의 기동성을 책임져주는 또 다른 스킬이자 주력 암살기, 생존기, 콤보 시동기. 첫타는 아칼리가 상대방의 위를 뛰어넘으며 카마로 긁어버리는 모션이며 두 번째 타는 엄청난 속도로 단검을 이용해 적을 관통해버리는 모션이다. 첫 번째 돌진은 타겟팅이지만 광역 물리 피해를 입히는 스킬이며, 시전 가능 사거리보다 실제 돌진 거리가 조금 더 길면서 예전과는 다르게 최대 사거리에서 시전하거나 안쪽에서 시전하면 패시브가 바로 장전된다.[31] 그리고 첫 번째 돌진 시전 이후 2.5초의 시간이 경과하면[32] 두 번째 돌진을 사용할 수 있다. 두 번째 시전의 경우 첫 번째 시전 후 10초 이내에 사용하여야 하며, 10초 안에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 스킬이 끝나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돈다. 혼령질주 와 비슷한 매커니즘. 두 번째 돌진은 돌진 속도가 첫 번째 돌진에 비해 훨씬 빠르며, 적이 잃은 체력에 비례한 강력한 광역 마법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킬 캐치에 좋다.
무결처형 2타는 매우 빠른 돌진 모션이 있긴 하지만 아칼리가 2타를 시전하는 그 시점에 범위 내에 있는 적은 그 즉시 대미지를 받는다. 이 때문에 상대가 두 번째 돌진에 회피기나 점멸로 반응해도 대미지를 받고 죽는 경우를 간혹 볼 수 있다. 단, 판정은 어디까지나 '''몸'''에 있기에 람머스 Q 등의 넉백기에 맞거나 돌진을 하면서 동시에 죽으면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으니 조심하자.
쉔의 E - 점멸과 비슷하게 R - 점멸이 된다. 궁극기 1타에 0.5초 기절이 있었을 땐 유용하게 쓸 수 있었으나, 1타가 타깃 스킬로 바뀌고 기절이 삭제되었기 때문에 의미가 없어졌다. 궁극기 2타는 R - 점멸이 가능하다. 다만 R - 점멸을 매우 빠르게 연결해야 제대로 나가기 때문에 연습이 필요하다.
아칼리가 6레벨 이전과 6레벨 이후로 전투력이 달라진다고 평가받는 이유가 바로 이 궁극기 때문이다. 일단 붙어야 뭐가 될 수 있는 아칼리에게 돌진 거리부터가 상당해서 상대에게 붙기에도 좋으며 동시에 콤보 시동기로써도 좋다. 궁극기 하나로 패시브를 2타나 공짜로 장전을 할 수 있으면서도 다른 스킬과의 연계성도 좋아서 정말 다양한 콤보가 가능하다.
여담으로 리메이크 이후부터 굉장히 다사다난했던 아칼리의 스킬들 중에서도 황혼의 장막과 함께 파란만장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스킬인데, 당시 첫 번째 돌진에는 0.5초의 기절이 달려있었고, 논타겟팅 스킬이었으나 각각 9.18 패치로 기절이 삭제되고 10.3 패치로 타겟팅 스킬로 바뀌었다. 전성기 시절에는 1레벨 궁극기 쿨타임이 '''160초'''까지도 올라갔었으며, 타겟팅 패치로 보상형 버프를 해주면서 현재의 100초까지 줄어들었다.
5. 영원석
5.1. 시리즈 1
[image] '''닌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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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 목표 : 118.42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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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 목표 : 2 / 10 / 20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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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 목표 : 40 / ? / ? / ? / ?
6. 평가
챔피언 집중탐구
전반적으로 리메이크 전과 비교해 스킬셋 자체는 갈아엎은 반면 대략적인 전투 방식은 계승했다. 황혼의 장막을 통한 은신 덕분에 암살자이면서도 전투 지속력이 뛰어나다.
리메이크되며 달라진 부분은, 접근 속도와 순간 폭딜이 약화된 대신 유틸성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장막의 이동 성능이 좋지 않아 궁극기에만 타겟팅 돌진기가 있던 리메이크 전과 달리 논타겟 일반 스킬 이동기인 표창곡예 덕분에 6레벨 전에도 능동적인 전투가 가능하며, 장막에 표식을 새기는 기능 등 다양한 유틸리티를 얻었고, 덕분에 리메이크 전 단점이었던 아칼리 유저의 실력과 상관 없이 상대의 픽과 대응력에 따라 성능이 갈리는 부분의 개선이 이루어졌다.
대신 궁극기의 2차 돌진을 제외하면 돌진기의 속도가 느려졌고, 돌진해서 스킬을 마구 퍼부을 수 있던 전과 달리 대미지의 상당량을 차지하는 패시브인 암살자의 표식이 범위 밖으로 나갔다 다시 돌아와서 평타를 친다는 매우 까다로운 조건을 가지게 된 탓에, 딜을 넣는 데 시간이 많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 점은 리메이크 전 미니언을 타고 매우 빠르게 연속으로 돌진해서 단시간에 폭딜을 퍼부어 흥하면 무슨 수를 써도 막을 수 없지만 망하면 아무것도 못하고 구경만 하던 극단적인 식의 스노우볼링을 완화한 것.
개발진의 언급으로 아트록스, 이렐리아, 사일러스 등과 함께 밸런스 조정에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챔피언이다. 아트록스와 달리 이전의 스킬셋과 챔피언 고유의 개성을 계승하고 스킬셋의 독창성도 확보했지만, 아트록스와 이렐리아가 각자의 방면에 잘 쓰일 때 아칼리는 리메이크가 된 지 2년이 넘었음에도 유틸리티가 강력하기 때문에 아직까지 리워크, 핫픽스 등등 패치 노트에 꾸준히 오르고 있다는 것이 그 증거.
결과적으로 아칼리의 리메이크는 이전의 콘셉트를 유지하면서 새롭고 재미있는 플레이 스타일을 만드는 것은 성공하였지만, 대놓고 잘못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 장막 등 유틸성을 지나치게 강화하는 바람에 밸런스적으로는 크게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결국 리메이크 후에도 핵심 기능이 계속해서 사라지는 지경에 이르렀다. 게다가 패치에 거듭 너프를 받아도 적응하여 틈만 나면 모습을 비추는 등 지나치게 심각할 정도의 장인+대회 전용픽으로 극단적인 상태가 되어가자 '성공한 리메이크'라는 과거의 후한 평가조차 반전되어버린 상황. 리메이크 전 아칼리의 특징이었던 하이브리드 딜링[33] 과 체력 회복은 이제 찾아볼 수 없다.
6.1. 장점
- 최상급 기동력과 뛰어난 킬 캐치 능력
- 압도적인 종합 딜량으로 인한 암살자치고 높은 지속 딜링
- 강력한 라인전 (탑)
- 높은 생존 능력
- 황혼의 장막(W)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변수
6.2. 단점
- 높은 난도로 인한 파일럿에 따른 포텐셜 차이
- 높은 기력 소모량과 황혼의 장막(W) 의존도
- 짧은 교전 사거리 (미드)
- 상성을 많이 타는 라인전 (탑)
- 부족한 파밍 및 운영 능력
- 느린 암살 속도
- 뻔히 보이는 진입각
6.3. 상성
- 아칼리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장막에서의 은신을 무력화하는 챔피언: 아칼리는 장막의 의존도가 매우 크며, 장막 유지 시간이 곧 생존과 쿨타임을 버는 시간이 되는데, 이것을 무시할 수 있는 챔피언에게는 당연히 약할 수밖에 없다. 기본적으로 장막 매커니즘을 타파하는 절대 시야 보유 챔피언은 물론이고, 은신의 영향에 비교적 자유로운 광역기, 혹은 논타겟 스킬이 주력 딜링기인 경우가 대표적.
- 아칼리를 강제로 장막에서 끌어낼 수 있는 챔피언: 아칼리는 장막에 은신하고 원하는 타이밍마다 이기적인 딜링을 하는 챔피언인데, 강제 이동 CC기로 아칼리를 장막 밖으로 끌어내면 위치가 발각되고 행동이 막힌 아칼리는 죽을 수밖에 없다.
- 초반부터 라인을 강하게 미는 챔피언: 아칼리는 Q 5렙이 찍히기 전까진 라인 클리어 능력이 빈약하므로 이 점을 이용해서 강하게 민 후 타워에서 막타를 치는 아칼리를 견제하거나 로밍으로 변수를 만들 수 있다.
- 왕귀형 하드 탱커: 아칼리의 탑 라인전 능력은 그럭저럭 강한 편에 속하나 작정하고 버티는 탱커를 뚫어낼 정도는 못 된다. 큐 견제는 맞더라도 패시브 평타만 안맞아도 도란방패만 있으면 솔킬각이 안나온다. 다만 이 유형은 뽀삐를 제외하면 초반 맞딜은 아칼리가 완전히 우위에 있기에 실력차이가 난다던가, 타워까지 압박을 넣은 후 정글러와 다이브를 하는 식으로 초반에 말려두면 상대가 매우 편하다.
- 유틸형 서포터: 유틸형 서포터 대다수가 몸이 약하고 도주기가 없기 때문에 암살자들의 먹잇감 중 하나지만, 모든 유틸형 서포터가 그런 것은 아니다. 일부 챔피언들은 암살자 챔피언에게 대응할 수 있는 스킬들을 하나 둘 갖추고 있으며, 암살자 챔피언들의 암살 수행 난이도를 상당히 올려버리는 주범들이다. 더불어 유틸형 서포터 대다수가 이동기나 도주기가 없고 수동적이라는 단점을 얻은 대신 견제력이 강력하거나, 라인 푸쉬력이 압도적이거나, 또는 두 가지 요소를 모두 가지고 있는 챔피언들이기 때문에 라인전 단계에서 이들을 만나면 스트레스가 차곡차곡 쌓이게 된다.
- 기타
- 제이스: 탑에서 만나도 힘들고 미드에서 만나도 힘들다. 아칼리를 라인전에서 찍어누를 수 있는 몇 안 되는 챔피언인 데다가 기본적으로 사거리 차이에서부터 넘사벽이며 제이스의 근접전은 아칼리를 능가한다. 아칼리의 장막마저 제이스에게는 범위기가 많기 때문에 쉽게 파훼당하기도 쉽다. 한가지 뚫을 점은 아칼리와 제이스 모두 칼챔이라는 점. 요컨데 상대보다 잘하면 이길 여지가 있다. 그러나 대회 레벨에서 탑 아칼리의 카운터로 기용되는 픽인 만큼 동실력에선 이기기 힘든 것이 당연하다. 게다가 AP 카운터 아이템인 주문 포식자까지 가면 더욱 잡기 힘들어진다.
- 갱플랭크 : 제이스와 비슷한 유형이나 목적이 조금 다르다. 제이스는 아칼리를 라인전부터 찢어버릴 각오로 꺼내는 픽이고 갱플랭크는 반반내지 6대4 정도로 흘러가며 안전하게 성장하고 후반가면 내가 더 좋다는 마인드. 아칼리는 갱플랭크 상대로 견제력과 라인 푸시력 둘 다 밀린다. 갱플랭크는 라인전에서는 평타만 근거리인 원거리 챔프에 가까운 성향을 띄고 있기 때문에 시종일관 Q로 아칼리를 압박하는 것이 가능하고, 황혼의 장막을 쓰더라도 광역 스킬인 화약통에 쉽게 카운터당한다. 그래도 견제는 맞을만 하고. 궁만 찍으면 상성이 역전되니 첫 귀환 전까지만 죽지 않도록 하자. 궁 전에도 표창곡예만 맞추면 딜교는 이긴다.
- 아칼리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장막에 대처하기 힘들거나 평타 및 타겟팅 스킬이 주력인 챔피언: 장막에 들어가 숨으면 절대 시야가 있어도 평타나 타겟팅 스킬을 쓰지 못하므로 평타가 딜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ADC 계열 챔피언들의 공통 카운터픽이며, 그 밖에 타겟팅 스킬을 주력으로 하는 챔피언에게도 꽤 강하다. 버프 계열 스킬의 지속 시간을 장막으로 넘겨서 무용지물로 만들어 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한타기여도도 대부분 아칼리가 우위.
- 몸이 약하고 생존기가 부족한 챔피언 : 아칼리의 뛰어난 기동력과 엄청난 킬 캐치력은 생존기가 부실한 챔피언들에게는 매우 치명적이다.
- 기타
- 트위스티드 페이트: 1~2렙까지는 트페의 우세이나 모든 스킬이 찍히는 3렙부터는 아칼리의 우세이다. 둘의 운영 방식도 로밍 위주 플레이에 스플릿 운영까지 비슷한 점이 많은 편. 다만 일반적으로 소규모 교전은 아칼리가 유리하며 운영이나 로밍은 트페가 유리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는다. 라인전의 경우는 꽤나 복잡한데, 극초반 1~2렙 구간은 아칼리가 약하고. 3~5렙은 트페가 밀리며 6렙 이후에는 아칼리가 확실히 우세다. [60] 트페의 골드 카드가 아칼리의 무빙을 제한하는 것은 맞지만, 역시 아칼리의 장막을 뚫기는 힘들며 아칼리의 장막을 파훼한다는 것도 궁극기를 사용해야 가능하다. 다만 초반 로밍 단계를 지나 중후반 한타에서 장막의 의존도가 높아지는 아칼리를 확정 절대 시야로 은신을 아예 무력화시키는 것은 아칼리 입장에선 꽤나 불합리하게 느껴지는 요소.
- 루시안: 루시안의 압박 능력은 몸이 약한 아칼리에게 매우 부담이 되며, 아칼리의 스킬을 루시안의 E로 회피할 수 있다는 점도 꽤 짜증나는데다 루시안의 누킹형 궁극기 역시 진입해야 하는 아칼리 입장에서 꽤 부담스럽다. 다만 루시안 역시 이동기에 장막까지 있는 아칼리를 잡는다는 것 자체가 힘든 데다가 원거리 딜러 특성상 물몸이기 때문에 주문포식자를 가지 않는 이상 아칼리의 암살에서 살아남기 힘들다. 서로가 한 번만 실수하면 순식간에 목이 날아가는, 진정한 칼의 대전이라고 할 수 있다.
- 블라디미르: 블라디의 Q가 아칼리의 Q보다 사거리도 길고 피흡까지 있어 유지력이 좋으나 그뿐. 아칼리의 Q는 1렙부터 쿨타임이 1.5초지만, 블라디의 Q는 1렙 때 무려 9초나 되는 쿨타임을 가졌기에 라인전 견제력이 비교가 되지 않으며, 강화 Q는 상대방에게도 타이밍이 보여지기 때문에 장막으로 대처하기 매우 편하다. 특히 초반에는 Q가 라인전의 9할을 책임지는 블라디에게 타겟팅 스킬을 봉인하는 장막은 눈엣가시다. 허나 블라디가 템을 띄울수록 점점 튼튼해져 암살이 힘들고, 쿨감과 레벨을 충분히 갖춘 블라디의 E는 3초도 안 되는 쿨타임에 절륜한 딜을 가진 광역 스킬이라 장막으로 숨어도 안전하지 않다. 게다가 아칼리는 하드 CC기가 없기 때문에 블라디가 무난하게 커도 한타에서 마킹하는 게 불가능하다.
- 다리우스: 극초반만 조심하면 라인전은 아칼리가 유리한 편이다. 포획(E)에 끌리더라도 아칼리의 장막을 통한 회피 능력과 오연투척검(Q) 견제는 다리우스라도 까다롭고 첫 귀환 후 6레벨이 되면 궁극기 쿨마다 솔킬이 가능하다. 학살(Q)과 궁극기를 제외하면 평타와 평타 강화 스킬인 마비의 일격(W)으로 지속전을 이끌어야 하는 다리우스라 장막에 대처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라인전 이후 스플릿 구도로 가면 다리우스 입장에서도 슬슬 할만해지고, 시간이 갈수록 마방템과 탑에 암살자를 들고 가게 되는 아칼리 팀의 조합상의 문제로 다리우스가 유리해진다. 그러므로 라인전에서 승부를 보고 게임을 빨리 끝내야하는 상대.
- 모데카이저: 다리우스보다 더 쉬운 상대. 다리우스는 극초반에 사려야 하고 포획에 끌리면 딜교를 이기기 어렵지만 모데카이저는 끌려가도 이길 만하고 아니다 싶으면 장막 깔고 나오면 그만이다. 초반에는 모데카이저가 어떻게 딜교를 대처하기가 힘들다.장막으로 인해 죽음의 손아귀(E)와 말살(Q)을 어떻게 맞췄다 해도 평타를 치지 못해서 패시브를 터트리기 힘들고, 무엇보다 모데카이저가 궁극기를 쓰더라도 장막이 사라지지 않으며, 아칼리 특성상 E와 Q도 사실상 맞추기 힘들다. 그래도 브루저와 암살자 구도기도 하고, 모데카이저의 성장성은 매우 우수한 편이기에 갈수록 킬각을 재기가 힘들어진다. 시간은 모데카이저의 편이므로, 다리우스를 상대할 때와 마찬가지로 게임을 빨리 끝내는 게 중요하다.
7. 역사
7.1. 챔피언 업데이트 전
아칼리/8.15 업데이트 전 문서 참조.
7.2. 2018 시즌
8.15 버전에서 리메이크 되었다. 리메이크 초기인 것을 감안해도 승률이 상당히 낮다. 챔피언 자체 난이도도 난이도지만 아이템이나 룬 빌드도 하이브리드 챔피언 특성상 정립하기 어려워서 더욱 그런 듯 하다. 메들러의 코멘트에 따르면 추후 아칼리의 기본 마법 저항력을 증가시키는 등 소폭의 버프가 이루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지나친 상향은 자칫하면 아칼리를 OP 챔프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대놓고 상향해주기는 곤란하다는 뜻을 밝혔다. 그리고 아칼리가 낮은 승률을 보이고 있는 원인으로는 아칼리의 난이도 때문이라 생각한다는 의견도 내비쳤다. 시간이 지나 유저들의 아칼리 숙련도가 증가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아칼리의 성능에 대한 평가와 승률도 상승할 거라고 내다보았다. 그러면서 아칼리의 게임플레이를 시간을 두고 주시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충분히 데이터가 쌓인 후에 조정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한다.
출시 후 한 달이 지나고 플레이어들의 아칼리 숙련도가 상승하면서 8.17 패치 기준 탑 아칼리의 승률이 50%를 넘어서며 2티어 챔프까지 뛰어올랐다. 특히 아칼리가 평타 기반 챔프들을 상대로 유리하다는 평. 미드 아칼리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경기 초반 원거리 포킹에 취약하며, 흥하더라도 경기가 후반으로 갈수록 불리해지는 아칼리 특성상 승률이 50%를 밑돌고 있지만 출시 초기보다는 확실히 승률이 많이 올라간 편.
결국 8.18 패치에서는 궁극기 무결처형의 피해량이 너프되었다. 두 돌진의 기본 피해량이 모두 감소하였는데, 대신 두 번째 돌진의 경우의 최대 피해량은 8.18 패치 이전과 동일하다. 너프 이후 탑 아칼리의 티어는 약간 내려갔지만, 미드 아칼리의 티어는 약간 상승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월드 챔피언십에서 자주 픽되고 있으며 특히 미드 포지션에서 매우 높은 승률을 기록 중이다.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밴율이 높아지고 있다.
8.22 패치에서 W 황혼의 장막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낮은 스킬 레벨 구간에서 증가하였고, 궁극기 무결처형의 첫 번째 시전 시 피해량이 낮은 스킬 레벨 구간에서 감소하였으나 스킬을 마스터할 경우에는 소폭 증가하였다. 그리고 아칼리에게만 미니언에게 최후의 일격 도우미[61] 가 적용되던 것이 삭제되었다고 한다.
8.24 패치에서 W 황혼의 장막의 지속 시간이 감소하는 너프를 받았다. 기본 지속 시간의 경우 모든 스킬 레벨 구간에서 1초가 감소하였고, 연막에서 빠져나올 때마다 0.5초씩 추가로 증가시킬 수 있는 장막의 추가 지속 시간은 기존의 최장 3초 연장에서 최장 2초 연장으로 너프되었다. 너프가 꽤나 뼈아팠는지, 아칼리의 승률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
8.24b 패치에서는 W 황혼의 장막에 신규 페널티 시스템이 도입되었고, 그 대신 장막의 지속 시간이 8.24 패치 이전으로 완전히 롤백되었다. 이제 아칼리가 은신 상태가 되거나 은신 해제 후 다시 은신 상태에 들어가기 전 짧은 시간 동안 적이 아칼리의 윤곽을 볼 수 있지만 대상으로 지정할 수는 없게 되었다. 그리고 이는 적이 해당 지역에 대한 절대 시야가 없는 경우에도 적용된다. 또한 이제 대상을 지정하는 스킬과 나서스의 Q - 흡수의 일격 등 취소할 수 없는 기본 공격이 아칼리가 은신 상태가 되거나 은신 해제 후 다시 은신 상태에 들어갈 때 취소되지 않는다. 그리고 은신 상태가 해제되었다가 재돌입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변경되었다. 0.9/0.8/0.725/0.625초 (1/6/9/12레벨에서) ⇒ 1/0.9/0.825/0.725/0.625초 (게임 시간 1/8/11/20/30분)
7.3. 2019 시즌
시즌 9에 접어들어 특히 프로 경기에서 아칼리가 엄청난 사기성을 보여주자 결국 아칼리의 너프가 확정되었다. 9.3 패치에서는 항상 OP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W 황혼의 장막의 포탑 어그로 면역 삭제 및 재사용 대기시간 증가와 더불어 Q 오연투척검의 회복 능력 삭제가 이루어졌다. 대신 기본 체력 재생이 버프되었다. 그러나, 알다시피 아칼리는 전 챔프들 중 스테이터스가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어서 장막을 잘못 건드리면 승률이 곤두박질[62] 칠 수밖에 없다. 표창곡예, 무결처형이 유틸기로서 분명 준수하긴 하지만, 장막의 부재를 커버칠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이전 8.24 패치 때 장막이 너프당하자 승률이 곤두박질 친 적이 있다. 물론 프로 경기에서는 아칼리가 1티어 픽으로 꾸준히 활약하고 있었지만, 9.2 패치 기준으로 솔로 랭크에서 탑, 미드 아칼리의 승률은 모두 50%를 밑돌고 있었고, 특히 랭크 게임에서의 미드 아칼리의 티어는 5티어로 분류될 정도[63] 로 이미 충챔 소리를 듣고 있었다.
아니나다를까, 너프 직후 아칼리의 승률은 그야말로 수직하락. 상위 티어를 제외한 나머지 티어에서 승률이 40%초반대로 급락했다. 픽률 대비 승률까지 비교해볼 경우, 어디에서도 써먹지 못할 끔찍한 상황이 된 것. 오히려 리메이크 전보다도 못한 챔프가 된 셈이다. 특히 황혼의 장막 너프까지는 납득하는 경우가 있어도 오연투척검의 체력 회복 효과 완전 삭제 너프는 지나치다는 것이 중론. 참고로 오연투척검에 붙어있는 체력 회복 능력은 리메이크 이전부터 아칼리의 핵심 특징 중 하나였다.[64] 딸피 상태에서도 체력을 회복하며,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는 암살자라는 것이 아칼리의 아이덴티티였는데, 결국 체력 회복 효과가 삭제되면서 아칼리의 기존 콘셉트이 사라지게 되자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65]
이를 인지한 라이엇에서도 9.5 패치 때 아칼리에 대해 버프가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9.5 패치에서 패시브 암살자의 표식의 이동 속도 증가 효과가 버프되었고, 황혼의 장막을 통한 흐릿해짐 효과는 이제 포탑의 시야 범위가 아닌 포탑의 직접적인 공격 사거리 안에서만 아칼리의 모습이 완전히 드러나게 되었다. 장막의 지속시간 증가 3초는 기존에는 들어갔다 나왔다를 6번이나 반복해야 했지만, 이제 한 번만 들어갔다 나오더라도 적용된다. 표창곡예는 피해량이 첫 번째 피해량은 증가, 두 번째 피해는 감소하여 총 피해량에는 변화가 없으나, 표창을 이용한 견제에 조금 힘을 더 실어 주었다. 궁극기 무결처형은 모든 스킬 레벨에서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하였다. 패치 이후로 미드는 변함 없지만, 탑은 2티어 상위권으로 올라가며 꽤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9.8 패치로 진행되는 MSI에서도 아칼리는 상당한 밴픽률과 고승률을 자랑하며 악명을 떨치고 있다.
9.9 패치에서 너프되었다. W 황혼의 장막에서 아칼리가 나왔을 경우 장막의 지속 시간이 기존에는 3초 증가하였으나 이제 2초 증가하도록 바뀌었다. 그리고 황혼의 장막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낮은 스킬 레벨에서 증가하였다.
9.11 패치에서 또다시 너프되었다. 패시브 암살자의 표식을 통해 아칼리가 돌려받는 기력이 높은 레벨에서 줄어들었고, 피해량 계수가 추가 공격력은 0.3, 주문력은 0.2가 줄어들었다.
9.11 패치의 너프로 인해 안그래도 낮았던 솔랭 승률은 더욱 낮아진 반면 프로 경기에서는 여전히 높은 픽밴률을 기록하고 있어, 라이엇에서 스킬셋을 크게 조정하려 한다고 트윗을 통해 밝혔다. 6월 14일 트윗 6월 18일 트윗 내부 플레이테스트중인 내용이므로 아직 PBE에서 체험할 수 없으며, 피드백 결과에 따라 내용이 크게 바뀔 가능성이 있다.
9.14 패치 때는 '''황혼의 장막의 흐릿해짐 효과가 평범한 은신(투명) 효과로 바뀌었다.''' 흐릿해짐 효과 자체는 워낙 OP라고 말이 많았던 터라 환영하는 의견도 있지만, 이렐리아의 방어막 대상 추가 피해 삭제나 아트록스의 절단 효과 삭제 등과 함께 '''리메이크 이후 만들어진 캐릭터 고유의 상징적인 효과'''를 없애버렸다는 점 때문에 반발하는 의견도 적지 않다. 또한 아칼리가 기본 공격이나 스킬 사용으로 투명 상태가 해제되어도 황혼의 장막 지속시간이 증가하지 않게 되었다. 대신 기력 회복량이 1레벨부터 80이 됐고, 쿨은 20초로 통일되어 스킬 레벨 3 전까지는 과거에 비해 줄었다. 그밖에 마법 저항력과 성장 체력, 오연투척검의 계수가 상향되는 한편 무결처형은 쿨이 20/25/30초 늘어나는 하향을 당했다. 표창곡예는 기본 피해량과 공격력 계수가 줄어든 대신 주문력 계수 0.5가 붙었다. [66] 궁극기 무결처형을 사용할 때 이동 속도가 의도된 것보다 느렸던 버그가 있었으나 7월 18일자 추가 패치에서 해당 버그가 빠르게 고쳐졌다. 그리고 7월 19일자 추가 패치에서는 아칼리의 기본 체력이 25 증가하였고, 기본 체력 재생 역시 5초당 2 높아졌다.
너프 이후에는 놀랍게도 솔랭 승률이 탑, 미드 모두 무난한 수준인 49% 바로 아래까지 올라오며 오랜 시간 5티어를 벗어나지 못하던 이전과 달리 OP.GG기준 미드는 2티어, 탑은 1티어까지 올라왔다. 이는 장막을 너프한 대신에 표창곡예의 대미지 증가, 하드웨어 버프를 통해 실력 격차에 따른 차이를 줄이고 기본적인 성능이 올라가면서 일어난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별개로 대회에서는 멀티 포지션이 가능하다는 이점과 성장했을 때의 강력한 변수 창출력 덕분에 여전히 활발히 밴픽 목록에 오르고 있으며, 특히 아칼리를 잘 다루는 쵸비나 쇼메이커 선수를 상대하는 팀은 첫 밴에 무조건 한 카드를 차지할 정도로 고평가를 받고 있다. 어찌되었건 9.14 패치로 대회와 솔랭에서의 간극을 줄이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1~2티어에 상당히 오래 머물고 있고, 대회에서의 밴픽률도 3위 안에 드는데도 내려올 기미를 보이지 않자 9.17 PBE 패치에서 오연투척검의 주문력 계수를 20% 너프시키는 안, 궁극기의 피해량을 줄이고 첫 번째 돌진의 기절을 삭제하며 쿨타임을 160/130/100초로 늘리는 너프안 등이 나왔다. 9.19 패치에서 보상 버프까지 생각하고 있을 정도로 심각한 너프안.
결국 9.17 PBE의 궁 너프안은 9.18 패치에서 수정 없이 그대로 들어왔다. 아니나 다를까, 1~2티어를 오가던 아칼리가 순식간에 승률도 대폭락, 탑은 승률이 46%까지 떨어지며 3티어로 내려앉았고, 미드는 아예 승률이 '''41%'''로 W-플이 막힌 9.14 이후 갈리오급으로 승률이 처참하게 폭락하면서 5티어 고인이 되었다. 미드 아칼리는 이 패치로 인해 완전히 사장된 상태.
9.19 패치에서 궁극기 무결처형의 두 번째 돌진 효과의 피해량이 8.18 패치 이전으로 롤백되었다. 처참했던 승률이 버프의 영향으로 탑에서는 48%까지 회복하면서 2티어까지 올라왔고, 미드는 47%까지 회복하면서 3티어로 올라왔다. 그리고 그 이후로도 2~3티어를 왔다갔다하고 패치 노트에도 적히지 않으면서 드디어 밸런스 조정이 적당하게 되나 싶더니...
7.4. 2020 시즌
9.23 패치 프리 시즌에서 침착 룬이 변경되어 기력의 총량을 250까지 늘려주는데다가 킬 기여 시 기력의 회복까지 겸해주기에 항상 기력 부족에 허덕이던 아칼리에게는 크나큰 간접 버프를 안겨준 셈이 되었다. 정복자의 변경도 탱커 대응력은 아쉬워졌으나 유지력이 엄청나게 올라가버려서 나쁘진 않다. OP.GG 기준 탑 승률 48%, 미드 승률은 47%를 기록 중이다. 아칼리나 라이즈 같은 챔피언이 으레 그렇듯 성능에 비해 승률 통계가 낮기 때문인지, 현재 OP라는 평이 매우 많고 세나에 이어 전 구간 밴율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결국 9.24에서 너프가 확정되었다.
9.24 패치에서 또다시 하향되었다. Q 오연투척검의 마스터 시 미니언에 대한 추가 피해가 기존의 33%에서 25%로 줄어들었으며, 오연투척검의 적중 판정이 아칼리의 뒷 부분에도 존재하였던 것이 삭제되었다. 하지만 그렇게 크게 체감되는 너프가 아니라 챔피언 티어 자체는 변동이 없었다.
9.24버전부터 10.1 버전, 10.2 버전으로 진행되는 케스파컵, 데마시아컵, LPL 스프링 개막전, LEC 스프링 개막전, LCK 스프링 개막전에서 에서 밴율이 '''95%'''를 항상 넘어가고[67] , 풀리면 1픽으로 가져올 정도로 OP중에서도 OP로 평가받자 10.2 PBE 패치에서 다소 이례적으로[68] 10.3 패치에 적용 예정인 아칼리 너프안을 공개했다.
처음 공개안은 무결처형은 첫 돌진이 '''타겟팅'''으로 변경되며, 키아나와 피즈의 타겟팅 돌진기와 비슷한 방식이다. 더 이상 ERR로 벽을 세 번씩 넘어가며 탈출하는 것은 불가능. 두 번째 돌진은 속도가 크게 감소했다. 그리고 장막 안에서 하드 CC기를 맞으면 잠시 동안 은신이 풀리고, 상시 이동 속도 증가에서 장막 시전 직후 2초에 걸쳐서 증가했다가 감소하도록 변경했다.
PBE 서버에서 실제로 너프안이 적용되었으나, 장막 안에서 하드 CC기를 맞으면 은신이 풀리는 방안은 하드 CC기가 있으면 너무 대처가 쉽고 없으면 그대로라는 점에서 편차가 심하다는 판단 하에 취소되었다. 궁극기의 돌진 속도 감소 또한 효과가 거의 없다는 이유로 롤백. 대신 오연투척검의 기력 소모량이 대폭 증가하여, 너프 전 1레벨 기력 소모가 너프 후 5레벨 기력 소모와 같아졌다. 특히 1렙 기력 소비량은 140으로 어마어마하게 증가해서 추가 패치로 120으로 줄였을 정도. 그래도 라인전에서 Q평Q로 1레벨에 강하게 나가는 딜교환은 이제 안 된다. 패시브로 기력을 회복해도 2초를 기다려야 다음 Q를 사용할 기력이 돌아오기 때문.
10.3 패치에서 너프가 본 서버에 적용되었다. 우선 Q 오연투척검의 기력 소모량이 모든 스킬 레벨에서 20 증가하였고, W 황혼의 장막 사용 시 이동 속도 증가 효과량은 기존에 비해 상승하였으나 기존의 이동 속도 상시 증가에서 스킬 시전 후 2초에 걸쳐 증가한 이동 속도가 서서히 감소하도록 변경되었다. 그리고 궁극기 무결처형의 첫 돌진은 타겟팅으로 변경된 대신 시전 가능 사거리가 675가 되었다. 적과의 거리에 따라 첫 돌진 사용 시 실제 돌진 거리는 675 ~ 825가 된다.
유저들의 평을 요약하면 '''기력 너프 때문에 완전히 망했다'''고 할 수 있다. 기력 너프로 인해 스킬 사이클이 다 꼬임과 동시에 라인클리어 타격은 기본이고, 초반 Q평Q 딜교가 막히면서 라인전을 강하게 나갈 수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로 꼽혔고, 궁극기 너프도 엄청난 편이라 저렇게 너프를 할거면 차라리 기절과 쿨다운을 돌려달라는 의견도 많은 편이다. 실제로 퍽즈도 "이번 아칼리의 너프는 치명상이다."라고 언급할 정도로 심각한 편. 만일 140 기력 너프가 그대로 들어왔다면 '''플레이가 불가능한 챔피언'''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통계 역시 처참할 정도로 박살이 나버렸는데, '''픽률과 밴률이 전부 반토막 이상 나버리고 승률이 37%까지 추락하면서'''[69] 말 그대로 할못챔이 되고 말았다. 아칼리에게 크게 당한 유저들의 조롱은 덤.
결국 긴급 핫픽스가 적용되어 궁극기의 쿨타임이 160~100초에서 120~60초로 줄어들었으며, 표창곡예 피해량과 궁극기의 첫 타 피해량이 늘어났다. 당연히 유저들의 반응은 매우 좋지 않으며, 이 패치로 인해 아칼리가 11단 너프(...)를 기어이 극복하고 또 적폐가 될 게 뻔하다는 예상이 많았다. 다만 승률 하락이 매우 처참하고 프로 선수가 저렇게 대놓고 언급할 정도로 치명적인 너프였던지라 보상 패치는 필요했었던 모양이다.[70]
하지만 궁극기 쿨타임을 40초나 줄이고 E와 첫 번째 궁극기의 데미지를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아칼리의 승률은 평균 41% 정도를 웃돌고 있는 수준이다. 궁극기 쿨타임을 줄여도 논타겟이 아니라서 먼 거리에서 적을 추격할 수 없고 생존기로도 사용이 불가능하며, 단순 대미지 버프는 Q의 기력 소모 너프로 인해 완전히 꼬여버린 스킬 콤보와 그로 인한 딜로스를 커버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패치 이후 아칼리의 승률은 라이즈를 뒷이어 최저승률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렇게 저조한 성적 때문인지 10.7 버전 PBE 패치에서 궁극기의 쿨타임이 120/90/60에서 100/80/60으로 줄어들었다. 원래는 E스킬의 피해 유형이 물리 피해에서 마법 피해로 바뀔 예정이었는데, 갑자기 두 번째 날에 궁쿨 버프로 변경안을 바꿔버렸다.
아칼리는 현재 천상계 게임이나 프로 단계에서 간간히 나오는 편이지만 라이즈나 아지르처럼 솔랭 전 단계에서는 승률이 별로 높지 않은 대회 전용챔의 전형적인 통계를 보여주고 있다. 난이도는 말할것도 없으며, 솔랭에서 유행하는 챔피언들[71] 상대로 상성이 너무 나쁘다는 것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10.11 패치로 안그래도 46%라는 절망적인 수준의 승률이 할못챔 수준인 44%로 추락했는데, 원거리 딜러들의 기본 스펙 버프로 인해 암살자들이 암살을 하기 힘들어졌기 때문. 이로 인해 모든 암살자들이 승률 하락을 겪었으나 그 중에서 아칼리가 가장 치명상을 입었다.
결국 솔랭 성적이 처참한 결과로 10.12 패치에서 Q 오연투척검의 기본 피해량과 주문력 계수가 전구간 각각 5/5% 늘어나는 버프가 적용되었다. Q의 사용 횟수가 그리 많지 않고 아칼리는 3코어까지 총검, 존야, 모렐로 고정인 만큼 승률을 끌어 올려줄 버프는 아니다.[72]
10.16 패치 때는 E 표창곡예의 피해 유형이 물리 피해에서 마법 피해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Q 오연투척검의 기본 피해량이 전 구간 5만큼 증가하였다. 이로써 라인 클리어가 더욱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73] 천상계 아칼리들의 의견을 빌리자면, 각 라인에 오는 챔피언들의 기본 스탯 및 아이템 빌드를 고려해본 결과 미드 아칼리 기준 너프, 탑 아칼리 기준 버프일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패치 이후 미드 아칼리의 픽률은 10%를 웃돌 정도로 증가했고, 탑과 미드 양쪽에서 둘 다 승률 49%~50%를 왔다갔다 하는 등 성적이 크게 올라갔다. 다만 이 패치로 아칼리의 특징 중 하나였던 하이브리드 딜링의 의미가 크게 퇴색되었다. 패시브, Q, R1 모두 추가 공격력 계수이기에 공격력 아이템을 총검 하나만 올리는 아칼리인지라 더더욱.
10.3 관짝 패치 이전의 아칼리 급으로 승률과 픽률은 회복했으나, 대회 기준으로는 필밴급 챔피언이던 예전과 달리 주류픽보다는 1.5티어 정도의 픽으로, 가끔씩 조커픽 및 장인픽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정도가 되었다.
10.18 패치 기준 솔랭에선 미드는 2티어, 탑은 아예 1티어까지 올라가는 지표를 보여주는 등 상당히 뛰어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점화 텔 아칼리가 솔랭 기준으로 퍼지고 있으며, 대회 기준으로도 높은 픽률과 상당한 밴률을 보여주고 있다.
10.19 패치에서 탈론과 누누 대신 루시안과 함께 새롭게 너프 명단에 올라왔다. 오연투척검의 기본 피해량이 전 구간 5가 감소하였고, 주문력 계수가 0.05 감소해 10.12 패치 때 상향한 내용이 롤백되었다. 라인 클리어뿐만 아니라 딜링 또한 피해를 크게 봐 승률이 꽤나 하락할 듯 하다. [74] 결국 승률이 47-48%까지 추락했다.
7.5. 2021 시즌
프리시즌 아이템이 공개되고 나서는 난리가 났는데, 바로 '''총검이 삭제되고, 주력 룬이었던 침착이 리메이크가 예고되었기 때문이다'''.[75] 특히 리메이크가 예고된 침착 룬은 기력 최대치 증가가 삭제되고 적 챔피언 타격 시 4초에 걸쳐 기력을 6 회복한다. 킬 관여 시 기력 회복은 아직 있으나 최대 기력의 20%에서 15%로 줄어들었는데 기력 최대치 증가가 없어졌으니 회복되는 기력은 더더욱 적어진다.[76] 극초반에 경우 이전보다 좋을 수야 있겠지만 4초에 걸쳐 6 회복해봤자 Q 한 번에 120이 필요하니 크게 체감이 될 턱이 없다. 10.22 PBE에선 오연투척검의 기력 소모량을 120~100에서 120~80으로 낮추는 변경안이 나오는 등 뭔가 시도가 되고 있으나 공식적으로 발표된 건 없다.
10.23 패치에서 오연투척검의 기력 소모량이 120 / 110 / 100 / 90 / 80으로 줄어드는 버프를 받았다.
그러나 프리시즌 패치 이후, 모두의 예상을 깨고 '''미드와 탑 1티어에 안착했다.''' 10.23 패치 아칼리의 승률은 '''미드 51%, 탑 50%''', 픽률은 두 라인을 합쳐 '''22%''', 밴률은 '''50%'''를 넘기고 있다. 그야말로 기력 패치 이전의 아칼리가 얼마나 강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77] 이다. 총검이 삭제되더니 더 미친 신규 아이템을 들고 와서 깽판을 치고 있다. 신규 아이템 중 균열 생성기와의 궁합이 너무도 뛰어나서 일단 1코어가 완성만 되면 딜러건 탱커건 가리지 않고 모조리 찢어버리는 미친 위엄을 뽐내는 데다, 총검이 생겨야 유지력이 생기던 이전과 달리 1코어가 완성되지도 않았는데도 서사급 아이템인 흡수의 시선을 1300골드만 주고 구매하면 모든 피해 흡수가 생겨 미니언만 공격해도 유지력이 생기는 말도 안 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중. 균열 생성기 말고도 기력 버프에 새로 신화템으로 올라간 벨트와 옵션이 변경되어서 그야말로 떡상을 해버린 리치베인[78] 과의 궁합도 너무나 좋다는 것도 떡상의 이유 중 하나.
10.24 패치에서 AP 신화템 전체가 너프를 먹으면서 아칼리의 힘이 빠지나 했는데, 오히려 다른 경쟁자들을 모두 밀어내고 LOL.PS 기준 미드 '''단독 1티어''' 자리에 올랐다. 탑 역시 2티어 초반에 자리를 잡는 중. 이유는 이번 너프는 아칼리의 너프가 아닌 AP 챔피언들 전체의 너프였기 때문이다. AP 챔피언들의 성능이 빠졌다고 해서 AD 챔피언이 그 자리를 대체할 성능이 되지 않기 때문. 결국 AP 챔피언들 전체의 승률이 약간 하락했지만 티어표의 변동은 없었으며, 오히려 밴률이 60%를 넘기면서 다른 2티어 챔피언들의 밴률을 끌어모으며 경쟁자들을 전부 끌어내리고 본인이 미드 생태계를 독점하기 좋은 상황을 만들었다.
10.25b 패치에서 너프되었다. 암살자의 표식 대미지가 모든 레벨 구간에서 10 감소하고, 추가 이동 속도가 10%씩 깎였으며, 주문력 계수도 0.1 감소하였다. 너프가 적용된 이후에는 미드 아칼리의 승률이 '''47%'''까지 떡락하면서 정신을 못 차리는 중. 아칼리 특유의 복잡한 플레이 스타일과 비숙련자들의 유입으로 승률이 하락하기도 했지만, 아칼리가 47%의 승률을 기록한 시대에서는 유저들의 아칼리 혐오와는 다르게 실 성능은 3~4티어권 정도밖에 되지 않았음이 이미 이전 시즌의 롤드컵 패치 너프로 증명되었다.[79] 즉 아칼리가 현재 미드 1티어 자리를 유지하는 것은 밴률이 과도하게 높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 마그챌이나 브실골이나 티어에 관계없이 승률 47%를 기록 중이다. 탑 아칼리는 미드보다도 낮은 46%의 승률을 기록해 카운터픽 개념으로 사용할 경우가 아니면 뽑지 못할 픽이 되었다.
그러나 10.25b가 적용된 케스파컵에서 밴픽률 100%를, 11.1로 먼저 개막한 LPL에서 개막 3일차까지 밴률 100%를 기록하는 중으로, 추가적인 너프가 없다면 대회에서는 계속 필밴 OP픽의 위치를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11.2 패치에서 프리시즌에 해주었던 기력 버프가 롤백되었다. 이 너프가 치명적인 이유는 '''기력통 증가도 없이 오연투척검(Q) 사용 시 기력량이 100으로 너프되었기 때문.''' 이로 인해서 패시브를 제대로 돌리지 않으면 장막 없이는 Q 4번 이상을 빠르게 돌리는 것이 불가능해진다. 딜 구조를 제대로 깨뜨리는 치명적인 너프인 셈. 프리시즌 이후 아칼리의 강세는 총검 이상의 효율이 나오는 아이템들, 미드 AP 암살자 챔피언의 강세, 기력 버프. 세가지 요인에서 기인 했으나 연이은 아이템 너프로[80] 효율이 크게 떨어졌고. 미드에는 다시 AD 암살자와 아칼리의 하드 카운터인 애니비아와 갈리오가 득세했으며 마지막 남은 기력통마저 어떤 완화 조치 없이 아칼리의 승률을 나락으로 떨궜던 시기로 돌아갔다. 그럼에도 패시브의 3중 너프는[81] 그대로 남아있으니 아칼리의 약세에 치명타를 꽂아 넣은 셈이다. 심지어 아칼리가 자주 드는 룬인 굶주린 사냥꾼 또한 너프를 먹기 때문에 패치 이후에는 승률이 다시 나락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결국 너프의 영향이 너무 큰 나머지 패치 이후 LOL.PS 기준으로 '''미드는 42%, 탑은 43%'''의 승률을 기록하며 다시 9.19 시절의 사지절단 아칼리로 복귀해 버렸다. 마법공학 로켓 벨트의 너프도 해당 패치에 적용되어 예상보다 타격이 더 큰 상황. 게다가 오히려 하위 티어에서 상위 티어로 갈수록 승률과 픽률이 감소하는 기형적인 통계가 관측되고 있는데, 마스터 이상 천상계 구간의 승률은 무려 '''39%'''인 상황이다. 이는 이번 너프가 아칼리 유저의 실력보다 상대방의 아칼리를 대처하는 실력이 더 영향을 크게 끼치도록 만든 결과이다.[82] 이제는 대회에서도 아칼리의 활용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
현재는 43%라는 전 챔피언 중 독보적인 꼴찌 승률을 보이고 있고, 대회에서도 너프 이후에는 밴픽에서 보이지 않는 완벽한 고인이 되었다.
8. 아이템, 룬
핵심 룬은 주로 감전을 선택했으나, Q의 피흡이 사라진 이후 준수한 라인 유지력과 순간적인 기동력을 위해 '''기민한 발놀림'''을 더 많이 사용한다. 아칼리는 기민한 발놀림의 효율이 매우 높다. 또한 사일러스나 탑 라이너들을 상대할 때는 지속 딜링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복자'''를 채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기력 챔피언을 위한 침착을 거의 고정으로 채용한다. 또한 여전히 폭딜과 더불어서 물몸 암살에 가장 많이 도움을 주는[83] 감전 또한 수요가 있다. 정복자가 너프를 먹으면서 현재는 기발의 선택률이 더 높아졌다.
또한 지배의 하위 룬은 1번째 줄은 거의 다 피의 맛이나, 돌진기가 많은 아칼리에게 잘 맞는 돌발 일격의 수요도 있으며, 보통 굶사는 고정이고 피의 맛과 돌발 일격은 취향에 따라 많이 갈린다.
프리시즌 패치 이후에는 침착의 효과가 상당히 미비한 편이고, 기력 버프로 스킬 사이클을 편하게 돌릴 수 있기에 서브 룬으로 정밀을 들 필요성이 꽤 줄어들었다. 취향에 따라 서브 룬을 선택하자.
아칼리는 신화 아이템 3종이 전부 맞기 때문에 취향과 조합, 상황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시작 아이템'''
- 도란의 반지
- 도란의 방패
- 암흑의 인장
'''핵심 아이템'''
- 밤의 수확자
- 균열 생성기
- 마법공학 로켓 벨트
- 악마의 포옹
- 리치베인
- 마법사의 신발
'''공격 아이템'''
- 균열 생성기
- 신성한 파괴자
- 라바돈의 죽음모자
- 공허의 지팡이
- 망각의 구 - 모렐로노미콘
'''방어 아이템'''
- 존야의 모래시계
- 밴시의 장막
8.1. 비추천 아이템
- 공격 속도 아이템
- 물리(방어구) 관통력 아이템
- 마나 아이템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9.1. 중단 (미드)
탑과 더불어 리메이크 후의 아칼리의 두 주력 라인 중 하나.
스킬셋이 전반적으로 변경됨에 따라, 상성에 따라 일방적으로 괴롭히거나 괴롭힘을 당하는 일은 많이 줄어들었다. Q가 원거리 견제를 겸하게 되고, W가 범위가 전반적으로 넓어지고, E가 조건부 이동기로 변경되면서 안정성 자체는 많이 늘어난 편. 때문에, 상대가 일방적으로 견제를 해오는 상황에서도 표창과 연막을 이용하여 어떻게든 CS를 수급할 수 있게 되었다.
9.3 패치 후에는 강점이란 강점이 모조리 사라졌기 때문에, 무조건 신중하게 플레이해야 한다. 주어진 것이라곤 오로지 체젠 하나뿐이기 때문에, 상대와 딜교 자체를 해줘서는 안 된다. 방어력도 하위권이고 체력도 하위권인 주제에 체력 회복 수단도 없기 때문에, 몇 대 맞는 순간 바로 집에 가야 되는 상황이 나오게 된다. 딜교환은 무조건 일방적[85] 으로 때릴 수 있을 때나 해주도록 하고, 그 외에는 리스크를 피하는 것이 좋다.
6렙부터는 뛰어난 궁극기의 성능에 힘입어 공격적인 플레이를 시작할 수 있게 된다. 패시브 때문에 딜을 넣는 시간은 길어도 아칼리의 풀콤 대미지는 제드, 탈론 등 다른 암살자들에게 전혀 밀리지 않는다. 상대의 스킬을 최대한 회피해 주면서 패시브를 자주 발동시켜야 한다는 것만 인지하고 있으면 어렵지 않게 킬각을 볼 수 있다. 게임이 무난히 흘렀다면, 1코어로 균열 생성기를 뽑은 직후가 가장 아칼리가 강한 타이밍이므로 그 때부터 주도적으로 움직여줘야 한다. 장막으로 간을 보다가 아차하는 순간에 솔킬을 따든가, Q로 라인을 밀어버리고 로밍을 다니며 시야 주도권을 뺏어오는 등 공격적으로 몰아붙이면서 성장 격차를 벌려아 한다. 광역 스킬이 꽤 되는 편이고 장막 덕분에 한타 기여도도 나쁘지 않은 편.
9.2. 상단 (탑)
미드와 더불어 리메이크 후의 아칼리의 두 주력 라인 중 하나.
라인이 길고, 개입이 어려운 특성상 1:1이 길어지는 경향이 있는 라인. 보통 단단하고 지속딜이 강하거나, 사거리 및 기동력으로 견제를 통해 괴롭히는 챔프들이 주로 오기 때문에, 플레이 방식으로 그에 따라 맞춰주어야만 한다.
다만 기본 스펙이 좋아지고 여러 버프가 겹쳐지고 나서는 의외로 다리우스, 피오라, 올라프 같은 최강자는 아니지만 '''1렙 딜교환 깡패챔'''이다. Q짤짤이도 아픈데 문제가 패시브의 250 사거리와 패시브 딜이 상당히 아파서 일방적인 딜교환을 가할 수 있기 때문.[86] 탑 라인에 오는 챔피언들의 특성상 거의 다 근접이고 미드와는 다르게 라인도 길어서 적극적으로 견제도 가능하다. 남들은 스킬 하나로 싸우는데 아칼리는 사실상 1렙 때 스킬 2개를 가지고 싸우는 샘. 그렇기 때문에 이 1렙 구간을 어떻게 활용했냐에 따라서 라인전이 정말로 편해진다.[87] 물론 예전의 Q평Q평이나 Q평Q라는 상대 멘탈이 터질만한 악랄한 딜교는 안되지만 여전히 짤짤이는 강력한 편이다.
딜교환을 해야 된다면 장막과 표창곡예를 이용하여 일방적으로 때릴 수 있는 상황을 만들도록 하자.
라인전을 이기고 있는 경우라면, 최대한 빨리 타워를 철거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좋다. 게임이 질질 끌리면 불리해지는 쪽은 높은 확률로 아칼리가 되므로, 타워를 철거한 후에 푸시 후 로밍을 가든, 라인 스왑을 요청하든 해서 아래쪽에 개입해주도록 하자.
10.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프리시즌이 시작되고 나서 영약이 사라지고 대포에 영약이 딸려오는 것으로 되었으나 '''아칼리는 어째서인지 대포의 절대 시야를 씹어먹는다.''' 덕분에 W 은신을 하고나면 표식으로 맞추지 않는 이상 은신을 볼 수 있는 방법이 없고 칼바람 고유 버프는 여전하기에 승률이 51%로 전 시즌에 비해 대폭 상승했으며 아칼리의 난이도를 생각하면 상당한 OP로 수준이 올라왔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인지 11시즌 이후로 아칼리의 전용 버프가 주는 피해 10% 증가, 받는 피해 15% 감소로 다소 줄어들었다. 그런데도 충분하지 않다고 봤는지 11.2에서 주는 피해가 15%로 올랐다.
칼바람 나락은 소환사의 협곡과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대치 구도와 대규모 한타를 반복하는 맵인데, 초반 견제를 위해 Q를 쓰러 가까이 다가가거나 E로 돌진하면 두들겨 맞기 십상이며, 장막을 사용한다 해도 적 5명이 장막을 에워싸고 논타겟 스킬을 뿌리며 아칼리가 나오기만을 기다린다. 신컨과 극한의 거리조절로 Q 견제를 할 수 있더라도 높은 기력 소모가 발목을 잡는다. 그리고 아칼리는 스킬 공격 이후 패시브의 사용이 중요한데, 아무리 사거리가 늘어난다 해도 그래봤자 250이라 5:5 대치에서 사용하기에는 리스크가 크다. 맵 곳곳에 있는 유물(힐팩)도 체력과 마나를 채워줄 뿐이지 기력은 채워주지 않으므로 한타가 아니라면 아칼리는 기력 회복을 자연 회복과 황혼의 장막 스킬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아칼리 장인이거나 성향 자체가 아칼리 같은 치고 빠지는 챔을 잘하는 사람이라면 표식을 이용해 매드무비를 찍는 경우가 많다. 안 그래도 돌진기가 2개나 있기 때문에 표식까지 들면 왔다갔다하는 아칼리 때문에 상대쪽에서 정신이 없어진다. 심지어 운이 매우 나빠서 상대에게 탱커, 포킹, 지속딜이 전부 갖춰진 조합이 나와도 아칼리 혼자 상대를 농락하며 상대의 뒷라인을 혼자서 쓱싹하고 홀로 어그로를 끌던 탱커를 바보로 만드는 상황이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그만큼 연막을 통한 어그로 분산에 도가 터야만 하는데, 우리팀 메인 딜러가 물린 상황에서 살짝 모습을 보여서 적절하게 어그로를 끌어주거나 상대 딜러를 원콤내지 못했을 때 다음 공격을 위해 상대가 예측하지 못한 위치로 움직이는 능력을 둘 다 요구한다.
10.2. 전략적 팀 전투
암살자 조합의 꽃이자 핵심으로, 엄청나게 낮은 마나통 덕에 스킬을 난사하는데 이 스킬이 치명타까지 적용된다. 이 때문에 얼어붙은 심장이나 가시 갑옷, 유령 무희 등 암살자들을 카운터치는 아이템들을 역으로 카운터칠 수 있으며, 암살자 조합은 아칼리가 나올 때부터 본격적으로 떡상하기 시작한다. 6암살자를 맞출 경우 아칼리의 딜이 눈에 띄게 높아지는 걸 볼 수 있다.
되도록이면 템을 모아뒀다가 아칼리가 나오면 템을 몰아서 주는 것이 좋다. 보통 아칼리에겐 공템보다 방템이 좋은데, 시너지를 맞춰줄 경우 기본 딜 자체가 아주 강해지다보니 공템을 줄 경우 오히려 오버딜이 되고 몸이 약해 빠르게 녹아버리기 때문이다. 생존성을 높여주는 솔라리, 용의 발톱, 유령 무희 같은 방템이나 딜 템포를 좁혀주는 유미, 대천사가 더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무한의 대검과 얼심을 줘서 스킬을 난사하며 광역 디버프를 주는 경우도 있다.
암살자덱에선 보통 4닌자를 맞추기 어려워 1닌자 시너지를 위해 제드와 자리 경쟁을 하게되는데, 제드는 초반부터 기용이 가능해 3성을 달기 쉽고 공격력 및 DPS가 아칼리 외의 암살자 중 가장 높아 평타 한 방 삭제에 특화되어있고, 아칼리는 기본 스펙이 더 우월하고 스킬딜로 인해 가시 갑옷과 유령 무희를 무시할 수 있다는게 장점. 보통은 아칼리가 제드를 대체하게 되지만, 기물 상황이나 아이템 등 변수에 따라 제드를 기용하거나 아예 양쪽 다 기용하는 경우도 있다.
단독으로도 강력한 성능과 1닌자 시너지 덕분에 다른 덱에서 야스오처럼 용병으로 기용해도 괜찮다. 특히 6마법사 시너지에서 치명타가 터진 오연투척검의 대미지는 암살자덱에 꿇리지 않는 수준. 유미를 달아주면 조합상의 이점도 있고 평타 두 번 혹은 평타 한 번+적 공격 한 번으로 스킬이 더 자주 나간다.
스킬의 치명타 기능이 삭제되면서 3코스트로 내려갔다. 암살자에 스킬에 치명타가 적용되는 기능이 새로이 적용되어 성능 자체는 거의 그대로다.
10.3. URF 모드
입히는 피해량이 8% 증가하고 받는 피해량이 8% 감소하는 상향이 되어있다.
한때 사기 캐릭터였다. 아칼리는 기력이 180 이상일 때 오연투척검을 시전하여 맞히면 체력을 회복하는데, 우르프에서는 오연투척검의 쿨이 0.3초 가량으로 매우 짧고 '''기력 소모가 없어서''' 시전할 때마다 체력을 회복하여 좀비가 되었다.
그러나 9.3패치로 인해 체력회복이 삭제되면서 고인이 되어버렸다. 더이상 우르프에서 아칼리를 가져갈 이유는 사라져버린 상태. 동시에 W의 포탑 은신도 사라져버려서 생존성 또한 낮아졌다.
고인이라는 것을 반증하듯 아칼리의 승률은 '''약 40%대'''로 전체 143개 챔피언 중 꼴찌다. Q의 연타 빼고는 쓸모가 없는데, 대부분의 챔피언들도 스킬 난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아칼리를 쓸 이유는 전혀 없어져 협곡보다도 못한 신세가 되었다. 황혼의 장막도 무한한 스킬 난사 때문에 들어가 있어도 결국은 맞는다.
11. 스킨
리워크 스킨 프리뷰
챔피언 업데이트 이전과 이후의 인게임 모델링 비교 영상
리워크 이후로 예쁜 외모와 강력한 성능, K/DA 스킨 출시 이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는지 스킨복이 상당히 많아졌다. 2020년 5월 3일 기준 총 스킨의 개수가 무려 '''12개'''로, 이는 이즈리얼의 15개, 미스 포츈의 14개, 럭스, 알리스타의 13개에 이어서 4번째로 많은 양이다. [88] 특히 18년 말, KDA 아칼리가 나오고 19년 여름에 프로젝트 아칼리, 19년 말에 True Damage 아칼리가 나오면서 1년도 안 되는 기간 동안 3개나 되는 스킨을 받은 챔피언이 됐으며, 20년 말에는 K/DA 스킨이 또 추가된 덕분에 라이엇의 편애 논란에 시달렸다. K/DA나 True Damage는 공식 뮤비도 있고 리그 오브 레전드 최대 행사라고 할 수 있는 월드 챔피언쉽의 메인 무대를 장식하는 스킨들이었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3년간 아이돌 스킨만 3개 받았는데 이젠 닌자 챔피언이 아니라 아이돌 챔피언이라고 해도 무방할 지경.
11.1. 기본 스킨
일러스트 제작 과정
로그인 화면[89]
아칼리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복면과 카마를 제외하고는 외모가 크게 바뀌었다. 눈은 붉은 빛으로 바뀌었고, 몸은 근육질로 바뀌었으며 헤어스타일은 옆으로 휜 뜬 머리가 되었고, 옆트임과 보호대가 인상적이던 일체형 의상은 숄더리스 비키니탑과 옆트임 바지로 나뉘었다. 등에는 팔까지 이어지는 용 문신이 생겼다.
11.2. 독침 아칼리(Stinger Akali)
킬빌의 패러디. 판매가 중지된 레거시 스킨이지만 리워크 기념으로 일정 기간 동안 상점에서 재판매된다.말벌 결사단은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무자비한 훈련법에 따라 수련생들에게 맹렬하고 집요한 말벌의 정신을 가르칩니다. 결사단의 가장 위대한 전사인 아칼리는 결사단의 무도를 더 높은 경지로 이끌고자 합니다.
지금의 황색자켓 쉔 일러스트와 같은 배경을 공유한다. 아칼리 우측 상단에 보이는 두 명이 황색자켓 쉔 일러스트에 그대로 나온다.
11.3. 지옥의 아칼리(Infernal Akali)
리워크 이전에는 핏빛 아칼리(Crimson Akali)라는 이름의 스킨이었으나 불의 축제와 콘셉트이 비슷해서인지 리워크가 되면서 지옥의 아칼리라는 완전히 새로운 스킨으로 바뀌었다. '''스킨 자체가 탈바꿈되어 새로운 콘셉트가 된 최초의 스킨.'''[90] 귀환 모션이 생기고 장막에서 화염이 일고 패시브 원형도 화염으로 바뀌는 등 전형적인 리메이크 수혜를 받은 가성비가 아주 좋은 520rp 스킨이 되었다. 한정판이라서 지금은 상자나 구에서밖에 못 구한다는게 유일한 단점.지옥에서 소환된 정령이자 악마인 아칼리는 자신을 불러낸 주인의 적을 불지옥으로 보내 버립니다. 그 소원의 대가는 절대 만만치 않지만요.
핏빛 아칼리는 소울 칼리버의 타키를 기반으로 해서 제작된 스킨이었으나 업데이트되면서 접점이 사라졌다.
11.4. 국가대표 아칼리(All-star Akali)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 개최 기념으로 한정 판매한 스킨. 이후 4년 주기로 월드컵 시즌마다 재판매되고 있다. E의 수리검이 축구공에 칼날을 박은 것으로 바뀐다. 리워크 기념으로 일정 기간 동안 상점에서 재판매된다.카오스FC의 전설적인 올스타 아칼리는 공격적인 경기 스타일로 유명합니다. 요즘 그녀는 아이들의 멘토로 활동하고 신발 광고를 찍으며 시간을 보냅니다.
배경 왼쪽부터 알리스타, 블리츠크랭크, 에코,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보인다.
11.5. 간호사 아칼리(Nurse Akali)
안녕하세요, 간호사 선생님! 안녕히 계세요, 저 안 아픈 것 같아요.
간호사 페티시로 꽤 높은 인기를 자랑하던 스킨 중 하나로 일명 간칼리. 등에 대형 메스를 메고 손을 뒤로 뻗은 의사는 외과의사 쉔이다. Q 시전 시 주사기를 던진다.
리워크 전에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 우르곳이나 아무무를 간호하는 모습이었다면, 리워크 후에는 외과의사 쉔을 보조하여 서로의 일러스트가 연결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리워크 전에는 섹시한 복장으로 많은 사랑도 많이 받았고 팬아트도 많았지만 리워크 이후에는 얼굴을 가린 건 물론 노출도 없어졌으며, 일러스트의 분위기도 섬뜩해져서 인기가 줄었다.
10.13 패치에서 시각 효과가 업데이트되었으며, 크로마가 발매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성금을 모으기 위해서라고 한다. #
11.5.1. 크로마
10.13 패치 기간 중 추가된 크로마. 모든 크로마는 기간 한정으로만 구매가 가능하다. 그리고 가운데 상단의 루비 크로마는 메가 기부 세트[91] 구매 시에만 획득할 수 있다.
11.6. 불의 축제 아칼리(Blood Moon Akali)
일명 불칼리. 아칼리와 쉔이 아이오니아 불의 축제에서 악령을 퇴치한 여전사의 연극인 '레이나의 이야기' 에서 아칼리가 레이나를, 쉔은 악령을 연기한 설정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나 현재 그 설정은 폐기된 것으로 보인다..불의 축제 여사제들은 마음속 악마의 속삭임을 따르기 위해 교단을 멀리 떠나 그들만의 길을 걷습니다. 눈이 덮인 깊숙한 숲속에 살며 명상하던 아칼리는 내면의 어둠을 받아들이고 핏빛 달과 직접 대화한 첫 번째 여자였습니다.
리워크 이전에도 간칼리와 쌍벽을 이루는 인기스킨이었다. 8.17 버전에서 인게임이 업데이트되었는데, 귀환 모션, E 표창 곡예, 궁극기 무결처형이 좀 더 세련되게 변경되었다.
11.7. 은빛 송곳니 아칼리(Silverfang Akali)
지옥의 아칼리처럼 스킨 콘셉트이 변경되었다. 리워크 전엔 과거 암흑검 이렐리아 같은 현대 암살자 느낌이었지만, 이후엔 근미래적 사이버펑크 느낌이 강해졌다.한 명예로운 암살단의 이인자였던 아칼리는 자신의 길을 찾기 위해 집단을 떠났습니다. 그녀는 자신만의 암살단을 세울 그날을 기다리며 제일 큰 대도시의 어두운 암흑가에서 명성을 쌓고 있습니다.
11.8. 인간사냥꾼 아칼리(Headhunter Akali)
5.2 패치 때 출시된 스킨이자 아칼리의 첫 서사급(1350RP) 스킨.외계의 힘으로 이글거리는 무기를 지닌 아칼리는 삶과 죽음의 게임에서 가치 있는 자들만을 쫓아 사냥합니다. 언제 어디서든 불쑥 나타나는 아칼리의 눈에 띈다면 그녀의 사냥감이 되는 운명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리워크가 되면서 왼손에 들고 있는 무기가 카마에서 수리검으로 바뀌고 허리 뒤에 배럴이 생겼고, 크로마가 추가되었다.
11.8.1. 크로마
리워크 기념으로 8.15 패치에서 추가된 크로마.
11.9. 횟집 아칼리(Sashimi Akali)
새로운 요리사 스킨 시리즈의 일원으로 사시미 아칼리라는 이름에 걸맞게 일본풍 의상을 입고 있으며, 회칼과 킹크랩 다리를 들고 있다.신속함을 자랑하는 생선 전문 닌자 아칼리는 조용한 칼질로 치명적인 맛을 선사합니다. 방심한 순간 어느새 여러분의 미각을 암살해버리죠. 모두의 애정을 듬뿍 받는 아칼리를 소개합니다!
리워크되면서 일러스트의 아칼리 눈매가 날카롭게 바뀌었다.[92] 회칼의 고양이 그림이 사라졌는데 대신 Q로 땅에 박히는 회칼에 고양이 그림이 남아있다.
11.10. K/DA 아칼리(K/DA Akali)
K/DA 공식 스킨 트레일러거리의 정신을 반영한 미적 감각과 직설적인 가사로 열성 팬을 불러 모은 힙합검객 아칼리는 마이크와 카마를 들고 진부한 음악계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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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A 그룹 일러스트
K/DA - POP/STARS(뮤직 비디오 및 라이브)
인터뷰: K/DA 인사이드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시즌 월드 챔피언십의 마무리를 화려하게 장식하기 위해 결승전이 끝난 직후 추가된 아칼리의 신규 스킨으로 횟집 아칼리 스킨 이후로 2년만에 추가되는 스킨이기도 하다. 4인 아이돌 콘셉트의 스킨으로 일러스트의 형식도 각각 본인의 개성을 보이듯이 센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K/DA 스킨 프리뷰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귀환 시 춤을 추며 K/DA 멤버 4인의 안무 동작은 동일하고, 마지막 포즈를 취하는 것만 각각 일러스트에서 취하던 포즈로 귀환한다. 또한 귀환 직전 바닥에 용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93]
처음 공개되었을 때 카이사 외 아리, 아칼리, 이블린의 스플래시 아트도 유출[94] 되었는데, 카이사는 트레일러로 먼저 공개된 반면 나머지 3명은 언급이 없었고, 아리가 이미 팝스타 스킨이 있었기에 나머지는 루머가 아니냐 하는 의견들이 있었다. 그러다 유출된 스플래시 아트가 게임 내 이벤트 페이지에 공개되면서 공식 확정지었다.
스킨명의 경우 팝스타 명칭으로 사전 이벤트에서 확인되었는데, 스킨이 PBE에 공개되면서 영문 스킨명이 K/DA로 변경되었다. 한국은 팝스타를 유지하고, 아리만 팝의 여왕으로 번역했지만 번역에 대한 반응이 좋지못한 것을 참고한 것인지 결국 한국도 K/DA 명칭을 따르게 되었다. 참고로 K/DA는 그룹명으로[95] 뜻은 킬 데스 어시스트가 맞고, K-POP 그룹의 작명 센스에 맞추어 그룹명을 이렇게 지었다고 한다. 펜타킬처럼 그룹 명칭이 스킨 명칭이 되었다.
K/DA 뮤비에서의 포지션은 래퍼이다. 소연이 해당 파트를 녹음했다.
이펙트는 전체적으로 푸른 빛과 금빛을 띄며, 그래피티와 관련된 이펙트, 클럽 느낌이 나는 사운드로 바뀐다. 농담 입력 시 꺼내 먹는 라멘이 빨간 국물로 바뀐다.
발매 이후에는 K/DA의 뮤직비디오의 '''씬스틸러'''라는 평을 받고 있다.# 랩할때 마스크의 무늬가 입 모양대로 움직이는 게 포인트. 마스크의 임팩트가 컸기에 스킨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을 표하는 의견도 많았다. 그리고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은 라이엇은 인게임에서 연막 안으로 들어갈 때와 귀환모션 마지막 부분에서 2절 랩 파트에 나오는 형광색 얼터 비주얼로 바뀌도록 8.23 패치에서 추가 업데이트를 단행했다.[96] 이 스킨 이후 출시되는 스킨들은 모두 장막 안에 들어가면 기존의 투명한 형상 대신 각 스킨 고유의 야광 혹은 형광 배색을 띤 모습으로 변하는 기믹을 넣고 있다.
11.10.1. K/DA 아칼리 프레스티지 에디션(K/DA Akali Prestige Edition)
기존 스킨과의 비교 영상K/DA 아칼리는 팝 뮤직 어워드에서 솔로 랩을 내뱉으며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팝 음악계의 신예에게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의상을 입고서 말이죠.
8.24 패치 때 출시된 K/DA 아칼리의 프레스티지 에디션. K/DA 카이사 프레스티지 에디션처럼 이벤트로 획득할 수 있는 고급 한정판 스킨이다.
라이엇 관계자가 말하길 2018 눈맞이 이벤트로 출시될 예정이며 눈맞이 토큰을 이용해 얻을 수 있다고 한다. 획득하려면 눈송이 토큰 1800개가 필요한데, 무난하게 획득하기 위해서는 눈맞이 축제 패스(1450RP)를 구입하여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면 된다.
스킨 등급은 K/DA 카이사 프레스티지 에디션과 마찬가지로 신화급에 속한다. 모든 K/DA 스킨들의 프레스티지 에디션이 나온 시점에서 K/DA 아칼리가 가장 얻기 어려웠던 스킨이라는 평이 다수. 물론 이렇게 하는 사람은 별로 없지만, 패스 없이 순수하게 상점에서 구매한 이벤트 상자/구체에 딸려오는 토큰/포인트만으로 해당 프레스티지 에디션을 구매하려면 카이사는 약 20만원, 아리와 이블린은 약 16만원을 들여야 하는 반면, '''아칼리는 약 25만원 정도'''로, 우스갯소리로 상점에서 살 수 있는 '''가장 비싼 스킨'''이라고도 불린다.[97]
팔레트 스왑에 가까웠던 카이사처럼 이쪽도 스킬 이펙트만 황금색으로 바뀌나, 돌진 경로에 강렬한 K/DA 그래피티를 남기는 궁극기의 이펙트만은 눈에 띄게 바뀌는 편이다.
여담으로 2018 눈맞이 축제 홍보 영상에서 정말 뜬금없이 등장한다.
11.11. 프로젝트: 아칼리(PROJECT: Akali)
한국 날짜로 2019년 8월 2일일 9.15 패치 기간 중 출시되었다.아칼리는 최신 기술이 사용된 프로젝트 실험 대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어쩐 일인지 도시를 탈출한 후, 황무지 사람들에게 검증되지 않은 초강력 무기의 위험성을 알렸죠.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다른 방도가 없었던 추방자들은 초거대 기업을 무너뜨리기 위해 아칼리를 따르기로 했습니다. 비록 이 새로운 동료가 기업의 이중간첩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이 들긴 했지만 말이죠.
프로젝트 스킨이라는 고퀄리티 스킨임에도 불구하고 평가가 그렇게 좋지가 않다. KDA 아칼리가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스킨이 빨리 나와 챔피언을 편애한다는 부정적인 비판이 나오고 있으며 패시브의 원 모양의 이펙트가 1350RP에 비해 너무 허전하다는 평가가 있고. E의 표창 또한 프로젝트: 제드의 Q의 표창이랑 너무 비슷하다는 부정적인 평가도 있다.
농담을 시전할 때 나오는 라면이 홀로그램으로 대체되어 나오며, 바이저를 쓰고 있기 때문에 바이저를 올리고 라면을 먹는 추가 모션이 있다.
배경 뒷편에는 프로젝트: 징크스가 보인다.
11.11.1. 크로마
스킨 출시와 동시에 추가된 크로마. 좌측 상단의 분홍색 머리의 붉은 옷을 입은 루비 크로마는 단독으로 구매가 불가능하며, 오직 크로마 세트를 구매한 사람만이 획득할 수 있다. 그리고 우측 하단의 심판 크로마는 오직 2019 프로젝트 토큰 300개로만 구매할 수 있다.
11.12. True Damage 아칼리(True Damage Akali)
2019 True Damage - 출현K/DA가 전 세계를 휩쓴 후 아칼리는 새로운 슈퍼그룹을 결성하기 위해 떠오르는 실력파 아티스트를 찾아 나섰습니다. 그리고 True Damage가 탄생하게 되었죠. 이토록 다재다능한 그룹은 지금까지 없었습니다. 천부적인 작사가부터 저명한 프로듀서, 전설적인 보컬까지 모두 갖춘 True Damage는 음악 업계에 지각 변동을 일으킬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True Damage - GIANTS (ft. Becky G, Keke Palmer, 소연, DUCKWRTH, Thutmose)
9.22 패치 기간 중 출시된 스킨. True Damage는 K/DA의 리드 래퍼인 아칼리가 자신을 주축으로 멤버를 모아 만든 힙합그룹이라고 한다.
귀환 모션과 패시브 원에 K/DA 뮤직비디오에 나온 용 그래피티가 나타난다. K/DA 아칼리와 동일인물이라는 설정 때문인지 K/DA의 흔적이 어느 정도 느껴지는 편.
11.12.1. 크로마
스킨 출시와 동시에 크로마도 추가되었다. 좌측 상단의 루비 크로마는 단독으로 구매가 불가능하며, 오직 크로마 세트를 구매한 사람만이 획득할 수 있다. 우측 하단의 프리스타일 크로마는 기간 한정으로 오직 2019 월드 챔피언십 토큰 300개로만 제작이 가능하다. 상단의 오른쪽에서 두 번째에 위치한 에메랄드 크로마는 리그 오브 레전드 파트너 프로그램에 지원한 콘텐츠 크리에이터 전용이다.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만 지급되며, 해당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시청자들에게 증정할 수 있다.
11.13. K/DA ALL OUT 아칼리(K/DA ALL OUT Akali)
10.22 패치에서 공개된 아칼리의 스킨이자 아칼리의 세 번째 K/DA스킨이다. 또한 아칼리의 네 번째 프로젝트 그룹 스킨이기도 하다.True Damage로 성공을 거둔 아칼리는 대담한 열정과 신선한 방향성으로 무대를 휩씁니다. 아칼리는 마이크를 들고 폭발적인 랩을 내뱉으며 멤버들을 절정으로 몰아붙입니다. 그것이 바로 악동의 일이니까요.[98]
그동안 첫 K/DA 스킨이랑 True Damage에서 나온 동물 이펙트가 용이라면 이번 신스킨에서는 용 대신 호랑이로 대체되어 나온다. 또한 모든 아칼리의 스킨들 중에서도 최초로 황혼의 장막 색이 검은색이 아닌 하얀색으로 나온다. 기존의 K/DA 스킨이 그랬듯 장막 안에 들어가면 MORE 뮤직비디오 초반에 보여준 형광 배색에 헬멧을 쓴 모습으로 변한다.
스킬 이펙트랑 모델링 면에서는 큰 호평의 목소리가 나오지만 동시에 스킨 편애의 비판의 목소리도 적지 않게 나오는 중이다. -
11.13.1. 크로마
스킨 출시와 동시에 추가된 크로마. 좌측 상단의 루비 크로마는 세트 구매 시에만 획득할 수 있다. 하단 오른쪽에서 두 번째에 위치한 BADDEST 크로마는 2020 월드 챔피언십 토큰 300개로 제작할 수 있다.
11.14. 범죄 도시: 악몽 아칼리 (Crime City: Nightmare Akali)(예정)
12. 기타
챔피언 트레일러
아칼리는 모탈 컴뱃의 제이드를 모티브로 하여 디자인된 여닌자 챔피언이다.
아칼리의 가족관계로는 아버지 타흐노 호멘 테시와 어머니 마임 호멘 테시가 있다. 아버지 타흐노는 제드와 그림자단이 킨코우 사원을 습격했을 때 사망하였다. 어머니인 마임은 킨코우 결사단 내에서도 명성이 자자한 "그림자의 권"[99] 으로 불리웠다. 아칼리는 열네 살이 된 해에 킨코우 결사단의 정식 훈련을 받기 시작했으며, 은퇴한 어머니의 뒤를 이어 그림자의 권이 된다. 그러나 아칼리는 제드의 쿠데타와 녹서스군이 아이오니아를 침공했을 때, 영혼의 균형이나 인내심에 대해 말만 할 뿐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줬던 킨코우 결사단에 회의감을 느끼고 결사단을 떠나 제드에게 복수를 결심한다. 그리하여 아칼리는 무소속이면서 자신의 의지에 따라 단독 행동을 하는 "섬기는 이 없는 암살자"가 되었다.[100]
새로 공개된 단편소설 활과 단검에서 유년시절의 아칼리를 그리고 있는데, 작중에서 본인은 노력했으나 어머니로부터도 무시당하고 믿고 의지하던 페이[101] 에게도 상처받은 이후 떠나는, 사랑받지 못한 유년시절을 보낸 것으로 묘사된다.
라이엇이 아칼리 리메이크는 기존의 스토리를 싹 갈아엎는 것이 아닌 더 확장하는 형태라고 했는데 이는 아칼리의 탈퇴를 의미한듯 하다. 이는 리메이크 전의 아칼리가 탈퇴 전의 모습[102] 이고 지금의 모습이 녹서스 침공 이후라고 생각해볼 수도 있다. 다만 설정이 전부 유지된 건 아니고, 쉔, 케넨과 킨코우 삼인방이라는 어느 정도 동등한 동료의 지위가 아니라 둘의 제자가 되었고 나이도 둘과 비교해 매우 어려졌다. 케넨은 장수하는 종족인 요들이니 말할 필요도 없고[103] , 쉔과 제드보다도 최소 10살 이상 어리다. 제드가 킨코우단을 무너뜨린 때가 10년 전이고, 이때 아칼리는 겨우 9살이었다. 현재 나이는 19~20세.
제드의 제자인 케인과는 대칭 관계. 각자 쉔 / 제드의 젊은 제자라는 유사점이 있다. 그래서 전용 대사[104] 가 있다. 유니버스 코믹스 '제드'에서 아칼리와 케인이 만나는 장면이 있는데, 이미 서로 알고 있는 관계로 나온다. 케인은 아칼리에게 은근슬쩍 작업을 걸고, 아칼리는 인게임과 같은 대사를 입에 담으며 거부하지만 아예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닌 듯한 기묘한 분위기를 풍긴다. 정확히는 생긴 건 얼굴과 복근 노출 등 완벽히 자기 취향인데, 눈빛이 미쳐 있다고 한다.
여담으로 공식 영상인 챔피언 집중탐구에서 첫 부분 김동준의 소개문구가 "섬기는 이 없는 암살자. 아칼리를 소개합니다!"인데, 유튜브 자동 한국어 자막을 키고 보면 "성 기능이 없는 암 살짝 아칼리를 소개합니다"라고 나온다. 그리고 픽할 시 대사에서 일어나는 몬더그린 때문에(...) 한동안 성불구자라고 놀림을 당했다.
2019 시즌 시작 기념 시네마틱인 Awaken에서도 다른 아이오니아 챔피언들과 등장. 카르마가 이렐리아를 지키고 나서 사이온에게 달려들어 카마와 장막으로 사이온의 시야를 가린다.
리메이크 이전에는 하는 사람만 하는 비주류 챔프였지만 간호사, 불의 축제 스킨의 수려한 외형으로 2차 창작에 자주 나올 만큼 이미지가 좋은 편이었으나 리메이크되면서 외형 변화와 더불어 악랄하면서 졸렬한 딜교환 방식과 암살자치고 너무 좋은 생존력으로 한동안 1~2티어로 군림함과 동시에 이에 호되게 당한 유저들이 늘면서 인식이 매우 안 좋은 챔피언들 중 하나가 되었다.
제드 코믹스 5편에서 아이오니아, 녹서스, 라이한(Ryhan), 롤탈(Lolthal)의 언어, 즉 4개 국어가 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여기서 새로운 지역으로 추정되는 라이한과 롤탈이 언급되었다.
룬테라 이야기 아이오니아 편인 교훈 영상에서 쉔과 함께 출연하였다.
꽈뚜룹 인터뷰 영상에서 래퍼 키드밀리가 본인이 좋아하는 챔피언이라고 밝혔다.
2021년 스킨 테마 투표에서 범죄 도시 악몽(아칼리, 트위스티드 페이트) 진영 후보가 되었다.
13. 컨셉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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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가 현재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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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작업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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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AKEN 뮤비 아칼리 컨셉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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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아칼리 포즈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