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네
'''"하나로 베고, 다른 하나로 봉인하리."'''
1.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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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에 야스오의 이부형제였던 요네는 마을 검술 학교에서 촉망받는 학생이었다. 그러나 형제의 손에 죽음을 맞이한 후 영혼 세계의 악령에 쫓기자 악령의 검으로 악령을 죽일 수밖에 없었다. 악령의 가면을 써야 하는 저주를 받게 된 요네는 자신이 어떤 존재가 되었는지 알아내기 위해 쉬지 않고 그 악령과 같은 존재들을 뒤쫓는다.'''"그들의 눈에는 내 가면만 보이지. 내 눈에는 그들의 공포만 보이더군."'''
장문 배경은 요네/배경 문서 참조.
1.1. 챔피언 관계
야스오는 요네의 이부동생으로, 형제간 우애가 매우 좋았었다. 허나 야스오가 수마 원로를 죽였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요네는 야스오의 마지막 명예라도 지켜주고자 그를 추적했다. 야스오와의 결투 끝에 요네는 야스오의 검에 의해 큰 상처를 입고,[6] 야스오의 입으로 그가 수마 원로를 죽인 범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듣고 사망한다. 부활 이후에는 야스오를 용서하고 그의 앞날이 잘 풀리기를 빌어주었다.
릴리아가 야스오와도 관계도가 있는 걸 보면 요네 역시 영혼의 꽃과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일반 대사를 통해 요네와 릴리아는 서로 구면인걸 알 수 있다. [7]
2. 능력치
마나가 존재하지 않으며, 마나 표기를 위해 비워진 체력바 아래 부분은 E 스킬 영혼해방의 지속 시간 타이머로 사용된다. 자원바를 찍어보면 동생과 동일하게 "기류"라고 표시된다.
전체적으로 스탯의 성장치가 좋지 못한 편으로, 기본 공격이나 스킬 피해의 일부가 마법 피해로 전환되어 방어력의 영향을 덜 받는 걸 의식한 건지 성장 공격력이 낮으며, 영혼해방(E)이라는 상급의 어그로 핑퐁 기술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성장 체력과 방어력 역시 낮다. 암살자라 기동성이 높은 데다가 야스오처럼 치명타 트리를 타 성장성도 높기에 성장치를 낮게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기본 공격 속도 자체는 빈말로도 빠르다고는 못하지만, 검을 사용하는 모션이 간결하고 깔끔하다. 대다수 게임에서 검사 캐릭터들이 화려한 검술을 구사하는 데에 반해 요네의 검술은 전체적으로 움직임은 최소화하고 절도를 지키는 정통 검술처럼 보인다.[8]
야스오와 달리 검 두 자루를 모두 뽑아든 채로 이동하며, 스탠딩 모션에서도 검을 들고 서 있다. 일반적인 검객 캐릭터들과 다르게 스탠딩 자세가 꼿꼿하고 모션이 사뭇 다른데, 이는 겐코 이도류(玄黄二刀流. Genko Nito Ryu)를 기반으로 모션이 디자인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걷는 모션은 전투/비전투에 따라 달라지는데, 평상시에는 아자카나의 검을 왼쪽 어깨에 지고 걸어다니며[9] , 이동 속도가 빠를 때는 반대로 강철의 검을 오른쪽 어깨에 지고 뛰는 반면 전투 시는 스탠딩 자세처럼 꼿꼿하게 이동한다. 본인이 공격을 시전할 경우 스탠딩 자세가 출력되지만, 이동 도중 상대에게 일방적으로 피격당하는 경우엔 스탠딩 자세가 출력되지 않는다. 대기 시간이 길어지거나 궁극기를 사용하고 아무 행동도 안 할 경우, 또는 Ctrl + 5를 누르면 붉은 아자카나의 검을 사라지게 한 뒤 왼손에 든 자신의 검을 오른쪽 허리춤의 칼집에 집어넣는다.[10] 또한 야스오의 평타와는 다르게 강철 검에서도 피가 튀지 않는다.[11]
귀환 시 자신의 주위를 맴도는 아자카나를 공중에서 여러 번 베어낸 뒤, 악마의 가면을 잡고 귀환한다. 이후 기지에서 허리춤에 가면을 끼운 뒤, 가면을 드느라 없애두었던 오른손의 아자카나의 검을 다시 불러낸다. 농담 시전 시 발도 자세로 웅크리고 있다가 물고기가 바닥에서 튀어나오자 보이지 않는 속도로 물고기를 반으로 가른 다음 회로 만들어서 들고 보여준다. 도발 시전 시 아자카나의 검으로 바닥을 여러 번 베어서 표식[12] 를 새긴다. 춤 시전 시 돌에 앉아서 일렉트릭 기타의 울림통에다 이킬의 구조, 게다가 얼후의 음색을 가진 괴상한 현악기를 연주한다. 사망 시 강철 검을 떨어뜨리면서 주저앉고, 아자카나의 검을 땅에 박은 상태에서 소멸한다. 부활 시 주저앉은 자세에서 다시 기립한다. 볼리베어와 비슷하게 감정 표현 동작들이 하나같이 커서 연타를 하면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인성질이 가능하다. 농담, 도발, 춤, 웃음까지 버릴 것이 하나도 없다.
여담으로 자야와 라칸에 이어 야스오와 같이 춤을 출 경우 자동으로 모션을 초기화하여 합주한다.
3. 대사
4. 스킬
세나가 루시안의 Q 스킬과 동일한 형식의 매커니즘을 차용했듯, 야스오의 형이라는 점을 강조하는지 치명타 증가 패시브, 3연타 Q, 에어본 등 스킬들이 전체적으로 유사한 부분이 많다. 챔피언 기획 해설에서 야스오의 높은 선택률을 줄이고자 요네를 의도적으로 야스오와 유사한 캐릭터로 만들었다고 한다.
강철의 검과 아자카나의 검 두 자루를 사용하기 때문인지, 강철의 검만을 사용하는 기본 공격과 Q 스킬은 순수 물리 피해인 반면에 아자카나의 검을 사용하는 패시브 평타, W 스킬과 궁극기가 물리 피해와 같은 양의 마법 피해를 입힌다.
4.1. 패시브 - 사냥꾼의 길(Way of the Hunter)
기본 공격 피해량 관련 패시브. 야스오와 마찬가지로 두 가지 효과로 나뉘어 있으며, 그 중 하나는 완전히 동일한 효과이다. 이름 또한 동생의 스킬과 유사하여, 갈 데 없이 방랑하는 야스오의 패시브가 '낭인(Wanderer)'의 길인 반면 요네의 경우 아자카나를 쫓는다는 의미에서 '사냥꾼(Hunter)'의 길이라는 이름을 지니고 있다.
'''강철과 영혼'''은 매 2번째 기본 공격의 피해량이 절반은 물리, 절반은 마법 피해로 나누어져 들어가는 것.[14] 툴팁이 헷갈릴 수 있는데 2번째 기본 공격 피해량이 50% 줄어드는 것도 아니고 150%로 늘어나는 것도 아니라, '2번째 기본 공격'이 트리거가 되고 이후 '50% 마법 피해'가 들어간다. 즉, 2번째 기본 공격은 추가 피해가 아니라 2개의 피해가 별개로 적용되기 때문에 정복자 스택도 4스택이 쌓인다. 다만 신화 아이템인 크라켄 학살자의 고유 지속 효과는 피해 횟수가 아니라 기본 공격이 조건이기 때문에 해당하지 않는다. 패시브가 적용된 기본 공격은 지니고 있는 아자카나의 검으로 공격하며, 특수한 효과음이 출력된다. 만약 그렇지 않은 경우 다른 손의 강철 검으로 공격한다. 패시브 툴팁은 기본 공격의 경우만을 서술하지만, W와 R의 툴팁에도 피해량이 같은 방식으로 적용된다고 적혀있으므로 사실상 요네라는 챔피언의 특성으로 봐도 좋다. 예외적으로 강철 검을 사용하는 필멸의 검(Q)은 패시브가 적용되지 않는다.
요네는 엄연히 공격력과 치명타, 공격 속도에 기반한 AD 챔피언이지만, 이 패시브 덕분에 두 가지 유형의 피해를 모두 입히는 속칭 '하이브리드' 딜링 구조를 지닌 챔피언으로도 분류된다. 같은 부류의 딜러들과 같은 템트리를 타지 않더라도 기본적인 하이브리드 딜이 보장되고, 방어력 효율을 줄여준다는 점에서 일종의 방어구 관통력을 달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인 효과이다.[15] 그 대신, 피해량 절반이 마법 피해로 환산된다는 특성상 다른 기동형 AD 암살자가 선호하는 물리 관통력 아이템은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다.
덧붙이자면, 이 패시브를 감안하더라도 요네의 주 딜링 자체는 물리 피해 쪽에 치우쳐져 있다. 이는 공격력만 올리면서 상대에겐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모두 강요하는 불합리함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의도.[16] 그렇기에 일반적인 상황에서 이 패시브는 상당한 비중의 마법 피해로 방어력 아이템을 맞추기 까다롭게 만든다는 장점 이상의 가치를 보이지는 않는다.
단점은 역시 AD 물리딜 챔프임에도 불구하고 스킬과 평타 모두 마법 피해만을 흡수하는 보호막 류를 신경써야 한다는 것. 갈리오의 W패시브, 궁극기의 아군 쉴드, 모르가나의 블랙 쉴드, 주문포식자-맬모셔스의 생명선 쉴드와 마법 룬의 무효화 구체 등 마법 피해만을 흡수하고 사라지는 보호막 종류가 있는데 동생인 야스오의 경우는 E만 마법 피해를 주니 크게 신경쓸 이유가 없지만 요네의 경우는 Q를 제외한 모든 피해에 마법 피해가 붙어있는 경우라 딜계산에 실패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의지'''는 동생인 야스오의 패시브 효과인 낭인의 길 - 의지와 동일한 효과. 이름도 똑같다. 아이템에 붙어 있는 치명타 확률을 무조건 2.5배로 환산해서 적용해준다는 것. 아이템으로 40% 이상의 치명타 확률을 확보하면 모든 기본 공격에 치명타가 발생하며, 이는 온힛 스킬인 필멸의 검(Q)에도 적용된다. 그 대신, 요네 자신의 치명타 피해량이 10% 감소하여, 치명타 피해량이 157.5%가 되는 페널티가 붙는다.[17]
전술했듯 치명타 확률 40%만 맞춰도 치명타 100% 세팅이 끝나므로, 요네는 다른 AD 암살자들보다 2코어 타이밍에 특히나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비슷한 템트리를 타는 AD 캐리들보다도 성장 요구치가 매우 낮고, 이른 타이밍부터 딜러로써 완성되기 때문. 치명타 피해량이 감소하는 꽤 큰 페널티가 붙어 있지만, 다른 챔피언들이 치명타 세팅을 위해 사용하는 아이템 칸을 감안하면 요네 자신이 그 자리에 다른 AD 코어템을 챙기는 식으로 무마할 수 있다.
또한 10.23 패치의 프리시즌 치명타 시스템 변경으로 인해 치명타 확률 초과분을 추가 공격력으로 전환하는 효과가 새로 생겼다. 100%를 넘어가는 치명타 확률 1%당 공격력이 0.4 증가한다. 이 효과는 요네의 치명타 확률 2.5배 효과가 적용된 이후 적용된다. 낭비되는 치명타 확률 능력치를 걱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아이템 트리를 정할 수 있도록 주어진 효과이다.
'다른 치명타 확률 조정 효과 적용 후 계산' 효과는 2021시즌에 개편된 구인수의 격노검을 겨냥한 저격 너프로, 치명타가 발생하지 않는 대신 치명타 확률을 추가 피해로 전환하는 '분노의 칼' 계열 아이템을 갔을 때 추가 피해량이 원래 치명타 확률을 기반으로 계산되는 효과이다. 즉 구인수와 치명타 아이템 2개를 장만했을 때 추가 피해량은 치명타 100%를 전환한 200이 아닌 40%를 전환한 80이 되는 것.
4.2. Q - 필멸의 검(Mortal Steel)[18]
요네의 주력 딜을 도맡는 논타겟팅 광역 온힛 스킬. 시전하면 요네가 왼손에 쥔 강철 검을 전방으로 내질러 찌르며 물리 피해를 입힌다. 유닛을 적중시켰다면 6초간 효과가 중첩되며, 효과가 2번 중첩되면 요네의 발밑에서 바람이 솟아오른다. 이 다음 시전하는 필멸의 검(Q)은 요네가 돌풍을 두르고 돌진하는 논타겟 이동기로 바뀌며, 적중하는 모든 적 유닛을 '''공중으로 띄워 올린다'''. 왼손의 강철 검을 사용하므로 순수하게 물리 피해만 입히며, 패시브 사냥꾼의 길의 기본 공격 절반의 마법 피해 치환 효과는 '''적용되지 않는다'''.
액티브로 보나 옵션으로 보나 야스오의 강철 폭풍(Q)과 굉장히 유사한 스킬로, 온힛 판정이라서 패시브를 제외한 모든 적중 시 효과를 적용받으며,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능력치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 대신 자체 쿨과 시전 시간이 총 공격 속도에 비례해 줄어드는 것도 똑같다. 추가 공격 속도 1.72%당 1%씩 쿨타임이 감소하여 최대 66% 쿨감에 해당하는 1.33초까지 쿨타임을 줄일 수 있는 것도 동일.[20] 다른 점이 있다면 3번째 공격으로 투사체를 발사하는 야스오와 다르게, 요네의 경우에는 투사체를 발사하면서 자기 자신이 돌진한다는 것 정도.
비교 대상이 되는 강철 폭풍(Q)과 마찬가지로 성능은 훌륭하다. 라인전 중 이거 하나만으로도 요네는 맞딜, 푸시력, 파밍, 딜교환 등 다양한 방면에서 강세를 보이는 것이 가능하며, 적중 시 효과를 적용받는다는 점 때문에 스킬의 성장성도 뛰어나다. 나아가 2중첩 필멸의 검(Q)은 진입과 CC기를 겸비하고 있어서, 요네의 변수 창출부터 딜링, 진입까지 모든 것을 휘어잡고 있는 중요한 스킬이다.
하지만, 필멸의 검(Q)을 순수하게 강철 폭풍(Q)과 동일선상에 놓지는 말아야 한다.[21] 전투형 암살자인 야스오에게 있어서 강철 폭풍(Q)은 끊임없이 사이클을 돌리면서 기본 공격 딜링을 보조하고 에어본을 맞춰 궁극기 발동을 노리는 역할을 하지만, 기동형 암살자인 요네는 지속 기동력보다는 순간 진입과 누킹에 더 무게가 실리기 때문. 따라서 라인전 구간을 지나면 이 스킬은 기본 공격이나 궁극기와 함께 넣는 누킹 보조기 내지는 CC기 연계기, 영혼해방(E)과 함께 사용하는 진입기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중첩 필멸의 검(Q)의 돌진 중에는 점멸로 에어본과 피해 적중 위치를 바꿀 수 있다. 요네의 몸에 판정이 적용되기 때문. 또한 투사체가 돌진 거리보다 더 긴데, 상기했듯 요네의 몸에도 판정이 적용되므로 투사체를 맞지 않더라도 요네의 몸과 닿으면 딜과 에어본이 모두 정상적으로 들아가게 된다. 반대로 투사체에도 따로 판정이 적용되고 있어서, 투사체만 맞더라도 딜과 에어본 모두 정상적으로 들어간다. 굳이 점멸을 쓰지 않아도 가까운 거리에선 사미라 W, 야스오 W, 브라움 E 등 투사체를 삭제하는 스킬을 뚫고 띄울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
회오리 충전 시 야스오와 마찬가지로 회오리 최대 사거리를 표시하는 원이 생기는데, 쿨타임이 돌 때는 투명해졌다가 사용 가능해지면 하늘색으로 빛난다. 야스오와 달리 요네는 돌진하면서 날리기 때문에 표기된 사거리보다 약간 더 길게 나간다.
4.3. W - 영혼 가르기(Spirit Cleave)
부채꼴 범위 광역기 겸 세미 탱킹기. 요네가 오른손에 쥔 아자카나의 검을 전방으로[25] 크게 휘두르며 부채꼴 범위의 적들에게 최대 체력 비례 피해를 입히며, 적중한 적 챔피언에 비례해 추가 공격력 계수의 보호막을 얻는다. 필멸의 검(Q)과 마찬가지로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능력치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 대신 자체 쿨과 시전 시간이 공격 속도에 비례해 줄어든다. 오른손의 아자카나의 검을 사용하므로, 스킬의 모든 피해량은 절반은 물리 피해, 절반은 마법 피해로 치환되어 계산된다.
내구도가 낮지만 항상 근접전을 해야 하는 요네에게 있어서 영혼 가르기(W)는 방어기 내지는 전투 지속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보호막은 미니언이나 몬스터에만 적중시켰을 경우에는 낮은 기본 수치와 계수 때문에 별 볼일이 없지만, 챔피언 적중 시 기본 2배고, 5명 적중 시 3배인 '''180 (+1.8 추가 공격력)'''까지 보호막이 늘어나므로 소규모 교전에서는 생각보다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부채꼴 범위에 피해를 입히고 자기 탱킹에 도움이 되는 옵션을 제공한다는 특성상, 유저들에게는 딜레이가 사라진 카밀의 전술적 휩쓸기(W)와 비슷하다는 평.
기본 피해량과 성장치는 낮은 편이지만, 최대 체력 비례 피해가 붙어 있고, 거기에 절반은 마법 피해로 치환되므로 피해량도 쏠쏠하다. 최대 체력 비례 피해가 1레벨부터 '''11%'''라는 높은 수치이기 때문. 특이사항이 있다면, 이런 류의 스킬이 보통 과도하게 빠른 정글링 속도나 라인 클리어를 조정하기 위해 미니언 및 몬스터 대상 최대 피해량이 정해지는 데 반해, 이 영혼 가르기(W)는 미니언과 몬스터 대상으로 '''최소''' 피해량이 정해져 있다. 다만 공격로 미니언이 절반씩 배정된 피해량 중 물리 피해만으로 처치 가능한 경우 마법 피해량이 표기되지 않는다.
전술했듯 성장치가 낮고, 스킬레벨을 올려도 올라가는 건 최대 체력 비례 피해량뿐인데다, 보호막 수치가 레벨에 비례해 오르기 때문에 스킬 포인트 우선도는 낮은 편이다. 공격 속도를 최대치로 맞춰 쿨을 줄이더라도, 다수를 적중시키지 않으면 전투 지속력을 강화하지 못한다는 면에서는 아쉬운 성능을 보인다. 간혹 라인전 단계에서 Q선마로는 뚫기 힘든 적을 상대로 체력 비례 피해가 달린 W선마를 하는 유저들이 있기는 하나, 주류는 아니다.
영혼 가르기(W) 중에 점멸을 통해서 시전 위치와 판정을 바꿀 수 있다. 기습적으로 다수를 적중시켜 높은 수치의 보호막을 얻거나, 킬 캐치를 하는 용도로 사용해볼 수 있다.
여담으로, Q-W보다 W-Q가 더 빠르며, 평WQ평은 아주 빠르게 나가므로 이를 이용해 순간적인 누킹이 가능하다.
4.4. E - 영혼해방(Soul Unbound)
요네의 딜교, 이니시 등을 책임지는 핵심 스킬. 요네가 영혼 상태가 되어 육신을 뒤로 이동시킨 채 앞으로 돌진하며[28] , 이동 속도가 증가하고 유닛 충돌을 무시하는 버프를 얻는다. 스킬을 재사용하거나 5초가 지나면 요네의 영혼이 '''육신으로 반드시 돌아가며'''[29] , 이때 요네가 영혼 상태에서 적 챔피언에게 피해를 입혔을 경우 이 피해의 일정 비율만큼 추가 '''고정 피해'''를 입힌다.[30] 영혼해방(E) 중 요네의 피격 판정은 영혼 쪽에 있어, 육신으로 복귀하기 전 처치당할 수 있다. 다만 영혼 상태에서 사망하면 스킬이 자동으로 재사용되어 고정 피해는 들어가기 때문에 딜만 충분히 넣었다면 죽으면서도 여럿 데려갈 수 있다.
쿨타임은 육체로 돌아오고 나서부터 계산되며, 체력바 아래의 자원 칸에 있는 육체와 영혼 발밑의 원형 타이머를 통해 복귀 타이밍이 표시된다. 자원 칸[31] 의 타이머의 최대치는 500이며 1초당 100씩 감소한다. 영혼 상태에서는 귀환이나 소환사 주문 순간이동을 제외한 모든 행동이 자유로우며[32] , 지속 시간이 끝나기 전에는 화면 테두리가 검게 점등한다. 영혼 상태에서 적에게 피해를 입히면 표식이 남으며, 후속타를 통해 상대가 처치될 수 있을 경우 이 표식이 검게 변하고 두 동강이 난 모습으로 변한다.
전체적으로 볼 때 돌격! 넥서스나 도살자의 다리에서 나오는 아이템인 생명선의 효과를 일반 스킬로 상향 조정하고 딜링을 강화하는 옵션을 넣은 형태다. 원래 위치로 복귀할 수 있으면서 스킬이 종료되는 시점에서 강력한 후속타를 주는 돌진기라는 특성상 제드의 죽음의 표식(R)과 닮았고, 반드시 돌아가야 한다는 점은 조이의 차원 넘기(R)와도 유사하다. 비교되는 스킬들과 마찬가지로 돌진기로 쓰이되, 접근 후에 콤보를 통한 누킹을 넣고 이어지는 후속타로 킬 캐치를 하고 자체 효과로 육신 쪽으로 복귀하는 진입 후 후퇴기의 역할까지 도맡는다.
그렇기에 영혼해방(E)은 기동형 암살자인 요네의 운용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스킬들과 기본 공격만으로는 조금 모자란 요네의 원 콤보 딜링을 고정 피해로 들어가는 후속타가 메꿔주며, 적진에 들어와 딜러를 노리거나 다이브를 할 때도 언제든 도주와 어그로 핑퐁을 보장한다.[33] 비교되는 제드의 죽음의 표식(R)과는 다르게 후속타는 여러 명에게도 적용되므로, 광역으로 후속타를 넣는 것도 가능하다. 상대하는 입장에서 들어온 요네를 마크하는 방법은 돌아가기 전에 CC기를 통해 포커싱해서 복귀를 막고 죽인다는 선택지뿐이다.
다방면으로 만능에 가까운 스킬이지만, 한계는 있다. 제아무리 요네라도 이것 하나만으로 진입하기에는 녹록치 않고, 나머지 돌진기인 2중첩 필멸의 검(Q)은 중첩이 없으면 사용할 수 없으며 운명봉인(R)은 딜레이가 커서 회피당하기 쉽다. 같은 맥락으로 요네 자신의 도주 및 추격 능력도 많이 아쉬운 축에 속하며, 비교되는 스킬들과 마찬가지로 복귀할 위치에서 대기를 타는 식으로 역습을 가하면 속절없이 당할 가능성이 높다는 약점도 가지고 있다.
신발이 없어 이동 속도가 낮을 때는 라인 복귀 시 반대 방향으로 E를 두 번 연타하면 거리 이득을 보며, 6렙 이전의 갱킹을 당하는 상황에서도 유용하다. 신발을 구매한 이후부터는 딜레이 때문에 차이가 미미하니 참고할 것. 또한 영혼 상태에서도 상점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귀환했을 때 골드가 약간 부족하면 라인 복귀하다가 영혼 상태로 돌아와서 아이템을 사고 돌아갈 수 있다.
육신으로 다시 돌아오는 이 성질을 이용해 대상을 쫓아가는 스킬[34] 의 대상이 되었을 때 역관광을 노릴 수도 있다. 일부러 앞에서 알짱거리다 스킬 대상이 되면 바로 복귀하는 식. 성공하면 포탑이나 아군 한가운데로 끌어올 수 있고 실패해도 적만 중간에 떨궈놓고 자기는 아군 진영으로 복귀하기 때문에 돌아오다가 맞아죽는 것만 아니면 손해가 아니다.
육신에서 영혼이 분리되는 스킬이지만 적 일라오이에게 영혼의 시험(E)을 맞으면 거기서 영혼이 또 뽑혀나오는(...) 기묘한 광경을 볼 수 있다.[35]
육신으로 복귀할 때 각종 CC기에 걸려서 돌아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저지 불가 상태가 되어 돌아간다. 그런데 이 저지 불가가 표기만 그런 게 아니라 말파이트의 멈출 수 없는 힘(R)이나 오른의 불꽃 풀무질(W) 등 다른 저지 불가와 완전히 효과가 동일해서, 저지 불가로 씹을 수 있는 온갖 스킬을 다 씹기 때문에 반응속도만 좋다면 수은 대용으로도 쓸 수 있어[36] , 숙련자들은 이를 이용해서 슈퍼 플레이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특히 걸리는데 시간이 걸리는 수면류(조이, 릴리아)는 요네에게 극카운터를 맞는데, 수면 걸리기전까지 할 거 다 하고 돌아가버리면 바로 수면이 풀리기 때문.
고정 피해를 제외한 모든 피해를 증폭시키는 죽음의 표식과 다르킨의 낫과 달리 영혼해방(E)은 요네가 기본 공격과 스킬로 가한 피해량만 증폭되고 화염용 영혼으로 주는 피해나 아이템[37] 으로 입힌 피해는 증폭되지 않는다. 죽음의 표식, 다르킨의 낫과 마찬가지로 소환사 주문이나 레드 버프로 주는 고정 피해 역시 증폭되지 않는다. 또한 육신으로 복귀하는 도중에는 공격과 스킬은 물론 아이템과 스펠도 사용할 수 없다.
여담으로 공격 속도가 1.0 이상일 경우에는 아자카나의 검을 이용한 기본 공격 모션이 날렵하게 바뀌고 이동 시 날아다니기까지 한다.
4.5. R - 운명봉인(Fate Sealed)
2020 영혼의 꽃 애니메이션 트레일러인 아이오니아 신화, 여정 에서 요네가 아자카나를 마무리지을 때 사용했던 기술을 그대로 인게임에 구현한 궁극기. 약 0.65초의 선딜레이 이후, 일직선 상의 모든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스킬이 종료되는 시점에서 마지막에 적중한 적 챔피언의 뒤로 요네가 순간이동하며, 적중한 모든 적을 자신 쪽으로 끌어당기며 공중으로 띄워 올린다. 적중한 적 챔피언이 없다면 최대 사거리까지 돌진한다. 양손의 검을 모두 사용하므로 스킬의 모든 피해량은 절반은 물리 피해, 절반은 마법 피해로 치환되어 계산된다.
가지고 있는 진입기는 많지만, 각자 조건부거나 페널티가 붙어 있는 요네에게 있어 조건 없는 운명봉인(R)은 CC기와 장거리 돌진기라는 점에서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 '''1000'''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사거리[38] 와 넓은 피해 범위, 적을 모아두는 옵션이 붙은 에어본, 순간이동 등 다양한 옵션이 그 가치를 더욱 빛낸다. 영혼해방(E)을 켜고 진입해 운명봉인(R)을 적중시켜 CC기를 넣으며[39] , 무력화된 상대에게 기본 공격과 일반 스킬을 모두 동원한 풀콤보를 넣고 다시 제 위치로 돌아가며 후속타로 킬 캐치를 하는 것이 요네 플레이의 골자다.
비단 접근기로써만 아니라 준수한 피해량도 보유하고 있다. 1레벨부터 '''200 (+0.8 추가 공격력)'''이며, 성장치가 200이므로 3레벨에는 600에 달한다. 요네의 특성상 관통력이나 깡 공격력 아이템은 잘 올리지 않으므로 피해량에 의미를 두기는 어렵지만, 어쨌든 매우 훌륭한 축에 든다. 영혼해방(E)과 연계하여 적 여럿을 맞추면 이어지는 후속타로 광역 딜링을 넣는 것도 가능하다. 충분한 성장이 동반되었다고 가정할 때, 일단 맞추기만 한다면 적 딜러진의 무력화와 척살을 보장할 만큼 잠재력이 있는 강력한 궁극기.[40]
그만큼이나 교전에서 요네의 궁극기 의존도는 높다. 요네는 이 스킬이 없으면 2중첩 필멸의 검(Q)을 제외하곤 영혼해방(E)을 켜고 달리는 것밖에 진입할 방법이 없고, 그렇다고 해도 5초 뒤에는 반드시 제자리로 돌아와야 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딜링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운명봉인(R)을 적중시켜야 한다. 선딜레이가 꽤 있으면서 범위도 애매해 대놓고 맞추기는 힘드므로, 사거리를 통해 예상치 못한 거리까지 접근하거나, 필멸의 검(Q)의 에어본을 적중시키고 사용하거나, 시야의 사각에서 사용하는 등 교전 중 어떻게든 맞춘다는 생각으로 임하는 것이 좋다.
덧붙이자면, 운명봉인(R)은 야스오의 최후의 숨결(R)과 매우 궁합이 좋은 스킬이기도 하다. 다른 광역 에어본 스킬이 적이 산개되어 있어 최후의 숨결(R)이 전부 적중하지 않을 수도 있는 반면, 이 스킬은 광역 에어본이면서 한 점으로 적들을 모아주는 옵션까지 있기 때문. 개발 단계에서부터 야스오의 연계 플레이 또한 염두에 두고 제작했다고 하는 점의 일환으로 보인다.[41]
궁극기의 효과는 미뤄두고 판정만 보자면 가히 사기적인 수준으로, '''존야를 씹으며''' 밤끝이나 밴시 등의 주문 보호막에 에어본과 피해가 막히지 않는다. 이유는 0.15초짜리 기절과 0.75초짜리 에어본의 판정이 각각 따로 들어가기 때문. 궁극기를 자세히 보면 요네가 순간이동함과 동시에 범위 내의 적들이 기절하는 1차 판정이 있고, 잠시 뒤에 적들이 끌려오며 피해가 들어가는 2차 판정이 각각 존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툴팁에는 기절 - 피해 - 순간이동인 것처럼 적혀있지만 아닌 것.[42] 그렇기 때문에 기절이 먼저 주문 보호막을 벗긴 뒤 이어서 에어본과 피해가 들어온다. 물론 기절이 막히는 걸 이용해 이동기나 존야로 흘릴 순 있지만 어디까지나 입롤. 반대로 0.25초 동안 CC기 갯수 상관없이 무시 효과를 받는 말자하의 패시브에는 완전히 막힌다.
여담으로 영혼의 꽃 요네 스킨을 끼고 운명봉인(R)을 시전하면 현악기 소리가 들린다. 일본 사무라이 컨셉에서 따온 듯.
5. 영원석
5.1. 시리즈 1
[image] '''미뤄진 죽음'''
> W - 영혼 가르기로 감소시킨 피해량
>
> 달성 목표 : 6,600 / 27,000 / 60,000 / 110,000 / 180,000
[image] '''최후의 가르침'''>
> 달성 목표 : 6,600 / 27,000 / 60,000 / 110,000 / 180,000
> 두 명 이상의 적 챔피언에게 R - 운명봉인 적중
>
> 달성 목표 : 2 / 8 / 20 / 40 / 70
[image] '''이미 죽은 몸'''>
> 달성 목표 : 2 / 8 / 20 / 40 / 70
> E - 영혼해방으로 처치한 적 챔피언
>
> 달성 목표 : 4 / 10 / 30 / 60 / 100
>
> 달성 목표 : 4 / 10 / 30 / 60 / 100
6. 평가
요네 챔피언 집중탐구
하이브리드 기반 복합 피해를 앞세우되[43] , '''기동형 암살자와 전투형 암살자의 특징이 절충된''' 독특한 AD 암살자 챔피언.[44] 기본 공격을 통한 DPS의 비중이 매우 높으면서도, 어그로 핑퐁과 스킬 콤보를 통한 운용을 살리도록 설계되어 있다. 라이엇에서 제시한 주 포지션은 '''미드'''로, 역할군과 스킬셋의 유사성, 게임 내외적으로 얽혀진 관계 등 전체적으로 117번째 챔피언 야스오와 밀접한 연관성을 지닌 챔피언이기도 하다.[45]
요네의 기본적인 플레이는 영혼해방(E)을 통해 본체를 안전한 곳에 위치시킨 뒤 접근하여 기본 공격과 스킬을 섞은 순간적인 누킹을 박아 넣고 본체로 돌아오면서 주요 딜러를 암살하는 것이다. 비유하자면 '''암살자형 야스오'''인데[46] , 말 그대로 기본 공격의 무게감은 높지만 암살 자체에 기본 공격의 비중은 그리 크지 않다는 것. 다만 난이도는 야스오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쉽다는 게 중론이다. 진입과 후퇴가 자유롭고, 전투 잠재력이 높은 스킬셋을 지니고 있어서, 다른 기동형 암살자들보다 훨씬 강력한 한타 기여도와 성장성을, 다른 전투형 암살자보다 우월한 어그로 핑퐁과 딜링 포지션을 보장받을 수 있다. 때문에 요네는 AD 암살자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초반이 부실하고 후반에 상당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왕귀형 챔피언이다.
강력한 스킬셋을 지닌 만큼, 약점 역시 뚜렷하다. 핵심 스킬인 영혼해방(E)의 제한적인 진입 능력과 반드시 원 위치로 돌아오게 된다는 점 때문에 역습을 당할 가능성이 높으며[47] , 딜링과 암살 자체에 아이템과 성장 의존도, 궁극기를 비롯한 스킬 연계의 비중이 매우 크다. 나아가 유사한 구조의 주력기와 기본 공격으로 딜을 하는 야스오가 질풍검(E)을 통한 연속적인 기동과 바람 장막(W)을 통한 견제와 맞딜 차단이 가능한 것과는 다르게, 요네는 진입과 딜에만 치중이 되어 있으므로 내구도와 갱킹 및 포화 대응 능력은 야스오보다 훨씬 저열하다.
6.1. 장점
- 노 코스트와 높은 유지력
요네는 스킬 사용 시 체력, 마나, 기력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순수 노 코스트 챔피언이다. 스킬을 사용할 때 쿨타임만 신경을 써주면 되고, 기본 공격이 주가 되는 챔피언이므로 생명력 흡수가 붙은 룬이나 아이템을 사용하여 체력을 수급하며 높은 라인전 유지력을 챙길 수 있다.
- 치명타에 기반한 뛰어난 성장성
요네는 근접 챔피언임에도 불구하고 원거리 딜러처럼 아이템을 치명타 빌드로 맞출 수 있으며, 성장에 요구되는 시간도 원거리 딜러들보다 훨씬 빠르다.[48] 이는 모두 패시브가 제공하는 치명타 확률 2.5배 증폭 덕분. 야스오, 트린다미어를 제외한 대부분의 근접 AD 캐리들이 성장 시간 등의 문제로 치명타 극딜 세팅을 망설이고, 초중반 주도권이 중요한 암살자에게 여러 개 모아야 힘을 발휘하는 치명타 세팅이 지양되는 것과는 다르게 요네는 자신의 뛰어난 스킬셋과 잠재력을 기반으로 빠르게 치명타 확률을 맞추고 자유롭게 다양한 공격/방어 아이템들을 고를 수 있다.
- 피해 유형의 복합성
마법 피해와 물리 피해를 동시에 입힐 수 있는 유형의 챔피언을 속칭 하이브리드 챔피언이라고 하는데, 요네가 들고 있는 아자카나의 검은 가하는 피해량의 절반을 마법 피해로 바꾸므로 요네의 매 두 번째 기본 공격과 영혼 가르기(W), 운명봉인(R)은 마법 피해와 물리 피해를 같은 비율로 입힐 수 있다.[49] 나아가 영혼 가르기(W) 역시 체력 비례 피해가 붙어 있는 등 매우 다채로운 방식의 딜링 구조를 보유하고 있어서, 상대하는 입장에서 특정 방어 아이템으로 카운터치기 쉽지 않으며, 내구력이 높은 상대와 싸울 때 관통력 관련 아이템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낮다.
- 뛰어난 기동력 및 어그로 핑퐁
조건부가 많지만, 요네는 적에게 접근할 수 있는 이동기만 3개를 가지고 있는 챔피언으로, 전부 연계하여 사용했을 경우 이론상 최대 거리는 2250에 달한다. 물론 아무 때나 사용할 수는 없는 스킬들이므로 실전에서는 확정적으로 적을 물 수 있다고 보장하기는 어렵지만, 그럼에도 이 정도 거리에서 진입이 가능한 것은 암살자로써 매우 큰 메리트. 나아가 어디까지 진입했건 간에 다시금 제 위치로 돌아갈 수 있는 영혼해방(E) 덕분에 진입에 대한 부담이 덜한 것은 물론, 이를 통해 다양하게 위치를 이동하고 어그로를 흘려내며 전투를 펼칠 수 있다.
- 대규모 전투에서의 변수 창출 능력
2중첩 필멸의 검(Q)과 운명봉인(R)이 모두 광역 에어본을 동반한 돌진기이기 때문에, 전술한 뛰어난 기동력과 맞물려 요네는 암살자 중에서도 한타 기여도가 굉장히 뛰어난 편이다.[50] 설령 스킬을 소진하고 쿨이 돌더라도, 요네의 기본 근간은 치명타와 공격 속도에 기반한 근접 AD 캐리이기도 하기에 딜링 공백 또한 적다. 어마어마한 이동 거리에 순간이동 판정을 자랑하는 운명봉인(R) 덕분에 후방 포지션을 잡고 있는 주요 딜러에게 접근하는 것도 어렵지 않으며, 영혼해방(E)의 후속타는 다수에게 적용되므로 경우에 따라서는 광역딜을 넣는 것까지 가능하다. 종합적으로 한타 도중 주요 목표물 암살, 유틸리티를 통한 아군 보조, 본인의 딜링 포지션 등 어느 것 하나 빠지는 부분이 없다.
- 까다로운 대처
요네가 가지는 가장 큰 경쟁력. 어떤 아이템을 갖추더라도 요네의 딜을 유의미하게 카운터치기 힘들고[51] , 뛰어난 기동력과 어그로를 흘려내는 스킬셋 덕분에 진입한 요네를 저지하기도 쉽지 않다. 스플릿과 대인전 또한 평균 이상에, 암살자임에도 불구하고 성장성과 한타 기여도가 뛰어나 후반 유통기한 문제에서도 거의 자유롭다. 그렇기에 작정하고 요네만 마크하는 극단적인 조합이 아니면 요네를 상대하기 까다로운 상황이 연출되므로, 픽창에서부터 특정 조합이나 초반부터 말려놓는 챔피언을 픽하게끔 하는 등 팀적 차원에서 요네에 대한 집중 견제를 강제할 수 있다.
- 막강한 스노우볼링 능력과 캐리력
잘 풀린 요네는 기동형 암살자의 일방성과 스노우볼링 능력, 전투형 암살자의 전투력과 캐리력 모두를 갖추게 된다. 즉 1대1로도 감당할 수 없는 적이 기동성이 뛰어난데 안정성까지 보장받는다. 초반부터 잘 풀리거나 성장에 제동이 걸리지 않고 성공적으로 1코어나 2코어를 뽑은 요네는 그야말로 게임을 혼자 굴릴 수 있다. 야스오나 피오라 같은 전투형 암살자는 홀로 암살을 해내기가 힘들어서 스노우볼링 속도가 느리고 제드나 탈론 같은 기동형 암살자는 1대1 능력은 좋지만 한타등의 다대다 전투에서 약한편이라 게임을 빨리 끝내야 하는 타임어택이 강요되지만 요네는 둘 모두에서 자유롭다. 때문에 잘 큰 요네는 저티어는 물론이고 천상계에서도 대처하기 힘들어 한다. 오죽하면 이런 잘풀린 요네의 하이퍼캐리력은 대회에서도 나올 정도.
6.2. 단점
- 제한적인 기동력과 딜링 포지션
요네의 킬 캐치와 진입을 도맡는 핵심 스킬인 영혼해방(E)은 5초 후 반드시 시전했던 위치로 돌아오게끔 한다. 이 말인 즉슨 5초의 제한시간 동안 진입 후에 제 할 일을 모두 마쳐야 하며, 어떻게 요네가 이동기를 사용해서 기동력을 살리는 플레이를 펼치더라도 결국 시전한 위치로 돌아오게 된다는 것이기도 하다.[52] 그러나 필멸의 검(Q)은 조건부 이동기이고, 영혼해방(E)의 돌진은 거리가 짧으며, 운명봉인(R) 또한 적진 한복판에 들어가는 스킬이므로 진입 자체가 많이 불안정하다는 리스크를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장점으로 주목받는 한타 기여도나 어그로 핑퐁 역시 상황에 따라 극심하게 차이가 나는 모습을 보인다.[53]
- 부실한 도주 및 역습 대처 능력
요네의 스킬들은 운명봉인(R)을 빼면 추격에만 특화되어 있다.[54] 필멸의 검(Q)은 2중첩을 맞춰야 이동기로써 사용이 가능하며, 그조차도 도주하기에 긴 거리가 아니고, 또 다른 이동기인 영혼해방(E)은 5초 후에 시전했던 위치로 돌아오므로 도주기로 사용할 수 없다. 나아가 영혼해방(E)으로 돌아올 위치에서 대기를 타던 적에게 역습을 당할 경우, 진입 후 풀콤보를 쏟아냈을 요네는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그대로 킬을 내주기 일쑤다. 별다른 도주기가 없다는 것은 요네 자신의 허약한 내구와 맞물려 불리한 상황의 요네가 죽을 수밖에 없게끔 하는 결정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 낮은 방어 능력치와 CC기에 취약함
요네의 방어 능력치는 근접 챔피언 중 하위권이다. 1레벨 체력은 평범한 550이지만 성장치가 고작 85에 불과하고, 방어력은 1레벨 기준 28로 암살자가 아니라 마법사 역할군 챔피언과 비교해야 할 정도로 끔찍한 수치다. 게다가 요네는 모든 포화를 막아주는 방어막을 설치하는 스킬도 없어 원거리 견제를 오래 버틸 수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에게 이동기와 기본 공격을 활용한 근접전을 해야 하므로 전반적으로 외줄타기식 리스크 높은 운용이 강제된다. 이는 영혼 가르기(W)에 주어진 보호막으로 극복해야 하지만, 보호막 또한 성장성이 아쉽고 요네의 내구도나 전투 지속력을 유의미하게 올려주지 않는다.
- 높은 성장 의존도
연구가 이루어지고, 요네는 근접 AD 캐리의 성장성을 대가로 기존의 암살자가 가지고 있던 주도권 능력을 다소 희생했다는 평가가 주류다. 요네의 스킬셋이나 딜교환이나 라인전에서 크게 강세를 보이기 힘들기 때문이다.[55] 요네가 힘을 발휘하는 것은 치명타 세팅이 완성되는 2코어 내지는 어느 정도 성장이 마쳐진 3~4코어 구간부터다.[56] 따라서 이 구간 전까지는 암살자라는 역할군이 무색하게 라인전 주도권을 잡아오기 어렵고, 생각보다 대인전 또한 그리 강하지 않으며, 만약 이 구간에서 사고가 나서 걷잡을 수 없이 망해버리면 요네라는 픽의 가치는 급락한다.
- 라인전에서 불리한 적이 많음
기동형 암살자와 전투형 암살자의 장점을 두루 갖춘 대가로 그 단점 또한 두루 갖췄다. 라인전에서의 요네는 스킬이 피하기 쉽고 굼뜨며 몸이 약한데 폭딜도 안 나와서 상대를 찍어누르기가 어려운데도 스킬쿨까지 길다. 이 때문에 요네는 일방적인 견제가 가능한 적부터 근접해서도 못 이기는 브루저, 온갖 CC기로 방해하는 탱커에 아예 요네를 뚫어버리는 정통 암살자들까지 온갖 챔피언들에게 카운터를 맞는다. 망한 요네가 복구하기 힘든 이유이기도 하다. 생각보다 요네가 활약하기 좋은 조합은 극도로 한정적이고 대부분은 이를 성장성으로 뒤엎어야 하는데 그 성장이 막히면 요네는 맞다이도, 도주도, 암살도 안 되는 반푼이가 되고 만다. 스킬셋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비숙련자들이 실전에서 다루기 어려워하는 것도 라인전 단계에서의 요네는 카운터라고 하기에도 무색할 정도로 쉬운 상대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시즌 11에서 요네는 1코어를 전보다 비싼 신화템으로 가기 때문에 하위템 단계에서 더욱 연약해졌고 이 타이밍을 파고들기 쉬운 적들은 널렸다. 이 불리한 타이밍을 잘 보내는 것이 실력의 척도이지만 문제는 해당 타이밍이 초반부의 대부분이며 그 타이밍에 첫 용과 미드 포탑, 전령까지도 나갈 수 있다.[57][58]
6.3. 상성
- 요네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성장 의존도가 높고 암살자라는 특성상 잘 못큰 요네는 안힘든 적이 없다. 반대로 아래의 상성도 웬만큼 큰 상황에선 대부분 역전된다. 따라서 해당 상성은 아군 보호 능력이 좋은 챔피언들을 뺀다면 라인전 상성 정도로만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 물론 성장형 챔피언에게 라인전은 중요하지만 브루저들 중에선 가렌, 피오라 정도를 제외하면 2~3코어 전후로 1대1에서 요네가 압도하고 한타에서는 저 둘마저 압도한다.
- 대부분의 브루저들 : 공격력만큼은 브루저 못지않은 요네이지만, 암살자인 만큼 몸이 연약하기에 순수 전사들 앞에선 명함도 못 내민다.
- 아군 보호력이 뛰어난 챔피언들 : 요네는 적의 목을 따기 위해선 적에게 빠르게 접근해야 하며, 결국은 아군 보호력이 매우 뛰어난 챔피언들 상대로 약해지고 만다.
- 지역 장악력이 뛰어난 챔피언들: 대부분이 수비형 서포터 혹은 탱커이기 때문에 혼자 남았을 때의 싸움은 어렵지 않다. 다만 이들은 특정 지역에 폭딜을 내세운 스킬 콤보나 공간 장악형 CC기가 존재하는 챔피언들이다. 요네의 영혼해방(E)가 돌아오는 위치에 해당 기술을 사용하면 대부분 걸리고 이렇게 되면 요네는 영혼해방을 제외하곤 야스오와 비슷하게 적진에 직접 들어가야 한다는 단점만 남고 순식간에 적의 표적이 되기 일쑤다.
- 기타
- 람머스: 모든 AD 캐리의 주적인 만큼 요네도 다를 게 없다. 챔프 특성상 람머스의 갱킹에 취약하며, 평타 비중이 높은 요네가 싫어하는 가갑도 가는 만큼 아주 까다로운 상대다. 몸 말아 웅크릭기(W)를 킨 람머스를 때리면 오히려 요네의 체력이 더 빨리 다는 기적을 보여주고 한타에서도 도발에 한 번이라도 걸리면 그대로 사망 확정이다.
- 말파이트: 요네가 아무리 체력 비례 피해도 있고 마법 피해 비중도 꽤 있다지만, 평타 비중이 높은 요네의 특성상 현실은 시궁창. 영혼해방(E)으로 들어와서 딜교를 시도해도 말파이트가 심드렁하게 지면 강타(E)를 쓰면 공속이 크게 느려져서 딜교에서 손해를 보게 된다. 게다가 말파이트가 Q선마를 한다면 견제 능력도 매우 높아지기 때문에 노 코스트가 무색하게 요네의 피만 야금야금 빠지다가 교통사고를 당하기 십상이다. 3렙, 늦어도 4렙까지는 말파이트가 약하기 때문에 그 안에 최대한 이득을 봐야 하지만, 생각이 있는 말파이트라면 무조건 라인을 당기면서 레벨링에 집중하기 때문에 정글을 부르더라도 결코 쉽지 않은 게임을 해야 한다. 만약 저 타이밍에 압살해두지 못한다면 잘 큰 말파가 여기저기서 교통사고를 치고 다니는 걸 지켜보는 수밖에 없다.
- 루시안: 출시 초기부터 라인 루시안이 카운터픽으로 주목받고 있다. 요네는 암살자치고는 진입이 불안정한 편이라 끈질긴 추격(E)으로 필멸의 검(Q)을 피해주면서 일방적인 딜교환이 가능하기 때문. 초반 라인전은 무조건 기발에 도란의 방패를 들고 사리다가 최소 1코어 이후부터 사이드에서 제압해야 한다. 후반까지 끌고 간다면 요네의 캐리력이 루시안을 상회한다.
- 아칼리: 아칼리도 루시안처럼 초반부터 요네를 압박하기도 편하면서 한타까지 밀고 가도 꿇리지 않는 암살자다. 순수 맞딜은 요네가 우위에 있으나 출중한 이동기를 여럿 가진 아칼리 상대로 스킬을 다 맞추기도 어렵고, 영혼 상태에서 최대한 큰 피해를 입혀야 하는데 이때 아칼리가 황혼의 장막(W)에 숨어버리면 요네 입장에서 상당히 난감해진다. 표창곡예(E)를 맞은 상태라면 돌아가도 아칼리가 그대로 따라오니 골치가 아플 지경. 결론적으로 아칼리가 유리한 스킬셋일 수 있으나 파일럿의 손을 타는 편이고, 요네가 킬을 주워왔다면 상정 외의 딜이 나오기 때문에 서로 껄끄러운 존재이다. 아칼리를 상대한다면 적당히 라인전을 하되 로밍을 다니며 맵을 넓게 써서 성장해야 한다.
- 녹턴: 요네의 초반 맞딜이 평균 이상이라고는 하나, 황혼의 인도자(Q)를 깔아놓은 녹턴의 강력한 딜링 능력에는 많이 밀린다. 또한 영혼해방(E)의 기동력은 상당하지만 작정하지 않는 이상 녹턴의 말할 수 없는 공포(E)를 피하기는 어렵다. 로밍으로 풀려고 해도 6렙 이후의 녹턴은 말할 것도 없다.그나마 후반 한타력은 요네가 훨씬 우위를 두기 때문에 초반부터 녹턴의 운영에 끌려다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야스오: 난형난제. 초반 라인전은 손싸움에 가깝고 중반부터 요네가 압도한다. 물론 손싸움이란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라 서로 궁을 맞추면 항상 요네가 진다. 중반엔 기습과 잘라먹기가 주가 되기에 암살자인 요네가 압도할 수 있으며, 특히 서로 2코어만 나온 상태에선 요네가 궁을 맞췄다는 가정하에 야스오의 회오리를 맞아줘도 터뜨려버릴 수 있다. 이후 풀템전 단계까지 가더라도 궁극기를 야스오가 먼저 맞추고 시작해도 요네가 이길 수 있을 정도다.
- 제드 : 초반 라인전 약체인 요네에 유지력도 좋다고 보긴 힘들다 보니 제드 상대로 굉장히 힘든 라인전을 보내야 한다. 1, 2렙엔 그래도 싸울 만하지만 3렙부터는 동생처럼 제드의 표창 견제를 막거나 피할 수단도 없는 데다가, 물몸이다 보니 제드의 견제가 뼈아프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요네의 궁극기를 제드가 맞궁으로 무시할 수 있는 건 덤. 단, 라인전을 무사히 넘겼다면 2코어 전후로는 성장성과 캐리력이 높고 지속딜에 능한 요네에게 주도권이 넘어오게 된다. 기발과 탈진을 들어서 라인전을 안전하게 보내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 아리 : 라인킬 확률과 승률이 전부 밀린다. 이유는 동생과 달리 매혹을 비롯한 아리의 스킬들을 막는 스킬이 없고 요네가 딜교할 때 직선적으로 들어가다보니 대놓고 아리가 거리를 주는 게 아닌 이상 영혼해방을 쓰면 콤보를 전부 얻어맞고 돌아가게 된다. 사거리 차이로 영혼해방을 함부로 쓰다간 라인전 내내 견제에 시달려야 하며, 궁극기를 배우고 난 후에도 아리가 타이밍에 맞게 매혹을 맞추면서 맞궁으로 피한다면 일방적인 딜교를 당하게 된다. 한타에서도 매혹 때문에 함부로 진입할 수도 없는 건 덤.
- 요네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상술한 단점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요네의 라인전 능력은 하위권이다. 때문에 여기 나온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들이라고 해서 라인전부터 압도하거나 생각없이 싸워도 이기는 상성이란 소리는 아니다. 뚜벅이 챔피언은 CC기건 폭딜이건 요네를 괴롭힐 만한 스킬이 하나는 있기 마련이고 영혼해방의 저지불가 활용도 초반 영혼해방의 쿨타임을 생각해 본다면 그냥 이론상 내지는 E쿨이 짧아지는 후반까지 갔을때의 얘기다. 카사딘 항목에서의 상성처럼 라인전부터 찍어누른다가 아니라 같이 크기 쉽고 같이 컸을때 캐리력에서 요네가 압도한다고 보면 편하다. 같이 성장했을 경우 요네의 캐리력을 압도하는 챔피언은 게임 내에서 다섯도 채 되지 않고 이들도 요네의 컨트롤과 조합에 따라서 요네가 우세할 수도 있다.
- 생존기가 부실한 대부분의 챔피언들: 요네의 한 끼 식사다. 빠른 기동력과 폭딜, 매우 강력한 강제 이니시까지 골고루 갖추어져 있어 생존 능력이 떨어지는 챔피언들 상대로 빛을 발휘한다.
- 영혼해방(E)에 카운터당하는 챔피언: 요네의 영혼해방(E)에 대처하기 위해선 붙잡아둘 하드 CC기나 본체 위치를 마킹할 지역 장악 스킬이 필요하다. 이런 스킬이 없거나 혹은 영혼해방(E)의 저지 불가로 쉽게 카운터당한다면 요네는 르블랑이나 제드 뺨치는 이기적인 딜교와 암살을 게임 내내 할 수 있다. 설령 CC기와 영혼해방(E)이 교환된다 하더라도 대부분 CC기를 선마하지 않는 다른 챔프들과는 달리 요네는 상황에 따라 영혼해방(E)을 선마하기도 해서 더 골치가 아프다.
7. 역사
7.1. 2020 시즌
10.16 패치 기간 중 출시되었는데, 직전에 출시된 릴리아와 마찬가지로 패치에 맞춰 바로 적용된 것이 아니라 약간의 시일을 두고 한국 시간으로 2020년 8월 7일에 나왔다.
신규 챔피언치고는 매우 높은 성적을 보이고 있는데, 출시 첫날 미드 승률 '''46%''', 첫주 승률은 '''51%'''라는 역대급 성적을 보이고 있다. 출시 당시 역대급 OP로 손꼽혔던 그 카밀이나 아펠리오스도 첫날 승률 45%를 넘기지 못했고 첫주 승률을 겨우 48% 넘겼던 것, 그리고 멋진 스킬셋 덕분에 충이라 불리는 일부 플레이어들이 많이 합류해 높은 승률을 끌어내기 어려움을 감안하면 명백한 OP.[75] 천상계에서는 이미 필밴 카드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요네를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하위 티어에서도 강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
결국 8월 13일 OP.GG 기준으로 제드, 야스오 다음의 '''미드 1티어'''를 달성했다. 미드 기준 픽률이 10%를 넘겼음에도 승률은 49% 초반대로 비슷한 픽률의 아칼리, 사일러스보다 높은 승률을 기록하는 중이다. 출시된지 1주일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벌써부터 1티어 자리를 차지한 만큼 라이엇의 또 하나의 흑역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요네는 미드 1티어 2위로 제드 바로 아래이자 야스오보다도 위에 위치하고 있다. 숙련도에 따라선 제드와 야스오의 역할 모두를 대체할 수도 있다는 고평가가 나오고 있는데 실제로 승률이 48%대를 벗어나지 못하는 전체 통계와는 달리 천상계에선 숙련도가 오름에 따라 날이 갈수록 승률도 치솟고 있다. 프로씬에서도 주목받고 있긴 마찬가지이긴 했지만, 올해 새로 신설된 규정[76] 에 따라 2020 롤드컵에서는 볼 수 없게 되었다.
당연하게도 10.17 패치에서 너프가 적용되었다. Q의 기본 피해량이 2레벨부터 줄어들었고, 궁극기에 피흡이 적용되던 일종의 버그 비슷한 것이 고쳐졌으나, 너프의 수치가 미미했고 유저들의 숙련도는 더욱 오름에 따라 OP챔의 승률과 픽률에는 변화가 없었다. 문제는 모든 프로씬 관계자 및 전문가들[77] 이 요네는 말이 안 된다고 지속적으로 성토하고 있음에도 '''라이엇 개발자가 오피셜로 현재 밸런스가 적당하다고 생각하고 있어 너프 계획이 없다'''는 언급을 하면서 제드, 야스오와 함께 미드 1티어 적폐 3대장으로 한동안 입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10.17 패치 너프 이후로 승률과 픽률이 다소 낮아졌다곤 하지만 '''전 챔피언 밴률 1위[78] '''에 미드 픽률 5위, 50% 이상 승률을 가진 엄연한 OP급 통계를 보이고 있다. 거의 동일한 픽률의 야스오가 요네보다 밴률과 승률 모두 떨어짐에도 적폐라고 불리는 것보다 심한 수준.
이후로도 줄곧 미드 밴픽률을 비롯한 통계에서 상위에 위치하면서 1티어에 완전히 눌러앉은 모습이다. 20 롤드컵에 AD 미드가 루시안밖에 없는지라 AD 미드 부족현상이 심해지자 일각에서는 요네가 풀려있었더라면 밴픽구도가 완전히 바뀌었을 거라고 예측하기도 한다. 유칼 선수는 개인방송에서 요네가 풀렸었다면 롤드컵 OP는 따놓은 당상이었을 거라고 하기도.
7.2. 2021 시즌
2021 프리시즌 패치에서 모든 치명타 아이템들의 치명타 확률이 20%로 떨어지는 하향에 맞춰 치명타 확률 증가가 무려 2.5배로 증가하고 치명타 감소율이 15%로 증가하는 변경이 야스오와 함께 있을 예정이었으나, 이후 취소되었다. 대신 100%를 초과하는 치명타 확률 1%당 0.5의 추가 공격력으로 전환되도록 패치되었다.
신규 치명타 신화 아이템 자체의 효율은 나쁘지 않은 편이나[79] 메타 자체가 워낙 초중반에 치우쳐있다 보니 험악한 초반 타이밍을 버티기 힘들고 성장할 시간도 많지 않다는 게 발목을 잡는다. 요네는 암살자 주제에 초반 주도권이 거의 없는 편이라서 말리기 시작하면 밑도 끝도 없이 말리기 때문에 왕귀의 가능성 자체를 잃어버리기 쉽고, 무사히 성장을 마치고 왕귀했다 치더라도 죽창 메타의 특성상 요네 본인 또한 무기력하게 폭사할 가능성이 높다. 그로 인해 승률이 굉장히 낮아져서 현재 3티어에서 고전 중.
10.24 패치에서 요네, 야스오가 패시브로 얻는 치명타율이 구인수의 치명타율 비례 추가 피해에 적용되지 않는 너프를 받았다. 구인수 빌드가 초중반이 상당히 강했던 것은 맞지만 요네, 야스오 둘 다 승률은 48% 선이었던만큼 고전 중이었기에 치명적인 너프. 이제 구인수 빌드는 완전히 사장될 것이므로 이에 따른 영향을 지켜봐야 할 것이다.
패치 후 5티어로 급락하며 승률이 크게 감소했다. 하지만 이는 너프 후에도 1코어로 구인수를 고집하는 플레이어들 때문일 확률이 높다. 플래티넘 이상 기준 1코어로 구인수를 사면 승률이 41%지만 철갑궁이나 유령 무희를 사면 47~48% 정도의 승률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구인수 빌드를 제외한다면 기존 3티어 정도를 유지할 것이다. 하지만 구인수 탓 외에도 메타적으로도 손해를 본 것도 떡락의 원인이다. 태불방의 시대로 요네가 죽이기 힘든 탱커들이 탑과 정글에서 나오고 있으며[80] 리치베인과 벨트의 버프로 피즈와 아칼리가 1티어로 올라 요네에게 불리한 메타가 되었다.
여러가지로 손해가 심했는지 결국 10.25 패치 땐 야스오와 같이 성장 공속이 1% 증가하였다. 또한 선코어 필멸자의 운명 템트리가 발견이 되었고 그밖에 유령 무희의 가격 감소, 무한의 대검의 변경[81] , 탱커 아이템의 너프도 간접 버프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패치 이후 아이템의 유동성이 좋아졌고 무한의 대검은 다시 필수템으로 자리잡았으며 성장 공속 버프로 인해 유령 무희나 필멸자의 운명 등의 공속템을 생략하고 철갑궁 이후에 바로 인피와 피바라기를 올리는 빌드도 잡히고 있다. 밴픽률은 프리시즌 이전에 비하면 여전히 낮지만 승률은 상당 부분 회복해 다시금 2티어에 자리잡았다.
돌풍의 쿨타임이 90초에서 60초로 버프되면서 돌진기와 도주기를 동시에 제공하는 데다가, 준수한 순간 대미지가 치명타형 암살자인 요네와 잘 어울린다는 것이 주목받아 대회나 천상계에서 주류 빌드가 되었다.
11.1 패치에서 야스오와 함께 성장 공격력이 1 감소, 패시브의 치명타 확률이 2.5배로 증가하는 대신 초과 치명타 확률 비례 공격력 증가량이 0.4 추가 공격력로 감소하도록 변경되었다.
돌풍이 다시 너프를 받으면서 미드 픽률 1위를 달성하고 있음에도 승률은 47% 정도로 전형적인 충챔의 통계를 보이고 있었지만 버프 받은 철갑궁 빌드로 선회하기 시작하면서 다시 1티어 자리를 되찾았다.
8. 아이템, 룬
'''룬'''
- 정밀
핵심 룬은 기민한 발놀림 으로, 야스오와 달리 초반 라인전이 매우 부실한 편이고, 지속 전투 능력이 뛰어나지만 기본적으로 전투형 '암살자' 이기 때문에 정복자보다 픽률과 승률이 모두 높다.[82] 노코스트 챔피언 특성상 보통 승전보를 선택하지만 흡혈 효율이 좋기 때문에 과다치유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공속 능력치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전설: 민첩함은 필수적으로 채용한다.마지막 라인에서는 암살자답게 최후의 일격이 가장 어울리지만 상황에 따라 최후의 저항을 들어도 좋다. 서브룬에는 라인 유지력과 교전 지속력을 올려주는 피의 맛[83] 과 굶주린 사냥꾼[84] 을 주로 채택한다.
야스오와 같은 치명타 확률 2.5배 증폭 패시브가 있기 때문에 치명타 아이템, 특히 무한의 대검은 필수다.
'''시작 아이템'''
- 도란의 검
무난한 AD 챔피언의 시작 아이템. 피흡도 붙어있어 라인 유지력을 늘려준다.
- 도란의 방패
야스오와 달리 견제에 꽤나 취약한 요네이기 때문에 라인전에서 잦은 견제를 당할 것 같다면 가는 아이템. 챔피언 자체의 난이도도 다소 높다보니 실력에 자신이 없어서 원치 않는 불리한 딜교환을 자주 당하는 초보라면 이쪽이 위의 도란의 검보다 도움이 많이 된다.
'''핵심 아이템'''
- 불멸의 철갑궁
가장 안정적인 선택지. 20%의 치명타 확률과 함께 생명선 효과와 피흡까지 제공해준다. 공격속도가 낮다는 게 아쉬운 점이었지만 버프로 대부분의 상황에서 선택하는 신화템이다. 많이 때릴 기회가 없는 미드 메이지나 암살자 상대로 좋은 아이템.
- 돌풍
프리시즌 초창기에는 평가가 별로였지만 거듭된 상향으로 요네에게도 주목받는 선택지. 추가딜도 쏠쏠하지만 대쉬 거리가 상당하기 때문에 논타겟 이동기가 많은 요네의 기동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그러나 액티브 효과 쿨타임이 롤백되는 바람에 다시 평가가 줄어들었다.
- 무한의 대검
치명타 피해량을 올려주는 아이템. 선템이 뭐든 20% 정도의 치명타 확률을 이미 보유하고 있기에, 요네는 무한의 대검을 2코어로 올리면 아주 좋다. 치명타류 신화템 + 무한의 대검으로 이미 치명타 확률 100%를 완성하고 무한의 대검 효과를 받는다.
- 광전사의 군화
야스오와 마찬가지로, 요네의 Q, W는 공격 속도에 비례해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한다.
'''공격 아이템'''
- 유령 무희
과거에는 높은 공격 속도와 치명타 확률을 싼 값에 제공해주고 이동 속도 증가 효과와 유령 효과가 상당히 유용하기 때문에 선템으로도 자주 갔으나 성장 공격 속도 증가와 패시브 버프가 겹치면서 경쟁력을 잃었다.
- 크라켄 학살자
철갑궁이 안정적인 선택지라면 이쪽은 공격적인 선택지다. 단 대체할 만한 전설템이 없는 철갑궁과는 달리 이쪽은 무한의 대검이라는 대체 전설템이 있어서 철갑궁을 더 많이 간다. 다만 스플릿 능력이 필요하거나 브루저, 탱커를 뚫어내야 할경우 크라켄이 있고 없고는 매우 큰 차이가 난다. 1대1 능력의 경우에도 갈수록 크라켄이 압도적이게 된다. 또한 공격 속도도 다른 신화템에 비해 가장 높기 때문에 빠른 공속 확보를 위해 아예 1코어로 가기도 한다.
- 처형인의 대검 → 필멸자의 운명
적의 흡혈이나 회복이 위협적인 경우 구매한다. 프리시즌 패치로 공속과 치명타 확률이 추가되어 아예 1코어로 올리는 경우도 생겼다.
- 피바라기
20%의 흡혈은 피가 쭉쭉 차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공격력 55도 좋다. 치명타까지 달려있어 어느 시점이든 구매하긴 해야 하는 아이템. 추가로 보호막까지 제공해 주는 건 덤. 죽음의 무도에 흡혈 옵션이 사라진 이후 치명타 기반의 근접 AD 캐리가 갈 수 있는 유일한 흡혈템이기 때문에 보통 신화템 이후 인피와 함께 2~3코어로 올린다.[85]
'''방어 아이템'''
- 죽음의 무도
진입하는 일이 잦은 물몸인 요네의 방어 능력을 보조해준다. 요네에게 유용하지만 확보하기 어려운 쿨감 옵션은 덤.
- 스테락의 도전
체력과 공격력을 모두 올려주는 아이템. 막대한 보호막과 쏠쏠한 체력 회복을 제공해주어 진입해야 하는 요네에게 좋은 아이템이다. 다만 불멸의 철갑궁을 구매했을 경우에는 아예 구매할 수 없다.
- 수호 천사
1UP. 이동기가 많은 요네에게 어그로를 뺄 수 있게 해주는 부활 효과는 아주 유용하다. 하위 아이템에도 초시계와 B.F. 대검이 있어 완성하기 전부터 성능이 뛰어나고 다른 아이템 빌드로 쉽게 바꿀 수 있다는 것도 이점이다. E를 사용 후 귀환을 하지 못하고 죽어도 부활 즉시 되돌아가기 때문에 포탑 다이브에 유용하다.
- 수은 장식띠 → 헤르메스의 시미터
CC기 대처용 아이템. 요네는 특히 Q와 궁극기 때문에 돌진하는 일이 잦으므로 포커싱 대상이 되기 쉬운데, 이를 수은으로 어느 정도 경감할 수 있다.
- 주문포식자 → 멜모셔스의 아귀
상대가 초반이 강력한 AP 챔피언이라면 주문포식자까지는 고려할 만하다. 단, 멜모셔스는 기본 가성비가 좋지 않으므로 적팀이 AP 위주 조합일 경우에만 산다.
- 마법사의 최후
멜모셔스의 아귀와 마찬가지로 상대 AP 딜러가 잘 성장했을 경우 구매를 고려할 수 있다. 40%의 높은 공격 속도, 준수한 공격력과 마법 저항력도 훌륭하고 추가 마법 피해를 입히며 이동 속도를 증가시키는 온힛 효과가 있다.
- 망자의 갑옷 / 란두인의 예언
상대 조합이 AD 위주일 경우 구매한다. 상대가 올 AD거나 AD 딜러가 엄청나게 잘 큰 경우가 아니면 잘 구매하지는 않는다.
8.1. 비추천 아이템
- 구인수의 격노검
10.24 패치로 요네의 패시브인 치명타 확률 2배가 구인수의 기본 지속 효과에 영향을 주지 않게 변경되면서 사장된 아이템이다.
- 정수 약탈자를 제외한 마나 아이템
요네는 자원을 소모하지 않는 노 코스트 챔피언이다.
- 주문력 아이템
요네는 모든 스킬이 공격력 계수를 따른다.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9.1. 중단 (미드)
라이엇이 공인한 요네의 주력 포지션. 스킬셋과 템트리가 유사한 야스오가 근접 AD 캐리 계열 전투형 암살자의 중단 공격로 진출을 목표로 설계되었다면, 요네는 치명타 기반 '''근접 AD 캐리와 기동형 암살자'''의 융화를 목표로 제작되었다. 그에 걸맞게 실전에서도 두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으며, 여기에 하이브리드 딜링 구조 또한 섞여 있어 팀의 딜 밸런스를 해치지 않는다는 장점 또한 가지고 있다.
스펠 한 자리는 반드시 점멸로 고정이고, 나머지는 보통 킬각에 도움을 주는 점화를 선호한다. 로밍에 극단적으로 특화된 조합이나 챔피언을 상대로는 순간이동을 들어 합류전을 극대화시키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선호도는 밀리는 편. 강력한 CC기를 통한 갱 호응이 뛰어난 상대라면 정화를 드는 경우도 있으며, 야스오가 그렇듯이 맞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 힘든 상대에게는 탈진을 드는 것도 가능하다.
중단 공격로는 탑만큼이나 성장이 빠른 라인이므로 성장성이 뛰어난 요네의 장점을 잘 살릴 수 있다. 저렙부터 쿨 짧은 온힛 광역기인 필멸의 검(Q)을 통한 라인 푸시와 맞딜 및 진입이 가능하며, 노 코스트 챔피언이고 기본 공격의 비중도 높으므로 생명력 흡수 관련 룬과 아이템을 들어 유지력을 끌어올리는 것도 가능하다. 근접 AD 캐리이므로 더티 파밍 능력도 뛰어난데, 노 코스트인 요네 특성상 블루 버프가 필요하지 않으므로 양보하고 미드 라인 근처의 어스름 늑대나 칼날부리를 대신 먹겠다고 정글러에게 부탁하는 것도 좋다.
딜교환 능력은 그럭저럭 괜찮은 축에 속한다. 영혼해방(E)의 돌진과 2중첩 필멸의 검(Q)을 이용해서 진입하고, 영혼 가르기(W)와 기본 공격을 통해 맞딜을 하고 난 뒤에는 영혼해방(E)의 후속타를 먹이면서 빠져나오는 것이 기본 골자. 6레벨 이후에는 진입과 핵심 CC기를 겸하는 운명봉인(R)이 생기므로 적절하게 양념을 쳐 두었다면 충분히 솔킬도 노려볼 수 있다. 그냥 전술한 연계만 사용해도 히트 앤 런이 되는 셈이라서, 요네는 라인전에서 거의 항시 선공권을 보장받는다고 보면 된다.
갱 호응이나 로밍 및 교전 능력도 평균 이상이다. 이동기를 모두 사용하면 이론상 최대 거리만 '''2250'''에 달하고, 광역 에어본이 달려 있으면서도 어그로 핑퐁까지 보장되므로 교전에서 요네의 존재감은 높다. 로밍의 경우 흔히 탈론과 같은 로밍과 운영, 일방적인 푸시 이후 암살로 스노우볼을 굴려 타 라인을 폭파시킨다는 그것보다는, 카타리나처럼 기회를 보다 틈을 노려 자신의 성장을 위해 로밍을 다녀온다는 마인드에서 나오는 로밍이 주가 된다.
하지만 요네가 미드 라인전에서 강세를 보이는 챔피언이라고 단정짓기는 무리가 있다. 자주 비교되는 야스오가 바람 장막(W)의 강력한 방어적 성능과 질풍검(E)의 기동성 덕분에 라인전이 매우 준수한 것과는 다르게, 요네는 돌진기인 영혼해방(E)과 2중첩 필멸의 검(Q)의 진입 능력도, 영혼 가르기(W)의 성능도 다소 아쉬운 편이기 때문. 결정적으로 요네는 딜교환 중 영혼해방(E) 때문에 돌아갈 위치가 뻔히 보이는데, 라인전 단계에서는 이걸 대처하기가 어렵지 않다. 어찌어찌 접근한다고 해도 요네가 누구든 이길 만큼 맞딜이나 내구도가 압도적인 챔피언이 아니다.[86]
갱킹 또한 주의해야 한다. 성장형 챔피언에게 있어서 라인전 단계에서 사고 없이 라인전을 끝마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중단 공격로는 라인이 짧아서 위협적인 프리징이나 갱킹에서의 도주가 그럭저럭 괜찮은 라인이지만, 자유롭게 도주에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이 없다시피 한 요네는 갱킹에 굉장히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가지고 있는 이동기가 일방적인 추격이나 진입 및 어그로 핑퐁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 야스오와 마찬가지로 요네 또한 한 번 말리게 되면 복구하지 못하고 걷잡을 수 없이 죽어나가며 적의 스노우볼링의 희생양이 되어버린다.
그러므로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딜교환이나 솔킬에 욕심을 내지 말고, 파밍과 성장에 전념하는 것이 좋다. 물론 요네는 카사딘이나 블라디미르처럼 약한 구간에서 한없이 약하고 성장이 오래 걸리는 챔피언이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힘을 쓰기 위해서는 치명타 세팅이 완성되는 2코어는 뽑는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 상성과 실력 여하에 따라서 요네가 라인전 주도권을 쥘 수 있는 것도 사실이므로, 이길 수 있는 상대와 그렇지 않은 상대를 잘 파악해가되, 무리한 전투는 지양해가며 라인전을 수행하는 것이 좋다.
언뜻 보면 어려워 보이지만 실상은 간단하다. 무리하지 않고, 조금 조심스레 게임을 해나가면 된다. 머릿속에 매드 무비 브금은 잠시 꺼두자. 일대다를 쉽게 수행하며 상대를 박살내려고 들어가는 것은 충분히 성장한 다음에 해도 늦지 않는다. 요네를 할 때에 주의점은 '''목표를 명확하게 하는 것.''' 돌진기가 많고, 그 중 하나는 후퇴기 역할을 겸하기 때문에 무엇을 해야 옳을지 고민하지 않고 돌진기로 무작정 돌진하면 죽음으로 돌진하게 된다. 지금 물러 들어가면 누구를 물어야 할까, 포커싱하려 한 상대가 한발 먼저 물러나거나 상대의 저지가 너무 심하다면 다른 누구를 물까, 혹은 바로 물러날까, 아군은 나를 도와줄 수 있는가, 아니면 아군이 없어도 혼자서 충분한가. 어느 챔피언을 선택하건 마찬가지지만 진입기가 많고 몸이 약한 요네를 할 때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코어템이 하나씩 나올 때마다 요네는 기하급수적으로 강해진다. 공격 속도 + 치명타 + 공격력의 조합으로 이루어지는 아이템 트리가 2코어부터 시너지를 내고, 치명타 확률 100% 또한 완성되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 성장이 진행된 요네는 대놓고 돌진해도 물몸 챔피언 정도는 손쉽게 잡아버리며, 파일럿의 영향을 받긴 하나 내로라하는 브루저들이나 탱커들과도 제법 일찍부터 얼굴을 맞댈 수 있다. 이는 요네 자체의 성장성도 있지만, 패시브가 제공하는 마법 피해 치환 효과를 통한 복합적인 대미지 구조에서 기인하며, 같은 맥락으로 요네 자신의 관통력 아이템에 대한 의존도도 낮다.
라인전이 끝난 뒤에는 할 일이 많아진다. 요네에게는 2중첩 필멸의 검(Q)과 운명봉인(R)이라는 광역 에어본을 탑재한 돌진기가 2개나 있고, 어그로 핑퐁이 가능한 영혼해방(E)이 있으므로 암살자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매우 높은 한타 기여도를 지니고 있다. 잘 성장한 요네는 이것만으로 이니시에이팅 - 암살 - 핑퐁까지 모두 가능한 어마어마한 변수 창출 능력을 뽐낸다. 영혼해방(E)을 켜 놓고 진입기로 들어가서 전투하고 후속타를 먹인 뒤 돌아간다는 라인전에서와 동일한 콤보지만, 이것 하나에 딜러가 목숨의 위협을 받으며 요네는 언제든 핑퐁을 보장받기 때문이다.
이런 복합적인 딜링 구조와 한타 기여도 덕분에 유통기한 문제에서 요네는 대단히 자유로운 편이다. 근접 AD 캐리는 후반으로 갈수록 매우 막강해지는 역할군이지만, 주도적인 전투 개시와 프리딜 구도의 어려움으로 후반에 가면 제한적인 상황이 아닌 한 무력한 구경꾼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암살자들도 마찬가지로 콤보 의존도가 높아서 암살에 실패하면 그대로 한타에서의 영향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잦다. 하지만 요네는 출중한 한타 기여도와 진입 및 핑퐁 능력을 갖추고 있고, 지속 DPS도 누킹도 어느 분야에서도 모자라지 않기에 후반까지도 안정적인 활약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근접 AD 캐리와 암살자들과 마찬가지로 사이드에 가서 스플릿 푸시를 맡는 것도 좋다. 요네는 빠른 푸시와 파밍, 성장성을 겸비한 대인전의 강자다. 설령 적이 자신보다 단단하다고 해도 마법 피해 치환 효과와 치명타에 기반한 DPS로 뚫어낼 수 있으며, 자신보다 맞딜이 강하더라도 다양한 이동기와 CC기를 이용해 공격을 흘려내며 싸우는 것이 가능하다. 일부 스플릿 챔피언은 한타 기여도가 너무 떨어져서, 스플릿에 목숨을 걸어야 하는 케이스도 있는 데에 반해 요네는 한타 기여도 및 난전 개시도 매우 뛰어나서 스플릿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
그렇기에 상대하는 입장에서 요네는 언제건 집중 견제를 강요하게끔 한다. 중반 타이밍에서 영혼해방(E)을 통한 후퇴가 보장된 요네는 강력한 딜러 척살력과 긴 거리의 진입기로 쉽게 딜러를 위협할 수 있는데, 이러면 선택지는 여럿이 달려들어 요네에게 온갖 포커싱을 끼얹으며 후퇴를 봉쇄해서 죽이는 방법뿐이다. 하지만 이러면 E 한 번만 눌러도 어그로를 풀고 도망갈 수 있고, 냅두자니 치명타와 하이브리드 피해가 합쳐진 어마어마한 DPS를 자랑한다. 암살자 하나 때문에 팀적 차원의 케어가 필요하다는 점은 요네가 다른 암살자들이나 브루저보다 훨씬 고평가받는 요소다.
단, 개발 단계부터 집중 견제를 받을 수밖에 없도록 설계되었다는 것은 다른 의미에서 항상 주의해야 한다. 야스오의 선례가 그렇듯이, 근접 AD 캐리가 라인에서 무사히 성장하고 있는 것을 냅둘 적은 없으며, 안정적으로 딜을 하도록 둘 적은 더더욱 없다. 라인전에서부터 들어올 위협적인 갱킹은 기본이고, 언제나 다른 챔피언들보다 자신에 대한 포커싱과 마킹을 배로 고려하고 진입각을 재야 한다. 성장 단계에서부터 망해버리거나, 정작 잘 크더라도 적이 조합적으로 활약을 봉쇄해버린다면 요네라는 픽의 의의는 한순간에 사라져버리기 때문이다.
연구가 어느 정도 이루어진 현재, 요네는 전투형 암살자와 기동형 암살자 두 역할군의 장점을 모두 포용하고 한계를 극복한 대신 성장 의존도가 크게 부각되었다는 평가가 주류다. 그런 말마따나 안정적인 한타 기여도 및 어그로 핑퐁 능력은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저열한 초반 포화 대처 능력 및 부족한 초중반 영향력은 단점으로 지적받는다. 통계적으로도 요네는 이른 게임 시간대의 승률이 매우 떨어지는 편. 그렇기에 대부분의 경우 초중반에 성장 과정을 어떻게 넘기느냐에 그 명운이 갈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9.2. 상단 (탑)
야스오를 생각하고 갔다간 피를 보는 포지션. 라인이 길기 때문에 밀어진 상태에서 E로 이기적인 딜교란 불가능하고, 브루저나 탱커가 대부분이라 제대로 된 피해를 입히기 힘든데다 기초 스펙이 불안해서 역으로 관광당할 수 있다. 야스오처럼 막대한 변수를 창출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침착하게 쳐맞게 된다. 사실상 레넥톤의 하위 호환.
그럴 일은 적지만 탑에 몸이 약한 챔피언이 올라올 때 등의 상황에선 그나마 활약할 수 있다. 그런데 야스오에 비해 원거리 대응 능력이 부실해 유리한 상황이라도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출시 이후 미드 통계는 꽤 준수한 승률 46%, 픽률 5%대의 데이터가 나오는 중이지만 탑은 승률이 42%대에 픽률도 3% 아래다. 탑 요네를 쓰기엔 현재 탑 메타가 너무 험난하기 때문으로, 어지간하면 미드를 가는 것을 추천한다.[87]
11시즌에도 탑 승률은 여전히 하위권이므로 굳이 탑으로 쓰고 싶다면 반드시 조합을 보고 후픽으로 쓰자.
10.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스펠은 주로 눈덩이를 들며, 눈덩이를 맞춘 뒤 E스킬을 이용해서 안전하게 돌아올 곳을 확보한 뒤 눈덩이로 들어가서 궁 W Q 평타를 상황에 맞게 사용한 뒤 그대로 E로 다시 빠져나오는 식으로 일방적인 딜교가 가능하다. 아니면 E를 사용하고 들어가서 마무리하지 못한 적에게 눈덩이를 뭍히고 돌아온 후 다시 날아가 마무리하는 것도 가능하다.[88] 일자형 맵에 궁극기가 다수의 적을 타격할 수 있는것도 장점.
템트리는 협곡과 마찬가지로 치명타 계열 신화템과 무한의 대검을 빠르게 뽑아준 뒤, 상대의 CC기가 많을 경우 헤르메스의 신발과 수은을 올려주는 것이 좋고, 피흡을 위해 피바라기를 3코어로 올려주는 것이 좋다. 그 외에는 취향껏 방관이나 피흡 등을 더 올려주는 것이 좋은 선택이다.
요네같은 근접 유리몸 dps챔피언은 존재한다는 것 만으로도 아군 조합의 밸런스가 약간 깨지기 때문에 초반에는 보통 에코처럼 선진입으로 딜+cc를 우겨넣은 후 빠져나와 어그로를 빼주는 플레이가 팀에 더 도움이 된다. 성장성이 높은 챔피언이기 때문에 후반일 경우 후진입으로 쓸어버리는 것이 나을 수 있다.
약점은 생존기가 좋은 챔프를 파훼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요네의 E에는 시간이 정해져 있고 주력 스킬들도 반응하기 어렵지 않은 딜레이가 긴 스킬들이라 이러한 약점을 배후 진입으로 메울 수 없는 칼바람 나락에서는 생존기가 좋은 챔피언들이 요네를 농락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피즈와 블라디미르로 대표되는 무적 생존기 부류와 이즈리얼, 베인 같은 쿨타임이 짧은 이동기를 보유한 챔피언들.
10.2. 전략적 팀 전투
시즌4에 첫 등장한다. 기본 스킨 5코스트 챔피언으로 나오고 동생과 함께 추방자 시너지를 들고 나왔다. 나머지 하나는 조율자. 스킬은 협곡의 궁극기를 사용하며, 스킬에 적중된 챔피언들은 기절과 함께 E 스킬의 낙인이 찍힌다. 낙인이 찍힌 상태에서는 요네의 스킬이 마나 20짜리 '잊혀지지 않음'으로 바뀌고 체력이 낮은 적부터 하나씩 돌진해 공격한다.
10.3. URF 모드
승률 37프로를 기록하고 있는 약체중에 약체. 우르프에서 약한 챔피언이 되는 스킬들의 기준은 대부분 쿨감 외의 방법으로 재사용 대기시간을 줄여야 하거나 선딜이 긴 경우, 혹은 이동에 제약이 생기는 경우인데 요네의 경우 이 모든 단점을 고루고루 갖추고 있다. 야스오와 메커니즘이 똑같은 Q는 쿨타임 감소의 영향을 못 받고 돌아왔을 때 매우 취약해지는 영혼해방(E)은 우르프에선 훨씬 더 도박이 된다. 한타를 책임지는 궁극기는 긴 선딜때문에 이속이 빠른 우르프에서 중후반부터는 맞아주는 상대도 별로 없어진다.
결국 10.21 패치에서 우르프 전용 버프가 주는 피해 +10%, 받는 피해 -10%로 증가했다.
초반 미드 대치에서 우르프에서 E-대포를 이용한 대포 착지딜로 포킹이 가능하다. 물론 적 화력이 1초만에 받는피해 감소를 받고있는 요네를 순삭시킬정도라면 사리는게 안하는게 낫긴하다.
11. 스킨
프로젝트: 애쉬가 프로젝트: 야스오에게 형에 대한 언급을 하는 것으로 보아 이쪽도 프로젝트 스킨이 나올 가능성이 굉장히 높은 편이다, 은하계 학살자 제드의 대사에서 요네가 언급되는 것을 보아 오디세이 스킨 또한 나올 가능성이 있다. 참고로 프로젝트 트레일러에도 요네로 추정되는 떡밥이 존재한다[89] . 그 외에도 동생인 야스오와 짝을 이뤄 여러 스킨들의 제작이 가능하다. 이미 함께 출시된 영혼의 꽃부터 동생이 각종 시리즈 스킨[90] 을 가지고 있는 만큼 요네도 해당 시리즈에서 모습을 보일 수 있다.
11.1. 기본 스킨
붉은 헤드기어처럼 보이는 가면을 쓰고 있다.[91] 스킬 이펙트는 대부분 붉은색을 쓰고 있어 붉은 외관과 더불어 불의 축제 스킨과 같은 묘한 매력을 준다. 일러스트 앞에 쓰러져 있는 물체는 요네에게 사냥당한 또다른 악마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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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공식적으로 공개된 컨셉 아트가 이전에 유출되었던 것에서 일부 수정되었다. 시네마틱 트레일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모습에선 가면이 양쪽 눈을 모두 가리고 보라빛 안광이 나오며 어깨에도 몸을 감싸는 붕대와 같은 스카프가 있었다.
야스오와 유사한 맥락에서, 방랑하는 검객[92] 속성에 발전된 모델링 텍스쳐 기술이 적용되어 챔피언 고유의 배경이 잘 녹아든, 세련된 모습으로 나와 기본 스킨의 인기가 상당한 편이다.
11.2. 영혼의 꽃 요네(Spirit Blossom Yone)
영혼의 꽃 요네 - 영혼의 결속: 아트 집중탐구오래전, 두 형제가 아이오니아 전역에서 치열한 전쟁을 벌였습니다. 형 요네는 명예와 의무에 집착하는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요네는 아이오니아의 의식과 의례를 파괴하려는 자들을 상대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웠습니다. 범죄를 저지른 자신의 동생과 마주하게 되기 전까지는요. 두 사람은 최후의 결투에서 쓰러질 운명이었죠. 이는 어쩌면 자만과 오만이 불러온 결과일지도 모릅니다.
영혼의 꽃 애니메이션 트레일러에서 먼저 공개되었던 스킨. 10.16 패치 때 출시되었으며, 10.16 패치의 영혼의 꽃 스킨들 중 청일점이다.
일러스트의 뒤에는 두 형제가 싸웠던 과거를 의미하는 석상이 보이는데, 영혼의 꽃 스토리에서는 이 싸움에서 형제들 모두 죽고 말았고[93] 그랬던 과거를 항상 후회하고 괴로워했던 요네가 비극적인 과거[94] 를 의미하는 석상을 베는 모습으로 보인다. 높은 곳에서 베고 내려온 구도임에도 땅에 있는 꽃들에겐 칼날이 닿지 않은 것을 어필하는 건 덤.
스킬들의 이펙트가 전부 바뀌고, E 사용 시 음악이 출력된다.[95] 귀환 모션이 독특한데, 오른손에 쥔 검을 가만히 응시하다가 검이 아자카나의 검, 즉 기본 스킨의 검 형상으로 변하고, 요네 옆에는 요네가 아자카나에게 패배해 쓰러진 상황으로 보이는 그림자가 생긴다. 이에 요네가 당황하자, 얼굴에 아자카나 가면이 씌워지며 요네는 괴로워하듯 주저앉으며 귀환한다.[96] 귀환 후에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원래대로 돌아와있다.
11.2.1. 크로마
스킨 출시와 동시에 추가된 크로마. 좌측 상단의 루비 크로마는 세트 구매 시에만 획득할 수 있다. 하단 오른쪽에서 두 번째에 위치한 밤의 꽃 크로마는 상점에서 구매가 불가능하며, 오직 영혼의 꽃 토큰 300개로만 제작이 가능하다.
12.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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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신화는 진실의 씨앗을 품고 있습니다. 살해당한 검사는 과거를 받아들일 것인지, 아니면 과거에 사로잡힐 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요네 - 스킬 소개
챔피언 기획 해설: 요네
아이오니아의 혼 찾기
챔프판다 - 요네 편[97]
기념비적인 리그 오브 레전드의 '''150번째''' 챔피언. 세트 - 릴리아 - 요네 순으로 3번 연속 아이오니아 소속 챔피언이 출시되었다.용서받지 못한 자. 잊히지 못한 자. 갈라선 두 형제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본디 요네는 야스오의 배경 이야기에 등장하는 야스오의 이부형[98] 으로, 야스오가 살인 누명을 썼던 시절 그가 살인자라 믿어 추격했다가 결국 동생과 결투 끝에 최후를 맞았으며, 이후 시신은 야스오가 묻었다고 한다. 하지만 현대에 다시금 붉은 가면을 쓴 채 부활한 상황으로, 스토리에서만 언급되던 인물이 챔피언으로 등장한 사례이기도 하다.[99]
가면과 두 자루의 검을 든 멋있는 외형에[100] 화려한 스킬, 그리고 최근 출시된 아펠리오스나 세트에 이은 상당한 미남 캐릭터라 외형에 대해서는 호평이 매우 많다. 특히 영혼의 꽃 스킨은 불멸의 영웅 탈론, 별 수호자 이즈리얼, 블라디미르 후작 등과 함께 역대급으로 잘생겼다는 평이 많다.
생전에는 명예와 예의를 중시하고, 항상 성실하게 검에 매진하던 사람이었다고 한다. 끊임없이 절제하고 수련에 정진한 만큼, 요네는 순수하게 검술로 따지자면 야스오보다 우위에 있었지만, 수마 원로가 가르치던 바람의 검술에 한해서는 그 재능이 범재 이하였다고. 반대로 야스오는 바람의 검술에 대한 적성이 매우 뛰어나서, 형제끼리의 결투에서 야스오에게 패배하고 만 이유가 되었다.[101][102]
아버지가 없어서 또래에게 놀림을 받던 야스오가 항상 의지하며 자랐고, 그가 검술을 배우게 되자 야스오 또한 따라서 배웠을 정도로 우애는 돈독했던 것으로 보인다.[103] 요네는 저돌적이고 오만한 성격을 지닌 동생에게 '온화한 자'라는 뜻의 '야스오'라는 이름을 주었으며, 도장에서 겸손을 뜻하는 단풍나무 씨앗을 건네며 야스오에게 수마 원로를 호위하는 역할을 하게끔 한 인물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야스오가 수마 원로의 살인자로 알려지자 그를 잡기 위해 출정하는 데에도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고, 야스오는 그런 그를 자기 손으로 죽이게 된 일을 끊임없이 후회하고 있다.
요네가 챔피언으로써 처음 언급된 것은 2019년 챔피언 업데이트 현황으로, 당시 함께 언급된 릴리아와 마찬가지로 '혼자 공격로를 담당하는 예리한 근거리 성장형 챔피언'이라는 언급 단 한 줄뿐이었다. 2020 시즌 챔피언 개발자 영상에서 '죽기를 거부하는 이방인'이라고 다시 한 번 언급하면서 떡밥을 또다시 뿌렸는데, 화면을 가득 채우는 릴리아 떡밥에 비해 자세히 보지 않으면 눈치채지 못할 작은 크기의 붉은 검이 다였기에 이때도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다.
이후 2020 챔피언 소개 영상에서도 '과거에 묻어두어야 하는 악마', '죽기를 거부하는 가면을 쓴 이방인'이라는 언급이 있었다. 해당 영상에서 '스토리상의 인물', 즉 기존 챔피언의 배경으로만 존재하는, 설정을 위한 캐릭터를 올해에도 신챔으로 내겠다는 언급은 있었지만 그 외의 떡밥은 아무것도 없던 상태. 과거에 묻혀 있어야 한다는 언급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4번째 다르킨의 떡밥으로 해석했지만, 라이엇의 신규 챔피언이 다르킨이 아니라는 발언에 또다시 정체는 미궁에 빠져들었다.
2020년 6월 챔피언 업데이트 현황에서는 해당 암살자 챔피언과 그 티저가 있었다. 구체적인 플레이 스타일과 E 스킬을 공개한 릴리아와는 달리 다른 세계에 들어갔다 나온 느낌이다, 영적 세계에 들어간 느낌이다 등등 두루뭉술한 텍스트만 남겼다. 하지만 '가면을 썼다'라는 언급은 꾸준히 유지되었는데, 이 즈음부터 본격적으로 이것이 요네가 아니냐는 추측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그 특성상 공식적으로 사망하고 매장되었다는 언급까지 붙어서 요네가 챔피언으로 나올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는 플레이어는 매우 드물었기에, 추측에 불과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었다.[10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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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요네가 추종자 카드로 등장'''했는데, 이 뒤부터는 정말로 신규 챔피언이 요네가 아닐까 하는 추측이 많아졌다. 요네의 목소리와 야스오와의 상호작용 대사가 모두 추가되어 있으니 챔피언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었던 것.[107] 이후에는 뜬금없이 10.13 패치에서 '''야스오와 리븐의 배경 스토리가 업데이트되면서'''[108] 가능성은 더더욱 높아졌다.
요네가 과연 신규 챔피언이 맞느냐는 논쟁은 이윽고 사실로 밝혀졌다. 149번째 챔피언 릴리아와 함께 등장한 영혼의 꽃 이벤트와 스킨들 중, 전설급 스킨 영혼의 꽃 쓰레쉬에게서 요네와의 상호 작용 대사가 등장한 것. 이후에는 요네의 기본 일러스트와 컨셉 아트 및 영혼의 꽃 요네의 일러스트까지 유출되면서, 신규 챔피언은 정말로 요네로 굳어졌다. 전부터 수 차례 2020년 7월에 진행되는 여름 이벤트에서 릴리아를 이어 근접 암살자 챔피언을 연달아 만날 수 있다고 했으니 릴리아와의 출시 간격은 짧을 것으로 예상된다.
7월 16일에는 요네를 주연으로 하는 아이오니아 신화, 여정이라는 애니메이션 티저가 업로드되었다. 영상 속 스토리는 갑자기 어딘가에서 일어난 요네가[109] 어느 구미호[110] 의 인도대로 길을 가다가 수상한 굴에 발을 들이게 되고, 그 안에서 자신이 야스오와 싸우다가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을 부정하다가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가 나타나 요네와 승부를 벌이고 요네가 그것을 쓰러뜨리지만, 그 존재의 마지막 발악으로 합체된 상태에서 굴에서 나오는 내용.
2020년 7월 24일에 형제의 피로 얼룩진 검이라는 시네마틱 영상이 공개되었다. 야스오와 요네의 과거, 그리고 형제의 결투, 다시 만난 형제에 대해 그리는 내용.[111] 노승의 행세를 한 악마 아자카나를 만난 야스오는 그의 꾀임에 빠지지만, 그런 아자카나를 사냥하러 온 요네와 의도치 않게 재회하게 되어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된다는 내용.[112] 시네마틱이 공개된 직후 요네의 스킬셋 또한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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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요네의 정체성은 베인을 잇는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의 두 번째 악마 사냥꾼 챔피언이라는 점에 있다. 피들스틱 리메이크부터 본격적으로 틀이 잡힌 룬테라의 '악마' 쪽 스토리를 확장시킬 중요 캐릭터. 요네가 쫒는 악마는 인간의 불안정한 마음에 빌붙어 기생하는 작은 악마이자, 죽은 이의 영혼이 악마화한 존재인 '''아자카나'''로, 요네는 죽은 자신에게 기생하려는 아자카나를 꺾는 데에 성공했으나, 어찌된 일인지 얼굴에 아자카나의 붉은 가면이 들러붙은 채 물질 세계에 부활하게 되었다고 한다.[113][114]
부활한 요네는 물질 세계와 영혼 세계를 넘나들 수 있는 능력을 얻었고, 자신이 물리쳤던 아자카나의 검을 손에 넣었으며, 그 검을 통해 영혼을 베어내는 능력 또한 가지게 되었다.[115] 현재는 자신이 어째서 되살아났는지, 아자카나의 정체는 무엇인지를 찾아가며 아자카나를 사냥하여 봉인해 나가는[116] 여정을 시작했으며, 그 과정에서 아이오니아를 지키는 역할 또한 수행하고 있다고 한다.[117] 덧붙이자면, 아직 스스로를 용서하지 못한 야스오를 이미 용서했기에, 재회한 동생을 해치지 않고 앞날에 무운을 빌어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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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외적으로는 충 챔피언으로 굉장히 잘 알려져 있는 야스오의 형이고, 실제로 스킬셋 또한 조금씩 유사한 부분이 있어서 새로운 충 챔피언으로 자리매김할지 우려를 부르고 있기도 하다. 야스오가 '과학'이니 반대로 요네는 '수학'이라고 부르려는 추세.[118] 라이엇 코리아도 이러한 유저들의 반응을 의식했는지 금요일 요네 출시..방학 시작..랭겜..파.괴.|10.16 LOL 패치노트 하이라이트라는 코믹한 영상을 업로드하였다.[119][120] 다만, 야스오에 비해 조작과 운용이 비교적 쉬운 점 덕분에 예상만큼 악명이 높지는 않다.
일본풍의 캐릭터 디자인부터 뒤엉킨 형제 관계 까지, 야스오와 요네는 여러모로 블리자드의 FPS 게임 오버워치의 시마다 형제(겐지, 한조)와 비슷하다는 평 또한 보인다. 차이점이 있다면 이 쪽은 동생인 야스오가 형인 요네를 죽였고, 반대쪽은 형인 한조가 동생인 겐지를 죽였다는 점.[121] 그리고 서로의 궁극기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는 야스오, 요네와는 달리 시마다 형제의 궁극기는 같이 쓰면 둘 중 하나 이상은 뻘궁이 된다는 차이가 있다.
'요네'라는 이름은 현대 일본의 느낌으로 봤을 때, '철수'에 비유되었던 '야스오'와는 달리 굉장히 나이가 많은 할머니 같은 이름이다. 암흑 마왕 대추적에서 나여경(요네)이 소개를 할 때 짱구가 되게 수수한 이름이라고 평했던 대목에서 알 수 있다.
자세히 보면 아자카나의 검이 더 길다. 게다가 강철의 검은 손잡이가 날과 따로 되어있지만 아자카나의 검은 손잡이와 검신이 일체기 때문에 무게도 더 무거울 것이다.
2019년 리워크 판테온이 등장률 100%를 기록한 후, 이러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신규 챔피언 및 챔피언 업데이트에 적용되는 “신규 챔피언과 시각 효과 및 게임플레이 업데이트는 상위 4개 지역의 플레이오프에서 모두 활성화된 상태였어야 다음 국제 대회에서 사용 가능합니다.”라는 룰이 신설되었다. 따라서 2020 월드 챔피언십에서 릴리아는 선택 가능하지만, 요네는 선택할 수 없게 되었다.
세라핀이 출시되면서 스킬셋이 다른 방향으로 재평가받기 시작했다. 2번 적중하면 에어본 스킬이 되는 Q, 방어기인 W, 상대에게 접근하는 돌진기인 E, 이동과 더불어 광역으로 하드 CC기를 거는 R 등 많은 요소가 비슷하지만 야스오와는 다른 특색이 있는 스킬셋을 가지고 있고 운용법 또한 상이한데, 아예 소나의 스킬을 그대로 베낀 뒤 부가 효과만 더 달아놔서 상위 호환으로 만든 세라핀의 디자인과 비교하면 굉장히 잘 만든 스킬셋이라고 볼 수 있다.
13. 컨셉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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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생은 용서받지 못한 자(the Unforgiven)이다.[2] 자야, 라칸, 파이크, 유미 등을 제작하고 모데카이저를 리메이크했다.[3] 리메이크 이후 마오카이의 성우도 담당했다.[4] 인도계 북미 성우. 대표 캐릭터로는 레드 데드 리뎀션 2의 찰스 스미스와 세키로의 늑대가 있다.[5] 영문명 'Mortal Steel'을 직역하면 '필멸의 강철'이라는 뜻으로, 아자카나의 검 대신 필멸자인 인간 요네가 사용하는 강철 검으로 시전하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효과와 매커니즘이 매우 유사한 동생의 강철 폭풍(Q)의 영문명이 'Steel Tempest'임을 생각하면 비슷하게 지은 듯.[6] 이전 야스오 스토리에서는 단 한 합만에 요네가 패배했다고 적혀있었으나, 공개된 티저영상에서는 야스오와 치열하게 싸우다가 패배한 것으로 밝혀졌다. 기본적인 검술만으론 야스오보다 뛰어났지만 바람의 검술은 야스오가 더 뛰어났기에 전투력 면에서 밀렸으나, 이후 부활하여 새로운 능력을 얻게 된 후론 야스오에 비해 부족한 바람의 검술을 매꿔줄 새로운 능력을 얻게 되어 야스오보다 더 강해진 듯하다.[7] 악몽을 상징하는 악마 녹턴에겐 "살아있는 악몽... 꿈꾸는 사슴을 만나기 전에 널 끝장내주마."라고 한다[8] 푸른 이팩트에 더해 동작이 큰 편인 야스오와 대조했을 때 붉은 이팩트와 간결하게 절도를 지키는 요네의 모션은 굉장히 대조적이다. 야스오보다 순수 검술에 있어서는 더 뛰어나다는 설정을 반영한 모양.[9] E 스킬 사용 시 영혼이 걷는 모션과 같다.[10] 시네마틱 영상에서 야스오와의 협공으로 아자카나를 쓰러뜨린 뒤 취하는 행동과 매우 유사하다.[11] 라이엇의 자체 심의 조정의 일환으로, 날붙이를 사용하는 신규 챔피언들이나 과거의 혈흔 이펙트를 가졌던 챔피언들이 업데이트되면서 혈흔 이펙트가 사라지고 있다. 잭스의 도약 공격이나 초가스의 포식 등이 좋은 예시.[12] E의 표식과 같다.[13] 곱연산.[14] 과거 물리/마법 피해량의 비율이 5:5였던 업데이트 전 코르키의 마법공학 유산탄(P)과 유사하다. 차이점은 코르키의 경우 모든 기본 공격에 해당 효과가 적용되었고, 요네의 경우 매 두 번째 공격에만 적용되는 것.[15] AD/AP 계수와 피해 유형은 원래는 상관이 없지만, AD 계수 스킬은 보통 물리 피해를 주로, AP 계수 스킬은 마법 피해를 주로 가한다. 예외들은 주력 딜링기가 아닌 경우가 많다.[16] 툴팁 때문에 오해의 여지가 있지만 절반의 마법 피해를 추가로 입히는 것이 아닌 총 기본 공격 피해량을 반으로 나누어 물리/마법 피해로 입히는 것이다. 복합 피해를 입히는 다른 스킬들 모두를 고려해봐도, 요네가 입히는 총 피해 중 마법 피해의 비율은 1/3, 혹은 1/4 수준으로 요네가 마법 관통력을 고려하거나, 상대 탱커에게 요네 하나 때문에 마법 저항력 아이템을 강요할 정도는 되지 않는다.[17] 기존 치명타 피해량이 공격력의 175%로 적용되지만, 요네의 경우 %로 적용된다. 오해하기 쉬운데, '''10%p'''가 감소하는 것이 아니라 '''175%의 10%'''인 17.5%가 감소하는 것이다. 이는 치명타라는 시스템 자체가 기본 공격력의 1.75배의 수치를 나타내기 때문에 적용되는 피해량 증감 수치 또한 1.75배로 환산해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챔피언 정보가 자세하게 나와 있는 사이트나 앱을 통해 '치명타 피해량' 수치를 보면 확인할 수 있다.[18] 영문명 'Mortal Steel'을 직역하면 '필멸의 강철'이라는 뜻으로, 아자카나의 검 대신 필멸자인 인간 요네가 사용하는 강철 검으로 시전하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효과와 매커니즘이 매우 유사한 동생의 강철 폭풍(Q)의 영문명이 'Steel Tempest'임을 생각하면 비슷하게 지은 듯.[19]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효과가 적용되지 않으며, 공격 속도로 재사용 대기시간을 감소시킬 수 있다. 추가 공격 속도 25%당 재사용 대기시간이 0.6초 감소되며, 최대 1.33초까지 감소한다.[20] 최소치를 달성하기 위해선 1.43의 공격 속도를 확보하면 된다.[21] 야스오의 Q와 비슷한 매커니즘 때문에 야스오를 주로 사용하던 유저가 비슷한 감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쉽게 알아채지 못하는 차이점 중 하나가 야스오의 강철 폭풍(Q)보다 사거리가 25 짧다는 것이고, 에어본 시간도 0.25초 더 짧다는 것이다. 그래서 야스오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콤보들은 불가능하며, 2중첩 역시 투사체를 날리면서 돌진도 항시 동반되므로 라인전에서는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야스오처럼 먼 거리의 CS를 노리거나 눈먼 포킹 같은 걸 하려다가 자살성 앞돌진이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22]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효과가 적용되지 않으며, 공격 속도로 재사용 대기 시간을 감소시킬 수 있다. 추가 공격 속도 25%당 재사용 대기 시간이 2.4초 감소되며, 최대 6초까지 감소한다.[23] [24] [25] 모데카이저의 말살(Q)처럼 스마트키를 사용하지 않아도 즉발로 시전된다.[26] 표식 피해량은 해당 수치만큼의 고정 피해로 적용된다. 원본 피해량이 이미 방어력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방어력/마법 저항력이 적용되는 셈. 표식 피해가 물리 피해로 들어가는 제드와 차별화되는 장점이라 생각할 수 있으나, 제드는 원본 피해량을 계산할 때 방어력/마법 저항력에 의해 깎이기 전의 피해량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방어력/마법 저항력 적용은 똑같이 한 번만 받는다. 마법 피해 부분은 제드 쪽이 손해볼 수 있지만, 그 외에는 거의 동일한 메커니즘을 가진 셈이다.[27] 본체도 그만큼 뒤로 이동하기 때문에 시전 직후 본체와 영혼 사이의 거리는 600이다.[28] 영혼이 돌진하는 거리와 육신이 뒤로 돌진하는 거리 모두 300이다. 영혼의 돌진은 지형을 넘을 수 있지만, 육신의 돌진은 지형을 넘을 수 없다.[29] 거리를 가리지 않고 반드시 육신 위치로 복귀한다. 시간이 다 되었더라도 이동 불가 CC기에 걸려있거나 스킬 시전 중이라면 해당 효과가 끝난 뒤 이동이 가능해지면 돌아간다. 이동 방해로 인해 연장되는 지속 시간은 최대 100초까지만 가능하며, 이후에는 상태이상을 해제하고 고정 피해도 입히지 않은 채 강제로 돌아간다.[30] 표식 피해량은 대상의 방마저에 한 번 깎여 들어간 피해량의 일부가 고정 피해로 들어가는 것이다. 고정 피해라서 헷갈릴 수 있는데 단순히 툴팁만큼 대미지가 증폭되게 하기 위한 효과에 불과하다. 만약 표식 피해까지 방어력이나 마법 저항력 영향을 받았다면 본래 피해량이 한 번 감소되고 추가 피해가 한 번 더 감소되어 이중으로 방어 능력치를 적용받게 된다. 이 쪽, 즉 이중으로 방어 능력치를 적용받는 케이스가 케인이며, 반대쪽, 즉 요네와 비슷한 쪽의 예시는 죽음의 무도가 있다. 또한 약간 다르지만 유사한 경우로 제드의 경우 표식이 방어력 영향을 받지만 계산식이 방어 능력치로 감소되기 이전의 피해량을 기준으로 하므로 요네와 마찬가지로 툴팁만큼 피해량이 증폭된다. 이쪽은 방어력의 변동이 있을 경우 대미지가 달라지긴 하지만.[31] 주황색으로 차오르며 '기류'로 표시가 되지만, 야스오의 기류처럼 보호막의 충전량을 보여주는 용도는 하지 않는다. 오로지 육신으로의 복귀 타이머 역할을 해 주는 용도.[32] PBE 서버에서는 귀환과 텔레포트가 가능했던지라, 협곡의 전령이나 내셔 남작을 처치하여 귀환을 가속하는 버프를 가지고 있을 경우, E - 귀환을 통해 바로 아이템을 사오고 영혼해방(E)의 효과를 통해 곧바로 라인에 복귀하는 꼼수가 있었다.[33] 과장 좀 보태서 앞으로 돌진한 다음에 몇 대 좀 때리고 재사용해서 도망가기만 해도 그것으로 히트 앤 런이 성립된다.[34] 마오카이의 뒤틀린 전진, 아칼리의 표창곡예, 리 신의 공명의 일격 바이의 기동타격 등.[35] 이 경우 육체와 빨간 영혼, 파란 영혼이 동시에 존재하게 되어 웃긴 상황이 연출된다. 다만 E 종료 시 영혼의 시험 유효 거리 밖으로 나가게 되면 자동으로 디버프에 걸리니 유의.[36] 초창기엔 '''모데카이저의 죽음의 세계(R)에 들어가자마자 영혼해방(E)을 쓰면 무조건 뚫고 나오는''' 갱플랭크 이상의 어메이징한 능력을 선보였다. 그리고 이후 모데 궁에 들어갔을 땐 아예 E 재사용을 못하게 막아버렸다(...)[37] 가갑처럼 기본 지속 효과로 들어가는 피해도, 채찍처럼 사용 효과로 들어가는 대미지도 증폭되지 않는다.[38] 길이가 무척 길면서 순간이동 판정이라 각종 설치형 CC기도 씹고, 판정도 좋아서 일단 딜이 들어간 순간 상대방 위치가 우물이든 어디든 강제로 요네 뒤로 끌려오는데다 시전 중 CC기에 걸려도 무시하며 어지간히 두꺼운 지형이라도 전부 뚫고 넘어갈 수 있다. 때문에 도주용으로도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 벽의 두께가 1000이 넘어도 거의 확정으로 넘어간다.[39] 단, 광역 에어본이 달린 돌진기라고 해서 운명봉인(R)으로 한타에서 선 이니시를 거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약간의 선딜레이가 있어 적중 난이도가 높은 것은 둘째치더라도, 후진입을 해서 딜러를 마크하여 전투에서 이탈시키는 것이 제 역할인 암살자가 선진입을 해서 싸움을 열지는 말아야 하기 때문. 자신이 정말 잘 커서 그냥 적진에 들어가서 바로 딜러 잡고 나올 수 있다거나, 조합이 우수하여 아군의 신속한 호응과 본인의 후퇴가 보장되는 경우, 아니면 예술같은 3~5인 궁각이 나와서 걸면 무조건 이기는 수준에서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40] 사실 요네의 딜 비중에서 궁극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그렇게 높을 수가 없다. 궁극기가 갖는 진가는 장거리 이니시가 가능한 무조건적 돌진형 CC기라는 점이다. 오리아나의 충격파가 구도에 따라 파괴력이 천차만별으로 갈리는 것을 생각하면 궁극기 자체의 위력은 피해량이 아닌 CC기와 아군의 화력 지원에 있다고 볼 수 있다.[41] 그래서인지 야스오-요네 봇듀오가 출시 이후에 제법 보였다. 다만 봇듀오로 쓰게 되면 한 쪽의 성장이 무조건적으로 말리게 되어 사실상 예능에 가까운 수준의 조합이고, 미드-원딜로 쓰자니 딜 밸런스와 근거리에 치중된 대미지 타입으로 인해 게임의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또한 요네가 궁대박을 치지 않는 한 야스오와 요네가 한타에서 진입하는 시점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잘 어울리지 않는 상황도 굉장히 많이 나온다.[42] 따라서 요네끼리 맞궁을 쓰면 순간이동이기 때문에 둘 다 기절은 걸려도 피해는 입지 않으며, 신짜오의 궁으로도 막는 것도 밀쳐내는 것도 불가능하다. 판테온이 요네 궁을 막으려면 E를 거꾸로 들어야 한다.[43] 사냥꾼의 길이 적용되는 스킬 및 기본 공격의 물리 피해 및 마법 피해 비율은 50 : 50 이지만, 아무래도 필멸의 검(Q)의 높은 비중과 패시브 피해가 2번째 공격에만 적용된다는 특성상 실전에서의 비율은 75 : 25, 조금 높게 쳐줘도 65 : 35 정도로 나오는 편이다. 따라서 복합 피해라고 해서 요네 때문에 탱커가 마법 저항력을 고려하거나 요네 자신이 마법 관통력을 고려할 만큼의 수치는 나오지 않는다. 다만 이건 초중반 얘기고 치명타 딜러라서 방템만 둘둘 감았는데 요네가 잘 컸으면 방어력이 무색하게 그대로 썰린다.[44] 치명타 기반 DPS를 강화하고, 기본 공격의 지속 딜링을 보조하는 데에 치중된 스킬셋은 근접 AD 캐리에 가깝지만, 기동성을 책임지는 스킬 연계와 활용, 운용 방식은 AD 캐스터를 연상시킨다.[45] 세나가 루시안의 Q 스킬과 동일한 형식의 매커니즘을 차용했듯, 야스오의 형이라는 점을 강조하는지 치명타 증가 패시브, 3연타 Q, 에어본 등 스킬들이 전체적으로 유사한 부분이 많다. 챔피언 기획 해설에서 야스오에게 편중된 높은 선택률을 줄이고자 요네를 의도적으로 야스오와 유사한 에코 파이터로 만들고자 한 적이 있었고, 처음에는 야스오와 비슷하게 전투형 암살자로 기획한 적도 있었지만, 개발 단계에서 기동형 암살자로 가닥이 다시 잡혔다고 한다. 현재는 취소됐지만 필멸의 검(Q)과 패시브에서 그 잔재가 묻어난다.[46] 실제로 야스오는 전사가 주 역할군, 암살자가 부 역할군이지만 요네는 정 반대로 암살자가 주 역할군이고 전사가 부 역할군이다.[47] 영혼해방(E)을 쓰는 중에 본체 위치에 적이 대기를 타고 있으면 대부분 죽는다.[48] 대부분의 치명타형 원거리 딜러가 힘을 발휘하는 시간은 치명타 확률+공격 속도+공격력이 다 일정하게 갖춰지는 3~4코어부터로 잡는다. 아예 약속의 4코어라는 신조어가 있을 정도인데, 요네는 사냥꾼의 길(P) 덕분에 치명타 아이템 2코어만으로도 치명타 확률 100%가 갖춰진다. 단 2코어만으로도 원거리 딜러의 4코어보다도 높은 치명타 확률을 확정적으로 갖출 수 있는 셈. 1코어와 민첩성의 망토만 갖춰도 치명타 확률 90%를 갖출 수 있기 때문에 강해지는 타이밍이 아주 빠르다. 보통 라인전이 끝나거나 끝나기 직전에 1.5코어가 뽑히는 편.[49] 요네는 같은 기본 공격 기반의 하이브리드 챔피언인 코르키보다 피해 유형 분배가 안정적이고, 총 피해량에서 일정 비율이 치환되는 구조라 카이사처럼 아이템 시너지로 골치아플 일도 없다는 점에서 기존의 하이브리드 챔피언보다 완성도가 높다고 평가받는다. AP 계수가 매우 높지만 전혀 주문력을 올리지 않는 이즈리얼을 재쳐두면 이 정도로 완성도 높은 하이브리드 딜링 챔피언은 코그모, 바루스, 잭스 정도가 전부.[50] 부 역할군이 암살자인 경우는 꽤 있지만, 주 역할군이 암살자인 챔피언인 중 광역 하드 CC기를 2개 이상 보유한 챔피언은 요네 외에는 샤코와 키아나 정도가 끝이고, 그들 중에서도 광역 하드 CC기형 돌진기가 2개인 것은 요네가 유일하다.[51] 요네와 비슷한 템트리를 타는 야스오의 경우 거의 물리 피해에 공속/치명타 특화인지라 평타 피해를 카운터치는 판금 장화나 공속 감소 효과, 가시 갑옷, 란두인의 예언 등의 장비로 카운터칠 수 있다. 하지만 요네의 경우 마법 피해, 물리 피해, 체력 비례 피해, 치명타까지 가지고 있어서, 관통력 옵션에 대한 의존도가 낮은 것은 물론 자신에 대한 카운터격 아이템의 존재를 없애는 것이 가능하다.[52] 이것 때문에 아군이 유리한 교전에서도 영혼해방(E)을 사용하고 적을 추노하다 따라잡지 못하면, 영혼해방(E)으로 돌아간 요네의 부재로 교전 상황이 역전되는 모습 또한 연출될 수 있다.[53] 스킬쿨을 돌리고, 어그로 핑퐁을 하며 여러 적에게 에어본을 맞췄다면 요네는 한타에서도 매우 좋은 챔피언이지만, 그 특성상 적중시키기 어려운 스킬들 투성이라서 불안정한 편이다. 게다가 부실한 도주 능력과 방어 능력치, 불안정한 딜링 포지션이 역시너지를 내므로, 어그로 핑퐁 자체는 뛰어나지만 생존력은 저열하다고 평가받는다.[54] 운명봉인(R)을 도주용으로 사용한다는 것은 말파이트가 그렇듯이 정말 위급한 상황에서나 사용할 선택지이다. 애시당초 낭비하기 힘든 스킬이고, 교전 중 도주하기에는 딜레이 때문에 하드 CC기를 맞고 끊기기도 쉽고 경로 예측이 쉬워서 끊기는 게 아니라도 적이 카운터치기 쉽다. 경우에 따라서는 궁극기로 도주하려는 요네를 몸으로 막아 이동거리를 짧게 끊어버릴 수도 있으며, 심지어는 궁 범위에 일부러 들어가서 요네를 역으로 따라잡을 수도 있다.[55] 한타 및 교전에서의 영혼해방(E)은 보이지 않는 곳에 본체를 두고 멀리서 다가오는 요네가 정말 무서운 암살자로서 기능할 수 있게 해주는 스킬이지만 라인전에선 돌아갈 곳이 다 보이는 데다가 후퇴 경로를 차단하게 되는 경우도 있어 대처가 어렵지 않은 스킬이 된다.[56] 상성과 조작에 따라 라인전에서도 솔킬을 만들어낼 수 있는 챔피언이기는 하지만, 동생 야스오에 비해 기본 공격 속도가 훨씬 낮아 Q의 쿨을 최대로 줄이기까지는 시간이 꽤 걸리고, 공격력과 흡혈 능력치를 확보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이는 요네의 게임 길이별 승률이 초반에 40% 초중반대이다가 35분 이후로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으로도 알 수 있다.[57] 같은 암살자 사이에서도 라인전 경쟁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브루저들 사이에서는 그냥 얄짤없는 라인전 약캐다. 불안정한 진입 능력 때문에 원거리 대응 능력도 빈약해서, 마법사들도 라인전 구간을 넘기기 어렵지 않다. 쇼메이커의 표현을 빌리자면 말 그대로 찢기는 수준이라고.[58] 요네와 같은 플레이 스타일을 보이는 암살자 챔피언으로는 대표적으로 카사딘이 있다. 카사딘 역시 성장성이 뛰어나지만 초반 라인전 주도권이 없으며 초반을 버텨야 후반에 빛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요네와 비슷하다.[59] 6레벨 전에는 Q 이동 속도가 짧아서 일방적으로 짤짤이를 넣다가 점화를 통한 기습 킬각을 볼 수도 있지만, 귀환+6렙 이후에는 그냥 다른 라인이랑 스왑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 정도다. 광전사+돌풍이 나와도 칼 들고 뛰어오는 가렌을 떨쳐낼 수 없으며, 침묵이라도 맞는다면 그대로 머리에 고정 피해가 꽃힌다. 발걸음 나온 이후에는 점화고 나발이고 동생처럼 잘못 나오면 죽는다.[60] 1레벨에 실수로라도 안면 강타(E)를 맞는 순간 반피는 그냥 빠져나가며 그 순간 주도권은 아예 없어진다. 영혼해방(E)으로 거리조절을 할 수는 있으나, 굳이 세트의 강펀치(W)를 맞지 않아도 주먹다짐(Q) 2타라도 맞으면 딜교환을 진다. 야스오와는 달리 요네의 Q 2타는 본체가 직접 앞으로 돌진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2타로 CS 챙기겠다고 들어가는 순간, 그대로 세트에게 안면 강타(E) 거리를 내줄 수밖에 없게 된다. 기본 스펙이나 유지력 차이도 극심하고, 이쪽은 1코어 아이템으로 몰락한 왕의 검을 구입하기 때문에 1코어 시점에서도 요네보다 더 흉악한 맞다이 능력을 자랑한다. 요네의 궁극기가 세트의 궁극기에 캔슬되는 것도 한몫한다.[61] 하드 카운터. 기본적으로 보호막 파괴가 있기 때문에 요네의 라인전 딜교 핵심인 실드를 무효화하며, 영혼 가르기(W)를 최대한 아끼면서 딜교환을 한다고 해도 방어 능력치가 허약한 요네가 레넥톤의 폭딜에 찢겨나가는 것은 매한가지다.[62] 손싸움에 가깝지만 브루저인 일라오이가 우세를 점한다. 기본 스탯이 일라오이가 우세인데다 영혼을 뽑아서 여러 가지 활용을 할 수 있다. 반대로 요네도 직접 영혼을 뽑아서(...) 일라오이의 방어력을 일부 무시하고 먼저 때릴 수 있고, 기동력을 활용해 일라오이의 궁극기를 쉽게 무력화하기 쉽다.[63] 미드 암살자들의 카운터답게 요네 입장에서 매우 힘들다. 바람 장막도 휘어지는 초승달 검기(Q)로 휙휙 넘어서 뼈를 깎는 견제를 날리는데, 장막조차 없는 요네는 그저 걸어다니는 과녁일 뿐이다. 다이애나의 단점인“뛰어난 진입 능력에 비해 부실한 도주 능력”이 요네에게는 느껴지지 않는다. 붙어봤자 튼튼하고 스탯 깡패에 쉴드까지 있는 다이애나는 오히려 요네를 우습게 썰어낸다. 다이애나가 후퇴할 이유가 거의 없다는 뜻이다. 거기다 근거리에서 다이애나가 월광 쇄도(E)를 쓰면 궁 쓰는 요네 뒤로 돌아가서 회피한다. 반대로 요네는 다이애나의 궁을 탈출할 방법이 없다. 2스택 Q의 돌격은 가다가 그대로 끌려오고, E로 걸어서 도망치는 것도 불가능, 궁 역시도 조금만 눈치가 있으면 은빛 가호(W)를 켜고 몸으로 비벼서 틀어막는다. 아이템이 쌓이면 이길 수야 있지만 그마저도 딜탱을 겸비한 다이애나인지라 실수하면 질 수도 있고, 다이애나는 그 전에 요네를 탈탈 털고 다른 라인을 부수고 있을 것이다.[64] 요네가 E로 들어가도 변덕쟁이(W) 한 방이면 그 자리에서 샌드백으로 변한다.[65] 굳건한 태세(W)로 돌진기 의존도가 높은 요네를 무력화할 수 있다. 궁극기는 순간이동 판정이라 막히지 않지만 E가 막히면 궁극기도 사용할 수 없게 되니 주의가 필요하다.[66] 매우 짜증나는 상대다. 요네가 진입해올 때 곧바로 박치기로 도로 쫒아내버리면 요네 입장에서는 아무것도 못 한다. 궁극기를 동반한 엄청난 탱킹력을 바탕으로 매우 거슬리게 하는 존재.[67] 피들스틱의 모든 스킬이 요네의 딜 사이클을 엿먹이는 데에 특화되어 있다. 피들스틱의 빨대를 끊을 수 있는 필멸의 검(Q) 3타가 초반에는 쌓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공속템이 나오는 중후반에도 그냥 피들스틱이 먼저 공포를 걸고 빨대를 꽂으면 요네의 딜 사이클이 꼬여서 지는 건 매한가지다. 그렇다고 요네가 선궁을 쓰자니 선딜이 길어서 피하는 게 어렵지 않고 어찌 궁을 맞더라도 이 또한 공포를 걸면 또 피들스틱이 이긴다(...). 극딜 피들스틱은 어떻게든 성장해서 역으로 자를 수 있지만 탱 피들스틱은 어떤 짓을 해도 절대 못 이긴다. 피들스틱에겐 공포뿐만 아니라 침묵도 있다는 점 또한 스킬 의존도가 높은 요네에겐 까다로운 요소.[68] 중후반 이후 아군과 함께 행동하기 시작하면 암살이 상당히 까다로워진다. 사거리가 길어 접근이 힘들고 요들잡이 덫(W)의 존재로 인해 함부로 영혼해방(E)를 쓸 수도 없다. 다만 생존력이 부실하기에 접근하기만 하면 녹여버릴 수 있다.[69] 서로 상대하기 싫은 상성 관계. 요네가 라인전 최약체 베이가와 싸우면 승리는 언제나 요네가 가져가지만 돌진기 의존도가 높기에 사건의 지평선(E) 하나에 다 막힌다. 영혼해방(E)을 사용하고 돌아가는 타이밍에 깔리는 사건의 지평선(E)과 암흑 물질(W)은 요네에게 큰 위협이 된다.[70] 탱커에게 거슬리는 요네지만 요네는 스킬 비중이 높은 챔피언이라 마오카이가 란두인 정도만 보유했다면 계속되는 피흡으로 견디는 게 가능하다. 대자연의 마수(R)와 묘목 던지기(E)라는 지역 장악기도 보유하고 있고 대놓고 들어오는 요네를 많은 CC기로 혼내주는 건 덤.[71] 미드 근접 챔프들의 카운터이며, 수성의 여왕이라는 칭호에 걸맞게 요네 상대로도 꽤 준수한 모습을 보여준다. 궁으로 라인 푸시력도 요네보다 압도적이며 라인전 단계에서도 요네가 진입하는 순간 QE평 감전 콤보에 쳐맞고 돌아가기 딱 쉽다. 아무리 애니비아 Q의 투사체 속도가 느려터져서 육안으로 피할 수 있는 수준이라 한들 근접하는 요네의 특성상 무조건 맞을 수밖에 없다. 애니비아의 벽과 패시브도 변수라면 변수. 다만, 유저층이 넓지 않은 장인 챔프고 로밍력에서 딸리는 애니비아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는 생각보다는 할만하다.[72] 수면이 아예 씹힌다. 수면을 맞자마자 영혼해방(E)으로 돌아가도 씹히고 딜을 넣다가 타이밍 맞춰 돌아가도 씹힌다. 즉 정화를 안 들고도 조이의 핵심 스킬인 수면을 완전히 무시한다.[73] 조이와 마찬가지로 속박이 씹히며, 딜교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74] 조이와 모르가나보다 더 심각한 케이스. 유일한 CC기인 중력장이 씹히는건 물론이고 이동기조차 없는 물몸이기 때문에 한번 요네한테 물리면 살아남지 못한다.[75] 그나마 리메이크 챔피언까지 모두 합쳐서 보자면 요네를 뛰어넘는 챔피언은 모데카이저 정도밖에 없다. 이쪽은 출시 당시부터 탑 미드 모두 '''픽률 28%, 승률 55%'''라는 흉악한 성능을 선보여서 긴급 핫픽스 너프를 바로 먹고 시작할 정도였다. 모데카이저가 전 챔피언 중에서도 매우 쉬운 난이도 덕분에 유저들의 적응이 빨랐고, 가격이 싸 보유자가 많았다는 점 또한 고려해야 한다.[76] 상위 4개 지역(LCK, LPL, LEC, LCS)의 플레이오프에서 밸런스 검증을 거친 챔피언만이 국제 대회에서 활약할 수 있다는 정책. 2019년 롤드컵 당시 판테온의 등장률 100%(플레이-인 1승 제외 '''전 경기 밴''')를 보고 프로 리그에서 충분한 검증을 거치지 못했다고 판단해 이러한 정책을 도입했다.[77] 클템 이현우 해설은 대회 중간에 요네는 여러 가지로 문제가 많다며 간접적으로 언급했으며, 현재 TCL 섬머를 우승한 갱맘 코치는 개인방송에서 요네는 초반이 조금 약한 거 빼곤 단점이 아예 없는 개사기챔이며 지금 통계는 충들이 꼬여있어서 성능보다 낮게 나오는 거라면서 별로 어렵지도 않고 초반이 그렇게 약하지도 않은 OP챔이라며 빨리 꿀을 빨라고 할 정도.[78] 67.28%[79] 특히 초기에는 구인수의 격노검과의 효율이 좋아 괜찮은 승률을 보였으나 너프로 사장되었다.[80] 요네는 물딜과 마딜이 혼합되어있는 탓에 물방과 마저를 동시에 올려주는 태양불꽃 방패를 뚫기 어렵다.[81] 무한의 대검의 패시브가 극후반보다는 중후반에 중점을 맞춰 조정되었기에 요네의 약한 중반을 커버할 수 있게 돼서 궁극적으로 간접 버프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82] 그리고 요네는 기본 공격과 스킬에 물리 피해 뿐만 아니라 마법 피해와 고정 피해를 모두 갖추고 있어 피해 유형이 다양하기 때문에 정복자를 채용하지 않았을 때의 딜로스 체감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83] 돌진하는 스킬이 3개나 있기 때문에 돌발 일격도 효율이 나쁘다고 하기는 어렵다. 다만 요네가 관통력 의존도가 낮기도 하고 유지력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채용률은 낮다.[84] 궁극기 의존도가 높고, 쿨감을 챙기기 어려운 템트리 특성상 궁극의 사냥꾼을 상황에 따라 들 수도 있다.[85] 물리 피해에 크게 치중된 야스오는 보통 인피를 신화템 이후 바로 올려주는 것이 일방적이지만, 요네는 야스오만큼 크리티컬 데미지 의존도가 높은 편은 아니라 더 안정적인 선택지로 블써를 먼저 올려주기도 한다.[86] 미드에 서는 암살자의 경우 요네보다 초중반 누킹 및 주도권 능력이 더욱 강하고, 브루저의 경우 그것보다 더 강하다. 설령 마법사 챔피언이라도 어지간한 약체가 아닌 이상 요네의 접근을 뿌리치고 견제를 넣기 어렵지 않으며, 요네 입장에서도 궁극기를 배우기 전까지는 적을 안정적으로 물 수단이 없다.[87] 출시 직후 트할이 트포를 1코어로 올려서 사용하기도 하고 감스트에게 탑 챔프로도 추천해줬지만 다른 브루저들과의 기본 스펙 차이로 결국은 묻혔다.[88] 예시 [89] '''2015년'''에 나온 프로젝트: 이 시네마틱에서 마스터 이의 환각으로 일본식 갑옷을 입고 두 자루의 검을 쓰는 적이 나왔다. 그때부터 요네에 관한 설정을 짜고 있었거나, 반대로 요네의 세부 설정을 짤 때 참고한 듯.[90] 하이 눈, 불의 축제, VS 시리즈, 오디세이, 아케이드.[91] 아이오니아 신화, 여정 영상에서 쓰러뜨린 아자카나가 가면의 형태로 붙은 것이다.[92] 여기에 요네는 쌍검을 다루며, 스토리상 악마와 사후세계라는 요소까지 가지고 있다.[93] 야스오가 요네를 죽인 것까지는 본래 스토리와 같으나 야스오는 그 뒤 살아 돌아가지 못한다.[94] 형제의 싸움.[95] 2020 시네마틱 아이오니아 신화, 여정에서 요네가 동굴에 들어가 환상들을 볼 때 나온 음악과 비슷하다.[96] 이 때 나오는 효과음도 시네마틱에서 요네가 가면과 융합된 채 나왔을 때의 효과음과 비슷하다.[97] 게스트는 DAMWON Gaming의 미드 라이너로 활동 중인 쇼메이커와 현역 시절 야스오 장인으로 유명했던 폰.[98] 원래는 그냥 형이라고만 나왔으나 이후 이부형제라고 밝혀졌다.[99] 다른 사례로는 말자하가 공허로 떨어뜨린 카사딘의 딸이라는 언급이 있던 카이사나, 함께 빛의 감시자로 활동하다 쓰레쉬의 랜턴에 영혼이 봉인당한 루시안의 아내 세나가 있다. 두 명 모두 현재는 자신만의 스토리를 통해 돌아왔다는 설정과 함께 신규 챔피언으로 출시되었다.[100] 특히 두 자루의 검 중 한쪽은 평범하고 다른 한쪽은 특수능력을 가진 붉은색 검이라는 점은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의 주인공 늑대를 연상시킨다. 마침 북미에선 성우도 같다.[101] 야스오의 스토리에서 잘 알려져 있듯, 이는 야스오가 누명을 쓰게 된 원인이기도 했다. 야스오가 원로들을 지키는 호위무사이기도 했거니와, 수마 원로가 사망한 자리에서 바람의 검술에 목숨을 잃은 흔적이 발견되었기 때문. 배경 이야기 중 요네가 '원로가 바람의 검술에 죽었는데, 너 말고 누가 바람의 검술을 쓸 수 있겠느냐'라고 야스오에게 묻는 대목이 있다.[102] 이는 인게임에서도 잘 드러난다. 강철 폭풍(Q)이라는 이름 그대로 거대한 회오리바람까지 만들어 낼 수 있는 야스오와는 다르게, 요네의 필멸의 검(Q)에 붙은 회오리는 가시적으로 잘 보이지 않고, 폭풍을 만들기보다는 검에 바람을 두르고 돌진하는 식으로 구현되어 스케일이 확연히 떨어짐을 알 수 있다.[103] 실제로 인류학의 친족 관련 연구 사례들을 보면 이부형제는 이복형제에 비해 사이가 비교적 가깝다고 나온다.[104] 카이사와 세나처럼 스토리로만 존재했던 인물로 저 둘이 챔피언으로 나왔을 때도 저 둘은 설정상 '''죽은 것이나 다름없는 환경'''이긴 했어도 진짜로 죽었던 건 아니라는 언급이 있었다. 하지만 요네는 야스오가 직접 죽였다는 언급이 있고, 그 이후로도 그의 죽음은 야스오에게 트라우마로 남아 있어서 더더욱 가능성이 적었다.[105] 반대로 그의 챔피언으로써의 등장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일전 프로젝트: 애쉬의 프로젝트: 야스오 상호작용 대사나, 오디세이 야스오의 배경 텍스트 등 생각보다 요네에 대한 언급이 많았기 때문.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가 챔피언으로 낼 거라는 것이 주된 근거였다.[106]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야스오가 필드에 있을 때, 요네를 소환 시 출력되는 대사. 이에 야스오는 지금이라도 돌아가라고 응수한다. 이외에도 고향으로 돌아오라고 하는 등 다양한 상호작용 대사가 존재한다.[107] 똑같이 죽었다고 여겨진 세나도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챔피언으로 등장하면서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는 추종자로 등장했다. 특히, 이미 챔피언으로 등장한 세나는 룬테라에서 '빛의 추적자, 세나'로 등장했는데, 챔피언들은 수식어나 성씨를 뺀 채로 나온다. 고로 '요네'가 아닌 '바람을 쫓는 자, 요네'로 나와 가능성을 점칠 수 있던 것.[108] 루시안 또한 세나가 출시되기 몇 주 전에 짧은 애니메이션 티져와 함께 관련 소설이 등록된 전적이 있다.[109] 이때는 영혼의 꽃 요네의 모습이다.[110] 단 영혼의 꽃 아리는 실제 소설에 나오는 문지기를 컨셉으로 내놓은 스킨일 뿐, 진짜 저 여우가 아리인 것은 아니다. 이는 쓰레쉬도 마찬가지.[111] 요네는 야스오에게 "명예를 짓밟고 수마 원로를 지키겠단 맹세를 저버렸다"며 야스오를 비난하는데, 이에 야스오는 "형의 명예가 아이오니아를 더럽히고 있다"며 반박하지만, 요네는 '''"명예가 없는 것보단 낫지"'''라며 야스오와 본격적으로 대결을 펼친다. 그러나 야스오가 더 우위였던 것인지 결국 요네는 패배해 죽음을 맞이하고 만다. 이때 야스오의 코에 흉터가 나게 되었다.[112] 아자카나는 요네의 명예가 야스오를 자신에게 이끌었다며 비웃지만, 여전히 명예가 없는 것보다 그것이 낫다고 응수하는 요네를 알아본 야스오는 정신을 차려 함께 악마를 물리친다. 쓰러진 아자카나는 요네에게 가면의 형태로 봉인된다.[113] 이 붉은 가면에는 아자카나가 갇혀 있어서, 요네는 다른 아자카나의 숙주처럼 사로잡힌 상태가 아니다.[114]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 등장한 모습과는 쌍검을 사용한다는 점을 제외하면 매우 다르게 생겼는데, 이는 개발 도중 라이엇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속 요네의 모습이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등장하는 모습과 꼭 똑같아야만 하는지 고민해 보았고, 그러다가 아예 요네의 사후 모습을 그려내면 어떨까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즉, 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모습은 생전의 요네라는 뜻.[115] 아자카나의 검에 새겨져있는 문자는 죽은 자들의 언어인 오치넌으로 추정된다.[116] 이름을 붙여주거나, 원래의 이름을 알아내면 아자카나를 가면의 형태로 가둘 수 있다고 한다. 죽어도 부활하는 악마의 특징을 우회해 봉인으로 무력화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영혼 세계에서 요네는 직접 검으로 맞붙어서 아자카나를 쓰러트린 뒤 봉인하는 등 다른 방법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봉인이 완벽한 건 아닌지 배경 스토리를 보면 여전히 자기가 봉인시킨 아자카나를 경계하고 있다.[117] 착한 동생과 나쁜 형 클리셰가 유명하기도 하고, 일전 애니메이션 트레일러에서 '아자카나'를 쓰러트렸지만 그의 숙주가 되는 것으로 영상이 끝나 악마에게 지배당했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하지만 공개된 요네는 정반대로 자신의 의지로 악마의 힘을 자유롭게 쓰면서 다른 악마들을 쓰러뜨리는 '''선역'''으로 밝혀졌는데, 이는 기획 단계에서 단순히 야스오의 복수귀라는 평면적인 캐릭터가 되는 것을 지양했던 일환이라고 한다. 각자의 목적을 가진 입체적인 형제를 그려내고 싶었다고.[118] 합쳐서 '''이과형제'''라고 부른다.[119] 요네가 패치 내용을 소개하는 컨셉으로, 성우가 내레이션을 하는데 "준비됐나 야?" 라는 등 형제 트롤조합을 의식한 대사를 계속 치며, 심지어 마지막에 '구독과 좋아요를 꼭 눌러라. 말을 듣지 않는다면, '''너희들의 티어를 나와 동생의 손으로 봉인하겠다!'''' 라는 협박 대사까지 친다. [120] 사실 라이엇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보면 이런 약빤 패치 노트 영상들이 수두룩하다(...). 패치 정보를 과학적으로 알려주겠다고 하며, 구독과 좋아요를 누르지 않으면 자길 아군으로 만나게 될 거라며 협박하는 야스오라든가, 너프 먹은 오른에게 스킨 생기는 꿈이라도 꾸게 해주겠다(...)는 릴리아라든가. [121] 정확히 말하자면 이쪽은 완전히 죽인 게 아니라 죽기 일부직전 수준의 중상을 입혔다. 치료를 받고도 몸의 일부분이 불구가 되어 기계로 교체해야 했을 정도. 하지만 한조는 겐지가 죽은 걸로 알고 있었다.[122] 좌우반전이다. 요네의 상처는 왼쪽 뺨에 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