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스
'''"세계의 종말을 원한다고...? 좋아..."'''
1.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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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스가 룬테라의 찌르는 듯한 햇빛 아래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순간부터, 초가스는 가장 순수하고 끝없는 굶주림에 이끌려 움직였다. 초가스의 복잡한 생체조직은 모든 생명체를 먹어치우려는 공허의 욕망을 완벽하게 드러내며, 자신의 몸을 구성하는 물질을 성장시켜 새로운 물질로 빠르게 변화시켰다. 근육량과 밀도가 증가하고, 겉껍질이 마치 유기체로 된 다이아몬드처럼 딱딱해졌다. 공허의 생명체인 초가스는 몸집을 키워도 허기가 가시지 않자, 여분의 물질을 면도날처럼 날카로운 등뼈로 토해내 먹이를 꼬치로 꿰기 시작했다. 포식하기 쉽도록 말이다.'''"네 영혼으로 공허를 채워야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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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챔피언 관계
2. 능력치
탱커임에도 체력 능력치가 낮고, 기본 공격 사거리가 125로 최하위다. 이는 포식의 무한 체력 증가 때문이다. 체력은 포식 중첩에 비례해 계속 올라가며[2] , 공격 사거리는 최대 200까지 길어진다.
마나 능력치는 스킬 마나 소모량이 꽤 높음에도 패시브의 마나 회복을 감안해서인지 다소 허약하다. 2021시즌에 들어서며 성장 마나(20)이 추가되며 어느 정도 나아졌다지만, 정글러가 아니라면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부담된다.[3]
수비 관련 능력치는 평범한 편이다. 초반 방어력이 다른 탑 탱커 챔피언들에 비해 높은 편이긴 하나 성장 방어력이 타 탑 챔피언들에 비해 0.5 낮아 11렙만 넘어가도 방어력이 34(+4)인 챔피언에게 역전당한다.
공격 능력치는 AP 챔피언치곤 브루저들 못지않게 기본 공격력, 성장 공격력이 상당히 높다.[4] 착취까지 들고 초가스가 날카로운 가시(E) 평타 3대를 친다면 이게 탱커 딜이 맞나 싶을 정도로 상당히 높은 피해를 준다. 평타 모션도 간결해 좋은 편. 대신 평캔이 되는 E와 높은 성장 공격력을 감안해서인지 성장 공격 속도는 매우 낮은 편이다.
춤은 미키 마우스의 율동.
사망하면 기괴한 비명소리와 함께 뒤로 고꾸라진다.
3. 대사
4. 스킬
4.1. 패시브 - 육식(Carnivore)
초가스가 적 유닛을 처치하면 체력과 마나를 소폭 회복한다.[5] 마나 회복량보다 체력 회복량이 훨씬 높으며. 두 회복 모두 약간의 레벨 계수가 달려 있다. 업데이트 전 도란의 반지의 고유 효과에 레벨 계수와 체력 회복 옵션을 추가했다고 보면 편하다.
이 패시브의 진가는 라인전 초중반 구간에 있다. 언뜻 보면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자체 쿨타임이 없고, 대상을 가리지도 않으며 1레벨부터 즉발 20이 넘는 회복량은 결코 낮잡아볼 것이 아니다. 당장 체력 물약이 15초에 걸쳐 150의 체력을 회복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미니언 웨이브 하나만 먹어도 거기에 버금가는 수치의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이 패시브의 유지력을 실감할 수 있다. 여기에 추가되는 마나는 덤. 덕분에 초가스는 초반 딜교환이 불리하게 끝났더라도 꾸역꾸역 미니언을 받아먹는 식으로 손실을 메꿀 수 있다.[6]
육식은 그 특성상 초가스가 유동적인 라인전 구도를 잡을 수 있게 해준다. 맷집을 바탕으로 서로 체력을 차츰 깎아서 몰아내는 식으로 라인전을 수행하는 탱커진에게 있어서 초가스는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 반대로 적이 원거리 견제에 특화된 챔피언이라면 파열(Q)과 흉포한 울부짖음(W)을 통해 맞견제를 하되, 체력 손실을 패시브로 무마하는 식. 보통 원거리 상대로는 초가스가 유지력이 더 좋은 경우가 많으므로, 유의미하게 맞견제를 했다면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다. 나아가 상성상 곤란한 상대를 만난다면 원거리에서 스킬로 CS만 챙기게 되는데, 이런 경우에도 육식의 마나 회복이 쏠쏠하게 작용한다.
단, 성장성이 부실한 편이라 라인전 이후에는 그 빛이 바랜다. 보통 이런 류의 스킬은 체력 비례 수치를 가지거나, 흡혈이라 공격력에 비례해 더 강해지기 마련이건만, 이 스킬은 고작 한 자릿수의 레벨 계수만 붙어 있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탱템과 포식으로 추가 체력을 엄청나게 키우는 초가스인지라 나중에 가면 체감도 안 된다. 직접 막타를 쳐야만 효과를 적용받을 수 있으므로 전투 중 탱킹기로서의 효율은 기대할 수 없다. 비슷한 계열의 패시브인 트런들의 헌납이 죽은 적의 체력 계수를 받고, 굳이 자신이 막타를 치지 않아도 발동한다는 점을 보면 마나 회복 하나만 제외하고 사실상 하위 호환 취급받기도 한다.
4.2. Q - 파열(Rupture)
초가스의 논타겟팅 주력기. 시전하면 초가스가 발을 구르고[7] , 약간의 딜레이 뒤 지정한 원형 지역에 가시가 솟아오르게 만들며 이 범위에 있는 적을 '''1초 동안 공중으로 띄워 올리고''' 마법 피해를 입힌다. 적이 피해를 입은 뒤에는 1.5초간 60%의 둔화가 걸린다.
스킬의 성능은 매우 뛰어나다. 기본적으로 에어본이라는 강력한 하드 CC기를 탑재하고 있으면서, 마스터 기준 '''300 (+1.0 주문력)'''이라는 무식한 피해량과 계수를 자랑한다. 심지어 사거리도 950에 쿨도 7초로 짧다. 쉽게 말하면 '''쿨 짧은 장거리 딜링기 겸 하드 CC기'''라는 초호화 옵션을 덕지덕지 발라놓은 스킬. 에어본이 끝난 뒤에는 60%의 둔화까지 적용되므로, 이후 이어지는 콤보의 시동기 역할은 물론 위기시에는 따라오는 적에게 맞춰놓고 따돌리는 생존기 역할까지 수행해낸다. 마나 소모량이 고정 70으로 꽤 부담되기는 하지만, 라인전 중에서는 패시브로, 이후에는 아이템으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한 수준.[8]
따라서 파열(Q)은 빌드를 가리지 않고 초가스 플레이에서 핵심적인 위치에 놓여 있다. 에어본은 초가스가 적을 구속하고 팀플레이에 기여하는 것을 도우며,[9] 비단 CC기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높은 자체 피해량과 계수 덕분에 라인 클리어 용도로도 탁월한 성능을 보이며[10] , 쿨도 짧고 사거리도 길어서 라인전 중 견제기로도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기동성이 부족한 초가스가 적에게 근접할 때에도 이 스킬의 둔화와 에어본 혜택을 많이 받는다.
그렇기에 이 스킬의 적중 여부에 따라 초가스의 영향력이 천차만별로 갈린다. 하지만 '''1.125초'''에 달하는 긴 시전 딜레이[11] 를 지니고 있고, 범위 또한 미리 표시되므로[12] 적중 난이도가 매우 어렵다. 심리전이나 예측 없이는 보고 걸어서도 피할 수 있는 수준. 또한 자체적인 접근 수단이 없는 초가스 특성상 파열(Q)을 맞추지 못하면 나머지 근중거리 스킬들이 모두 봉인된 샌드백으로 전락한다. 연습과 경험을 통해 파열(Q)의 적중률을 올리는 것이 중요한 이유.[13]
4.3. W - 흉포한 울부짖음(Feral Scream)
파열(Q)에 이은 초가스의 2번째 논타겟팅 스킬. 시전하면 초가스가 전방 60도 원뿔 범위에 굉음을 내질러 범위 내 적에게 마법 피해를 주고[14] 침묵을 건다.
성능은 준수한 편이다. 침묵이 적의 행동을 직접적으로 제한할 수는 없다고는 하지만 스킬과 스펠 사용을 완전히 봉인하기 때문에 마스터 기준 2초라는 긴 시간 동안 훌륭한 CC기로 기능한다. 이 스킬로 초가스는 아군이나 자신에게 근접하는 스킬 딜러를 카운터칠 수 있다. 피해량과 계수 또한 마스터 기준 '''275 (+0.7 주문력)'''으로 뛰어나서 딜링기로써도 손색이 없다. 넓은 범위 덕분에 라인 클리어에도 유용해서, 파열(Q)과 연계하면 웨이브를 순식간에 처리할 수 있다.
단점도 많다. 650이라는 거리는 근접하는 적에게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없지만, 침묵에 가장 취약한 상대인 중장거리 AP 메이지를 상대로는 썩 길다고 볼 수 없다. 끝 판정이 애매해서 최대 사거리에서 사용하면 잘 맞지 않는 것은 덤. 또한 소모 마나량이 고정 70인 파열(Q)과는 다르게 이쪽은 스킬 레벨이 오를수록 마나 소모량도 늘어나 마스터 기준 마나를 '''110'''이나 잡아먹어서, 초중반에 마구 질렀다가는 초가스의 빈약한 마나통이 버티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열(Q)에 비교하면 훨씬 '''맞히기 쉬워서''' 극딜 트리를 타거나 상대가 근접에다 이동기를 보유할 경우 초중반 주력기로 선마해서 쏠쏠하게 써먹는다. 반대로 탱킹에 치중하거나 포킹형 적을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마나 효율이 좋지 못해 우선순위가 낮은 편.
시전 중 몸을 젖혔다 펴는 동작에서 0.5초의 시전 시간이 있다. 이 약간의 선딜 때문에 순간적인 움직임, 특히 르블랑의 왜곡 같이 매우 빠르게 치고 빠지거나 측면으로 이동기를 사용하는 적 상대로는 스킬을 시전해도 안 맞는 경우가 종종 나온다. 때문에 돌진형 챔피언은 초가스 상대로 뒤로 빠지기보다는 오히려 접근해서 측면 사각지대를 노리는 경우가 많다. 덧붙이자면, 이 선딜을 이용해서 W - 점멸이 가능하다. 점멸로 인해 보는 방향이 바뀔 경우 이펙트는 입 위치에서 나오지만 판정은 몸 위치를 기준으로 한다. 이 W - 점멸 테크닉 하나로 게임의 승부가 갈리기도 하니 반드시 익혀두자. 이동기가 있는 원딜을 확실하게 원콤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6.20 패치 이전에는 판정만 즉발이고 대미지와 침묵 부여만 0.5초 이후에 적용되는 매우 구식 판정의 스킬이었기에 기본적인 반응속도만 갖춰도 근접 메이지나 암살자들의 스킬이 쉽게 봉인되어 상대 입장에서 초가스에 대한 원성이 자자했다.
4.4. E - 날카로운 가시(Vorpal Spikes)
시전 후 다음 3번의 기본 공격을 강화하는 온 넥스트 힛 스킬. 시전하면 초가스의 등에 돋아난 갈퀴에 이펙트가 생기며, 이후 3번의 기본 공격은 치명타 모션처럼 양 갈퀴로 내려치는 모션이 되고 가시가 전방을 향해 날아가서 직선상의 모든 적에게 적 '''최대 체력 비례 피해'''와 둔화를 가한다. 기본 공격에 최대 체력 비례 피해를 추가한다는 특성상 쉔의 황혼 강습(Q)과 유사한 스킬이지만, 그쪽과는 다르게 평타 모션 캔슬이 가능하다는 점이 차별화가 된다. 툴팁에는 적혀 있지 않지만 효과를 받는 동안은 초가스의 기본 공격 사거리가 50 증가한다. 근접 챔피언끼리의 탑 라인전에서 이 사거리 증가 효과를 통해 착취의 손아귀를 더욱 쉽게 발동할 수 있다는 소소한 장점도 있다.
날카로운 가시(E)의 최대 체력 비례 피해에는 초가스 자신의 포식(R) 중첩 계수가 붙어 있다. 기본적으로 보유할 수 있는 6중첩만 확보해도 3%+(0.5%*6중첩) = 6%가 되며, 이 경우 총 피해량은 18%로 매우 준수해진다. 초가스가 포식(R)을 통한 무한 성장이 가능한 것을 감안하면, 기본 수치는 짜지만 성장성 하나는 뛰어난 스킬. 탱킹과 근접전에 치중하는 스타일인 경우 선마하는 딜링 스킬로 활용하게 된다. 특히 스킬 레벨을 올릴수록 감소하는 쿨타임은 마스터 시 기본 4초로 3타 이후로도 금방 발동할 만큼 짧아서 약간의 스킬 가속만 적용되면 지속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둔화 효과도 추격과 파열(Q) 적중에 도움이 된다.
객관적인 성능 자체는 아쉽다는 것이 중론. 다른 탱커들의 퍼댐 스킬에 비하면 성장성은 좋지만 기본 수치가 너무 아쉬우며, 3회에 걸쳐 나누어져 있다 보니 굼뜬 초가스가 전부 적중시키기도 쉽지 않다.[15] 그래서 보통은 초가스의 게임 플레이에서는 보통 CC기인 파열(Q)과 흉포한 울부짖음(W)이 주력기 역할을 도맡고, 이쪽은 근접했을 경우에 사용하게 되는 딜링기, 내지는 스킬 2개를 소모한 이후 라인 클리어를 보조하는 데에 사용하는 스킬 취급을 받는다.
가시는 기본 공격을 할 때 딸려서 나가는 매커니즘일 뿐, 기본 공격과는 별개인 그냥 광역기 판정이다. 적중 시 효과는 당연히 없고, 초가스의 평타가 씹혀도 가시는 적중시킬 수 있고, 반대로 가시가 주문 보호막 등에 막혀도 기본 공격은 적중한다. 엄연히 투사체라 야스오의 바람 장막(W)에 막히며, 날아가는 속도가 있다 보니 가끔 피해지기도 한다. 때문에 상대가 상대가 근접 챔피언이면 CS를 먹으면서 동시에 견제하는 것도 가능하다.
꽤 오래도록 툴팁에만 스택당 0.5%의 계수가 추가되고 실질 대미지는 적용되지 않는 치명적인 버그를 갖고 있었으나 어느 순간 잠수함 패치로 수정되었다.
7.14 패치 이전까지는 마나 소모가 없고, 일단 켜 두면 항상 기본 공격에 가시가 발사되는 토글형 스킬이었다. 평타 파밍 등에선 편리했으나, 체력 비례 피해와 둔화 효과가 없이 그냥 피해량만 약간 올리는 게 끝이었고 되려 라인전 단계에서는 켰다가 괜히 라인만 밀게 된다고 무시받던 썩 좋은 스킬은 아니였다.
4.5. R - 포식(Feast)
초가스의 상징. 지정한 대상에게 높은 수치의 고정 피해를 가한다. 적 유닛을 처치하면 포식(R)의 중첩이 1 오르며, 초가스의 '''최대 체력이 영구적으로 증가'''하고, 초가스의 '''크기와 기본 공격 사거리가 증가'''한다.[16] 미니언과 정글 몬스터는 6중첩까지만 쌓을 수 있으며, 챔피언과 에픽 몬스터로 쌓을 수 있는 중첩에는 '''제한이 없다'''.[17]
이 스킬로 무엇을 처치했는지는 상태창에 뜨는 '포식 중첩'이라는 버프[18] 로 확인할 수 있다.[19][20] 중첩을 쌓기 쉽게 해주는 편의 효과로, 포식(R)으로 한 방에 처치할 수 있는 적 챔피언은 체력바가 빨갛게 변하고 수치가 표시된다.[21] 챔피언 이외의 대상에게는 더 큰 수치의 고정 피해가 적용되며, 크기가 커지는 것은 최대 10중첩까지, 기본 공격 사거리는 최대 200까지 증가한다.[22]
포식(R)은 초가스의 강력한 킬 캐치 내지는 누킹의 원동력이 된다. 마스터 시 무려 '''650 (+0.5 주문력) (+0.1 추가 체력)'''이라는 압도적인 수치인데, 보통 고정 피해는 기본 수치가 낮고 피해량을 올리려면 번거로운 사전작업이 있기 마련임을 생각하면 그냥 쓰기만 해도 세 자릿수의 고정 피해를 입힐 수 있는 포식(R)의 위력은 조건 없이 강력한 셈이다. 거기에 주문력과 추가 체력 계수까지 넉넉하게 붙어 있어서, 성장성도 뛰어난 축에 속한다. 또한 챔피언 이외의 대상에게는 스킬 레벨과 무관하게 기본 피해량이 '''1000'''이므로 누누와 윌럼프처럼 오브젝트 싸움에서도 대단히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중첩이 쌓이면 쌓일수록 초가스는 더욱 강력해진다. 챔피언과 에픽 몬스터를 대상으로는 '''중첩의 한도가 존재하지 않으므로'''[23] , 추가 체력을 무한히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날카로운 가시(E)에 붙은 포식(R) 중첩 계수와 포식(R) 자체에 붙은 추가 체력 계수 덕분에 초가스는 공방 양면으로 매우 뛰어난 성장성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잘 성장한 초가스의 궁극기는 어지간한 물몸은 포식(R)만으로도 일격사 내지는 빈사 상태가 될 만큼 네 자릿수의 어마어마한 고정 피해를 자랑한다. 몸집이 커지는 것 또한 초가스가 더욱 어그로를 먹고, 딜러를 보호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그렇기에 초가스의 게임 플레이에 있어서 포식(R)을 통한 성장은 굉장히 중요한 고지를 차지한다. 자체 탱킹기가 없는 초가스에게 있어서 포식(R)의 최대 체력 증가는 유일하다시피 한 탱킹 스킬이고, 몸집을 키워서 탱커로써의 어그로를 끄는 것도 필수불가결이기 때문. 하지만 미니언과 몬스터 처치만으로는 최대 6중첩밖에 쌓지 못하기 때문에 제대로 중첩을 쌓으려면 초가스는 반드시 교전이나 오브젝트 싸움에 참여해서 이 스킬로 막타를 쳐야 한다. 기본적으로 사거리가 175밖에 되지 않으므로, 뚜벅이인 초가스 입장에서 사용하기 힘든 때도 많다는 점 역시 아쉽다.
경우에 따라서는 포식(R)의 자체 성장이 약점으로 적용하기도 한다. 몸집이 커지는 것은 탱커로써는 어그로를 잘 끌게 되고, 넓은 피격판정으로 아군의 방패 역할을 할 수는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그만큼 적의 화망에 필수적으로 노출된다는 모순을 야기한다. 또한 체력만 올려주므로 적의 최대 체력 비례 피해에 매우 취약해지며, 자체 탱킹기가 없다는 초가스 자체의 스킬셋과 맞물려 의외로 초가스가 물살이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드물지만, 초가스의 높은 추가 체력을 역으로 무기로써 이용할 수 있는 상대에게는 그대로 역적이 되기도 한다.[24]
그러므로 포식 중첩의 추가 체력은 물론 중요하지만, 막타만 노리면서 마냥 아끼는 것은 좋지 않다. 라인전에서 상대가 어지간히 킬각을 잘 주는 게 아니라면 적당히 미니언에 써서 중첩을 미리미리 쌓는 것이 좋다. 그리고 킬각이 애매할 때도 먼저 쓰는 것이 좋다. 높은 고정 피해량이 어디 가는 것도 아니고, 뒤이은 추가 공격에 최후의 일격 룬 등을 발동시켜 못 잡을 것을 잡게 해줄 수도 있다. 오히려 막타만 노리면, 칼같이 딱 맞추는 게 아닌 이상 오버딜만 발생시킬 뿐. 크기가 커져 어그로를 너무 먹는다는 특성상, 딜템에 극단적으로 치중하는 초가스는 중첩을 거의 포기하기도 한다.
완전 즉발이 아니라 0.25초 정도의 선딜레이가 있는데, 스킬 자체의 판정이 좋지 않아서 이때 지정 타겟이 시야에서 벗어나거나 하면 궁이 적중하지 않고 끊겨버린다. 그 덕에 타겟팅 스킬임에도 불구하고 아칼리한테 적중하기가 어렵다(...). 순간이동을 하거나 도중에 죽으면 스택은 안 쌓이고 쿨만 돌아가는 버그가 발생하기도 한다.[25]
7.4 패치 전까지는 중첩 한도가 존재했었고, 사망할 경우 중첩의 절반이 사라지는 페널티가 있었다.[26]
5. 영원석
5.1. 시리즈 1
[image]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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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 목표 : 20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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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 목표 : ? / 160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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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 목표 : ? / 10 / 30 / ? / ?
6. 평가
초가스 챔피언 집중탐구
포식(R)에 기반한 성장성과 성장도에 비례하게 증가하는 '''챔피언의 크기'''를 아이덴티티로 삼는 탱커 챔피언. 최대 중첩을 쌓은 초가스는 게임 내에서 가장 거대한 챔피언이 되어 그 어떤 탱커들보다도 크게 어그로를 끌며, 포식(R) 중첩을 통해 무한히 늘어나는 최대 체력이 이를 뒷받침해주는 구조로 되어 있다. 여기에 탱커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계수와 피해량을 지닌 스킬들, 포식(R)의 높은 고정 피해로 킬 캐치와 같은 공격적인 변수를 만들어내는 것도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초가스의 포지션은 큰 피격 범위를 앞세워 딜러진을 보호하는 '''수비형 탱커'''라는 것이 중론이다. 흉포한 울부짖음(W)의 긴 침묵과 포식(R)의 높은 고정 피해 등 아군 진영으로 들어온 적, 특히 암살자 챔피언을 격퇴하는 데에 최적화된 스킬셋을 활용한 것. 상기했듯이 딜링 스킬들의 피해량과 계수가 출중해서 비단 탱커뿐만 아니라 군중제어에 특화된 마법사로써의 포지션을 수행하는 것도 가능하다.[27] 그러나 게임 플레이를 적중시키기 어려운 파열(Q)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고, 스킬셋 간의 시너지가 부족하며 포식(R) 중첩에 좌우되는 성장 의존도가 너무 높다는 것[28] 이 큰 단점으로 적용하고 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스킬들의 유틸리티는 뛰어난 편이고, 라인전 수행 능력 및 유지력도 준수해서 다양한 포지션으로 연구된 바 있다. 팀의 메인 탱커 포지션을 맡을 때에는 '''탑'''으로 주로 기용되며, 딜템에 더욱 치중한 템트리를 탈 때에는 '''미드'''로 기용되는 것이 보통. 그러나 한때는 정글 초가스가 선풍적인 인기를 끈 적도 있었으며, 비주류이긴 하지만 누킹 능력을 살린 '''바텀'''의 비원딜로 활용하는 유저들도 적게나마 명맥을 이어 오고 있다.
6.1. 장점
- 준수한 라인전 수행 능력 및 유지력
- 공방 양면으로 뛰어난 성장성과 기대치
- 뛰어난 유틸리티
- 포식(R)의 높은 변수
6.2. 단점
- 사실상 전무한 스킬들 간의 시너지
- 높은 파열 의존도와 적중 난이도
- 체력 비례 피해에 매우 취약함
- 지나치게 커지는 히트박스
6.3. 상성
- 초가스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지속 딜링이 강력하고 추격 능력이 우수한 챔피언: 각종 이동기 덕분에 날쌔면서 추격 능력까지 우수한 몇몇 원거리 딜러, 일부 근접 AD 캐리들이 포함된다. 단발적인 견제에서 그치는 스킬 위주의 챔피언이면 모를까, 평타로 계속 딜을 넣을 수 있는데다 이동기 덕에 추격 능력까지 뛰어난 이들 상대로 유일한 하드 CC기인 파열이 빗나갈 경우 초가스는 그대로 상대의 위협적인 추격과 프리딜에 노출된다.
- 아군 보호 능력이 탁월한 챔피언: 아군 보호를 위한 풍부한 방어 스킬과 CC기를 가진 유틸형 서포터들이 주로 포함된다. 이들은 초가스가 노리는 주요 딜러들에게 보호막, 회복, 무적기를 사용해 초가스의 폭딜을 효과적으로 방어하며, 거기다 진입하는 적을 저지하기 위한 CC기 또한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더더욱 까다롭다. 선딜레이가 큰 초가스의 스킬은 보호막으로 반응하여 막기 쉬우며, 특히 포식을 사용하려는 순간 보호막을 씌워주면 맛있는 밥에 모래를 씹은 것마냥 보호막만 까이고 허무하게 대상을 놓치게 된다. 진입했는데 단발적인 누킹에 실패하면 다음 스킬 쿨타임이 돌 때까지 초가스는 무력하게 얻어맞게 된다. 특히 결의 룬 수호자와 보호막 스킬이 겹치면 고정 피해가 1천 단위인데 보호막만 까이고 체력도 까이지 않는 최악의 경우가 발생한다.[39]
- 딜탱 브루저 챔피언: 초가스의 딜이 강하다곤 하나 이는 파열, 흉포한 울부짖음과 포식의 단발적인 폭딜에서 나오는 것이지 지속되는 싸움에서 강한 것이 아니다. 날카로운 가시로 평타 맞딜이 가능하긴 하지만 3타 한정인 데다가 초가스는 공속이 매우 느리기 때문에 충분하지 못하다. 따라서 몸이 튼튼하며 지속딜까지 뛰어난 브루저들을 상대로 한 번에 잡아내지 못하고 싸움이 길어질 경우 후속타가 부족한 초가스는 매우 불리해지며, 특히 상대가 회복기, 쉴드 스킬, 무적기 등을 가지고 있다면 더더욱 심해진다.
- 초가스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하드 탱커 챔피언: 초가스는 탱커 챔피언을 상대로는 상대의 자잘한 견제나 딜교환은 패시브의 유지력으로 무력화시킬 수 있다. 본인은 깡딜과 계수도 우수한데다 행동을 봉쇄할 수 있는 Q, W로 압박하며, 최대 체력 비례 피해를 가하는 E와 궁극기의 폭발적인 고정 데미지로 킬각을 볼 수 있다. 클템은 "초가스는 초식 잡아먹는 초식 챔피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 사거리가 짧은 메이지 챔피언: 미드 AP 초가스에 주로 해당되는 사항으로, 초가스의 스킬들은 똑같이 원거리인데다 피해량과 계수가 강력하고 각종 CC기까지 동반하며, 초가스 본인은 패시브로 유지력이 우수하고 궁극기의 추가 체력으로 탱킹도 어느 정도 챙기기 때문에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이들은 흉포한 울부짖음과 엇비슷한 사거리의 스킬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흉포한 울부짖음의 침묵으로 스킬 콤보를 손쉽게 봉쇄할 수 있으며, 대부분 뚜벅이라 파열 적중이 비교적 쉬워 사거리가 긴 파열로 멀리서 포킹하거나 혹은 선타를 점할 수 있다. 짤짤이 구도로 가더라도 초가스는 패시브의 유지력으로 쉽게 피해를 수복할 수 있어 밀리지 않으며, 궁극기를 배운 이후 스택을 어느 정도 쌓았다면 높은 추가 체력 덕분에 원콤 또한 방지할 수 있다.
- 대부분의 암살자 챔피언: 탱커로 설계된 초가스는 몸이 단단하여 암살이 매우 어려우며 다른 대상을 노린다 하여도 스킬 콤보를 끊는 흉포한 울부짖음에 암살을 방해당한다. 여기에 강력한 고정 대미지를 자랑하는 포식은 체력 아이템을 두르지 않는 암살자에게 더욱 위협스럽다. 다만 미드 라이너 기준으로 초가스의 로밍 능력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대체로 이런 챔피언들은 초가스에게 라인전을 해주기보다는 로밍으로 타 라인을 압박한다.
7. 역사
7.1. 출시 ~ 2011 시즌
출시 직후에는 파열(Q)의 마나 소모량이 레벨에 따라 증가하였으나, 다음 패치에서 90으로 고정되었다.
또한 이 시기에 파열 모션 중 무빙을 찍으면 발 구르는 모션이 나오지 않게 하는 버그성 플레이가 가능했다. 걷는 모션과 그리 차이도 없고, 발 구르는 소리도 들리지 않아 상대가 파열을 감지할 수 있는 방법은 잠깐 일어나는 먼지구름뿐이었던지라 사실상 보고 피하기가 불가능했다. 파열의 명중률을 무지막지하게 올려줘서 당시 초가스 유저라면 무조건 익혀야 하는 필수 스킬이었으나, 2010년 초 잠수함 패치로 버그 픽스 되었다.
7.2. 2012 ~ 2013 시즌
다리우스 패치에서 파열의 발동 딜레이가 0.75초에서 0.65초로 줄어든 대신, 스킬 범위가 '''적한테도 보이게''' 패치되었다. 잠수함 패치 때는 발동 순간에만 범위가 표시되었으나, 정식 패치에선 딜레이 동안 범위가 표시되도록 바뀌었다. 안 그래도 맞히기 힘든 파열이 더 맞추기 힘들게 되었는지라 수많은 초가스 유저들이 분노를 표했으며, 그 유명한 HotshotGG조차 '''"초가스를 사용하기가 꺼려진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2012년 8월 패치에서 Q의 시전 딜레이가 0.5초로 줄어들고, 발동 딜레이가 0.625초로 줄어들면서 총 선딜레이 1.125초로 이전보다는 약간 맞추기 편해졌다. 똥신발 무빙만으로는 피하기가 만만치 않을 수준.[45] 또한 이어지는 잠수함 패치로 발동 시 해당 지역의 시야를 밝혀주는 효과가 추가되어 부쉬 체크용으로도 사용 가능하게 되었다.
7.3. 2014 ~ 2015 시즌
2014 프리시즌 패치에서 Q의 둔화 시간이 3초에서 1.5초로 감소되었다. 다만, 이전까지는 에어본과 둔화가 같이 적용되었던거고, CC기 매커니즘을 정리하면서 에어본 후에 둔화가 적용되도록 바뀐 것이기에 실질적인 시간 감소는 0.5초밖에 되지 않았다.
4.8 패치에서 포식의 기본 사거리가 150에서 175로 증가했으며, 시전시간이 0.5초에서 0.25초로 감소하는 버프를 받았다.[46]
4.21 패치에서 궁극기 쿨타임이 60초에서 80초로 늘어나는 대신 미니언과 정글몬스터를 삼킬 시 50% 쿨타임을 되돌려주는 패치를 함으로써 탱이나 정글 초가스는 승률이 다소 나아졌으나 AP 초가스는 반대로 낮아졌다.
5.21 패치로 포식으로 챔피언 처치 시 스택이 2씩 쌓이도록 버프되었다. 또한 중첩을 최대로 쌓은 상태에서 포식으로 미니언이나 몬스터 처치 시 체력이 포식의 스택 당 체력 증가량[47] 만큼 회복되는 효과(챔피언 상대로는 두 배로 회복)가 추가되었다.
7.4. 2016 시즌
6.6 패치로 포식 스택당 체력 증가량이 90/120/150 에서 100/140/180 으로 증가하였다. 문제는 메자이식 스택계산으로 인해 사망 시의 손실이 더욱 커졌다는 것.
6.9 패치로 마법공학 시리즈가 신규 출시되면서 특히 초기형 벨트 덕에 뚜벅이의 단점이 많이 해소되었다.
6.20 패치로 W의 사거리가 살짝[48] 늘어나고 쿨타임이 감소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이제껏 기묘하게 좋았던 판정이 사라지고 침묵 시간도 2.5에서 2초로 줄어들었다. 판정 변경 때문에 늘어난 사거리는 전혀 체감이 되지 않는데 선딜레이 0.5초 동안 이동하는 거리는 늘어난 침묵의 사거리보다 훨씬 길다.[49] 이 패치 이후 평가와 승률이 곤두박질쳤다. 특히 대 르블랑 전 승률이 눈에 띌 정도로 폭락.
7.5. 2017 시즌
7.4 패치에서 포식이 리워크되었다. 주문력 계수가 0.7에서 0.5로 내려간 대신 추가 체력 계수 0.1이 추가되었으며, '''사망 시 스택 감소 효과가 제거되었다.''' 또한 챔피언과 에픽 몬스터 상대로 포식 스택을 '''무한히 쌓을 수 있게 되어'''[50] 무한성장이 가능해졌다. 또한 스택 중첩에 따른 초가스의 크기 증가가 10스택까지 적용되도록 바뀌어 최대 크기가 더욱 커졌으며, 이에 따라 스택 중첩에 따른 기본 공격 사거리와 포식 사거리의 최대 증가량이 50에서 75로 늘어났다. 대신 미니언과 정글 몬스터 처치 시 쿨타임과 소모 마나를 50% 환급해주는 효과, 챔피언 처치 시 2스택 증가 효과, 풀중첩에서 포식으로 처치 시 스택 당 체력 증가량만큼 체력 회복 효과는 삭제되었으며, 스택 당 체력 증가량이 100/140/180에서 80/110/140으로 감소하였다.
7.6 패치에서 포식의 미니언과 일반 몬스터 상대로의 최대 스택 중첩량이 5에서 6으로 증가했고, 스택 당 체력 상승이 80/110/140에서 80/120/160으로 증가하는 버프를 받았다.
7.14 패치로 Q의 만렙 피해량이 5 감소하고[51] 마나 소모량이 30 감소했다. E 스킬에 30의 마나 소모가 생겼기에 받은 조정. W는 침묵 지속시간이 1.6 ~ 2초로 변경되어 낮은 레벨 구간에서 약간 길어졌다. 그리고 E 날카로운 가시가 기존의 토글에서 액티브 스킬로 변경되면서 체력 비례 피해와 둔화가 생겨 근접전 능력이 보다 강해졌다. 전체적인 마나 소모량은 동일하지만 핵심 스킬인 파열의 마나 소모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마나에 대한 압박이 많이 줄었다.
날카로운 가시의 리워크가 꽤나 강력했던지 7.15 패치에서는 날카로운 가시의 기본 피해량과 체력 비례 피해량이 소폭 감소하는 너프를 받았다.
리그 오브 레전드 2017 시즌 월드 챔피언십 선발전 최종 진출전 1세트에서 KT의 스멥 선수가 쉔을 들고 삼성의 큐베 선수의 초가스를 초반부터 압박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초가스가 11렙을 찍었을때, 위에서 소개한 스킬 콤보로 점멸을 들고 있던 쉔이 대처할 틈도 없이 솔킬을 따버렸다.
이후에 가고일 돌갑옷의 등장, 잿불거인 버프까지 더해져 7.17 패치에 접어들어서 OP.GG 기준 승률 55%를 찍으며 날아다니기 시작했다. KT의 스코어 선수도 초가스 정글이 롤챔스에서 언제든 나올만한 픽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는 탑을 중심으로 연구됐는데, 등장 후 초기에는 아무래도 초가스를 꺼낸 팀들이 주로 약팀들이기도 했고 뚜벅이 + 파열의 의존도가 너무 높다는 초가스 챔피언 자체의 문제점도 있어 낮은 승률을 기록했지만, 초가스를 잘 다루는 ADD라든가 강팀이 꺼냈을 때는 나쁘지 않은 모습이었고 점점 성적이 좋아져 월드 챔피언십 기준으로는 명실공히 1티어 탱커로 자리잡았다.
7.6. 2018 시즌
8.3 패치에서 초가스의 스킬 시각 효과가 업데이트되었다.비교
8.6 패치에서 정복자 룬이 등장하였다. 정복자는 대부분의 브루저 챔피언들과 어울려 브루저 챔피언들의 주가가 매우 높아졌고, 브루저들의 전투력이 이전보다 훨씬 올라가 상성이 더욱 불리해졌다. 이런 이유로 덕분에 대회에서 자취를 감추게 된 것은 물론이고, 솔랭에서의 성적 또한 5티어에 쳐박히게 되었다.
8.11 패치에서 AD 아이템 개편의 일환으로 체력 차이에 비례한 추가 물리피해를 주는 아이템인 거인학살자가 삭제되었고, 상위 아이템이었던 도미닉 경의 인사가 평범한 방어구 관통력 아이템으로 바뀌었다.[52] 높은 최대체력을 최대의 탱킹력으로 삼는 초가스 입장에서는 간접 버프를 받은 셈. 그러나 여전히 활개치는 브루저와 정복자로 인해 탱커는 멸종 수준에 이르렀고, 초가스가 설 자리 또한 없었다.
7.7. 2019 시즌
9.3 패치에서 유령 무희의 마지막으로 공격한 대상에게 받는 피해가 12% 줄어드는 효과가 체력이 30% 이하로 떨어지면 보호막을 제공하는 생명선 효과로 개편되면서 원거리 딜러들을 포식으로 잘라먹는 것이 매우 힘들어졌다.
9.5 패치에서 E 날카로운 가시의 피해량이 소폭 증가하는 버프를 받았다.
9.7 패치에서 Q 파열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9초에서 7초로 2초 줄어들었고 파이크처럼 궁극기에 적의 체력바에 킬각을 표시해 주는 편의성 옵션이 추가되었다.
7.8. 2020 시즌
5티어 중 나르, 사이온, 우르곳과 함께 꼴찌를 다투는 챔피언으로 현메타에서는 사실상 사용이 매우 까다롭다. 현재 탑 라인 기준 1~2티어에 있는 모든 챔피언들이 초가스를 카운터치기 매우 좋은 챔들이다.[53]
10.4 패치에서 바미의 불씨와 태양불꽃 망토의 불사르기 효과가 개편되면서 하드 CC기를 가진 탑라인 탱커 챔피언들이 이득을 봤지만[54] 태불망을 잘 가지 않는 초가스는 전혀 혜택을 받지 못했다. 물론 이론상 파열로 추가딜을 발동시킬 수야 있지만 하드 CC기 적중이 비교적 쉬운 마오카이, 오른, 쉔 등에 비해 파열은 적중 자체가 어려운데다 긴 사거리를 이용해 멀리 있는 대상에게 맞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신 주위에도 불의 파도로 추가 대미지를 주는 불사르기의 3번째 옵션과 궁합이 좋지 않다.[55] 초가스가 여진을 주 룬으로 들지 않는 것과 동일한 이유다. 이러한 이유로 태불망 개편에도 불구하고 탑은 5티어 고정인 안습한 상황.
결국 한때 유행했으며 소수의 장인들만 있던 미드로 내려오는 통계가 간혹 등장하였다. 그나마 미드는 9.24 이후로 승률 50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고 10.4 이후로는 51 이상도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등 입지가 급격히 상승했다. 과거에 미드 초가스가 트롤픽으로 불리고 비율도 30% 선을 오랜 시간 동안 넘지 못했었다는 것을 보면 크게 체감되는 부분. 상성에서 볼 수 있듯이 미드에 자주 나오는 암살자와 메이지에게 초가스가 유독 강한 면모를 보여주기 때문에 준수한 승률을 유지한다고 볼 수 있다. 실질적인 챔피언 승률은 1~2티어 챔피언과도 밀리지 않는 52% 전후이지만 정작 픽률이 1%도 넘지 못하고 밴률도 0.1% 미만의 처참한 상황이라 높은 티어를 받지 못한다. 문제는 이 승률이 오래도록 미드 초가스만 해온 장인들 덕에 유지가 되는 것이지 일반적인 유저들은 라인전을 이기더라도 게임에서 져버리는 경우가 대다수다. 미드 초가스의 단점이 뚜벅이에다 로밍력이 딸린다는 부분인데 이런 조건에서 팀원들의 기본 기여도만 받쳐줘도 폭발적인 존재감을 내뿜을 수 있지만 딜이나 탱라인 하나라도 팀에서 펑크나는 순간 미드 초가스의 존재감이 급격히 낮아진다... 쇼메이커 선수가 미드 빙결 초가스로 솔랭에서 맹활약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많은 이들이 빙결 초가스에 도전했으나 어마어마한 패배로 더욱 똥챔으로 인식되는 안습한 상황까지 벌어졌다. 최상위 티어는 합류 싸움이 잦아 2대2, 3대3에 특히 강한 초가스의 잠재력이 폭발하지만 그 외 티어는 챔피언 난이도도 그렇고 특히 뚜벅이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면... 덕분에 반짝 뜨다가 다시 통계가 드문드문 사라지기 시작하고 결국 장인랭커들 한정으로만 고비율로 보일 뿐 다시 통계에 잡히지 않는 마이너의 영역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10.9 패치에서 날카로운 가시의 기본 피해량이 22~70에서 22~84로 증가하는 버프를 받았다. 날카로운 가시는 핵심적인 스킬도 아닐 뿐더러 초가스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부분과 전혀 연관이 없는 버프였던지라 입지에 변화는 없었다. 또한 전투기계 초가스 스킨의 추가적인 VFX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10.11 패치에서 대부분의 원거리 딜러들의 기본 체력이 30, 성장 체력이 2씩 증가하였다. 고정 피해인 포식은 상대의 체력 수치에 영향을 받는 만큼 초가스는 포식으로 이들을 잘라먹는 것이 더욱 어려워졌다. 또한 치명타 계열 아이템들의 추가 이동 속도 제공량이 5%에서 7%로 상향되어 원거리 딜러들 상대로 파열을 맞추는 것 또한 더 어려워졌다.
이후 하락세를 타며 10.15 패치 기준 탑 5티어 꼴찌를 기록하고 떡락 중이다.유일하게 활용가치가 있다면 1, 2티어에서 미쳐 날뛰고 있는 마오카이와 오공의 후픽 용도 정도다.[56]
7.9. 2021 시즌
10.23 패치에서 시작된 프리시즌의 아이템 개편으로 인해 고정 피해, 체력 비례 피해를 가진 템들이 늘어나면서 입지가 더욱 좁아질 예정이다.[57] 게다가 가고일 돌갑옷의 경우 보호막으로 바뀌면서 더이상 궁극기의 대미지를 올리는 게 불가능해졌다. 심지어 쌍둥이 그림자와 GLP가 삭제되면서[58] 나락으로 갈 뻔한 초가스를 살려내었던 빙결 빌드마저 미래가 어두운 상황. 한편 탱커용 신화템의 경우 마나 옵션이 '''단 하나도 존재하질 않는다.''' 게다가 억겁의 카탈리스트 상위 아이템도 개편되어 더 이상 마나를 제공하지 않게 되었고, 기존에 있던 마나가 붙은 방어 아이템들은 전반적으로 성능이 조금 하향되었다. 물론 그에 대한 보상으로 레벨당 성장 마나량이 20 증가하였으나, 초가스는 거의 대부분 마나 옵션이 달린 템을 1코어로 올릴 정도로 초반 극심한 마나 부족에 허덕이는 걸 생각하면 성장 마나 증가로는 좀 부족하다. 따라서 시작 아이템으로 여신의 눈물을 구매할 수 있게되어 이것으로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할 수도 있다. 다만 현재 초가스가 시작 아이템으로 여신의 눈물을 선택하는 경우는 없다시피 하고, 대부분 침착이나 비스킷, 혹은 도란링의 마나 회복 효과로 마나를 수급하는 편.
문제는 탱커용 신화 아이템 중 태양불꽃 방패가 매우 압도적인 성능을 뽐내며 말파이트를 필두로 하여 오른, 쉔, 마오카이, 심지어 같은 5티어 탱커 친구였던 사이온마저도 탑솔 탱커 챔프들이 유의미한 티어 상승을 겪고 있는 데 반해 템 개편 이전부터 태불망 계열과는 어울리지 않던 초가스의 특성 덕분에 아무런 이득을 못 보고 있다는 점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연구가 지속될수록 평가가 약간씩이나마 좋아지고 있다는 것. 프리시즌 초반에 RIP였던 암울한 과거가 있지만 현재는 연구가 어느 정도 진행되어 승률 51% 이상, 35분 이상의 장기 게임에서 준수한 승률을 보유하고 있는 등 살짝 나아진 추세. 다만 가장 표준으로 칠 만한 게임 시간대인 25분~35분 게임에서의 성적이 좋지 못한 부분이 다소 아쉬울 따름.[59] 표본이 적은 데다가 탱커라는 일반적인 인식과 실제 초가스 유저 간의 괴리로 인해 챔피언 데이터 상의 주요 룬 및 아이템 구성과 장인 랭킹에 기재된 유저들의 빌드와 차이가 매우 크다는 점이 특기할 만한 점이다.[60]
11.3 패치에서 날카로운 가시의 피해량이 감소하는 하향을 먹었다. 이 소식에 꽤나 놀란 유저들이 많았는데, 한국섭에서는 딱히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는 초가스지만 서양권 쪽에선 픽률은 좀 낮아도 상당히 높은 승률을 지닌 챔피언이었다. 때문에 라이엇의 견제를 받은 것.
8. 아이템, 룬
'''룬'''
다재다능하다 보니 어울리는 룬 특성이 많은 편이다. 다만 정밀 룬은 핵심 쪽보다는 보조 쪽에만 수요가 있다.
- 결의
- 마법
- 지배
'''아이템'''
'''시작 아이템'''
- 도란의 방패
- 도란의 반지
- 부패 물약
- 잉걸불 칼 / 빗발칼날 (정글)
'''핵심 신화 아이템'''
- 서리불꽃 건틀릿
- 마법공학 로켓 벨트
'''핵심 전설 아이템(탱커 빌드)'''
- 워모그의 갑옷
- 얼어붙은 심장
- 대자연의 힘
- 우주의 추진력
- 악마의 포옹
- 만년서리
- 밤의 수확자
- 모렐로노미콘
- 존야의 모래시계
- 라일라이의 수정홀
- 라바돈의 죽음모자 / 공허의 지팡이
- 터보 화공 탱크
- 란두인의 예언
- 가시 갑옷
- 심연의 가면
'''신발'''
- 헤르메스의 발걸음
- 판금 장화
- 마법사의 신발
- 신속의 장화
- 기동력의 장화
8.1. 비추천 아이템
- 과도한 주문력 아이템 : 초가스는 탱커지 순수 딜러가 아니다. 물론 모든 스킬에 ap계수가 달려있고 계수도 높아서 ap템을 가면 딜이 어마어마하겠지겠지만 적에게 달라붇어서 싸워야 하는만큼 최소한의 탱킹능력을 확보해야하며[물론] 결국은 진입하기도 전에 적에게 녹아내린다. 그러다보니 주문력 아이템은 가급적 체력이나 방어옵션이 붙은 겸용 아이템 위주로 가는 것이 딜 초가스의 정석이며 위에 서술된 핵심 AP템들도 모두 방어적 옵션이 붙어있다.
- 대천사의 포옹 : 초가스의 스킬 쿨타임은 굉장히 길고 그나마 쿨타임이 짧은 Q스킬 마저 맞추기도 힘들어 여눈 스택을 쌓기 너무 힘들다. 거기다 초가스의 w스킬을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마나 소모값도 적절하고 마나가 없어도 미니언만 꼬박꼬박 먹으면 마나가 부족하다는 체감은 잘 안오는 편이다. 협곡보다는 칼바람나락에서나 어울리는 아이템.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다재다능한 스킬셋으로 이론상 모든 라인을 갈 수 있다. 그러나 라인별로 한가지씩 눈에 띄는 약점이 있다. 변칙으로나 보이는 세 포지션의 경우 정글은 초반 싸움이 다른 육식 정글러에 비해 약한 편이고, 바텀은 기동력과 사거리, 마나가 약점, 서포터는 스킬셋은 준수하나 역시 마나 소모를 감당하기 힘들고 가뜩이나 맞추기 힘든 Q 파열 스킬의 의존도가 너무 커지는데다 패시브가 없다고 봐야하기 때문. 라이엇이 패치도, 버그 픽스도 잘 해주지 않아 잊혀진 챔피언이라는 얘기도 나온다.[64]
9.1. 탑
이동기와 맞다이는 부족하지만, 패시브 덕에 유지력이 뛰어나고 원거리 하드 CC기가 있어 일방적인 딜교환과 갱 호응이 가능하다. 근거리, 특히 조금씩 피해를 누적시켜야 하는 챔피언을 상대로 유리하다. 특히 뚜벅이 챔피언들은 파열 적중률이 상대적으로 높다보니 파열 짤짤이로 CS를 놓치게 하는 식으로 이득을 볼 수 있다. 또한 애매한 유지력으로 싸우는 챔피언에게도 강한 편. 다만 원거리형 챔피언이 탑에 올라오고 특히 회피기까지 가지고 있다면 라인전이 성립되지 않고 그 외에도 올라프마냥 되려 뛰어들어오는 챔피언에게 다소 취약한 약점을 보인다.
9.2. 정글
과거 시즌 3까지의 극초반에는 탑이 메인이고 정글이 서브 포지션으로 미드보다도 픽률이 높았다. 그러나 뚜벅이를 극복할 방법이 없어 다른 정글러에게 밀리면서 사실상 상위 티어의 통계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그러나 현재 시점으로 봐도 정글 속도는 어느 정도 괜찮고, 스킬셋이 모두 광역기라 몬스터 대상 광역흡혈과 패시브(육식) 덕분에 유지력이 뛰어나다.[65] 2레벨 스킬셋부터 안정적으로 정글몬스터를 잡을 수 있기 때문에 1레벨에 퍼뎀을 위한 E를 찍은 후 리쉬없이 강타만으로 첫 버프를 챙기는 전략[66] 으로 가도 피관리도 잘 되는데다 어지간한 정글 속도와 별 차이가 없다.
하지만 뚜벅이라 동선이 자유롭지 못하고 갱킹도 논타겟인 Q 의존도가 너무 높아서 갱킹이 다른 정글러들에 비해 좀 어려운 편이다. 그나마 라이너가 확정 cc기나 물기 쉬운 챔피언이라면 파열 적중률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기도 하다. 초반 맞다이 능력 또한 다소 약한 편이며, 파열이 빗나가기까지 하면 거의 대부분 진다. 뚜벅이라 느려터진 것도 발목을 잡는다.
탑이나 미드같은 솔로 라인에 비해 초반 팀이나 성장 의존도가 커서 렉사이, 워윅 같은 갱킹이 쉽고, 맞다이가 우월한 정글러가 초가스가 성장하기도 전에 3레벨 구간 때 다 터뜨리면 답이 없어진다.[67] 하지만 딱 그 초반만 무난하게 넘어가면 성장형 챔피언답게 딜과 탱 모두 강화되며 초가스는 점점 우위를 가져올 수 있게 된다. 게다가 초가스 챔피언 자체가 중소규모 한타에서 더욱 강점을 보이는지라 역갱을 당하거나 되려 초가스가 역갱을 치면 2:2, 3:3 싸움에서 이기는 장면도 종종 나온다. 포지션과 조합에 따라 오히려 메이저한 육식 정글러보다도 게임 영향력을 크게 가져갈 수 있으니 아군 조합이 좋다 싶으면 잘 판단해서 선택할 것. 충분히 플레티넘 이하 티어에서는 변칙으로 픽할 만한 성적은 보이고 있다.
확실한 것은 정글 초가스가 적 정글에 비해 말렸다 해도 오브젝트 컨트롤은 어렵지 않게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누누와 윌럼프보다 좋다 할 정도로 상당히 좋은 편. 18레벨 기준 강타 고정피해는 1000이며 초가스의 궁극기 역시 몬스터 대상 기본 1000인데다 추가 체력계수,주문력 계수(+0.5 주문력)(+0.1 추가 체력)까지 붙어 있어 함께쓰면 기본 2000 이상의 고정피해를 가할 수 있다. 초가스는 거의 무한으로 체력을 늘릴 수 있다는 점과 가고일과의 시너지도 생각하면 강타가 3개 이상인 것과 다름 없다.
9.3. 미드
한 때 변칙이자 안티캐리형으로 주목받다가 다시 잊혀지면서 결국 하는 사람들만 하게 된 포지션. 각 스킬들의 계수가 꽤 높은지라 AP 빌드로 가면 웬만한 누커 못지 않다. 몸 약한 뚜벅이는 Q 한 방만 잘 맞혀도 딜교 이득을 볼 수 있고, 암살자들은 들어오면 W의 긴 침묵으로 역관광이 가능하다. 다만 후픽이 아닌 선픽일 시 포킹형 챔피언에게 취약하다보니 탑보다 사거리 차이에 휘둘릴 가능성이 높으며, 이동기가 없어 콤보를 넣기가 어렵고, 바싹 붙는 모양새라서 다대다 전투에서는 생존이 어렵다. 이렇다보니 칼날비로 e 3타를 모두 때려박는 빌드가 소수나마 보이는 편.[68][69][70]
미드에 올라오는 챔피언들중 빈약한 물몸이거나 스킬 위주들이 많아서 그런지 통계로도 거의 대부분 챔피언들에게 라인킬 확률이 앞선다. 다만 포킹이나 유지력, 밀쳐내기 등으로 승부하는 미드 챔피언한테는 우위를 쉽게 점하지 못하는 단점도 존재. 미드 초가스를 오래도록 해온 장인들이라면 먼저 가져오는 라인킬이나 라인전 우위를 통해 무차별적으로 라인을 밀어 상대의 로밍을 봉쇄하고 적극적으로 정글을 지원하면서[71] 영향력을 넓히지만 초가스 자체를 몇 판 해보지 않은 유저들은 그저 다른 미드 메이지 챔피언처럼 운용하다가 킬에 비해 재미를 못 보는 초가스의 한계로 인해 게임을 패배한다. 미드 초가스 승률이 통계에서 50이 넘는 것도 원챔 장인들의 피나는 노력 덕분이지 평범한 유저 기준으로 챔피언 자체 성능이 확실히 고티어 챔피언보다 떨어져 승률 50을 넘기기가 힘들다.
10.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소환사 협곡과는 다르게 승률은 중상위권으로 준수한 딜탱 내지 탱커로 분류된다. 사거리가 긴 Q로 안전하게 포킹과 cc를 챙길 수 있기 때문에, Q를 선마하는 비율이 높다.칼바람은 맵이 좁고 여럿이 몰려서 스킬을 쏘느니만큼 상대적으로 맞히기도 쉽다. 횟수 자체가 많기 때문에 기회는 굉장히 많으며, 눈먼 Q에 2명이상 띄우는데 성공했다면 한타를 유리하게 이끌수 있고 난이도도 어렵지 않다.
하지만 근접전이 자주 일어나는 상황이라면 W선마 역시 고려해볼만하다. 데미지와 동시에 쿨타임과 침묵 지속시간이 모두 늘어나기 때문에 선마의 효율성이 높다는 이점도 있다. 픽률은 Q선마가 2배정도 높지만 승률은 동일한 수준.[72]
탱커트리를 가서 중반부 페이즈를 넘어가면 Q와 W가 유의미한 데미지를 주지 못하더라도, 탱커 신화템에 붙어있는 불태우기와 체력비례 데미지가 붙어있는 E가 있기에 딜링이 밀리지 않는다. 체력또한 많이 상승했기때문에 전투지속력이 굉장히 길며, 또한 포식 중첩당 +0.5%가 있기 때문에 점점 더 강력해진다.[73] 때문에 E를 두번이상 돌릴정도로 버틸수 있는 시점부터는 대체적으로 싸움은 초가스의 승리가 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이 격차는 더더욱 벌어진다. 딜러트리를 탔을경우 계수도 낮고 생각보다 전면에 나설일이 없어서 자주 쓰지는 않지만, 그래도 당연히 켜두고 싸우는게 여러모로 유리한걸 잊지말자.
R은 탱커트리를 갔을때는 모자라는 딜을 충당+이미 많은 체력으로 높은 피해량을 줄수 있기때문에 챔피언에게, 딜러트리를 갔을때는 일단 기초체력을 늘리기위해 미니언에게 6스택을 우선적으로 쌓아두는편이 좋다. 체력을 잘 키운 중후반부에는 표식이 있고 체력추가로 궁극기의 데미지도 높아졌기때문에 딸피인 친구들에게 돌진하면 높은확률로 잘라먹을수 있고, 그렇게 일단 한타를 시작하면 5:4구도로 유리하게 이끌수 있다. 거의 매번 쿨마다 궁을 쓸 기회가 있기 때문에 체력 4천은 우습게 찍게된다. 체력 5천이 넘어가는 시점부터는 적들은 5명이서 초가스 레이드를 뛰어야 될 판에 '''그시점에 초가스는 적 체력의 50%이상에 가까운 고정데미지로 씹어먹어버릴수 있게된다.''' 게다가 Q와 W의 CC는 여전히 건재하고 E로 딜링이 안나오는것도 아니기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초가스가 유리해진다.
밤의 수확자 이후 탱템을 가는 딜탱 초가스의 룬은 어둠의 수확 선택지가 가장 인기도 많고 승률도 준수하다.체력이 낮은 상대에게 궁으로 킬각을 볼 수 있고, 파열(Q)으로 쉽게 수확할 수 있으므로 특히 궁합이 잘 맞는다는 이점이 있고, 이를 극대화하기 위해 하위 룬으로는 비열한 한방과 궁극의 사냥꾼, 보조 룬으로 침착과 최후의 일격을 드는 것이 정석적인 빌드로 평가받고 있다.
탱커트리를 탈 경우 터트리기 어려운 착취의 손아귀 말고 여진을 들도록 하자. 궁극기 쿨을 줄인답시고 괜히 부룬에 지배를 넣지 말고, 초가스는 마나가 매우 딸리는 편이라 침착-전설:강인함을 들어주는 것이 후반 괴수물 찍기에도 적합하고 초반을 버티기도 쉽다.
아이템은 워모그의 갑옷을 2코어로 빠르게 올리도록 하자.
요약하자면, 초반에는 준수한 깡뎀을 가지는 Q와 W로 적들에게 거리를 두고 견제하면서 괴롭히고 체력이 어느정도 쌓인 후반부에는 E와 R로 적들을 헤집으면서 왕귀를 하면 되는, '''힘이 빠지는 구간이 없는 나름대로 올라운더 성향을 가지고 있는 준수한 챔프이다.''' 물론 논타겟인 Q와 W를 적중시키지도 못하면서, 궁극기를 아끼다가 체력 성장타이밍 또한 놓쳤다면 아무것도 못하는 벌레가 되니 주의.
대신, 운이 지지리도 없어서 최대 체력 비례 고정 데미지를 넣는 베인이나, 피오라를 상대로 만났을 경우 딜탱이던 탱이던 그냥 터져버린다. 초가스가 나왔을 경우 상대로 베인과 피오라를 만나지 않게 기도하자.
10.2. 전략적 팀 전투
탱킹와 CC 양쪽으로 우수한 성능을 내는 챔피언. 싸움꾼덱의 핵심이다.
스킬은 파열을 사용하는데, 범위가 중심으로 19칸이다. 잘만 들어가면 적 진영 전체를 띄우는 것도 가능. 발동이 좀 느린 편이지만 공허 시너지로 마법 저항력을 무시하는 고정 피해를 줄 수 있다.
2시즌에선 삭제되었다.
3시즌에선 1시즌과 같은 사양으로 재출시 되었다.
다만 10.12 패치 때 공허시너지가 삭제되면서 함께 삭제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리그 오브 레전드/전략적 팀 전투/챔피언 문서 참조.
10.3. URF 모드
일반과 같이 AP딜템을 몇몇 섞은 딜탱이나 전부 탱템으로 두른 퓨어탱커로 운용된다. 딜로 갈 때는 수확이나 포식자 등을 사용하고, 탱으로 갈 때는 여진이나 착취의 손아귀 등을 메인 룬으로 쓴다.
보통 초가스 Q와 같은 스킬은 쿨감이 80%가 아닌 60%만 적용한다던지 하는 보정을 걸어놓는 경우가 많은데, 파열은 유독 그 보정이 없어 이동기 없는 상대에게는 슬로우+띄우기로 사실상 무한 에어본이 가능하다. W의 광역 침묵 또한 스킬 비중이 높은 우르프에서 장점을 발휘한다.
그러나 이속이 빠르고 이동기 또한 쿨이 짧아지는 우르프 특성상 W는 사거리가 짧고, Q는 선딜이 있어서 맞추기 어렵고, 궁극기 또한 사거리가 짧은 스킬이라[74] 상대에 따라서는 스킬을 하나도 맞추지 못하고 농락만 당하다 죽는 경우도 자주 나온다. 그래서 받는피해 -5% 상향이 적용되고 있다.
11. 스킨
인기도 저조하고 괴물이랑 잘 어울리는 컨셉이 그리 많지가 않은건지 스킨복은 처참한 편이다. 스킨 양이 많다는게 위안.[75]
8.3 패치때 시각 효과가 업데이트 되었으며 10.9 패치때 전투기계 초가스의 시각효과가 추가적으로 업데이트 되었다.
11.1. 기본 스킨
2014년 10월 초까지 일러스트는 초창기 챔피언들이 그렇듯 3D 렌더링을 썼다.
10월 3일자 PBE 업데이트에서 스플래시 아트가 업데이트 되었다. 주변의 병사들로 어느 정도 크기를 가늠할 수 있다.
11.2. 악몽의 초가스(Nightmare Cho'Gath)
출시된 지 오래 된 챔피언들이면 흔히 갖고 있는 색놀이 스킨. 초가스의 기본 스킨에 남색을 덮어씌웠다. 원래는 저가 스킨답게 스킬 이펙트에 전혀 변화가 없었으나, 업데이트를 받으면서 Q와 E가 몸 색깔에 맞게 푸른색을 띄게 되었다.
색깔 배치도 예쁘고, 구 일러스트 그대로 남은 게 향수를 자극하기도 해서 색놀이 스킨치곤 은근 인기 있다. 다만 안타깝게도 2014년 9월 1일부로 은퇴 스킨이 되어 더 이상 구입할 수 없다.
Gaming arena라는 사이트에서 회원 가입 이벤트로 무료로 초가스 챔피언과 함께 제공한 적이 있다.
11.3. 신사 초가스(Gentleman Cho'Gath)
희생양들로 차려진 성찬을 만끽하기 전, 초가스는 늘 자신의 아담한 저택에 이들을 먼저 초대합니다. 고소한 스콘과 달콤한 잼, 따스한 차를 대접하는 초가스의 눈엔, 곧 자신의 만찬이 될 희생양들이 그들만의 만찬을 즐기는 모습이 즐겁기만 합니다.
초가스의 스킨들 중 스킬 이펙트가 바뀌지 않는 유일한 스킨이다.'''당신이 고통에 울부짖는 소리는 좋은 안주죠.'''
'''대사가 바뀌는''' 전설급 스킨의 원조가 되는 스킨. 이름답게 대사가 신사스럽게 바뀐다. 영국 신사인 윈스턴 처칠, 오스카 와일드, 더들리 의 대사를 차용했으며, 몬티 파이선 시리즈의 대사도 들어가 있다. 다만 결국은 옛날 스킨이라 외형이 투박한데다 저가 스킨도 이펙트가 바뀌는 마당에 전설급인데도 스킬 이펙트는 전혀 바뀌는 게 없어 인기가 없다. 10주년 전설확정이라구에서 화성인 하이머딩거, 위대한 트위스티드 페이트, 얼음썰매 코르키와 함께 대표적인 지뢰를 담당했다.
11.4. 네스호 초가스(Loch Ness Cho'Gath)
Q와 E의 가시 색이 변한다.한 외딴 마을에서는 사람들이 먹이를 먹을 때마다 몸집이 커지는 거대하고 흉포한 해양 생물이 존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고작 흐릿한 사진 한 장만이 근거였죠. 그 외에 다른 증거는 없었으나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 마을의 경제에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종 사건은 끊이지 않았지만요.
외형이 파충류처럼 바뀌고 가시가 푸른빛으로 바뀐다. 일러스트가 살짝 지저분하게 생긴 것과는 다르게 인게임 모델은 꽤 깔끔한 편이라 은근 인기가 좋다. 다만 현재는 구매 불가능.
우화 스킨 시리즈로 편입되었다.
11.5. 쥬라기 초가스(Jurassic Cho'Gath)
통칭 뼈가스. 스킨 퀄리티가 VFX업데이트와 함께 너프를 먹었다. 기존엔 Q와 E의 가시가 뼈가시로 바뀌었었는데 이젠 Q의 가시 색만 변한다. 죽을 때는 산산조각 나면서 죽는다. 도발 모션은 낫 같은 팔을 땅에 꽂고 머리뼈를 들어 올리는 것으로 변한다. 참고로 일러스트는 쥬라기 공원에서 티라노사우루스가 울부짖으며 '''When Dinosaur Ruled the Earth'''라는 현수막이 휘날리는 마지막 장면의 패러디.
11.6. 전투 기계 프라임 초가스(Battlecast Prime Cho'Gath)
'''최고 단계 도달! 모두 두려워 하라!'''
제라스[77] , 우르곳에 이어 빅토르의 "진보"를 받아들인 챔피언들의 집단인 '전투 기계 시리즈'의 세 번째 스킨이다. 빅토르가 전투 기계로 설계한 역할은 '''이족 보행 전차.'''전투 기계 돌격병의 정석 프라임 초가스는 자기 복제 나노 로봇을 통해 생체 조직을 섭취하고 외골격을 강화합니다. 이 공포스러운 장면은 점령된 도시에서는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것으로, 초가스는 전향을 거부하는 일반 시민들을 먹이로 삼아 살아갑니다.
다른 스킨과 달리 이름에 프라임이 붙어있으며 전설급 스킨으로 발매되었다. 당연히 대사가 바뀌고, 전설급답게 외형과 스킬, 모션 등 거의 모든 부분이 바뀌었다. 평타는 양손에 장비되어 있는 "익스트림 프레주디스- 티탄 블레이드"를 사용한 절단 공격으로 변경되었고, Q(파열)은 양손에 장비된 "캘리버 - 둠 - 트레모 캐논"을 이용한 포격(?)으로 변경. W(흉포한 울부짖음)은 양 어깨에 장비되어 있는 "엑소와트 옴니소닉 스피커"의 음파 공격으로 변경되었으며 E(날카로운 가시)는 평소에는 "플레시움 커니베이트 플레이팅"으로 보호되어 있다가 E 스킬을 활성화시키면 전개되는 "트윈 보발 미사일 베이"로 미사일을 발사한다. 포식을 10중첩 이상 쌓으면 등에 장비된 "렉스 커패시터"가 전개되며 붉게 발광한다는 게 특징.
또한 춤을 명령하면 양 어깨에 스피커에서 나오는 음악과 함께 초가스가 어깨를 들썩이며 춤을 춘다. 귀환할 때는 몸을 접어 상자같이 축소한다. 일러스트에는 전투 기계 우르곳과 전투 기계 스카너가 찬조출연했다.
8.3 패치에서 초가스 스킬 VFX 업데이트의 대상이 포함되었다. 그러나 별 다른 이펙트 수정 없이 E와 궁극기에 기본 스킨의 보랏빛 색채만이 추가되는 것에 그쳤고, 전투 기계라는 스킨에 컨셉에 맞지 않고 위화감이 느껴지게 만든 성의 없는 업데이트라고 비판받았다. 때문에 당시에 쥬라기 초가스와 함께 오히려 퀄리티 너프라는 평가를 들었다.
그런데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2년이나 지난 10.9 패치에서 이 스킨에만 추가적인 VFX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Q의 폭발 이펙트가 더욱 선명하고 화려해졌으며, W의 음파가 더 선명해지고 바닥에 자국이 생기며 피격 범위를 더 자세히 보여주게 되었다. 이전에 위화감이 느껴진다고 비판받았던 E와 궁극기에서 나오는 보랏빛 이펙트는 사라지고 전투 기계라는 컨셉에 맞게 적절히 업데이트되었다. 또한 궁극기의 경우 원래는 모든 스킨 공통으로 궁극기로 처치 가능한 체력이 되면 해당 챔피언 밑에 보라색과 빨강색이 섞인 이빨 모양 표시가 나타났는데, 이 패치에서 궁극기에 스킨 고유 이펙트가 제작되어 표적을 나타내는 듯한 붉은색 표시로 바뀌었다.
11.6.1. 크로마
8.5 패치에서 발매된 크로마.
11.7. 선사시대 초가스(Prehistoric Cho'Gath)
쥬라기 월드가 개봉된지 얼마 안되어 나왔기에 노리고 만든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Q스킬과 E스킬의 가시 모양과 색이 변하고 Q는 이펙트도 바뀐다. 모티브는 티라노사우루스.정신이 온전한 사냥꾼이라면 어느 누구도 거대한 몸집과 끝없는 식욕으로 악명이 자자한 초가스를 잡으려는 생각은 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정신이 온전한 사냥꾼이 없기에 초가스는 꾸준히 공급되는 음식을 즐기고 있습니다.
11.8. 암흑의 별 초가스(Dark Star Cho'Gath)
암흑의 별 초가스를 만나보세요기근으로 황폐해진 항성계의 잔여물에서 나타난 초가스는 자신의 길을 지나가는 모든 천체를 먹어치웁니다. 먹힌 천체들은 초가스의 심장에 있는, 그의 굶주림처럼 끝없는 쌍 블랙홀로 빨려 들어갑니다.
암흑의 별 초가스 제작 뒷이야기
전용 테마 음악
8.13 패치에 출시된 스킨. 라이엇과 메이크어위시 재단의 파트너십 프로그램으로, 암 투병 소년 브라이언이 "좋아하는 초가스의 스킨을 직접 만들고 싶다"는 소원으로 라이엇 직원들과 함께 제작한 스킨이다. 출시 한 달간 판매로 나는 수익금은 '''전액 기부'''하며, 한국에서 나는 수익금은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기부된다.# 이 스킨 판매로 라이엇은 전세계 21개 비영리 단체에 610만 달러(약 71억 원) 이상을 기부했으며, 2018년 기부상을 받았다.#
자르반 4세에 이은 암흑의 별 시리즈의 6번째 멤버이다. 위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특별히 만들어진 스킨이기 때문에, 암흑의 별 자르반은 출시된 지 4개월밖에 안 지났는데 굉장히 일찍 나왔다. 덕분에 암흑의 별 스킨 시리즈는 최단기간에 새로운 스킨을 출시한 시리즈가 되었다. 암흑의 별 컨셉에 맞게 사운드와 이펙트가 전체적으로 우주 느낌이 난다. 음성이 변조되었고, 기본 대기 모션과 궁극기 스택을 쌓을 시 4스택마다 두 번 외형 변화 모두 바뀐다.[79] 농담 모션은 암흑의 손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모션, 귀환 모션은 땅을 갈라 차원문을 만든 뒤 그 안으로 들어간다. 단 걷는 폼이 약간 어색한데 마치 다리를 저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이는 이속이 빠를 때 두드러지게 보이는 현상이다. 평상시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포식 중첩을 충분히 쌓아 몸집이 비대해지면 몸속 암흑의 별을 공전하는 인공위성의 모습이 보인다.
서사급으로 출시되었지만 RP 판매 기간이 지나고 1년 뒤 보석으로만 얻을 수 있는 신화급으로 전환되었다. 또한 첫 공개 당시에는 한정판 스킨이었지만 신화급 전환 이후로는 한정판 태그가 풀렸기 때문에 스킨 재조합이나 마법공학 상자 등을 통해서도 획득이 가능해졌다.
11.9. 전설의 산수화 초가스(Shan hai Scrolls Cho'Gath)
신비한 전설의 산수화에 그려진 거대한 신화 속 야수 초가스는 어마어마한 식탐 때문에 영원히 벗어날 수 없는 업보의 형벌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림과 다중 우주가 이어지는 곳을 포착한 초가스는 자신의 세계에 이어 다른 세계까지 전부 집어삼키려고 합니다.
11.2 패치 기간 중 출시된 스킨. 암흑의 별 이후 약 2년 반 만에 등장한 초가스 스킨이다. 쇠를 먹는 요괴 [불가사리]]으로 보인다.
중국 설화인 산해경을 배경으로 한 스킨. Q를 제외한 스킬 이펙트가 전체적으로 붉은색 계통으로 변하며, Q의 경우 가장자리에서 수묵화 느낌의 산이, 중앙에서는 눈동자가 튀어나온다. 귀환 시 동양의 수묵화 느낌의 산을 배경으로 자리를 잡더니 떠오른 해를 그대로 삼킨 뒤 전방으로 브레스를 발사한다.
한국어로 번역되면서 '전설의 산수화'로 스킨명이 변한 점은 호불호가 갈리는 듯.
11.9.1. 크로마
스킨 출시와 동시에 추가된 크로마. 좌측 상단의 루비 크로마는 단독으로 구매할 수가 없으며 오직 전설의 산수화 초가스 크로마 세트를 구매해야 얻을 수가 있다.
12. 기타
오래된 챔피언답게 모든 공허태생 챔피언의 원조가 되는 챔피언이다. 식욕에 굶주리는 이계의 괴물이라는 컨셉과 이름 중간에 어포스트로피(')가 찍히는 것은 모두 초가스로부터 시작되었다. 다만 변경된 설정이 있는만큼 차이도 있다. 일단 초가스는 공허태생 중 유일하게 침묵을 갖고 있다. 본래 말자하, 카사딘과 함께 공허의 특성을 나타내기 위해 갖고 있었으나, 밸런스 문제인지 다른 공허태생부터는 추가되지 않았다. 또한, 공허 관련 챔피언 중 유일하게 스킬 이름에 공허(Void)가 들어가지 않는다.[80]
지금은 설정상 초가스보다 강한 챔피언이 차고 넘치지만 나름 리그 오브 레전드 초창기 시절에는 세계관 최강자 중 하나로 여겨졌다. 변경 전 초가스의 설명에서는 초가스가 '''흥미로''' 정의의 전장에 적당히 힘조절하며 맞춰주고 있으며 이 짓거리에 질리면 엄청난 위험이 닥칠 것이라고 서술되어 있을 정도였다. 초가스의 원래 크기는 굉장히 큰데 게임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크기를 줄인 거라는 언급도 있었다. 이 때문에 리메이크 전 제라스와 초가스 중 어느 쪽이 강한 지에 대한 토론도 있었다. 다만 제라스는 제라스가 출시된 시점까지 나온 챔피언 중 가장 강력한 챔피언이라고 라이엇이 공인했으므로 초창기 챔피언인 초가스보다 강한 것이 오피셜이었으나 이런 설정을 모르는 팬들이 많았기 때문에 제라스가 초가스를 이길 수 없다는 의견도 많았다. 이후 정의의 전장이라는 설정이 폐기되고 설정이 변경되며 제라스처럼 최강자의 자리에서는 멀어졌다. 현재 초가스는 개편된 유니버스에 맞는 스토리가 오랫동안 없어 세계관에서 붕 뜬 상태로, 때문에 실제 초가스가 얼마나 강한지, 공허에서 어떤 포지션을 점하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는 재료가 전혀 없다.
2013년 만우절을 맞이하여 초가스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공식 미니 게임 "Cho'gath Eats the World"가 공개되었다. 킹콩처럼 초가스가 빌딩을 부수고 사람들을 잡아먹으며 전세계를 돌아다닌다는 설정인데, 고전게임 '램페이지'의 오마주다. 뭔가 발랄하면서도 유쾌한 분위기와 중간중간 등장하는 챔피언들의 깨알같은 찬조 출연이 일품이다.
한국 클라이언트 기준으로 유일하게 'ㅊ'으로 시작하는 챔피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