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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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전직 성우이자 배우.
MBC 성우극회 출신이다. 황일청, 최낙천, 변희봉 등과 같은 MBC 성우극회 2기로 데뷔. 이후 배우로 활동이 많아져서 극회 목록에는 지워져 있다. 명예 성우이기도 하다. 성우로서는 1980년대 초까지 존 웨인의 전담성우로 자주 활약했다.[4]
'''최규하 대통령 전문배우'''로 많이 알려졌다. 제4공화국(드라마), 제5공화국(드라마), 대한민국 정치비사 등에서 최규하 전 대통령을 연기하였다. 최규하와 얼굴형이 거의 똑같은 수준에 키/체격/분위기까지 비슷하다. 키가 183cm인데 출생년도를 생각하면 상당히 엄청 큰 편이며 체구도 좋다.[5] 외모도 그렇고 김응룡 감독의 느낌이 난다.
또, 히트작 태조 왕건의 '''아자개''' 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00년대 초반 어린이 시청자들에겐 매직키드 마수리의 마파람으로도 기억이 남을 것이다.
시트콤 세 친구에서는 정웅인과 윤다훈, 박상면의 고등학교 담임으로 나왔다.
현대극에서는 주로 높으신 분들로 나오는데, 재벌 회장이나 고위급 정치인으로 자주 나온다. 다만 최규하 캐릭터가 너무 박혀서 그런지 무력하게 물러나거나 사망하는 경우가 꽤 있다. 그러나 서민 역할도 완벽하게 해내기 때문에 다양한 캐릭터가 가능한 배우.
파천무, 한명회, 왕과 비 세 드라마에서 성삼문의 아버지인 성승 역을 맡기도 했다.
현빈과는 아일랜드(MBC), 내 이름은 김삼순, 시크릿 가든에서 호흡을 맞추었다.
부부클리닉 사랑과전쟁 시즌 1에서 '황혼이혼' 편에서 배우 김영옥과 노부부로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
2. 출연작
2.1. 드라마/시트콤
- 위대한 유혹자
-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 - 유신우
- 언제나 봄날 - 주태평
- 딴따라
- 유혹 - 유달호
- 메디컬 탑팀 - 이두경
- 그녀의 신화 - 도경철
- 대한민국 정치비사 - 최규하
- 금 나와라, 뚝딱! - 이성웅
- 내사랑 나비부인 - 이삼구
- 그래도 당신 - 강범석
- 우리집 여자들 - 이 회장
- 마이더스 - 유필상
- 라디오 시크릿 가든
- 시크릿 가든 - 문창수
- 폭풍의 연인
- 내조의 여왕 - 허 회장
- 에덴의 동쪽 - 오수헌 회장
- 식객
- 아내와 여자
- 정조암살미스터리 8일 - 영조
- 로비스트 - 강 회장
- 깍두기 - 정구만
- 달자의 봄 - 강태봉의 할아버지
- 히트
- MBC 베스트극장
- 드라마시티
- 들꽃
- 연개소문 - 수문제
- 내 이름은 김삼순 - 현진헌의 외삼촌
- 떨리는 가슴
- 홍콩 익스프레스 - 한교수
- 아일랜드 - 한시연의 아버지
- 이브의 화원 - 최낙봉
- 위풍당당 그녀
-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3기) - 박덕보
- 무인시대 - 경진
- 거침없는 사랑
- 그 햇살이 나에게
- 매직키드 마수리, 마법전사 미르가온 - 마파람#s-2
- 세 친구
- 인생은 아름다워
- 태조 왕건 - 아자개
- 눈으로 말해요
- 황금시대
- 일요베스트
- 장미와 콩나물 - 최경손
- 왕과 비 - 성승
- 삼김시대 - 조병옥
- 맨발의 청춘
- 하얀 민들레
- 프로젝트
- 컬러 브라운
- 오박사네 사람들
- 제4공화국, 제5공화국 - 최규하
- 다큐멘터리극장 - 최규하, 김성곤
- 장녹수
- 한명회 - 성승
- 사로잡힌 영혼 - 장승업
- 적색지대
- 추리 3부작
- 질투
- 삼국기
- 여명의 눈동자
- 파천무 - 성승
- 불의 나라
- 무풍지대 - 김사범
- 토지 - 윤보
- 하늘아 하늘아 - 영조
- 임이여 임일레라
- 멀고 먼 사람들 - 한덕수
- 객주
- 개국 - 이방실
- 깡순이 - 강대풍
- 지금 평양에선#s-1
- 풍운 - 홍순목
- 대명
2.2. 영화
- 번개 아톰
- 바보사냥
- 고추밭의 양배추
- 육식동물 - 동식
- 너와 나의 비밀일기
- 청춘 펀치
- 핸드백 속의 이야기
- 서울의 눈물
- 피와 불
- 마누라 죽이기
- 생과부 위자료 청구소송
- 마요네즈
- 선물
- 신라의 달밤#s-1 - 황길남
- 라이터를 켜라 - 경찰청장
- 피아노 치는 대통령 - 교장
- 역전에 산다
- 불어라 봄바람
- 나의 결혼 원정기
2.3. 성우 활동
-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KBS) - 듀발(존 마이롱)
- 리오 그란데(KBS) - 커비(존 웨인)
- 헬파이터(MBC) - 챈스(존 웨인)
- 유리시즈(MBC) - 안토니우스(안소니 퀸)
- CSI 마이애미 시즌 8 14화(MBC) - 제임스 브래드스톤(앤서니 마이클 홀)
3. 수상
[1] 김해 김씨 경파(京派) 25세손, 수로 75세손 '謙'자 항렬이다. 정치인인 김부겸, 아프리카 BJ인 김보겸, GOT7의 멤버인 김유겸과 같은 항렬이다.[2] 지금은 나이를 먹어서 180정도 될 것이다[3]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하던 당시 스스로 밝힌 바에 따르면, 중학교 때 키가 다 커서 중학생 때 180을 이미 넘었다고 한다. 참고로 당시 중학교 때 짝사랑하던 이웃 여학생을 찾았는데, 정작 그분은 김성겸을 기억 못했다. MC 이상벽이 김성겸이 동네에서 제일 체격이 컸다는데 외모라도 기억이 안 나냐고 하자, 그 여성분의 아버지도 키가 180이었기 때문에 본인은 살면서 키 큰 사람들에 대해 특별한 인상으로 기억하는 경우가 없었다고 대답했다. 게다가 그녀는 김성겸을 방송에서 본 모습으로만 기억했는데 그가 주로 맡던 역할 때문인지 그냥 좀 무섭다는 인상밖에 없었다고.. 몸무게는 90년대 말에 KBS 모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서 밝힌 것.[4] 존 웨인과도 닮았다.[5] 2000년대 들어서 대한민국 키 증가가 사실상 멈추었는데 이를 적용해도 크다. 남자키가 180cm부터 장신(長身)이다. 다시 말해서 80에 가까운 사람이 어지간한 젊은이보다 몸이 크다. 6~70년대 당시 성인 남성 평균키가 165cm였음을 본다면, 현재로 치면 무려 191cm 남성이랑 맞먹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