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드노트급

 

Dreadnought-class Battle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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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 십(Name Ship) 드레드노트(전함)
미합중국 해군USS Texas(BB-35)
1. 개요
2. 혁신점
3. 기타
4. 드레드노트의 배수량별 목록
4.1. 프리 드레드노트(전노급)
4.2. 드레드노트(노급)
4.3. 슈퍼 드레드노트(초노급)
5. 조약형 및 탈조약형 전함
5.1. 목록
6. 기타
7. 미래형 드레드노트(드레드노트 2050)
8. 관련 문서


1. 개요


20세기 초반에 주류가 되었던 전함의 '함급'.
1906년에 영국이 HMS 드레드노트를 진수하면서 속도와 화력 등 여러 면에서 혁신적인 개념과 성능을 보여주었고, 각국에서 유사한 성능의 전함을 앞다투어 건조함으로써 드레드노트 등장 이전의 전함들은 도태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드레드노트급은 이후 전함의 표준 모델이 되었으며, 거함거포주의를 본격적으로 태동시켰다. 여러모로 세계 해군력의 역사에서 큰 분수령을 이루는 전함. 쉽게 표현하면, '전함'이란 존재 자체는 이전부터 있었지만, 흔히 아는 그 전함의 이미지(결전병기, 거함거포주의 등등)는 드레드노트급에서 확정되었다.

2. 혁신점


16세기 이후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힘입어서 군함도 범선에서 철갑선으로 변화하면서 과도기에 수많은 실험적인 형태의 함선이 등장했다. 이후 함포의 사정거리 증가와 함선의 속도증가에 비해 사격 및 조준문제가 대두되었으므로 결국 주포를 2연장 포탑 2기 정도로 제한하고, 다수의 부포를 두는 드레드노트 이전급 전함으로 완성되었다.[1] 일단 드레드노트 이전급 전함은 영국을 포함한 각국 해군의 입맛과 요청에 부응했기 때문에 그 이후 한동안은 뚜렷한 설계 컨셉이 없이 기존의 범선 설계 방식을 고수하는 방향으로 제작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 경향을 깬 것이 드레드노트다.
드레드노트는 우선 기준 배수량이 17,000톤이 넘는다. 그러면서 속도도 21노트로 당시 기준으로는 빠른데다, 정해진 배수량을 '최대한 전투에 효율적인 방향으로' 설계하려는 시도의 정점에 달한 최초의 함선이다.
  • 이전의 함선들은 포를 다양하게 장착해 '주포'와 '부포'개념으로 나눈 반면, 주력 함선의 화기관제장치는 갈수록 향상되어 포격전 거리가 증가하자 사거리가 짧은 부포는 주력함 간의 포격전에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므로 결국 전함의 배수량만 낭비할 뿐이라는 개념하에, 배수량이 허용하는 한도에서 동일한 구경과 성능의 주포를 최대한 많이 싣는다(all-big-gun)
  • 각 포의 각자 조준-각자 발사 대신, 전투함교의 명령에 따라 동일한 사격 제원으로 명령에 따라 주포를 발사한다. 동일한 구경과 성능의 주포이므로, 이론상 발사된 포탄은 거의 비슷한 착탄점을 가진다. 물론 이론상일뿐 실제로는 여러 문제[2]로 인해 착탄점이 다르다. 하지만 이는 영국도 설계하기 이전부터 알고는 있었고. 어차피 함포의 개별 탄착군을 식별해서 수정하기가 불가능이라 일제사격으로 쏘고 수정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하지만 어찌됐든간에 전함의 사격은 각 포가 개별 조준해 쏘는 방식이 아닌, 중앙 지휘소가 계산한 확률에 의해 이루어졌다.
  • 어차피 전함 혼자 돌아다니지 않으므로 접근해올 수 있는 소형 고속함은 호위함대 (순양함이나 구축함)가 처리한다. 전함은 오직 전함과만 싸운다.
  • 상대하는 적 전함은 나와 동등하다고 간주하고, 적의 공격을 버티고 싸울 수 있을 정도의 중장갑(대응방어개념)과 방수 구획을 설치한다.
  • 보다 고속을 낼 수 있도록, 왕복식 증기기관 대신 증기터빈을 사용한다. 여기에 화력이 좋은 중유보일러를 사용하려는 계획도 세웠지만, 당시 기술적 문제 및 석탄은 영국 본토에 얼마든지 있지만 석유는 (언제 공급이 끊어질지 모를) 수입에 의존해야 한다는 등 여러가지 사정으로 석탄 보일러가 탑재되었다.
당시로서는 주포를 2~4문 장착하는 함선이 많던 시점에 2연장 12인치 주포 포탑을 5개 장착하여 새로 도입된 일제사격시 다른 나라 함선들을 압도할 수 있었다. 물론 신기술의 집대성인 프로토타입 성격을 가지므로 후대의 전함들처럼 모든 포탑을 중심선상에 배치한 것이 아니라 3개만 선체 중심선에 배치하고 2개는 양 뱃전에 배치했기 때문에 모든 포탑을 단일 목표에 지향할 수는 없었다. 동일 목표에 대한 조준은 포탑 4개 8문이 한계라는 약점을 지닌다.[3]
하지만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그야말로 모든 점에서 '두려운 게 없는(Dread(두려워하다) + Nought(nothing, none)' 함선이었고, 다른 나라들에는 '공포의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그 이후 모든 국가들의 함선 표준규격으로 취급되어 항공기의 성능이 함선을 압도할 때까지 그 뒤를 이은 수많은 함선들이 탄생했다.
All-big-gun은 단지 큰 대포를 많이 달아서 화력이 강하다는 정도의 의미가 아니다. 대구경 화포는 적에게 더 장거리에서 큰 타격을 가할 수 있지만 단거리에서는 적합하지 않았고, 당시에는 각각의 포탑에서 자기 대포에서 쏜 포탄이 어디로 날아가는지를 눈으로 보면서 조준해 가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장거리에서의 명중률은 극히 낮았다. 실제로 영국 해군에서도 장거리 포격 시험 이후 장거리 포격은 전혀 쓸모없다는 결론을 내리기도 했다. 물론 이 결론을 평가하려면 넬슨 이래로 육박전을 전통으로 하는 영국 해군의 성향도 고려해야 하겠지만, 실제로 장거리 포격에 여러 난점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었다.
장거리 포격에서는 내 포탄이 어디쯤 떨어졌는지를 알기 위해서만도 특별한 관측기구가 필요하고, 설령 그런 관측기구를 갖춘다고 해도 어떤 착탄흔적이 어느 포탑에서 발사한 포탄인지 구별할 수 없었다. 또한 각 포탑마다 이러한 기구를 갖추거나 포탑의 인원들이 그러한 기구를 다루고 포탄의 궤도를 계산할 전문지식을 갖추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었다. 이 때문에 각 전함들은 장거리용 주포 이외에도 단거리에서 대응할 수 있는 소구경 부포 등 여러 종류의 대포를 갖추고 있었고, 대구경 화포는 2-4문에 불과하여 근거리에서 치명타를 먹이는 역할을 담당하는 등 비중이 낮은 편이었다.
사실 장거리 포격이 해전의 미래가 될 것이란 사실은 각국의 해군 관계자들은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다. 어뢰나 포의 사거리는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었다. 그러나 워낙 중~근거리 포격이 당연하게 여겨지던 시대에서 섣불리 실천에 옮기지는 못했다. 그러던 와중에 영국 해군의 제1해군경 존 피셔는 당시 벌어진 러일전쟁쓰시마 해전 등의 결과를 보며 앞으로의 해전이 장거리 전투가 될 것이라 확신했으며, 승리의 요인은 전함의 빠른 속도와 대구경 포의 화력과 사거리에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후 피셔가 12인치(305 mm) 대포가 주류를 이루며 21노트(39 km/h)의 속도를 갖춘 전함을 요구한 것이 1906년에 건조된 HMS 드레드노트였으며, 드레드노트급의 시발점이었다.
러일전쟁 당시 일본 해군은 함교의 지휘에 따라서 전 포탑이 일제 사격을 하는 방식을 채택했는데, 사실 이 자체는 삽질이었다. 어차피 개별 포탑에서 각각 조준하고 사격하는 이상 포탑마다 가능한 최대의 속도로 발사하는 편이 효율적이지 함교의 발사 신호를 기다릴 이유가 없고, 동시에 사격하면 어느 착탄흔적이 어느 포탑의 것인지 구별하기 어려워질 뿐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피셔 제독은 이 사례로부터 사격 지휘 전체를 함교에서 맡는 방식을 착안했다. 개별 포탑이 각자 조준해서 사격하고 착탄흔적을 찾는 것이 아니라, 함교에서 전문적으로 훈련받은 장교들이 조준/발사 명령을 포탑들에 하달하는 것이다. 함선 전체 단위로 관측기구를 갖추고 함교의 전문적인 장교들이 관측과 계산을 실시해서 조준함으로써 이전보다 훨씬 장거리에서 적을 명중시키는 것도 가능해졌다.
또한 장거리에서 조준해서 명중시킬 수 있다면 다양한 전투거리를 위한 여러 구경의 대포들을 갖출 필요도 없어지고, 모든 포탑의 화포를 동일한 종류로 통일하는 편이 함교에서 지시한 조준이 포탑에 동일하게 적용되도록 하기에도 더 적합하다. 게다가 모든 포탑들이 동질적이라면 포탑간의 탄착점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아도 되므로 훨씬 장거리에서 쉽게 탄착점을 찾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4] 이에 따라 모든 포탑의 화포를 동일한 대구경 화포로 통일하게 되었다.
이렇게 해서 모든 포탑에 동일한 대구경 화포를 장착하고 대응방어와 증기 터빈을 도입한 드레드노트가 만들어졌고, 그 결과 지금까지의 다른 전함들보다 '''1.사정거리, 2.명중률, 3.화력, 4.방어력, 5.기동성까지 뛰어난 신개념 전함'''이 탄생한 셈이었다. 따라서 드레드노트급이 만들어진 후 그 때까지 건조/운용되던 모든 전함들의 군사적 가치와 위상은 밑바닥으로 떨어졌다. 당대에는 밑바닥으로 떨어진 정도가 아니라 아예 세계의 해군력 자체가 드레드노트급의 등장으로 0부터 다시 시작했다고 여기는 반응까지 있었을 정도였다. 본래 전쟁사에서는 드레드노트와 같은 획기적인 신형 장비가 등장해도, 당장은 바로 이전까지의 기존 장비로도 물량의 우위나 운용 방식의 개선 등의 방법을 통해 질적 격차의 만회가 가능한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당시 드레드노트급의 경우엔 그러한 만회의 시도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여겼을 정도로 드레드노트가 획기적인 장비였다는 의미이다.
이를 두고 국내의 모 경제신문 편집 위원은 '''돈을 처바른 그녀의 등장으로 최신 유행이 하루 아침에 구식으로 전락했다'''라는 재치있는 말로 표현했다.기사
이후로는 1910년 HMS 오라이언의 진수 당시 오라이언의 정보를 입수한 영국 기자가 드레드노트를 뛰어넘는(주로 주포 구경이) 배라는 의미로 사용한 '슈퍼 드레드노트급'이라는 말이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드레드노트급들은 1차대전과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을 거치는 과정에서 폐기되고 제2차 세계 대전에서 활약한 전함들은 모두 슈퍼 드레드노트급이었다.
다만 안 그래도 비쌌던 전함의 건조비가 더욱 비싸져서, 대량으로 건조할시 국가 재정의 파탄이 우려될 정도였다. 처음에 영국에서 드레드노트를 만들 때는 "드레드노트급이 있으면 이제 전함 숫자가 좀 적어도 다른 나라를 압도할 수 있을 테니 돈 좀 아낄 수 있겠지." 라는 생각이었지만 구식전함을 모두 없는 셈치고 처음부터 군비경쟁을 할 수 있게 되어 다른 나라들도 속속 드레드노트를 따라한 새로운 전함을 만들어냈기 때문에 오히려 전함 건조비용만 엄청나게 높아지는 결과가 되었다. 사실 영국에서 드레드노트가 처음 건조될 때도 같은 우려를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군사적 가치를 잃은 '드레드노트 이전의 전함'을 제일 많이 가지고 있던 나라는 다름아닌 영국이었으니...
  • 그래도 영국이 대단했던 것이, 남의 나라 해전을 보고 저 아이디어를 얻어내 누구보다 앞서 신세대 전함을 전력화한 것이다. 일본은 쓰시마 해전의 당사자면서도 교훈을 활용하지 못해 그냥 전 드레드노트급 전함만 찍어냈고 드레드노트가 출현한 뒤에도 예산이 부족해 구식 전함을 건조하다가, 영일동맹의 힘으로 공고급 순양전함 완성품과 설계도, 건조 장비, 제조기술 전수까지 받으며 야마토까지 이어지는 전함 계보를 열었다.[5][6] 한편 일본은 쓰시마 해전에서 엉뚱하게 함대결전사상을 만들어냈는데, 이것이 태평양 전쟁을 일으키고 결국 패망하는 원인이 되었다.
사실 드레드노트 이전의 전함들로 군비경쟁을 하려해도 영국이 워낙에 많이 보유하고 있어 어렵지만 드레드노트급 신형전함들이라면 영국도 몇 척 없으니 경쟁이 가능했고 독일제국이 '해군법'을 제정하여 급격한 해군 군비확장에 나서면서 영국과 건함 경쟁이 벌어졌다. 그러면서 드레드노트가 등장한 이후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날때까지 약 15년간 영국이 건조한 드레드노트급 이상의 전함과 순양전함은 수십척에 달했다. 독일제국과 미국, 일본제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다른 나라들도 해군력 확충에 나서면서 각 국은 전함건조비용 때문에 국가재정에 심각한 압박을 받기 시작했다. 이런 무모한 건함경쟁이 결국 제1차 세계 대전으로 이어졌다는 판단하에 각 열강은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을 체결하기 이른다.

3. 기타


일본에서는 드레드노트급을 노(弩)급[7], 슈퍼 드레드노트급을 초노급(超弩級)이라고 부르는데, 어원이 '''드'''레드노트다 보니, 한국에서는 초노급 등을 초'''드'''급으로 번역하는 경우도 찾아볼 수 있다.[8] 사실 제대로 번역하려면 노급은 드레드노트급, 초노급은 슈퍼드레드노트급이라고 번역하는게 맞지만... 만화책 번역의 경우에는 말풍선의 제약도 있으므로 힘들다. 한글 위키백과에는 '프리드레드노트=전(前)노급전(戰)함, 드레드노트=노급전함, 슈퍼드레드노트=초노급전함'이라는 분류법으로 항목이 작성되어있다. 이 구분법의 출처는 두산 엔싸이버백과사전. 하지만 접두어 '도'는 칸사이 지역에서 1906년 이전에도 쓰였다는 예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드레드노트에서 유래한다고 볼 수 없다.[9]
여기서 유래되어 일본에서 '도~' 라는 접두어는 대충 '기존의 것보다 확연히 크고 아름다운, 우수한, 초월적인~' 같은 느낌으로 쓰인다.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정신기인 '근성'의 상위 정신기인 '도근성' 같은 것이 그 예시. (나무위키러라면 잘 알겠지만 일본 서브컬쳐물에서는 그냥 상위가 아닌 멸칭쪽으로도 더 지독한 상태를 강조하는 접두어로 '도-'를 쓴다)

4. 드레드노트의 배수량별 목록



4.1. 프리 드레드노트(전노급)


제조/운용국
함급
만재/상비배수량
기준배수량
취역
속력[10]
영국
로열 소버린급 전함[11]
15,830톤
14,380톤
1892년
17.5
독일
브란덴부르크급 전함[12]
10,013톤
1893년 10월 31일
16.5
러시아
아드미라르 우샤코프급 전함
4,971톤
1895년
16
미국
인디아나급 전함
10,455톤
1895년 11월 20일
16.8
러시아
트리 스비아티테리아 전함[13]
13,532톤
1896년 중반
16.5
러시아
나바린급 전함[14]
10,370톤
1896년 6월
15
러시아
페트로파블로프스크급 전함
11,255톤
10,960톤
1897년
16
독일
카이저 프리드리히3세급 전함[15]
11,599톤
10,790톤
1898년 10월 7일
17.5
미국
키어사지급 전함
10,470톤
1900년 2월 20일
16
러시아
로스티슬라브급 전함
8,880톤
1900년 3월
15.6
러시아
로스티슬라브급 전함
10,689톤
1900년 3월
15.6
러시아
페레스베트급 전함
13,534톤 ~ 14,639톤
1901년
18
독일
비텔스바흐급 전함
12,798톤
1902년 10월 1일
18
러시아
레트비잔 전함
12,912톤
12,708톤
1902년
18
러시아
체자레비치 전함
13,105톤
12,898톤
1903년
18
러시아
보로디노급 전함
14,317톤 ~ 14,646톤
1904년
18
독일
브라운슈바이크급 전함
14,394톤
1904년 10월 15일
19
러시아
포템킨 전함
13,107톤
1905년
16
영국
킹 에드워드 7세급 전함
17,290톤
15,885톤
1905년 2월 7일
18.5
미국
버지니아급 전함[16]
-
14,980톤
1906년 2월 19일
19
일본
카토리급 전함
-
15,950톤
1906년 5월 20일
18.5
미국
코네티컷급 전함
17,666톤
16,000톤
1906년 6월 2일
18
독일
도이칠란트급 전함
14,218톤
13,200톤
1906년 8월 3일
18.5
이탈리아
레지나 엘레나급 전함[17]
14,029톤
13,807톤
1907년 9월 11일
22
러시아
에프스타피급 전함
12,942톤
1911년 4월 1일
16
러시아
안드레이 페르보즈반니급 전함
18,590톤
17,320톤
1911년
18.5
프랑스
당통급 전함[18]
19,763톤
18,754톤
1911년
19

4.2. 드레드노트(노급)


제조/운용국
함급
만재/상비배수량
기준배수량
취역
속력
영국
'''HMS 드레드노트'''
21,060톤
18,410톤
1906년 12월 2일
21
영국
벨레로폰급 전함
22,102톤
18,800톤
1909년 2월 20일
21
독일
나사우급 전함
21,000톤
-
1909년 10월 1일
20.2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급 전함
17,900톤
16,000톤
1910년 3월 1일
18.9
일본
사쓰마급 전함[19]
19,700톤
19,372톤
1910년 3월 25일
18
영국
세인트 빈센트급 전함[20]
23,200톤
19,560톤
1910년
21
영국
넵튠급 전함
19,680톤
-
1911년 1월 11일
21
독일
헬골란트급 전함
24,700톤
-
1911년 8월 1일
20.5
독일
카이저급 전함
27,000톤
-
1912년 8월 1일
21
미국
와이오밍급 전함
27,680톤
-
1912년 9월 25일
20.5
영국
킹 조지 5세급 전함(1911)
27,120톤
25,830톤
1912년 11월 16일
21
이탈리아
단테 알리기에리급 전함
21,600톤
-
1913년 1월 15일
22
스페인
에스파냐급 전함[21]
16,450톤
-
1913년 10월 13일
19.5
프랑스
쿠르베급 전함
25.579톤
-
1913년 11월 19일
21
영국
에린급 전함
25,250톤
22,780톤
1914년 8월 1일
21
영국
애진코트급 전함
30,860톤
27,850톤
1914년 8월 7일
22
독일
쾨니히급 전함
28,600톤
-
1914년 8월 10일
21.5
일본
카와치급 전함
21,443톤
20,823톤
1914년 9월 10일
21
러시아
강구트급 전함
27,300톤
24,800톤
1915년 1월 11일
24.1
이탈리아
콘테 디 카보우르급 전함
25,489톤
23,619톤
1915년 4월 1일
21.5[22]

4.3. 슈퍼 드레드노트(초노급)


제조/운용국
함급
만재/상비배수량
기준배수량
취역
속력
영국
오라이언급 전함
25,870톤
21,922톤
1912년 1월 2일
21
영국
아이언 듀크급 전함
30,030톤
25,400톤
1912년 1월 12일
21.25
미국
뉴욕급 전함
28,822톤
27,433톤
1914년 5월 15일
21
영국
퀸 엘리자베스급 전함
36,565톤
32,468톤
1914년 12월 22일
25
일본
후소급 전함
36,500톤
29,800톤
1915년 11월 8일
22.5[23]
프랑스
브르타뉴급 전함
26,000톤
23,558톤
1916년 2월 10일
20
영국
리벤지급 전함
31,500톤
29,150톤
1916년 3월
23
미국
네바다급 전함
28,400톤
27,500톤
1916년 3월 11일
20.5
독일
바이에른급 전함
32,030톤
28,530톤
1916년 3월 18일
21
미국
펜실베이니아급 전함
35,929톤
33,124톤
1916년 6월 12일
21
일본
이세급 전함
32,062톤
31,260톤
1917년 12월 15일
23[24]
미국
뉴멕시코급 전함
36,000톤
33,400톤
1918년 5월 20일
21
미국
테네시급 전함
33,190톤[25]
32,300톤
1920년 6월 3일
21[26]
일본
나가토급 전함
33,759톤
32,720톤
1920년 11월 25일
26[27]
미국
콜로라도급 전함
34,130톤
-
1921년 7월 21일[28]
21

5. 조약형 및 탈조약형 전함


1921년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과 1930년 런던 해군 군축조약의 체결로 어느 정도 진정 기미를 보이던 건함 경쟁이 다시금 불붙기 시작하여 조약 아래에서 건조된 전함과 조약에서 벗어난 전함이 건조되었다.

5.1. 목록


제조/운용국
함급
만재/상비배수량[29]
기준배수량
취역
속력
영국
넬슨급 전함
38,390톤
33,800톤
1927년 8월 15일
23[30]
프랑스
리슐리외급 전함
44,698톤
37,850톤
1940년 4월 1일
30[31]
이탈리아
리토리오급 전함
45,963톤
41,376톤
1940년 5월 6일
30[32]
독일
비스마르크급 전함
50,300톤
41,700톤
1940년 8월 24일
29[33]
영국
킹 조지 5세급 전함(1940)
42,237톤[34]
38,031톤
1940년 10월 1일
28[35]
미국
노스캐롤라이나급 전함
45,519톤[36]
37,188톤
1941년 4월 9일
27[37]
일본
야마토급 전함
72,800톤
64,000톤
1941년 12월 16일
27[38]
미국
사우스다코타급 전함#s-2
45,233톤
39,285톤
1942년 3월 20일
27.5
미국
아이오와급 전함
58,464톤
49,202톤
1943년 2월 22일
33[39]
영국
HMS 뱅가드
52,250톤
45,200톤
1946년 8월 9일
30[40]

6. 기타


훗날 드레드노트라는 이름은 1963년에 취역한 영국 해군 최초의 원자력 잠수함에 계승되었다.
초기 드레드노트급 전함은 이전 군함보다 크면서 아직 아기자기한 맛이 남아 있어 꽤 멋있기 때문에 19세기말부터 20세기초를 다룬 영상 작품에 배경으로 종종 등장한다.

7. 미래형 드레드노트(드레드노트 2050)


[image]
영국 국방부의 싱크 탱크 프로젝트인 스타트 포인트(Startpoint)에서 발표한 155m 규모의 미래 함선의 컨셉이다.
아크릴-그래핀 복합 소재로 이루어져 있는 '''핵융합'''을 동력으로 삼은 워터제트[41] 추진 선박으로 연료는 해수에서 추출한 중수소다.
레일건 함포, 극초음속 미사일, 300 노트 이상의 초고속 어뢰로 무장되어 있으며, 각종 UUVUAV가 탑재되어 있으며, 이를 이용해 탐지거리가 비약적으로 상승이 가능하다.
[image]
드레드노트 2050의 함교 상상도.
뛰어난 자동화가 되어 있어, 승조원은 최대 0~50명이다. [42]
[image]
영국에서는 빨라야 2050년에 건조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만일 이대로만 나와준다면, 과거의 드레드노트처럼 함선계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8. 관련 문서



[1] 흔히 말하는 전드, 전노급[2] 정지상태에서 쏠리는 없으므로 이동하면서 생기는 선체의 진동과 연장포탑의 간섭 문제(연장포탑에서 동시에 발사를 하게 되면 진동으로 인해 서로의 포탄에 영향을 줘서 살포계가 엉망이 된다. 해결 방법은 발사시간을 미세하게 차이를 주고 포간의 거리를 띄우면 된다), 주포의 마모도, 포탄과 장약의 무게 차이 등등[3] 영국 해군에서 이런 배치가 완전히 개선된 것은 슈퍼드레드노트급 전함인 오리온급 전함부터다. 순양전함의 경우 인빈시블급에서 앙 에슐론 배치를 통하여 부분적으로 해결했다.[4] 그런데 서로 다른 두 전함이 동일한 목표를 공격하는 경우, 어느 탄착점이 어느 전함의 포격에 의한 것인지를 구별할 수 없기 때문에 서로의 조준을 방해하는 결과가 된다. 이 때문에 각각의 전함이 서로 다른 목표를 조준하는 것이 기본이었고, 유틀란트 해전 등에서 신호가 꼬인 영국 순양전함 부대에서 두 순양전함이 서로 같은 목표를 조준하면서 실제로 서로의 사격을 방해하는 일을 겪기도 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고 포탄이 해수면에 착탄할 경우 물기둥에 색을 입히게 만들어서(염료를 사용했다.) 구분하려는 시도도 있었다. 당연히 전함마다 다른 색의 염료를 사용해서 물기둥의 색을 다르게 표시하는것.[5] 단 1904년에 설계되었고 1910년에 진수된 일본의 세미 드레드노트급 전함인 사쓰마급 전함은 12인치 2연장 포탑 4개를 일렬로 배치하는 드레드노트보다도 더 혁신적인 구조를 가진 전함이 될 예정이었으나 취소되고 결국 전 드레드노트급 전함 형태로 변경되어서 돈만 날렸다.[6] 더 재미있는 것은 일본이 드레드노트급 전함을 만들지 못한 원인 중 하나가 쓰시마 해전을 승리로 이끌었던 도고 헤이하치로의 반대때문이라는 것이다.[7] 弩를 일본어로는 '도'라고 읽는다. 참고로 (弩)는 쇠뇌 계열의 활중 고대~중세에 성벽이나 군함 같은 곳에 설치해서 대포처럼 사용하던 거대한 것을 지칭하는 단어이기도 하므로 한자로는 약간 뜻이 이어지기도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일본에서 발음이 같은 한자를 가져다 붙인 것 뿐이며, '도'의 원래 어원은 '드레드노트'의 일본식 발음인 '도레도노-또'의 첫 글자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자인 '弩'를 쓰지 않고 그냥 가타카나로 'ド'급이라고 쓰는 일도 많다. 따라서, 한국의 오래된 번역서적에서는 '도급전함', '초도급전함' 등의 표현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8] 한국어로는 弩가 '드' 발음이 나는 것이 아니므로 한국에서 초노급이라는 표현을 그대로 쓰는 것은 적절치는 않다.[9] http://gogen-allguide.com/ti/choudokyuu.html[10] 노트(knot)[11] https://en.wikipedia.org/wiki/Royal_Sovereign-class_battleship[12] http://en.wikipedia.org/wiki/Brandenburg-class_battleship[13] http://en.wikipedia.org/wiki/Russian_battleship_Tri_Sviatitelia[14] http://en.wikipedia.org/wiki/Russian_battleship_Navarin[15] https://en.m.wikipedia.org/wiki/Kaiser_Friedrich_III-class_battleship[16] http://en.wikipedia.org/wiki/Virginia-class_battleship[17] https://en.wikipedia.org/wiki/Regina_Elena-class_battleship[18] https://en.wikipedia.org/wiki/Danton-class_battleship[19] 세미 드레드노트급 전함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분류되는 전함으로 영국은 킹 에드워드 7세급, 로드 넬슨급, 프랑스는 당통급, 이탈리아는 레지나 엘레나급, 오스트리아-헝가리는 라데츠키급, 러시아는 안드레이 페르보츠바니급, 미국은 코네티컷급, 미시시피급, 일본은 카토리급, 사쓰마급, 카와치급이 있다.[20] http://en.wikipedia.org/wiki/St._Vincent-class_battleship[21] https://en.m.wikipedia.org/wiki/España-class_battleship[22] 대개장후 27노트, 자매함 줄리오 체자레가 28.24노트에 도달한 적이 있다.[23] 대개장후 24.5노트.[24] 대개장후 25.4노트.[25] 개장 후 40,400톤[26] 개장 이후 배수량이 크게 늘어나고 함체의 노후화로 인해 20.5노트로 떨어졌다.[27] 과부하시 27노트에 도달한 적이 있다.[28] 메릴랜드 취역일.[29] 미터 단위의 톤으로 기재함.[30] 자매함 로드니가 최대 23.8노트에 도달한 적이 있다.[31] 과부화시 32.63노트에 도달한 적이 있다.[32] 과부하시 31.3노트에 도달한 적이 있다.[33] 시험항해에서 30.01노트에 도달한 적이 있다.[34] 1944년 대공화기나 장비 등의 증설로 인해 44,460톤으로 증가했다.[35] 과부하시 29.25노트로 예상.[36] 1942년의 시점이며 대공화기나 장비 등의 증설로 인해 배수량이 1945년의 시점에는 47,520톤으로 증가했다.[37] 과부하시 28노트, 대공화기나 장비 등의 증설로 인해 배수량이 증가하여 1945년의 시점에서는 26.8노트로 떨어졌다.[38] 과부하시 28.5노트.[39] 설계속력은 33노트였으나 대공화기나 장비 등의 증설로 인해 30노트대로 하락 과부하시 32노트대이며 1968년에 뉴저지가 35.2노트에 도달한 적이 있다.[40] 과부하시 31.57노트.[41] 예상 순항 속도는 50노트(92km/h)로 구상되어 있다.[42] 단 0명은 무선조종이며, 이 경우 조종 거리가 수천 km로 제한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