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간
'''흠! 흠! 들어갔다 나오기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플레이어 이름)''', 보아라. 유전자쐐기란 바로 이것이다!'''
'''올바른 마음의 트레이너여, 유연해지거라! 유연!'''
1. 소개
2. 소유 포켓몬
3.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3.1. 애니메이션
3.1.1.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TVA)
3.1.2. 포켓몬 제너레이션즈(ONA)
1. 소개
1.1. 캐릭터 정보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쌍용시티의 시장이자 체육관 관장. 다부진 몸, 코와 입을 가리는 수염이 특징인 노년의 남성으로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에선 블랙에서만 대결이 가능하다. 화이트에서는 사간 대신 아이리스가 체육관 시합을 담당하기에 드래곤 타입 고위력 기술인 용성군을 주인공에게 가르쳐 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포켓몬을 단련할 땐 자신이 직접 포켓몬과 프로레슬링을 하며 훈련을 한다는데, 평소에도 복근 10000번, 팔굽혀펴기 10000번, 스쿼트 10000번의 개인 트레이닝을 한다고 한다.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2부터는 아이리스가 챔피언이 되어 하나 리그를 이끌게 된 까닭에 블랙과 화이트 양 버전 모두 체육관 관장으로서 등장한다. 소유하고 있는 포켓몬은 액슨도를 플라이곤으로 교체한 점과 더 이상 액스라이즈의 레벨이 치트[1] 가 아니라는 점을 빼면 전작과 별 차이 없다.
다만 체육관의 구조가 바뀌어서 타고 있는 용의 머리를 조작해서 맞은 편의 용의 꼬리부터 머리까지 서서히 올라가는 방식이 되었다. 대신 왼쪽과 오른쪽의 트레이너 중 한 명만 이겨도 위로 올라갈 수 있다. 참고로 사간 직전의 두 트레이너는 트리플 배틀/로테이션 배틀로 상대해야 하니 주의. 그래도 전작의 그 난해한 구조보다 훨씬 길 찾기가 편해졌다.
사실 이렇게 체육관 구조가 바뀐 이유는 플라즈마단의 잔당이 계획의 중심축인 큐레무를 위해 호시탐탐 노리는 유전자쐐기를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것.
1.2. 그외
1.2.1. 관련 테마곡
- 쌍용시티 체육관 BGM (블랙·화이트 2)
1.2.2. 기타
- 게임 내 TV에서 소개되는 사연을 보면 가끔씩 아이리스와 둘이서 도전자에게 줄 레전드 배지를 잔뜩 들고 가는 모양. 정작 사연을 보낸 투고자는 뱃지가 금화인 줄 알고 "이거 교육에 안 좋은 거 아닌가?" 하며 걱정하는 것 같지만(...)
- 사간과 아이리스가 혈연관계라는 정보가 퍼져있었으나 사실은 혈연관계가 아니다. 실제로 한 집에 살고 있는건 사실이지만 이는 단순히 유학생과 동거자의 관계라는 뒷설정이 닌텐도드림 2011년 4월호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밝혀졌다. 다만 게임에서 쌍용시티에 도착했을 때 아이리스와 만나는 이벤트에서 할아버지[2] 라고 부르는 걸 보면 적어도 단순한 스승과 제자는 아닌 것 같다. #BW2에서 추억링크를 했을 때 나오는 이벤트를 보면 사간이 후계자를 찾기 위한 기나긴 해외 여행 중 아이리스를 한 눈에 맘에 들어서 후계자로 스카웃해온 것. 이 설정이 애니메이션에서 그대로 적용되었다.
1.2.3. 삽화
1.2.4. 국가별 명칭
1.2.5. 대사
1.2.5.1. 블랙·화이트
- 배틀 시작: 잘 왔네. 내가 쌍용 포켓몬 체육관 체육관 관장 사간이다. ...시장으로서 마을의 발전에 힘을 다하고 트레이너로서 오로지 강함을 좇았다... 그런 지금 찾는 것은 밝은 미래를 보여줄 젋은 트레이너의 존재. 네가 아이리스처럼 나에게 미래를 보여주기를 원해도 되겠느냐.
- 배틀중: ...그렇게 나왔는가. 확실히 터프한 상대로군!
- 위기 : 이럴 수가!! 지금이 가장 중요한 순간. 전신의 피가 끓는다!!
- 배틀 종료: 패배하여 끓어오르는 이 마음. 뭐라고 표현해야 좋을까
- 배틀후: 훌륭하다. 너와 만나 싸울 수 있었던 것을 감사한다. (레전드배지 획득)흠! 하나의 모든 체육관배지를 손에 넣었군. 지금의 너라면 어떤 포켓몬도 순순히 말을 들을 것이다! 이것도 받아다오! 내가 좋아하는 기술머신 중 하나. 그 이름은 드래곤테일이다. (기술머신82 획득)드래곤테일은 데미지를 준 포켓몬을 그 기세로 볼에 돌아가게 하는 기술이다. 즉, 상대는 포켓몬을 교체하게 된다. ...너에게 부탁이 있다. 노간주를 쫓아가 포켓몬리그로 향해줬으면 한다. 포켓몬리그는 쌍용에서 연결된 10번도로의 앞... 챔피언로드를 넘은 곳에 있다. 노간주의 강함은 알고 있으나 N이라는 남자의 강함은 끝을 알 수 없지...
- 엔딩후: 포켓몬도 사람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늙는 것이 아니다. 마음에 넘치던 에너지가 말라버렸을 때 늙어가는 것이다. 마음에 에너지를 넘치게 해주는 것은 진실인지 이상인지 아니면 꿈인지... 그건 무엇을 원하며 사는지로 알 수 있겠지.
- 배지케이스 코멘트: 곧은 마음의 트레이너여. 그대로 강인해지거라!
1.2.5.2. 블랙·화이트 2
- 배틀 시작: 잘 왔네. 내가 쌍용 포켓몬체육관 체육관 관장 사간이다. 시장으로서 마을의 발전에 힘을 다하고 트레이너로서 오로지 강함을 좇았다... 그런 지금 찾는 것은 밝은 미래를 보여줄 젊은 트레이너의 존재. 네가 (1편 주인공 이름)과 아이리스처럼 나에게 미래를 보여주기를 원해도 되겠느냐.
- 배틀중: 어떤 기술을 선택해도 뜨거운 마음을 느낄 수 있다!
- 위기: 나이가 드니 더 전신의 피가 끓는다! 더욱더 싸우겠다!!
- 배틀 종료: 패배 후에 끓어오르는 이 분한 기분... 그 기분에 굴하지 않는 마음이야말로 살아가는 에너지라고 할 수 있다!!
- 배틀후: 훌륭하다. 너와 만나 싸울 수 있었던 것을 감사한다. 나 이외의 누군가와 힘을 합쳐 역경에 도전한다! 포켓몬 승부가 가진 의미를 다시 떠올리게 되었다. (레전드배지 획득)흠! 하나지방의 7번째 체육관 배지를 손에 넣었군. 지금의 너라면 레벨 80까지의 포켓몬은 순순히 말을 들을 것이다! 이것도 받아다오! 내가 좋아하는 기술머신 중 하나. 그 이름은 드래곤테일이다. (기술머신82 획득)드래곤테일은 데미지를 준 포켓몬을 그 기세로 볼에 돌아가게 하는 기술이다. 즉, 상대는 포켓몬을 교체하게 된다. 자 이제 주박사의 딸에게 들은 하나지방을 만든 전설의 드래곤포켓몬에 대해 말할 시간이군. 그럼 밖에서 기다려다오.
- 엔딩후: 포켓몬도 사람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늙는 것이 아니다. 마음속에 넘치던 에너지가 말라버렸을 때 늙어가는 것이다. 마음속에 에너지를 채워주는 것은 진실인가 이상인가 아니면 꿈인가... 그건 무엇을 위하여 사는지에 따라 달라지겠지.
2. 소유 포켓몬
2.1. 포켓몬스터 블랙
복합 타입 없이 드래곤 단일 타입 포켓몬을 사용하므로, 배바닐라나 프리지오를 동원해서 공략하거나 기기기어르를 만들거나 코바르온을 잡아서 공략하는 방법이 있다. 만약 없다면 몰드류나 염무왕의 자속 깡화력으로 미는 게 답이다.
2.2.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2
2.2.1. 체육관 전
2.2.1.1. 노멀 모드
액슨도가 플라이곤으로 교체되었고, 8번째 체육관에서 7번째 체육관으로 앞당겨졌음에도 레벨은 오히려 더 상승했다. 다만 여기 올 즈음이면 플레이어의 포켓몬도 40대 후반이나 에이스의 경우 50을 넘겼을 것이므로 특별히 더 어려워질 건 없다. 플라이곤이 자속 대지의힘을 쓴다는 것만 빼면 기술도 딱히 무서운 건 없으므로 얼음 타입 기술이나 드래곤이 없더라도 너무 걱정할 필요 없다. 보스로라를 키웠다면 액스라이즈의 기술을 다 반감 이하로 받으므로 유용하다. 보스로라, 마릴리 등에게 냉동펀치를 가르쳐줬다면 딱 좋은 카운터가 된다.
2.2.1.2. 챌린지 모드
크리만은 리벤지를 제외한 모든 기술들에 우격다짐 적용, 파비코리는 코튼가드로 물리방어를 상승시키고 고위력 특수기를 날리며, 액스라이즈는 서브웨폰들이 강화되었다. 다만 여전히 강철 타입 내밀면 다 반감 이하로 들어가는 건 똑같다. 파비코리도 내구는 좋지만 화력은 별로인지라 맞아가면서 싸워도 별로 문제가 안 된다. 다만 드래곤 타입이 없으면 그나마 찔러 볼만한 바위 타입 기술을 코튼카드로 버텨가는 게 귀찮을 뿐.
2.2.2. 포켓몬 월드 토너먼트
2.2.2.1. 하나 리더스 토너먼트
2.2.2.2. 월드 리더스 토너먼트 / 타입 엑스퍼트 / 믹스 마스터
챔피언 토너먼트의 목호가 그러하듯, 모든 멤버가 드래곤으로 떡칠되어 있기 때문에 상당히 강하다. 상대적으로 하나지방 관장들은 타지방 관장들에 비해서 약세로 나오는데, 사간은 하나 토너먼트에서는 물론이고 월드 리더스에서도 매우 강한 편에 속한다. 마찬가지로 드래곤타입 전문인 이향과 동급 혹은 그 이상일 정도. 액스라이즈, 삼삼드래, 보만다는 5세대에서 쟁쟁한 메이저급 드래곤들이며, 크리만과 플라이곤 역시 일반적인 메이저급 포켓몬들에게 꿀리지 않는 강력한 포켓몬이다.
특히 선두인 액스라이즈는 '''용의춤+역린'''을 장비하고 있다. 더군다나 도구로 '''기합의띠'''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앗 하는 순간에 액스라이즈 한마리에게 파티 전원이 쓸려나가는 눈물나는 상황이 나올 수 있으니 주의. 액스라이즈 이외에도 구애안경을 장비한 삼삼드래와 울멧+잠자기+'''뱀눈초리'''를 가진 크리만 역시 주의해야 한다. 그나마 보만다와 플라이곤이 특수형이기 때문에 약간은 양호한 편이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방심할 수 없는 상대. 일단 용성군의 디메리트를 한 번 정도는 회복하는 건 양반이고(보만다는 하양허브로, 플라이곤은 유턴으로 교체해서 랭크하락 회복), 보만다는 살아남아 있을 경우 순풍까지 써 가면서 아군의 스피드를 올려 버리니 역시나 주의해야 한다.
3.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3.1. 애니메이션
3.1.1.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TVA)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33화(36)화에 아이리스의 회상씬에서 처음 등장하였다. 당시 99연승을 달리고 있었던 아이리스와 몰드류 콤비에게 압도적으로 이겼다나.[3] 이 때 처음 만난 모양인데 정작 사간은 용의 마을 할머니와 무언가 눈짓을 주고받는데…….
원래 전개대로라면 마지막에 지우가 사간에게 승리해서 8번째 뱃지를 따야 하지만 어째서인지 체육관의 사정으로 사간과의 배틀은 못하게 되었다. 그래서 지우는 모란만시티에서 보미카를 이겨서 8번째 뱃지를 차지했고, 결국 쌍용시티의 체육관 배틀은 아이리스가 하게 되었다.
쌍용시티에 있는 타입별 포켓몬 트레이너 육성 학교인 '''쌍용 학원'''의 학원장으로, 용의 마을에서 아이리스와 배틀할 때, 그녀의 재능을 눈여겨 보고, 자신의 학원의 드래곤 타입 전문과정에서 공부하도록 했다. 하지만, 아이리스는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했고, 실전 배틀에서 크게 패배한 데다 사간의 말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아 결국 향수병이 폭발해 학교를 뛰쳐나가고 만다. 이후 아이리스는 터검니를 받아 여행을 떠나는데, 사실 사간과 용의 마을 장로할머니가 서로 의논하여 결정한 일이었다고 한다.
돌아온 아이리스와 자신의 쌍용체육관에서 대결. 액스라이즈와 몰드류가 더블 KO한 후, 크리만을 꺼내 망나뇽을 관광태운다.[4] 그리고 그가 아이리스를 자신의 쌍용체육관을 이을 후계자로 점찍어 두었다고 한다. 비록 아이리스는 배틀에서 지긴 했지만, 포켓몬들의 기분이나 입장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공격만을 지시한 탓에 몰드류와의 사이가 틀어졌던 어린 시절과 달리 사간과의 재대결에서는 포켓몬들의 눈빛을 보면서 어떤 방식의 배틀을 원하는 지 알아챘으며 시합에서 졌을 땐 진심 어린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는 등 트레이너로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인 듯하다.
3.1.2. 포켓몬 제너레이션즈(ONA)
13화에서는 다른 체육관 관장들과 함께 N의 성에서 칠현인이 이끄는 플라스마단에 맞서 싸운다. 이 때 '플라스마단의 생각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 때문에 다른 모든 생각을 부정하는 것은 용서할 수 없다'며 일갈한다.'''너희의 방식을 이해 못 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다른 이들의 생각을 부정하는 건 용서 못 해!!'''
14화에서 유전자쐐기를 노리고 쌍용시티를 습격한 플라스마단에 맞서지만 플라스마단 칠현인의 일원 비오에게 패배한다. 여담이지만, 액스라이즈와 사간 모두 13화에서 등장한 것보다 더 강하고 간지나게 묘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