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미카
'''간다! 너의 이성을 싹 날려줄 거야!!'''
'''친구를 위해 포켓몬을 위해 노-! 라고 말하는 것도 상냥함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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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1.1. 캐릭터 정보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모란만시티의 독타입 포켓몬 전문 체육관 관장. 시즈처럼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2에서 첫등장한 관장이며 부업으로는 밴드의 보컬 및 베이스 기타를 담당하고 있다. 왼손잡이용 베이스를 사용하는 것을 보면 왼손잡이인 듯.
주인공이 모란만시티에 들어서면 보미카가 선장처럼 보이는 인물(아버지)과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아버지라는 인물은 선장이 맞긴 한데, 문제는 이 양반이 체육관 관장과 밴드 리더로서 양쪽 다 성공적인 경력을 이어가는 딸을 보고 자신도 젊은 시절의 꿈인 배우가 되겠다며 냅다 포켓우드로 오디션을 보러 간다.
여기서 보미카는 선장 일을 펑크내는 아버지에게 인상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게 '''"바보! 바보! 바보! 바보! 바보! 바보! 바보! 바보--!"'''라고 외치며 갭 모에를 선사한다. 스토리 초반에 플레이어를 잠깐 벙찌게 만드는 장면.
보미카가 있는 모란만시티의 체육관은 밴드를 이끄는 가수답게 클럽처럼 꾸며져 있으며, 포켓몬 대결을 하지 않는 평상시엔 무대에서 음악 공연을 하는 특이한 곳이다. 관장과 시합하려면 모든 트레이너를 쓰러뜨려 연주를 멈추게 해야 한다. 멤버 하나하나가 연주를 멈춰서 영 맥빠진 연주가 돼버리는 게 처량하다. 보미카마저 격파한 후엔 '''음소거''' 체육관이 돼버린다... 보미카에게 승리하면 톡식 배지와 기술머신 9번 베놈쇼크를 얻을 수 있다.
보미카를 격파한 뒤 체육관에 있던 포켓우드 관계자가 주인공에게 영화를 찍어보자는 제의를 하며 이때 아버지가 생각난 보미카도 같이 따라간다. 보미카의 아버지는 담죽맨 시나리오 촬영을 맡아 이제 막 끝마친 참이지만 흥행에는 참패하여 풀이 죽어있다. 보미카는 그런 아버지에게 "……그 영화 나한테는 재미있었어"라며 기죽지 말고 선장 일도 잘하면서 다시금 도전하라고 격려해준다.
1.2. 그외
1.2.1. 관련 테마곡
본작에서 이번 체육관부터는 전작들과는 다르게 체육관마다 고유의 BGM이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체육관은 보미카가 연주하는 기타음과 함께 그녀의 육성으로 "D.O.G.A.R.S. 도가스!"라는 가사가 어우러진 배경음이 나온다. 여기서 들리는 목소리의 경우 보미카는 게임 프리크의 여자 개발진 중 한 명이라고 하며, 코러스격인 남자의 목소리도 역시나 게임 프리크의 남자 개발진 중 한 명이라고. 보미카 역에 키타무라 에리를 캐스팅한 것도 이 목소리와 최대한 맞추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북미판에서는 또가스의 명칭이 Koffing이라서 플레이어들이 도가스라는 단어 자체를 모르기 때문에 "P.O.K.E.M.O.N. 포켓몬!"으로 대체되었고, 국내판도 북미판의 것을 사용한다. 박자가 좀 꼬이지만 나름대로 적절한 조치. 목소리는 내수판과 거의 비슷하다. 제작진 관점에서 볼 때 보미카를 두 번째 체육관 관장으로 배치한 것은 블랙/화이트 2의 본 체육관부터 고유의 BGM을 쓴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주기 위해서인 듯하다.
게치스, 아크로마, 빌리지브리지, 뇌문 체육관, 구즈마, 스컬단의 BGM과 같이 포켓몬 본가 게임 시리즈에 배경음에 육성(肉聲)이 나오는 드문 사례.
1.2.2. 기타
- 포켓몬스터의 체육관 관장 사상 최초로 게임판에서 등장하기 전 애니메이션에서 먼저 데뷔한 관장이기도 하다. 실제로 블랙/화이트 2의 발매일은 2012년 6월 23일이고, 그녀가 애니메이션에서 첫 출연한 BW 83화의 방영일은 동년 6월 14일.
- 포켓몬 월드 토너먼트에서의 소개 멘트는 '치명적인 라이프 & 라이브'
- 쓰고 있는 베이스 기타가 왼손잡이용 베이스인 것으로 봐서 왼손잡이일 확률이 높다.
- 독수와 도희 부녀 이래 한 번도 없었던 독 타입 체육관 관장으로 이목을 끌었다. 또한 펑키한 여성 캐릭터라는 점 덕분에 더욱 주목받으며 남녀를 불문하고 좋아하는 팬들이 많이 생겨났다.
- 애초부터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포켓몬 월드 토너먼트에서 보미카가 2명이 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 차후 8세대에서 기타리스트 컨셉의 스트린더라는 포켓몬이 추가되었다. 타입도 독/전기 타입인지라 영향이 없다고 보기는 힘들 것이다.
1.2.3. 공략
체육관 관장인 만큼 보미카 본인에게 직접 말을 걸어야 시합이 가능한데, 문제는 들어간 직후에는 아무리 말을 걸어도 '''연주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들리지 않는 것 같다!'''는 문구가 뜬다. 때문에 양 옆에서 함께 연주하고 있는 트레이너 둘을 모두 쓰러트린 다음에야[1] 비로소 직접 상대해 준다.
딱히 어려운 점은 없으나 보미카의 포켓몬이 쓰는 독타입 기술들의 중독 확률이 꽤 높은 편이므로 체력관리를 잘 해야 한다. 마지막 멤버인 휠구의 경우 맷집이 튼튼하니 장기전을 예상해야 한다. 그래도 여기까지 오면서 레벨업을 착실히 했다면 충분히 상대할 수 있다.
정 상대하지 못하겠다면 모란만시티 남쪽에 있는 공업단지에서 '''코일'''을 잡아다가 투입시키면 된다. 강철타입이라서 '''보미카의 포켓몬들이 쓰는 모든 공격기들이 코일 한 마리에 간단히 무효/반감이 된다!'''[2] 이후 전기 타입 포켓몬 대용으로 키워도 괜찮다. 혹은 산가지목장의 리오르를 진화시켜 루카리오를 데려가도 상관 없다. 이 경우 이쪽도 격투 타입이 주력이라 때리기 힘들다는 점은 단점이지만 역시 독타입은 무효. 또, 고라파덕도 괜찮은데, 염동력을 레벨 15에 배워 유일하게 독 타입 약점을 찌를 수 있기 때문이다. 위에 비해 확실한 방법은 아니지만 마디네를 잡은 사람이라면 잡을 때부터 갖고 있는 스킬인 웅크리기와 구르기를 지우지 않았을 경우, 비록 비자속 기술이긴 하지만 웅크리기를 통한 위력 증가가 붙는데다 바위 기술인 구르기가 벌레의 약점을 찌르기 때문에 미진화체인 마디네로도 15레벨 기준으로 웅크리기 이후 2번쯤 구르면 잡을 수 있다.
두번째 방법은 AR서처를 꾸준히 사용할 경우 가능한 방법인데 바로 몽나 혹은 심보러를 끌어오는 것이다. 초반엔 땅 타입과 에스퍼 타입이 없기 때문에 독을 견제할 수단은 자연스럽게 몽나와 심보러만 존재하기 때문. 물론 서처로 야돈이나 메탕을 끌어와도 유효하다.
챌린지 모드에서는 포켓몬들의 레벨이 1씩 오르고 질퍽이가 추가되었으며 멤버들이 모두 베놈쇼크를 쓴다. 독 상태가 되면 매우 높은 확률로 베놈쇼크 공격을 해오므로 자칫하면 한 방에 가는 수가 있다. 어려우면 위에서 언급했듯이 코일을 투입하면 되지만 질퍽이는 땅 타입 공격기인 진흙뿌리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급소라도 맞으면 바로 격추당한다.
1.2.4. 삽화
1.2.5. 국가별 명칭
1.2.6. 대사
1.2.6.1. 블랙·화이트 2
- 배틀 시작: 간다! 너의 이성을 싹 날려줄 거야!!
- 배틀 중: 이기고 싶다는 에너지가 너에게서 마구 넘쳐나고 있어!
- 위기: 아직이야! 지금부터 분위기를 띄워서 내가 이길 거야! 폭발할 거야!!
- 배틀 종료: 잠깐-! 아직 후렴구가 안 끝났다고!!
- 배틀 후: 아- 아. 져버렸다 보미카! 그렇지만 네가 강하다는 거니까 뭐 분하지만 전혀 실수도 없었으니 상쾌하고 후련해! 이거! 날 이겼다는 증거! (톡식배지 획득)배지가 2개! 레벨 30까지의 포켓몬이 다른 사람과 교환한 포켓몬이라도 너의 굉장함을 인정하고 명령을 무시하지 않게 돼! 그리고 이거! 기술머신 써봐! (기술머신09 획득)기술머신09는 베놈쇼크! 특수한 독액을 끼얹는다! 게다가 상대가 독 상태이면 위력은 무려 2배! 에헤헤! 박력이 넘치겠지!!
- 엔딩 후: 좋아하는 포켓몬과 좋아하는 음악을 관철하는게 가장 보미카다운 모습. 넌 너답게 좋아하는 걸 해내면 돼. ...다른 누군가에게 폐가 된다면 절대 안 되지만!!
2. 소유 포켓몬
2.1. 체육관 전
2.1.1. 노멀 모드
별로 중요하지 않은 사실이지만, 마디네는 22레벨 때 휠구로 진화한다.
2.1.2. 챌린지 모드
2.2. 포켓몬 월드 토너먼트
2.2.1. 물풍경 토너먼트
2.2.2. 믹스 토너먼트
2.2.3. 하나 리더스 토너먼트
2.2.4. 월드 리더스 토너먼트 / 타입 엑스퍼트 / 믹스 마스터
3.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3.1.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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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위시에서 원작 게임과 다르게 '''마지막 8번째''' 체육관 관장으로 등장한다. 쌍용시티의 체육관이 사간씨가 장기간 부재중[3] 이라 문을 닫아놓은 상태라 설화시티 포켓몬 센터에서 8번째 체육관으로 쌍용시티 대신 모란만시티를 가라고 했다는 설정. 이 때문인지 2번째 관장으로 등장하는 게임보다 엄청나게 강화되어 나왔다.[4]
슈퍼 펑크 밴드 "더 또가스"라는 그룹을 이끌고 있으며 지우를 보고는 그의 태도가 여태까지의 트레이너 중 처음이라고 하며 마음에 드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지우를 상대하기 전 자신에게 진 도전자와 그의 포켓몬에게 격려의 박수를 아끼지 않은 걸 보면 기본적으로 좋은 성격인 듯 하다.[5] 다만 성격은 좋은데 도전자들한테 각종 트라우마를 안겨준게 함정이다.[6][7] 지우가 도전하기 전까지 도전자들의 포켓몬을 또가스 단 한마리로 맹독에 중독시키고 일격에 죄다 쓰러뜨려서 모란만 포켓몬센터를 해독전용센터(...)로 만들어버렸을 정도.
자신의 실력에 큰 자신감을 갖고 있어서 지우를 상대로 전대미문의 '''3 대 6 체육관 시합'''을 제안,[8] 그를 패배 직전까지 몰아붙인다. 엔트리 멤버는 또가스[9] , 펜드라[10] , 더스트나[11] . 이 3마리만으로 지우의 내로라하는 포켓몬 5마리를 파죽지세로 쓰러뜨리는 것을 보면 보통 강력한 체육관 관장이 아니란 것을 느끼게 해준다.[12] 3:6으로 싸웠는데도 상당히 고전한 것을 보면 같은 수의 멤버로 싸웠다면 거의 확실하게 지우가 패배했을 것이다.[13]
하지만 결국 마지막으로 남은 피카츄의 활약으로 최후의 멤버 더스트나가 쓰러지며 패배했다.[14] 시합 후 진 것은 분하지만 모든 것을 보여주어 개운하고 속 시원하다면서 마지막 체육관 배지를 넘겨준다.
밴드를 운영하는데다가 애니에서 지우에게 반말조로 이야기하기 때문에 나이가 많다고 느낄 수 있는데 보미카의 나이는 13세 전후이다. 또한 애니에서는 그녀의 얼굴에 주근깨가 확연히 보이는데 게임판 일러스트에는 없어보여서 의문을 느끼는 유저들이 많았다. 사실은 공식 일러스트의 피부톤이 매우 밝게 그려져서 잘 안 보이는 것. 맨 위에 있는 게임판 이미지를 확대해서 보면 주근깨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비록 결과적으로 패배하긴 했으나 시합의 내용을 보면 사실상 보미카의 승리였다. 3대6이라는 핸디캡 매치로 싸우면서도 지우를 거의 극한까지 몰아붙였다는 것은 물론이고, 차오꿀에게 복슝열매를 주거나 초반에는 온 힘을 쏟지 않는 등 지우에게 플러스 요소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더스트나가 피카츄에게 연속뺨치기를 사용할 때 피카츄의 특성인 정전기가 발동하지 않았더라면 지우의 패배가 거의 확실했을 것이다. 동일한 수의 포켓몬으로 싸웠거나 초반부터 진심으로 나왔다면 아마 완패했을듯.[15]
참고로 덴트와 아이리스는 다른 도전자들이 패배한 이유가 도전자가 분위기에 눌렸기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했다.[16]
그러나 이 보미카전은 다른의미로 상당히 유명해졌는데, 보미카가 처음 또가스를 보여줬을 때 지우는 '''또가스를 처음 보는 양 도감을 뒤져봤다.''' 이는 베스트위시 애니메이션이 욕먹는 큰 요인 중 하나. 지우는 관동지방 태초마을 출신이고 또가스 또한 관동지방에서 서식하는 포켓몬이다. '''다른 지방에서도 또가스를 봤을텐데''' 왜 저런 행동을 하게했는지 의문이다.[17]
3.2. 포켓몬스터 SPE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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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출시된 지 4년 반만인 2016년 12월 드디어 포켓몬스터 SPECIAL에 등장했다. 53권에 와서 랙츠와 화이츠가 모란만시티에 왔을 때 락 그룹을 이끌면서 등장.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2 등장인물 중에서 가장 늦게 나왔다. 체렌이야 뭐 말할 것도 없이 제일 먼저 나왔고, 시즈도 50권에서 출연했으며, 철권/루리는 2014년 52권에서 나왔는데 보미카만 53권 2016년에 나온 것.
3.3. 포켓몬스터 T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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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고로 이기면 배경 BGM에서 각각 드럼 & 서브 보컬, 베이스 소리가 사라진다.[2] 주변의 NPC에게 말을 걸어보면 대놓고 잡으라고 한다. 거기다 혹시나 볼 없을까봐 몬스터볼까지 5개나 준다.[3] 자세한 내용은 안 나오지만 아이리스의 뒤를 따라가는 중이었다.[4] 설정상으로도 무리가 없는 것이, 원래 체육관 관장은 해당 지역에서 가장 강한 트레이너들이며, 초반에 등장하는 관장이 약한 포켓몬을 사용하는 것은 체육관 관장들의 역할은 도전자를 철저히 짓밟아 버리는 것이 아니라 도전자의 실력을 최대한도로 이끌어내고, 때로는 도전자들에게 가르침을 주는 것이기에 일부러 도전자의 수준에 맞춰서 상대해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게임에서도 분명 초반에 그렇게 약했던 관장들이 포켓몬 월드 토너먼트 등에서는 굉장히 강하게 나오는 것이 바로 이 때문이다. 즉, 게임 기준으로 인게임 내에서 가장 강하게 등장하는 상황에서의 체육관 관장들이 사실 그들의 본 실력인 것.[5] 근데 사실 다른 트레이너를 상대로는 그다지 진심을 다해서 싸우지 않았다고 한다. 지우가 또가스를 쓰러뜨리자 그제서야 진심을 다해 싸웠을 정도. 첫번째 포켓몬으로 상대의 실력을 테스트해 보고 충분히 실력있는 도전자라고 판단하면 그 때부터 제대로 싸우는 스타일일 수도 있다. 후술하겠지만 체육관 관장의 임무는 도전자의 실력을 테스트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이 나쁜 것이라고 볼 수는 없다.[6] 한마리로 6마리를 조져버리는 위엄을 여러차례 보여주었는데 심지어 지우랑 상대하기 전 상대랑 시합하고 난 다음에 바로 지우랑 했는데 '''멜리사의 경우 방금 시합을 했다는 이유로 지우와의 시합을 거절했었다.''' 단 보미카는 상대를 가볍게 발라버려서 사실상 체력 손실이 없다시피하긴 했다.[7] 간호순도 독에 당해서 온 트레이너를 보면서 "여전히 인정사정이 없다니까..." 라고 했을 정도.[8] 대결 방식을 보면 체육관전 초반기에 주로 1:1~2:2 후반부에 3:3~6:6 정도고 리그전 초반기에 3:3 후반기에 6:6 구도다.[9] 기술 배치는 클리어 스모그, 도깨비불, 자이로볼, 오물폭탄 이다.[10] 기술 배치는 맹독, 싫은 소리, 암석봉인, 오물폭탄 이다.[11] 기술 배치는 연속뺨치기, 더스트 슛, 베놈쇼크, 파괴광선 이다.[12] 하지만 또가스는 3마리째인 모아머가 펜드라는 4마리째인 차오꿀이 쓰러뜨렸다.[13] 또가스에게 광탈한 암트르를 제외한 멤버 전원이 독에 걸렸다.[14] 더스트나가 연속뺨치기를 계속했는데 피카츄의 특성이 정전기라 더스트나가 마비에 걸려서 기술이 막혔다.[15] 하지만 전력을 다하지 않았다고 비판할 수는 없는게, 체육관 관장의 임무는 도전자들을 무조건 박살내는게 아니라 '''도전자의 실력을 보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 너무 강해서 도전자들을 제대로 평가할 수 없을 수준이라고 하면 도전자의 수준에 맞춰서 스스로 핸디캡을 떠안는 것도 이상할 일은 아니다. 무인 초반기 지우가 관동지방을 돌 때의 관장들도 대게 그랬다.[16] 관중석에 있던 이들은 대게 보미카의 팬들이고 이들이 계속 보미카를 응원하고 있으니 도전자의 입장에선 충분히 위축될만하다.[17] 다만 작중에서 지우가 또가스를 모른다는 언급도 없는데다 지우는 이미 봤던 포켓몬도 다시 도감을 꺼내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BW에서는 이전 세대의 포켓몬들이 야생으로 별로 등장하지 않아 또가스를 모르는 포켓몬 신규팬들을 위해서 꺼내는 연출인 것일수도 있다. 물론 이 논란은 단순히 연출의 논란이라고 봐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