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교통

 


1. 개요
2. 도로
2.1. 고속도로
2.2. 일반도로
3. 버스
3.1. 고속·시외버스
3.1.2. 음암정류장, 운산정류소
3.1.3. 해미정류장
3.1.4. 한서대정류소
3.1.5. 고북정류소
3.1.6. 어송리정류장
3.2. 시내버스
4. 철도
5. 해운
6. 항공


1. 개요


충청남도에서 당진시[1]와 함께 철도교통이 없는 둘 뿐인 시 행정구역이여서 '''도로 교통에만 의존하는 지자체'''이며, 당연히 '''도로 초강세 지역'''이다. 철도만 없을 뿐 고속도로, 국도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잘 발달되어 있지만 시내도로는 이와 정반대의 성격을 보여주고 있다.

2. 도로



2.1. 고속도로


시 동부에 서해안고속도로가 지나가며 22번 해미 나들목, 23번 서산 나들목이 있다. 고속도로 개통 이전에는 서울까지 3시간 정도는 각오해야 했으나[2] 2000년 11월 10일에 당진 나들목 이북 구간이 개통되어 소요시간이 일차적으로 줄어들었고[3] 2001년 9월 27일 당진 구간 밑 잔여구간이 개통되어 서울까지 빠르면 1시간 20분[4] - 2시간[5]으로 갈 수 있게 되었다. 여담으로 서산 토박이가 두 나들목 가운데에 끼어 있는 서산 휴게소를 거의 이용해 본 적이 없다는 일화가 전해지기도 한다. 외곽지역을 제외한 시내에 거주중인 토박이에 한정된다. 해미면, 운산면[6]민 같은 경우에는 바로 옆에 고속도로가 있으니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으며 대산읍민 또한 호남권으로 갈 때 70번 지방도를 이용해 서산 나들목으로 진입해 첫 휴게소인 서산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다는 말인셈이다.
당진영덕고속도로 중 대산 연장에 관해 2016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였지만 언제 삽을 뜰지는 미지수. 만약에 대산 연장이 된다면은 대산읍 쪽 입장에서는 대전 또는 영호남권으로 갈 때 29번 국도를 타고 서산 나들목을 진입하지 않고 곧바로 대산영덕고속도로(가칭) 한 방에 타면 된다. 다만 서울로 갈 때는 38번 국도를 이용해 송악 나들목으로 진출입하는게 오히려 유리하다.
서해안고속도로 나들목 중 해미 나들목서산 나들목보다 접근성 면에서 오히려 유리했다. 개통 당시에 국도 쪽 진출입 형태가 트럼펫 형태로 건설된 반면, 서산 나들목은 왕복 2차선인 도로와 평면교차하는 구조로 건설되었고, 4년 후에 개통된 32번 국도 왕복 4차로 구간도 나들목에 직접 연결되지 않았다. 그래서 서산IC를 한번 갈려면 운산교차로를 빠져나가 간접연결되는 운암로(70번 지방도), 그러니까 구도로로 진입해야 하는 처참한 현실을 보여줬다. 이 설계 미스 때문에 주말 및 명절에는 운산교차로 진출로 쪽에서 차들이 장사진을 이루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정체가 매우 심하면 서산 나들목 대신 당진 나들목으로 가야 했다. 그러자 한국도로공사와 서산시가 이를 의식해 서산 나들목 입체진출입로 공사에 착수했고 2017년 12월에 드디어 진출입로가 개통되어 해미 나들목과 함께 쌍트럼펫 형으로 이루어진 고속도로 진출입로를 보유하게 되었다.

2.2. 일반도로


29[7], 32[8], 38[9], 45[10], 77번의[11] 일반국도 5개 노선과 70, 96, 618, 634, 647, 649번 지방도 6개 노선이 지나간다. 대부분의 국도가 서산시내를 지나가지만 45번 국도는 해미면이 기종점이다. 국도 기종점 타이틀은 29번 국도, 38번 국도, 45번 국도가 가지고 있으며 이들의 기종점은 각각 황금산교차로(29, 38번), 해미교차로(45번)이다. 후에 태안군 이원면과의 가로림만 연륙교가 개통시 기종점 타이틀을 뺏길 가능성이 높다.
  • 29번 국도: 산업단지가 있는 대산과 서산시내를 관통해 해미 그리고 덕산을 이어주는 가장 중요한 도로이며 왕래가 잦은 도로이다. 그래서 2000년 이전 까지 왕복 4차선 확장이 이미 완료되어 있는 상태여서 서산에서 대산까지 빠르면 30분 컷이 가능하다.[12] 서산-홍성 구간도 역시 해미교차로 이후부터는 왕복 2차로 구간이었으나, 2010년에 고북우회도로가 1단계 개통, 2014년 7월에 해미-홍성 나머지 구간이 왕복 4차로로 확장개통되었다.
  • 32번 국도: 동서로 태안에서 서산을 관통해 당진을 이어주는 도로이다. 서산-당진 구간은 이전 구간이 왕복 2차선으로 소요시간이 자그마치 45분 정도를 잡아야 했으나 2005년 7월에 2120억원을 들여 잠홍교차로부터 채운교차로 까지 왕복 4차선으로 넓히면서 소요시간이 20분대로 단축되었다. 그렇지만 서산을 출발해 당진으로 가는 시외버스는 여전히 구도로를 경유한다.[13] 12년이 지나 새로운 외곽도로인 일람교차로-부장교차로 구간이 개통하면서 예천사거리-애향삼거리-부장교차로 구간이 국도에서 지정해제가 된 대신에 예천사거리-일람사거리-부장교차로 구간이 국도로 지정되었다. 그런데 부장교차로에 신호등이 설치되는 바람(...)에 서산시민 및 태안군민으로부터 까이고 있다.[14] 원래 입체교차로로 만들 예정이었으나 예산 부족으로 이렇게 한 것이라고.[15] 태안 방향도 왕복 2차로, 아니 그 이전인 1970년대 쯤에 아예 비포장으로 되어 있었으나 2002 안면 국제꽃박람회에 대비해 2002년 중반에 왕복 4차로로 넓혀져 서산 또는 수도권에서 태안을 오갈 때 가장 중요한 도로가 되었다.[16] 대산항과 대산석유화학단지가 국도 종점 부근인 독곶리에 있는 38번 국도에 비하면 이곳의 화물차 통행량은 상대적으로 적지만 그래도 통행량이 꽤 있으며, 이 국도를 이용하는 화물차 대부분은 대전권이나 호남·영남 방향으로 넘어간다. 서산시의 32번 국도의 전체가 서해로 구간에 속해 있으며 태안군의 구간도 마찬가지.
  • 38번 국도: 2016년 전까지 당진 석문교차로와 연결되어 있지 않아 기종점이 사실상 석문면 가곡교차로 쪽에 있었다.[17] 즉 끊겨있다는 말이었다.[18] 이전에 도로 공사를 할려고 했으나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연결 공사가 계속 흐지부지 했다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다. 이 38번 국도도 충남 서해안의 거점 항구인 대산항과 강원권 또는 수도권 방향으로 오가는 도로이다. 허나 화곡교차로부터 삼길포까지는 도중에 언덕길이 있어서 오르막길에 화물차가 단 한대가 기어가면 뒤쪽 구간도 얄짤없이 기어가야 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 구간도 대호방조제 도로 확장 공사로 역시 흐지부지 했으나 2017년 1월에 당진 구간과 동시에 4차로로 확장되어서 이런 모습은 볼 수 없게 되었다. 역시 이 곳도 화물차 통행량이 상당하며 대부분 서울·인천 등 수도권이나 강원권으로 넘어간다.
  • 45번 국도: 서산시내를 관통하지 않고 서산 동남부인 해미에서 시작되며 경기 가평으로 이어지는 국도다. 이 구간도 2006년 12월 이전까지 해미IC 동쪽으로는 왕복 2차로 구간이었다. 때마침 덕산 구간까지 1단계 개통 후 2008년 11월에 최종으로 확장공사가 완료되어[19] 예산까지 빠르면 45분, 늦으면 50분 내에 갈 수 있게 되었다. 여담으로 구도로(큰골로) 위에 있는 한티고개는 천주교 성지순례구간이여서 신자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한다. 도로명이 '한티로'인 이유도 천주교와 관련이 있다는 것. 차량통행이 가능한 구도로 고개는 덕산고개이며 532번 버스가 이 구도로인 큰골로(서산)-남은돌로(예산)를 경유한다.
  • 77번 국도: 2001년에 제정된 국도로, 전 구간이 한 개 이상의 국도와 중첩되는 곳이 있다. 태안군의 32번 국도(서해로) - 29번 국도(충의로) - 38번 국도(충의로)를 통해 당진시로 이어나간다.
요약하자면 1996년에 29번 국도 대산-서산 확장공사를 시작으로 2016년 38번 국도 화곡리-석문면 확장 공사를 마지막으로 국도 전 구간 왕복 4차선으로 시원하게 갈 수 있다.
국도 인프라는 어느정도 좋으나 시내도로는 이보다 더 열악하다. 서산공용버스터미널 근처는 지방 소도시 주제에 소위 강남대로급 정체를 볼 수 있으며, 출퇴근 시간이 되면 시내의 모든 도로의 통행량이 수용량에 근접하는 기염을 토한다. 휴가철에는 이게 더 심해지는데, 서해안고속도로가 개통된 이후 태안이 관광지로서 힘을 얻기 시작한 2000년대 초반[20]부터 주말만 되면 그 빨라진 접근성[21]으로 인해 도로가 막히며, 심하면 그냥 주차장이 되어버린다. 롯데마그넷 서산점(현 롯데마트)이 2002년 3월 21일에 오픈하면서 그 곳으로 쇼핑을 가는 시민들과 겹쳐서 더 난장판이 되었다. 신작로조차도 지방 소도시라 6차선이 아니라 4차선으로 지었기에 더 미스. 게다가 본디 외곽도로가 '''1970년대 박정희가 시찰 온다고 허겁지겁 넓힌 게 4차선'''이라 더더욱 미스.[22] 이전 서해로 구간은 중앙분리대가 없는 왕복 6차로 구조였으나 4차로로 줄어든 것도 결정적인 원인이라 봐야한다. 현재 서산시의 유일한 왕복 6차로 구간은 양열로인 동서간선도로가 전부이다.
이 문제는 태안을 가려면 '''반드시''' 서산을 지나야만 한다는 것에서 비롯된다. 여름철이 되면 서산시의 외곽도로는 헬게이트 오픈. 따라서 시에서 1990년대 말부터 짓기 시작한 새로운 외곽도로를 통해 통행량을 줄이려고 했지만, 공사가 진전되지 않다가 비로소 2014년 말에 서해로 지선 - 양열로란 이름으로 개통되었으며 2019년 7월 5일 최종 개통되었다.[23][24]

3. 버스



3.1. 고속·시외버스


고속·시외버스의 경우 2000년도 초반 서해안고속도로가 개통되기 전에는 모든 노선이 국도를 경유할 수밖에 없었다. 일례로 서울을 가는 당진 경유 서울남부터미널 노선이 남부터미널 - 안성 나들목 - 안중 - 아산만방조제 - 삽교천방조제 - 당진 - 서산으로 3시간 소요되었다.[25] 해미 경유 노선은 서산 - 천안까지 국도를 이용하고 천안 - 서울은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보통 3시간 정도 소요되었으며 전라도 방면으로도 마찬가지였다.
현재는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 서울까지 1시간 30분 정도면 도착한다. 서산터미널에는 대구, 울산 또는 광주 쪽으로 한 번에 가는 노선은 손에 꼽을 정도다. 대부분 서울 또는 수도권을 종점으로 노선이 배차되고 있는 실정.[26]

3.1.1. 서산공용버스터미널



충남 서해안의 허브 터미널이며 수도권, 충남권을 이어주는 중요한 터미널이자 충남 서해안의 향토기업인 충남고속, 한양고속이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이며 태안과 함께 텃새 영향이 막강해 다양한 고속버스 회사[27]가 들어가는 당진과는 완전히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충남 외의 면허 차적지를 가진 시외버스 회사의 무덤이기도 한다.
서산을 오가는 시외버스 회사는 금남고속(서대전, 동대구), 천마고속(동대구), 삼흥고속(동대구, 울산, 포항), 금호고속(광주), 이렇게 4개사가 전부. 전남 차적지인 금호고속과 경북 차적지인 천마고속만 제외하면 충남 차적지 소속인 시외버스 회사 차량만 들어오게 된다는 것이다. 금남고속은 충청도의 최대 시외버스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충남 서해안 지역에는 충남고속, 한양고속의 텃세로 인해 약세를 보이는 편이며, 서산-대전서남부(직통 또는 직행), 서산-당진-동대구 노선 외에 서산-홍성-예산-아산-천안-청주 완행 시외버스 노선을 1회 운행한다.[28] KD 운송그룹 소속사인 삼흥고속은 2018년 11월 7일에 코리아와이드 경북이 노선 매각으로 해당 노선을 넘겨받았으며 KD 소속으로는 2011년 서산-당진-원주, 평택 노선 폐선 이후 7년 만에 다시 서산에 들어오게 되었으며 후에 코리아와이드 경북 노선분인 서산-당진-동대구/울산/포항을 사들였다. 서산-당진-동대구 노선같은 경우는 배차 공배회사가 고정이 아닌 닷새마다 돌아가 있어 천마고속과 공배사인 삼흥고속 차량을 보기에는 가뭄에 콩 나듯 정도이다.
참고로 서산에 들어간 경험이 있는 회사는 KD 운송그룹 소속 경기고속, 코리아와이드 소속 코리아와이드 진안·경북, 그리고 용남고속이며 경기고속은 태안-서산-당진-원주 시외버스를 운행한 적이 있으나 이용률 저조로 인해 철수했으며 코리아와이드 진안·경북 같은 경우는 서산-당진-동대구 시외버스 노선 공배를 각각 2017년 8월에 천마고속, 2018년 11월 7일에 삼흥고속에 매각해 철수했다. 용남고속은 과거에 안양, 안산 착발 시외버스 노선을 운영했으나 한양고속에 2019년 6월에 안양 착발을, 이듬해 5월에 안산 착발을 매각해 터미널을 떠났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동대구, 울산, 포항행 노선이 운휴에 들어가 금호고속만 유일하게 서산에 들어오고 있다.
서산 - 서울 고속버스 노선은 '''충남 서해안의 최강 빗자루'''이며 금요일을 포함한 주말에는 정상적인 배차간격은 저리가고 10분 간격으로 좁혀지기도 한다. 그런데 터미널 접근성은 아예 꽝이여서 원도심을 한 번 벗어나는데 족히 7분 정도 감안해야 한다. 서산 - 서울간 노선은 1일 평균 상행 1,500명 하행 1,100명이 이용하는 전국 TOP 5에 들어가는 이용수요가 많은 노선이다.

3.1.2. 음암정류장, 운산정류소


모두 운암로에 위치한 정류장으로 2004년 12월 서울 - 서산 고속버스 노선이 개통되기 전에 서울과 그 외의 지방으로 가는 노선은 거의 대부분 필수로 중간 경유하는 정류장이었다. 서울 - 서산 고속버스 개통과 32번 국도의 개통 및 선형개량으로 배차횟수가 거의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지만, 음암과 운산 간의 수요가 시내버스랑 수요가 거의 대등해 음암면민, 운산면민의 발이 되어주는 정류장이며, 서산 - 음암 - 운산 구간은 기본운임으로 싸게 오갈 수 있다. 해당 정류소에서 수도권 방면으로는 고속버스 노선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29]과 가까운 당진 방면의 승하차가 가능하다. 다만, 극히 드물게 수도권에서 넘어오는 시외버스가 운산, 음암을 경유하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확인해야 한다.
음암은 음암면 행정복지센터 근처의 CU 서산음암점에서, 운산은 운산초등학교 옆에 있는 CU 서산운산점에서 승차권 발권을 대행한다.

3.1.3. 해미정류장


음암, 운산정류장이 모두 당진을 경유하고 수도권 방향으로 가는 시외버스 정류소라면, 이곳 해미는 서울남부, 인천, 수원, 군산[30], 홍성·예산, 보령, 아산·천안(준직통/완행)으로 가는 시외버스가 중간 경유하는 정류소이다.[31] 역시 이 곳도 서산-해미 경로를 시내버스로도 같이 운행중이나, 소요시간 측면으로 볼 때는 시외버스가 유리하며 역시 이 구간도 음암·운산과 같이 기본 운임으로 탑승이 가능하다. 다만, 해미-운산을 운행하는 시외버스가 아닌 시내버스로 운행하니 이 점만으로는 유의해야 한다.
하나로마트 해미점 바로 근처인 사부마트에서 승차권 발권을 대행한다.

3.1.4. 한서대정류소


서울남부, 인천, 수원, 아산·천안의 중간 경유지이다, 이 곳은 특히나 이름이 붙어있듯이 한서대학교 학생의 수요가 있다. 서울남부, 인천, 수원행 노선이 해미 다음에 한서대학교에서 경유한 후 해미IC 방면으로 다시 유턴하며 그 반대 노선도 동일하다. 반면, 태안발 해미, 한서대 경유 아산·천안행은 곧바로 한티로(45번 국도)를 이용해 아산으로 향한다.
노선 수가 빈약할 뿐더러 인천, 수원행은 우등시외버스로 운행해 운임이 비싸 한서대학교 학생이라면 스쿨버스를 이용해 7,000원이라는 가성비 있는 가격으로 다양한 행선지로 싸게 갈 수 있다.
세븐일레븐 한서대정류소점에서 승차권 발권을 대행한다.

3.1.5. 고북정류소


보령·군산, 홍성·예산 경유 천안행의 중간 경유지이다.
유명DC할인마트에서 승차권 발권을 대행하며, 천안 착발인 경우 교통카드로 시외버스 승하차가 가능하다.

3.1.6. 어송리정류장


태안, 서산을 경유하는 모든 시외버스[32]의 중간 경유지이다. 이쪽은 면내에 있는 다른 정류소와 다르게 팔봉면내와 꽤 떨어져있어 어송리의 승하차 수요가 굉장히 뜸하다.
대문마트에서 승하차 발권을 대행하며, 서해로의 어송교차로 진출입로의 어송2리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승하차해야 한다.

3.2. 시내버스


서산시 시내버스 참조. 시내버스 운영회사는 서령버스가 유일하다.
대부분 시내권에서 터미널까지 걸어서 10~20분 내외의 거리이기에 시내버스라는 개념이 없었고, 대부분 시내버스라고 하면 인지, 부석, 대산 등 시 외곽을 주 노선으로 하기에 특별히 버스노선이 필요치 않았다.
2010년 3분기 드디어 '''전체 버스의 노선번호'''가 생기고[33], 12월 1일 '''무료환승제'''가 도입되었다. 시 치고는 꽤 늦은 편이다. 항목 참조. 시내버스 요금은 다음과 같다.
종류
성인
청소년
어린이
현금
1,600원
1,280원
800원
교통카드
1,500원
910원
700원
이 시내버스 요금이 천안시 시내버스랑 같다. 그러니까, '''전국에서 논산, 공주 다음으로 비싼 시내버스요금.'''
지방 중소도시이다 보니, 버스정보시스템(BIS)이 없어 승강장에 붙어있는 시간표를 보고선 버스를 탔었다. 그러다 최근 부천시 시설관리공단과 서산시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한다. 올해 안에 서산시내 각 정류장에 설치 예정이라고 한다. 참고로 이것을 의도한 건지는 몰라도 최근에 지어지거나 규모가 큰 정류장에 가보면 버스정보시스템 관련 단말기가 설치가 되어있는 경우가 있다. 향후 모바일과 웹에서 실시간 버스정보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플레이 스토어에서 서산안심지기 앱을 다운받고 스마티시티 정보로 이동하면 실시간 도착정보를 받을 수는 있었으나 2019년 11월부터 '''BIS를 이용한 실시간 도착 정보가 지원된다'''. 단, 터미널발의 노선은 광장 경유를 제외하고는 제때 실시간 도착 정보를 확인하기가 어려워 터미널발의 시간표를 잘 확인해야 한다.
시내버스의 기종점은 종합버스터미널인 서산공용버스터미널과 시내버스 전용터미널인 대산버스터미널이 있다.

4. 철도


당진시와 함께 철도가 없다. 다만 당진시는 서해선이 건설 중이기 때문에 사실상 충청남도 시(市) 중 유일하게 철도가 없다. 본디 일제강점기[34] 철도 부설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취소되고, 그 뒤로는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사업 자체가 거론되지 않는다.''' 지역민들의 열망 중 하나. 서해선마저도 서산을 비껴간다. 서해산업선이 승객수송용으로 쓰일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현재 서산과 울진을 잇는 중부권 동서내륙철도 착공이 추진 중이다. 철도를 이용할려면 가장 가까운 역인 장항선 홍성역을 이용해야 한다. 서산을 출발해 홍성역에서 새마을호 또는 무궁화호 용산역으로 가는건 경제적은 물론 시간적으로는 굉장히 비효율적이니 그냥 서산에서 고속버스를 타는 것이 이롭다. 반대로 익산, 전주 등 호남권 도시 방면으로 갈 때는 홍성역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나 요금 대비로 볼 때 불리하므로 보령행 시외버스를 탄 후 대천역에서 열차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35]
뉴스 제목에 집중해서 보자. '''서산에 철도 들어온다.'''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대산항선이 포함되면서 서산시민들의 염원이 이뤄졌다. 장항선 삽교역에서 분기하여 신설예정인 덕산역과 합덕역을 지나 석문국가산업단지 인입철도와 연결될 예정이다. 통칭 대산선 대산항인입철도 동서내륙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래서 서해안 내포철도를 건설하는 것을 현재 타당성 연구용역 중이다.

5. 해운


연안항로는 구도항 선착장을 이용해서 고파도로 갈 수 있으며[36], 국제항로는 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이 준공되었으나 노선이 없다. 대산-중국 용옌(龙眼) 노선을 신설 예정에 있으나 언제 될지는 미지수이다.[37]
대산항은 당진항과 함께 충남 서해안의 거점 항구이며 중요한 항구이다. 이 때문에 대산읍에 석유화학산업 및 정유산업 또한 발달되어 있는 이유가 있다. 여담으로 2007년 12월에 태안 기름유출 사고 유조선인 허베이 스피릿 호가 아랍 에미리트의 한 항구를 출발해 대산항에 거의 다 오고 있던 중에 크레인 삼성 1호과 충돌해 사고가 발생했다.

6. 항공



서산비행장이 생긴 직후부터 해미에 있는 서산비행장을 민간 국제공항으로 사용하려는 구상이 있다. 충청권 공항이라고 있는 청주국제공항은 서해안권에서 너무 먼 상황에서, 서산과 당진, 내포신도시의 기업수요와 태안·보령의 관광수요를 흡수하겠다는 구상이다. 한때 2000년에 '제2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반영돼 사업이 가시화되는 듯했지만, 1997년 IMF 위기에 따른 항공수요 급감 추새로 민항 유치가 무산된 바 있다. 아직은 사업성이 낮다는 점이 걸림돌이지만, 일단 충남도청에서도 2022년, 늦으면 2023년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나[38] 제주공항 슬롯 부족으로 2025년 이후로 또 연기되었다.[39] 다만 운용되고 있는 현재 군용 공항중 가장 큰 공항인 것과는 별개로 활주로 길이 자체는 그리 긴 편은 아니기 때문에 공항이 개항한다고 해도 시설 개선이 없다면 대형 항공기의 이착륙은 어렵다.[40][41] 그렇지만 운용되고 있는 주체가....
사전타당성검토는 통과했다고 한다.[42] 예상 노선은 국내선은 서산-제주, 서산-부산(김해) 정도이며[43], 국제선은 국내선이 개통되고 나서 생각해야 할 듯.
[1] 하지만 당진시는 현재 서해선이 건설 중이며, 이것이 완공되면 충남 내의 시(市) 구역으로는 서산시가 유일해진다.[2] 천안까지 국도를 타고 가서 경부고속도로로 들어가야 했다. 이 영향 때문인지 주말 저녁에 서산발 서울행 고속버스가 때때로 천안 나들목에서 경부고속도로 또는 삽교천방조제에서 일반국도를 타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3] 그렇지만은 당시 32번 국도의 서산 - 당진 구간이 확장 및 이설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라 약 40분 정도 가야 했다.[4] 서울 서부권인 금천구, 구로구 기준[5] 서울 북부권인 도봉구, 노원구 기준.[6] 군산, 광주, 목포의 호남 서해안 지역으로 내려가는 경우에만 한정된다.[7] 서산-보성[8] 태안-대전[9] 서산-동해[10] 서산-가평[11] 파주-부산[12] 그런데 말이 다르게 국도가 대산읍내 자체를 관통하는 구간이라 신호 몇 번을 받아야 통과가 가능한 곳도 적지 않다. 이 때문에 대산 옆 외곽 도로를 건설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읍내 구간에는 제한속도가 50km/h로 떨어지니 감속운전은 필수이다.[13] 중간 경유지인 음암, 운산 정류소가 있어 구도로인 운암로를 필수로 경유해야 한다. 서산-음암 또는 서산-운산 간의 서산시 내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수요가 어느정도 있어 경유지 폐지 자체가 사실상 불가능하다.[14] 이 신호등이 없기 전에는 잠홍삼거리-당진시 채운교차로 구간이 무신호 구간이었다. 한때 이 구간을 자동차전용도로로 지정할려는 카더라 통신이 돌긴 했으나 하지 않은 듯.[15] 반면에 70번 지방도(백제사신로)와 서해로가 교차하는 탑곡교차로에는 기존 다이아몬드형 교차로에다가 입체진입로를 추가로 설치해 오히려 모습이 대조적이다.[16] 서산에서 안면도, 세부적으로 서산 수석교차로에서 태안 원청사거리로 갈 때 공림삼거리 또는 양열로와 무학로(649번 지방도)가 교차하는 예천교차로(가칭)에서 649번 지방도(무학로)를, 기존 32번 국도(서해로)를 이용해 태안 남문교차로에서 77번 국도(안면대로)로 내려가는 두 가지 방법으로 나뉘어진다. 기존 32번 국도(서해로)를 계속 이용해 남문교차로에서 77번 국도(안면대로)를 이용하는 것이 649번 지방도를 이용하는 것보다 6km 더 길지만 구간 전체를 왕복 4차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드지만, 649번 지방도가 2019년 1월에 부석-창리교차로 구간이 직선화되면서 실질적인 차이가 거의 없어졌다. 그러나 649번 지방도의 잔여 공사구간인 인지와 부석 외곽을 지나는 도로가 2020년 12월에 개통 및 선형개량이, 뒤이어 2021년 2월 잔여구간인 인지-부석 구간이 4차로 확장 및 선형개량이 최종 완료되어 간월도로 가는 길이 더 편해졌다. 부석이남 구간이 4차로가 아닌 2차로로 선형개량된 디메리트로 인해 4차로 이상만으로 고려했을 때 32번 국도(서해로)-77번 국도(안면대로) 구간이 오히려 편할 수도 있으나 무학로 루트가 태안읍내를 지나가는 것 보다 5분 더 빠르게 나온다.[17] 확장개통 이전에 현재의 가곡교차로 위에 대산 연장을 대비해 다이아몬드형 교차로가 있었다. 당연히 38번 국도 구간이었으며 현재는 현대제철 확장공사로 인해 흔적조차 모두 사라졌다. 이 흔적은 2008년 이전의 위성사진으로 볼 수는 있다.[18] 더 요약하자면 삼봉사거리-가곡교차로 구간은 미개통 상태로 남아 있다는 말이었다.[19] 서산에서는 하지 않았고 2단계 구간인 덕산-예산 구간에 해당.[20] 특히 안면도 꽃 축제 등[21] 1970년대 5시간 20분 항목을 다시 보고 지금 인터넷 지도에서 시간을 찍어보자. '''몇 시간''' 차이가 나나?[22] 당시 그 4차로 도로는 현재의 32번 국도가 아닌 안견로 구간이었다.[23] 2019년 7월 5일에 동서간선도로의 잔여구간이 최종 개통되어 서산의 외곽도로가 되었다. 원래 초기 계획에는 2018년 6월에 완공 예정이었으나 공사가 느려터지는 바람에 9월에 연기, 이후 11월에 두 차례 연기되다가 2019년 7월 5일에 최종 개통되었다. 외곽도로가 개통되면서 서해로의 예천사거리-애향삼거리 구간과 외곽순환로의 교통량이 많이 분산되어 서해로의 도심구간이 헬게이트가 되는 건 이제 옛말이 되었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서 32번 국도의 노선 지정이 다시 변경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2019년 현재 32번 국도의 구조는 서해로(태안-공림삼거리-예천사거리)-충의로(예천사거리-일람교차로)-외곽순환로(일람교차로-온석교차로-부장교차로)-서해로(부장교차로-당진)로 이어진다. 태안-서울·인천·대전을 오가는 고속버스가 이 경로를 이용했으나 동서간선도로 최종 개통으로 이용 경로가 두 가지로 늘어났다. 헌데 동서간선도로의 신호구간이 많아 외곽순환로를 이용하는 경우가 있다.[24] 홍성에서 A.B지구 방조제를 통하여 가는 방법도 있지만, 거기도 원래 '''서산'''A.B지구 방조제... 하지만 안면도보령 대천을 잇는 연륙교가 완공된다면 더 이상 서산을 거쳐서 태안을 갈 필요가 없다. [25] 소요시간이 2시간을 넘는 관계로 아산만방조제 근처의 국도 휴게소에 정차하였다. 서해안고속도로가 개통, 뒤이어 서산 - 당진 간의 32번 국도(서해로)가 이설 및 선형이 개량되며 고속도로 경유 노선은 소요시간이 2시간 안쪽으로 들어오며 휴게소에는 정차하지 않는다.[26] 이 또한 수도권 지방 도시(의정부, 인천공항, 안성, 성남, 고양 등)로 가는 시외버스도 당진을 경유하는데 태안, 서산, 당진이 같은 32번 국도의 생활권에 묶여있다는 뜻.[27] 천일고속, 한일고속, 대원고속[28] 2010년 전 까지는 서산-청주 완행을 하루 4번 운행했으나 서산에서 아산 경유, 천안 착발 직통을 이용해 천안에서 손쉽게 환승할 수 있는 점으로 인해 청주발 서산행을 폐선시키고 서산발 청주행을 1회로 대폭 감축되었다.[29] 서울남부, 고양, 안산, 부천, 안양, 수원[30] 일부 편성은 바로 해미IC에서 진출입한다.[31] 광주 노선도 해미IC로 진출입해 이론상 해미정류장을 경유할 수는 있으나, 우등 요금 운임상 해미에서 승하차할 수 없으며 이 경우는 군산에서 환승하거나 서산에서 하차 후 해미로 다시 되돌아와야 한다.[32] 인천공항, 의정부 제외.[33] 그 전에도, 노선 번호란 개념은 존재했다. 대표적인 노선이 구 1번(서산터미널-1호광장-서산초등학교-신주공아파트-서산중-영진크로바아파트-센스빌아파트 입구-동아아파트-삼성아파트)(현재의 100번 노선)과 1-1번(서산터미널-1호광장-서산초등학교-신주공아파트-서산중-영진크로바아파트-센스빌아파트 입구-동아아파트-삼성아파트-양대동)(현재의 110번 노선), 구 2번(서산터미널-1호광장-서산초등학교-신주공아파트-석림주공2단지-센스빌아파트-석림한성필하우스-예천주공1단지)(현재의 140번 노선)과 2-1번(서산터미널-1호광장-서산초등학교-신주공아파트-석림주공2단지-센스빌아파트-석림한성필하우스-예천주공1단지-예천주공2단지-롯데마트)(현재의 141번 노선), 구 3번(서산터미널-1호광장-서산초등학교-서산의료원-서산여중고-동남아파트)(현재의 130번 노선), 구 4번(서산터미널-1호광장-문화회관-부영아파트-부춘중-동신아파트-세창아파트)(현재의 330번대 노선), 구 5번(동남아파트→서산여중고→서산의료원→삼성생명→1호광장→문화회관→부춘중→부영아파트→문화회관→서산초등학교→서산의료원→서산여중고→동남아파트)(현재의 131~135번(터미널-동남-삼성-부영-여고-동남) 노선), 구 6번(서산터미널-서산의료원-서산여중고-수석동-유계리-해미-공군부대)(현재의 510번 노선), 구 9번(서산터미널-1호광장-부춘초등학교-읍내현대아파트-예천현대아파트)(현재의 150번 노선), 구 10번(서산터미널-1호광장/경찰서-(읍내현대아파트)-(예천현대아파트)-공림삼거리-인지-청구아파트)(현재의 670번 노선)등 이 있었다.[34] 생존자의 증언에 의하면, 1945년 가을에 착공 예정이었다고 한다.[35] 광천, 청소역 방면 쪽은 홍성역이 오히려 낫다. 그러나 보령으로 내려갈 때는 홍성역에서 갈아타지 말고 그냥 해미경유 보령행 시외버스를 타는 게 이득인데 홍성행 시외버스 국도를 이용하는 노선이라 홍성역에서 갈아타는 게 손해를 볼 수 있다.[36] 하루 3회 운항. (유)한림해운 - 팔봉산호[37] 용옌은 웨이하이, 옌타이와 가까워서 용옌항에서 각각 1시간 15분, 2시간이 소요된다.[38] 충남도청에서 서산비행장까지는 길이 안 좋은 지금도 자가용으로 40분 정도면 가능하다. 같은 충청권인 청주국제공항까지는 무려 '''2시간'''.[39] 2018년 7월 충남지역 신문기사들에 따르면 2022년 개항은 어렵다고 한다. 국토부에서 제주 제2공항 개항 이전에는 서산공항 개항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산공항을 개항하더라도 현실적으로 제주노선 매일 운항부터 시작해서 어느 정도 공항 운영을 안정화시킨 뒤에 중국노선 취항 등 국제노선 취항을 타진하는 식으로 운영해야 되는 상황인데 일단 다른 지방공항이 다 그렇듯 가장 확실한 수요노선인 제주노선에 제주공항 슬롯부족으로 더 이상 신규노선 취항이 불가능 하므로 서산공항을 개항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참고로 제주신공항은 2025년 무렵 개항 예정이다.[40] A380은 이착륙이 불가능하고 B747, B777급 정도 되는 준대형 항공기 정도는 이착륙이 가능하다. 그렇지만 해당 항공수요가 적어 적어도 B737이나 A320, CS300급 이상 정도는 투입할 것으로 예상한다.[41] 위치, 고도, 방향, 길이와 같은 기본적인 활주로 스펙의 경우 항공기에 중대한 문제가 생겨 인근 공항으로 긴급히 비상착륙을 해야할 상황이 생겼을 때 조종사가 착륙 가능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군, 민간 할것없이 다 공개되어 있다. 심지어 공항 주위에 방송까지 해주기 때문에 이런건 군사기밀이 아니다. 그래서 서산비행장의 활주로 길이, 폭은 심지어 위키피디아만 들어가도 나온다.[42] 타당성검토가 아닌 예비적인 성격의 사전타당성검토다. 즉, 아직 타당성검토는 통과되지 않았다는 것이다.[43] 현재로서는 거리상으로 의미가 있는 것이고, 실수요는 알 수 없다. 당장 부산 착발 고속버스 노선도 없거니와 주변 시군에서도 당진-(서)부산 버스 배차가 일 4+2회 말고는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