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U-23/2015년

 




1. 개요
3.1. 명단
3.1.1. 예비 명단
3.1.2. 최종 명단
3.2. 조별예선 (H조)
4. 친선경기 (베트남-캄보디아 U-22)
5. 친선경기 (프랑스 U-21 - 튀니지 U-22)
6. 친선경기 (호주 U-22)


1. 개요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의 2015년 행적에 대한 문서다.

2. 킹스컵


경기일시
경기장소
라운드
상대국
점수
승패
2.1(일) 18:00
코라트 경기장
1경기
우즈베키스탄
1-0 (1-0)
'''승'''
2.4(수) 18:00
코라트 경기장
2경기
온두라스
2-0 (1-0)
'''승'''
2.7(토) 21:00
코라트 경기장
3경기
태국
0-0 (0-0)
'''무'''
팀 이름
경기





득실
승점
'''대한민국'''
3
2
1
0
3
0
+3
'''7'''
태국
3
1
1
1
5
6
-1
'''4'''
우즈베키스탄
3
1
0
2
7
7
0
'''3'''
온두라스
3
1
0
2
5
7
-2
'''3'''
'''우승 - 대한민국'''
참고로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은 U-22 대표팀이고, 온두라스는 U-20, 태국은 성인 대표팀(...)이다. 2012년 킹스컵에서는 홍명보 감독의 올림픽 대표팀이 태국(3:1 승), 덴마크(0:0 무), 노르웨이(3:0 승) 성인 대표팀과 시합을 해서 우승을 거둔 적이 있다.[1]
그런데 이광종 감독이 고열 증세로 1월 30일에 귀국해서 코치인 최문식이 대행을 맡는다고 한다.
2월 1일 우즈벡전에서 1:0으로 이겼는데, 후반 32분에 마샤리포프가 강상우와 공 경합 중 발을 높이 올리면서 점프해 강상우의 얼굴을 걷어차면서 퇴장당했고 이후 샴시디노프가 심상민과 공 경합 중 부딪혀 넘어지자 일어나서는 심상민의 얼굴을 세 차례나 가격해서 후반 42분에 퇴장당했다. 다행히 강상우와 심상민은 크게 다치지 않았다. KFA에서는 합당한 징계를 요구하며 항의서한을 보낼 것이라 밝혔다. 사태가 이렇게 되자 우즈벡 축구협회에서 사과 공문을 보내고, 샴시디노프도 한국팀을 찾아와 사과를 했다.[2] 그리고 잔여 경기 출전 금지 처분을 받고 마샤리포프와 함께 귀국했다고. 국제적으로 이슈가 될 정도로 충공깽을 안겨준 사건이지만, 킹스컵이 피파 공인 대회가 아니라서 별다른 제재는 하지 못하는 형편이라고 한다.
결국 우즈벡 축구협회가 샴시디노프에게는 앞으로 1년간 모든 경기 출전 금지, 그리고 올림픽 대표팀 감독인 마크수도프 감독도 선수 관리 미숙에 대한 책임을 물어 경질하는 징계를 내렸다. 마샤리포프의 경우는 과격하긴 했지만, 고의성은 없었기 때문인지 그냥 넘어갔다.
그런데 1년이 지난 지금 현재 샴시디노프는 원 소속팀인 파흐타코르에서 우즈벡 2부 리그로 임대를 보냈다. 다만 여기서 경기는 못 뛰는 듯 하다.
2월 4일 온두라스전은 2:0으로 이겼다. 후반전 온두라스에 2번의 페널티 킥 기회가 왔지만, 첫 번째는 홈런으로 날려버렸고, 두 번째는 김동준 키퍼가 선방했다. 하지만 심판은 킥하기 직전에 김동준 키퍼가 전진했다는 이유로 다시 차게 했고, 김동준은 이것을 재차 막아냈다! 현역 시절 페널티 킥 선방의 달인이었던 이운재 코치에게서 지도를 잘 받은 듯.
그런데 고열로 귀국한 이광종 감독의 증세가 급성 백혈병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면서 이광종 감독이 자진 하차를 선언하고 협회가 이를 받아들여 이광종 감독은 공식적으로 사퇴하고 최문식 코치를 대행으로 해서 태국전을 치른 뒤 후임 감독이 선임되어 AFC U-23 예선을 치르게 되었다. 후임 감독은 신태용 국가대표팀 코치로 선정되었다.
2월 7일 태국전은 비겨도 우승하는 경기였다. 태국이 우즈베키스탄에게 2:5로 대패하면서 승점은 물론이고 골득실조차 크게 앞섰기 때문이다.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한 태국은 홈 어드밴티지를 등에 업고 총력전 태세로 나섰지만, 세나무앙 감독의 선 수비 후 역습 전략이 무색하게 최문식 코치의 선택은 '''우주방어(일명 텐벡)'''였다(...). 최전방 공격수 한 명을 남겨놓고 라인을 센터 서클 아래로 끌어내리고 노골적으로 니가와 플레이를 시전한 덕분에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4강전을 곱씹고 나왔을 터인 태국은 사전에 준비한 작전이고 전략이고 모조리 쓰레기통에 처박고(...) 1:1 개인 역량에 의존해서 활로를 뚫는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상대는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강팀인데다 하필이면 '''수비로 일낸다'''를 증명한 이광종 감독이 조련한 팀이었다(...).
결국 태국 골키퍼 한 명을 제외하고 21명이 한국 진영에서 옹기종기 모여서 볼을 차다시피 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점유율 슈팅 수 모두 태국이 압도적이었지만 좀처럼 대한민국 수비진은 무너질 것 같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결코 무너지지 않는 수비망을 구축했고 태국 선수들은 몸도 마음도 지쳐가기 시작했다. 현지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베트남 심판이 '''편파판정의 진수'''를 보여주면서[3] 한국 선수들은 90분 내내 수비만 해야 했지만 이 과정에서 드문드문 역습을 펼쳤는데, 후반에 코너킥에 이은 깔끔한 헤딩슛으로 골을 넣은 것조차 공격수 푸싱 파울(+골 무효)을 선언했다(...). 이상윤 MBC 해설위원 표현을 빌자면 "우리가 이미 1:0으로 이긴 경기"였다.
그야말로 국왕폐하가 보고 계셔 상태인지라[4] 태국 '''성인 대표팀'''[5]은 '''U-22'''인 한국팀을 '''심판의 지원 하에''' 열심히 뛰어다녔지만, 끝끝내 한국의 장신 수비진과 수차례 선방을 거듭한 이창근 키퍼를 뚫지 못하고 무승부를 기록했다.[6]
그런데 태국의 개최국 홈 버프는 시상식에서도 또 한 번 나타났다. 우승 팀에게 먼저 시상하는 것은 물론, 우승컵을 받은 한국 선수들이 필드에서 우승 세리머니를 하려고 하자 대회 진행요원이 막았다(...). 그리고 경기장 한쪽에 대기해 있던 오케스트라단이 장엄하게 태국 국가를 연주했다(...). 그리고 정작 우승한 한국 선수들은 필드를 나가고, 준우승한 태국팀이 경기장을 차지하고 준우승 기념사진을 찍었다(...).[7]
경기와 시상식 동영상
시상식의 막장은 2시간 19분부터 보면 된다.
대회 진행과 판정, 시상식까지 두루두루 후진성을 드러냈다. 엄청난 투자를 한다는 태국 축구가 왜 아직도 아시아 무대에서도 헤매고 있는지 여실히 보여준 장면이라 하겠다.

3. 2016 AFC U-23 축구 선수권 대회 예선


각조 1위는 AFC U-23 본선에 진출하며 조2위 팀 중 상위 5개 팀도 본선에 진출하는 형태이다. 대한민국은 H조에 편성되어 있다. H조 모든 경기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며 3월 27일 브루나이 전을 시작으로 3월 29일 동티모르 전, 3월 31일 인도네시아와 경기를 갖는다.
원래 이광종호의 내용이었지만 이광종 감독의 갑작스런 건강악화로 인한 사임으로 신태용 감독이 후임으로 지휘하게 되었다.

3.1. 명단



3.1.1. 예비 명단



3.1.2. 최종 명단


  • GK: 이창근(부산), 김동준(연세대),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
  • DF: 연제민(수원), 우주성(경남), 정승현(울산), 감한솔(대구)[8], 심상민(서울), 서영재(한양대), 홍정운(명지대)[9]
  • MF: 이찬동(광주), 권창훈(수원), 이창민(전남), 이영재(울산), 문창진(포항), 안현범(울산), 이광혁(포항), 강상우(포항), 장현수(수원), 유인수(광운대), 이한도(용인대)[10]
  • FW: 김승준(울산), 김현(제주)

3.2. 조별예선 (H조)


팀 이름
경기





득실
승점
'''대한민국'''
3
3
0
0
12
0
+12
'''9'''
인도네시아
3
2
0
1
7
4
+3
'''6'''
동티모르
3
1
0
2
3
8
-5
'''3'''
브루나이
3
0
0
3
0
10
-10
'''0'''
브루나이는 5:0으로, 동티모르는 3:0으로 대충 무난하게 이겼다. 필드 플레이어 22명을 모두 출전시켰고, 주장이자 중앙 수비수인 연제민만 2경기 풀타임으로 출전했다. 갑작스런 감독 교체로 신태용 감독이 여러 모로 실험 단계의 경기를 해서 득점이 크게 많지는 않은 상황.
참고로 국내에서 하는 대회도 아니고, 듣보잡 팀들과 하기 때문인지 중계는 없다. 다만 마지막 인도네시아 경기는 인도네시아에서 중계를 할 것으로 보이기에 인도네시아 방송을 통해 볼 수 있을 듯하다.
3차전 인도네시아와의 경기는 4:0으로 이겼다. 전반에는 득점 찬스를 번번이 놓치며 상대의 11백 수비에 고전했지만, 후반 52분에 정승현의 첫 득점을 시작으로, 이찬동이 멋진 중거리 슛을 넣어 2:0으로 스코어를 벌였다. 3번째 골은 인도네시아 수비가 밀집한 가운데서도 티키타카질을 통해 김승준이 밀어 넣었다. 그리고 이창민이 중거리 슛을 터트려 4:0을 만들었다.
상대가 전력상 뒤지는 인도네시아이긴 하지만 원정 경기에 만원 관중 앞에서 다 득점 승리를 따낸 것은 칭찬할 만하다. 논두렁 같은 경기장 상황에 불구하고 패스가 물 흐르게 잘 이어진 것도 볼만한 점이었다. 그리고 과감하게 중거리 슛을 시도하며 상대 수비를 무너트리는 모습도 훌륭하다고 할 수 있다.
깔끔하게 3연승으로 AFC U-23 대회 본선에 진출했지만, 감독도 선수도 귀국 할 때 '''골 결정력이 부족했다'''며 반성했다.

4. 친선경기 (베트남-캄보디아 U-22)


K리그 일정 때문에 대학 선수들을 중심으로 선발했다. 이중에 될 성 싶은 떡잎이 보이면 발탁한다는 게 이번 원정 친선전의 목표.
베트남과의 경기는 0:0으로 비겼다. 낯선 선수들로 달랑 이틀 훈련하고 베트남에 가서 경기를 했기 때문에 손발이 안 맞고 성급하고 서투른 플레이도 많이 나왔다. 베트남은 U-23 대회 본선에 준비 중인 1군 멤버로 출전했고, 그 유명한 베트남 메시 응우옌 꽁 푸옹도 후반에 출전했다. 이날 한국은 냄비 팬들이 열폭할 플레이가 많이 나왔지만, 오랜 기간 합숙 내공을 쌓았다는 베트남도 만만찮은 막장을 보여주었다.
캄보디아와의 경기는 1:0 승리. K리그 울산현대 소속인 이영재가 결승골을 넣었다. 홈팀도 아닌 캄보디아를 상대로 한골 승리라는 부진한 결과를 냈기 때문에 선수 발굴에 초점을 맞추던 신태용 감독도 "확실한 눈도장을 받은 선수는 없지만 경희대 출신 공격수 박인혁은 장래성이 있어보인다",,,는 평가를 했다. 결과적으로 대학선수들의 기량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었다는 게 큰 평가였다는 판단.
실제 국내 프로축구가 1,2부 강등 제를 실시할 정도로 팀 수가 늘어난 데다 기존의 실업축구 나 K3 팀들의 저변이 넓어진 터라 대학축구에서 뛰는 선수들의 질이 과거만큼[11] 좋은 수준은 아니다. 실전에서 쓸 만한 선수들은 대부분 프로 무대에서 뛰고 있는 게 현실인 것이다[12].
거기다 아시아 축구의 수준도 올라갔기 때문에 과거와 같은 양민학살은 기대하기 힘든 편. 무엇보다 이 2연속 친선전은 손발을 맞출 훈련시간이 짧았고, 시험 목적이 강하기 때문에 결과만으로 비난할 수는 없다[13]

5. 친선경기 (프랑스 U-21 - 튀니지 U-22)


  • GK: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 김동준(연세대)
  • DF: 심상민(서울) 서영재(한양대) 정승현(울산) 최봉원(슬로반 리베레츠[14]) 연제민(수원) 김동수(함부르크) 박동진(한남대) 이슬찬(전남)
  • MF: 김민태(베갈타 센다이) 이찬동(광주) 이창민(전남) 권창훈(수원) 장현수(수원) 최경록(상파울리) 류승우(레버쿠젠) 문창진(포항) 이광혁(포항) 유인수(광운대)
  • FW: 김현(제주) 박인혁(경희대)
프랑스와의 친선경기는 프랑스 게뇽에서, 튀니지와의 친선경기는 튀니지 튀니스에서 경기를 가졌다.
이번엔 K리그와 유럽파가 대거 참여했다. 부상으로 예선에서 합류하지 못했던 류승우가 엔트리에 올랐고, 최경록, 김동수, 최봉원 등 알게 모르게 유럽에서 활동하던 선수들도 합류했다.
프랑스와의 경기는 선제골을 내줬지만, 문창진이 동점골을 넣는데 성공, 이후 PK도 얻었지만, 문창진이 너무 자신감 넘치게 파넨카 킥을 날렸다가 골대 위로 뜨면서 역전의 기회를 잃으며 1-1 무승부로 끝났다. 튀니스에서 벌어진 튀니지와의 경기에서도 문창진은 선제골을 넣고, 상대 자책골로 이어지는 크로스를 만들면서 올대의 에이스로 등극했다. 2차전에 출전한 키퍼 김동준은 튀니지가 얻은 PK를 선방하는 활약을 보여 페널티킥 본좌 이운재 코치의 지도를 잘 받고 있음을 보여줬다.
문창진은 이 2연전 활약으로 동아시안컵 차출이 유력해 보였으나... 늑골부상으로 아쉽게 기회를 잡지 못했다. 대신 권창훈이 선발되어 슈틸리케호의 또 다른 황태자로 등극하게 되었다.

6. 친선경기 (호주 U-22)


호주와의 친선경기를 갖기로 했다.
신태용 감독이 공격력 강화 측면에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황희찬을 뽑았다.

A대표팀 선수도 포진되어 있는 호주를 상대로 10월 9일, 10월 12일 두 차례 평가전(장소: 이천시, 화성시)이 있었다. 1, 2차전을 2:0, 2:1 승리를 거두었다. 선수들이 체격 적으로 호주에 밀렸지만 거친 몸싸움과 파울로 호주의 공격을 차단하였고[15], 논란의 대상인 황희찬은 수아레즈를 빙자한 루니같은 플레이로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다.
황희찬 외에도 공격 강화 목적으로 선발한 지언학, 류승우, 최경록등 해외파 선수들은 골을 기록하거나 어시스트를 올림으로서 자신들의 진가를 보였다.
다만 여전히 공격 기회에 비해 득점은 낮았다. 또 다른 논란의 대상인 김현은 포스트 플레이나 전방 압박 등 원톱다운 플레이를 해줬지만 결정적인 기회에서 삽을 퍼서 축구팬들이 역시 김현이다(...)라고 평가하기도. 그리고 미드필더에서 공을 인터셉트 한 후에 너무 빨리 빼앗겨 위기를 자처하는 장면이 꽤 있었다.
본고사인 1월 카타르 U-23세 대회까지 아직 시간이 있고 중국 4개국 친선대회(중국, 한국, 모로코, 콜롬비아)에도 나갈 것이기에 문제점은 계속 보완 될 것으로 보인다.
[image]
2차전에서 개그 골이 나왔다. [16] 참고로 저 키퍼는 QPR 유소년 팀 소속이던(...) 아론 레녹스라는 선수이고 현재는 스코틀랜드 2부 리그 레이츠 로버스 소속으로 뛰고 있다.
[1] 이때 노르웨이와 덴마크 대표팀은 세대 교체를 목적으로 유망주급 선수들을 데리고 왔다. 덴마크는 한국에 아직 1승도 허락하지 않은 철벽 전적을 여전히 과시했지만, 폭풍 같이 쇠락해버린 노르웨이는 그저 안습...[2] 그런데 이 사과가 진정성이 없는 장난 수준이라 심상민이 상당히 빡친 상태. 축구협회 수준에서 보다 강력한 항의가 필요한 입장이다.[3] 사소한 몸싸움에도 휘슬을 불어서 대한민국이 기록한 파울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덕분에 적극적인 몸싸움이나 압박을 할 수가 없었다. 특히 페널티 지역에서는 더더욱 몸을 사렸는데 덕분에 태국 공격수들은 메시놀이를 했지만 소득은 없었다.[4] 여기다 왕년에 K리그 득점왕이었던 대선배 피아퐁까지 와서 관람했다.[5]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에 출전한 23세 이하 선수들도 꽤 많았지만 그보다 윗 연령대의 베테랑 선수들도 꽤 있었고, 와일드카드 제한 이런 것도 없는 그냥 성인 대표팀이었다.[6] 현역 시절 아시안 게임에서 한국을 격파한 적이 있는 세나무앙 감독은 이 경기를 이기겠다고 장담했지만, 결국 선수 개개인의 클래스 차이를 절감해야 했다. 후반 막판 태국이 결정적인 찬스에서 슈팅이 빗나갔을 때 펄펄 뛰면서 빈 땅에 슛을 했는데 보는 입장에서 안쓰러울 정도. [7] 어이없는 건 태국 팬들의 행태다. 아무리 전력이 뒤진다고 해도 명색에 성인 대표팀이 편파판정을 받고도 애들 상대로 이기지도 못했는데, 최종 순위 발표에서 태국의 준우승을 언급하자 야유가 아니라 엄청난 환호성을 보냈다.[8] 인천 김용환이 뽑혔으나 부상으로 대체 발탁되었다.[9] 서울 이랜드와의 연습경기 도중 부상 당한 송주훈을 대신해 대체 발탁되었다.[10] 류승우가 뽑혔으나 리그 경기 중 인대 파열 부상으로 대체 발탁되었다.[11] 2002년 월드컵 때만 해도 이천수와 차두리는 고려대 소속으로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12] 물론 U-19 대표 팀 출신인 이정빈은 예외. 다만 이 세대는 막장 감독 때문에 백승호를 제외하면 국제무대에서 경험을 쌓을 중요한 기회를 놓쳐 버린 상태다.[13] 더구나 비슷한 연령대의 대표팀이 이같은 동남아 친선 전에 참가하여 졸전을 벌이거나 패배한 일이 없던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은 다들 본고사(...) 성적은 좋았기 때문.[14] 체코 1부리그 팀이다. 최봉원은 FC서울에 입단했지만, 김진규나 아디 등에 밀려 슬로반 리베레츠 2군에서 35경기를 출전하고 가능성을 인정받아 1군에서 활동 중이다. 센터백으로 체격이 상당히 좋다.[15] 다만 이 과정에서 류승우가 매우 비신사적인 행위를 저질러 난투 일보직전까지 갔다. 신태용 감독도 류승우의 뒤통수를 때리며 질책했을 정도.[16] 실제로 이 경기를 해설하던 이영표 KBS 축구 해설위원이 이렇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