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주(사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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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본명은 이건애며 전직 개그우먼 출신 사업가.
본인을 에이전트라고 소개하지만 어디까지나 '''자칭'''이지 진짜 에이전트는 아니다. 이보다 국내 남자 스포츠 스타와 여자 연예인 혹은 유명인들을 연결시켜주는 '''마담뚜'''라는 소문이 더 유명한데, 이러한 행적 덕분에 스포츠팬들 사이에선 이름인 진주(Pearl)에서 따온 '''펄녀'''로 불리며 멸시를 당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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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야구, 농구, 빙상 등 한국 프로 스포츠계 전반에 인맥을 갖고 있으며, 그녀와 연관된 선수는 대부분 성적 부진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은 터라[1] 스포츠팬의 적으로 리본돼지, '''고인제조기'''라고 불린다. 빙상 종목의 선수들과도 이진주가 관련이 있는 듯한 모습들이 포착되어 빙상 팬들이 경악하고 있으며 이를 경계하는 짤방이 디씨에서 제작되기까지 했다. 야구의 황재균, 축구의 기성용과 엮여있다는 증언이 터져 나오면서 팬들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결국 이런 유혹을 뿌리치는 선수들의 멘탈이 가장 중요하지만, 판이 좁고 프로의식이 확실하게 정착되어 있지 않은 한국에서 단호하게 뿌리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리고 그녀의 미니홈피에 여자 아이돌 설리와 강지영,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이상화와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는 설리와 강지영의 팬들이 오히려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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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그 사진. 사진 왼쪽부터 이진주, 설리, 이상화, 강지영.
2. 각 구단과 선수와의 관계
2.1. 야구
국내 프로 스포츠중 야구계와 가장 깊게 연관된 걸로 악명이 높다. 아래의 서술들만 봐도 해당팀 팬들은 뒷목을 잡을 정도.
2.1.1. 두산 베어스
두산 베어스에 연예인 시구자를 물어다 주면서 한국 야구계와 엮이게 되었다. 이제는 연예인들이 시구를 하기 위해 알아서 구단측과 접촉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쓸모가 없어지다시피 해서 두산에선 기피하는 중.
이후에는 선수들 개별적으로 접근했는지, 한 때 김현수에게 접근했다는 설이 있었으나, [2] 2013년부터 군기반장이자 최고참급 선수인 홍성흔이 복귀해 2016년까지 몸 담았고, 2015 시즌부터 새로운 감독이 부임하면서 한국시리즈 제패를 여러 번 이뤄내는 등 운동에만 집중하자는 분위기가 선수단에 꽉 잡혀있어서 현재는 얼씬도 할 수 없는 처지.
2.1.2. 키움 히어로즈
2010년 경 재정난에 허덕이던 넥센 히어로즈에게 스폰서를 물어다 주었다는 소문이 있는데, 이온음료가 있어야 할 덕아웃 냉장고에 비타500을 가득 채워 넣은 장본인이라고 한다.[3]
이후로 별 소식은 없다. 구단 내에서도 가급적 사생활 잡음을 일으키지 않게 단속을 하는 편이고, 선수들 입장에서 노닥거리는 게 눈에 띄기라도 하면 구단 윗선을 물론이고 타 선수들에게도 찍히기 때문에 조심하는 분위기. 고참 선수들 중에선 이택근, 강정호, 박병호가 기강을 잡았다고 하며, 2020년 기준으론 이택근과 박병호가 버티고 있어 역시나 근처에도 못 온다.
2.1.3. KIA 타이거즈
최희섭, 서재응, 이종범같은 기아 출신의 고참급 선수들과 광장히 두터운 친분이 있다고 한다.[4] 그리고 이용규가 KIA에 있던 시절 부인을 소개해주었다고.[5]
현재는 3인방이 다 은퇴한데다 이래저래 트레이드와 FA 영입 등 선수단 이동이 활발히 일어나면서 접근이 사실상 어렵게 된 상태. 게다가 2017년 우승후 기아의 성적이 영 좋지 않아져서 빡세게 리빌딩하는 과정이라 코칭 스태프는 물론이고 고참들이 기강을 잡는 중이라 접근이 어렵다.
2.1.4. 한화 이글스
2010년에는 한화 이글스의 장성호가 KIA 시절부터 친분이 있었고, 트레이드 과정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인터뷰를 했다. 장스나 쉴드
기사를 잘 읽어보면 알겠지만, KIA→한화 트레이드에서 역할을 한 게 아니라, 시즌 초에 장성호가 괴로워하자 "내가 한번 알아볼게" 하고 '''자기가 원래 잘 알던 넥센'''에 가서 "장성호 좀 데려가 보실래염?" 했다는 정도. '''그러니까 실제 트레이드 과정에선 한 일이 없다'''.
2013년 이종범을 비롯한 친펄녀 성향의 KIA 타이거즈 출신들이 대거 코칭스텝으로 와버렸다. 그러나 이종범은 은사인 김응용 감독의 부름으로 한화로 부임한 것이라고 알려져있다. 김성한 역시 같은 맥락. 김응용은 김성한과 이종범이 있던 해태 타이거즈에서 감독으로 재직한 바 있다. 삼성 사장 시절에는 펄녀 접근금지 명령을 직접 발동하기도 했다.
이후 선수단 기강잡기로 유명한 김성근 감독 + 김재현 코치가 더그아웃에 있어서 접근이 어렵게 되었다. 2017년에 김성근과 김재현이 모두 나갔지만 청계산 회장님이 애들 풀어서 감시하고 있으니 접근은 어림도 없다.
위 짤방에서 알 수 있듯이, 류현진에게 식사를 핑계로 접근했는데 고기 7인분을 사준적이 있다. 당연히 그자리에서 자신의 진정한 목적에 대해 슬쩍 언질을 줬지만, 류현진이 운동집중을 이유로 거절한 덕에 괜히 돈만 날리고 영혼까지 털린 적이 있다.
2.1.5. 롯데 자이언츠
황재균과는 히어로즈 시절부터 친하게 지낸다고 알려져 있다. 황재균과 김세희의 열애설이 나왔을 때도 그가 다리를 놓은 것이 아닌가 하는 시각이 있었다. 구단 차원에서 제재는 하지 않지만 조성환, 이대호, 홍성흔이 군기 반장이라 쉽게 접근을 못할 듯. 뭐...굳이 따지자면 이 양반도 만만한 인간은 아니다. 이후 이대호가 돌아오고, 윤길현, 채태인도 있는데다 코칭스태프로는 조원우를 위시한 SK출신이 대거 있기에 접근이 불가할 것, 아니 아예 안할 것으로 보인다. 2016년 말 황재균이 떠났고 2017년 말 최준석이 NC로 가고 2018시즌 종료 후 조원우, 김원형 등 SK 출신 코칭스태프가 대거 떠났다.그리고 채태인이 SK로 떠나고 윤길현이 방출되면서 팀을 떠났지만 그러나 송승준,이대호가 아직 건재해서 얼씬도 못할 것으로 보인다.
2.1.6. SK 와이번스
다른구단들과는 접점이 있지만 SK 와이번스는 굉장히 싫어하는듯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어 SK팬들은 안도하고 있다.[6] 실제로 친분이 있는 구단과 SK가 마찰이 있을 때면 미니홈피에 어느 쪽 잘못이든 SK를 비난하는 경우가 있었다.
한때 SK 덕아웃에 접근하려다 현역 최고참급에 속하던 이호준이[7] 후배들을 호통치는 방법으로 막았다는 소문이 있다. 심지어 확인된 바는 아니지만 육두문자 섞어가며 대놓고 욕해서 쫓아냈다는 소문이 있으며, SK의 또 다른 베테랑 중 한명인 김재현 또한 이진주를 매우 싫어하여 대놓고 면박을 주었다고도 한다. 축구선수 기성용이 SK 투수 김광현과 몇 년간 서로 만나고 싶다고 하면서도[8] 만나지 못하는 걸 보면 정말 접근 못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이진주의 손아귀에 있었다면 이 둘의 만남은 금방 성사되었을 것이다.
이호준이 NC로 이적하고 김재현이 은퇴한 지금은 접근의 문턱이 낮아졌다고도 불 수 있지만, 이진주가 SK를 싫어하는 성향상 가능성은 낮은편. 게다가 김광현과 최정도 결혼생활을 순탄하게 보내고 있어서 그녀의 마수가 미치지 않은듯 하다.
2.1.7. 삼성 라이온즈
코감독과 군기반장 양신이 있을때는 접근은 엄두조차 못냈다. 이승엽과 김장 봉사를 한 적도 있다.[9] 구자욱과 채수빈의 열애설이 나왔을 때 일부 팬들은 이 둘을 연결시킨 사람으로 이진주를 지목했으나 확실하지는 않다. 뒤이어 정인욱과 허민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것도 펄녀가 다리를 놓은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하필 두 건이 모두 안현호 단장 취임 후에 발생한 일이라 안현호 단장이 접근금지를 해제했다는 설이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단정짓기 어렵다. 하지만 새로운 펄녀킬러 '''삼민호'''가 실현되면서 삼성팬들의 환호가 터졌다고 한다. 그리고 한 성깔하는 삼민호가 역시 군기반장 역할을 하면서 접근은 엄두도 못내고 있다.
2.1.8. LG 트윈스
LG 트윈스 역시 구단 차원에서 출입금지시키고 있다. DTD를 탈출할 당시 이병규, 박용택, 이진영, 정성훈 등이 팀을 잘 잡은 걸로 알려져 있다. 이들 중에는 이병규(코치), 박용택만 남아 있다.
2.1.9. NC 다이노스
신생 구단인 만큼 어린 선수들이 많고, 때문에 NC에도 유혹의 손길(…)을 뻗을 가능성이 높았는데, SK시절 그녀를 쫓아낸 이호준이 FA로 영입되고 주장을 맡게 되면서 얼씬도 안하는 듯. 게다가 접근 가능성이 높은 나성범은 일찌감치 속도위반으로 결혼한지라... 거기다 프로 첫 해 속도위반한 박석민까지[10] 이호준은 2017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고 일본으로 지도자 연수를 떠났다가 2018년 말에 코치로 돌아왔다.
2.1.10. kt wiz
KT 에 황재균이 있고,이대은도 이진주와 연관있다는 소문이 돈다.[11]
2.1.11. 기타
또한 '''심판 스폰서 문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심판들의 복지를 위해 광고를 유치하겠다며 화장품 회사 VOV를 물어다 주었는데, 심판들이 이익단체에게 영향을 받아 공정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비판과 넥센 히어로즈 역시 똑같은 스폰서를 유니폼에 부착하고 있기 때문에 공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로 결국 KBO가 스폰서 취소 지시를 내렸다.
야구계를 중심으로 이진주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가 하나둘씩 터져나오면서 위와 같은 내용들이 알려지게 되고, 특히 심판 스폰서와 관련하여 문제가 커지면서 네티즌들의 비난에 직면했다. 그러자 미니홈피에 해명글을 올리고 SBS의 모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있다. 대충 해명의 내용은 '''"내가 인맥이 넓다보니 연예인과 스포츠스타 커플들의 교집합이 되고 있는 것이지 내가 적극적으로 연결시켜 준 것이 아니다"''', '''"그저 운동선수들이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장비를 지원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는 것"'''이라는데 네티즌들과 스포츠 팬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인터뷰 기사 이외에 레이디경향과의 인터뷰에서도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구차한 변명을 늘어놓았다.
2.2. 축구
축구 쪽에선 김남일과 친분이 있고 결혼 만남도 주선했다고 한다. 그 때문에 김남일에게 조언을 해주던 [12] 이동국과 사이가 나빠진 적도 있었다. 낙태소동으로 유명한 황재원 또한 상대 여자를 펄녀의 주선으로 만났다고 알려져 있다.
2.3. 격투기
추성훈, 윤동식 선수와 같은 이종격투기 선수들의 국내 에이전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 유명한 추성훈 선수의 화장품 광고 또한 이진주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쪽에서도 반응은 뭐 신통치 않다. 그리고 사실 '''격투기 에이전트는 광고 물어다 주는 일을 하는 게 본업이 아니다.'''
2.4. 농구
양희승이 은퇴 후 이진주가 운영하는 회사의 이사로 부임했다. 그리고 김승현이 소속되어 있다.
3. 이진주는 진짜 에이전트가 맞는가?
위의 격투기에서도 언급이 되었지만, 에이전트가 하는 주된 일은 프로 선수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여러가지 악법들을 개정할 수 있도록 스포츠 협회에다 여러가지 로비를 하는 것, 프로 선수들의 잠재적인 능력을 파악하여 선수와 구단 간의 계약에서 유리하게 협상을 중개할 수 있도록 계약 대리인 역할을 하는 것, 슬럼프에 빠졌을 때는 상대편의 경기 영상 등을 수집하여 효과적이고 과학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하고, 프로 선수들의 훈련스케줄 관리와 훈련을 할 때 필요한 여러가지 장비 등을 대리로 구입해주는 일을 하는 등, 이것 외에도 여러가지 하는 일이 정말 많다. 그만큼 선수들에게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다. 자세한 것은 에이전트 문서를 참조.
그저 광고를 물어다 주는 역할이나, 소개팅을 시켜주는 일을 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가장 말이 많이 나오는 야구 쪽을 기준[13] 으로 말하자면, '''야구 에이전트는 약자인 프로 선수들을 대행하여 구단과 교섭을 하고 계약을 대행하는 것이 주요 업무이다.''' 이런 이유로 민법, 세무법, 계약법, 노동법 및 기타 사법(私法)에 정통한 변호사와 이에 준하는 사람이 주로 에이전트를 맡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까, 에이전트는 이런 사람이나, 이런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지, 이진주처럼 일하는 경우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다.[14] 이는 야구뿐만 아니라 축구나 농구같은 다른 종목에서도 마찬가지다. '''그저 지인 몇 명 있다고 중간에서 말 좀 전해주고 식사 자리 한 번 마련해 주는 것을 가지고 에이전트라고 한다면 옥동자#s-2도 원빈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정식 에이전트를 인정하지 않는 KBO의 병크[15] 와 어렸을 때부터 일반인들과 격리된 채 운동만 하고 지내면서 세상물정을 제대로 모르는 선수들, 그리고 프로 스포츠 구단을 수익 창출이 아니라 재벌의 홍보수단으로 여기는 문화가 빚어낸 일종의 코미디같은 인물이다.
그리고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 프로의식 자체가 많이 부족한 토양에서 어렸을 때부터 운동만 한 탓에 세상물정을 제대로 모르는 젊은 선수들에게 이런 달콤한 열매가 치명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사실이며, 이로 인해 젊은 나이에 안드로메다로 가버린 유망주들은 종목 불문하고 너무나 많다.
결론적으로 '''진짜 에이전트와는 안드로메다급으로 차이가 나며, 선수들에게 공짜로 밥을 사 주고, 가끔 소개팅을 시켜주고(…)'''[16] '''가끔 자기가 잘 아는 물주를 소개시켜주는 사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볼 수 있다.
사실 실제로 스포츠 선수들 또한 그녀를 제대로 된 에이전트가 아니라 그냥 '''스폰서'''로 보고 있는 듯 하다. 일간스포츠에서 만든 야구 어플 '베이스볼긱'에 나온 정수근의 인터뷰 중에서 야구계에 만연한 스폰서 실태에 대해서 폭로하는 내용이 있었는데, 그 스폰서의 정의가 '''술 사주고, 돈 주고, 여자들 소개 시켜주는...'''누가 봐도 그녀가 딱 떠오르는 대목이시겠다.
게다가 인터뷰 내용 중에서도 기자가 정수근에게 '여자 스폰서가 딱 한 분 있지 않느냐?'라고 묻고 정수근이 '요즘은 조용한데 소문이 다 나서...'''유명한 마담뚜'''였다.'라고 말하며 그녀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게 했다. 이 쯤 되면 그냥 대놓고 까버린 셈이다. 인터뷰 전문은 여기에서 볼 수 있다.
4. 기타
주키치의 아내가 이진주를 정면으로 저격하는 트윗을 날려, 야구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대부분은 나라 망신을 시키고 있다는 반응. 후에 펄은 한국인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이진주라면 그러고도 남는다며 하던 욕마저 하는 분위기(…).
2013년 이후 언론 노출 빈도가 줄어들기 시작, 2020년 현재 주류 언론은 커녕 각종 인터넷 언론에서도 전혀 언급되지 않고 있다. 간혹 다른 연예인들의 언론사 사진에 꼽사리 껴서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이때는 그냥 '없는 사람'으로 취급될 정도. 그녀의 악명이 한국 스포츠계에 쫙 퍼진 상태인데다 얽히면 선수들의 기강이 흐려지는 문제가 필연적으로 발생하니 고참급 선수들이나 지도자들이 앞장서서 쫓아냈기 때문인듯. 다시 말해서 듣보잡이 되었다고 보면 된다.
KBO에서 2018시즌부터 에이전트 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를 계기로 에이전트 행세를 하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었다. 다만 에이전트는 쉬운 일이 아닌데다 위에 언급된대로 야구를 넘어 법에 대한 전문지식 + 협상력이 필요하다는 높은 진입장벽이 있어 그녀가 쉽사리 발을 들이밀만한 상황은 아니다. 게다가 전문적으로 에이전트 일을 하려고 눈독을 들이고 있던 전문가들이 많은 터라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는 것도 고려하면 무조건 쉬운 길을 걷지는 않을 듯하다. 그리고 백번 양보해서 진짜 에이전트가 되더라도 좋지 못한 소문이 파다한 그녀와 한배를 탄다는 것은 리스크가 너무 크고 팬들의 손가락질을 당할 것이 뻔하기 때문에 과연 고용할 선수가 있을 지도 의문이다.
자신에 대한 안 좋은 시선을 느끼고 있는지 몇 차례 자신의 치부를 웹상에서 지우려는 시도를 했다.
[1] 대표적인 예로 농구선수 김승현.[2] 김현수(+김주찬 황재균 등)가 스타 골든벨에 나오고 허이재와 열애설이 터진 게 이진주의 작품이라는 말이 있다.[3] 비타500이 히어로즈를 스폰한 적이 있는데, 이를 물어다 준 사람 역시 이진주이다.[4] 실제로 구글에서 검색하면 이종범, 서재응과 같이 찍은 사진이 제법 나온다.[5] 이 부부는 2013년 1월 8일 SBS 강심장에 출연해 간접적으로 '펄녀 중매설'을 부인했지만 이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거의 없다.-[6] SK 와이번스 수건을 발깔개로 썼다가 대차게 까였었다.[7] 팬들은 로또준이 돈 값한 몇 안되는 경우라며 말한다. [8] 알다시피 둘은 얼굴이 매우 닮았다.[9] 다만 이때는 2009년으로 이승엽이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있을 시절이었다.[10] 참고로 박석민은 벌써부터 큰아들이 중학생이라 가장 어린 학부형이라는 타이틀을 당당히 달았다. 하지만 ...[11] 구자욱과 인터뷰 같이한 게 펄녀 주선이라는 얘기가 많다. 그리고 언프리티 랩스타 2 우승자인 트루디와 다리를 놓은 지인이라는 설이 유력하다.[12] 이때 했던 말이 루머로 나돌아 더 유명해졌다.[13] 축구는 2015년 이전에는 FIFA가 에이전트 라이선스를 발급했고, 2015년 4월부터는 각국 축구협회가 중개인 등록제를 시행한다. 에이전트 항목 참고.[14] 실제로, 미노 라이올라와 스캇 보라스는 정식으로 법학을 공부했다.[15] 프로축구와 프로야구 양쪽에서 모두 활약하지만 유독 프로야구 쪽에서 이런저런 구설수가 많이 나오는 건 이 부분과 무관치 않다.[16] 사실 이게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이다. 공짜로 밥을 사주는 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자유이고 선수들에게 돈 굳는일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