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교통 및 주차

 



1. 개요
2. 1터미널과 2터미널 간 이동
5. 도로
6. 주차장


1. 개요


인천국제공항은 다른 공항 못지않게 다른 교통편과의 연계가 좋은 편이다. 공항버스, 리무진, 전철(인천국제공항철도)를 이용한다. 특히 도로교통이 발전한 한국 특성상, 수도권 구석구석으로 바로 연결되는 리무진버스 노선이 굉장히 많다. 여기는 경전철(인천국제공항 셔틀트레인)[1], 자기부상열차(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 광역철도(인천국제공항철도)가 모두 지나는 곳이다.

2. 1터미널과 2터미널 간 이동


인천공항에서 항공편을 환승하는 승객이 면세구역 내에서 터미널을 이동하는 경우: '''약 10분'''(인천국제공항 셔틀트레인 이용)
터미널에 잘못 도착한 출발승객 혹은 환영객이 일반구역에서 터미널을 이동하는 경우: 버스 '''약 20분'''(무료 셔틀버스 이용), 철도 '''약 6분'''(인천국제공항철도이용).[2]
제1터미널의 정 반대편에 제2터미널이 개장하면서, 출발하는 터미널 착각이나[3] 항공기 환승 등으로 제1터미널에서 제2터미널로, 또는 그 반대로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생겼다. 환승 승객에 한해 운영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 셔틀트레인[4]을 이용하면 '''약 10분 정도''' 소비하여 터미널 간 이동이 가능하다. 그러나 터미널을 착각한 출발승객이 면세구역에 진입하지 않은 채 일반구역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 터미널을 이동하면 '''20분 정도로 상당히 오래 걸린다.'''[5] 대한민국 최대의 공항이기 때문에 아쉬운 점은 있으나, 유럽 등 해외의 허브공항은 많게는 5개의 터미널을 가져 보통 인천국제공항보다 터미널이 많으며 이 중 가장 먼 터미널끼리 이동하는 경우 20분 정도 걸리는 경우도 많다.[6] 대신 인천국제공항의 경우 터미널 하나의 크기가 이들 터미널 2~3개를 합친 수준의 크기를 자랑하기 때문에, 툭하면 환승 시 터미널을 바꿔야 하는 외국의 많은 공항들과 다르게 실제로 터미널을 이동할 경우가 그렇게까지 많지 않은 것으로 긴 소요시간을 상쇄한다고 볼 수 있다.[7]
물론 출발승객이 터미널 착각을 일으키지 않는 이상, 20여 분을 소모하여 터미널 간 이동을 할 일은 많지 않다. 환승하는 승객의 경우 인천국제공항 셔틀트레인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므로 큰 문제는 없다. 인천공항의 환승통로는 설령 환승항공편을 분리발권 하였더라도, E-Ticket(여정표)를 보여주면 통과가 가능하다.[8] 현재 2터미널의 11개 항공사는 스카이팀 소속 FSC(일반항공사)이고 환승 항공편을 분리발권하였더라도 거의 환승서비스를 지원한다.[9]
다만 순수하게 인천공항으로 출발하거나 도착하는 승객이 공항버스를 이용하는 경우, 칼 리무진이 아닌 다른 대부분의 공항버스 노선은 1터미널을 거쳐서 2터미널로 가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2터미널을 이용한다면 버스 이용 시간에 터미널 간 이동 시간이 추가된다. 출국 전 시간을 날리는 곤혹스러운 상황은 언제나 발생할 수 있고 그게 20분이라면 평소라면 몰라도 유사시에는 아쉬운 부분이 될 수 있다.
또한 두 터미널이 멀리 떨어져 있어서 상업시설이 잘 연계되기 어려운 것 또한 아쉬운 부분이다. 단적인 예로 제1터미널에서 체크인하고 시간이 남아서 제2터미널에만 있는 쉐이크쉑에 갈까 했더니 이동만 '''왕복 40분'''이라는 말을 들으면 당연히 가기 꺼려질 수밖에 없다. 굳이 쉑쉑버거가 아니더라도 제2터미널의 상업시설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각별한 신경을 썼다고 알려져 있는데, 터미널간 연계가 잘 되었으면 이들 입점업체의 수익 증대와 이에 따른 임대수익 상승, 그리고 공항공사 수익 상승이라는 시너지가 발생했을 것이다.
원래 제2터미널은 계획이 없었고,[10][11] 인천국제공항 셔틀트레인으로 탑승동을 추가로 건설해 연결할 예정이었는데[12] 항공수요가 예상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원래 계획대로 지으면 주차장 등의 시설 확충이 불가능해지고, 보안검색이나 여객/수하물 이동에 어려움이 예상되었다. 가장 우려되었던 부분은 BHS(수하물처리시스템) 통합 구축 과정에 발생할 수 있는 오류.[13] 그래서 2터미널은 북쪽에 따로 떨어져 건설되었다.
사실 터미널 간 접근성이 매우 빈약한 것은 공항을 시계 방향으로 돌아서 접근하기 때문이다. 두 터미널은 '''실제 직선거리로는 2.4km정도 밖에 되지 않는지라'''[14] 인천국제공항의 지하에 도로나 선로를 짓는 방식으로 연계교통을 확충하였다면 인천국제공항 셔틀트레인보다 소요시간이 늘어날 이유가 없다. 실제로 인천국제공항 셔틀트레인의 소요시간은 10분 이내. 실제로 이러한 도로계획도 건설 전에 검토되었으나 국토부에서 승인해주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만약 국토부가 이런 판단을 한 게 사실이라면 그 이유는 터미널 간 이동용으로만 도로를 짓는 대신 용유도에서 이 도로를 여러모로 써먹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일 가능성이 큰데, 이는 공항의 경쟁력 확충을 국토부에서 훼방놓은 셈이 되므로 매우 아쉬운 판단인 것 같지만 사실은 지하에서의 폭파를 통한 계류장이나 활주로 파괴 테러 위험성으로 인한 승인 불가이다. 택싱웨이 일부라면 모를까 주 계류장이나 활주로 지하로 일반 도로를 내는 허브공항은 단연코 없다. 지하에 도로가 생기게 되면 폭발물 테러 제어가 극히 어려워지기 때문에 이동의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도로 개설을 하지 않은 것이다.
터미널간 주요 이동방법은 다음과 같다.
  • 무료 셔틀버스 이용
인천공항 측에서 제공하고 있는 무료 셔틀버스다. 배차간격은 약 5분으로 짧으며, 양 터미널의 3층 출국장에서 바로 출발하므로 도보이동거리도 짧다. 그러나 버스가 멀리 공항부지 밖을 돌아가고 중간에 정차를 한번 하기 때문에 버스 이동시간만 약 22분가량 소요된다. 현재로써는 일반 승객이 터미널을 이동하기 위해서 그나마 가장 빠르고 편리한 방법이다.
제2여객터미널이 개통되면서 인천국제공항철도 역시 인천공항2터미널역까지 연장되었다. 인천공항1터미널역(구 인천국제공항역)에서 인천공항2터미널역까지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며, 소요시간은 6분으로 가장 짧다. 그러나 공항철도의 배차간격은 10~15분이며, 제1터미널 입/출국장에서 1터미널역까지는 5~8분가량의 긴 시간이 소요된다. 즉 배차간격과 도보이동시간을 합치면 위의 무료셔틀버스보다 더 오래 걸릴 수 있다. 또한 900원의 운임이 있는데 환승할인도 적용이 되지 않으며, 이는 세계 대다수의 허브 공항들이 터미널간 연결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과 대조적인 부분이라 확실히 아쉽다. 이에 대해서 실제로 공항공사에서 검토한 바 있으나 국토교통부와 공항철도가 난색을 표했다고.[15]
2018년 평창 패럴림픽 폐막 후 공항선 KTX가 운휴하였고 동년 7월 폐지될 때까지 운행 재개가 되지 않아 사실상 2개월 동안만 가능했다. 임시열차가 운행하는 경우도 간혹 있지만 이는 특별수송이 필요한 경우에 한한다. 따라서 한정 기간의 임시열차를 제외하고는 KTX를 이용할 수 없다.
원래 제1터미널-탑승동 사이를 연결해주던 셔틀이었으나, 제2터미널 개통 이후 탑승동-제2터미널 노선이 새롭게 개통되었다. 배차간격도 셔틀버스와 비슷하고 소요시간도 10분가량으로 준수한 편이나, 면세구역 내에 있으며 탑승동↔2터미널 구간은 아예 환승객 전용으로 운영되고 있어 환승객만 탈 수 있다.
1650원의 운임이 있으나, 다른 인천광역시 시내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왔다면 환승할인이 적용된다. 요금이 비싸기 때문에 터미널 간 이동 목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소요시간은 인천공항의 무료셔틀버스와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A]
그 외에도 현재 인천공항 측에서는 시간상 정말 긴급하게 움직여야 할 터미널 오도착 승객들을 위해 각 터미널에 경찰차를 배치하고 있다. 2터미널로 이전한 대한항공은 1터미널에도 임시 체크인카운터를 운영하고 있어서 위탁수하물이 없는 승객은 1터미널에서 체크인만 완료한 후, 긴급하지 않다면 셔틀버스를, 긴급하다면 경찰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16]
자전거로 1터미널과 2터미널 사이를 이동하는 행위 자체가 자라니가 될 수밖에 없다. 1터미널과 2터미널로 이동하는 도로와 2터미널로 들어가는 도로 자체가 자동차전용도로이기 때문이다. 영종도 / 용유도 주민이거나 인천공항철도를 통해 점프해서 라이딩할 라이더들은 참고하도록 하자.

3. 철도


인천국제공항철도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가 있으며 인천국제공항철도의 운행계통은 직통열차, 일반열차로 총 2가지이다. 또한, 2014년 6월 30일부터 2018년 3월 22일까지 수색직결선을 통한 KTX가 운행되었다

직통열차는 중간 정차 없이 인천공항2터미널역서울역 사이를 51분, 인천공항1터미널역과 서울역 사이를 43분에 주파한다. 운임은 9,000원이며, 여러 방법으로 할인을 받으면 7,500원이 된다.[17][18] 서울역 출발편의 경우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일반열차는 모든 역에 정차하면서 인천공항1터미널역과 서울역 사이를 58분, 인천공항2터미널역과 서울역 사이를 66분 만에 주파한다. 요금은 전자는 4,150원이고 후자는 4,750원. 직통열차가 약 3,000~4,000원 비싸긴 하지만,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과 운행시간, 지정좌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그렇게 나쁜 것은 아니다. 김포공항역에서 인천공항1터미널역까지는 승차시간이 38분, 인천공항2터미널역까지는 44분이니 참고할 것.
공항철도는 공항버스보다 저렴하고 빠르지만, 아래와 같은 단점이 있다.
  • 제1여객터미널에서 인천공항1터미널역 승강장까지의 접근성이 매우 좋지 않다.[19] 어쨌든 3층의 출국장에서는 8분, 1층의 입국장에서는 5분 가까이 짐을 끌고 걸어가야 승강장에 도착할 수 있다. 그리고 직통열차는 배차간격이 40분 수준인데 타임 테이블이 1터미널 내에 하나도 없어 일단 가봐야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20] 이러니 기껏 8분 걸려서 도착했더니 30분 이상 기다리게 되는 사태도 벌어진다. 다행히도 제2여객터미널에서 인천공항2터미널역 승강장까지의 접근성은 1터미널에 비해서 매우 개선되었다.[21]
  • 직통열차 승차감에 대한 지적이 많다. 우선 좌석의 간격이 좁은 편이고 긴 배차간격에도 불구하고 차내 청결이 유지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일반 지하철 좌석의 일반열차가 더 편하다는 후기도 있을 정도이다. 애초에 직통열차용 전동차를 따로 제작한 게 아니라, 일반열차와 동일 사양의 한국형 표준 전동차를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에, 승차감이 일반열차와 다를 바 없다. 속도는 그래도 직통열차가 더 빠르다. 공항철도주식회사 1000호대 전동차 참조.
  • 일반열차는 좌석 및 청결도의 문제가 없으나 대신 상당히 혼잡한데, 과거 김포공항에서 끊겨 사람 없었던 시절과 달리 지금은 계양구 및 인천 서구 등 인천 북부 지역이나 김포에서 서울 시내(종로, 용산 등)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기 때문이다.

  • 공항철도는 일반/직통 모두 서울역에서 환승 편의성이 좋지 않다.[22]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관광지 및 유명 호텔 체인은 대부분 사대문 안에 있는데, 이 지역을 방문하기 위해 1호선, 4호선, 코레일 서울역으로 환승하려면 공항철도 서울역 승강장이 있는 서쪽에서 해당 승강장이 존재하는 동쪽까지 역사를 가로질러야 해서 상당한 환승저항이 있다. 환승통로가 있으니 그나마 이 정도고, 그조차 없던 시절에는 지하철 1, 4호선에서 지상 3층까지 올라와, 서울역 본역사를 가로질러, 다시 지하 7층까지 내려가야 해서 서울에도 몇 없는 수준의 막장환승을 자랑했다. 서울역이 아닌 홍대입구역 등 다른 역이 목적지라면 이러한 단점은 없다. 환승까지 고려하면, 목적지로 바로 데려다주는 공항버스가 더 빠를 수도 있다. JR이 수월한 지역 연계성을 기반으로 공항철도들을 경쟁사들보다 성공적으로 굴리고 있는걸 보면 환승편의성 측면에서도 아쉬운 점이 많다.
특히 직통열차의 위치는 지금도 좀 애매하다. 직통열차의 표정속도가 75km/h 정도로 현재의 ITX-새마을과 비슷해 결코 느리지는 않지만 일반열차 또한 표정속도를 60km/h 수준에서 운행하는 중이다. 여기에 직통열차의 쾌적도, 좌석 편의성, 환승 편의성에 문제가 있어 일반열차의 탑승객이 많은 편이다. 해외공항의 직통열차에 비하면 가격은 비싼 편이 아니나, 일반열차 이용시 요금이 반값이라는걸 감안하면 1터미널 기준 서울역 도착시간은 직통열차가 55분, 일반열차가 65분선인걸 생각했을때 직통열차의 경쟁력이 없다시피해졌다.[23] 이 상황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서는 직통열차의 표정속도를 끌어올려야 하는데, 차량 자체가 일반열차와 동일 사양이라 증속도 안 되고, 이미 직통이라 더 건너뛸 중간역도 애초에 없다. 공항철도의 설계최고속도는 최대 200km/h에 달하므로, 열차와 신호시스템을 바꾸면 충분히 증속이 가능할 것이다. 실제로 운영사 측에서도 150km/h 증속을 검토하고 있다. 관련 기사

4. 버스



개항 이후 6년 동안은 철도노선이 아예 없어서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 방법은 버스밖에 없었다. 지금은 인천국제공항철도가 있지만 상술한 여러 문제로 인해 공항리무진을 비롯한 버스도 많이 이용된다.

4.1. 공항리무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여 각 지방으로 가는 리무진 버스는 인천에어네트워크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었으나[24] 2016년 11월 22일 출발 차량부터 시외버스 통합 예매 시스템(티머니 예매)으로 바뀌었다.[25] 반대로 지방에서 출발하는 경우에는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코버스)이나[26] 시외버스 통합 예매 시스템(티머니 예매), 버스연합회(버스타고) 홈페이지에서 예매해야 한다. 인천국제공항을 목적지로 하여 운행하는 시외버스의 경우, 요금할증이 가능한데, 공항 진입 고속도로 구간(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인천대교고속도로)의 운임에 대하여 20% 할증, 29인승 이하 우등고속버스 투입시 전체 운임에 대하여 50% 할증이 가능하다. 따라서 지방에서 출발하는 사람들의 경우 직접 비행기를 탈 사람들은 집과 가까운 터미널에서 인천공항행 리무진버스를 바로 타고 가는 것이 현명하겠지만, 비행기를 타지 않고 다른 사람들을 마중 나가는 사람의 경우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라면 인천종합터미널에서 인천 버스 303으로 환승하거나, 부천종합터미널에서 인천 버스 302으로 환승하는 것이 현명하다. 다만 소요시간은 리무진에 비해 2배 이상 걸리므로 유의해야 한다.
코엑스 인근의 도심공항터미널에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타이항공, 싱가포르항공, 카타르 항공, KLM 네덜란드항공, 에어 프랑스, 델타 항공, 유나이티드 항공, 에어 캐나다, 중국동방항공, 상하이항공, 중국남방항공을 이용하여 출국하려는 승객들은 해당 도심공항 터미널에서 수하물 수속과 출국 수속과 보안 검사와 세관 신고를 마치고 이 문을 통해서 바로 비행기를 탈 수 있다. 역시 서울역의 도심공항 터미널에서 수속을 마치고 공항철도 직행열차로 인천공항으로 온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승객의 경우도 이 문을 통해 비행기 탑승이 가능하다.
경기도 공항버스의 경우 교통카드로 탑승할 수 없고 승차권을 창구에서 별도로 구입하여 승차해야 한다.[27]
공항리무진버스는 가격대가 비싸고, 단순히 정류장까지의 시간은 공항철도보다 오래 걸리는 편이다. 그러나 수도권 구석구석의 수요지까지 직행 운행하기 때문에, 도어 to 도어 시간상으로는 유리할 수 있다.

4.2. 인천광역시 시내버스



인천광역시에 있는 공항이지만 위치에 따라 접근성이 다르다. 인천 시내에서의 접근성은 영종대교와 공항철도를 접하고 있는 서구계양구, 그리고 인천대교와 그 배후 고속도로로 연결되는 연수구, 남동구가 좋다고 볼 수 있다.
또 공항 인프라를 배후로 접근성과 외자 유치 특별법을 강조하여 개발중인 인천경제자유구역 3곳이 있는데 바로 송도국제도시청라국제도시, 영종국제도시다. 하지만 사실상 청라국제도시공항과 직결이라는 부분에서는 취약하다. 영종국제도시의 경우 애초에 공항이 위치한 영종도 한켠에 개발되는 곳이라서 공항과 10분대 생활권이다. 또 길이만 21.38km로 국내 최장 다리인 인천대교와 연결되는 송도국제도시는 20분이면 공항에 도착할 수 있을 정도. 이 탓인지 전국 경제자유구역 중 외자유치를 95%이상 혼자 차지한다는 인천경제자유구역중에서도 청라의 실적이 가장 저조하다. 청라국제도시의 경우 영종도와 더욱 접근성을 높여야한다는 이유로 제3연륙교 사업을 속히 진행해야 한다고 인천광역시대한민국 정부에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또 이는 영종도의 인천 도심 접근성과 직결된 문제이기도해서 쌍방이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천시내에서는 111번, 202번[28], 302번, 303번, 303-1번, 306번, 308번, 310번, 330번으로 갈 수 있다. 좌석제 노선으로 입석승차가 불가능하다.
그런데 이게 다 시내버스 면허라서 공항 통근 직원 등 승객을 우선한다는 등의 명분으로 여행용 가방을 든 승객을 합법적으로 승차거부하는 경우가 많아서 논란이 되고 있다.(기사) 이 노선들 중 303번은 인천까지 일반 고속버스를 이용한 뒤 시내버스로 환승하면 비싼 리무진버스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면서 거론되던 노선인데, 이들의 경우 비싸긴 해도 정식 경로가 존재하는데 그걸 이용 안한다고 비판받는 경우가 있긴 하다. 그러나 인천광역시 시내에서 직접 출국하는 사람들은 인천 시내에 리무진버스가 안 다니기 때문에[29][30] 이 노선들을 이용해야 하는데, 이 버스 노선들이 받아주지 않으면 인천 북쪽 끝까지 돌아가서 공항철도를 이용하거나, 아니면 송도까지 가서 6777번 리무진을 타거나, 최후의 수단인 택시를 타는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인천 시내에서 인천공항 접근성에 악영향을 준다는 비판이 있다.
그리하여 인천광역시는 2017년 관계 법령에 '고속도로를 이용, 공항을 오가는 시내버스는 적재함이 있는 차량으로 운행한다'는 내용이 담길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그리고 교통안전공단 등과 협의를 거쳐 인천공항행 시내버스에 적재 공간 확보를 위한 구조변경을 추진하겠다고 한다. 해당 노선의 차량들이 가스차라 차량 하단에 짐칸이 없으므로 차량을 디젤차로 개조해서 짐칸을 만들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또한 인천에서 공항을 잇는 좌석 예약제 버스인 E버스 6100번이 개통됐다.

5. 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로 연결되어 있다. 인천국제공항 개항 당일부터 운행한 공항리무진 버스와 수많은 자가용 방문객이 이 도로를 이용해 방문하고 있다.[31] 하지만 둘 다 고속도로인 만큼 오로지 차량을 통해서만 인천공항으로 들어올수 있다. 이륜차는 월미도영종도를 잇는 카페리를 이용해서 진입해야 하지만, 공항 진입 직전 구간까지 자동차전용도로로 지정되어 있어 답이 없다.
2025년 경인고속도로와 이어지는 일반도로 제3연륙교가 개통하면 이륜차, 도보를 통해서도 인천공항에 접근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해남북평화도로 사업이 계획되어 있어 통일 이후에는 우리나라와 가까운 북한 지역의 여객 및 물류 수요를 처리하기 보다 쉬워질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같은 경우에는 차선이 크게는 제1터미널과 새로 생긴 제2터미널로 나누어지며, 출발과 도착 차선으로 나누어져 있고, 공항에 근접하는 곳 부근에서는 "다다다다닥" 하는 소리가 일정한 패턴으로 들리는데 이 소리는 과속으로 인한 위험을 막기 위하여 도로에 홈을 파서 소리가 나게 만든 것이다.

6. 주차장


주차요금 안내 주차장 안내[* 주차 혼잡도, 요금 등 여러 서비스 제공]
장기주차장과 단기주차장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단기주차장은 교통센터와 붙어있으며 요금이 꽤 세다. 그래서 하루 이상 세워둘 요량이라면 장기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 단기주차장: 기본 30분 1,200원, 이후 추가 15분 600원, (=시간당 2,400원), 1일 최대 요금 24,000원
  • 장기주차장: 1시간 1,000원, 1일 최대 요금 9,000원
1터미널과 2터미널 모두 주차장 사이에는 셔틀버스가 운행하고 있다.[32] 또는, 1터미널의 경우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장기주차장역을 이용해 인천공항 교통센터로 편하게 이동할수 있다.
단, 셔틀버스는 오전 04:30부터 익일 00:30까지만 운행하고, 자기부상열차는 07:30부터 20:00까지 15분간격으로 운행한다
새벽시간에 도착/출발하는 사람은 그냥 걸어가는 것이 더 빠를 수도.
1터미널의 경우 장기주차장에 3층짜리 주차타워가 2동 건설되었는데도, 성수기는 물론이거니와 비수기에도 주차 공간을 찾기가 힘들다. 교통센터에 가까운 주차타워에 건설하기는 더더욱 힘들고... 정 주차할 곳이 없다면 화물청사역 부근에 주차장이 있다.
2터미널의 경우 장기주차장이 외부에 있으나 항공사가 1터미널에 비해 적은 탓에 꽉 차있지는 않는다. 그래도 주차 자리가 별로 없는 것은 마찬가지.
주차장에서 출차할 때, 5만원 이하의 주차요금에 대하여 하이패스로 결제가 가능하다. 단,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지나듯이 무정차 통과는 불가능하고 잠깐 정차 후 가야한다. 주차요금 정산에 시간이 소요되는 모양.
두 주차장의 가격이 너무 부담된다면 근처 운서역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자. 하루 당 주차비는 4,000원. 운서역과 바로 붙어있어서 접근성이 대단히 우수하다. 단, 본인의 자동차가 저공해 자동차(하이브리드 자동차)이거나 다자녀자택 혜택 등의 받는 경우라면 50% 할인[33]이 되어 굳이 운서역을 갈 의미가 없어진다.
주차대행의 경우 공식 운영되고 있는 주차대행을 이용하지 않고 사설 주차대행을 이용할 경우 피해보상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1터미널 공식업체 2터미널 공식업체


[1] 정확히는 경전철형 이동수단[2] 1정거장 차이이다. 물론 터미널↔터미널이 아닌 '''교통센터↔교통센터'''임을 감안해야한다. 두개 모두 교통센터에서 터미널까지 이동하는 데 5~10분 걸린다 하면 대략 11~16분, 요금은 성인 기준 약 900원[3] 한국인이라면 가능성이 제로에 가깝지만 외국인의 경우에는 충분히 착각할 수 있다.[4] 셔틀트레인은 1터미널↔탑승동↔2터미널의 면세구역을 지하에서 최단거리로 연결한다. 단 면세구역에서만 탑승이 가능하다. 그 말은 공항 면세구역 안에 있는 승객만 이용할 수 있다는 점.[5] 신호등, 셔틀버스 호텔 정차를 생각하면 더욱 시간이 길어질 수도 있다.[6] 일례로 크기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의 경우 셔틀트레인이 있고 정거장 배치도 꽤나 효율적으로 되어 있긴 하지만, 터미널 수가 인천보다 많아 정차역이 꽤 많은 탓에 터미널 C에서 D로 이동한다던지 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기본적으로 10분~15분은 잡아야 한다. 또 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은, 공식 홈페이지에는 열차가 2분에 한대씩 있다고 나와 있는데, 실제로 타 보면 2분에 한대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울 때가 종종 있다(...).[7] 대신 이 경우 터미널 내에서의 이동 동선이 길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이러다보니 자연스래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이동거리가 길어지더라도 헤맬 일이 없는 합쳐진 큰 터미널이 큰 쪽을 선호하고, 익숙한 사람들은 터미널을 착각하지만 않는다면 동선이 짧아지는 여러개로 나눠진 터미널을 선호한다. 하지만 승객의 이점과 별개로 운영사 측면에서는 확실히 큰 쪽이 여러 이점이 있으므로, 최근 지어지는 허브공항은 큰 터미널을 짓는다[8] 단, 환승 서비스 자체를 아예 지원하지 않는 일부 저가항공에서는, 승객은 환승통로를 이용해 빠져나가더라도 위탁수하물의 연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저가항공으로 환승할때는 잘 알아보자. 예를 들면 피치항공은 홈페이지에 우리 항공편에 이런 거 기대하지 말라고 주의사항으로 써놓기도 했다.[9] 저가항공사를 타고 왔더라도 FSC로 환승한다면, 환승데스크에 얘기해서 위탁수하물을 연계할 수 있다.[10] [image] 1990년 6월 20일 최초 수도권 (영종도) 신국제공항 정부시책 계획 발표, 1992년 7월 15일 수도권 (영종도) 신국제공항 기본계획 확정안에서는 2터미널에 관련된 내용은 찾아볼 수 없다.따라서 이에 맞추어 현재 탑승동 뒤에 있는 추가탑승동부지, 123활주로 양옆으로 비어있는 부지(제 4활주로 부지)등이 충분히 준비되었다. 아울러, 스카이72 골프장 54홀 바다코스(위 이미지의 녹색 직선부분)를 밀어내고, 저가항공사 소형기재 전용 제 5활주로가 예정되어 있으며 IBC 3단계 부지 우측으로도 언덕 평탄화 공사를 하면 길이 3천m 이내의 6번째 활주로가 나올 공간이 있다.[11] https://www.youtube.com/watch?v=Gh2cTYGrsoA,https://www.youtube.com/watch?v=LS9FJNR9awI,https://www.youtube.com/watch?v=6t-en6CY54c,https://www.youtube.com/watch?v=vRQdimK1Xkg[12] 그래서 원래 인천공항2터미널역 역시 계획에 없었던 역이었다.[13] BHS(수하물처리시스템)은 의외로 공항을 건설하거나 운영할 때 굉장히 중요하고, 문제가 생기면 매우 치명적인 부분이다. 인천공항도 처음 건설시 BHS 시스템으로 큰 곤란을 겪었고, 일부 언론에서는 개항을 미뤄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었다. 해외 여러 공항도 BHS로 인해 개항을 못하거나 문제가 많았는데, 덴버 국제공항, 홍콩 국제공항, 히드로 국제공항 등 이러한 예는 매우 많다.[14] 걸어서 30여 분, 자전거로는 10분, 차량으로는 5분 정도 걸리는 거리이다.[15] 무료 셔틀버스 같은 터미널 간 전용 운송수단이 아니더라도 무료로 해주는 경우가 보편적이다. 교통카드 찍고 들어가지만 터미널 간 운임은 무료로 설정한 히드로 익스프레스라든가.[A] 무료셔틀버스와 비슷한 경로를 이용한다.[16] 진짜 긴급할 때에만 경찰차로 이동시켜 주는 것이다. 절대로 긴급하지 않은데 경찰차를 부르지 않도록 하자.[17] KTX 환승,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사전출국심사, 일부 제휴 서비스 등.[18] 서울역 연장 개통 당시는 13,800원이라는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이었으나, 2012년 중순 이후로 특별할인가라는 명분으로 8,000원을 받았고, 인천공항2터미널역 개통 이후에는 9,000원이 되었다.[19] 이렇게 된 이유는 인천공항1터미널역 참조. 남쪽에 지어질 예정이었던 2터미널과의 연계를 고려한 것이다. 실제로는 북쪽에 지어졌지만...[20] 비교하자면 나리타 국제공항은 나오자마자 타임 테이블이 걸려 있어서 1층에서 기다릴 수 있다. 내리자마자 개찰구가 보이는 수준의 하네다 국제공항에는 미치지 못하지만...[21] 제2여객터미널 도착층에서 계단 한 개 만 내리고 조금 걷기만 하면 바로 공항철도 대합실이 나온다.[22] 애초에 서울역에서 종착열차 한정으로 같은 승강장을 쓴다.[23] 물론 직통열차도 서울역 내의 환전센터나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면 할인을 해준다지만 직통열차의 일차적인 이용목적인 시간절약 측면에서 메리트가 거의 없다. 환승할인마저 못받는 와중에 시간절약 메리트조차 없다시피한 직통열차를 탈 리가 있겠는가?[24] 인천에어네트워크 시절 지정석은 아니고 예매한 선착순으로 좌석을 배정했었는데 예매 결제시 무통장입금은 KEB하나은행(舊 외환은행)만 되고, 카드는 신한카드비씨카드, 현대카드만 받았었다.[25] 예외적으로 인천국제공항발 김해행, 양산행, 속초행(양양 경유) 한정으로 코버스 예매가 가능하다.[26] 광양(동광양 경유), 광주광역시(유·스퀘어), 김해, 목포, 순천종합, 양산, 여수, 양양발 인천공항 노선에만 해당. 단, 김해행과 양산행, 양양행 한정으로 코버스에서 양쪽 예매가 가능하다.[27] 제외노선 단, 직행좌석 한정면허노선으로 등록된 경기광주 버스 3200, 고양 버스 3300, 김포 버스 9000번은 타 시내버스처럼 교통카드와 현금 사용이 가능하다. [28] 영종주민 편의를 위한 노선으로 간선 요금을 징수하며, 하늘도시를 경유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29] 개항 초기에는 '해운항공'이라는 업체에서 리무진노선을 운행했었다. 이후 '삼환리무진'을 거쳐 청룡교통 8100번이 되었으나 환승할인이 지원되지 않아 결국 적자로 폐지되었다.[30] 그나마 6777번 리무진이 인천관내에 들어오긴 하는데, 그나마도 공항과 송도를 잇는노선이다.[31] 당연하지만 인천대교 개통 이전에는 공항고속도로만 이용했다.[32] 배차간격 5~16분, 소요시간 약 15분[33] 장기주차장 기준으로 할인가격으로 하루 당 주차료가 4,500원이다. 운서역과 단 500원 차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