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김상호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 육군 예비역 장교이자 전직 격투기 선수. 현역시절 병과는 공병. 육군3사관학교 46기로 입교하여 2011년에 소위로 임관했으며[1] 6년 8개월의 군생활을 하고 전역했다.
2. 상세
군생활에 유용한 정보도 제공하고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서 화려한 입담도 뽐내는 유튜브 채널. 빠른 속도로 구독자 수가 늘고 있다. 또한 군생활의 팁과 썰을 풀음으로써 군생활을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알려주기 때문에 장교나 부사관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알찬 조언을 해주는 군튜버다.
2011년 소위 임관 후 장기복무심사를 1차로 통과하였으나 군 생활을 계속 하지 않고 2017년 대위 전역을 했으며 그 뒤로 엔젤스파이팅(AFC) 격투기선수로도 활동했고 사업에도 도전을 했으나 사업에 실패로 빚이 상당히 발생하여 개인회생을 고려 중에 있다고 한다.
타격코치, 헬스 트레이너로도 활동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전업유튜버가 되었다.[2]
3. 유튜브 방송
3.1. 방송 시간과 방식
라이브 방송 시간은 매주 화, 목 22~24시[3] 이며 더 늦게 시작하기도 하고, 다른 요일에 하기도 한다. 직접 유튜브 채널에 들어가서 확인해보는 게 좋다.
방송 시간은 평균 2시간이며 더 길어지는 경우도 있다. 예전에는 라이브 방송 풀영상을 업로드했으나 최근에는 올리지 않고 있다. 여기서 거액의 도네이션이 들어왔을 시 리액션을 해주고 정해진 시간에 추가해서 방송을 더 이어나가기도 한다. 도네이션 리액션(~에 대한 경례곡)을 하며 다음과 같이 정해두었다. 60,000(원) 이상은 대통령, 50,000원 이상은 국방부장관, 40,000원 이상 대장(참모총장), 30,000원 이상 중장(군단장), 20,000원 이상 소장(사단장), 10,000원 이상 준장(여단장), 5,000원 이상 대령(연대장), 5,000원 이하 기상나팔.
- 대통령과 국방부장관의 경우는 방송 중 화면 좌측 스티커 메모에 닉네임이 기록되어있다. 1대 누구 2대 누구 이런 식으로. 2020년 10월에는 주임원사까지 닉네임을 기록해주고 있다. 대통령은 87대, 국방부장관은 45대, 주임원사는 9대까지 나왔다.
- 최근에는 장군들인 박정인, 박찬주, 서경석(군인), 임국선, 정연승 중사, 박지만, 이승도 해병대사령관 , 강유미(군인)등 인물에 대해 자세히 다루는 동영상과 특정 이슈에 대해 다루는 영상들도 제작한다.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 당시 전사를 당하거나 중상을 입은 선배 군인들에 대해 다루고 왜 장교가 특전사에 가면 좋지 않은지, 국방홍보원의 포스터 논란[4] , 창군 이래 최대의 군대 내 금융사기 사건[5] , 53사단 장교 무장탈영 사건, 하기룡 중위 금융강도 사건, 화성 해안초소 K-2 소총 사취 사건, 해군사관학교의 실수[6] , 이지문 중위 폭로사건, 육군3사관학교의 최근 모습[7] 에 대해 꼬집기도 한다.
- 라이브방송 때 채널 주인들이 시청자들에게 '구독' '좋아요' 버튼 클릭을 요청하는 게 일반적이나 캡틴 김상호는 그런 말을 하지 않는다. 단, 본인이 올린 영상 말미에 버튼을 눌러달라는 화면이 뜰 때가 있다.
- 2021년부터는 군용 사이버 렉카 캡틴 김상호라고 본인을 소개한다. 사이렌 소리의 인트로 화면이 삽입됐으며 캡틴 본인의 고글도 장착했다. 사건사고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는 유튜버 뻑가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했다.
4. 군경력
4.1. 생도 시절
- 한 학년 선배인 45기가 굉장히 무서웠다고 한다. 캡틴도 45기 선배한테 많이 혼났다고 한다. 물론 캡틴도 한 학년 후배인 47기 엄청 혼내서 그 중 4명이 울 정도였다고 한다. 캡틴의 주장으론 자기는 선배에게 많이 혼나서 멘탈이 되게 강해지긴 했다고 한다.
- 생도 장기자랑 때 슈렉 분장을 한 적이 있다.
- 입교 때부터 의무복무기간(6년)만 채우고 대위 전역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8] 이런 점을 훈육관이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 1년 선배가 임관을 앞두고 생일빵 사건을 일으켜 임관 취소를 당한 적이 있었다.#
- 4학년 시절 아침에 뜀걸음을 4km씩 하는 걸 다른 4학년 동기들이 이에 불만이 많아져서 연대장에게 항의를 했다고 한다. 근데 그걸 캡틴은 듣기 싫어져서 손 들고 마이크 달라 한 후에 이렇게 이야기했다 한다. "동기 여러분 이거 가지고 불만이 많은 거 같은데 어차피 이 뜀걸음 시키는 건 여러분들이 아무리 이야기해봤자 연대장님이 어떻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왜 연대장님에게 이러느냐? 그건 저 위의 검은 세력(생도대장)이 시켜서 하는 거 아니냐?" 했다가 동기도 빵 터져 웃고 연대장도 웃고 했다 한다. 이 외에도 생도대장이 외출외박을 각종 이유를 대며 안 내보내주는 것에 대해서 불만을 표출했다가 물론 이 이야기 이후 다른 대대의 한 훈육대장에게 불려가서 생도대장님을 그런식으로 이야기하냐고 질책당했다곤 한다. 훈육대장에게는 이 밖에 동기회비 이야기도 있는데 동기회에서 동기회비를 한 번에 걷기로 결정하자 캡틴이 또 손 들고 마이크로 "동기 여러분. 우리가 그 적은 돈을 가지고 쓸 곳이 많은데 이렇게 동기회비란 것을 한번에 걷는 게 말이 되겠습니까?" 하자 동기들은 환호하고 동기회에서도 수긍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그 생도대장이 바로 원홍규 소장이다
- 2011년 임관자이며 합동임관식 1기다.
- 생도 시절 여자친구와의 시간을 많이 보냈는데 동기들과의 추억을 많이 쌓지 못해 아쉽고, 동기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라고 밝혔다.
- 육군3사관학교 입학홍보물(영상, 프린트)를 보고 화가 많이 났다고 한다. 육군사관학교의 홍보물과 비교했을 때 너무 발퀄리티라서..생도들이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개사하여 자체적으로 제작한 영상을 틀어줬는데 더 재밌었다.
- 임관 당시 성적은 하위권이었다. 육사 - 국간사 - 3사 - 학군 순으로 군번을 부여하는데 지금과 달리 성적순으로 군번을 부여했고 학군 군번 바로 앞쪽이었다고 한다.
- 예비생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초군사훈련을 빡세게 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캡틴의 약 10년 후배 예비생도가 훈련교관을 맡은 기파생도에게 인권위 드립을 치며 대들었음에도 퇴교당하지 않았다고 하자 한탄했다.
- 예비역 출신 3사 생도들의 비율은 10명 중 2명 정도라고 한다. 병 또는 부사관을 굳이 경험하지 않고도 생도생활을 잘 할 수 있다고 한다.
- '학군, 학사, 3사 중 어느 것을 가는 게 좋을까요?' 질문을 많이 받는데 굳이 선택지를 한 개로 줄이려고 하지 말고 셋 다 지원하라고 한다. 더불어 군장학생을 고민하고 있을 때는 일단 합격한 다음 생각하라고 했다.
- 사관생도, 사관후보생에 대한 교육을 훈련부사관 및 훈련교관이 맡아야한다고 생각하며 그래야 장교들도 부사관들을 더 존중할 수 있다고 한다.[9] 그리고 준사관과 동일한 신분인 사관생도와 사관후보생을 부사관과 동일한 신분으로 낮춰야 한다고 했다.
- 학군사관 동기, 후배들과 잘 지냈지만 임관 후 학군장교와 학사장교의 모습을 보면 차이가 난다고 한다. 학군단에서 왕고 노릇하고 임관하여 바로 자대배치 받아서 그런지 학군 출신은 아직도 대학교 4학년처럼 행동하는 군기 빠진 모습이 남아있어 본인이 많이 혼냈고, 반면 학사 출신은 군사훈련을 마치고 바로 기합이 든 모습이라고 했다. 그래도 둘 다 일은 잘했다고 한다.
4.2. 위관급 장교 시절
- 병과로 공병을 택한 이유는 생도 시절 '난 보병은 절대 안해' 라고 마음먹은 것, 그리고 특전사 출신이었던 큰아버지의 조언이었다고 한다.
- 윤의철식 체력단련을 비판했으며 체력 향상을 위해서는 각 병사들의 체력 상황을 먼저 면밀히 체크하여 데이터를 만들고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자에게 맞는 체력향상 프로그램을 적용해야 한다고 했다.
- 소령 진급까지는 육사/비육사 출신의 차별이 없다고 한다. 캡틴 김상호의 동기들 다수가 2020년 소령 1차 진급에 성공했다.
- 장교들에게 추천하지 않은 부대는 육군특수전사령부다. 특전사 출신 장교가 일반 정규부대로 가면 현타가 온다고..특전사를 가고 싶으면 특전부사관을 추천하고 있다.[11] 실제로도 특전사는 부대 특성상 장교의 경우 보직 단위가 낮아지기 때문에 장교에게는 매우 안 좋은데 체감 직책이 중위 = 소총수, 대위 = 분대장, 중령 = 소대장, 준장 = 대대장, 중장[12] = 연대장 이런 식이다. 휘하 병력이 진짜로 저렇다.
- 소위 때 소대장 임무 수행 후 중위 때 참모 또는 전속부관을 마친 후 고등군사반으로 갈 것을 권고하고 있다. 소대장만 내내 하다 보면 고등군사반에 가서 정작 발표나 조별 토의 때 할 말이 별로 없다고 한다. 실제로 장성급 장교들의 자력표를 보면 소위 ~ 중위 시절 내내 소대장만 역임한 인원은 아예 없다시피 할 정도로 매우 희박하다. 고등군사반에서는 발표과제가 많기 때문에 장교를 하고 싶으면 발표능력을 키울 것을 권하고 있다. 고군반에 가면 교육생 이름 대신 교육생 부대로 대신 부른다고 한다. KCTC에서 온 교육생이 발표를 잘하면 오~KCTC~ 이런다고.
- 외적 군기를 중요시하고 있다. 군인다운 패기넘치는 목소리, 기합 든 자세 등 외적 군기가 어떤 군인을 평가하는데 80%는 먹고 들어간다고 밝혔다. 또한 선배들한테 자주 찾아가서 이것저것 물어보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면 선배들도 이쁘게 본다고 팁을 알려줬다.
- 소대장들이 연휴 때 부대 바깥에서 시간을 보내기 보다 소대원들과 함께 맛있는 거 먹으면서 부대에서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 대대장님의 말씀인 "머슴은 비가 오면 일 안한다고 좋아하지만, 주인은 둑이 무너지지는 않았는지 걱정한다"는 말을 가슴에 새기고 복무했다고 했다. 캡틴은 그 후로 일찍 출근해서 부대를 항상 돌아보면서 살펴봤다고 했다.
- 소대장 경력이 없어 진급 심사에 불리하다는 말은 연개소문(헛소리라는 뜻)이라고 한다. 임국선 문서를 보면 대장으로 진급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기술되어 있는데 캡틴은 임국선 장군이 중장까지 간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했다. 임국선 장군의 전속부관이 캡틴의 동기였다.
- 최전방에서는 각 출신(육사, 학사, 학군, 3사 등)의 에이스들만 모인다고 한다. 진급을 위해서는 KCTC 복무를 추천하고 있다.
- MBC 진짜사나이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적이 있었다. 2013년 7월 경 제7기동군단 제7공병여단 청룡대대 편에 등장했다. 촬영 당시 중위 계급이었으으며 참모직으로 임무수행 중었다. 촬영 준비 과정에서 선배 장교들과 마찰이 있었으며 촬영 종료 후 회식 때 술 한잔 따라드리면서 다 풀었다고 한다.
- 캡틴이 야간까지 하는 훈련에 대대 군의관보고 의무지원 좀 해 달라 부탁했더니 자기는 의무지원을 못 나가니 군단에 군의관 지원해달라 요구하라 해서 결국 대대장부터 해서 캡틴 동기인 대대 인사장교까지 군의관과 갈등이 일어났다고 한다. 심지어 대대 인사장교의 경우 처음에는 군의관에게 존칭 쓰며 부탁하다가 나중엔 열받아서 욕하면서 멱살잡으며 싸웠다 한다. 나중에 한번 이 군의관에게 술 한번 마시고 취했을 때 기회를 노려 어떤 카페에서 장교들 열 몇명이 커피, 디저트 등을 먹은 게 26~27만 원 가량 나왔는데 그걸 군의관보고 통 크게 한번 쏘라고 분위기를 잡아서 군의관이 결제를 하게 만들었다 한다.
- 군에 있을 때 무슨 경연대회랄지 포상휴가를 받을 수 있는 것들엔 적극적으로 나섰고 실제로 포상휴가도 많이 따왔다고 한다.[13]
- 7공병여단 예하 대대 있을 때 거기 대대장이 성격이 확 올라갔다 확 내려가는 게 심했다 한다. 기분이 좋아지면 "야, 누구 휴가 보내" 이랬다가 기분 나빠지면 "야, 저 xx 영창 보내버려" 이런 식으로. 그리고 기분 나빠졌을 때 담배를 딱 물고 이야기 시작하는 걸로 알 수 있다 한다.
- 7공병여단 예하 대대 있을 때 여단 통신장교가 엄청나게 관심장교였다고 한다. 이 인원 혼자 계속 교통사고를 내는 바람에 결국 대대 작전과장이 대대 중소위급 장교 전체를 대상으로 자가용 열쇠를 압수후 필요할 때만 내주는 방식으로 보관하고 있었는데 통신장교가 사고를 쳤다. 이 열쇠를 훔치려고 시도한 것이었다. 이것도 징계 대상인데 통신장교가 훈련 도중 비문을 분실하는 대형사고를 쳤다. 결국 통신장교는 현역부적합 심의까지 갔다고 한다.
- 7공병여단에 근무하고 있을 때 거기 여단장의 단점이 뭐 하나 잘못 걸리면 그거 가지고 엄청나게 옭아서 갈궈댔다고 한다. 캡틴 또한 여단장 정신교육 시간에 자기도 모르게 졸듯이 고개를 떨궜다가 여단장에게 포착되어 한동안 골치아팠다고 한다. 이 밖에 여단 화상 회의에서 근무 잘 못하는 짬대위에게 출신을 물어보며 출신을 싸잡아 비하를 한 것과 여단 주임원사에게 동남아 국가 사람에 비유하며 대놓고 모욕을 준 행위도 있었다 한다.
- 소대장 보직을 역임했으나 중대장 보직을 역임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 소대장으로 보임하자마자 상관인 중대장이 자신을 길들이려고 해서 기싸움을 했으며, 전역한 지금은 사이가 좋다고 한다.
- 군생활 하면서 병사를 영창보낸적이 2번 있었다고 한다. 한번은 갓 들어온 하사의 지시에 짜증을 낸 상병[15] 과 아침점호를 무단으로 참석하지 않고 꾀병을 부리며 욕설을 한 전역 3일 남은 말년병장 하나였다고 한다.
- 옆 부대에 자기 동기가 있었는데 그 동기가 있던 대대의 대대장이 회식 1차 끝나고 2차를 노래방을 가는데 일주일에 한 두번 주기로 해서 갔다 한다. 근데 노래방에 부하 장교들을 끌고 갔는데 거기서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건전하게 노는 게 아니고 나이 어린 여자 도우미들을 초이스해서 끼고 노는 거였다고 한다. 근데 끌려가는 장교들은 그 대대장이 돈을 내지도 않고 자기들이 노래방 돈을 내야하니 돈이 계속 깨지는 건 당연지사. 한번은 그래놓고 그 다음 날 오전 회의에서 그 대대장이 병들보고 자기 아들 같다면서 병들을 위한 척하는 위선을 들으면서 그 동기는 "아 병들보고 아들같다고 하는 놈이 어제는 딸같은 년들[16] 데리고 그 지x했냐?" 이런 생각 했다고 한다. 웃긴 건 2차 가기 전 1차 회식비용 이거 내는 것도 뭐였냐면 대대장이 자기하고 도박을 하게 시켰는데 대대장이 자기가 돈을 잃으면 딸 때까지 자기들을 안 보내고 잡아둬서 새벽 늦게까지 있어야 하는 경우도 많았다 하며 거기서 대대장이 돈을 따면 그 돈으로 생색을 내서 저 회식 1차를 낸 것이다. 딱 지가 딴 돈만. 예를 들어 5만원 땄다 하면 대대장 자기는 5만원만 내는 식. 라이브에서 캡틴이 이 ㅆㄹㄱ 대대장 썰을 풀면서 열변을 토하며 욕설이 계속 나왔다.
- 라이브 방송에서 군 생활 도중 공사감독 썰을 많이 풀었는데 예를 들어 어느 부대에 공사 지원을 가는데 해당 부대에서 도와주지 않고(협조를 안해주고) 방해 비슷하게 해서 난처한 경우도 있었다 한다. 레미콘 트럭이 지나가야 하는데 전방부대 같은 데는 레미콘 트럭의 차량번호 등을 미리 알려줘야 하는데 그 트럭이 혹여 바뀌어서 오거나 하면 안 들여줘 버린다는 것이다. 아무리 설명을 해줘도 말이다. 그리고 병 중에 공사감독으로 세워 둔 공사관리병들의 경우 어느 정도 이상의 학벌을 기준으로 선발해 보내는 거 같다고 한다. 최소 지방거점국립대 이상 이런 식으로. 캡틴의 경우는 연세대와 고려대 출신도 봤다고 한다. 이 밖에 해당 공사해줘야 할 부대의 주임원사와 민간인 소장 간에 갈등도 꽤 발생한다고 한다. 이것저것 비용이 꽤 되는 걸 민간인 소장보고 구해다달라고 하니까 갈등이 안 생길 수가 없을 것이다. 심지어 철조망을 구해다 주라고 한 적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뿐만 아니라 공사한 거 가지고 일부러 트집잡아서 공사를 다시 하게 만드는, 어찌 보면 군에서 민간인에게 갑질을 행하는 셈이다. 이 밖에 공사를 낙찰받은 공사업체가 하도급을 자행하고 하도급 받은 업체가 또 하도급을 해버리는 경우(재하도급)도 꽤 많이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1억원 짜리 공사를 A업체가 낙찰받았는데 이걸 9천만 원에 하도급을 B업체에게 주고 그 B업체가 C업체에 8천만 원에 재하도급을 주는 식이다. 그런데 재하도급을 주는 건 불법인데 왜냐면 이런 식으로 주다보면 공사를 맨 처음 낙찰받은 업체는 이익이 계속 늘어나지만 맨 마지막에 재하도급 받은 업체는 어떻게 되겠는가? 재정난을 겪어 인부 일당을 못 주는 경우도 생기기도 하고 아니면 공사 질이 완전 X될 확률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 위의 것들 뿐만 아니라 전투기 이착륙을 위한 해상 유도등 설치를 하는 데 공사가 끝나기 직전 파도가 크게 쳐서 유도등 중 일부가 망가져버리자 설계업체랑 공사작업 진행하는 업체 간에 소송전이 벌어졌다고 한다. 당연히 과실 있는 쪽이 어마어마한 금액 피해가 날 테니까 소송도 불사하는 것이다. 이 밖에 국가(엄밀히 이야기 하면 군)에서 00단 부대 내[17] 에 간부식당을 지으라고 지시 내렸는데 사단장이 식당 짓지 말고 간부숙소를 지으라고 지시불이행을 하려 했다는 사건도 있었다 한다. 캡틴은 이거에 대해 그건 안 된다며 문제를 제기했는데 사단장이 직접 찾아와서 왜 안되냐면서 억지를 부렸다고 한다. 결국 시설단장(대령)까지 와서 사단장에게 보고하면서 그렇게 해선 안 된다고 했더니만 그 단장에게 "야, 군대에서 왜 안 되냐?"면서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꺼내더니만 결국에는 사단장 본인이 직접 알아보겠다면서 내보내놓고선 그걸 지어버렸다는 것이다.
- 본인이 병들과 생활할 때는 매주 특정 요일마다 군장메고 뜀걸음이랄지 비올 때도 뜀걸음을 시키고 했다고 한다. 다만 시키고 나서 이따금 온수 샤워 시키게 해주든지 하는 식으로 해줬다고 한다. 그리고 요즘 코로나 때문에 외출 외박을 못 나가는데 본인 같았으면 자기 부대 애들 불러다가 XX 내기 이런 걸 해서 이기는 팀 음료수 내기 이런 걸 하거나 아니면 중화요리나 치킨 피자 배달을 본인과 병들이 돈을 모아서 같이 시켜먹고 하는 식으로 단합을 했을 거라고 한다.[18]
- 캡틴이 당직사관으로 있을 때 일병 생활관의 베란다에서 점호 끝나고 담배를 핀다는 제보가 들어와서 10시 취침소등 하고 5분 뒤에 곧장 순찰 돌았는데 그 담배 핀 생활관에 들어가 베란다의 빨래 널려있는 것들에 담배 냄새가 확 나길래 애들 다 깨운 다음 "지금 나오면 봐주는데 안 나오면 다 뒈진다" 라고 했지만 순순히 안 나와서 애들 손 내밀게 한 후에 냄새를 직접 맡아본 후 다 잡아냈다고 한다.[19] 그 다음 날 담배핀 애들 집합시켜서 "니들 한번만 더 피는 거 적발되면 영창 보내든지 가만 안 둔다"고 경고한 후에 상,병장들에게 그 일병들 교육시키게 만들었다 한다.[20]
- 표창은 없는 표창이라도 만들어서 주지만 상장은 다르다고 한다. 소위 때 캡틴은 상장을 2개 받았다.
- 최근 위관급 장교들이 돈을 벌기 시작하면 제일 먼저 집이 아닌 무슨 자동차를 살까 고민하는 모습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돈을 모아서 집을 사야지 차를 사거나 여행 많이 다니면 돈을 모을 수가 없으며, 그래서 대한민국의 주택 가격은 앞으로 무조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21]
5. 비판
5.1. 직각식사 옹호
5.2. 군인권센터와 변희수 하사 발언
부사관 성전환 사건에서 군인권센터에게 변희수 하사가 이용당한다는 영상을 올렸다.영상
5.3. 김관진 장군 옹호
영상에서 김관진 장군의 실책의 비중은 작고 좋은 점만 부각시킨 영상이 있다.
6. 여담
- 위에 개요에도 설명되어 있듯이 멋진창창(공사 43기)이라는 유투버 동영상에서 밝혀졌는데 유튜버인 TV러셀, 코리아세진과 출신은 서로 다 다르지만 같은 연도에 임관한 사람들이다. TV러셀은 학군 49기, 코리아세진은 육사 67기, 캡틴 김상호는 3사 46기.
- 인생의 목표는 시흥시장.
- 결혼한 유부남이며 슬하에 딸 2명이 있다.
- 부모님과 나이 차이가 얼마나지 않는다. 두 분 모두 1970년대생이다.
- 원래 처음부터 격투기 선수로 하려던 게 아니었으며 전역 후 헬스장을 다니다가 킥복싱장이 있어서 다니는데 거기 관장이 전라도 쪽에 세미 프로시합이 있다면서 출전을 꼬드겼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프로시합. 즉 타이틀 챔피언전이었다고 한다. 참고로 무에타이 수련을 위해 약 6개월간 태국 유학을 다녀온 적이 있었다는데 아마 이 시합 이후로 다녀온걸로 추정된다.
- 격투기 선수로 활동하면서 팔의 뼈가 끊어지는 큰 부상을 입어 철심을 박고 있다 한다. 지금은 철심을 제거하였다.
- 영x홀x 이란 사람이 라이브 챗에 상당한 도네이션을 보냈고 이로 인해 초장기 대통령에 등극되어 있다.
- 캡틴 아버지가 최신형 컴퓨터를 캡틴에게 선물해주었다. 컴퓨터 사양을 설명하면 cpu는 AMD Ryzen 5 3500에 RAM은 32기가, 그래픽카드는 NVIDIA GeForce RTX 2060이다.
- 아내랑 싸운 썰을 풀었는데 아내와 연애한지 7년이고 결혼한지는 4년 정도 되었다 한다. 본인보다 나이가 1살 어리다 한다. 연애하면서 제대로 싸운 게 한 번 있었다 한다. 3사 생도 때였다는데 생도 품위유지비 등으로 받는 돈이 30여만 원 정도였다 한다. 자기는 여친에게 얻어먹지 않고 사주는 마인드를 가진 스타일이었는데 여친(지금의 아내)이 서울에서 딸기 뷔페가 있다고 거기 가자 하길래 캡틴은 뷔페를 갈 때는 공복으로 가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에 아무것도 안 먹고 워커힐호텔로 시내버스를 타러 갔는데 가니까 여친이 그제서야 여기 비싸다고 운을 뗐고 캡틴은 설마 비싸도 얼마나 나오겠어? 딸기 행사겠지 하고 들어갔는데 음식으로 먹을 만한 게 딸랑 생크림 혹은 딸기로 만들어진 몇 가지 종류밖에 없었고 가격표를 보니까 1인당 5만 원이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얼굴도 좀 붉어지고 짜증이 났는데 그걸 여친이 보고 눈치를 채며 기분이 나쁜 티를 낸 것이다. 그러면서 "내가 돈 줄게! 주면 되잖아." 이랬고 이에 캡틴이 꼭지가 돌아서 "이게 돈 때문에 그런 거냐?" 따지게 되면서 분위기가 다운되어 버렸다 한다. 근데 그 뷔페가 1시간 내에 먹고 나오면 15%인가 할인을 해준다기에 캡틴은 어차피 그 딸기 음식은 많이 먹으면 질려버리기에 먹기가 제한되기도 하고 맛도 그닥이기도 해서 빨리 1시간 내에 먹고 나가자고 해서 먹고 나왔는데 하필 열받아 있는 상태로 근처 지하철역으로 걸어가던 중 걸어가는 인도에서 고등학생들이 몰고 오는 오토바이가 있었고 그 오토바이를 발로 차면서 쌍욕을 하며 화풀이?를 했고 그 고등학생들이 도망쳐버렸다 한다.[23] 그러다 역에 도착해서 지하철 타고 오면서 다행히도 둘이서 쌓인 걸 대화로 풀었다고 한다.
- 방송이라서 눈에 잘 띄지 않지만 키가 185cm에 달하는 장신이다.
- 소위를 쏘위로 발음한다.
- 비흡연자며 술도 거의 마시지 않는다고 한다.[25]
- 유튜버들이 보통 라이브 방송 도중에 구독, 좋아요 좀 눌러달라고 부탁하지만 캡틴은 방송 내내 그런 말을 하지 않는다. 동영상 조회수를 제일 신경쓰는듯 하다.
- 라이브 방송을 다시보기 해놓지 않는다. 알고리즘도 깨지고[26] , 실방채널을 따로 개설해서 올리는 건 어떤지 어떤 시청자가 물었으나 욕설도 간간히 있고 명예훼손의 우려가 있어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한다. 2020년 11월 라이브방송 영상만 따로 올리는 채널을 개설했다.
- 유명해지면서 라이브 방송 때 와서 분탕질하는 시청자들이 몇몇 보이는데 바로 단호하게 강퇴시킨다.
- 뭔가에 몰두하면 신경이 계속 쓰이고 예민해지며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고 한다. 그러나 감정 기복을 밖으로는 드러내지 않는다고 한다. 영상 컨텐츠 기획, 대본 작성, 제작 등 전반적인 과정 내내 예민하며 작업은 집중하기 좋은 새벽에 한다고 밝혔다. 라이브 방송 때 다소 기복이 있으며 몸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게 확연히 드러난다.
- 장교 및 부사관을 꿈꾸는 대학생, 고등학생 시청자들의 상당수가 장밋빛 미래를 생각하고 있다.
- 과거 격투기 선수로 활동했을 때 다음과 같이 어린아이들을 위한 후원을 한 이력이 있다. 아마 세계 유일의 자선 격투단체인 엔젤스파이팅의 영향을 다소 받은걸로 보이긴 하나 엔젤스파이팅 활동과 무관한 후원도 다수 하였다. 사실 격투기선수라는 것이 훈련도 고되고 다치기도 많이 다치는 걸 감안하면 상금 등 금액이 그리 크지 않기에 어떻게 보면 생활하는데도 빠듯한데 그 금액 중 일부를 기부했다는 게 쉽지 않은 결정이란 걸 부정할 수가 없다. 캡틴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 상으로도 앞으로 유튜브를 통해서도 기부를 할 예정이라고 밝히는 따뜻한 마음을 밝혔다.
(좌) : 2018년 10월 15일 캡틴이 서울 신도림에서 열린 엔젤스파이팅08 & 더 리더스 오브 퓨쳐에 참여했는데 캡틴은 오프닝 매치 84kg 미들급에 양재근 선수와 붙어 판정패를 받았으나 AFC(Angel's Fighting Championship)와 인터뷰에서 "양재근 선수의 압박에 패한 경기였고, 승패를 떠나 AFC 팬들에게 기억남는 선수가 되는 것이 내 목표라면서 배움이 필요한 어린이들과 우리 주변 어려운 아이들에게 힘이 되고 싶었다. 비록 적은 파이트머니지만,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잘 쓰였으면 좋겠다"는 기부의사를 밝혔다.링크
(우) : 캡틴이 2019년 2월 18일 굿네이버스 경기시흥지부에 국내아동보호권리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캡틴은 "후원금을 전달하며 오히려 제 자신이 따듯하게 채워지는 느낌이 들었다”며 “이번 후원금이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쁘고 행복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참여하겠다" 라고 밝혔다.링크
- 과거 유튜버 구독자 1만 명 달성 기념으로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안산 자택에서부터 서울까지 약 70~80km를 돌았다. 원래는 50km만 돌기로 했는데 초반에 길을 잘못 들어서 더 걷게 되었다.
- [image]
구독자들(야전군)과 캡틴 본인이 후원금을 모아 굿네이버스에 학대아동 및 저소득가정을 위해 후원하였다.
[기준] 2021년 2월 21일 기준[1] 공군사관학교 출신 유튜버 채널인 멋진창창에서 언급되었다. 10분 35초에 나옴[2] 다만 현 상황에 코로나19 빚을 청산하고 나면 새로운 사업을 할 예정이라고도 한다.[3] 변경 전에는 월, 수, 금, 토 22시[4] 박상철의 대표곡인 무조건을 개사하여 국군 병력들이 마치 언제든지 어디든 투입될 수 있는 일꾼처럼 묘사해 논란이 일자 포스터를 급하게 내렸다.[5] 사건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위키니트들은 육군3사관학교 문서를 참조하자.[6] 사관생도 지원자 중 합격자에게 가야할 문자가 불합격자에 갔다. 문제는 잘못된 문자를 받은 지원자들에게 해군에서는 사과도 제대로 안했다.[7] 라이브 방송 제목(방제)을 삼류사관학교라고 적을 정도였고 방송 내내 화가 나 있었다.[8] 실제로는 6년 8개월의 군생활을 했다.[9] 영화 사관과 신사를 보면 해군 OCS를 교육하는 건 훈련교관이며 사관후보생의 장교 임관식 날 신분이 바뀌면서 경례를 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10] 선배 작전장교가 언제 보직이 끝나는지도 미리 파악하고, 지휘관 옆에서 "다음 작전장교는 제가 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자꾸 어필해야 한다고 팁을 줬다.[11] 무슨 말이냐면 장교가 지휘하는 부대원들의 숫자에서 일단 현저히 차이가 나고 자발적으로 입대한 직업군인들인 특전사와 다르게 징집된 병사들이 있는 일반부대는 장교가 일일이 하나 둘 챙겨줘야 한다. 그리고 일반 야전부대 소대장 보직뿐만 아니라 대대급 참모직(작전참모, 인사참모, 군수참모, 정보참모 등)을 경험하지 못해봤기 때문에 연대급 참모직을 지휘관이 맡기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특수전에 특화된 특전사와 다르게 일반 야전부대는 여러가지 전투와 전술이 펼쳐지기 때문에 특전사 출신 장교들이 힘들어한다고 한다. 캡틴의 개인적인 의견이 아니라 특전사 근무 경험이 있는 동료들에게 질의하여 얻은 내용들이라고 한다.[12] 특전사령관.[13] 장교가 진급하려면 지휘평정, 자력(근무부대), 위탁교육, 수상경력 등 이러한 평가요소들을 잘 챙겨야 한다. 막상 경연대회를 개최하면 위관급 장교들이 잘 참가하지 않는다는 점을 꼬집었다.[14] 해군사관후보생으로 임관하여 중위 전역[15] 하사와 상병, 자신 셋 정도만 있었으면 조용히 넘어갔을만 했는데, 주변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조용히 넘어갈 수가 없었다고 한다.[16] 아마 그 어린 여자 도우미들이 성매매 관련 종사자. 즉 쉽게 이야기해 몸파는 여자이다보니 아마 '년' 자를 붙여서 이렇게 표현한 듯[17] 임 병장 사건 터진 그 부대 맞다.[18] 우리나라 병들은 미국 병 같이 주말이나 공휴일이라 해서 멋대로 외부에서 시켜먹을 수 없고 간부만 가능하기에 배달 시켜먹는 것에 굉장히 좋아함. 다만 여기서 유의해야 할 건 간부가 병들과 뭐 시켜먹자고 할 때 병들이 한 5천 원씩 낸다 하면 간부는 최소 2배 금액인 1만 원은 내야 한다고 한다. 병이 5천 원 냈는데 간부가 더치페이한다고 한다든지 아니면 딸랑 6,7천원 내는 식으로 하는 건 비난 받을 행동이라 그럴 거면 차라리 하지 말라고 한다.[19] 손도 씻을 수가 없는 게 일반적으로 점호 끝나고 10시에 취침소등하고 난 후에는 30분 동안 움직임이 통제되기 때문이다. 화장실 가는 것도 통제됨.[20] 캡틴이 누군가를 통해서 밑의 애들을 잡는 내리갈굼을 유일하게 시전한 때라고 한다.[21] 주택을 살 자금력이 부족하여 주택 수요가 준다는 뜻이다. 지금의 주택값도 거품이며 본인이 거주하는 시흥시나 안산시도 아파트 가격이 저렴하다고 했다.[22] 멋진창창도 같은 의견을 견지하고 있다.[23] 캡틴 말로는 평상시에도 고등학생들이 담배 피고 이러는 걸 목격하면 그냥 넘어가지 않는 스타일이라 한다.[24] 말년병장이 아파서 힘들다고 했는데(꾀병) 소대장이 말년병장을 군기를 너무 잡아 작업집합하라는 지시에 말년병장이 반발하는 장면이다.[25] 종종 장교출신 군튜버들끼리 모이는데 항상 밥값은 가장 선배인 멋진창창이 낸다고 했다. 매번 내시는 게 죄송스러워서 짜장면만 먹는다고. 다들 술을 잘 못하지만 앗싸참수리가 술 좀 마신다고 한다.[26] 같은 이유로 앗싸참수리도 본인의 라이브방송을 다시보기 해놓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