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만화)/등장인물/진
1. 개요
하라 야스히사의 만화 킹덤의 등장인물들 중 진나라 인물을 모아놓은 문서. 대부분의 등장인물 중에서 비중있는 인물 중에 가상인물은 ★, 회상 또는 잠깐 등장한 인물은 ☆.
2. 군주
3. 대왕파
주흉을 고용한 사실을 알아내는 등 정치 계통에선 정에게 가장 큰 도움을 주는 신하다. 또한 이사 다음으로 법가에 능통하다.
극초반 성교와 승상 갈씨의 반란 당시 갈씨 진영의 지략가였던 인물. 반란 실패로 승상 갈씨가 죽고 왕제파가 연금되며 한동안 등장이 없었으나 이후 여불위가 자객들을 시켜 정을 공격하려 하는 것을 가장 먼저 깨닫고 창문군을 찾아가 알려주는 한편, 사람을 시켜 신을 왕궁으로 미리 보내두어 자객들을 막아내도록 하는 큰 활약을 하였다. 그 공으로 정의 초대를 받아 대왕파의 일원으로 합류한다. 18권에서 정이 주저없이 믿음을 줄 수 있는 전우들을 떠올릴 때 함께 떠올릴 정도로 정에게 크게 신임받고 있다. 합종군 침공 때에도 여불위와 이사가 - 무명
진나라의 장수. 최의 전투에서 정이 직접 성 아래로 내려와 싸울 때 함께 싸운 인물로, 정예병을 인솔하고 있다.
- 도검
성우는 호시노 미츠아키. 자하 일행에게 정의 조나라 탈출을 의뢰한 진의 장수. 조나라 군사가 추격하자 화살을 쏘며 필사적으로 정을 보호했으나, 추격하는 조나라의 군사들의 집중 사격을 맞고 사망한다.
- 단원
성우는 하야시 카즈요시. 도검의 부하. 조나라 기마대가 추격해오던 때 아문의 마차에 타고 있었으나 창에 찔려 사망한다.
- 전자
성우는 신과 동일한 모리타 마사카즈. 도검의 부하. 조나라 군사가 추격해오자, 공포에 이성을 잃고 말을 타고 앞서 나가다가 추격하는 조나라의 군사들의 화살을 맞고 먼저 사망한다.
4. 왕제파
- 성교
- 유의★
성교의 첫째 부인. 성교를 매우 사랑하며, 이 때문에 과거 정과 다소 악연(돌팔매질...)이 있었다. 고향의 친척을 만나러 갔다가 그 일대가 조나라의 침공으로 전쟁터가 되어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된다. 성교의 유언으로 남은 왕제파를 추스리는 역할을 부탁받는다.
- 수백
성교의 교육 담당으로 성교가 반란을 일으킬 때 성교를 말리기 위해 충언한 자들은 모두 투옥시켜 아프게 했다가 반란이 실패하고 감옥에서 풀려났을 때도 유의와 함께 성교의 곁에 머물렀으며,[2] 성교가 정의 자극을 받아 성장한 것에 기뻐했고 성교를 따라 조나라의 군사를 물리치기 위해 둔류로 종군했다. 성교가 붙잡힌 후에 성교가 감옥에서 자신을 감시하는 자들을 설득해 빠져나갈 때 함께 나가서 유의를 구하러 가서 병사들과 싸우다가 사망한다.
- 갈씨
츠지 신파치. 진나라의 좌승상. 여불위를 밀어내고 대신의 정점을 노리는 야심가. 성교에게서 왕위를 빼앗으면 나라를 좋을대로 해도 된다는 약속을 받고 함께 쿠데타를 일으킨다. 하지만 산족의 협력을 받아 왕도 탈환을 위해 온 영정파에게 사망한다.
성우는 - 란카이
[3] 단편에서 나오는 바에 따르면 역시나 양단화의 사랑의 포로가 되어버린 모양.
성교의 애완동물 겸 보디가드. 어렸을 적 노예상인에게서 사들인 이후 성교의 명령에는 무조건 따르도록 '교육'을 받았다. 현재는 무시무시한 거구와 괴력을 지닌 괴물로 성장, 성교의 눈 앞까지 들이닥친 신과 바지오의 침투조를 고전시켰지만 옛날의 야성을 일깨운 바지오의 분투에 한 번 무력화된다. 그러나 성교의 으름장에 다시 일어나 날뛰지만 바지오들의 지원을 받은 신의 일격에 패배, 완전히 전의를 상실한다. 이후 산민족들을 따라가 슌멘의 파트너가 되어 여러 전투에서 활약한다.성교의 부하. 가난한 집안의 출신으로 부모님께 버림을 받았지만, 문무에 재능이 있어서 무관이 된 인물로 성교가 가난한 출신을 싫어했기 때문에 란카이에게 지시하자 그 공격을 받아 죽는다.
- 원하
성교를 돕기 위해 부장으로 출진했다가 둔류에 도착한 후에 포학에게 내통한 용우에게 살해당했다.
5. 여씨파
성교를 돕기 위해 부장으로 출진했지만 사실은 둔류에서 반란을 일으키려는 포학과 내통해 원하를 죽였으며, 원래는 조나라 군대와 함께 토벌군을 협공해 벽을 죽이고 조나라에 투항할 계획이었지만 비신대의 구원으로 벽을 죽이는 것에 실패해 둔류에서 싸운다. 벽의 목을 노린 마지막 저항을 시도했지만, 이미 전모를 간파한 벽의 매복에 걸려 온 몸에 화살을 맞고 사망.
- 손축
전령으로 창평군이 파견해서 왔다고 하면서 초군과 싸우고 있던 비신대의 하료초에게 지령을 전달하는데, 문제는 그 문건에 누군가 봉인을 뜯은 흔적이 있어 하료초가 추궁하자 급하게 오느라 낙마했다고 둘러댄다. 하료초가 그 문건에 적힌 소식을 볼 때 무언가 수상한 표정을 짓는다. 사실은 여씨파 손축이 지령을 뜯어본 것. 이에 대비해 창평군은 암호문으로 작성했다.
5.1. 창평군 세력
- 몽의
- 개억★
[4] . 이때 성의 북쪽의 방어를 맡아 수비병 숫자를 조율해가며 싸워, 성을 지켜낸 숨은 공신으로도 묘사된다.
이후에도 창평군의 부관역으로 계속 등장하며, 창평군이 여씨파를 배신하고 정에게 붙을 때도 함께 있었다. 여불위 실각 이후에는 창문군, 창평군, 몽의와 함께 업 공략전 전략을 함께 짜는 군략의 최중심부에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636화에서는 직접 굶주리는 업의 군대에게 배급할 식량과 열미를 돌파할 병력을 이끌고 열미에서 호첩과 대치하지만 개억이 이끄는 군대는 수군으로의 보급을 막기 위한 속임수였다. 하지만 수군으로의 보급도 조나라 수군에 의해 막히는 걸 보면서 경악한다.
창평군의 측근. 합종군전이 시작될 당시 처음 등장했는데, 이때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창평군이 내린 명령을 받는 것이 전부였다. 이후 진나라군이 남도를 침입한 조군을 맞아 최에서 방어 준비를 할 때 창평군의 명을 받고 지휘관급 50명 정도를 데리고 오는 것으로 그 모습을 드러낸다이후에도 창평군의 부관역으로 계속 등장하며, 창평군이 여씨파를 배신하고 정에게 붙을 때도 함께 있었다. 여불위 실각 이후에는 창문군, 창평군, 몽의와 함께 업 공략전 전략을 함께 짜는 군략의 최중심부에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636화에서는 직접 굶주리는 업의 군대에게 배급할 식량과 열미를 돌파할 병력을 이끌고 열미에서 호첩과 대치하지만 개억이 이끄는 군대는 수군으로의 보급을 막기 위한 속임수였다. 하지만 수군으로의 보급도 조나라 수군에 의해 막히는 걸 보면서 경악한다.
여담으로 창평군이 맡고 있는 군사학교의 강사였기에 몽의, 하료초와는 잘 아는 사이이며, 등장 횟수가 많지는 않지만 왕기에게 등이 있다면 창평군에게는 개억이 있다고 느껴질 정도로 유능하고 충성스러운 부관으로 보인다.
- 황룡
창평군의 측근. 개억과 마찬가지로 합종군전이 시작될 당시 모습이 나타나지 않은 상태에서 창평군이 내린 명을 받는 것으로 처음 등장했다. 이후 애국의 난으로 함양이 위기에 처할 때 창평군과 창문군 등이 이끄는 구원군의 일원으로 등장, 우측에서 자신들을 치려하는 융적군을 막아낸다.
흑양 전투 이후에는 창평군에게서 군사 1만을 이끌고 인근의 전선도시에 주둔하여 흑양 수비를 도우라는 명령을 받는다.
흑양 전투 이후에는 창평군에게서 군사 1만을 이끌고 인근의 전선도시에 주둔하여 흑양 수비를 도우라는 명령을 받는다.
- 강아
창문군의 군사 교습소에 있던 사람. 조나라의 재상이 된 이목이 진나라를 방문한다는 사실을 몽의에게 알려준다.
- 홍아, 금량
몽의의 선배들. 합종군을 상대로 최라는 성에서 방어 준비를 할 때 몽의가 억지로 데려왔다.
- 횡리, 극양
창평군의 부하. 합종군의 공격이 함양이 위험에 빠지자, 영정이 창평군과 이야기를 나누려고 할 때 창평군이 이들에게 손님을 잡아두라고 시켰다.
- 손공
창평군의 부하. 개억, 황룡과 마찬가지로 합종군전이 시작될 당시 모습이 나타나지 않은 상태에서 창평군이 내린 명을 받는 것으로 처음 등장했다. 하지만 두 사람과는 달리 현재까지 그 모습이 드러나지 않았으며, 호명조차도 되지 않고 있다.
- 흑기병대
진군 총사령 창평군 직속의 근위병으로, 검은색의 갑옷과 망토를 걸친 것이 특징. 노애의 반란 때 처음 등장하여[5] 반란군으로부터 함양의 궁성을 지키고 포뢰작전의 한쪽 벽을 만드는 역할을 하였다. 작중에서 개억이 '표사아(豹司牙) 흑기병'이라 부르는데, 이것이 흑기병대의 이름인지 아니면 흑기병대 대장의 이름인지는 불명.
6. 태후파/애국
역사에 악명을 남긴 희대의 간신이며, 예상가능한 최종보스 후보중 한 명인데, 킹덤에서는 묘하게도 조희의 측근으로서 첫 등장을 했다. 태후파였다는 설정은 실제 역사와는 다르며, 원래대로라면 중화통일 끝나고서 등장해도 늦지 않다. 이런 빠른 등장에 무슨 숨겨진 이유가 있는지 의심스럽다. 허나 아직까지는 별 활약이 없는 상태. 태후파 몰락 이후에는 여러 사람들과 함께 촉으로 귀양을 간다.
- 번오기
- 번유기
번오기의 아들. 연병을 한답시고 인근 부락을 공격해 학살을 저지르는 등 잔혹한 성격의 소유자로 함양을 공격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잔혹하게 학살하지만[6] 신의 공격으로 한 팔이 잘리고 기절했으며, 군이 진압되자 참수당했다. 여담으로 팔이 잘린 뒤 학살을 저지른 자신을 욕하는 신에게 너도 장군이라면 적을 벌레같이 죽일 때의 쾌감을 알지 않느냐고 지껄이는 글러먹은 인성을 보였다. 당연히 이에 격분한 신은 번유기의 면상을 날려버린다(429화). 전투가 끝나고 포로가 되어 아버지의 이름을 부르며 처형당한다(437화).
- 융적공
본명은 와테기로, 100여년 전에 진나라에게 복속당한 소수 민족이라고 한다. 노애의 반란 당시의 본인의 직속군 1만을 이끌고 참전하며, 반란군 내부에서 상당히 높은 숙련도와 전투력을 보유한 것으로 그려진다. 그의 부대는 상록이 이끌던 직속부대와 최병을 창평군 부대의 도착 직전까지 완전히 몰아붙여 거의 전멸 직전까지 몰고 갔다. 이후 창평군이 도착하고, 포뢰를 펼쳐 융적공의 목을 노리자, 단숨에 이 포진에서의 탈출로는 앞이라는 것을 깨닫고, 창평군과 일기토를 벌이지만, 일합에 손목이 잘려 창을 잃었고, 이합째에 목이 달아난다. 융적공이 전사한 이후, 반란군들은 함곡관 부근에서 환의군에 의해 완전히 와해가 되었다.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평가가 상당히 좋다. 실제로 그의 군대는 상당히 강하다고 묘사되며, 창평군이 펼친 포뢰의 탈출로를 바로 파악하는 모습으로 보아 기본적인 전술안이 있으며, 패색이 짙어지자 중신들에게 후일을 도모하라고 하는 등, 무의미하게 대신이나 장수를 소모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평가가 상당히 좋다. 실제로 그의 군대는 상당히 강하다고 묘사되며, 창평군이 펼친 포뢰의 탈출로를 바로 파악하는 모습으로 보아 기본적인 전술안이 있으며, 패색이 짙어지자 중신들에게 후일을 도모하라고 하는 등, 무의미하게 대신이나 장수를 소모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하무이, 노코
융적공의 명령으로 각각 창평군의 좌, 우를 치라고 명령한 부대이다. 이 중 하무이대는 본인의 도끼라 언급할 정도로 강하게 묘사되지만, 하무이는 흑기병에, 노코는 황룡대에 막혀 창평군의 부대 저지라는 본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다.
- 부다이
융적공의 측근으로, 패색이 짙어지자 융적공에게 대신을 이끌고 피한 이후, 후손들에게 오늘의 일을 전달해달라는 명령을 받는다.
- 호력
애나라의 대신으로 노애에게 넌지시 수도 함양 포위작전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번오기가 군사를 이끌고 부락들을 공격하자 숨어있어야 할 시기라면서 조금의 관심을 일으키는 행위도 조심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초나라 출신으로, 애국에 매수된 척 영입된 후 초나라의 의도에 따라 진나라의 내부를 뒤흔들 목적으로 모략을 꾸민다.
우선 조희가 노애와의 사이에서 두 명의 자식을 낳은 것을 까발겨 함양에 퍼뜨렸고, 이를 빌미로 거병해야 한다고 노애를 설득한다.
그러나 이에 응하지 않자 대신들을 선동해 거병하도록 하는 여론을 만들며, 조희의 사생아 둘을 인질로 잡고 함양을 기습하거나 태후(조희), 노애, 두 사람 사이의 자식의 목을 보내면 된다는 양자택일의 선택을 강요해 애국이 본격적으로 거병하도록 한다. 이후에는 작품에서 사라져 어떻게 되었는지 불명.
우선 조희가 노애와의 사이에서 두 명의 자식을 낳은 것을 까발겨 함양에 퍼뜨렸고, 이를 빌미로 거병해야 한다고 노애를 설득한다.
그러나 이에 응하지 않자 대신들을 선동해 거병하도록 하는 여론을 만들며, 조희의 사생아 둘을 인질로 잡고 함양을 기습하거나 태후(조희), 노애, 두 사람 사이의 자식의 목을 보내면 된다는 양자택일의 선택을 강요해 애국이 본격적으로 거병하도록 한다. 이후에는 작품에서 사라져 어떻게 되었는지 불명.
7. 진군
7.1. 육대장군
7.2. 왕의군 → 등군
왕의의 수하 제1군장이자 맹장으로, 늘 화난 듯한 표정을 짓는다.
마양전에서는 왕기가 이목군의 공격으로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만극과 싸우다가 격앙되어 결사항전을 벌여 만극군에게 큰 피해를 줬다. 이후 합종군과 싸우게 되었을 때 임무군에게 살해당한 동금의 복수를 하기 위해 임무군과 일기토를 벌이지만 크게 압도당했다. 다만, 임무군과의 무력 차이가 3이나 나는데다가 백려가 화살로 임무군을 지원해주는 상황에서도 나름대로 잘 싸웠다. 이후 합종군이 전군을 동원하여 공격할 때 상병(코끼리병)을 보내자 부하들을 지휘하면서 상병을 지휘하는 대장을 찾아서 코끼리의 위로 올라타고 나서 그 대장을 죽였다.
저옹 공략전에서는 장군으로 승진했으며, 비신대, 옥봉대와 함께 위군 본진을 함락시키기 위한 공격의 세 요점 중 하나를 맡는다. 저옹 함락전 도중에 녹오미군은 이틀 내내 부진했는데, 녹오미를 찾아온 등은 왜 적을 못 넘고 있냐고 묻지 않고 '안' 넘고 있냐고 질문했다. 녹오미 본인도 섬세한 계산은 싫다며 몇 시간 만에 적군을 넘겠다고 장담했고, 실제로 정오도 안 되어 적을 격파하는 무서운 모습을 보였다.[7] 이후 애국의 난 당시에는 옥봉대와 함께 대초 전선으로 가서 몽무군을 지원했으며, 업 공략전에 다시 부대로 복귀해 등과 함께 열미 재 탈환에 나섰고, 현재(651화)는 등과 총 3만의 부대를 이끌고, 초의 십호성 공략에 나서고 있는 몽무를 지원하고 있는 중이다. 십호성 전투에서는 란미박과 함께 천두운에게 맞서다가, 오봉명의 계책에 따라 란미박이 모루 역할을 맡으며 홀로 천두운을 막는 중이다.
이미지상 죽을 듯한 캐릭터인데 끊임없이 살아난다! 이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등은 매번 '녹오미의 원수', '녹오미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등 다른 전사자들과 싸잡아서 고인 취급을 하거나, 일부러 박하게 대접해서 녹오미의 약을 올린다. 등에게 존대하는 융국, 간앙 등과 달리 등에게 반말을 하고, 산양 공략전에서 둘이 대화하는 모습을 보면 개인적으로 친한 사이인 듯 계속 장난을 치는 것으로 보인다. 왕기vs인상여 회상 씬에서도 창을 던진 건 다른 사람인데 왕기가 녹오미에게 화를 낸 건 보면 왕기도 일부러 알면서 장난치긴 마찬가지인 모양으로 아마 등 다음으로 예전 왕의군의 최고참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또한, 이 만화에 등장하는 캐릭터들 중에서는 가장 독보적인 개그 캐릭터이다. 거의 등장할 때마다 개그씬이 있으며, 십호성 전투에서는 거의 개그씬 스페셜을 찍었다.
여담으로 킹덤 공식문제집에 따르면 녹오미의 수염은 '왕기의 축소판'[8] 을 이미지로 삼고 있는데, 이는 왕기에 대한 존경심에서 온 것이라고 한다.
마양전에서는 왕기가 이목군의 공격으로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만극과 싸우다가 격앙되어 결사항전을 벌여 만극군에게 큰 피해를 줬다. 이후 합종군과 싸우게 되었을 때 임무군에게 살해당한 동금의 복수를 하기 위해 임무군과 일기토를 벌이지만 크게 압도당했다. 다만, 임무군과의 무력 차이가 3이나 나는데다가 백려가 화살로 임무군을 지원해주는 상황에서도 나름대로 잘 싸웠다. 이후 합종군이 전군을 동원하여 공격할 때 상병(코끼리병)을 보내자 부하들을 지휘하면서 상병을 지휘하는 대장을 찾아서 코끼리의 위로 올라타고 나서 그 대장을 죽였다.
저옹 공략전에서는 장군으로 승진했으며, 비신대, 옥봉대와 함께 위군 본진을 함락시키기 위한 공격의 세 요점 중 하나를 맡는다. 저옹 함락전 도중에 녹오미군은 이틀 내내 부진했는데, 녹오미를 찾아온 등은 왜 적을 못 넘고 있냐고 묻지 않고 '안' 넘고 있냐고 질문했다. 녹오미 본인도 섬세한 계산은 싫다며 몇 시간 만에 적군을 넘겠다고 장담했고, 실제로 정오도 안 되어 적을 격파하는 무서운 모습을 보였다.[7] 이후 애국의 난 당시에는 옥봉대와 함께 대초 전선으로 가서 몽무군을 지원했으며, 업 공략전에 다시 부대로 복귀해 등과 함께 열미 재 탈환에 나섰고, 현재(651화)는 등과 총 3만의 부대를 이끌고, 초의 십호성 공략에 나서고 있는 몽무를 지원하고 있는 중이다. 십호성 전투에서는 란미박과 함께 천두운에게 맞서다가, 오봉명의 계책에 따라 란미박이 모루 역할을 맡으며 홀로 천두운을 막는 중이다.
이미지상 죽을 듯한 캐릭터인데 끊임없이 살아난다! 이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등은 매번 '녹오미의 원수', '녹오미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등 다른 전사자들과 싸잡아서 고인 취급을 하거나, 일부러 박하게 대접해서 녹오미의 약을 올린다. 등에게 존대하는 융국, 간앙 등과 달리 등에게 반말을 하고, 산양 공략전에서 둘이 대화하는 모습을 보면 개인적으로 친한 사이인 듯 계속 장난을 치는 것으로 보인다. 왕기vs인상여 회상 씬에서도 창을 던진 건 다른 사람인데 왕기가 녹오미에게 화를 낸 건 보면 왕기도 일부러 알면서 장난치긴 마찬가지인 모양으로 아마 등 다음으로 예전 왕의군의 최고참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또한, 이 만화에 등장하는 캐릭터들 중에서는 가장 독보적인 개그 캐릭터이다. 거의 등장할 때마다 개그씬이 있으며, 십호성 전투에서는 거의 개그씬 스페셜을 찍었다.
여담으로 킹덤 공식문제집에 따르면 녹오미의 수염은 '왕기의 축소판'[8] 을 이미지로 삼고 있는데, 이는 왕기에 대한 존경심에서 온 것이라고 한다.
- 융국
가이드북2 || 82 || 88 || 92 || ? ||
왕의의 수하로 제2군장. 진과 조의 전투에서 조장의 본진을 찾아내는데 몽무에게 길 안내를 해주면서 이번 전쟁이 끝나면 왕의를 버리고 자신에게 오라는 제안까지 받지만 이를 거절했으며, 몽무가 방난의 유인으로 무작정 돌격하면서 고전하게 되지만, 왕의군의 출현으로 가까스로 살아남는다.
왕의의 군장 중에서는 가장 뛰어난 지력을 지니고 있으며, 왕의 사후에는 등의 참모 역할을 맡고 있다. 이후 저옹 공략전에서 장군으로 승진했으며, 비신대의 군사 하료초의 제안으로 위기에 있던 비신대를 구원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애국의 난 당시, 비신대(오천인대)와 강외대(삼천인대)와 함께 저옹 방어를 하면서 두 부대를 엄청나게 부려먹여 신이 역겨워할 정도.
왕의의 군장 중에서는 가장 뛰어난 지력을 지니고 있으며, 왕의 사후에는 등의 참모 역할을 맡고 있다. 이후 저옹 공략전에서 장군으로 승진했으며, 비신대의 군사 하료초의 제안으로 위기에 있던 비신대를 구원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애국의 난 당시, 비신대(오천인대)와 강외대(삼천인대)와 함께 저옹 방어를 하면서 두 부대를 엄청나게 부려먹여 신이 역겨워할 정도.
- 인방
> 하하, 잠깐 기다려라 녹오미. 죽이기 전에 그놈에게 꼭 묻고 싶은게 있다. 상식을 심하게 이탈한 그 머리 모양에 담긴 고상한 뜻이 뭐냐고 말이지. 아니면 그냥 쪽팔리지는 않는지만이라도 좋다. 이 대머리가.
왕의의 수하 제3군장. 적을 희롱하는 신랄한 말투가 특징. 섭맹과 겨룬 적이 있으며, 그를 위험한 인물로 왕의에게 접근하지 않게 하라고 왕의의 부관인 등에게 충고하지만, 정작 왕의는 섭맹을 단칼에 보내버렸다.
합종군과 싸우게 되었을 때 몽무군과 연합하여 초나라군에 대항하였으며, 동금의 복수를 하기 위해 임무군에게 달려들지만 백려가 쏜 화살을 머리에 맞으면서 그대로 사망(279화).
합종군과 싸우게 되었을 때 몽무군과 연합하여 초나라군에 대항하였으며, 동금의 복수를 하기 위해 임무군에게 달려들지만 백려가 쏜 화살을 머리에 맞으면서 그대로 사망(279화).
- 간앙
- 동금
가이드북 || 88 || 85 || 80 || ? ||
왕의의 수하 제5군장으로 조나라와 싸울 때 출진하였다. 이후 초나라와의 싸움에서 임무군에게 단칼에 죽는다. 왕기의 군장 중 가장 비중없던 캐릭터.
- 황루
왕의군 휘하의 장수로 왕의와 방난의 싸움을 보고 9년 전에 규와 방난의 대결에서 방난은 상대방의 힘을 충분히 끌어낸 후 본격적으로 싸운다고 말한다.
- 현유, 주앙, 서등, 호환
왕의군 수하 장수로 이목의 공격으로 위기에 몰리자 왕의의 지시에 따라 행동한다.
- 태오
제2군장 융국 휘하의 인물로 융국의 지시에 따라 와린군의 측면으로 돌격하려고 시도했지만 와린군의 포위망 방어가 매우 견고해서 돌격하지 못하였다. 왕의군 내에서 정강을 다룬다고 융국이 언급해 상당한 기대를 받았지만, 어째 보여준 것이 없어, 팬들은 아무것도 뚫지 못하는 창으로 비유하고 있다.
- 변, 정
제2군장 융국 휘하의 인물로 개맹군을 공격할 때 융국의 지시로 좌우로 흩어져 측면으로 돌아가서 개맹군을 공격했다.
7.3. 몽오군
- 몽오
- 토문
[9] 에게 꿀밤을 먹였는데 이 때는 팔만 나왔다.
몽오 수하의 장수. 위나라의 염파군과 개전 초에 선두에 서서 병사들에게 사기를 북돋으면서 출진했다. 이후 얼굴은 드러나지 않아도 한번씩 이름이 언급되는 형식으로 등장하고 있다. 흑양전 승리 직후 창평군이 흑양 인근 전선도시를 수비하게 하는 명을 내리도록 한 것에서 이름이 언급되었고, 업 공방전 초기 금안에서 진로를 업으로 변경할 때, 군의에 늦은 신- 영비
몽오 수하의 장수. 처음 등장할 때는 오만한 높으신 분들의 이미지였으나 차츰 유머가 넘치는 아저씨로 진화. 이후 윤호의 윤동 전술에 말려들다가 윤호에게 단칼에 사망한다. 참고로 좋아하는 것은 새우라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투구의 모양도 새우의 꼬리 모양을 하고 있다.
- 나원
몽오 수하의 장수. 전장으로 이동하던 중 윤호의 기습으로 단칼에 베인다.
- 난동
몽오 수하의 천인장. 고량성을 함락하면서 그 백성을 처참히 유린해서 이에 분노한 신에게 베인다. 언급에 따르면 결국은 안 죽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이후에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
- 곽비
>
>신을 만나 전해준 격려
진나라의 천인장. 성우는 츠치다 히로시. 몽오의 측근. 근리관을 함락할 때 그 대장의 목을 치는 것으로 첫 등장했다. 원래는 노비 출신이었으나, 지금의 양부모에게 거둬진 후 사족의 일원이 되었다고 한다. 근리관 함락 이후 자신과 같은 노비 출신인 신을 일부러 찾아와 응원한다. 그래서 벽과 왕의에 이은 새로운 멘토의 등장...인 줄 알았으나 잠시 후 갑자기 나타나서 기습한 윤호에게 암살당한다. 곽비의 부관이었던 초수는 몽오군 천인장이 다수 암살된 이유로 신이 임시 천인장이 될 때부터 비신대에 합류한다.
- 상범, 태원, 연비
몽오 수하의 천인장들. 왕분, 몽염, 신처럼 급조된 천인대의 대장들로 위나라의 염파군과 싸울 때 출진했지만 첫 전투에서 윤호가 노려 공격하여 괴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은 후에 태원은 전사, 연비와 상범은 생사 여부가 불명확하다.
- 마고, 비지
산양전을 앞두고, 곽비와 함게 윤호에게 살해된 천인장들이다.
7.4. 환의군
환의의 휘하 부대는 여타 군처럼 '대'가 아니라 '일가'라고 불리며, 본인도 대장이 아니라 두목이라 불린다. 킹덤에 나오는 여타 군처럼 각 일가는 상당히 자존심이 강하다. 환의군에서도 점잖은 축에 속하는 나귀[10] 가 미평을 구타하던 뇌토 일가 소속의 암신을 점잖게 말리다가, 암신이 자신의 일가를 비하하자마자 목을 부러트려 죽이는 살벌한 광경을 보였다.
- 환의
- 마론
[11] 존대말 캐릭터지만 은근 사람을 비꼬는 걸 좋아해서 직설적인 성격의 뇌토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 의외로 요리 실력도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5천인장으로 환의의 참모이다. 호전적이고 잔인한 환의군 내에서 가장 침작하고 냉정한 인물이다. 유들유들하고 여유있는 성격의 존대말 캐릭터이며 흑양 전투에서 비신대와 뇌토의 부대를 '화살'로 삼는 작전을 제안한다. 업 공략전에도 참전하지만 업으로 달려오는 조군의 돌격에 처음에는 여유를 부리지만 점점 늘어나는 적군의 모습에 난처해하는 기색을 보인다. 그러나 착실히 요격군을 지휘하여 업성에 조군의 접근을 허용 않는다. 업성 함락 이후, 비밀 창고에 저장된 군량까지 다 사용한 성주 조계백을 의외로 칭찬했으며(636화), 업 공략전 이후의 논공행상(642화)에서 환의의 대리인으로 참석했다.- 뇌토
- 흑앵
환의에게 불평을 갖고 있다가도 자신을 믿으라고 말하는 환의에게 홍조와 코피 같은 리액션을 보이는 걸 보면 알 수 있다(475화). 환의군의 부장인만큼 상당힌 실력파 장군이나 뇌토의 언급에 따르면 요리는 잼병인 듯.
5천인장으로 환의의 부하. 환의의 곁에 있는 여성 부관으로, 날카로운 눈매를 가지고 있다. 귀엽고 잘생긴 남자를 좋아하며 때문에 못생긴 부관이 지원 요청을 하자 "닥치고 전진하라 해. 덤으로 등짝에 화살 한 발 날려."라고 매몰차게 대하고 반대로 자기 취향의 부장이 지원 요청을 하자 "병력을 보내라."라고 훈훈하게 대해준다(458화). 하지만 마냥 귀엽고 잘생긴 남자를 좋아하는건 아닌 것이, 중요한 싸움에서 요지를 넘겨주란 명령을 한 - 제노
환의군 최강의 무력을 지닌 인물. 몽무보다 체격이 크고 맨손으로 소의 머리를 꺾어버리는 괴력을 가졌다. 그의 일가들은 북쪽에서 맹위를 떨치던 산적단 출신으로, 전원 커다란 흉터에 핏발을 세운 사백안을 띠고 있으며 신경에 거슬린다면 아군도 죽여버리는 만행도 서슴지 않는다. 하지만 전투력만큼은 진퉁이라 그와 그가 이끄는 부대는 환의군 내 조커카드나 필살의 수단으로 여겨지는 듯. 경사와의 일전에서 뇌토를 동원한 수가 빗나가고 경사가 탈출에 성공하자 환의의 부관이었던 이옥이 경악할 정도였다. 업 공략전에서도 업으로 오는 지원군들을 격파하면서 마지막에 업 성문이 열자 지시도 없이 그냥 들어와 휩쓸었다.
- 오기코
[12] 이런 개그 캐릭터스런 모습과 달리 실력은 환의군답게 뛰어나다. 하는 일은 잡입들이 많은데 환의를 따라다니며 이것저것 하거나, 비신대의 전령으로 오거나, 환의의 어깨를 주무르는 등 나오는 장면마다 시종이 따로 없다.
환의의 천인장. 합종군 전부터 나오는데, 환의군에서 가장 활을 못 쏘기로 알려졌으며, 재미있다는 이유로 환의가 천인장에 임명한 인물로 함곡관에서 엄청난 대군이 있는 합종군과 싸웠을 때 활로 적을 맞췄다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276화).- 이옥
환의군 부장 중 한 명. 얼굴에 콥스페인팅[13] 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마대를 맡고 있으며, 무기로는 쌍검을 쓰고 있다. 흑양전투에서 처음 등장하였는데, 이때는 기마대의 특성 상 수림지인 흑양에서 활약할 기회가 적었던 탓에 환의 옆에서 보좌를 맡았다. 이때 사귀 일족이 고문하는 것을 보고 눈도 꿈뻑하지 않는 환의와 달리 구역질을 하는 등 안습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업 공략전에서는 흑양에서 활약하지 못한 것을 만회하기 위해서인지 탁월한 전투능력을 보여 조군을 저지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조군 저지를 위해 상당히 무리를 했는지 환의군의 다른 부장들과 달리 완전히 곯아떨어져 있는 모습도 보였다.
- 중귀
환의의 부하. 환의를 따라서 백귀서군을 공격하는데 참전했다.
- 사귀
환의군의 최고참. 고문이 특기이며, 잔인함으로는 환의군에서 제일 가는 인물이다.[14] 이들 일가는 구멍이 뚫린 석회 가면을 쓰고 있으며, 사람의 신체부위들을 잘라 꿰어 목걸이처럼 차고 다닌다. 그래서인지 이들 주변에는 늘 시체 썩는 냄새가 감돈다고.
- 여민
흑양 전투에서 나귀와 함께 비신대에 일시적으로 참여했다.
- 파인
뇌토대의 일원. 미평과 함께 행동했다.
- 호로
뇌토대의 일원.
- 각운
흑앵대의 일원으로 천인장이다. 흑앵에게 사심을 품고 있었다. 흑양 전투에서 처음 등장하여 수비에 뛰어난 듯이 묘사되었지만 한 화만에 기혜의 일격에 사망한다.(459화). 사실상 기혜를 띄워주기 위한 엑스트라.
- 영귀, 전귀, 중자, 태수, 외마, 지춘, 사암
흑앵대의 일원.
- 탁 형제
환의의 천인장인 오기코의 부하. 합종군 10일째에 함곡관을 방어할 때 위군의 정란차에 기름통을 던졌고, 이를 환의군의 병사들이 불화살로 맞춰서 위군의 정란차를 불태우게 된다.
7.5. 왕전군
왕전군에 속한 장군들은 왕전의 행동에 적어도 겉으로는 의문을 표하지 않을 정도로 왕전에게 복종한다. 전리미의 경우에는 어느 의미로는 자연스럽기까지 한 질문을 연이어 하는 창앙에게 그만하라며 대놓고 면박을 줄 정도. 다만 의외로 왕전은 자신에게 온 질문은 대부분 답을 해 주기 때문에 과묵한 왕전의 성격과 철두철미한 능력, 부장들의 절대적인 충성이 시너지를 일으켜 의문을 표하지 않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왕전의 부장들 4명은 염파 사천왕과 비슷한 점이 많다. 제 1 군장으로 왕전의 오른팔인 아광은 전방공격에 특화되어 있으며 일신의 무력 또한 높은데 이러한 점은 염파의 오른팔이자 염파에 필적하는 무력과 파괴력을 가졌다는 개자방과 비슷하다. 제 2 군장인 마광은 책략을 이용한 공격이 특기이며 강연 또한 화살을 이용한 지휘로 공격에 특화되어 있다는 점이 같다. 제 3 군장인 전리미는 직접 창을 들고 싸우지 않으며 지략 중심 장수란 점에서 현봉과 닮아 있다. 제 4 군장 창앙은 웃는 상이며 특이한 부장과 직속병단을 거느린 점으로 보아 무력적으로 특화된 것으로 보이며, 이는 염파 사천왕 제일의 무력을 지니고 웃는 상인 윤호와 비슷하다. 참고로 직급과 능력치가 정비례하는 킹덤의 특성상 관상(86/88/88)보다 직급이 높은 부장들 4명은 관상보다 능력치가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장군, 장교들 뿐만이 아니라, 일반 병사들도 정예병이라는 표현이 자주 나오며, 병사 하나하나까지 왕전에게 절대적인 충성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자주 묘사 된다. 이러한 경향은 합종군과의 대치 중 함곡관 방어전에서의 오르도, 와린 군과의 결전, 이후 조나라 최강의 이목군과의 주해평원 전투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왕전
- 아광
왕전의 부장으로 제 1 군장. 왕전이 가장 큰 신뢰를 보내는 남자. 과거 그의 휘하에 있었던 옥봉대 부장 관상에 의하면 "잔꾀를 싫어하는 진성 무인"으로, 언제나 정면에서 당당하게 적과 부딪치는 남자라고 한다. 아광의 그러한 성향에 걸맞게 아광의 부하들도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아광 같은 놈들만 모여 있다고.[15] 단순히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걸 넘어서 기병 돌격시 앞에 걸리적거리는 건 적이건 아군이건, 심지어 그 아군이 친지나 형제여도 짓밟고 지나가는 잔인함에 가까운 과감함으로 정면 승부에서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다는 무서운 위력을 보인다. 요운이 주의해야 할 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거나, 조아룡이 격이란 측면에서는 왕분이 언젠가 뛰어넘겠지만, 지금 현재로서는 아광이 훨씬 위라고 평하는 것으로 볼때 못해도 염파 휘하 사천왕 정도의 급인 것으로 보인다. 이에 걸맞게 이목은 아광을 대군의 총대장을 맡을 수 있는 유능한 장군이라 평한다.
오랫동안 왕전의 밑에서 싸워왔기에 왕전의 전술 중 일부를 구사할 수 있다고 하며, 실제로도 9일째 주해평원 전투에서 왕전의 전술을 이용해 삼군의 동시 공격에도 끄떡없는 우주방어를 선보인다. 부하의 정신을 단련한 통솔력이 높은 묘사와, 왕전의 전술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높은 지력처럼, 마남자와 서로 대등한 일기토를 벌이고, 이후 끼어든 요운까지 조나라의 대장급 장수 두 명의 협공을 어느 정도 버티는 등 무력 또한 높은 것으로 묘사된다. 특히 요운, 마남자의 창이 앞뒤에서 동시에 날아오는데 뒤를 보지도 않고 마남자의 창을 쳐낸 다음 곧바로 정면으로 휘둘러 요운의 창을 막아내는 기예와 비장미 넘치는 표정은 가히 압권. 무수한 상처를 입어가면서도 몇 차례 반격을 시도해 급기야 마남자의 얼굴에 큰 상처를 입히지만 이어진 반격으로 뒷머리가 베이며 쓰러진다. 요운에게 목이 달아날 뻔 하나 난입한 아화금에게 간신히 구출되어 지원 온 옥봉대까지 단체로 육탄 방어를 하면서 아광을 탈출시키는데 성공한다.
이후 목숨은 건졌으나 부상으로 의식을 잃고 한동안 누워 있다가 640화에 깨어나 2만의 군세를 이끌고 열미로 진군해 열미를 재탈환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16]
오랫동안 왕전의 밑에서 싸워왔기에 왕전의 전술 중 일부를 구사할 수 있다고 하며, 실제로도 9일째 주해평원 전투에서 왕전의 전술을 이용해 삼군의 동시 공격에도 끄떡없는 우주방어를 선보인다. 부하의 정신을 단련한 통솔력이 높은 묘사와, 왕전의 전술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높은 지력처럼, 마남자와 서로 대등한 일기토를 벌이고, 이후 끼어든 요운까지 조나라의 대장급 장수 두 명의 협공을 어느 정도 버티는 등 무력 또한 높은 것으로 묘사된다. 특히 요운, 마남자의 창이 앞뒤에서 동시에 날아오는데 뒤를 보지도 않고 마남자의 창을 쳐낸 다음 곧바로 정면으로 휘둘러 요운의 창을 막아내는 기예와 비장미 넘치는 표정은 가히 압권. 무수한 상처를 입어가면서도 몇 차례 반격을 시도해 급기야 마남자의 얼굴에 큰 상처를 입히지만 이어진 반격으로 뒷머리가 베이며 쓰러진다. 요운에게 목이 달아날 뻔 하나 난입한 아화금에게 간신히 구출되어 지원 온 옥봉대까지 단체로 육탄 방어를 하면서 아광을 탈출시키는데 성공한다.
이후 목숨은 건졌으나 부상으로 의식을 잃고 한동안 누워 있다가 640화에 깨어나 2만의 군세를 이끌고 열미로 진군해 열미를 재탈환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16]
- 마광
> 일어나 싸워라
왕전의 부장. 제 2 군장. 왕전의 왼팔[17] 마광이 이끄는 마광군은 왕전군 내에서도 최강의 공격력을 자랑한다고 한다. 다만, 그러한 공격이 강하다고 여겨지는 것에 비해 의외로 책략을 많이 쓴다고. 왕전군 최강의 부대를 이끄는 장군이라는 명성답게 조나라 업공략전에서 왕전군의 좌익을 맡아서 적을 몰아치나 이목이 직접 이끄는 별동대의 기습을 눈치채지 못해 칼도 뽑지 못하고 목이 찔린다. 그의 사후 그의 부대와 업 공략전에 나선 진군 좌익은 몽념이 이어 받는다. 86/88/88의 능력치를 가진 관상은 왕전의 최측근이란 말이 나오지만, 마광은 아예 왕전의 왼팔이고, 관상이 마광이 죽었다는 소식에 '그 마광님이 당하셨다니'라며 당황하는 것으로 볼때 이목에게 허무하게 죽긴 했지만, 장수로서의 능력은 매우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의 죽음에 부하들이 전부 눈물을 흘리고 슬퍼한걸 보아 부하들에게도 사랑받는 장수였는듯 하다. 힘든 부하들에게 주로 일어나 싸워라라고 격려했는데, 이 두 마디로 몽념이 마광의 죽음에 충격 받은 마광병들을 부활시켰다.
왕전의 부장. 제 2 군장. 왕전의 왼팔[17] 마광이 이끄는 마광군은 왕전군 내에서도 최강의 공격력을 자랑한다고 한다. 다만, 그러한 공격이 강하다고 여겨지는 것에 비해 의외로 책략을 많이 쓴다고. 왕전군 최강의 부대를 이끄는 장군이라는 명성답게 조나라 업공략전에서 왕전군의 좌익을 맡아서 적을 몰아치나 이목이 직접 이끄는 별동대의 기습을 눈치채지 못해 칼도 뽑지 못하고 목이 찔린다. 그의 사후 그의 부대와 업 공략전에 나선 진군 좌익은 몽념이 이어 받는다. 86/88/88의 능력치를 가진 관상은 왕전의 최측근이란 말이 나오지만, 마광은 아예 왕전의 왼팔이고, 관상이 마광이 죽었다는 소식에 '그 마광님이 당하셨다니'라며 당황하는 것으로 볼때 이목에게 허무하게 죽긴 했지만, 장수로서의 능력은 매우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의 죽음에 부하들이 전부 눈물을 흘리고 슬퍼한걸 보아 부하들에게도 사랑받는 장수였는듯 하다. 힘든 부하들에게 주로 일어나 싸워라라고 격려했는데, 이 두 마디로 몽념이 마광의 죽음에 충격 받은 마광병들을 부활시켰다.
- 전리미
왕전군 제 3 군장. 마광을 잃은 마광군의 장교들이 마광의 후임으로 거론하는 것을 보면 상당한 실력을 갖춘 듯하다. 주해평원에서는 계속해서 왕전의 곁을 지키는 비서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창앙과는 티격태격 하는 사이처럼 보이지만 주해평원 15일째 왕전군의 선봉으로 출진하기 전에 서로 무운을 빌어주는 것으로 봐서 사실은 사이가 좋은듯 하다. 직접 창을 들고 싸우지는 않지만 전리미의 군대는 상대에 대한 대응책을 즉석에서 마련할 수 있는, 유와 강을 겸비한 강력한 군대라고 한다. 이런 점을 볼때 지휘에 특화된 지력형 장수로 보인다. 여담으로 지휘를 할때 손 모양을 바꾸며 지휘를 하는데, 이러한 점 때문에 독자들 사이에서 귀엽다는 말이 종종 나온다.
- 창앙
왕전군 제 4 군장. 마광을 잃은 마광군의 장교들이 마광의 후임으로 거론하는 것을 보면 상당한 실력을 갖춘 듯하다. 진중한 아광, 마광, 전리미와는 달리, 이질적이다 싶을 정도로 밝은 모습을 보인다. 왕전에게 다가가 연이어 질문과 말을 던지자 전리미가 그만하라며 면박을 줄 정도로 말도 많은 편이다. 때로는 수하들이 답답해 할 정도로 침묵을 지키는 왕전은 창앙의 질문에 일일히 답하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다. 휘하에 여성 부장인 사릉을 데리고 있으며, 직속병단으로 보이는 병사들은 모두 특이한 창을 가지고 있는 등 일신의 무력이든, 혹은 직속병단의 무력이든지 간에 무력적으로 특화된 장수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작중 창앙은 왕전군의 주공으로 묘사된다. 거기에 사릉과는 다르게 기본적인 판단력과 전술안도 갖춘것으로 보인다.
- 사릉
왕전군 제 4 군장인 창앙의 부장. 거구의 여성으로, 쌍검을 무기로 쓴다. 한쪽 눈을 머리카락으로 가리고 있는데, 외눈 인 것으로 추정된다. 주해평원 전투 마지막 날 이목의 부장인 공백을 죽이는 등의 활약을 펼친다. 여담으로, 창앙과는 섹드립을 주고받거나 검열삭제를 즐기는 것이 암시되는 등으로 볼 때 일반적인 상관과 부하 관계는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18] 창앙과 함께 돌격할 때 창앙의 앞에 서 있는 점, 무력이 강하다는 묘사가 지속적으로 나오는 점, 마정과의 일기토에서 우세했던 점 등을 감안하면 무력만은 창앙 이상인 것으로 보인다. 창앙이 왕전군의 주공인 점을 감안하면 왕전군 전체에서 손꼽히는 강자일듯 하다.
- 맹지
왕전의 부하. 합종군 10일째에 연의 오르도군과 싸울 때 왕전으로부터 화살을 모조리 쏘라는 명령을 받았다.
- 맹룡
왕전의 부하. 합종군 10일째에 연의 오르도군과 싸울 때 왕전으로부터 오르도를 사로 잡아오라는 명을 받았지만 오르도에게 단칼에 죽는다.
- 우녕
아광군 휘하 부장. 전장에서 45년을 굴렀다는 노장. 왕분의 부장인 번양보다도 연배가 위인 듯 번양이 경어를 쓰며 존중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광이 마남자를 상대하는 동안 자신이 배운 왕전의 전술로 요운을 붙잡아두는 계획을 세웠지만 요운의 어마어마한 무력에 허무하게 뚫려버리고 아광에게 후퇴하라는 전언을 보내고 요운에게 사망한다. 그리고 전언을 들은 부하가 상황을 이해하기도 전에 결국 요운이 먼저 아광에게 도착하면서, 본의 아니게 아광이 전선에서 이탈하는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한 인물. 참고로 왕전의 부인인 관주경을 둘러싼 소문을 자세히 알고 있었던 것[19] 으로 보았을 때, 아광의 부장이기도 하지만 왕전에게도 상당한 측근이었던 모양.
- 단차
아광군 휘하의 장수. 주해평원 전투에서 우녕이 요운에게 죽고 아광마저 빈사 상태가 되자 아광군의 대장 대리가 되어 거의 마지막까지 부대를 이끈다. 전투에서는 유리한 상황일 때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인다고. 여담으로 딸만 다섯이라고 한다.
- 정양
마광군 휘하의 장수로 마광과 참모가 모두 죽은 마광군 내에서 가장 큰 입지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마광 사망 이후 몽념을 도와 좌익에서 싸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7.6. 표공군
비신대와 함께 싸우며 활약한다.
표공 휘하의 천인장으로 사감평원 전투에서부터 등장. 박호신이 병사들을 함부로 대하는 것을 벽이라 말렸다가 박호신이 신참이라고 벽을 죽이려고 하자, 벽과는 오래 전부터 지내던 친구라면서 말리는 모습을 보였으며, 오경이 이끄는 위나라의 군사를 상대로 벽이 공격할 때 이를 도와서 싸운다. 사감평원 전투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합종군 편에서 벽과 함께 몽무군 휘하에서 초군과 맞서 싸웠으며, 418화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이 때에는 잠시 함양에 들렸다가 벽에게 부탁 받는 바람에 노애가 이끄는 반란 진압군에 부장으로 등장해 최성의 병사들과 합류한 - 악아
표공군의 부관. 표공이 이목의 유동역술을 파훼할 때 곁에 있었으나, 그가 방난과 대치하는 사이 조나라군에 포위되어 전사했다.
- 개도, 개폭, 전무, 남상, 여두
표공 휘하의 장수로 합종군과 싸울 때 표공과 함께 싸웠다.
- 창원
창진, 창담의 아버지로 비록 이르게 전사했지만, 중화십궁에 이름을 올렸던 명궁이었다. 특히 같은 십궁의 일원인 위나라 백공과의 저격전에서 6발째에 백공의 오른쪽 눈을 맞춰 명성을 떨쳤고 그 실력을 표공에게 인정받아 창궁대라는 궁기병대를 조직, 종횡무진 활약했으나 악뢰가 소속되어있던 부대가 포위되어 위기에 빠지자 아군을 구하기 위해 숫적 열세를 무릎쓰고 돌격, 부대와 함께 전사했다. 윤호의 말마따나 자질이 있었으나 운이 따라주지 못했던 무장.
7.7. 몽무군
- 몽무
- 정지
몽무의 부장. 조나라의 이백군과 싸울 때 참전. 이후 합종군전과 십호성전에도 얼굴을 보이며 내휘와 함께 몽무의 부장진을 형성하고 있다.
- 내휘
> 휘하 병사: 하지만 내휘님이 전사하신다면...
내휘: 죽어도 상관 없다. 이번 싸움에는 그만한 가치가 있다, 이번 장군의 싸움에는 모든 것을 내어놓을 가치가 있다.
몽무의 부장. 조나라의 이백군과 싸울 때 참전. 이후 몽무가 합종군을 상대할 때 사진대형을 펼쳤을 때, 우측에서 초나라군을 공격하였다. 몽무가 내휘가 출전하기 직전에 부탁한다고 말하는 등의 모습을 보면 몽무가 신뢰할 정도로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숫적 열세와 패만과 강마제라는 상대의 장군급 부장을 상대로 버텨내며 몽무가 한명을 처치하는데 크게 공헌했다.
이후 십호성 전투에서도 참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내휘: 죽어도 상관 없다. 이번 싸움에는 그만한 가치가 있다, 이번 장군의 싸움에는 모든 것을 내어놓을 가치가 있다.
몽무의 부장. 조나라의 이백군과 싸울 때 참전. 이후 몽무가 합종군을 상대할 때 사진대형을 펼쳤을 때, 우측에서 초나라군을 공격하였다. 몽무가 내휘가 출전하기 직전에 부탁한다고 말하는 등의 모습을 보면 몽무가 신뢰할 정도로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숫적 열세와 패만과 강마제라는 상대의 장군급 부장을 상대로 버텨내며 몽무가 한명을 처치하는데 크게 공헌했다.
이후 십호성 전투에서도 참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7.8. 장당군
- 장당
- 비성
장당의 부하로 합종군 10일째에 성회가 뿌린 독의 영향으로 사망했다.
7.9. 벽군
- 벽
- 마인
벽의 부관. 둔류 반란 시에 진압군 부장으로 참전한다.
- 곽운
벽군의 천인장. 벽의 사촌동생으로, 벽이 장군이 되었을 때 "일족이 전 재산을 털은 효과가 있었다."며 벽을 놀렸다(372화).
7.10. 비신대
주인공 이신이 지휘하는 부대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7.11. 옥봉대
전원이 귀사족 출신으로, 좋은 장비와 훌륭한 조직력, 개개인이 뛰어난 무력을 갖춘 기병대이다. 참고로 정발판은 초기에 옥봉대를 왕봉대라고 오역한 바가 있다.
- 왕분
- 번양
왕분의 부장 측근이며 노익장. 왕분의 양육까지 도맡아 한 사람이라, 왕분에 대한 충성심은 보통이 아니다. 윤호의 일격을 몸으로 막아내어 왕분을 구할 정도. 왕분 역시 주해평원 전투 사흘 째에 번양이 죽을 위기에 처하자 목숨을 걸고 적진으로 뛰어들어 그를 구하려고 할만큼 내심 아낀다.
첫 등장부터 출신 때문에 신을 비롯한 비신대 전원을 얕잡아 보고, 호령 한 번에 비신대 전원을 경례하게 만드는 굴욕을 준다. 이후로도 신이 왕분을 무례하게 대하면 발끈하지만, 왕분과 더불어 성장하는 신과 비신대를 내심 인정한다. 주해평원 전투 3일째에 우익에서 조군의 공격을 받아 목숨을 잃을 뻔했는데, 원군으로 달려온 신과 강외 덕분에 아슬아슬하게 살아남았다.(542화) 자신과 관상이 왕분에 대해 얘기하는 걸 우연히 듣게 된 신이 따지려 들자 어중간하게 둘러대는 관상과 달리 '신은 왕분의 믿을 만한 동료'라고 인정하며 왕분의 출생에 얽힌 사연을 들려 준다.
첫 등장부터 출신 때문에 신을 비롯한 비신대 전원을 얕잡아 보고, 호령 한 번에 비신대 전원을 경례하게 만드는 굴욕을 준다. 이후로도 신이 왕분을 무례하게 대하면 발끈하지만, 왕분과 더불어 성장하는 신과 비신대를 내심 인정한다. 주해평원 전투 3일째에 우익에서 조군의 공격을 받아 목숨을 잃을 뻔했는데, 원군으로 달려온 신과 강외 덕분에 아슬아슬하게 살아남았다.(542화) 자신과 관상이 왕분에 대해 얘기하는 걸 우연히 듣게 된 신이 따지려 들자 어중간하게 둘러대는 관상과 달리 '신은 왕분의 믿을 만한 동료'라고 인정하며 왕분의 출생에 얽힌 사연을 들려 준다.
- 흑금
왕분의 부하로 왕분을 따라 합종군과 싸웠고 위나라와의 싸움에서도 참전했다.
- 관상
실제로 상당히 높은 능력치로서 범용한 장군급보다도 한 단계 위다. 총합으로 치면 신보다도 위다.
왕전의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왕분을 아끼는 마음을 나타내는 인물. 장군급 능력의 인물인 관상을 왕분의 천인장으로 보냈다는 것 자체가 그 증거이다.
- 아화금
아광군 휘하의 천인장. 눈빛과 표정 모두 똘끼가 넘쳐 흐르는데 역시나 성격에 문제가 있어 천인장에 머물러 있는 상태이나, 아광군 휘하에서 가장 포텐셜 있는 인물로 평가받는 장수. 왕분이 마남자의 군을 치러갈때, 옆에서 협격해 오는 천여명의 군대를 고작 200의 기병으로 막아내거나, 마남자와 요운의 협공을 받아 위험에 빠진 아광을 구해내는 등 엄청난 대활약을 한다. 이후에는 비신대가 조아룡을 치는 동안 마남자에게 들러붙어 마남자가 돌파하지 못하도록 막아 비신대가 조아룡을 치는 데 크게 공헌했고, 15일차에는 비신대가 우익을 돌파한 이후 금모의 부대에 막혔을 때 단차의 남은 아광군의 절반을 이끌고 비신대를 지원하여 비신대가 협격에 성공하는데 커다란 공헌을 했다. 사실상 주해 평원의 전투에서 승리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장수 중 하나로 꼽힌다.
주해평원 전투에게 미래의 주인님이나, 도련님께 잘 보여야한다는 등의 발언으로 옥봉대로 이적할 것이 암시되었고, 실제로 662화에서 옥봉대로 이적한 채로 등장해 부대의 전력에 보탬이 되고 있다. 3000기를 이끌고 이적했다는 것으로 볼 때 천인장에서 삼천인장으로 승격된 것으로 추정된다.
주해평원 전투에게 미래의 주인님이나, 도련님께 잘 보여야한다는 등의 발언으로 옥봉대로 이적할 것이 암시되었고, 실제로 662화에서 옥봉대로 이적한 채로 등장해 부대의 전력에 보탬이 되고 있다. 3000기를 이끌고 이적했다는 것으로 볼 때 천인장에서 삼천인장으로 승격된 것으로 추정된다.
- 궁강
저옹 공략전 때 처음 등장한다. 본래는 관상대에 있었으나, 관상이 왕분에게 합류하면서 옥봉대 소속이 된다. 뚱뚱하고 덩치가 크며, 무기로는 큰 철추를 사용한다. 같은 관상대 소속이던 송탁과 콤비. 주해평원 전투 13일차에 왕분을 요운과 그 휘하의 십창에게서 탈출시킬 때, 십창 중 한 사람을 죽이고 뒷일을 송탁에게 부탁하면서 전사한다.
- 송탁
궁강과 마찬가지로 본래 관상대 소속이었다가 옥봉대에 합류하여 저옹 공략전 때 처음 등장한다. 궁강과 콤비로, 덩치가 작고 입을 가리는 투구를 쓰고 있는 것이 특징. 무기로는 쌍검을 쓴다.
- 기광, 기개, 조만, 조신
저옹 공략전에서 이름만 등장한다. 관상의 명령에 따라 왕분이 자백을 물리친 소식을 사방에 전하는 역할을 맡았다.
- 모순
주해평원 전투에서 등장한다. 전투 중 왼손의 약지와 소지가 잘려나갔다.
- 여범
주해평원 전투에서 등장한다. 전투 중 오른쪽 눈을 잃었기에 자신의 오른쪽에 왼쪽 눈을 잃은 조안을 곁에 두게 했다고 한다.
- 조안
주해평원 전투에서 등장한다. 전투 중 왼쪽 눈을 잃었다.
7.12. 낙화대
- 몽념
- 호점
> 몽념님, 할아범은 당신과 만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감사합...
낙화대의 부장으로 몽염이 할아범이라고 부른다. 521화에서 그 이름이 확인되었다. 어릴 때부터 몽념뿐만 아니라 몽의까지[20] 돌봐왔기 때문에 몽념을 친손자 수준으로 아끼고 걱정하고 있다. 몽념이 뭔가 말할 때마다 눈물을 지으면서 감격해하거나 잔소리 을 날리면서 몽념을 난처하게 만드는 장본인.[21] 몽념도 죽기 전에 자기 자식은 보고 가야지 않겠냐고 말하는 걸 보면 호점을 굉장히 친근하게 여기고 있다.
몽념이 처음 등장하는 산양 전투부터 낙화대가 나오는 전투마다 출연하여 활약하다가, 주해평원 전투 14일차 밤인 600화에서 몽념이 육선의 진으로 간 사이 갑자기 나타난 방난에게 죽음을 맞이한다. 그래도 그냥 죽지는 않고 그 방난에게 부상을 입혀 후퇴시키는 활약을 한다. 원래는 방난의 첫 습격에서 부상만 입고 땅에 쓰러져 있었으나 방난이 낙화대 소대를 학살하는 동안 냉정하게 판단했다.[22] 그리고는 방난을 뒤에서 공격했는데, 이 때 방난을 죽이고자 살의를 표했으면 방난이 눈치챘겠지만 어디까지나 방난을 부상 및 후퇴시키는 것이 목적이라 방난이 호점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공격을 허용하고 만 것이다. 물론 호점은 그 대가로 절명하였고, 그 직후 바로 방난에게 두 동강나고 말았다. 방난을 공격하기 전 몽념이 태어났을 때부터 지금까지의 추억을 회상하는데, 죽음마저도 몽념을 위해 받아들였다.
여담으로 그 전까지는 별 볼일 없던 캐릭터였지만, 방난을 찌르면서 사실 할아범은 젊었을때 중화 최강이었다는 밈이 붙었다.(...)
낙화대의 부장으로 몽염이 할아범이라고 부른다. 521화에서 그 이름이 확인되었다. 어릴 때부터 몽념뿐만 아니라 몽의까지[20] 돌봐왔기 때문에 몽념을 친손자 수준으로 아끼고 걱정하고 있다. 몽념이 뭔가 말할 때마다 눈물을 지으면서 감격해하거나 잔소리 을 날리면서 몽념을 난처하게 만드는 장본인.[21] 몽념도 죽기 전에 자기 자식은 보고 가야지 않겠냐고 말하는 걸 보면 호점을 굉장히 친근하게 여기고 있다.
몽념이 처음 등장하는 산양 전투부터 낙화대가 나오는 전투마다 출연하여 활약하다가, 주해평원 전투 14일차 밤인 600화에서 몽념이 육선의 진으로 간 사이 갑자기 나타난 방난에게 죽음을 맞이한다. 그래도 그냥 죽지는 않고 그 방난에게 부상을 입혀 후퇴시키는 활약을 한다. 원래는 방난의 첫 습격에서 부상만 입고 땅에 쓰러져 있었으나 방난이 낙화대 소대를 학살하는 동안 냉정하게 판단했다.[22] 그리고는 방난을 뒤에서 공격했는데, 이 때 방난을 죽이고자 살의를 표했으면 방난이 눈치챘겠지만 어디까지나 방난을 부상 및 후퇴시키는 것이 목적이라 방난이 호점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공격을 허용하고 만 것이다. 물론 호점은 그 대가로 절명하였고, 그 직후 바로 방난에게 두 동강나고 말았다. 방난을 공격하기 전 몽념이 태어났을 때부터 지금까지의 추억을 회상하는데, 죽음마저도 몽념을 위해 받아들였다.
여담으로 그 전까지는 별 볼일 없던 캐릭터였지만, 방난을 찌르면서 사실 할아범은 젊었을때 중화 최강이었다는 밈이 붙었다.(...)
- 육선
- 애섬
업 공방전 이후 낙화대에 새롭게 합류한 부장이다.(643화) 이전 소속은 몽념의 부친인 몽무의 부대 소속이었다고 하며, 상당히 중성적인 외모를 가진데다가 상당부분이 가려져 있어서 성별 구분이 힘들다. 원래 부장이던 호점이 전사하고 몽념이 장군이 되어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 몽무군에서 넘어와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낙화대에 부족한 무력을 채워주기를 기대했고, 그에 응답하듯 훌륭한 무력을 보이며 낙화대의 승리에 일조하고 있다.
- 고목
몽염의 부하로 왕분을 따라 합종군과 싸우는데 돌격할 때 안전지대로 보이는 곳으로 돌격하자고 얘기했지만 두 번째 돌격 뒤에 갈 곳이 없다는 소리를 들었다.
- 오영, 개원
몽염의 부하. 낙화대가 주해평원 전투 1일차에 기혜군을 상대로 치고 빠지기 전략을 행할 때, 부상을 입고 뒤처져서 마정에게 죽을 뻔 했으나, 때맞춰 등장한 호점의 부대로 인해 살아났다. 이후 생존 여부는 불명.
7.13. 기타 장수
- 흑강
진나라의 장수로 환성의 성주이며 성안의 흑룡이라 불리는 맹장으로 한쪽을 잃은 애꾸눈으로 그 잃은 쪽의 눈에는 십자 상처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머리다. 전쟁을 매우 좋아하여 전쟁에 나갈 때마다 최고 격전지에 군대를 투입한다고 하며 장군에 임명되면서 위나라의 장수인 오경과 맞서 싸우지만 단칼에 목이 달아난다.
- 단치
진나라의 북동 지역인 마앙의 성주로 조나라의 장수인 공손룡의 공격을 받아서 함락되며 흑강과는 달리 어떻게 되었는지 언급도 없다.
- 기륙
진나라의 장수로 과거에 왕의, 규 등이 살아있을 무렵에 남안 전투에서 전사했다고 언급만 된다.
- 토백, 원경, 강조, 견치
진나라에서 유명한 부대를 지휘한 인물들로 이 중에서 강조는 상월에서 위나라의 오백인대를 전멸시켰다고 한다.
- 청충
진나라의 수군 대장으로 추정되며, 업에 있는 진나라군을 먹일 식량을 황하강을 따라 날랐지만, 조나라의 수군에 막혀 병력은 대파되고, 식량도 모두 잃었다. 생사여부는 불명.
8. 왕족
- 부소
진시황의 장남인 그 부소. 애국 소동이 진압된 직후 이름만 언급된다.
- 려
향이 낳은 딸. 정을 매우 닮았으며 직전에 죽을 뻔했으면서도 무서웠냐는 신의 질문에 고개를 설레설레 젓는 등 성격도 자기 아버지를 빼닮았다. 다만 정의 말로는 몸이 약하다고 한다.
- 곽경
노애의 반란 때에 번유기에게 살해당한 진의 왕족. 죽기 전에 "나는 3대 전 진왕의 조카……!"라고 외쳤는데, 소양왕의 조카인 듯하다.
9. 후궁
- 향
성우는 나카츠 마리코. 후궁의 궁녀로 정의 부름을 받아서 그가 책을 읽는데 듣는 역할을 해준다. 여불위와 태후가 간통을 했을떄 칼에 찔리지만 목숨을 걸고 정에게 소식을 알린다.[23] 나중에는 정의 아이를 낳게된다. 작중에 향보다 먼저 임신한 궁녀가 있다고 언급된다. 후에 노애의 반란에서 언급되는 이름을 보면 당연하게도 장남인 부소.
- 양
성우는 나카츠카 토모미. 후궁의 궁녀로 최초 등장 시점은 13살이며 향에게 잘 대해준다.[24] 무관의 딸이어서 합종군 편 당시 전황을 나름 파악하고 있었고 배짱도 있는 편. 애국 소동 당시에는 목숨을 버려서 향을 구하려고 했다가 그 직전 도착한 신에게 구출된다(428화).
10. 산족
산족은 진나라 서북부의 산계에서 살고 있는 여러 부족들의 통칭이다. 작중 설정 상 그들의 기원은 주나라를 멸망시켰던 기마민족인 견융족이며, 진나라를 비롯한 중화의 사람들을 평지 사람이라 부른다.[25] 한때 진목공의 후의[26] 에 감동하여 진나라와 동맹을 맺었고, 이후 목공이 진혜공의 침략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져있을 때 단 300명으로 전황을 뒤집어 그 은혜를 갚기도 했지만[27] , 목공 사후 진나라 사람들에게 일방적으로 동맹을 파기당해 다시 증오심을 품고 산계로 돌아갔다.[28]
그 이후로 400년 동안 평지와 관계를 맺지 않고[29] 자기들끼리 패권을 다투며 지내던 중, 사왕(死王)이라 불리우는 양단화가 등장하여 백여 곳이 넘는 산족들의 통일을 이루어냈다. 그리고 양단화는 진나라 왕인 영정과 옛 동맹을 회복하여 성교의 반란과 최 공방전에서 진을 위기에서 구하여 대상조의 작위를 받고, 이후에도 연지성 전투와 업 공방전 등에서 진나라의 우군으로 참전하여 영정의 천하통일에 협력하고 있다.
산족의 특징으로는 부족마다 각기 다른 가면을 쓰고 있으며[30] , 몇몇 부족을 제외하면 대체로 상반신을 탈의하고 있다. 또한 조상이 기마민족인 탓인지 기마술에 능하고 산을 끼고 있는 전투에서는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험난한 산계에서 살아남은 야성 탓인지 기본적인 전투 능력도 평지 사람들의 이상인 것으로 보이며, 부족마다 자신들만의 독특한 장기를 보이고 있다.[31] 하지만 양단화의 등장 이전에는 서로 대립해왔던 탓인지 산계 통일 이후로도 서로 조금씩 불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32] 즉 그들의 통합은 같은 산족이라는 어떤 통일된 유대감보다는 양단화라는 단 한 사람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볼 수 있다.
10.1. 양단화 측 부족
양단화의 호위를 맡은 산민족. 성교의 반란 때 처음 등장하여 후지와 함께 정을 지키라는 양단화의 명령을 받는다. 이후에도 조금씩 모습을 보이다가, 요양 전투 아흐레째 날 밤에 양단화를 지키다가 전사한다. 여담으로 후술할 후지, 라마우지와 거의 비슷한 가면을 쓰고 있는데, 이 가면의 모양이 다른 산민족들에 비해서 조금 밋밋한 모양인 것이 특징이다.
- 후지
양단화의 호위를 맡은 산민족. 성교의 반란 때 처음 등장하여 톳지와 함께 정을 지키라는 양단화의 명령을 받는다. 톳지, 라마우지와 함께 이후에도 조금씩 모습을 보이지만, 그들에 비해 언급되는 횟수가 가장 적다.
- 라마우지
양단화의 호위를 맡은 산민족. 톳지, 후지와 함께 성교의 반란 때 처음 등장하여 양단화에게서 뒤를 지키라는 명령을 받는다. 이후로도 열미 공략이나 요양 전투 등에서 양단화의 명령을 받을 때 간간히 언급되고 있다.
10.2. 다른 산민족
- 단토
업 공략전에서 새로이 등장한 산족인 피고족[33][34] 의 왕. 덩치가 좋은 피고족들 중에서도 거구로, 평범한 성인 남성 정도의 덩치인 바지오와 나란히 있으면 바지오가 몸 좋은 어린애로 보일 정도이다. 상당히 섹드립을 잘 치고, 그 섹드립으로 양단화에게 관심있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 상당히 가벼워 보이지만, 양단화와 오랫동안 사투를 반복해온 숙적이었던 만큼 실력 하나는 확실하다. 그리하여 견융의 세 장수들을 쓰러트릴 장수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결국 그들 중 막내인 토아쿠를 죽여 목표를 이루는데 성공한다.
토아쿠 군을 격파한 이후 양단화를 구원하기 위해 등장, 직접 견융왕 로조와 창을 맞대며 싸우나 힘에 부친다. 하지만 산민족 중에서도 뛰어난 강자답게 어찌저찌 막아가며 벽이 도달할 때까지 버티고 이후 벽을 미끼로 써가며 로조에게 부상을 입히는데 성공한다. 로조가 반격하자 다시 밀리지만 로조의 창에 어깨를 찔린 채 양손으로 창을 붙잡아 로조의 움직임을 봉쇄, 벽이 로조를 죽이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다.
참고로 카프로라는 이름의 매를 한마리 기르고 있다. 굳이 매를 기르는 것과 부리처럼 뾰족한 피고족들의 가면 모양을 볼 때 이들은 매와 관련있는 산족인 것으로 보인다.
토아쿠 군을 격파한 이후 양단화를 구원하기 위해 등장, 직접 견융왕 로조와 창을 맞대며 싸우나 힘에 부친다. 하지만 산민족 중에서도 뛰어난 강자답게 어찌저찌 막아가며 벽이 도달할 때까지 버티고 이후 벽을 미끼로 써가며 로조에게 부상을 입히는데 성공한다. 로조가 반격하자 다시 밀리지만 로조의 창에 어깨를 찔린 채 양손으로 창을 붙잡아 로조의 움직임을 봉쇄, 벽이 로조를 죽이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다.
참고로 카프로라는 이름의 매를 한마리 기르고 있다. 굳이 매를 기르는 것과 부리처럼 뾰족한 피고족들의 가면 모양을 볼 때 이들은 매와 관련있는 산족인 것으로 보인다.
- 카타리
업 공략전에서 새로이 등장한 산족인 메라족[35][36] 의 왕. 첫 등장은 여동생 키타리보다 늦었고, 주로 여동생과 함께 다니는 것을 제외하면 비중이 거의 없는 상당한 병풍 신세지만 가끔 등장할 때마다 진중하고 침착한 모습을 보인다. 견융족의 세 장수를 쓰러트릴 장수 중 하나로 지목됐지만, 양단화의 배려에 감동한 벽이 적의 장수를 쓰러뜨리는데 자원하면서 보조로 내려간다. 벽이 부넨의 정예병단에 고전하자 메라족을 동원해 적을 측면에서 몰아붙인다. 이후 난전 중에 부넨에게 다가가지만, 견융족이 목숨을 내다 버리고 들러붙어 잡혀있는 틈에 부넨에게 목숨을 잃는다. 무력에서는 산족에서도 양단화, 바지오를 제외하면 맞설 자가 없다는 강자이기에 더욱 안타까운 죽음.
- 키타리
메라족 왕인 카타리의 여동생. 맨 처음 메라족이 양단화와 함께 활약할 때 대표라는 듯 얼굴을 드러냈고, 이후로도 카타리 이상으로 비중이 많다. 성격이 상당히 드세기에 적에게 군량의 절반을 잃는 실책을 저지른 벽을 시종일관 못마땅하게 바라보지만[37] , 만화 내의 전개를 볼 때 벽과 엮일 것으로 보인다. 카타리의 죽음 이후 새로운 메라족의 족장이 되어 부넨군을 추격하다 양단화군+휘고군 vs 로조군의 전장에 도달한다. 벽에게 자신이 카타리의 원수를 갚을테니 로조를 쳐서 남자다움을 보여달라고 한다. 이후 부넨군에게 돌격해 부넨을 압도하며 토막토막 썰어 죽인다. 이후에도 양단화, 벽과 자주 나온다.
- 엔포
업 공략전에서 등장한 원수족[38] 의 왕. 늙은 할아범으로 묘사된다. 싸우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지만, 까마득히 높은 요양성의 절벽과 성벽을 젊은 부족원들보다 빠르게 맨손으로 올라가거나 견융족이 달려드는 찰나에 손을 칼자루까지 가져간 모습을 보면 얕볼 수 없는 실력을 가진듯 하다. 양단화의 계략에 따라 부족원들을 조금씩 나눠 일찌감치 요양성 일대에 매복시키고 있다가, 조나라와 견융군이 양단화를 추격하는데 정신이 팔린 사이 원수족을 동원하여 맨손으로 절벽과 성벽을 타고 올라 요양성을 기습, 양단화의 계략을 눈치챈 조나라 군대가 도착하기 전에 성을 함락시킨다. 여담으로 양단화를 '망단화'라는 별명으로 부르며[39] , 겉으로는 그녀에게 툴툴대면서도 시키면 다 하는 츤데레의 모습도 보이고 있다.
- 적원, 청원
업 공략전 중 요양성 전투에서 등장한 원수족. 절벽을 올라온 탓에 지친 원수족들이 요양성에 주둔한 견융군에 밀리는 모습을 보이자, 돌파구를 만들어 활약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이하게도 무기가 아닌 권법을 사용하며, 하반신에 꼬리가 달린 호랑이 가죽을 두르고 있다.
- 포난
업 공략전에서 등장한 산민족. 요양 전투 여드레째 날 밤의 회의에서 통역의 역할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 이후로도 벽과 산민족 간에 통역을 맡고 있다.
11. 자객 일족
11.1. 주흉
- 서완
- 연정
11.2. 치우
11.2.1. 강족
- 강외
- 강상
배틀로얄 방식으로 치우를 뽑는 축제에 동생인 강외를 죽이는 일이 없게끔 나가지 못하게 잠들게 하였고 그 자신은 그 축제에 나갔다가 그 자신이 가장 강했기 때문에 집중 공격을 받고 죽는다. 과거 '한계'를 넘고 죽을 뻔했으나 강외와의 정(情) 덕에 돌아온 경험이 있고, 이것이 그녀의 강함의 원인이었음이 후에 밝혀졌다. 회상이나 단행본 속 자투리 만화 등을 통해 보면 다소 짓궂은 성격이었던 듯하다. 632화에서 신을 살리기 위해 강외가 다른 세계로 들어갈 때, 유련과 다시 만난다.
대대로 여자가 뽑히는 전설의 일족인 치우. 강족의 일원. - 강식, 강례
강족의 일원으로 치우의 정보를 얻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온 강외와 다툼을 벌이다가 자신들도 상의 원수를 갚고 싶다는 얘기를 한다. 강외 입장에선 귀여운 동생들이란 느낌인 듯. 두 사람 다 무무의 도중에도 그 깊이를 조절하여 의식적으로 검의 움직임을 제어할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다가 유련의 죽음 이후 치뤄진 '축제'에서 강례가 강식을 죽이고 치우가 되어 강외를 죽이기 위해 비신대 쪽에 합류해 왔다.
- 강명
강족과 연결된 외부의 작은 마을의 촌장으로 강외가 유련을 쫓기 위해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만났는데, 자신이 가장 강하다고 여겼지만 각 부족의 대표가 모여들면서 밑에서 몇 번째인 것을 깨달았고 15살 때 치우를 가르기 위해 서로 죽이는 축제가 벌어지기 전에 탈주했다. 추격자가 7명이 있었지만 모두 죽이는 것에 성공했고, 마을로부터 추격하지 않는 대신에 외부의 협력자가 되어라는 조건을 내세우자 받아들였다. 유련을 죽인 후 지쳐 쓰러진 강외가 다른 자객에게 습격받자 이를 전부 죽였고, 이후 강외를 안전지대로 옮기면서 그녀의 부탁으로 유련의 시체를 숨겨 '축제'가 다시 벌어지지 않게 한 뒤 마을의 할멈에게만 유련을 죽였다는 사실을 보고하기 위해 헤어진다.[41]
11.2.2. 유족
- 유련
배틀로얄 방식으로 치우를 뽑는 축제가 일어나기 전에 미리 공모하여 강상을 죽게 만든 자로 강외에게 있어서는 원수. 치우가 되면서 인격이 붕괴되었고 처음에는 위나라에 고용되었지만 위왕이 감당하지 못해 추방하면서 조나라에 고용되었다. 노산에 거주하고 있다가 강외가 찾아오자 유족의 여러 인물들을 이용해 강외를 포위한다. 동생[42] 까지 죽인 자신의 비정함을 '깨달음'이라고 하며 강외를 몰아붙이지만, 결과적으로 정(情)의 힘을 깨닫고 기사회생한 강외에게 압도당한 끝에, 결국 가슴을 관통당한다. 그 후 강외를 저주하며 죽고, 강외는 치우로 변모할 정도였던 만큼 실제로 동생과의 연은 무척이나 깊었을 것이며 그것 때문에 자신 이상으로 괴로웠던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강상을 죽인 원한과는 별개로 생각하고 있지만.[43]
대대로 여자가 뽑히는 전설의 일족인 치우. 유족의 일원. 11.3. 그 외
정을 암살하러 갔을 때 벽을 맨몸으로 부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강외에게 몰살당한다.
12. 백성[44]
- 동미, 우리
신, 미평, 미도 형제와 같은 성호촌 출신들의 여인들로 전쟁에 나간 미도, 미평을 기다리는데, 마양 전투에서 미도가 사망한 뒤 우리가 "방금 미도가 미안하다고 한 것 같았다."면서 우는 장면이 비신대 '미도' 내용에도 나오지만, 킹덤의 팬들이 가장 꼽는 슬픈 장면이다. 동미는 이후에도 미평에 의해 많이도 언급된다. 이후 641화의 새로운 신의 저택에서 두 사람 모두 모습을 다시 드러내는데, 장군이 된다는 신의 말의 눈물콧물 다 쏟는 미평을 닦는 동미의 모습의 주변의 사람들은 "엄청 착하다.", "미평이 아깝다." 등의 샘을 내는 반응을 보인다.
- 비취(히스이)◆
외전에 나오는 경 지역의 옛 성주의 딸로 오래 전에 아버지를 잃었다. 신이 식사를 하고 돈을 내지 못하는 사태가 일어나자 대신 돈을 지불해주었다. 자신의 삶을 살고 싶어하지만 빙씨 일가의 눈치를 보며 살아간다. 자신의 운명이라고 생각하면서 묵묵히 참다가 신과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았으며, 가규에게 강제로 시집 갈 때 신에게 구출되면서 전투가 끝난 후에는 성주가 된다.
- 빙뢰◆
외전에 나오는 비씨 가문의 대부분이 죽은 후에 경 일대를 지배한 호족으로 주민들의 지지를 받는 비취를 두려워하면서 권력을 빼앗길까 염려해 비취를 성 안에 감금했다. 가규가 비취를 넘기면 성에 물러나겠다고 하자 이 제안을 받아들였는데, 가규가 비취를 넘겨받자마자 공격하면서 화살에 맞고 전사했다.
- 만토
개창 병(丙) 마을의 촌장. 이신이 삼천인장이 된 후에 전선 지역인 개창으로 재건 작업 및 방어진 구추 등을 위해서 갔을 때 만나게 되었다.
- 몽추◆
몽오의 장녀이자 몽무의 누나로 외전에서만 등장한다.
12.1. 최 지역의 백성
- 감추, 오인, 악광, 금춘, 임귀, 환정, 양시
최 지역의 백성으로 앞의 다섯 명은 감인, 오맹, 악명, 금방, 임반의 자식이며, 이 사람들은 합종군이 함양을 노리려고 하자 정이 최에서 연설할 때 싸우겠다고 한 백성.
- 서안
최 지역에서 이목의 군대와 싸우게 된 백성.
- 여색
최 지역에서 싸우게 된 백성. 이목이 항복을 요구하자 항복 따위 하겠냐고 외쳤다.
- 키, 코우
최 지역의 백성인 형제들로 최성에서 합종군과 싸울 때 잠을 자지 못할 때 정이 격려하려고 오자 자신들도 다음날에 예비병으로 들어간다는 이야기를 했다.
- 범
최 지역의 백성인 늙은이로 3일 째에 싸울 때 죽는 순간에 합종군의 병사를 찔러서 죽이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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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지역의 백성으로 정이 직접 성 아래로 내려와 싸울 때 격려받은 인물.
[1] ◆ 표시는 외전에서만 나오는 인물임.[2] 성교는 과거 자신을 따르던 사람들의 절반이 자신을 떠났다고 생각했지만, 유의의 말에 따르면 떠난 건 사실 1/10 정도라고 했다[3] 가장 최근이 연지성 함락. 업 공방전에서도 나오는지는 확인 필요.[4] 최에 있는 백성을 병사로 싸우게 할 수는 있었지만 이를 지휘할 장교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절망하고 있는 하료초 앞에 보란듯이 나타난다[5] 다만 이보다 이전인 동군선언 때 진나라 조정 직속의 특수호위부대라 하여 창평군과 이사를 호위한 검은 갑옷을 입은 병사들이 등장하는데, 이 부대가 흑기병대와 같은 부대인지는 알 수 없다. [6] 얄궂게도 이 학살로 인해 비신대가 예상보다 빨리 번유기의 뒤를 추적할 수 있었다.[7] 녹오미 본인이 인정했듯이 녹오미가 상대하는 군에는 화룡칠사의 일원이 없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8] 왕기와 같이 턱수염이 세 갈래로 갈라져 있으나 그 길이는 왕기보다 작다.[9] 그것도 헷갈려서 가장 늦게 도착한...[10] 흑양 전투 이후 비신대에 자원해 이적.[11] 해당 장면에서 '바로 돌아오라고 했지만, 열흘 쉬자.'라면서 미소를 띄긴 했다.[12] 컷 전체가 화살로 빽빽한데 오기코가 쏜 화살만 빌빌빌 대면서 날아가다가 적병의 팔에 콕 하고 박힌다(...) 좋아하는 오기코와 폭소하는 환의 옆에서 환의의 부장들이 못 맞추는게 더 힘들겠다라며 갈구고....[13]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에 나오는 크라우저 2세와 비슷하다.[14] 이 고문이란 것이 매우 잔혹한데, 민간인 학살을 아무렇게 저지르는 환기군 내에서도 중화 최고의 불운은 사귀 일가에게 산 채로 잡히는 것이라고 평한다. 환의군 특유의 잔혹한 행위들은 이들이 맡아서 하는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환기는 흑양 함락전 중에 사귀 일가를 소환한 후에 사귀 일가가 하는 일은 고문 뿐이라고 공언했다.[15] 관상의 뒤이어 궁강과 송좌가 뒤을 이어 말했는데, 이 둘의 말을 요약하자면, "끔찍한 악몽이라서 다시는 들어가고 싶지도 않다."라는...[16] 다만 이는 열미를 지키고 있던 호첩과 순수수가 북부의 군이 남하하지 않는다는 것과 이목이 투옥되었다는 말에 열미를 버리고 한단으로 물러난 것이 컸으며, 이 때 순수수와 호첩은 등군의 선봉대와 싸우고 있던 도중에 열미에서 아광의 군이 업에서 출진해 열미를 향해 오고 있다는 말을 듣고 있었다.[17] 마광 본인은 자신을 왕전의 오른팔이라 말했지만, 관상은 마광을 두고 왕전의 왼팔이라고까지 불린 무장이라 말한다. 보통 오른팔이 최고 측근, 제일 가는 수하를 뜻하는 말이기 때문에 실제로 오른팔이라 평가받는 것은 아광이고, 마광은 자칭으로 오른팔이라 칭할 뿐 세간에서는 왼팔로 여겨졌던 것으로 보인다.[18] 실제 639화에서 제가 보내준 군량으로 잔치를 벌이는 진군 모습이 드러나는데, 이 중 사릉은 창앙에게 기댄 채로 나온다.[19] 577화에서 번양이 관상과 신에게 왕분의 과거를 들러줄 때, 번양이 "나도 당시의 일에 대해서는 자세히 모른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의 모두는 (내가) 왕분의 교육을 담당했을 때, 우녕님이 알려주신 것이다."라고 알려주었다.[20] 642화에서 하료초와 몽의가 대화하기 초반에 전사자 얘기를 하면서 가장 먼저 등장한다.[21] 합종군 편에서 몽념의 한명의 칼에 맞고 의식을 잃고 부대 내에서 치료를 받을 때, "돌아가시면 어떡하냐."면서 주변 사람들의 욕도 받아먹었다.[22] 방난이 계속해서 낙화대를 습격하면 몽념이 이변을 알고 올 것이다 → 부하를 아끼는 몽념의 성격상 방난에게 덤벼들 것이다 → 몽념이 방난의 상대가 될 리가 없고 방난은 자신에게 덤빈 인간을 살려두지 않으니 몽념이 100% 죽는다 → 즉 몽념이 오기 전에 방난을 후퇴시켜야 한다.[23] 이를 계기로 영정은 여불위의 간통 소식을 은밀하게 소식을 퍼트린다.[24] 5살때 동생을 잃었던 과거가 있는데 그 탓에 향에게서 동생의 모습을 보았던 듯 하다.[25] 단 중화의 사람들을 평지 사람으로 부르는게 이들만 있는 건 아니다. 연나라 대장군 오르도#s-4 휘하의 산간민족들도 중화의 사람들을 평지 사람 또는 평지의 인간으로 칭한다.[26] 목공의 군마가 산족들에게 잡아먹히는 일이 있었는데, 오히려 목공이 그들에게 술을 대접하였다고. 실제로도 전해지는 일화이기도 하다.[27] 그래서 생긴 별명이 마주병(馬酒兵)이다.[28] 그러나 목공만은 예외로 잊지 않고 목공과 교류했던 장소를 성지로 숭배하여 몇백 년이 지나도록 보존해왔다고 한다.[29] 단 갈승상과 같이 개인적으로 교류를 하는 경우는 있었던 모양.[30] 참고로 가면의 모양은 같은 부족이라도 큰 틀에서는 같지만 세부적으로는 조금씩 다르다.[31] 일례로 비마족의 경우에는 기마술에 능하고, 지다족은 수색에 능한 모습을 보이며, 원수족은 직각에 가까운 절벽이나 성벽을 줄 등의 장비 없이 손과 발만으로 올라간다.[32] 요양 전투 8일째 밤에 보인 모습이 대표적이다. 식량이 부족해지자 다른 부족의 말을 빼앗으려다가 서로 다투고 이를 타지후가 무력으로 중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33] 산족들 중에서는 메라족과 함께 대부족 중 하나이며, 양단화측 부족이 수백년 동안 싸워왔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양단화 군이 공손룡 군과 맞붙을때 바지오의 군과 함께 주공을 맡았으며, 이후 적인 견융족들이 눈여겨본 산족 중 하나로 볼 정도로 강하다. 가면 하단의 턱 부분이 새의 부리처럼 뾰족하며, 부족들이 전반적으로 덩치가 큰 것이 특징이다.[34] 여담이지만 킹덤 공식문제집에 따르면 피고족의 가면 모델은 작가의 축구 친구를 본뜬 조형이라고 한다. 이외에 작가는 축구 친구들의 이름-별명이나 같이 술을 마신 사람 이름의 한자를 빌려오는 식으로 캐릭터들의 이름을 짓기도 한다고.[35] 피고족과 함께 산족들 중에서는 대부족으로, 양단화 측 부족이 수백년 동안 싸워왔다고 한다. 무기로는 코피스와 비슷하게 생긴 낫칼을 사용하며, 가면의 위쪽 정중앙에 유니콘 같은 뿔과 초승달 모양의 칼날이 달려있다. 또한 산족 중에서는 드물게도 상반신에 옷을 입고 있는 부족으로, 뱀피무늬의 망토를 두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담으로 이 부족이 처음 등장하였을 때에는 큰 보아뱀을 목도리처럼 두르고 있었으나 이후에는 보이지 않는데, 이것이 단순한 의장용 장식인지 아니면 그리기 어려워서 삭제한 것인지는 불명.[36] 여담이지만 킹덤 공식문제집에 따르면 메라족의 언어는 다른 산민족들과는 조금 달라서 그들의 언어는 영어 필기체를 쓰는 듯한 느낌으로 그리고 있다고 한다. 이 부족의 가면의 디자인이 곡선적이고 드물게 여성이 군세에서 활약하고 있기 때문에 문자도 유선형으로 통일하고 싶어서였다고. 메라족의 문자를 바꾼 것을 계기로 견융족의 언어도 각진 모양새로 바꾸었다고 한다.[37] 뿐만 아니라, 아예 때린다.[38] 부족의 이름 뜻은 '원숭이손(猿手)'이고, 별명은 '벽을 달리는 자'라고 한다. 현재까지의 작중 묘사로는 직각에 가까운 절벽이나 성벽과 같은 험지를 흡사 원숭이처럼 맨손으로 오르는게 장기인 것으로 보인다.[39] 양단화도 속으로는 못마땅해하지만 대충 받아주고 있는 모양새이다.[40] 실제로 호마 하나가 덤비니까 결국 쓰러뜨리고 후에는 경비대로부터 탈출한다.[41] 하지만 단행본 56권의 부록 만화에 따르면, 유련의 죽음이 판명되었기 때문에, 또다시 축제가 벌어질 예정이라고 한다.[42] 강외와 강상은 친 자매가 아니었지만 유련의 동생은 진짜로 피가 이어진 동생이었다.[43] 강외와의 싸움 내내, 동생을 죽인 걸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는 것처럼 말하지만, 강외에게 꺾이자, 그러면 동생을 죽여가면서까지 힘을 얻은 자신은 대체 뭐냐며 비참함을 느낀다.[44] ◆ 표시는 외전에서만 나오는 인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