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베이스볼 클래식
* 한일전/야구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이루어진 막장 상황에 많은 사람들이 한숨을 내쉬면서 나온 단어.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자체가 미국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하는 대회여서 경기 내/외적으로도 미국을 많이 푸시해주는 상황이었고 특히 대진 부분이 논란이 많았다. 홈런을 2루타로 만들어 주는 추태를 보여주는 등 미국의 우승을 위해 대회차원에서 밀어주었는데 껄끄러웠던 상대인 한국과 일본을 미국과 반대편으로 몰아 버린 사태가 터진 게 바로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이다.
참고로 200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과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한일전은 총 8번이 있었으며 양팀 다 4승 4패의 상대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세부 지표를 보면 한국이 일본을 상대로 17득점 34실점을 기록해 밀리는 것을 볼수가 있는데 14:2로 떡발렸던 경기를 빼면 15:20으로 의외로 박빙의 승부를 보여 줬다는 것을 알수 있다.
1회 대회에서는 미국이 강한 중남미 팀을 회피하기 위해 아시아 라운드와 북미 라운드 1, 2위 팀을 한 조에 몰아넣는 짓을 저질렀다. 이 때문에 이미 풀 리그인 아시아 라운드에서 한번 대결한 적이 있는 한국과 일본은 본선 라운드 풀 리그에서도 필연적으로 또 격돌하게 되었다.
기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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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팀은 아시아 라운드와 본선 라운드 모두 일본을 이기고도 준결승에서 져서 결승진출을 못하게 된 참으로 이뭐병 상황.
그리고 9년 후, '''무패 6연승의 일본'''과 '''4승 2패의 한국'''이 준결승에서 만나게 되는데...
그 후 3년이 흘러 2009년에 2회 WBC가 다시 열리게 되었다. 1회 대회에서 욕먹은 대진방식을 1, 2라운드 더블 엘리미네이션, 준결승 크로스 토너먼트로 수정했다. 하지만, 이것으로 인해 1회를 뛰어넘는 막장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다. 굳이 필요 없는 순위 결정전을 넣은 게 이유. 본선 상대 배정을 위해서라지만, 승자전 승자를 1위로, 패자전 최종 생존자를 2위로 하는 방법도 있었다. 한 경기라도 더 해서 수입을 늘리자는 게 진짜 목적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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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본선 1라운드/A조 승자조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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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한국 vs 일본 5차전 결정'''
정말 5번 붙고 말았다. 한 대회에서 같은 팀끼리 5번을 붙는 게 이론상으로는 얼마든지 가능해도 실제로는 그렇게까진 안 되겠지 했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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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결승전은 연장 10회까지 가는 혈투 끝에 한국이 5대 3으로 패배. 그래도 양국 야구 리그의 규모나 수준을 생각하면 놀랄 정도의 기적이다.
한국팀이 지금까지 상대해 온 팀을 나열하면
대만 → '''일본''' → 중국 → '''일본''' → 멕시코 → '''일본''' → '''일본''' → 베네수엘라 → '''일본'''
참고로 일본팀이 지금까지 상대해 온 팀은
중국 → '''한국''' → '''한국''' → 쿠바 → '''한국''' → 쿠바 → '''한국''' → 미국 → '''한국'''
1회를 뛰어넘는 막장 대진이 일어난 것이다.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이러한 막장 대진때문에 한일 슈퍼게임, 한일정기전이라고도 부르는 사람도 있다. 게다가 결승전을 뺀다면 한일 양팀은 모두 8전 6승 2패 상태고 양팀에 있는 2패씩은 서로 주고받은 것이기도 하기에, '''사실은 한국-일본의 5전 3선승제 대회이고, 나머지 경기는 평가전이었다'''는 음모론도 제기되었다(…). 이쯤되면 싸우다가 정이 들 정도.
참고로 이 대회에서 한국은 일본한테만 지고 나머지는 다 이겼으며[2] , 일본 역시 한국한테만 지고 나머지는 다 이겼다.[3]
타이중 참사로 인해 대한민국의 예선 광탈로 붙고싶어도 붙을 수가 없다(…).
[4]
고척돔 참사로 인해 대한민국이 또 예선 광탈, 붙고싶어도 붙을 수가 없다(…).
1. 개요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이루어진 막장 상황에 많은 사람들이 한숨을 내쉬면서 나온 단어.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자체가 미국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하는 대회여서 경기 내/외적으로도 미국을 많이 푸시해주는 상황이었고 특히 대진 부분이 논란이 많았다. 홈런을 2루타로 만들어 주는 추태를 보여주는 등 미국의 우승을 위해 대회차원에서 밀어주었는데 껄끄러웠던 상대인 한국과 일본을 미국과 반대편으로 몰아 버린 사태가 터진 게 바로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이다.
참고로 200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과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한일전은 총 8번이 있었으며 양팀 다 4승 4패의 상대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세부 지표를 보면 한국이 일본을 상대로 17득점 34실점을 기록해 밀리는 것을 볼수가 있는데 14:2로 떡발렸던 경기를 빼면 15:20으로 의외로 박빙의 승부를 보여 줬다는 것을 알수 있다.
2. 200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1회 대회에서는 미국이 강한 중남미 팀을 회피하기 위해 아시아 라운드와 북미 라운드 1, 2위 팀을 한 조에 몰아넣는 짓을 저질렀다. 이 때문에 이미 풀 리그인 아시아 라운드에서 한번 대결한 적이 있는 한국과 일본은 본선 라운드 풀 리그에서도 필연적으로 또 격돌하게 되었다.
2.1. 1라운드 A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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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 : [image] 구대성(1승 1홀드)
- 패 : [image] 이시이 히로토시(1패)
- 홀드 : [image] 후지타 소이치(1홀드), 스기우치 도시야(1홀드)
- 세이브 : [image] 박찬호(2세이브)
- 홈런 : [image] 이승엽(8회 2점, 3호)
2.2. 2라운드 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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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 : [image] 김병현(1승 2홀드)
- 패 : [image] 스기우치 도시야(1패 1홀드)
- 홀드 : [image] 구대성(3홀드)
- 세이브 : [image] 오승환(1세이브)
- 홈런 : [image] 니시오카 츠요시(9회 1점, 1호)
2.3. 4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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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 : [image] 우에하라 고지(2승)
- 패 : [image] 전병두(1패 1홀드)
- 홈런 : [image] 후쿠도메 코스케(7회초 2점, 2호), [image] 타무라 히토시(8회초 1점, 3호)
한국팀은 아시아 라운드와 본선 라운드 모두 일본을 이기고도 준결승에서 져서 결승진출을 못하게 된 참으로 이뭐병 상황.
그리고 9년 후, '''무패 6연승의 일본'''과 '''4승 2패의 한국'''이 준결승에서 만나게 되는데...
3.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그 후 3년이 흘러 2009년에 2회 WBC가 다시 열리게 되었다. 1회 대회에서 욕먹은 대진방식을 1, 2라운드 더블 엘리미네이션, 준결승 크로스 토너먼트로 수정했다. 하지만, 이것으로 인해 1회를 뛰어넘는 막장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다. 굳이 필요 없는 순위 결정전을 넣은 게 이유. 본선 상대 배정을 위해서라지만, 승자전 승자를 1위로, 패자전 최종 생존자를 2위로 하는 방법도 있었다. 한 경기라도 더 해서 수입을 늘리자는 게 진짜 목적일 듯.
3.1. 1라운드 A조
3.1.1. 1라운드 A조 4경기
기록지
- 승 : [image] 마쓰자카 다이스케(1승)
- 패 : [image] 김광현 (1패)
- 홈런 : [image] 무라타 슈이치(2회 3점, 2호), [image] 조지마 겐지(6회 3점, 1호) [image] 김태균(1회 2점,1호)
- Man of the Match : [image] 마쓰자카 다이스케
자세한 내용은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본선 1라운드/A조 승자조 항목 참조.
3.1.2. 1라운드 A조 6경기
기록지
- 승 : [image] 봉중근 (1승)
- 패 : [image] 이와쿠마 히사시 (1패)
- 홀드 : [image] 정현욱(1홀드), [image] 류현진(1승 1홀드)
- 세이브 : [image] 임창용 (1세이브)
- Man of the Match : [image] 봉중근
3.2. 2라운드 1조
3.2.1. 2라운드 1조 4경기
기록지
- 승 : [image] 봉중근 (2승)
- 패 : [image] 다르빗슈 유 (1승 1패)
- 홀드 : [image] 김광현(1패 2홀드), [image] 윤석민(1승 2홀드)
- 세이브 : [image] 임창용 (2세이브)
3.2.2. 2라운드 1조 6경기
기록지
- 승 : [image] 와쿠이 히데아키 (1승)
- 패 : [image] 오승환 (1패)
- 홀드 : [image] 마하라 다카히로 (1홀드)
- 홈런 : [image] 우치카와 세이이치(2회 1점), [image] 이범호(7회 1점, 4호)
'''결승전 한국 vs 일본 5차전 결정'''
정말 5번 붙고 말았다. 한 대회에서 같은 팀끼리 5번을 붙는 게 이론상으로는 얼마든지 가능해도 실제로는 그렇게까진 안 되겠지 했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3.3. 결승전
기록지
- 승리 : [image] 다르빗슈 유(2승 1패)
- 패배 : [image] 임창용(1패 2세이브)
- 홀드 : [image] 스기우치 도시야 (2홀드 1세이브)
- 홈런 : [image] 추신수 (5회 1점, 2호)
아쉽게도 결승전은 연장 10회까지 가는 혈투 끝에 한국이 5대 3으로 패배. 그래도 양국 야구 리그의 규모나 수준을 생각하면 놀랄 정도의 기적이다.
3.4. 막장대진
한국팀이 지금까지 상대해 온 팀을 나열하면
대만 → '''일본''' → 중국 → '''일본''' → 멕시코 → '''일본''' → '''일본''' → 베네수엘라 → '''일본'''
참고로 일본팀이 지금까지 상대해 온 팀은
중국 → '''한국''' → '''한국''' → 쿠바 → '''한국''' → 쿠바 → '''한국''' → 미국 → '''한국'''
1회를 뛰어넘는 막장 대진이 일어난 것이다.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이러한 막장 대진때문에 한일 슈퍼게임, 한일정기전이라고도 부르는 사람도 있다. 게다가 결승전을 뺀다면 한일 양팀은 모두 8전 6승 2패 상태고 양팀에 있는 2패씩은 서로 주고받은 것이기도 하기에, '''사실은 한국-일본의 5전 3선승제 대회이고, 나머지 경기는 평가전이었다'''는 음모론도 제기되었다(…). 이쯤되면 싸우다가 정이 들 정도.
참고로 이 대회에서 한국은 일본한테만 지고 나머지는 다 이겼으며[2] , 일본 역시 한국한테만 지고 나머지는 다 이겼다.[3]
4.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타이중 참사로 인해 대한민국의 예선 광탈로 붙고싶어도 붙을 수가 없다(…).
[4]
5.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고척돔 참사로 인해 대한민국이 또 예선 광탈, 붙고싶어도 붙을 수가 없다(…).
6. 기타
- 이 대회가 열릴 때마다 이치로가 까인다. 이치로의 발언 때문에 한때 합필갤의 필수요소로도 등극했었다. 하지만 타이중 참사 이후론 사실 이치로의 30년 발언은 한국야구를 고평가 해준 것이었다 라는 드립까지 나왔다.
- WBC의 수익은 거의 다 미국이 가져갔고 메이저리그에서 진짜 유명한 선수들은 코빼기도 안보이는 그야말로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되놈이 받는 서커스 같은 상황에 빡친 일본은 3회 대회에서 WBC 불참이라는 카드를 꺼내기도 했으나 결국엔 참가가 결정되었다. 이에 따라 일본과 한국은 다른 조에서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그런데 그 대회에서 한국은 네덜란드한테 덜미를 잡히고 광탈당하면서 한일 베이스볼 클래식은 성사되지 않았다.
-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은 아니지만, 2019 WBSC 프리미어 12도 11월 15일에 한국 대표팀이 멕시코를 잡음에 따라 한일전이 2연전으로 잡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