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팬덤
1. 개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의 팬덤에 대한 문서.
2. 국내에서의 MLB 팬덤
2.1. 내셔널리그
2.1.1. 서부
2.1.1.1.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대한민국 내 인기를 참조.
류현진이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하며 이제 국민 구단까지는 아니지만, 그동안 쌓아온 친숙한 이미지 + 강팀이라는 점 덕에 여전히 국내 선수가 없는 MLB 팬덤 중에서는 가장 규모가 크다.
2.1.1.2.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황재균의 영입으로 잠시 관심을 기울였었지만, 2017년 말 그대로 폭망하면서 관심이 많이 줄어든 상태. 그래도 다저스 최대의 적인지라 라이벌전때만 되면 관심이 올라간다. 맥스MLB나 엠엘비바다 등등 지금은 폐쇄된 옛 커뮤니티들엔 배리 본즈와 2002년 준우승의 아쉬움 탓인지 커뮤마다 네임드 샌프란시스코 팬들이 상당히 존재했으나 근래는 이리저리 흩어진 상태. 그래도 배리 본즈 당시 유입된 코어 팬덤이 워낙 건재했던 데다가, 여기에 2010년을 기점으로 팀 린스컴과 매디슨 범가너 등이 등장하면서 이 선수들의 활약과 짝수해마다 우승을 차지했던 그 위용 덕분에 새롭게 팬덤이 늘어나서 지금은 그래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편이다. 코어 팬층이 상당히 탄탄한 몇 안되는 팀 중 하나.
삼성 라이온즈 출신의 다린 러프가 최근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이목을 끌고있다.
2.1.1.3.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김병현의 리즈시절 데뷔했던 팀. 그때에는 인기가 많았으나 현재는 오히려 다저스와의 대립각이 날카로워져서 해설진들과 다저스 팬덤 한테 무한히 까이는 중. 그러나 2017년 성적 반등에 성공하며 국내 팬덤에서도 관심이 부쩍 는 편이다.
2019년 SK출신의 메릴 켈리가 선발로 활약하면서 국내팬들의 이목을 끌고있다.
2.1.1.4. 콜로라도 로키스
홈 구장 쿠어스 필드를 쓰는 구단으로 타격력으로써 주목을 받는 팀이다. 과거 김병현, 김선우 부터 현재 오승환까지 은근히 한국과 인연이 있다.
류현진을 만나기만하면 영혼까지 털어버리는 놀란 아레나도의 존재와 다른데서는 다 잘하다가 쿠어스 필드에서는 류현진이 마치 폭죽이 터지듯이 두들겨맞기 때문에 '''쿠어스 필드는 부정구장이니까 폐쇄하라'''라는 극단적인 소리까지 나오며 새로운 매국팀으로 떠올랐다. 오승환이 2019시즌 중반부터 전력외로 거의 경기에 나오지 않다가 결국 팔꿈치 수술로 시즌아웃-방출 후 삼성으로 복귀하면서 이 현상은 심화.
2.1.1.5.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박찬호가 뛴 적이 있고 홍성흔이 연수 중이지만 여기는 거의 아웃 오브 안중. 항상 국내 팬덤에게 약체로 취급받으며 반등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2019년 한만두의 주인공 페르난도 타티스의 아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등장으로 관심을 보이는 팬들도 간혹 있다.(...) 2020년 반등을 이뤘고 시즌 종료 후 김하성이 포스팅 시스템으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이적하면서 팬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1.2. 중부
2.1.2.1. 피츠버그 파이리츠
강정호가 데뷔하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던 팀이지만, 2016년 강정호가 아주 제대로 사고치면서 망했어요.거기다가 팀의 기둥과도 같았던 앤드류 맥커친도 팔아버려 이제는 관심도가 팍 떨어졌다. 또한 구단에서 강정호의 비자발급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것과 재활에 많은 지원을 한걸 본 국내 팬들이 보살이라고 하기도.(...) 그러나 2019년 팀내 트러블도 많이 생기고 지구 꼴찌를 하며 관심이 식었다.항간에는 팀명 따라간다는 우스개소릴 하기도 했다.
2.1.2.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내셔널 리그 팀들 중 월드 시리즈 최다 우승에 빛나는 명문 팀으로, 야구 매니아들 중 코어 팬층이 탄탄하기는 하지만 메이저한 편은 아니다. 또한 특유의 가을좀비 컬러 때문에 포스트 시즌만 주로 챙겨보는 라이트 팬들이 간간히 입문하기도 한다.
2013년과 2014년에는 각각 NLCS와 NLDS에서 류현진의 LA 다저스를 탈락시키면서 국내 팬들에게 인식이 좋지 않았으나 2016년 오승환을 영입하며 호감도가 높아졌고, 2020년에는 김광현과 계약을 맺으면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2.1.2.3. 시카고 컵스
2015년에는 강정호의 피츠버그를 와일드카드 게임에서 꺾었고 2016년에는 류현진의 다저스를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7년에도 또 다저스와 맞붙으며 무지막지한 안티가 생성되었다.
염소의 저주를 깨고 108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루면서 엄청난 주목을 받게 되었다. 반면 코글란이 강정호의 다리를 분질러버린 걸 비롯해 개매너 팀이라고 깐다. 정작 당사자인 코글란은 이 팀 저 팀 떠도는 신세가 됐지만.
분명 현지에서는 한 손에 꼽는 전국구 인기팀이지만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크게 활약한 적도 없고[1] 오히려 안좋은 쪽으로 엮이는 경우가 많아 국내에서는 팬보다는 안티가 많은 팀.
2.1.2.4. 밀워키 브루어스
에릭 테임즈가 뛰게 되며 국내 KBO 팬덤도 밀워키 경기를 챙겨보게 될 정도로 인기가 높아졌다. 그리고 2018년에는 챔피언십 시리즈까지 올라가면서 야구팬들의 관심도 증가. 테임즈가 2020년 팀을 떠나면서 관심이 줄어들었다. 다만 조시 헤이더의 폭발적인 구위가 화제가 되며 어느정도 인지도는 가지게 되었다.
두산 베어스 출신의 린드블럼을 영입함으로써 한국과의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2.1.2.5. 신시내티 레즈
2013년 추신수가 신시니티 레즈로 트레이드되어 커리어 하이를 찍고 조이 보토가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2010년 중반 이후 하락세가 오면서 관심이 떨어진 편. 그래도 레즈에서 뛰었던 1시즌이 추신수가 가장 빛났던 시기였던지라 추신수의 팬들에게는 호감 이미지로 남아 있다.
2.1.3. 동부
2.1.3.1. 워싱턴 내셔널스
에이스 맥스 슈어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있고,꾸준히 지구우승을 하기에 나름 인기 있는 편. 전신인 몬트리올 엑스포스 시절엔 국내 야구 커뮤니티 통틀어 팬 수가 채 10명이 될까말까할 정도로 국내에선 인기가 없었지만 그래도 몬트리올 시절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팬들이 아주 드문드문 있었고 안습팀 시절 몬트리올을 같이 응원하는 경우가 은근히 있었다.
내셔널스로 재탄생한 이후에도 짜임새는 있지만 이상하게 NLCS를 통과 못하는 안습팀 정도로 인식되었지만 꾸준히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급기야 2019시즌 기적을 쓰며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비록 브라이스 하퍼가 떠났어도 앤서니 렌던, 후안 소토라는 좋은 선수들이 계속 나오며 인기가 유지되고있다. 응원가로 아기 상어를 사용하면서 국내 언론에 크게 보도되기도 했다.
내셔널스가 무너뜨린 휴스턴이 사인 훔치기로 우승을 하고 성적을 유지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디시전쇼의 르브론 제임스를 무너뜨린 2011년의 댈러스 매버릭스처럼 '''정의구현팀'''으로 칭송받고 있다.
2020년에는 에릭 테임즈가 이적하였지만 부진을 거듭하며 일본으로 떠났고 팀도 힘을 못 쓰면서 인기가 높진 않았다.
2.1.3.2. 마이애미 말린스
1997년, 2003년 두번의 뜬금 우승으로 국내서는 의외로 인지도가 높고, 2017년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역대급 홈런쇼를 보여준 것 때문에 인기가 잠시 급상승했으나, 데릭 지터의 파이어세일로 요즘은 욕만 얻어먹는 중. 심지어 "마이애미한테 지면 프로가 아니다."라는 말이 항상 나온다. 여기에는 류현진이 제이콥 디그롬에게 밀려 사이영 2위를 차지한 영향도 있는데 류현진 팬들이 자책점 낮으니 류현진이 당연히 1등이다라고 하면 다른 팬들은 탈삼진, 이닝, 세부지표 등을 들고 왔고 그 중 탈삼진에 대해 류현진 팬들이 한 반박이 마이애미 상대해서 쌓았다였기 때문.[2]
2.1.3.3.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90년대의 강팀이었고 꾸준히 플옵진출도 하고 에이스급 선수들이 언제나 한 명 씩은 존재하던 팀이라 그럭저럭 국내팬덤이 존재하던 팀이고, 애틀 1루수와 에이스는 보증수표라고 할 만큼 국내팬들의 판타지 리그에서도 최소한 외면은 받지 않던 팀이었지만 지금은 스카우팅 관련 실수와 리빌딩으로 인해 성적이 똥망이라 거의 관심이 줄었다. 2016년 이후로 서서히 반등을 하면서 다시금 관심을 모으는 중.
2.1.3.4. 뉴욕 메츠
그리 인기가 많은 건 아니지만 뉴욕에서 한인타운이 있는 플러싱이 뉴욕 메츠의 홈구장 시티필드가 있는 퀸즈 안에 있기 때문에 메츠를 응원하는 뉴욕 출신 유학생들이나 교포들이 소수 존재한다.
2018년 들어 캘러웨이 감독의 존재와 디그롬의 불운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1.3.5. 필라델피아 필리스
만패의 팀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김현수가 필라델피아로 가서 팀을 따라 똥망급 성적을 찍자 필라델피아 중계 그만하고 딴 거 틀어달라는 반응까지 나왔다. 그래도 18년 반등을 하면서 주목을 받았으나 후반기 꼬라박으면서 도로아미타불.(...)
2017년도부터 KBO 팬들에게 이름이 알려진 필리스팬인 유명 블로거가 있는데, 필리건 성님이라 불리는 내루미라는 블로거이다. 필리스 및 산하 리그 경기를 보며 KBO리그로 오는 용병들을 예측하는 글을 쓰고는 했는데, 히어로즈에서 오래간만에 큰 돈 들여 데려온 오설리반의 폭망 예측을 적중시키고, 삼성 라이온즈의 다린 러프 성공도 적중시키며 주목을 받았다.그리고 이 블로거는 2019년 대형계약을 맺고 이적한 브라이스 하퍼를 바라보며 못할 때마다 분통을 터뜨리며 음해하고있다.(...)
2.2. 아메리칸 리그
2.2.1. 서부
2.2.1.1. 텍사스 레인저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만만치 않게 한국 내 인기가 높은편. 다만 과거 박찬호 시절에 더해 추신수가 먹튀를 작렬하고 있기에 텍사스 레인저스 현지 팬들이 전기톱 드는거 아니냐는 드립까지 나오고 있다.2018년 오승환 계약을 최대한 싸게 하려고 해서 국뽕들에게 무한히 욕먹는 중이다. 하지만 주로 박찬호와 추신수 덕분에 한국인들에게 피본 팀(...)으로 꼽힌다.한술 더 떠서 '텍사스는 한국인 출입금지' 드립도 친다.
2.2.1.2. 휴스턴 애스트로스
2000년대엔 '전력에 비해 실속은 은근 없는 팀' 이미지도 있었고, 로이 오스왈트와 킬러비+ 카를로스 벨트란이 날아다니던 시절 이후 장기간의 다 쓴 선수 새 선수로 바꿔주는 트레이드 의적의 역사와 탱킹시즌 이후 서서히 팬이 불어나면서 2017년 월드 시리즈 우승 으로 인기가 크게 상승했다 .하지만 동시에 암흑기 강도높은 탱킹을 벌이던 시절 사치세 분배금 먹튀+계약 후려치기 등의 양아치 짓거리 등이 조명을 받으면서 찬양 못지않게 비난을 받는 중이다.그러다 2019년 시즌 종료 직후 '''구단 주도 하에 조직적인 사인 훔치기를 단행했다'''는 내부 폭로로 촉발된 사인스틸 스캔들로 '''야구계의 수치,메이저리그의 악의 축''' 취급.
여담으로 한국 내에서 휴스턴 지역팀을 부르는 별명은 야구건 농구건 풋볼이건 '''휴지통'''인데 '''진짜로 휴지통을 두들겨버리는''' 사건을 일으키면서 완벽하게 비하용어가 되었다.
2017년 당시 한화 이글스팬들은 오렌지색 야구팀이 잘하는 것을 보고 환호하거나 우린 왜 이 꼴이지라며 좌절했으나 그 실체가 사인 도둑질인게 드러나자 크게 실망했는지 더 이상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2.2.1.3.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메이저리그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 마이크 트라웃과 리빙 레전드 알버트 푸홀스의 존재로 주목받고 있었던 팀이었는데, 오타니 쇼헤이까지 에인절스로 오면서 인기가 더욱 급상승했다. 하지만 근래 성적이 시원찮다 보니 트라웃의 전성기를 낭비하는 잉여팀(...)이라고 까기도 한다.
워낙 FA,트레이드에 있어서 호구팀 이미지였던지라 구 커뮤 시절에도 선수 영입 설레발이 기믹인 팬들이 은근 있었다.
2.2.1.4.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인기가 없는 편이다. 다들 약팀으로만 인식하고 다른 부분엔 관심이 없는 편. 화려하지는 않아도 내실있는 선발진과 한방이 있는 타선, 단장 빌리 빈의 포스에 시즌 초 팬을 시작했다가 플옵시즌쯤 타팀으로 갈아타는 경우가 많았다(..)[3] 그러던 중 2018년 세간의 예상을 뒤엎고 약진을 이루며 국내 야구 팬들에게도 관심이 올라갔다.
다만 약물 복용 선수가 꾸준히 나오고 있는 팀이라 그런지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많다. 현지에서는 더한데 약물 야구 선수 놀리는 뮤직비디오나 다큐멘터리가 나오면 양키스(약동자)나 레드삭스(약티즈) 이상으로 많이 나오고 언급되는 게 애슬레틱스 유니폼이다.
2.2.1.5. 시애틀 매리너스
스즈키 이치로가 잘나가던 시절 오릭스 시절부터 이치로 개인팬이었던 국내의 구 오릭스팬들이 시애틀로 많이 유입되었고 2003년의 호성적으로 꽤 인기를 끌었지만 2004년부터 하락세를 제대로 겪은 후 펠릭스 에르난데스의 개인팬들만 소수 존재했다. 2016년 이대호가 데뷔하며 큰 인기를 끌었으나, 현재는 인기가 많이 줄어든 편. MLB 좀 본다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그저 일본 선수 많이 영입하는 약팀(...)정도 이미지에 그칠 뿐, 팬은 그리 많지 않다.
2.2.2. 중부
2.2.2.1.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추신수의 과거 소속팀, 와후 추장의 저주로 꽤 유명한 편.클리블랜드 역시 90년대의 강팀인지라 골수팬은 존재했고 꾸준히 전력을 어느 정도 유지해나가는 팀이었다. 하다 하다 셀링클럽으로 돌아서면서 결국 2016년 염소의 저주를 어떻게든 풀고 싶어했던 어느 한 팀에게 밀려 우승이 좌절되자 더욱 더 와후 추장의 저주가 우려먹히고 있다. 게다가 2017년 뉴욕 양키스에게 리버스 스윕까지 당했으니...
2.2.2.2.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한때엔 월드시리즈도 노렸던 팀이었으나 빵빵했던 투수진을 해체하며 에이스급들이던 대투수들인 저스틴 벌랜더나 맥스 슈어저가 이적한 것도 있고 팀의 핵심이던 주축 타자 미겔 카브레라의 전성기도 끝났기에 한국 인기가 없는 편이다. 거기다 꼴찌 로 추락하고 있으니 인기가 더 떨어진건 어찌보면 당연한 것. 다만 팀 로고가 멋지다보니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모자를 쓰고 다니는 사람이 꽤 있다.
2.2.2.3. 시카고 화이트삭스
블랙삭스 스캔들이란 흑역사와 근래 시원찮은 성적 덕분에 인터리그 라이벌에 비해 인기가 확연히 떨어지는 편.그나마 2005년 88년만에 우승을 하고 이 당시에 이만수가 불펜캐쳐로 우승의 일원으로 남았다는 점 덕분에 이부분에서 기억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다.
'''단, 모자 판매량만 따지만 국내 한정 다저스와 맞짱을 뜰 수도 있는 팀이다.'''
2.2.2.4. 캔자스시티 로열스
국내에 팬덤이 별로 없지만[4] 이 팀의 열혈 팬인 이성우의 이야기로 유명한 편이다.이성우 문서 참조.
2.2.2.5.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가 입단했으나 완전히 망해버리면서 관심이 끊겼다.
같은 '트윈스'라는 이름 때문에 LG 트윈스 팬덤 내부에서는 팬이 좀 있었지만 박병호가 속해있던 2~3년 동안 잘할 때는 탈쥐효과라고 칭송하고 못할 때는 트윈스 이름때문에 재수없어서 못한다라고 극딜하는 인간들이 내내 팬들을 괴롭히면서 팬덤이 사실상 소멸했고 지금도 LG팬들 사이에서 미네소타 응원한다고 하면 좋은 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최훈을 위시해서 한참 요한 산타나와 저스틴 모노,조 마우어가 날아다니던 2000년대 초 단골 플옵시절의 팬들은 그래도 아직 존재하는 편.
2019시즌에는 이유는 모르지만 약쟁이들을 잔뜩 영입하여 성적을 올리는 것 때문에 욕먹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메이저리그 개막이 연기되자 KBO리그에 미국팬들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는데 미네소타팬들은 이름이 똑같은 LG를 선택하는 일이 많았다. 하지만 LG팬들은 뭘 또 굳이 같은 이름을 고르냐며 딱하다는 반응.
2.2.3. 동부
2.2.3.1. 뉴욕 양키스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가장 많은 팀 답게''' 국내에도 수많은 팬덤이 있다. 한국 내에선 다저스 다음으로, 아니 어쩌면 그 이상일지도 모를 만큼 팬층만은 넓다. 실제로 모자 판매량 1위도 국내에서는 다저스가 아닌 양키스일 정도.
2.2.3.2. 보스턴 레드삭스
2018년 기준 성적이 뉴욕 양키스보다 더 좋아져 팬덤이 많아졌다. 그러나 아직 다저스, 양키스에 비해서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 그리고 그 성적도 2019년엔 밀렸다.(...)
2.2.3.3. 토론토 블루제이스
한국 교민이 많아 인기가 어느 정도는 있고 오승환이 입단하며 인기가 상승하였다. 매니아들 사이에는 15~16년 시절을 기억하는 경우도 있지만 17~18년 망하면서 그런 관심도 줄어든 편.
2019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캐번 비지오, 보 비솃 등 레전드들(블라디미르 게레로, 크레이그 비지오, 단테 비솃)들의 아들들이 데뷔하면서 이 부분에서 주목하는 야구팬들도 늘어났다.
2019년 12월 류현진이 LA 다저스에서 토론토로 이적하게 되면서 팬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류현진 이적 직후 뉴에라 공식 홈페이지와 전국 뉴에라 취급점에서 블루제이스 어센틱 모자가 품절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여기에 코로나19까지 퍼지며 수급이 2020년 3월 하순이 되어서야 안정화되었다.
2020년 메이저리그가 개막하고 류현진이 정규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수들에 대한 관심도가 늘어나서 류현진이 등판하지 않는 날에도 꾸준하게 토론토 관련 기사가 올라오고, 중계를 해주는 등 한국 내 인지도가 상당히 많이 올랐다. 류현진 등판일에 최고 34만명의 동접자를 기록하는 등 사실상 국뽕 성향의 류현진 팬들이 모두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응원하기에 국론토라고 불리기도 한다. 심지어 토론토가 류현진에게 에이스 대접을 제대로 해주고 있기에 류현진 팬들에게는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LA 다저스보다 더 각별하게 느껴지고 있다. 기존의 토론토 팬들도 중계라던지 언론의 관심도가 높아져 한국어로 접할 수 있는 정보가 많아지다보니 류현진의 이적을 반기는 편이다.
2.2.3.4.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입단한 팀으로써 김현수가 잘한 2016년에는 벅 쇼월터를 욕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으나 2017년 김현수가 완전히 망하면서 쇼월터는 그나마 기회를 많이 주는 보살이었다고 재평가 받았다....이후 18년 제대로 폭망하면서 놀림거리로 전락.또한 윤석민의 사례가 조명되면서 텍사스 레인저스에 이어 한국 선수의 무덤으로 떠올랐다.
2019년 크리스 데이비스가 역사에 남을 무안타 기록을 세우면서 여기에 주목하는 팬들도 생겼다.
2.2.3.5. 탬파베이 레이스
지리적으로도 불리하고 돈도 없어 성적이 좋지 못하고 인기가 거의 없는 편이다. 국내 선수로는 서재응, 최희섭, 이학주 등이 활동했으며, 대부분 국내 유턴 전 최후의 보루 정도로 여겼을 정도로 막장팀으로 인식되기도 했다. 그러나 오프너 제도의 창안이나 여러가지 흥미로운 실험적 운영 등으로 플레이오프 진출부터 월드시리즈 준우승도 경험한 도깨비팀으로 성장하면서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오클랜드에 이은 세컨팀 취급이거나 관심을 갖고 보는 경우가 많아졌다. 국내에서의 이미지는 돈 안쓰고 성적 뽑는 희한한 팀. 최지만의 이적으로 관심도가 조금 올라갔지만 그의 약물 적발 이력과 잦은 언플 때문에 싫어하는 경향도 있다.
[1] 최희섭은 유망주 시절 평가는 좋았지만 빅리그 활약은 미미했다. 류제국, 임창용은 거의 나오지도 않았고. 이 외에도 한국인 선수들을 많이 영입했지만 아무도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지 못했다.[2] 당연하지만 헛소리다. 디그롬이 있는 동부지구의 다른 팀들의 2019년 wRC+ 순위는 브레이브스 102로 10위, 내셔널스 104로 8위, 필리스 91로 21위, 말린스 79로 29위였고 류현진이 있는 서부지구는 다저스를 제외하면 '''한 팀도 10위에 들지 못했고''' 디백스 94로 16위 파드레스 88로 24위 로키스 86으로 26위 자이언츠 83으로 28위로 사실상 가장 타격이 약한 지구이다. 2019년 류현진을 얘기할 때 콜로라도 전과 양키스 전만 아니었다면~~이라는 얘기를 많이 하는데 양키스는 분명 117을 기록한 강타선이 맞지만 콜로라도는 평균보다 한참 떨어지는 타선이었다. 디그롬이 말린스를 상대로 6번 등판하긴했지만 wRC+ 100이 넘는 팀 상대로 등판한 경기가 12번인 반면 류현진은 8번이다.[3] 그래도 팀 허드슨,마크 멀더,배리 지토의 에이스 3총사와 에릭 차베스.제이슨 지암비,미겔 테하다가 건재하던 시절 오클랜드는 국내 초기 세이버매트리션들의 워너비 팀이었다.[4] 그나마 2000년대 초반에는 한국어 팬페이지가 있었을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