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image]토탈 워: 아틸라의
Medieval Kingdoms Total War 1212 AD 모드 알파 버전에서 공개된 57개의 팩션을 소개하는 문서.
특정 계열이라고 묶여 있는 팩션들은 서로 같은 기본 유닛 로스터를 공유하는 팩션들이다.
2.1. 독일 계열
독일 기본 유닛 로스터를 쓰는 논플레이어블 세력 목록은 다음과 같다
- 웁스탈스붐 동맹 (Upstalsboom League)
- 작센 공국 (Duchy of Saxony)
- 바이에른 공국 (Duchy of Bavaria)
- 브란덴부르크 변경백국 (Margraviate of Brandenburg)
[image]
|
신성 로마 제국 (Holy Roman Empire)
|
-
|
인구: 41,000
|
세력 특성
|
'''로마 제국 황제'''
|
'''주님께서는 지상에 단 두 가지 권력만을 두셨다. 천국에 오로지 한 분의 주님만이 계시듯, 지상에는 하나의 교황과 하나의 황제만이 존재한다.'''
|
용병 고용: 용병 부대의 유지비 -20% 제국군사작전 징집령: 속국에서 모집 가능한 부대 모집란 +4 제국 직할령: 정치 행정으로 인한 공공 질서 +2 제후국 자치권: 조공국으로부터 얻는 부 -50%, 많은 속국들과 적대적인 외교 관계
|
'''난이도: 어려움, 적대적 이웃 세력 강점: 올라운드 로스터 세력 약점: 선거제 계승'''
|
[image]고유의 신성 로마 제국 시스템을 사용한다. 시작부터 황제가 파문에 걸려 있기 때문에 제국 소속국들과 군사 통행권, 무역 협정 등으로 30 가량의 우호도를 받는 것도 파문으로 다 까먹으며, 몇 턴 지나지 않아 제후국들과 전쟁에 돌입하게 된다. 제위를 뺏길 경우에는 브라운슈비크 백작령으로 국명이 바뀐다.
교황과의 관계가 개차반으로 시작하고 있으며 심지어 독일계도 아닌 왕국이 제위를 주장하게 부추기기까지 한다. 다른 국가 플레이 시에도 이 제의가 들어와서 멀쩡한 섬나라 잉글랜드가 갑자기 로마가 되는가 하면, 속국 주제에 황제라고 꺼드럭거리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한다. 외교관계를 개판쳐놓는 것은 덤이다.
[1] 플레이어의 속국 A가 제위주장을 하면 플레이어와 이런저런 협정들을 맺고 있는 BCD들의 선전포고가 이루어지며 A를 그냥 버리거나 국가신뢰도 작살을 각오하고 도움을 줘야한다. 독일계 속국이면 쿨하게 버리면 그만인데 제법 거리가 있으면서 체급이 큰 속국이 이래버리면 버리기도 난감하다. 덩달아 참전할 여지가 있는 영방국가 방위동맹에는 높은 확률로 피사나 제노바, 시칠리아 같은 개떼물량 해적떼를 보유한 국가들이 속해있기 때문에 주로 먼거리는 이들이 지옥끝까지 쫓아가서 아작을 내놓는다. 제위주장국이 망하고 그 땅이 흡수되면 플레이어의 확장로가 막혀버린다. 혼자서 다 줘팰 자신있으면 대놓고 쳐도 된다. 단, 명심하자. 피사 같은 국가들은 30턴도 채 지나지 않아 8 ~ 10개의 군단을 지중해에 풀어놓는다.
제위주장은 일종의 이벤트여서 영방국가들과의 방위동맹을 무시하고 개별적 선전포고가 이루어진다. 13세기 이탈리아 반도의 소국들이 구엘프와 기벨린으로 나뉘어져서 싸웠던 사실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버리고 지들끼리 똘똘 뭉쳐서 중앙집권에 결사적으로 반대를 하는 절망적인 상황으로 시작한다. 영방국가들을 정복하자니 프랑스와 마찬가지로 그들만의 방위동맹 앞에서 그런 선택지는 순식간에 사라진다. 이쪽 지역국가들이 으레 그렇듯이 국가 신뢰도 관리를 유지하며 황제칙령들을 이용하여 난관을 헤쳐나갈 수 밖에 없다.
다른 국가들과 다르게 군사도시가 필수적이지 않다. 속국징집의 장점을 극대화시킨 국가이며 속국징집은 세번 중 한번 꼴로 테크를 초월한 병종을 제공해주는 때가 있기 때문에 타국들보다 우월한 전력을 초반부터 부릴 수 있다. 어지간한 영방국가들은 고테크 징집을 가능하게 해주는 건물들을 갖고 있으므로 가챠 돌리느라 턴낭비 할 일도 적다.
2.2. 브리튼 계열
다음 세력들은 원래 스코틀랜드처럼 독자 로스터를 써야겠지만 아직 미완성 논플레이어블 세력들이라 잉글랜드 로스터를 쓰고 있다.
- 웨일스 공국 (Principality of Wales)
- 코노트 왕국 (Kingdom of Connacht)
[image]
|
잉글랜드 왕국 (Kingdom of England)
|
-
|
인구: 92,250
|
세력 특성
|
'''앙주 제국'''
|
'''이 왕국의 군주이며, 왕국 바깥에 있으나 정당하게 계승한 모든 것의 군주여라.'''
|
궁술 훈련법: 모집되는 궁병 부대의 경험치 +2 잉글랜드 양모 산업: 축산 건물로 얻는 부 +25% 마그나 카르타: 정치 개혁으로 인한 공공 질서 +2 왕권 부재: 충성도 -1
|
'''난이도: 매우 쉬움, 도서 패권 세력 강점: 막강한 궁병 세력 약점: 불충한 귀족들'''
|
[image]MK 1212에서 유일하게 표기 난이도가 매우 쉬움인 진영이며, 그 말 그대로 매우 쉽다. ai가 잡을 때도 높은 확률로 프랑스를 멸망시키거나 약소국으로 만들고 서유럽 최강국이 된다.
아랫동네 프랑스가 꼴랑 4개로 시작하는 것과 다르게 보르도를 포함해 시작부터 6개의 영토를 가지고 있다. 대신 프랑스가 20만의 인구를 들고 시작하는 반면에 여긴 꼴랑 9만명이 전부다. 말인즉슨 인구밀집도가 딸려서 세율이 낮은 거점들이 대부분이기에 충분한 시간을 들여 개발이 진행되고 나서야 프랑스만큼의 가성비를 뽑아낼 수 있다는 것. 2턴에 프랑스 공격에 관한 딜레마가 발생하는데, 공격을 거부할 경우 3턴에 마그나 카르타 딜레마가 발생한다. 서명을 거부하면 런던이 반란군 소속으로 넘어가고 총합 풀군단 1개 분량의 반란군이 4개로 나뉘어 형성된다. 플레이어 역시 시작시 풀군단 1개 분량의 군대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쉽게 제압이 가능하다. 서명시의 효과는 팩션 세율을 감소시키고 귀족들의 충성 디폴트값을 2 올려주는 것. 후반 충성도 관리가 귀찮다면 고민없이 서명해봄직하다.
궁병이 강하고 기병스탯이 딸린다는 점 빼고는 프랑스와 마찬가지로 정석적인 서유럽 로스터를 제공한다. 다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특정 병종의 부재나 약체가 문제라면 속국징집으로 보완이 가능하다. 공수성 양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할 수 있는 장궁병과 고유유닛인 빌맨의 조합은 초반 땅따먹기에서 큰 우세를 점하는데 도움이 된다. 제도내의 스콧, 웨일스의 로스터는 큰 차이가 없어서 속국화보다는 직할영지로 전환하고 학교를 올려서 테크 가속화를 해주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북쪽끝의 요크가 얼추 구색을 갖춘 군사도시로 건물들이 올려져있고 어지간한 거점이라면 장궁병이 뽑히니 초반 프랑스 공략에 탄력적으로 나아갈 수 있다. 다만 요크를 대놓고 비워놓으면 스코틀랜드가 바로 내려온다는 점에 주의하자. 브리튼 제도 전체 거점들이 인구가 고만고만해서 초반병력만 박살내놓으면 순식간에 무너져내린다. 가장 많은 거점을 접하고 있는 곳은 런던 북동쪽의 콜체스터이다. 브리스톨, 런던, 카나번, 노팅엄 전부와 맞닿아 있고 항구도시이기 때문에 어항을 올리면 옆도시들이 추가 농장 없이 빠듯하게 다른 수입 건물을 유지할 식량을 제공해준다. 그외에도 은광이나 법정 같이 접한 지역이 많을수록 더 좋은 건물들을 올려봄직하다.
2.3. 이베리아 계열
나바라, 카스티야, 아라곤은 포르투갈 시작 지역 2곳을 제외한 나머지 이베리아 반도 지역을 전부 점령하면 국호를 에스파냐 왕국(Kingdom of Spain)으로 바꿀 수 있다.
나바라, 카스티야, 아라곤은 캠페인을 시작하자마자
나바스 데 톨로사 전투 를 치러야 한다. 나바라, 카스티야, 아라곤 각 1군단 vs 무와히드 3군단으로 3:3 전투가 강제되며, 승리하든 패배하든 이 전투를 끝내야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다.
-
|
나바라 왕국 (Kingdom of Navarre)
|
-
|
인구: 12,000
|
세력 특성
|
'''바스크의 땅'''
|
'''다른 이들은 절대 바스크의 산맥에서 살아남지 못하리라'''
|
바차르 나구시아크: 정치 개혁으로 인한 공공 질서 +2 불굴의 바스크인: 자국이나 동맹국 영토에 있을 때 군율 +2 산티아고로 가는 길: 지역 무역 수입 +25% 가문 간 분쟁: 충성도 -1
|
'''난이도: 보통 세력 강점: 강한 기병과 사격 유닛 세력 약점: 불충한 귀족들'''
|
종교영향력과 문화산업에 보너스를 주는 산티아고 순례길에 걸쳐져 있는 지역을 보유함.
[image]
|
아라곤 왕국 (Crown of Aragon)
|
-
|
인구: 71,250
|
세력 특성
|
'''아라곤과 카탈루냐의 지배자'''
|
'''강철이여, 일어나라! 일어나라!'''
|
알모가바르의 땅: 검병 부대의 경험치 +1, 검병 부대의 돌격 보너스 +20% 해양관세법: 해상 무역으로 얻는 부 +33% 카탈루냐 갤리 설계 & 전술: 갤리 선체 강도 및 투사체 발사 속도 +20% 연합왕국: 정치적 행동의 영향력 소모 +25%
|
'''난이도: 보통, 강력한 외교 세력 강점: 강력한 보병과 기병 세력 약점: 궁병 없음'''
|
[image]
[image]
|
카스티야 왕국 (Kingdom of Castile)
|
-
|
인구: 123,000
|
세력 특성
|
'''레콩키스타의 지도자'''
|
'''그는 상처를 갈망하며, 언제나 무어인들과의 전투가 있기를 바라였다.'''
|
라티푼디움: 귀족 부대 및 기사대의 유지비 -10% 이베리아 십자군: 이슬람 세력과 전투 시 사기 +10 히네테 전술: 원거리 기병 부대의 경험치 +1, 원거리 기병 부대의 사거리 +15% 목동들이 지나는 길: 불결함 +1
|
'''난이도: 쉬움, 강력한 외교 세력 강점: 강력한 보병과 기병 세력 약점: 대 기병 유닛 부족'''
|
[image]종교영향력과 문화산업에 보너스를 주는 산티아고 순례길에 걸쳐져 있는 지역을 보유함. 종착지인 산티아고는 더많은 혜택 제공.
[image]
|
포르투갈 왕국
|
-
|
인구: 51,000
|
세력 특성
|
'''백국에서 정복왕국으로'''
|
'''과거의 영웅과 시인들의 시대는 지났으니, 새로이 누구보다 용맹한 자가 일어섰도다.'''
|
포르투갈 대형 선박 설계: 중무장 해군 부대의 유지비 -20% 재건된 땅: 건물 전환 비용 -50% 상업 지구: 해양 무역 및 무역 관세 수익 +15% 가난한 귀족 가문: 귀족 부대의 모집 비용 +25%
|
'''난이도: 쉬움, 강력한 외교 세력 강점: 강한 기병 세력 약점: 궁병 부족'''
|
[image]2.4. 이탈리아 계열
이탈리아 기본 유닛 로스터를 쓰는 논플레이어블 세력 목록은 다음과 같다
- 교황국 (Papal States)
- 베로나 자유국 (Commune of Verona)
- 볼로냐 자유국 (Commune of Bologna)
- 사보이아 백국 (County of Savoy)
이탈리아 계열 세력들은 교황이 있는 로마를 제외한 이탈리아 전 지역을 점령하면 국호를 이탈리아 왕국(Kingdom of Italy)으로 바꿀 수 있다.
[image]
|
밀라노 자유국 (Commune of Milan)
|
'''밀라노는 제국의 일부를 차지하며, 제국에서 손꼽히게 중요하고, 제국에게 반드시 필요하면서, 제국의 골칫거리가 되는 도시입니다.''' 그 터전은 과거 로마 제국의 수도였던 메디올라눔으로, 밀라노는 포 계곡에 자리잡은 도시국가들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기반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도시와 비교했을 때 밀라노의 인구는 매우 많으며, 이에 따라 다른 도시는 범접할 수 있는 인력을 투사할 수 있으며 그만큼 막대한 부를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무기와 갑옷을 생산하는 기술력 측면에서도 다른 도시보다 월등합니다. 더욱이, 밀라노의 바실리카에는 성 암브로시우스의 유골이 안치되어 있어 가톨릭 세계에서 남부럽지 않은 권위를 누리고 있기도 합니다. 1183년 발효된 콘스탄츠 평화협정 이후, '붉은 수염' 프리드리히 1세와의 전쟁에서 레냐노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던 밀라노는 롬바르디아 동맹의 맹주로 확실한 패권을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앞날이 마냥 밝은 것만은 아닙니다. 롬바르디아 동맹 내에서는 밀라노를 질시하는 파벌도 있고, 대표적으로 남동쪽의 로디 시를 꼽을 수 있습니다. 당장 밀라노 시 내에서도 파밀리아 간 마찰이 빚어지고 있으며, 부정부패가 늘어나고 있고 이단 사건이나 정치구조의 변화 등 사회 동요를 야기하는 요소들이 확인됩니다. 밀라노가 부흥하고 이탈리아의 가장 강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다른 자치도시를 굴복시키는 것보다 먼저 밀라노인들을 결집해야 할 것입니다. 교황을 지지하는 구엘프파와 신성로마제국 황제를 지지하는 기벨리파의 전쟁이 아펜니노 반도의 남쪽에서 더욱 더 격화되고 있으며, 그 같은 마찰이 롬바르디아에서도 재발할 것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이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교황청은 로마의 교황령을 보호하기 위하여 어느 한 도시가 막대한 세력을 얻는 것을 경계하고 있으며 다른 도시들을 이용하여 견제하려 들 것입니다.
|
인구: 150,000
|
세력 특성
|
'''롬바르드의 공작'''
|
'''마침내 운명의 때가 왔으니, 밀라노의 시민들이여, 우리는 분명 승리하노라.'''
|
밀라노 무기 제조업: 귀족 부대의 유지비 -10% 콘스탄츠의 평화: 내정 건물 및 산업 건물의 건설 비용 -25%, 산업 수익 +10% 사순절 고문법: 모집되는 첩자의 경험치 +2, 행동 성공 확률 +10% 델라 토레 경쟁자: 충성도 -1
|
'''난이도: 보통 세력 강점: 막강한 쇠뇌병 세력 약점: 불충한 귀족들'''
|
[image]
[image]
|
베네치아 공화국 (Republic of Venice)
|
'''베네치아 공화국의 기원은 불명확합니다.''' 훈족의 아틸라가 이탈리아 북부, 아퀼레이아를 휩쓸 때 피난했던 이들이 훗날 베네치아가 될 석호에 처음으로 자리를 잡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유럽에서 로마 제국이 영토를 상실해가는 와중에도 베네치아인들은 로마 제국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제국의 쇠락은 베네치아에게는 이득이 되었고, 마침내 동로마 제국이 라벤나 관할구를 포기하게 될 때 베네치아는 자치권을 확보했고 공화국으로 발달했습니다. 부를 축적한 거상들이 지배계층을 형성했으며, 그들의 이익에 맞는 새로운 기관들이 설립되었습니다. 대 공의회가 선출하는 도제가 베네치아 공화국의 지도자가 되어 강력한 권력을 휘둘렀습니다. 엔리코 단돌로와 같은 특출난 도제들이 지중해의 혼란에서 기회를 잡아 베네치아 공화국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갔습니다. 상인 도시였던 베네치아는 13세기 초, 4차 십자군을 주도하면서 제국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앙겔로스 왕조가 지배했던 콘스탄티노폴리스가 함락되었고, 1204년 그 폐허에 세워진 라틴 제국은 베네치아의 꼭두각시가 되었습니다. 지중해 동부 각지에 베네치아 공화국의 식민지가 세워졌습니다. 베네치아의 기치를 단 대규모의 정예 해군의 보호를 받으며, 베네치아의 상인들은 아드리아해, 지중해, 나아가 흑해로 통하는 무역로를 확보하고 부를 창출했습니다. 지난 수 세대 동안 해적을 소탕하고 무역을 영위해온 베네치아 공화국은 이제 지중해의 패자로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지중해 각지에 위치한 도서지역을 방어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가 될 것입니다. 또한 강력한 육군을 보유한 역사가 없기 때문에, 서쪽의 제노바 공화국이 베네치아의 번영을 질시하고 있다는 점을 위협으로 인식해야 합니다. 성지를 탈환하기 위한 성전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베네치아 공화국에게 이득이 되는 냉철한 외교전략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주변 상황을 신중히 검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인구: 125,250
|
세력 특성
|
'''가장 고귀한 공화국'''
|
'''성 마르코의 기치가 바다 건너 멀리서도 휘날리리라. 새로운 상품과 기회가 이 가장 고귀한 도시로 흘러들어오리라'''
|
스타토 다 마르: 조공국으로부터 얻는 수익 +500% 아르세날레 디 베네치아: 해군 모집란 +1, 무역항에서 전문 해군 부대를 모집할 수 있음 아드리아 해의 여왕: 상업으로 얻는 부 +25% 반항적인 식민지: 점령에 대한 저항 +25%
|
'''난이도: 쉬움, 강력한 외교 세력 강점: 강한 경제력 세력 약점: 점령 저항'''
|
[image]
[image]
|
시칠리아 왕국 (Kingdom of Sicily)
|
-
|
인구: 72,000
|
세력 특성
|
'''황제될 자의 옥좌'''
|
'''두 대공이 모두 제국을 계승할 권리가 있다고 로마 시민들이 결정할 때까지, 수 많은 논의와 고찰이 필요했다. 그 계승자로부터 앞으로 정의가 구현될지니.'''
|
아우구스탈리스 법전: 충성도 +1 살레르노 의대: 내정 기술 연구 속도 +20%, 지역 위생 +1 시칠리아 라티푼디움: 귀족 인구 성장 +0.5%, 대농장 건물을 사용할 수 있음 교황 적대: 가톨릭 세력과의 외교 관계 -40
|
'''난이도: 보통 세력 강점: 강력한 보병 세력 약점: 약한 외교력'''
|
[image]
[image]
|
제노바 공화국 (Republic of Genoa)
|
'''제노바 공화국은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교차로에 섰습니다.''' 공화국은 늘 지중해를 지배하는 세력이 되기를 갈망해왔고, 인근의 이탈리아 자치도시들과 맹렬한 경쟁 속에서 성장해왔습니다. 가장 큰 경쟁자는 피사 공화국이었지요. 하지만 베네치아인들이 주도한 4차 십자군으로 인해 로마 제국과의 교역이 마비되고, 큰 부를 가져와주던 흑해 무역을 베네치아 공화국이 틀어쥐게 된 것은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제노바 공화국은 구엘프파, 그리고 교황의 가장 중요한 동맹이었습니다. 공화국의 기치는 구엘프파의 상징이기도 했지요. 공화국의 부유한 상인 파밀리아들은 서로, 그리고 로마 제국을 붕괴시키고 전리품을 차지한 베네치아와의 경쟁에 놓여있습니다. 한편, 제노바 공화국은 여전히 신성로마제국의 일부이며, 황제의 권력이라는 목줄에서 벗어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기독교 세계의 많은 이들은 제노바 공화국이 요구하는 것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부의 추구, 개인의 추구, 그리고 자치의 추구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또한 각각의 명성과 부를 누리기 위해 권력을 휘두르는 파밀리아들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제노바 공화국이 베네치아라는 거대한 무역 제국과 정면승부를 벌이고자 한다면, 우선 인접한 피사 공화국을 하루라도 빨리 거꾸러뜨릴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중해 서부를 장악하는 것이 시작될 것입니다.
|
인구: 55,500
|
세력 특성
|
'''최고의 공화국'''
|
'''제노바의 영주와 지도자들이 바다를 구석구석까지 지배했으며, 그 중 굴리에모가 성전을 이끌었다.'''
|
상인 기업: 해상 무역으로 얻는 부 +33%, 무역 관세 수익 +25% 제노바 쇠뇌병: 모집되는 쇠뇌 부대의 경험치 +2 상인 해병: 해군의 캠페인 이동 범위 +10%, 무역항에서 전문 해군 부대를 모집할 수 있음 내부 갈등: 공공 질서 -2
|
'''난이도: 쉬움, 강력한 외교 세력 강점: 강한 경제력과 로스터 세력 약점: 낮은 공공 질서'''
|
[image]
[image]
|
피사 공화국
|
'''피사 공화국은 십자군 원정에 크게 기여해왔으며, 그 대가로 많은 부와 권력을 손에 넣었습니다.''' 누구도 십자군 원정에서 공화국의 함선들이 해낸 일을 부정할 수 없었으며, 동방에서 얻어낸 많은 것들이 그들의 국고로 들어갔습니다. 교황은 코르시카와 사르데냐 섬을 피사인들에게 넘겨주는 것으로 감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피사 공화국은 제노바 공화국을 굴복시켰고, 피사의 해군과 항해법이 곧 지중해의 법이 되었습니다. 교황과 신성로마제국 황제가 모두 피사를 존중했으며, 사람들은 로마 제국이 지중해의 패권을 쥐는 데 가장 큰 경쟁자가 베네치아 공화국이 아니라 피사 공화국이라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13세기가 도래하면서, 지중해의 패권을 피사인들에게서 떠나가게 됩니다. 십자군 왕국들은 쇠퇴했고, 피사가 그들과 무역하며 손에 넣었던 부도 점차 줄어갔습니다. 베네치아인들의 계략에 로마 제국이 붕괴되었고, 피사인들은 이제 베네치아와의 정면대결을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피사 공화국이 번영하기 위해서는 크나큰 난관을 넘어야 할 것입니다. 피사 공화국이 다시금 번영을 되찾기 위해서는 지중해 서부의 패권을 확립해야 할 것이며, 새로운 부가 창출될 수 있는 무역로를 개발해야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경쟁자들이 그 부를 틀어쥐기 전에 확장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
인구: 41,000
|
세력 특성
|
'''이탈리아에서 가장 존귀한 도시'''
|
'''그들은 칭송받으며 영광스럽게 피사로 귀환하며 환희에 찬 목소리로 노래했다. 주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오직 주는 인자하시고 진실하시므로 주의 이름에만 영광을 돌리소서.'''
|
카라라 대리석: 건설 비용 -25%, 주요 거주지 및 내정 건물의 건설 시간 -1 제국 특권: 현지 상업으로 얻는 부 +20%, 무역항에서 전문 해군 부대를 모집할 수 있음 프랑크와 로마 영토의 상인 구역: 해상 무역으로 얻는 부 +20% 십자군 해군: 무슬림 세력과의 외교 관계 -40
|
'''난이도: 쉬움, 강력한 외교 세력 강점: 강한 경제력 세력 약점: 이교도 적들'''
|
[image]2.5. 폴란드 계열
폴란드 기본 유닛 로스터를 쓰는 논플레이어블 세력 목록은 다음과 같다
- 대 폴란드 공국 (Duchy of Greater Poland)
- 실레시아 공국 (Duchy of Silesia)
- 포메른 공국 (Duchy of Pomerania)
소 폴란드 공국은 위 세력들의 영지를 모두 차지하면 폴란드 왕국(Kingdom of Poland)으로 국호를 바꿀 수 있다.
[image]
|
소 폴란드 공국 (Duchy of Lesser Poland)
|
'''볼레스와프 3세의 죽음과 함께, 이 땅을 지배했던 폴란드 공국은 여러 소국으로 쪼개지고 말았습니다.''' 볼레스와프 3세는 유언으로 공국의 권력을 네 명의 아들과 부인까지 다섯에게 분배했습니다. 각 후계자들에게 영토가 주어졌으며, 장남에게 공국 전체를 지배하는 권력이 내려졌습니다. 처음에는 볼레스와프 3세의 아들들도 아버지의 뜻을 기려 협력하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오래지않아 마찰이 빚어졌고, 폴란드는 곧 전장이 되었습니다. 공작을 칭하는 이들이 서로 권력을 탐하여 전쟁을 벌였고, 외부에서도 폴란드에 영향력을 가지려는 군주들이 침략해왔습니다. 실레시아의 '턱수염고공' 헨리크 1세는 국력을 기르는 한편 더욱 큰 야심을 가지게 되었고, 포메른 공국은 폴란드에서 완전히 독립할 생각을 품고 있습니다. 볼레스와프 3세의 장남에게 주어진 크라코프를 지배하고 있는 것은 '백고공' 레셰크 1세입니다. 레셰크 1세는 아직 젊지만 그 통치와 군재를 증명해왔으며, 다시금 폴란드를 통일하고 유럽 중부의 패자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
인구: 15,000
|
세력 특성
|
'''피아스트 왕가의 장자'''
|
'''보라, 그들은 두 자루 칼을 들었으니, 하나는 폭력이며 하나는 권위여라. 허나 이미 수 없이 많이 상실한 것이니, 철두철미하게 패배했음이라.'''
|
크라코프 왕도: 지역 상업으로 얻는 부 +20%, 유대인 건물의 비용과 공공 질서 패널티 없음 슈트르첼시: 원거리 기병 부대의 유지비 -10%, 투사체 발사 속도 +10% 게르만 정착민: 건설 비용 -20%, 성장도 +3 피아스트 왕조 분파: 모든 인물의 권위 -1
|
'''난이도: 보통 세력 강점: 강력한 보병과 기병 세력 약점: 중장보병 부족'''
|
[image]2.6. 프랑스 계열
프랑스 기본 유닛 로스터를 쓰는 논플레이어블 세력 목록은 다음과 같다
- 비엔느 도팽국 (Dauphins of Viennois)
- 프로방스 백국 (County of Provence)
[image]
|
부르고뉴 공국 (Duchy of Burgundy)
|
-
|
인구: 22,500
|
세력 특성
|
'''서쪽의 대공'''
|
'''공작령은 공작령으로 남아야 한다. 부르고뉴 공작령은 왕국과의 통합을 거부한다.'''
|
장교단 정기의회: 정치적 행동으로 인한 영향력 소모 -33% 공작령 확장: 세율 +15% 가신: 모든 인물의 권위 -1 기사대: 기병 부대의 돌격 보너스 +20%, 귀족 인구 성장 0.5%
|
'''난이도: 어려움, 종속국 세력 강점: 막강한 기병 세력 약점: 프랑스의 종속국'''
|
[image]
[image]
|
툴루즈 백국 (County of Toulouse)
|
-
|
인구: 49,500
|
세력 특성
|
'''랑그도크의 요새'''
|
'''스스로를 지키지 않는 자, 부끄러움을 알라.'''
|
카타리파의 거점: 다른 종교로 인한 공공 질서 패널티 -25% 오시타니아의 음유시인: 문화 건물로부터 얻는 부 +25% 툴루즈 의회: 정치 개혁으로 인한 공공 질서 +2 카타리파 동조자: 가톨릭 세력과의 외교 관계 -25
|
'''난이도: 어려움, 알비 십자군 세력 강점: 종교적 관용 세력 약점: 강력한 적들'''
|
[image]
[image]
|
프랑스 왕국 (Kingdom of France)
|
'''카롤루스 왕조를 이어 프랑스의 왕으로 위그 카페가 선출되었을 때까지만 해도, 카페 왕조는 그저 프랑스의 고귀한 귀족들 중 첫 번째라는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존엄왕' 필리프 2세는 왕국을 탈바꿈시켰습니다. 그의 야망과 뛰어난 통치력을 바탕으로, 프랑스 왕국은 서유럽의 패자로 떠올랐습니다. 실리를 중시하는 외교를 통하여, 잉글랜드 왕국의 앙주 왕조가 대륙에 가지고 있던 영토의 대부분이 프랑스 왕국으로 흡수되었습니다. 여러 차례의 개혁을 통하여 중앙집권은 더욱 강화되고 있습니다. 13세기의 시작에서 프랑스 왕국의 가장 큰 경쟁자인 잉글랜드 왕국과 신성로마제국은 내분을 겪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지금보다 더욱 더 강력한 국가로 성장할 것이며, 프랑스의 왕은 서유럽의 가장 강력한 군주로써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
인구: 261,500
|
세력 특성
|
'''기사도의 귀감'''
|
'''전우여, 나는 죽음도 영광도 그대의 곁에서 누리리라.'''
|
명예로운 죽음: 기병 부대의 사기 +5 기사대: 기병 부대의 돌격 보너스 +20%, 귀족 인구 성장 +0.5% 고딕 건축 양식의 발상지: 종교 건물의 건설 비용 -50% 프랑스 확장주의: 서유럽 세력과의 외교 관계 -25
|
'''난이도: 쉬움, 큰 영토 세력 강점: 막강한 기병 세력 약점: 많은 적'''
|
[image]13세기 프랑스 역사의 화두였던 왕령복속의 험난한 과정을 거쳐나아가야만 한다. 남서쪽의 아키텐을 들고 시작과 동시에 시비를 터는 잉글랜드, 그런 아키텐의 후방을 도와서 남서쪽에서 깝치는 툴루즈와 그 후원자 나바라, 신롬+이탈리아 국가들과 방위동맹을 맺곤 속터지는 판도를 그리고 있는 남동쪽 프로방스 일대 공국들, 아직까지는 가신국이지만 독자 외교권을 들고있어서 주제도 모르고 영방국가들에게 깝치다가 같이 전쟁통으로 끌고가는 부르고뉴, 잉글랜드와 붙어먹고 날뛰는 플랑드르까지 사방에서 난장을 까는 상황으로 시작하게 된다.
로스터도 강력하고 세력도 크고 다 좋은 세력이지만 위치가 서유럽 한가운데인 데다가 세력 특성으로 외교 페널티까지 있기 때문에 외교 관계가 꼬이면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특히 영방국가들끼리 우르르 몰려다니는 옆동네 신성 로마 제국을 조심해야 한다. 남북으로 어느정도 확장이 성공하고 현재 국경선과 얼추 비슷해질 때 즈음에 이들이 거대한 방위동맹을 맺고 섣불리 공격하기 껄끄러운 구도를 만들어낸다. 부르고뉴나 다른 속국들은 이런 난국을 타개할 수단이 될 수 있는데 다른 영방국가들과 어떠한 협정도 맺지 않으면서 다른 방법들로 우호도를 쌓고 신뢰도를 충분히 확보하면서 속국들과 영방국가 사이의 전쟁에 간접참전으로 진행한다면 느리지만 큰 외교적 마찰 없이 확장이 가능하다. 주의할 점은 속국이 먼저 공격하면 방위동맹국들이 적극적으로 참전할 가능성이 있기에 휘하 속국들의 외교권까지 몽땅 뺏는 Subjugated 상태로 만들어 놓아야 한다는 것. 바로 이 점 때문에 초반 부르고뉴를 들고 있기가 껄끄럽다. 외교권이 있는 가신국이기 때문에 트리어나 로트링겐과 자주 싸우다가 단체 선전포고를 맞고 지배국인 프랑스까지 수렁에 빠트리는 빌런짓을 하기때문. 가끔씩 속국이 신성로마제국 왕좌를 요구하며 영방국가들에게 엄청난 어그로를 끄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스크립트로 서로간에 선전포고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지배국의 참전의무는 발생하지 않는다. 이때 끼어들어서 야금야금 자연국경선을 확보하면 된다.
다른 유럽국가들과 다르게 스타팅 거점들이 상당히 개발된 상태이기 때문에 재정상태가 빠른 속도로 양호해진다. 파리는 시작부터 어지간한 수익건물들은 이미 들어서 있고 인구밀집도가 20퍼센트의 세율보너스를 제공하기에 총독만 잘 넣으면 1턴부터 족히 2군단의 유지비를 대주는 벨붕급 도시이며, 많은 속주들과 경계를 맞대고 있는 오를레앙과 리옹에 은광을 박고 다른 지역에 게토를 하나 박으면 높은 수익을 보장한다. 게토는 영토 전역에 유대교를 확산시키지만 복리 혜택을 감안한다면 프랑스의 종특인 종교건물 할인을 이용하여 더욱 효과적으로 공질관리가 가능하기에 두어개 지어볼만도 하다.
영국과의 전쟁이 시작되고 5턴동안 루앙을 지켜내면 휴전 이벤트가 뜬다. 아키텐과 향후 확장을 염두에 두고 적절히 선택하자. 이후 영국은 내전에 돌입하는데 드물게 내전 병력이 거점을 차지하고는 자진해서 프랑스의 속국으로 들어오는 이벤트가 있다. 수락시 영국과 자동전쟁이 발발한다.
툴루즈 백국의 초반 병력이 그리 강하지 않아서 리옹과 오를레앙에 장군과 석궁민병 3카드만 앉혀놓으면 단기적으로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5턴을 전후로 나바라 왕국이 툴루즈 공국 편을 들어 참전하는데 이쪽은 레콩키스타로 바빠서 좀처럼 볼 일은 없다. 무와히드가 북아프리카를 다먹고 미쳐돌아가면 그쪽에 온 병력을 쏟아부어야만 하기때문. 툴루즈 함락시 알비 십자군 이벤트가 발생한다. 진짜로 십자군이 선포되지는 않고 툴루즈 쪽 군단 2개가 근처에 생성된다. 수성으로 가도 유리하고 야전에서도 기병으로 박살을 내놓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안전하게 가고 싶다면 몽펠리에부터 털고 들어가면 된다.
초기 병력구성은 상대 사격병과가 없으면 좁은 골목의 패왕이 되는 지방군 귀사미에르와 유리대포인 서전트 부병대 + 안정적인 대보병 모루인 서전트 검병대를 조합하여 구성한다. 장창병이 있긴 하지만 옆동네 플랑드르에 비해 너무나도 초라한 스탯이기에 별쓸모가 없다. 그나마 1턴 징병유닛이어서 급조 방어군단에나 쓰기에 좋다. 보병기사대는 평타를 치는 다용도 보병유닛이지만 소모하는 귀족인구로 보면 승마 기사대의 2배이면서 관통도 어중간하기에 가성비가 창렬하다. 차라리 서전트 2개로 방패벽을 키고 갖다 박는게 더 낫다. 정 엘리트 검방보병을 쓰고 싶다면 루앙의 성당을 기사단 건물로 바꿔서 하마기사대를 쓰자. 이쪽은 시민 계급을 소모하기에, 아까운 귀족인구 낭비를 막아준다. 강력한 기병진을 모집하여 야전에서 승부를 보는게 좋다. 주의할 점은 지속되는 백병전에서 기병들의 효율이 영 좋지 않기에 컨트롤을 자주해야 한다는 점. 기병이 강한 것은 돌격력 버프 종특를 받아 돌격시 상대를 짓밟을 때 뿐이고 일단 돌격이 끝나고 난타전에 들어가면 빠르게 죽어나간다. 궁금하다면 귀사미에르가 공수성전에서 돌격을 못하는 적기병을 어떻게 썰어대는지 보면된다. 돌격전에 쓰는 중기병들의 스태미너가 너무나도 저질이어서 적추격 용도로는 폐급이다. 클리앙이나 서전트 기병대를 쓰도록 하자. 궁병진도 잉글랜드 장궁보다는 딸리지만 창렬한 것은 아니어서 4 ~ 6 카드에 투석기들과 합쳐 써주면 아주 효과적인 공수성전을 벌일 수 있다. 석궁의 재장전 시간이 너무 길어진 반면 일반활의 화살바꾸기가 빈약한 관통력을 커버해주면서 다양한 용도로 쓸 여지가 생겼다. 극강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사격병과가 윗동네에선 말그대로 굴러다니고 있으니 빠르게 속국화시킨다면 환상적인 조합의 보궁기 제병협동이 가능하다. 너무나도 정석적인 서유럽 전술이 지루해진다면 남쪽 이베리아를 쳐부수고 복속시켜서 징집을 노려볼만도 하다.
초기 정치구도가 약간 불안정한 채로 시작한다. 왕 포함 2명의 구성원에 심지어 국왕이 좋은 특성을 가진 아내도 없으며 초반 이익 극대화를 위해 귀족가문 구성원들을 각지의 총독으로 박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국왕이 빠르게 대외원정을 시작하여 좋은 가신단을 획득하고 영향력을 파밍해서 젊은 인사들을 입양하고 총독들을 교체하는 식으로 귀족들을 견제하는 방법이 있으나 버벅거리면서 늦어지게 되면 총독들이 성장하면서 무서운 기세로 권력을 잠식해나간다. 이를 막기 위해 빠르게 원정군단을 편성할 것을 추천한다.
[image]
|
노르웨이 왕국 (Kingdom of Norway)
|
-
|
세력 특성
|
'''북해의 제국'''
|
'''주님께서 이 땅을 지키기 위해 두 파수자를 두셨다. 하나는 왕이요, 하나는 주교였다.'''
|
북부 제해권: 해군의 캠페인 이동 범위 +10%, 이주 가능 레이당 징집군: 해군 모집란 +1, 항구에서 수비대를 제공함 게스티르: 모집되는 첩자의 경험치 +2, 최대 첩자 수 +1 왕위 분쟁: 정치적 행동으로 인한 영향력 소모 +25%
|
'''난이도: 보통, 이주민 세력 강점: 강한 해군 세력 약점: 약한 초기 기병'''
|
[image]
[image]
|
덴마크 왕국 (Kingdom of Denmark)
|
'''기독교 세계에서 덴마크는 비교적 신생왕국입니다.''' 지난 수백 년을 바이킹들이 통치하던 이교도들의 땅에서 왕국이 성장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240년 전, 데인족의 왕 하랄드 블라톤이 기독교로 개종했습니다. 왕을 따라 데인족 전체가 세례를 받았습니다. 물론 바이킹들이 전장에서 보이는 무위는 막강하지만, 덴마크 왕국이 유럽의 북쪽에서 강력한 패권을 쥐게 된 가장 결정적인 계기는 이와 같이 이교의 믿음을 버리고 가톨릭 세계에 몸을 담은 것이었습니다. 신성로마제국과 가톨릭 왕국들은 여전히 이교를 믿는 완고한 바이킹들을 거부했기 때문에, 덴마크 왕국은 그 빈 자리를 차지하고 일대에서 전에 없이 강력한 입지를 다졌습니다. 북방, 노르웨이와 스웨덴의 영토를 손쉽게 넘볼 수 있는 군대는 그 어디에도 없으니 덴마크 왕국은 방어에 유리한 지형이었고, 발데마르 왕은 자신의 야망을 영토 확장을 통해 실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독일 북방 영토가 덴마크 왕국의 지배하에 놓였습니다. 신성로마제국의 오토 4세는 공국들과 끝도 없이 마찰을 빚으면서 덴마크 왕국에게 기회를 내주고 있습니다. 왕국은 남쪽 가톨릭 공국들이 지배하는 영토들, 또는 동쪽 발트 연안 이교도들의 영토를 얼마든지 차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인구: 42,000
|
세력 특성
|
'''크누트의 후손들의 땅'''
|
'''대왕이시여! 전쟁을 알리는 방패를 들고 계시니, 전하가 누렸으며 즐거워 하셨던 나날이 평화가 아님을 알겠나이다.'''
|
외레센 해협의 지배자: 무역 관세 수익 +50% 레딩 징집군: 해군 모집란 +1, 항구 거주지에서 주둔군을 제공함 게르만 모험가: 용병 부대의 유지비 -20% 양보를 모르는 귀족: 충성도 -1
|
'''난이도: 쉬움, 강력한 외교 세력 강점: 강한 보병 세력 약점: 불충한 귀족들'''
|
[image]
[image]
|
라틴 제국 (Latin Empire)
|
-
|
인구: 415,500
|
세력 특성
|
'''로마니아 제국'''
|
'''주님께서 내리신 기적으로 로마 제국이 우리 것이 되었다.'''
|
동서 교회 통합: 종교 건물 전환 비용 -75%, 가톨릭으로 인한 공공 질서 +4 베네치아의 이권: 베네치아 공화국과의 외교 관계 및 해상 무역으로 얻는 부 +25% 자칭 제국: 모든 인물의 권위 +1, 모든 귀족 부대의 사기 +5 로마 제국 찬탈: 동방 기독교 세력과의 외교 관계 -25
|
'''난이도: 매우 어려움, 적대적 이웃 세력 강점: 높은 충성도 세력 약점: 많은 적'''
|
[image]그리스에 봉신국인 테살로니카 왕국(Kingdom of Thessalonica)과 아케아 공국(Principality of Achaea)이 있지만 아무 도움도 안 되고, 불가리아와 니케아 사이에 끼어서 양면전쟁을 해야 한다.
[image]
|
브라반트 공국 (Duchy of Bravant)
|
-
|
인구: 22,500
|
세력 특성
|
'''로타링기아의 폐허에서'''
|
'''브라반트의 공작을 보라! 그가 그대를 이끄리니 따르라!'''
|
용병 고용: 용병 부대의 보충율 +100%, 모집 비용 -25% 브라반트 폴암진: 창병과 폴암 부대의 사기 +10 영웅의 땅: 문화 건물로부터 얻는 부 +25% 미성숙한 공작령: 귀족 부대의 모집 비용 +25%
|
'''난이도: 보통 세력 강점: 강한 창병과 장창병 세력 약점: 궁병 부족'''
|
[image]
[image]
|
보헤미아 왕국 (Kingdom of Bohemia)
|
-
|
인구: 15,000
|
세력 특성
|
'''공작중 왕'''
|
'''죄스럽게 사는 것보다 멋지게 죽는 것이 낫다.'''
|
왕족 특권: 세율 +15% 동방 식민 운동 장려: 건물 건설 및 전환 비용 -10%, 성장도 +3 게르만 용병 고용: 게르마니아 용병 부대를 모집할 수 있음 프르셰미슬 왕조의 야망: 서유럽 세력과의 외교 관계 패널티
|
'''난이도: 보통 세력 강점: 다양한 로스터 세력 약점: 근접 보병 부족'''
|
[image]
[image]
|
슈비츠 칸톤 (Canton of Schwyz)
|
-
|
인구: 4,500
|
세력 특성
|
'''독립 칸톤'''
|
'''그리고 각 칸톤은 약한 자들로부터 침략을 견뎌내기 위해 필요할 때, 또는 복수를 집행하기 위해 필요할 때에는 대가를 바라지 않고 다른 칸톤을 돕기로 약속했다.'''
|
병역 의무: 자국 영토에서 보병 부대의 사기 +5 밀집방진 훈련: 창병과 폴암 부대의 돌격 보너스 +20%, 경험치 +1 도시 집중 경제: 지역 상업으로 얻는 부 +20%, 성장도 +3 공동체 자결권: 귀족 인구 성장도 -0.5%
|
'''난이도: 보통 세력 강점: 막강한 중장보병 세력 약점: 궁병 부족'''
|
[image]
[image]
|
스웨덴 왕국 (Kingdom of Sweden)
|
-
|
인구: 10,500
|
세력 특성
|
'''전설적인 왕들의 왕좌'''
|
'''그리하여 에릭 왕은 기사와 종자와 농노와 전사를 소집하였으며, 이들로 하여금 이교도들의 땅을 정복하도록 하였다.'''
|
팔룬 광산: 산업 건물로부터 얻는 부 +20%, 구리(교역품) 생산량 +100% 레둥 징집군: 해군 모집란 +1, 항구에서 추가 주둔군 제공 겨울 원정: 눈에 의한 소모를 겪지 않음 자유민 군대: 외국 영토에서 군율 -2
|
'''난이도: 보통 세력 강점: 안전한 본토 세력 약점: 약한 창병'''
|
[image]
[image]
|
스코틀랜드 왕국 (Kingdom of Scotland)
|
-
|
인구: 4,500
|
세력 특성
|
'''스코틀랜드 왕'''
|
'''우리는 영광, 부, 명예 따위를 위해 싸우는 것이 아니다. 오로지 스스로 포기하느니 목숨을 내놓을 것이 마땅한 자유만을 위해 싸운다.'''
|
스코틀랜드 쉴트론: 창병과 폴암 부대의 사기 +10 앵글로-노르만 정착지: 이주로 인한 부 +50%, 성장도 +5 데이비드 1세의 개혁: 건설 및 전환 비용 -15% 게일 군주들의 반항: 공공 질서 -2
|
'''난이도: 보통, 고립됨 세력 강점: 강한 창병 세력 약점: 제한적인 확장 경로'''
|
[image]로스터는 독자적이지만 건물은 잉글랜드와 동일하기 때문에 인접 지방이 적은 구석, 섬 지역에서 위생 관리가 힘들다는 문제를 공유한다.
[image]
|
안티오키아 공국 (Principality of Antioch)
|
-
|
인구: 60,900
|
세력 특성
|
'''노르만인의 우트르메르 왕국'''
|
'''안티오크의 방비는 실로 견고하여, 그 어떤 공성병기도 군세도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온 세상의 인간들이 함께 공격해 올지라도 막아낼 수 있을 것이다.'''
|
실용적인 종교 관용: 다른 종교로 인한 공공 질서 패널티 -25% 아르메니아인 지원: 킬리키아 왕국과의 외교 보너스, 아르메니아 용병 부대를 모집할 수 있음 안티오크 법전: 정치 개혁으로 인한 공공 질서 +2 기존 주민들의 종교: 그리스 정교회와 동방 기독교의 종교 영향력 +1
|
'''난이도: 매우 어려움, 강력한 적 세력 강점: 종교 기사단 특수 유닛들 세력 약점: 종교적 혼란'''
|
[image]팩션 설명대로 팩션 고유 용병으로 아르메니아 부대를 고용할 수 있다. 영토는 하나 뿐이지만 주적인 아이유브 군단은 아래쪽에 몰려있고 룸 셀주크 방면이 뚫려 있어 숨통이 조금 트인 편이다.
[image]
|
예루살렘과 키프로스 왕국 (Kingdom of Jerusalem & Cyprus)
|
-
|
인구: 21,000
|
세력 특성
|
'''우트르메르의 왕'''
|
'''우리는 서방인들이었으나 동방인이 되었습니다. 본디 로마인, 프랑크인이었으나 이 땅에서 우리는 갈릴리인, 팔레스티나인이 되었습니다.'''
|
실용적인 종교 관용: 다른 종교로 인한 공공 질서 패널티 -25% 십자군 사령부: 십자군 모집 건물의 건설 비용 및 유지비 -50% 십자군 요새: 공성 시간(항구 도시일 경우 2배) +1, 거주지 건물의 건설 비용 -25% 사라센 혐오: 무슬림 세력과의 외교 관계 -40
|
'''난이도: 매우 어려움, 강력한 적 세력 강점: 종교 기사단 특수 유닛들 세력 약점: 강력한 적'''
|
[image]초반부터 국력 탑5에 드는 아이유브와 적대할 운명을 가지고 있다. 예루살렘은 뺏긴 상태로 시작 위치는 바로 위의 아크레와 키프로스. 영토가 2개이고 심지어 하나는 섬이기 때문에 안티오크보다 나아보이지만, 양옆으로 예루살렘과 킬리키아를 끼고 있는 안티오크보다 수비가 낫다고 하기도 어렵고, 진출 루트도 안티오크와 경로가 겹치지 않는 이상 아이유브를 뚫고 나가야하는 고됨이 있어 결론적으로 더 낫다고 보긴 어렵다.
2.17. 오스트리아 공국
[image]
|
오스트리아 공국 (Kingdom of Austria)
|
-
|
인구: 25,500
|
세력 특성
|
'''레오폴드의 대지'''
|
'''행복한 오스트리아의 신민들이여, 전쟁은 다른 이들의 몫으로 두어라. 그들의 왕국은 마르스의 선물을 받았지만, 우리는 비너스의 선물을 받았노라.'''
|
민네 문화의 중심: 문화 건물로 얻는 수익 +25% 용병 고용: 용병 부대의 유지비 -20% 오스트리아 외교 전략: 서유럽 세력과의 외교 관계 +25 이교도 박해: 다른 종교로 인한 공공 질서 패널티
|
'''난이도: 보통, 강력한 외교 세력 강점: 강한 쇠뇌병과 기병 세력 약점: 창병 제외 근접 보병 부족'''
|
[image]2.18. 크로아티아 왕국
[image]
|
크로아티아 왕국 (Kingdom of Croatia)
|
-
|
인구: 21,000
|
세력 특성
|
'''총독령'''
|
'''다음 날, 처음에는 일대의 귀족들이, 다음은 지역 유지들이, 그 다음은 서민들이 차례차례 뒤를 이으며 칼만 왕과 그의 칙령에 영원히 충성하고 복종할 것임을 서약했다.'''
|
지방 귀족 특권: 정치 행정으로 인한 공공 질서 보너스 +2 오미스 해적: 해상 약탈로 얻는 수익 +200, 경무장 해군 부대의 경험치 +1 아드리아 해 공동체: 상업으로 얻는 부 +10%, 거주지와 항구 건물의 건설 비용 -25% 크로아티아 귀족의 독립심: 귀족 부대의 모집 비용 +25%
|
'''난이도: 어려움, 종속국 세력 강점: 안정적인 영토 세력 약점: 헝가리의 종속국'''
|
[image]2.19. 킬리키아 왕국
[image]
|
킬리키아 왕국 (Kingdom of Cilicia)
|
'''바그라투니 왕조가 통치하던 아르메니아 왕국은 1045년 로마 제국에 흡수당하며 처음으로 멸망을 맞이했습니다.''' 그리고 수년 뒤, 셀주크족이 침략해오면서 그들은 고향에서 쫓겨났습니다. 아르메니아인들은 로마 제국의 영토인 킬리키아 고원지대로, 그리고 지중해 해안으로 내몰렸습니다. 많은 아르메니아 귀족 가문들이 타우로스 산맥 인근에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나 만치케르트 전투 이후 로마 제국은 아나톨리아 반도에서 쫓겨났고, 셀주크족이 영향력을 확대하는 동안 킬리키아의 아르메니아 귀족들은 루페니안 왕조의 대공 아래 집결하여 독립을 선포했습니다. 십자군 전쟁을 겪으면서, 아르메니아인들은 서유럽의 프랑크인들과 결속을 다지며 강력한 동맹을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 대신 아르메니아를 흡수했던 콘스탄티노폴리스로부터는 불편한 눈초리를 사게 되었지요. 1187년 즉위한 레본 1세는 뛰어난 정치적 감각을 보이면서 공국의 내정을 개혁했고, 외교를 통해 기반을 다졌습니다. 아르메니아 교회는 가톨릭 교회로 흡수되었고, 교황은 킬리키아 왕국을 선포했습니다. 킬리키아의 귀족들은 작위를 수여받고 레본 1세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봉건체제가 갖추어졌으며, 십자군 기사단들에게 요새가 주어졌으며, 상인들은 이탈리아 자치도시들과 거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안티오키아 공국에 살던 가문의 귀족들도 왕의 이름 아래에 흡수되었습니다. 아르메니아인들은 킬리키아 땅에서 부활하여 번영하고 있습니다. 이제 투르크 침략자들과 전쟁을 벌여, 그들의 고향인 티그라노케르타를 되찾을 때가 되었습니다.
|
인구: 10,500
|
세력 특성
|
'''망명 왕국'''
|
'''그리스도교의 수 많은 왕자와 전사들이 성지를 수복하기 위해 나섰으나, 그들 중 그 누구도 아르메니아인들만큼 열정적이고 신실하며 기뻐하던 이가 없었다.'''
|
기독교인들의 나라: 다른 종교로 인한 공공 질서 패널티 -25% 프랑크인의 동맹국: 서유럽 세력과의 외교 관계 +25 안티오키아 순회법정: 귀족 인구 성장 +0.5%, 십자군 영지 및 경기장 건물 사용 가능. 고대 경쟁자: 그리스 정교회 및 이슬람 수니파 세력과의 외교 관계 -25
|
'''난이도: 어려움, 종교 불안 세력 강점: 다양한 로스터 세력 약점: 적은 주둔군'''
|
[image]아르메니아 고토(Van, Dvin)를 점령하면 국호를 아르메니아 왕국(Kingdom of Armenia)으로 바꿀 수 있다.
[image]
|
튜튼 기사단 (Teutonic Order)
|
'''튜튼 기사단은 1192년, 아크레에서 기독교인들의 성지 순례를 돕기 위해 창설된 기사단입니다.''' 십자군 왕국은 13세기 초까지 연이은 패전을 겪으면서 영토를 상실했습니다. 같은 시기, 헝가리와 폴란드 국경 너머 이교들의 땅에서는 테라 마리아나에 리가 대주교령이 설립되었고, 리보니아의 검의 기사단과 데인족의 공격이 성공하고 있었습니다. 튜튼 기사단은 이러한 북방 십자군을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게 되었습니다. 튜튼 기사단은 명목상 로마 교황청 직속이기 때문에, 창설 이래 그 독립성이 안정되어 오고 있습니다. 리보니아를 새로운 고향으로 삼아, 튜튼 기사단은 이교를 믿는 부족들을 물리치고 발트 해 연안을 지배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땅을 기독교 세계로 편입할 것입니다.
|
인구: 3,000
|
세력 특성
|
'''발트 십자군'''
|
'''나는 여기서 순결과 청빈을 맹세합니다. 주님과 축복받으신 성모 마리아께, 그리고 형제들에게 맹세합니다. 나는 튜튼 기사단장님과 그를 계승할 이들에게 복종을 맹세합니다. 죽는 그 순간까지.'''
|
튜튼 요새: 전용 군사 건물을 사용할 수 있음 발트 보조군: 부대 모집 비용 -25%, 유지비 -10% 게르만 상인: 해군 상업으로 얻는 부 +33%, 성장도 +3 무력 개종: 다른 종교로 인한 공공 질서 패널티 +25%
|
'''난이도: 어려움, 종교 불안 세력 강점: 막강한 기병 세력 약점: 낮은 공공 질서'''
|
[image]종교 기사단 유닛을 기본 로스터로 사용하는 특성 상 대부분의 유닛이 시민 계층을 소비한다. 덕분에 중기병 수급에서 이점이 있지만, 찢어지게 가난한 초기 스타팅의 문제 때문에 다소 빛이 바래는 부분이 있다.
2.21. 트리어 선제후국
[image]
|
트리어 선제후국 (Electorate of Trier)
|
'''트리어는 독일에서 가장 역사가 긴 도시들 중 하나입니다.''' 처음 트리어가 뿌리를 내린 것은 카롤루스 왕조가 시작되기로부터 한참 전, 이탈리아의 로마인들이 제국을 세웠던 기원전 16년입니다. 그때부터 이미 트리어는 로마인과 프랑크인, 그리고 게르만인이 거래하며 권력이 집중되는 중요한 도시였습니다. 9세기 초, 트리어가 대주교령으로 봉해지면서 트리어의 영향력은 한층 더 강해졌습니다. 트리어는 프랑크인들의 제국에서도 손꼽히는 경제적, 종교적 중심지로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12세기가 되어, 트리어는 다시 한 번 역사의 중심에 서게 됩니다. 대주교이자 전사였던 알베로 드 몽뜨회이를 중심으로 트리어는 일대의 패권을 손에 넣었으며, 지방영주들과의 정치적 다툼 끝에 더 많은 영토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트리어는 대주교좌였으며, 1212년에는 대주교가 도시를 자유로이 통치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졌습니다. 트리어는 왕국이 비하면 작은 도시겠지만, 교회령 봉토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곳으로 성장한 것입니다. 마인츠 대주교가 공석이었기 때문에, 첫 번째 호엔슈타우펜 황제가 선출될 때부터 트리어 대주교는 신성로마제국의 가장 중요한 교회 영주로 자리매김했고, 제국의 의회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벨프 왕조의 황제가 선출되면서 신성로마제국이 내흥을 앓고 서방에서 외적이 들끓는 이 시기, 트리어 대주교는 제국 정치의 중심으로 떠오를 수 있는 기회를 쥐게 되었습니다.
|
인구: 37,500
|
세력 특성
|
'''대주교이자 대공이자 선제후'''
|
'''그대의 육신은 나약했으나, 그대는 주님과 정의를 위해 이를 적이 휘두르는 칼날 앞에 바쳤도다. 성 베드로의 교회에서 기도하라. 무수한 성인들이 방패를 들고 그대를 보호하리라!'''
|
제국의 대공이자 대주교: 다른 가톨릭 세력과의 외교 관계 +25, 교회 건물에서 귀족 부대를 모집할 수 있음 트리어 대교구의 지도자: 가톨릭으로 인한 공공 질서 보너스 +4, 최대 사제 수 1 갈리아의 대수상: 모든 인물의 권위 +1, 인물 영향력 +1 부패한 교회: 부패도 +10%
|
'''난이도: 보통 세력 강점: 막강한 기병과 보병 세력 약점: 광범위한 부패'''
|
[image]
[image]
|
플란데런 백국 (County of Flanders)
|
-
|
인구: 30,000
|
세력 특성
|
'''플랑드르 무역도시'''
|
'''백국은 유럽의 봉건제가 아니라, 플랑드르의 봉건제를 따른다.'''
|
용병 고용: 용병 부대의 보충율 +100%, 모집 비용 -25% 플랑드르 항구 확장: 항구 건물의 건설 비용 -50%, 성장도 +3 플랑드르 직물 공방: 산업 건물로부터 얻는 수익 +20%, 제품(교역품) 생산량 +100% 도시 자치권: 정치적 행동으로 인한 영향력 소모 +25%
|
'''난이도: 어려움 세력 강점: 다양한 로스터 세력 약점: 초기 중장 병력 부족'''
|
[image]
[image]
|
헝가리 왕국 (Kingdom of Hungary)
|
-
|
인구: 45,000
|
세력 특성
|
'''마자르인의 왕국'''
|
'''외지인들을 팔벌려 환영하라. 그들이 언어와 관습을 잃지 않게 하라. 하나의 언어와 하나의 관습만을 받아들일 수 있는 왕국이란 나약하고 위태로운 것이다.'''
|
유목민 정착지: 원거리 기병 부대의 모집 비용 -25%, 유지비 -10% 헝가리 왕국 충성파: 귀족 부대 모집란 +2, 유지비 -20% 교회법 집행: 가톨릭 종교 영향력 +4 정치적 대립: 정치적 갈등으로 인한 공공 질서 -2
|
'''난이도: 쉬움, 강력한 외교 세력 강점: 강한 기병과 사격 유닛 세력 약점: 중장보병 부족'''
|
[image]
3.1. 동로마 계열
동로마 계열 세력들은 다른 동로마 계열 세력들보다 먼저 콘스탄티노플을 점령하면 국호를 비잔티움 제국(Byzantine Empire)으로 바꿀 수 있다.
또 국호가 비잔티움 제국인 상태에서 달마티아, 아카이아, 트라키아, 아나톨리아, 레반트, 이집트, 트리폴리타니아(타라불루스), 아프리카(이프리키야), 이탈리아의 모든 도시를 점령하면 국호를 로마 제국(Roman Empire)으로 바꿀 수 있다.
[image]
|
니케아 제국 (Empire of Nicaea)
|
'''로마 제국은 궁정음모와 반란, 외세의 침략을 겪으면서 쇠퇴했습니다.''' 이제 로마 제국의 남은 영토는 제국의 첫 황제가 누렸던 광활한 영토는 물론, 유스티니아누스 대제가 수복했던 드넓은 영토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초라합니다. 콘스탄티누스 대제 이래 로마 제국은 수없이 많은 재난을 겪었지만, 콘스탄티노폴리스를 수도로 하여 동방에 기독교를 전파해왔으며 새로운 시대에도 늘 부와 명예, 그리고 로마의 영광을 이어왔습니다. 11세기 말 로마 제국을 지배했던 콤니노스 왕조가 제국의 중흥을 이끌어 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12세기 말에는 앙겔로스 왕조에 제위를 찬탈당했고, 뒤이은 황제들은 부와 권력을 탐욕스럽게 뒤쫓았으면서 제국을 다시금 내란과 외적에 노출시켰습니다. 앙겔로스 왕조의 첫 황제인 이사키오스 2세는 형인 알렉시오스 3세에게 제위를 빼앗겼고, 맹인이 되어 감옥에 갇혔습니다. 알렉시오스 3세는 제국을 올바르게 통치하지 못했고, 제국민들의 신임을 잃었습니다. 과거 콤니노스 왕조가 수복했던 영토는 다시 투르크인들의 손아귀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사키오스 2세의 아들 알렉시오스 4세는 제위를 되찾기 위하여 서유럽의 십자군과 결탁했습니다. 이집트로 원정을 떠나려던 십자군들에게 금은보화와 군사, 그리고 함선을 약속했죠. 1203년, 4차 십자군이 콘스탄티노폴리스에 도착했고, 그들은 알렉시오스 3세에게 제위를 포기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황제는 거부했고, 십자군은 도시를 포위했습니다. 로마인들은 도시를 지키지 못했으며, 알렉시오스 3세는 피난했습니다. 알렉시오스 4세는 감옥에 갇혔던 부왕 이사키오스 2세를 복권시키고 공동황제로써 제국을 통치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알렉시오스 3세가 로마 제국을 통치하는 동안 콘스탄티노폴리스에서 세력을 키웠던 고관 알렉시오스 두카스가 반란을 일으켰고, 이사키오스 2세와 알렉시오스 4세를 모두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부자황제는 감옥에서 숨을 거두었습니다. 십자군을 꼬드겼던 알렉시오스 4세가 폐위되자, 십자군은 다시 한 번 콘스탄티노폴리스를 포위했으며 도시를 함락시켰습니다. 제국의 심장 콘스탄티노폴리스는 철저하게 약탈되었고 로마 제국은 조각났습니다. 이제 로마인들은 니케아, 이피로스, 그리고 트레비존드에 각기 제국을 세우고 있습니다. 라스카리스 왕조의 테오도로스 1세가 니케아 제국의 제위에 올랐고, 로마 제국의 핵심적인 귀족들을 규합했습니다. 황제는 콘스탄티노폴리스에 세워진 라틴 제국과의 전쟁을 성공적으로 지휘했으며, 셀주크족의 대규모 침략과도 맞서 1211년 술탄 카이쿠스로와 직접 검을 겨뤄 쓰러뜨렸습니다. 테오도로스 1세는 셀주크족을 패퇴시키고 평화협정을 맺었고, 이제 트라페준타 제국을 지배하고 있는 콤니노스의 후계자들, 그리고 아나톨리아 반도를 넘보는 라틴인들을 정복할 여유를 갖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눈 앞의 목적에 불과합니다. 궁극적으로는 라틴인들을 다시 바다로 쫓아내고, 고도 콘스탄티노폴리스를 수복해야 합니다.
|
인구: 80,500
|
세력 특성
|
'''정통 로마인의 황제'''
|
'''창을 던지고 활을 쏘아라. 그들이 지금 그리스인과 로마인들의 후계자와 싸우고 있음을 알게 하라.'''
|
그리스 르네상스: 문화 건물로 얻는 부 +25% 제국 계승자: 모든 인물의 권위 +1, 모집되는 요원의 경험치 콤니노스 왕조 전통: 전문 부대의 경험치 +1, 유지비 -10% 동로마 귀족들의 음모: 충성도 -1
|
'''난이도: 보통, 적대적 이웃 세력 강점: 강한 직업군인 유닛 세력 약점: 불충한 귀족들'''
|
[image]표기 난이도는 보통이지만 웬만한 쉬움 난이도 팩션들보다 더 쉽다. 룸 셀주크와는 불가침과 무역이 걸려 있고 트라페준티는 룸에 막혀서 거의 쳐들어오지 않으므로 초반 적은 라틴 제국 뿐인데 주력군 한 번만 잡으면 콘스탄티노플은 거의 거저 먹을 수 있다. 라틴 제국을 이기는 것보단 불가리아가 콘스탄티노플 선점하는 걸 더 주시해야 할 수준이다. 콘스탄티노플 점령 후엔 돈이 쏟아져 들어와서 아주 느긋한 심시티 & 땅따먹기가 가능하다.
캠페인 난이도가 쉬운 대가인지 로스터는 썩 좋지 않다. 근위대인 스파타리이와 앵글로바랑기, 그리스의 불을 쏘는 키로시포나토레스는 강력하긴 한데 유닛 캡 때문에 양산이 불가능하고, 카타프락티가 좋긴 한데 중기 이후 디나티로 업그레이드되면 귀족 인구를 먹기 때문에 양산이 어려워진다. 다른 중장기병인 프로니아리, 라티니콘은 초기 버전밖에 없고 총병도 중기 핸드거너밖에 없는 등 여러 모로 후반 로스터가 부실하다.
시작하면 풀군단 1개 분량의 군단이 2개로 나뉘어져 있는데, 하나는 병력의 반 정도가 소모된 상태로 니케아에 주둔 중이고, 하나는 그 아래에 주둔하고 있다. 극초반 경쟁 상대인 라틴 제국 역시 병력이 반으로 나뉘어 하나는 불가리아와 대치 중이고, 다른 하나는 마찬가지로 반 정도가 소모된 상태로 도시에 주둔 중이다. 라틴 제국의 구도가 남동쪽의 니케아와 북쪽의 불가리아에게 싸먹히는 구도이므로 병력을 회복시켜 라틴 제국을 빠르게 공략하면 10턴 이내로 콘스탄티노플을 탈환할 수 있다. 문제는 경제 상황인데, 니케아를 제외한 3개 도시가 1티어에다 슬롯도 1개 아니면 2개만 뚫린 상태라 돈도 잘 안 벌리고 공질도 건물만으로는 확보하기가 다소 난해한 상황이라 처음 주어진 귀족들의 총독 임명으로 공질을 우선 잡고 라틴 제국을 빠르게 미는 플레이가 권장된다. 콘스탄티노플은 어쨌든 3티어 도시와 건물들이 지어져 있고, 또 이들을 패면서 안그래도 군사동맹이라 우호도가 높은 불가리아와 직접 연결되어 무역 협정을 돈까지 뜯으며 맺을수 있다. 라틴 제국을 먹은 뒤에는 테살로니카 군주국과 아카이아 군주국, 이피로스 친왕국쪽으로 확장해 그리스 지역을 안정화하고 아나톨리아로 진격하면 된다.
[image]
|
이피로스 친왕국 (Empire of Epirus)
|
'''1205년, 앙겔로스 왕조의 일원이었던 미하일 콤니노스 두카스는 4차 십자군으로 콘스탄티노폴리스가 함락되고 쪼개진 로마 제국에서 이피로스 친왕국을 건국했습니다.''' 이피로스 친왕국은 로마 제국의 계승자를 자처했으며, 콘스탄티노폴리스와 테살로니카, 펠로폰네소스 반도에서 떠나온 많은 피난민들을 흡수했습니다. 두카스 황제는 교황 인노첸시오 3세의 권위를 인정하면서 동방 정교회의 반발을 샀습니다. 동쪽 산맥 너머의 라틴 제국, 그리고 니케아 제국과의 경쟁에 있어서 이피로스 친왕국이 입지를 다지기 위해서는 교황청으로부터의 지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세르비아 대공국과 불가리아 차르국이 발칸 반도에서의 패권을 두고 다투고 있습니다. 이피로스 친왕국이 제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주변국들이 서로 전쟁을 벌이고 있는 점을 이용하고, 라틴 제국이 기반을 다지기 전에 공격에 나서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
인구: 37,500
|
세력 특성
|
'''라틴 해의 그리스 섬'''
|
'''적들이 우리를 적대하고 영토를 침탈하려 한다면 우리는 자신있게, 그리고 맹렬하게 무기를 들고 맞서리라.'''
|
이피로스 농업 상거래: 농업 및 축산 건물로부터 얻는 부 +20% 종교 후원: 종교 건물의 건설 비용 -25%, 주류 종교 영향력 +2 로마 영토 재정복: 외국 영토에서의 군율 +2 동로마 귀족들의 음모: 충성도 -1
|
'''난이도: 어려움, 적대적 이웃 세력 강점: 강한 보병과 기병 세력 약점: 불충한 귀족들'''
|
[image]니케아와 로스터를 비교하면 스파타리가 이피로스 근위대(Epirote Guard)로 바뀐 것과 초기 궁병이 니케아 무르타티보다 중무장했다는 점 정도인데 별다른 차별화는 안 된다.
[image]
|
트라페준타 제국 (Empire of Trebizond)
|
'''앙겔로스 왕조의 이사키오스 2세가 1185년 제위를 찬탈하면서, 문화와 부를 꽃피우던 콤니노스 왕조의 시대는 끝을 맞이했습니다.''' 그와 함께 로마 제국도 처절하게 무너졌고, 마침내 1204년, 서유럽의 4차 십자군이 콘스탄티노폴리스를 함락시키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콘스탄티노폴리스가 비극을 겪는 동안, 콤니노스 왕조의 마지막 황제 안드로니코스 1세의 손자 알렉시오스는 동생 다비디오스와 함께 트레비존드를 점령했습니다. 흑해 남부 연안, 그리고 크림 반도 해안에 콤니노스 왕조의 제국이 설립되었습니다. 알렉시오스와 다비디오스는 스스로 황제로 즉위했으며, 조지아인들이 그들을 지지했습니다. 공동 황제는 로마 제국의 계승을 자처하는 니케아 제국과 이피로스 친왕국을 경계하면서 라틴 제국으로부터 콘스탄티노폴리스를 되찾는 것을 사명으로 하고 있습니다. 신생 제국은 곧 룸 술탄국과 전쟁을 벌이게 되었고, 그들의 공격을 한 번 격퇴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후 서쪽으로의 진군이 이어졌지만, 1211년 니케아 제국이 룸 술탄국과 평화협정을 맺으면서 이제 트라페준타 제국은 두 전선에서의 공격을 감당해야 하게 되었습니다. 위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훌륭한 지휘관과 뛰어난 행정관, 그리고 인근 국가들로부터의 지지를 바탕으로 트라페준타의 공동 황제는 그들이 마땅히 계승해야 했던 영토를 되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인구: 81,000
|
세력 특성
|
'''대 콤니노스'''
|
'''거상이 우뚝 서서 구름을 걷어내고 있었다. 거상은 하늘에 닿고자 하고 있었다.'''
|
외교적 실용주의: 투르크-페르시아 왕국 및 조지아 왕국과의 외교 관계 +50 폰투스 광산 & 흑해 무역: 상업 및 산업 건물로 얻는 부 +10% 외국인 분견대: 조지아와 라틴 용병 부대를 모집할 수 있음 동로마 귀족들의 음모: 충성도 -1
|
'''난이도: 보통 세력 강점: 강한 궁병과 기병 세력 약점: 불충한 귀족들'''
|
[image]니케아, 이피로스와 달리 근위대가 검병이 아닌 궁병이고, 거기에 고유 궁병과 투창기병, 궁기병이 있는데 초기 버전만 있고 중기와 후기 버전은 없다. 세력 설명대로 캠페인에서 조지아 검병과 창기병, 라티니콘을 세력 용병으로 쓸 수 있다.
3.2. 러시아 계열
러시아 기본 유닛 로스터를 쓰는 논플레이어블 세력 목록은 다음과 같다
- 갈리치아-볼히니아 대공국 (Grand Knyazate of Halych-Volhinia)
- 블라디미르 대공국 (Grand Knyazate of Vladimir)
- 체르니고프 대공국 (Grand Knyazate of Chernigov)
[image]
|
키예프 대공국 (Grand Knyazate of Kiev)
|
-
|
인구: 60,000
|
세력 특성
|
'''루리크의 자손'''
|
'''헝가리인이나 폴란드인은 모조리 죽었거나 사로잡혔거나 도망치던 중 빠져죽었다. 주님께서 루스의 땅을 보호하심이라.'''
|
러시아 정교회의 등대: 그리스 정교회의 종교 영향력 +3 드네프르 강 교역의 지배자: 지역 상업으로 얻는 부 +10%, 무역 관세 수익 +25% 보야르 자제 복무: 귀족 인구 성장 +0.5%, 도시에서 귀족 부대를 모집할 수 있음 공위 분쟁: 러시아 세력과의 외교 관계 -50
|
'''난이도: 보통 세력 강점: 종교적 안정 세력 약점: 많은 적'''
|
[image]
[image]
|
왈라키아 공국 (Voivodeship of Wallachia)
|
'''도나우 강 하류 지방은 예로부터 이민족과 침략군이 끊이지 않는 곳이었습니다.''' 3세기에 고트족이 침범한 이래로, 그 어느 세력도 이 땅을 완전히 장악하지는 못했습니다. 도나우 강변으로 밀려들어온 외세가 그들보다 앞서 정착했던 민족을 밀어내고, 또 다른 외세에 밀려나는 사건이 끝도 없이 반복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같은 끊임없는 변화 속에서도 어떤 이들은 자리를 지켰습니다. 블라크인들은 카르파티아 산맥 남부의 고지대와 도나우 강 남부를 고향으로 삼았고 인근의 목초지로 진출하고 교역로를 개발했습니다. 불가리아 아센 가문의 형제들이 로마 제국에 반기를 들었을 때, 블라크인들은 반란에 협력했고 불가리아 차르국이 재건되는 것에 기여했습니다. 차르의 통치 아래 블라크인들은 짧은 기간이나마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4차 십자군이 콘스탄티노폴리스를 함락시킨 뒤, 불가리아의 차르는 남쪽으로의 진출이라는 야망을 품게 되었습니다. 이는 헝가리 왕국이 영토를 확장시키려는 시기와 맞물렸습니다. 헝가리 왕국은 튜튼 기사단의 도움을 구했고, 동쪽의 쿠만족을 흡수하면서 블라크인들의 영토를 침범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을 지켜줄 불가리아의 차르가 제국의 설립이라는 야망을 추구하느라 눈이 먼 동안, 자치권을 누리던 블라크인들은 그들의 대공 아래에 집결했습니다. 사방이 강대국들에게 둘러싸여있지만, 블라크인들은 이러한 상황을 뒤엎어본 전례가 있습니다. 그들은 도나우 강변과 더 넓은 영토를 차지하기 위해서라면 인접국들과 전쟁도 불사할 수 있는 이들입니다. 훌륭한 대공의 인도하에, 블라크인들은 독립을 고수함은 물론 일대의 패권을 장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인구: 15,000
|
세력 특성
|
'''불굴의 독립심'''
|
'''적에 맞서 싸우다 상처입는 자, 영웅이 되어 명예와 무구를 얻으리라. 도망치다 상처입은 자, 처형되리라.'''
|
청야전술: 자국 영토에서 적의 사기-10 유리한 지형: 매복 확률 +25% 일방적 공격: 육지와 바다에서 야간 전투 가능 농민군: 귀족 부대의 유지비 +20%
|
'''난이도: 매우 어려움, 종속국 세력 강점: 매복 전문가 세력 약점: 불가리아의 종속국'''
|
[image]
[image]
|
불가리아 차르국 (Tsardom of Bulgaria)
|
-
|
인구: 109,500
|
세력 특성
|
'''정교회의 수호자'''
|
'''나는 로마 황제가 다스리던 영토를 모두 손에 넣었으며, 라틴 민족이 지배하던 도시를 굴종시켰노라. 그들의 시대는 지나갔으며, 그들은 나 이외에 다른 차르를 섬기지 못할지어다.'''
|
불가리아 곡창: 모든 속주의 식량 +30, 지역 상업으로 얻는 부 +20% 불가리아 총대주교: 그리스 정교회로 인한 공공 질서 보너스 +4, 그리스 정교회의 종교 전파력 +1 쿠만 보조군: 쿠만 부대의 모집 비용 -25%, 모집되는 쿠만 부대의 유지비 -10% 외교적 고립: 라틴 세력 및 동방 기독교 세력과의 외교 관계 -15
|
'''난이도: 보통 세력 강점: 다양한 로스터 세력 약점: 종교적 적'''
|
[image]3.5. 세르비아 대공국
[image]
|
세르비아 대공국 (Grand Duchy of Serbia)
|
'''대 주판 네만야의 죽음과 함께 세르비아 대공국은 동요하기 시작했습니다.''' 대공국의 신민들은 그의 죽음에 걱정스런 눈초리를 보냈습니다. 네만야는 장남 부칸이 아니라 차남인 스테판에게 주판 자리를 넘겨줘야겠다는 뜻을 종종 비춰왔기 때문이지요. 실제로 네만야의 죽음과 함께 세르비아 대공국은 내전에 휩싸였습니다. 처음에는 부칸이 승리를 거두었지만, 쫓겨난 스테판은 불가리아인들의 도움을 얻어 옥좌를 빼앗았습니다. 하지만 불가리아인들이 스테판의 즉위를 도왔다는 것이, 세르비아와 불가리아의 관계를 크게 개선시켜주지는 않았습니다. 과거부터 숱하게 피를 흘려왔던 양국의 국경에 다시금 전쟁을 알리는 북소리가 들렸고, 시체가 산처럼 쌓였습니다. 그럼에도 세르비아 대공국은 발칸 반도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을 멈추려 하지 않았습니다. 젊은 나이에 주판에 오른 스테판은 야망이 넘쳤으며, 그의 아버지 네만야를 포함하여 지금껏 세르비아의 주판이였던 그 누구보다도 세르비아 대공국의 확장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스테판은 이번에야말로, 악연으로 가득한 불가리아를 무찌르고 세르비아 왕국을 건설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강력한 종교 지도자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하지만 동방 정교회는 스테판의 야망과 충돌하고 있습니다. 콘스탄티노폴리스의 교회는 세르비아에 총대주교좌를 내려주지 않고 있으며, 로마 제국은 세르비아인들의 남하를 저지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가톨릭 교황에게로 눈을 돌리는 것이 세르비아 대공국이 왕국으로 발달하는 기회가 될지도 모릅니다. 약 백 년 전, 가톨릭 교회와 동방 정교회가 갈라선 이후로 교황은 늘 발칸 반도에 눈독을 들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세르비아의 귀족들은 지난 수 세대에 걸친 정쟁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귀족들은 주판에게 충성을 바치고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불가리아라는 사자가 서쪽을 바라보며 으르렁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젊은 주판 스테판에게 있어서 가장 어려운 과제는 불가리아를 무너뜨리는 것이 아니라, 언제 반란을 일으킬지 모르는 귀족들을 세르비아 대공국의 기치 아래 규합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이것을 해결할 수 있다면, 발칸 반도를 세르비아 대공국이 지배하는 날이 곧 다가올 것입니다.
|
인구: 18,000
|
세력 특성
|
'''이름뿐인 왕'''
|
'''칼날과 고통이, 죽음의 싸늘한 어둠이 우릴 감쌀지라도, 우리는 그리스도의 이름과 신앙으로 이를 달갑게 맞으리라.'''
|
기병 부대의 전장 이동 속도 +3% 성문법 개혁: 정치 개혁으로 인한 공공 질서 보너스 +1 및 부패도 -10% 주파의 자율: 주둔지 건물의 건설 비용과 유지비 -50% 세르비아 충격 전술: 기병 부대의 돌격 보너스 +20%, 이동 속도 +3% 파벌주의: 자국 또는 동맹의 영토에서 군율 -2
|
'''난이도: 어려움, 강력한 이웃 세력 강점: 막강한 기병과 궁병 세력 약점: 중보병 부족'''
|
[image]
[image]
|
조지아 왕국 (Kingdom of Georgia)
|
-
|
인구: 40,750
|
세력 특성
|
'''세상과 신앙의 영광'''
|
'''가치있는 것들을 배우고 지식을 가르치니, 동방의 이 땅이 두 번째 아테네로다. 또한 그리스도교의 영광을 실현하니, 그 신성함에 있어서는 첫 번째를 뛰어넘는 두 번째 예루살렘이기도 하다.'''
|
산악 요새: 언덕이나 산에서 전투 시 사기 +5, 피로도 -50% 조지아 황금기: 건설 비용 -20%, 건설 시간 -1 다비트 4세의 군제개혁: 전문 부대 및 용병 부대의 유지비 -10% 확장정책 난항: 건물 전환 비용 +25%
|
'''난이도: 쉬움, 큰 영토 세력 강점: 올라운드 로스터 세력 약점: 이교도 적'''
|
[image]
4.1. 마쿠리아 왕국
[image]
|
마쿠리아 왕국 (Kingdom of Makuria)
|
-
|
인구: 21,000
|
세력 특성
|
'''나일 강의 기독교 왕국'''
|
'''왕은 낙타를 타고 있었다. 양산에는 황금으로 된 십자가가 꽃혀 있었고, 왕은 한 손에는 왕홀을, 다른 한 손에는 십자가를 들고 있었다. 왕의 좌우로 십자가를 치켜든 누비아 청년들이 호위했다.'''
|
바크트 협정: 무슬림 세력과의 외교 관계 +25, 노예 시장에서의 노예 이중 생산 궁수들의 나라: 궁병 부대의 모집 비용 -33%, 투사체 발사 속도 +10% 나일 계곡 농업: 모든 지역의 비옥도 +1, 식량 +10 이슬람 영향: 국가 종교 영향력 -2
|
'''난이도: 어려움, 고립됨 세력 강점: 막강한 궁병 세력 약점: 종교적 난관'''
|
[image]4.2. 자그웨 왕국
[image]
|
자그웨 왕국 (Zagwe Kingdom)
|
-
|
인구: 10,500
|
세력 특성
|
'''유대의 정복 사자'''
|
'''진실로 에티오피아의 왕은 온 세상의 어느 왕보다도 영화롭고 명예롭도다. 천국과도 같은 시온의 영광과 고귀함이 그에게 있으니.'''
|
동방 정교회: 동방 기독교의 종교 영향력 +4 산악전: 언덕이나 산에서 싸울 시 사기 +5, 자국 영토에서의 매복 확률 +25% 문학과 예술, 위대한 종교 후원자: 시민, 종교 건물의 건설 비용 -25%, 문화로부터 얻는 부 +10% 지정학적 고립: 지역 상업으로 얻는 부 -20%
|
'''난이도: 어려움, 고립됨 세력 강점: 안전한 본토 세력 약점: 제한적인 확장 경로'''
|
[image]
리투아니아 기본 유닛 로스터를 쓰는 논플레이어블 세력 목록은 다음과 같다
[image]
|
리투아니아 대공국 (Grand Duchy of Lithuania)
|
-
|
인구: 30,000
|
세력 특성
|
'''발트의 방패'''
|
'''대공이 어찌나 공포스러웠는지, 기사들은 대공의 앞에서 나부끼는 낙엽과 같았다.'''
|
리투아니아 실용주의: 다른 종교로 인한 공공 질서 -25% 부족 통합: 충성도 +1 적대적인 발트 지형: 늪지, 툰드라 또는 산에서 전투 시 적군의 사기 -5, 피로도 +25% 비도시화 사회: 산업과 상업으로 얻는 부-10%
|
'''난이도: 어려움, 이교도 세력 강점: 강한 기병과 사격 유닛 세력 약점: 중장보병 부족'''
|
[image]
6.1. 무어 계열
[image]
|
마린 술탄국 (Marinid Sultanate)
|
-
|
세력 특성
|
'''페스의 주인'''
|
'''우리 민족은 창과 칼로 대지를 복종시켰으며, 용맹한 우리 전사들의 손으로 부정한 이들의 목을 베었다.'''
|
약탈 부족: 습격, 약탈로 얻는 수익 +50%, 캠페인 이동 범위 +10% 제나타 혈통: 모집되는 원거리 기병 부대의 경험치 +1, 사거리 +15% 사막의 방랑자: 이주 가능, 사막에 의한 소모를 겪지 않음 와지르들의 권력: 충성도 -1
|
'''난이도: 보통, 이주민 세력 강점: 다양한 로스터 세력 약점: 중장 병력 부족'''
|
[image]
[image]
|
무와히드 칼리프국 (Almohad Caliphate)
|
-
|
인구: 654,300
|
세력 특성
|
'''새로운 히자즈'''
|
'''알라를 믿지 않는 자, 최후의 심판을 믿지 않는 자, 알라와 선지자께서 금하신 바에 위배되는 자와 싸울지어다.'''
|
서방 정화: 기독교 세력과 전투 시 사기 +10 아미르 알 바흐르: 해군 부대의 유지비 -10% 자히르 법률: 이슬람 수니파로 인한 공공 질서 보너스 +4 무자비한 종교 탄압: 다른 종교로 인한 공공 질서 패널티 +25%
|
'''난이도: 어려움, 많은 적 세력 강점: 넓은 땅 세력 약점: 종교적 혼란'''
|
[image]캠페인을 시작하자마자
나바스 데 톨로사 전투를 치러야 한다. 무와히드 3군단 vs 나바라, 카스티야, 아라곤 각 1군단으로 3:3 전투가 강제되며, 승리하든 패배하든 이 전투를 끝내야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다.
[image]
|
하프스 술탄국 (Hafsid Sultanate)
|
-
|
인구: 90,000
|
세력 특성
|
'''사하라의 관문'''
|
'''돈이란 세상을 꾸미는 것이며 영혼의 힘이다.'''
|
알모하드의 계승자: 내정 및 종교 건물의 건설 비용 -25% 무역의 중심지 튀니스: 무역 관세 수익 +25%, 다른 종교로 인한 공공 질서 -10% 사하라 캐러밴 교차지: 지역 상업으로 얻는 부와 금, 노예와 소금 이중 생산 +20% 부족들의 반항: 세율 -10%
|
'''난이도: 보통, 종속국 세력 강점: 강한 경제력 세력 약점: 상업 의존'''
|
[image]무와히드 칼리프국의 속국으로 시작한다.
6.2. 아랍 계열
아랍 기본 유닛 로스터를 쓰는 논플레이어블 세력 목록은 다음과 같다
- 메카 샤리프국 (Sharifate of Mecca)
- 오만 왕국 (Malikate of Oman)
[image]
|
압바스 칼리프국 (Abbasid Caliphate)
|
-
|
인구: 396,000
|
세력 특성
|
'''이슬람 공동체'''
|
'''신실한 교인과 신실한 교인의 교류는 벽돌을 쌓아올리는 것과 같이 서로를 굳건하게 만든다.'''
|
선지자의 후예: 이슬람 수니파의 종교 영향력 +3, 종교 건물의 건설 비용 -25% 푸투와 단체 구성:공공 질서 +2 이슬람의 지도자: 이슬람 수니파 세력과의 외교 관계 +40 군사력 쇠퇴: 군대 모집란 -1
|
'''난이도: 보통, 강력한 외교 세력 강점: 다양한 로스터 세력 약점: 제한적인 확장 경로'''
|
[image]현실에서 오래 못 가 멸망하는 나라치고는 매우 탄탄한 유닛 로스터를 가지고 있다. 다만 이른 멸망의 원인은 밸런스 파괴급 강자였던 몽골 제국의 침공이라는 요소가 컸으며 몽골 침입 이전이자 캠페인 시작연도인 1212년에는 이라크와 후제스탄 일대에 대한 정복 활동을 개시해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두는 등 나름 중흥기를 달리고 있던지라 이러한 유닛 로스터가 말이 안되는 건 아니다.
[image]
|
아이유브 술탄국 (Ayyubid Sultanate)
|
-
|
인구: 625,500
|
세력 특성
|
'''살라흐 앗 딘의 유산'''
|
'''예루살렘은 신성한 장소이니, 우리는 목숨이 다할 때까지 이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요르단 너머의 그 모든 영토가 우리의 것이여만 한다.'''
|
순례의 땅: 다른 종교로 인한 공공 질서 패널티 -25% 통합된 맘루크 사회 계층: 전문 부대의 돌격 보너스 및 원거리 발사 속도 +15%, 귀족 인구 성장도 +0.5% 동서 무역 교통: 항구 건물로부터 얻는 부 +10%, 무역 관세로 얻는 수익 +33% 야심찬 아이유브 아미르: 공공질서 -2
|
'''난이도: 쉬움, 광대한 영토 세력 강점: 강한 경제력 세력 약점: 십자군 대상'''
|
[image]표기 난이도는 쉬움인데 그리 쉽지는 않다. 영토는 방어하기 어렵게 세 갈래로 매우 길게 뻗어 있고, 땅과 군대가 많으니 유지비와 건설 비용도 많이 들어서 초반엔 좋은 경제력도 체감하기 어렵다. 거기다 캠페인 시작하자마자 카이로로 떨어지는 십자군 선포는 덤이다. 유저가 플레이하기도 쉽지 않고, ai가 하면 십중팔구 오래 못 가고 망한다.
유닛 로스터도 맘루크 몇 가지 빼면 초기 버전밖에 없다. 로스터만 보면 옆동네 압바스 칼리프국 하위호환이다.
6.3. 튀르크-페르시아 계열
튀르크-페르시아 기본 유닛 로스터를 쓰는 논플레이어블 세력 목록은 다음과 같다
- 살구르 아타벡국 (Salghurid Atabegate)
- 시르반 왕국 (Shirvan Shahdom)
- 하자라습 아타벡국 (Hazaraspid Atabegate)
6.3.1. 엘디귀즈 아타벡국
[image]
|
엘디즈 아타벡국 (Ildegizid Atabegate)
|
-
|
인구: 45,000
|
세력 특성
|
'''코카서스의 개척자'''
|
'''나의 왕국은 그대에게 힘이 되거나 그대에게 필요한 바를 만족시킬 수 있을 정도로 방대하지 않소이다. 그대가 지금 취해야 할 방도는 룸을 공격하는 것이오. 신앙의 가치를 들고 싸워 전리품을 누리시오.'''
|
대 셀주크의 후예: 거주지 점령으로 인한 공공 질서 불안정이 발생하지 않음 오구즈 이주: 성장도 +3, 부대 보충율 3% 비옥한 계곡: 모든 지역의 비옥도 +1, 식량 +10 가지 해적: 그리스 정교회 및 동방 기독교 세력과의 외교 관계 -25
|
'''난이도: 어려움, 적대적 이웃 세력 강점: 빠른 확장 세력 약점: 약한 외교'''
|
[image]유닛 로스터는 호라즘과 거의 같다. 후기 중보병, 중기병 몇 가지가 빠지고 대신 초기에 아제르바이잔 보병이라는 투창 검병과 스킨만 다른 아제르바이잔 기병이라는 고유 유닛이 추가된 정도.
이란과 이라크 지역 대부분을 점령하면 국호를 페르시아 제국(Persian Empire)로 바꾸는 디시전이 있다. 엘디귀즈 왕조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비슷하게 아제르바이잔에서 발흥하여 이란을 정복한 사파비 왕조의 예를 참고한 것 같다.
[image]
|
장기 아타벡국 (Zengid Atabegate)
|
'''대 셀주크 제국의 붕괴는 군사력을 갖춘 여러 지도자들에게 권력을 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셀주크 귀족계층 중 하나인 아타벡들은 의무와 책임을 다한다는 제스처를 취했지만, 군권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권력을 손에 넣었고 이스파한의 옥좌가 마땅히 누려야 할 특권들을 나눠가졌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 가장 무자비하게 권력을 탐했던 것이 모술의 아타벡 이마드 앗 딘 장기였습니다. 그는 모술과 알레포라는 중요한 영토를 차지했고, 십자군 왕국들과의 전쟁을 시작했습니다. 전략적 기동 끝에 1144년 에데사가 함락되었고, 에데사 백국이 멸망했습니다. 이는 서유럽 국가들이 다시 한 번 성지로 군대를 보내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2차 십자군 전쟁입니다. 한편 이마드 앗 딘 장기는 노예로부터 암살당했고, 그의 아들 누르 앗 딘이 왕위를 이었습니다. 장기만 해도 십자군 왕국들에게는 무시무시한 적이었으나, 누르 앗 딘은 부왕보다 더욱 더 강대한 적임이 증명되었습니다. 그는 2차 십자군을 패퇴시켰으며, 장기가 점령한 영토를 되찾으려는 프랑크인들의 공세를 모두 격퇴했습니다. 누르 앗 딘은 전진을 멈추지 않았고, 안티오키아 공작을 도발해 전투로 이끌어내어 철두철미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프랑크인들은 더 이상 싸울 힘이 없었고, 안티오키아를 제외한 영토를 모두 상실했습니다. 또한 누르 앗 딘은 외교력을 발휘하여 다마스쿠스와 이집트를 장기 아타벡국의 영역으로 끌어들이면서 중동의 대부분을 통일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동맹과 적에게 모두 존경을 받은 누르 앗 딘이 숨을 거둔 뒤, 그가 이룩한 제국은 야심찬 가신의 부흥과 함께 붕괴되었습니다.''' 살라흐 앗 딘'''이 등장한 것입니다. 이제 장기 아타벡국의 영토는 자지라와 그 일대만이 남았고, 이즈 앗 딘 마수드 1세는 충분한 권위를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유브 술탄국은 가문들을 통솔할 수 있는 강력한 지도자의 부재로 약화되었으며, 머지않아 다시 한 번 프랑크인들이 침공해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냉철하고 우수한 지도자는 장기 왕조를 다시금 부흥시키고, 성지의 수문장으로서 프랑크인들의 재앙이라는 이름을 떨칠 수 있을 것입니다.
|
인구: 21,000
|
세력 특성
|
'''프랑크인의 재앙'''
|
'''이교도 지배자들에게 그들의 영토를 모두 포기하라고 전해라. 그 모두 장기의 영토이니라.'''
|
에데사와 안티오크의 파멸: 기독교 세력과 싸울 시 적의 사기 -10 모술 공업단지: 자원 및 산업 건물의 건설 비용 -25%, 산업으로부터 얻는 부 +10% 문화와 신앙의 교차로: 다른 종교로 인한 공공 질서 패널티 -25% 잔재국: 모든 인물의 권위 -1
|
'''난이도: 보통 세력 강점: 종교적 안정 세력 약점: 강대국에 둘러싸임'''
|
[image]아이유브와 호라즘을 적당히 스까 놓은 로스터를 가지고 있다.
[image]
|
호라즘 제국 (Khwarazmian Empire)
|
'''대 셀주크 제국이 붕괴되면서, 이란 땅은 강자가 손쉽게 거머쥘 수 있는 전리품이 되었습니다.''' 셀주크의 술탄 산자르는 호라즘 샤 이스티스에게 무례를 저질러왔으며, 이는 양국 간 관계를 약화시켜왔습니다. 카라 키타이의 침략은 호라즘 제국에게는 행운이라고도 부를 수 있는 일이었죠. 알 나시르가 패배하고 셀주크족의 영향력이 약해지면서, 호라즘 샤는 일대의 권력을 손에 넣었습니다. 그러나 아누쉬테지니드 왕조의 부흥은 샤 테키쉬의 치세에 들어서야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야망으로 가득 찬 자였습니다. 칸칼리스족의 공주와 결혼하는 것으로 호라즘 영토에 거주하는 투르크 부족을 흡수했으며, 이는 호라즘 제국을 위해 싸워줄 병사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정복전쟁 끝에 이란 전역이 호라즘 제국의 영토에 들어왔고, 이란 셀주크가 그의 손에 멸망했습니다. 호라즘 샤와 칼리프 알 나시르의 전쟁은 커질 것이며, 테키쉬의 후계자는 많은 전략적 선택지를 앞에 두게 되었습니다. 알라 앗 딘 무함마드는 부왕이 펼쳤던 제국의 확장 정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212년, 호라즘 제국은 한때 강성했던 고르 술탄국을 완전히 짓누르고 있으며, 호라산 일대를 정복했고 카라 키타이를 몰아낸 이란의 패자입니다. 아누쉬테지니드 왕조는 칼리프, 그리고 고르족과의 전쟁을 승리로 끝낼 수 있을 것입니다.
|
인구: 459,000
|
세력 특성
|
'''문명의 교차로'''
|
'''그 영토는 방대했으며 권위는 하늘과 같았다. 셀주크족이 침범한 이래, 그와 같이 지배한 자 아무도 없었다.'''
|
호라즘 동맹 부족: 투르크 용병 부대를 모집할 수 있음 약탈 허용: 용병 부대의 유지비 -20% 호라산 금속가공 기법: 산업 건물로부터 얻는 부 +20% 잔혹한 정복자: 점령에 대한 저항 +25%
|
'''난이도: 어려움, 몽골 침공 세력 강점: 강한 용병 세력 약점: 강력한 적'''
|
[image]시작부터 수도 우르겐치 위아래로 주치와 툴루이 울루스가 있고 10턴 차(1219년)에 이들의 지원군단이 4개씩 도착하기 때문에 매우 성가시다. 하지만 영토가 매우 넓고 부유한데다 초반엔 몽골과 고르 이외에 다른 적들은 잘 쳐들어오지 않고, 주치 울루스의 주력은 킵차크 쪽으로 빠지는 경우가 많으며, 몽골 군단이 대부분 경기병과 궁기병이 주력이라 자동전투와 공성전에서 약한 점 등을 노리면 의외로 막을 만하다. 몽골 침입을 정면으로 받는데 표기 난이도가 매우 어려움이 아니라 그냥 어려움인 이유다.
세력 고유 용병으로 호라즘 창기병과 궁기병을 고용할 수 있는데 둘 다 경기병이라 큰 도움은 안 된다. 고르 왕조와 함께 2티어 병영에서 인도 코끼리를 양성할 수 있다.
실제 역사에서는 몽골 침입으로 그대로 멸망한 나라인데 유닛 로스터를 보면 중기, 후기까지 아주 다양하게 만들어 놨다. 이 호라즘 중기와 후기 유닛들은 일칸국 멸망 이후 들어선 흑양 연맹(카라 코윤루), 백양 연맹(악 코윤루), 사파비 왕조 같은 튀르크-페르시아계 세력들의 군대이다. 흑양 연맹과 백양 연맹은 지역 반란군 부활 형식으로 캠페인에 나오기도 한다.
[image]
|
고르 술탄국 (Ghurid Sultanate)
|
'''지난 수십 년간, 고르 술탄국의 면모는 격변을 겪었습니다.''' 가즈나 술탄국의 잔재를 뒤엎으며 새로이 왕조를 세운 아프간의 고르족은 금세 페르시아 동부지역의 패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고르족의 가장 큰 업적은 인도 북부에 자리잡았던 여러 라지푸트 왕국들을 거꾸러뜨린 것입니다. 무이즈 앗 딘이 타라인 전투에서 프리스비라지 차우한이 이끌던 라지푸트 대군을 무찔렀으며, 타라인 전투 이후 짧은 기간 동안 고르족의 제국은 호라산부터 벵갈까지 영역을 확대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무이즈 앗 딘, 그리고 그의 형으로 제국을 함께 통치했던 기야스 앗 딘이 죽음을 맞이한 이후, 고르족의 가장 큰 적이었던 호라즘 제국의 샤 알라 앗 딘 무함마드 2세와의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호라즘 제국과의 전쟁에서 고르족은 패퇴했으며, 술탄이 암살당하면서 고르 술탄국은 완전히 붕괴되었습니다. 고르 술탄국의 왕좌는 무이즈 앗 딘의 조카인 기야스 앗 딘에게 넘어갔지만, 제국의 권력은 새로운 술탄이 '아들'이라고 부르는 맘루크 지휘관들이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맘루크 지휘관들 중 하나인 타즈 알 딘 일디즈가 수도 가즈니를 차지하고 술탄의 권력을 잠식하기 시작했습니다. 무력한 술탄은 호라즘 샤를 막아낼 수 없었고, 1211년 암살될 때까지 고르족의 제국이 가졌던 많은 영토를 빼앗겼습니다. 술탄 기야스 앗 딘의 후계자는 호라즘 제국으로 압송되었고, 이제 타즈 알 딘은 아프가니스탄의 가장 강력한 권력자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권력은 공고하지 못했고, 고르족 술탄의 친척들, 그리고 그들의 맘루크 지휘관들과의 마찰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타즈 알 딘이 맞서싸워야 할 가장 큰 적은 물론 더욱 더 큰 제국을 갈망하는 호라즘 샤 알라 앗 딘 무함마드 2세입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다른 맘루크 지휘관들이 타즈 알 딘의 권력을 노리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바크의 후계자로 델리의 왕이라 자칭하는 일투트미시를 제압해야 할 것입니다.
|
인구: 21,000
|
세력 특성
|
'''노예왕'''
|
'''다른 왕들은 기껏해야 아들이 하나나 둘뿐이다. 하지만 난 수천의 투르크족 노예를 아들로 거느린다.'''
|
무하마드의 후계자: 전문 부대의 유지비 -20% 인도식 이슬람 건축 양식: 문화 건물로부터 얻는 부 +25% 힌두스탄 관문: 무역 관세 수익 +25%, 향신료(교역품) 생산량 +100% 정통성 없는 지배자: 군율 -2
|
'''난이도: 어려움, 고립됨 세력 강점: 막강한 기병과 코끼리 세력 약점: 강한 적들'''
|
[image]힌두스탄 산맥 아래쪽, 현재 파키스탄 지역에서 시작한다. 1티어 도시 2개가 영토의 전부인데다 주변에 있는 거라곤 호라즘과 호라즘의 속국 하나 뿐이라 마땅히 확장할 장소도 녹록찮다는 것이 문제. 그러나 몽골 툴루이 울루스가 곧바로 호라즘과 전쟁하기 때문에 군사력의 공백을 노려 페르시아만으로 진출하는 루트가 추천된다.
고르 왕조의 실제 영역인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일대는 캠페인 맵에 아예 나오지도 않고, 캠페인 시작 직후(1215년)에 멸망한 나라이기 때문에 따지고 보면 억지로 끼워넣은 나라다. 호라즘과 마찬가지로 멸망한 나라 주제에 중기, 후기까지 매우 다양한 유닛 로스터를 가지고 있는데, 이 유닛들은 델리 맘루크 왕조, 티무르 제국, 무굴 제국 같은 13~15세기 아프간-북인도 이슬람 왕조들의 군대이다. 인도 코끼리를 뽑을 수 있는데 한술 더 떠서 3티어에선 중장갑 코끼리를 뽑는다. 중장갑 코끼리는 중기엔 나프타 투척병 코기리, 후기엔 대포 코끼리로 업그레이드도 된다.
이란과 이라크 지역 대부분을 점령하면 국호를 페르시아 제국(Persian Empire)로 바꾸는 디시전이 있다.
[image]
|
룸 셀주크 술탄국 (Seljuk Sultanate of Rum)
|
'''셀주크족의 이민은 무슬림 세계를 크게 뒤흔들었습니다.'''
호라즘의 유목민이었던 셀주크족은 거대한 투르크족 연맹의 선봉으로서 페르시아를 침략했습니다. 페르시아를 완전히 장악한 이후, 투르크 부족들은 인근 지역을 계속해서 약탈했습니다. 이는 로마 제국과의 전쟁으로 빚어졌고, 셀주크족은 1071년 만치케르트 전투에서 로마 황제를 포로로 잡는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투르크족이 아나톨리아 반도를 정복할 기반이 닦인 것입니다. 투르크족의 전통대로 아나톨리아 반도가 셀주크족에게 주어졌으며, 룸 술탄국은 일대의 지배를 공고히 하며 입지를 다지고 인근 기독교 왕국들을 압박하기 시작했습니다. 1092년, 대 셀주크 제국의 술탄 말리크 샤가 암살되었고 이로 인해 혼란과 영토의 분할이 빚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룸 술탄국은 이를 틈타 독립적인 세력을 구축했고, 페르시아를 중심으로 하는 투르크족 통치자들과는 단절되었습니다. 하지만 룸 술탄국은 평화를 누리지는 못했습니다. 콤니노스 왕조의 통치 아래 로마 제국이 중흥했고, 서유럽의 십자군이 제국을 도와 룸 술탄국과 전쟁을 벌였습니다. 그로부터 100년도 넘게 로마인들, 프랑크인들, 조지아인들과의 전쟁을 겪은 룸 술탄국은 멸망하느냐 정복하느냐의 갈림길에 섰습니다. 특히 1211년 니케아 제국과의 전쟁에서 술탄 카이쿠스로가 전사한 뒤, 룸 술탄국 내부에서는 야심찬 귀족들이 정쟁을 벌이고 있으며 이는 룸 술탄국의 존망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술탄 카이코스의 입지는 불안정합니다. 하지만 로마 제국이 여러 개로 찢어진 지금, 아나톨리아 반도의 투르크족을 규합하는 자에게는 유럽을 정복할 기회가 주어질 것입니다.
|
인구: 136,500
|
세력 특성
|
'''가지의 군주'''
|
'''그 군세와 무장과 군마의 갖춤새를 목도하자, 그들의 지배자는 술탄보다도 더한 경의를 받았다.'''
|
왕실 굴람 제도: 전문 부대의 유지비 -20% 가지 단체: 모집되는 원거리 기병 부대의 경험치 +2 오구즈 부족 정착지: 약탈로 얻는 수익 +50%, 부족 정착 건물의 건설 비용 -50% 유혈 계승: 충성도 -1
|
'''난이도: 어려움, 종교 불안 세력 강점: 막강한 기병 세력 약점: 많은 적'''
|
[image]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중기, 후기 유닛들은 전부 오스만 제국 군대이다. 오스만, 잔다르, 아이든, 카라만, 게르미얀 등 셀주크와 같은 로스터를 쓰는 튀르크계 공국(beylik) 팩션들이 아나톨리아 지역 반란군으로 나온다.
6.6. 볼가 불가리아 칸국
[image]
|
볼가 불가리아 칸국 (Khanate of Volga-Bulgaria)
|
-
|
인구: 66,750
|
세력 특성
|
'''볼가의 무슬림 왕'''
|
'''몽골인들의 진격이 알려졌을 때, 불가리아인들은 온갖 곳에서 그들을 급습했다. 사방에서 몽골인들이 쓰러졌으며, 살아남은 자는 손으로 셀 정도였다.'''
|
볼가 무역로 & 유명한 공예가: 무역 관세 수익 +25%, 모피(교역품) 생산량 +100% 볼가의 대도시: 정착지 및 시민 건물의 건설 비용 -25%, 공성 시간(항구 도시일 때 2배) +1 휘하 부족민 정착치: 기병 부대의 모집 비용 -25%, 속국 징집 부대 모집란 +2 요리 봉토 개혁: 귀족 부대의 유지비 +20%
|
'''난이도: 어려움, 몽골 침공 세력 강점: 무역 수입 세력 약점: 중장보병 부족'''
|
로스터는 준수하지만 찢어지게 가난한 맵 구석에서 몽골군을 상대해야 한다.
[image]
7.1. 몽골 계열
1219~1220년 사이에 두 팩션의 스타팅 지역에서 각각 군단이 4개씩 추가로 지원된다. 스타팅 군단들과 다르게 이 군단들은 유목 내정이 하나도 안 되어 있는 대신 대 칸이 보낸 지원군이라는 설정으로 25턴 동안 병력 유지비가 들지 않는다. 이 기간 동안 지원 군단들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서 적을 박살내고 지역 기반을 만들어 정착하는 것이 몽골 플레이의 핵심이다.
2020년 12월 패치로 호드끼리 근접할 때 발생하는 rivalry 페널티가 사라지고 캠핑 시 요구하는 이동력이 0%가 되어 플레이하기가 조금 편해졌다.
[image]
|
주치 울루스 (Ulus of Jochi)
|
-
|
세력 특성
|
'''타타르 부족의 대칸'''
|
'''화살 한 자루는 쉽게 부러진다. 하지만 무수한 화살은 부러뜨릴 수 없다.'''
|
몽골의 공포: 포위 시 적의 사기 -10 및 노략, 약탈, 파괴로부터 얻는 수익 +50% 망구다이: 야전에서 전투 시 돌격 보너스 +20%, 투사체 발사 속도 +20% 조공국: 속국 징집 부대 모집란 +2, 조공국으로부터 얻는 수익 +100% 유목민 군단: 보병 부대의 유지비 +25%
|
'''난이도: 보통, 유목민 세력 강점: 강한 궁기병 세력 약점: 약한 보병'''
|
[image]러시아의 특정 지역들을 점령하면 국호를 금장칸국(Golden Horde)으로 바꿀 수 있다. 초기 로스터 유닛들은 톨루이 울루스와 거의 비슷하지만 중기, 후기로 갈수록 킵차크 색채가 강해진다.
[image]
|
툴루이 울루스 (Ulus of Tolui)
|
-
|
세력 특성
|
'''페르시아의 계승자'''
|
'''내가 분노에 차 군세를 일으키는 날에는, 하늘이건 땅이건 네 놈이 숨을 곳을 찾아 권좌에서 끌어내릴 것이다.'''
|
몽골의 공포: 포위 시 적의 사기 -10 및 노략, 약탈, 파괴로부터 얻는 수익 +50% 망구다이: 야전에서 전투 시 돌격 보너스 +20%, 투사체 발사 속도 +20% 페르시아 문화 후원자: 문화 건물로부터 얻는 부 +20%, 투르크-페르시아 건물을 사용할 수 있음 초토화: 비옥도 -1
|
'''난이도: 보통, 유목민 세력 강점: 강한 궁기병 세력 약점:낮은 비옥도 '''
|
[image]이란의 특정 지역들을 점령하면 국호를 일 칸국(Ilkhanate)으로 바꿀 수 있다. 초기 로스터 유닛들은 주치 울루스와 거의 비슷하지만 중기, 후기로 갈수록 페르시아 색채가 강해진다.
7.2. 쿠만 계열
쿠만 기본 유닛 로스터를 쓰는 논플레이어블 세력 목록은 다음과 같다
- 알라니아 왕국 (Kingdom of Alania)
7.2.1. 쿠만-킵차크 연맹
[image]
|
쿠만-킵차크 연맹 (Cuman-Kipchak Confederacy)
|
-
|
인구: 103,500
|
세력 특성
|
'''킵차크 대초원'''
|
'''그들은 검을 뽑아들고 소름끼치는 함성을 내지르며 눈깜짝할 새 적들을 덮친다오. 용감하게 맞서 싸운 자, 비겁하게 도망치려 한 자 모두 그들의 손아귀를 벗어나지 못하고 살육당한다오.'''
|
정기적인 약탈: 습격으로 얻는 부 +100% 부족 자치: 정치 행정으로 인한 공공 질서 +2 전통 초원 전술: 투사체 발사 속도 +20%, 야전에서 전투 시 피로도 -25% 불안한 지도자: 자국 영토에서 방어 시 사기 -10
|
'''난이도: 매우 어려움, 몽골 침공 세력 강점: 강한 궁기병 세력 약점: 강한 적'''
|
[image]호라즘과 함께 몽골 침공을 처음부터 막아야 하는 세력인데 난이도는 훨씬 높다. 호라즘보다 땅도 적고 훨씬 가난한데다 몽골군 주공인 주치 울루스는 거의 킵차크 쪽으로 온다. 심지어 툴루이 울루스도 호라즘 막힌다 싶으면 그냥 주치 울루스 따라 킵차크로 와버리는 경우도 있어서 진짜배기 몽골의 피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