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포켓몬스터)
'''매일매일 화석을 캐고 또 캐며 단련하고 또 단련한 내 포켓몬. 그 대단한 실력을 승부로 봐주지 않을래?'''
1. 개요
1.1. 캐릭터 정보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붉은 헬멧과 작업복 등 탄광 작업원을 떠올리게 하는 복장이 특징인 청년. 바위 포켓몬의 전문가로 주인공의 첫 도전지인 무쇠시티의 체육관 관장이다. 아직 젊은 나이지만 무쇠시티 근처에 있는 무쇠탄갱 작업원들의 리더역을 맡고 있으며 체육관 업무을 보는 시간 외엔 탄갱 안에서 작업원들을 통솔하는 일을 하고 있는 듯.
첫 대면 때 체육관에 없고 무쇠탄갱으로 간 탓에 굳이 데리러 가게 만드는터라 다소 귀찮게 느끼는 플레이어들도 있다.
확장판인 기라티나 버전에서는 체육관전 이후 승부장소(맥의 집)에서 만나 재대결을 할 수 있는데, 첫번째 체육관이란 사정상 그리 강하지 않은 포켓몬을 들고온 1차전 때와는 달리 바위계 최강 포켓몬들로 이루어진 구성 멤버를 들고 온다. 특히 에이스라고 할 수 있었던 램펄드보다 레벨이 더 높은 600족의 '''마기라스'''가 충공깽. 블랙·화이트 2의 포켓몬 월드 토너먼트에서도 신오 리더 자격으로 참가하여 승부를 겨룰 수 있으며 여기서 강석에게 이기면 나중에 포켓몬 승부 대신 지하동굴에서 화석캐기 승부를 해보자는 말을 들을 수 있다.
1.2. 그외
1.2.1. 기타
- 운하시티의 체육관 관장인 동관의 아들. 7세대까지는 나온 체육관 관장들 중 유일하게 부모자식이 각자 관장직에 임하고 있는 케이스였다.[1] 이후 8세대에서 마쿠와, 멜론이 등장하면서 더이상 유일한 케이스는 아니게 되었다. 다만 마쿠와와 멜론의 경우는 버전에 따라서 출현이 갈리기 때문에 한버전에 같이 등장하는 케이스는 여전히 이 둘이 유일.
- 아버지 동관과 똑같이 화석을 아주 좋아한다.
- 지하통로에서 화석 등의 아이템을 캘 때 필요한 탐험세트를 주는 영원시티의 지하아저씨와 친척 관계이기도 하다.
- 한국 한정으로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의 MC 강석과 많이 엮인다.
- 지고 나서 나보다 강한 체육관 관장이 7명이나 있다고 말하는데, 신오지방 관장 중 최약체인 듯 하다. 하지만 이건 첫 번째로 상대하는 체육관 관장이니만큼, 일부러 레벨이 낮은 포켓몬들로 상대했기 때문에 차차 등장하는 체육관 관장들은 더 레벨이 높은 포켓몬으로 상대해야 할 것이란 의미일 수도 있다. 실제로 포켓몬스터 설정 상 첫 번째 관장은 도전자의 역량을 확인하기 위해 일부러 난이도를 낮춰주는 것이라고 한다.[5]
1.2.2. 삽화
1.2.3. 국가별 명칭
2. 소유 포켓몬
2.1. DP 디아루가·펄기아
2.2. Pt 기라티나
2.2.1. 1차전
2.2.2. 재대결(승부장소)
롱스톤의 진화형인 강철톤이 파티에서 제외가 되었다.아마 아버지 동관의 강철톤과 포켓몬이 겹쳐서 의도적으로 제외를 한것 같다.애초에 강철톤은 타입이 강철과 땅이라서 바위타입을 쓰는 강석에게 어울리지 않는것도 있다.
2.3. 블랙·화이트 2
2.3.1. 포켓몬 월드 토너먼트
2.3.1.1. 신오 리더스 토너먼트
2.3.1.2. 월드 리더스 토너먼트 / 타입 엑스퍼트
약점 많은 바위 타입답게 힘들지는 않다. 대코파스가 풍선을 달고 있어 약점을 하나 회피하는 것이 조금 짜증나는 게 다다. 특히 암팰리스는 65의 특공 종족값으로 비자속 솔라빔을 쏘기 떄문에 어이없을 정도.
3.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3.1.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
[image]
젊은 나이임에도 탄광의 리더로서 존경받고 있다. 아버지 동관과는 달리 매사에 꼼꼼한 성격. 특히 아버지의 막나가는 성격때문인지 가끔식 아버지에게 주의를 주거나 하고 있다. 플라티나의 첫 체육관 관장 상대로 두개도스를 이용해 꽤 몰아 붙혔으나 물의 파동으로 패배한다. 창의 기둥까지 땅굴을 파서 통로를 만들기도 하였다.
3.2.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어릴 때부터 안전모를 쓰고 있었다.
첫 체육관 관장인 만큼 다채로운 전략과 관장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보여줬다. 사용 포켓몬은 게임판과 같이 꼬마돌-롱스톤-두개도스. 롱스톤은 스텔스록을 깔아 도전자의 교체를 힘들게 하거나, 싫은소리로 접근을 봉쇄하고, 돌머리+이판사판태클로 강력한 공격을 먹이는 등의 전략을 쓴다. 두개도스는 바위 타입 답지 않은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공격으로 상대를 압박하며, 박치기+사념의박치기 콤보를 자주 사용하고, 원거리 공격으로 화염방사도 쓴다. 비장의 카드로 양날박치기도 배우고 있다.
도전자를 심리적으로 몰아붙이고 어떻게 대응하는지 지켜보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한 예시로 포켓몬의 순서를 이전 배틀과는 다르게 맞추는데, 진철전에서는 꼬마돌-롱스톤-두개도스, 지우 1차전에서는 두개도스-롱스톤-꼬마돌[6], 지우 2차전에서는 롱스톤-꼬마돌-램펄드 순서로 내보냈다.
진철을 상대할 때부터 꼬마돌을 이용해 상성상 매우 불리한 마릴리를 쓰러뜨리는 등 제법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마지막에는 에레키드에게 두개도스가 쓰러지면서 배지를 넘겨줬지만. 다음날 진철이 지켜보는 앞에서 지우를 두개도스+롱스톤 2마리만으로 발라버렸으며, 그 다음 화에서는 화석 부활 기계를 훔쳐간 로켓단 삼인방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두개도스가 램펄드로 진화하며 더 강해진다.
지우는 재도전을 하러 왔을 때 빛나의 움직임을 보고 포켓몬의 공중회전 전법을 가지고 자신만만하게 도전했지만 역시 고전했으며, 근거리 공격은 박치기 기술 3개로 견제 + 원거리 공격은 화염방사로 견제 + 어지간한 공격은 통하지 않는 방어력을 가진 램펄드를 이용하여 상성상 불리한 모부기를 오히려 몰아붙인다. 하지만 화염방사로 잎날가르기를 태우는 과정에서 시야가 차단되고, 점프한 램펄드 밑에서 모부기가 초근거리 잎날가르기를 날리는 바람에 램펄드가 KO, 배지를 넘겨줬다.
지우 일행이 운하시티에 갔을 때 다시 등장하는데 아버지 동관과 램펄드가 더 좋은 포켓몬이냐, 바리톱스가 더 좋은 포켓몬이냐에 대해 싸우다가[7] 포켓몬 배틀까지 번지게 된다. 그래도 아버지의 화석을 훔쳐간 것에 분노하 는 등 아버지를 아주 싫어하지는 않고, 동관이 자신이 처음 캔 화석을 보물로 보관하고 있는 것을 보고 감동하게 된다. 다음 화에서 지우와 동관의 시합 때 심판을 맡았다.
[1] 도희는 아버지 독수가 성도 사천왕이 되면서 관장직을 물려받은 것이므로 예외.[2] 상성상 마기라스가 불리하긴 하지만, 그걸 제외하면 실제 대전에서의 성능은 마기라스가 더 강력하다는 평가를 받긴 하다.[3] Siv HD는 플라티나 버전으로 너즐록 챌린지를 진행하다 강석에게 모든 포켓몬을 잃은 적 있다. 이후 하트골드 버전으로 재도전했을 때 라이벌을 보자마자 위의 이미지를 보여 주면서 자기 포켓몬을 죽인 놈이라고 치를 떨었다.[4] 선글라스는 제외[5] 다만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아버지인 동관이 예전에 무쇠시티 체육관 관장이었다가 화석이 많이 나온다는 이유로 운하시티로 이직했고, 강석이 그 자리를 이었다는 언급이 있다. 이게 지우가 나온 DP/Pt 시점에서 얼마 안 된 시점이라면 관장 경력이 다른 사람들보다 적을 가능성이 높으니 저렇게 말해도 이상할 것은 없다.[6] 꼬마돌은 나와보지도 못하고 지우의 패배로 끝났다.[7] 사실 운하시티까지 찾아온 이유는 결혼 기념일날 무쇠시티에 돌아와 달라고 부탁하러 온 것이었다. 원래는 동관이 무쇠 체육관 관장이었지만 이후 포켓몬 리그 협회에서 운하 체육관 관장 제안이 오자 바로 승낙해서(이유는 운하시티 근처엔 좋은 화석이 많이 나는곳이 있기 때문이다. 동관이 특별훈련한다고 자리를 비웠던 것도 사실은 강철섬에서 화석을 캐기 위해서였다.) 강석이 그 자리를 본의 아니게 이어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