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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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거 이력
1.1. 대통령 선거
1.2. 국회의원 선거
1.3. 전국동시지방선거
1.4. 재보궐선거
2. 선거에서 유리한 점
2.1. 어느 정도 회복한 기존 보수 지지층
7회 지선 당시 당의 핵심 기반이던 영남권 중 PK는 완전히 민주당에게 빼앗기고, TK에서도 더 이상 텃밭이라고 부르기 어려울 정도로 민주당의 상당한 약진을 허용하면서 당내외에서 심각한 위기론이 제기되었으나, 21대 총선에서는 비록 수도권과 충청권에서는 여전히 부진했지만, TK에서의 패권을 완전히 되찾았고,[1] PK 역시 비록 득표율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있더라도 민주당에게 추가적으로 뺏기는 지역구 없이 오히려 부산의 민주당 의석을 3석으로 줄이고, 비록 범여권 분열의 영향이 있었다지만 진보 진영 성지였던 창원 성산구와 울산 동구를 탈환했다. 이는 당의 기초체력 자체가 어느 정도 복구되었다고 볼 수 있으며, 향후 선거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2]
2.2. 지도부의 극우와의 단절 노력
김종인 지도부는 5.18 묘지 참배, 이명박/박근혜 대국민 사과 등의 행보를 통하여 당의 호감도를 떨어뜨리는 고질적 문제로 지적되었던 극우 진영과 단절하기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고, 몇몇 언론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 이 점은 중도층 대상 외연 확장에 유리하게 작용할 여지가 있다.
실제로 한국일보와 한국리서치의 2021년 신년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의 이미지에 대해 "좋아지고 있다"는 응답은 25.9%,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는 응답은 50.3%, "나빠지고 있다"는 응답 19.9%로 조사되었다.[3] 또한 김종인 대표의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과오 사과에 대해서는 잘했다는 응답이 68%를 기록했으며, 국민의힘 지지층은 57.9%, 대구경북은 56.6%가 "잘한 일"이라고 평가해 지지층들의 반발도 크지 않았다. 지도부의 혁신 노력이 논란이 없진 않아도, 최소한 점수를 깎아먹는 짓은 아니었던 것이다. #
물론 극우와 충분히 단절하지 않았다는 비판이나, 혹은 극우 단절이 선거에 그리 유리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주장도 있는데, 이는 '선거에서 불리한 점' 문단에 서술한다.
2.3. 문재인 정부 경제·부동산 정책 여론 악화
정당의 지지율은 당연히 정권의 지지율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 및 부동산 정책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면서 야당인 국민의힘 역시 자연스럽게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 특히 2020년 7~8월에는 부동산 심판론이 본격적으로 불거지면서 지지율 1위를 몇 차례 가져오기도 했으며, 2020년 12월 부터는 리얼미터 여론조사 기준으로 계속 지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부동산 문제에 특히 민감한 서울에서 정권 심판론이 힘을 얻은 건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호재이다.
2.4. 법무부-검찰 갈등의 반사이익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 갈등이 정부의 국정 운영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총장에 대한 철저한 엄호 입장으로 일관한 국민의힘은 이 과정에서도 자연스레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 특히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정지 사건을 계기로 법무부-검찰 갈등이 극대화되던 2020년 12월에 가파른 지지율 상승을 보였다.
2.4.1. 윤석열의 대권주자 부상?
한편 이 과정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유력 차기 대권주자로 떠올랐는데,[4] 아래에서도 언급되듯 국민의힘 소속 대권주자들의 지지율이 전부 한자릿수에 그치며 인물난이 심각하게 제기되던 상황에서 새로운 야권 대권주자의 등장은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지지층 결집의 계기가 될 수 있다.
다만 윤석열이 정계에 입문할지 아직 확실하지 않고, 국민의힘 입당이 아닌 무소속 출마나 제3당 창당 등을 택할 수도 있어 아직까지는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2.5. 여권 단체장들의 잇단 성추문의 영향
2018년의 안희정 당시 충남도지사에 이어, 2020년에는 제1/2도시인 서울과 부산의 수장 오거돈과 박원순이 잇달아 성 추문에 연루되어 각각 사퇴/자살하면서 보궐선거로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민주당 내부의 성인지 감수성에 근본적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문이 당 밖에서 제기되는 가운데,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단순히 재보선 자체에서의 심판론을 넘어서 장기적인 호재가 될 여지도 있다. 우선 여권의 핵심 지지층 중 하나였던 20대 여성의 결집이 흐트러질 수 있고, 특히 부산에서는 민선 첫 민주당 시장이 이렇게 불명예 사퇴를 했고 서울에서는 이명박도 하지 못한 서울시장 3선을 한 박원순이 자신을 세 번이나 찍어준 천만 서울시민을 기만했기 때문에 민주당 자체에 대한 실망으로도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
3. 선거에서 불리한 점
3.1. 여전히 높은 비호감도
[정치0단] 지지부진 국민의힘 지지율, 여전한 '비호감' 때문
한국갤럽에서 발표한 9월 4주차 여론조사에서 5개 정당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의 '''비호감도는 60%로''' 나왔다.# 비록 김종인-주호영 체제 출범 이후 당 이미지 제고가 어느 정도 성공하면서, 이번 조사에서 국민의힘의 호감도가 25%로 6월 4주차에 비해 7%P 오르긴 했지만, 국민의당[5] 을 제외한 다른 정당에 비해 여전히 높은 비호감도를 가지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호감도와 비호감도는 각각 40%와 47%인 점을 감안하면 아직 갈길이 먼 셈이다.
특히, 국민의힘이 외연확장을 시도하는 집단인 중도 지지층, 호남 지역, 20대에서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에 비해 '''오차범위 밖에서 비호감도는 높은 반면, 호감도가 낮게 나왔다.'''
이후, 리서치뷰에서 2020년 9월 20대 대선후보들의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여권의 대표적인 대권주자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호감도는 각각 53%, 54%를 기록하고 비호감도는 39%로 서로 동일한 결과로 나오면서 우호적인 시선이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6] 그러나, 야권의 대선후보인 김종인, 오세훈, 원희룡, 유승민, 황교안의 경우 호감도는 각각 26%, 35%, 32%, 27%, 23% 인데, 비호감도는 각각 57%, 51%, 46%, 56%, 64%로 나오는 등 '''비호감도가 높은 결과가 나오면서''' 사람들에게서 우호적인 시선을 못 받는 것으로 나왔다.##
3.2. 김종인 지도부의 극우 단절 기조 관련
3.2.1. 단절이 제대로 이루어졌는가?
21대 총선 이후 강경 친박 세력도 많이 낙선하여 극우 세력의 발언권이 줄었지만 주호영 원내대표 등이 8.15 집회를 두둔하고 현직 국회의원인 홍문표 등이 참석하는 등 완전한 단절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다.# 이처럼 여전히 당협위원장 등 현직 당무직으로 남아있는 극우 강경세력의 전현직 의원들의 과격행동에 대하여 최소한의 '''당내 윤리위 차원에서의 어떠한 움직임 조차 없어''' 최소한의 꼬리자르기 같은 모습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사랑제일교회를 비롯한 광화문 집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과 같은 방역수칙 위반 행위들로 인한 책임론에서도 자유롭지 못한 모습을 보이게 되었다.
개천절 집회 당시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일장기까지 들고 있는 '''극우집회를 3.1 운동에 비유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김종인/비판 및 논란 참고.
또한 논란이 많은 박찬주(군인)의 충남도당위원장 취임, 청년대변인의 '하나님 통치의 나라' 논란 등 비대위 밖에서의 극우인사관련 논란이 계속 터지는 상황이라 지속적인 단절 시도가 필요해보인다.
그래도 12월에 들어서 민경욱, 김진태 등 원외 극우 인사의 당협위원장직을 정리한다고 하니[7] 반발은 있겠지만 조금씩은 단절되려는 조짐이 보였다. 강연재 같은 인사의 당적도 아직 정리하지 않았다. 김종인 지도부에서는 정리하겠다고 말하고 있지만 현재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 사과 건에 대해서도 당 내 국회의원들의 큰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데 강성 친박, 우파 유튜버 등의 세력을 청산하는게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공수처법 개정안 통과로 인한 극도로 격앙된 주호영 원내대표는 12월 10일, '문재인 정권 폭정 종식을 위한 보수 통합 회의'라는 명분으로 여러 보수인사들을 불러들였는데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이재오 전 의원, 국민의당 이태규 사무총장과 홍준표 전 의원 등이 모였다. 그러나 정규재와 김문수라는 대표적인 강성 친박, 극우 인사들까지 불러들여서 공개 발언을 하게 함으로써 '''극우와 단절하겠다고 한 것은 눈 가리고 아웅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심지어 여기서 김문수 전 도지사는 '왜 광화문 집회를 극우세력으로 규정했냐'면서 당당하게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고 더군다나 일주일에 한 번씩 이렇게 모이자고 의견을 제시하기까지 했다. 정규재는 이 자리에 참석하지 않은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국민의힘을 '김종인 좌파정당'이라면서 까내렸다.##
3.2.2. 극우 단절 기조가 선거에 유리한가?
애초에 극우 단절 기조가 과연 선거에 유리한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김종인 지도부의 '극우 단절' 기조는 5.18 등 보수정당의 역사적 과오를 인정하고, 박근혜 탄핵을 인정하는 데 주안점이 맞추어져 있다.
문제는 김종인 지도부가 '극우'로 규정하고 거리를 두려는 대상이 전체 국민 중에서면 몰라도 국민의힘 내에서는 전혀 '목소리만 큰 소수' 수준이 아니라는 것이다. 당장 '극우'라고 하면 가장 자주 언급되는 소위 '태극기 부대' 등 박근혜 탄핵 반대 세력의 경우,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직전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박근혜의 탄핵에 반대하는 응답자(즉, 태극기 부대에 최소한 심정적으로 동조했을 응답자)는 20%에 달했다. # 2020년 기준 국민의힘 지지율이 보통 30% 선에서 형성되는 걸 감안하면 김종인 지도부는 '''지지층 2/3'''와 거리를 두려 한다는 뜻이다. 이낙연 지도부가 '친문과 거리두기'를 하면 과연 지지율이 오를까?
실제로 2020년 하반기 국민의힘의 60대 이상 지지율은 2019년의 자유한국당보다 오히려 낮다. 김종인 지도부에서 '극우'로 규정하고 배척한 기존 지지층의 결집력 저하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는 것이다. 이는 선거에서, 특히 투표율이 낮은 재보선에서는 불리하게 작용할 수밖에 없다. #
위의 내용과 종합하면, 현재 국민의힘 지도부는 상당히 위험성이 있는 전략에 기반해 당의 방향성을 설정했는데, 그조차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3.3. 인물난
국민의힘 지지율 미스터리.. 호재 풍년에도 안 오른다
국민의힘은 지금 '풍요 속의 빈곤'
'인물난에서 金등판론까지' 국민의힘 차기 딜레마
자유한국당 시절부터 이어져 오던 문제인데,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의 참패와 2020년 21대 총선에서의 참패로 중진급 인물이 전부 쓸려나가기 시작하였고, 조직력도 예전보다 못한 상태이기에 자유한국당 시절보다도 인물난이 더욱 심각해졌다. 대표적으로, 21대 국회에서 지도부 회의와 대정부질문, 국정감사 등 다방면에서 일단 더불어민주당·정의당은 일부 청년층의 활약으로 주목을 받은 반면, 국민의힘에서는 그런 인물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는 기사도 등장했다.#
3.3.1. 2021년 재보궐선거
국민의힘의 인재난은 2021년 재보궐선거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 여론조사에서 그렇게 불리하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참신한 인재가 없다는 점을 여러 언론에서 국민의힘의 약점으로 지목하고 있다.[8]
박원순 성추행 사건, 오거돈 성추행 사건으로 민주당에게 연이은 악재가 터지고 있고, 라임 사태까지 터지고 있음에도 후보에 대한 대안 조차 마련하지 못 하고 있다. 그저 행정부시장이나 경제부시장이 자기 당으로 넘어오길 바라는 듯 한데,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길 기다리고 있는 수준. 그나마 언급된다는 후보가 정치 신인 고민정 의원과의 대결에서 낙선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3위로 낙선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간간히 언급되고 있다는 것. 그나마 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이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고는 있지만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국힘에는 절대 들어가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심지어 부산시장 후보는 그 오거돈한테도 밀린 최악의 시장 평가를 받은 서병수, 전 지역구인 광명시 을의 관리를 개판으로 했을 뿐만 아니라 당을 계속 옮겨 다녀서 자신의 정치 스펙트럼도 불투명하고 성추행 사건으로 열려서 자연스럽게 성에 대한 문제가 부각될 수밖에 없는 보궐선거인데 '''여혐 발언 논란'''이 있음에도 젊고 여성이라는 점으로 후보군으로 부상한 이언주(...) 등 후보도 없는데다가 그 후보들마저도 나사빠진 상황이다. 그나마 부산은 12월 이후로 박형준 교수가 모든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밖 압도적 1위를 기록하면서 상황이 나아졌다.
3.3.2. 20대 대선
[KSOI] 차기 ‘이낙연25.5% - 이재명20.6%’ 양강구도 ‘안철수5.4%-홍준표4.3%’
장제원 "野에 차기대선 후보 없어..'김종인의 인물찾기'에만 시선집중"
야권 대선 주자 부재에 장제원, 김종인 겨냥 "매니저가 메이크업 받고 있어"
대권주자 적합도 "민주당 이낙연(34%) vs 범보수 유승민(14%)"
차기 대선 2파전..여당 지지층 빼곤 이재명이 앞섰다
20대 대선을 예시로 들면 이낙연, 이재명 등 여러 이름 있는 대권후보가 있는 더불어민주당에 비해 국민의힘에서 20대 대선에서 내세울 만한 후보가 여전히 없다. 한국갤럽에서 발표한 9월 2주차 여론조사에서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지지율에 집계된 국민의힘 계열의 후보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조금이나마 연관성 있는 인물은 홍준표 의원 한 명 뿐이며, 그마저도 현재 복당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고 지지도 마저도 안철수 대표와 3%로 동일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언론에서 국민의힘의 대권주자들보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이나 주호영 원내대표에 눈이 지나치게 쏠린 바람에 대권주자들이 주목을 못 받고 있다.##
경향신문에서 한국리서치와 10월 3~4일 실시해 6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범야권은 인물 없다는 의견이 55%에 달했고, 그나마 가장 높은 안철수 대표는 '''겨우 9%에 불과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기관이 10월 2주차(8~10일)에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낙연 대표과 이재명 지사가 지난 조사에 비해 지지율이 각각 2%포인트 하락했어도 22% 동률을 기록하면서 3주 전과 같이 공동 선두를 달렸다. 그에 반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홍준표 무소속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각각 4% 동률을 나타내면서''', 여당 대선후보들에 비해 힘을 못 쓰는 것으로 발표되었다.# 11월 1주차(5~7일)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결과에서도 마찬가지였는데, 여당 후보인 이재명 지사는 23%를 기록했고 이낙연 대표는 22%인 반면, '''야당 후보인 안철수 당 대표는 고작 5%, 홍준표 의원은 4%, 오세훈, 유승민, 황교안 후보가 공동 2%,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를 차지했다.'''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지난 10일부터 13일 간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범여권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5.3%,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4.2%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치열한 접전을 벌인 반면, 범야권에서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11.4%를 기록하며 1위로 올라섰다. 뒤를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10.4%, 무소속 홍준표 의원 9.4%,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8.1%로 집계되며 윤 총장을 맹추격했다. 문제는 윤석열 총장 본인이 자신을 대권주자에 넣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한데다가‘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률(33.5%)이 여타 후보군 지지도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히 '''범여권은 ‘없다’와 후보군 간의 격차가 오차범위 내를 보인 반면 범야권은 1위 후보와 3배 가량의 차이를 보여 야권이 ‘인물난’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후 대권도전을 선언한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한국갤럽에서 실시한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소속 인사 중 '''유일하게 1% 지지를 얻었지만''', 여전히 이재명 경기도지사나 이낙연 민주당 대표에 비해 매우 미약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렇게 만성적인 인물난에 고전을 면치 못하자, 윤석열 검찰총장을 정치계에 영입하려는 행보가 나오고 있다.# 그런데 윤석열은 국민의힘 계열 전현직 의원들에게 이명박과 박근혜를 감옥에 넣은 배신자라고 여전히 욕을 먹고 있어 윤석열이 입당할 지는 애매하다. 2019년 검찰총장 인사청문회 당시 통합당 의원측에서 사실상 이를갈며 달려들었던 모습만 보더라도 쉽게 알수있듯 애초, 자기 좌천시키고 비난한 사람이 있는 정당으로 들어가기에도 명분이 없다. 21대 총선에서 강남구 지역에 김미균이라는 파격적인 공천을 시도했던 김형오가 공관위원장 때려친 걸 생각해보자. 일각에서는 이 현상은 정부가 일을 못하고 있기 때문에 나온 반사적인 것에 불과하다는 말을 하기도 하는데, '''달리 말하면 정치를 한 번 해본 적 없는 정부 인사 윤석열한테도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통째로 밀린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실 윤석열 총장 외에 가장 지지율이 높은 범 야권후보 둘은 '''정작 국민의힘 소속도 아니다.'''[9] 결정적으로, 윤석열의 정치 경험 부재와 더불어 만약에 윤석열 총장이 '''국민의힘과 독립적인 야당으로 설 경우에는''' 경쟁자만 하나 더 늘어나고 언론의 주목도 빼앗기니 좋을 것도 없는 셈이다. ## 때문에 국민의힘에서도 점차 윤석열을 조금씩 견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20대 대선의 변수로 윤석열 검찰총장의 대약진에 기대를 가지나 윤석열 검찰총장 영입은 장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정치를 할 경우 터져나올 윤석열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게 한 검찰 재직 기간에 대해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논란은 불가피하다. 현재 윤석열의 정치 중립성 논란은 여당은 물론 국민의힘에서도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검찰총장이 정치를 한다는 것에대해 부정적인 기류는 여당과 야당 모두에게 있다.[10] 여당으로 간다면 과거 윤석열의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들 구속, 국정농단, 사법농단등의 적폐수사가 논란이 되고 야당으로 가면 조국 수사 울산 수사등이 논란이 된다. 이러한 정치 중립성 논란은 역대 검찰총장들도 인지하고 있는 사실이며 때문에 이들도 정치에 나서지 않아서 검찰총장을 역임하고 정치인이 된 사례는 거의 없다. 있는 사례라고 해봤자 김기춘과 김도언 전 새한국당 의원정도인데 김도언은 무난하게 검찰총장을 역임하다가 이후 국회의원을 딱 한번 하고 그대로 정치생활을 마쳐서 정치 중립성 논란이 나올래야 나올 수가 없었고 김기춘은 정치인 생활을 이어가다가 결국 몰락하여 징역형을 선고받고 구속되었다.
2020년 10월 리서치뷰 여론조사에서도 이러한 면모가 들어났는데, 오는 2022년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가 3자 대결로 치러질 경우 가상대결 지지도는 '민주당 후보(41%) vs 보수진영 단일후보(41%) vs 정의당 후보(5%)'로, 민주당과 보수단일후보가 팽팽한 접전을 펼치는 결과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없음/모름'의 결과값이 야권의 1위를 차지하는 홍준표 의원의 수치에 비해 2배 넘게 나타났다. 그나마 보수층으로 한정해도 오차범위 내로 나타나면서 인물난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3.4. 대안 정당으로서 역할 미비
국민의힘 지지율 '뚝뚝'..문제는 이것
힘 못쓰는 국민의힘… 국감 기간에도 존재감 없어
'야당의 시간' 힘못쓰는 국민의힘 21%..'지지 정당 없다' 28%
한방 없는 野, 육군 국감서도 秋아들 의혹 재탕..호통치기만
국감 동안 힘 못 쓴 국민의힘..지지율 27.3%로 하락
"야당이 왜이래" 국민의힘, 저조한 지지율..커지는 비판 목소리
정부·여당 악재에도 국민의힘 지지율 왜 안 오를까?
[쿠키뉴스 여론조사] 지지율 떨어지는 민주당, 흡수 못하는 국민의힘
국민의힘 지지율, 유독 2040세대에서 정체된 이유 [엄경영의 데이터뷰]
[단독]'용두사미'로 끝난 국민의힘 독자 방미 추진..외교성과 '빈손'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추석을 맞아 지난 25~26일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의 집권 여당으로서의 역할에 대해서는 부정평가(55.9%)가 긍정평가(41.2%)보다 14.7%p 높았고 제1야당인 국민의힘 역할에 대한 부정평가(69.0%) 역시 높아서 긍정평가(27.0%)보다 42.0%p로 큰 차이를 보였다. 여당에 대한 부정평가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야당은 여전히 그 반사이익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차기 대선 집권세력 공감도 조사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이어가기 위해 민주당이 한 번 더 집권해야 한다’는 민주당 재집권론 공감도는 49.2%였고 ‘문재인 정부의 정책이 실패한 것으로 판단되므로 야당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야당 교체론 공감도는 42.9%로 조사됐다. 전반적으로 재집권 공감도가 야당 교체론에 비해 6.3%p 높았다. 연령별로 18~20대(민주당 재집권론 45.5% 대 야당 교체론 47.2%)와 50대(48.4% 대 42.5%)에서는 양쪽 의견이 팽팽했지만 30대(60.6% 대 34.1%), 40대(58.5% 대 33.9%)에서는 민주당 재집권론이 우세했다. 60대 이상(39.5% 대 51.5%)에서는 야당 교체론에 대한 공감도가 더 높았다.###
이러한 분위기로 인해 국감 기간에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오른 반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에서 10월 1주차 주중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2.5%포인트 하락한 28.7%로 나타났다. 반면, 이 기간 민주당 지지율은 1.2%포인트 오른 35.7%였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여론조사 전문업체 4개사가 8일부터 1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1일 발표한 10월 2주차 정당지지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9월 3주차 조사(36%)보다 1% 포인트(p) 내린 35%를 기록한 반면, 국민의힘은 9월 3주차 조사(27%)보다 6%p 내린 21%로 나타났다. 이후,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5일 발표한 10월 4주차 정당지지도 결과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각각 35%와 21%를 기록하면서, 힘을 못쓰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2020년 10월에 있었던 국정감사 기간에서도 대안정당으로서 부족한 면모가 들어났는데, 먼저 16일 국회 국방위원회 육군본부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27)씨의 군 복무 시절 휴가 의혹을 거듭 문제 삼았으나, 이미 수차례 지적됐거나 이미 전후 관계가 확인된 내용을 또다시 끄집어내는 데 그쳤다는 지적을 받았다.# 지난 6월 원 구성 당시 국민의힘이[11] 상임위원장을 전석 포기했던 것이 부메랑으로 되돌아 온 셈이다.## 더 나아가, 의원들의 전문성 부재를 직접 비판하는 기사도 나왔으며#, 19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도 상황을 뒤집지 못했고#, 유상범 의원의 옵티머스 명단 허위 폭로 문제가 불거지면서# 대안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대안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바람에 국감 기간 동안 지지율이 떨어졌다.# 상황이 여의치않자, 다시 철야농성을 검토하기도 했지만#, 투쟁 방향에 대해 서로 엇갈리면서 잘 되지 않는 상황이다.#
또한 범 여권에 알게 모르게 반감이 깊은 20대 남성의 지지율 조차 끌어오기 애매해졌다. 강령에다가 성인지 감수성을 삽입했기 때문이다. 물론 이는 이수정과 전주혜를 끌어오면서 어느 정도 예상되었던 결과라고 보긴 하지만...
3.5. 정치 지형 자체의 변화
2020년 현재는 영남권 + 60대 이상에서 여전한 지지를 받고는 있다는 게 21대 총선에서 증명이 되었지만, 문제는 86세대가 60대로 유입이 되면서 60대도 더이상 보수정당의 콘크리트 지지층이라고 하기엔 어려운 상황이 되어가고 있다. 그나마 86세대의 윗세대인 60대 중반 이상도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참고로, 80대가 되면 인구가 급격히 줄어든다. 실제로 이전엔 10% 이상의 우세였지만, 현재는 기껏해야 몇 % 정도 격차로 줄어들고 있는 상황, 특히 86세대의 인구는 '''1,000만 명'''이라고 집계될 정도로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지라, 치명타가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청년들을 잡아야 되는데, 그나마 21대 총선 때 민주당과 견줄정도로 지지를 보낸 20대 남성에서 조차도 다시 지지세가 급락하고 있는 상황일 정도로 청년층의 비토가 많이 강해지고 있다. 이는 아무래도 이수정과 전주혜를 영입하면서, 성인지 감수성이라는 유죄추정스러운 정책을 강령에다 집어넣고야 말은 것으로 보인다.[12] 쇄신이라고 한 게, 친 여성 정책이고 그나마도 문재인 정부와 하등 다를게 없는 소위 말하는 민주당 2중대의 모습을 보이고 있으니 답답하다는 것.
그리고 영남도 21대 총선 결과를 보다시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의 몰락한 상황은 간신히 벗어났지만, 문제는 수도권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부울경이다. 실제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부울경에서의 연속된 악재에 의석을 2석이나 뺏겼음에도 불구하고 40% 이상을 얻은 지역구가 꽤 많고[13] , 서부경남에서도 30% 정도의 고정적인 지지층이 있다는 게 드러났다는 게 증명이 되었기에, 국민의힘이 실책을 반복한다면 제19대 대통령 선거나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꼴이 안 날 거란 보장이 없다. 그렇다고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보다 성범죄 사건에서 자유롭냐 하면, 그 것도 아니고, 아직도 박근혜를 못 놓는 친박이 있다는 당내 초선 의원들의 증언이나, 총선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무새들이 여전히 많다고 하는 걸 보면 이는 큰 딜레마로 작용할 수 있다. 극우랑 손절했다면서도, 극우 성향으로 변모해가는 민경욱은 내버려두는 걸 보고, 당 입장에서는 내보낼 수도 그렇다고 안고갈 수도 없는 계륵인 셈.[14]
거기에다 세종특별자치시와 홍성군, 청주시, 증평군, 진천군 등 충청도 지역 그리고 고양시, 파주시, 안성시 등 경기도 지역, 춘천시, 원주시 등 강원도 영서 지역을 중심으로 청년층 인구가 증가하는 상황이고, 이들 지역이 민주당의 준 텃밭이 되가고 있다. 즉 수도권 다음으로 인구가 2번째로 많은 영남권(TK+PK)와 강원도의 강한 지지, 수도권, 충청권에서의 호각세가 만든 이전의 기울어진 운동장과 달리 수도권, 충청도의 민주당 경합우세, 부울경에서의 호각세 등으로 인하여 역으로 기울어진 것이다. 즉 요약을 하자면 이전의 민주당계 정당이 가지고 있었던 '기울어진 운동장'의 불리함을 이젠 국민의힘이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미 김세연이 지적했듯이, "민주당은 쇄신을 거듭하고 있으나, 우리(국민의힘)는 전혀 쇄신하려고 하지 않는다."고 대놓고 저격까지 했을 정도지만, 여전히 바뀔 생각이 단 하나도 없다는 게 큰 문제이다.
3.6. 김종인 비대위원장 관련 문제
3.6.1. 역량 한계
흔들리는 '여의도 차르'.. 김종인 리더십 시험대
김종인 리더십 한계 왔나.. "비대위 더 못 이끌수도"
'김종인號 흔들린다' … ①이슈 주춤 ②인물 부족 ③지지 하락
유력 후보 없고 입법도 '머뭇'..힘 빠진 '구원투수'
김종인의 '중도확장', 법안은 지지부진..왜?
언론에서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역량을 문제삼는 기사가 나오고 있다. 먼저, 폐쇄적인 엘리티즘을 고집하여 소통에 소홀해 리더십 위기를 자초했다는 점이다.# 이런 소통 부족 탓인지 보수 지지자들의 항의를 받기도 했다.# 다른 비판은 김종인이 뽑은 청년 위원들이 구설수에 오르거나, 목소리를 내지 못하면서 주목을 못 받거나#,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구상하는 행보와 정반대의 행동을 하면서 논란을 일으킨다는 점이다.#
3.6.2. 국민의힘 의원 간 갈등
김종인 '부산시장 후보 안 보인다' 발언에..중진들 일제히 비판
“갈등 없다”는 국민의힘, 안에선 ‘부글’
비록 크게 주목되지 않고 있으나,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의원들간의 갈등이 소소하게 일어나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15] 4·15 총선 참패 직후엔 ‘보수 재건’이라는 공동의 목표가 있어 일사불란하게 움직였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정치적 이해관계를 달리하는 변수들이 속출하면서 김 위원장으로 쏠렸던 구심력이 약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불거졌다.## 또한,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노력에도 지지율이 답보하는 모습을 보이자, 2021년 재보궐선거 준비를 앞두고 국민의힘 위원들이 김종인 비대위원장을 향해 불만을 표하면서 분위기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16] 여러 언론에 이 소식이 올라오자, 주호영 원내대표가 갈등설을 진화하긴 했지만##, 여전히 일부 중진 및 의원들의 비판 목소리는 멈추지 않고 있다.[17] 이렇게 김종인 비대위 출범 이후 국민의힘이 '변화'를 전면에 내세워 이미지 변신에 힘써왔음에도 불구하고 여론조사에서 20~30%대 박스권에 갇혀 있는 상황에 처하자,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 대해 당 안팎에서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일부 중진들이 비대위를 끝내고 조기 전당대회를 치르자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18] 갈등설을 봉합해도 의견 충돌이 종종 일어나자, 주호영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이 과거 열린우리당의 전철을 밟아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또한 이런 갈등의 이면에는 흔히 '집토끼-산토끼'로 불리는 고정 지지층과 외부 지지층 간의 해묵은 문제도 있다. 김종인 위원장은 호남을 방문해서 5.18국립묘지를 참배하고 호남 현안을 논의하는가 하면, '공정경제 3법'의 입법(상법⋅공정거래법⋅금융그룹감독법 개정안)을 추진하는 등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취약한 호남-중도/진보층을 겨냥해서 이미지 변신을 위해 상당히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이런 활동에도 불구하고 지지율의 변화가 크지 않고, 오히려 TK 지역을 비롯한 기존의 고정 보수 지지층이 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불만이 쌓이게 되었다. 이것이 앞서 말한 김종인 위원장에 대한 반감으로 이어진 것.# ##
또한 2020년 11월 동남권 신공항 중 김해공항 확장안이 백지화하고 여당에서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추진하자, 당내 TK 지역구 의원들과 PK 지역구 의원 간 갈등도 발생했다. #부산 지역구 의원들을 중심으로 가덕도 공항 건설 법안을 발의하자, TK 지역구 의원이기도 한 주호영 원내대표가 이를 강하게 질책하는 반면 김종인 위원장은 정부 및 여당의 공항 건설 추진을 환영하는 등 입장차가 크다.# 이 때문에 여당의 전략에 국민의힘이 휘말렸다는 해석도 나왔다. 그러나 이 이슈를 무시하고 정부여당의 실책을 부각하는데 집중해봤자 이게 워낙 중요하고 오래된 지역현안이기 때문에[19] 이를 무시하다간 PK 지역의 민심이 안 좋아진다. 거기다 민주당이 대구공항, 광주공항 이전을 동시 추진하겠다는 방침[20] 을 밝히면서 국민의힘은 이 이슈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민주당에 끌려다니는 신세가 되었다.
같은 해 12월,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박근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겠다고 선언하자, 주호영 원내대표[21] 가 반대 의견을 표시하면서 갈등이 또 생길 조짐을 보이고 있다.# 주호영 의원 뿐만 아니라 역시 대표적인 친이인 장제원 의원과 또한 배현진 의원 등도 반발하고 있다. 박대출 같은 친박 의원과 조경태 의원도 마찬가지다. 결국, 김종인 대표가 탄핵 사태 이후 우리 당의 잘못에 대해 사과하려고 한다고 말을 바꾸면서 갈등을 봉합하는 방향으로 물러섰다. ##
[1] 특히 민주당 내에서 지역주의 투사 이미지로 주가를 올리던 대구의 김부겸이 주호영에게 큰 표차로 패한 건 통합당 입장 선 고무적이었다.[2] 비록 민주당의 180석에 가려져서 잘 부각되지는 않지만 지역구 득표율은 38.3%에서 41.4%로, 비례득표율은 33.5%에서 33.8%로 늘었다 확실히 기존 새누리당의 지지율정도는 회복한 것이라고 할수있다.[3] 한편 민주당의 이미지에 대해서는 "좋아지고 있다" 20.2%,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 34.3%, "나빠지고 있다" 42.3%로 조사되어 이미지가 많이 깎였음을 알 수 있다.[4] 거의 모든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의 이낙연-이재명과 3강 구도를 형성했으며, 1등을 차지한 여론조사도 꽤 있다.[5] '''64%로 1위.'''[6] 이 중 이재명의 경우 호감도가 20%대도 안 됐었고, 비호감도가 황교안과 비슷한 수준이였으나, 코로나 정국에서 자신의 개인기로 올라온 것이라 더 주목 받는다.[7] 허나 대표적인 강경 친박인 김진태의 직은 유지되었다.[8] ######[9] 홍준표 의원은 아직까지도 무소속 신분이고, 안철수 대표는 국민의당 소속이다.[10]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추미애 경질과 동시에 언급한게 윤석열에게 정치를 하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을 할 것을 요구했다. ###[11] 그 당시에는 당명을 바꾸지 않아 미래통합당이었다.[12] 안티페미니즘 성향의 오세라비 작가는 국민의힘이 이수정과 전주혜를 영입한 뒤, 점점 페미니즘당으로 변해가고 있다고 꼬집었다.[13] 평균 득표율은 오히려 20대 총선 보다 올랐다. 그 말인 즉슨 대부분의 지역에서 보수정당의 득표율은 그만큼 낮아졌다는 얘기.[14] 아예 손절하면 다음 선거에서는 투표 포기나 표 분산으로 사이좋게 망하는 결말로 끝나게 된다. 그렇다고 안고가면 21대 총선에서 차명진 막말 사태와 같은 선례가 벌어져서 중도층의 대량이탈로 참패한 결말이 반복될 수 있다.[15] #####[16] #####[17] ######[18] ###[19] 무려 노무현 정부 때부터 논의가 되던 것이었다.[20] 이것은 국민의힘이 그럼 대구 공항 이전도 추진해라라고 주장하여 보선은 버리더라도 대선에서 TK 대 PK 구도를 만듦으로써 집토끼인 TK를 확실히 가져오는 것을 미리 차단해 놓는 것이다. 덤으로 호남도 깨알같이 챙겼다.[21] 주호영 원내대표는 친박은 아니지만 친이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