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2017년

 


'''뉴욕 메츠 정규 리그 '''
2016년

'''2017년'''

2018년
'''뉴욕 메츠 2017년 성적 '''
'''순위'''
'''경기'''
'''승'''
'''패'''
'''승률'''
'''경기차'''
'''플레이오프'''
4
162
70
92
.432
27.0
-
'''뉴욕 메츠 2017년 시범경기 성적 '''
'''순위'''
'''경기'''
'''승'''
'''패'''
'''승률'''
'''경기차'''
'''플레이오프'''
8
32
15
17
.468
8.5
-
1. 오프 시즌
2. 스프링 트레이닝
3. 정규 시즌
3.1. 4월 - 위기의 메츠, 비상구를 찾아라
3.2. 5월 - 절망 속 희망의 빛 한줄기
3.3. 6월 - 이변은 없었다, 좌초하는 메츠
3.4. 7월 - 언제나처럼 달리는 후반기?
3.5. 8월, 포스트시즌은 없다. 리빌딩 모드로
3.6. 9월 이후, 머니볼은 영화에서나 가능한 일인가
4. 시즌 총평
5. 경기 기록
6. 선수 목록
6.1. 로스터 (월말 업데이트)
6.2. 부상자 명단 (월말 업데이트)


1. 오프 시즌


올 시즌도 영양만점 활약을 보인 세스페데스는 옵트 아웃 실행이 유력하여 큰 전력이탈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트레이드로 데려온 제이 브루스와 13M의 팀 옵션 계약을 했다. 예상대로 팀내 타자 war 1, 2위인 워커와 세스페데스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하였다. 시즌 중반에 팀에 합류하여 만능 활약을 보인 살라스와 1년짜리 FA시즌을 잘 마쳐준 좌완 블레빈스는 붙잡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엉망진창 시즌을 보낸 데아자와의 미래는 없었다. 3년 동안 근속활약을 보이며 대기만성한 빅섹시 콜론은 재계약이 유력했으나 원래 받던 7.25M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바라고 있어 계륵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닐 워커는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하면서 1년 더 메츠에서 뛰게 되었다.
바톨로 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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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베테랑 우완 투수 바톨로 콜론이 1년 12.5M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계약했다.
현지 시간으로 11월 11일, 지난 3년간 기대이상의 활약을 하고 FA가 된 바톨로 콜론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1년 계약을 맺어 팀을 떠났다.
팬들은 정들었던 그를 떠나보내게 되어 아쉽다고 하지만 2017년은 고대하던 파이어볼러 5인방이 모두 개막부터 뛰는 시즌이고, 16시즌 말미에 그셀만, 루고 같은 선수들이 가능성을 보여주었기에 베테랑이지만 기회를 주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바로 하루 전 FA로 합류한 R.A. 디키와 함께 40대를 대표하는 대기만성 투수 듀오로 리빌딩을 마무리하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젊은 투수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길 바란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이후 진행된 연봉조정 결과를 보면 재미있게도 남아있는 메츠의 젊은 투수들(하비-디그롬-토르-매츠-휠러)의 연봉 총액이 콜론의 12.5M보다 낮다는 것이다. 메츠가 보유한 선발 투수진들이 실력이나 경제적면에서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글렌 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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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
애리조나 디백스의 3루 코치인 글렌 셜록을 영입하였다.
애리조나 디백스에서 불펜 코치부터 주루코치까지 16년간 코치 생활을 했던 글렌 셜록을 3루 코치로 영입하였다. 원래 3루 코치였던 팀 튜플 코치는 팀 내 다른 보직을 맡길 것이라고 한다.
에릭 캠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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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
Outright된 3년차 백업 코너 내야수인 에릭 캠벨이 한신 타이거즈와 계약을 했다.
AAA레벨에서는 꾸준히 3할을 치지만 메이저만 올라오면 죽을 쑤던 에릭 캠벨이 10월 말 Outright 된 후 한신 타이거즈의 오퍼로 일본행 비행기를 타게되었다. 2016시즌 데이빗 라이트루카스 두다의 초반 부상으로 올해도 코너 내야수로 땜빵 역할로 투입되었으나 타격과 수비에 있어서 공백을 전혀 메우지 못하면서 울며 겨자먹기로 기용했었다. 시즌 후 Outright되었으며 함께 Outright된 계투 짐 헨더슨의 거취도 슬슬 나올 것 같다.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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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
옵트아웃을 선언했던 요에니스 세스페데스가 4년 110M, 풀 트레이드 거부권 삽입으로 재계약을 맺었다.
세스페데스를 필두로 파울러 바티스타 등 FA 외야수들의 거취가 아직도 불투명한 가운데 세스페데스를 놓고 다수의 팀이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요구 몸값이 높아 FA 실패사례가 많아 소극적인 메츠가 지구 우승권을 넘어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준비하는 다른 경쟁팀들을 제치고 계약할 수 있을지 미지수였다. 현지시간으로 11월 29일, 뉴욕 메츠와 4년 110M의 계약을 맺었다. 지난 겨울 내츠의 5년 110M보다 커진 초초대형 계약이라 볼 수 있다. 타자로는 알렉스 로드리게스, 미겔 카브레라와 견줄 수준의 연봉으로 구체적으로는 22-29-29-29.5M의 백로드 계약이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를 생각보다 빨리 마쳤고 아롤디스 채프먼, 마크 멜란슨, 켄리 젠슨 같은 메츠에서 필요한 특급 마무리들의 거취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기에 마무리 투수 영입 경쟁에 뛰어들어 겨울의 승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로건 베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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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우완 투수인 로건 베렛이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현금 트레이드되었다.
시즌 초반 제이콥 디그롬, 맷 하비의 부상과 부진으로 인한 선발 공백 때마다 선발 등판하고 이후 릴리버로 보직을 바꿨던 로건 베렛이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현금 트레이드 되었다. 한달 전 팀을 떠난 바톨로 콜론 처럼 이미 선발 로테이션 5명이 확정인 상태에 그셀만, 루고, 몬테로, 스모커 같은 선발 유망주들에게도 기회가 돌아가야하기에 팀에서 땜빵용 선발이나 롱릴리버로도 더 이상 쓰기 힘들다라는 판단으로 넘긴 듯 하다. 이로써 2년만에 볼티모어로 돌아간 셈.
한편 같은 지구 라이벌 워싱턴이 지름신이 강림하여 크리스 세일까지 영입하는 것 아니냐는 소문이 들었고 실제로 화이트삭스 측과 꽤나 진지한 협상까지 들어갔으나 메츠 입장에서는 다행히도 세일은 보스턴으로 이적했다. 테리 콜린스 감독까지도 인터뷰로 안도의 뜻을 표했을 정도.
크리스 세일을 비롯한 대박 트레이드로 뜨겁게 달아올랐던 윈터미팅 기간 동안에도 메츠는 브루스를 데리고 외야 떡밥을 마구 뿌려댔다. 루머만 무성했을 뿐 트레이드 건은 하나도 없었다. 2016시즌 부상과 부진으로 입지가 흔들렸던 앤드류 맥커친이라는 카드를 들고나온 벅스와 리빌딩을 고심하며 빌리 해밀턴 카드를 들고나온 레즈와 얘기가 오갔다. 맥커친 같은 경우에는 내츠도 관심을 보일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하지만 이중 완료된 트레이드는 하나도 없었다. 벅스나 레즈나 잃은 만큼 보상 받길 원했으며 그 선수들은 체키니, 니모, 마이클 콘포토, 트래비스 다노 등으로 메이저 급부터 팀내 상위권 유망주들이다. 메츠 입장에서는 연봉도 덜고 원하는 포지션을 얻는다지만 애써키운 타자 유망주들을 셋트로 내주기 힘들다는 입장을 유지했고 결국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윈터미팅 기간내내 브루스 트레이드를 외쳤지만 아무 소득도 없는 지금, 메츠 팬들은 미궁속으로 빠진 브루스의 거취에 뒷목이 당긴다.
투수 쪽에서는 보강이 절실하던 불펜과 클로져 쪽에서는 멜란손, 챕먼, 젠슨이 자이언츠, 양키스, 다저스로 둥지를 틀면서 2017 시즌 클로져는 파밀리아로 확정이 되었다. 불펜 시장은 마땅히 매물이 없고 과열되기 전이라 취약점 보강은 천천히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즌 종료 후 가정 폭력 문제로 조사를 받던 쥬리스 파밀리아의 혐의가 기각되며 큰집갈 일은 없어졌지만 사무국에서는 징계를 내릴 것이라고 한다. 주요 매체들은 30경기 출장 정지가 예상된다고 함
알레한드로 데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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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일
좌타 외야수 데 아자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이런 선수를 어떻게 세스페데스의 대체자로 생각했는지 모를정도로 커리어 최악의 성적을 남긴 데 아자는 연장계약 없이 1년의 계약 기간만 마치고 짐을 싸야했다. 저비용고효율을 추구하는 재활과 갱생의 공장인 어슬레틱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으며 메이저 진입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중이다.
짐 헨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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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1일
좌완 투수인 짐 헨더슨이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불펜 야구를 했던 16시즌, 바스타도, 에진, 길마틴까지 부침을 겪던 좌완 계투진의 유일한 호투 투수였던 짐 헨더슨은 뉴욕 메츠가 연봉조정을 포기하며 시장으로 나왔다. 2016시즌 우승팀인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스프링 캠프에서 구슬땀을 흘리러 간다.
제임스 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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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4일
좌타 내야수 제임스 로니가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루카스 두다의 부상으로 공백이 생긴 1루 포지션을 메워주었으나 그냥 메워준 것이 문제였다. 타격지표나 수비에서도 1루수로는 리그 하위권의 성적을 보여주며 살아있는 계륵이 되었던 제임스 로니는 미치 모어랜드프린스 필더의 이탈로 무주공산이 된 텍사스 레인저스의 1루를 쟁탈하기 위해 간다.
제리 블레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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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일
좌완 투수인 제리 블레빈스가 뉴욕 메츠와 1년 6M으로 재계약 하였다.
페르난도 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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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일
우완 투수인 페르난도 살라스가 뉴욕 메츠와 1년 3M으로 재계약 하였다.
톰 고젤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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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일
우완 투수인 톰 고젤라니가 뉴욕 메츠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2015년, 1년 계약으로 메츠로 적을 옮긴 제리 블레빈스가 2번째 재계약을 성공하며 뉴욕에서 3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되었다. 지난 시즌 좌완 스페셜리스트로 73경기를 등판하는 등 10번째 메이저 시즌에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었다. 1+1계약에 17시즌부터 6M의 연봉을받게되었다. LA 에인절스에서 시즌 중반에 트레이드로 합류 지친 불펜에 힘이 되어준(58경기 4.47 → 17경기 2.08) 페르난도 살라스가 1년 3M으로 팀에 남아있게 되었다. 16시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뛰었던 전천후 불펜 투수 톰 고젤라니가 마이너계약으로 메츠에 합류하였다. 승격 시 1.8M을 받는 계약으로 25인 로스터에 합류할 경우 현금 트레이드로 팀을 떠난 전천후 불펜 로건 베렛의 포지션을 채울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써 오프 시즌 과제였던 불펜 보강을 어느정도 마쳤다.
2017 WBC 도미니카 공화국 대표팀에 마무리 투수인 쥬리스 파밀리아,중간 계투 한셀 로블스, 내야 유틸리티 호세 레이예스가 합류한다. 베네수엘라 대표로 내야수 아스드루발 카브레라가 선발되었다.
2월 9일, 2009년 지명되어 지난해 메이저 로스터에 등장한 3루와 좌익수를 비롯 내외야 유틸리티 포지션이 가능한 타이 켈리가 DFA되었다. 39경기에 나왔지만 뛰어나지 않은 신체조건과 발전 없는 타격 능력을 보였다. 최근 FA 재계약을 한 제리 블레빈스의 40인 로스터 자리를 위한 DFA로 해석됨
가브리엘 이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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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일
우완 투수인 가브리엘 이노아가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현금 트레이드되었다.
지난 시즌, 선발 땜빵으로 3경기(불펜 7경기)에 등판했던 가브리엘 이노아(6.38)가 볼티모어로 트레이드 되었다. 메츠의 선발 뎁스도 가득찬 데다 세스 루고와 로버츠 그셀만을 위시한 예비선발 유망주들이 이노아 보다 잠재력을 보여주면서 짐을 싸야만 했다.
이 와중에 뉴욕 메츠의 최근이자 마지막 월드시리즈 우승인 1986년 월드시리즈 우승멤버였던 데릴 스트로베리는 "머니볼가지곤 메츠의 우승은 없다. 투자없이는 메츠의 우승은 없을 것."이라고 쓴소리를 날렸다.

2. 스프링 트레이닝


뉴욕 메츠 2017년 스프링 트레이닝 로스터
투수
블레빈스 디그롬 에진 파밀리아 플레센
길마틴 고델 그셀만 하비 루고
매츠 몰리나 몬테로 리드 로블스
살라스 스모커 신더가드 휠러
포수
다노 니도 리베라 플라웨키
내야수
카브레라 체키니 두다 플로레스 레예스
레이놀즈 T.J.리베라 로사리오 스미스 워커 라이트
외야수
베세라 브루스 세스페데스 콘포토 그랜더슨
라가레스 니모 티보
뉴욕 메츠 2017년 스프링 트레이닝 로스터 - 초청선수
투수
고젤라니 로웬 시월드
포수
카릴료
내야수
켈리
외야수
타이에론
이번 스프링 트레이닝에서는 노망주나 재활용 선수 없이 40인 로스터에서 방출된 타이 켈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방출된 톰 고젤라니를 위시한 저렴하고 무난한 선수들을 초청하였다. 제이 브루스를 1루수 겸업을, 커티스 그랜더슨은 중견수로 포지션 조정을 시작하였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시즌을 정상적으로 마치지 못한 선수들[1] 모두 정상적으로 스프링 트레이닝 부터 함께 할 수 있다는 전망으로 기분좋게 시작한 스프링 트레이닝은 일주일만에 라이트가 어깨 충돌증후군으로 스프링캠프를 일찍 접게되면서 먹구름이 지기 시작했다. 재기선수상을 받으며 상한가를 칠줄 알았지만 귀신같은 부진과 부상으로 상승세가 한풀 꺾인 하비는 반년만의 복귀 무대에서 구속저하의 모습을 보여주며 먼지나게 털렸고 오랜 침묵을 깨고 복귀한 잭 휠러는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안정적일 것 같던 5선발 자리에서 연이은 호투를 보여주고있는 그셀먼과 루고와 경쟁하는 위치로 돌아섰다. 미식축구에서 전향한 스타 플레이어 팀 티보가 메이저 캠프로 합류하였다. 2-3경기 출전 후 다시 마이나 캠프로 돌아갈 예정이었다. 경기장 안밖으로 많은 인파를 몰고 다녔으나 안타 없이 볼넷 하나만 골라냈으며 주로 대주자로 나와 4득점을 올리는 활약에 그쳤다. 메이저리그에서 두번째로 많은 WBC 대표팀 차출 팀으로 수 많은 유망주들이 평가대에 올라설 수 있었고 귈모어(23경기 40타수)나 타이예론(21경기 42타수) 같은 신예들이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며 주목 받았다.
실전 무대에서 떨어진 구속으로 난타 당한 하비는 마지막 경기에서 97마일의 직구를 뿌리며 불안감을 떨쳐주었다.
신더가드와 디그롬은 역시는 역시였고, 선발 후보인 그셀만과 몬테로는 깜짝 활약으로 선발 경쟁을 더 뜨겁게 하였고 중도에 스캠에서 떠난 세스 루고는 푸에르토리코 대표팀으로 참가하여 결승전 선발 등판까지 하며 경험치를 쌓았다. 특히 커브 회전수 메이저리그 1위의 구위로 삼진을 솎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2]
그 외에도 레이예스, 켈리, 리베라 등 WBC 참가 선수들이 부상 없이 돌아왔다는 점은 우선적으로 다행이라 볼 수 있다.
초청 선수 중에서는 고젤라니는 죽을 쒔으나 켈리, 시월드, 로웬 그리고 타이예론이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며 마이너 계약이라는 결실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스캠 중반에 부상으로 나가리된 라이트, 라가레스 그리고 니모는 DL에서 시즌을 시작하고 부상 부위 재발로 정상적인 로테이션을 소화하지 못한 매츠도 DL로 향하면서 외야진 구성에 난항을 겪게되었고 모두가 바라던 어메이징 Five(하비-디그롬-신더가드-휠러-매츠)로 시즌을 시작하는 일은 내년으로 미뤄졌다[3].
지난 겨울 가정폭력 사건으로 홍역을 치른 파밀리아의 징계가 발표되었는데 그나마 낮은 수위의 15경기 정지를 받게되며 시즌 초반 마무리 운영에 대한 숙제를 어떻게 해결할지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3. 정규 시즌



3.1. 4월 - 위기의 메츠, 비상구를 찾아라


2017년 4월 3일 시티필드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로 2017년 정규 시즌을 시작하였다. 선발은 노아 신더가드. 그리고 첫 경기를 6:0으로 깔끔하게 승리하였다. 4월 한달간 같은 지구팀간의 경기밖에 없는 메츠로서는 순위경쟁을 위해 가장 신경써야할 초반부가 아닐 수 없다. 매츠가 빠진 자리에는 그셀먼이, 파밀리아는 리드가, 라가레스의 빈자리는 타이 켈리를 계약함으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마이애미와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각각 2승과 3승을 챙기며 5연승을 달렸는데 같은 기간 동안 계륵으로 치부되던 제이 브루스가 2경기 연속홈런(3홈런4타점)을 기록하며 1점차 승리를 견인하였고 요에니스 세스페데스는 3일간 5홈런 9타점의 영양만점 활약을 보였다. 11일 필리스 경기에서만 3홈런을 때린 것이 백미다. 그리고 4월 13일 마이애미와의 경기서 연장 16회까지 가는 혈투 끝에 9-8로 승리하였는데 다노의 2회에 나온 추격 3루타와 결승점이 된 솔로 홈런을 기록 6타수 4안타 3루타 1홈런 4타점으로 극적 드라마의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시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콘포토가 장타력을 과시하고 있고 지난 시즌 못지않은 공격력을 뽐내고 있다.
투수쪽은 3대장은 이름값을 보여주고 있지만 3년만의 복귀작 작윌러나 그셀먼이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두선수 모두 구위는 뛰어나기에 반등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불펜으로 눈을 돌리면 16년 시즌초반 깜짝 각성한 불펜진의 위용을 올해도 보이고 있다. 예비 선발 자원인 라파엘 몬테로를 제외하고는 나쁘지 않은 성적표를 보이고 있고 확실한 마무리와 셋업맨(아디슨 리드-페르난도 샐래스)이 예상외로 갖춰져있다는 점은 파밀리아의 복귀 후 더 강해진 뒷문을 기대하게 한다. 4월 중순 현재, MVP 퍼포먼스를 보이는 다니엘 머피브라이스 하퍼, 반전 인생급 활약을 보이는 라이언 짐머맨이 이끄는 워싱턴에 반게임차 앞선 1위를 차지하여 올해는 만만치않은 경쟁을 보일 전망이다... 였으나, 이후 귀신같이 부상병동 모드를 시전하며 세스페데스, 플로레스, 두다가 이탈, 디그롬은 목부상(stiff neck)으로 로테이션을 거르고... 13일 마이애미와의 경기에서 하얗게 불태워 버렸는지, 이후 4연패와 6연패를 포함 남은 4월 동안 3승 11패의 최악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 기간동안 타선이 무기력하였는데 5득점 이상 경기가 2차례, 2점차 이내 패배가 7경기나 될정도로 세스페데스, 브루스 그리고 콘포토를 제외하고는 2할초반대의 타율로 무기력했던 것이 주요 원인이었다. 특히 4월 30일, 맥스 슈어저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물리치고 스윕을 목전에 둔데다 전날 주전 리드오프 애덤 이튼이 시즌 아웃 당하며 초비상이 걸린 내츠와의 경기에서 전날 컨디션난조로 맷 하비에게 차례를 맡기고 하루를 미룬 노아 신더가드가 출격했으나 5실점이라는 최악의 피칭[4]과 부상으로 2회에 자진강판하였고 급히 돌린 불펜진[5]이 난타를 당하며 23안타를 맞고 23실점을 하며 최종 스코어 23 : 5로 지옥같은 4월을 마감하였다. 이날 경기에는 앤서니 렌던이 6타수 6안타, 홈런 3개 10타점을 기록하며 역대 메이저리그 두번째 10타점 선수로 기록되었다. 햄스트링에서 돌아온 세스페데스가 29일 재발하여 다시 DL에 가고, 하루 미룬 신더가드가 등판 후 1.1이닝만에 자진강판하는 일까지 생기자 세스페데스의 내구도에 대한 불안과 코칭스탶의 투수 관리에 대한 문제가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3.2. 5월 - 절망 속 희망의 빛 한줄기


4월을 10승 14패로 마친 메츠는 내용적으로 갈 수록 좋지 못한 행보를 보였다. 타선의 집중력은 초반만 못하며 루고와 매츠의 부재와 선발진의 부진, 부상으로 험난한 5월을 마주하게 되었다. 5월 첫 5경기를 승패승승승 상승세로 매듭지으려 했으나 맷 하비의 선발 출장이 연기되었고 구단 규정을 어겨 징계를 받을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땜빵된 선발은 NC 용병으로 병크를 터뜨린 애덤 윌크로 메이저레벨에 한참 미달한 것을 증명하듯 털리고 방출되고 만다. 맷 하비 관련보도가 줄지어 나왔고 무단 결근이 그 이유임이 밝혀졌다. 베테랑 타자인 호세 레이예스가 SNS를 통해 프로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저격글을 올리는 소신있는 행동을 하였다. 동네가 동네이다보니 알리바이가 다 밝혀졌고 연인과의 불화로 인해 모처에서 새벽 3시까지 술을 진탕 퍼마시고 오전에 골프하러가서 결근하였음이 밝혀졌다. 하비 측에서는 두통 때문에 이미 팀에 보고하였지만 서로 오해가 있었나보다 무단결근이라니 유감이다 라고 언플을 했었기에 새로 밝혀진 사실을 통해 두통=숙취임이 밝혀졌고 팬들은 작년부터 죽쑤고 지금 팀도 이모양 이꼴이니 트레이드나 되버려라 라고 악담을 퍼부었다. 하비는 곧장 팀에 복귀하여 구단과 동료-팬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였다. 사건의 전말이 모두 밝혀지고 떠난 밀워키애리조나원정에서 6연패를 당한 메츠는 잠시 달성한 5할 승률에서 다시 멀어지기 시작했다. 초반 쌍포 중 하나였던 제이 브루스는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고 트래비스 다노 역시 부진한 상황에서 루카스 두다, 윌머 플로레스, 르네 리베라, 마이클 콘포토가 알토란 활약을 해주며 팀의 멱살을 잡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콘포토의 활약이 꽤나 인상적인데 지난시즌 고전한 것과 달리 올시즌 타격 매커니즘을 당겨치는 유형에서 공을 중앙으로 보내는 유형으로 바꾸면서 더 많은 안타생산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투수진은 지난 2년간 시즌 초반에는 상위권에서 놀았던 불펜진이 개죽을 쒔고 선발진은 부상으로인한 이탈과 각종 사고로 구멍이 뚫린 상황이다. 지난 시즌은 루고와 그셀먼같은 마이너 졸업생들의 연전연투가 빛을 봤지만 올 시즌은 상황이 달라 마이너레벨의 FA를 데려와 땜질하는 수준이라 결과 역시 좋지 못하다. 그나마 희망적인 부분은 매츠와 루고가 6월 중순 복귀한 다는 점과 휠러와 그셀먼이 점점 살아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6연패 이후 6승5패로 13승 14패로 5월을 마감한 메츠는 질주하는 내츠를 저지할 기력이 보이지 않는다.

3.3. 6월 - 이변은 없었다, 좌초하는 메츠


컵스와 자이언츠, 벅스, 관조네까지 디펜딩 챔피언부터 지난시즌까지 가을야구를 해오던 팀들이 모두 부진한 가운데 메츠도 예외는 아니었다. 6월초 그셀먼을 제외하고는 모조리 붕괴되었으나 10일 커브스와의 세스페데스의 복귀전서 만루홈런을 장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타선도 터지며 4연승을 달렸다. 절치부심하는 브루스는 영웅본색, 2할 초반의 그랜더슨도 3할을 치며 타격본성을 드러냈지만 팀을 잘 이끌던 워커와 DL을 드나들던 라가레스, 반성모드의 하비가 부상자 명단에 줄줄이 오르며 투타 발란스 부조화로 이후 10경기동안 8패를 하였다. 신더가드와 하비의 공백을 메워줄 것으로 기대한 매츠와 루고는 6월 한달간 각각 4경기 27이닝 2.67 / 25.1 이닝 3.55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해주었다. 잘해주던 기존의 디그롬은 텍사스 전에서 4이닝 10실점을 하였지만 이후 3경기 완투승포함 25이닝 2자책의 변치않는 클래스를 보여주었다. 다른 기존 선발진인 휠러는 6월 13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 전까지 11경기 62.2이닝 3.45의 3년만의 성공적인 복귀작을 만들고 있었지만 그날 경기를 포함 다저스 전까지 3.2이닝 15실점 5개의 피홈런으로 6월 한달 방어율 9.53의 방어율로 피떡이 되어버렸다. 그중에 백미는 다저스와의 시리즈 첫 경기[6]로 이 경기의 대패와 피홈런쇼를 포문으로 4경기를 내리 처참히 패배한다. 하지만 이후 자이언츠와의 시리즈를 스윕하며 서부원정을 4연패뒤 3연승으로 마무리 지었다. 이 대목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이 터지는데 지난 시즌 합류하여 커리어 하이를 기록, 팀의 주축으로 거듭난 주전 유격수 아스드루발 카브레라가 팀에 연이어 터지는 야수들의 부상[7]으로 2루와 3루수로 가끔 출전하는 상황에서 팀에서 체키니를 유격수로, 카브레라를 2루수로 쓰려는 계획을 세우자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내며 트레이드까지 요구하였다. 팬들의 입장에서는 메이저리그 28위의 DRS -9의 눈이 썩는 수비를 보여주는 유격수의 아집으로 밖에 이해할 수 없다며 괘씸하다는 여론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하루 뒤, ESPN는 동부지구 1위는 물론이고 와일드카드도 힘들어 보이는 메츠가 브루스, 그랜더슨, 두다, 카브레라, 워커, 리드, 블레빈스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는다는 보도를 하였다. 이와중에 자이언츠를 스윕하고 말린스와의 시리즈를 위닝시리즈로 만드는 요란한 분위기를 그리고 있다. 2015년 그 누구보다도 뜨거웠던 여름을 보냈던 메츠의 모습으로 일찍이나마 돌아온다면 모를까 이대로가다가는 몇년만에 셀러로서 돌변할 수 있다 본다.

3.4. 7월 - 언제나처럼 달리는 후반기?


유난히 강팀에게 약하고[8] 약팀에게 강한[9]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메츠에게 7월은 그야말로 최대의 갈림길이다. 와일드카드는 로키스디백스의 경쟁 그리고 언제치고 올라올지 모르는 커브스와 불안한 중부리그 선두 브루어스의 경쟁으로 좁혀지는 가운데 전반기 막바지로 향하고 있었다. 이번 여름에 셀러로 시장에 나설 수 있다는 발언과 동시에 자이언츠 시리즈 스윕과 말린스, 필리스와의 시리즈를 위닝시리즈로 잡는 상승세는 워싱턴 내셔널스를 만나면서 대차게 꺾였다. 거기에 전반기 마무리가 영 좋지 못한 마이클 콘포토가 잠시 부상으로 전력에 서 이탈하는 등 부상의 악령은 떠나질 않았다. 다행히 콘포토는 본인의 첫 올스타 전을 잘 치르고 돌아왔다. -8(39승47패)의 상태에서 후반기가 시작되고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첫 시리즈는 제이콥 디그롬의 완벽한 퍼포먼스와 세스 루고의 호투로 빛을 봤으나 스티븐 매츠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카즈 경기 때처럼 털리며 안타까운 모습을 보였다. 2연승 이후 3연패 이후 다시 4연승을 거두며 두번째 서부원정을 산뜻하게 시작한다. 그리고 희망찬 새도전을 한 브레이브스에서 최악의 성적(13경기 2승8패 8.14 평균자책점)을 거둔 빅섹시가 방출되고 투수 수급에 문제를 겪고있는 메츠는 그의 복귀를 희망했지만 그의 행선지는 트윈스가 되었다. 실점이 적으면 타선이 안터지는 불운을 겪은 잭 휠러는 3승7패의 성적으로 21일 부상으로 다시 DL로 가야하며 아쉬움은 더욱 커져갔고 워커와 그셀먼은 리햅으로 당장의 복귀가 불투명해지며 잇몸으로 버티는 수준을 보인다. 하지만 괄목할만한 부분은 디그롬이 무엇보다도 건강한 시즌을 치르고 있고 6월 6일 레인저스 전 4이닝 8실점 투구 이후 각성했다는 점이다. 이후 8경기 동안 완투승 1회를 포함한 8연승을 하였는데 세부기록이 더 가관이다. 61.1이닝 11자책 12볼넷 58탈삼진 1.61의 평균자책점과 피안타율 .180(BABIP .209)이라는 괴물 퍼포먼스인데 평균 106개의 투구수로 8회까지 4차례, 7회까지 3차례에 나올정도 이다. 타자쪽에서는 1할 타율로 허덕이던 호세가 .329의 고타율에 OPS .940의 영양만점 활약과 T.J. 리베라도 대활약하며 절실함의 대명사가 되어가고 있다. 기존에 잘해주던 콘포토 역시 안정감을 보여주며 다시 정상궤도에 오를 준비를 하고있고 홈런으로 일을 내는 팀 답게 이틀간격으로 끝내기 홈런으로 팀을 승리로 구원한 플로레스, 다시 유격수로 돌아온 이후 수비는 여전했지만 타격에 다시 눈을 뜬 카브레라, 후반기부터 살아나는데다가 7월 2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경기에서 3루타[10]와 홈런으로 응답한 세스페데스 거기에 연일 펄떡이는 타격감을 뽐내는 호세는 MLB 39번째 500도루를 달성하는 등 여름이 돼서야 희망을 꽃피우는 메츠에게 늦었다고 생각했을때가 늦은 것이다라는 말이 무용지물이 되어가는 듯 하다. 하지만 커브스의 후반기 11승2패의 맹활약으로 중부지구의 순위경쟁이 어지러워지면서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힘들거라는 전망도 있다. 7/27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원정에서 시즌 100번째 경기를 치렀는데 47승 53패를 기록하였다. 정확히 1년전에도 100번째 경기를 치렀으며 당시에는 지금의 승과 패를 뒤집은 53승 47패를 기록하고 있었다.
루카스 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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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
내년시즌 FA가 될 루카스 두다가 레이스로 트레이드 되었다.
드류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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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
팀내 30위 유망주 우완 계투 드류 스미스가 메츠로 트레이드 되었다.
FA까지 반년 남은 중장거리 타자 두다가 메츠를 떠났다. 지난시즌부터 스멀스멀 피어나던 두다가 중간계투 유망주와의 딜로 끝이나게될줄은 몰랐지만 그간 어려웠던 팀을 함께 이끌며 흥망성쇠를 함께한 그를 막상 보내니 아쉽다는 입장[11] 댓가로는 레이스 내 유망주 30위인 우완 투수 드류 스미스로 야수가 아닌 투수를 데려왔다는 점은 다행으로 보인다. 드류 스미스는 올 시즌 더블A에서 1.60의 평균자책점 0.91의 WHIP을 보여주고 통산 마이너리그 평균자책점이 1.80으로 기회에 따른 활약상이 고른 편이다. 96-98마일의 직구 구속과 부상 경력이 없는 건강상태 덕에 부상에 허덕이는 메츠의 불펜에 힘이 되어줄 전망이다.
많은 선수들이 트레이드 루머에 이름을 올렸는데 이젠 에두아르도 누네즈를 영입하면서 3루 공백을 메운 레드삭스의 경우에도 컨트롤 기간이 많이 남은 T.J. 리베라나 멀티 포지션의 장점을 가진 플로레스를 트레이드하려고 했었고 지금은 떠난 두다는 양키스의 적극적인 관심을 받기도 했었다. A.카브레라와 브루스, 그래디 정도가 다음으로 고려되는 트레이드 대상이다.
가을 야구권의 팀들이 중간계투를 보강하는 이때에 마찬가지로 팀의 마무리를 맡고있는 애디슨 리드와 좌완 스페셜리스트 제리 블레빈스도 여러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한다.
A.J. 라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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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
말린스의 클로져 A.J. 라모스가 메츠로 트레이드 되었다.
메란디 곤잘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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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
우완 유망주 곤잘레스가 말린스로 트레이드 되었다.
리카르도 세스페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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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
우타 유망주 곤잘레스가 말린스로 트레이드 되었다.
스탠튼의 거취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말린스에서 다른 트레이드 소식이 나왔다. 그 주인공은 바로 지난 시즌 올스타 그리고 40세이브를 하고 3년 연속 20세이브를 기록하며 마무리로 성장하고 있는 A.J. 라모스이다. 파밀리아의 시즌아웃으로 임시 마무리 역할을 잘하고 있는 리드의 거취에 따라 셋업맨 또는 마무리로 뛸 것으로 보인다. 메츠에서 반대급부로 내준 선수는 팀내 유망주 순위 5위의 투수 곤잘레스와 24위의 외야수 세스페데스[12]이다. 메란디 곤잘레스는 올시즌 싱글A서 8승1패 1.55의 평균자책점, 더블A 4승 2패 2.2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21살의 젊은 나이로 포텐셜하나는 알아줘야한다는 평가 그리고 리카르도 세스페데스는 쇼트싱글A에서 21경기 OPS .524라는 평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19살이라는 젊은 나이가 강점이다.
애디슨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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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
메츠의 클로져 애디슨 리드가 레드삭스로 트레이드 되었다.
스티븐 노고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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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
레드삭스의 우완 마무리 유망주 스티븐 노고섹이 메츠로 트레이드 되었다.
제이미 캘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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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
레드삭스의 우완 불펜 유망주 제이미 칼라한이 메츠로 트레이드 되었다.
제르손 바티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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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
레드삭스의 우완 불펜 유망주 제르손 바티스타가 메츠로 트레이드 되었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메츠의 야수진 위주로 많은 이야기들이 오갔지만 결국 무위로 그친채 소득 없이 끝날 뻔했지만 애디슨 리드를 트레이드하는데 성공하였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이틀 전에 데이빗 프라이스의 부상으로 선발진 보강을 시도할 줄 알았지만 전부터 진행한 릴리버 영입에 힘을 주고있었고 우완 불펜 유망주 세명을 댓가로 올 시즌 임시 마무리로 뉴욕 메츠에서 19세이브 2.5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애디슨 리드를 영입하였다. 파크팩터가 높은 펜웨이 파크에서 뜬공형 투수인 리드가 어떠한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댓가로 보낸 스티븐 노고섹은 대졸 투수로 팀내 유망주 순위 18위, 다수의 변화구를 구사하며 싱글A 36경기에서 19세이브 3.0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제이미 칼라한은 고졸 출신이고 팀내 유망주 순위 23위, 90마일 중반의 직구와 하드 커터를 구사한다. 트리플A에서 22경기 4.0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게르손 바티스타는 팀내 유망주 순위 28위, 강한 어깨를 가져 100마일의 공을 뿌릴 수 있고 현재 싱글A에서 5.16의 평균자책점, 9이닝당 10.5 삼진을 기록 중이다. 다만 2013년 스타노졸롤[13] 양성 반응으로 징계받은 경력이 있다.

3.5. 8월, 포스트시즌은 없다. 리빌딩 모드로


아스드루발 카브레라, 제이 브루스, 그래디의 트레이드는 결국 없었다. 그리고 지난 시즌의 제이 브루스같은 전력 강화용 영입도 없었다. 하지만 8월 1일, MLB에서 발표한 전체 유망주 순위에서 3단계나 오른 2위에 랭크된 유격수 아메드 로사리오의 메이저리그 데뷔로 팬들은 열광하였다. 최근 T.J. 리베라의 부상으로 인한 콜업으로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선발 유격수로 데뷔하게 되었다. 현재 MLB 최강팀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처참히 스윕당하며 8월 초반 분위기도 영 좋지 않은 가운데 지난 시즌 중반 트레이드되어 옵션으로 올해 다시 FA 대박을 노리는 당시 내셔널리그 홈런 4위(29홈런)의 제이 브루스를 웨이버 공시하였다. 팬들은 올 시즌 반등한 마이클 콘포토와 함께 그나마 볼거리를 제공하던 브루스의 웨이버 소식에 분통을 터뜨리고 있었다. 이미 가을야구는 물 건너 갔지만 브루스를 떠나보내고 좋은 댓가를 받아올리 만무하기에... 사실 브루스의 트레이드는 이달 초 데뷔하며 주전 유격수로 경험치를 올리고 있는 로사리오로 시작된 타자 리빌딩의 다음 주자인 팀내 유망주 랭킹 2위의 도미닉 스미스의 콜업을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이미 주전 1루수 루카스 두다의 트레이드 이후 윌머 플로레스와 브루스가 번갈아 1루 출장을 하는 중이다.
제이 브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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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
좌타 빅뱃 제이 브루스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웨이버 트레이드 되었다.
라이더 라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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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
16년 30라운더 우완 불펜 유망주 라이더 라이언이 뉴욕 메츠로 트레이드 되었다.
올 시즌 시작 전부터 거취에 대해 말이 많던 제이 브루스가 결국 논 웨이버 트레이드 되었다. 시즌 초반에는 잘나갔으나 (10홈런 .274-.355-.563) 5월 중순부터 시작된 부진(19홈런 .247-.304-.498)과 팀이 포스트 시즌을 포기하게 되면서 거취에 대한 얘기가 많이 오갔다. 원래 모습대로 돌아왔지만 장타력 하나로 장타가 부족한 팀들의 관심을 받고있었다. 결국 미네소타 트윈스의 추격을 뿌리치고 지구 1위를 수성해야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향했다. 브루스의 높은 연봉(13M) 탓에 인디언스까지 차례가 올 수 있었고 마이클 브랜틀리로니 치즌홀의 부상 그리고 .250도 못치는 백업 외야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던 차에 팀에 부족한 장타력(EE 23홈런-MR.Smile 19홈런)을 더해줄 선수를 찾은 셈이다. 댓가로는 지난시즌 30라운더 우완 불펜 유망주인 라이더 라이언으로 팀에서도 별 기대 않는 투수라고 한다. 이른바 긁지 않은 복권...
브루스가 빠진 1루는 도미닉 스미스라는 걸출한 유망주를 콜업 시킴으로서 공백을 메우게 되었다. 전체 유망주 41위(프리시즌 63위) 팀내에서는 로사리오에 이은 2위를 마크하고 있다. 지난해 니모의 데뷔 부터 로사리오, 스미스까지 아직 미완이나 성과를 거둔 투수 리빌딩처럼 타자 리빌딩에도 속도를 내고 있는 메츠이다.
닐 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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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
2루수 닐 워커가 밀워키 브루어스로 웨이버 트레이드 되었다.
2016년 합류 이후 준수한 활약을 보였던 닐 워커가 웨이버 트레이드되어 밀워키로 떠났다. 보상은 추후지명 선수 1인으로 반년렌탈이기에 두다와 브루스와 마찬가지로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선수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부진한 쌕쌕이 조너선 비야(출루율 .369 → .282)를 대체하는 영입으로 선두 경쟁이 치열한 내셔널 리그 중부지구에서 제프리스와 스와잭의 트레이드 영입 그리고 이번 영입까지 가을 준비를 착실하게 하고 있는 상황이다. 장기계약이 아닌 QO로 계약한 상태라 프리시즌 부터 연장계약에 대한 말이 많았지만 아무런 성과도 없었고 작별은 예견된 수순이었다. 다니엘 머피가 지금 활약하는 것을 보면 좀 억울하긴 하지만 원래 머피가 보여주던 모습 (7년간 평균 1.8 WAR)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었고(16년 2.4 WAR) 2루 포지션을 더 단단하게 지켜주었기 때문에 후련하면서도 아쉽기도 했다. 워커의 트레이드로 루키 로사리오를 유격수 주전으로 아스드루발 카브레라가 2루수로 나올 수 있게 되었으며 이번 겨울에 어떤 무브를 보일지 모르겠지만 이번 시즌을 포함한 최근 3시즌의 도전에 잠시 쉼표를 찍게되었다.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으나 불의의 부상으로 5월 1일부터 시즌을 잠정적으로 접은 노아 신더가드와 징계 복귀 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주전 마무리 쥬리스 파밀리아가 8월 말 복귀할 것이라고 한다. 물론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것이 이 두 선수 전부는 아니지만 직전해 성적만 보더라도 에이스와 클로져의 부재가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잘 알 수 있다.(WAR 6.0 / 2.0) 와일드 카드를 노리는 것 보다 경기 감각에 대한 조율로 보이며 순위 경쟁이 아니기 때문에 부담을 덜고 편안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부상재발이 우려되는 이유는 왜일까
서브웨이 시리즈를 스윕당하였다. 경기 내용을 봐도 추격만 하고 더이상 점수를 짜내지 못하거나 다시 달아나는 점수를 허용하며 오랜만에 루징 시즌의 진면목을 보여주고있다.
커티스 그랜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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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
베테랑 외야수 그랜더슨이 LA 다저스로 웨이버 트레이드 되었다.
2014년 합류 이후 15년 월드시리즈와 16년 와일드카드 게임까지 함께 해온 노장 외야수 커티스 그랜더슨이 LA 다저스로 트레이드 되었다.경기장 내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산전수전 다 겪으며 쌓은 경험과 빠른 발, 반사신경에서 나오는 슈퍼캐치가 일품이었으며 비시즌에는 지역 팬들을 위한 봉사와 선행을 하며 로베르토 클레멘테상 까지 수상한 그는 메츠의 최고의 스타였다. 허나 FA까지 반년이 남았고 재계약에 대해서도 나이 문제로 좋은 전망이 아니었기에 아쉽지만 떠나보내야할 선수였다. 반대급부로 메츠에 합류할 선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18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 종료 후 라커룸에서 트레이드에 관한 이야기를 기자들에게 하였다. 그의 빈자리는 얼마전 텍사스 레인저스로 부터 합류시킨 29살의 트래비스 스나이더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르네 리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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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
베테랑 포수 르네 리베라가 웨이버 클레임되어 시카고 커브스로 떠났다.
신인드래프트 2라운더로 2004년 데뷔한 수비는 준수하나 타격이 답이 없던 르네 리베라가 방출수순을 밟고 1시즌 반만에 뉴욕을 떠나게 되었다. 지난 시즌에는 트래비스 다노의 부상을 메운 것 말고는 활약한 바 없는 그였기에 의외는 아니었다. 뉴욕서 기록한 성적은 120경기 .227-.285-.365 14홈런 49타점. 막판 지구 선두 경쟁과 포수 자원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시카고 컵스에서 클레임을 걸었다.

3.6. 9월 이후, 머니볼은 영화에서나 가능한 일인가


사실상 메츠의 시즌은 끝났다. 이제 문제는 팀을 어떻게 재건하느냐에 달려있다. 이 와중에 9월 15일, 뉴욕 메츠의 최근이자 마지막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였던 데릴 스트로베리는 현 메츠 구단주인 제프 윌폰을 향해, "형편없는 구단주"라고 까내리는 것은 물론 "난 메츠와 더 이상 상관없는 사람이다. 그들과는 어떤 관계도 맺고 싶지 않다."라며 "팀을 위해 헌신했던 선수들을 대했던 그들의 행위는 양키스의 조지 스타인브레너와 대조되는 것이다. 조지 스타인브레너는 한번도 우릴 외면해 본 적이 없다"며 메츠를 디스했다.
사실 윌폰은 일부 메츠 팬들 사이에서도 구단을 망친 장본인이라는 평가를 들을정도로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하고 있다. 윌폰가의 '짠돌이' 경영은 악명이 높기로 유명해서 1988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를 끝으로 주축 멤버들은 전부 내보냈고 이후 메츠는 월드시리즈 문턱에도 가보지 못하고 있었다. 사실 대어급 선수가 메츠의 유니폼을 입지 않은 이유 가운데 하나가 물론 몇년 동안이나 우승을 못했다는 점도 그 이유이긴 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구단주측의 인색한 구단운영도 한몫했다. 심지어 다나카 마사히로마에다 켄타와 같은 선수들 영입전에도 뛰어들지 않았으며 올시즌 후 메이저리그 진출이 확실시 되는 오타니 쇼헤이 영입전에도 뛰어들지 않을 확률이 크다. 물론 폰지 사기를 당한 피해자의 입장이라 큰돈은 쓸수 없는 입장이라고는 하지만 이는 바꿔말하면 윌폰측의 투자에 대한 개념이 그야말로 소인배적인 면이 크다는 반증일 수도 있다. 당장 샌디 앨더슨을 영입하고 머니볼의 개념을 도입, 적은 돈으로 많은 수확을 올리려는 생각이 컸겠지만 애초에 뉴욕이라는 곳이 머니볼을 실행할 수 있을만큼의 환경이 되는 곳도 아니고 때로는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조지 스타인브레너가 보여준 만큼 통큰 경영이 필요하지만 수전노급 구단운영에 매달리는 윌폰에게 이런 것을 기대하기란 애초에 무리가 있다. 게다가 윌폰은 메츠 구단주자리를 내려놓을 생각이 없으니 앞으로 메츠의 앞날은 그리 밝지 못하다고 보는게 편할 듯. 일부 극단적인 메츠 팬들은 "메츠가 살 유일한 길은 윌폰이 메츠를 매각하고 떠나는 길"이라고 할 정도이다.
한편 올시즌을 끝으로 테리 콜린즈 감독의 거취가 불분명해지고 있다. 일단 시즌 후 은퇴할 것이란 기사는 나왔으나 은퇴하지 않더라도 올시즌의 처참한 성적으로 인해 사임할 가능성이 커졌다. 그리고 정규 시즌 종료 후 테리 콜린스 감독은 사임했다. 내년부터는 구단 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차기 감독 물망에 오른 인물들로는 우선 내부 인사인 케빈 롱 타격코치,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벤치코치인 알렉스 코라,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벤치 코치인 조 맥윙,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전 감독인 브래드 어스머스, 클리블랜드 인디안스의 미키 캘러웨이 등이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쳤다고 한다.
그리고 ALCS 7차전이 끝난 다음 날 한국에서는 외국인 용병으로 활동했고, 작년까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투수 코치로 잘 알려진 미키 캘러웨이와 3년 감독 계약을 맺으며 영입했다. 올시즌 메츠의 마운드가 부상으로 붕괴되었던 점을 생각하면 선발진들의 컨디션 유지를 염두해 둔움직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4. 시즌 총평


타자 (NL 기준)
평균 연령
출전 타자
타출장
홈런
득점
도루
28.8
52
.250-.320-.434
224
735
58
3
2
9-11-6
1
9
15
투수 (NL 기준)
평균 연령
출전 투수
평균자책점
실점
삼진
세이브
27.5
29
5.01
863
1374
34
4
5
14
14
5
11
수비 (NL 기준)
출전 야수
에러
병살타
필딩율
51
92
138
.984
3
8
15
10
오프시즌 바톨로 콜론이 떠났지만 요에니스 세스페데스를 붙잡았고 지난 시즌 막판 데려와 짭짤한 재미를 본 제이 브루스도 팁 옵션으로 붙잡으면서 , 올 시즌도 포스트 시즌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 메츠의 전력이었다. 콜론의 빈자리는 잭 휠러가, 2년차 징크스에 빠진 마이클 콘포토, 부상과 부진에 빠진 트래비스 다노가 반등에 성공한다면 이라는 성공에 대한 전제가 몇개 되지 않는 좋은 조건을 갖췄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과를 봤을 때 콘포토의 반등 말고는 전혀 없었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시범 경기 때부터 시작된 부상 퍼레이드와 여러 사건들, 반등 실패로 인해 결국 동부 지구 4위라는 성적표를 받아 들게 된다.
이번 시즌 투수진이 기록한 5.01의 평균자책점은 메츠 프랜차이즈 2번째 최고 기록으로 1위 기록은 원년인 62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한다.(5.04 / 948실점) 특히 2013년 이후 4년 연속 3점대의 팀 평균 자책점 기록(3.49-3.43-3.57)이 끊긴 부분은 과연 같은 팀이 맞나 싶을 정도이다. 더불어 피홈런 220개는 메츠 프랜차이즈 신기록이며 WHIP도 1.485로 2위를 기록하면서 120패를 한 원년 이후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할 수 있다. 시즌 시작만 해도 문제가 없어 보이던 3대장(신더가드-하비-디그롬)은 한달만에 신더가드의 충격적 부상과 하비의 훈련 불참 문제로 홍역을 치렀고 부상에서 복귀해야할 선수들(매츠-루고)의 복귀가 늦어지면서 마이너 계약으로 한 두경기 땜빵질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16시즌 기용 투수 22명→29명) 불량한 상태의 선발진 덕에 메츠의 QS률은 54%에서 38%로 곤두박질 쳤으며 늘어난 부담은 고스란히 불펜으로 갔으며 불펜의 한경기 평균 실점은 5.33 NL14위이며 불펜 등판수는 568회로 NL 1위를 기록할 정도이다.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16시즌 평균 3.81 실점(NL 3위), 등판 548회로 (NL 6위) 등판은 비슷하다 거의 두배는 두들겨 맞는다고 볼 수 있다. 일찌감치 시즌을 포기하며 각종 기록들이 안좋아졌다는 것을 감안해볼 수 있다만 이런 몰락은 차기 시즌에 대한 전망마저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개인적으로 보자면 쥬리스 파밀리아의 징계와 부상으로 강제 전성기를 맞이한 애디슨 리드(48경기 2.57)와 제리 블레빈스(75경기 2.94)에 스프링 캠프 초청선수로 시작해서 주전 불펜의 신화를 일궈낸 폴 시월드(57경기 4.55), 조쉬 에진(46경기 3.65)를 제외하고는 전부 부끄러운 성적을 보여줬다. 한셀 로블스와 페르난도 살라스의 몰락(68경기 3.48 → 46경기 4.92 / 17경기 2.08 → 48경기 6.00) 그리고 쥬리스 파밀리아의 징계 복귀 후 부상은 팀으로서는 큰 타격이었다. 제이콥 디그롬의 반등(201.1이닝 3.53 4.4WAR)는 반가운 부분이지만맷 하비는 2년째 부진에서 헤어나오질 못하며 팬들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2년간 -0.9WAR) 그셀먼은 지난 시즌의 위용을 보여주지 못했고(WHIP 1.276 → 1.504) 롱릴리프와 땜빵 선발의 역할을 해오던 라파엘 몬테로는 6선발급 그 이상 이하도 아닌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ERA 5.52 119이닝) 세스 루고와 잭 휠러는 부상과 부진 여파로 종종 로테이션에서 제외되며 정상적인 시즌을 치르지 못하며(19경기/17경기 출전) 메츠의 선발진은 다사다난했다.
타자
8-9회 역전승 4회

5. 경기 기록


2017 경기 기록
#
날짜
상대팀
장소
스코어
승리투수
패전투수
세이브
성적
1
4/3
[image]
시티 필드
6-0
한셀 로블스
(1승0패)
이언 크롤
(0승1패)
-
1승0패
2
4/5
[image]
시티 필드
1-3
라파엘 몬테로
(0승1패)
짐 존슨
(1승0패)
-
1승1패
3
4/6
[image]
시티 필드
6-2
맷 하비
(1승0패)
하이메 가르시아
(0승1패)
-
2승1패
4
4/7
[image]
시티 필드
2-7
첸 웨이인
(1승0패)
잭 휠러
(0승1패)
-
2승2패
5
4/8
[image]
시티 필드
1-8
아담 콘리
(1승0패)
로버츠 그셀만
(0승1패)
-
2승3패
6
4/9
[image]
시티 필드
5-2
노아 신더가드
(1승0패)
에디슨 볼퀘즈
(0승1패)
애디슨 리드
(1세이브)
3승3패
7
4/10
[image]
시티즌스 뱅크 파크
4-3
제리 블레빈스
(1승0패)
에두브레이 라모스
(0승1패)
애디슨 리드
(2세이브)
4승3패
8
4/11
[image]
시티즌스 뱅크 파크
14-4
맷 하비
(2승0패)
클레이 벅홀츠
(0승1패)
-
5승3패
9
4/12
[image]
시티즌스 뱅크 파크
5-4
잭 휠러
(1승1패)
빈스 벨라스케즈
(0승2패)
애디슨 리드
(3세이브)
6승3패
10
4/13
[image]
말린스 파크
9-8
한셀 로블스
(2승0패)
아담 콘리
(1승1패)
-
7승3패
11
4/14
[image]
말린스 파크
2-3
A.J. 라모스
(1승1패)
조시 에진
(0승1패)
-
7승4패
12
4/15
[image]
말린스 파크
4-5
타자와 준이치
(1승0패)
페르난도 살라스
(0승1패)
A.J. 라모스

(2세이브)
7승5패
13
4/16
[image]
말린스 파크
2-4
마이크 펠프스
(2승1패)
애디슨 리드
(0승1패)
-
7승6패

6. 선수 목록



6.1. 로스터 (월말 업데이트)


'''코칭 스태프'''
번호
사진
이름
보직
10
[image]
테리 콜린스
감독
6
[image]
팻 로셀러
타격 코치
57
[image]
케빈 롱
타격 코치
38
[image]
댄 워슨
투수 코치
22
[image]
톰 굿윈
1루 주루 코치
53
[image]
글렌 셜록
3루 주루 코치
23
[image]
딕 스캇
벤치 코치
25
[image]
리키 본스
불펜 코치
58
[image]
데이브 라카이넬로
불펜 포수
78
[image]
에릭 랜길
불펜 포수
'''투수'''
번호
사진
이름
투구/타격
생년월일
보직
연봉
32
[image]
스티븐 매츠
좌투/우타
5.29.91
선발
0.5M
39
[image]
제리 블레빈스
좌투/좌타
9.6.83
스페셜리스트
6.5M
46

체이슨 브래드포드
우투/우타
8.5.89
숏 릴리프
-M
47
[image]
한셀 로블스
우투/우타
8.13.90
숏릴리프
0.5M
48
[image]
제이콥 디그롬
우투/좌타
6.19.88
에이스
4.05M
49
[image]
조시 스모커
좌투/좌타
11.26.88
숏릴리프
0.5M
50

라파엘 몬테로
우투/우타
10.17.90
식스맨
0.5M
51
[image]
폴 시왈드
우투/우타
5.26.90
숏릴리프
0.5M
56

타일러 필[14]
우투/좌타
5.29.90
롱릴리프
0.5M
59
[image]
페르난도 살라스
우투/우타
5.30.85
숏릴리프
3M
62

에릭 고델
우투/우타
12.20.88
숏릴리프
0.5M
64

크리스 플레센
우투/우타
7.1.94
선발
0.5M
67
[image]
세스 루고
우투/우타
11.17.89
선발
0.5M
'''포수'''
번호
사진
이름
투구/타격
생년월일
보직
연봉
18
[image]
트래비스 다노
우투/우타
2.10.89
주전포수
1.88M
44
[image]
르네 리베라[15]
우투/우타
7.31.83
백업포수
1.75M
'''내야수'''
번호
사진
이름
투구/타격
생년월일
보직
연봉
1

아메드 로사리오
우투/우타
11.20.95
유격수
-M
4
[image]
윌머 플로레스
우투/우타
8.6.91
유틸리티
2.2M
7
[image]
호세 레이예스
우투/양타
6.11.83
3루수
22M
13
[image]
아스드루발 카브레라
우투/양타
11.13.85
유격수
8.5M
22

도미닉 스미스
좌투/좌타
6.15.95
1루수
-
'''외야수'''
번호
사진
이름
투구/타격
생년월일
보직
연봉
3
[image]
커티스 그랜더슨[16]
우투/좌타
3.16.81
우익수/중견수
15M
9

브랜든 니모
3.27.93
우투/좌타
외야수
-M
19
[image]
제이 브루스[17]
좌투/좌타
4.3.87
우익수/1루수
13M
30
[image]
마이클 콘포토
우투/좌타
3.1.93
좌익수/중견수
0.5M
52
[image]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우투/우타
10.18.85
좌익수
22.5M

6.2. 부상자 명단 (월말 업데이트)


번호
사진
이름
투구/타격
보직
연봉
등록일/복귀예정
내용
5
[image]
데이빗 라이트
우투/우타
3루수
20M
4.20/미정
60DL-추간판탈충증
9
[image]
브랜든 니모
우투/좌타
외야수
0.5M
7/24/미정
10DL-허파부상
12
[image]
후안 라가레스
우투/우타
외야수
4.5M
6.16/시즌아웃
60DL-엄지 수술
27
[image]
쥬리스 파밀리아
우투/우타
마무리
7.43M
7.14/시즌아웃
60DL-오른팔수술
29

토미 마론
좌투/좌타
선발
1.25M
6.22/8월
60DL-왼무릎 부상
33
[image]
맷 하비
우투/우타
선발
5.13M
7.17/8월
10DL-오른어깨 피로부상
34
[image]
노아 신더가드
우투/좌타
에이스
0.6M
5.1/미정
60DL-오른광배근 손상
45
[image]
잭 휠러
우투/좌타
선발
0.8M
7.23/미정
10DL-오른팔 검진
54
[image]
T.J. 리베라
우투/우타
유틸리티
-M
7.28/미정
10DL-오른팔꿈치 부상
65
[image]
로버트 그셀만
우투/우타
선발
0.5M
7.27/8월
10DL-왼햄스프링 염좌

[1] 디그롬, 하비, 마츠, 휠러, 두다, 워커, 라이트, 라가레스[2] WBC 3경기 3선발 2승 1패 15이닝 방어율 4.20 12삼진 5볼넷 1.07WHIP[3] 다만 이 라인업이 내년에도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일단 하비나 다른 선수들의 계약만료 문제도 있으며 메츠의 구단운영 성격상 대박계약은 이뤄지기 힘들기 때문에 내년이면 상당한 변화가 있을지도 모른다. 게다가 하비는 완연한 하향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4] 이날 경기에서 연속이닝 무사사구 기록이 27.1이닝에서 깨졌다. 같은기간 32삼진[5] 5번째 투수이자 마지막 투수로는 백업 포수인 케빈 플라웨키가 등판하여 3피홈런을 맞으며 2이닝동안 4실점 하였다.[6] 이날 상대투수였던 다저스의 에이스 커쇼는 4피홈런을 기록하며 개인 커리어 최다 피홈런 기록을 세운다, 타선이 터져주어 승리투수 요건인 상태였지만 강판되는 그의 표정과 뒷모습은 처참하기 그지없었다.[7] 닐 워커[8] 디백스 3패, 다저스 4패, 브루어스 5패, 내츠 9패[9] 자이언츠 5승, 필리스 6승, 브레이브스 7승[10] 수비 송구실책으로 홈까지 타자 주자 마저 홈으로 들어왔다[11] 그의 팬 인스타그램에 그래디가 라커룸 바닥에 질질끌린 상태로 어린아이처럼 그의 다리를 붙잡으며 떠나지 말라고하는 영상이 올라왔다.[12] 요에니스 세스페데스랑은 상관이 없는 사람이다. 진짜 형제는 요엘키스[13] 국내에선 최진행이 복용하여 출장정지 징계를 받은바 있다.[1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 내야수 브렛 필의 동생[15] 8월 19일 시카고 컵스에 의해 웨이버 클레임.[16] 2017년 8월 19일자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 트레이드 됨.[17] 8월 11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웨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