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포켓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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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1.1. 캐릭터 정보
'''호브 군은 오지 않습니다. 당연한 일이죠. 그렇게 처절하게 당하고 나면 추천한 사람에게 미안해서라도 기권할 테니까요.'''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8세대 소드/실드의 라이벌 중 한 명이다. 1인칭은 보쿠.'''대왕끼리동, 너도 위원장님의 포켓몬이라면 소원의별을 모으는 일에 동참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해라!!!'''
포켓몬 배틀에 대한 높은 자부심과 그런 자부심을 뒷받침하는 실력을 갖춘 주인공의 라이벌 중 한 명으로 가라르 포켓몬리그 위원장인 로즈에게서 추천장을 받고 체육관 챌린지에 참가한다. 챔피언을 목표로 하는 한편, 어떤 일을 꾸미고 있다는 듯 하다.
1.2. 성격 및 과거
기본적으로 남을 깔보는 성격이며 늘 높은 자부심을 갖고있다. 배틀에서 졌을 때도 인정하지 않고 자신이 이기게 해준거라며 회피하기도 한다. 민진에 이어 두번째로 존댓말을 쓰는 캐릭터지만 예의바른 민진과는 달리, 비꼬는 듯한 말투를 쓰는 것이 특징이다.
사실 이런 성격을 가진 것도 이유가 있는데, 역대 라이벌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한 고아보호시설 출신이기 때문. 고독하게 혼자 지내고 있던 중 로즈에게 발탁되어 트레이너스쿨도 다니고 트레이너로서의 실력을 키우게 되었는데, 실력만큼 인성이 따라서 자라지 못해 가는 곳마다 문제를 일으킨다.
부모 없이 자라다가 로즈에게 거둬져서 그런지 로즈에게 깊은 충성심을 갖고 있는데, 그 방향성이 좀 많이 비뚤어져서 그를 위해 위험한 일도 마다하지 않으며 심지어는 유적을 부수려고까지 했다. 그 때문에 그토록 충성스럽게 따르던 로즈에 의해 챌린지 자격을 박탈당하게 되었다.[4]
어렸을 때부터 제대로 된 사랑을 받지 못해 성격이 삐뚤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리그 카드를 보면 싸움도 자주 걸었고 보호시설에서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것 같다. 처음으로 자신에게 기대를 걸어 주었던 로즈를 위해 필사적으로 뛰었던 것도, 아무것도 없던 자신에게 처음으로 무언가를 주었던 인물이기에 더더욱 그랬던 것. 작중 갖고 다니는 시계도 로즈가 준 것이며, 리그 카드의 사진을 보면 그 시계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2. 작중 행적
체육관 챌린지 개막식을 위해 엔진시티에 모였을 때 첫 등장. 이때부터 대놓고 자기 자신이 엘리트라면서 그런 자신에게 말을 걸어 시간을 뺏는 것이야말로 '죄'라고까지 한다.'''저는 위원장님에게 추천받은 몸, 말하자면 엘리트 중의 엘리트. 그런 제게 시간을 낭비하게 하는 건 크나큰 죄입니다.'''
이후 첫 번째 스타디움인 터프마을로 가기 위해 가라르광산을 통과하던 중 출구에서 처음 맞붙게 되었으며, 주인공에게 당하고 나서도 기세등등하게 자기가 봐준 거라고 말하며 사라진다.'''훗, 여길 지나가려는 건가요... 충고하는데, 포기하는 게 좋을 겁니다. 소원의별을 가진 트레이너는 제가 따끔한 맛을 보여줄 테니까요.'''
이후 제 2광산에서 다시 마주쳤을 때 또다시 플레이어를 무시하면서 배틀을 걸어오지만 역시 크게 패하고 플레이어에 대해 '살짝' 약한 자라고 정정한다. 본인의 말에 의하면 다이맥스를 하는 원동력이라 할 수 있는 소원의 별을 모으는 것이 목적이었다. 그걸 많이 모아 로즈한테 갖다주면 그를 괴롭히는 고민이 풀릴 거라 믿었기 때문.'''싸워주는 포켓몬이 불쌍하다고 생각되지 않나요?'''
3번째 체육관인 엔진시티 클리어 이후 다시 와일드 에어리어에서 당도했을 당시 또 만나게 되는데 이 때 위의 대사를 말하며 플레이어와 호브를 비난한다. 이에 호브가 제 2광산에서는 주인공에게 진 주제에 으스대지 말라고 소리치자, 주인공은 주인공이고 그렇게 당당하다면 본인의 실력을 직접 보여 보라고 도발하며 사라진다. 호브는 자신만만하게 그 뒤를 쫓아갔지만, 실제로 너클시티에 당도하는 시점에서 먼저 출발한 호브를 거의 재기불능 수준으로 처절하게 짓밟아, 그에게 오랜 기간 크나큰 흉터와 수치심을 준다.'''(플레이어 이름)(이)니 챔피언이니 그런 소리 집어치우고, 진짜 당당하다면 스스로의 강함을 보여주시죠.'''
네 번째 스타디움인 래터럴스타디움을 클리어하고나면 소니아가 유적에 대해서 할 말이 있다고 하는데 이때 유적에서 쿵 소리가 나자 달려간 주인공에 의해 유적을 부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나게 된다. 이 유적을 부숴서[5] 소원의 별을 얻겠다며 위원장인 로즈의 포켓몬 대왕끼리동까지 빌려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때 주인공과의 대결 후 패배, 이윽고 사태 파악 후 달려온 로즈 일행에 의해 이제까지 모은 소원의 별을 전부 압수당하고 체육관 챌린저의 자격마저 잃게되고 만다.
결국 너클시티에서 처분을 받게 된다는 이야기와 더불어 소니아는 비트가 저렇게까지 위원장을 위해 움직인 이유가 다름아닌 가족, 친척도 없는 자신을 거둬줬기 때문에 헌신적으로 움직였다는 이야기를 주인공에게 전해준다.
포플러를 쓰러트린 다음 너클시티로 돌아오면 처분을 받고 챌린저 자격을 잃은 그를 만날 수 있다. 더 이상 챌린저가 아닌 자신을 보러 오다니 어지간히 여유가 있나 보다고 비꼰다. 비록 자격을 박탈당했지만 자신은 아직 포기하지 않았으며, 로즈한테 다시 부탁해 자격을 돌려받겠다고 다짐한다.
그때 마침 포플러가 그를 보게 된다. 정직하면서도 비뚤어진 그의 모습에 핑크가 잘 어울릴 거라고 생각한 그녀는 그대로 비트한테 달려가 구석구석 살펴본다.[6] 포플러는 버려져서 난처한 그한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며 비트한테 자신을 따라오라고 말한다. 비트는 그걸 받아들이고 이후 리그 때까지 종적을 감춘다.
리그 파이널 매치를 막 시작하려 할 때 갑자기 페어리 체육관 복장을 입은 채로 경기에 난입한다. 그는 플레이어와 풀지 못한 매듭이 있다며 승부를 부탁한다. '''트레이너 은퇴'''를 걸고. 그의 난입을 어떻게 처리할지 심의하는 동안 비트는 본인이 그동안 뭘 해왔는지, 어떤 심정이었는지를 토로한다.
비트의 마음을 확인한 챔피언 단델은 비트의 난입을 허용했고, 둘은 최후의 배틀을 시작한다. 그는 여기까지 온 이상 이기는 것 외에 길은 없다며 각오를 다짐한다.[7] 그리고 입치트, 가디안, 날쌩마, 브리무음을 꺼내 시합에 들어간다.비트: '''잠깐!!!'''
관객: 누구지?
비트: 여러분 제 얘기를 들어주세요. 저를 기억하시는지요. 체육관 챌린지에서 억울하게 실격당한 비트입니다!
관객: 비트다! 로즈 위원장이 추천했던 체육관 챌린저야!
비트: (플레이어 이름) 선수와는 풀어야 할 매듭이 있습니다. 규정 위반인 것은 잘 압니다만, 이를 무릅쓰고 부탁드립니다. 제 선수 생명을 걸고 승부하게 해주십시오! 제가 진다면 트레이너를 은퇴하겠습니다.
캐스터: 세상에 이런 일이! 체육관 챌린저였던 비트 선수가 난입했습니다!
비트: 억지라는 것은 저 자신이 가장 잘 압니다. 하지만... 뭐라도 말해야... 뭐라도 해야 했으니까! 당신 때문에 모든 게 다 엉망이야! 올리브님의 부탁을 받아 로즈 위원장님을 위해 소원의별을 모았을 뿐인데 위원장님에게 버림받질 않나, 이상한 할머니에게 끌려가서는 페어리타입에 대해 밤낮으로 주입당하질 않나! 당신이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매일같이 핑크색에 둘러싸여서 페어리타입 포켓몬으로 퀴즈와 승부를 해야 하는 제 처지를! 아아! 이렇게 하나하나 마음속을 털어놓는 건 내 성격에 맞지 않는데!
캐스터: 이럴 수가! 챔피언이 난입을 인정했습니다! 가라르의 트레이너를 강하게 만들고 싶다는 챔피언의 바램때문이었을까요? 아니면 (플레이어 이름) 선수에게 내리는 시련인 것일까요?!
비트: '''저의 하트는 아직 부서지지 않았습니다!''' (이 말 직후 바로 배틀로 직행. 체육관 관장 비트가 승부를 걸어왔다고 알린다.)
그러나 결국 패배하고, 조금 후련한 마음으로 패배를 곱씹을 때 관중들의 환호를 듣는다. 다시 자격을 얻어 도전하라는 위로. 그는 당황하며 시합에서 지면 그걸 빌미로 할머니로부터 벗어날 생각이었는데 저렇게 환호해주면 그녀의 뒤를 이을 수밖에 없게 됐다며 불평한다. 그래도 어차피 자신의 재능이라면 금방 포플러를 뛰어넘을 거라고 자신만만해하며 퇴장한다.비트: 흥! 그 여유로운 모습... 자신이 이겼다고 생각하고 있나 보죠? (이 말을 하고 마지막 포켓몬, 브리무음을 꺼낸다.)
'''위대한 핑크를 보여드리죠! 브리무음, 거다이맥스입니다!''' (이 말을 한 직후, 브리무음을 거다이맥스 시킨다.)
비트: 끝났다...! 하지만 여러분에게 페어리의 좋은 점을 전했다고 생각합니다. 졌다...
캐스터: 오오! (플레이어 이름) 선수와 그의 자랑스러운 팀 멤버가 비트 선수의 도전에서 승리합니다!
관객1: 어이! 비트 선수! 나쁘지 않은 시합이었어!
관객2: 은퇴하면 다시 한 번 데뷔해봐!
비트: 이게 무슨 일이지...? 당신에게 복수만 할 수 있으면 됐는데! 지더라도 은퇴해서 할머니에게 벗어날 생각이었는데... 역시 당신은 제 인생의 걸림돌입니다! 모두에게 인정받았으니 체육관 관장을 계속해야만 하지 않습니까! 뭐, 저의 재능이라면 포플러님 정도는 순식간에 뛰어넘을 수 있지만 말이죠.
엔딩 이후 페어리 타입 체육관 관장 포플러의 제자로 관장의 직위를 이어받는다.[8] 체렌처럼 관장으로 전직 하면서 엔트리를 갈아치우는데 포켓몬 최초로 주력 타입이 바뀐다. 본래는 에스퍼 타입 위주로 사용했지만[9] 페어리 타입도 겸하는 날쌩마, 브리무음을 제외하고 전부 페어리 타입으로 변경되었다.
2회차 스토리에서는 다이맥스한 포켓몬 세 마리를 혼자서 진정시키는 대단함을 보여준다. 다 정리가 끝난 후에야 달려온 플레이어와 호브와 두송을 보고선 자신은 엘리트니 도움따위 필요없다고 말한다.[10] 비트는 자신은 지금까지 올리브에게 이용당해왔다며, 앞으로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결정하겠다고 다짐한다. 여전히 플레이어를 탐탁지 않게 여기는지 난데없이 승부를 걸기도 한다.[11] 승부에서 패배한 후 이제야 주인공을 챔피언으로 인정할 수 있겠다며, 분하지만 자신에게 무엇이 부족한지 깨달았다고 말한다. 그 후 레어 리그 카드를 주고 스타디움을 청소하러 떠난다.
2회차 스토리가 끝난 후 토너먼트에서 붙을 수 있다. 여기서 그를 이기면 왜 당신같은 사람과 같은 시대에 태어난 거냐고 투덜댄다. 그래도 확실히 성격이 많이 둥글어져서 나름 플레이어와의 승부가 즐겁기는 하다고 틱틱댄다.
익스팬션 패스 갑옷의 외딴 섬에서 스토리를 끝낸 후의 호브의 말에서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이 말을 들은 뒤 랜덤으로 악의 탑 근처에서 볼 수 있다. [12]
2.1. 그 외
2.1.1. 기타
- 실버와 글라디오를 잇는 무례한 성격의 라이벌이다. 주인공한테 계속 지면서도 깔보는 성격은 실버 쪽에 가까운 캐릭터다. 하지만 포지션과 성미에 걸맞지 않게 존댓말을 쓰는 캐릭터이다. 라이벌 중 민진과 함께 유일한 존댓말 캐릭터인데 예의바른 성격의 민진과는 반대로 비트는 존댓말을 쓰면서도 은근히 상대를 깔보는 듯한 말투를 쓰는 게 특징이다. 이후, 포플러에게 주입식 교육을 받은 영향인지 성격이 많이 부드러워져서 츤데레에 가까워진다.
- 마리와 같이 최초로 단일 타입을 사용하는 라이벌이 되었다.
- 본인이 남성임에도 사용하는 포켓몬들은 거의 대부분 암컷이며, 관장 전직 후 빠지는 듀란을 제외하면 날쌩마만 유일하게 수컷이다. 여성 라이벌인 마리가 수컷 100%인 오롱털을 제외하면 전부 암컷만 쓰는 것과 대조적.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관장 전직 후 엔트리에 추가된 가디안은 암컷인데 포플러가 관장직을 할 때의 체육관의 한 여성 트레이너는 수컷 가디안을 쓴다. 더 재미있는 점은 리그 토너먼트 재대결에서 추가되는 님피아는 수컷의 성비가 87.5%나 됨에도 불구하고 암컷을 사용한다. 에이스 포켓몬이자 거다이맥스 포켓몬인 브리무음은 마녀가 모티브인 포켓몬으로 암컷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반면에 여성 라이벌인 마리의 에이스는 수컷밖에 존재하지 않는 오롱털이다.
- 포플러한테 정확히 무슨 교육을 받았는지 몰라도 그 전에는 눈도 죽어있었고 상대를 깔보는 듯 턱을 위로 치켜든 자세를 취했는데, 포플러한테 교육받은 이후로는 눈에 생기가 생기고 포즈도 오른손을 가슴에 두고 왼손에 수퍼볼을 올려놓는 우아한 포즈로 바뀐다. 배틀할 때도 위대한 핑크를 선사해드리죠라던가,[13] 페어리 타입의 좋은 점을 여러분께 보여드렸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하는 등[14] 거의 세뇌라도 당한 것마냥 성격이 바뀌었다.
- 본인은 포플러한테 시달린 게 너무 힘든 나머지 아예 은퇴해서 도망칠 작정으로 리그에 난입하기도 했지만, 2회차 스토리에 보면 페어리 타입을 갈고 닦아 더 강해질 거라고 말하는 등 지금의 생활에 만족하고 적응한 모습을 보인다.
- 왼손잡이다. 시계를 오른손에 차고 있으며, 왼손에 글러브를 끼고 볼을 던지는 모션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다이맥스 시전 시에도 모든 캐릭터 중 유일하게 왼쪽에서 던진다.
- 롱패딩을 입고 있어서 잘 부각되진 않지만 주인공인 승재, 우리보다 키가 크다. 보통 포켓몬스터에서 주인공과 비슷한 연령대의 캐릭터의 경우 키를 거의 비슷하게 맞추는 걸 생각하면 주인공들 및 주인공과 키가 비슷한 호브, 마리보다 연상일 수도 있다.
- 처음부터 데리고 다니던 포켓몬 중 몸지브림이 있는데, 몸지브림의 도감 설명 중 온화한 자에게만 마음을 연다는 내용이 있다. 또한, 가라르 포니타도 두 번째 싸움부터 데리고 다니는데, 도감 설명이 비뚤어진 마음을 감지하면 홀연히 모습을 감춰버린다다. 이것으로 보아 사실 본성은 나쁘지 않다는 것으로 추측된다.[15] 태생적으로 악한 존재라기보단 올바른 어른을 만나지 못해 삐뚤어진 소년은 맞지만 작중에서 주인공을 무시한 태도, 호브에게 단델을 무시한 발언, 유적지를 파괴한 것[16] 등에 대해 제대로 사과하거나 청산하지 않고 넘어간 부분에 대해선 비판이 있다. 하지만 DLC 갑옷의 외딴 섬에서 자신의 행동을 후회한다는 말을 함으로써 어느 정도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는 했다.
- 본래 주력 타입이 에스퍼 타입이었으나 페어리 타입으로 변경되었다. 최초로 주력 타입이 바뀌는 트레이너이며, 동시에 최초로 등장한 남성 페어리 타입 네임드 트레이너다. 이전에도 성도지방 체육관 관장인 규리가 바위 타입 전문이였다가 강철 타입으로 바꿨다는 언급이 있었지만, 실제로 전문 타입의 변화를 보여주는 것은 비트가 최초다.[17] 이 때문인지 세이버리라는 새로운 에스퍼 타입 전문 트레이너가 추가되면서 공백을 메꾸게 되었다.[18] 그래도 전직 에스퍼 타입 트레이너 답게 가디안, 파트너 취급인 날쌩마와 브리무음 등이 에스퍼 타입을 겸하고 있다. 목호나 DP 시절의 전진-대엽 등 특정 타입 네임드 트레이너들이 로스터의 절반 이상을 주타입이 아닌 포켓몬으로 채워넣은 케이스들이[19]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5마리의 페어리 중 무려 3마리가 에스퍼를 겸하고 있는 비트의 경우 최종전 기준으로도 페어리-에스퍼의 이중 네임드 트레이너라고 보아도 큰 무리는 없는 셈.
- 유적의 벽을 부수려는 행위 때문에 체육관 챌린저 지위를 박탈 당했지만, 훗날 세미파이널 토너먼트 결승전까지 간 호브를 이기는 모습을 보면 상당한 실력자인것은 확실하다. 주입식 교육을 받긴 했으나 포플러한테 인정받아 체육관 관장을 물려받았고, 다이맥스 포켓몬들을 혼자서 진정시킨 것도 그의 실력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호브 또한 에필로그 스토리에서 체육관을 물려받은 그가 대단하다고 언급한다. 엔딩 이후 슛스타디움에서 토너먼트를 치룰 때 다른 관장들과는 다르게 평균 레벨이 1 높다.
- 등번호인 908는 고로아와세로 "쿠레바(clever)=영리한"이라는 뜻이다. 비트가 초창기 에스퍼 타입 네임드였기 때문이었는 듯 하며 포플러와 마찬가지로 고로아와세의 유래가 영어다.
- 오른손의 손목시계는 로즈가 준 것이라고 설정화에 적혀 있다. 사이즈가 커서 짤랑거린다고.[20]
- 봉제인형을 통해 밝혀진 사실로는 패딩 안에는 챌린저 유니폼을 입고 있다.
2.1.2. 리그 카드
2.1.3. 관련 테마곡
호브나 마리 등의 다른 라이벌들과 다르게 리그전 전용 테마가 존재하지 않는다.
이전작의 글라디오의 테마곡을 연상시킬 정도로 강렬한 베이스와 신디사이저음으로 이루어져있다. 종종 휴이의 테마곡과도 닮았다는 사람도 있는듯. 40초 부근부터 포켓몬 월드 토너먼트 결승전 BGM을 연상시킨다[21] 고 보는 사람들이 있어, 5세대풍 팬 리믹스에 종종 매쉬업된다. # # 게다가 워낙 신나는지라 이런 것도 나왔다.[22]
2.1.4. 삽화
입고 있는 롱패딩 뒤를 보면 매크로코스모스의 문장이 그려져 있다.
2.1.5. 국가별 명칭
3. 소유 포켓몬
3.1. 포켓몬스터소드·실드
3.1.1. 1차전(가라르광산)
3.1.2. 2차전(제2가라르광산)
3.1.3. 3차전(유적의 앞)
3.1.4. 4차전(스타디움 난입)
3.1.5. 5차전(아라베스크스타디움)
3.1.6. 포켓몬리그
4.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4.1. 포켓몬스터 스페셜
6화에서 호브, 마리와 함께 등장. 가라르광산 입구에서 소드 일행과 마주치는데, 길에 방해되는 바위를 몸지브림을 꺼내 마리, 호브, 실드와 함께 치우고, 다른 사람들이 광산 안으로 들어가자 바위를 부수려 할 때 소드가 나타난다.
소드는 다른 3명은 바위를 부수려 했는데 비트만 바위를 옮기려고 했다며 몸지브림의 에스퍼 파워로 세 사람이 바위를 못 부수게 한 것을 간파당해 바위 안에 소원의 별이 있다는 것을 들키고 만다.
비트는 그가 상관할 바가 아니라고 하고, 소드가 이름을 가르쳐주자 기억할 일 없다고 하면서도 자신을 소개한다. 소드가 실드에게 끌려가자 바위를 부수고 소원의 별 3개를 챙기는데, 그 후 터프스타디움에서 다른 사람들이 소드의 체육관전을 구경하는 동안 올리브에게 전화를 걸어 소원의 별을 3개 찾았다고 보고한다.
7화에서 소드가 아킬에게 고전하는 것을 보고 소드가 배틀에 초짜라고 말하며 소드가 아킬에 대해 전혀 조사하지 않았고 다이맥스 배틀은 처음이라는 점을 간파한다. 그리고 로즈 위원장의 추천을 받은 자기가 더 뛰어나다고 하자 호브와 말싸움을 하게 된다.
10화에서 올리브로부터 로즈가 자기랑 만나지도 않고 바우마을 떠났다는 소식과 로즈가 소드와 식사를 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23] 그 때문에 소드를 찾아가 포니타를 꺼내 그를 습격한다. 위원장의 추천을 받은 자신은 로즈는 만나주지도 않고 챔피언 따위의 추천을 받은 소드는 로즈 위원장과 만나 식사를 했다는 사실에 크게 분노하며 소드를 쓰러트려 체육관 챌린지를 포기하게 만들겠다고 한다. 하지만 소드의 쇠골이에게 패하고 만다. 소드에게 지자 소드를 인정한다면서 마리가 순무와 싸워 이겼다는 소식을 전하며 자신은 로즈 위원장을 위해 소원의 별을 모으고 있다는 말을 하며 포니타를 데리고 떠난다.[24]
14화에서 소드와 어니언의 시합을 보며 소드가 반격 안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자신이 아무래도 소드를 과대평가한 것 같다고 말하며 그 자리를 떠난다. 이후 로즈의 대왕끼리동을 빌려서 래터럴 마을 유적을 부수려고 하다가 로즈에게 체육관 챌린지 자격을 박탈당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