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홈즈(Fate 시리즈)/작중 행적
1. 개요
Fate 시리즈에 등장하는 셜록 홈즈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
2. 작중 행적
2.1. 영령전승 헨리 지킬/하이드
홈즈의 정보상 중 하나인 헨리 지킬을 어둠의 세계에 발을 들이지 않도록 설득했다고 한다. 그러나 지킬은 어떤 거대한 악에 의해 타락했고, 마지막으로 인류악에 대한 경고를 남긴 편지를 홈즈에게 남긴다.
얼마 안가 지킬이 독약을 마시고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고, 존 왓슨이 지킬을 말리지 못했던 것을 후회하자 그가 원한 일이라며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위로했다. 이후 왓슨이 잭 더 리퍼 소식을 알려주자 자신이 관여하는 것은 인간이 저지르는 범죄라고 거절한다. 그리고 그 사건은 시계탑에서 관리할 것이라 말했고, 희생자는 많아도 30명을 넘지 않은 것이라고 단언한다.[1] 하지만 "모든 것을 불태울 정도의 그것이, 형태를 얻는 날도 올 것이다"라고 의미심장한 혼잣말을 말한다.
2.2. 영령전승 ~엘레나 블라바츠키~
마지막 사건 이후 죽지 않았고, 시게르손이라는 가명으로 히말라야에 있는 히말라야에 "빛을 두른, 날개를 가진 마수"에 대한 소문이 들려 여행을 하던 중, 죽었다고 알려진 엘레나 블라바츠키와 우연히 조우한다. 엘레나도 똑같이 마수를 보고 싶어서 같이 여행에 동행한다. 홈즈 본인은 이 여행을 왓슨이 들으면 부러워하면서도 현실감 없을 것 같다는 말을 할 것 같다고 한다.
홈즈는 엘레나를 이레나라고 친근하게 부르지만 엘레나는 연하에게 휘둘려지는 것 같다면서 튕긴다. 마수에 대해 논의하던 중 엘레나는 환수까지는 아니더라도 마수 같다고 생각하는 반면 홈즈 본인은 히말라야에서 발견되지 못했던 신종 생물이라 생각한다. 이후 엘레나가 지쳐서 마술을 이용해 휴식처로 가자 평정을 유지하나 내심 신비로워 한다. 반나절의 휴식 후 다시 여행을 재개한 둘은 어떤 동굴을 발견해서 안으로 들어갔는데 마수가 나타난다. 이 생물은 다름아닌 시계탑 마술사가 만든 합성수였고, 5미터 쯤 되는 합성수가 엘레나를 덮치려 하자 바리츠로 순식간에 벽으로 날려버린다. 엘레나가 확인사살을 날린 후 자신이 노려지는 이유에 대해 의아해하자, 아마도 죽음을 가장해서 경계하고 있는 거라는 견해를 남긴다. 즉 마술 세계에 관심이 없던 엘레나가 마술 세계로 진입할지도 모른다고 마술협회에서 경계하고 있는 것. 딱히 자신이 중요하다는 자각이 없는 엘레나가 시무룩해하자 그만큼 유명한 것이라고 나름 위로를 하나 엘레나의 기분을 풀지는 못했다.
얼마 안가 암살자가 7명이나 나타난다. 홈즈는 그들을 죽이지 말아달라는 엘레나의 요청에 우려를 표하나 암살자의 수준은 그다지 높지 못해서 순식간에 박살내서 쫓아낸다. 그러나 방심해서 딱 한명은 홈즈를 돌파해 엘레나에게 향했고, 그는 엘레나의 옛 지인이어서 엘레나가 빈틈을 보여 치명상을 입는다. 홈즈는 서둘러 암살자를 엘레나에게 떨어뜨렸고 곧바로 죽이려했으나 엘레나의 부탁에 기절시키기만 했다. 홈즈는 죽어가는 엘레나의 손을 붙잡고 어떤 방법이 없나 생각하지만 방법은 없었다. 하지만 그 순간 그 둘은 놀라운 무언가를 목격한다.
홈즈는 이것이 히말라야에 있는 신비의 구현인지, 아니면 애제자의 최후를 지켜보기 위해 강림한 초월적인 큰 스승의 사자인, 별들의 빛을 건너는 은빛 배인지, 혹은 엘레나가 흘린 반짝이는 눈방울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2.3. Fate/Grand Order
2.3.1. 제4특이점 - 사계마무도시 런던
그랜드 클래스 및 마무 계획에 대해 자료를 정리해두고 떠났다. 마키리 진영이 보고 파악해버릴까봐 진정한 지혜자[2] 가 진실의 목적을 찾아왔을 때에만 의미를 이루도록 배열해두었다.[3] 그리고 찰스 배비지에게 모종의 의뢰를 받았다.
2.3.2. 제6특이점 - 신성원탁영역 카멜롯
아틀라스원에서 등장. 먼저 와서 조사를 하고 있었고 주인공 일행이 근처에 찾아오자 바닥 함정을 발동시켜 합류, 같이 방어 시스템을 돌파하고 중심부에 도달해 트라이 헤르메스를 기동시켜 여러가지 정보를 수집한다. 여기서 2004년의 성배전쟁을 검색해 관련 진상의 일부를 들려주고, 이후 칼데아의 기록을 찾다가 마슈 키리에라이트 안에 깃든 영령이 누구인지 알아내서 동의를 구하고 알려준다. 또한 "나는 닥터 로만을 신뢰하지 않는다는"는 아주 묘한 말을 남긴다.
'''매력적인 미해결사건이 세계엔 아직 얼마나 있는지 몰래 검색했던 탓에''' 헤르메스의 상태가 좋지 않아져서[4] 한 번만 더 정보검색을 하면 전원이 내려갈 상태로 변해 마지막으로 롱고미니아드에 대한 정보를 얻고 아틀라스 탐험은 종료된다. 돌아가는 길에 흑막이 인리소각을 저지른 것은 3000년이란 시간에 무언가 의미가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과 '''인리소각 이전부터 미래시로도 2016년 이후의 미래는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고찰을 내놓는다.
배비지에게 받은 의뢰를 먼저 해결해야 하기에 아직은 동료가 될 수 없다며 '환령'을 쫓고있다는 말을 흘리고는 런던과 비견할만한 활기있는 도시에서 다시 만나면 좋겠다고 하며 작별한다.
2.3.3. 아종특이점Ⅰ - 악성격절마경 신주쿠
암굴왕 에드몽 당테스의 정체. 능력으로 변장하고 등장했다.
모리어티가 선한 모습으로 후지마루 리츠카의 곁에 접근하는 것을 보고는 주의깊게 살펴보고 있지만 그가 정말로 선의로 리츠카를 도와주는 것을 보고 의문을 가지게 된다. 그 후 모리어티가 자신이 누구인지 알기 위해 일부러 연청을 리츠카와 단 둘이 두어 납치되게 유도하여 리츠카가 건물에 갇히자 하는 수 없이 직접 전선에 나서서 리츠카를 구출하고 본모습을 드러낸다. 잔 다르크 얼터와 알트리아 펜드래건 얼터에게 리츠카의 협조를 의뢰한 것도 이 자.
그 후로는 스스로 나서기로 하지만, 문제는 오랫동안 레이시프트를 반복하면서 힘을 많이 상실해 버려 전력에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고 참모역&해설역을 담당한다. 모리어티를 여전히 믿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가면서 죽이 척척 맞는 모습을 보인다. 극과 극은 통한다고 해야 할지.
그렇게 잘 되가나 했더니... 모리어티에게 통수맞고 흡수당한다. 모리어티가 자신을 이기기 위해 평소에 하던 행동과 정반대의, 도박에 가까운 수단을 동원한 탓에 허를 찔린 것. 그리고 모리어티는 서포터에서 최종보스가 되고 리츠카에게 죽은 뒤 무사히 빠져나와 특이점이 복원된 후 칼데아로 편입된다. 단독 레이시프트의 반복과 모리어티에게 흡수당한 여파로 힘을 많이 상실해서 전선은 포기해야 하는 상황으로 마신주가 현재 3주가 남았고 그들은 서로 다른 목적으로 각자마다의 시대에 암약하고 있다는 말을 남긴 뒤 칼데아의 정보개찬에 협조한다.
2.3.4. 아종특이점Ⅱ - 전승지저세계 아가르타
주인공 일행이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를 쓰러트렸음에도 마신주가 나타나지 않는 것에 혼란을 겪자, 마신주와 협력하는 서번트의 정체를 파악할 수 있게 돕는다.
1.5부 동안 할 일이 있어서 바쁘다고 했는데 다름아닌 섀도우 보더 개조였다. 그걸 위해 아가르타 당시부터 2부 서장까지 격납고에 틀어박혀 일하고 있었다. 작중에서 여기저기 격납고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었다고 나온다.
2.3.5. 홈즈 체험 퀘스트
정식으로 계약한 홈즈가 시뮬레이터 시스템에 찌꺼기처럼 남아있는 '더스트 데이터'를 소거한다. 누구가 5월에 칼데아에서 발생한 몇 초 동안의 해석 불가능한 노이즈를 참고삼아 응용한 탓에, 시뮬레이터에 사용된 NPC의 AI가 죽어갈 때마다 뿜어낸 분노 감정이 찌꺼기처럼 남아서 시뮬레이터 운용에 방해를 하게 만든 것. 배비지가 만들어낸 기계로 해당 데이터와 싸워 소거한다.
2.3.6. 데드 히트 서머 레이스! ~꿈과 희망의 이슈타르 컵 2017~
리츠카가 무심코 흘린 NG 워드를 다시 한번 강조해 엘레나 블라바츠키의 트라우마를 건드린다. 그리고 나몰라라 하며 뒷일은 맡기고 자리를 피한다. 나중에 엘레나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일부러 그랬다는 이야기가 후일담에서 언급된다.
2.3.7. 네로제 또 다시 ~2017 Autumn~
엘레나의 설득으로 하는 수 없이 대회에 참가하는데, 신주쿠의 아처가 '''또 사고 쳐서''' 브륀힐드가 폭주하는 사태가 벌어지자 엘멜로이 2세와 같이 사건을 조사해 갈궜다. 이때 엘멜로이 2세의 마술적 접근을 이용한 추리는 신선했다고 흥미를 보였다. 물증은 없어도 범인은 알아낼 수 있다고 하며, 폭주가 그 정도로 멈춘다는 것을 계산했는지를 묻는다. 그러자 내일을 향한 희망이라며 신주쿠의 아처는 나몰라라 하고 도주하려 들지만 바리츠로 두들겨패 붙잡으면서, 엘레나 말대로 참가하길 잘했다고 말한다.
2.3.8. 서(序)
다른 서번트들이 다 퇴출된 상황에서 만약을 대비해 다빈치와 상의해 몰래 남아있었고, 덕택에 칼데아 습격에서 일부 생존자들을 피난시키는 데 성공. 컨테이너로 위장한 허수잠항정 섀도우 보더를 운전하여 배를 탈취하여 남극에서 도주하고자 했으나 해안선을 메울 정도로 적의 부하들이 있자 앞으로의 싸움을 위해 허수공간으로의 다이브를 제안하고 리츠카가 받아들여 허수공간으로 도주한다. 이 다이브를 하려면 아틀라스원으로부터 사용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1부 6장 당시 메뉴얼을 훔쳐봐서 사용법을 다 알고 있었다.
문라이트 로스트룸에선 마지막에 섀도우 보더를 조정하고 있는 모습으로 얼굴만 등장한다.
현재 섀도우 보더를 다룰 수 있는 건 홈즈뿐이니 2부에서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더불어 메인 서포터 역할을 맡게 될 듯.
2.3.9. 절분주연에마키 귀락백중탑
30층의 보스로 등장. 사건의 진상을 알고 있었지만 스포일러를 말하는 것은 용서받을 수 있는게 아니라며 말하지는 않는다. 왜 탑에서 30층의 문지기 역할을 하고 있었냐면 칼데아에는 맛난 술이 없어서 좋은 술을 얻어먹으려고. 당연히 이를 듣고 화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부탁으로 주인공 일행에게 얻어맞은 뒤 와인을 더 이상 즐길 수 없다는 것을 슬퍼하며 리츠카에게 탑에 대해 약간의 조언을 해준다.
이후 아처 인페르노가 창문에 다 빈치에게 받은 '초고속 지상 귀환 키트'를 설치해놓은 것을 보자 슬그머니 계단으로 도망가려하지만, 붙잡혀 로프에 묶이고, 라이엔바흐 폭포에서의 일에 비하면 대단한건 아니라고 자신있어하다가 그 때는 교수라는 고기 시트(...)가 있어서 가능했다며 당황하다[5] 그대로 창문으로 내던져지며 출연 종료.[6]
2.3.10. 로스트벨트 No.1 영구동토제국 아나스타샤
로마니 아키만을 잇는 실질적인 지휘관이자 메인 서포터로 활약한다.
처음에는 리츠카와 동행하고자 했으나 섀도우 보더가 실질적인 인류 최후의 보루니 홈즈가 상주하여 지켜야한다는 고르돌프 무지크의 말을 인정하여 보더에 머무르는 쪽으로 결정. 다 빈치는 섀도우 보더의 인공지능 역할이라 거의 전투력이 없어서 실질적인 전투가 가능한 서번트가 홈즈 뿐이기 때문이다. 바깥에서 직접 활동하는 주인공 일행의 서포트, 보더에 있는 칼데아 스태프들을 지휘와 보더의 보호역을 맡는다. 고르돌프가 경영고문이라는 직함을 주고는 자기에게 결정권을 주장하고 있지만 홈즈가 적당히 체면을 세워주고 구슬려가면서 실질적으로 다 지휘하는 중.
또한 2부 1장에서는 독백을 통해 홈즈가 현 상황을 어떻게 파악하고 분석하고 있는지 묘사하고 있다. 셜록 홈즈 캐릭터상 증거가 다 모이고 이걸 통해 완벽한 추론을 완성해야 입을 열기 때문에, 그간 스토리에서는 유저들이 궁금해 할만한 걸 얘기할려다가 입을 다물어 버려서 짜증난다는 의견을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허수잠항을 하던 당시 약이 있으니까 한 달은 버틴다 같은 소리를 해서 여기서도 약팔이 하냐고 디스당하기도 했다.
2.3.11. 허월관 살인사건
리츠카가 허월관 살인사건 피해자의 의식에 말려들어 의식을 잃어버리자 모리어티와 함께 리츠카를 방에 데려다 놓는다. 리츠카가 깨어날 때마다 추리를 하며 조언을 해준다. 셰링엄 탐정이 초장부터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호신술 정도는 익혀둬야 되는 거 아니냐고 말했는데 모리어티가 홈즈와 셰링엄을 같이 놀리자 바리츠로 두들겨팬다.[7] 칼데아의 관제실 데이터를 통해 미국 어딘가에서 실제로 그런 집안이 있으며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는 것을 알아낸다.
그 뒤 피해자가 곧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된 것을 알고 잠시 볼일이 있다며 어딘가로 떠난다.
일각에서는 셰링엄 탐정은 사실 진짜 홈즈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리츠카가 의식을 잃었을 당시 칼데아에는 초승달이 보였는데, 리츠카의 경우 위험에 놓였을 당시 피해자의 시점에서 며칠이 지나지 않았는데 보름달이 보여서 사실 며칠 정도 미래에서 벌어진 일이고, 그걸 안 홈즈가 남극에서 미국까지 가서 셰링엄 탐정으로 위장해 들어온 뒤 죽은 척을 하고 리츠카를 구하려고 한다는 것. 그리고 8절에서 이는 진실로 밝혀졌다. 정확히는 허월관은 칼데아의 시점보다 며칠 뒤의 미래였으며(칼데아의 날짜는 5월 7일이지만, 2017년 5월의 보름달은 11일이다), 관측자인 리츠카의 시점에서 리츠카가 셰링엄을 홈즈라고 인식했다면 다음 가능성이 존재하게 된다.
- 셰링엄은 탐정이라는 속성 탓에 뇌가 홈즈로 인식한 별개인
- 셰링엄은 홈즈가 댄 가명
2.3.12. 로스트벨트 No.2 무간빙염세기 괴터데메룽
초반부에 시구르드[2장_스포일러] 에게 탈탈 털려 스토리 내내 치료를 받는다고 뻗어 있었다. 스카사하=스카디를 설득해 수르트와 싸우는 동안 공동전선을 펴자고 설득한다. 스카디는 지혜로운 게 발두르가 떠오르지만 홈즈는 글러먹었다면서 아무리 온후한 광신이라도 들으면 까무러칠 거라며 부정. 설득한 뒤에는 다시 쓰러지고 스카디가 친히 치유의 룬으로 치료해준다.
2.3.13. 로스트벨트 No.3 인지통합진국 신
북유럽에서 스카디 덕분에 상당히 기운을 차렸지만 아직 완전히 기운을 차린 것은 아닌 모양이다. 그리고 탐정 답게 인물 조사를 하는데 아쿠타 히나코의 자료를 보고 너무 수상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마치 조작된 것 같다고 추리를 한다.
2.3.14. 옛 거미는 회고와 함께 실을 잣는다
엔딩에서 리츠카의 마이룸이 술집으로 개조된 걸 보고 한 잔 하러 왔다 바텐더가 주스를 술로 사기친 걸 까발린다. 프로페서를 할배로 부르려고 하다 "몰래 모은 네놈의 기벽 일람을 게시판에다 붙이겠다"라고 하자 바로 입을 다물어버린다. 도대체 그게 뭘까 하지만 리츠카가 성인으로서 술을 마실 수 있게 된다면 그 때는 자기도 함께하고 싶다고.
친우인 왓슨과 리츠카를 어느 정도 동일시하는 태도를 보인 적이 있는데, 여러 말을 보면 리츠카에게 각별한 호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2.3.15. 미혹의 명봉장의 고찰
시점이 1부인데도 불구하고 등장하였다.[9] 전체적으로 본다면 스토리 관여하지만 중심 인물은 아니다.
2.3.16. 로스트벨트 No.4 창세멸망윤회 유가 크셰트라
중국 이문대에 비해서 상당히 기운을 많이 차렸으며 본 스토리에서도 각종 추리와 가설을 세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고 중간에 락슈미 바이와 짤막하게 대화를 나누는데 그 이유는 락슈미 바이가 활약하던 세포이 항쟁의 영향 때문이다. 다만 락슈미는 나쁜 의도는 없었고 습관이라고 말하고 홈즈도 락슈미의 사정을 이해했기에 큰 문제 없이 넘어갔다.
중간에 홈즈의 정체에 의심스러운 부분이 더해지는 부분이 있는데 타마모빗치 코얀스카야의 히치하이킹 이후 대화장면에서 스칸디나비아 페페론치노의 대사중 "미남인데 마음씀씀이가 좋은데도 인기가 없는건 근본이 비인간이라서 일까?" 라는 대사가 있는데 이 대사 이후 홈즈가 대사없이 정색하는 장면이 나온다.
스칸디나비아 페페론치노는 이문대를 마음에 들었고, 심플하고 행복만이 이어진 이 세계와는 달리, 크게는 분쟁, 내란, 전쟁, 작게는 커뮤니티의 과밀화 등으로 '괴로워하기 위해 살아있는' 범인류사는 아이러니하게도 칼데아가 바라는 평화와는 전혀 다른 어떠한 이문대보다 잔혹하고 역겨운 지옥이라며 디스하자 이에 셜록홈즈는 어떤 이문대도 21세기만큼 악랄하진 않다고 동의한다. 그렇기에 당당해야하며 모든 지옥의 정점에 서야한다고 선언한다.
2.3.17. 로스트벨트 No.5 신대거신해양 아틀란티스
그 키르슈타리아 보다임이 담당하는 이문대이다 보니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키르슈타리아의 서번트 카이니스와 대치할 때 전력이 부족하다 보니 본인과 다빈치가 나선다. 하지만 전력차가 심하기 때문에 밀린다.
2.3.18. 로스트벨트 No.5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
리츠카와 마슈 몰래 영체화 따라왔지만 칼데아를 상대하기 위해 나타난 방위병들과 싸우다 제우스의 번개를 맞고 영기에 손상을 입게 된다. 디오스쿠로이들의 말에 따르면 제우스가 일종의 저주를 내렸다고. 언뜻 보기엔 헛소리 한두 번 한 것을 제외하곤 별다른 영향을 받고 있지 않는 것 같지만[10] , 사실 저주의 영향으로 말로 내뱉지 않으면 제대로 사고를 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그런 이유로 이전에는 아직 말할 때가 아니라며 입을 다물고 있었을 부분에서도 추리를 술술 내뱉는다. 이 저주로 주인공 일행들이 상황을 파악하는데 도움도 되었지만 반대로 코얀스카야의 정체를 폭로해버려서[11] 제약이 풀린 코얀스카야가 비스트로 현현해 싸우게 된다.
아프로디테에 의해서 무사시와 함께 세뇌되었을 때는 주인공 일행을 모런 대령으로 착각해서 전투를 벌이게 된다.
2.3.19. 지옥계만다라 헤이안쿄
여기서는 원래라면 평소처럼 각종 추측이나 특이점에 성질에 대해서 설명을 해야하지만 도만이 의도적으로 노움 칼데아와 리츠카&단조 일행의 통신을 차단해버리는 바람에 평소 홈즈가 해야할 설명들은 전부 단조가 담당하게 되었다.
2.3.20. 케찰코아틀 막간의 이야기
심판으로 나왔다가 가면을 쓰고 뻔뻔하게 마스크 드 바리츠라는 가명으로 난입. 연전으로 지쳐있던 케찰코아틀을 상대로 우위를 점했으나 케찰코아틀의 필살기에 걸리자 당하면 사지가 온전하지 못할거라 생각해 기브 업한다. 파일 드라이버를 당하면서 "오늘 아침에 마약도 안했는데 왜 이러지?"라고 중얼거리거나 마슈와 케찰코아틀이 이름을 제대로 안부르자 제대로 불러달라며 태클거는 장면이 압권.
2.3.21. 모리어티 막간의 이야기
모리어티를 통해 배신 떡밥이 나왔다. 모리어티는 홈즈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일부러 사건을 만들어 주인공과 단 둘이 독대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든다. 그리고 자신은 악이지만 악과 대립하는 홈즈가 꼭 선인것은 아니라면서 홈즈가 무언가를 꾸미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가설을 세운다. 이후 모리어티는 주인공의 기억을 봉인하고 홈즈는 모리어티가 무언가를 꾸미고 있음을 눈치채고 서로 신경전을 벌이는 것으로 끝.
2.3.22. 막간의 이야기
그간 단편소설 영령전승을 통해 보여진 홈즈의 과거사가 FGO 식으로 다시 풀렸다.
홈즈가 지킬의 도움을 받으며 기록 정리를 하는 도중, 마스터와 마슈 두 사람은 의외로 두 사람이 꽤 친해 보인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마슈는 지킬&하이드와 셜록 홈즈 둘다 19세기 런던을 배경으로 한 소설이었으니 그런 출신의 공통점으로 대하기 편한게 아닌가 추측하지만, 지킬이 생전부터 홈즈와 교류가 있었다는 사실을 밝힌다.
셜록 홈즈가 실존인물이 맞다는 확증이 나오자, 마스터는 과거 홈즈와 칼데아식으로 계약을 맺게 될 때 홈즈가 자신의 존재성에 대해 얼버무리던 것을 다시금 추궁하고, 홈즈는 자신과 지킬의 과거사는 그다지 신비가 얽혀있지 않으니 괜찮지만 어쨌든 과거를 추궁하려 드는 건 문제가 된다며 얼버무리려고 한다. 그러나 너무 숨기기만 하는 것도 마스터의 불신을 사버릴 것 같으니 이번 기회만큼은 똑바로 이야기해주겠다며 지킬과 생전의 지기임을 시인한다.
이에 마슈는 탐정인 홈즈와 괴인 하이드 사이의 드림매치가 벌어졌던 게 아니냐면서 눈을 빛내지만, 홈즈는 아쉽게도 자신과 지킬 사이에 있었던 건 탐정으로서 부끄러운 실패담 같은 것이라고 말하고, 지킬은 그런 홈즈에게 모리어티에게 접촉을 해버린 것은 원래부터 인간의 악에 관심을 가지던 자신에겐 필연이었다는 말로 위로한다. 마슈는 지킬의 말투로부터 추측하자면 영약 제조를 하기 전부터 모리어티와 모종의 교류가 있었냐면서 놀라워하지만, 지킬은 하이드가 나올 거 같으니 영약에 관해서는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며 홈즈에게 시계탑에 관한 질문을 던지며 말을 돌린다.
지킬은 생전 시계탑에는 다다를 수 없었지만, 홈즈는 시계탑에 대해 알고 있었고, 그럼에도 그 시계탑과 교류하는 것을 꺼려했다. 다만 어쩌다 보니 신비와 관련된 사건에 휘말리는 경우도 있었고 그중 하나로 '''얼룩 띠''' 사건을 언급한다. 마슈는 홈즈 단편 중 하나인 '얼룩 띠의 비밀'은 픽션이라고 치면 그러려니 해도 셜록홈즈가 실존 인물이고 셜록홈즈 시리즈도 홈즈가 생전에 겪은 사실을 기록한 거라면 과학적으로 있을 수 없는 고증오류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지목하고, 홈즈는 이에 긍정하며 '얼룩 띠의 비밀'은 사실 시계탑에서 쫓겨난 낙오자, 혹은 봉인지정당해 도망쳐나온 마술사가 저주를 써서 저지른 사건이었으며, 소설 속 트릭이 현실적으로 모순되는 건 코난 도일=존 왓슨이 신비와 관련된 요소를 제거하고 얼버무리는 과정에서 생겨난 오류였다고 이야기한다.[12]
얼룩띠 외에도 마술사회와 관련된 사건이 몇 가지인가 더 있다고 이야기하자, 마슈는 혹시 '바스커빌 가의 개' 역시 영국의 전승 중 하나인 블랙독과 관련이 있던 게 아니었는지 전부터 의심스러웠다고 이야기하는데, 홈즈는 마슈에게 잘 알아차렸다고 칭찬하지만 조금 모자랐다면서 블랙 독뿐만 아니라 폭풍의 왕=와일드 헌트까지 얽혀있었다고 말하지만, 이건 아예 에디슨이랑 상의해서 영상화하는 게 더 낫겠다며 설명을 생략한다. 마슈가 '영상작품으로서의 셜록 홈즈'가 제작될 수도 있다는 말에 경악과 감탄을 금치 못하는 도중, 엘레나 블라바츠키가 소란을 듣고 찾아온다.
엘레나는 마슈가 기뻐하는 걸 보니 딱히 홈즈가 또 문제를 저지른 건 아닌 거 같다며 안심하며, 홈즈의 옛날이야기를 하겠다면 자신도 대공백기[13] 와 관련된 사건을 알고 있다면서 히말라야 산맥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한다.
엘레나는 1831년에 사망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엘레나는 사망을 위장해서 사회적인 신분을 버리고 자유롭게 여행하고 있었는데, 히말라야 산맥에 살고 있다는 환상종을 찾아보러 티벳에 왔다가 우연히 자신처럼 사망을 위장하고 '시게르손'이라는 이름을 자칭하고 있던 홈즈와 마주친 적이 있었다. 홈즈도 그 환상종에 관심이 있었기에 함께 산맥을 오르는 도중에 시계탑에서 보낸 자객들과 마주치게 된다. 이제 와서 왜 시계탑이 자신에게 자객을 보내오는지 의아해하는 엘레나에게, 홈즈는 아마 엘레나가 대외적인 신분을 버린 것을 본격적으로 마술사회에 침투하기 위한 밑준비로 이해하고 경계했을 가능성이 있음을 추리한다. 엘레나는 시계탑에선 오컬트는 결국 진정한 마술에 닿을 수 없다며 무시하고 있었다고 이야기하지만, 홈즈는 시계탑이 오컬트를 깔보고 있건 어쨌건 엘레나가 불러일으킨 오컬트 붐은 사회적 현상의 일종이 되었으니 시계탑이라도 완전히 무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보니 법정과 처럼 일개 학과 중 하나가 폭주한 게 아니겠냐고 이야기한다. 이에 엘레나는 자신은 SPR과의 악연도, 신지학협회와의 추억도, 그렇게나 좋아하던 마하트마와의 인연도 끊어버리고 자유로워지고 싶었는데 일이 이렇게 되었다며 진심으로 안타까워한다. 모처럼 보고 싶었던 히말라야의 환상종도 마술사가 데려온 키메라로 추정되는 상황이라 미련 없이 바리츠로 때려눕힌다.
무기도 마술도 없이 한낱 인간의 몸으로 키메라를 때려눕혔다는 사실에 놀라는 마스터와 마슈, 홈즈는 당시의 마술사가 만들어낸 인조마수다 보니 그렇게 급이 높지가 않았다며 본인의 감각으로는 지나가는 야생사자 같은 것이라고 말하지만 마스터는 야생사자는 충분히 위험한 거 아니냐면서 태클을 건다. 그리고 함께 이야기를 듣던 지킬은 베일에 쌓여있던 홈즈의 정체가 서번트로 소환되며 완전히 해명되어버린 게 아니었을까 걱정했지만 홈즈의 인생은 여전히 수수께끼 라면서 기뻐해 마지않는다. 그 말을 들은 엘레나는 홈즈가 가진 최대의 수수께끼, 홈즈의 '''소환자'''는 존재하는가? 에 대해 물어보려고 하지만 지나가던 모리어티가 그 질문을 구체화하면 "지금껏 준비한 게 쓸모가 없어진다"라면서 뒤에서 나타나 엘레나의 입을 막는다.
홈즈는 그런 모리어티를 악의 격률 같은 남자라고 칭하며 "양심의 가책도 없이 사회를 짓밟고 많은 이들을 불행하게 만들고선, 속죄의 한마디도 없이 이제 와서 선성을 얻게 되었다며 자칭하는 남자가 엘레나를 덮쳤으니 이젠 바리츠를 먹여줄 수밖에 없다"면서 분노한다. 한편 모리어티는 "자기가 나쁜 놈이라는 건 충분히 자각하고 있는데 그런 비아냥이 통하겠냐며, 지금의 홈즈는 인류사를 유지하기 위해 진실을 조정하는 재정자라면서 대체 무슨 자신감으로 '''정의의 편'''을 자칭하냐"고 지적한다. 홈즈는 여전히 뒤에서 암약하는 거미의 왕 같은 존재이면서도 마스터에 관해서만큼은 보호자처럼 구는 모리어티의 목적을 캐물으려다가 모리어티에게 자극받은 하이드가 튀어나오기 직전인 걸 깨닫고 시뮬레이터로 끌어들인 후 무력으로 제압한다.
전투 시뮬레이션이 끝난 뒤, 모리어티는 지킬로 돌아온 하이드와 퇴장하고, 마슈는 시뮬레이터의 배경이 되는 특이점 런던의 모습을 보고 홈즈가 이곳에서 배비지에게 의뢰를 받았다는 사실을 떠올린다. 홈즈는 그 말대로 배비지에게서부터 '인리살인사건'의 해결을 의뢰받았는데, 게티아가 일으킨 인리소각은 홈즈가 돕지 않아도 칼데아에서 해결할 수 있었다며 방치한 후 그 이후의 문제에 진력하고, 인리살인사건에 대한 수수께끼를 풀어내라는 목적으로 룰러의 영기까지 받았음에도 백지화를 일으킨 이성의 신의 목적은 여전히 오리무중인 채라 부끄럽다고 말한다.
또한 마스터에게 지금껏 이야기하지 않은, '''홈즈가 탐정으로 존재하는 이유''', 탐정으로서 사건을 쫓아다니는 이유를 알려주는데, 홈즈는 자신의 기원에서 비롯된 보구의 성질처럼, 그저 존재하는 수수께끼를 해명하는 추리기구의 성질이 없는 건 아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정의(正義)를 위해서''' 탐정이 되어 활동하는 것이라고 말한다.[14]
탐정은 피해자가 1명인가 70억명인가에 대한 규모에 상관없이, 생존을 위한 싸움을 강요하는 살인교사보다도 끔찍한 살인사건을 간과하지 않는다며 그런 명탐정의 개념을 제시한 시조 중 한 사람으로 이에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낀다는 말로 이야기를 마친다.
하지만 관제실에서 나온 뒤, 엘레나는 홈즈에게 가장 중요한 비밀을 알려주지 않았다고 추궁하는데, 홈즈는 지금까지 말한 것들은 모두 진실이지만 엘레나가 말한 것처럼 이야기하지 않은 비밀도 존재한다며 그것은 바로, '''"누가 셜록을 소환했는가?"'''
이는 홈즈 스스로조차 아직 밝혀내지 못한 수수께끼이며, 자신은 언젠가 이 대명제에 도전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엘레나는 그를 위해 '''악으로 추락하는 한이 있더라도?''' 정의를 위해서라면 악을 고를 수도 있냐고 묻는다. 그 질문에 쉬이 대답하지 못하는 홈즈였지만, 재차 그것이 마스터에게 있어서 악이라는 것과 같냐는 질문에는 그것만큼은 아니라며 자신은 마스터를 포함한 인류의 편이라고 단언한다. 맹세해도 좋다고 말하는 홈즈에게 엘레나는 그럼 대체 무엇을 걸고 맹세하겠냐고 묻고, 홈즈는 과거 히말라야 산맥에서 엘레나가 자객의 손에 살해당하던 순간을 떠올린다.
쓰러진 엘레나를 보고 격분한 홈즈는 엘레나에게 치명상을 입힌 자객을 제 손으로 죽여버리려고 했지만 엘레나의 제지로 기절시키는 선에서 멈춘다. 사실 엘레나는 자신을 죽이려고 한 자객을 얼마든지 순식간에 해치울수 있었지만, 설령 위장된 것이라도 세계와의 접점을 끊어버렸던 그 순간 자신이라는 존재는 죽어 있던 것과 다르지 않다며 그런 존재를 위해 아직 살아있는 아이들을 희생시키는 건 옳지 않다면서 저항을 포기한 것. 홈즈는 죽어가는 엘레나를 끌어안고 숨이 끊어지는 순간까지 곁을 지켰다.
그렇게 마지막 순간까지 '''빛나는 긍지로 가득찬 엘레나의 최후에 걸고''' 맹세하겠다며 마음속으로 다짐하지만, 새삼 말로 꺼내려니 부끄럽다면서 얼버무리고 직후 포우가 나타나 홈즈를 갈군다. [15]
[1] 정작 왓슨은 마술에 관해서는 아무것도 몰라서 빅 벤이 뭘 어찌하냐고 의아해했다.[2] 지혜로운 자. 현자를 의미한다.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경우에는 전자.[3] 사실 4장 때부터 복선은 있었는데 자료를 읽고 온 안데르센이 '''자신들이 오기 전에 누군가 먼저 와서 자료 정리를 해놓았다'''고 말한다.[4] 사실은 이런 사욕이 아니라 배비지에게 건내받은 마신주의 데이터를 입력하고 인리소각 해결 후의 미래를 계산한 탓. 그 외에도 페이퍼 문의 사용방법이나 고대의 환상종에 대한 정보 검색도 같이 했다는게 2부에서 밝혀졌다.[5] 덕분에 이런 패러디도 나왔다(...).[6] 떨어질 때 명칭이 '라이헨바흐의 룰러'로 변경된다.[7] 리츠카가 칼데아의 서번트와 특성이 비슷한 사람을 적당히 겹쳐서 인식했는데, 셰링엄 탐정은 홈즈였다.[8] 리츠카는 꿈을 매개로 현재와 며칠 후의 미래를 왕래하는 것이고, 홈즈는 며칠전 과거에 들은 정보를 토대로 현재에 행동하는 것이다. 즉, 홈즈가 리츠카의 관측 이상으로 간섭하게 될 경우 리츠카의 꿈속 미래와 현실의 모습 사이에 모순이 발생하고, 이 모순은 평행세계론을 통해 처리된다. 간단히 말해 홈즈가 리츠카의 꿈속에 개입할 수 없게 되어버리는 것.[2장_스포일러] 수르트가 변장한 것이었다.[9] 이는 이벤트 시점이 본래는 2부 3장이라서 그렇다. 자세한건 명봉장이벤트의 평가란을 참고.[10] 원래라면 저주에 영향을 더 받았어야 하지만, 줄곧 보구를 상시전개해 최대한 효과를 상쇄하고 있었다[11] 평소라면 이런 실수는 하지 않았을 것이다.[12] 여담으로 이 회상에서 존 H. 왓슨의 역할은 고르돌프 무지크 소장이 대행한다.[13] 모리어티와 동귀어진 했던 라이헨바흐~빈집의 모험 사건의 공백기. [14] 메인스토리 6장에서 홈즈가 스스로 '정의에도 명예에도 흥미는 없다'고 말했던 전적이 있기에 이를 캐붕이나 위선으로 보는 시각도 존재하지만, 오히려 원작소설에서의 홈즈는 반드시 법을 준수하지는 않더라도 최대한 도덕적으로 옳은 선택을 하려는 모습을 보이기에 꼭 그렇다고 할 수는 없다.[15] 이에 대해 짐승이 짐승을 알아본 게 아니냐는 추측과 포우가 다가오는 것을 보고 홈즈의 선성이 증명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