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삐쭈/작품 목록/대사집/1
1. 분노조절 장애 보노보노
'''장삐쭈 유튜브 채널의 첫 영상이자 첫 더빙.'''
웬만하면 영상시청을 추천한다.너부리: 형님, 죄송합니다.
보노보노: 응 안돼. 넌 좀 맞아야 돼.
동굴
보노보노: 여기가 딱 좋겠다. 소리도 안 새는것 같고. (야옹이 형:?) 동물 패기 딱 좋은 장소네.
야옹이 형: 너희들 뭐야? (보노보노: ...;;) 가죽 벗겨지고 싶냐?
보노보노: 나 지금 존나 열받았으니까 닥치고 나가.
야옹이 형: 여기 내집이야, 이 미친 물개새끼야.
보노보노: 허어~~? 이새끼 말하는 싸가지봐!
야옹이형: 넌 안되겠다. (앞서며) 밖으로 나와라. 집에 피튀기는거 싫으니까.
브금~ (절벽으로 이동)
너부리: 형님, 해 지고 조질까요, 아님 지금 조질까요?
야옹이형: 여기서 누구 한놈 뒤질때까지 싸우는거야. 중간에 튀는 새끼는 지옥까지 쫓아간다.
보노보노: 하아따 이새끼 쌧바닥 긴 거 보소! (바다 위 바위 위 화살표 하나) 저기서 1대 1 뜨자, 이 새끼야.
야옹이형: 조개 처먹더니 뇌가 홍합탕이 됐냐?
보노보노: 웬만하면 살려줄려 했더니...
( 절벽 밑 바다로 화면 이동 후 해초에 화살표 하나)
보노보노: 저기다가 니 유골 뿌려줄게.
야옹이형: 이 새끼 진짜 분위기 파악 못하네. 몇년전부터 니네 식구들 한명씩 실종됐지?
너부리 포로리 보노보노: 어어?!(놀라며)
보노보노: 니가 그걸 어떻게 아냐, 이 새끼야.
야옹이형: 하아... ''' 다 가죽 벗겨서 저기에 묻었다.'''
( 화살표 14개가 바다를 향한다. ) 브금~
보노보노: 아아... 그랬구나... 진작 말해주지 그랬어. 난 이만 가볼게.
야옹이형: 살고싶긴 한가보구나?
보노보노: (야옹이형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너부리: 우리 형님 쫄은거 봤지? 야 듣고 있냐?( 포로리에게 )
포로리: 뭐? 저거 작전이야 임마!
너부리: 근데 이 새끼가 표정이 왜이렇게 띠꺼워!
( 너부리가 포로리를 찬다 )
포로리: 오늘도 역시 갑니다~~~
보노보노: 분노 조절을 잘합시다. 여러분.
2. 국뽕 테스트
할아버지: 자, 지금부터 제가 아주 간단한 질문을 몇 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대로 대답을 못할 시에는 신체 일부 중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이 작동을 정지하거나 아예 사라져 버릴 수도 있으니 잘 생각하고 대답해주세요.
여자: Is that a test? (일종의 테스트인 건가요?)
할아버지: 뭐, 테...? ...모르겠고, 질문은... (하아) 제가 합니다.
남자: Good. Let's do it. (좋아요. 한 번 해 보죠.)
할아버지: 자, 어... 첫 번째 질문은 아주 쉬운 질문이네요. 맛도 아주 좋고요. 두 유 노우 떡볶이?
남자: No. (아뇨.)
할아버지: 어... 아주 성의 없이 대답하는 게 보기 참 좋네요. 두 유 노우 김밥?
남자: No. (아뇨.)
할아버지: 어... 한 번만 더 그따구로 대답을 한다면, 이승에 미련이 없는 걸로 간주하고 자연의 품으로 되돌려보내 드리겠습니다. You know I'm say?
남자: Yes... (네...)
할아버지: 좋습니다. 이번엔 주관식 문제네요. 두 유 노우 유나 킴?
여자: Yes. (네.)
남자: Yes. (네.)
할아버지: 그러면 유나 킴이 가장 잘 구사하는 기술 이름은 뭘까요? 모르면 그냥 모른다고 하세요. 뒤지기 싫으면.
남자: Three diffrent flocks of bird flew under the house everyday. (세바퀴 돈 다음에 새처럼 착지해 난 매일 자유롭다.)
할아버지: 이 새끼는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지 맴대로 씨부려댔기 때문에, ''' 뒤지기 바로 직전까지 패고, 아마 세 번 정도 더 팰 겁니다.''' 동의하시죠, 아내 분?
여자: (끄덕끄덕)
할아버지: 바로 다음 문제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에 대통령이 있는 건 아시죠?
남자: How do you know all this. (그걸 우리가 어떻게 알아.)
할아버지: 야, 이 개새끼야. 넌 앞으로 한 마디만 더 하면 ''' 정확히 16등분된다.''' 알았냐? 대답이나 하세요. 이름이 뭡니까?
여자: Why are the crazy of whatever they are, so interested in us what makes us so special. (이름은 잘 모르지만 5개국어에 능통하고 국민들을 굽어살피는 특별한 여자 대통령이라고 들었어요.)
할아버지: 뭐, 스페셜? 너는 그 말만 아니면 살았는데... ''' 웨얼 이즈 마이 샷건~.'''
3. BJ 고등학교
대사 보며 영상 보기
(크로스로드 BJ 고등학교)
BJ 단무지: 옘병~ 요즘 별풍선이 너무 안 터져.
BJ 플라워스네이크: 너도 한물 갔구나? 잘 나갈 때는 내 얼굴에 맨날 침 뱉던 년이~
남자: 애들아 이거 봐! 어제 부레옥잠 오로나민 리액션 했어.
BJ 단무지: 이 콧대 높은 년이 오로나민을?
남자: 돈 앞에 뭐 장사 있겠니? 30000개 쐈더니 발가벗고 춤까지 출 기세였다니까? 아참! 나 어제 5000만원 또 충전했다.
BJ 플라워스네이크: 너 노가다도 이제 안 나간다며?
남자: 그만 나불대는 게 좋을 거야. 어제 누나 아이디로 미즈사랑에서 5000만원 대출 받았거든.
BJ 단무지: 언제까지 그렇게 살 거야? 이 새끼야. 사람 마음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거야.
BJ 효녀: 난 할 수 있어! 수영복 입고 현아 전곡 메들리!
BJ 소시오: 어? 옷 같은 걸 왜 입어?
BJ 플라워스네이크: 농담도 참 살벌하게 하네. 그래도 자존심이 있지.
BJ 소시오: 쫄리면 꺼져 썅년아.
BJ 효녀: 난 외동딸이라서 우리집을 이끌어 나가야 될 책임감이 있다구!
남자: 입냄새 나니까 다들 조용히 해! 어차피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은 따로 있어.
BJ 효녀: 이때까지 우리가 함께 보낸 밤을 생각 해!
남자: (볼이 빨개진다.) 누... 누가 들으면 오해하겠다! 그럼 별풍선 80000개를 받을 행운의 여자는 바로~ (단무지를 가리키며) 단무지! (BJ 플라워스네이크, 효녀, 소시오가 노려본다.) 어떤 리액션을 할 지 기대 되는 걸?
BJ 단무지: 나? 이 새끼가 사람을 뭘로 보고!
남자: 입금됐어.
BJ 단무지: 8 더하기 8은 팔병신~
4. 지구수비대
박사: 오늘 점심으로 먹으려고 아껴놨던 고추참치가 사라졌다. 나는 범인이 누군지 알고 있으니까 자수하면은 가벼운 싸다구로 끝날 거야.
뚱뚱한 대원: 박사님, 지금 저를 의심하시는 건가요? 눈빛이 왜 그러시죠?
박사: 아직 너라고 한 적도 없고 쳐다보지도 않았단다, 이 돼지새끼야. 영희야, 혹시 어젯밤에 뭘 먹었는지 나에게 말해줄 수 있겠니?
영희: 박사님 밑에서 7년동안 개처럼 일한 나를 지금 의심하시는 건가요?
박사: 목격자가 있는데도 면상에 철판을 까는구나.
영희: 좆같은 내 인생! 엄마 말 들을걸...
로봇: '''대가리 총 맞은 년.''' 내가 어제 봤다. 어젯밤에 먹었다. 2시 34분 27초.
영희: 너였구나! 이 쌍노무새끼야.
로봇: 어제뿐만이 아니다. ''' 8월 24일 새벽 3시, 철수의 방에 몰래 들어가 번식행위를 했다.'''
빨간옷 여자 대원: 이 새끼 여혐이야.
로봇: 여혐이 뭐냐. 나는 본 대로 말할 뿐이다. 지금 뱃속에 아기가 있다.
빨간옷 여자 대원: 그게 철수 앤지 니가 어떻게 알아, 이 잠재적 재활용 새끼야!
박사: 둘 다 그만하지 않으면 우주복 없이 평생 우주를 여행하게 될 거다.
로봇: 미친년.
빨간옷 여자 대원: 저 새끼 로봇 아냐.
박사: 영희야, 한 가지만 묻자꾸나. 그날, 피임은 했니?
영희: 네, 했어요.
박사: '''그럼 내 아이가 거의 확실하구나.''' 아이 이름도 정해놨다. 지금 당장 지구로 돌아가자꾸나. 유모차 보러 가자.
영희: (이딴 새끼가 애 아빠라니...)
5. 30년 후 블리자드 본사 시리즈
5.1. 30년 후 블리자드 본사 1
영어버전도 나왔다. 물론 반정도까지만
(잔해 속에 한 남자가 파묻힌다. 이윽고 정신을 되찾자, 웬 가면 쓴 남자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다.)
마이크 모하임: 아직도 롤을 하는 놈이 있다니... 배짱이 아주 두둑한 놈이군.
롤 유저[1]
: 롤은 아직 살아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기회를 노리고 있을 뿐.부하: 이새X 인벤에서 글을 검색해본 결과 "엥? 트레이서 그거 완전 에코 아니냐?"라는 글을 발견했습니다, 각하.
마이크 모하임: 그거 참 오랜만에 들어보는 말이로군. 시공의 폭풍으로 들어가기 전에 할 말은 있나?
롤 유저: 더러운 방뎅이로 유저들을 모으는 너희들한테, 할 말 따위는 없다!
부하: 뚫린 입이라고 마구 지껄이는구나! 밋밋한 케이틀린 엉덩이나 빠라랏!
롤 유저: 데마시아!
부하: 빠라랏!
롤 유저: 데마시아......
마이크 모하임: 그만하면 됐다. 기억을 지우고 시공의 폭풍으로 보내줘라!
부하: 빠라랏!
롤 유저: 데마시아... 어헉... 어헉... 맥크리는 하이눈 야스오, 정크랫은 징크스를 남자로 바꾼 것...
부하: 빠라랏!
롤 유저: 으어어어...
부하: 실컷 떠들어 둬라. 폭풍속으로 들어가게 되면, 언제 잡힐지 모르는 큐 속에서, 칠흑과 같은 어둠을 상대해야 될 테니까.
롤 유저: 으으... 으으으으!!!
졸개: 각하, 큰일났습니다! 숨어있던 롤 유저들이, 블리자드 본사로 쳐들어오고 있습니다.
마이크 모하임: 그게 뭐가 대수란 말이냐. 고작해봐야 몇 명 되지도 않을 것을.
부하: 당장 경비원을 불러서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이크 모하임: 아니, 그럴 거 없다. 나한테 아주 좋은 생각이 있다.
5.2. 30년 후 블리자드 본사 외전
이륙밖에 몰랐던 LOL일행은 착륙에 실패하고 병X같이 고급단에게 잡혀버렸다.
젊은 남자: 어↗흐→흑↘
그 뒤의 동료 1, 2: 이거 놔(어헉)
젊은 여자: 같이 가~
젊은 여자 2: 너 내가 누군지 알아 이 XX야?
고급단: 고급!
고급단: 고급, 고급, 고급, 고급, 고급, 고급!
동료 1: 이런 대가리에 고급만 찬 새X들! 당장 꺼내줘! 오줌이라도 싸게 해줘...
꼬맹이: 응? 얘들아, 저기 뭔가 매달려있어!
젊은 남자: 뭐?
동료 1: 뭐라고?
젊은 여자: 방귀 뀌고 싶다.
(어디선가 Yee~... Yee Yee 하며 청승맞은 BGM[2]
이 흘러나온다. 그리고 전편의 고문당하던 롤 유저를 발견하고 소리친다.)젊은 남자: 애쉬똥꼬내똥꼬!
애쉬똥꼬내똥꼬(전편 롤유저): Q평E평우리아빠김남평!
김남평(젊은 남자): 피시방이 습격당했을 때[3]
, 난 네가 죽어버린 줄 알았어! 용케 살아 있어 줬구나, 애쉬똥꼬내똥꼬!애쉬똥꼬내똥꼬: 우리가 했던 약속은 다 잊은 거냐?
김남평: 저 노랑 머리 새끼가 새로 온 원딜인데 벌써 13연패째야!
동료 1: 저 사람 이제 바지 필요 없겠지? 생각보다 많이 쌌어.
애쉬똥꼬내똥꼬: 시야가 없는 삼거리에서 정글러가 나타났을 때 혼자라도 살 수 있다면 나를 버리고서라도 살아남기로 약속했지 않느냐... 그리고 내 정신은 이미 폭풍에 의해서 잠식돼 가고 있다....
동료 1: (너무 축축해... 빨리 갈아입고 싶어.)
애쉬똥꼬내똥꼬: 난 얼마 남지 않았다 김남평. 먼저 가서 미안하다.
젊은 여자: 오빠, 기타 팔아도 되지?[4]
애쉬똥꼬내똥꼬: ''' 대체 이 씨X년은 왜 데리고 온 거야!!!!''' 그거 니가 평생 노가다를 뛰어서 벌어도 못 살 ㄷ.. 으으으윽!!
애쉬똥꼬내똥꼬: 남평아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다.
김남평: 여기서 정신을 잃으면 안 돼... 제발 정신 차려!
애쉬똥꼬내똥꼬: 으으으... 너에게 죽을 죄를 졌다... 나... 사실... 대리 받았어.
김낭평: 애쉬똥꼬내똥꼬! 정신차려!!! 이렇게 죽게 내버려 둘 순 없어... 그리고 무슨 대리는 대리야, 너 ''' 실버 4잖아...'''
젊은 여자: 코딱지 마려워
6. 만수가 가출을 결심한 이유
(전화가 울린다.)
유리: 네, 여보세요. 장 박사네 집입니다. 누구시죠?
박 사장: 아, 유리로구나. 나 박 사장이다. 그나저나 아저씨랑 비밀친구 하자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아직 못 들은 것 같구나.
유리: 또 그 소리신가요? ''' 한번만 더 그딴 개삽소리 지껄이신다면 사후세계가 실제로 존재하는지에 대한 답을 직접 드리겠다고 말씀 드렸을 텐데요?'''
박 사장: 너의 그런 근본도 없는 싸가지가 나를 더욱 자극시키는구나.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단다.
유리: 말라 비틀어진 꽈리고추 같은 새끼...... (잠시 후) 아저씨는 뇌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아저씨가 갑자기 좋아졌어요. 지금 아저씨가 있는 곳으로 갈 테니 어디 가지 마시고 딱 기다리고 계세요. (전화를 끊고) (다시는 사람을 해치지 않겠다고 아버지랑 약속했는데......)
(부엌)
만수: 아, 유리야, 설거지 오늘 네 차례인 거 알고 있니?
유리: 저번에 니 허벅지에 쑤셔박았던 사시미 씻어서 어디다 뒀니?
만수: 유리야, 미안해. 그냥 설거지 통에 담가만 놔.
유리: 아쉽지만 오늘은 네가 아니야. '''한번만 더 내 입에서 똑같은 질문이 나온다면 네가 평소에 궁금해하던 미이라가 어떻게 썩지 않고 보존되는지에 대해서 공부시켜 주겠어.'''
만수: 싱크대 왼쪽에서 두 번째 서랍, 수저통 들어보면 버튼이 하나 나와. 그 버튼 누르면 기둥 뒤에 공간이 생겨. 거기다 뒀어. (아버지에게 달려가면서) 아, 아, 아버지......! 아버지......! 유리가 또 사시미를 들고 밖에 나갔어요! 그걸로 뭘 할 생각인 거죠?!
장 박사: '''사람을 찌를 거란다. 찔린 사람은 더 이상 사람이 아니라 싸늘한 시체가 되겠지.'''
만수: 아유, 다행이다! 놀랐잖아요, 아버지. (어딘가로 뛰어가며) '''이 집구석은 더 이상 가망이 없어!'''
7. 허언증 갤러리 정모
허언갤 정모 회장(會場)
사회자: 자, 지금부터 제1회 허언증 갤러리 정모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자리를 빛내주신 신사 숙녀 빡빡이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정모 사회를 맡게 된 알렉스 크리스천 마이클즈 6세 주니어 와퍼입니다. 정모는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거두육미하고 이 정모를 주최하신 운영자님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수로 맞아주십시오.
(박수 소리가 한 번 난다.)
운영자: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저는, 현재 하버드 대학교를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갤러 1: 대단하군.
갤러 2: 보통이 아니야.
운영자: Introduce Myself를 간략하게 해 드리자면, 여자친구를 뒤에 태우고 원동기 면허를 따다가, 가드레일을 꼬라박고 전복되어 응급실에 실려간 후, 전치 2시간 반을 받고 퇴원하게 된 사람 '''옆에서''' 자해공갈로 경찰 조사를 받았던 사람입니다. 중요한 사실은 제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게 아닙니다! 제가 들이받았던 차가 완파되었다는 사실이지요.
갤러 3: ''' 저 새끼는 구라를 까고 있어!'''
운영자: 역시 믿으시기 힘드시겠죠. 그 차를 만든 회사는 바로...
갤러들: ''' 설마 현대자동차?!'''
운영자: 지금 현대자동차에서 고용된 킬러들이 이곳으로 침투했다는 전보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저의 사비로 고용된 최첨단 보안업체로부터 이 건물은 보호받고 있습니다. 자, 자! 다들 똥개마냥 쫄아계시는군요. 가라앉은 분위기도 환기시킬 겸 다음으로 계획되어 있던 애장품 경매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림을 보여주며) 이건 제가 초등학교 2학년 때 만들었던 데칼코마니입니다. 100만 원부터 시작하죠! 돈으로 값을 매길 수가 없는 아주 귀중한 작품입니다. ...아무도 없으십니까?
(회장 밖, 경비 두 사람[5]
)박성철(28세, 무직): 형님, 이거 돈 주는 거 맞죠?
최성진(32세, 무직): 몰라, 임마. 걍 해.
8. 도깨비 가족
[6]
딸 도깨비: 아빠, 아빠. 이 빠따로 아빠 머리를 겁나 세게 때리면 이 빠따가 부러질까요, 아빠 머리가 박살날까요?
아빠 도깨비: 넌 아무리 생각해도 내 인생 최대의 실수다. 저 놈이 내 정자 중의 하나였다고 생각하면 온몸에 소름이 돋아!
도깨비 가족: 아무리! 급해도! 인생 조! 지! 기! 싫! 으! 면!
아빠 도깨비: '''콘!'''
엄마 도깨비: '''돔!'''
딸 도깨비: '''필!'''
아들 도깨비: '''수!'''
아빠 도깨비: 나와라 저녁밥!
(허공 위에서 웬 TV가 나타난다.)
딸 도깨비: 대체 뭘 생각했길래 이딴 게 튀어나와?
아들 도깨비: 아빠, 혹시 어제 엄마 몰래 본 야동 생각하셨어요?
아빠 도깨비: 어? 그랬나?
엄마 도깨비: 얘들아, 굳이 우리 집에 아빠가 필요하니?
소년: (천정 위에서) (뭐야, 도깨비들도 똑같잖아?)
(갑자기 tv가 절로 켜지면서 햄버거가 비친다.)
딸 도깨비,아들 도깨비: 지미 씨벌!
아빠 도깨비: 뭐야? 아빠도 좀 보자.
엄마 도깨비: 대체 뭐가 나왔길래?
소년: (웃으며) (저 새끼들 진짜 도깨비 맞아?)
딸 도깨비: 이거 햄버거잖아!
엄마 도깨비: 역시 우리 그이가 그럴 리가 없지. 꺼내 먹으렴.
딸 도깨비: 좋았어! 나 혼자 먹을거야. 니들 다 굶어!
(방망이를 내리치자 TV 속에서 햄버거가 튀어나오더니...)
딸 도깨비: 와, 쩔어!
(햄버거가 허공을 가로지르다가 딸 도깨비가 직접 먹으려는 순간 피한 뒤 직접 입으로 들어간다(...).)
딸 도깨비: (햄버거를 입에서 뱉어내며) 이거 원래 이렇게 개똥에 절인 맛 나는 거야?
엄마 도깨비, 아빠 도깨비: (어리둥절해한다.)
딸 도깨비: (햄버거를 내던지며) 에라이!
아들 도깨비: 그거 사실 X데리아 건데... 히히.
딸 도깨비: 인간들은! 혀가 없나 봐.
9. 이별
(상근병원, 저녁)
아들: (병실로 뛰어들며) 누나, 누나!
(아들, 침대 위에서 울고 있는 아버지를 발견)
아들: 아버지...! (아버지에게 다가가며) 아버지...! 누나가 왜 이런 걸 뒤집어쓰고 있는 거예요...? 아버지...!
(아버지, 자리에서 일어나 아들의 어깨를 잡는다.)
아들: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누나↗가↘...
아들: (아버지의 팔을 뿌리치며) 비켜요! (누나 얼굴에 있던 천을 들추며) 누나...! 이거 우리 누나 아니잖아...! 우리 누나가 이렇게 창백할 리가 없어...! 누나...! 누나... 내가 잘 할게... 눈 좀 떠봐...
(옆에서 아버지도 우는데...)
간호사: '''전신마취라는 거, 알려드려야 하지 않나요?'''
의사: 냅둬라. 거 보기 좋구만, 뭘.
(의사와 간호사가 나간다.)
아들: (뒤에서 아버지를 안으며) 아버지...!
아버지: 우리 같이 죽자...!
10. 스물 여섯 민철이의 포경수술
※ 건전한 나무위키를 위해서 중요한 부위는 전부 순화(?)해서 보여드리는 점 참고 바랍니다.
원작은 마루치 아라치라는 만화인데 내용이 전혀 다르다.
민철: 아아아...... ''' 내 꼬치!''' (붕대를 풀고)
아버지: 민철아. 민철아, 꼬치는 좀 어떠니? 민철아, 꼬치!
민철: 아빠, 왜 이 사람들이 다 제 병실에 모여 있는 거죠?
아버지: 모두 네 꼬치가 어떻게 될까 봐 불안해서 다들 모였단다. 우리 동네 사람들끼리 비밀이 어디 있니? 전공 교수님도 어렵게 모셨단다.
교수: 걱정스러운 마음에 게시판에 올렸습니다.
아버지: 교수님덕에 민철이도 웃으면서 등교하겠네요. 네가 좋아한다고 했던 순이도 왔단다.
순이: 대체 내가 왜 네 꼬치가 까졌는지 안 까졌는지 그딴 것까지 알아야 하니?
친구: 너 우리 과였니?
민철: 제 인생을 이렇게 멋지게 망쳐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저는 이제 까진 꼬치 잡고 한강에 다이빙하러 가보겠습니다.'''
모르는 아저씨: 내가 널 그렇게 가르쳤니!
(갑자기 지나가던 개가 들어오는데)
모르는 아저씨: 지나가던 똥개가 여긴 어떻게 들어온 거야!
개: (민철이에게 다가오더니) 앙! 앙! '''꼬치! 꼬치! 꼬치!'''
민철: 진짜 이 씨발, 지나가던 똥개까지 알 정도면 그냥 뉴스에 띄우지 그러세요!
모든 사람들: '''띄웠단다.'''
민철: 이거 꿈이라고 말해, 이 똥개 새끼야. 너 말할 줄 알잖아! 꿈이잖아!
모르는 아저씨: 최민철! 모두들 보고 있는데 그게 무슨 추태니! 너한테 진짜 실망했다.
민철: 대체 아저씨는 누구길래 내 병실에 있는 거예요. 그리고 박민철이거든요?
모르는 아저씨: 그게 중요한 게 아니잖니, 지금!
개: '''꼬☆치!'''
모르는 아저씨: ''' 중요한 건 지금 네 꼬치가 아니겠니!'''
민철: 이 개새끼야, 너 일로 와. 오늘......
11. 장인어른이 부자가 된 이유
(늦은 밤, 택시)
장인어른: 장 서방.
장 서방: 예?
장인어른: 일부러 데리러 와 줘서 고맙네. 귀찮았을 텐데.
장 서방: 예? 아유, 그런 말씀 마세요.
장인어른: 내가 지금 5만원 짜리밖에 없는데 택시비 좀 내 주겠나? 내리자마자 바꿔서 주겠네.
장 서방: 아버님, 저저번에도 지갑 안 가져오셨다고 하셔서 제가 내 드렸던 거 기억 안 나세요? 저번에는 취한 척 하시고 엎드리셔서 핸드폰으로 랜덤채팅 하셨던 거 다 봤다고요.
장인어른: 음... 아, 그거는 랜덤채팅이 아니라 소개팅 어플이었다네. 그럼 장 서방, 우리 예림이한테 저번에 회식한다고 해놓고 삼성동 룸살롱에서 54만원 긁은 거 말해도 되는 거겠지?
장 서방: 화장실에서 저 마주치셨던 거 기억 안 나세요?
장인어른: 그때도 말했지만, 똥이 너무 급해서 잠깐 화장실을 빌려...
장 서방: 아버님은 똥을 싸실 때 여자 두 명을 끼고 싸시나 봐요?
장인어른: ''' 지금 이 손이 네 뺨으로 직행하려던 거 겨우 참았다.'''
장 서방: 말은 안 했지만, 그거 말고도 엄청 많아요, 아버님.
장인어른: 너 예림이 몰래 동창회 갔다 와서 첫사랑 송이랑 카톡하는 거 봤다.
장 서방: 010-2645-8524. 도배집 사장님이라고 등록되어 있는 사람, 603호 할머니 맞죠?
장인어른: ''' 음...너 이 새끼, 회사 짤리고 숨 껄떡거릴 때 내 구두라도 닦으면서 용돈 주던 게 누군지 생각해 봐라.'''
장 서방: 아니, 지금 그 말이 왜 나와요? 그깟 택시비 내는 게 그렇게 싫으세요?
장인어른: (잠시 고민하다가) 니가 내라!
(화면, 페이드 아웃)
장 서방: (하아...) 얼마예요?
12. 놈들이 살아가는 방식
(장삐쭈 유튜브 채널, 따봉충들이 장삐쭈 영상을 어딘가로 끌고 간다)
장삐쭈 영상: 너희들은 대체 누구냐! 나를 어디로 데려가는 거야! 우리 주인님께 허락은 받은 것이냐!
따봉충: 따봉! 따봉! 따봉! 따봉! 따봉! 따봉!
(장삐쭈 영상, 따봉충들에게 떠밀려 왕(이하 따봉킹) 앞에 나온다)
따봉킹: 으하하하하하...! 드디어 왔구나, 장삐쭈 더빙영상! 기다리고 있었다.
장삐쭈 영상: 네가 무슨 자격으로 나를 여기 데려온 것이냐!
따봉킹: 자격? 아, 그거 어제 우리 집 개밥에 섞어줬다. 아주 그냥 밥그릇까지 씹어먹어 가지고 동물병원에 맡기고 오는 길이다. 그 덕분에 귀여운 내 지갑이 좀 얇아져서 말이지. ''' 너 같은 짭짤한 놈들이 나를 좀 더 도와줘야겠어!'''
장삐쭈 영상: 너 같은 양아치 새끼들 때문에 대한민국이 썩는 거야! 원래 썩었지만. 이 말보라 새끼야. ''' 나한테 손끝이라도 댔다가는 저작권법이 불을 뿜을 것이야!'''
따봉킹: 저작권? 뭐 진중권 동생인가? 그게 무서웠으면은 애초에 시작하지도 않았겠지!
장삐쭈 영상: 존나 재미없어!
따봉킹: 닥쳐라! 너는 나만을 위한 광고를 달고 이제 다시 태어날 것이다.
장삐쭈 영상: 존나게 재미없어어어.
따봉킹: 굳이 한 번 더 말하는 걸 보니 진짜 재미없긴 했나 보군. (의자 옆 아래쪽 버튼을 누르며) 불쌍하게도 그 개그가 ''' 장삐쭈 자료로써 듣게 되는 마지막 개그가 돼버렸군 그래!'''
(버튼을 누르자 위에서 번개가 내리치더니 장삐쭈 영상을 강타한다.)
무한매칭 오프롤러 롤링0%. 마틴루터 단폴 제재 없습니다. 실시간 목록: 다리다리 파워볼 알라리 이중삼중 시카고 홀짝 MGN 야구 축구 농구 멀티고 필요없습니다. 인생은 한방입니다.
장삐쭈 영상: (쓰러지면서) ...따봉!
따봉킹: 흐흐흐흐흐흐...!
13. 야자타임
(캠핑장)
아들1: 선후배끼리는 몰라도 부자지간의 야자타임은 좀 아닌 것 같아요, 아버지. 저는 반대예요.
아들2: 아버지, 제 의견도 같아요. 서로 간의 감정만 상하고 끝날 것 같아요.
아버지: 아니다. 아빠가 여태 연구실에만 박혀서 너희랑 이렇게 캠핑 온 게 도대체 얼마만이니. 아빠는 너희랑 가까워질 수만 있다면......
아들1: 닥치고 대가리 박아, 새꺄.
아버지: 아직 시작 안 했다.
아들1: 죄송해요, 아버지.
아버지: 괜찮다.
아들2: 야, 콧수염. 담배 남은 거 있으면 하나만 줘봐.
아버지: 내가 ''' 시작'''이라고 하면 그때부터 시작......
아들1: 시작이라고 했다.
아버지: 아니, 그게 아니라......
아들2: 닥치고, 너 하루에 솔직히 양치 몇 번 하냐?
아버지: 아침, 저녁 두 번 정도 한다.
아들1: 야, 말이 짧다?
아버지: ......합니다.
아들2: 이제부터 하루에 여덟 번씩 해라. 뽀뽀할 때마다 아가리에서 갈매기 오줌냄새 존나게 나니까.
아버지: 그건 아빠가 연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아들1: 야, 말대꾸하냐?
아버지: 아니, 그게 아니라......
아들2: 닥치고, 말 나온 김에 용돈 좀 올려주라.
아들1: 하루에 5만 원.
아버지: 그건 너무 많아.
아들1: 반말하냐?
아버지: ......많아요.
아들1: 목소리 봐라?
아버지: ......많지 않나요?
아들2: 닥치고 올려 줄 거야, 말 거야? 그것만 말해.
아들1: 대답 빨리 안 하냐?
아버지: 말할 기회를 잠시라도 주셔야지 대답을 할 거 아닙니까.
아들1: 알았어. 말해 봐.
아버지: 하루에 5만 원은......
아들1: 야, 시끄러.
아버지: ''' 야, 이 씨발놈아.'''
아들2: 너 방금 욕했냐? 저기 나무 찍고 와.
아버지: 이제 그만하자......!(자리에서 일어난다.)
아들2: 그만하고 말고는 우리가 결정한다.
아들1: 앉아라. 5, 4, 3, 2, 1......
아버지: ''' 아빠는 급한 일이 생겨서 먼저 내려가 봐야 할 것 같다. 마무리하고 너희들끼리 내려오던지 해라.'''
아들2: 아버지!
14. 성수기 펜션
(펜션 문이 열린면서, 드보르작의 신세계교향곡이 울린다.)
남편: 여보, 저 놈들... 호구여!
아내: 호구여!
부부: ''' 호구 새끼들이 와 부렀어!!'''
아내: (자리에서 일어나며) 오메 오메 오메, 어서 오쇼잉. 오니라고 힘들었제잉?
여친: 오빠, 오빠. 여기 분위기 진짜 대박인 것 같애.
남편: 여그가 여그... 여 뭐, 여 근방에서는 뭐 여그가 뭐 히트여.
여친: 응, 응!
남친: 1박에 3만원. 안 되면 다른 데로 갈게요.
남편: 으?! 뭐라고?
아내: 나만 믿으쇼잉. 아~따, 우리 남자친구가 완전히 거시기 뭐, 트~프가이구마이~
남친: 흔들리지 마. 이빨 까는 거야.
남편: 저그 뭐 물놀이하고 와가꼬 머 추울 껀디 그 머, 감기 등께 일단 불짝으로 쫌 오쇼잉.
커플: 싫어요!
남친: ...그럴까?
(모닥불이 피어오른다)
아내: 우리를 머 그 말려 죽여불라고 3만원을 불렀당가?
여친: 그럼 얼마까지 해 주실 수 있으신데요?
아내: 10장.
남친: 3만 원.
아내: 9장은 어뗘?
남친: 3만 원. 그 이상은 안 돼요.
아내: (아따, 걸뱅이 새끼...) 그라믄 8장으로 하게?
여친: (이를 악물며) 오빠, 제발 나 좀 쪽팔리게 좀 하지 마. 저희가 저기 위에서부터 알아보면서 내려왔거든요.
남편: 그짝도 머 다 똑같다제?
남친: 아뇨. ''' 2만 5천원에 해준다고 했던 데도 있었어요!'''
아내: 아니, 그라믄 그쪽으로 가지 왜 여기서 3만 원을 찾고 지랄이여.
여친: 그게 사실은요...
아내: 뭔 일 있었당가? 오메 오메, 미안해라...
여친: 저희 오빠가 아버지처럼 따르던 할아버지 한 분이 계셨어요.
남편: 뭔 그쪽에서 뭔 느자구없이 뭔 할아버지 얘기가 막 갑자기 튀어나온다냐?
여친: (울면서) 그 할아버지는요...
(회상)
스승: ''' 성수기 때 3만 원 이상 내는 건 호구다!'''
(다음 컷에서 스승이 쓰러져 있다)
남친: 스승님! 스승님!
스승: 3만 원! 3만 원! 3만 원! 3만 원...! ''' 3만 원 이상 내는 것은 호구다!'''
(회상 끝)
여친: (여전히 울면서) 할아버지... 할아버지 그 때 말씀이...
남편: ''' 여보, 소금 갖고와.'''
15. 고오급 석기토랑 (feat.백설양)
손님들: 2ㅣㅑㅓㅇㅍ베598ㄷㄱ호ㅠㅐㅅㄱ헐3ㅔ94ㅊ$(멀ㅃ%#(헐ㅃ$ㅉㄸ)
직원: 존나게 시끄럽네. 지들이 뭔 가게 전세 냈나.
두목: 응? 너 지금 뭐라 그랬냐?
손놈1: 형님, 참으이소. 한번만 더 소란 피우면 쫓겨난다 아입니까.
두목: 너 나 다혈질인거 모르냐? 지금 기분이 팍 상해뿌렀다.
직원: 사람 말을 귓구멍으로 쳐듣나. 존나게 시끄러우니까 좋은 말로 할 때 꺼지라고 했다.
두목: 니가 최고여? 돌도끼 박으면 꼼짝도 못할 것이.
직원: 할 수 있으면 해 봐, 이 새끼야. ''' 나 이 집 사장 마누라 둘째 동생 불알친구랑 아는 사이다.''' 전부 싹 다 티라노 아가리에 처넣기 전에 꺼져!
두목: 그러면 사실상 이 가게하고 아무 관련없는 거 아녀? (부하들: 우! 우! 우! 우! 우!) 미친놈이구먼
(그리고 소란이 일어나는데)
직원: 계산할 새끼만 남고 다 꺼져, 이 원시인 새끼들아!
여자[8]
: 으음, 뭔 놈의 소란이야?직원: 응? 형수님!
여자: 그럼 그렇지! 너한테 가게를 맡긴 내가 바보지.
직원: 형수님, 가게 오래 비우신다고 했잖아요! 왜 이렇게 일찍 오셨어요?
여자: 너 같으면 대가리가 현무암 같은 새끼한테 맡겨놓고 마음 놓고 놀 수 있겠냐? ''' 넌 똥꼬에 티라노 뼈다귀를 박든 뭘 쑤셔박든 저 사람들 가게 나가는 순간 넌 뒤질 줄 알아.'''
직원: 지금부터 환상의 똥꼬쇼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또잇☆
16. 석기토랑 개노잼
시청자: 고오급 석기토랑 개노잼이야!
(다음 장면에는 만신창이가 된 채 쓰러진 장삐쭈와 쉴더들이 있다.)
쉴더: 넌 사람이 죽어가는데 그딴 소리가 입 밖에 나오냐?
시청자: (장삐쭈를 바라보더니 이내 감옥 문을 열고 장삐쭈에게 다가온다.) 저 새끼 왜 그래?
시청자: {장삐쭈와 쉴더를 노려보더니) ''' 그러면 노잼을 노잼이라고 하지,''' (채찍을 내리치며) ''' 꿀잼이라고 하냐!''' (채찍을 장삐쭈에게 내리친다)
장삐쭈: 으윽...... 억...... 왜 나를 때려......!
쉴더: 형, 괜찮아?! 형은 가만히 있어. 내가 책임질게. 우리 형 주말 내내 백설양이랑 콜라보 하느라고 잠도 못 자고 영상만 만들었어!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노잼이라고 말하지 마, 이 완두콩 같은 새끼야!
시청자: 주말 내내 만든 게 그거냐! (다시 한 번 채찍으로!)
장삐쭈: 어억......! 제발 가만히 있어......! 이 미친 새끼야......! 제발 입 열지 마......!
쉴더: 형은 할 수 있어! (장삐쭈: 입 닥쳐......) 그딴 파리채로 우리 형이 굴복할 것 같아? 한 번 재미없을 수도 있지, 그게 그렇게 큰 죄야?!
시청자: ''' 재미없는 게 죄야!''' (또 한 번 채찍으로!)
장삐쭈: 아이...! 씨발......! 좀.......! 제발....... 너 뭐 하는 새끼야......!
쉴더: 형, 힘들면 말해! (장삐쭈: 너 때문에 힘들어......!) 무기 있으니까 기분이 째지냐, 이 새끼야? (장삐쭈: 닥쳐......!) 우리 형은 그딴 걸로 한오백년 패도 눈 하나 깜빡 안 할 거다, 새끼야.
시청자: 그래? (쉴더를 향해) 그럼 내가 직접 이 맨손으로 보내주지!
쉴더: ''' 다가오지 마......! 저 새끼 아직 살아 있어. 나한테 오지 마.....!''' (주먹으로 시청자를 때리지만 너무 단단한지 손을 부여잡는다.) ''' 아악! 존나 아퍼!'''
시청자: 으흐흐흐흐흐... 이번 편도 노잼이야! (쉴더를 한 대 팬다.)
17. 경수의 호기심
경수: 다들 잠들었겠지? 으! 빨리...누나, 미안해... 빨리... 처리하고... 자야지. 빨리... 시간이... 없어. 빨리... 난 나쁜아이야... (문을 열고) 아무도 없겠지?
(컴퓨터방.)
컴퓨터 속 남자: ''' 순희 씨...이리와... 나와 함께 이 밤을...'''
누나: 박경수! 너 지금 뭐하는 거니?
경수: 앗, 누나 자고 있는 거 확인했는데!?
누나: 이 새벽에 살금살금 기어나가길래 따라와봤더니, 지금 너 뭐 하고 있던 거니?
컴퓨터 속 여자: ''' 안돼요.. 너무 부끄러워요...'''
누나: 너 이러는 것 보면 가족들이 얼마나 실망할지 생각이나 해봤어?
경수: 어차피 혼자 사는 인생, 가족들이 다 뭔 소용이야... 그리고 이거 가족들한테 말하면 누나 홀몸 아닌 것도 내가 다 말할 거야!
누나: (이 새끼 봐라?)
(거실. 소파에 가족끼리 모여서)
누나: 그렇게 됐던 거예요
할아버지: 음~ 그랬구나... 으음... 경수야, 궁금한 게 있었으면 할아버지한테 물어봤었어야지, 왜 그런 걸 봤던 거니?
경수: 그냥 호기심 때문에 한번 봐봤던 거예요.
누나: 처음 본다는 얘가 사람을 밧줄로 묶는 걸 본단 말이니, 너 지금!?
경수: 아앗! 누나 그거는 말 안 하기로 나랑 약속했잖아...!
할아버지: '''밧줄로 사람을 묶는다고!?'''
어린 아이: 뜨어어어! 그건 나도 안보는 건데! (놀라 손을 물으며)
민철: 아아아아아아~~ [9]
경수: (경수야... 경수야 머리를 굴려!) 그거 철수 형 컴퓨터에 다운받아져 있던 거 아무거나 골라서 봤을 뿐이라고요.
할아버지: 할아버지 눈을 똑바로 쳐다보고 말해라, 경수야!
경수: 가족들한테 아무리 물어봐도 제대로 대답해주는 사람이 한 명도 없는데, 그럼 어떡해요?
할아버지: 넌 아직 몰라도 된다고 된다고 몇 번을 말하니!
경수: 언제까지 숨기기만 하실 건가요? 전 이제 알만큼 아는 초등학교 2학년이에요. 아기가 어떻게 생기는지 알고 싶다구요!
할아버지: 그걸 알면 넌 더 이상 얘가 아니게 돼버려!
경수: 그런 거 상관없어요!
할아버지: 친구들도 다 떠나갈 거다.
경수: 친구 같은 거 없어요.. 원래 왕따라구요!
할아버지: 듣게 되면 더 이상 돌이킬 수 없어!
경수: 시작하세요, 할아버지. 전 준비됐어요!
할아버지: 으으으...으으으음! ''' 일단 여자와 남자가 한 침대에 누워 서로의 옷을 벗긴 후 서로의 입...'''
18. 실화 시리즈
18.1. 실화 (오버워치)
겐지: 종료 1분 전이다! 다들 정신 똑바로 차려!
토르비욘: 뭐?! 다들 이제 내 포탑 쪽으로 모이자! 아니, 씨발. 모이라고!
겐지: 제기랄! 피자 왔어!
토르비욘: 진짜 가지가지 하네, 이 미친 놈들...!
아군 1: 위도우메이커! 3시 방향에 파라 떴다! 궁 쓰기 전에 빨리 잘라!
상대편 파라: ''' 하늘에서 정의가 빗발친다!'''
(폭발하면서 팀원들이 하나하나 쓰러져간다.)
아나운서: 2명 동시처치. 3명 동시처치.
겐지: 으아악! 스..스나~!!
토르비욘: 메르시 어딨어! 궁각 보면서 숨어 있어라.[10]
POTG 각이다!아군 2: '''메르시 없어, 병신아!'''
토르비욘: 좆됐다...!
상대편 라인하르트: ''' 망치 나가신다!'''
토르비욘: (쓰러지며)으어억!
아나운서: 전원처치. '''패배'''
위도우메이커: 응?(눈을 뜨더니 남자 플레이어를 밀치며) 이 새끼는 똥을 쳐 얼마나 쌌길래 발에서 똥냄새가 나는 거야! 꺼져! 이 겐지충아!
겐지: (발랑 넘어지며)으악! 넌 뭘 잘했다고 지랄이야! 막판에 줄 타고 추가시간 받았으면 게임 몰랐어!
위도우메이커: 뭐래, 겜창 새끼! (일어나면서) 우리 오빠가 위도우메이커는 뒤에서 저격만 하면 된다고 했거든?
겐지: '''하하, 여성 유저셨군요. 끝나고 친추 부탁드려요.'''[11]
아나운서: 최고의 플레이.
(빰~ 빠바바바밤~하고 입으로 브금이 울리고 포대가 불을 뿜는다.)
토르비욘: '''초고열 용광로!!'''
아나운서: 2명 동시. 3명 동시 처지.
토르비욘: (쓰러지며)으어억!
토르비욘: 토르비욘 게임 혼자 한 거 봐라. 어제부터 팀운 존나게 없네.
아군 1: 에휴... 포탑만 쳐박고 뒤진 새끼가 POTG 받아서 좋댄다. 공격인데 토르비욘 고를 때 나갔어야 했는데... 전생에 뭘 팔았길래 이딴 새끼랑 매칭이 되냐?
토르비욘: 뭐?! 우리 팀 수비 아니었냐? 수비인 줄 알고 토르비욘 고른 건데. 게임 시작하기 전에 말해줬어야지!
아군 1: 넌 서든2나 해라.
토르비욘: 팀원이 뭘 고르든간에 너만 잘하면 된다 이거냐?
아군 1: 뭐? 게임 시작하고 끝날 때까지 영웅 한 번도 안 바꾼 새끼가 할 말이냐?
토르비욘:''' 게임에 목숨 건 새끼들 극혐. 앙 용광띠~.'''
18.2. 실화 2
플레이어 1: 탑이요!
플레이어 2: 탑 갈게요!
플레이어 1: 제가 탑 선이요!
플레이어 2: 내가 더 빨랐음!
플레이어 1: 어이씨...! 누가 봐도 내가 빨랐구만! 억지 부리지 마!
플레이어 2: 똥 싸고 옴. 수고.
플레이어 1: 똥구멍을 쳐 막아불라! 그럼 저 미드 갈...
플레이어 3: 미드 선이요.
플레이어 1: 옘병! 그럼 원...
플레이어 4: 죄송하지만 원딜 선이요.
(플레이어 1, 침묵)
플레이어 3: 님 서폿 가셈.
플레이어 1: 그럼 서폿 갈...
플레이어 4: 봇듀임.
플레이어 1: (망할 봇듀 새끼들... 다 쳐 뒤져야 해...!) 님, 혹시 원딜 양보 가능하셈?
플레이어 4: 전 시즌 다이압니다. 여친 버스 태우는 중이예요.
플레이어 5: 우리 오빠 엄청 잘 해요.
플레이어 1: 다이아면 정글도 잘 하실 것 같은데...
플레이어 4: 베인으로만 올라왔어요.
플레이어 1: (씨발. 구르는 거 하나하나 지켜볼 거다.) 3P님, 혹시 미드 양보 가능하...
플레이어 3: 전 시즌 마스텁니다. 캐리해드림.
플레이어 1: (대한민국 롤 미래가 참 밝구나...)
플레이어 4: 정글 말파하셔서 RPG만 두세요. 캐리해 드릴테니까.
플레이어 1: ''' (니들만 게임하냐, 이 새끼들아...)''' 오케이, 그럼 투 미드 갑시다!
플레이어 4: 투미드 같은 소리 하고 있네! 경찰서 가고 싶어?!
플레이어 1: 옘병! 정글 챔이없는데 어떡하라고! 정글 르블랑 할까!
플레이어 3: 찐따 새끼.
(플레이어 1, 침묵)
플레이어 4: 진정하시고 아무무라도...
플레이어 1: ''' 저 던짐.'''
플레이어 4: 니, 님아...! 제 말 좀 들어보셈...!
플레이어 1: ''' 구른다.'''
플레이어 4: 그, 그러면 님 원딜 하세요! 그러면 됐죠?
플레이어 3: ''' 응, 나도 던짐.'''
플레이어 4: 너는 또 왜 던져, 이 미친 새끼야!
플레이어 1: 쫄리면 도지 하든가.
플레이어 4: '''맘대로 하셈. 전 백수라 시간 남아돌아요.'''
플레이어 1: (씨발, 우디르인 줄...) 님들 진짜 캐리 가능하죠?
플레이어 2: 님들, 저 왔음!
플레이어 1: 님아! 혹시 정글 가능하셈?!
플레이어 2: 담배 좀 피고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