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1. 소개
3. 능력치
4. 기술 정보
4.1. 고유 능력: 보호막 축전기 (Shield Capacitor)
4.2. Q - 플라스마 절단기 (Plasma Cutter)
4.3. W - 무기 모드: 연발포 / 위상 폭탄 (Weapon Mode: Repeater Cannon / Phase Bomb)
4.4. E - 차원이동 (Warp)
5.1. 1단계: 레벨 1
5.2. 2단계: 레벨 4
5.3. 3단계: 레벨 7
5.4. 4단계: 레벨 10 (궁극기)
5.5. 5단계: 레벨 13
5.6. 6단계: 레벨 16
5.7. 7단계: 레벨 20
6. 평가 및 활용
7. 추천 빌드
9. 기타
9.1. 출시 논란
1. 소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영웅.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태사다르, 아르타니스의 오랜 친구이자 칼라이 프로토스 영웅인 법무관 '''피닉스'''다.'''En Taro Adun!'''
'''엔 타로 아둔! (아둔의 이름으로!)'''
원작에서 피닉스가 선보인 모습은 프로토스 미션 처음에 등장하는 광전사, 히드라리스크에 의해 부상당한 뒤부터 사라 케리건에 의해 죽을 때까지의 용기병, 스타크래프트 2부터 등장한 복제인간 격인 로봇 정화자의 모습 3가지가 있는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는 용기병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2. 대사
3. 능력치
정크랫 다음으로 등장한 무자원 원거리 암살자 영웅이다.[2]
기본 생명력은 전 영웅 중 하위 5위로[3] 모든 암살자 중 가장 낮다. 대신 고유 능력 덕분에 실제 내구도는 1976(+4%)로 오히려 전체 암살자 중 상위권의 내구도를 지닌다.[4] 본래 성장치가 4.25%로 다른 영웅보다 약간 높았으나 6월 28일 패치로 일반적인 영웅의 4%와 동일해졌다. 원작에서의 특징을 계승했는지 암살자 영웅임에도 충돌 크기는 1.25로 가장 덩치가 큰 전사들과 동일하다.
활용성과 생존력이 비교적 낮게 표기되어 있는데, 플라즈마 절단기(Q)와 위상 폭탄(W)의 광역 딜링 능력과 차원 이동(E)의 성능을 감안하면 그렇게 낮지도 않다.
W로 일반 공격을 연발포와 위상 폭탄 중 하나로 전환할 수 있다. 연발포의 사거리는 일반적인 원거리 공격 영웅들보다 0.5 짧지만, 원거리 영웅을 상대할 때 크게 부담이 되진 않는다. 대신 위상포로 전환하면 사거리가 6.25로 증가한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할 'W - 무기 모드' 에서 다룬다.
4. 기술 정보
4.1. 고유 능력: 보호막 축전기 (Shield Capacitor)
모든 프로토스 유닛들의 상징인 플라즈마 보호막이다. 히오스에 나온 프로토스 영웅들은 원작과 달리 보호막과 체력이 같이 있는 것이 아니라 체력만 있고, 태사다르는 특성으로 조건부 보호막, 제라툴은 특성 아둔의 장막, 아르타니스는 체력이 1/4이 떨어지면 자동으로 발동하는 과부하 보호막으로 부분적으로 있었지만(게다가 알라라크는 보호막 자체가 없다.) 피닉스는 히오스 프로토스 영웅 최초로 체력과 보호막 수치가 모두 기본으로 존재하는 영웅이다. 원작의 용기병도 원거리 전사형 유닛 치고는 튼튼한 것을 생각하면 적절한 구현. 이 특성 때문에 피닉스의 U.I는 굵은 보호막 게이지 아래에 얇은 체력 게이지로 구성되어있다. 자리야 등에게 보호막을 받을 경우에도 보호막 게이지 양이 늘어난다.
프로비우스의 4레벨 특성인 보호막 축전기와 명칭과[5] 효과가 같지만, 프로비우스는 보호막 수치가 생명력의 10%인 것에 반해, 피닉스의 것은 생명력의 2/3에 달할 정도로 높다. 보호막의 수치는 790(+4%)로 그 단단하다는 요한나의 철갑 피부가 701(+4%)인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이다.
하지만 피닉스의 기본 생명력이 매우 낮아서 이 고유 능력 하나만 믿고 아군의 1선 전사 앞으로 함부로 나갔다간 아이스크림이 되어 적에게 경험치를 헌납하고, 아군의 혈압을 상승시키기에 딱 좋다. 분명 보호막 축전기의 보호막 수치는 굉장히 높고, 피닉스의 기본 생명력은 트레이서나 리밍 등과 비슷하기 때문에 보호막과 기본 생명력을 합하면 실질적 맷집은 위에서 말한 것처럼 1979(+4%) 정도지만 피닉스는 어디까지나 원거리 암살자이며 전사가 아니기 때문이다. 게다가 보호막은 체력이 아니며 전투 시에는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물렸을 때 선조의 치유 등으로 세이브를 받는 것도 어렵다.[6]
당연하지만 보호막 형식을 가진 만큼 바리안의 분쇄의 투척과 같은 보호막을 날려버리는 기술에 취약하다. 다만 반대로 생각하면 타이커스나 말티엘, 레오릭처럼 최대 생명력에 비례하여 피해를 주는 영웅에게는 강하다.
또한 '5초 동안 피해를 받지 않으면 재생'이기 때문에 지속 피해를 입히는 나지보나 루나라 같은 영웅에게 무력할 것 같지만, 도트 스킬의 경우 첫 피해를 입고 나서 5초가 지나면 전투가 풀린 것으로 간주되어 보호막 재생이 시작된다.
4.2. Q - 플라스마 절단기 (Plasma Cutter)
위상 분열기 앞의 플라즈마 절단기를 전개해[7] 1.5초에 걸쳐 시계 방향으로 두 바퀴 회전하는 광선을 발사한다. 광선의 회전 반경을 지정할 수 있으며, 광선 발사 도중에도 정상적으로 이동 및 공격이 가능하다. 상당히 기이한 스킬인데 단순 무빙샷이 아니라 광선 발사 도중에 탈것에 탑승이 가능하며[8] 기절 등 CC기에 무력화당한 상태에서도 기술이 취소되지 않고 시전된다.[9] 위치를 잘 조절하면 최대 3회까지 타격이 가능하다. 다만 차원 이동을 사용하면 시전이 취소된다.
타격시 가하는 이동 속도 감소 효과는 4초 동안 25%로 상당히 준수하다. 이 감속과 연동되는 특성이 많기 때문에 피닉스의 카이팅 능력과 유틸리티를 책임진다. 피해량 총량이 높은 광역 공격 기술이고 무자원이기 때문에 대영웅 교전 외에도 라인 정리, 용병 획득, 공성 등 운영 용도로 사용하기도 좋다.
플라스마 절단기의 최대 반경은 6.35 정도로 위상포의 사거리와 엇비슷하다. 따라서 지속 딜러나 근딜을 상대할 때 사거리 6~7 근처에서 치고 빠지는 플레이로 포킹 피해를 누적시킬 수 있다.
기술을 쓰는 모양새 때문에 상모돌리기, 사물놀이 등의 애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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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W - 무기 모드: 연발포 / 위상 폭탄 (Weapon Mode: Repeater Cannon / Phase Bomb)
일반 공격을 빠른 단일 대상 공격과 느리고 강한 광역 공격중에서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능력. 효과는 다음과 같다.
- 연발포: 공격 속도를 1.85로 끌어올린다. DPS는 159(+4%)로 위상 폭탄보다 2배 가까이 높다. 대신 사거리는 5.0으로 보통 암살자의 사거리인 5.5보다 조금 짧다. 그렇다고 해서 타이커스나 카시아처럼 사거리가 4.5 이하(혹은 미만)는 아니라 아주 불리하진 않다. 주 사용처는 단일 대상 집중 딜링용. 사거리가 조금 짧다는 것만 빼면 사실상 평타 피닉스의 주력 능력이다. 특이점으로 다른 영웅은 물론 위상 폭탄과 비교해도 매우 뛰어난 반응성을 가지고 있다. 거의 공격 명령을 내리자 마자 쏘는 수준. 카이팅 할 때 잘 보면 다른 영웅들이 허리를 돌리듯 피닉스도 포문을 돌리는데, 포문이 돌아가는 와중에 발사된다! 아예 평타를 치면 한동안 허리를 돌리지 않는 한조에 비견될 정도로 뛰어난 반응성. 한조는 활시위를 놓는 약간의 모션이라도 있지만 피닉스는 아예 그런 모션도 없기 때문에 공격속도만 제대로 익히면 카이팅에서의 딜로스가 거의 없는 수준이다.
히오스의 공속 증가는 합연산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하단의 연발포의 공속을 증가시키는 특성들은 150%+@%로 계산해야한다. 이로 인하여 전투 자극 비행체, 피의 욕망같은 외부의 공속 버프로 받는 이득이 크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반대로 공속 디버프에 대한 저항력은 크다.
- 위상 폭탄: 공격력을 25%만큼 증가시켜 108(+4%)가 되고 주변에 방사 피해를 주며, 사거리를 증가시킨다. 사거리는 6.25가 되어 레이너나 노바, 아나보다 살짝 짧은 사거리가 된다. 다만 공격 속도가 0.74로 하락해서 DPS는 80(+4%)에 불과하다. 주 사용처는 한타때 원거리 포킹과 광역 피해, 그리고 라인 정리 용도로 쓰인다. 연발포와는 달리 그 시절 드라군의 무뇌한 조작감이 완전 재현되어 있어(...) 공격 명령을 내리면 한박자 늦게 공격하기 때문에 카이팅을 할 때 답답함을 느낄 수 있다. 한가지 팁이 있는데 위상 폭탄 상태에서 평타가 나가고 나서 바로 WW를 누르면 스왑마냥 그냥 공격할 때 보다 공격속도가 약 1.5배 더 빠르게 칠 수 있다.[10]
스타1과는 다르게 스타2같이 위상 폭탄을 발사할 때는 특유의 포문을 여닫는 모션 없이 포구를 계속 열고 다닌다. 또한 그래픽 버그가 있는데 수시로 W키를 눌러 바꾸다 보면 위상 폭탄인데 포구가 닫혀있는 경우가 종종있다. 그리고 체력바 왼쪽하단에 작은 토글이 있어서 연발포(왼쪽/보라색), 위상 폭탄(오른쪽/하늘색)을 바꿀 때마다 표시가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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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E - 차원이동 (Warp)
프로토스 특유의 생산 방식인 차원이동이다. 선/후딜레이가 존재하지만 원거리 암살자인 피닉스에게는 매우 귀중한 이동기이다. 이동 거리가 히오스에 존재하는 순간이동 기술 중 최상급이고[11] 적에게는 이동이 끝나기 전까지는 착지지점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도주, 추적 시의 성능은 훌륭하다. 한타 시 적 화력이 다른 아군에 집중되고 있을 때 후방에서 방심하고 있던 상대 팀 지원가나 원거리 암살자 뒤로 이동해 절단기와 연발포를 갈겨 끊어버리는 등의 전술도 쓸 수 있다.
이동 도중 잠깐 무적 시간이 존재하기 때문에 소위 흡블 테크닉이 가능하다. 정확히는 시전후 0.5초 후에 이동이 시작되고 이동 시작으로부터 0.75초간 맵상에서 사라지는데 이를 이용해 몇몇 스킬을 무효화하는 것이 가능하며, 여기에는 불덩이 작렬, 펄스 폭탄 등의 위협적인 기술도 포함되기에 타이밍을 잘 익혀두는 것이 좋다. 무적시간이 제법 여유로운 편이라 다른 순간이동기에 비해서는 쉽다.[12]
하지만 선딜레이 도중 끊길 경우 얄짤없이 17초 쿨타임이 돌기 때문에 너무 아슬아슬하게 쓰는 것은 위험하다. 채널링을 끊을 수 있는 CC기의 보유 여부와 대기시간을 예의주시하는 것이 좋다. 프로급 경기에서 피닉스가 죽는 경우는 대부분 상대방이 피닉스에게 이른 차원이동을 강요하고 CC기로 끊음으로써 발생한다.
발동 방식과 실성능은 선/후딜레이를 제외하면 네라짐의 추적자가 사용하던 점멸(Blink)과 흡사하지만, 아이어 프로토스 콘셉트에 맞게 차원이동(Warp)으로 이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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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특성
5.1. 1단계: 레벨 1
1레벨은 모두 피닉스의 일반 공격을 강화한다.
'''향상된 조준'''은 피닉스가 가진 유일한 퀘스트 특성이며 적중할 때마다 '''일반 공격력'''이 증가하고 퀘스트를 30회 달성할 시 플라스마 절단기가 한번 더 회전하는 특성이다.[13] Q의 타격 횟수를 최대 4회까지 늘려주므로 다른 Q 특성과의 시너지가 우수하다. Q와 위상 폭탄의 공격력이 증가하므로 라인 정리와 용병 획득에 큰 도움이 된다. 절단기의 화력이 아닌 '''일반 공격력'''이 증가한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원래 적중시마다 1, 최대 80까지 쌓을 수 있어 거진 필수급 특성이었으나 2번 연속 하향을 먹고 지금의 상태가 되어 거의 찍지 않는 특성으로 전락했다. 하지만 피닉스 특유의 카이팅에 익숙하지 않는 하위 티어나 빠른 대전에선 아직 픽률을 유지하고 있는 중.
'''광자 집중'''은 연발포와 위상 폭탄의 연계에 초점을 둔 특성이다. 연발포로 카이팅 후 사거리를 벌려서 위상 폭탄을 사용하여 넓은 범위에 무시 못할 피해를 줄 수 있다. 강화된 위상 폭탄의 피해량은 270(+4%)으로 타이커스의 수류탄보다 강력하기 때문에 막타 용도로 쓸 수 있게 된다. 연발을 3발 맞췄을 때는 UI에 W가 테두리로 빛나면서 소리가 나고 강화된 위상 폭탄은 색이 보라색으로 바뀐다.
'''기동타격'''은 카이팅 특화 특성. 움직일 때마다 다음 일반 공격이 영웅에게 추가 피해를 주는 특성이다. 스타크래프트를 해온 유저라면, 드라군 무빙하듯 하면 딜이 더 나오니, 히오스라는 유즈맵을 하게 된다고 느끼게 될 정도. 카이팅을 한다면 사실상 35%추가 데미지를 달고 다니는 셈. 피닉스는 스타크래프트의 용기병처럼 영웅 모델이 회전하지 않기 때문에 카이팅이 뛰어난데, 이 특성을 찍으면 일반 공격력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다. 16레벨 공용 특성인 집행자의 상위 호환이다. 추가 피해량은 같으나 CC연계가 필요하여 진입 부담이 있거나 아군의 연계가 필요한 집행자에 비해 기동 타격은 그냥 무빙만 하면 집행자와 똑같은 추가 피해를 1레벨부터 얻을 수 있으니 안정성과 지속력에서 비교조차 되지 않는다.
5.2. 2단계: 레벨 4
4레벨은 피닉스의 이동이나 추격에 관련된 특성 구간이다.
'''목표 확인'''은 플라즈마 절단기와 연계할 수 있는 일반 공격 특성이다. 플라즈마 절단기로 감속을 건 뒤 연발포로 추가 피해를 주는 방식으로 한 영웅에게만 집중 누킹을 넣을 수 있다. 이동 속도 증가치가 탈 것을 탔을 때보다 크기에 추노와 도주 양쪽에서 모두 큰 힘을 발휘한다. 현재는 피닉스의 안정적인 카이팅을 위한 주류 특성으로 자리잡았다.
'''에너지 억제'''는 목표 확인과 비슷한 플라즈마 절단기 연계 특성이다. 절단기로 느려진 적 영웅에게 위상 폭탄을 적중하면 적중 대상과 그 주위의 적들에게 광역 감속을 검으로써 다른 아군이 마무리를 짓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위상 폭탄의 사거리가 절단기보다 길어서 무조건 연계할 수 있다. 절단기를 맞추지 못한 대상에게도 둔화를 걸 수 있는지라 다른 특성 및 궁극기인 정화 개시와 시너지가 있다. 패치 이전에는 이 특성으로 발생한 감속으로는 적용이 안되므로 무한 감속은 불가능했었으나, 현재는 이 특성으로 느려진 적 영웅에게 위상 폭탄으로 일반 공격을 가해도 감속 효과가 적용되기 때문에 무한 감속 효과를 볼 수 있게 되었다.
'''긴급 프로토콜'''은 보호막이 유지되는 동안 이동 속도를 10% 증가시키고, 보호막이 없다면 이동 속도가 25% 증가한다. 사실상 기본 이속이 증가되는 셈이라 보호막이 유지되는 동안에는 빠른 위치선정로 카이팅과 추노를 좀 더 쉽게 할 수 있게 되고 보호막이 파괴되는 위기 상황에서는 탈것보다 약간 느린 속도로 후퇴할 수가 있다. 위의 두 특성과는 다르게 언제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5.3. 3단계: 레벨 7
7레벨은 1레벨과 비슷하게 화력을 높이는 특성들이 모여 있다.
'''전술적 이점'''은 플라즈마 절단기의 화력을 조건부로 증가시킨다. 플라즈마 절단기 자체에 감속 기능이 붙어있는 만큼, 첫 번째 회전을 맞추면 두 번째 회전부터 효과를 볼 수 있다. 1레벨 특성인 향상된 조준의 회전수 증가와 시너지가 있다. 절단기를 3번 맞춘다면 518(+4%), 향상된 조준을 해결하고 4회를 맞추면 최대 707(+4%)라는 궁극기급 폭딜이 가능하다. 이 폭딜은 용병, 돌격병과 소환수에도 고스란히 적용되므로 돌격병 정리와 용병 획득 능력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
'''전술적 차원이동'''은 차원이동 직후 연발포의 공격 속도를 3.15로 대폭 끌어올린다. 차원이동을 공격적으로 활용할 때 고려할 만한 특성이지만 차원이동을 탈출 용도로만 사용한다면 이득을 보기 힘든 특성이기도 하다. 적 처치 후 재사용 대기시간 초기화의 경우 4레벨 특성 '''차원로'''로 분리되어 있었으나 피닉스 너프 패치 이후 통합되었다.
'''동력 전환: 무기'''는 보호막을 소비하고 공격력을 강화한다. 이전에는 사용하자마자 즉시 보호막을 잃었으나 굉장히 불안정하다고 판단했는지, 지금과같이 지속시간이 끝나면 잃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적 영웅에게 5초에 한 번씩만 기본공격을 할 수만 있다면 지속시간이 계속 초기화 되기 때문에 평타칠 각만 꾸준히 나와준다면 페널티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만한 특성.
5.4. 4단계: 레벨 10 (궁극기)
5.4.1. R - 정화 개시 (Purification Salvo)
조준 레이저가 피닉스 정면 기준으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전방 180도 범위를 스캔하며 적 영웅을 포착하고, 이후 조준한 모든 적 영웅에게 플라즈마 입자탄을 난사한다. 이 때, 적의 이동 속도가 감소되었다면 추가 피해가 들어간다. 일단 조준을 마치면 피닉스가 움직이거나 다른 기술을 사용해도 발사가 중단되지 않으므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심지어 '''한번 발사가 시작되면 차원이동을 하든 하드CC기를 맞든간에 절대로 발사가 중단되지 않는다.''' 다만 누더기가 잡아먹기로 피닉스가 정화 개시를 쏘기 직전에 먹을 경우 발사가 씹히고 쿨은 쿨대로 돌아간다. 또한 피닉스와 공격대상이 전부 제라툴의 공허에 감옥에 같히면 지속시간 동안만 발사가 중지되고 지속시간이 끝나면 다시 발사를 시작한다. 차원이동을 사용하여 일시적으로 사라진 동안에도 적을 포격한다. 1.5초나 되는 선딜레이 때문에 원하는 타이밍에 쓰지 못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잦으니 상대의 CC기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목표, 포착!'''
기본 피해량은 410(+4%)이며, 느려진 적에게는 최대 615(+4%)의 따끔한 피해를 줄 수 있다. 플라즈마 절단기에 감속 효과가 있으므로 연계할 수 있다. 한번 목표를 포착하면 거리에 관계없이 5발의 투사체를 반드시 때려박을 수 있다. 순간이동 계열의 이동기로 투사체를 한두 개 흡수할 수 있지만, 나머지는 고스란히 맞아야 하니 효율이 나쁘다.
전방의 적을 스캔하여 자동으로 록온한 뒤 발사하는 메커니즘 때문에 석양이라는 별명이 있다. 영미권에서도 일명 'High Noon'으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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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R - 행성 분열기 (Planet Cracker)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정화 모선이나 초우주모함이 사용하던 행성 정화용 궁극의 병기다.[14] 여기에서는 구조물을 제외한 모든 적들에게 강력한 피해를 입히는 기술로 개편되었다.'''첫 번째 자손의 힘을 목도하라!'''
'''기사단의 힘 앞에 쓰러져라!'''
현 위치에 고정되어 방향을 바꿀 수 없는 광선을 발사한다. 사거리는 무제한이나 관문, 포탑, 요새나 성채 등의 구조물에는 피해가 들어가지 않는다. 대신 영웅은 물론이고 용병과 돌격병에게도 피해가 들어가기에 라그나로스의 용암 파도처럼 진격로를 청소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구조물을 무시한다는 특성상 구조물 너머의 적 영웅을 마무리하는 것도 가능하다. 선딜이 0.5초에 불과하여 보고 반응하기는 어렵다. 특유의 이펙트를 통해 맞은 상대방의 진형을 반으로 갈라놓기 좋은 기술이기도 하다.
초당 피해량이 464(+4%)으로, 총 피해량은 1856(+4%)나 된다. 4초 동안 고스란히 맞는다면 웬만한 전사가 아닌 영웅들을 풀피에도 한방에 보낼 수 있다. 시전 영상에서는 풀피였던 폴스타트, 겐지, 스투코프를 처치하고 요한나와 아눕아락의 생명력을 실피로 만들었다. 또한 영상에서는 좁은 곳에 뭉친 적을 상대로 쓸 것을 강조하면서 우두머리 발판 위로 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레오릭의 망자의 묘실이나 정예 타우렌 족장의 광란의 도가니, 머키의 문어발 휘감기 등 상대방을 장시간 한 위치에 묶어두는 CC 기술과의 연계를 고려할 수 있다. 반면 아무런 CC지원도 없을 경우 폭이 좁아서 충분한 피해를 주기 어렵다. 그래도 적 진영 붕괴나 도주하는 적에 대응해 도주로 차단등의 쓰임새는 있다.
앞서 말한 단점들이 워낙 심각해서 궁극기는 대부분 확정적으로 예측 가능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정화 개시를 선택한다. 피닉스의 한타 포지션상 실질적으로 정화 개시가 더 높은 피해를 주는지라 초장거리 궁극기는 굳이 사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굴단의 공포와 파괴의 비를 생각하면 된다.
위급상황에는 기술 취소가 가능하다. 집중 조명 영상에서는 노바의 정밀 타격을 피하기 위해 궁극기를 급하게 끊고 차원이동으로 도주하였다.
사거리가 무한하므로 적 아바투르를 상대할 때는 위치만 파악되면 킬을 노릴 수 있다. 아바투르의 체력은 712 (+4%)밖에 안 되어서 1.75초 이상(7틱) 맞으면 죽는다. 아바투르가 아군에게 공생체를 붙였다면 정화 광선에 맞자마자 공생체를 취소해도 확정킬을 낼 수 있다.
유사하게 직선 관통형 초장거리 궁극기인 폴스타트의 동부 내륙지의 분노와 비교된다. 사거리나 총합 공격력은 피닉스가 우세이나, 동내분은 한방이라 순식간에 적들의 체력을 깎을 수 있고 영웅 적중시 쿨타임이 감소하는 장점이 있다.
전반적으로 타격감이 밋밋하다는 히오스의 기술답지 않게 이펙트가 박력있고 발사음에도 저음이 깊게 깔려서 아군과 적군 모두에게 매우 무섭게 느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대로 아르타니스의 궁극기 정화 광선은 오줌줄기라고 또 대차게 까였다. 심지어 그쪽은 소형 인공 항성을 동력으로 사용하는 길이 77.7km의 초대형 우주전함의 포에서 쏘는건데 일개 용기병보다 못하다.
브락시스 항전에서는 각을 잘 맞추고 사용하면 저그가 말 그대로 삭제되기 때문에 아군이 밀리고 있을 때 버티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
연출은 포켓몬스터 이상해씨(bulbasaur)의 솔라빔을 연상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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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5단계: 레벨 13
13레벨은 피닉스의 생존력을 향상시키는 특성 구간이다.
'''아다늄 장갑'''은 차원이동 후 방어력을 증가시켜서 차원이동후에도 여전히 공격을 받거나 앞점멸 시도 시 집중될 공격에도 버틸 수 있게 해준다. '''전술적 차원이동'''과 시너지가 있다. 위치선정과 카이팅에 자신이 있다면 어느정도 생존성을 보장해 준다. 다만 이 특성 또한 차원이동을 후퇴용으로 쓰면 효율이 떨어진다.
'''감쇠장'''은 보호막이 지속되는 동안 기술 방어력을 증가시켜 주는데, 적군에 포킹형 기술 위주 암살자가 많거나 아군에게 보호막을 제공하는 영웅이 있다면 고려해 볼 수 있다. 피닉스의 보호막은 한번 타격받은 후 5초 동안 공격당하지 않는다면 다시 차오르기 때문. 물론 기술 방어력인 만큼 평딜러 상대로는 효과가 거의 없다는 점은 유의.
'''신속 재충전'''은 보호막 재생에 필요한 대기시간을 3초로 감소시키며, 치료를 받을 시 보호막 또한 회복시켜준다. 재생의 구슬과 우물로도 보호막 회복이 가능해지고 최대 체력이 낮아 치유를 받기 힘든 점을 어느 정도 상쇄한다. 허나 실제로 치유받은 생명력에 비례하여 보호막을 회복하기 때문에, 보호막이 없어도 풀피 상태라면 '''치유량이 0이라서''' 보호막을 회복하지 못하는건 아쉬운 점. 지속력이 좋은 지원가와 시너지가 좋다. 다만 이 특성의 효율을 볼 상황 대부분은 피닉스가 매우 위험한 상태일 거라는 점은 생각해야 한다. 따라서 치유를 받을 때의 보호막 재생 효과보다는 보호막 재생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효과를 보고 선택한다.
'''보조 보호막'''은 '''신속 재충전'''과 비슷하게 보호막의 유지력을 강화하지만 용도가 조금 다르다. 생명력이 830(+4%)로 줄어들지만, 보호막은 1106(+4%)로 늘어나고,[16] 보호막 전용 원기회복의 공격이 붙어서 일반 공격으로 보호막 회복이 가능해진다. '''신속 재충전'''과는 달리 지원가가 없이도 자가적으로 유지력을 향상시킨다. 나머지 특성들이 효과가 심심하거나 조건이 까다롭기에 거의 고정적으로 찍는 특성이지만 상대에 보호막 카운터가 있다면 도리어 맷집이 줄어들어 버리는거나 마찬가지라는 건 유념하자. 특히 바리안의 '''분쇄의 투척'''은 보호막 상대 피해가 1456(+4%)라서 보호막 좀 늘어봤자 똑같이 찢기고 줄어든 생명력 때문에 순삭당할 위험이 있다.
5.6. 6단계: 레벨 16
16레벨은 1, 7레벨과 비슷하게 공격력을 높이는 특성 구간이다.
'''맹공'''은 피닉스 전용 거인 사냥꾼이며, 발라의 '''만티코어'''나 일리단의 '''불타는 낙인'''처럼 여러 번을 적중시켜야 추가 피해가 나온다. 연발포가 적 영웅에게 3회 적중할때마다 대상의 최대 생명력의 6%만큼 추가 피해를 주는 특성으로 특징이라면 ''' 적 영웅에게 3번째로 적중되는 연발포가 최대 생명력의 6%만큼 추가 피해를 준다는 것이다.''' 즉, 영웅 A에게 연발포를 2회 적중시키고 B에게 나머지 1회를 적중시키면 B에게 적중된 연발포가 최대 생명력의 6%만큼 추가 피해를 주는 것이며 연발포로 돌격병을 치던 위상 폭탄으로 변화해도, 기존에 연발포가 적 영웅에게 적중시킨 회수는 초기화되지 않는다. 발동 조건이 같은 1레벨의 '''광자 집중'''과 시너지가 있으며, 연발포 공속을 증폭시키는 20레벨의 '''특이점 장전'''과 시너지가 좋다.
'''광자 무기'''는 보호막 축전기의 보호막이 유지되는 동안 일반 공격 및 모든 기술의 공격력이 15% 증가하는 단순하면서 좋은 특성이다. 프리딜을 할 환경이 자주 조성되거나, 보호막을 유지시킬 자신이 있다면 좋은 특성이지만 적의 공격으로 인해 보호막이 자주 파괴되면 효과를 자주 누릴수 없다. 13레벨의 보조 보호막과 조합되면 보호막이 파괴되더라도 일반 공격 한방으로 공격력 증가 효과를 복원할 수 있다.
'''무기 과충전'''은 일반 공격을 할 때마다 궁극기를 포함한 모든 기술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0.5초씩 줄여주는 특성이다. 연발포를 계속 쏘는 동안에는 기술의 대기시간을 92.5%만큼 빠르게 돌릴 수 있으며 20레벨의 특이점 장전과는 당연히 시너지가 좋.... 지만 그렇다고 해서 쿨을 줄이겠다고 짧은 사거리의 연발포를 무리하게 쓸 필요는 없다. 하지만 어쨌든 이 특성은 노코스트 영웅인 피닉스에게 스킬을 더욱 자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며, 플라즈마 절단기(Q) 중심의 특성을 찍었을 때 시너지가 더욱 극대화된다.
5.7. 7단계: 레벨 20
마이에브에 이어 피닉스 또한 20레벨에 궁극기를 강화할 수 있는 특성이 존재하지 않는다.
'''후속 공격'''은 플라즈마 절단기에 적 영웅이 적중되면 궁극기인 '정화 개시'의 유도탄을 추가로 발사한다. 느려진 대상에게는 추가 피해를 주는 점 또한 동일. 플라즈마 절단기에 감속 효과가 있으므로 웬만하면 추가 피해가 다 들어간다.
'''특이점 장전'''은 피닉스 전용 시공의 광란으로 공격 속도는 연발포에, 사거리 증가는 위상 폭탄에 각각 탑재되어있다. 연발포는 공격 속도가 2.59로 늘어나서[19] DPS가 223(+4%)으로 급상승하고, 위상 폭탄은 사거리가 7.5까지 증가하여 안정적인 포킹이 가능하게 된다. 다만 연발포의 공속이 너무 빨라지기 때문에 최대 공속을 누리려면 말뚝딜을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원작에서는 용기병의 사거리를 증가시키는 연구였으며 그 효과를 위상 폭탄 사거리 증가로 계승하였다.
'''굴하지 않는 정신'''은 피닉스판 불사로, 죽음에서 한 차례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불사에 비하면 제공되는 보호막 수치가 적어서 금방 또 죽을 수 있지만, 그 대신 피닉스의 보호막은 한번 충전되면 사라지지 않고 계속 유지되므로 후방으로 빠져서 적절한 치유를 받으면 즉시 전투에 뛰어들 수 있다.[20] 타게팅이 능숙하며, 생존이 무엇보다 중요한 마스터 리그나 대회에서는 고정 특성이다.
6. 평가 및 활용
6.1. 장점
- 훌륭한 스킬셋
기본적으로 다른 영웅들은 특성으로 투자해야 얻을법한 유틸리티를 피닉스는 기본 스킬셋에 달고 있고, 원거리 딜러로써 갖출 것도 다 갖추었다.[21] 스펙 자체도 훌륭한 편인데 스킬 사용에 자원을 소모하지 않는 노코스트이며, 체력의 일부도 비전투시 자동 충전되는 보호막으로 대체되어 있어 유지력과 지속력이 매우 출중하다. 공격 수단 스킬셋도 훌륭하기 그지없는데, 평타도 단일 대상 위주로 집중 공격할 것인지 아니면 다수 대상 위주로 포킹할 것인지 무기 모드(W) 전환을 통해 선택이 가능하고, 플라스마 절단기(Q)는 사용 자체만으로 광역딜 + 슬로우가 적용되는, 원거리 딜러에게 있어 매우 강력한 유틸리티 기술이다. 거기에다가 차원이동(E)은 피닉스의 생존력을 책임지는 스킬로 점멸기가 다 그렇듯 피닉스를 대부분의 위험한 상황에서 탈출시켜줄 수 있다.
- 강력한 라인 장악력 & 운영 능력
무자원, 재생되는 보호막, 사거리 6.25 강력한 광역 피해를 탑재한 평타, 적지 않은 단일 대상 피해와 우수한 탈출기 등 솔로 라이너가 원할만한 모든 능력을 갖췄기에 라인 정리 능력과 1:1 라인전이 매우 강력하고, 광역 피해를 통한 솔로 캠핑도 가능하다. 탈출기 덕분에 갱킹도 쉽게 당하지 않거니와, 체력 피해를 입지 않았다면 굳이 구슬을 먹으러 전진할 필요도 없어서 이러한 운영을 매우 안전하게 할 수 있다.
- 다재다능
대규모 교전, 소규모 교전, 운영 등, 어느 것 하나 가릴것 없이 모두 출중하고, 서술했듯 스킬셋 자체가 매우 훌륭해서 어느 상황에서든 유동적으로 딜을 넣을 수 있고, 어느 조합에도 무난하게 낄 수 있다. 특성 구성도가 발라나 그레이메인만큼 자유로운 것은 아니지만 초반부 특성 선택 여부에 따라 킬캐치 능력을 끌어올릴 수도 있고, 후반부 특성 선택 여부에 따라 안티 탱킹도 어느정도는 가능하다. 일반 평타 딜러들이랑은 다르게 궁극기+특성 쌓인 Q의 기술딜이 막강해서 실명에도 마냥 약하지 않다는 독특한 장점도 있다.
6.2. 단점
- 2가지의 다른 숙련도를 요구하는 무기 모드
피닉스는 우수한 지속딜의 연발포와 긴 사거리의 광역딜인 위상 폭탄이라는 두가지 모드를 지니고 있어 어찌보면 완벽한 딜러인걸로 보이지만 막상 해보면 각각의 모드의 단점들 때문에 운용이 쉽지만은 않다. 이때문에 상황에 따른 유연한 모드 변환이 요구되기에 결국 2가지 모드의 숙련도를 가지고 있어야한다.
- 연발포 : 연발포는 빠른 공격 속도에 평타 모션이 뛰어나기에 평타 딜러로써 최적화된 기술이지만 문제는 사거리 5.0 이라는 점이다. 히어로즈에서 일반적으로 원거리 딜러의 사거리는 못해도 5.5인 경우가 많은데 피닉스는 이보다 짧아 어쩔 수 없이 인파이팅을 요구할 수밖에 없다.[22] 따라서 피닉스는 좀 더 짧은 사거리에서 딜을 해야하는데 이는 결국 적에게 좀 더 노출되기 쉽다는 것이며 무엇보다 적 메인탱커의 CC기 범위안에 들기 쉽다는 단점이 될 수 있다.[23]
- 위상 폭탄 : 위의 연발포의 단점을 위상 폭탄의 사거리와 광역딜을 충족시킬 수 있지 않나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위상 폭탄은 일단 공격 속도가 매우 느린 편이다. 이때문에 DPS 자체는 평타 딜러 중에 하위권 수준이다. 심지어 평타 쏘기전 은근 선딜레이가 있는데 평타모션이 깔끔한 연발포를 쓰다가 위상 폭탄을 쓰다 보면 답답함을 크게 느낄 수 있다. 그나마 무빙을 동반한 전환으로 평타 모션을 캔슬하는 것이 가능하기에 딜로스를 줄일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느린 공속과 선딜레이때문에 평캔도 손에 익지 않으면 꼬일 수 있다. 하지만 피닉스 평캔은 피닉스 유저라면 할 줄 알아야 하는 능력이기에 평캔의 숙련도 요구는 반필수적이다.[24]
- 2% 부족한 생존력
피닉스의 실질 내구도는 모든 원거리 암살자들을 통틀어 높은 편이고 기술로 점멸기까지 가지고 있어서 생존력은 확실히 높은 편이지만, 두 특징 모두 파훼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점멸기의 경우에는 자체적으로만 놓고 보면 충분히 우수한 생존기지만, 선딜레이가 있어서 사용 타이밍을 잘못 재면 CC기에 끊길 위험이 높은데, 안 그래도 비교적 사거리가 짧은 연발포를 자주 사용해야하는 피닉스에겐 상당히 거슬리는 부분이다. 자주 나오진 않으나 바리안 같은 보호막 카운터에 쉽게 당한다는 것 또한 단점이다.
또 피닉스 생존력의 가장 큰 문제점은 힐러가 보호막을 충전해줄 수는 없기 때문에 힐러의 케어를 받기가 굉장히 까다롭다는 점이다. 보호막을 걸어줄 수 있는 힐러가 아니라면 피닉스를 케어해줄 수 있는 경우는 피닉스의 보호막이 다 떨어진 뒤인데 이 순간부터 피닉스는 이미 총 체력이 반피 이하로 떨어져 위태로운 상황이라는 뜻이고, 설령 케어를 해 주었다 한들 보호막 수치 이상을 다시 케어해줄 수는 없기 때문에 다시 보호막을 충전할 겨를이 없는 한타 도중에는 거의 머키를 케어해주는 급의 난이도가 힐러에게 주어진다. 그래서 보호막만큼은 힐러의 도움 없이 자체적으로 관리해야 하므로 13레벨 특성의 "보조 보호막" 이랑 20레벨 특성의 "굴하지 않는 정신" 의 픽률이 높은 편인데, 딜러가 생존력을 힐러에게 바랄 수 없다는 시점부터 후반 싸움에서는 불리함으로 다가오게 된다.
거기에 피격판정이 왠만한 전사 영웅보다 커 별별 논타겟 기술을 맞기 쉬워지고, 충돌크기로 포지셔닝에 손해를 보는 경우도 생긴다.
또 피닉스 생존력의 가장 큰 문제점은 힐러가 보호막을 충전해줄 수는 없기 때문에 힐러의 케어를 받기가 굉장히 까다롭다는 점이다. 보호막을 걸어줄 수 있는 힐러가 아니라면 피닉스를 케어해줄 수 있는 경우는 피닉스의 보호막이 다 떨어진 뒤인데 이 순간부터 피닉스는 이미 총 체력이 반피 이하로 떨어져 위태로운 상황이라는 뜻이고, 설령 케어를 해 주었다 한들 보호막 수치 이상을 다시 케어해줄 수는 없기 때문에 다시 보호막을 충전할 겨를이 없는 한타 도중에는 거의 머키를 케어해주는 급의 난이도가 힐러에게 주어진다. 그래서 보호막만큼은 힐러의 도움 없이 자체적으로 관리해야 하므로 13레벨 특성의 "보조 보호막" 이랑 20레벨 특성의 "굴하지 않는 정신" 의 픽률이 높은 편인데, 딜러가 생존력을 힐러에게 바랄 수 없다는 시점부터 후반 싸움에서는 불리함으로 다가오게 된다.
거기에 피격판정이 왠만한 전사 영웅보다 커 별별 논타겟 기술을 맞기 쉬워지고, 충돌크기로 포지셔닝에 손해를 보는 경우도 생긴다.
- 높은 플라즈마 절단기 의존도
유일한 일반 공격 기술인 플라즈마 절단기는 궁극기를 비롯한 많은 특성들과의 연계를 전제로 하는 경우가 많다. 단순 CC 측면에서도 슬로우를 광역으로 거는 덕에, 교전을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라도 명중 여부가 중요한 편.
6.3. 카운터 픽
- 바리안
- 다른 기술이나 특성은 특별히 피닉스에게 극상성일 이유가 없으나, 13레벨 특성인 분쇄의 투척이 문제다. 쿨타임도 30초밖에 안되는 게 사거리가 꽤 긴 타게팅 기술인데다가, 보호막에 최대 1456(+4%)의 피해를 주므로 바리안에게 걸리는 순간 무조건 한방에 보호막이 전부 벗겨진다. 피닉스의 보호막은 사실상 체력이나 다름없으므로 실질적으로는 최대 790 (+4%)의 피해를 입는 셈이다. 이전처럼 체력이 보호막으로 판정되어 체력까지 깎여버리는 버그는 수정되었으나, 어쨌든 보호막이 벗겨지면 실질적인 체력의 40%가 날아가며 리밍만도 못한 형편없는 1186 (+4%)의 생명력밖에 남지 않으니 여전히 분쇄의 투척은 까다롭다. 바리안을 위시한 돌진 조합들이 피닉스에게는 매우 요주의 대상. 물론, 바리안 말고도 보호막에 추가 피해를 주는 영웅이 있긴 하다. 모랄레스 중위는 13레벨에 EMP 수류탄을, 켈투자드는 4레벨에 보호막 강탈을 찍어서 보호막에 추가 피해를 줄 수 있으나, 두 기술 모두 논타겟 기술인데다 비주류 특성이라서 특별히 두려워할 정도는 아니다.
- 사거리가 긴 영웅
- 피닉스는 라인전 단계에서 위상폭탄으로 깔짝대다 상대가 들어오면 연발포와 절단기로 갈아버리는 플레이를 하는데, 이 영웅들은 피닉스가 보호막을 회복하지 못하도록 하는 견제능력도 뛰어나며, 피닉스의 딜링 능력의 9할을 차지하는 플라즈마 절단기를 피하기도 손쉽다. 이로 인해 피닉스가 이 영웅들을 라인전에서 만났을 경우 라인스왑을 요청하는것이 편하다.
- 해당 영웅: 해머 상사 , 한조, 크로미
- 피닉스의 차원이동 정신집중을 끊을 수 있는 영웅
- 피닉스의 유일한 도주기인 차원이동은 긴 사거리와 0.75초 소멸[25] 인 대신 0.5초 동안 제자리에서 정신집중을 하게 되는데, 이를 하드 CC 혹은 밀쳐내는 스킬로 방해할 수 있고 취소되어도 그대로 15초 재사용 대기시간이 적용된다. 이런 CC기를 가진 아래의 영웅들은 피닉스에게 은근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 해당 영웅: 정예 타우렌 족장, 디아블로, 가로쉬, 아눕아락, 임페리우스, 알라라크, 루시우 등등
- 일반 공격을 저지할 수 있는 영웅
- 일반 공격에 의존하는 영웅이기 때문에 실명 기술에 어느정도 취약하다. 궁극기와 플라즈마 절단기로 반격할 수 있지만, 재사용 대기시간이 짧지 않기 때문에 실명을 맞으면 피해량이 상당히 감소한다.
- 해당 영웅: 카시아, 리 리, 요한나, 발리라
6.4. 시너지 픽
- 광역 군중제어기를 가진 영웅
- 피닉스의 행성분열기는 레오릭이나 마이에브처럼 적을 좁은 공간 안에 가두는 궁극기를 가지고 있는 영웅들이나 정예 타우렌 족장, 가로쉬처럼 적에게 도발 및 기절 상태를 거는 영웅들과 잘 어울린다. 또한 7레벨 특성 전술적 이점과 정화 개시는 느려진 적들에게 추가 피해를 입힐수 있기 때문에 다수 적들을 감속시키는 아서스나 지진을 찍은 스랄, 번개숨결 디아블로와도 잘 어울린다.
- 해당 영웅: 레오릭, 정예 타우렌 족장, 아서스, 마이에브, 제이나, 가로쉬, 스랄, 블레이즈
- 정예 타우렌 족장: 적이 가만히 있어야 기술을 맞추기 쉬운 궁극기를 가진 피닉스에게 강력한 CC기로 무장한 정예 타우렌 족장과의 조합은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한다. 적이 밀집한 지역에 정예 타우렌 족장이 Q로 슬라이드를 해 적들을 기절시키고 들어간 뒤 광란의 도가니를 시전해 피닉스가 그 안으로 행성 분열기를 쏴 적들을 일망타진 할 수 있다. 물론 이는 이론상으로 그렇다는 소리고, 각종 변수가 발생할 수 있으니 우서처럼 무적 디버프를 걸어줄 수 있는 영웅과 차마 죽이지 못한 영웅들을 뒷처리 해줄수 있는 딜러들과 연계하는것이 좋다.
6.5. 유리 / 불리한 전장
6.6. 총평
출시 초기엔 사무로의 벽을 넘지는 못했지만 바로 다음가는 빠른대전 승률 60% 후반대를 기록할 정도로 사기적인 성능으로 출시되었다. 마이에브처럼 얼마 가지않아 기본 스펙부터 특성까지 줄줄이 너프를 당했지만 하필이면 밸런스팀에 대한 원망이 자자하던 마이에브 다음으로 출시된 영웅이었기 때문에 신캐 사기론과 함께 당시 서서히 비판여론이 올라오기 시작한 다비리의 평가를 떨어뜨리게 된 영웅 중 하나였다. '''지금도 유저들이 오버밸런스 출시 영웅을 꼽으면 사무로, 마이에브와 함께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정도.'''
상황에 따른 유연한 공격 방식 전환으로 포킹과 카이팅에 능하고 기동성과 보호막을 통한 어느 정도의 유지력, 한타 파괴 궁극기 까지 갖춘 원거리 암살자 영웅. 스타크래프트 1의 무뇌군이란 말이 무색하게 기본적으로 히트박스가 비슷비슷한 영웅 캐릭터들에게 최적화되어 있는 맵과 발달된 스타크래프트 2 기반의 인공지능과 물리엔진이 무뇌라는 이미지를 거의 없애주었다고 봐도 된다. 영웅 용기병 피닉스가 생각날 정도로 훌륭한 캐릭터.
피닉스의 가장 큰 장점은 앞에서도 말했듯이 우수한 카이팅 능력과 그에 비견되는 광역딜 능력이다. 라인전 단계에서는 6.25라는 비교적 긴 사거리에서 적을 괴롭히고 대치 상황에서도 다수의 적들을 귀찮게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거리 안으로 들어온 영웅들에겐 공격 반응성이 최상급인 연발포로 전환하여 높은 지속피해를 줄 수도 있다. 궁극기는 두 스킬 모두가 강력한 광역 기술이며 플라스마 절단기와 함께라면 단일 딜링 능력 못지않은 강한 광역딜을 넣는게 가능하다. 또한 차원이동 중 무적판정을 받고 체력도 많기 때문에 피닉스는 다른 물몸 암살자들에 비해 적의 위협적인 기술들로부터 비교적 안전하다. 그래서 타 원거리 암살자들보다 생존력이 높은 편이다.
현재는 지속된 너프 이후로 그런 평은 줄어든 편. 특히 생존성 면에서는 평가가 많이 낮아졌는데 CC기가 많은 조합에 굉장히 취약해졌다.[26]
그래도 1레벨부터 우수한 킬캐치 능력(광자 집중)이나 강력한 지속딜을 발휘할 수 있고 라인 정리 능력도 상급 수준이며 단점이 있긴해도 비교적 준수한 생존력을 가진 암살자기에 여전히 준수한 원거리 평타 딜러로 인식되어 쓰이고 있다.
6.7. 운용법
딜량 측면에서 너프를 많이 먹어서 출시 직후와 같이 메인 딜러로는 사용하기 힘들어졌다. 하지만 여전히 빠른 라인클리어, 보호막으로 인한 훌륭한 유지력, 차원 이동으로 인한 갱 회피력 덕에 오프라이너로서는 잘 활용된다. 특히 위상포의 경우 평타임에도 광역딜이 들어가기 때문에, 적 영웅과의 딜교환과 라클을 둘 다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때문에 상대가 작정하고 피닉스를 괴롭히거나 갱을 불러 2명이서 패지 않는 이상, 피닉스는 상대 영웅을 적당히 무시하고 라인클리어만 해도, 보호막이 다 떨어질 때쯤이면 라인을 지우고, E로 유유히 도망갈 수 있다.
따라서 한타가 일어나지 않는 타이밍에는 팀원들과 떨어져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라인클리어를 하는 식으로 활용된다.
한타 페이즈에는 무기 모드(W) 전환을 어떤 상황에 할 것인지가 관건이다. 적들의 CC기와 진입기 등의 위협적인 기술들이 빠질 때 DPS가 강한 연발포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기회를 잡고, 적의 위험한 기술이 남아 있고 적이 뭉쳐있거나 대치 상황 구도가 펼쳐져 있는 상황에서는 긴 사거리와 광역딜을 가진 위상 폭탄으로 안정적으로 딜하는 것이 좋다. 다만 1레벨에 광자집중을 찍었을 경우에는 연발포 3발을 기본적으로 먼저 맞추고 하는 식의 플레이가 요구되기에 포지셔닝과 상황 판단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필요로 한다.
7. 추천 빌드
7.1. 스탠다드 빌드
[include(틀: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특성 빌드,
talent1=광자 집중,
talent1icon=fenix_weaponModePhaseBomb.png,
talent1alt1icon=fenix_weaponModeRepeaterCannon.png,
talent1alt2icon=,
talent4=목표 확인,
talent4icon=fenix_weaponModeRepeaterCannon.png,
talent4alt1icon=,
talent4alt2icon=,
talent7=동력 전환: 무기,
talent7icon=fenix_weaponModeRepeaterCannon.png,
talent7alt1icon=,
talent7alt2icon=,
talent10=정화 개시,
talent10icon=fenix_purificationSalvo.png,
talent10alt1icon=fenix_planetCracker.png,
talent10alt2icon=,
talent13=보조 보호막,
talent13icon=fenix_shieldCapacitor3.png,
talent13alt1icon=fenix_shieldCapacitor.png,
talent13alt2icon=,
talent16=광자 무기,
talent16icon=fenix_shieldCapacitor.png,
talent16alt1icon=fenix_weaponModeRepeaterCannon.png,
talent16alt2icon=,
talent20=굴하지 않는 정신,
talent20icon=fenix_shieldCapacitor.png,
talent20alt1icon=,
talent20alt2icon=,
)]
대회에서 주로 사용하는 피닉스의 주류 빌드로, 한때 인기 있었던 플라즈마 절단기 빌드 너프 이후 쓰이기 시작하였다. 유러피안 피닉스라고도 불리지만 발리스틱스의 SDE선수 등 우리나라 선수들이 영웅리그에서 연구하여 나온 빌드라고 한다.
땅땅땅빵이라 불리는 1렙 특성 광자 집중이 이 빌드의 핵심인데, 사거리 짧은 연발포 3방으로 앞 탱커 라인에 깔짝 거린 후, 사거리 긴 위상폭탄을 날려서 앞라인 뒷라인 모두 강한 피해를 주는 빌드이다. 딜 기대치가 매우 높은 것이 장점. 반대로 딜 기대치는 약간 떨어져도 범용성 높고 조건을 덜 타는 기동타격을 가는 것도 괜찮다. 광자 집중의 경우 16레벨에 광자 무기를, 기동타격의 경우 맹공을 찍는 것이 좋다. 20레벨에는 굴하지 않는 정신을 찍어 생존력을 비약적으로 상승시키거나 딜이 더 필요하다면 특이점 장전을 찍어 땅땅땅빵 사이클을 더 빨리 돌리는 것도 좋다.
하향을 계속 받으면서 주춤했던 피닉스가 7레벨에 있는 '''동력 전환: 무기''' 특성이 지속 시간이 끝난 뒤에 보호막을 잃게 바뀌면서 다시 날아올랐는데 이 특성이 주력으로 바뀌면서 감속으로 얻는 q의 추가딜은 잃었지만 피닉스같은 평타 딜러에게 일반 데미지 40%는 절대 무시할 수치가 못되며 40%나 강해진 평타를 계속 때려넣기 때문에 전보다 강력해진 딜을 적에게 꾸준히 꽂아줄 수 있게 되었다.
7.2. 차원이동(E) 빌드
[include(틀: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특성 빌드,
talent1=기동타격,
talent1icon=fenix_weaponModeRepeaterCannon.png,
talent1alt1icon=,
talent1alt2icon=,
talent4=목표 확인,
talent4icon=fenix_weaponModeRepeaterCannon.png,
talent4alt1icon=fenix_shieldCapacitor.png,
talent4alt2icon=,
talent7=전술적 차원이동,
talent7icon=fenix_warp.png,
talent7alt1icon=,
talent7alt2icon=,
talent10=정화 개시,
talent10icon=fenix_purificationSalvo.png,
talent10alt1icon=fenix_planetCracker.png,
talent10alt2icon=,
talent13=아다늄 장갑,
talent13icon=fenix_warp.png,
talent13alt1icon=fenix_shieldCapacitor2.png,
talent13alt2icon=fenix_shieldCapacitor3.png,
talent16=맹공,
talent16icon=fenix_weaponModeRepeaterCannon.png,
talent16alt1icon=fenix_shieldCapacitor.png,
talent16alt2icon=,
talent20=굴하지 않는 정신,
talent20icon=fenix_shieldCapacitor.png,
talent20alt1icon=fenix_weaponModeRepeaterCannon.png,
talent20alt2icon=,
)]
7레벨과 13레벨에 차원 이동(E) 관련 특성을 찍어 연발포 관련 특성과의 시너지를 노린다. 기존 빌드로 플레이할 때보다 생존기인 E스킬을 공격적으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판단이 굉장히 중요하다. 또한 시너지를 노리는 빌드이기 때문에 시너지가 부실한 초반에는 1레벨 특성과 10레벨 특성으로 딜을 책임지고 16렙부터 한타 후반을 공격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다.
이 빌드의 다른 특징으로는 1대 1 교전이 강제되는 경우 교전 승리확률이 매우 높아진다는 점이다. (예: 13렙 이후 제라툴에게 물린 직후 점멸로 방어력을 50 상승시킨 후 말뚝 딜만 박아도 네라짐 제라툴이 후퇴할 수 밖에 없어진다.) 20레벨 특성을 특이점 장전으로 선택시 차원 이동을 이용해 물몸 딜러를 기습해 4초 이내에 킬 캐치를 할 수 있다. 20레벨 기준 dps가 Q 스킬 피해량을 포함하면 2000 dps에 이르기 때문이다. 용의 둥지, 브락시스 항전, 핵탄두 격전지와 같이 플레이어의 분산이 강제되는 맵에서 유리하다. 물론 기습 하는 대상의 탈출기, cc기 유무와 쿨타임을 염두해야한다.
정리하자면, 이 특성 빌드는 말뚝딜이 가능할 수록, 적의 체력이 반토막 난 상태일 수록 킬 캐치 확률을 급진적으로 상승시키므로 상황에 대한 진단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야한다. 한타 교전시 적당히 1레벨 특성과 정화 개시로 적 체력 또는 힐러의 궁극기를 빼 놓고 힐러와 탱커의 cc기, 아군 진입 각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한타 마무리 각을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차원이동 빌드의 진면목이 나오는 경우는 1. cc기가 없는 적과의 1:1 교전 상황 및 2. 게임 후반 시너지가 극대화 될 무렵 한타가 승리로 굳혀지는 상황에서 적을 모두 제거하는 킬 캐치를 완수하고 오브젝트를 획득 해 핵으로 진격하는 데 있다.
8. 스킨
9. 기타
- 블리자드 도타 시절부터 고려 되던 영웅으로, 게임이 출시되고 데이터 마이닝을 통해 태사다르에게 상호 대사가, 소냐에게 처치 대사가 발견되었다. 레딧에 올라온 글에 의하면 개발진 역시 피닉스가 팬들이 좋아하고 원하는 영웅인 걸 알고 있지만, 영웅 특성상 부활 관련 능력이 있어야 할 듯한데 디아블로와 레오릭 등이 존재하는 만큼 잠시 쉬어 간다고 한다.[27] 그 말대로 뚜껑을 열어 보니 부활 관련 능력은 특성으로 불완전하게 나왔다.
- 출시 전, 스타크래프트 20주년 기념으로 새로운 영웅을 공개하는 듯한 글이 올라왔었을 때, "시공이 날 기다린다"라는 태그, "학생 생일선물이 적은가? 아뇨, 프로토스인데요." 라는 두 태그를 놓고 보면, 저그 여왕 사라 케리건에게 죽기 전 피닉스의 유언인 "칼라가 날 기다린다, 케리건. 난 운명을 맞이할 준비가 되었지만, 그렇게 쉬운 먹잇감이 되지 않겠다!"가 공교롭게도 일치하여 피닉스를 대다수 예상하고 있었으며, 결국 용기병 버전의 피닉스가 공개되었다.
- 고위 기사 태사다르, 암흑 기사 제라툴, 광전사 아르타니스와 알라라크에 이어 5번째로 참전한 스타크래프트 관문 유닛 출신 영웅이자 탐사정 프로비우스에 이은 6번째 프로토스 영웅이다. 용기병으로 나온건 광전사 콘셉트의 영웅이 이미 아르타니스와 알라라크가 있어서 콘셉트 중복을 우려해서 인듯하다. 다만 탈란다르는 용기병 시절의 기억이 없으니 그 덕에, 탈란다르가 참전해도 피닉스는 상호대사에서 피닉스만의 개성을 가지게 되었다. 탈란다르는 제라툴과 레이너를 잘 모르는데, 피닉스는 제라툴 또는 레이너와 친분을 표한다던가 등. 피닉스가 용기병으로 출시되었고 집정관은 태사다르의 궁극기로 구현되어 스타크래프트의 관문 유닛 중 출시되지 못한 유닛은 이제 암흑 집정관뿐이다.
- 게임 내 전투 방식은 일반적인 용기병보다는 용기병+추적자에 가깝다.[28] 몸체는 용기병이지만 입자 분열기 / 위상 분열기에 해당하는 연발포 / 위상 폭탄을 번갈아 사용하고 추적자의 점멸에 해당하는 차원이동으로 적을 추적하거나 위급시 퇴각하는 등 전략적인 활용이 요구된다. 움직이는 것은 용기병처럼 몸체가 아래쪽을 보고 다리가 움직이는 식이다. 뒷다리도 스타크래프트 1 용기병처럼 뒷다리가 더 굵다. 처치당할 시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드라군 특유의 '파워에이드'나 '아이스크림'이라고 불리는 생명유지 용액이 흘러나오는 잔해가 되며, 다른 영웅들처럼 시체가 날아가지 않는다. 사족보행 영웅이기 때문에 보드 형태의 탈것만 탈 수 있으며, 고유 탈것으로 용기병 몸체 아래의 호버 추진기를 발동시켜 이동하는 중력 추진기(Gravitic Thrusters)[29] 가 있다.
- 히오스 출시 당시의 23명의 영웅 이후로 2번째로 추가된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의 암살자이다.[31] 그리고 테란 블레이즈가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프로토스 피닉스가 등장하게 되었다. 따라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출시 이후 최초로 1년에 3명 이상의 스타크래프트 세계관 영웅을 볼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았"지만 결국 2018년에서 피닉스 이후의 스타크래프트 영웅은 출시 되지 않았다.
- 스플래시 아트, 메인 화면과는 달리 인게임 초상화는 용기병 내부의 피닉스의 얼굴이 나온다.[32] 원작의 용기병 초상화를 그대로 본딴 듯. 스타크래프트 당시 주황색 안광이던 원래 모습과 달리(그런데 1편 삽화에서는 노란색에 가까운 안광이다.) 이후에 새로이 정립된 설정[33] 을 따라서 안광은 파란색으로 결정되었다. 일러스트는 스타크래프트 2의 불멸자 설정화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이전에 나왔던 블레이즈가 화염방사병 설정화를 따온것과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 배경음으로 스타 영웅들이 출시될 때마다 나오는 공허의 유산 BGM을 또 재탕했다.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팬들은 스타크래프트 20주년인데도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에 대해 개발진이 홀대하고 있다는 의견을 강하게 내고 있다. 스타 1의 영웅임을 감안해서 데하카의 예처럼 스타 1 프로토스 브금을 메들리 형식으로 냈어야 했다는 의견도 있다.
- 피닉스가 공개되자 블리자드 직원이었고, 그의 성우였던 빌 로퍼는 트윗을 통해 자기가 다시 피닉스를 연기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지만 이미 그가 담당했던 배역들은 그가 떠난 후 모두 교체됐고, 블리자드는 그를 부르지도 않았다. 그냥 빌 로퍼가 가능성이 없음을 알면서 한 립 서비스로 보인다.
- 마이에브를 뒤이어 피닉스도 폭풍 특성(20레벨)에 궁극기를 강화하는 선택지가 없다. 이를 두고 차후에는 궁극기 강화 특성이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하는 유저들도 있었지만, 다음 영웅은 궁극기 강화 특성을 가지고 나왔다.
- 훼릭이라는 별명이 있다. 영웅 공개 직후 Bing번역기로 영문 기사를 번역하는 과정에서 Fenix가 '훼 릭'이라고 번역되었는데, 그 묘한 어감 때문에 발매 이후로 히오스 갤러리 등지에서는 훼릭이라는 별명이 자리잡았다.
-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를 은유하는 듯한 기술 이름들이 붙어 있다. 플라즈마 커터는 시리즈의 전통적인 무기이고, '행성 분열기'의 영어판인 'Planet Cracker'는 이시무라 호의 분류였다.
- 기술 및 특성을 통해, 용기병으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있다. 스타크래프트1 피닉스의 모습은, '밸런스'를 위해 일부가 생략된 버전이라고 말할 정도로. 브루드 워에서 플라즈마 커터(Q)를 사용해서, 히드라 등을 쓸어버렸다면?
- 드라군 특성상 인공지능과 많이 엮이는데, 출시 초창기에 승률이 70퍼에 가까운 사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자, 두뇌 달린 드라군의 무서움을 보여주었다는 드립이 흥하였다. 또한, 연발포에서 위상폭탄으로 전환시 선딜레이, 원딜 주제에 큰 충돌판정 때문에 가끔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면 무뇌군이라고 까인다.
- 피닉스 출시 전에 계획했던 춤은, 약기운이 가득했다. 이 춤이 등장했으면 팬들이 엄청 좋아했겠지만, 모종의 이유로 다른 춤으로 대체됐다.
9.1. 출시 논란
인기 영웅인만큼 공개되자마자 관심이 집중되었고, 한국내 히오스 유저들 사이에서는 여러 논쟁이 오고 갔다.
- 피닉스가 용기병의 모습으로 출시된 것에 대해
스타크래프트에서 광전사보다 용기병으로 더 많이 등장했고[34] 이미 광전사의 형태인 알라라크와 아르타니스가 있기 때문에 용기병으로 나오는 게 맞다는 반응이 있는 반면, 용맹하고 호전적인 피닉스의 강렬한 첫인상 때문에 광전사를 기대했는데 용기병으로 나온 것에 실망하는 사람도 있다. 게다가 한국에서, 그리고 타 국가에서도 드라군 하면 떠올리는 이미지가 빈사 상태에서도 종족을 위해 싸우려는 강인한 기사단이 아니라 쓰레기 AI를 탑재한 무뇌군 이미지가 더 심해서 드라군 폼은 논란이 컸다. 정작 스타1에서의 용기병 피닉스는 두뇌 탑재한 용기병이라 칭송받을 정도로 꽤 괜찮은 AI를 가진 것이 아이러니하다.
- 탈란다르가 아닌 스타1의 피닉스가 등장한 것에 대해
탈란다르가 아닌 피닉스가 나온 것에 대해 실망한 팬들도 있으나, 정화자는 원래 인물의 인격을 복제한 안드로이드이기에 탈란다르는 피닉스와 동일 인물이 아니라 별개의 존재다[35] . 피닉스 공개 몇 주 전에 블리자드가 영웅 목록에 피닉스와 탈란다르를 각각 이름을 올리고 있다고 레딧에 답변을 달았다.
- 탈란다르가 등장한다면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처럼, 광전사의 상위호환인 법무관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일반 기술 중 벼락 돌진은 블레이즈의 제트 추진기(E)와, 소용돌이는 소냐의 그것(E)과 유사한 점이 있으므로 차별화가 필요하다. 한편 협동전의 모습처럼 법무관, 태양 용기병, 사이브로스 중재자의 세 형태를 가지고 참전할 것 같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태양 용기병은 피닉스의 스킨으로 등장하는 게 어울리고, 사이브로스 중재자의 기술은 모랄레스 중위의 의료선 및 제라툴의 공허의 감옥과 유사하다. 결국 그동안 보아온 피닉스의 남자다운 모습을 반영하기 위해 법무관의 모습으로 전사 역할을 맡을 걸로 보인다.[36]
- 공개된 모델링에 대해
피닉스의 모델은 스타크래프트의 드라군, 스타크래프트 2의 용기병과도 다르다. 원작의 용기병은 다리가 굵직한데, 피닉스의 모델링은 앞다리가 가늘고 몸통이 커서 괴리감이 좀 느껴진다는 평. 스타크래프트 1의 모델보다는 시네마틱 무비에 나온 디자인과 닮았다. 또한 뚜껑에 표정 같은 게 그려져 있는데, 귀엽다며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는 한편 멍청하게 생겼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이모티콘을 만들기 위해 얼굴을 넣었다는 추측도 있었는데, 실제로 이모티콘과 잘 어울린다.
[1] 반경 3의 범위에 100%의 피해를 준다.[2] 대사 더미 데이터에는 마나 고갈 관련 대사가 있다. 원래는 마나를 쓰는 영웅으로 내려고 했지만 무자원 영웅으로 노선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또는 초갈도 각각 마나부족 대사가 더미데이터로 있는데 먼저 음성을 왕창 찍어내고 캐릭터를 구체화시키는거일지도[3] 생명력이 더 낮은 영웅은 순서대로 아바투르, 머키, 에릭, 밸로그.[4] 투사인 스랄의 생명력 1951(+4%)와 비슷하다.[5] 같은 이름을 지닌 기술/특성이지만 영문판의 원문 명칭은 다른 경우가 많은 데 비해(예를 들면 레오릭의 고유 능력인 Undying, 요한나의 20레벨 특성인 Indestructible, 줄진의 타즈딩고 발동 시 발생하는 상태이상인 Unkillable은 모두 '불사' 로 번역되었다) 보호막 축전기는 원문 명칭도 100% 같다.[6] 스타크래프트 1, 2에서도 앞에서 광전사 등이 총알받이 역할을 해주고, 용기병은 포병처럼 뒤에서 자리를 잡은 후 원거리 화력 지원을 해주는 것이 기본적인 프로토스의 전술이다. 본작에서도 피닉스는 뒤에서 자리잡고 안전히 공격하는 것이 기본이다.[7] 다만 인게임 연출은 흡사 소환기같다.[8] 단 탈것 상태로 적에게 피해를 주면 다시 내려진다.[9] 누더기의 잡아먹기나 제라툴 및 메디브 등의 궁극기에 당하여 '''정지''' 상태가 되어도 취소되지 않았으나 이는 버그인 것으로 판명되어 18년 4월 12일에 수정이 되었다.[10] 스타 1 때의 드라군 운전에 익숙할 경우, 오히려 이 쪽이 다루기 쉽다.[11] 대표적인 순간이동 기술로 꼽히는 제라툴의 점멸(7.15), 공용 특성인 폭풍의 번개(7.2)보다 훨씬 더 긴 9나 된다. 이 정도를 넘는 이동 기술은 실바나스의 유령의 파도(13.5) 정도밖에 없다.[12] 무적 시간이 마이에브의 생존기인 '감시관의 도약'과 같다. 다만 이쪽은 선딜이 없지만.[13] 회전 속도가 빨라져서 회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여전히 1.5초이다.[14] [image] 원작에서 모선과 우주모함이 쏘던 행성 분열기는 지표면을 통째로 태워 생명체들을 죄다 쓸어버리는 무시무시한 대규모 살상 병기였다. 지각판에 초고열 광선포를 쏟아 구멍을 뚫어 행성 핵을 타격해 행성째로 터뜨리거나 혹은 지각판을 통째로 유리화시켰다. 일반 용기병이 이 기술을 쓴 적은 이 게임에서 처음이다.[15]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 이 장갑이 언급되는데 '금단의 무기' 미션 후 카락스가 정화자 피닉스를 발견하고는 아둔의 창으로 데려온 뒤 아르타니스와의 대화 중에 정화자 피닉스를 살펴보면서 "이 기체는 고도로 발달돼 있군요. 초정밀 재질의 '''아다늄 장갑'''입니다." 라고 말한다. 그 대사의 설정을 따온 듯.[16] 총합 내구력은 1936(+4%)로 기존보다 40(+4%)손해. 13레벨기준 65가량[17] 협동전의 용기병 피닉스의 궁극기 이름과 같다.[18] 원작에서 드라군의 사정거리를 증가시키는 업그레이드이다. 이 업그레이드가 된 드라군은 전투력이 차원이 다르게 급격히 증가한다.[19] 기존 150%에 100%를 더해 총 250%증가가 되는것.[20] 요한나의 경우 보호막의 총량은 엄청나게 많지만 4초 뒤 그 보호막이 모두 사라지므로 신속하게 후방으로 빠져야 하는데, 궁극기인 천벌의 검을 제외하면 이동기가 없어서 상대에게 발을 묶이면 4초 뒤 그대로 사망할 위험이 크다. 게다가 요한나는 원체 체력이 많아서 희망의 율법이 없으면 지원가가 있어도 정말 응급처치 수준밖에 되지 않으므로 귀환을 해야 할 상황이 많다.[21] 단순히 원거리 딜러 자체로만 봐도, 순간적으로 폭딜을 넣을 수단이 부족하다는 것만 빼면 딱히 부족한 부분이 없다. 폭딜조차도 궁극기나 특성 등으로 어느 정도 보충이 가능하다.[22] 연발포보다 사거리가 짧은 딜러들이 없지는 않지만 이들은 모두 대놓고 인파이팅을 할 수 있게 설계되었거나 보충해주는 수단이 있다. 겐지는 이동기와 회피기가 우수하고 카시아는 실명과 물리 방어력을 갖추고 있으며, 타이커스는 탱커도 순식간에 녹일 딜을 보유하고 있어 인파이팅이 그리 어렵진 않다. 물론 피닉스도 이동기가 있다는 것과 재생이 가능한 보호막이 있지만 인파이팅에 완벽히 특화된 능력이라 보기엔 각각의 허술한 점이 있다. 무엇보다 피닉스는 위에 딜러들보단 레이너, 발라, 줄진 등과 비슷한 원거리 평타 딜러 계열이라 보는게 맞는데 이들보다 연발포의 사거리가 짧은거다.[23] 특히 광자 집중의 경우 연발포 연속 3방을 무조건 쳐야 딜효율을 볼 수 있어 이 단점이 크게 와닿을 수 있다.[24] 사실 피닉스의 평캔은 막상 실전 한타에서는 쓰기 어렵고 광자 집중을 찍은 경우엔 더더욱 안쓰게되지만 그럼에도 중요한 이유는 바로 운영적인 부분때문. 거듭된 너프를 먹고 난 현재 피닉스는 그냥 위상 폭탄을 쓰면 라인클리어와 용병 캠핑 능력이 그렇게 빠르진 않은데 이를 평캔을 사용하면 그 점을 충분히 상쇄하고 남을 정도로 좋은 라클과 캠핑 능력을 가지게된다. 중요한건 라인 관리나 오브젝트 컨트롤 능력은 히오스에서 상당히 중요한 운영 요소로 팀적으로도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때문에 평캔이 익숙치않다면 곧 운영 능력에서도 마이너스가 된다는 얘기다. 이때문에 운영때문이라도 피닉스 평캔은 숙련해야될 기술 중 하나다.[25] 무적과는 다르다. 몇몇 스킬을 제외한 모든 스킬의 대상으로 지정되지 않으며 해로운 효과들이 제거된다. (크로미의 시간의 굴레도 제거된다!)[26] 사실 이는 초기부터 있던 단점이었다. 프로급 경기에서는 사기소리 듣던 출시 초부터 충돌 크기가 크다는 문제점 때문에 투사체를 많이 얻어맞고 차원이동에 필요한 0.5초 채널링을 CC기로 손쉽기 끊기에 등급전만큼 생존성이 뛰어나진 않았었다. 그러던 판국에 유저들 대처법 향상과 너프까지 겹치니 생존력이 예전같진 않는건 당연하다.[27] 이 글에 블리자드 직원의 글이 하나 달려 있는데, 원래는 피닉스가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의 첫 전사 영웅으로 낙점되어 있었지만 상기 이유가 겹쳐 개발에 난항을 겪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천신만고 끝에 나오게 된 것이 아르타니스.[28] 기존에 용기병과 추적자를 합쳤다는 콘셉트으로는 스타크래프트 2의 추적자 스킨 "진보한 추적자"가 있으며 추적자 자체도 네라짐이 용기병 기술을 응용하여 만들어진 것이다.[29] 이름은 스타크래프트 1 정찰기의 속도 업그레이드에서 따 왔다.[30] 이전에도 루나라가 초갈 이후에 한 달이나 지나서 공개된 적이 있었다.[31] 첫 번째는 알라라크.[32] 이로써 피닉스는 최초로 초상화에 나온 얼굴이 모델링에서는 나오지 않는 영웅이 되었다.[33] 분파에 따라서 눈 색이 다르다. 칼라이는 파란색, 네라짐은 녹색, 정화자는 귤색, 탈다림은 빨간색.[34] 원작에서는 에피소드 3의 3번째 미션까지만 광전사 모습이었고, 이후 확장팩 브루드워의 저그 미션까지 쭉 용기병의 모습으로 나왔다. 즉 원작 캠페인 기준으로 광전사 버전 피닉스는 캠페인에서 에피소드 3 초반에 달랑 미션 3개 나온 것이 끝이며 이후 에피소드 3의 후반부와 브루드 워, 즉 스타 1 대부분의 스토리에서 전부 용기병 버전으로 등장했기 때문에 캠페인을 플레이한 사람들은 오히려 피닉스 하면 용기병 영웅을 떠올리는 것이 더 일반적인 반응이다. 태사다르가 폭풍의 눈 미션과 오리지널 엔딩 시네마틱에서 그의 기함인 간트리서에 탑승한 상태로 등장하지만 태사다르 하면 다들 고위 기사의 모습을 떠올리는 것이나, 스타 1 시점의 짐 레이너를 대표하는 시그니쳐 유닛은 CMC 전투복이나 전투순양함이 아닌 시체매라는 점과 일맥상통한다.[35] 공상과학 장르에서 거의 동일한 인격을 가진 두 개체 사이에서 원본을 가릴 때 중요한 기준 중 하나가 바로 인간 관계이다. 비슷하게 복제인간이 등장하는 6번째 날에서 주인공인 클론과 원본의 결정적인 차이점은 바로 누가 딸의 생일 파티에 먼저 참석했느냐였다. 이 기준으로 볼 때 피닉스는 레이너의 친구였지만 탈란다르는 레이너가 누군지 몰랐으므로 둘은 비슷하지만 다른 개체로 간주된다. 레이너와의 관계는 용기병이 되고 난 뒤에 생겼으므로 광전사 시절의 기억만이 복제된 탈란다르는 레이너를 모르는게 당연하다. 제라툴과의 관계 또한 마찬가지로 용기병이 된 이후에 만났으므로 다르지 않다.[36] 그러나 2019년 HGC 폐지 및 개발팀 축소 논란 이후로 등장 가능성이 낮아졌으며, 설령 참전한다 하더라도 임페리우스처럼 안 좋게 볼 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