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베이스볼드림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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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인 한화 이글스의 새 야구장이다. 만약 신축이 확정되어 계획대로 차질없이 지어진다면 2025년부터 한화 이글스의 홈구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2. 구장 특징
우선 구장 자문위에선 국내 4개의 신축 구장들과 MLB구장들을 모두 시찰 하였다. 그 결과 MLB구장과 가장 가까운 모습으로 지어진 창원 NC 파크를 벤치마킹 모델로 결정하였다. 우선 창원시 야구장처럼 그라운드가 지면보다 낮은 형태이며, 내야 저층부 관중석 위 시설물에 2단 구조의 스카이박스 설치, 옥상정원 설치를 초기 계획으로 설정했다.
구장은 최종적으로 개방형으로 지어지지만 구단이나 대전시나 돔구장에 대한 열망이 아직 남아있어 포기하기 쉽지 않은듯하다. 거기에 구장 계획 수립을 위한 여론수렴 과정에서 팬들의 돔구장 요구가 많았던 것도 한 몫 한다. 그러면서 추후 돔 증축이 가능하도록 경기장을 설계하기로 결정했다. 돔을 지탱하는 구조물을 미리 지어 놓는건 아니고, 주요 벤치마킹 모델로 삼은 구장인 창원 NC 파크처럼 짓되, 추후 돔구장의 필요성이 강하게 대두 되면 언제든 돔구장 개조가 가능하도록 시설물을 건설할 여유 공간을 마련 해놓고, 구조물의 하중을 견딜수 있도록 건설하여 메트라이프 돔처럼 어중간하게 개조 하지 않고 완전한 돔구장으로 개조할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 그리고 세이부돔
2.1. 교통
구장 주변에는 트램-시내버스 환승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종합운동장의 남측 진입로가 4차선으로 확장되며 현 야구장 옆 샛길이 북문으로 승격되어 4차선 가량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주차대수는 벤치마킹 모델인 창원시 야구장보다 많은 주차대수인 1,863면의 주차대수를 확보할 예정이다. 현재 지하주차장 옆에 지하주차장이 하나 더 신설되고, 남측 진입로에 위치한 지하주차장 진입로도 확장되는듯 하다.[5] 또한 정구 경기장이 철거되고 주차장으로 변모할 예정이며 현재 경기장의 가능 주차면수인 800면보다 1000면 가량 늘어난다. 추후 야구장 완공시 옆 구형 야구장이 철거되며 이때엔 400면의 주차대수를 추가 확보할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야구장 주변을 지나는 시내버스 노선은 급행2번, 52번, 513번, 604번을 탈 경우에는 한밭종합운동장에서 하차하면 되며, 119번, 802번을 탈 경우 한밭 야구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참고로 보문오거리에서 하차하여 올 경우에는 108번, 313번, 618번, 619번, 620번을 이용하면 된다. 경기 종료시에는 급행2번 대신 보문오거리로가서 다른 노선타고 중앙로로 가서 환승하는게 사람도 별로 없고 편하다.
사실 야구장 위치 자체가 대전 구도심에서 살짝 벗어난 위치라 접근성이 약간 떨어지고 주차 공간이 부족한데다 야구장은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인데 주변 도로까지 좁아서 경기 전후로 경기장 주변에 교통정체가 심한 것이 흠이다. 하지만 대전역과 대전복합터미널에서 급행2번 버스노선이 있어서 오히려 편하다. 아니면 중앙로역 하차 후 오토바이 거리 쪽으로 가서 환승하면 된다. 경기장 주변 상가 재개발이나 충무체육관이 이전한다면 부지를 확보할 수 있어 개축이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그게 가능하긴 할까(...) 막차가 끊기면 택시와 지하철밖에 없다. 굳이 걷겠다면 중구청역에서 도보 20분 거리 걸어가는것 좋으면 1.5km 걸어가면 된다.
시내버스야 노선이 정해져 있으니 어쩔 수 없으나 택시를 타고 갈 때는 서대전네거리에서 대사동 쪽으로 가지 말고 약간 돌더라도 중앙로나 대전고등학교 쪽으로 돌아서 가자고 말하자. 경기 시작 1시간 전 쯤이면 보문산쪽 길은 평일, 주말 안가리고 완전히 꽉 막힌다. 아니면 위에도 있지만 중앙로역에서 내려서 환승을 하던가 25분 가량 걸어갈 수 있다.
그 외에 둔산동이나 중촌동, 삼성동 등 대전 시내 하천 근처에 사는 사람은 자전거를 타고 가도 좋다. 삼천교를 기준으로 천변 자전거 도로를 타면 30~35분 정도에 도착한다.[6][7]
궤도교통은 아직까지는 상술한 중구청역이 그나마 가깝지만, 2027년에 완공 될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이 '''야구장의 바로 앞을''' 지나갈 예정이다.
3. 건설 과정
3.1. 2018년
'''[야구인 100인 설문] 최고 야구장은 광주챔피언스필드, 최악은 마산-사직-대전구장'''
이전까지는 워낙에 시설이 나쁜 무등 야구장,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이 온갖 욕을 도맡아 먹고 있다보니, 꾸준히 리모델링하고 있던 대전구장은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했다. 하지만 광주광역시에서는 2014년 새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를 신축하였고 대구광역시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를 건설하며, 오래된 야구장으로 지탄을 받던 두 구장이 순식간에 최신 구장으로 탈바꿈하였다. 창원시에 있는 마산 야구장도 꽤 낙후된 시설이긴 하지만, 애초에 신축 구장을 약속받고 '''2011년에''' 창단했었고 리모델링 역시 기존 마산 야구장에 비해 같은 야구장이 맞는가 싶을 정도로 탈바꿈했었다. 그리고 2019년 창원 NC 파크가 신축이 돼서 이제는 최신식 구장으로 탈바꿈하였다.
리모델링 했으니 괜찮다는 의견들이 간간히 나오고 있지만,[8] 아무리 리모델링이 잘 돼있다고 해도 대전구장에서 좋다고 말할만은 시설은 경기를 치르는 그라운드 밖에 없으며[9] 건물의 골조와 설계 자체가 구식이라 돈을 쓴 보람이 크지 않다는 게 문제다. 일본과 미국에는 90년, 100년씩 굴리는 구장도 있다지만 이런 구장은 애초부터 수만명 규모로 짱짱한 덩치를 보유하여 관람객 수용에는 크게 문제가 없는데다가 구장 자체가 구단 소유라 리모델링에 별 제약도 없는 것이고, 이 리모델링에 들어가는 돈 자체가 무지막지하다.[10] 그리고 MLB 대다수 구장들은 리노베이션이 아닌 야구장 신축을 택하는 방향으로 다시 흘러가고 있으며, 당장 전통을 가장 중시하는 팀인 뉴욕 양키스만 해도 2009년 새 야구장을 건립하여 사용중이다.
반면 이글스 파크는 처음부터 1만석을 간신히 채우는 작은 규모로 지어졌고, 건물이 지어졌던 시기 자체가 1960년대에 지어졌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국민 체형이 과거와 별반 다르지 않아 구장의 좌석 넓이 등에서 리모델링으로 극복이 가능한 해외의 오래된 구장과 달리 대전구장은 못 먹고 못 살던 시기에 지어졌지만 이후 고도 발전을 거치며 국민 체형 또한 상당히 비대 해졌고, 아무리 돈을 쏟아 붓는다 해도 건물의 뼈대 자체가 비좁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 또한 내야 통로와 매점 복도는 나름대로 오픈 콩코스 구조이지만 그 통로의 폭이 무지막지하게 좁아터져서 매점 복도와 관중들의 이동 복도의 동선이 분리 되지 못한다. 때문에 매점 앞은 매번 혼잡의 극치를 달리고, 리모델링에 들어간 돈이 무색하게도 구장 시설 여기저기서 낡은 티를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구장 내부 라커룸이나 트레이닝룸 같은 선수 시설은 한번도 확장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서 비좁음은 기본이고 2010년대 들어 선수 관리 및 트레이닝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여럿 선진 운동기구나 재활기구가 도입되는 와중에도 대전구장은 비좁은 시설로 인해 도입 되지 못 하고 있다. 결국 이러한 문제로 인해 매년 충분한 트레이닝과 관리로 예방 할수 있는 햄스트링에 부상을 당하는 선수들이 발생하고 있어 팀 성적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11] 때문에 신축 구장에 관한 열망은 다시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한밭야구장을 대체할 야구장은 돈도 없고 기약도 없는 상태라는 점이 문제였다.[12] 여튼 이런 전후 사정 덕분에 '오래된 야구장'이라는 화살이 이제 대전 구장으로 향하게 되었다. 게다가 겨우 생각해 낸 플랜들도 전부 문제가 있다. 또한 간간히 얘기가 나오던 경기장 신축여론도 대전시에서 '''절대 불가능'''이라 못 박으며 번번히 무산 되고 말았다.
하지만 2018년 한화의 성적이 매우 좋아져 야구장을 찾는 팬들이 또다시 많아졌고 매 주말마다 열리는 홈경기는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들어오려는 팬들은 많은데 수용인원은 타구장에도 한창 못미치는 수준이라 티켓팅은 한국시리즈와 아이돌 콘서트 티켓팅을 방불케 했고 마침 6월에 지방선거가 겹쳐 모든 한화팬들과 많은 야구팬들을 중심으로 대전구장 신축여론에 불이 붙기 시작했다. 하지만 대전광역시장 선거에 나오는 후보들 중에 야구장 신축을 공약한 후보는 단 한 명도 없었다. 그러자 이 분이 거품을 물고 제대로 깠다.[13] 그러자, 부랴부랴 대전광역시장 후보로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자유한국당 박성효, 바른미래당 남충희, 정의당 김윤기 후보들 모두 자신들이 모태 한화팬였음을 자처하며 각각 신축 공약을 발표했다. 관련기사 이후 선거에선 위와같이 한밭종합운동장 재건축을 내세운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시장으로 당선되었다.
선거가 끝나자 팬들은 야구장 신축 문제 해결을 요청하고 있다. 관련기사 다만, 당선 후 한 지역언론과 나눴던 인터뷰에서 야구장에 관련된 얘기가 배제되며 신축은 물거품이 되버릴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생겨났다. 하지만 이후 인터뷰에선 야구장 신축에 관한 문제는 꾸준히 생각하고 있었다고 밝히며 곧 의회에 야구장 신축관련 용역비를 편성하도록 요청할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대전시의회에서 차질 없이 신축관련 용역비가 추경예산으로 편성 확정되며 드디어 10월, 야구장 건립관련 용역에 착수하기로 했다. 신축까지 한걸음 다가서게 된 셈이다. 또한 후보시절 내세웠던 현 한밭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철거하고 새 야구장을 짓는 방안을 변동없이 가져가기로 한것으로 보인다. 일단 대전시의 계획으로는 2024년을 완공 예정이라고 한다.기사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 건립 ‘본격화’ 건설 용역에 착수하기 전 8월 9일 대전구장에서 허태정 시장과 김신연 한화이글스 구단 사장, 박용갑 중구청장, 김근종 대전시설공단 이사장이 참석하여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허 시장과 김신연 사장간 대화가 오갔는데 한화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대화였다. 허 시장은 창원, 대구 ,광주의 사례를 들어 김신연 사장에게 설명했고, 김 사장은 '''"꼭 한화측에서 저 위의 사례처럼 40%를 지원 해줘야 하는 법이 있는것은 아니다."''' 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한화이글스 돔구장 신축 목소리… 답은 용역에 있다 건설용역에 들어가기 전 돔구장 얘기가 많이 오가던 많큼 돔구장 건설에 대해 고려해본다고 한다. 다만 일반 구장의 두배나 되는 재원의 조달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밭종합운동장을 옮기는 것도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그 액수는 더 늘어날 것이다. 정해교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돔구장을 했을 때 예산 규모도 비교하고 검색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용역에서 어떤 형태로 짓느냐 검토할 것. 최적의 안을 찾는 과정이 용역" 이라는 애기를 하였으며 허태정 시장은 "일부에서 돔구장 요구들이 있는데 장기적으로는 돔 구장이 활용도 측면에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도 "다만 돔구장 예산이 3000억 이상으로 보여져 대전시 여건상 재원 마련이 가능한 부분인지, 그만큼 사업효과가 있을지에 대한 검토를 해야 한다" 고 말했다.
"이글스파크를 잡아라" 대전 자치구 야구장 유치 경쟁 대전시가 신축을 위한 위치, 기본구상, 타당성 등을 검토하는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용역' 입찰 공고를 냈다. 당초 중구 부사동 한밭 종합운동장 자리에 새로운 야구장을 짓겠다고 공약한 바이지만 야구장 건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 검토 과정에서 부지를 한밭 운동장으로 제한하지 않았다. 즉 대구에 경우처럼 바로 옆에 구장을 짓는것이 아니라 새로운 부지에 지을 수 있는 경우 또한 존재한다는 것이다. 물론 이 다른 부지에 지을 때 토지매입비와 여러가지 부수적인 금액이 들지만 규모를 더 크게 지을 수 있고 교통 접근성이 더 좋은 것으로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선택은 대전시의 몫인데 현재로써는 대전역이 있는 동구가 유력시되고 있다.
대전 동구의회,대전역 일원 철도 공용부지 대전야구장 신축 결의 (더불어민주당) 성용순 의원은 ▲1905년 경부선 개통과 함께 태동한 대전의 역사성과 상징성 ▲교통편의와 전국에서의 접근성 ▲토지매입비용 절감 등 경제성 ▲원도심 재생과 활력회복을 위한 도시균형발전 등을 고려할 때 대전역사와 정동 지하차도 사이의 철도 공용부지 약 8만㎡가 최적의 입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일단은 교통 여건이 좋은 대전역이라 고려해 본것이다.[14] 이런 찰라에 2019년 3월에 새야구장 부지가 선정된다는 기사가 떴다.대전 신축 야구장 후보지 이르면 내년 3월 '윤곽'
대전시민들이나 한화구단 대전시 관계자들의 의견을 종합해볼때 현 한밭종합운동장 부지는 부적합이고 대전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 혹은 회덕IC 부근에 야구장을 신축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이 들린다. 그 이유는 중구에서는 한밭종합운동장 부지 신축을 원래대로 추진해 놓고있지만 주차공간이 협소해 관중들이 마음놓고 왕래가 어려우며[15] 대전 신도심과 떨어져 있어 젊은층을 끌어들이기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또한 중구의 선상야구장와 함께 한밭야구장 역시 민가와 가까이 있어 소음과 빛공해에 취약한데 그 부분에 대한 해결방안을 돔구장으로 건설해 해결한다고 한다. 물론 선상야구장 역시 돔구장으로 짓겠다고 밝힌 상태인데... 돔구장이 개폐식인지 폐쇄식인지 정해지지 않았으나 둘다 신축비용과 운영비를 대전광역시 인구를 생각해본다면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보여진다.
그리고 한밭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헐고 짓는다는 계획이다 보니 육상계의 반발과 생활체육을 위한 종합경기장을 새로 지어야 하는 재정적, 시간적 낭비가 커져 사실상 실현되기 어려운 상태이다.[16]
반면 구암역은 지하철 1호선이 있고 2호선 환승역으로 예정되어 있어 시내 전역에서 접근이 편리한데다가 유성복합터미널이 이전해 오는 것은 물론 세종특별자치시 BRT까지 연장될 예정으로 주변 도시에서의 접근성이 뛰어날뿐더러 주차공간이 크기 때문에 교통대란이 일어날 수 없다. 회덕IC 인근또한 자동차로 고속도로 인접이라 접근이 쉽고 근처에 지나가는 지하철역은 없지만 부지가 넓어 주차공간 또한 크다. 특히 2023년 개통 예정인 회덕IC 인근에 있고, 충청권 광역철도 회덕역[17] 과 대전~세종 간 BRT도로를 끼고 있어 대전은 물론 세종, 충북 청주 야구팬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그렇지만 부지를 선정해 야구장을 짓게 될경우 부지매입비 토지보상비 기타 여러 비용이 들어 이 경우 정부 40% 대전시와 한화구단이 30%씩 적절히 분배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여러가지 정황상 한밭종합운동장 부지보다 유성구 구암동 혹은 대덕구 회덕IC 부근이 유력한 후보지이다. 다만 대전 동구청장이 대전역 인근 부지에 야구장을 신축하겠다는 공약을 밝혀 관심이지만 교통체증과 많은 인파로 소음이 심해 후보가 될지는 미지수이다. 그래서 2018년 12월 17일 대덕구청장이 직접 야구장 신축에 대한 브리핑을 할 계획이다. 기사
2018년 12월 19일 허태정 대전시장과 대덕구 · 동구 · 서구 · 유성구 · 중구 5개 구청장은 서구청에서 제4회 대전 분권 정책협의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대전시장은 경쟁이 뜨거워진 것에 대해 구청장의 협조를 구했다. 최종 후보지 선정 과정 중 객관성과 공정상을 유지시키고자 노력중이라면서 자치구별로 심한 활동은 스스로 줄여달라고 당부했다. 기사 다만, 이렇게 자치구들이 나서서 언론전을 벌여 신축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상황을 두고 결국 서로 짓겠다 떠들기만 하다 무산될거라는 식으로 저주를 거는듯한 반응들이 간간히 나오고 있는데, 이미 야구장 위치 선정 용역은 지난 10월에 시작되었고, 야구장 신축은 문제없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자치구들이 언론전을 벌이는 이유는 본격적인 야구장 신축은 내년 상반기에나 용역 결과가 발표되어야 진행 되기 때문에 그 기간동안 자치구들은 야구장 유치에 유리한 여론을 조성하고 있는 상황이다.
2018년 12월 현재 서구를 제외한 모든 자치구들이 야구장 유치에 나섰다. 특히 중구는 허 시장의 공약인 '''대전 베이스볼드림파크''' 소재지를 내세우며 유치전에 나섰으나, 당위성 등을 이유로 나서지 않고 가만히 상황을 관망하는 추세이며, 현재로서는 '''선상 야구장을 내세운 동구'''와, '''신대 베이스볼드림파크'''를 내세운 대덕구가 가장 적극적인 유치전에 나서고 있다. 아무튼 이렇게 다들 나서서 신축 야구장을 반겨주니 한화팬들로선 만족스러운 상황.
3.2. 2019년
3월 중간발표에서 입지는 정해지고, 7월에 용역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타당성 조사와 구체적인 시설 조성 계획과 조감도 등이 나올 예정이다.
2019년 3월 21일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이 용역 조사 결과 중구 현 한밭종합운동장의 야구장 부지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새야구장의 부지로 결정 되었고 2024년 말까지 완공시킨다고 밝혔다.# 그리고 대전시가 용역 결과를 공개 했는데 중구 한밭운동장 부지의 점수는 801점으로 사업실현성과 경제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고, 동구 선상야구장은 접근성과 도시 활성화 항목에서 점수가 가장 높았지만 입지환경과 경제성에서 점수를 낮게 받아 합계 점수가 725.8점으로 2순위에 그쳤다. 유성구 구암동은 530.7점으로 집계됐고 대덕구 신대동과 유성구 서남부스포츠타운은 각각 464.1점, 428.3점을 받았다.#
대전시와 한화이글스의 관계자들은 4월 23일 베이스볼드림파크의 설계기획에 앞서 창원NC파크를 현장 방문해 창원NC파크는 대전의 야구장 신축부지와 여러모로 비슷한 부분이 있어 창원 신축구장의 장단점을 분석해 신축 야구장 사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은 새 야구장은 돔구장으로 지어 ‘100년 대계’를 염두에 둬야 한다고 밝혔는데 그 이유를 돔구장에 대한 일반적인 장점을 언급하였다. 그리고 대전에 중부권 최초로 돔구장이 들어서면 원정응원단 유인에도 훨씬 유리할 것이며 외지인이 야구를 즐긴 뒤 대전 숙박으로 이어지면 지역경제에도 시너지가 된다. 또한 야구가 없는 날에는 충청권에서 가장 큰 문화예술 공연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주경기장과 충무체육관을 제외한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축구보조경기장 등이 있는 일대와 다목적체육관 뒷편 등지에 인접한 노후주택가를 매입하면 돔구장 부지는 적절히 확보할 수 있다. 돔구장을 신축수영장 등 사라지는 시설은 돔구장 지하에 배치하면 되고 이렇게 한다면 주경기장 이전 건립에 드는 재원에 비해 훨씬 적은 예산으로 감당할 수 있다. 거기다 보문오거리에서 청란여고 입구까지 이어지는 인접도로도 6차선으로 확장하면 돔구장 접근성도 크게 개선하는 잇점이 있다고 밝혔다.#
5월 29일 야구장 신축 자문위원회가 구성되어 1차 회의가 열렸다. 자문위원으로는 허구연 해설위원을 비롯해 한대화 경기운영위원, 한화 이글스 구단 측 대표인, 시민단체, 시민 등 총 16명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허태정 시장과 함께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된 허구연 위원은 "대전시가 야구장 건립과정에서 갑이 아닌 을이 되어야 창원야구장보다 더 좋은 명품야구장을 만들수 있다."고 밝혔다.
6월 10일, 6월 24일 각각 2차, 3차 회의가 열렸다. 특히 2차 회의가 열린 6월 10일 한화 이글스 측에서는 돔구장보다 개방형 구장을 원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아마 돔구장으로 추진한다면 구장 건립이 늦어질 우려 때문인것으로 보인다. 실제 광주, 대구도 돔구장 타령만 하다가 시간만 크게 날리고 결국 돌고돌아 개방형 구장으로 겨우 건립 하기도 했고, 대전시보다 거주 인구나 유동인구, 재정이 훨씬 좋은 서울시도 고척돔을 짓는데 긴 시간이 걸렸다. 그러니 구단 측에서는 돔구장을 원해도 말할수 없을 상황이다. 그렇게 돔 좋아하기로 유명한 허구연 위원도 무조건 돔구장을 지으려기보단 현실을 직시 해야한다고 밝히는 모습을 보였다. [18]
7월 22일 기본 계획이 최종 수립되었다. # 예상대로 22,000석 규모로 지어지며 야구장은 '''오픈형으로'''[19] 연면적 5만2100㎡, 지하 1층 지상 4층, 관람석 2만 2000석 규모로 건축된다. 지하1층은 주차장과 구단 관련 시설이, 지상1층부터 지상4층까지는 관람석과 매점, 화장실, 놀이방, 수유실, 상품숍, 파티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야구장 외부공간에는 보문산 관광개발사업과 연계한 각종 레저·놀이시설이 마련되며, 외부공간의 30% 이상이 녹지공간으로 조성돼 다양한 이벤트와 시민 휴식을 위한 공간이 만들어진다. 시는 이달 말 까지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 4월께 설계와 공사에 들어가 2024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허태정 시장은 "베이스볼 드림파크를 보문산 관광개발사업과 연계한 관광벨트로 조성하겠다"면서 "원도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 공개된 기본 예상도를 보면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창원 NC 파크처럼 외야는 개방적인 형태로 지을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돔구장으로도 사용할수 있게 설계할 방침이다.
현재 야구장 건설에 가장 큰 변수로 꼽히는 주경기장 대체 경기장은 서남부스포츠타운에 2026년까지 2만석 가량의 규모로 조성하는 것으로 결론났다. 특히 기존에 알려진 신축 과정인 주경기장 대체 경기장 조성 → 야구장 건설 착수 과정이 아닌 야구장, 대체 경기장 모두 각각 진행하게 된다.[20] 그러면서 대체 경기장 조성 실패로 인해 야구장 건설이 늦어지거나 무산되는 일은 없게 되었다.[21]
12월 4일 한화이글스 구단 측에서 대전 베이스볼드림파크 내 야구장 건립비용 1천393억원의 30.9%인 430억을 투자 하기로 대전광역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화 구단은 야구장에 대해 25년 이내 사용료 면제 및 구장 운영관리권 등을 위임 받게 된다.[22]
3.3. 2020년
지난 7월 기본계획 발표와 함께 시작한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심사가 당해 12월까지 끝 마쳐질 예정이였는데 코로나19로 인해 2월부터 타당성조사가 잠정 중단된 상태였다. 하지만 올해 안에 끝마쳐야 계획대로 공사가 진행이 된다는 점을 감안하여 4월부터 재개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020년 11월 4일 마침내 가장 큰 장벽이었던 타당성 조사를 비롯한 중앙투자심사가 모두 통과 되었다. 총 사업비가 당초 계획했던 1393억보다 186억원이 증가한 1579억원으로 늘어났으며 국비 200억원, 시비 949억원, 한화그룹 측이 430억원을 분담한다.[23] 이제 시의회의 관련 조례 변경 통과와 공사 발주만을 앞두고 있다.#
3.4. 2021년
2021년 1월 내 입찰 방식 결정 뒤, 7월중으로 실시 설계 입찰과 함께 기본 설계에 착수 할 예정이다.#
대체 경기장이 충남대 운동장으로 확정 되었다.# 2021년 2월부터 30억원이 투입되어 개보수 공사에 들어가, 2022년 완공된다. 이로써 내년 3월 야구장 착공까지 가장 큰 지장물이었던 중앙투자심사, 대체경기장 문제 모두 해결 되었다.
2021년 7월 턴키 방식으로 발주 할 예정이다. 지역 업체인 계룡건설의 입찰 참여가 유력한 가운데, 고난이도의 공사 기술을 요구하는 야구장인만큼 건설 경험이 있는 대기업 건설사들도 참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중에 해당 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할 한화의 계열사인 한화건설도 참여 할 것으로 예상 되는 상황이다. 최근 한화건설이 필리핀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대형 돔경기장을 건설 하면서 기술력이 입증 되었기 때문/#
4. 최종 건설 후보지
4.1. 한밭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바로 옆 경기장인 한밭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허물고 여기에 야구장을 새로 짓는다는 방안으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전광역시 시장으로 당선된 허태정 후보의 야구장 신축 공약인 '''대전베이스볼드림파크'''의 대상지가 이곳이기도 해 현재 가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이 방식을 활용할 경우 구조변경(리모델링)으로 분류되어 국비를 지원 받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나 창원 NC 파크도 바로 옆의 무등경기장과 마산종합운동장을 건축법상 리모델링으로 분류되어 국비를 지원 받았다.
다만, 이 방안은 대전의 경우 한밭운동장의 상징성 때문에 난항을 겪고 있고, 특히 대전지역 육상 인프라가 아예 사라지기에 육상계의 반발을 잠재워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 이 주경기장이 사라지면 대전지역에서 육상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곳이 한 곳도 남지 않게 된다. 광주의 경우 광주 월드컵 경기장이 종합운동장 형식으로 지으면서 무등운동장의 대체지가 있고 창원 역시 창원종합운동장이라는 대체재가 있지만 대전월드컵경기장은 축구전용구장이기 때문에 축구가 아닌 타 종목, 이를테면 육상 경기 및 훈련은 아예 불가능해진다. 결국 대전시내에 종합경기장을 하나 더 짓지 않는 이상 이 계획은 실현 가능성이 낮아진다. 결국 철거된 한밭종합운동장은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예정지(2단계)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종합운동장을 새 이전지에 신축이 결정 되어 육상계의 반발을 잠재울수 있게 되었지만 도심에서 좀 떨어진 지역이라 반가워할지는 미지수이다.
추가로, 야구장 건설에 가장 발목을 잡는것은 바로 돈이다. 야구장을 신축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대다수의 사람은 접근성이라고 말하지만, 팬의 입장이 아닌 건설을 주도하는쪽에서 보자면 가장 중요한 것은 건설비용이다. 최근 신축된 14년 광주 챔피언스필드가 994억, 16년 라이온즈파크 1666억, 19년 창원NC파크 1270억으로 당시의 국비와 민간자본을 제외한 시 예산은 광주 약400억, 대구 약 800억, 창원 820억으로 시의 부담이 엄청나다. 하지만 저 금액들은 모두 '''주경기장을 신축하지 않는 순수한 야구장을 지은 금액'''이라는 것이 중구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될것이다.
여기에 한밭종합운동장의 경우 지금도 턱없이 부족한 주차 공간으로 몸살을 앓는 상황에서 경기장을 짓게 될 경우 주차 공간 부족으로 더 큰 논란이 벌어질 수 있다.
한화 이글스 갤러리에서는 야구장 - 주경기장의 위치를 바꾸는 계획이 제시되어 꽤 심도 있게 이야기가 진행되었다.한 유저가 위치를 바꿔 합성한 사진. 이후 대전시청에 직접 문의를 넣어본 결과 위치 선정 용역에서 검토 하겠다고 밝히며, 공식적으로 이 방법도 신축 방안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그러나 한밭종합운동장이 새야구장 신축부지로 결정되면서 운동장에서 훈련하는 육상계로써는 직격탄을 맞게되어 철거하게 되면 100여명의 선수들이 떠돌이 생활하게 되는 처지에 놓이게 되면서 반발하고 나섰다. #
2019년 7월 22일 선수, 팬, 자문위 의견을 총 종합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발표했는데 야구장은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5만 2100㎡)에 관람석 2만 2000석 규모로 건축된다. 지하 1층은 주차장과 구단 관련 시설, 지상 1층~4층은 관람석, 매점, 화장실, 놀이방, 수유실, 상품샵, 파티장 등이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또 야구장 외부 공간에는 보문산 관광개발사업과 연계한 각종 레저·놀이시설이 마련되며, 외부 공간의 30% 이상을 녹지공간으로 조성해 다양한 이벤트와 시민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시는 7월말까지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국비 300억원, 시비 660억원, 민간 400억원 등 모두 1360억원을 들여 2022년 4월 설계 및 공사를 시작해 2024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베이스볼 드림파크를 보문산 관광개발사업과 연계한 관광벨트로 조성하여 시민이 언제라도 와서 즐기고 휴식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전의 명소는 물론 원도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기사 뉴스 영상
4.1.1. 대체 경기장
2026년까지 서남부스포츠타운을 조성하여 그 안에 2만석 규모로 건설하게 된다. 아시안게임 유치를 통해 건설비를 충당할 예정이며 그 기간동안 관평체육공원, 충남대 운동장, 대전체고 운동장, 타지 종합경기장을 임시적으로 사용한다.[24] 문제는 이렇게 되면 2026년까지 대전에는 1종 육상경기장이 사라지게 되어 전국체전 같은 대형 육상행사를 유치할수 없게 된다. 물론 대전이 육상 스포츠가 인기 있거나 많이 취급되는 지역은 아니지만 대전 육상체육계가 어느정도 소외감을 느낄수 있어보인다. 특히 아시안게임 유치가 무산된다면 그땐 주경기장이 사라져서 없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육상계로부터 꽤 비판을 받을것으로 보인다.
아시안게임 유치를 국비 확보 근거로 건립 총 사업비 가운데 21.5%인 300억원을 국비로 조달하는 방안을 제시했는데 결국 2030 아시안게임 유치에 실패하며 대체 경기장 문제에 빨간불이 켜지게 되었다. 물론 아시안게임을 제외한 기타 국제대회 유치에 추가적으로 도전 의사를 밝히면서 재원 확보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며 야구장은 2030 아시안게임 유치와 별개로 추진중이기에 건립과 관련한 국비의 경우 이미 아시안게임 유치와 별도로 확보 계획을 마련해 놓은 상태라고 시는 덧붙였다. 국제대회를 유치하지 않았던 광주나 창원이 충분한 국비 지원을 받았다는 점을 들었다.
또한 아시안게임 유치 불가시에는 당초 계획대로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부지 가운데 18만㎡ 면적의 2단계 부지에 한밭종합운동장을 이전하겠다는 계획이다.
5. 무산된 방안
5.1. 서남부 스포츠타운
2007년경부터 이루어지고 있는 대전 서남부권 개발 계획[25] 중에 "대전 서남부 스포츠타운" 건설 계획이 잡혀 있는데 이 계획에 야구장, 실내운동장, 종합운동장 등이 들어서면서 한화 이글스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자리 잡을 계획이 추진 되었다.
그러나, 개발 예정지가 아직도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는데, 대전시가 개발제한구역 해제 신청을 냈다가 반려되는 바람에 재신청 하게 되어서 아무리 빨라도 2020년 이후에나 완공이 가능하고, 무엇보다 신축구장 건설에 수백~수천억이 들어간다는 점[26] 을 감안하면 가까운 시일 안에 신구장 건설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27] 기사 만약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면 신구장 건설비용의 30%(약 300~400억) 가량을 한화 이글스 구단측이 부담하기로 결정했었다.대전MBC 보도
그러나, 스포츠타운 건립 계획이 원점으로 돌아가버리면서, 잠정 중단 된 계획이 되어 버렸다.
그러던 와중 새로운 변수가 생겼으니, 바로 2030 아시안 게임이다. 2017년 3월 초, 권선택 시장은 2030 아시안 게임의 대전 유치를 주장, 이를 서남부 스포츠타운과 연계시키는 구상을 내놓았다. 만약 대전의 아시안 게임 유치가 성사된다면 야구장이 신축될 가능성이 있다. 문제는 국제대회 유치 후유증... 하지만 권선택의 시장직 상실로 인해 무산되었으나 2030 아시안게임을 세종, 충북, 충남과 공동개최를 추진 중이기 때문에 잠시 보류한다. 이후 한밭운동장 부지에 야구장 건설이 확정되고, 해당 부지의 2단계 사업 위치에 종합운동장 및 보조구장 신축이 확정되었다.
국비 지원을 받기 위해 2030 하계 아시안 게임 유치에 나섰지만, 유치 신청서를 시한 내에 제출하지 못하면서 이마저도 불발됐다. 시는 2027년 하계 유니버사이드를 유치해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5.2. 동구 정동 대전역 철도 유류지
'''대전역 철도 선로 위'''(!)에 짓겠다는 일명 선상 야구장의 구상. 동구는 선로위에 복합 상업시설 등이 건설되어 있는 프랑스의 사례 등을 연구했다는데 프랑스 파리의 파리 몽파르나스역, 베르사유-리브고슈 역(Verasilles-Rive Gauche), 틸티 시의 유라리역 등 상업 및 무역센터가 입주하고 호텔, 문화시설이 다양하게 건설돼 활용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실제로 미국의 경우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펜실베이니아역 건물 지상에 메디슨 스퀘어 가든이 있는데, 이 곳이 바로 '''미국 프로 농구 뉴욕 닉스의 홈구장'''이자 뉴욕을 대표하는 유서깊은 공연장이다.
대전역은 교통 접근성이 타 후보지보다 굉장히 유리하다. 대전역의 경우 47개의 버스노선이 대전역을 거쳐 가기 때문에 타 용역 후보지에 비해 가장 많은 버스노선을 가지고 있으며 세종 BRT, 옥천을 경유하는 대전, 옥천 버스 607과 서울, 부산, 진주, 포항[28] 등에서 오는 KTX, ITX-새마을, 무궁화호의 간선 여객열차와 권내를 순회하는 대전 도시철도 1호선도 있다. 대전의 동서지역 경계는 선로를 따라 나뉘어 분할돼 있어 선로 위를 통해 마주한 두 지역이 연결될 경우 맞은 편의 중구 역시 그 혜택을 받을 수밖에 없으며 대전 전체로 뻗어 나간 대중교통시설은 2만5000명의 유입 인구를 대전 전체로 퍼트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교통 접근성이 유리하기에 근본적인 유입 차량을 줄이고, 남은 유입 차량은 1,000여 대의 주차면적을 활용해 주차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 그리고 대전역 주변에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관계로 기존의 택시 정류장의 위치를 변경하고 대전역 주변 차선을 정비하는 등 차량 문제 해결도 가능하다고 한다. 2만 2,000~2만 5,000석 규모의 선상야구장을 건축하는 데 필요한 건축비는 약 3,000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다.[29] 하지만 대전역 철로의 넓은 평면공간을 활용해 부지 매입비 및 사업추진 재원을 절약할 수 있고, 야구장 건설을 통한 대전역 철로 주변환경을 개선할 수 있어 주변환경 슬럼화 개선 및 시민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
선로를 사용함으로 대전도시철도공사와 코레일 측에 점유사용료를 납부해 수익성 개선에도 일조하고 역세권 개발을 위한 명분으로 국비 지원의 합리적 타당성을 갖추고 있다는 강점이 있다.
그리고 1930년대 대전역 부지에 야구장이 있었다는 사실이 대전 동구가 찾아낸 사료에서 확인되었다. 현재의 계룡공고 옆 철도부지에 대전 첫 야구장인 철도야구장이 있었다는 것인데 사료는 1930년 9월 9일자 매일신보와 1931년 7월 31일자 조선신문에 보도된 기사 내용이다.
매일신보 내용은 ‘연식야구쟁패전’을 타이틀로 한 대전발 기사다. ‘경일대전지국 주최 연식야구대회’가 6일부터 철도 그라운드에서 시작됐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선신문은 ‘全鮮(전선)야구쟁패 충남북예선’이 8월 대전철도구장에서 열렸다는 내용이다. 기사 내용으로 보면 전국 대회 예선전 등 각종 야구대회가 대전역 부지의 철도야구장에서 개최된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사료를 증거로 동구는 대전 야구장의 원조는 한밭야구장이 아니라, 철도야구장이란 점을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라며 동구지역 어르신들은 철도야구장을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고 6·25 전쟁을 전후해 미군들도 이곳에서 야구를 즐겼다는 기억도 들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대전 철도야구장 존재는 신문기사 외에도 일제강점기 대전역 근방 일본 거류민들에게서도 확인된다. 거류민들 중 한 일본 시인이 쓴 ‘대전행진곡’이란 시에 ‘소제 하늘에는 야구공이 날아다니고…’라는 내용이 나오는데 교통수단이 다양하지 않던 당시 대전 철도야구장은 전국에서의 접근성 측면에서 장점을 갖고 있었던 것 같다.
문제는 안전성 및 건축기술이다. 대전역은 하루 250회의 KTX 및 일반열차가 다니는 전국에서도 가장 혼잡한 철로 중의 하나이다. 실제로 지난해 완공된 344면의 대전역 선상주차장 증축공사는 2년 3개월이 소요됐다. 총사업비 250억 원이 투입되는 대전역 증축사업은 1일 250회 이상 열차가 운행하는 선로상부에서 작업을 진행하는 고위험 공사로 주로 야간에만 선로위 작업을 해왔다.
당시 철도시설공단은 3D 시뮬레이션 기법의 하나인 'BIM(가상현실 시뮬레이션 기법)' 등 첨단 공법을 활용해 공사를 진행했음에도 정해진 사업 시행기간 내 준공하는 데 실패해 공사기간을 1년 연장해 완공한 사례가 있어 선상에 야구장을 건설할 경우 공사기간에서는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 반론으로는 기차가 지나지 않는 시간에 골격을 세웠던 선상주차장은 공기가 느렸지만 선상야구장은 선로위에 인공지반을 만들어 두면 기차의 통과와 관계없이 야구장의 건설이 가능해 시간 구애 없이 건축이 가능하며 철로 분단이 사라져 동서 양극화도 사라진다고 한다. 또한 인공지반은 선상 주차장과 공법 자체가 다르다고 한다.
하지만 미국, 일본에서도 철길 옆의 야구장은 있으나[30] '''철길 위의 야구장은 아직 없다.''' 즉 세계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선상 야구장이 되기 때문에 관련 지식이나 연구가 사실상 없다시피 한 수준이다. 여기에 공사기간 동안 열차의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기 때문에 실현 가능성이 있을지 의문시된다. 인공지반을 이용해서 야구장을 지으면 열차 흐름에 지장이 없을지라도 인공지반을 만드는게 또 문제가 된다. 과연 2만명 이상이 들어갈 최신식 야구장을 만들 인공지반을 현대 기술로, 그것도 열차가 지나다니는 중에 만들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설령 이 문제를 해결하더라도 완공 후 교통혼잡 문제가 나온다. 위에는 차량 문제 해결도 가능하다고 나왔으나, 이미 어마어마한 대전역 수요에 야구장 수요가 겹치는데 과연 도로 공사, 유입 차량 방지, 택시 정류장 위치 변경으로 해결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게다가 아예 처음부터 지반을 만든 후 야구장을 짓기 때문에 그만큼 공사 기간이 늘어나는 것도 단점이다.
실제 평가에서 입지환경과 경제성 부문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고, 2위로 탈락했는데 아무래도 인공지반 문제와 완공 후 교통혼잡 문제가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5.3. 대덕구 신대동 회덕JC인근
대덕구가 제안한 신대 베이스볼 드림파크 후보지는 대덕구 신대동 300번지 일원이다. 경부고속도로와 호남선 분기점에 인접해 있는 자연녹지이며 경부고속도로, 천변고속화도로, 경부고속선에 둘러 쌓인 섬과 같은 지역으로 원예작물 경작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주변에 주거지가 없고 딱히 사람을 끌만한 시설이 없기때문에 야구장이 들어선다면 교통혼잡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대동이 대전뿐만 아니라 인근 세종시와 청주시에서의 차량에 의한 교통 접근성이 좋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는데 그 근거로 2023년 회덕IC 신설과 2024년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완료를 앞두고 있고 천변도시고속화도로와 대전-세종 BRT 및 17번 국도 등이 인접해 있어 차량 접근성이 좋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이 낙관적 예상도 회덕IC 와 충청권 광역철도가 만들어져야 해결될 문제이고 그게 없다면 ..
또한 부지 매입비가 저렴하다는 점도 꼽고 있다. 2018년 1월 공시지가 기준 ㎡당 평균 8만 원으로 부지매입비로 460억 원이 드는 만큼 경제성 또한 갖춰 저렴한 부지 매입비로 지상 주차장 3000면이 가능해 차량 수용에도 문제가 없을 것이란 점이다.
대덕구는 신대동 지역이 조명과 소음에 의한 민원에서 자유로운 점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인근 주거 생활지와 300m 이상 거리를 두고 있어 민원발생이 경쟁 후보지에 비해 적다는 점도 이점으로 꼽고 있다.
그러나 신대 야구장의 경우 살펴볼 문제가 있다. 교통체증이 우려되는 부분이다.
신대 야구장과 직접 연결이 되는 천변도시고속화도로의 경우 자가용으로 경기장을 찾는 팬들로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경기가 있는 날 차량통행이 증가하면 도시고속화도로를 이용하는 테크노밸리 및 전민동 주민들의 민원 발생 가능성이 높다.
대중교통 접근성도 타 후보지에 비해 보완해야 할 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신대동의 경우 일반노선 5노선, 급행 1노선, 외곽 1개 노선 등 시내버스의 통행량이 기타 후보지에 비해 적은 편인 점을 감안하면 야구장 신축시 버스 증차나 노선 조정 등 접근성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
시내버스 이외에도 BRT 및 광역철도망이 닿아 이용가능하다고 하지만 경기 종료 후 심야 시간 대중교통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
거기다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야하는 선결과제가 있다. 해당부지에 야구장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농지 전용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행정절차 및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도 고려할 사안이다.
야구장 외에 스포츠 종합 콤플렉스로의 활용성이 교통섬과 같은 부지에 적합하냐는 것도 고려 해야 될 사항이며 1990년 신대동에 쓰레기매립장을 조성하여 1995년에 매립이 끝났는데 그후 중고차 매매센터가 그 자리에 조성되어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있었던 부분이 아직 알려지지 않아 차후 신축부지에 결정에 변수가 될 수 있다.#
5.4. 유성구 구암동 구암역 인근
1만명 이상의 야구장 관중 동원에 필요한 것은 교통접근성으로 대전 도시철도 1호선과 맞닿은 구암역 부지가 가장 큰 메리트라는 점에서 야구 관계자 및 팬들도 추천하고 있다. 지하철역의 유무에 따라 입장객 수가 큰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또 유성복합터미널이 들어서고 세종 BRT 노선도 가까워 대중교통의 접근 편의성을 두루 갖췄다. 차량접근도 유성IC와 가까워 세종, 공주, 계룡 논산, 오창, 청주 등 대전 이외의 팬들까지도 쉽게 야구장을 찾을 수 있다.
문제는 날로 오르는 땅값이다. 구암역 인근의 부지는 지난 2000년 초반 공시지가가 평당 5만원대였다. 2007년 구암역 개통 이후 6배가 오른 30만 원 선이며 유성복합터미널 예정부지로 거론되며 상승세가 거침없다. 유성복합터미널 예정부지로 거론됐을 당시 해당 부지의 수용을 놓고 토지주들이 공시지가의 200% 이상의 보상률를 제시하며 지가 인상을 끌어 올렸다.
대덕구는 구암역 인근 부지는 신대 야구장 부지 매입비의 4배가 될 것이라며 높은 지가가 약점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대덕구 분석 기준에는 구암역 부지 매입배로 1,280억 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협소한 도로 문제도 개선책이다. 구암역 인근은 유성구 내 구도심으로 도로 폭이 좁아 평소에도 교통체증이 심한 곳 중의 하나이다. 유성시외버스터미널 방향의 진입로와 도안에서 연결되는 도로가 병목현상으로 교통난에 시달리는 점을 생각 해야 한다. 거기에 야구장까지 생기면...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리고 여기에 야구장을 건립한다는것은 가장 치명적이고 고민할 것중 하나가 있는데 '''바로 유성구에 짓는다는 것이다.''' 안그래도 지금 두 곳의 격차가 여러 가지로 심해서 말도 많고 문제도 심각한데 '''그나마 원도심을 먹여 살리는 대전역, 중앙로, 야구장 핵심 축이 무너지면 동서 균형은 완전 멸망한다.''' 대전역세권개발사업과 동구 재개발로 살릴 수 있다는 의견도 있으나 동구쪽에 재개발을 하더라도 대부분 동구에서 동구로 이동하지 서구에서 동구로 이전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나마 대전역세권개발사업이 시행되면 나아지기는 하나 그것 하나로 원도심을 되살리기는 힘든 상황. 거기다 현 대전시장이 전 유성구청장이었다는 점도 발목을 잡는다.
그렇기에 여기에 야구장을 건립하는것은 어마어마한 후폭풍을 감당해야 될 것이다. 중구와 동구가 야구장 건립에 사활을 다 거는 이유가 다 있다. 하지만 서남부 스포츠타운 역시 유성구의 영역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구암역 부근은 필사 반대고 스포츠타운의 야구장 신축에 대해선 어떠한 논란이 없는것 보면 이해 불충분일 수밖에 없다.
5.5. 대전월드컵경기장 인근 부지
대전월드컵경기장 근방의 충남대학교 부지를 확보하여 신축 경기장을 짓는 방안도 제시되었다. 이렇게 될 경우 일단 고질적인 문제점이었던 교통 문제는 해소된다. 바로 옆에 유성IC가 있어 외부 팬들의 교통이 해소되고, 인근 농수산물시장엔 월드컵경기장역이 있어 접근성 면에서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세종특별자치시와 가깝다는 점도 있어 교통 면에서는 더할 나위가 없다.
문제는 토지 매입비만 500억원에 이르는 막대한 비용. 대전광역시가 이 돈을 한화그룹 측에 부담하기를 요청했으나, 한화 측에서 매몰차게 거절해 버려 일단은 스톱된 방법. 또한 야구 흥행에 절대적인 철도 인프라를 포기하게 된다는 단점이 있다. 아마 확실히 수도권 한화팬들의 발길은 줄어들 것이다. 야구 흥행과 철도 인프라와의 관계는 고척돔항목 참조.
그리고 국유지였던 개발을 위해 충남대학교 부지의 소유권이 한국토지주택공사로 넘어갔기 때문에 이 방법은 완전히 물건너 갔다.
6. 여담
- 현재 문서명이자 계획명인 '대전 베이스볼드림파크'는 신축될 야구장의 이름이 아닌 야구장이 들어설 곳에 조성될 문화단지의 이름이다. 다만 아직 야구장 신축이 확정이 아닌 추진중인 상태라 신축 야구장의 이름은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언론에서는 신축 야구장을 베이스볼드림파크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31] 구장 이름은 현재 구장 명명권을 소유한 한화 구단측의 결정으로 지어질 것으로 보인다.
- 아무래도 대전도 새 야구장을 지어야 한다는 여론이 몇십년을 넘어가다 보니, 야구장의 신축을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입장에서는 또 이러다 전처럼 취소되겠지란 전망을 내비추고 있는데, 사실 대전시에서 그동안 야구장 신축은 지나가는 얘기로만 간간히 언급 됐었지, 이렇게 제대로 야구장 신축이 추진 된적은 없었다. 사실상 처음으로 야구장 신축이 추진되고 있는 셈이다. 아마 국내에서 야구장 신축 여론이 가장 뜨거웠던 무등야구장과 대구야구장이 여러차례 엎어지고 계획되는 수번의 반복을 하다가 겨우 지어졌기에 이러한 선입견이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 한화도 지난 2016년부터 자체적인 신구장 건설 TF팀을 그룹 차원에서 구성 시킬정도로 새구장 열망이 크기에 이번 신축구장 계획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신축 의지가 제대로 확인되지 않았던 계획 초반엔 경기장 건설 투자에도 확답을 보이지 않는 모습을 보였는데, 신축이 확정되고 구체적인 계획이 나올수록 한화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우선 구단 직원들을 자문위에 파견하고 있고,# 연말에는 430억을 신구장에 투자하기로 대전시와 협약을 체결했다. 구단 내에선 사무실에 신구장 관련 부착물을 게재하는등 신구장에 거는 기대가 큰듯.
- 구장을 이전해 경기를 펼칠 2025년은 한화 이글스가 창단 40주년을 맞는 해다.
- 새구장의 덕아웃은 이전처럼 1루 - 홈, 3루 - 원정으로 사용 될 것으로 보인다.
- 위에서 서술 했듯이, 돔구장으로 개조 가능하게끔 경기장이 설계 된다. 구장의 골조에 추후에 돔구장 시설물을 증축해도 무리가 없게끔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하는 방식이다. 다만 돔구장이 말처럼 쉽게 짓고 유지하는 것은 어렵기에 실제 개조로 이어질 확률은 낮다고 볼 수 있다.
7. 관련 문서
[1] 확정 조감도가 아니며 추후 설계 컨소시엄 선정에 따라 야구장의 형태가 결정될 예정이다.[2] 그라운드를 잘보면 E마크가 외야에서 볼때 E로 보이게 되어있다.[3] 총 좌석수는 22,000석이나, 외야 자유 필드석 최대 수용 인원수는 24,000이다.[4] 국비 200억, 시비 949억, 한화그룹 430억.[5] 이곳에 위치한 지상주차장은 경기 관계자 전용공간으로 사용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단축 요구사항이 동선분리였기 때문.[6] 가장 가까운 자전거 주차장은 외야 출입구 쪽에 있다.[7] 당연한 소리지만 관람중 술을 마시고 돌아오면 음주운전이다. 자전거를 단속하지는 않지만 사고 위험도가 높아지거니와 사고가 나면 본인에게 매우 불리해지니 술을 마실거면 처음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라.[8] 그중 소수는 밑에 나와있는 소수 오래된 구장들을 사례로 들먹이며 정말로 전통 보존을 위해 야구장을 계속 써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치명적으로 본질적인 경기력에 문제를 주는 부분들이 상당수 존재 하기에 신축을 해야 하는 이유를 설득 해야 한다는거 자체가 어이없는 상황이다.[9] 그라운드 자체는 KBO 리그 내 어느 경기장에 견주어도 부족하지 않은 리그 상위급 상태라고 말할 수 있다. 당장 그라운드 개보수가 완료된 2013년엔 경기장 잔디, 흙 관리와 펜스 안전 조치에 대해 MLB 전문가의 호평을 받은적 있다. 배수도 잘되는 편이며 덕아웃이나 불펜은 최신식으로 리모델링 하여 유지 되고 있다.[10] 21세기 들어 펜웨이 파크 개보수에 들어간 돈만 3억 달러 가량 한다. 심지어 리글리 필드는 2019년 리노베이션에 무려 한화 5천억대의 예산을 퍼부었는데 가장 최근에 지어진 야구장인 트루이스트 파크의 건축비용이 6억 달러정도 하는걸 감안하면 사실상 구장 하나 지을 돈을 쏟아 부었다고 무방할 수준이다. 코시엔 구장도 2007~2009년 사이 리뉴얼에 총 200억엔을 투자했다. 참고로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마쓰다 줌줌 스타디움 히로시마의 건축비용이 100억엔 정도 하니 여긴 진짜로 새 구장 지을 돈으로 구장 뜯어고친게 맞다. 즉 낡은 구장을 리노베이션 하는 것도 생각보다 예산이 많이 들어간다.[11] KIA가 과거 무등구장을 사용하던 시절 열악한 구장 환경으로 인해 재활 기구나 트레이닝 기구가 없었고, 현재 한화와 같이 햄스트링 부상 같은 기본적으로 예방 가능한 부상으로 신음을 겪던적 있었다.[12] 사실 대전시가 돈이 없다기보단 야구장 신축에 대한 의지가 전혀 없었다. 야구장을 리모델링 했으면 됐지 왜 지어달라고 하느냐는 반응이었다.[13] MBC 성골인 허구연이 KBS에 출연할 정도면 그의 분노를 알 수 있을 것이다.[14] 그렇지만 야구 경기가 열릴 때 교통체증과 여러가지 문제점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철도 옆에 지은 야구장은 마쓰다 줌줌 스타디움 히로시마, 세이프코 필드 등이 있으나 철도 위에 지은 곳은 어디에도 없다.[15] 지하로 파면 되지 않겠냐고 생각하겠지만 주변 도로의 수용량이 워낙 떨어져서 맘대로 주차면수를 늘릴 수가 없다. 실제로 지금도 보조경기장 지하에 지하주차장이 있긴 있는데 경기가 있으면 도로에서 여기까지 진입하는데만 하세월이다.[16] 다만 중구청 관계자와의 인터뷰에서 한밭종합운동장이 철거된다면 대체 체육 시설이 있는가? 라는 질문에 “한밭운동장의 경우 활용성이 떨어져 보인다. 월드컵경기장도 있고 안영동 생활체육단지에 축구장이 5면이 있다. 충분한 대체 시설이 있다고 본다. 종합운동장만 철거하고 실내체육관들은 존치해서 기존 체육시설로 활용할 수 있다.” 고 답변 했는데 육상계의 입장을 고려했는지에 대해선 불분명하다. 한국에서 육상계가 워낙 푸대접받는 면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400m 트랙이 있는 운동장은 하나 있어야지...[17] 개통 전까지는 여객열차가 정차하지 않으므로, 현재는 버스 초강세 지역이다.[18] 많은 사람들이 돔구장이 지어지면 K-Pop 콘서트 등 대관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국내에서 2만석 이상의 돔구장을 대관할 수 있는 가수는 매우 소수인데다가 그 정도급의 가수라면 전국투어보다는 월드투어를 하는 추세이기도 하고 내한 팝스타의 경우 서울에서 단회공연만 하고가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이 사실이다. 고척의 경우 입장수입의 일부를 지자체에 내는 소위 입장권 발행 행사는 연중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에 불과하며, 대부분은 단순 대관료(많아봐야 몇백만원 수준)를 내고 쓰는 자체행사에 불과하다. 때문에 대전에 돔구장을 만들고 몇백만원짜리 대관행사를 유치해봐야 적자를 면치 못한다. [19] 최근까지도 돔 - 오픈형을 두고 대전시에서 확실한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모습이었는데 결국 오픈형으로 결정되었다.[20] 대전 육상 체육계는 대체 경기장 건설기간동안 충남대 운동장, 대전체육고 운동장, 관평체육공원등을 임시적으로 사용하게 된다.[21] 하지만 한밭 주경기장 철거 후 대체 경기장 건설까지 소요되는 기간 동안 대전 내 1종 육상경기장이 사라지기에 이에 대한 반발이 어느정도는 있을것으로 예상된다.[22] 구장 명칭 사용권의 경우 이미 2015년 대전시로부터 취득하여 사용 중이기에 따로 언급하지 않은듯. 아마 구장 명칭은 현재 구장 명칭인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23] 2019년 12월 대전시와 한화이글스간 MOU에서 우선 430억원을 부담하기로 하나, 추후 구장 원가분석(25년간 구장에서 발생이 예상되는 수입-지출)을 통해 금액을 확정짓기로 하여 투자금액은 증가할 수도 감소할 수도 있다. 과거 광주신구장 진행시 객관적 분석없이 구단과 지자체간 합의로 논란이 되어 대구와 삼성은 산학기관을 통해 원가분석을 하여 최종 금액을 도출하였다. 이러한 사례를 반면삼아 기본설계가 마무리되는 2022년 초쯤 원가분석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24] 위에 나와있듯 대전시에서 충남대 운동장 개보수를 지원하고, 타지 전지훈련 비용도 어느정도 지원한다.[25] 대전광역시 유성구 학하동 일대를 개발한다.[26] 2012년 리모델링에 시비+국비가 100억원 가까이 투입되었다. 신축도 아닌데! 신축 구장들의 경우에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990억),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1,300억)등 엄청난 금액이 소요 되었다.[27] 대전광역시 항목으로 보면 알겠지만 도시구조상 서쪽으로만 도시가 뻗어나가는 형상이고 그러다보니 거의 모든 신규 개발사업은 모두 대전 서부지역에서만 이루어지고 있다. 호수공원도 그렇고. 여기에 대해 대전역 인근 원도심 주민들의 불만이 컸는데 엎친데 겹친격으로 원도심에 있었던 충남도청도 2012년 대전을 떠났다. 이에 대한 반발이 극에 달한 상태라서 뭔가 새로운 시설을 서부쪽에 한다는 것이 정치적으로 크게 부담이 가는 상황이다 보니 언제 할지는 모른다. 물론 거창한 계획이야 이것처럼 있긴 하다. [28] KTX 한정[29] 그러나 만약 3,000억원이 사실일 경우 경제성이 문제가 될 수 있다. 2010년대에 새로 지은 야구장의 건립 비용을 살펴보면,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가 994억, 창원 NC 파크가 1,270억,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가 1,666억이고 심지어 (1만 6천석이지만) 돔구장 고척 스카이돔의 건립 비용이 1,946억이다. 물론 부지 매입비도 고려해야겠지만 확실히 비싸다. 이런 계획이라면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급의 야구장을 짓는 데 약 1.8배의 돈이 드는 셈이다. 애초에 최신식 야구장에 인공지반까지 짓기 때문에 더 많은 돈이 들어가는 게 당연하다. 무엇보다도 지자체와 기업은 되도록이면 적은 돈으로 좋은 야구장을 짓고 싶어하는데, 여기에 완벽하게 역행한다는 것도 단점. 게다가 이 방안은 리모델링도 아닌 신축이고, 대전광역시가 이 야구장으로 국제대회를 유치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국비 지원조차 기대할 수 없다. 즉 3000억원, 아니 그보다 더 들어갈 수도 있는 돈을 한화그룹과 대전광역시가 다 떠맡아야 하는데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30]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홈구장인 마쓰다 줌줌 스타디움 히로시마와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아메리칸 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홈구장인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다.[31] 간간히 뉴 이글스 파크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이는 자유한국당 박성효 후보의 7대 지선 당시 한밭구장 신축 관련 공약의 이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