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FC 마이너 갤러리
1. 개요
디시인사이드를 이용하는 콥들이 모인 마이너 갤러리로 리버풀 FC를 주제로 활동한다. 약칭은 리마갤.
2016년 1월에 개설되었다. 개설 초기엔 잘 알려지지 않았었으나, 2017년에 들어 리버풀이 챔스 진출에 성공하는 등 그 나름대로의 성과를 거두자 여러 갤러리에 흩어져 있던 리버풀 팬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모인 상황에서 갤 매니저가 해외축구 갤러리와 피파 온라인 3 갤러리에서 여러 문제를 일으킨 사람이란 사실이 알려졌고, 소홀한 갤 관리를 비롯해 여러 부분에서 문제를 드러냈음에도 매니저 본인이 매니저 지위 양도를 거부함에 따라 매니저 1인을 제외한 갤러리 전 인원이 2018년에 Liverpool 마이너 갤러리를 새롭게 만들어 이주하였다. 그러나 이후 해당 갤러리가 분탕으로 폐쇄되자 위르겐 클롭 마이너 갤러리로 한동안 대피하였고 나중에서야 다시 리버풀 FC 마이너 갤러리를 되찾았다.
개설될 때 주소를 잘못 적어서 url의 갤러리명 부분이 liverpool도 아니고, godverpool도 아닌 godver'''f'''ool로 되어 있다. 당연히 갤러들은 어이없어하며 위에서 언급한 초대 갤러리 매니저의 수준을 비웃는 데에 사용하고 있다.
2. 특징
경기가 있는 날에는 실북갤 랭킹 1위를 가볍게 찍을 정도로 많은 접속 수와 글 작성수를 보이며, 평소에도 해외축구 팀 마이너 갤러리들 중에서 최상위권의 활동량을 기록하는 편이다. 이로 인해 리버풀에 관한 소식들을 재빨리 접할 수 있다. 경기가 없는 날이나 낮에는 축구와는 전혀 상관없는 떡밥이 돌며 잡갤화된다. 주요 떡밥은 음식 떡밥, 아이돌 떡밥, 추억 떡밥 등 다른 남초 갤러리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중계 문화도 있어서 매번 리버풀 경기를 중게하는 것은 물론, 비어 있는 시간대에는 K리그 중계를 하거나 야구 중계를 하는 경우도 있다.[1]
해외축구 갤러리만큼 막장스럽지는 않지만 전반적인 분위기는 자유로운 편이다. 대다수의 축구 팀 갤러리와 마찬가지로 네이버 팬카페에서 강퇴당했거나 팬카페의 과도한 규제에 염증을 느낀 이들이 많기 때문에 카페 이야기가 나오면 대부분 좋지 않은 반응이 나옴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카페에서는 금기시되는 리버풀 선수에 대한 비난이 리마갤에서는 서슴없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팬카페 등지에서 리마갤의 글을 출처도 없이 퍼가는 경우가 제법 많기 때문에 이에 대해 매우 언짢게 생각한다.
또한 대부분의 타 축구 커뮤니티 사이트들과 축구 인터넷 방송인들을 상당히 혐오한다. 아무래도 맨유 공화국 시절과 손흥민의 악성 팬덤이 벌이는 패악질의 가장 큰 피해자 중 하나가 리버풀이기 때문에 이들의 분탕에 대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성향이 있다. 여기에 과도한 손흥민 찬양[2] , 전범기 사건 당시 여론몰이 등을 일삼던 스포츠 언론 및 SNS에도 반감을 가지고 있어, 사실상 모두까기 성향에 가깝다.
3. 밈
Liverpool 마이너 갤러리 시절까지는 투표로 갤주를 뽑는 시스템이 존재하였는데, 초대 갤주로 뽑혔던 데얀 로브렌이 경기를 시원하게 말아먹으며 탄핵을 당하고 2차 투표를 진행된 끝에 조르지뇨 바이날둠으로 갤주가 변경되었다. 기존 갤주였던 로브렌은 투표에서 2위를 기록하며 부갤주에 당선. 그러나 위르겐 클롭 마이너 갤러리로 이주한 뒤부터는 그냥 폐기되었다.
공신력이 높은 리버풀 구단 출입 기자들을 구단의 언플용 개라고 비하한다. 그리고 그들의 이름을 살짝씩 비틀은 제엄스 피어스(제임스 피어스), 멜러사 레디(멜리사 레디), 도미닉 컹(도미닉 킹), 이인 도일(이안 도일), 플 조이스(폴 조이스), 크리스 바스큼(크리스 바스콤)이라는 이름을 써서 낚시용 가짜 소식글들을 올리며, 이들이 진짜 믿을 만한 소식통이라고 한다.# 특히 2020년 이후엔 이 악물고 구단 쉴드 치기에만 급급한 제임스 피어스에 대한 여론이 상당히 안 좋고 이름 대신 그냥 어용이라고 많이 부른다.
‘무관견’이라는 표현을 많이 쓴다. 단어의 시초는 리마갤 내에서 데얀 로브렌을 지지하는 갤러들을 비하하는 의미의 '렌견'에서 시작되어 ‘~견’을 붙이는 게 유행을 타며 리버풀이 2018-19 시즌에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기 전까지 스스로를 우승 못한다며 낮추는 의미로 리마갤러 자신들을 '무관견'으로 지칭했었다. 그러다가 리버풀의 우승 후 한 유저가 경기에서 제일 못한 선수를 뽑는 컨텐츠를 ‘오늘의 무관견’이란 이름으로 부르기 시작하며 현재의 의미인 어떤 대회에서 우승에 실패하여 무관에 그치는 선수를 말하거나, 특정 경기의 워스트 플레이어를 뽑을 때 쓰는 단어로 바뀌었다.[3]
현역 리버풀 선수들 중 제일 유머 소재로 쓰이는 선수로는 인대 파열을 당했던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과 백패스 머신인 조르지뇨 바이날둠, 그리고 못생긴(...) 나비 케이타가 있다. 이들의 팬을 ‘챔견’, ‘둠견’, ‘케견’이라고 부르며, 이 팬들이 뻘소리를 하면 ‘~견 평균’이라는 뜻인 ‘챔평’, ‘둠평’, ‘케평’이라는 댓글이 달린다. 정확히는 그들의 팬이 아니더라도 누군가가 헛소리를 하면 X평이라는 댓글을 달며 글쓴이를 그냥 이들의 팬으로 몰아간다.
리버풀을 떠난 선수들 중에서 제일 까인 선수로는 데얀 로브렌이 있고 역시 ‘렌평’, ‘렌견’ 같은 댓글들이 달렸다. 로브렌의 절친이었던 다리오 토르비치와 바람이 난 전적이 있는 로브렌의 아내 아니타가 아주 유명하고[4] 로브렌이 경기 중 실수를 하면 “저러니 아내 뺏기지”라고 하는 등 이에 대한 글이 많이 올라왔다.# 하지만 이런 부정적인 점들이 너무 심한 나머지, 갤러들이 오히려 해탈하여 로브렌에 대한 밈화가 이루어졌고 로브렌이 팀을 떠난 현재는 갤러들의 상당수가 로브렌의 팬 컨셉을 잡으며 사실상 리마갤의 아이돌이 되었다.# 로브렌이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적한 현재, 로브렌을 보기 위해서 아예 제니트의 경기를 중계하는 지경.
포지션 경쟁 상대인 나비 케이타와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그리고 그 팬들의 경쟁을 ‘케챔대전’이라고 부른다.
과거에는 BanG Dream!의 아오바 모카를 승리의 여신이라고 부르며 경기 전에 해당 캐릭터의 사진을 개념글로 올리는 괴이한 밈이 있었다. 그러나 19-20 시즌 후반기에 팀 성적이 나빠지자 욕을 바가지로 먹으며 탄핵당했고 이후로는 이에 대한 언급이 잘 보이지 않는다.
단어 어두에 ‘콥’을 자주 붙인다. 주로 영입 링크가 뜨거나 실력이 뛰어난 선수가 리버풀로 합류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예를 들면 콥란드, 콥초, 콥바페, 콥파메카노라고 부른다. 이 외에도 오늘의 콥심, 콥녁, 콥식이라며 현재 먹는 음식을 인증하는 글들도 많이 올라오는데 왠지 뭘 먹든 일단 금수저라고 까인다.
4. 레전드 게시물
4x4=2[5]
질풍브렌[6]
미나미노 사행시
로보 인성이 좀 그렇긴 함
하하 간지러
에이전트 L
소리지르는 니가 챔피영
둠식이 두마리 치킨
5. 별명
기본적으로 디시답게 잘할 때는 이름에 갓, 킹, 대, 신, 황, 짱이라는 칭호를 붙이는 반면 못할 때는 좆, 씹, 혐, 개 등의 멸칭을 붙여서 부른다.
전 선수 1. 데얀 로브렌 : ㄷㅂㄹ[35] , 좆브렌, 씹브렌, 개브렌, 로말[36] , 브렌신, 황브렌, ‘그 새끼’, 축구의 신
전 선수 2. 아담 랄라나 : ㄷㄹㄴ[37] , 랄형, 랄신
전 선수 3. 엠레 찬 : 엠창칸, 찬열사
전 선수 4. 필리페 쿠티뉴 : 쿠좆, 쿠발놈, 쿠열사
전 선수 5. 알베르토 모레노 : 좆레노, 혐레노, 미친 늑대
전 선수 6. 스티븐 제라드 : 훔형, 더 풋볼
전 선수 7. 리안 브루스터 : 브음[38]
전 선수 8. 로리스 카리우스 : 좆리우스, 개리우스[39]
또한 리버풀 지역을 못 배운 노동자들의 도시라고 해서 현지 서포터들을 야가다라고 부르기도 한다.
6. 사건 사고
6.1. 렌번방 사건
2021년 리마갤 최고의 떡밥이라고 평가받는다. 1월 15일 새벽 로브렌 팬 오픈 채팅방이 논란이 되었다. 채팅방 회원들끼리 갤러리를 테러하는 등 악행을 일삼았었는데, 놀랍게도 사건의 주모자는 챔견 고닉이었다. 결국 챔견 고닉은 영밴되었고 주모자를 색출하는 과정에서 오인사격으로 부매니저가 한 명이 지목되어 떠났다가 돌아오는 등의 소란이 있었다. 방장의 정체와 남은 고닉을 밝혀내지 못하여 미제사건으로 남았다.
6.2. 햄버거 10개 실종 사건
피오렌티나 팬의 어느 고닉이 리버풀이 센터백을 영입한다면 햄버거 10개를 뿌린다는 이벤트를 열었는데(#) , 정작 센터백 오피셜이 뜨자 "아 왔음?" 이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이후로 이 고닉이 관리하던 피오렌티나 마이너 갤러리는 리마갤의 식민지로 변했으나, 그 고닉은 입 닫고 눈팅 중이다.
6.3. 무시무시스키 사건
2021년 2월 12일 평소에 갤질도 활발하게 하고 이벤트도 자주 열던 무시무시스키라는 고닉이 디씨 계정 탈퇴 후 지금까지 뿌린 모든 기프티콘을 환불하였다. 왜 갑자기 디씨를 탈퇴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7. 관련 문서
[1] 심지어 쇼미더머니 9 중계를 달리며 쇼미더머니9 마이너 갤러리의 화력을 누르기까지 한 적도 있다. #[2] 리마갤 자체가 손흥민을 무분별하게 혐오하는 것은 아니며, 대부분은 '''손흥민은 괜찮지만 손뽕이 싫다'''는 입장. 단 이와는 별개로 마네-살라와 손흥민은 비교 대상이 아니라는 선을 단단히 그어놓기는 한다.[3] 해축갤과 롤갤에도 퍼져 씨맥이나 쵸비, DRX 팬들을 무관견이라고 부르기도 한다.[4] 트위터에서 로브렌에게 차단당한 리마갤러 그 이유[5] 해당 링크는 캡처글로, 원래는 현재 폐쇄된 Liverpool 마이너 갤러리 시절에 올라온 글이었다.[6] 댓글에 있는 보이스 녹음 기록을 재생해보자. 녹음본이 함께 올라온 글[7] 어감이 안정적이라 주로 이게 많이 사용된다.[8] 2019-20 시즌 초반에 알리송이 부상으로 결장하며 한동안 골키퍼 1순위로 아드리안 산미겔, 2순위로 퀴빈 켈레허가 나오면서 생긴 별명.[9] 20/21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맨시티전에서 엄청난 호러쇼를 선보이며 FOTMOB 평점이 2.1점이 나온것을 놀리는 것이다.[10] 2020-21 시즌에 판데이크의 부상으로 센터백으로 출전한 첫 경기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자 나온 별명이다.[11] 가장 많이 사용된다.[12] 리버풀 네이버 팬카페에서 어이없을 정도로 쉴더들이 많다며 휴대폰 네이버 카페 앱의 아이콘인 찻잔에서 따온 별명이다.[13] 대황둠의 초성.[14] 파인애플 피자를 좋아해서 생긴 별명이다.[15] 입단 초기에 영어를 매우 못했던 케이타가 “오늘 조깅할 거다.”라는 코치의 말을 잘못 알아듣고 “나 계란 좋아해요.”라 답한 일화에서 비롯되었다.[16] 리마갤러 대부분은 피르미누를 월드 클래스라고 생각하지 않는다.[17] 2019-20 시즌 득점한 골들 중 원정 골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아서 생긴 별명이다.[18] 가짜 9번 역할인 피르미누가 골찬스를 놓쳤을 때 득점 대신 연계 플레이가 역할인 가짜 9번이라는 이유로 면죄부가 주어진다는 점을 비꼬는 멸칭. 가짜 선수라는 뜻이라고 말하기도 한다.[19] 가짜사나이를 미누사나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20] 평소 조용한 성격이 찐따같다고 하여 불린다.[21] 경기가 열린 당일날 리마갤 한 페이지만 봐도 그 날 경기에서 고메즈가 공중볼 및 루즈볼 처리를 어떻게 했는지를 알 수 있다.[22] 당연히(...) 비하적인 별명이다.[23] 야들야들 야드리안의 초성. 이미지가 좋을 때는 찬양하는 용도로 사용되었지만 19-20 시즌 UCL 16강 2차전에서 보인 호러쇼 이후에는 거의 안 쓰이고 욕만 먹는다.[24] 실제 유스 출신은 아니지만, 팀 입단 초기부터 자신의 SNS에서 보인 팀에 대한 충성심과 인싸력 때문에 붙여진 긍정적인 별명. 그러나 역시 19-20 시즌 UCL 16강 2차전에서의 호러쇼 이후엔 거의 안 쓰인다.[25] 전부 주장에서 비롯되었다.[26] 2017-18 시즌 UCL 4강 1차전에서 입은 심각한 부상으로 고통스러워 하는 장면이 장난감 사달라고 엄마에게 떼 쓰는 애 같다고 하여 불린다.#[27] 대챔보의 초성으로, 2020년부터 리마갤의 거대 악성 팬덤으로 급부상한 체임벌린 팬들이 밀고 있다.[28] ‘커티스 존스는 제라드’의 줄임말이다.[29] 쓰려고 할 때마다 없고 부상만 당해서 보기 힘들다며 붙은 별명.[30] 과거 아마추어 리그에서 뛰던 시절 부업으로 편의점에서 일한 적이 있다.[31]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백업도 없이 혹사당하여 붙은 별명이다. 나다니엘 클라인이 1대 노예, 로버트슨이 2대 노예로 취급된다.[32] 대러허의 초성.[33] 과거 SNS에서 아이들이 평범하게 스킨십을 하며 노는 사진의 게시글에 엘리엇이 댓글로 달았던 “Having sex”에서 비롯되었다.[34] 클롭의 국적인 독일과 관련된 나치에서 유래되었다. 부진한 선수가 있으면 가스실로 보내야 한다는 글이 많이 올라오는데, 이것은 나치의 아우슈비츠에서 따온 것이다.[35] 대브렌의 초성. 원래는 일부 정신나간 로브렌 찬양단들이 아무런 내용 없이 글을 적을 때 쓰는 단어였으나 이젠 리마갤러들 상당수가 그냥 거리낌없이 쓴다. 가끔 리버풀 공식 유튜브 채널 생방송 중 실시간 댓글창에서 ㄷㅂㄹ이 이유도 없이 계속 올라오는 광경을 볼 수 있는데, 당연히 전부 리마갤러들이다.[36] 로브렌은 말디니.[37] 대라나의 초성. 로브렌과 마찬가지로 랄라나의 팬들이 내용 없이 글을 쓸 때 사용한다.[38] ‘브루스터는 음바페’의 줄임말이다.[39] 이미지가 좋지 않지만 컨셉 팬이라도 있는 로브렌, 베이날둠, 케이타 등과는 달리 그냥 욕만 먹는다. 컨셉으로라도 찬양하면 분위기가 험악해질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