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은빛 날개의 마술사

 


'''''명탐정코난'' : ''은빛 날개의'' ''마술사''''' (2004)
''Detective Conan: Magician of the Silver Sky''
'''名探偵コナン: 銀翼の奇術師(マジシャン'''[1]

[image] [원판]

'''명탐정 코난 극장판 시리즈'''
명탐정 코난: 미궁의 십자로

'''명탐정 코난: 은빛 날개의 마술사'''

명탐정 코난: 수평선상의 음모

'''감독'''
야마모토 야스이치로
'''일본 개봉일'''
2004년 4월 17일
'''국내 개봉일'''
2013년 1월 24일
'''흥행 성적'''
'''28.5억 엔(日)''', '''11.5억 원(韓)'''
'''DVD 매상'''
37,938장 (누계)
1. 개요
2. 줄거리
3. 예고편
4. 제작진
5. 등장인물
6. 단역
7. 주제곡
8. 그 외
9. 한국 상영
10. 평가
11. 관련 문서


1. 개요


[image]

'''게임은 이쯤에서 끝내자구!'''(한국판)

'''고도 1만피트, 시속 900Km 괴도 키드와의 숙명적 대결이 펼쳐진다!'''(한국판)

3기 명탐정 코난: 세기말의 마술사에 이어 원작 내 인기 캐릭터 '''괴도 키드'''가 '''두 번째'''로 등장한 작품.[2] 창공의 '''비행기'''를 메인 무대로 코난과 괴도 키드의 대결이 펼쳐진다. 시리즈 '''여덟 번째''' 작품, 명탐정 코난 극장판 '''제8기'''.

2. 줄거리


무대 여배우 주리에게 괴도 키드의 예고장이 날아왔다. 여배우는 자신의 보석을 지키려고 모리 코고로에게 의뢰를 한다. 예고장의 암호를 보고 코고로는 의뢰인이 주연하고 있는 극장 공연 중에 키드가 보석을 빼앗을 것이라고 추리했다. 사건 당일, 코난은 키드를 찾아내서 추적하지만 결국 놓친다.
그 다음날에 보석을 지킨 답례로 하코다테의 별장에 초대된 코난 일행은 가는 도중에 또 다른 사건에 말려든다. 비행기[3] 안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기장과 부조종사가 의식 불명에 빠지는 일이 벌어졌다.

3. 예고편



'''국내 90초 메인 자막 예고편'''

4. 제작진


  • 일본 측 스태프
    • 원작: 아오야마 고쇼
    • 감독: 야마모토 야스이치로
    • 각본: 코우치 카즈나리
    • 음악: 오노 카츠오

5. 등장인물


''' * 에도가와 코난 (코난) '''役: 타카야마 미나미 / 김선혜
''' * 모리 란 (유미란)''' 役: 야마자키 와카나 / 이현진
''' * 모리 코고로 (유명한)''' 役: 카미야 아키라 / 이정구
''' * 키사키 에리 (노애리) '''役: 타카시마 가라 / 한채언
''' * 메구레 경부 (골롬보 반장)''' 役: 챠후린 / 조동희
''' * 나카모리 긴조 (임은삼 반장)''' 役: 이시즈카 운쇼 / 설영범
''' * 시라토리 닌자부로 (백동훈 형사)''' 役: 이노우에 카즈히코 / 서윤선
''' * 타카기 와타루 (신형선 형사)''' 役: 타카기 와타루 / 김광국
''' * 아가사 박사 (브라운 박사)''' 役: 오가타 켄이치 / 황원
''' * 스즈키 소노코 (정보라)''' 役: 마츠이 나오코 / 이용신
''' * 츠부라야 미츠히코 (박세모) '''役: 오오타니 이쿠에 / 정선혜
''' * 요시다 아유미 (한아름)''' 役: 이와이 유키코/여민정
''' * 코지마 겐타 (고뭉치) '''役: 타카기 와타루 / 한인숙
''' * 하이바라 아이 (홍장미)''' 役: 하야시바라 메구미 / 우정신
''' * 괴도 키드''' 役: 야마구치 캇페이 / 신용우
''' * 쿠도 신이치 (남도일) '''役: 야마구치 캇페이 / 강수진
==# 추가 등장인물 #==
굵은 글씨는 범인, 취소선은 범인에게 살해당한 인물.
  • - 토다 케이코/양정화[4]
연극 배우. 연극 '조제핀'의 '조제핀' 역. 연극에 사용될 진짜 사파이어를 훔치겠다는 괴도 키드의 예고장을 받고 모리 탐정 사무소에 사건을 의뢰한다. 이후 비행기 기내에서 독이 묻은 손으로 초콜릿을 먹다가 독살당한다.[5][6] 자신이 저지른 행동 때문에 원한을 산 인물들 중 한 명에게 독살당했다. 한마디로 자업자득+인과응보를 당한 셈이다.[7] 작중에 기장이 주리를 보고 반가워하는 이유는 주리가 연극배우가 되기 전에 승무원으로 일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연출가 겸 연극 배우. 연극 '조제핀'의 '폴 바라스' 역. 마키 주리를 연극배우로 발굴해 스타로 키워냈으나 그 때문에 도리어 상황이 역전되어 주리에게 꼼짝못한다. 조종석에서 연료부족 사태를 일으킨 도움이 안 되는 영감.
연극 배우. 연극 '조제핀'의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역. 마키 주리의 전 남편. 3년 전에 합의 이혼했음에도 미련이 남아 관계를 회복하고 싶어하나 계속 거절당한다.
  • 타지마 텐코 (田島 天子/천지수, 36) - 시마즈 사에코/김현심[8]
연극 배우. 연극 '조제핀'의 '테레지아 타리안' 역. 반 토오루의 아내. 남편의 무능력한 모습에 자주 화를 낸다.
연극 배우. 연극 '조제핀'의 '이프리트 샤를' 역. 마키 주리의 연하남 애인이지만 그녀는 신조에게 싫증을 느껴 다른 애인을 찾는 중. 작중 중반부에 비행기를 타서 일행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지만 나중에 괴도 키드가 변장한 사람으로 밝혀진다. 이사오로 변장한 괴도 키드가 비행기에 타고 있는 동안 진짜 이사오는 나카모리 경부에게 괴도 키드로 오인받아 쫓기고 있었다.괴도 키드가 아닌데도 도망간 이유는 시계를 훔쳐서라고...
후에 나오진 않았지만 주거침입, 도로법 위반, 절도혐의로 감옥에 갔을것으로 보인다
마키 주리의 매니저. 소심하고 눈치가 없어서 종종 핀잔을 듣는다. 자주 핀잔을 듣는데도 불구하고 묵묵히 매니저일을 하는 것을 보면 이 사람도 대인배인 듯하다.
  • 사카이 나츠키 (酒井 なつき/나혜라, 26) - 히카미 쿄코/김율[9]
  • 경비원 - 칸나 노부토시 / 현경수[10]
괴도 키드가 변장한 경비원. 코난에 의해 금방 들통났다.

6. 단역


  • 오코시 (황정환) - 이하라 케이스케/홍시호[11]
비행기 기장. 전에 승무원으로 일했던 주리와는 아는 사이다. 작중에 독이 묻은 주리의 손에 키스했다가 나중에 독이 퍼져 의식불명에 빠져 죽을 뻔했지만 의사인 이시다의 응급처치를 받고 죽을 위기에 벗어난다. 이후에 어떻게 됐는지 안나왔지만 일본은 요도호 사건으로 항공법이 9.11테러 이후의 미국과 동급으로 매우 빡빡해졌기때문에 기장자리에서 짤리고 감옥에 갈 확률이 100%이다.
  • 나카야 (한준혁) - 나카무라 타이키/한신
비행기 부기장. 기장인 오코시와 마찬가지로 독 때문에 의식불명에 빠져 죽을 뻔했지만 응급처치를 받고 죽을 위기에 벗어난다. 기장과 마찬가지로 항공법 위반으로 부기장자리에서 짤리고 감옥에 갈 확률이 100%이다.
  • 신도 레이코 (박소정) - 히키타 유미/김현지
비행기 선임승무원. 코고로의 지시에 따라 수사에 협력한다.
비행기 승무원. 승객에게 음료와 과자를 기내 서비스했다.
비행기 승무원.
  • 시마오카 (김용호) - 스가와라 마사시[12]/이호인
하코다테 공항에 있던 다른 비행기의 기장. 관제탑에서 비행기의 착륙을 유도했다.
  • 우에스기 (노준오) - 카나오 테츠오/김정훈
하코다테 공항 관제부장.
  • 무라키 (박재주) - 호소이 오사무/김명준[13]
하코다테 공항 관제관.
  • 공항 안내 방송
    • 도쿄 국제공항 안내 (김포국제공항 안내) - 미즈우치 키요미츠/임윤선
    • 하코다테 공항 안내 (양양국제공항 안내) - 카리야 마사노부/여윤미
  • 이시다 - 후지시로 유우시/이호산
비행기에 탑승하고 있던 의사. 의식 불명에 빠진 기장과 부기장에게 응급조치를 취했다.

7. 주제곡



8. 그 외


  • 1~7기의 코다마 켄지 감독의 뒤를 이은 야마모토 야스이치로 감독의 첫 작품.
  • 보통 아가사 박사가 내는 썰렁 퀴즈를 이번에는 쿠도 신이치로 변장한 괴도 키드가 냈다.
  • 일본 국토교통성과 항공 회사의 협력으로 실제 항공 지식을 이용한 제작이 이루어졌다. 그 탓에 무선 통신[23] 및 유도로, 활주로의 위치 등 하네다 공항을 실제와 가깝게 묘사됐다. 다만 연출이 지나치게 과장되거나 현실적으로 실현하기 힘든 전개가 나온다는 게 문제.
    • 대표적인 게 조종. 두 사람이 조작 경험이 있는 건 경비행기고 이건 대형 제트기라는 차이점도 있지만, 평상시 대형기를 조종하는 여객기 기장들도 담당이 다른 기종으로 바뀌게 되면 아무리 기존에 담당하던 기종과 비슷한 크기라 해도 바로 몰고 다니는 게 아니라 기종 별로 한정 면허가 별도로 존재하기 때문에 교육과 시험을 통과하지 않으면 해당 기종을 조종할 수 없다. 자동차야 타고 타던 사람이 크기는 달라도 기본 조작이 같은 에쿠스를 몰 수 있지만 항공기는 그럴 수 없다.
    • 착륙 부분에도 큰 문제가 있다. 제대로 훈련받지도 않은 아마추어가 계기착륙장치도 없이 육안으로만 착륙을 하게 되는데, 그 육안 착륙조차 제대로 된 접근등도 아니고 고작 괴도 키드가 끌고 온 경찰차의 사이렌을 보고서 착륙한다. 이는 베테랑 비행기 기장에게도 굉장히 어려운 일인데, 일단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불빛만으로 지상과의 거리를 정확히 재는 것은 매우 힘들며, 보잉 747 같은 대형기의 경우 지상에서부터 콕핏까지의 높이가 제법 되기 때문에 이것까지 감안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14]물론 이건 기적이 일어나면 가능하기라도 한 수준이고, 문제는 터치 다운 후이다. 착륙 거리가 부족하자 방향타를 꺾어서 방향을 틀게 되는데, 항공기의 경우 모든 조종이 양력, 즉 공기의 압력차를 이용하여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저렇게 방향타를 꺾는다고 바로 방향이 크게 틀어지지는 않는다. 거기다 방향을 완전히 틀지 못하여 결국 왼쪽 날개가 크레인에 부딪히게 되는데, 보잉 747의 날개는 뼈대 위에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된 얇은 판을 감싼 것이다. 즉, 저 정도 충격은 버틸 수가 없다. 들이받은 후에도 굳건히 버티며 항공기의 방향을 90도 가까이 돌려버리는 것은 더더욱. 그리고 그 전에 추락했어도 무방할 만큼 기체는 손상되어있었다. 일단 엔진 하나가 떨어져나갔다.[15] 심지어 연료는 새고 있었고, 착륙 시에 크레인과 충돌하고[16] 엔진이 쓸리면서 불이 날 수도 있었다. 그리고 엔진 하나가 떨어졌는데 역추진을 했다. 사고 초기는 엘알 1862편 추락 사고와 비슷하다.[17]
    • 본작이 극적 연출을 위해 현실적으로 발생하지 않을 '만약'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했기 때문인데, 우선 아래에 서술된 것처럼 9.11 테러 이후 승객이 조종실(칵핏)에 들어가는건 국적과 항공사를 불문하고 원천 금지되어 있다.[18] 따라서 기장과 부기장이 동시에 승객에 의해 행동 불능 상태가 되는 것부터가 불가능하다.[19] 그리고 메이데이 선언 후 착륙 시에는 관제탑으로부터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만큼 탑승 인원과 남은 연료를 묻기 때문에[20] 비전문가가 실수로 연료량을 체크하지 못하고 있었더라도 관제탑과의 통신 과정에서 연료량을 체크했을 것이고, '크로스 피드 밸브가 열려있었네?!'라는 이유로 긴급 회항을 해야하는 상황 역시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 하코다테 공항에서 착륙하려던 중 윈드시어로 인하여 착륙복행을 했는데 때 관제탑으로부터 적절한 사후 대처를 지시받지 못하는 사태도 일어날 수 없는 상황이다. 항공 관제는 크게 지상관제 - 공항관제(타워/컨트롤) - 공역(항로)관제로 나뉘는데 하코다테 공항 관제탑이 사용 불능이라도 접근관제 또는 공역관제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여기서 비전문가가 지도를 찾을 것 없이 인근에 있는 공항으로 새롭게 안내를 받았을 것이다.[21] 그리고 신치토세 공항까지 가기에는 시간이 없다는 설명이 나왔지만 평상시에는 모를까 최우선 착륙 보장과 가능한 모든 활주로의 자유 사용도 가능해지는 메이데이 상황에서는 하코다테에서 고작 80마일 떨어진 신치토세 공항까지는 10분이면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이고, 신치토세가 어렵다면 70마일 떨어진 아오모리 공항도 있었다. 굳이 활주로도 없는 곳에 불시착을 하느라 고생할 필요가 없었다는 이야기.
    • 실제 항공기가 날면서 낙뢰를 맞는 경우는 굉장히 자주 있는 일이고 이로 인해 가끔씩 항공기 외피 구성품들이 떨어져 나가는 경우가 있으나, 항공기 내부의 부품이나 장치 등이 고장나거나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항공기는 전도성이 좋은 알루미늄 합금 등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전류가 외피를 따라 방전되거나 또는 흐르다가 날개의 Static Discharger[22]로 외피에 흐르는 전류를 공기중으로 방전시키기 때문이다. 만약 방전되지 않아 항공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잔류 전류가 남았다 해도 전자기 등에 민감한 항법장치, 작중에서 낙뢰로 고장난 오토파일럿을 이루는 관성 항법 장치 등은 ESDS품목으로 모두 전자기로부터의 보호가 되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낙뢰로 인해 고장날 확률은 극히 드물다.
    • 착륙 직전에 괴도 키드에 의해서 기내 문이 열리는 장면이 있는데, 소노코와 괴도 키드가 기체 밖으로 빨려나가지 않은 상태로 여유롭게 대화하는 장면도 말이 안 된다. 심지어 키드는 문 바로 앞에서 망토까지 날리고 있는데.. 실제 상황이라면 엄청난 기압차로 인해 두 사람은 물론 반경 안에서 벨트 등으로 몸이 고정되지 않은 승객은 모조리 기체 밖으로 빨려나가버렸을 것이다.
  • 역대 명탐정 코난 극장판 중에서도 재산 피해가 엄청나다. 물론 시한장치의 마천루에서는 여러 저택이 불타고 베이커시티 마천루까지 폭탄으로 무너지고, 14번째 표적에서 수중 레스토랑 전체가 무너지고, 수평선상의 음모에서 유람선 하나가 가라앉았지만, 은빛 날개의 마술사는 확인된 것만 지상에 착륙해 있던 비행기 한 대 완파, 하코타테 공항 컨트롤 타워 파손, 주변에 있던 유조차 및 공항 특수차량 다수 완파, 착륙 시 경찰차 다수 파손, 크레인 완파 및 수리 불능, 해당 비행기 엔진 망실 및 여러 손상[24], 부두 및 도로 손상을 일으켰다. 심지어 비주류[25] 사망자가 역대 시리즈 중에서도 만만치 않게 많다. 거기다 해당 부두와 도로도 비행기 분해 폐기 전까진 사용 불가능 상태이며, 어디 떨어질 지 모르는 비행기가 홋카이도 상공을 왔다갔다 다녔으니 지상의 시민들이 일으킨 패닉으로 인해 그에 따른 경제적 피해도 엄청날 듯. 하지만 이후 천공의 난파선에서 간사이 전체에 패닉이 일어났고, 침묵의 15분에서 열차 테러와 댐 폭파 및 눈사태가 일어나면서 경제적 피해 수준을 갱신했다. 또한 이쪽은 사망자는 적어도 부상자가 엄청나게 많았다.
  • 모리 란쿠도 신이치와의 통화 중 고백을 한다. 그러나 잠깐 코난의 목소리가 들렸던 것(그 때 비행기가 흔들리는 바람에 음성 변조가 되지 않았다.), 후에 응급차에서 괴도 키드가 란에게 인사를 하고 도망간 것 때문에 쿠도 신이치인 척 했던 괴도 키드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고 생각하게 된다.
  • 괴도 키드가 관련되어 있어서인지 메구레 쥬조 대신 괴도 키드를 담당하는 나카모리 긴조 경부가 많이 등장한다.
  • 초반 연극무대 장면, 나폴레옹과 조세핀이 처음 만나 춤을 추는 장면에서 왈츠곡 <빈 숲속의 이야기>가 흘러나오지만, 조세핀이 나폴레옹과 재혼한 게 1796년이고, 그 때 작곡자인 요한 슈트라우스는 태어나지도 않았다. 다만 현실 역사 장면이 아니라 무대극 장면이므로 연출가 맘이라고 하면 반박의 여지가 없다.
  • 마취총이 키사키 에리에게 맞아서 코난은 부득이하게 에리에게 탐정역을 시켰다. 원작과 애니메이션을 통틀어 최초로 키사키 에리가 잠자면서 추리한다. 처음에는 실수로 스즈키 소노코의 목소리를 내서 본인이 당황하기도 한다.
  • 신이치가 이번에는 하와이에서 쿠도 유사쿠에게 세스나를 배웠다고 한다. 실제로 하늘에 뜨진 않고 지상에서 기본적인 조작법만 익혔다고 한다.[26]
  • 극장판을 보면 조종사를 대신하여 코난괴도 키드가 비행기를 직접 조종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조종사가 아닌 일반인이 조종석에 탑승하여 비행기를 조종하는 것은 9.11 테러 이후 법적으로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다. 작중에서 나오는 행위는 법적으로는 하이재킹으로 간주하고 있다...는 물론 딱딱한 얘기고 애초에 조종사가 쓰러진 비상 상황에서 승객 말고 누가 몰겠는가. 정황에 따라 아무런 법적 처벌을 받지 않을 것이다. 좀 더 문제가 되는 것은 조종석에 관계자 외의 승객을 들여보낸 것인데, 하이재킹이나 그 밖에 문제를 막기 위해 조종석에 일반인이 들어오는 것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 그런데 의도한 바는 아니었다지만 이 일 때문에 사고가 터졌으니...[27] 때문에 기장과 부기장은 징역형을 받을 가능성이 100%이다.
  • 범인인 사카이 나츠키는 원래 마키 주리만 독살하려고 했으나, 마키 주리의 손가락에 기장과 부기장이 키스를 했기 때문에 비행기를 탄 사람들 모두 죽을 뻔했다. 결과적으로 볼 때는 사카이 나츠키 때문에 전부 목숨이 위험했다. 나중에 형을 받을 때는 마키 주리 독살에 대한 형을 받겠지만, 어떻게 보면 비행기를 탄 사람들 모두를 죽게 만들 뻔했기 때문에 만일 재수없다면 좀 더 무거운 형을 받을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어쩌면 아가사 박사의 말[28]대로는 불가능 할 수도 있으나 저것은 만일의 경우일 뿐이지 비행기 추락 건까지 처벌받을 가능성은 상당히 적은 게 비행기 추락이 나츠키가 의도적으로 한 짓이었다면 죄를 묻겠지만 그런 건 결코 아니었고 저 사고는 기장과 부기장의 행동으로 인해 의도치 않게 터지고 만 것이기에 나츠키에게 충분히 정상 참작여지를 둬서 죄를 안물을 가능성이 크기에 마키 주리를 살인한 것만 처벌을 받을 것이며 비행기 추락 건으로 인한 살인미수, 공공기물 파손, 손괴죄 등의 다른 죄는 오히려 위에서 서술한 대로 이것은 기장과 부기장에게 책임을 물게 될 가능성이 100%에 수렴한다. 항공기 매뉴얼에도 기장과 부기장, 승무원 이외의 인물은 조종실에 들어가면 안 된다는 것이 규정되어 있는데 마키 주리가 지인이라는 이유로 흔쾌히 조종실에 들어가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특히 일본은 요도호 사건으로 항공법이 9.11 테러 이후의 미국과 동급으로 빡빡하게 변했기 때문에 기장과 부기장은 해고는 물론이고 저 사건의 여파를 보면 징역행 확정이다.
  • 제목은 '은빛 날개의 마술사'라고 쓰나, 자국 홍보 영상에선 '은빛 날개의 Magician'이라고 읽는다.
  • 이번 극장판부터 16기 극장판까지 관련 OVA가 출시되었다.[29] 8기 OVA의 제목은 '은빛 날개의 시간 여행'이다.
  • 이번 작에서 새로이 감독을 맡은 야마모토 야스이치로 감독은 명탐정 코난 TV 애니 시리즈 시작부터 참여했던 애니메이터로, 극장판 3기 시절부터 애니판의 감독을 맡았던 인물이다. (이후 극장판 4기 때 전임인 코다마 켄지 감독이 총감독직을 내려놓고 난 후부터는 모든 TV 애니 시리즈를 총괄했다.) 하지만 TV 애니메이션 감독 시절에는 많은 호평을 받았으나, 극장판 감독이 되자 반응은... 결국 TVA 667화부터 TV 애니 감독으로 복귀했다.

9. 한국 상영


  • 최초 상영은 2011 PiFan 기간에 -투니버스에서 "코난의 밤"이라는 이벤트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다만 이때는 국내 배급 계획이 없었던지 아쉽게도 자막 상영을 하였다.
  • 그 뒤 2012년 11월 20일 해당 극장판이 등급 심의 중이라는 소식이 떴다. 이후 2013년 1월 24일 국내 개봉이 확정되었다. # 성우 홍시호가 나루토 질풍전 극장판에 이어 코난 극장판 작업을 했다는 소식이 개봉확정 소식보다 먼저 알려졌다.
  • 롯데시네마 계열에서 개봉했던 명탐정 코난: 베이커가의 망령과는 반대로 CGV프리머스시네마에서만 개봉했다.
  • 특이하게도 초반 10여분 정도를 다음 영화 사이트에 공개하였다.[30]# 이 영상으로 미루어 보아, 최근 극장판들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인 화면 수정은 거쳐서 상영된다는 걸 알 수 있다.
  • 적극적인 로컬라이징으로 유명한 김의진PD가 연출. 그 덕에 작중의 공항이 김포국제공항양양국제공항으로 로컬라이징 되었다. 예고편 그러나 홋카이도를 그대로 보여주면서 강원도라고 하는 부분은 좀 어색하다.[31] 그리고 양양보잉 747을 띄우는 것도 불가능하다시피한 일이다.[32] 양양국제공항에 승객들이 가득한 장면도 마찬가지이다. 강원도와 홋카이도가 비슷하다고 하지만 지역만 놓고 보면 그런 것이고, 극장판 내에서 홋카이도다 싶은 부분은 거의 나오지 않을 뿐더러 운항 거리나 공항의 구조 등을 감안하면 다소 어색하기 때문에 다른 곳으로 로컬라이징을 해도 되었을 것이다. 예를 들면 제주국제공항 정도?[33]
  • 극장 개봉때는 썰렁 퀴즈가 편집되어서 나오지 않았지만 TV 방영 때는 나왔다. 대신 일본어가 대놓고 나왔다.
  • 2013년 4월에 일본에서 개봉할 예정인 극장판 17기의 소재의 특성상 한국 개봉이 어렵다고 추측되기에 그 대신 이 극장판을 2013년 1월에 개봉하는 거라는 추측이 있었다. 당시 연출 PD가 블로그에서 '과거작 발굴' 정도로 소개했고, 5월 달에 미개봉한 코난 극장판 또는 루팡 3세 VS 명탐정 코난 THE MOVIE 중 하나를 수입하기로 결정했다는 말이 있었기에 이 가설이 사실일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았다. 결국 극장판 17기가 한국에 개봉하지 않는 걸로 결정된 뒤에 명탐정 코난: 수평선상의 음모가 2013년 8월에 개봉하는 걸로 발표되었다.
  • 위에도 적혀 있듯이 조종사가 아닌 일반인이 조종석에 앉아 비행기를 조종한다거나 비행기가 추락한다는 다소 위험한 소재 탓인지 작품이 끝난 뒤 '본 작품은 픽션입니다.'라는 문구가 나왔다.
  • 투니버스 성우들도 열연했지만 놀랍게도 KBS 16기 대선배 성우 이호인이 참여하기도 했다.
  • 흥행성적은 7번방의 선물, 뽀롱뽀롱 뽀로로의 극장판 등의 대작이 개봉하면서 관객수는 아쉽게도 최종 176,495명밖에 되지 않았다.

10. 평가
















이야기가 일관되지 못하고 추리와 액션이 따로 논다는 지적으로 비판을 받았다. 사실상 전편인 연극 파트와 후편인 비행기 파트가 유기적으로 구성되지 못했다는 평가가 많다. 무엇보다 이제까지 극장판을 봐왔던 사람들이라면 너무나도 쉽게 중반 이후 괴도 키드의 정체와 범인의 정체를 알아차릴 수 있다. 첫 키드 등장은 대놓고 나온 수준이고, 기내 독살 사건은 범인이 트릭을 꼬지도 않아서 금방 추리쇼가 끝나며, 두번째 키드도 너무 티나는 수준으로 등장한다.
즉, 이번 극장판에서 감독이 중점을 둔 건 초중반부 벌어지는 코난과 괴도 키드의 싸움과 란의 비행기 착륙인 것이다. 그 바람에 액션의 스케일은 큰 데 비해, 추리의 스케일은 TV판 수준에도 못 미칠 정도로 너무나도 작다. 이래저래 문제가 많은 작품이다. 결국, '''무리수의 시작.'''
결국 전작들에 비해 실망스럽다는 평도 있었고, 원작의 인기 하락 때문인지 흥행성적에서도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34]
그래도 위안인 것은 흥행 성적이 명탐정 코난: 감벽의 관이나 명탐정 코난: 수평선상의 음모보다는 비교적 좋았다는 점과, 액션의 비중이 커서 상당히 액션 스케일이 전작보다 눈에 띄게 달라졌다는 호평 또한 받은 작품이라는 것이다. 상술했듯 신랄한 비판을 받는 명탐정 코난: 감벽의 관과 암흑기 작품들보다는 그래도 조금 낫다는 평가 때문에 이 극장판의 최고 아이덴티티는 재미이다. 비행기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위태롭게 되면서 펼쳐지는 액션은 이 극장판에 좀 실망한 사람들도 '그래도 이건 재미있었다.'라고 할 정도로 스릴있다. 특히 그 좁은 부두에 비행기를 착륙하려고 펼쳐지는 대수색은 상당히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야후 재팬의 평가

11. 관련 문서



[1] 3기 '세기말의 마술사'의 마술사는 魔術師, 8기의 마술사는 奇術師로 미묘하게 다르다.[원판] [image][2] 이를 반영하듯, 제목이 '세기말의 마술사'에 이어 '은빛 날개의 마술사'이다. 한자가 좀 다르긴 하지만 말이다. 은빛 날개는 키드뿐 아니라 작중 메인 배경인 비행기의 날개를 뜻하는 중의적 의미가 있다.[3] 항공기 기종은 B747-400의 일본 국내선 전용 사양인 B747-400D이다. 테일넘버는 JA412K. 이전 서술에서는 B747-300 이라고 되어있었으나 작중 항공기관사가 탑승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B747-400D가 확실하다. B747-400D는 실제로 윙렛이 없고 그것까지는 좋은데 747 Classic과 같이 날개 끝에 안테나가 달려있는 오류가 있다.[4] 본편에서는 베르무트를 맡았다.[5] 목을 움켜쥐고 비명을 지르면서 독 때문에 고통스러워 하다가 그 자리에 쓰려져서 사망했다.[6] 주리와 같이 초콜릿을 먹은 모리 코고로는 초콜릿에 독이 들어있다는 토오루의 말에 안색이 처참하게 변했다가(코고로가 초콜릿을 먹었다는 말에 란이 엄청 놀란다.) 초콜릿에 독이 들어있지 않다는 코난의 말에 안색이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다.[7] 이 사람의 인성은 극초반부터 튀어나오는데, 매니저인 야구치에게 티켓을 건네주라고 본인이 이야기했으면서 야구치가 티켓을 꺼내줄 때 가방에서 티켓이 나오자마자 빼앗아서 코고로에게 주거나, 하네다에서 다른 분들은 안 오냐는 란의 물음에 어중이떠중이들까지 부를 필요가 있냐고 대놓고 말하기도 하고, 외에도 코고로나 에리가 말을 걸 때 건성으로 대답하는 등 사람을 막대하는 면모가 작중 여기저기서 나왔다.[8] 본편에서는 키안티를 맡았다.[9] 본편에서 우하라를 맡고 있다.[10] 한일 양국 모두 초시공! 태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에서 어른 짱구를 맡았다.[11] 명탐정 코난 시리즈 첫 출연작.[12] 5년 후범인 역할을 맡는다.[13] 영화 초반부 괴도키드가 변장을 한 경찰관 역할도 맡았다.[14] 초반에는 괴도키드가 변장한 상태로 코난과 함께 조종하지만 활주로를 만들기 위해 비행기에서 중간에 뛰어내린 관계로 후반부부터 착륙까지 전부 란이 하는데 보잉 747만 30년 이상 운항한 베테랑중에 베테랑 기장도 저런 경우는 실패할 가능성이 거의 100%인데 비행 경험도 없는 여고생이 착륙까지 성공한 점은 비현실적이긴 하다.[15] 작중에서는 2번 엔진이 떨어졌다. 그런데 함정이 하나 있는데, 엔진이 떨어져 나간 직후에도 조종실에 있는 엔진 스로틀 계기판에는 스로틀 게이지가 멀쩡하게 표시됐다(!). 다만, 나중에 착륙 후에는 2번 엔진 부분에는 적색으로 X자가 쳐진 상태로 제대로 바뀌었다.[16] 주익에 연료탱크가 있다.[17] 다만 엘알 1862편 추락 사고와 차이점을 보자면 극장판은 착륙실패로 급 상승을 하다가 관제탑이 엔진 1개와 충돌하면서(...) 떨어져 나간거고 엘알 1862편은 엔진 고정부분이 부실 부품으로 인해 균열이 발생하면서 떨어져 나갔다. 또한 그와 동시에 옆의 엔진까지 박살내버렸고 날개 앞전에 부딫히면서 날개의 양력을 거의 소실되게 만들었다.[18] 사람의 일이니만큼 고집을 부려 그렇게 할 수는 있겠지만 발각 시에는 중징계 혹은 해직까지도 각오해야 할 일이다.[19] 애초에 기장과 부기장은 중독 사고나 식중독 등으로 조종을 못하는 불상사가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서로 식사 메뉴 등도 다르게 한다.[20] 비정상 착륙 후 사고 대응을 위해서 그렇게 한다.[21] 일반적으로 이런 상황이면 기장과 부기장이 대체 공항을 찾아서 관제탑의 도움을 받아 결정하긴 하지만, 기장과 부기장 모두 비전문가인 상황에서는 당연히 전문가인 공역 관제의 지시를 듣는 것이 맞다.[22] 항공기 날개 끝 부분에 일정 간격으로 설치된 10cm 크기의 핀들로 이루어져 있다.[23] 중간에 무전기의 주파수가 "123.456"이라고 맞춰져 있는데, 하네다 타워는 124.35 MHz이며, 작 중 사용된 123.45 MHz는 바다 한가운데에서 타 비행기를 통해 교신하기 위한 Air-to-Air용이다. 작중 상황과 같은 긴급 용도의 Emergency Frequency로는 121.5 MHz를 써야한다.[24] 사실 부두에 불시착해서 해당 비행기는 거의 수리가 불가능하다. 그냥 폐기 처분할 듯하다.[25] 공항, 비행기에서 탑승객을 위해 일한 여러 공항, 항공사 직원들. 비행기가 폭발하면서 급유 중인 유조차와 설비가 유폭되면서...[26] 하지만 기본적인 조작법이라는 건 조종간, 페달 등을 말하는 것일 텐데 이것들은 당연하지만 공중에서 방향 전환, 자세 제어 등에 사용하는 게 주 목적이므로 애초에 땅에서 움직여본다고 비행시의 감을 알 수 없다. 무슨 소리냐면 조종간 혹은 방향타 페달을 어느 정도 움직여야 방향이 어느 정도 꺾이는지 알 수가 없다는 것이다. 자동차를 예로 들자면 가만히 정지해있는 자동차의 핸들을 몇 번 돌려보고서 운전 연습 끝내버린 수준. 정말 차라리 극장판 2기에서처럼 시뮬레이터 등으로 경험해 봤다는 게 더 납득이 갈 수도 있다.[27] 실제로 김대희의 팬이었던 어떤 기장이 자신이 운전하는 비행기에 김대희가 탄 걸 알고 그를 조종석에 불러와서 이야기를 나눈 것이 문제가 된 적이 있어서 그 기장은 결국 잘리고 말았다. 팬심이 결국 인생을 망친 꼴이 되었던 것이다.[28] 범인이 밝혀지고 아가사 박사는 "나이가 어리니까 새출발을 해라."라고 했다.[29] 11기는 제외. [30] 이때는 투니버스가 CJ 계열에 들어간 뒤이기 때문이다.[31] 공항에서 보여주는 장면은 차후 수정되었으나, 비행기 조종석 장면에서는 그대로 홋카이도가 나온다. 후자는 빨리 지나가서 알아보기 힘들지만 말이다.[32] 하지만 평창동계올림픽 당시에 보잉 747이 떴다! [33] 크기가 커서 보잉 747을 띄울 수 있고, 거리도 서울-양양보다 서울-제주 간 거리가 도쿄-하코다테 간 거리와 좀 더 비슷하다. 무엇보다 제주도는 섬인 만큼 도시 간 이동에 버스와 철도의 이용률이 높은 한국에서도 비행기를 타고 가는 게 전혀 어색하지 않다.[34] 6기 베이커가의 망령이 33.8억엔으로 최고 흥행기록, 7기 미궁의 십자로가 32억엔으로 이와 비슷한 흥행을 보인데 반해, 이번 작은 28.5억엔으로 흥행에서 다소 불안한 조짐을 보인다. 그리고 9기에선 결국... 사실 8기부터 코난 극장판은 예전만큼의 인기를 구가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