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더파크

 


[image]
'''개장'''
2014년 4월 26일
'''폐장'''
2020년 4월 25일
'''주소'''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새싹로 295-1 (초읍동)
'''규모'''
총면적 85,334㎡(25,814 평)
'''운영사'''
(주)삼정 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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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3. 이용 시간
4. 이용 요금
4.1. 개인
4.1.1. 연간 회원권
4.1.1.1. 1인 연간 회원권
4.1.1.2. 가족 연간 회원권
4.2. 단체
5. 상세
6. 대중교통
7. 전시 정보
7.1. 워킹사파리
7.2. 하늘목장
7.2.1. 버즈 캠프
7.2.2. 드래곤 캠프
7.2.4. 작은 동물농장
7.2.5. 동물농장
7.2.6. 양 떼 목장
7.3. 애니멀 스토리 텔링
8. 음식점
8.1. 사파리 키친
8.2. 카페
8.3. 매점
9. 사파리 기프트
10. 테마송
11. 기타


1. 개요


[image]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초읍동에 있었던 부산 유일의 동물원. 부산어린이대공원 내에 있다.

2. 역사


그 유래는 1972년 개장한 '''성지곡동물원'''으로, 부산어린이대공원 개장과 함께 문을 열었다가 시설 낙후화로 인해 2005년 10월에 폐업했었다. 그 이후 오랫동안 부산지역을 대표하던 동물원이었던 금강공원 동물원도 2002년에 폐업했기 때문에 부산은 대한민국 제2도시임에도 변변찮은 동물원이 없는 것으로 악명이 높고 민원이 자주 들어오는 상황이었다. 구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은 곧바로 리모델링 사업에 착수했지만 시공사 선정 문제로 차일피일 미뤄졌고 어찌어찌하다가 겨우 시공사를 선정하고 공사를 재개했는데 '''시공사가 부도가 났다!''' 게다가 국고유용 혐의로 동물원 사무실이 검찰에 압수수색까지 당하면서 망했어요…. 이에 시장님께서 직접 시 차원에서 공사를 진행하겠다 선언하시더니 2012년 9월 4일 부산지역 향토기업인 삼정기업과 계약을 맺고 부산은행에서 신규자금을 대출해주면서 다시 공사를 재개했고 2014년 4월 26일날 삼정더파크로 개장했다.

2019년 11월, 부산시가 2025년까지 6년간 639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삼정더파크를 매입하려 한다는 부산경실련의 지적이 보도되었다. # 지난 2012년 부산시는 삼정기업과 ‘매수청구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에는 "동물원 준공 이후 3년 안에 운영사가 동물원 매각 의사를 보이면 부산시에서 최대 500억 원 내로 소유권을 사들인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 같은 협약을 맺은 건 원 시행사가 약정 불이행으로 나가떨어진 상황이라 누가 동물원을 떠안든지 적자를 볼 것이 불 보듯 뻔했기 때문이다. #
결국 2020년 4월 19일, "‘더파크 사업 정상화를 위한 협약서’ 제5조 2항에 따른 매수 의무를 부산시에서 거부해 동물원을 오는 24일까지 운영한 뒤 폐업한다"며 24일을 끝으로 폐업하기로 결정했다. # 결국 어린이대공원 내 동물원은 두번째 폐업을 맞이하게 되었다. 부산일보 기사에 따르면 일단 삼정기업은 인도적 차원에서 최소 운영인력은 남겨서 동물 사육은 그대로 진행할 예정이나 비정규직을 포함한 50여 명 남짓한 ‘더파크’ 직원은 이미 한 달 전 해고 통보를 받았다고.
이후 5월 14일 부산시에서 관민합동 협의체를 만들어 더파크 재개장을 위한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2달동안 청사진을 그린다 했으니 7월 이후에 구체적 계획이 드러날 듯 하다.
KBS 취재결과 공식적으로 폐업신고는 하지 않았고 영업 정지만 된 상태라고 한다. 폐업을 한다 하고 신고는 하지 않은 걸 보면 여론을 이용한 부산시 압박이 목표가 아니었나 추측되는 상황.
그러나 위에서 만들어진 협의체가 3번의 회의를 진행했음에도 동물원 존치 합의를 제외하곤 아무런 결론이 나지 않은 채 사실상 올스톱 되버렸다. 부산시 측은 한창 협의회가 진행이 될때 삼정 그룹에서 민사소송이 들어와 소송 추이를 지켜보느라 속도가 늦어진 것이라 해명했지만 삼정그룹은 폐업이 되기 전인 2월부터 소송에 대한 예고를 했던 상태이기에 부산시의 엉성한 행정과 무대책에 대한 비판만 나오고 있는 상태다.
이후 부산은행에서 대출 받은 500억원의 대출 기한이 만기되었다고 하며 그런 와중에 돌연 휴원 신청을 했다고 뉴스에 떴다. 위에서 나왔듯 폐업신고는 하지 않았기에 가능한 것이며 소송전에서 불리해지는 것을 막기위해 휴원을 신청한 듯 하다. 휴원 기간이 최대 1년이기에 최소 내년 4월까지는 동물원 정상화가 어려워졌다고 보고 있다.

3. 이용 시간


  • 매일: 10시~18시
입장 마감은 17시까지다.

4. 이용 요금



4.1. 개인


  • 성인(만 19세~만 64세): 19,000원
  • 청소년(만 13세~만 18세): 17,000원
  • 어린이(36개월~만 12세): 15,000원
  • 경로(만 65세 이상): 10,000원[1]

4.1.1. 연간 회원권


'신규가입 / 재가입 할인 가격'으로 표기. 연간 회원 만료 후 3개월 이내에 재가입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4.1.1.1. 1인 연간 회원권

  • 성인: 80,000원 / 70,000원
  • 청소년: 70,000원 / 60,000원
  • 어린이: 60,000원 / 50,000원

4.1.1.2. 가족 연간 회원권

  • 가족 3인(성인 2명+어린이 1명): 200,000원 / 180,000원
  • 가족 4인(성인 2명+어린이 2명): 250,000원 / 230,000원
  • 가족 5인(성인 2명+어린이 3명): 300,000원 / 280,000원

4.2. 단체


20명 이상은 단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성인: 12,000원
  • 청소년 10,000원
  • 어린이: 8,000원
  • 어린이집, 유치원: 7,000원[2]

5. 상세


상당히 비싼 입장료를 자랑했다. 더 파크'의 입장요금은 어른 19,000원, 청소년 17,000원, 어린이 15,000원이며 이는 다른 도시에 있는 동물원보다 비싼 편이다. 예를 들어 대규모 놀이시설을 갖춘 '대전 오월드' 보다도 58%(어른 기준)나 높으며 서울대공원의 경우 2019년 기준 어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이며, 대전오월드는 어른 12,0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5,000원 등이다. 게다가 같은 영남지역에 있어 비교가 되는 진주 진양호동물원은 어른 1,000원이고 대구 달성공원 동물원은 아예 무료다.[3] 따라서 아무래도 더파크의 입장료는 이용객들에게 비싸게 느껴질 수밖에 없고 어린이를 동반한 4인 가족이 더파크에 입장하려면 정가 기준으로는 최소 68,000원이나 지불해야 하는 실정이었다.
단 온라인 티켓 사이트와 연계하여 할인권을 상시 판매하고 있고 연간 회원권도 판매중이라 비싼 정가에 비해 실제 이용은 대체로 더 저렴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많이 풀렸었었으며 카드사 연계도 좋아지고 한여름 같은 비수기에는 상시 할인을 하기도 하는 등 어느정도 개선이 됐었다.
시설관리 부분에서도 비판을 받기도 했는데 # # 입장객 수는 몇 달만에 급감했고 관리도 제대로 안되는 모양새이다. 동물원에서 뉴트리아전시하다가 취소한 일도 있고 산양라쿤프리즌 브레이크찍지 않나, 자연포육[4]을 한 시베리아 호랑이 새끼를 어미가 잡아먹는 사건[5]도 일어났다. 무엇보다 운영이 잘 안될 경우에는 시가 구매하기로 협약이 되어 있기 때문에 운영주체의 혁신노력이 어떨지도 의문. 이건 누가 봐도 임기 종료를 앞두고있던 허남식 전 시장의 보여주기식 업적을 위해 급히 서두른 느낌이 든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며 현재 상황은 다소 나아진 편으로 동물원 환경도 대한민국 다른 지방 동물원에 비하면 그리 나쁘다고 하기에는 힘든 편이다. 특히 맹수사의 경우 동물을 찾기 위해 우리 앞에서 시간을 한참 소비해야 할 정도로, 동물이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이 넓고 잘 관리되는 편이다. 당장 같은 경상도 지역인 진주 진양호동물원이나 대구 달성공원동물원에 비교하면 동물원 환경으로 따지면 넘사벽이다.
다만 세부 비판점으론 영장류의 경우 전시 동물수가 긴팔 원숭이, 바분, 일본 원숭이 3종뿐이라 부족하고, 파충류도 구석진 곳에 작은 수조 안에 넣고 전시하는 편이다. 조류사도 있지만 관상조류(주로 앵무류) 위주.
그러나 부산 지역에 하나 뿐인 제대로 된 대형 동물원이며 놀이터 시설이 꽤 괜찮기 때문에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은 편. 다만 동물원에서 동물을 보는 게 주가 아니라 놀이터에서 애들 놀리는 게 주라는 것은 큰 문제다.
편의시설은 식당은 1곳 카페가 3군데 매점이 2곳 이 있다 매점에서 판매하는 메뉴는 동물원 밖의 공원 매점과 큰 차이가 없다.

6. 대중교통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부전역, 부산 도시철도 3호선 거제역에서 내려 도보로 50분 정도면 찾아갈 수 있다. 다만 부전역이 더 가깝다. 서면역에서 내려서도 갈 수 있지만 제법 거리가 있다. .

7. 전시 정보


[image]
홈페이지에 따르면 총 123종 1,200 여 마리의 동물을 전시하고 있다.

7.1. 워킹사파리



7.2. 하늘목장



7.2.1. 버즈 캠프


비닐하우스 안에 각양각색의 새들이 있다.
적색야계[7] | 금화주 | 사랑앵무 | 모란앵무 | 왕관앵무 | 장미앵무 | 유황앵무 | 홍금강앵무 | 청금강앵무 | 대본청앵무

7.2.2. 드래곤 캠프


도마뱀을 포함한 다양한 파충류를 전시한다.
돼지코거북 | 뱀목거북 | 청거북 | 모시개구리 | 쿠번나무개구리 | 화이트트리프로그, 거저리 | 츄비프로그 | 피파개구리, 금붕어 | 엘리펀트트렁크스네이크 | 수리남자이언트마린토드 | 아프리카발톱개구리 | 아프리카황소개구리 | 버제트개구리 | 파이어살라만다 | 파이어벨리뉴트 | 옐로우렛스네이크 | 루시스틱텍사스렛스네이크 | 블랙렛스네이크 | 아프리카락파이톤 | 볼파이톤 | 서부다이아몬드방울뱀 | 노랑아나콘다 | 버마왕뱀 | 콘스네이크 | 캘리포니아왕뱀 | 멕시코검은왕뱀(블랙킹스네이크) | 브룩스왕뱀 | 나일모니터 | 블랙앤화이트테구 | 워터드래곤 | 그린바실리스크 | 술라웨시워터스킨크 | 옐로우플레이트스킨크 | 파이어스킨크 | 목도리도마뱀 | 블루트리모니터 | 사바나모니터 | 자이언트플레이트리자드 | 샌드피쉬스킨크 | 피터스밴디드스킨크 | 오셀레이트스킨크 | 아르마딜로리자드 | 할마헤라자이언트게코 | 그린에놀 | 크로커다일게코 | 슈나이더스킨크 | 크로커다일모니터 | 화이트스파티드게코 | 눈썹도마뱀붙이(크레스티드게코) | 팬풋게코 | 비브론게코 | 알거스모니터 | 하우스게코 | 골든게코 | 화이트라인게코 | 스탠딩데이게코 | 워터모니터 | 레드테일보아 | 설가타육지거북

7.2.3. 버즈 오브 프레이


가금류, 맹금류를 전시한다.
원앙, 쇠물닭 | 수리부엉이 | 참매 | | 말똥가리, 털발말똥가리 | 황조롱이

7.2.4. 작은 동물농장


작은 가축 동물들을 주로 전시한다.
적색야계(성체+병아리) | 기니피그 | 굴토끼

7.2.5. 동물농장


조금 큰 가축들을 주로 전시한다.
어린이들은 말 타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동절기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보더콜리, 오스트레일리안켈피 | 보어염소 | 조랑 | 미니돼지

7.2.6. 양 떼 목장


면양들을 사육한다.
코르델면양

7.3. 애니멀 스토리 텔링


생태 설명회를 진행한다.
아래는 시간표다.
'''담당자가 부재할 경우, 날씨나 동물 건강에 문제가 있을 경우 진행하지 않는다.'''
  • 펭귄
    • 목, 금: 15시 30분
    • 주말, 공휴일: 15시 30분
  • 기린
    • 수, 금: 11시
    • 주말, 공휴일: 11시
  • 프레리독
    • 수, 목: 13시
    • 주말, 공휴일: 13시
  • 사막여우
    • 월, 화: 11시 30분
    • 일: 16시 30분
  • 낙타, 과나코
    • 목, 금: 13시 30분
    • 토: 14시 30분
  • 원숭이
    • 수, 목: 15시
    • 주말, 공휴일: 15시
  • 곰, 코아티
    • 월, 화: 13시 30분
    • 주말, 공휴일: 13시 30분
  • 흑표범
    • 월, 화: 15시
    • 주말, 공휴일: 11시 30분
  • 호랑이, 사자
    • 수, 금: 14시 30분
    • 일: 14시 30분
  • 코끼리
    • 목, 금: 16시 30분
    • 토: 16시 30분
  • 하늘목장/드래곤 캠프
    • 월, 화: 14시
    • 주말, 공휴일: 14시
  • 하늘목장/버즈 캠프
    • 월, 화: 16시
    • 주말, 공휴일: 16시

8. 음식점



8.1. 사파리 키친


유일하게 식당이다. 임구 쪽 그린코아빌리지 3층에 위치해 있다. 푸드 코트 형식으로, 자장면, 어묵우동, 김치볶음밥, 덮밥 같은 종류의 음식을 판매한다. 동물원 내부의 음식점이 다 그렇듯이 양에 비해 비싼 편. 맛은 평범하다.

8.2. 카페


와플, 커피, 음료를 파는 카페.
  • 끼리끼리 카페
아시아코끼리 우리를 보면서 간식을 즐길 수 있다.
  • 몽실몽실 카페
하늘 목장의 카페다. 메뉴는 끼리끼리 카페와 같다.

8.3. 매점


아이스크림, 음료를 간단하게 파는 매점.
  • 하늘 매점
  • 기린 매점
  • 호랑이 쉼터
  • 코아티 매점

9. 사파리 기프트


끼리끼리 카페와 붙어있는 기념품 가게. 고퀄리티 인형들을 주력 상품으로 세운다. 동물원 마감 시간보다 조금 이른 시각에 닫는다. 동물원 규모에 비해 기념품 가게의 크기는 큰 편.

10. 테마송



BPM
141
조성
B Major
'''가사'''
꿈과 희망이 가득 모험과 스릴도 가득
상상만 해도 두근두근
가족 모두가 함께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상상만 해도 기분 좋은
모두가 꿈꾸는 새로운
(새로운) 세계가 펼쳐져
아이들과 함께 동물들과 함께
바로 이곳에서
I saw a beautiful dreaming in 더파크
I feel the harmony 삼정더파크
I see you bright tomorrow in 더파크
도심 속 자연을 온 가족이 함께
I saw a beautiful dreaming in 더파크
I feel the harmony 삼정더파크
I see you bright tomorrow in 더파크
모두가 꿈꾸는 신비로운 세계

누구도 본 적 없는 동물들의 세상
바라만 봐도 두근두근
엄마 아빠 손 잡고 사랑하는 연인 손 잡고
바라만 봐도 기분 좋은
모두 기다려 온 꿈들이
(꿈들이) 현실로 다가와
자연 속의 동물과 자연 속의 사람이
모두 하나 되는
I saw a beautiful dreaming in 더파크
I feel the harmony 삼정더파크
I see you bright tomorrow in 더파크
도심 속 자연을 온 가족이 함께
I saw a beautiful dreaming in 더파크
I feel the harmony 삼정더파크
I see you bright tomorrow in 더파크
모두가 꿈꾸는 신비로운 세계
삼정더파크

11. 기타


  • 성지곡동물원 시절인 1997년 12월에는 일본원숭이들 15마리가 집단으로 탈출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대부분은 곧바로 붙잡아서 동물원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치타'라는 이름의 한 마리는 1년이 넘게 부산의 주택가를 배회하면서 개밥을 훔쳐먹고 지능이 높은 동물답게 묶여있는 개를 목줄 범위 바깥에서 구타하거나 만만한 여자, 노약자, 어린이만 골라 괴롭히면서 온갖 말썽을 일으켰다고 한다. (과연 치타라는 이름값을 했다.) 얼마나 도망을 잘 쳤는지 당시 유명하던 범죄자 신창원의 이름을 따서 '신창원 원숭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이 원숭이는 1999년 2월이 되어서야 간신히 포획할 수 있었다. 가게에서 파는 먹을 것을 훔쳐먹는 것도 많이 저질러서 피해자들이 동물원 측에 배상하라고 따지러 오는 통에 결국 보상해야 했다고. 덕분에 이후 TV 동물농장에서 이 원숭이 근황을 취재하니 엄중히 갇혀져 있었고 사육사들이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었다. 하도 여기저기서 사고를 치고 어그로를 끌고 다니면서 골머리를 앓게 했던지라, 당시 포획에 참여했던 경찰관 한 명이 손바닥으로 이놈의 뒤통수를 때리기까지 했을 정도(...).
  • 이곳에서 사육하는 수컷 아시아코끼리 '뭄미'는 부산광역시에서 사육하는 유일한 코끼리다. 라오스에서 태어난 이 아시아코끼리는 제주도 코끼리 공연장에서 사육되다가 삼정더파크로 넘어왔다고 한다.[8] '뭄미'의 성격은 거칠기로 유명하다. 관람객들에게 흙이나 돌을 던지는 경우가 왕왕 보이는데, 전시장 앞의 안내판에도 뭄미가 장난끼가 많으니 자극하는 행동을 삼가달라고 부탁하는 내용을 써놓을 정도. 지금은 별도로 펜스를 하나 더 해놨기 때문에 이런 일이 별로 없다고 한다. 가끔 사육사가 긴 막대를 이용해 마사지해줄 때, 코로 막대를 쳐서 날려버리는 경우도 있었다.(!) 직접적으로 사육사를 친 것이 아닌 막대를 친 것이지만, 수컷 코끼리 코의 힘을 생각하면 사육사도 위험할 수 있었던 상황. 다행히 사육사가 부상을 입었다는 보도나 소문은 없었다.
[1] 15,000원이었으나 10,000원으로 됐다.[2] 15명 이상[3] 다만 진주 진양호동물원이나 대구 달성공원 동물원은 규모나 관리상태에서 더파크에도 한참 못 미치는 열악한 동물원이란 비판을 받고 있다.[4] 일반적으로 새끼가 태어나면 새끼를 동물원에서 거둬서 어느 정도 자랄 때까지 관리를 하는데(인공포육), 이걸하지 않고 대신 어미가 태어난 이후부터 그대로 기르게 두는 것.[5] 자연에서는 새끼가 부실할 경우에는 새끼를 키우지 않거나, 죽이거나, 잡아먹는 일도 그렇게 드물지는 않다. 다만 동물원의 동물들은 스트레스나 운동부족 등으로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할 수 있다는 것도 인공포육의 이유중 하나.[6] 이름 그대로 주로 새끼들이 전시된다.[7] 원래 병아리였으나 닭이 됐다.[8] 출처: 아시아코끼리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