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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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법정동.
2. 지명 유래
동명은 '숲안마을'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한편으로는 탄천이 숯 탄(炭)자에 내 천(川)자를 쓰는데 이걸 순우리말로 풀어보면 숯내가 되며, 그 뒤 숯의 ㅊ이 탈락하여 수내가 됐다는 견해도 있다.
3. 역사
- 수내동은 조선시대에는 광주군 돌마면 수내촌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돌마면 수내리라 하였다. 1971년 경기도 성남출장소에 편입되고 1973년 성남시 수내동이 되었으며, 1975년 3월 돌마출장소에 편입되었다. 1989년 5월 성남시 구제(區制)의 실시에 따라 중원구에 편입된 후 1991년 9월 분당출장소가 분당구로 승격되면서 분당구 수내동이 되었다. 신도시 인구 증가에 따른 행정구역 개편으로 1992년 분당동에서 초림동이, 1993년 분당동에서 수내동과 내정동이 분동하고, 2000년 10월 초림동을 수내1동으로, 내정동을 수내2동으로, 수내동을 수내3동으로 행정동의 명칭을 변경을 하여 오늘에 이른다.
4. 특징
5. 교통
5.1. 철도교통
5.2. 도로교통
5.3. 버스교통
5.3.1. 성남시 시내버스
- 시내일반버스
- 마을버스
- 직행좌석버스
5.3.2. 광주시 시내버스
- 시내일반버스
- 직행좌석버스
5.3.3. 화성시 시내버스
- 시내일반버스
5.3.4.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5.3.5. 공항버스
6. 상권
롯데백화점이 있으며[1] , 수내역 주변에는 서희건설, 서영 엔지니어링[2] ,티맥스소프트 등의 기업 본사와 SK텔레콤 분당사옥, 흥국생명 지사가 자리잡고 있다.
수내역 인근에 스타벅스 세 곳이 몰려 있는데, 하필 이름도 수내'동' 지점, 수내'역' 지점, 수내'로' 지점으로 비슷하니 약속장소 잡을 때 혼동하지 말자.
서현동과 쌍둥이처럼 지은 동네인지라 구조가 서현역과 매우 유사하지만 훨씬 덜 붐빈다. 그리고 서현역이 청소년, 20대 위주의 상권인데 비해 이쪽은 30대 이상 위주의 상권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7. 교육
7.1. 관내 학교 목록
7.2. 교육 환경
교육 환경이 좋은 분당에서도 가장 학군이 훌륭한 곳으로 유명한 동네이다. 내정중과 수내중이 위치해 있으며, 대형학원과 소형학원이 골고루 있다.
8. 환경
분당중앙공원을 품고 있다.
9. 주변 시설
9.1. 의료시설
9.2. 상업시설
- 롯데백화점 분당점
9.3. 공공기관
- 분당구청
9.4. 주거시설
- 양지마을 금호, 청구, 한양아파트 - 1992년 4월~10월 입주.
- 파크타운 대림, 서안, 삼익, 롯데아파트 - 1993년 5월 입주.
- 푸른마을 벽산, 신성, 쌍용아파트 - 1992년 6월 ~ 1993년 3월 입주.
- 대우건설 분당 지웰 푸르지오 - 2022년 3월 입주.
10. 행정동 일람
분당구에서 유일하게 같은 법정동에서 선거구가 2개로 갈리는 지역이었으나[3] 갑·을 선거구 경계 조정에 따라 2016년 총선부터 1·2·3동 모두 을 지역구로 획정되었다.
10.1. 수내1동
아파트 단지로는 양지마을이 있고, 수내역, 롯데백화점 분당점[4] , 분당구청이 있다.
킬러들의 수다에서 상연이 백화점에 옷을 사러 갔다가 조 검사에게 쫓기는 장면의 배경인 곳이기도 하다. 백화점에서 도망쳐 1층 도로로 나오며 "양지마을|파크타운|푸른마을"이 적혀 있는 표지판이 보이고, 육교를 지나 수내1동을 배경으로 도망치는 장면이 나온다.
2016년 총선을 앞두고, 수내2동과 함께 분당을로 선거구가 조정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상곤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가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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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수내2동
아파트 단지로는 파크타운이 있고[5] , 분당중앙공원이 있다. 수내동, 서현동, 분당동 세 동이 중앙공원을 감싸는 형태지만, 수내2동이 가장 중앙공원 중앙광장 에 접근하기 좋다.
각종 선거에서 보수정당이 높은 득표율을 차지하여 분당 지역에서 가장 보수적인 지역으로 손꼽혔으나, 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모든 투표구 단위에서 문재인 후보가 1위를 차지하는 등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6] 시사저널을 통해 전국 고소득 지역 상위 18위에 해당하고 기초생활수급자가 적어 빈부 격차가 적은 동네로 보도되었다.[7]
2016년 총선을 앞두고, 수내1동과 함께 분당 을로 선거구가 조정됐다.
수내2동의 경우 경기도 내에서 청소년 인구와 40대 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이다. 분당 내 최고의 학군과 학원가가 잘 형성되어 있어서 높은 교육열의 영향으로 보인다. 이를 증명하는 수치가 세대당 인구인데, 전국 읍면동 단위로 볼 때 '''3.33명'''으로 '''전국 2위'''를 기록하고 있다.(2020년 12월 기준)[8] 그리고 연령별 인구 기준으로도 0~19세/40~59세 인구 비중이 각각 30%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9] 그만큼 자녀 1~2명 보유한 40대 이상 중산층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볼 수 있을듯.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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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수내3동
아파트 단지로는 푸른마을이 있다. 정치성향은 1, 2동과 달리 진보정당이 경합우세를 보이는 지역이다.[11]
옛 신해철 작업실 인근에 '신해철거리'가 조성됐다. 성남 ‘신해철거리' 시민 의견으로 조성 작업실은 잘 보존되어 있고, 최대한 생전에 이용하던 모습 그대로 공개될 것이라고 한다. 올겨울 명소 예감, 미리 가본 ‘신해철거리’ 2018년 3월 준공됐다. 성남시 신해철거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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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사건·사고
11.1. 서영빌딩 화재 사고
2015년 12월 11일 수내동에서 대형학원들이 입주해 있는 12층짜리 상업건물 서영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12] 상가건물 1층에서 시작된 불을 피해 290명이 대피하였고, 이 과정에서 160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자칫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던 사고를 학원 강사들의 책임감 있는 행동과 침착한 대처, 분당 소방서의 신속한 출동 그리고 분당서울대병원의 신속한 환자 이송 및 치료로 대형 참사의 비극을 막아냈다.
12. 여담
최근 이 거리에 외국인이 굉장히 많이 늘었다. 이유는 명확하지 않지만 이 근처에 영어학원이 많아서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수내역에는 중소 IT 업체들이 밀집해있는데 여기에 근무하는 외국인들이 엄청 많다. 게다가 근처 판교테크노밸리의 IT 업체에 근무하는 외국인들 역시 수내동에 집을 얻는 경우가 많다. 금요일 밤에 대충 이 근처 편의점을 물색하다 보면 수내동에 사는 외국인을 만나는 것은 이제 흔한 일이다.
[1] 롯데백화점 이전에는 청구그룹의 블루힐백화점이였다. IMF 때 청구그룹이 망하면서 롯데로 매각됐다.[2] 삼성물산 계열의 설계회사이다. 2015년에 사옥에 불이 난 적 있다. 현재는 건물 복구가 완료되었다. 해당 건물은 과거에 포스코엔지니어링이 송도국제도시로 이전하기 전 사용한 건물이다.[3] 1, 2동이 분당 갑, 3동만 분당 을에 속했다. 이재명 지사가 수내동에 살지만 18대 총선 출마를 분당 갑에서 했는데, 1동에 거주하기 때문이다. 반면 같은 수내동 주민인 김병욱 의원은 첫 출마도 분당 을에서 했는데, 수내3동에 살기 때문이었다. 2020년 현재 정자동으로 이사를 갔다고 한다.[A] A B C 2021년 1월 주민등록인구[4] 개점 당시에는 청구블루힐백화점이었다.[5] 그냥 수내2동=파크타운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수내1, 3동과는 다르게 파크타운 외에는 주거지가 아예 없기 때문에 여기 거주 인구는 100% 파크타운 거주자라고 생각하면 된다.[6] 지금은 정자1동, 이매2동, 서현1동 등이 분당에서 가장 보수세가 강한 지역이다.[7] 돈 많은 월급쟁이들 “강변 살자”[8] 참고로 1등이 그 유명한 대치1동인데, 불과 0.04명 차이에 불과하다.[9] 10세 단위로 끊어보면 조금 차이가 있는데, 0~9세/10~19세는 11.18%/18.48%이고 40~49세/50~59세는 24.76%/13.75%로 다소간의 격차를 보인다.[10] 참고로 수내1동과 수내3동은 각각 2.34, 2.70의 수치를 보이는데, 전 세대가 파크타운 아파트인 수내2동과 달리 오피스텔(수내1동), 연립주택(수내3동) 비중이 어느정도 있다보니 1인가구가 꽤 존재하는 특성이 있다.[11] 동 구석에 위치한 주택단지는 진보정당이 강세를 보이며, 푸른마을 아파트는 보수정당이 강세를 보인다.[12] 분당 화재, 수내동 학원빌딩서 큰 불 '15명 부상'…구조인력만 148명 투입